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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새해다' 갑진년 값진 희망 품는다
  • '와 새해다' 갑진년 값진 희망 품는다
  • [이데일리 이유림 황병서 기자] “5, 4, 3, 2, 1, 땡, 땡, 땡!” 1일 0시 서울 종로구 보신각에서 33번의 종소리가 울려 퍼지고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가 밝았다. 세종대로 위에는 태양을 형상화한 지름 12m의 조형물 ‘자정의 태양’이 떠올랐다.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시민들은 환호성을 질렀고, 서로의 얼굴을 바라보거나 꼭 끌어안으며 덕담을 건넸다. 일생 한 번뿐인 순간을 휴대전화로 기록하는 모습도 곳곳에 눈길을 끌었다. 2023년 마지막 날인 3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인근에서 열린 ‘자정의 태양’ 행사에서 시민들이 다가올 2024년 새해를 기다리고 있다.(사진=연합뉴스)시민들은 지난해 다사다난한 모든 순간을 뒤로한 채 새해 소망과 각오를 밝혔다. 서울 성북구에 거주하는 이모(59)씨는 “올해가 ‘청룡의 해’인 만큼 힘찬 에너지가 가득하고 거침없이 비상하는 한 해가 됐으면 좋겠다”며 들뜬 표정으로 말했다. 남자친구와 함께 나온 이모(32)씨는 “올해 5월 결혼을 앞두고 다이어트 중인데 목표를 꼭 달성하고 싶다”고 웃으며 말했다. 서울 노원구에 거주하는 주부 김모(34)씨는 “아이가 곧 어린이집에 가는데 별 탈 없이 적응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했다. 서울 종각역 인근에서 제과점을 운영하는 허모(50)씨는 “우리 가게 찾는 손님들에게 부끄럽지 않게 최고로 맛있는 빵을 만들고 싶다”고 했다. 일출을 보기 위해 산을 찾는 이들도 있다. 북한산 새벽 산행을 계획한 직장인 김모(31)씨는 “지난번 산행으로 새해를 시작한 뒤 일이 잘 풀렸다”며 “올해는 건강도 챙기고 여자친구도 만들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날 타종 행사에는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해 서현역 흉기난동 사건 당시 구조활동에 나선 의인 윤도일씨, 자신의 안경원 밖에 쓰러져 있는 기초생활수급 노인을 구한 김민영씨, 신신예식장 2대 대표 백남문씨, 서울아산병원 흉부외과 주석중 교수의 유가족 등 각계각층 대표들이 참여했다. 경찰은 타종 행사에 지난해보다 약 2배 많은 10만명이 운집할 것으로 예측하고 현장에 경찰관 2400여명과 지자체 인력 1000여명을 투입했다. 올해 마지막 날인 31일 노인들이 무료급식을 받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사진=이유림)시민들은 하나같이 기대감에 부풀었지만, 보신각에서 불과 10분 거리의 탑골공원은 반대로 침울함이 감돌았다. 31일 낮 어르신 수백 명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식사를 ‘무료급식’으로 때웠다. 그마저도 이른 아침 줄을 서야 가능했다. 이번 주에만 세 차례 탑골공원을 찾았다는 김모(80)씨는 “오늘은 사람이 적은 편”이라며 “줄이 길 때는 끝이 안 보인다. 그럴 땐 비참하고 기막히다”고 말했다. 그는 “맛대가리 없는데 그래도 어떡하나. 배고프니까 먹는 것”이라고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탑골공원 주변에는 무료급식소 세 곳이 있다. 노인들은 이곳을 돌면서 아침, 점심은 물론 저녁까지 해결했다. 혈혈단신으로 근근이 살아간다는 이모(84)씨는 “여기는 독거노인이나 기초생활수급자가 주로 온다”며 “요즘은 자녀가 있어도 옛날과 달라서 돌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무료급식소 관계자는 “물가가 계속 오르지만 어르신들 조금이라도 따뜻한 연말 보냈으면 하는 마음에 십시일반 모아 봉사하는 것”이라고 전했다.한 노인이 무료급식을 받기 위해 자리를 맡아둔 모습. 달력을 찢어 ‘잘이 있습니다(자리 있습니다) 새벽 4시’라고 적어두었다. (사진=이유림 기자)서울 동작구 노량진 컵밥거리에서는 공시생(공무원 시험 준비생)들이 올해 마지막 식사를 해결했다. 컵밥은 5000원 안팎의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푸짐히 먹을 수 있어 주머니 사정이 넉넉지 않은 공시생들이 많이 찾는다. 경찰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강모(26)씨는 “시험만 준비하기엔 나이가 적지 않아 내년이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새해 소원으로 ‘시험 합격’을 꼽았다. 학생들의 고충을 가까이에서 지켜본 이들은 가게 사장님이다. 컵밥거리에서 가게를 운영하는 김모(60)씨는 “예전보다 공시생이 많이 줄었다곤 하지만 여전히 고생하며 일찍 철든 아이들을 보면 안타깝다”고 말했다. 노량진에서 분식집을 운영하는 곽모(44)씨는 “책을 펴놓고 밥을 먹는 학생이 많다”며 새해에는 취업 시장이 개선되면 좋겠다는 바람을 덧붙였다. 서울 동작구 노량진 컵밥거리(사진=이유림 기자)
2024.01.01 I 이유림 기자
네이버, 6개월간 1100여 소상공인 디지털전환 지원
  • 네이버, 6개월간 1100여 소상공인 디지털전환 지원
  •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네이버는 소상공인연합회와 함께 손잡고 6개월간 강릉, 부산, 창원 등 7개 지역에서 1100여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했다고 29일 밝혔다.네이버와 소상공인연합회는 지난 6월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지원 △사업성장을 위한 홍보지원 △소상공인에게 유익한 정보 제공 등 다양한 협력을 골자로 하는 ‘소상공인과의 상생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이후 양측은 강릉, 부산, 창원 등 7개 지역에서 성장하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디지털 전환을 돕기 위해 ‘네이버 스마트플레이스’에 소상공인 정보등록을 돕는 한편, 네이버 ‘요즘여기’판의 ‘소상공인 함께가게’ 카테고리를 통해 소상공인 홍보 등을 지원하고 있다.그 결과 지난 6월 ‘강릉단오제’의 경우, 산불 피해로 지역 내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네이버 스마트플레이스, 쇼핑라이브 등 다양한 서비스를 활용한 홍보 지원에 힘입어 방문객 수가 전년 대비 2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현재 12월 26일부터 1주일간은 순천지역의 소상공인들을 소개하고 있다. 순천 지역의 일출 명소, 숨은 동네 맛집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이외에도 네이버는 지난 11월, 소상공인연합회, 우리금융그룹과 함께 ‘우리동네 선한 가게’ 지원 사업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한편, ‘2023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에 참여해 ‘프로젝트 꽃’ 오프라인 부스를 운영하기도 했다.네이버는 7년째 ‘프로젝트 꽃’을 통해 소상공인과 창작자들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으며, 특히 클라우드, AI, 빅데이터 등의 기술 리터러시를 높일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지난 9월에 발간한 ‘디지털 생태계 리포트 2023’에 따르면, 네이버가 소상공인 대상의 수수료 및 성장포인트의 누적 지원금액은 1060억원을 넘었으며, 네이버페이를 통한 빠른정산의 누적 지급액은 24.7조원을 넘어섰다.
2023.12.29 I 임유경 기자
'7시 26분' 독도서 시작되는 새해 첫해…전국 `맑음`
  • '7시 26분' 독도서 시작되는 새해 첫해…전국 `맑음`
  • [이데일리 이유림 기자] 2024년 갑진년(甲辰年) 첫날은 맑은 날씨를 보이며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해맞이가 가능하겠다. 이날 처음 뜨는 해는 오전 7시 26분 독도에서 가장 빨리 관측할 수 있겠다. 지난 24일 일출 명소인 강원 강릉시 강동면 정동진 해변을 찾은 많은 해맞이 관광객이 일출을 기다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기상청에 따르면 주말인 30일과 31일은 상층 기압골과 연계된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에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기온이 낮은 중부내륙과 강원산지에는 대설특보가 발령될 가능성도 있겠다. 이때 내리는 눈은 함박눈 형태의 적설 구조를 보이겠다. 기상청은 연말연시 이동량이 많은 시기인 만큼 도로결빙과 도로 살얼음으로 인한 교통 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31일 해넘이는 일부 지역에서 구름 사이로 관측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31일까지 저기압이 통과한 후 강수가 지속되고 하늘에 구름이 껴 있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기상청은 한국천문연구원이 발표한 해넘이 시간을 참조해 우리나라 동쪽 끝단인 독도에서 오후 5시4분에 가장 먼저 해가 넘어가고, 제주도에서 오후 5시36분께 가장 늦게 해가 지겠다고 밝혔다.주요 도시별 해넘이 시간은 △서울 오후 5시 23분 △강릉 오후 5시 15분 △청주 오후 5시 24분 △대전 오후 5시 25분 △전주 오후 5시 27분 △대구 오후 5시 21분 △광주 오후 5시 30분 △부산 오후 5시 21분 △제주 오후 5시 36분 △독도 오후 5시 4분 등이다. 주요 도시별 해넘이, 해맞이 시간 (사진=기상청)1일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이 고기압 영향권에 들면서 하늘이 대체로 맑아 해가 떠오르는 모습을 감상할 수 있겠다. 다만 일출 명소가 많은 동해안과 제주도는 해기차(해수면과 대기 온도차) 구름대가 유입되며 일부 지역에서만 구름 사이로 관측이 가능하겠다. 1일 해가 가장 먼저 뜨는 지역은 독도로 아침 7시 26분쯤 일출을 확인할 수 있겠다. 주요 도시별 해맞이 시간은 △서울 오전 7시 47분 △강릉 오전 7시 40분 △청주 오전 7시 42분 △대전 오전 7시 42분 △전주 오전 7시 41분 △대구 오전 7시 36분 △광주 오전 7시 41분 △부산 오전 7시 32분 △제주 오전 7시 38분 △독도 오전 7시 26분 등이다. 기온은 당분간 급격한 변화 없이 평년보다 높은 기온을 유지할 것으로 예보됐다. 서울 기준 12월 31일 아침 최저기온은 2도, 낮 최고기온은 5도다. 1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도, 낮 최고기온은 6도다.
2023.12.29 I 이유림 기자
비발디파크 스키장, 불꽃쇼·퍼레이드 등 이벤트
  • 비발디파크 스키장, 불꽃쇼·퍼레이드 등 이벤트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대명소노그룹 소노인터내셔널은 강원도 홍천에 위치한 비발디파크 스키장에서 불꽃쇼 등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먼저 매주 주말 스키장에선 화려한 불꽃쇼를 벌인다. 오는 31일 자정과 내년 1월 6일, 13일, 20일 저녁 9시 스키장 불꽃데이를 열고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의 마지막 날인 오는 31일 자정 불꽃쇼 직전에는 횃불스키 퍼포먼스도 감상할 수 있다.2024년 새해에는 일출을 바라보며 소원을 빌어볼 수도 있다. 일출 예상 시간에 맞춰 해맞이 관광곤돌라를 오전 7시부터 조기 운영하며, 같은 시각 정상휴게소 3층 카페 ‘테라로사 더 판테온’도 문을 연다.온가족이 함께 즐길 스노위랜드에서도 특별한 시간이 마련됐다. 내년 1월 21일까지(화요일 제외), 이후에는 주말 기간 동안 오후 1시와 3시 스노위 캐릭터와 브라스밴드가 함께하는 퍼레이드를 연다. 스노위랜드를 방문하는 어린이 고객들에게 스노위 요정 방울 모자도 일일 선착순으로 증정한다.한편 비발디파크 스키장은 하루 최대 2만 명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수도권 최대 규모다. 12면의 슬로프와 곤돌라를 포함한 리프트 10기를 운영 중이다. 이번 시즌에는 최신 제설기 7대를 추가로 설치해 설질을 높였다.(사진=대명소노그룹)
2023.12.29 I 김미영 기자
새해 첫날 전국 `맑음`…대부분 지역 `해맞이` 가능할 듯
  • 새해 첫날 전국 `맑음`…대부분 지역 `해맞이` 가능할 듯
  • [이데일리 이유림 기자] 2023년 마지막 주말인 30일과 31일은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눈 또는 비가 내리겠다. 그러나 2024년 첫날인 1일에는 고기압의 영향권에 들면서 다시 맑아지겠다. 이 때문에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서 새해 ‘해맞이’가 가능하겠다. 24일 일출 명소인 강원 강릉시 강동면 정동진 해변을 찾은 많은 해맞이 관광객이 일출을 바라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28일 기상청 정례 브리핑에 따르면 주말인 30일과 31일에는 상층 기압골과 연계된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에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기온이 낮은 중부내륙과 강원산지에는 대설특보가 발령될 가능성도 있겠다. 박중환 예보분석관은 “연말연시 이동량이 많은 시기인 만큼 도로결빙과 도로살얼음 등 미끄러운 도로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눈은 30일 오전부터 오후 사이 수도권 북동부와 강원내륙·산지를 중심으로 내리겠다. 30일 오후부터 밤 사이에는 강원산지와 일부 강원동해안, 31일 새벽부터 밤 사이에는 중부지방과 경북북부를 중심으로 눈이 예보됐다. 특히 이때 내리는 눈은 함박눈 형태의 적설 구조를 보이겠다. 올해 마지막 날인 31일 해넘이는 저기압 통과 이후 강수 지속 및 하층운 잔존의 영향으로 일부 지역에서만 구름 사이로 가능하겠다. 주요 도시별 해넘이 시간은 △서울 오후 5시 23분 △강릉 오후 5시 15분 △청주 오후 5시 24분 △대전 오후 5시 25분 △전주 오후 5시 27분 △대구 오후 5시 21분 △광주 오후 5시 30분 △부산 오후 5시 21분 △제주 오후 5시 36분 △독도 오후 5시 4분 등이다. 주요 도시별 해넘이, 해맞이 시간 (사진=기상청)새해인 1일은 고기압 영향으로 동해안과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해맞이가 가능하겠다. 동해안과 제주도는 해기차에 의해 발달한 구름대의 유입 탓에 일부 지역에서만 구름 사이로 가능할 전망이다. 주요 도시별 해맞이 시간은 △서울 오전 7시 47분 △강릉 오전 7시 40분 △청주 오전 7시 42분 △대전 오전 7시 42분 △전주 오전 7시 41분 △대구 오전 7시 36분 △광주 오전 7시 41분 △부산 오전 7시 32분 △제주 오전 7시 38분 △독도 오전 7시 26분 등이다. 기온은 당분간 급격한 변화 없이 평년보다 높은 기온을 유지할 것으로 예보됐다. 서울 기준 12월 31일 아침 최저기온은 2도, 낮 최고기온은 5도다. 1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도, 낮 최고기온은 6도다.
2023.12.28 I 이유림 기자
연말연시 인파 몰린다…경찰, 8277명 투입해 안전관리
  • 연말연시 인파 몰린다…경찰, 8277명 투입해 안전관리
  •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연말연시 전국 228개소에서 해넘이, 타종, 해맞이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경찰청은 많은 사람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전국 132개소 행사장에 경찰관 8277명(81개 기동대, 경찰특공대 포함)을 투입해 안전관리를 적극 지원할 방침이라고 27일 밝혔다.보신각 타종 장면 (사진=연합뉴스)경찰·지자체·소방 등 관계기관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안전관리계획 수립단계부터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안전시설 보강 및 질서유지인력 확충 등 사전준비에 착수해왔다. 경찰 등 관계기관은 각 지역별 관계기관 합동 현장상황실을 운영하고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해 유기적으로 현장상황을 관리할 계획이다.경찰은 가용경력과 경찰헬기·방송조명차·LED전광판차량 등 안전관리 장비를 충분히 배치한다. 관할 경찰관서장이 현장에 임장해 인파관리 뿐만 아니라 테러·이상동기범죄 예방 등 안전활동을 책임지휘한다.특히 행사장 진출입로에 경력을 집중배치해 인파밀집 시 통행제한, 이동·우회, 안내 조치 등 적극적으로 인파관리하고, 방파제 등 취약장소에는 경력과 장비를 미리 배치해 안전사고를 방지할 예정이다.지역별로 서울시에선 ‘제야의 종’ 타종행사가 열린다. 보신각, 세종대로 사거리, 종로 퍼레이드 길 등 3개 장소에서 타종식과 공연을 진행해 10만여 명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찰은 경찰관 총 2300여 명(35개 기동대 포함)을 배치해 12월 31일 오후3시부터 세종대로와 종로대로 등 행사구간 전 차로를 교통통제하고, ‘+’형태의 비상통행로 확보 및 24개 구역으로 관람장소를 세분화해 인파가 쏠리지 않도록 관리한다. 행사장 중심에는 ‘안전관리 현장지휘차’를 배치해 전체적인 경찰 안전활동을 총괄 지휘한다. ‘LED전광판차량’·‘방송조명차(DJ폴리스)’ 등을 적극 활용해 인파밀집시 이동안내·우회 조치한다. 경찰특공대도 배치해 테러 및 이상동기범죄 등 각종 우발상황에 철저히 대비할 계획이다.울산은 간절곶에서 31일 밤부터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1월 1일 해맞이 행사에 13만여 명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찰관 300여 명(2개 기동대 포함)을 배치하고, 주요 인파밀집 예상장소에는 ‘안전지킴 경찰’을 운영해 통행 안내하는 등 적극적으로 인파관리할 예정이다. 해변이라는 특수성을 감안해 울산시와 협업, 바다와 인접한 취약장소에는 안전펜스를 설치하고 드론을 운영해 인파 운집 상황을 실시간으로 공유·관리한다.강원도는 일출 명소인 강릉 경포해변·정동진 일대에 30만여 명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된다. 넓은 해변임에 따라 인파로 인한 사고보다는 방파제 등 취약지역에서의 안전사고와 주변지역의 교통혼잡이 우려된다. 경찰은 취약장소에 경찰관 100여 명(1개 기동대 포함)을 우선적으로 배치해 안전사고를 예방한다. 주변 도로에 교통 경찰관을 집중 배치해 이중주차 방지 등 소통 위주로 관리할 예정이다.충남 당진 왜목마을은 2만5000여 명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찰은 당진시·소방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는 등 면밀하게 사전 준비했다. 해넘이 행사 전부터 경찰관 100여 명(1개 기동대 포함)과 방송조명차 등을 배치해 해맞이 행사가 종료될 때까지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부산은 해운대·광안리해수욕장에 2만2000여 명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부산불꽃축제에 투입했던 ‘DJ폴리스 차량’을 이번 해맞이 행사에도 활용한다. 경찰관 300여명(2개 기동대 포함)을 배치해 인파 밀집시 분산하도록 적극 안내·홍보할 예정이다.윤희근 경찰청장은 “새해맞이 명소를 방문할 예정인 시민들께서는 주변 지역의 교통통제 시간, 통행로·우회로, 위험장소 등을 미리 확인하는 한편 현장 경찰의 질서유지 안내·통제 조치 등에 적극 협조해 안전하고 뜻깊은 새해를 맞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2023.12.27 I 손의연 기자
'해돋이 보고 골프도 치고'..새해맞이 명소 골프장은 어디
  • '해돋이 보고 골프도 치고'..새해맞이 명소 골프장은 어디
  • 메이플비치 골프&리조트의 일출 풍경. (사진=XGOLF)[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골프도 치고 새해 첫 해돋이도 감상하고.골프 부킹 플랫폼 XGOLF는 2024년 새해를 앞두고 골프 라운드 후 해넘이와 해돋이를 감상할 수 있는 전국의 소문난 골프장을 간추려 소개했다.XGOLF가 추천한 해돋이 명소는 강원도 고성군에 있는 파인리즈 골프리조트다. 이 골프장은 이미 골퍼들 사이에 해돋이 명소로 유명해졌다. 골프장에서 자동차로 10분 거리에 해돋이 명소인 ‘천학정’이 있다. 동해를 바라보며 일출을 감상하는 묘미가 있다.서해에선 해넘이와 해돋이를 모두 감상할 수 있는 충남 당진의 왜목마을과 가까운 파인스톤 골프장이 있다. 인근에 서산수CC도 골프를 치고 서해의 일몰과 일출 모두 감상할 수 있어 골퍼들이 자주 찾는다.수도권 골퍼라면 당일치기할 수 있는 양평TPC 골프클럽을 추천한다. 골프장 이용 후 ‘두물머리’에서는 해넘이를 구경할 수 있다.XGOLF에서는 해넘이와 해돋이를 감상할 수 있는 1박2일 투어 상품도 내놨다.매년 해돋이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경포대 인근 메이플비치 골프&리조트는 36홀 그린피와 골프텔, 조식, 연습장 이용권을 패키지로 제공한다. 충남 부여에는 해돋이와 인증 사진 명소로 ‘부여 10경’에 등재된 ‘성흥산 사랑나무’와 가까운 롯데스카이힐부여CC가 있다. 36홀 그린피와 리조트 숙박을 패키지로 구성됐다.그 밖에 경남 거제 해돋이 명소 거가대교 근처의 거제뷰 컨트리클럽과 전남 해남 명소 해남 땅끝마을(맴섬) 주변에 자리한 파인비치골프링크스 역시 숙박을 함께 패키지로 내놨다.XGOLF 관계자는 “새해를 맞아 해넘이와 해돋이를 구경하고 골프도 즐긴다면 일석이조의 여행이 될 것”이라고 추천했다.
2023.12.27 I 주영로 기자
서울시 "2024년 서울 산·공원에서 해맞이 하세요"
  • 서울시 "2024년 서울 산·공원에서 해맞이 하세요"
  •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서울시는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를 맞아 멀리 가지 않고 가까운 서울의 산과 공원에서 해돋이를 보며 건강과 소망을 기원할 수 있도록 ‘서울의 해맞이 명소’ 17곳을 소개한다.서울시는 2024년 1월 1일 각 자치구별 일출 명소인 아차산, 도봉산, 개운산, 월드컵공원 등 산과 공원에서 해맞이 행사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2024년 서울도심 새해 해맞이 명소 행사장. (사진=서울시)우리나라 대표 천문우주 연구기관인 한국천문연구원은 “일출은 해의 윗부분이 지평선(또는 수평선)에 나타나기 시작할 때”로 “서울 지역 일출 예상 시각은 07시 47분”이라고 밝혔다.해맞이 행사가 열리는 ‘서울의 산과 공원’은 △도심 속의 산 7곳(인왕산, 응봉산, 배봉산, 용마산, 개운산, 안산, 용왕산) △외곽의 산 5곳(아차산, 도봉산, 봉산, 개화산, 매봉산)과 △공원에서 보는 해돋이 5곳(북서울꿈의숲, 월드컵공원, 사육신공원, 삼성해맞이공원, 올림픽공원)이다.갑진년 새해 해맞이 행사는 신년 덕담, 풍물·팝페라 공연과 대북 타고, 새해 맞이 드론 및 용 퍼포먼스, 소원풍선 날리기, 가훈 써주기, 포토존 운영 등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이니 가까운 명소를 찾아갈 수 있다. 가족과 친구, 연인과 함께 행사에 참여하여 가족들의 건강과 소원도 빌고 서로에게 덕담과 희망을 얘기하며 공연도 즐기고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다.도심의 자연 휴식처 ‘도심 속의 산(7곳)’, 종로구 인왕산(청운공원)·성동구 응봉산(팔각정)·동대문구 배봉산(정상)·중랑구 용마산(보루)·성북구 개운산(공원 운동장)·서대문구 안산(봉수대)·양천구 용왕산(공원 운동장 및 용왕정)에서는 ‘대고각 북치기’, ‘풍물단 길놀이’, ‘포토존 운영’, ‘소원 풍선 날리기’, ‘페이스 페인팅’, ‘풍물·성악 공연’ 등의 해맞이 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진다.산에 오르기가 어렵다면 쉽게 가볼 수 있는 평지형 ‘공원(5곳)’의 행사도 있다. △북서울꿈의숲(청운답원)△월드컵공원(하늘공원)△사육신공원 △삼성해맞이공원 △올림픽공원(망월봉)에서는 새해 기원문 낭독, 만세삼창, 라이트벌룬 퍼모먼스, 풍물·국악공연, 플로깅 등의 해맞이 행사가 전개된다.서울시 관계자는 “신년 해맞이 행사가 자치구별 특성에 맞게 운영되고 기상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니 행사 참석 전에 해당 구청 누리집이나 전화 문의를 통해 행사 진행 상황 등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또한 소방·경찰 등 유관기관 협조 체계 구축과 사전 점검 등을 통해 안전한 해맞이 행사를 준비하였으나, 행사 참여자도 방한 준비를 철저히 하고 인파에 의한 밀림·부주의 등에 의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에 힘써야 한다. 유영봉 서울시 푸른도시여가국장은 “신년 해돋이 보러 굳이 멀리 떠나지 말고, 서울의 산과 공원에서 일출을 감상하고 각 자치구별로 준비한 해맞이 행사를 안전하게 즐기며,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는 시민 모두가 새로운 다짐과 소원을 기원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3.12.26 I 이윤화 기자
'태계일주3', '미우새' '고려거란전쟁' 제치고 2049 시청률 1위
  • '태계일주3', '미우새' '고려거란전쟁' 제치고 2049 시청률 1위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3’(이하 ‘태계일주3’가 ‘미운 우리 새끼’, ‘고려거란전쟁’ 등을 제치고 2049 시청률 동시간대 1위, 일요일 전체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24일 방송한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수 시즌3’. (사진=MBC)지난 24일 방송한 ‘태계일주3’ 5회에서는 마다가스카르 여행 6일차 모론다바를 떠나 수도 안타나나리보(이하 타나)에서 첫 개인 시간을 보내고 기안84의 생일 파티를 즐기는 기안84, 빠니보틀, 덱스의 이야기가 공개됐다.25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태계일주3’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6.2%를 기록했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에서는 2.7%(수도권 기준)로, 동시간대 1위는 물론 ‘미운 우리 새끼’, ‘고려거란전쟁’을 제치고 일요일 방송된 드라마, 예능을 포함해 전체 프로그램 1위를 차지했다.최고의 1분은 기안84가 생일 파티를 하기 전 자신이 산 바닐라 빈의 실체를 알게 된 장면으로 분당 시청률은 7.9%까지 치솟았다.이날 방송에서 기안84, 빠니보틀, 덱스는 아름다운 은하수 아래애서 하루를 보낸 뒤 바오밥 애비뉴의 일출을 영접했다. 태양이 떠오르기 전 소와 염소, 개, 닭 등 동물들이 하나둘 모이는 아프리카 대평원의 풍경을 보며 기안84는 천국에 온 기분을 느꼈다. 이후 세 사람은 마을 현지인에게 K-커피를 선물하고 바오밥 나무 열매를 얻는 등 그들과 아침 일상을 나눴다.기안84, 빠니보틀, 덱스는 많은 추억을 안겨 준 모론다바를 떠나 마다가스카르의 수도 안타나나리보(타나)로 향했다. 빠니보틀은 생일을 맞은 기안84를 위해 좋은 숙소와 방을 예약했다. 빠니보틀과 덱스는 놀리기 좋은 큰형 기안84를 ‘기안84 사용법’으로 다루며 웃음을 유발했다. 타나는 모론다바와 다른 풍경으로 시선을 압도했다. 기안84는 이동 중 마다가스카르의 전통 장례식 ‘파마디하나’ 현장을 보고 강한 이끌림을 느꼈다.빠니보틀이 예약한 숙소는 모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제일 비싼 방에 묵게 된 기안84는 으리으리한 방을 살피며 인도 재벌 모디 회장의 집을 떠올렸다. 이들은 저녁 식사 장소인 한식당에 모이기 전까지 개인 시간을 가졌다.빠니보틀과 덱스는 한식당에 모여 기안84의 생일파티를 준비했다. 그런데 기안84가 너무 일찍 도착하는 바람에 눈앞에서 생일파티를 준비하게 됐다. 설상가상 생일 초 대신 준비한 폭죽이 기안84 앞에 케이크가 도달하기 전 모조리 터져 폭소를 안겼다.빠니보틀은 기안84를 위해 한식당 주인에게 ‘파마디하나’를 볼 수 있는 루트를 문의했고, 덱스의 버킷리스트인 소 싸움 ‘사비카’ 구경 방법도 확인하며 든든함을 보여줬다. 세 사람은 다음날 ‘안치라베’까지 각자 이동하기로 하는 등 여행 계획을 세운 후 한식당 노래방 기계로 노래를 부르며 생일 파티를 즐겼다.한편 25일 오후 10시 10분에는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3 중간점검‘을 방송한다. ‘태계일주3’ 6회는 내년 1월 7일 오후 9시 10분 방송한다.
2023.12.25 I 장병호 기자
제주 하늘길·바닷길 넓어진다…외국인 단체관광도 증가 기대
  • 제주 하늘길·바닷길 넓어진다…외국인 단체관광도 증가 기대
  • 제주 성산일출봉 (제주관광공사 제공)[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내년에 제주로 향하는 하늘길과 바닷길이 더욱 넓어지면서 제주를 찾는 외국인 단체관광도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한국공항공사와 여행업계에 따르면 제주공항의 국제선 동계 운항스케줄은 현재 운항 중인 정기노선을 포함해 주당 135회(왕복 기준)로 확정됐다. 이달부터 중국 베이징(주 7회, 춘추항공)과 난징(주 3회, 춘추항공) 노선이 새로 추가된다. 또 기존 항저우 정기노선 운항 편수가 주 7회로 확대되고, 항저우 전세기 노선도 주 4회로 늘어난다. 아울러 내년 1월부터는 베이징(주 3회, 제주항공)과 타이페이(주 7회, 이스타항공) 정기노선이 운항을 시작하며, 잠시 중단됐던 마카오(주 2회) 전세기도 운항을 재개한다.이와 함께 내년 1분기부터 중화권 전세기 운항도 본격화된다. 오는 1월 광저우 노선을 시작으로 닝보, 칭다오, 지난 등 중국 대도시를 비롯해 대만 타이페이, 카오슝 노선도 내년 3월까지 운항을 시작할 예정이다.바닷길도 확대된다. 제주도에 따르면 내년 20개 글로벌 선사가 운항하는 국제 크루즈 25척이 제주항에 98차례, 서귀포 강정항에 106차례 등 모두 204차례 입항할 예정이다. 내년도 제주 기항 국제 크루즈가 올해 기항 횟수(77회)의 두 배를 넘는 수준이다. 특히 중국 아도라크루즈사의 13만5000톤 급의 초대형 크루즈인 아도라매직시티 호가 서귀포 강정항에 39차례 입항하며, 같은 선사의 8만5000톤 급 메디테라니아 호가 36차례 입항한다. 지난 11월 기준 올해 제주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62만8495명(잠정치)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7만786명과 비교해 9배 가까이 늘었다. 하늘길과 바닷길 확대로 더 많은 외국인이 방문할 것이라는 기대도 커지고 있다. 국내 여행업계 관계자는 “제주공항 국제선과 국제 크루즈 기항 확대로 외국인 단체관광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3.12.20 I 김명상 기자
국가대표 '해병대캠프' 시작...김우민·우상혁·전웅태·여서정 등 참가
  • 국가대표 '해병대캠프' 시작...김우민·우상혁·전웅태·여서정 등 참가
  • 대한체육회가 마련한 해병대캠프에 참가하는 수영 국가대표 김우민. 사진=대한체육회대한체육회 해병대캠프에 참가하는 체조 여서정. 사진=대한체육회해병대캠프에 참여한 높이뛰기 우상혁이 이기흥 대한체육회장과 악수를 나누고 있다. 사진=대한체육회[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대한체육회가 논란이 된 국가대표 선수들의 해병대 캠프를 강행했다.대한체육회는 18일부터 20일까지 포항 해병대 1사단에서 국가대표 선수단을 대상으로 ‘원 팀 코리아’ 캠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대한체육회는 “2024 파리하계올림픽대회에서의 목표 달성을 위한 정신력을 강화하고 해병대의 충성·명예·도 전 정신을 배우는 등 선수들이 심기일전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며 “수영의 김우민, 육상의 우상혁, 근대5종의 전웅태, 기계체조의 여서정 등 국가대표 선수단 및 대한체육회·회원종목단체 임직원 500여명이 참가한다”고 밝혔다.이날 입소식은 오후 4시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주일석 해병대 1사단장(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식후에는 생활수칙 교육, 정신전력강화교육(해병대 DNA교육)이 이어진다.캠프 이틀차인 19일에는 호미곶 일출 조망 및 파리올림픽 다짐, 해병대 특성화 프로그램 체험 등이 진행된다. 20일에는 수료식이 열릴 예정이다.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은 “다가오는 파리하계올림픽대회에서 우리 선수들의 결의를 다지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이번 캠프를 준비했다”며 “우리 선수들이 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자 하니, 국민 여러분께서도 국가대표 선수들을 향한 많은 응원을 보내달라”고 전했다.
2023.12.18 I 이석무 기자
2024년 1월 1일 지역별 ‘일출시간’ ‘일몰시간’ 총정리
  • 2024년 1월 1일 지역별 ‘일출시간’ ‘일몰시간’ 총정리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2022년 1월1일 강원 강릉시 경포해변에서 바라본 태양이 수평선 위로 뜨고 있다. 사진=연합뉴스한해를 마무리 하는 12월 31일(월) 일몰시간은 서울 17시 23분, 부산 17시 21분, 대구 17시 21분, 인천 17시 25분, 대전 17시 25분, 광주 17시 30분, 울산 17시 19분, 울산 17시 19분, 독도 17시 05분, 울릉도 17시 08분이다. 2023년 12월 31일 가장 늦게 해가 지는 곳은 신안 가거도로 17시 40분까지 지는 해를 볼 수 있고, 육지에서는 전남 진도의 세방낙조에서 17시 35분까지 볼 수 있다. 2024년 새해 첫 해는 1월 1일 오전 7시 26분 독도에서 볼 수 있을 전망이다.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2024년 첫 일출은 독도에서 가장 먼저 볼 수 있고, 이어 오전 7시 31분 울산 간절곶과 방어진을 시작으로 내륙지방에서도 볼 수 있다.주요 지역 일출 시간은 서울 오전 7시 47분, 부산·울산 7시 32분, 대구 7시 36분, 인천 7시 48분, 세종 7시 43분, 대전 7시 42분, 광주 7시 41분, 울산 7시 32분 등이다.발표한 일출시각은 해발고도 0 m를 기준으로 계산된 시각으로 고도가 높을수록 일출시각이 빨라져 해발고도 100 m에서의 실제 일출시각은 발표시각에 비해 2분가량 빨라진다. 일출이란 해의 윗부분이 지평선(또는 수평선)에 나타나기 시작할 때를 의미하고, 일몰이란 해의 윗부분이 지평선(또는 수평선) 아래로 사라지는 순간을 의미한다.일출·일몰 시각은 한국천문연구원 천문우주지식정보 홈페이지 생활천문관에서 찾아볼 수 있다.
2023.12.18 I 김현아 기자
남해 오션뷰 품은 '여수 파르테논 더 테라스'… 분양 성황리 순항
  • 남해 오션뷰 품은 '여수 파르테논 더 테라스'… 분양 성황리 순항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전남 여수의 남해바다 오션뷰를 품은 ‘여수 파르테논 더 테라스’의 분양이 성황리에 진행 중이다.전 세대가 모두 오션뷰로 탁 트인 여수 파르테논 더 테라스는 여수 밤바다의 야경, 일출을 매일 밤낮으로 볼 수 있는 최고의 입지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4층의 5개 동, 총 45세대로 조성되며 전 세대는 84㎡이면서 넓은 실면적으로 최대 78평에 달하는 넉넉한 생활 공간에서 거주할 수 있다. 또한 대출이자, 이사비, 인테리어 비용, 입주청소비 등을 지원하고 발코니 확장과 시스템 에어컨도 무상으로 제공한다.단지 인근에는 율촌제1산업단지와 여수국가산업단지 등의 대규모 산단이 자리하여 배후수요가 튼튼하고, 직주근접 프리미엄을 갖추고 있다. 500m 인근에 KTX여수엑스포역이 있어 도보로 이동 가능하며, 여수종합터미널까지는 차량 5분 거리로 이동 가능하다. 엑스포대로를 이용해 주변 지역으로 진출입도 수월하게 할 수 있다. 초중고등학교가 인접한 학세권으로 안심 도보 통학도 가능하며 현암도서관,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 해오름전시실곤충박물관 등의 교육 인프라도 풍부하다. 주민센터, 소방서, 경찰서 등의 관공서와 대형마트, 대학병원(예정) 등으로 생활의 편의성도 우수하다.
2023.12.18 I 이윤정 기자
산사에서 특별한 새해를…동지·새해맞이 특별 템플스테이
  • 산사에서 특별한 새해를…동지·새해맞이 특별 템플스테이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은 2023년 한해를 보내고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맞이하기 위해 전국 20여 개 사찰에서 ‘동지 및 새해맞이 특별 템플스테이’를 선보인다.작은설로 불리는 ‘동지’를 맞아 법륜사(용인)는 참회발원 좌선명상, 동지팥죽 나눔행사 등을 진행한다. 보현사(강릉)는 새알심 빚기, 연꽃등 만들기와 차담을 준비했다. 골굴사(경주), 축서사(봉화), 천은사(구례)에서도 새알심 빚고 팥죽쑤기, 동지명상, 선무도수련, 타종체험 및 스님과의 차담 등을 마련했다.노을이 진 신륵사의 모습(사진=한국불교문화사업단).크리스마스를 맞아 특별한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을 준비한 사찰도 있다. 신흥사(속초), 백련사(강진) 등 5개 사찰에서 이완명상, 별자리찾기 명상, 꽃차명상과 자비명상, 좌선 및 108배 싱잉볼 명상 등 각종 명상체험을 만나볼 수 있다. 사찰탐방 및 사물체험, 연꽃등 트리와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행사가 준비돼 있다. 새해맞이 프로그램도 방문객을 맞이한다. 새해맞이 탑돌이 및 타종체험, 해돋이 보며 소원 빌기, 소원등 달기, 차명상, 마음연꽃등 명상, 108배, 소원염주 만들기 등을 준비했다. 또한 새해맞이 윷놀이와 떡국 먹기, 새해 다짐 발원문 쓰기, 장경판전 참관과 스님과의 차담 등도 진행된다. 천년고찰 송광사는 망수봉 등반을 함께 한다. 망수봉에 오르면 송광사의 산세와 주변의 아름다운 경관을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다. 또 김천 직지사는 명적암에 올라 해돋이를, 합천 해인사는 심원사에 올라 일출을 감상할 수 있다.문화사업단장 원명스님은 “갑진년 새해는 행운을 전해준다고 알려진 청룡의 해인만큼 활기차고 뜻깊은 나날이 이어지길 바란다”며 “고요한 산사에서 템플스테이를 통해 소중하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한다면 더욱 의미가 클 것”이라고 전했다.
2023.12.15 I 이윤정 기자
경주 대릉원·동궁과 월지 '2023 한국 관광의 별' 선정
  • 경주 대릉원·동궁과 월지 '2023 한국 관광의 별' 선정
  • 경주 대릉원 전경 (사진=경주시청)[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하루 평균 4만여 명이 찾는 신라시대 유적지 경주 대릉원·동궁과 월지가 올해의 관광지에 선정됐다. 2년 전 포항 영일대 해변 인근 환호공원에 들어선 체험형 철제 트랙 ‘포항 스페이스워크’는 신인상격인 올해의 신규 관광지에 뽑혔다.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13일 경주 대릉원·동궁과 월지, 포항 스페이스워크 등 관광지와 사업체 등을 ‘2023년 한국 관광의 별’에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은 ‘한국 관광의 별’은 한해 동안 한국 관광의 매력을 알린 관광지와 기관·기업, 인물을 선정하는 시상 제도다. 국민과 지자체, 전문가 등이 추천한 부문별 후보를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올해 한국 관광의 별은 총 8개 부문에 걸쳐 선정됐다. 기존 매력과 혁신 관광자원 2개로 나뉘던 관광지 부문 시상을 ‘올해의 관광지’로 통합하고 지역의 관광 마케팅 역량 강화와 서비스 개선을 위해 ‘관광브랜드·마케팅’, ‘올해의 관광기관·사업체’ 2개 부문이 신설됐다.포항 환호공원 내 스페이스워크 (사진=경북나드리 홈페이지)전국 주요 관광지가 선정 대상인 3개 부문(올해·신규·무장애 관광지)에는 경주 대릉원·동궁과 월지, 포항 스페이스워크 외에 평창 발왕산 천년주목숲길이 무장애 관광지에 선정됐다. 수령 1000년의 영험한 주목을 배경으로 일출, 일몰을 감상할 수 있는 이곳은 2.4㎞의 완만한 데크길, 케이블카 등 관광약자(장애인·영유아·고령자 등)를 배려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임실 치즈테마파크는 국내 최초 치즈 생산지라는 상징성을 살려 사계절 축제를 개최해 지속가능한 관광 발전에 기여해 지속가능 관광프로그램 부문을 수상했다.강진군과 부산광역시는 신설된 올해의 관광브랜드·마케팅과 관광기관·사업체 부문 1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역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마당극을 운영한 강진문화관광재단은 지역민 주도 관광 콘텐츠 제작과 운영 시도가 호평을 받았다. 부산의 새 도시 브랜드 ‘플레이, 워크, 리브, 부산’(Play, Work, Live, Busan)은 즐기고 일하고 살고 싶은 국제관광도시 부산의 이미지를 잘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외에 방송미디어 부문은 KBS 1TV 시사·교양 프로그램 ‘동네한바퀴’, 관광발전 기여자 부문은 배우 이정재가 수상자에 선정됐다. 2023~2024 한국방문의 해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배우 이정재는 올해 ‘K관광 챌린 코리아’ 영상에 출연해 조회수 5억3000만회를 기록했다. 올해 ‘한국 관광의 별’에 선정된 8개 관광지와 기관, 인물에 대한 시상식은 13일 오전 11시부터 서울 용산드래곤시티 호텔에서 장미란 문체부 제2차관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2023.12.13 I 이선우 기자
평생 대자연 그려온 김철우 작가 별세…향년 68세
  • 평생 대자연 그려온 김철우 작가 별세…향년 68세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평생 국내외를 다니며 대자연을 그려온 김철우 작가가 별세했다. 향년 68세.11일 유족에 따르면 김 작가는 10일 오전 2시 56분께 서울적십자병원에서 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마지막 개인전 ‘길 위에서 그리다! 그리고 멈추다’에서 김철우 작가의 모습(사진=이윤정 기자).1955년 6월 서울에서 태어난 고인은 추계예대 서양화과에서 조용익(1934∼2023) 교수로부터 회화를 배웠다. 홍익대 대학원을 거쳐 대학 시간강사 일을 하는 한편 화실을 운영하면서 150여회의 단체전에 참여했고, 13차례 개인전을 열었다. 주요 단체전으로는 현대수채화전, 서울현대미술제, 아시아수채화연맹전 등이 있다.김 작가는 50년 전 설악의 절경에 매료돼 직접 장소들을 찾아다니며 눈으로 보고 느낀 것들을 화폭에 담아왔다. 그만의 느낌으로 담은 아름다운 자연과 우리 삶의 터전은 ‘성산일출봉’ ‘설악산’ 등의 작품들에 고스란히 담겼다.작가는 ‘길 위에서 그리다!’라는 전시명으로 열 두 차례 개인전을 개최했다. 올해 3월 말기 암 진단을 받은 뒤 7월 인사동 H갤러리에서 ‘길 위에서 그리다! 그리고 멈추다’라는 타이틀의 마지막 개인전을 열었다. 당시 그는 “장례라는 형식적인 추도보다는 전시를 통해 그동안 희로애락을 함께해 준 인연들과 자유롭게 만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한다”며 “병원에 갇혀서 죽고 싶지 않다”는 뜻을 전했다고 한다.유족은 부인 이현숙씨와 아들 김휘열씨가 있다. 고인의 뜻에 따라 빈소는 따로 마련하지 않았다. 12일 오전 10시 성북동성당에서 장례미사가 열린다.김철우 작가의 ‘제주 성산일출봉에서’(사진=갤러리H).
2023.12.11 I 이윤정 기자
'가야고분군' 등 세계유산 홍보…청년 지킴이 활동 시상
  • '가야고분군' 등 세계유산 홍보…청년 지킴이 활동 시상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문화재청은 한국문화재지킴이단체연합회와 12월 1일 대전 호텔인터시티에서 ‘2023 청년 유네스코 세계유산 지킴이 우수활동 경진대회’를 개최했다.청년 유네스코 세계유산 지킴이 활동은 2011년부터 시작해 올해 13기를 맞았다. 해마다 주제를 선정해 청년들이 세계유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세계유산 보호를 위한 홍보, 교육, 팬 상품(굿즈) 제작, 점검(모니터링), 답사, 전시 등의 활동을 실천하는 미션형 세계유산 보호 사업이다.문화재청장상(대상)을 수상한 ‘무슨 일 일성’팀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문화재청).13기 청년 지킴이들은 올해 9월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가야고분군’을 비롯해 창덕궁, 조선왕릉, 백제역사지구, 성산일출봉, 한국의 갯벌, 판소리, 대목장, 김장문화, 한국의 탈춤, 일성록, 난중일기, 우포늪(잠정목록) 등의 세계유산을 알리고 가꾸는 활동을 펼쳤다. 굿즈 제작, 문화유산 쓰담 달리기(플로깅) 활동, 각종 정책 제언, 시민 대상의 교육,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증강현실(AR)을 활용한 홍보 활동을 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올해 5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총 20개 팀(80명)의 지난 7개월간의 세계유산 지킴이 활동성과를 함께 돌아보고, 우수사례를 선정해 시상했다. 심사 결과 문화재청장상(대상 1, 최우수상2)에는 각각 일성록과 기록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노력한 ‘무슨 일 일성’팀(대상)이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탈춤을 통해 ‘내면의 나’를 성찰해보는 활동을 수행한 ‘탈탈몽’, 한국의 김장문화 홍보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친 ‘케이벌시티(K-Versity)’에 돌아갔다. 이외에도 문화유산국민신탁 이사장상, 유네스코 아태무형유산센터장상 등 총 12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023.12.04 I 이윤정 기자
가상관광 앱 메타라이브, '겨울에 꼭 가야 할 여행지' 인증샷 이벤트 진행
  • 가상관광 앱 메타라이브, '겨울에 꼭 가야 할 여행지' 인증샷 이벤트 진행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가상관광 메타버스 플랫폼 메타라이브(MetaLive)는 ‘겨울에 꼭 가야 할 여행지’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메타라이브 겨울 여행지 추천 이벤트 (사진=오썸피아)메타라이브는 홀리데이 시즌을 맞아 겨울 여행지 정보를 공유하고 여행의 즐거움을 나눌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 메타라이브 앱 사용자가 직접 촬영한 겨울 여행지 사진과 추천 이유를 피드에 업로드하고 ‘겨울여행은여기지’ 해시태그를 남기면 여행용 캐리어, 미니스토브, 텀블러 등을 증정하는 인증샷 이벤트를 12월 31일까지 진행한다. 대홍기획과 메타버스 전문기업 오썸피아가 개발한 가상관광 플랫폼 메타라이브는 실제 여행지를 메타버스에 구현하여 실시간으로 여행지 정보와 여정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백록담, 성산일출봉, 협재 해수욕장 등 200곳 이상의 제주지역 관광지를 라이브 영상과 360도 영상으로 제공한다. 메타라이브 앱의 여행 탭에서는 여행테마, 이동수단, 인원구성에 따라 맞춤형 여행경로를 추천받아 지도 위에 여행코스를 정리할 수 있고, 라이브 탭을 활용해 여행지 날씨와 실제 풍경 등을 실시간 라이브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피드 탭에서는 여행지를 다녀온 사용자들이 공유한 사진과 후기를 참고해 겨울 여행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가상관광 앱 메타라이브는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며,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3.11.30 I 이윤정 기자
역주행 자전거 치어 사망케 한 택시기사…'무죄' 선고된 이유
  • 역주행 자전거 치어 사망케 한 택시기사…'무죄' 선고된 이유
  •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중앙선을 넘어 역주행하며 전기자전거를 타던 70대가 택시에 들이받혀 숨진 가운데 택시기사가 1심 재판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27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법 서부지원 형사4단독(오흥록 판사)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위반(치사) 혐의로 기소된 택시기사 70대 A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A씨는 지난해 10월17일 오전 5시40분께 부산 사하구의 한 도로에서 승용차를 몰다 반대편에서 검은색 전기자전거를 타고 역주행하던 70대 B씨를 들이받아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당시 B씨는 중앙선을 가로질러 1차로로 진입하다가 A씨의 차량에 부딪혔다. B씨는 목뼈 골절로 인해 척추가 손상돼 사고 5개월 만에 숨졌다.검찰은 A씨가 일출 전 시야가 어두운 상황에서 전방을 주시하지 않고 운행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봤다.그러나 재판부의 판단은 달랐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차량 운전자가 자전거를 회피할 수 있었는지를 단정할 수 없다고 결론을 내린 점, 사고 당시 A씨가 몰던 자동차는 시속 40.4㎞로 일반적인 속도였지만 B씨가 운전하던 전기자전거는 시속 24.1㎞로 보통 자전거 속도보다 상당히 빨랐던 점을 들어 A씨의 손을 들어줬다.재판부는 “피고인이 과속 등 교통법규를 위반한 정황이 없고 업무상 주의의무 위반이 있다는 점이 증명되지 않는다”며 “전기자전거가 중앙선을 역주행해 자신의 차량 앞으로 오리라는 것은 차량 운전자 입장에서 예상하기 사실상 힘들다”며 무죄 선고 이유를 설명했다.
2023.11.27 I 김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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