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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여름 제철 간식 ‘초당옥수수’ 판매
  • 세븐일레븐, 여름 제철 간식 ‘초당옥수수’ 판매
  • [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세븐일레븐은 여름철 영양 간식으로 인기가 좋은 ‘초당옥수수’를 이달 말까지 판매한다고 4일 밝혔다.세븐일레븐이 준비한 상품은 ‘초당옥수수 10입(2만1900원)’, ‘초당옥수수 20입(3만6900원)’ 2종으로 지리산과 섬진강을 끼고 있는 청정지역인 전남 구례가 산지다.초당옥수수는 일반 옥수수보다 당도가 3배 이상 높고 과일처럼 생으로도 먹을 수 있어 여름철 모든 세대가 즐겨찾는 인기 간식 아이템이다.껍질을 벗긴 상태에서 순수 낱알 부분이 14cm이상 크기의 상품으로만 선별하며, 주문 접수 후 바로 수확해 포장하기 때문에 신선도가 높다.세븐일레븐 ‘초당옥수수’는 택배전용판매 상품으로 가까운 세븐일레븐 점포를 방문해 주문 요청하면 되며, 주문 후 2~3일 내(영업일 기준) 무료 배송 받을 수 있다.‘초당옥수수’는 서울시교육청의 희망급식 바우처 대상 상품으로, 희망급식 바우처 이용시 기본 10% 할인에 SKT 통신사 할인(10%)도 추가로 받을 수 있어 최대 19% 할인된 금액에 저렴하게 구매 할 수 있다. 이 밖에도 간편결제 엘페이(L.Pay)로 결제시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세븐일레븐은 지난해부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농가 돕기 프로젝트로 지역 우수 농산물을 소개하고 저렴한 가격에 판매해 왔다. 지난해 4월 ‘영천 마늘 기획전’을 시작으로 ‘무안 햇양파’, ‘전남 햇감자’, ‘담양 멜론’, ‘경남 우박맞은사과’ 등 총9번의 기획전을 잇따라 선보여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2021.07.04 I 전재욱 기자
  • [재송]30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다음은 30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한국전력(015760)기술=30일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 정일순 상근 감사를 재선임했다고 공시.△우양(103840)디앤유=30일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 사명변경 등 정관일부의 변경의 건 등 모든 안건을 원안대로 가결했다고 공시. 주식회사 와이투솔루션으로 사명 변경을 비롯해 △원격의료 지원 서비스 개발, 지원, 자문과 판매업 △인공지능(AI) 이미징 솔루션 개발, 제조, 판매업 등의 사업목적 변경의 안건을 가결.△하이골드3호(153360)=지난 5월 31일 기준 선박 매각 예상투자수익률이 -1.49%라고 공시.△자이에스앤디(317400)=케이와이프라퍼티즈와 435억8358만원 규모의 서울 금천구 가산동 오피스텔 신축사업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SK디앤디(210980)=청주에코파크와 1153억1886만원 규모의 청주에코파크 연료전지 발전사업 건설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남양유업(003920)=지난 4월 20일 각종 언론에서 보도한 세종공장 2개월 영업정지 처분 보도와 관련해 사전 통지를 받은 것으로 확정된 것은 아니라고 재공시.△일성건설(013360)=대한토지신탁과 450억3360만원 규모의 전남 구례읍 백련리 공동주택 신축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최근 매출액 3409억6187만원 대비 13.2% 수준.△광명전기(017040)=서울건축PCM건설과 79억1340만원 규모의 경기 양주시 옥정동 도시형생활주택 신축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DL건설(001880)=인천여상주변 재개발정비사업조합과 1190억9903만원 규모의 인천여상주변 재개발정비사업 신축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태영건설(009410)=마곡씨피포피에프브이 주식회사와 7000억원 규모의 서울 강서구 마곡동 특별계획구역 업무용지 CP4 업무시설 신축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최근 매출액 12조2815억1166만원 대비 30.7% 수준.△이마트(139480)=종속회사인 에메랄드에스피브이가 통신판매업체 이베이코리아에 약 3조4404억원을 출자한다고 공시. 총 자산 22조3404억2372만원 대비 15.4% 규모.△이마트(139480)=7월 2일 국내외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기업설명회(IR)을 개최한다고 공시△한국조선해양(009540)=30일 한국산업은행과 맺은 대우조선해양 인수(현물출자·투자) 계약 기한을 기존 6월 30일에서 오는 9월 30일로 연장한다고 공시.△상상인증권(001290)=단기차입금이 기존 2600억원에서 2900억원으로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차입목적은 리테일 고객의 증권매매를 위한 신용공여 규모 증대에 따른 한국증권금융 증권유통금융대출 한도 증액.△KR모터스(000040)=자회사 에이치케이알의 흡수합병을 종료했다고 공시. 합병비율은 1대 0.△한국콜마홀딩스(024720)=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 운영실적과 계획을 공시. 상반기 주요 실적으로 지난 5월 10일 CP 강화 선포식 개최. 또 지난 3월 10일 전강진 부사장을 자율준수관리자로 임명.△메리츠화재(000060)=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NH투자증권과 9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계약기간은 2022년 6월 29일까지.△남성(004270)=양재택 사외이사가 일신상의 이유로 자진사임했다고 공시. 양 사외이사의 임기는 2019년 3월 27일부터 3년간.△동일고무벨트(163560)=볼보건설기계(VOLVO CONSTRUCTION EQUIPMENT)와 크롤러·슈패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계약금액은 202억458만원.△두산퓨얼셀(336260)=한국종합기술(023350)과 체결했던 연료전지 시스템 공급 계약 규모가 421억원이라고 공시. 매출액 대비 약 13% 규모.△화신(010690)=인도 자회사인 화신 오토모티브 인디아(Hwashin Automotive India Private Limited)에 대한 186억4500만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자기자본 2556억6068만원 대비 7.3% 규모.△핸즈코퍼레이션(143210)=7월 1일부터 7일까지 전 사업에서 알루미늄 휠 제품 생산을 중단한다고 공시했다. 생산중단 분야의 매출액은 4946억3181만원.△셀트리온(068270)=계열회사인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와 2610억9394만원 규모의 바이오시밀러 항체의약품(램시마, 트룩시마), 코로나19 항체치료제(렉키로나) 공급 계역을 체결했다고 공시.△에쓰씨엔지니어링(023960)=금호미쓰이화학과 329억원 규모의 자동화창고, 부대설비 신축 설계·조달·시공(EPC)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최근 매출액 724억6965만원 대비 45.4% 수준.△하이골드12호(172580)=지난 5월 31일 기준 선박 매각 예상투자수익률이 -0.04%라고 공시.△아이에이치큐(003560)=65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를 발행한다고 공시. 사채 발행 목적은 회사 운영자금 마련.△BYC(001460)=고윤성 대표이사 사임에 따라 김대환 BYC관리부 상무를 대표이사로 신규 선임했다고 공시. 대표이사 변경일자는 이사회 결의일, 사임서 제출일.△디아이씨(092200)=계열회사 대일이노텍에 대해 50억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 자기자본 706억4245만원 대비 7.1% 규모.△더블유게임즈(192080)=7월 5일 오후 4시 국내 개인투자자들을 대상으로 기업설명회(IR)을 개최한다고 공시. 개최 목적은 기업설명회를 통한 자회사 더블다운인터액티브 나스닥 상장 관련 정보 안내.△코오롱글로벌(003070)=부산 사직 지역주택조합 조합원 분양계약자에 대해 350억6928만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 자기자본 4863억181만원 대비 7.2% 규모.△현대미포조선(010620)=860억원 규모의 컨테이너선 2척 공사를 수주했다고 공시. 최근 매출액 2조7920억원 대비 3.1% 규모.△한진칼(180640)=“대한항공(003490)이 자회사인 왕산레저개발의 보유 지분 100% 매각을 추진 중”이라며 “이날 칸서스자산운용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공시.△조광피혁(004700)=520억원 규모의 서울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168-16 토지와 건물의 양수를 결정했다고 공시. 총 자산 3431억6152만원 대비 15.2% 규모.△삼부토건(001470)=12만6007주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1주당 액면가액과 신주발행가액은 1000원.△국동(005320)=120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를 발행한다고 공시. 사채 발행 목적은 회사 운영(40억원)과 기타 자금(80억원) 마련.△삼일기업공사(002290)=투썸플레이스와 196억4100만원 규모에 음성공장 신축공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계약기간은 2022년 6월9일까지.△크로바하이텍(043590)=2021년 5월 21일 운영자금 11억원 조달 목적으로 하는 제3자배정 유상증자 결정을 공시했으나 철회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아이진(185490)=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코로나019 예방을 위한 ‘mRNA SARS-CoV-2 백신 (EG-COVID)‘의 안전성, 면역원성을 평가하기 위한 1/2a상 임상시험 승인을 식품의약품안전처(MFDS)에 신청했다고 공시. △씨앤티85(056730)=기득산업과 1억2200만원 규모의 공급계약(가공부 Auto Hot Bending Robot Machine 폐수재활용 설비 설치공사)을 체결했다고 공시.△아세아텍(050860)=각자 대표이사인 하창욱 대표이사가 사임함에 따라 김신길 단독 대표이사로 변경됐다고 공시.△엠씨넥스(097520)=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 이전상장에 따른 코스닥시장 상장 폐지를 공시. 2021년 7월 6일 유가증권시장 매매를 개시할 예정.△컴투스(078340)=기존 송재준 대표이사 외 이주환 대표이사를 추가로 선임해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하고자 한다고 공시.△위즈코프(03862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가 위즈코프 보통주에 대해 7월 1일 유상증자 권리락을 실시한다고 공시. 주당 권리락 기준가는 보통주 4250원.△젬백스링크(064800)=운영자금 50억원 조달을 위해 국내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젬백스링크(064800)=운영자금 166억원 조달을 위해 국내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케어젠(21437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케어젠에 대해 단일판매·공급계약 해지 등 공시번복을 이유로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을 예고. 거래소가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여부를 결정하는 시한은 2021년 7월23일까지.△COWON(05600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COWON에 대해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돼 벌점 8.0점 및 공시위반 제재금(추가부과) 3200만원을 부과받았으나 납부기한 내 제재금을 미납했고, 이후 30일까지 납부할 것을 최고했으나 해당 기한내에도 제재금을 미납함에 따라 9.6점 가중벌점을 부과한다고 공시.△디에이테크놀로지(196490)=운영자금 160억원과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 40억원 등 총 100억원 조달을 위해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하이소닉(10608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하이소닉에 대해 개선기간이 종료됐다고 공시. 개선기간 종료일로부터 15일(2021년 7월21일) 이내에 개선계획 이행내역서, 개선계획 이행결과에 대한 해당분야 전문가의 확인서 등을 제출해야 하고, 거래소는 동 서류를 제출받은 날로부터 20일(영업일 기준) 이내에 기업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상장폐지 여부를 심의·의결할 예정.△피제이전자(00614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피제이전자에 현저한 시황변동 관련 공시규정상 공시대상 존재 여부를 묻는 조회공시를 요구. 답변 공시 시한은 오는 1일 오후 6시까지.△제우스(079370)=자회사인 J.E.T가 회사분할을 결의하고 공시한 바 있으나 내부점검 결과 회사분할보다는 자회사를 신설하는 것이 효율적일 것이라고 판단돼 진행 중이던 회사분할 절차를 철회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한솔인티큐브(070590)=신한금융투자와 67억2454만원 규모로 디지털컨텍센터 서비스 및 운영 유지보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녹원씨엔아이(065560)=관계사인 필터 제조업체 프라나랩 주식 195만6254주를 101억6274만원에 처분 결정했다고 공시. 처분후 소유주식수는 189만3602주로 지분비율은 16.40%.△휴온스(243070)=안구건조증 치료제인 복합점안제(HU007)에 대한 품목허가 자진 취하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청했다고 공시.△경남제약헬스케어(22331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경남제약헬스케어가 상장폐지 심의·의결과 관련해 30일 이의신청서를 제출했다고 공시. 거래소는 이의신청을 받은 날로부터 20일(2021년 7월28일, 영업일 기준) 이내에 코스닥시장위원회를 개최해 상장폐지 여부(개선기간 부여 여부 포함)를 결정할 예정.△SK4호스팩(30707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SK4호스팩에 대해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했다고 공시. 사유는 상장예비심사 청구서 미제출로 관리종목 지정후 1개월이내 동 사유 미해소.
2021.07.01 I 권오석 기자
  • 30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다음은 30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한국전력(015760)기술=30일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 정일순 상근 감사를 재선임했다고 공시.△우양(103840)디앤유=30일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 사명변경 등 정관일부의 변경의 건 등 모든 안건을 원안대로 가결했다고 공시. 주식회사 와이투솔루션으로 사명 변경을 비롯해 △원격의료 지원 서비스 개발, 지원, 자문과 판매업 △인공지능(AI) 이미징 솔루션 개발, 제조, 판매업 등의 사업목적 변경의 안건을 가결.△하이골드3호(153360)=지난 5월 31일 기준 선박 매각 예상투자수익률이 -1.49%라고 공시.△자이에스앤디(317400)=케이와이프라퍼티즈와 435억8358만원 규모의 서울 금천구 가산동 오피스텔 신축사업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SK디앤디(210980)=청주에코파크와 1153억1886만원 규모의 청주에코파크 연료전지 발전사업 건설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남양유업(003920)=지난 4월 20일 각종 언론에서 보도한 세종공장 2개월 영업정지 처분 보도와 관련해 사전 통지를 받은 것으로 확정된 것은 아니라고 재공시.△일성건설(013360)=대한토지신탁과 450억3360만원 규모의 전남 구례읍 백련리 공동주택 신축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최근 매출액 3409억6187만원 대비 13.2% 수준.△광명전기(017040)=서울건축PCM건설과 79억1340만원 규모의 경기 양주시 옥정동 도시형생활주택 신축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DL건설(001880)=인천여상주변 재개발정비사업조합과 1190억9903만원 규모의 인천여상주변 재개발정비사업 신축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태영건설(009410)=마곡씨피포피에프브이 주식회사와 7000억원 규모의 서울 강서구 마곡동 특별계획구역 업무용지 CP4 업무시설 신축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최근 매출액 12조2815억1166만원 대비 30.7% 수준.△이마트(139480)=종속회사인 에메랄드에스피브이가 통신판매업체 이베이코리아에 약 3조4404억원을 출자한다고 공시. 총 자산 22조3404억2372만원 대비 15.4% 규모.△이마트(139480)=7월 2일 국내외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기업설명회(IR)을 개최한다고 공시△한국조선해양(009540)=30일 한국산업은행과 맺은 대우조선해양 인수(현물출자·투자) 계약 기한을 기존 6월 30일에서 오는 9월 30일로 연장한다고 공시.△상상인증권(001290)=단기차입금이 기존 2600억원에서 2900억원으로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차입목적은 리테일 고객의 증권매매를 위한 신용공여 규모 증대에 따른 한국증권금융 증권유통금융대출 한도 증액.△KR모터스(000040)=자회사 에이치케이알의 흡수합병을 종료했다고 공시. 합병비율은 1대 0.△한국콜마홀딩스(024720)=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 운영실적과 계획을 공시. 상반기 주요 실적으로 지난 5월 10일 CP 강화 선포식 개최. 또 지난 3월 10일 전강진 부사장을 자율준수관리자로 임명.△메리츠화재(000060)=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NH투자증권과 9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계약기간은 2022년 6월 29일까지.△남성(004270)=양재택 사외이사가 일신상의 이유로 자진사임했다고 공시. 양 사외이사의 임기는 2019년 3월 27일부터 3년간.△동일고무벨트(163560)=볼보건설기계(VOLVO CONSTRUCTION EQUIPMENT)와 크롤러·슈패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계약금액은 202억458만원.△두산퓨얼셀(336260)=한국종합기술(023350)과 체결했던 연료전지 시스템 공급 계약 규모가 421억원이라고 공시. 매출액 대비 약 13% 규모.△화신(010690)=인도 자회사인 화신 오토모티브 인디아(Hwashin Automotive India Private Limited)에 대한 186억4500만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자기자본 2556억6068만원 대비 7.3% 규모.△핸즈코퍼레이션(143210)=7월 1일부터 7일까지 전 사업에서 알루미늄 휠 제품 생산을 중단한다고 공시했다. 생산중단 분야의 매출액은 4946억3181만원.△셀트리온(068270)=계열회사인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와 2610억9394만원 규모의 바이오시밀러 항체의약품(램시마, 트룩시마), 코로나19 항체치료제(렉키로나) 공급 계역을 체결했다고 공시.△에쓰씨엔지니어링(023960)=금호미쓰이화학과 329억원 규모의 자동화창고, 부대설비 신축 설계·조달·시공(EPC)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최근 매출액 724억6965만원 대비 45.4% 수준.△하이골드12호(172580)=지난 5월 31일 기준 선박 매각 예상투자수익률이 -0.04%라고 공시.△아이에이치큐(003560)=65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를 발행한다고 공시. 사채 발행 목적은 회사 운영자금 마련.△BYC(001460)=고윤성 대표이사 사임에 따라 김대환 BYC관리부 상무를 대표이사로 신규 선임했다고 공시. 대표이사 변경일자는 이사회 결의일, 사임서 제출일.△디아이씨(092200)=계열회사 대일이노텍에 대해 50억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 자기자본 706억4245만원 대비 7.1% 규모.△더블유게임즈(192080)=7월 5일 오후 4시 국내 개인투자자들을 대상으로 기업설명회(IR)을 개최한다고 공시. 개최 목적은 기업설명회를 통한 자회사 더블다운인터액티브 나스닥 상장 관련 정보 안내.△코오롱글로벌(003070)=부산 사직 지역주택조합 조합원 분양계약자에 대해 350억6928만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 자기자본 4863억181만원 대비 7.2% 규모.△현대미포조선(010620)=860억원 규모의 컨테이너선 2척 공사를 수주했다고 공시. 최근 매출액 2조7920억원 대비 3.1% 규모.△한진칼(180640)=“대한항공(003490)이 자회사인 왕산레저개발의 보유 지분 100% 매각을 추진 중”이라며 “이날 칸서스자산운용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공시.△조광피혁(004700)=520억원 규모의 서울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168-16 토지와 건물의 양수를 결정했다고 공시. 총 자산 3431억6152만원 대비 15.2% 규모.△삼부토건(001470)=12만6007주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1주당 액면가액과 신주발행가액은 1000원.△국동(005320)=120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를 발행한다고 공시. 사채 발행 목적은 회사 운영(40억원)과 기타 자금(80억원) 마련.△삼일기업공사(002290)=투썸플레이스와 196억4100만원 규모에 음성공장 신축공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계약기간은 2022년 6월9일까지.△크로바하이텍(043590)=2021년 5월 21일 운영자금 11억원 조달 목적으로 하는 제3자배정 유상증자 결정을 공시했으나 철회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아이진(185490)=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코로나019 예방을 위한 ‘mRNA SARS-CoV-2 백신 (EG-COVID)‘의 안전성, 면역원성을 평가하기 위한 1/2a상 임상시험 승인을 식품의약품안전처(MFDS)에 신청했다고 공시. △씨앤티85(056730)=기득산업과 1억2200만원 규모의 공급계약(가공부 Auto Hot Bending Robot Machine 폐수재활용 설비 설치공사)을 체결했다고 공시.△아세아텍(050860)=각자 대표이사인 하창욱 대표이사가 사임함에 따라 김신길 단독 대표이사로 변경됐다고 공시.△엠씨넥스(097520)=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 이전상장에 따른 코스닥시장 상장 폐지를 공시. 2021년 7월 6일 유가증권시장 매매를 개시할 예정.△컴투스(078340)=기존 송재준 대표이사 외 이주환 대표이사를 추가로 선임해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하고자 한다고 공시.△위즈코프(03862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가 위즈코프 보통주에 대해 7월 1일 유상증자 권리락을 실시한다고 공시. 주당 권리락 기준가는 보통주 4250원.△젬백스링크(064800)=운영자금 50억원 조달을 위해 국내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젬백스링크(064800)=운영자금 166억원 조달을 위해 국내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케어젠(21437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케어젠에 대해 단일판매·공급계약 해지 등 공시번복을 이유로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을 예고. 거래소가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여부를 결정하는 시한은 2021년 7월23일까지.△COWON(05600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COWON에 대해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돼 벌점 8.0점 및 공시위반 제재금(추가부과) 3200만원을 부과받았으나 납부기한 내 제재금을 미납했고, 이후 30일까지 납부할 것을 최고했으나 해당 기한내에도 제재금을 미납함에 따라 9.6점 가중벌점을 부과한다고 공시.△디에이테크놀로지(196490)=운영자금 160억원과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 40억원 등 총 100억원 조달을 위해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하이소닉(10608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하이소닉에 대해 개선기간이 종료됐다고 공시. 개선기간 종료일로부터 15일(2021년 7월21일) 이내에 개선계획 이행내역서, 개선계획 이행결과에 대한 해당분야 전문가의 확인서 등을 제출해야 하고, 거래소는 동 서류를 제출받은 날로부터 20일(영업일 기준) 이내에 기업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상장폐지 여부를 심의·의결할 예정.△피제이전자(00614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피제이전자에 현저한 시황변동 관련 공시규정상 공시대상 존재 여부를 묻는 조회공시를 요구. 답변 공시 시한은 오는 1일 오후 6시까지.△제우스(079370)=자회사인 J.E.T가 회사분할을 결의하고 공시한 바 있으나 내부점검 결과 회사분할보다는 자회사를 신설하는 것이 효율적일 것이라고 판단돼 진행 중이던 회사분할 절차를 철회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한솔인티큐브(070590)=신한금융투자와 67억2454만원 규모로 디지털컨텍센터 서비스 및 운영 유지보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녹원씨엔아이(065560)=관계사인 필터 제조업체 프라나랩 주식 195만6254주를 101억6274만원에 처분 결정했다고 공시. 처분후 소유주식수는 189만3602주로 지분비율은 16.40%.△휴온스(243070)=안구건조증 치료제인 복합점안제(HU007)에 대한 품목허가 자진 취하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청했다고 공시.△경남제약헬스케어(22331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경남제약헬스케어가 상장폐지 심의·의결과 관련해 30일 이의신청서를 제출했다고 공시. 거래소는 이의신청을 받은 날로부터 20일(2021년 7월28일, 영업일 기준) 이내에 코스닥시장위원회를 개최해 상장폐지 여부(개선기간 부여 여부 포함)를 결정할 예정.△SK4호스팩(30707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SK4호스팩에 대해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했다고 공시. 사유는 상장예비심사 청구서 미제출로 관리종목 지정후 1개월이내 동 사유 미해소.
2021.06.30 I 권오석 기자
천하람 "이준석 돌풍, 기성 정치권에 탄핵 선고한 것"
  • [인터뷰]천하람 "이준석 돌풍, 기성 정치권에 탄핵 선고한 것"
  • [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기성 정치 시스템에 대한 탄핵을 선고한 것이다. 지역 기득권에 젖어 선수만 올린 중진들을 향한 경고의 메시지이기도 하다.” 천하람 국민의힘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갑 당협위원장은 이준석 국민의힘 당대표의 돌풍을 이같이 진단했다. 대구 출신의 엘리트 변호사인 천 위원장은 지난 총선에서 현재 당협위원장으로 활동 중인 지역에서 출마했지만, 4058표(득표율 3%)를 얻는데 그쳐 낙선했다. 그러나 이 대표의 당선 이후에 그를 재평가하는 이들도 많아졌다. ‘30대’·‘대구’라는 점에서도 천 위원장과 이 대표는 공통분모를 갖고 있다. 그런 만큼 천 위원장은 이 대표의 선전에 남다른 관심과 기대감을 내비쳤다.천하람 국민의힘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갑 당협위원장이 이준석 대표의 돌풍에 “기성 정치 시스템에 탄핵 선고를 내린 것”이라고 평가했다.(사진=노진환 기자)그는 16일 이데일리와 가진 인터뷰에서 “(이 대표는) 정치적으로 소외된 2030 남성들에게 정치적 목소리를 줬다”며 “기존 중진들의 (정치문법과) 정반대”라고 분석했다. 여성의 권위 신장에만 몰두해 남성들의 문제에 접근하지 않았던 기존 정치권에 경종을 울리는 동시에 젊은층으로부터 팬덤을 일으켰다는 것이다. 천 위원장은 “다소 거칠더라도 명확하게 자신의 입장을 얘기하고 동감하는 정치인을 바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이 대표 체제의 탄생배경에는 크게 두 가지가 작동했다고 분석했다. 첫 번째는 총선참패다. 천 위원장은 “당내를 좌우할 수 있는 카리스마 있는 인물이 없었다. 당의 빈 공간이 생겨서 이 대표가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었다”고 했다. 이어 초선 의원들의 활약이다. 천 위원장은 김웅 의원이 당대표 출마를 선언하면서 전당대회의 분위기가 바뀌었다고 했다. 그는 “김 의원이 (이 대표 보다) 먼저 출마를 선언해 중진이 아니어도 당대표가 될 수 있다는 인식을 심어줬다”고 설명했다. 만약 순서가 바뀌었다면 다른 결과가 나올 수 있었다는 것이다. 본선에서는 중진 4명의 신진 1명의 구도가 되면서 이 대표의 ‘변화·혁신’ 이미지가 더욱 강화됐다고 했다. 그는 “기존 지도부를 선택하면 안주, 과거로의 회귀였고, 이 대표는 변화, 혁신이었다”고 규정했다.이 대표의 탄생을 계기로 보수당의 철학도 바뀔 것이라는 전망이다. 당심(黨心)만 앞세우는 것이 아니라 민심(民心)과 함께 호흡한다는 것이다. 천 위원장은 “당원들이 조국사태를 지켜보면서 당심과 민심이 괴리되면 당만 손해라는 것을 깨달았다”고 했다. 이 대표가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정당을 주장했음에도 그를 선택한 배경이다. 그는 “(당내에서) 극우적 색채가 덜어지고 있다”며 “(보수당에서) 과거에는 듣지 못했던 미래지향적인 얘기가 많이 나올 것”이라고 했다.인터뷰는 자연스럽게 내년 대통령 선거로 이어졌다. 차기 대선에서 2030의 영향력이 클 것이냐는 물음에 그는 “무조건이다”고 단언했다. 천 위원장은 “대선도 온라인의 영향력이 큰 선거가 될 것”이라며 “2030은 온라인에서 이슈를 선점하고 확대재생산 하는 것에 탁월하다. 윗세대에도 영향을 미친다”고 했다. 이어 “2030의 2~3%만이라도 확실한 지지를 이끌어낼 수 있다면 (내년 대선에서) 확실한 게임체인저가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아울러 내년 대선에서의 시대정신으로는 ‘공정한 성장’을 꼽았다. 천 위원장은 “2030은 성공의 다변화, 다각화 피라미드를 원하고 있다”며 과거의 단일화된 성공방정식을 더이상 강요해서는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이 대표가 말한 비빔밥처럼 각자의 개성을 보유한 채 공정한 경쟁과 노력을 통해 다양한 형태의 성공을 어떻게 만들 수 있을지를 고민해야 하는 시점”이라고 했다.한편, 정당의 청년 정치인 육성 시스템과 관련해서는 “뉴페이스 중독에 걸렸다”고 꼬집었다. 천 위원장은 “지난 선거에서 낙선한 이들은 4년 내내 방치한다. 육성할 생각이 없다”며 “기초의원부터 광역의원, 국회의원으로 이어지는 육성되는 선순환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힘줘 말했다. 그는 “장기적으로 청년 정치인들에게 정치적인 기회를 부여해야 한다”고 했다.다음은 천 위원장과 일문일답이다.-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의 돌풍 어떻게 평가하는가.△복합적이다. 일단 첫 번째로는 기성 정치 시스템에 대한 탄핵선고다. 세금 받아 3, 4선 하면서 뭘 했느냐는 중진을 향한 경고다. 이 대표와 결합되는 지점은 지역구만 챙기는 정치는 안 된다는 것이다. 지역구를 넘어 특정 세대, 특정 이슈를 대변할 수 있는 정치인이 돼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오래 의정활동을 해도 국민들에게 인정받을 수 없다는 걸 보여줬다. 이 대표는 원외라서 세금을 받은 적이 없다. 방송하면서 생계를 이어갔다. 그럼에도 지역구도 챙겼다. 또 정치적으로 소외된 2030세대, 남성들에게 정치적 목소리를 줬다. 중진들과 정반대다. 말 그대로 팬덤도 있고 누군가를 명확하게 대변해줬다. 자리만 지키면서 지역구 기득권으로 4, 5선 하는 있으나 마나 한 정치인 필요없다는 메시지를 낸 것이다. 다소 거칠더라도 명확하게 자신의 입장을 대변해주는 당당하고 존재감 있는 정치인을 바란다고 봐야 한다.-전당대회 본선에서 중진이 4명이었다. 구조적으로 이 대표에게 유리하지 않았나?△구조적으로 유리했다. 김웅, 김은혜 의원이 본선에 올라와서 거기에서 단일화 이벤트가 있었다면 더 크게 흥행했다. 사실상 국민들이 예비경선에서 이 대표로 단일화를 성사 시킨 셈이다. 김웅, 김은혜 의원도 나쁘지 않지만 절충안 느낌이었다. 반면 이 대표는 싹 다 갈아엎자는 느낌을 줬다. 그래서 본선에서 18(중진 선수 합) 대 0(이 대표의 선수)의 구조가 된 순간 이 대표가 훨씬 더 선명해졌다. 이 대표를 선택하면 변화, 혁신이 됐고, 기존의 지도부를 선택하면 안주, 과거로의 회귀의 프레임이기 때문에 이 대표가 질 수 없었다.만약에 이 대표가 처음에 손들고 ‘당대표 하겠다’ 했으면 사람들이 쟤 뭐야 이랬을거다. 김웅 의원이 먼저 나와서 당대표가 중진이 아니어도 할 수 있다는 인식을 심어줬다. 그런 판이 깔린 상황에서 이 대표가 나와서 더 힘이 실렸다. 2등 공신이 김웅 의원이다. 1등 공신은 역설적으로 총선참패다. 당내에 당을 좌우할 수 있는 계파의 수장이 될만한 카리스마 있는 인물이 없다. 당의 빈 공간이 열리고 이 대표가 활개를 칠 수 있는 공간이 생기게 된 게 가장 큰 요인이다. -보수당의 이데올로기 변화인가?△변화의 시작이라고 본다. 당원들이 조국 사태를 보면서 당심과 민심이 괴리되면 당만 손해라는 걸 깨달은 것 같다. 그러면서 국민이 탄핵이 정당하다고 생각하는데 당원들이 부당하다고 얘기해봐야 무슨 소용이 있느냐는 걸 체득했다. 당원들이 헌법재판소와 대법원 판결을 뒤집을 것도 아니고 우리가 집권하는 게 박 전 대통령에 명예회복의 길이다라는 전략적인 판단을 했다. 이 대표의 화법은 기존 보수와 결이 다르다. 당원들이 그거에 호응하고 이해하고 지지했다. 보수당의 지지자들 사이에서 과거에 듣지 못한 미래지향적 얘기 많이 나올 것이다. 김대중 전 대통령 묘소에 찾아가면 옛날 같으면 빨갱이라고 했겠지만 지금은 아무도 뭐라고 하지 않는다. 극우적 색채가 덜어지고 있다. -차기 대선에서 2030의 영향력은?△무조건 있다. 다음번 대선도 온라인 영향력이 큰 선거가 될 것이다. 우리당이 오랫동안 죽을 쑨 큰 이유 중 하나가 자유한국당 시절 2030한테 사람 취급을 못 받았다. 그런 인식이 온라인에서 끝없이 확대재생산 됐다. 그러면서 윗세대에도 영향을 미쳤다. (2030은) 이슈를 선점하고 본인의 호불호 확대재생산 하는 것에 굉장히 탁월하다. 다음 선거는 51 대 49의 굉장히 치열한 선거가 될 것이다. 그런 것을 감안 했을 때 기존 보수정당이 잡을 수 없었던 2030의 2~3%의 지지를 확보한다면 게임체인저가 될 것이다. -차기 대선의 시대정신은 뭐가 될까?△공정한 성장이 될 것이다. 보수당은 성장과 성공을 버릴 수 없다. 다만 기존과 같은 하나의 성공이 아니라 지금 2030은 성공의 다변화, 다각화 니즈가 있다. 성공의 피라미드를 여러개 만들어달라는 요구다. 모두가 다 똑같은 경쟁을 할 필요 없다는 것이다. 개성과 능력을 발휘해서 성공할 수 있는 그런 나라를 만들어달라는 니즈가 있다. 각각의 피라미드가 공정하게 돌아갈 수 있도록. 그런 작업을 보수당에서 할 수 있다면 정권을 잡을 수 있다. 이는 탈권위주의와도 연결된다. 진보정당은 공정한 분배를 가져갈 것인가이고 우리는 공정한 성장 사다리를 어떻게 만들 수 있을까이다. 각자의 특성 보유한 채로 공정한 경쟁과 노력을 통해 다양한 형태의 성공을 만들 수 있을까를 고민하는 시점이다. -청년 육성 시스템은 어떻게 평가하는가?△뉴페이스 중독에 빠져 있다. 정당 스스로가 정당 정치를 폄하하는 짓이다. 지난번 선거에서 낙선한 청년들이 있다. 그 사람들에게 기회를 주고 육성할 생각은 없고 4년 내내 방치해두고 다음 총선이 되면 새로운 얼굴을 찾는다. 그런 면에서 이 대표 현상 중 우려되는 면도 있다. 왜 이준석처럼 못하냐다. 그건 이 대표가 특출나기 때문이다. 청년 정치인에게 꾸준히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줘야 하는 데 그런 게 전혀 없다. 기초의원부터 시작해서 광역의원, 국회의원으로 육성되는 선순환되는 시스템이 돼야 한다. 그러면서 어느 정도의 예측가능성은 줘야 한다. 어느 정도의 확률로 광역의원이 되고, 의회에 입성할 수 있는지를 보여줘야 한다. (청년 정치인 육성 방안은) 2년짜리 당대표 임기 따라 바뀌면 안 된다. 각 당에서 인재 영입 위원장, 청년정치 위원장이면 당대표 임기와 상관 없이 최소한 국회의원 임기 4년에 맞춰서 장기적으로 시스템을 바꿀 기회를 줘야 한다. 당 대표 임기가 2년이지만 이를 다 채우는 경우 거의 없다. 이 대표가 개선 방향을 내놓는다고 한들 다음 총선까지 유지될 수 있을까. 청년인재를 육성하는 위원회는 임기를 오래 주고 자율권과 충분한 재정, 인적 자원을 투입해야 한다. 장기적 플랜이 없는 한 단기적 플랜은 의미가 없다.아무도 원외 청년 정치인에게 관심이 없다. 혼자 살아남아서 주목받으면 ‘갖다 써줄게’ 이런 식이다. 지속가능한 시스템이 아니다.
2021.06.18 I 송주오 기자
"제철맞은 매실로 건강·농가 지켜요"
  • "제철맞은 매실로 건강·농가 지켜요"
  •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서울시는 이달 본격적인 매실 출하기를 맞아 CJ제일제당과 손잡고 방송판매(라이브방송)과 쿠킹클래스를 통해 매실 농가 판로 지원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농협과 CJ제일제당, 매실 주 출하산지 지자체(광양·순천·하동·구례)는 공동으로 총 1억5300만원의 후원금을 조성해 매실 생산농가 지원을 위한 상생마케팅 할인 행사를 지난 3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진행한다. (사진=뉴스1)CJ제일제당은 매실 구매자를 대상으로 설탕, 올리고당 등을 증정품으로 지원하고 CJ올리브네트웍스의 임직원으로 구성된 서포터즈는 매실 활용법을 알리는 홍보대사로 활약한다. 저온·강풍 피해로 매실 생산량이 줄었던 지난해에 비해 올해는 작황이 양호해 10% 이상 생산량이 늘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시는 매실가격 하락과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가 발생하지 않도록 서울시지역상생교류사업단과 CJ제일제당이 함께 온·오프라인 판로 지원 행사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네이버 쇼핑라이브 방송 판매는 매실의 고장 전남 순천과 홍매실이 거래되는 서울 강서농수산물시장 현장에서 생방송으로 2회 진행한다. 첫 방송은 15일 오전 11시, 두 번째 방송은 오는 23일 오전 11시에 진행되며 배송비는 모두 무료다. 종로구 상생상회 지하1층 공유주방에서는 CJ제일제당과 함께하는 ‘서로맛남’ 특별클래스가 6월 16일 3회 진행된다. 매실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여름철 입맛을 돋우는 ‘매실장아찌 담그기’ 시민체험 쿠킹클래스다. 참여 시민들은 매실만 구입하면 용기부터 설탕 등이 모두 제공된다. 직접 매실장아찌를 담아 가져갈 수 있다. CJ제일제당과 CJ올리브네트웍스는 홍보부터 물품 제공까지 지원한다. 다양한 매실의 활용법 등 정보를 알리고 확산시키기 위해 CJ올리브네트웍스의 임직원 300명으로 구성된 서포터즈가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또한 △매실을 구매할 경우 구매자에게 이벤트 상품과 △매실장아찌 쿠킹클래스 운영 시 필요한 설탕과 올리고당을 지원한다. 김인숙 서울시 지역상생경제과장은 “앞으로도 제철 지역 농산물의 공급과 생산 농가에 대한 지원에 관심을 기울여 우수한 제철식품 판매를 위한 든든한 조력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2021.06.14 I 양지윤 기자
화엄사, 요가대축제 300여명 참가…덕문스님 “심적 건강 되찾아야”
  • 화엄사, 요가대축제 300여명 참가…덕문스님 “심적 건강 되찾아야”
  • 13일 오전 10시부터 1시간 30분 동안 화엄사 각황전 앞마당에서 열린 ‘요가대축제’(사진=화엄사)[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전남 구례의 천년고찰 화엄사는 13일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1시간 30분 동안 화엄사 각황전 앞마당에서 요가대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요가대축제는 ‘천년도량, 그곳에서 꽃으로 피어나라’라는 주제 아래에 전국의 요가인들과 일반참가자 그리고 화엄사 스님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화엄사가 주최한 이날 행사는 구례군 체육회와 요가회가 주관, 전남체육회가 후원했다. 행사에는 전문 요가인과 일반인을 비롯해 템플 스테이를 통해 참가의사를 밝힌 참가자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한 참가자 등 260명이 외 화엄사 말사, 산내 암자, 소임스님들 20여 명도 참가해 요가 운동의 다양성을 꾀하고 심신을 단련했다.13일 오전 10시부터 1시간 30분 동안 화엄사 각황전 앞마당에서 열린 ‘요가대축제’(사진=화엄사)행사에서는 요가대축제 외에도 산내 암자 걷기, 사찰음식 체험하기, 전통차 만들기 등 외부에서 할 수 있는 부대행사도 열렸다. 특히 요가대축제 참가자와 가족들이 자연을 호흡하고 느끼는 기회도 제공했다.이날 참가자들은 이날 행사를 두고 “일회성이 아니기를 바란다”, “이토록 좋은 자연환경을 보유한 천년고찰에서, 그것도 도량의 한가운데에서 요가를 하게 될 줄은 꿈에도 생각지 못했다”, “내년에도 계속하는 거죠?”라며 참가 소회를 남기기도 했다.이번 행사를 주최한 화엄사 주지 덕문스님은 “코로나 시대, 국민들의 건강을 염려하게 되는 때이므로 외부에서의 행사를 치르는 일이 오히려 심적 건강을 북돋우는 기회라는 생각에서 착안하게 되었다”면서 “기도와 수행의 도량에서는 국민 누구나 함께 할 수 있다는 인식을 제공하고 싶었다.”고 행사 취지를 전했다.한편, 지난 2014년 유엔(UN)이 정한 세계 요가의 날은 그동안 각국에서 요가운동의 활성화를 통해 심신의 건강을 다지는 날로 자리 잡아왔다.13일 오전 10시부터 1시간 30분 동안 화엄사 각황전 앞마당에서 열린 ‘요가대축제’(사진=화엄사)
2021.06.13 I 강경록 기자
광주 내려간 野 당권주자들…"호남 동행 가열차게" 적극 구애
  • 광주 내려간 野 당권주자들…"호남 동행 가열차게" 적극 구애
  •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국민의힘 당권주자들이 일제히 광주로 내려가 `호남 민심`에 적극 호소했다. 5명의 당 대표 후보들은 호남 인재를 적극 등용하겠다고 약속하며, 국민의힘을 전국 정당으로 만들겠다고 입을 모았다.30일 오후 광주 서구 치평동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민의힘 당대표·최고위원 후보 광주·전북·전남·제주 합동연설회에서 당대표 후보자와 지도부가 연단에 올라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왼쪽부터 황우여 선거관리위원장, 주호영·나경원·조경태·홍문표·이준석 후보, 김기현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 (사진=연합뉴스)국민의힘은 30일 오후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제1차 전당대회 광주·전북·전남·제주 합동연설회`를 진행했다. 전통적으로 지지세가 가장 약한 지역에서 첫 번째 합동연설회를 개최, 호남 동행의 진정성을 보여준다는 목적에서다.추첨에 따라 가장 먼저 마이크를 잡은 나경원 후보는 “2007년 정권교체를 했었다. 그 당시 호남의 민심을 얻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던 기억이 생생하다”면서 “그러나 보수정권 9년 동안 우리는 호남의 마음을 진정으로 얻는 데 실패했다. 송구하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정권교체를 위해서 꼭 필요한 일은 통합이다. 지역·세대·가치·계층통합을 통한 국민통합을 반드시 해내겠다”며 “호남과의 동행을 더 가열차게 하겠다. 정권교체 이후 내각 각료의 30%는 호남 출신으로 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주호영 후보 또한 당이 호남의 지지를 받지 못하고 있음을 지적했다. 그는 “지난 대선과 총선에서 우리당은 호남에서 한 자릿수 득표를 벗어나지 못했다. 참으로 부끄럽고 참담하다”고 운을 띄웠다.다만 그가 지난 1년 간 원내대표로서 호남 민심을 얻기 위해 노력했던 점을 피력했다. 그는 “지난해 8월 수재를 입은 구례와 남원을 찾아 수해 복구 활동을 했다. 9월에는 호남 각 지역을 또 하나의 지역구로 삼는 `호남동행`을 시작했다”면서 “올해 2월에는 비례대표 당선권에 호남 인사 25%를 우선 배정하는 것으로 당헌을 확정했다. 지금까지의 노력을 멈추지 않겠다”고 강조했다.예비경선을 1위로 통과한 이준석 후보 역시 “내일을 준비하는 대한민국은 호남과 제주를 빼놓지 말아야 한다”며 국회의원, 지방의원 선거에서의 석패율제 도입을 주장했다.그는 “누군가의 권력에 기대어 받는 비례대표 할당보다는, 지역에서 당원들과 각고의 노력을 한 뒤 치열하고 공정한 경쟁을 통해 얻어낸 득표율 속에서 우리의 서진정책은 응어리진 호남과 제주의 민심을 녹여낼 것”이라며 “앞으로 20년 이상을 바라보고 호남, 제주와 함께 호흡할 수 있는 청사진을 그릴 수 있도록 해달라”고 호소했다.이외에도 홍문표 후보는 호남 몫으로 비례대표 당선권에 6명을 배치하겠다고 했으며, 조경태 후보도 공천 쇄신을 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한편 당 대표 후보자 5명은 이날 광주를 포함해 2주 간 5개 권역을 돌며 합동연설회를 진행하며 5차례의 TV토론회를 한다. 내달 7~8일 모바일 투표를 실시하고, 9~10일 ARS 투표와 일반국민대상 여론조사가 진행된다. 최종 결과는 11일 발표된다. 본경선에서는 당원투표와 일반국민 여론조사가 각각 70%, 30%씩 반영된다.
2021.05.30 I 권오석 기자
국립무형유산원, 6월 전국 각지서 무형문화재 공개행사
  • 국립무형유산원, 6월 전국 각지서 무형문화재 공개행사
  • [이데일리 김은비 기자] 국가무형문화재의 보전과 진흥을 위한 6월 국가무형문화재 공개행사가 한국문화재재단의 진행으로 전국 각지에서 펼쳐진다.경기민요 이춘희(사진=문화재청)국가무형문화재 공개행사는 무형유산의 대중화와 보전·전승 활성화를 목적으로 매년 국립무형유산원의 지원으로 개최되고 있다. 6월에는 전국에서 총 20건의 공개행사가 예정돼 있다.서울에서는 총 4건의 공개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국가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 민속극장 풍류에서는 △‘경기민요’(보유자 이춘희, 6월1일) △‘강령탈춤’(6월27일 ), 봉원사에서는 △‘영산재’(6월6일)가 진행되며, 이음갤러리에서는 ‘조각장’(보유자 곽홍찬, 6월16일~18일)의 공개행사가 진행된다. 인천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풍류관에서는 ‘황해도평산소놀음굿’(6월12일)의 공개행사가 열린다. 경기도 지역에서는 3건의 진행될 예정이다. 남양주 서호미술관에서 △‘화혜장’(보유자 황해봉)과 ‘석장’(보유자 이재순)의 연합공개행사가 6월2일부터 6일까지 열린다. 더불어 양주시 전수교육관에서는 ‘양주소놀이굿’(6월6일)의 공개행사가 진행된다.강원도 강릉시 우림목재에서는 ‘목장’(보유자 신응수, 6월18일)의 공개행사가 열린다. 전북 지역에서는 3건의 공개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전주시 예술회관에서 ‘사경장’(보유자 김경호, 6월11일~24일)의 공개행사가, 익산시 통합전수교육관 야외공연장에서는 ‘이리농악’(6월25일) 그리고 남원 지리산소극장에서는 ‘판소리’(보유자 이난초, 6월27일)의 공개행사가 진행된다.전남 지역에서도 3건의 공개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영광군 전수교육관에서 ‘법성포단오제’(6월11일~14일), 진도군 남도들노래 모내기시연장에서는 ‘남도들노래’(6월17일), 구례군 전수교육관에서는 ‘구례향제줄풍류’(6월26일)의 공개행사가 진행된다.경북 지역에서는 3건의 공개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경주시 경주교동법주 제조장에서 △‘경주교동법주’(보유자 최경, 6월10일~11일), 예천군 전수교육관에서 △‘예천통명농요’(6월5일), 경산시 계정숲 일원에서 ‘경산자인단오제’(6월12일~14일) 공개행사가 진행된다.경남 지역에서는 2건의 공개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양산시 한국궁중꽃박물관에서 △‘궁중채화’(보유자 황을순, 6월10일~12일), 고성군 고성농요야외공연장에서 ‘고성농요’(6월19일)의 공개행사가 열린다.공연은 코로나19 방지를 위해 기능 종목은 전시 위주로, 예능 종목은 무관객 혹은 최소관람 공연으로 진행된다. 무관객 공연은 행사 종료 후에 약 한 달 전후로 국립무형유산원 홈페이지에서 영상을 공개할 계획이다.공개행사에 관한 세부 사항은 국립무형유산원 홈페이지를 방문하거나, 한국문화재재단으로 전화 문의.
2021.05.28 I 김은비 기자
천년고찰 화엄사, 요가 대축제 ‘천년 숨결과의 만남’ 개최
  • 천년고찰 화엄사, 요가 대축제 ‘천년 숨결과의 만남’ 개최
  • 지리산의 천년고찰 화엄사는 내달 13일 세계 요가의 날을 앞두고 요가 대축제 ‘천년 숨결과의 만남’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사진=화엄사)[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지리산의 천년고찰 화엄사에서 인도의 전통 수행법 요가를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축제 한마당이 펼쳐진다.전남 구례 지리산 자락에 자리한 화엄사는 유엔이 정한 세계 요가의 날(6월 21일)을 앞두고 내달 13일 오전 10시부터 화엄사 경내 각황전 앞 마당에서 요가 대축제 ‘천년 숨결과의 만남’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화엄사가 주체하고 구례군체육회와 전라남도요가회 주간으로 열린다. 행사에는 전문 요가 지도사들의 시범 아래 300여명의 요가인들은 물론 화엄사 본사와 말사 소속 스님 30여명도 함께 참여한다.특별 프로그램인 동편제 판소리, 가야금, 해금 등 전통악기 콜라보 라이브 연주에 맞춰 요가를 체험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했다.참가자들은 요가와 마음을 가라앉히는 호흡법 등을 배우고 화엄사 산내 암자인 연기암까지 걷기 사찰음식 체험과 구층암 차 체험도 할 수 있다. 참가자들에게는 요가매트와 기능성 기념 티셔츠, 마스크,사찰음식 등이 제공할 예정이다.참가 접수는 다음달 2일까지 화엄사 홈페이지와 템플스테이 사무국을 통해 진행한다.화엄사 관계자는 “초여름, 천년도량의 한 가운데서 건강 웰빙 하모니와 코로나19로 인한 심신의 누적된 피로를 푸는 대축제를 마련하고자 한다”면서 “지금껏 전통 사찰 마당에서 한 번도 경험하지 않은 요가를 통해 내면과 외면을 바꾸고 인공적인 정체성의 차이를 극복하게 하자는 데 취지를 두고 계획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한편, 인도에서 비롯된 요가는 수행법이자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해주는 운동으로 전 세계적으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화엄사는 지난 3월 홍매화 사진 콘테스트에 이어 다음달 요가대축제, 8월 별빛 감상과 영화보기, 10월 우리땅 걷기를 겸하는 화엄음악제, 12월 지리산 노고단과 둘레길 걷기와 산신제 등 산사 등도 계획하고 있다.지리산의 천년고찰 화엄사는 내달 13일 세계 요가의 날을 앞두고 요가 대축제 ‘천년 숨결과의 만남’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사진=화엄사)
2021.05.20 I 강경록 기자
국민의힘 초선들 “5·18, 민주주의 상징…당 쇄신 보여줄 것”(종합)
  • 국민의힘 초선들 “5·18, 민주주의 상징…당 쇄신 보여줄 것”(종합)
  •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국민의힘 초선의원들이 10일 오월영령 앞에서 “광주정신으로 통합과 화합의 불을 밝힐 수 있도록 자주 방문해 변화와 쇄신의 의지를 보여주겠다”고 약속했다. 지난해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의 무릎 사과로 시작된 서진(西進) 정책을 초선의원들이 계승한 것으로 해석된다. 당 지도부가 지난 7일 광주를 방문한 데 이은 행보로, 국민의힘이 호남동행을 통해 당을 쇄신하고 새롭게 거듭나려는 전략이란 분석이다.국민의힘 초선의원 및 당협위원장들이 10일 오전 광주 북구 운정동에 있는 국립5·18민주묘지 참배를 하고 있다.(사진=뉴시스)국민의힘 김미애·김형동·박형수·서정숙·윤주경·이영·이종성·조수진·조태용 의원과 김재섭(서울 도봉갑)·천하람(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갑) 당협위원장 등은 이날 오전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했다.이들은 오월영령 앞에 헌화·분향 한 뒤 머리를 숙이며 광주정신을 가슴에 새겼다. 또 의원들은 열사들이 잠들어 있는 묘지로 이동해 빨간 조끼를 입고 묘비를 닦았다. 이들은 묘지를 참배한 이후 광주 금남로 옛 전남도청과 일대를 둘러봤다. 이어 5·18 민주화운동 당시 외신기자로 현장을 취재했던 노먼 소프의 사진들도 관람했다.의원들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1980년 5월 정권의 부당한 폭력에 맞선 광주시민의 항쟁은 민주화에 대한 시대의 열망을 담은 것 이었다”면서 “광주 정신은 1987년 6월 민주항쟁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이들은 “광주 정신은 특정 지역 특정 계층, 특정 정당의 것이 아니다”며 “5·18민주화운동은 우리나라 민주화 항쟁에 있어서 모두의 것이 돼야 하고 모두가 이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주장했다.이날 광지지방법원에서는 전두환 전 대통령에 대한 항소심도 열렸다. 이에 초선들은 “1980년 전두환 신구부에 맞선 광주의 희생은 한국 민주주의 상징이며 역사적으로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사법적 평가도 다 끝났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이제 광주정신은 통합과 화합의 씨앗이 돼야 한다. 국민의힘 초선의원들은 광주정신으로 통합과 화합의 불을 밝히겠다”면서 “꼭 5·18이 아니더라도 시간 될 때마다 자주 방문해 변화와 쇄신의 의지를 보여주겠다”고 다짐했다.
2021.05.10 I 박태진 기자
국민의힘 초선들 오늘 광주행…“광주정신, 이어가야”
  • 국민의힘 초선들 오늘 광주행…“광주정신, 이어가야”
  •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국민의힘 초선의원들이 10일 광주를 찾는다. 김기현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가 지난 7일 광주를 방문한 데 이은 행보로, 국민의힘이 호남동행을 통해 전국정당으로 발돋움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국민의힘 초선의원들이 10일 광주를 찾아 5·18 민주묘지를 참배할 예정이다. 김기현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는 지난 7일 이곳을 찾아 참배했다.(사진=연합뉴스)국민의힘에 따르면 이날 국민의힘 초선의원 9명과 김재섭 비상대책위원 등은 오전에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참배하는 것을 시작으로 옛 전남도청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등을 방문한다. 이날 일정에 참여하는 인사는 김미애·김형동·박형수·서정숙·윤주경·이영·이종성·조수진·조태용 의원, 김재섭 비상대책위원과 천하람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갑 당협위원장 등이다.이들은 5·18 민주묘지를 참배한 이후 광주 금남로 옛 전남도청과 일대를 둘러볼 예정이다. 전두환 전 대통령의 항소심 첫 재판 관련 언급도 예정되어 있다. 이날 광주지방법원에서는 전 전 대통령의 항소심 첫 재판이 열린다. 이어 5·18 민주화운동 당시 외신기자로 현장을 취재했던 노먼 소프의 사진들을 관람할 계획이다. 초선의원들은 지난 6일 기자회견에서 “광주 정신은 특정 지역, 특정 계층, 특정 정당의 것이 아니다”라며 “모든 민주화항쟁의 맥락에서 모두의 것이 돼야 하고 모두가 이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1.05.10 I 박태진 기자
국민의힘 연이은 광주행…대선 앞두고 ‘도로 영남당’ 프레임 차단
  • 국민의힘 연이은 광주행…대선 앞두고 ‘도로 영남당’ 프레임 차단
  • [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국민의힘 지도부와 초선 의원들이 연달아 광주를 찾는다.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의 호남 끌어안기 정신을 이어가며 내년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중도층의 표심을 공략하기 위한 전략이다. 또 전당대회 이후 불거질 수 있는 ‘도로 한국당’, ‘도로 영남당’이란 프레임을 사전차단 하기 위한 포석도 깔렸다.김기현 국민의힘 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가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긴급의원총회에 입장하며 동료 의원과 인사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김기현, 7일 지도부 이끌고 광주行…10일엔 초선들 방문6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김기현 국민의힘 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7일 당 지도부와 함께 광주를 방문한다. 그는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참배하고 광주형일자리 현장을 살펴볼 예정이다. 이어 10일에는 국민의힘 초선의원들이 광주로 향한다. 이들은 한목소리로 “광주 민주화운동은 부인할 수 없는 역사적 사실”이라고 강조했다. 과거 일부 의원들이 광주 민주화운동을 폄훼한 발언으로 물의를 일으켰던 점을 비판하며 새로운 모습을 보이겠다는 의지를 선언한 셈이다. 김 권한대행이 취임 후 첫 지방 방문으로 호남을 택한 배경이다. 김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긴급의원총회에서 “당 대표 권한대행의 지위에서 우리가 해야 될 첫 번째 행보는 호남을 향한 우리의 진정성을 보여주는 것이고, 역사에 대한 책임을 지겠다는 진정한 의지를 보여드리는 것”이라며 “그런 차원에서 내일 광주를 방문하려고 한다”고 설명하기도 했다.이는 김 전 위원장이 보여준 ‘서진전략’의 시즌2인 셈이다. 김 전 위원장은 호남의 표심이 수도권 표심에 영향을 끼친다며 서진전략을 본격화했다. 김 전 위원장은 지난해 8월 광주 국립5·18 민주묘지 앞에서 무릎을 꿇고 지난날 과오에 대해 사과했다. 앞서서는 수해복구를 위해 전남 구례를 찾는 등 호남의 환심을 얻기 위해 동분서주했다. 내년 대통령 선거에서 정권교체를 목표로 하는 김 권한대행 역시 호남의 표심을 파고들기 위해 이같은 전략을 이어가는 것이다.이준한 인천대 교수는 “김 권한대행이 취임 후 박근혜 전 대통령의 사면 주장 등으로 역풍이 불었다”며 “내년 대선을 앞두고 여론을 수습하기 위한 진정성 있는 메시지를 내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영남당’ 프레임에 갇힐라…당권 레이스 요동국민의힘의 호남 끌어안기는 내달 치러질 전당대회 이후를 대비하기 위한 속내도 있다. 현재 차기 당 대표에 도전장을 내민 인사는 주호영 전 원내대표를 비롯해 홍문표·권영세·조경태·윤영석·조해진·김웅 의원 등이다. 여기에 나경원 전 의원도 출마를 고심하고 있다. 유력한 후보 중 한 명인 주 전 원내대표는 대구를 지역구로 두고 있다. 그가 당선될 경우 PK 출신의 김 권한대행(울산 남구을)과 묶여 ‘영남당’이란 공격을 받을 수 있다.이런 우려는 당내서도 논란이다. 홍문표 의원은 출마 선언에서 “정권을 잡으려면 영남 정당으론 어렵다는 게 대다수 국민의 생각”이라며 직접적으로 영남 후보들을 공격했다. 조해진 의원은 ‘수도권의 이미지를 가진 영남 출신’이라고 소개하기도 했다. 이에 조경태 의원은 지난 2일 기자회견에서 “영남당 대표 불가론을 거론하는 세력들이 지역주의를 조장해 나눠먹기식 정치를 강요하고 있다”며 영남당 프레임에 강한 불쾌감을 드러내기도 했다.이런 탓에 나 전 의원의 등판에 힘이 실리는 모습도 보이고 있다. 수도권 출신의 그가 당권을 잡으면 영남당 프레임에서 자유롭기 때문이다. 특히 나 전 의원은 최근 한 여론조사기관의 국민의힘 차기 당 대표 적합도 조사에서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2021.05.07 I 송주오 기자
`때아닌 눈` 지리산 남녀 등반객 14시간만에 `구조`
  • `때아닌 눈` 지리산 남녀 등반객 14시간만에 `구조`
  • [이데일리 김재은 기자] 5월에 때아닌 눈과 강풍으로 고립됐던 지리산 남녀 등반객이 14시간여만에 구조됐다. 2일 전남 순천소방서 119 산악구조대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28분께 전남 구례군 지리산 국립공원 피아골 능선에서 50∼60대 등산객 3명이 길을 잃고 고립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순천 주민인 이들은 지리산 둘레길을 등산하던 중 어두워져 길을 잃고 구조요청을 했다. (사진=연합뉴스)조난 신고가 들어온 지난 1일에는 지리산 일대에 강풍과 함께 눈·비가 내려 지리산 노고단 일대에 눈이 쌓이고 체감기온이 영하까지 떨어지기도 했다.조난자들은 자신들의 위치를 정확히 알지 못했고, 주변 등산로의 이정표로 왕시루봉에서 문바위 등 등산로의 대략적인 위치만 알려왔다.산악구조대원 5명과 구급대원 2명은 신고를 받고 곧장 구조에 나서 신고접수 4시간 20여 분만에 조난자들을 발견해 하산에 나섰다.그러나 조난자 일부가 저체온증으로 자력 이동이 어려웠고, 조난 위치가 등산로에서 벗어난 급경사지로 이동이 쉽지 않아 이날 오전 9시 30분에야 하산을 완료했다.3명 중 50대 여성은 저체온 증상 탓에 병원으로 이송됐고, 나머지 2명은 자택으로 귀가했다.산악구조대 관계자는 “악천후에 자칫 구조가 늦어졌으면 인명피해로 이어질 뻔했다”며 “봄철이라도 산악지역에는 기상 상황이 급변하는 만큼 안전 수칙을 준수하며 등산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2021.05.02 I 김재은 기자
지리산둘레길·백두대간트레일 등 4곳, 국가숲길로 최초 지정
  • 지리산둘레길·백두대간트레일 등 4곳, 국가숲길로 최초 지정
  • 등산객들이 백두대간트레일 구간을 걷고 있다.사진=산림청 제공[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지리산둘레길과 백두대간트레일 등 4곳이 국가숲길로 지정됐다. 산림청은 상징·대표성이 높아 체계적 운영관리가 필요한 숲길에 대해 산림복지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내달 1일부터 국가숲길로 지정한다고 30일 밝혔다. 숲길은 등산·트레킹·레저스포츠·탐방 또는 휴양·치유 등의 활동을 위해 산림에 조성한 길과 연결된 산림 밖의 길을 말한다. 숲길 종류로는 등산로와 트레킹길, 산림레포츠길, 탐방로, 휴양·치유숲길 등이 있다.등산객들이 지리산둘레길을 걷고 있다.사진=산림청 제공이번에 국가숲길로 최초 지정한 숲길은 지리산둘레길, 백두대간트레일, 디엠지(DMZ)펀치볼둘레길, 대관령숲길 등 4개 숲길이다. 지리산둘레길은 전북 남원과 전남 구례, 경남 산청·함양·하동의 지리산을 중심으로 조성한 289㎞의 둘레길로 지리산자락의 수려한 산림경관과 마을정취를 느낄 수 있다. 백두대간트레일은 강원도 인제·홍천·평창·양구·고성에 있는 206㎞의 숲길로 100대 명산인 방태산·대암산·점봉산 등 수려한 산림경관이 일품이다. DMZ펀치볼둘레길은 강원 양구에 위치한 73㎞의 둘레길로 타원형의 분지지형에 어우러진 1000m 이상 높은 산으로 둘러싸인 산림경관과 6·25전쟁, 남북분단의 현실을 느낄 수 있다. 대관령숲길은 강원 영동과 영서의 관문인 대관령에 위치한 103㎞의 숲길로 아름드리 금강소나무림, 양떼목장, 동계올림픽개최지, 대관령자연휴양림·치유의 숲 등 볼거리·체험거리가 풍부한 곳이다.국가숲길로 지정된 숲길은 산림생태계 보호를 위해 보존과 이용이 조화되도록 표준화된 품질체계에 따라 운영·관리 지침서를 마련하고, 민·관 운영·관리 협의회를 구성하여 체계적으로 관리하게 된다. 국가숲길 안내소, 숲길등산지도사, 유지관리 등 숲길사업도 우선적으로 시행하고 숲길체험프로그램 개발·운영 등 활성화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국가숲길은 기존 숲길 중 산림생태적 가치나 역사·문화적 가치가 높아 체계적인 운영·관리가 필요한 숲길에 대해 산림복지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산림청장이 지정·고시하게 된다.이상익 산림청 산림복지국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 야외휴양 활동이 증가하면서 숲길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면서 “품질 높은 숲길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국가숲길 지정을 확대해 나가고 체계적으로 운영·관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1.04.30 I 박진환 기자
문화재청, 불단 내부·구조 조사 보고서 발간
  • 문화재청, 불단 내부·구조 조사 보고서 발간
  • [이데일리 김은비 기자] 문화재청은 불교문화재연구소와 공동 추진하고 있는 ‘전국 사찰 불단 일제조사’ 사업의 2020년 조사 결과를 종합한 첫 번째 보고서를 발간했다.구례 화엄사 대웅전 불단(사진=문화재청)‘전국 사찰 불단 일제조사’는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총 5개년을 계획으로 그동안 건물의 부속물로 인식되어 상대적으로 관심이 부족했던 불단의 보존·복원을 위한 원형자료 구축 사업이다.불단은 사찰의 건물 내부에 불상을 올려 두고 예불하기 위한 용도로 제작한 일종의 받침대다.보고서에는 △김제 금산사 대장전(보물) △완주 화암사 극락전(국보) △익산 숭림사 보광전(보물) △구례 화엄사 대웅전(보물) △강진 무위사 극락전(국보) 등 전남·북 지역 15개 사찰의 불단을 대상으로 사찰 불단에 대한 인문학적 조사, 원형 디지털 기록화, 보존과학 조사, 안전점검 등을 병행한 정밀조사 결과가 담겨있다.이번 불단 내부와 구조에 대한 첫 기록화를 통해 불상의 무게를 지지하기 위한 내부 구조재와 외부 표면을 장식하는 장식재를 구분하고, 부재별 수종을 분석했다.이번 조사에서는 구례 화엄사 대웅전 불단의 경우 천판이 불상을 봉안하는 팔각대좌와 연결해 함께 제작된 것이 파악됐다. 대좌 내부에 조성 당시 불상 봉안 관련 기록이 있어 건물과 불상, 대좌, 불단을 함께 조성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 외에 불단의 3D 스캔, 2D 이미지를 병합한 자료와 불단에 새겨진 각종 문양을 함께 수록하고 도면을 상세히 작성했다. 또한, 불패(불보살의 존호나 발원내용을 적은 나무패), 소통(소원하는 글을 적어 넣는 법회의식 요구의 하나) 등 불단 장엄구 조사도 병행해 과거 불단의 모습과 함께 본래 장엄구의 위치 등을 참고할 수 있도록 했다.이 외에도 연내에 전남 지역 4개 사찰, 부산·경남 지역 7개 사찰에 소장된 불단 13점과 장엄구 13점에 대한 정밀조사와 원형 기록화, 보존과학 조사를 완료할 예정이다.보고서는 문화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1.04.30 I 김은비 기자
'소문난 님과 함께' 남진, 딸바보 면모 "딸 없는 집 쓸쓸해"
  • '소문난 님과 함께' 남진, 딸바보 면모 "딸 없는 집 쓸쓸해"
  • ‘소문난 님과 함께’(사진=MBN)[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영원한 오빠’ 남진이 화가 할머니들의 모델이 된다. 오는 21일 수요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MBN ‘소문난 님과 함께’에서는 전남 구례로 향한 남진, 장영란, 김준호의 네 번째 여정이 펼쳐진다. 그림 작가 할머니들이 모인 하사 마을에서 남진을 그리는 사생대회가 열린다고 해 흥미진진한 대결이 예고되고 있다.장수의 고장 구례에서 삼남매는 색연필로 그림을 그리는 할머니들을 만난다. 전남 문화예술교육 지원 사업을 통해 미술을 배우게 된 할머니들은 작품들을 모아 책을 출간하기도 하고 여러 차례 전시회도 개최한 명실상부 그림 작가들이라고.이런 가운데 하사 마을 그림 작가 할머니들에게 5분 안에 남진을 그려야 하는 미션이 부여된다. 할머니들은 저마다의 작품 혼을 불태우며 남진 그리기에 열중, 각양각색 남진의 모습을 그려 남진의 미소를 자아낸다. 그 중에는 시장 가던 길을 멈추고 사생대회에 참가한 할머니도 등장, 다른 할머니들은 “시장은 내일 가면 되지만 남진 오빠는 돌아오지 않는다”며 팬심이 담긴 명언을 남겨 현장이 웃음으로 초토화 됐다는 전언이다. 남진의 광대를 무한 승천하게 만든 할머니들의 그림 실력이 어느 정도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이날 남진은 과거 아들을 선호했던 사회 분위기 속에서 딸만 다섯을 낳아 키우며 마음 고생했던 한 어머님을 만나 그녀의 인생 스토리에 귀를 기울인다. 그녀의 사연을 듣던 남진은 “딸이 없는 집안은 쓸쓸하고 힘이 없다”며 딸부자 아버지의 면모를 여지없이 드러낸다.하사 마을에서 만난 소문난 님들과의 유쾌하고 정이 넘치는 하루는 21일 수요일 오후 11시 MBN 예능프로그램 ‘소문난 님과 함께’에서 만나볼 수 있다.
2021.04.20 I 김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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