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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킹에 안전하고 편리”…NHN클라우드 서비스 강화
- [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NHN클라우드가 보안성과 편의성을 강화한 서비스를 본격 추진한다. 코로나19 비대면 업무 환경에서 해킹 우려를 해소하는 서비스를 선보인 것이다. 전형철 NHN크로센트 대표는 26일 ‘가상 데스크톱(VDI)’ 서비스를 주제로 진행한 웨비나에서 “보안이 까다로운 공공·금융권에서 다수 사용하고 있어 성능과 안정성도 보장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사진=NHN클라우드)NHN클라우드는 26일 ‘디지털 워크스페이스 성공 구축 전략, 버추얼 데스크톱’ 웨비나를 열고 서비스형 데스크톱(DaaS)을 통한 고성능 업무환경 구축 방안 및 성공 사례를 소개했다. 전형철 NHN크로센트 대표는 “DasS 서비스는 최근 근무환경 변화에 대응해 업무 유연성과 이동성을 보장하는 클라우드 보안 서비스”라며 “NHN클라우드 인프라와 크로센트 기술을 결합해 성능, 보안성, 편의성을 모두 확보했다”고 말했다. 앞서 NHN클라우드는 크로센트를 인수하면서 국내 최초 클라우드 기반의 DaaS 사업을 진행 중이다. DaaS는 가상데스크톱인프라(VDI)와 클라우드 기술인 서비스형 인프라(IaaS)를 결합한 것이다. 통합 관리를 하기 때문에 정보 유출, 해킹을 효과적으로 방어할 수 있다. NHN클라우드 VDI 서비스의 경우 클라우드에서 즉시 제공돼 별도 시스템 설치가 필요 없다. 인터넷에서 간단한 신청만으로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다. 윈도우, 안드로이드, 크롬북, iOS, 리눅스를 비롯해 한컴OS, 티맥스 OS, 하모니카 OS 등 개방형 OS까지 다양한 환경을 선택해 구성할 수 있다. 전담 콜센터, 클라우드 설계 컨설팅, 전문 엔지니어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24시간 365일 제공한다. 전 대표는 “탄력근무제, 재택근무에 따라 사람들이 여러 공간으로 흩어지면서 사용자 단말기를 통한 보안 위협이 증가하고 있다”며 “NHN클라우드는 국정원 보안기능확인서 등 최고 수준의 보안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전 대표는 “NHN클라우드의 버추얼 데스크톱(Virtual Desktop)은 모든 보안 요건을 만족하도록 플랫폼이 구현돼 있다”며 “보안이 까다로운 공공·금융권에서 다수 사용하고 있어 성능과 안정성도 보장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수상한 외환거래` 우리·신한 外 더 있다
- [이데일리 이상원 기자] 다음은 25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 ‘수상한 외환거래’ 우리·신한 外 더 있다- JY, 한미 정상과 9월 재회 ‘반도체 동맹’ 빅스텝 밟는다- 오세훈 “서울시 공무원 단 한 명도 안 늘릴 것”- “올 성장률 2.4%…석달 새 0.3%p 떨어져- [사설] 초유의 총경 집단 항명, 소통과 대화로 문제 풀어야- [사설] 불법쟁의 악순환, 단호한 법집행으로 고리 끊어라△종합- “정보수집 동의 안 할거면 쓰지 마” 2700만 페북 유저, 강퇴 당하나- “명품 살 맛 나네” 미국인, 킹달러 들고 유럽行△경제성장률 2분기 연속 ‘0%대’- 中봉쇄 여파 수출 부진, 소비증가 기대이하…2Q도 ‘0.3%’ 성장 그칠 듯- 내년까지 6300억 들여 ‘변동→고정금리’ 전환 지원- “기업 규제 완화, 인적자원 투자 병행…투자·생산성 향상 꾀해야”△종합- “대우조선 자체 생존 불가…분할매각 포함, 원점서 재검토해야”- 상환능력 검증된 자영업자 대상 2년 동안 41.2조 자금 지원한다- SKT·하나금융 ‘디지털 혈맹’…AI상담·메타버스은행 앞당긴다- 삼성전자 “출장·회식 자제하라”…SK “직원 30% 재택근무“”△지지율 하락…위기의 尹정부- “지지층 이탈로 국정동력 약화…말실수 줄이고 민생경제에 올인해야”- 보수텃밭 TK서도 ‘부정>긍정’- 국회정상화…與, 尹에 힘 보탤 기회로 만들까△정치- 與는 文 겨누고, 野는 尹 정조준…‘공수교대’ 정치권 대격돌 불 보듯- [현장에서] 또 독도영유권 주장 ‘뻔뻔한 일본’- ‘셀프공천’ 폭로에 흔들리는 ‘어대명’…사법리스크도 현실화- 한미 북핵수석대표, 대북로드맵 의견 교환 - 민주 ‘처럼회’ 법사위 대거 포진…한동훈과 맞대결 주목△경제- 신산업 규제 개선 가장 시급…정부가 이해관계자 중재 나서야- 장마 끝, 무더위 시작 다시 전력 수급 비상- 여름철 잦은 질식사고…전화 한 통으로 예방하세요- 산업부, 기업노동환경 분석 용역 착수…노동 유연성 확대 ‘시동’△Global- 곡물 수출 합의 하루 만에…우크라이나 항구 공격한 러시아- 펠로시 대만 방문설…中 ‘군사대응’ 경고- 자이언트스텝, 빅테크 실적…“가장 중요한 일주일 온다”- ‘백신 불신’ 진화 나선 中 “시진핑도 맞았다”△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 “안심소득·법인택시 리스제…이제는 하고 싶은 일 다 해볼 것”- “재건축·재개발 속도 내…서울형 고품질 임대주택 공급 본격화”△증권- 中사업 부진에 코로나 재확산 반등에도 못 웃는 화장품株- 실적 악화 현실로…‘떨고 있는 증권사株’- 코스피 2400선 낙관 일러…美 FOMC·GDP ‘주목’△돈이 보이는 창 ‘하반기 부동산 시장 전망’- ‘빅스텝’ 한파에 거래절벽 하반기, 집값 더 떨어진다△돈이 보이는 창 ‘하반기 부동산 시장 전망’- ‘똘똘한 한 채’ 찾는다면…초급매·갈아타기·출구전략- 실수요자 ‘금리인하 요구권’ 활용…정부 ‘안심전환대출’도 주목△돈이 보이는 창 ‘중금이릐 부활…ELS 미는 증권가’- 연 8~10%‘ ELS 탈까…’원금보장+a‘ ELB 탈까- 1년 새 반토막 난 홍콩H지수…하반기 반등 기대감 솔솔△돈이 보이는 창 ‘찐부자 리포트 &’- 부티는 머릿결에서부터 흐른다…“1년에 1000만원 기꺼이 투자”- 홀대 받던 ‘금리 상한 주담대’ “갈아탈 수 있나요” 문의 급증- [전문가 시선] 킹달러시대, 달러보험 똑똑하게 챙기려면△산업- 삼성전기 1.9조 vs LG이노텍 1.4조…고성능 반도체 기판 ‘투자 경쟁’- 누적 판매량 3000만대 9년 연속 세계 1위 성큼”- “3高 거세다, 현금 중시 경영 강화”…포스코 비상경영 돌입- 식기 세척기 고객 75% ‘트루건조’ 신제품 선택“△ICT- “CCTV가 알아서 범인 찾아주는 시대 열립니다”- 택시업계 반발에…티머니·파파 MOU 하루 만에 ‘없던 일로’- 네이버웹툰, 美 ‘윌 아이스너 어워드’ 수상작 첫 배출- 英 스타트업의 ‘속보이는 휴대폰’ 국내 상륙△중소기업- 끊임없이 개발해야 1등 유지…20% 더 시원한 이불 준비 중- 코웨이·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아이콘 얼음정수기, 객실 설치- 무더위에 커지는 ‘음쓰 악취’ 예방… ‘음식물처리기’ 경쟁- 현대 L&C, 셀프시공 단연필름 ‘보닥 솔라셀프’ 출시△소비자생활- 면접관으로 신사업 키맨으로 ‘MZ 직원’ 앞세우는 유통업계- 하이트진로 “오늘부터 소주 정상 출하”- ‘수익이 안 나네’…새벽배송 잇단 포기- 롯데온, 최대 84% 할인 ‘면세점 위크’△스포츠- 조아연 “남은 대회 모두 출전…우승 더 할래요”- 고진영 “지금에 머무를 수 없어…주춤한 흐름 끊어낼 것”- 손흥민 찔러주고 케인 마무리 ‘2골 합작’- 나폴리 회장 “김민재 영입 24시간 내 이뤄지길”- 황인범, 올림피아코스 입단 눈앞…대표팀 소집 해제 후 귀국△부동산- ‘생애 첫 집 대출’ 6억 받아도 서울서 집 못 사…거래절벽 해소엔 역부족- 3년간 집 산 10명 중 3명은 ‘MZ 세대’- 김영학 부동산 지인 팀장 “대구·인천 투자 땐 입주 물량 따져보세요”- 재당첨·전매 제한 없는…HJ중공업 ‘구미 해모로 리버시티’ 분양△오피니언- [목멱칼럼] 尹 지지율 내려갈 동안 참모진은 뭐했나- [기자수첩] 역효과 부르는 전경련의 ‘침소봉대’- [e갤러리] 추영애 ‘확장된 공간’- [데스크의 눈] ‘전세사기 근절’ 말의 성찬 그치지 않길△피플- 김호진 산타크루즈컴퍼니 대표 ‘디지털 지옥’ 겪는 학생들 도와 뿌듯…잊힐 권리 보장해야- KCA, 창립 50주년 홍보대사 다국적 아이돌 버스터즈 위촉- 박인수·전지예, 브레이킹 K 2차 대회 일반부 우승- 세계 최대 ‘천문학 올림픽’ 국내 첫 개최- 한국전쟁 장진호전투 활약 옴스테드 美 해병대 중장 별세△사회- ‘경찰국 반대’ 주도 류삼영 대기발령…‘경란’넘어 정치권까지 난타전- 불안한 대학가…야간통금 부활·CCTV 확대- 낙태죄 3년째 ‘무법’ 상태…음지서 불법약 찾는 여성들- WHO ‘원숭이 두창 비상사태’ 선언 질병청 이번주 위기평가회의 열기로- 경찰, 내년 1월까지 전세사기 발본색원- ‘7월 할인’ 서울사랑상품권 500억 규모 추가발행키로
- 한국필립모리스, 임직원 힐링 챙기는 '웰빙 아워' 지속한다
-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한국필립모리스는 임직원 ‘웰빙과 힐링’에 초점을 맞춘 프로그램 ‘웰빙 아워’를 지속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사진=한국필립모리스)웰빙 아워는 직원들의 참여를 확대하고 최고의 업무 성과를 내기 위한 한국필립모리스의 핵심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매주 목요일 오후에 편성했다. 재택 근무 직원들의 근무 환경을 고려하고, 출근한 직원들도 이동 없이 각자의 자리에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강좌는 온라인으로 제공한다.지난해 상반기 한국필립모리스가 직원들의 심리적 육체적 상태를 알아보기 위해 실시한 설문 조사 결과, 코로나 팬데믹이 장기화하는 상황에서 근무 형태와 비즈니스 변화로 인해 부담을 느끼는 직원들이 많다는 것을 확인했다.한국필립모리스는 이 상황을 적극 개선하기 위해 웰빙 아워 프로그램 방향을 휴식과 충전, 연결과 소통으로 잡았다. 휴식 프로그램은 오피스 요가와 스트레칭, 캘리그라피와 컬러링, 쉽고 재밌는 DIY 세션 등으로 구성했다. 재충전 프로그램은 수면관리, 걷기 명상, 이어(귀) 테라피, 식생활과 쿠킹 클래스 등 다양한 방법을 코칭했다. 연결과 소통 관련 테마로는 소규모 식사 모임, 전문가의 직원상담 프로그램, 코로나로 인해 갈 수 없었던 여행지를 경험할 수 있는 온라인 라이브 여행 프로그램 등 다양한 내용을 제공했다.한국필립모리스는 임직원의 피드백을 받아 웰빙 아워를 올해 시즌2로 발전 진행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직원들의 관심이 많은 재테크 관련 강좌를 마련해 부동산 투자, 자산 관리, 주식 투자 등 주제를 다뤘다. 5월 가정의 달에는 ‘가족과 함께 하는 문화생활’을 테마로 그림 테라피, 독서 테라피, 영화 인문학 등을 마련했다. 올 하반기 첫 번째 테마로 ‘향기’를 선정하고 천연 주물럭 비누 만들기, 감정 아로마 테라피 강좌를 진행했다.백영재 한국필립모리스 대표는 “직원들의 정서·심리·육체적인 웰빙이 최고의 성과를 내기 위해 꼭 필요한 요소라는 점을 확인했다”며 “직원들이 최고의 성과를 낼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결국 소비자들이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를 경험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 "공무원 재택근무 한결 쉬워진다"…정부, 보안 강화 '온북' 도입
-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정부가 사무실 밖에서도 보안규정을 지키며 업무를 할 수 있는 노트북 ‘온북’을 개발·도입해, 공무원들의 출장 및 재택 근무가 한층 수월해질 전망이다.온북 개념도. (자료=행안부)행정안전부는 20일 업무용 노트북 ‘온북’ 도입 관련 설명회를 개최하고, 행정기관과 공공기관의 현장행정을 강화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설명회에서는 중앙부처 및 지자체, 공공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기관 사용자 특성 및 규모를 고려한 모형별 예상비용 설계부터 도입 절차까지 자세한 내용이 소개된다. 또 조달청 나라장터를 통해 손쉽게 온북을 구매할 수 있도록 조달등록 추진현황을 공유한다.온북은 공무원이나 공공기관 임직원들이 출장 또는 재택근무 시에도 보안규정을 지키면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노트북이다. 그동안 행정·공공기관에선 보안을 위해 업무망과 인터넷망 접속을 구분해 2대의 컴퓨터(PC)를 사용해 왔다.행안부는 이러한 불편함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8월부터 국정원(국가보안기술연구소), 과기정통부(정보통신산업진흥원) 등의 정부 기관 및 민간기업과 협업해 온북을 개발해 왔다. 온북은 악성코드 감염 및 정보유출 등으로 인한 해킹방지를 위해 가상사설망(VPN)선행인증, 제로트러스트 등 최신 보안기술을 국산화 적용해 보안성을 한층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보안인증을 통과해야만 암호화된 저장공간을 이용할 수 있어 출장이나 회의 등에도 휴대할 수 있게 된다. 행안부는 지난해 11월부터 디지털정부국을 비롯한 39개 부서를 대상으로 온북 200여 대를 시범운영하고 있다. 지난 3월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는 응답자의 80%가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나 온북 개발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행안부는 온북 도입으로 공무원이 시공간 제약 없이 업무시스템에 접속할 수 있어 민원 및 복지 등 현장행정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5년간 행정기관 공무원이 기존 업무용 컴퓨터를 온북으로 전환하면 업무공간 전환 등에 따른 기회비용과 전기세 및 용지·인쇄(토너)비 절감 등을 고려하면 약 4조 6000억 원(출퇴근 교통비 3조 9092억원 포함)의 예산 절감과 탄소배출 감소효과도 기대하고 있다.정부는 국내 운영체제 개발사와 컴퓨터 제조사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한 민·관 협업의 개방형 생태계를 구축, 지속 가능한 온북 환경 조성 계획을 지속적으로 알려나갈 방침이다.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이동 중에도 급한 업무를 처리할 수 있어 아주 편리하고, 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이 느끼는 체감은 훨씬 더 클 것”이라며 “시범운영을 통해 검증된 온북의 확산은 행정 및 공공기관에서 시도하는 스마트 워크플레이스의 출발점이자, 행정효율 향상과 현장행정 강화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모코엠시스, 신한제6호스팩과 합병…코스닥 상장 시동
-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IT 인프라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 모코엠시스는 신한제6호스팩(333050)과 합병을 통해 코스닥 시장 상장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합병가액은 2000원으로 합병비율은 1대 219.4이다. 합병 승인을 위한 주주총회는 오는 8월26일이다. 합병기일은 9월30일로 예정돼 있다. 합병 후 총 발행예정주식수는 1755만1534주이며 합병 신주 상장 예정일은 10월19일이다.지난 2007년 설립된 모코엠시스는 기업 내 각종 애플리케이션 간에 상호 연동이 가능하도록 데이터와 리소스를 교환 및 통합하는 △연계솔루션, 문서중앙화와 클라우드 저장소를 통해 문서 자료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보안솔루션, 웹 모바일 클라우드 빅데이터 등 복잡한 환경의 애플리케이션 관리를 지원하는 △APM(Application Performance Management)솔루션의 3개 분야를 주력 사업으로 한다.회사 전체 인력의 89%가 연구개발 전문 인력이다. 이를 기반으로 대기업 계열사, 공공기관, 금융기관 등 국내 약 200여개 기업을 고객사로 확보하고 솔루션의 제공, 개발 서비스 및 유지 보수까지 수행하고 있다.모코엠시스의 지난해 실적은 매출액 263억원, 영업이익 37억 3700만원, 당기순이익 29억 8300만원이다. 각각 전년과 비교해 7.41%, 71.75%, 107.23% 증가했다. 올해 1분기에는 매출액 56억4900만원, 영업이익 9억5400만원, 당기순이익 7억2600만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6.93%, 90.56% 증가했다. 자체 개발 제품의 판매 비중 성장이 이익 증가의 주 요인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고재현, 조천희 모코엠시스 대표이사는 “마이데이터, 핀테크, 클라우드, 재택근무 등 데이터 경제 시대로 디지털 연결의 중요성이 지속 확대되고 있다”면서 “코스닥 상장을 기반으로 꾸준한 연구 개발 및 기술력 강화에 나서 글로벌 IT 인프라 소프트웨어 전문 개발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라고 말했다.
- ‘22% 연봉 인상’ 파수 취업문 열렸다
- [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연봉을 22% 인상하는 등 파격적인 복지를 단행한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파수가 채용 공고에 나섰다. 조규곤 파수 대표. (사진=파수)파수는 18일 2022년도 신입 및 경력 공개 채용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연 1회 진행하던 공개 채용을 올해는 연 3회(7월·9월·11월)로 확대했다. 입사 일자는 각각 8월 말, 10월 말, 12월 말이다. 신입 지원자는 서류 전형, 1차 인터뷰에 합격하면 채용연계형 인턴십으로 실무를 경험하고, 최종 평가를 통해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경력 지원자는 1차 실무진 인터뷰, 2차 PT 인터뷰를 통해 전문성과 직무적합성 평가를 받는다. 파수는 지난 14일부터 1차 공개 채용을 시작했다. 내달 7일까지 입사 지원이 가능하다. 채용 부문은 서버 개발, 윈도우 개발, 보안 테스팅 솔루션 개발 등 소프트웨어 개발 직군과 소프트웨어 기술지원 컨설턴트, 솔루션 영업 사업 직군이다. 파수는 지난해 매출 422억5000만원, 영업이익 43억원을 기록해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58억4000만원, 55억4000만원 늘어났다. 당기순이익도 53억6000만원 늘어난 39억5000만원을 달성해 역대 최대치였다. 코로나 이후 재택근무가 확산하면서 보안 솔루션 수요가 늘었기 때문이다. 파수는 직원 평균연봉을 22%(2020년 대비 2021년 기준) 인상하는 등 파격적인 보상을 했다. 아울러 △최대 5000만원 무이자 주택자금 대출 제도 △내일채움공제를 활용한 적금지원 제도 △근로시간선택제 등을 도입하고 각종 경조지원 제도도 강화했다.박정훈 파수 인재개발실장은 “파수는 대대적인 연봉 인상, 복지 강화, 17억원 규모 전환사채 콜옵션의 우리사주조합 양도 등으로 인재 유치와 임직원 복리 증진에 노력 중”이라며 “지난해 최대 매출을 기록하는 등 성장세를 이어가는 파수는 우수 인재와 함께 세계에서 인정받는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