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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투자, 지역분석과 개별분석 하기
  • [대박땅꾼의 땅스토리]땅투자, 지역분석과 개별분석 하기
  • [전은규 대박땅꾼 부동산연구소장] 땅 투자를 할 때 분석을 잘해야 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으나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 할지 모르는 사람들이 있다. 이 경우 필자는 우선 지역분석 후 개별 땅 투자분석을 하기를 권하고 있다. 거시적인 것에서 세부적인 것으로 나아가는 것이 훨씬 시간과 노력을 줄일 수 있는 일이니 말이다.지역분석과 개별분석(개별 땅 분석)이라는 것은 비슷하면서도 다른 대상을 분석한다. 지역분석은 지역의 요인들을 분석하는데, 해당 지역의 부동산 전반적인 가격수준을 분석한다.여기서 중요한 것은 인근지역과 유사지역을 함께 비교해야 한다. 인근지역은 지역분석대상이 된 부동산이 속해있는 지역이다. 즉, 내가 분석할 부동산에 직접적으로 어떤 가치영향을 미치는지 분석해야 하고, 내가 분석할 부동산과 경쟁 관계를 가지고 동일한 가격수준을 가진 것들을 분석하게 된다. 참고로 우리가 땅 투자를 할 때 지역분석 시 내가 투자할 땅에 영향을 끼치는 ‘인근지역’은 [성장기-성숙기-쇠퇴기-천이기-악화기]인지에 따라 다른 분석이 가능해진다. 성장기라는 것은 신도시나 재개발 지역을 떠올리면 좋다. 해당기에 속하게 되면 약 15~20년 정도로 보며 투기현상이나 입지경쟁이 치열하여 지가가 급등하게 된다성숙기는 안정기에 접어드는 시기로 20~25년 정도 시기를 말한다. 지가안정이 되고, 상승률도 존재하며 입주민의 유동성이 적어진다. 쇠퇴기는 노후화의 시기에 들어가는 것으로 약 40~50년 정도를 말한다. 이때 건물의 연수가 길어져 관리비와 유지비 등이 증가하고, 재개발 조짐이 보이기 시작한다. 이때 과도기가 되면 입주민들은 보통 저소득층이 들어오고,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한 재개발이 활발히 일어난다. 악화기는 슬럼화 직전의 상태를 말한다. 손 놓고 볼 수 없어 재개발 마지막 단계로 보는 시기다.이어 ‘유사지역’은 내가 투자하려는 땅이 속하지 않는 지역이지만, 인근지역과는 비슷한 특성을 갖는 지역이다. 이러한 ‘인근지역’과 ‘유사지역’을 포함하는 분석권역은 ‘동일수급권’이라고 한다. 땅 투자 시 주거지에 투자한다고 했을 때 동일수급권은 도심통근이 가능한 지역범위다. 상업지에 투자했을 때는 상업수입에 관해 대체성을 갖는 지역범위를 의미하고, 공업지는 제품생산 및 판매비용의 경쟁력이 있는 다른 지역범위다. 인근지역, 유사지역 그리고 이들을 포함하는 동일수급권은 우리가 땅 투자를 할 때 이론적으로 구분한 것일 뿐 사실상 같은 호재의 영향을 받는 곳들을 분석하고, 경쟁하는 인접지역을 알아보는 등의 행위로 생각해도 간단한 문제다.특히 땅 투자는 서로 똑같은 조건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지역분석보다는 개별분석이 더 중요하게 작용한다. 개별분석은 말 그대로 개별적 요인을 분석하는 것인데, 해당 땅을 소개해준 부동산에서는 앞서 설명한 지역분석을 통해 인근지역의 가격수준을 알아보고, 그것을 바탕으로 하여 개별 땅의 가격수준 정하고, 땅주인 및 땅을 구하는 투자자들을 파악해 구체적 가격을 제시한다.이러한 분석과정을 투자자들이 함께 할 줄 안다면 바가지를 씌워지는 일은 많이 없을 것이다. 땅 투자 시 지역분석과 개발분석을 둘 다 할 줄 안다면 좋겠지만, 간단한 지역분석 정도만 할 줄 알게 되더라도 터무니없이 높은 가격으로 매매를 하게 되는 일이 줄어든다.우선 투자하고자 하는 지역의 호재와 호재의 영향권을 가장 먼저 파악해보자. 이후, 본인의 투자금에 맞춰 지역을 좁혀나가다 보면 눈에 띄는 땅 투자 물건이 나타나게 된다. 이때, 인근 지역의 매도 시 금액과 매수 시 금액을 파악해 보자. 적어도 투자하고자 하는 땅 인근의 시세에 대하여 세 군데 이상을 확인해보면 적어도 ‘호구’ 소리는 면할 수 있게 될 것이다.
2019.01.12 I 유현욱 기자
소액부동산투자와 관리법
  • [대박땅꾼의 땅스토리]소액부동산투자와 관리법
  • [전은규 대박땅꾼 부동산연구소장] 초보자가 부동산투자를 하게 되면 나의 예상보다 늘 더 큰 비용이 지출된다. 그러니까 그들 대부분은 토지면 토지 주택이나 상가면 상가 등 투자할 부동산의 매매가만을 투자금으로 고려하기 때문이다. 특히나 소액부동산투자를 계획하고 접근한 사람들에게는 세금이며, 각종 발생하는 각종 비용이 추가될 때마다 짜증이 솟구친다. 초보 투자자들이 이런 식으로 간과하는 부가비용 중에는 부동산관리로 인하여 발생하는 비용들도 존재한다.필자는 부동산투자 시 그중에서도 상가나 빌딩, 원룸 같은 다가구 주택 등에 투자하게 될 경우에는 구축보다는 신축, 신축보다는 준신축을 염두에 두고 투자분석을 하라고 조언하는 편이다. 이유는 여러 가지를 설명할 수 있지만 그중 관리 측면에서 보면 구축부동산의 경우 가격은 싸나 노후화된 각종 설비로 인하여 이를 정비하는 수고로움이 더 많이 들기 때문이다. 여기서, 같은 이유라면 당연히 신축이 더욱 좋을 것인데 준신축을 선택하라고 하는 이유는 바로 만들어진 신축에서는 설비의 단점이 아직 파악되지 않을 가능성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준신축(3~7년) 지어지고 사람들이 살기 시작하면 문제점이 어느 정도 파악이 가능해진다. 보수해야 할 곳도, 주의 깊게 살펴야 하는 것도, 안정된 부동산이기 때문에 관리비용이 예산범위를 크게 넘나들지 않는다. 맞다. 부동산은 관리가 필요한 투자처다. 통장에 가만히 넣어놓으면 조금씩 이자가 쌓이는 예·적금과는 다르다. 부동산관리는 크게 3가지 방식으로 나눠볼 수가 있다. 직접관리, 위탁관리 그리고 혼합관리다. 직접관리는 말 그대로 소유자 자신이 직접 관리하는 방식이다. 부동산관리법중에서 가장 오래된 방법이다. 보통 개인이 관리가 가능한 단독주택, 연립주택 원룸 정도의 소규모 공동주택을 비롯해 작은 토지 등을 관리한다. 아마, 이 방법이 많은 사람들에게 익숙한 이유는 가장 보편적이기 때문이다. 그만큼 관리비가 절약되고, 소유자의 역량에 따라 하자 등의 발생을 방지하기 쉽다. 단, 기술적인 부분에 대하여 소유자가 미흡한 만큼 미흡한 대처가 되며, 본업 등의 업무에도 차질이 발생하기 쉬울 만큼 광범위하다.이런 직접관리를 대체하여 나타난 것이 위탁관리다. 위탁관리는 소유자가 관리하지 않고, 전문업자에게 위탁하여 관리한다. 그러므로 소유자는 본업에 열중하고, 합리적인 관리가 가능해진다. 물론 그만큼 비용발생도 높다. 주인보다야 곳곳의 꼼꼼함은 덜할 수 있다.세 번째 혼합관리는 직접관리와 위탁관리를 혼합한 형태라고 보면 된다. 일부는 소유자가 관리하고, 필요부분만 전문가에게 위탁하여 관리하는 방식이다. 문제점은 책임소재의 선이 불명확해서 위탁전문가의 활용이 충분하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이다. 또, 오히려 직접관리의 단점과 위탁관리의 단점만이 발생할 수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소액부동산투자 시에는 당연하게도 직접관리 방식으로 투자할 것으로 생각한다. 조금이라도 수익을 높이기 위함이다. 그러나 막상 현실이 되면 자칫 일상에 큰 영향을 끼칠 만큼 피곤해질 수 있는 것이 이 부동산관리다. 너무 욕심부리다 보면 오히려 중한 것을 잃을 수 있는 법이다. 새해 첫날 무리한 계획들을 세워 한 달 만에 더이상 헬스장에 가지 않게 되는 것처럼 너무 힘을 주지 않았으면 한다. 제대로 된 부동산에 투자했다면, 그다음 투자를 고민하는 편이 삶의 질을 올려줄 테니 말이다.
2019.01.05 I 유현욱 기자
요금인하에서 공짜망 논란, 화재와 5G까지..격동의 통신
  • [2018결산]요금인하에서 공짜망 논란, 화재와 5G까지..격동의 통신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2018년의 통신은 디지털 대한민국을 뛰게 만드는 국가 핵심 산업으로서의 위치를 되돌아 보게 만들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 대통령 업무보고부터 언급된 요금 인하는 보편요금제 공방으로 이어지다 통신 3사는 ‘월 2만 원대(25% 선택약정할인 시) 데이터 1GB 이상’ 제공하는 유사 보편요금제를 출시했다.구글, 페이스북, 넷플릭스 같은 외국 회사들이 국내 통신망을 공짜로 쓴다는 논란이 커진 한 해였고, 방송통신위원회는 국내 통신사와 망이용료 갈등 중에서 임의로 접속경로를 바꿔 국내 소비자들의 이익을 침해한 혐의로 페이스북에 과징금 3억9600만원을 부과했다.통신3사의 요금인하는 소비자에 도움이 됐지만 알뜰폰의 위기를 불러오는 ‘풍선효과’를 보여줬고, 페이스북은 방통위를 상대로 행정소송을 진행중이나 글로벌 콘텐츠업체(CP)와 국내 인터넷 기업간 역차별 논란은 정기국회 때까지 최대 화두가 돼 일부지만 법 개정이 이뤄졌다.연말에도 조용하진 않았다. 사람이 드나들지 않는 지하 6m 통신구에서 발생한 화재로 서울 시내 4분의 1 지역에서 전화와 인터넷, 카드결제가 멈추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고, 와중에 통신3사는 삼성전자의 이동형 모바일 동글로 세계 최초로 5G를 기업 통신에 적용했다.요금인하, 공정경쟁, 통신재난, 신기술과 새 시장이라는 화두가 전면에 등장한 2018년. 요금만큼 안정성과 보안의 중요성이 강조된 해였다.ⓛ보편요금제 압박에 통신3사 요금인하▲규제개혁위원회 위원들이 정부 세종로 청사 9층 회의실에서 ‘보편요금제’ 법안을 심의하고 있다.▲5월 11일 저녁 8시 50분께 전성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장이 “이해관계자들 의견을 충분히 들었고 찬반을 들었고 사회적 필요성을 감안한 조치라고 규개위에서 보편요금제 원안 통과의 의미를 설명했다”고 브리핑 하고 있다. 과기정통부 제공정부가 2년마다 통신요금을 정하는 ‘보편요금제’를 담은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이 5월 11일 규제개혁위원회(위원장 김지형 법무법인 지평, 전 대법관)를 통과했다. 총 24명의 위원 중 정부 위원 포함 13명만 찬성했을 정도로 격론이었다.하지만 보편요금제법은 국회 문턱을 넘지 못했고 국회는 단말기 완전 자급제에 더 큰 관심을 보이면서 연말 과기정통부는 완자제에 준하는 자급제 활성화대책을 내놓게 됐다. 정부 압박이후 5월 KT부터 SK텔레콤(7월), LG유플러스(8월)가 3만원 후반대인 기존 서비스 요금을 3만3천원으로 일괄 인하했다. 25% 요금할인 적용시 약 2만5천원으로 보편요금제 수준이다. 그러나 비슷한 요금으로 영업해왔던 중소 알뜰폰이 어려워졌다. 정부가 대한항공·아시아나 항공에 특정 요금을 강제하자 저가 항공이 타격을 입은 것과 마찬가지다.②더이상 글로벌 CP 공짜망 안 돼..기울어진 운동장 논란 전면에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효성)가 3월 21일 페이스북(Facebook Ireland Limited)이 SK텔레콤·SK브로드밴드 및 LG유플러스와 망이용료 갈등을 벌이던 중 접속 경로를 임의로 바꿔,페이스북 이용자의 접속 속도를 떨어뜨려 이용을 어렵게 한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3억9600만원을 부과했다. 페이스북이 우리나라 정부에서 법 위반으로 과징금을 받은 건 이번이 처음이었고 페이스북은 ‘시정명령과 과징금 처분을 취소해 달라’는 행정소송을 제기해 재판 중이다.하지만 이 사건은 존리 구글코리아 매출담당 사장과 데미안 여관 야오 페이스북 코리아 사장의 국정감사 증인출석으로 이어졌고, 이들은 한국 내 매출과 세금납부 문제, 국내 기업과 달리 망사용료를 안내는 문제 등을 지적받았지만 무책임한 답변으로강한 질타를 받았다.▲존 리 구글코리아 사장이 10월 10일 오후 경기도 과천시 중앙동 정부과천청사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열린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과기정통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뉴스원제공▲데미안 여관 야요 페이스북 코리아 대표가 10월 10일 오전 경기 정부과천청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청사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해 자리하고 있다. 뉴시스 제공국감을 전후로 이들 글로벌 CP와 국내 인터넷 기업간 공정경쟁을 하게 하고 국내에서 벌어들이는 수익만큼 세금을 부과하거나 국내에 대리인제도를 둬서 고객 보호에 더 신경쓰도록 하는 법안들이 잇따라 발의됐고, 이중 국외에서 이뤄진 행위라도 국내 시장이나 이용자에 영향을 미칠 때 국내법을 적용하는 역외적용 규정이나 대리인제도를 담은 법안은 통과됐다.다만, 망이용료 부과에 있어서는 글로벌 CP 등에게 망 이용료를 부담시킬 수 있도록 전송지연 허용 등 규제를 완화하자는 의견과 망중립성 규제 완화시 인터넷 생태계의 자율성을 해칠 수 있다는 반론이 여전해 추가로 논의해 나가기로 했다.③11일 만에 복구된 화재, 대한민국이 멈추다▲11월 24일 오전 11시 12분께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의 KT 아현빌딩 지하 통신구에서 불이 나 소방관들이 화재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디지털미디어센터(DMC)역 근처 약국 모습11월 24일 KT 아현지사의 통신구에서 발생한 화재로 서울 5개 구와 경기 고양시 일대 통신장애가 발생해 디지털 대한민국이 멈췄다. 당시 서울의 4분의 1에 해당되는 지역에선 유·무선 전화와 인터넷을 사용하지 못하는 불편함을 겪었고, 소상공인들은 통신장애로 카드결제시스템이 작동하지 않아 매출이 줄어드는 피해를 입었다. 이 사건은 그간 요금 정책외에는 무관심했던 정부나 마케팅에 돈을 펑펑 써서 남의 가입자를 뺏아오는데 집중했던 통신사에 충격을 준 사건이다. 정부가 시도 때도 없이 요금 문제만 언급하다 보니 안전한 통신망을 위한 설비투자는 뒷전이 됐던 것이다. 정부는 사회적인 비난이 커지자 12월 27일 ▲D급 통신국사도 정부가 직접 점검하면서 우회경로 확보를 의무화하고 ▲통신재난 시 이용자가 다른 통신사로 전화나 인터넷을 쓸 수 있게 무선통신망 공동이용(로밍), 와이파이를 개방하는 대책을 발표했다. ▲민원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이 12월 27일 오후 경기도 과천시 관문로 정부과천청사 과기정통부 중간소통방에서 ‘통신재난의 사전대비 및 신속한 극복을 위한 과기정통부-통신사업자 협약식’ 서명을 마치고 기념촬영 하고 있다. 왼쪽부터 강종렬 SK텔레콤 부사장, 오성목 KT 사장, 민원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 최택진 LG유플러스 부사장, 박찬웅 SK브로드밴드 상무다. 과기정통부 제공④5G, 기업통신부터 상용화..개인은 내년 3월 연말 갑자기 터진 화재사건으로 ‘12월 1일 세계 최초 5G 상용 전파’ 송출 기념식은 다소 어색했다. 통신 자체가 안되는 깜깜히 세상을 경험했는데, LTE보다 20배 빠른 5G 세상이 조만간 열리면 이러이러한 게 좋아진다고 말해도 당장 공감하는 국민은 많지 않다.하지만 우리 경제의 재도약과 일자리 창출이 중요한 요즘, 5G는 국내 제조업의 디지털전환을 앞당기는 절호의 기회가 될 수 있다. 대용량·초고속·초저지연이라는 특성 덕분에 데이터를 원료로 하는 인공지능(AI) 산업이 꽃피는 계기도 제공할 수 있다.B2B(기업용)서비스부터 시작된 5G는 내년 3월 이후 5G 스마트폰이 출시되면 보고 듣는 서비스로 체감할 수 있을 전망이다.▲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12월 1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SK텔레콤 분당사옥 인프라관리센터를 방문해 박정호 SK텔레콤 사장과 삼성전자가 개발한 5G 단말기(시제품)를 통해 영상통화를 시연하고 있다. 과기정통부 제공
2018.12.29 I 김현아 기자
토지투자와 부동산투기
  • [대박땅꾼의 땅스토리]토지투자와 부동산투기
  • [전은규 대박땅꾼 부동산연구소장] 부동산투자란 무엇일까? 투자라는 것은 장래의 수익 획득을 목적으로 자본을 투입하는 것이다. 이때 부동산에 투입하는 것을 부동산투자라고 한다. 단, 이 자본의 투입은 장래의 수익이 불확실하기 때문에 항상 위험을 안고 있다. 특히나 토지투자를 토지투기라고 부르는 이유는 투자의 명확한 단계를 거치지 못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투기와 투자의 그 미묘한 경계를 구분하기 어려워하는 ‘토지투자’를 예로 들어 알아보도록 하겠다.보통 토지투자는 <취득 - 운영 - 처분> 세 단계를 거친다고 한다. 이 중에서도 운영의 단계가 없을 경우 투기로 볼 수 있다. 그래서 농지에 토지투자를 한 후 농지운영을 하지 않으면 처분하라는 명령이 날라오거나, 경고가 나오는 이유가 이 때문이다. 운영하지 않는 토지투자를 ‘비사업용토지’로 보는 이유도 같은 맥락이다. 몸은 서울에 투자는 시골에. 그래서 관리하기도 어려운 이 토지투자를 왜 사람들은 하는 것일까? 토지투자의 가장 큰 장점은 지렛대 효과의 수익을 크게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지렛대 효과라는 것은 타인으로 빌린 차입금을 지렛대로 삼아 자기 자본 수익률을 높이는 것이다. 이때 발생하는 금리비용보다 수익률이 높을 때 특히 활용할 만한데, 토지투자와 일반 주택 및 상가 투자 등을 대출을 끼고 투자하는 이유가 이와 같다. 문제는 부동산투자는 적금, 주식 등 다른 투자대상에 비해 환금성이 떨어진다. 그것이 토지일 경우는 더욱 그러하다. 특히 토지는 입지, 시장, 그리고 해당 지역의 경제상태 등의 영향을 많이 받고 꼼꼼히 살피지 않으면 토지이용규제, 개발규제 등의 행정적 통제가 발목을 잡는다.토지투자를 하다 보면 최소 보유기간을 3년 정도로 말하는 이유에는 나라에서 3년 미만의 보유기간은 ‘투기’로 간주하여 높은 세율을 적용하기 때문이다. 즉, 부동산투기라는 것은 단기간에 가격상승으로 양도차익만을 얻는 것을 목적으로 부동산을 보유하는 것을 의미한다. 혹시 뜨끔했는가? 이 세상에 욕심 없는 사람이 어딨단 말인가? 중요한 것은 이런 행정적 절차에서 ‘투기’로 보이지 않게 준비하는 것이면 족하다. 하지만 투기성 토지투자로 발생하는 문제도 많다. 정부의 입장에서는 지가상승으로 공공용지, 도시기반시설 설치용지 등의 활용이 어렵다. 대표적으로 세종시, 제주도 이런 지역이 이에 해당한다. 더불어 기업의 입장에서도 생산원가를 상승시키는 요인이 되기도 한다. 개인의 입장에서는 투자라는 것은 보장된 수익률이 없어서 문제가 생길 수밖에 없다. 특히나 일반 투자자들은 위험 없는 투자를 원하는데 그런 토지투자처를 찾기란 어렵다. 따라서 이 토지투자에도 분산투자가 필요하다. 최소 단기만 보는 것이 아니라, 단기·중기·장기로 나누어 투자를 하는 것이 좋고, 토지의 규모에 따라 투자를 배분하는 것도 좋다. 또, 투자자의 자본에 비해 무리하고 있지는 않은지 고민해볼 문제다. 인생은 길다. 살아가면서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모르는데 인생 한 방을 노리고 유명 호재지역에 무작정 돈을 들이붓지 말아야 한다. 숨 고르기를 하며 거북이처럼 가도, 본인의 능력이 향상되면 토끼처럼 빠른 발걸음으로 바뀔 수 있다. 그러니 조바심 내지 말자. 천천히 가도 좋다.
2018.12.29 I 유현욱 기자
부동산시장, 불황과 안정 사이
  • [대박땅꾼의 땅스토리]부동산시장, 불황과 안정 사이
  • [전은규 대박땅꾼 부동산연구소장] 언론과 도서, 부동산 전문가의 입에서 ‘부동산시장’에 대한 말은 끊임없이 나온다. 그들이 “지금 같은 불황기에는~”이라고 말하면 우리는 그제야 ‘아 지금이 부동산 불황기구나….’ 할 뿐 정확히 왜 불황기인지 언제부터 불황기라 말할 수 있는 것인지에 대해서는 잘 모른다. 오늘은 이런 부동산시장의 경기에 대해서 조금 알아둘 필요가 있음에 간단하게나마 설명을 해보고자 한다.우선 부동산경기는 ‘건축경기’를 말한다. 보통 주거용 부동산의 건축을 말한다. 이 부동산경기는 일반시장경기보다 변동주기가 길다고 본다. 일반경기의 변동주기를 10년 정도로 보는 데 비해 부동산경기의 변동주기는 17년 정도를 말한다. 예컨대 요즘 경기가 살아나가고 있다면 부동산경기는 조금 뒤에 그 살아나는 경기의 영향을 받는다는 뜻이다. 이 부동산경기는 어떻게 측정이 될까. 건축량, 가격변동, 거래량을 통한 종합적인 측정으로 이뤄지며 부동산경기의 측정지표에서 수요지표는 매매량을, 공급지표는 건축량을 의미하고 있다. 즉 주된 측정지표는 건축량과 거래량이 되며 보조지표는 가격변동이 된다. 이렇게 측정된 부동산시장은 이제야 우리에게 익숙한 회복, 호황, 후퇴, 불황과 함께 ‘안정시장’으로 구분된다. 회복시장이라는 것은 경기의 하강이 일정 기간 계속되다가 반전해 가격이 상승시작하는 시기가 존재한다. 이때는 금리가 낮아지고 자금적 여유가 생겨 부동산거래가 활발해지는 시기다. 부동산 뉴스에서도 찾는 사람은 많고 파는 사람은 매물을 안 내놓는다고 말해준다. 이러한 회복시장이 계속되면 상향시장이라고 말한다. 이땐 부동산가격이 계속 오르고 건축허가 신청이 증가하며 거래도 활발하다. 이어 후퇴시장은 이러한 상승국면이 계속되다가 정점에 이르러 가격상승이 중단돼 하락을 시작하는 국면을 말한다. 거래도 한산해지고 부동산활동이 침체된다. 이때는 금리가 높아지고 여유자금 부족으로 수익형 부동산의 공실률과 같은 ‘공가율’이 높아진다. 공가율은 총 주택 중에서 빈 주택의 비율을 말한다. 경기가 지속적으로 하락하면 하향시장이 된다. 금리가 높아져 부동산을 소유하는 것 자체가 부담되는 시기로 부동산 건축허가 신청건수조차 상당히 낮아진다. 일반경기 불황과 병행되는 경우 최악으로 치달아 공가율과 공실률이 치솟는다. 반면 안정시장이라는 것도 존재한다. 안정시장은 부동산가격이 안정되어 있거나 가벼운 상승을 지속하는 유형의 시장이다. 주로 위치가 좋고 규모가 작은 주택이나 도심지 점포 등이 속한다. 현재는 어떤 시장일까. 전세금을 낮추느라 정신없고 거래가 거의 일어나지 않으며 높은 규제로 부동산소유 자체가 부담되는 하향시장이라고 볼 수 있다. 앞의 설명을 다시 읽어본다면 왜 현재가 하향시장인지 이해하기가 좋을 것이다. 부동산투자는 이런 시장국면을 빨리 읽어들이고 움직이는 것이 가장 좋지만 이러한 변화는 전문가들도 늘 어려워하는 분야이기도 하다. 당연히 초보자들은 부동산경기의 회복이며 후퇴를 알아차리는 것이 힘들다. 그렇기에 필자는 부동산경기에 큰 영향을 받지 않는 종목을 눈여겨보라고 말한다. 앞서 부동산경기라는 것은 대체로 ‘주택시장’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즉 주택 외 부동산인 대표적으로 토지 등은 이러한 부동산경기 불황 분위기를 피해 가는 편이다. 반대로 이런 하향시장에 자본금을 가진 사람들은 노른자 같은 부동산을 꽤 거품 뺀 가격에 얻을 수도 있다. 위기는 기회이고 위기를 활용하기 어렵다면 대안을 찾는 것. 그것이 영리한 부동산투자자의 미덕이라 볼 수 있을 것이다.
2018.12.22 I 유현욱 기자
부동산시장 수요와 공급, 그리고 토지
  • [대박땅꾼의 땅스토리]부동산시장 수요와 공급, 그리고 토지
  • [전은규 대박땅꾼 부동산연구소장] 시장경제를 이야기할 때 우리는 수요와 공급을 빼놓을 수가 없다. 수요는 일정한 시점에 사람들이 재화나 서비스를 ‘구매’하고자 하는 욕구를 말한다. 이 욕구에 따라 결국 행동으로 옮기게 되면 소비가 된다. 수요량은 재화나 서비스의 가격이 하락하거나 상승함에 따라 수요량이 변화한다. 보통 재화나 서비스의 가격이 하락하는 경우 수요량은 증가하며, 이뿐만 아니라 수요자의 소득이 증가하면 수요량도 증가한다. 물론 반대의 경우도 있다. 소득이 증가하면서 수요가 감소하는 경우도 있다. 이처럼 소득증가가 일어날 때, 수요가 증가하는 재화와 서비스는 ‘정상재’라고 하며, 소득증가에 따라 감소하는 재화와 서비스를 ‘열등재’라고 한다. 예를 들어 미국의 경우 소득이 낮을수록 인스턴트 등의 수요가 많고, 소득이 높을수록 자연주의 음식들에 대한 수요가 높다고 한다. 이유는 사는 소득의 격차에 따라 한번에 많은 음식을 구매해야 하는 저소득층은 보관기간이 긴 통조림이나 인스턴트의 구입율이 높고, 어디든 신선식품을 살 수 있는 부유층의 동네에서는 야채류 등을 구매하기 때문이라고 한다.이번에는 공급에 대해 생각해보자. 공급은 일정 기간에 사람들이 재화와 서비스를 ‘판매’하고자 하는 욕구다. 공급량은 재화와 서비스의 가격이 상승하거나 하락함에 따라 공급량이 변화한다. 대표적으로는 생산요소의 가격변화를 들 수 있고, 기술 수준의 변화, 공급자의 예상에 따라 이 공급량의 변화가 일어난다. 예를 들어 과거 휴대전화는 특정 부유층에서만 사용할 수 있던 부의 상징이었으나, 기술 수준의 변화로 현재 대부분 사람들이 사용하는 필수품이 된 것처럼 말이다. 그렇다면 부동산의 수요와 공급은 어떠한가? 우리는 부동산을 구분할 때 토지, 토지 외 부동산으로 크게 구분한다. 이유는 토지는 토지 그 자체를 이용하여 재화와 서비스를 창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 부동산 정책이 규제되고 강화되는 데에는 주거안정을 위함이다. 일반 직장인 월급으로는 내 집 마련을 꿈도 못 꾼다고 하는 것처럼 서울이라는 한정된 공간 안에 내 집을 찾지 못한다는 요인이 있다. 주택의 공급은 공급이 쉬울수록 가격은 안정적이 될 수밖에 없다. 또, 서울주택이 아닌 지방에서는 미분양이 나는 것처럼 수요량이 낮으니 공급이 과다하여 주택가격이 낮다.토지는 이러한 수요와 공급 측면에서 수량이 고정되고, 면적이 정해져 있다는 희소성에 의해서 물리적으로 이용 가능한 토지의 양은 같지만, 용도전환을 통해서 공급이 달라질 수가 있는 특이점이 있다. 필자가 토지를 매력적으로 보는 데에는 이런 이유가 있는 것이다.현재의 부동산시장은 대게 ‘주택시장 및 상업용 부동산’을 중심으로 수요와 공급이 이루어지고 있다. 토지의 경우 위에서 설명한 희소성과 용도의 다양성 덕분에 그려나갈 수 있는 바가 높다. 오히려 시장 상황에 민감하지 않은 곳의 토지가 장래가 높기도 하다. 언론에서 자주 언급되는 지역일수록 수요가 급상승하고, 공급은 정해져 있다. 또, 기획부동산 등의 문제에 엮일 가능성도 크다. 따라서 적정선. 토지가격의 상승주기에 따라 사업(가능하면 국가사업)의 ‘계획발표-공사시작-공사완료-사업활성화’ 중에서 계획발표와 공사완료 그 사이 어디쯤을 찾는 것을 추천한다. 적어도 투자용으로서 차익을 고려한다면 말이다.
2018.12.15 I 유현욱 기자
  • 오늘의 인사 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 ○고용노동부 ◇전보 <과장급> △노사협력정책과장 조오현 △강원지청장 이창길○해양수산부 ◇과장급 △남해어업관리단장 여기동 △포항지방해양수산청장 지일구 △연안계획과장 노진학○한국항공우주산업(KAI) ◇ 승진 <상무> △고정익C.E 윤종호 ◇ 승진 <상무보>△ 개발사업관리실장 한창헌 △ 구조성능실장 황유상 △ 항전무장실장 허성재 △ 시험평가실장 우봉길 △ 항공기해석실장 김지홍 △ 항공기계통실장 정년수 △ 비행제어실장 최낙선 △ 민항기개발실장 박규철 △ 항공기생산실장 서종배 △ 국내구매실장 서기정 △ 인사실장 이명환 △ 커뮤니케이션실장 김준명○광주 광산구 ◇ 승진의결 3급 <부이사관> △ 경제환경국장 오규환 ◇ 승진의결 4급 <서기관>△ 일자리정책과장 김형준 △ 기획관리실장 문만수 △ 교통행정과장 민경환 △ 도시재생추진단장 황만주 ○글로벌이코노믹 △글로벌이코노믹 미디어본부장 겸 수석기자 문중선 ○한국정책신문 △광고마케팅국장 이승우 ○대한전선 ◇승진 <상무보> △구매자재실장 남병득 ◇승진 <이사> △초고압사업부 국내영업본부장 고광일 △M-TEC법인장 심재호 △E&C사업부 싱가포르 현장소장 유병희 △초고압사업부 초고압생산팀장 임선빈○우리은행 ◇승진 <지점장> △가산디지털밸리 김해 △가산디지털중앙 정무일 △가톨릭회관 이미선 △강동구청 양동원 △강서구청 전보현 △공릉역 이한승 △관악구청 도현수 △구로구청 김성길 △구의동 변종열 △구일 이형근 △낙성대 전준성 △남가좌동 윤유훈 △대림동 박병우 △대치북 박종선 △도봉구청 문승재 △독산지식산업센터 이기선 △동대문구청 안일준 △마포구청 박상준 △마포중앙 안부원 △반포역 최윤정 △방이역 한대식 △삼풍 태용구 △서울대학교 임대호 △송파구청 박우면 △신길동 양한진 △신림2동 오광호 △역삼동 김철광 △영등포구청 채종수 △우장산역 김경숙 △원효중앙 유정재 △위례신도시 이기오 △은평구청 김흥수 △일원역 정승오 △잠실새내역 최연수 △중구청 신상욱 △창신동 안치인 △청계7가 장영태 △청계8가 김현숙 △청량리중앙 이은영 △갈산동 조경선 △계양 박준우 △연수동 이맹호 △광교신도시 백민 △남양주 박승호 △도농 안창근 △동탄역 김태완 △동탄중앙 이은영 △동탄 김승협 △동평택 김시환 △분당구미동 김세흔 △산본역 박범석 △서정동 박상은 △선부중앙 고승원 △수원시청역 이승욱 △수지성복 임지현 △신장 정동석 △심곡동 박진철 △안양벤처 정오영 △안중 최문현 △평촌스마트스퀘어 전상훈 △호평 하상홍 △노은 권오선 △대전중앙 이희성 △논산 반석용 △서산 강병선 △세종조치원 강항준 △세종종촌동 남지태 △온양 정현기 △천안청수 김용정 △서청주 김정훈 △청주산단 전민재 △괴정동 최성규 △덕천동 김형철 △메트로시티 김남수 △반여동 정재훈 △범일동 한경훈 △부암동 김성훈 △정관 임대진 △해운대중앙 황경아 △구영 서흥수 △동울산 조진웅 △거제 이민구 △내외동 박동수 △LH진주혁신도시 김기천 △다사 김재경 △성당동 강동욱 △영주 이민호 △외동산단 서기은 △포항양덕 이병희 △문흥동 변동혁 △동광양 고영준 △영등동 정재현 △정읍 손대인◇승진 <기업영업본부 기업지점장> △삼성 이두현 △강남 홍정수 △여의도 이영훈 △미래1 고용호 △미래1 천재민 △미래1 신민종 △미래2 윤희준 △미래2 박광욱◇승진 <금융센터 지점장> △동역삼동 이상민 △포스코 박창욱 △한화 이시영 △본점영업부 전정환 △가산IT 정성렬 △남역삼동 이호 △도산대로 최재원 △무역센터 이지현 △법조타운 김진회 △서울시청 윤진호 △선릉 김기만 △역삼역 김태헌 △영등포중앙 정원영 △종로4가 허진수 △테헤란로 홍성진 △남동공단 김화영 △부천 이승철 △시화공단 김장원◇승진 <영업본부 PB지점장> △강동강원 오영주 △관악동작 김순희 △광진성동 김성미 △서대문 이충환 △성북동대문 조승완 △용산 김상미 △경기동부 권현희 △경기남부 진은희 △대전충청남부 조선주 △대구경북서부 김송미◇승진 <부장대우> △중소기업전략부 배연수 △글로벌영업추진부 정민식 △자산수탁부 이상흔 △수신업무센터 신도섭 △중기업심사부 배수길 △중기업심사부 김경한 △대기업심사부 김언석 △대기업심사부 한관희 △신용리스크관리부 조성욱 △신용리스크관리부 김성준 △전략기획부 최일문 △검사실 전재석 △우리파이낸스미얀마 안정균 △베트남우리은행 이태훈◇이동 <금융센터장> △공덕동효성 박정국 △두산타워 양영석 △신대방동농심 함병수 △여의도한화 이명계 △역전 김상훈 △장충남 박상운 △종로 신한호 △포스코 김현철 △한강로 주현중 △한화 전우호 △GS타워 곽훈석 △LG트윈타워 김동수 △코오롱타워 박판수 △LS타워 안홍영 △강남교보타워 박승재 △강남대로 박봉순 △구로디지털산단 김태운 △남역삼동 강완구 △논현역 주은화 △도곡동 이기일 △둔촌역 임정혁 △마포 김일구 △법조타운 김춘대 △상암DMC 최병두 △서교중앙 김을중 △서소문 장영중 △서여의도 김춘경 △서울시청 문연천 △서초 장창엽 △선릉 유항기 △선릉역 오재일 △성수동 최상광 △세운 함송자 △송파 이학조 △수유동 권성운 △양재남 이경무 △양재동 권경희 △여의도중앙 김종선 △역삼역 고은영 △연세 김건호 △잠실 서오영 △중랑교 김진광 △청담동 윤성현 △태평로 이종현 △테헤란로 정진완 △한남동 송현주 △만수동 김재규 △주안서 안우영 △반월공단 정종석 △발안 김형조 △부천 이상철 △부천내동 공석환 △분당중앙 최은식 △삼성반도체 이순빈 △성남 정성엽 △수원 곽우철 △시화공단 안용호 △안양 고동욱 △안양중앙 박세용 △야탑역 이미경 △용인 손덕환 △파주 신태용 △판교테크노밸리 정득수 △평촌 김경수 △평택 최근관 △화정역 이승재 △유성 김희찬 △세종신도시 김동희 △천안 구찬회 △천안중앙 안병화 △오창 김영홍 △부전동 김경종 △사상 조창수 △온천동 최민찬 △BIFC 박동수 △양산 김석민 △창원공단 김태안 △창원 조우상 △광주 장장수 △하남공단 류은수 △광양POSCO 박병주 △제주 김관병◇이동 <지점장> △가락남부 강동원 △가락동 박희환 △가산벤처 최수봉 △가양동 구무효 △강남역 양진모 △강남 한재우 △강서 이대열 △개롱역 이송희 △개봉동 김재천 △개포역 박선경 △고덕 김용식 △고척동 김남영 △공항동 조운정 △광장동 박신용 △광화문 양선 △교대역 오영진 △구로디지털밸리 정학구 △군자역 신재철 △까치산역 전유승 △노원 이양범 △논현동 박영철 △논현중앙 임학기 △당산동 오완식 △대방동 김정범 △대치남 이정오 △도곡스위트 김상철 △독립문 김찬종 △동대문 김홍기 △동작구청 김희수 △둔촌남 김혜숙 △둔촌동 박찬종 △등촌역 전해열 △뚝섬역 김도겸 △마곡역 김태형 △마들역 김충훈 △망우동 이현규 △망원역 박성봉 △면목동 윤한창 △명동역 손철수 △명일동 정인호 △목동남 김수남 △목동 정청락 △문래동 임동미 △문정중앙 정찬호 △반포서래 사공왕 △발산역 최승남 △방배동 김회종 △보라매 하원정 △보문동 윤상규 △봉천중앙 배효형 △삼성동 정현옥 △삼성로 이승환 △삼성엔지니어링 최태진 △삼성중앙역 성병용 △상도동 박민수 △상봉동 서대원 △서교동 허준길 △서대문구청 배동욱 △서울성모병원 김선 △서울시설공단 강성숙 △서초남 김병규 △서초역 최종현 △석촌동 한재철 △선정릉역 김성중 △성북구청 김의식 △시흥동 하동석 △신림로 박공환 △신림역 윤종백 △신설동 신호원 △신압구정 정평섭 △신월동 양경우 △신정동 나규용 △신촌 오갑록 △아크로비스타 김홍석 △암사동 강우삼 △암사역 어미숙 △압구정로데오 박제원 △압구정역 이해광 △압구정현대 이미선 △양천구청 오지영 △여의도북 박일수 △연희동 정병복 △영등포 이인엽 △오류동 홍승기 △용산 박기문 △우이동 김행옥 △워커힐 김신흥 △은평뉴타운 조재식 △을지로 김지찬 △응암동 오현석 △자하문 이동희 △잠실본동 김현관 △장안동 허승원 △장안북 한철진 △종로3가 권오병 △종로YMCA 이정은 △중랑구청 박진구 △중림동 박승규 △증미역 오난진 △창동역 김인태 △천호동 양중석 △청량리 안기태 △청파동 이성국 △코엑스사거리 이성희 △코엑스 박찬범 △테크노마트 김상섭 △하계동 송용섭 △합정동 이흥섭 △화양동 김용태 △효자동 배시준 △TC프리미엄잠실센터 신현조 △검단산단 박경환 △구월동 이준형 △구월타운 장덕수 △석남동 이경성 △송도스마트밸리 황한수 △송도 김용수 △용현동 정말순 △인천논현역 김종수 △인천 김진용 △작전역 윤상구 △청라 황연자 △고강동 김승춘 △광교도청역 허일성 △광적 한종수 △구리역 김홍주 △구리 성기춘 △구성역 최세용 △군포 이봉찬 △김포구래 전필식 △김포 박래윤 △단국대학교 한진원 △대화역 배한두 △동탄사랑 김만배 △동탄산단 서송석 △매탄동 이강영 △모란역 이재훈 △민락동 박상천 △병점 서영탁 △부천테크노파크 박종숙 △분당금곡 유영호 △분당정자 최야수 △산본 김건민 △상대원동 정광호 △상록수 김동성 △서판교 송금수 △서현동 박병태 △선부동 정정남 △성남남부 오태희 △성남중앙 남혜원 △성남하이테크 최영준 △송탄 유기덕 △수원역 박항규 △수지동천 류창원 △시화센트럴 김기수 △시화스틸랜드 정환진 △신갈 백경길 △신영통 김동섭 △안산남 최용훈 △안성 이현 △양주 황필기 △여주 김병택 △영통 박용신 △운정중앙 박병덕 △의왕 이병규 △이매동 조진옥 △이천 한민수 △인덕원 이명란 △일산중앙 김경호 △일산풍동 한영국 △일산호수 정미숙 △정왕동 박기수 △정자역 방원종 △죽전역 김애자 △진접 이은우 △판교역 조정찬 △하남미사 김진성 △하남 이정상 △하안동 이종대 △한일타운 박용부 △행신동 김완수 △화성남양 이정수 △화성봉담 서희원 △화성정남 한성근 △대덕특구 김종수 △둔산 손영만 △삼성디스플레이 성열명 △신부동 최규창 △강릉 박재근 △동해 서종환 △속초 신진호 △기장 김병훈 △대연동 이수근 △동래 박선택 △마린시티 이상후 △부산미음산단 이정석 △서면 문해철 △수영역 고재성 △연산중앙 전병조 △영도 정진구 △온천남 이성표 △용호동 박호영 △중앙동 김욱식 △토곡 김정석 △하단동 서도영 △화명동 이상진 △화전공단 김종윤 △울산 이승혁 △마산 백인근 △사천 우규원 △토월 곽병준 △노원동 최옥동 △대구 장재선 △성서공단 문형도 △칠곡 김판수 △경산 김용한 △구미 주영수 △포항중앙 이근섭 △금남로 박본수 △상무 이창호 △순천 조동성 △여수 백미덕 △군산 정기성 △서귀포 김용표 △신제주 김영주 △뭄바이 송종인◇이동 <기업영업본부 기업지점장> △본점1 임창규 △본점2 임홍빈 △트윈타워 김진광 △트윈타워 황병선 △강남 신용창 △중앙 권용규 △종로 최준연 △남대문 구자민 △여의도 박정훈 △미래1 김광년 △미래1 이성율 △미래1 손호정 △미래2 박제상 △미래2 전수일 △미래2 이상규◇이동 <영업본부 PB지점장> △종로 조희숙 △중랑노원 허희숙 △경기중부 김민정◇이동 <영업본부 영업추진지점장> △강남1 강주영 △강남1 이상국 △강남2 최창근 △강동강원 김용범 △강동강원 변순규 △강북 박형진 △강서양천 박찬용 △관악동작 채동근 △광진성동 김제수 △구로금천 원상연 △서대문 김한기 △서대문 조상완 △서초 이동준 △서초 서용원 △성북동대문 김경수 △송파 김영회 △영등포 강희택 △용산 유은숙 △종로 임구영 △중랑노원 손정명 △중랑노원 임교택 △중부 유기철 △인천 김한모 △부천인천북부 이성용 △경기중부 최진이 △경기중부 곽정호 △경기동부 조병희 △경기서부 김정열 △경기서부 김성환 △경기남부 원세훈 △경기남부 차용산 △경기북부 이윤경 △경기북부 김선규 △경남 최진주◇이동 <본부부서장> △부동산금융부 심기우 △WM추진부 최미애 △중소기업전략부 이동은 △글로벌영업추진부 현철우 △시너지추진부 송유수 △퇴직연금부 강용재 △자금부 이정묵 △디지털전략부 신범수 △IT지원센터 김백수 △중기업심사부 이대열 △신용리스크관리부 성훈 △여신감리부 우정식 △재무기획부 양대열 △경영혁신부 김호은 △사회공헌부 정규황◇이동 <부장대우> △대기업심사부 오민규 △미래전략단 김남곤 △준법지원부 장재호 △준법지원부 김석회 △검사실 김성태 △우리아메리카은행 이정섭 △중국우리은행 이영주 △중국우리은행 정종만 △중국우리은행 이상무 △수신업무센터 김진석 △수신업무센터 김정탁 △수신업무센터 류한용 △수신업무센터 류경호 △개인심사부 안창호 △기업개선부 정종원 △기업개선부 나대석 △여신관리부 이승윤 △준법지원부 김형태 △준법지원부 권용섭 △자금세탁방지부 김동현 △자금세탁방지부 김미선 △자금세탁방지부 이미자 △검사실 박종영○인제대학교 △ 교학부총장 최용선 △ 의약부총장 이병두 △ 대학원장 이동석 △ 보건대학원장 문덕환 △ 산업융합대학원장 최용주 △ 문리과대학장 이범종 △ 사회과학대학장 홍완표 △ 보건의료융합대학장 정우식 △ 공과대학장 김흥식 △ 디자인대학장 김흥식 △ 약학대학장 윤현주 △ 교무처장 정상국 △ 기획처장 부광석 △ 학생취업처장 양영애 △ 국제교류처장 박종연 △ 백인제기념도서관장 조현
2018.12.11 I 손의연 기자
  • [인사]우리은행
  • [이데일리 장순원 기자] <승진>◇ 지점장▲가산디지털밸리 김해 ▲가산디지털중앙 정무일 ▲가톨릭회관 이미선 ▲강동구청 양동원 ▲강서구청 전보현 ▲공릉역 이한승 ▲관악구청 도현수 ▲구로구청 김성길 ▲구의동 변종열 ▲구일 이형근 ▲낙성대 전준성 ▲남가좌동 윤유훈 ▲대림동 박병우 ▲대치북 박종선 ▲도봉구청 문승재 ▲독산지식산업센터 이기선 ▲동대문구청 안일준 ▲마포구청 박상준 ▲마포중앙 안부원 ▲반포역 최윤정 ▲방이역 한대식 ▲삼풍 태용구 ▲서울대학교 임대호 ▲송파구청 박우면 ▲신길동 양한진 ▲신림2동 오광호 ▲역삼동 김철광 ▲영등포구청 채종수 ▲우장산역 김경숙 ▲원효중앙 유정재 ▲위례신도시 이기오 ▲은평구청 김흥수 ▲일원역 정승오 ▲잠실새내역 최연수 ▲중구청 신상욱 ▲창신동 안치인 ▲청계7가 장영태 ▲청계8가 김현숙 ▲청량리중앙 이은영 ▲갈산동 조경선 ▲계양 박준우 ▲연수동 이맹호 ▲광교신도시 백민 ▲남양주 박승호 ▲도농 안창근 ▲동탄역 김태완 ▲동탄중앙 이은영 ▲동탄 김승협 ▲동평택 김시환 ▲분당구미동 김세흔 ▲산본역 박범석 ▲서정동 박상은 ▲선부중앙 고승원 ▲수원시청역 이승욱 ▲수지성복 임지현 ▲신장 정동석 ▲심곡동 박진철 ▲안양벤처 정오영 ▲안중 최문현 ▲평촌스마트스퀘어 전상훈 ▲호평 하상홍 ▲노은 권오선 ▲대전중앙 이희성 ▲논산 반석용 ▲서산 강병선 ▲세종조치원 강항준 ▲세종종촌동 남지태 ▲온양 정현기 ▲천안청수 김용정 ▲서청주 김정훈 ▲청주산단 전민재 ▲괴정동 최성규 ▲덕천동 김형철 ▲메트로시티 김남수 ▲반여동 정재훈 ▲범일동 한경훈 ▲부암동 김성훈 ▲정관 임대진 ▲해운대중앙 황경아 ▲구영 서흥수 ▲동울산 조진웅 ▲거제 이민구 ▲내외동 박동수 ▲LH진주혁신도시 김기천 ▲다사 김재경 ▲성당동 강동욱 ▲영주 이민호 ▲외동산단 서기은 ▲포항양덕 이병희 ▲문흥동 변동혁 ▲동광양 고영준 ▲영등동 정재현 ▲정읍 손대인◇ 기업영업본부 기업지점장▲삼성 이두현 ▲강남 홍정수 ▲여의도 이영훈 ▲미래1 고용호 ▲미래1 천재민 ▲미래1 신민종 ▲미래2 윤희준 ▲미래2 박광욱◇ 금융센터 지점장▲동역삼동 이상민 ▲포스코 박창욱 ▲한화 이시영 ▲본점영업부 전정환 ▲가산IT 정성렬 ▲남역삼동 이호 ▲도산대로 최재원 ▲무역센터 이지현 ▲법조타운 김진회 ▲서울시청 윤진호 ▲선릉 김기만 ▲역삼역 김태헌 ▲영등포중앙 정원영 ▲종로4가 허진수 ▲테헤란로 홍성진 ▲남동공단 김화영 ▲부천 이승철 ▲시화공단 김장원◇ 영업본부 PB지점장▲강동강원 오영주 ▲관악동작 김순희 ▲광진성동 김성미 ▲서대문 이충환 ▲성북동대문 조승완 ▲용산 김상미 ▲경기동부 권현희 ▲경기남부 진은희 ▲대전충청남부 조선주 ▲대구경북서부 김송미◇ 부장대우▲중소기업전략부 배연수 ▲글로벌영업추진부 정민식 ▲자산수탁부 이상흔 ▲수신업무센터 신도섭 ▲중기업심사부 배수길 ▲중기업심사부 김경한 ▲대기업심사부 김언석 ▲대기업심사부 한관희 ▲신용리스크관리부 조성욱 ▲신용리스크관리부 김성준 ▲전략기획부 최일문 ▲검사실 전재석 ▲우리파이낸스미얀마 안정균 ▲베트남우리은행 이태훈<이동> ◇ 금융센터장▲공덕동효성 박정국 ▲두산타워 양영석 ▲신대방동농심 함병수 ▲여의도한화 이명계 ▲역전 김상훈 ▲장충남 박상운 ▲종로 신한호 ▲포스코 김현철 ▲한강로 주현중 ▲한화 전우호 ▲GS타워 곽훈석 ▲LG트윈타워 김동수 ▲코오롱타워 박판수 ▲LS타워 안홍영 ▲강남교보타워 박승재 ▲강남대로 박봉순 ▲구로디지털산단 김태운 ▲남역삼동 강완구 ▲논현역 주은화 ▲도곡동 이기일 ▲둔촌역 임정혁 ▲마포 김일구 ▲법조타운 김춘대 ▲상암DMC 최병두 ▲서교중앙 김을중 ▲서소문 장영중 ▲서여의도 김춘경 ▲서울시청 문연천 ▲서초 장창엽 ▲선릉 유항기 ▲선릉역 오재일 ▲성수동 최상광 ▲세운 함송자 ▲송파 이학조 ▲수유동 권성운 ▲양재남 이경무 ▲양재동 권경희 ▲여의도중앙 김종선 ▲역삼역 고은영 ▲연세 김건호 ▲잠실 서오영 ▲중랑교 김진광 ▲청담동 윤성현 ▲태평로 이종현 ▲테헤란로 정진완 ▲한남동 송현주 ▲만수동 김재규 ▲주안서 안우영 ▲반월공단 정종석 ▲발안 김형조 ▲부천 이상철 ▲부천내동 공석환 ▲분당중앙 최은식 ▲삼성반도체 이순빈 ▲성남 정성엽 ▲수원 곽우철 ▲시화공단 안용호 ▲안양 고동욱 ▲안양중앙 박세용 ▲야탑역 이미경 ▲용인 손덕환 ▲파주 신태용 ▲판교테크노밸리 정득수 ▲평촌 김경수 ▲평택 최근관 ▲화정역 이승재 ▲유성 김희찬 ▲세종신도시 김동희 ▲천안 구찬회 ▲천안중앙 안병화 ▲오창 김영홍 ▲부전동 김경종 ▲사상 조창수 ▲온천동 최민찬 ▲BIFC 박동수 ▲양산 김석민 ▲창원공단 김태안 ▲창원 조우상 ▲광주 장장수 ▲하남공단 류은수 ▲광양POSCO 박병주 ▲제주 김관병◇ 지점장▲가락남부 강동원 ▲가락동 박희환 ▲가산벤처 최수봉 ▲가양동 구무효 ▲강남역 양진모 ▲강남 한재우 ▲강서 이대열 ▲개롱역 이송희 ▲개봉동 김재천 ▲개포역 박선경 ▲고덕 김용식 ▲고척동 김남영 ▲공항동 조운정 ▲광장동 박신용 ▲광화문 양선 ▲교대역 오영진 ▲구로디지털밸리 정학구 ▲군자역 신재철 ▲까치산역 전유승 ▲노원 이양범 ▲논현동 박영철 ▲논현중앙 임학기 ▲당산동 오완식 ▲대방동 김정범 ▲대치남 이정오 ▲도곡스위트 김상철 ▲독립문 김찬종 ▲동대문 김홍기 ▲동작구청 김희수 ▲둔촌남 김혜숙 ▲둔촌동 박찬종 ▲등촌역 전해열 ▲뚝섬역 김도겸 ▲마곡역 김태형 ▲마들역 김충훈 ▲망우동 이현규 ▲망원역 박성봉 ▲면목동 윤한창 ▲명동역 손철수 ▲명일동 정인호 ▲목동남 김수남 ▲목동 정청락 ▲문래동 임동미 ▲문정중앙 정찬호 ▲반포서래 사공왕 ▲발산역 최승남 ▲방배동 김회종 ▲보라매 하원정 ▲보문동 윤상규 ▲봉천중앙 배효형 ▲삼성동 정현옥 ▲삼성로 이승환 ▲삼성엔지니어링 최태진 ▲삼성중앙역 성병용 ▲상도동 박민수 ▲상봉동 서대원 ▲서교동 허준길 ▲서대문구청 배동욱 ▲서울성모병원 김선 ▲서울시설공단 강성숙 ▲서초남 김병규 ▲서초역 최종현 ▲석촌동 한재철 ▲선정릉역 김성중 ▲성북구청 김의식 ▲시흥동 하동석 ▲신림로 박공환 ▲신림역 윤종백 ▲신설동 신호원 ▲신압구정 정평섭 ▲신월동 양경우 ▲신정동 나규용 ▲신촌 오갑록 ▲아크로비스타 김홍석 ▲암사동 강우삼 ▲암사역 어미숙 ▲압구정로데오 박제원 ▲압구정역 이해광 ▲압구정현대 이미선 ▲양천구청 오지영 ▲여의도북 박일수 ▲연희동 정병복 ▲영등포 이인엽 ▲오류동 홍승기 ▲용산 박기문 ▲우이동 김행옥 ▲워커힐 김신흥 ▲은평뉴타운 조재식 ▲을지로 김지찬 ▲응암동 오현석 ▲자하문 이동희 ▲잠실본동 김현관 ▲장안동 허승원 ▲장안북 한철진 ▲종로3가 권오병 ▲종로YMCA 이정은 ▲중랑구청 박진구 ▲중림동 박승규 ▲증미역 오난진 ▲창동역 김인태 ▲천호동 양중석 ▲청량리 안기태 ▲청파동 이성국 ▲코엑스사거리 이성희 ▲코엑스 박찬범 ▲테크노마트 김상섭 ▲하계동 송용섭 ▲합정동 이흥섭 ▲화양동 김용태 ▲효자동 배시준 ▲TC프리미엄잠실센터 신현조 ▲검단산단 박경환 ▲구월동 이준형 ▲구월타운 장덕수 ▲석남동 이경성 ▲송도스마트밸리 황한수 ▲송도 김용수 ▲용현동 정말순 ▲인천논현역 김종수 ▲인천 김진용 ▲작전역 윤상구 ▲청라 황연자 ▲고강동 김승춘 ▲광교도청역 허일성 ▲광적 한종수 ▲구리역 김홍주 ▲구리 성기춘 ▲구성역 최세용 ▲군포 이봉찬 ▲김포구래 전필식 ▲김포 박래윤 ▲단국대학교 한진원 ▲대화역 배한두 ▲동탄사랑 김만배 ▲동탄산단 서송석 ▲매탄동 이강영 ▲모란역 이재훈 ▲민락동 박상천 ▲병점 서영탁 ▲부천테크노파크 박종숙 ▲분당금곡 유영호 ▲분당정자 최야수 ▲산본 김건민 ▲상대원동 정광호 ▲상록수 김동성 ▲서판교 송금수 ▲서현동 박병태 ▲선부동 정정남 ▲성남남부 오태희 ▲성남중앙 남혜원 ▲성남하이테크 최영준 ▲송탄 유기덕 ▲수원역 박항규 ▲수지동천 류창원 ▲시화센트럴 김기수 ▲시화스틸랜드 정환진 ▲신갈 백경길 ▲신영통 김동섭 ▲안산남 최용훈 ▲안성 이현 ▲양주 황필기 ▲여주 김병택 ▲영통 박용신 ▲운정중앙 박병덕 ▲의왕 이병규 ▲이매동 조진옥 ▲이천 한민수 ▲인덕원 이명란 ▲일산중앙 김경호 ▲일산풍동 한영국 ▲일산호수 정미숙 ▲정왕동 박기수 ▲정자역 방원종 ▲죽전역 김애자 ▲진접 이은우 ▲판교역 조정찬 ▲하남미사 김진성 ▲하남 이정상 ▲하안동 이종대 ▲한일타운 박용부 ▲행신동 김완수 ▲화성남양 이정수 ▲화성봉담 서희원 ▲화성정남 한성근 ▲대덕특구 김종수 ▲둔산 손영만 ▲삼성디스플레이 성열명 ▲신부동 최규창 ▲강릉 박재근 ▲동해 서종환 ▲속초 신진호 ▲기장 김병훈 ▲대연동 이수근 ▲동래 박선택 ▲마린시티 이상후 ▲부산미음산단 이정석 ▲서면 문해철 ▲수영역 고재성 ▲연산중앙 전병조 ▲영도 정진구 ▲온천남 이성표 ▲용호동 박호영 ▲중앙동 김욱식 ▲토곡 김정석 ▲하단동 서도영 ▲화명동 이상진 ▲화전공단 김종윤 ▲울산 이승혁 ▲마산 백인근 ▲사천 우규원 ▲토월 곽병준 ▲노원동 최옥동 ▲대구 장재선 ▲성서공단 문형도 ▲칠곡 김판수 ▲경산 김용한 ▲구미 주영수 ▲포항중앙 이근섭 ▲금남로 박본수 ▲상무 이창호 ▲순천 조동성 ▲여수 백미덕 ▲군산 정기성 ▲서귀포 김용표 ▲신제주 김영주 ▲뭄바이 송종인◇ 기업영업본부 기업지점장▲본점1 임창규 ▲본점2 임홍빈 ▲트윈타워 김진광 ▲트윈타워 황병선 ▲강남 신용창 ▲중앙 권용규 ▲종로 최준연 ▲남대문 구자민 ▲여의도 박정훈 ▲미래1 김광년 ▲미래1 이성율 ▲미래1 손호정 ▲미래2 박제상 ▲미래2 전수일 ▲미래2 이상규◇ 영업본부 PB지점장▲종로 조희숙 ▲중랑노원 허희숙 ▲경기중부 김민정◇ 영업본부 영업추진지점장▲강남1 강주영 ▲강남1 이상국 ▲강남2 최창근 ▲강동강원 김용범 ▲강동강원 변순규 ▲강북 박형진 ▲강서양천 박찬용 ▲관악동작 채동근 ▲광진성동 김제수 ▲구로금천 원상연 ▲서대문 김한기 ▲서대문 조상완 ▲서초 이동준 ▲서초 서용원 ▲성북동대문 김경수 ▲송파 김영회 ▲영등포 강희택 ▲용산 유은숙 ▲종로 임구영 ▲중랑노원 손정명 ▲중랑노원 임교택 ▲중부 유기철 ▲인천 김한모 ▲부천인천북부 이성용 ▲경기중부 최진이 ▲경기중부 곽정호 ▲경기동부 조병희 ▲경기서부 김정열 ▲경기서부 김성환 ▲경기남부 원세훈 ▲경기남부 차용산 ▲경기북부 이윤경 ▲경기북부 김선규 ▲경남 최진주◇ 본부부서장▲부동산금융부 심기우 ▲WM추진부 최미애 ▲중소기업전략부 이동은 ▲글로벌영업추진부 현철우 ▲시너지추진부 송유수 ▲퇴직연금부 강용재 ▲자금부 이정묵 ▲디지털전략부 신범수 ▲IT지원센터 김백수 ▲중기업심사부 이대열 ▲신용리스크관리부 성훈 ▲여신감리부 우정식 ▲재무기획부 양대열 ▲경영혁신부 김호은 ▲사회공헌부 정규황◇ 부장대우▲대기업심사부 오민규 ▲미래전략단 김남곤 ▲준법지원부 장재호 ▲준법지원부 김석회 ▲검사실 김성태 ▲우리아메리카은행 이정섭 ▲중국우리은행 이영주 ▲중국우리은행 정종만 ▲중국우리은행 이상무 ▲수신업무센터 김진석 ▲수신업무센터 김정탁 ▲수신업무센터 류한용 ▲수신업무센터 류경호 ▲개인심사부 안창호 ▲기업개선부 정종원 ▲기업개선부 나대석 ▲여신관리부 이승윤 ▲준법지원부 김형태 ▲준법지원부 권용섭 ▲자금세탁방지부 김동현 ▲자금세탁방지부 김미선 ▲자금세탁방지부 이미자 ▲검사실 박종영
2018.12.11 I 장순원 기자
롯데百, 어른이 위한 ‘키덜트 페어’ 진행
  • 롯데百, 어른이 위한 ‘키덜트 페어’ 진행
  • 롯데백화점이 ‘키덜트 페어’에서 선보이는 서 있는 자세를 취한 아톰(사진=롯데백화점)[이데일리 함지현 기자]롯데백화점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오는 25일까지 본점, 잠실점 등 16개 점포에서 순차적으로 ‘롯데백화점 키덜트 페어’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피규어와 게임에 관심이 많은 ‘어른이(어른+어린이)’를 위해 준비한 이번 행사에는 총 16개 브랜드가 참여해 약 60억원의 물량을 준비했다. 우선 오는 16일까지 잠실점에서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누리고 있는 국산 게임 ‘배틀 그라운드’의 팝업 스토어를 연다. 19일부터 27일까지는 소공동 본점에서 진행한다. 팝업스토어에서는 게임 속의 의류, 잡화 상품 등을 선보인다. 일 100명 한정으로 가방, 인형 등의 다양한 상품이 담긴 럭키박스를 구매한 고객에게 게임에서 사용 가능한 ‘한정판 스킨(게임 아이템)’도 증정한다.롯데백화점은 한정판 상품들도 준비했다. 애니메이션 주인공 로봇 ‘아톰’의 원작자 ‘데즈카 오사무’의 탄생 90주년을 기념해 자기 부상 기술로 ‘하늘을 날아가는 포즈를 취한 아톰’을 19만9000원에, 서 있는 자세를 취한 아톰을 8만9000원에 판매한다. 두 제품은 롯데백화점의 바이어가 직접 제작에 참여해 직매입했다. 다양한 이미지로 꾸며진 곰 모양 인형 ‘베어브릭’도 판매한다. 숨은 그림 찾기로 유명한 ‘월리를 찾아라’의 주인공 월리의 이미지를 담은 베어브릭은 16만8000원에 선보인다.다양한 행사도 진행한다. 잠실점에서는 14일부터 25일까지 피규어 카페인 ‘하비 플레이스-토비즈’에서 전문 작가들이 제작한 피규어와 프라모델 전시회를 연다. 노원점에서는 17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일반인 대상으로 키덜트 상품 전문업체 ‘타미야’의 프라모델 컨테스트를 진행한다. 광복점에서는 15일부터 16일까지 ‘타미야’ 매장 오픈 기념 미니카 레이싱 대회를 연다. 롯데백화점은 추억 속 애니메이션과 게임의 캐릭터에 관심이 많은 ‘어른이’가 증가함에 따라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올해 롯데백화점의 키덜트 관련 매출은 전년과 비교해 약 100% 이상 신장했다.김정환 롯데백화점 치프 바이어는 “몇 년 전까지 대중화되지 않았던 키덜트 상품을 취급하는 매장을 백화점으로 들여오면서 남성 고객들의 관심이 더 커지고 있다”며 ”구매력 있는 30~50대 남성을 집객 할 수 있는 분야라 앞으로도 키덜트 존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8.12.09 I 함지현 기자
토지투자 후 매도해야 할 때
  • [대박땅꾼의 땅스토리]토지투자 후 매도해야 할 때
  • [전은규 대박땅꾼 부동산연구소장] 보내주어야 할 때를 아는 것만큼 훌륭한 이별은 없다. 혹여 떠나간 사람을 떠올리게 하는가? 그래 다소 감상에 빠진 이야기처럼 느껴질 수도 있을 수 있지만, 이는 토지투자 후 이별해야 할 때를 이야기하는 것이다. 인연이라는 것이 그렇듯 토지 역시 인연이 닿아야 비로소 내 것이 될 수 있다. 토지투자가 사람과의 인연과 다른 한가지가 있다면 떠나보냄으로써 나에게 이득이 되어야 한다는 점이다. 그렇다면 토지투자 후 훌륭한 이별의 시기는 어떤 것일까?목표에 도달한 순간 이별하자.너무 큰 욕심을 버려라. 욕심은 결국 내 발목을 잡을 뿐이다. 필자도 사람인지라 언제나 ‘조금 더’를 생각하기 마련이다. 실제로 내가 투자한 토지의 지가가 목표치만큼 올랐을 때 드는 생각은 ‘더 오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다. 그 순간이 바로 이별해야 하는 순간인지도 모른다. 혹시 모를 미련 때문에 부여잡고 있으면, 마지막은 생각보다 아름답지 않다. 목표한 금액에 다다랐을 때 과감하게 이별을 고하라잘못된 선택을 인정하라. 잘못되어가고 있는 걸 알면서도 놓지 못하는 경우다. 분명히 처음부터 잘못된 선택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그것을 인정하지 않는 것이다. 예를 들면 너무 비싸게 산 토지의 본전을 뽑기 위해 하염없이 가지고만 있는 경우가 있다. 그곳이 아주 오랜 시간이 흘러 개발가능성이 있는 토지라면 상관없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다. 그럴 때는 과감하게 이별하고 새로운 인연을 찾는 것이 좋다.방치할 것이라면 보내줘라.토지투자 역시 사람과 함께 살뜰히 관리하고, 챙겨줄 때 그 가능성이 커지는 법이다. 관리되지 않은 땅은 남이 보기에도 딱 그 정도의 땅일 뿐이다. 내 새끼처럼 모난 곳은 보듬어주고, 주변환경을 정돈해 주었을 때 누구라도 탐이 나는 토지가 될 수 있다. 기껏 투자해놓고서는 방치만 해 놓을 생각이라면 애초에 투자할 이유가 없다는 것을 기억하라. 이렇게 글을 쓰다 보니 토지는 어쩌면 사람의 인연과도 비슷함을 느끼게 된다. 그저 재테크 수단으로만 생각하기에는 토지는 삶에 교훈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한다. 다른 사람이 보기에 필자는 언제나 정확한 타이밍을 알고, 최대의 수익을 끌어낼 것으로 생각하지만, 필자도 본전치기하는 경우도 존재한다. 바로 욕심 때문이다.정말 고생고생해서 조사한 땅일수록 ‘나를 배신하지 않을 것’이라는 착각에 빠지기도 하고, 마치 주식시장처럼 ‘조금만 더’라는 생각에 조바심을 부리다가 생각했던 만큼의 수익을 못 보기도 한다. 수학이 아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자신의 기준에서 만족해야 하는 것도 투자자들의 정신건강에 좋을 것이다.
2018.12.08 I 유현욱 기자
"대목 잡아라"…유통가, 크리스마스·연말 맞이 분주
  • "대목 잡아라"…유통가, 크리스마스·연말 맞이 분주
  • 지난해 연말 서울 소공동 신세계백화점 본점에 트리와 함께 자체 크리스마스 캐릭터 ‘푸빌라’가 설치돼 있다. (사진=신세계백화점)[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유통가가 전통적인 쇼핑 대목으로 꼽히는 12월을 맞아 고객 잡기에 분주히 나서고 있다. 크리스마스 파티와 연말연시 선물 등을 다채롭게 준비하고 있으며, 매장 역시 연말 분위기가 물씬 나도록 꾸며 고객들의 발길을 이끌어내고 있다.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백화점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오는 25일까지 압구정본점 등 전국 15개 점포에서 ‘크리스마스 선물 특집전’을 진행한다. 행사 기간 천호점·미아점·목동점·판교점 등 4개 점포에서는 ‘크리스마스 마켓’ 팝업 스토어(임시 매장)를 운영하고 크리스마스 장식품·양말·스카프 등 40여 개 품목을 판매한다.프리미엄 리빙 편집숍 ‘HbyH(홈데코 바이 현대)’ 9개 매장에서는 행사 기간 ‘크리스마스 홈파티 용품 할인 대전’을 진행한다. 장식용 트리, 디퓨저, 오르골 등 100여 개 크리스마스 용품을 10~30% 할인 판매하는 행사다.특히 크리스마스 분위기 연출을 위해 각 점포 내외부를 ‘스마일리가 사는 눈 내리는 마을’ 콘셉트로 꾸몄다. 압구정본점, 무역센터점 등 주요 점포 외부에 8~13m 크기의 대형 크리스마스트리를 설치하고, 점포 내부 곳곳에는 ‘스마일리’를 활용한 장식물을 배치했다.신세계백화점은 자체 크리스마스 캐릭터인 ‘푸빌라’를 앞세워 크리스마스 마케팅을 진행 중이다. 푸빌라란 신세계백화점이 약 1년에 걸쳐 기획부터 개발, 론칭까지 전 과정을 직접 개발해 지난해 선보인 자체 크리스마스 캐릭터다.올해는 ‘푸빌라와 친구들’이라는 콘셉트 아래 너구리, 여우 등 새로운 캐릭터를 추가해 연인 또는 아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고객들에게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캐릭터 모형에 특수 장치를 추가해 손·발이 움직일 수 있도록 설계했다. 이로 인해 고객들이 신세계백화점에 들어오는 순간 푸빌라와 친구들이 직접 맞아주는 듯 연출했다.신세계백화점은 엘리베이터 홀, 에스컬레이터 벽면, 외부 현수막 등 전 점포 내·외부 곳곳에도 푸빌라 연출을 진행할 예정이다. 푸빌라와 친구들 캐릭터가 들어간 쇼핑백과 포장지도 전점에서 연말까지 사용한다.본관 중심에 설치된 20m짜리 대형 LED 조명 트리는 3분 39초짜리 캐롤에 맞춰 다양한 영상과 조명이 시시각각 바뀌도록 했다.온라인에서도 크리스마스를 맞아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된다. 쿠팡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선물로 인기 있는 완구 용품을 실속있게 준비하려는 고객들을 위해 완구 용품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완구 카테고리뿐만 아니라 테마관인 ‘완구 선물관’에서 로봇장난감, 주방놀이, 블록놀이 등 다양한 상품을 최대 20%까지 즉시 할인가로 판매한다. 캐릭터별, 가격대별, 연령별 할인 상품을 만나볼 수 있어 고객들의 쇼핑 편의성을 높였다. 또 어린이 선물 인기 완구와 함께 프라모델, 피규어 등 어른을 위한 인기 완구 상품도 제안한다.옥션은 오는 23일까지 ‘소소하지만 확실한 크리스마스 선물’ 프로모션을 연다. 홈파티, 어린이, 어른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용품을 키워드별로 추천해 최대 70% 할인가에 선보이는 행사다. 패밀리 홈파티 상품으로 크리스마스 트리부터 오너먼트, 파티 음식 등을 특가로 판매하며 바비 인형과 레고 등 캐릭터 상품과 장난감 추천 선물도 준비했다. 향수세트, 커플잠옷과 같은 연인, 친구 등 고마운 사람들에게 선물하기 좋은 크리스마스 선물도 구매 가능하다인터파크는 오는 21일까지 ‘2018 완벽한 크리스마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약 3주 간 진행하는 이번 프로모션은 다양한 할인 쿠폰과 MD(상품기획자) 추천 상품, 인기 제품 할인 등 크리스마스 선물 구매 시 유용한 혜택으로 구성됐다. 주요 제품은 공룡메카드 럭키박스(1만9900원)와 레고 닥터 스트레인지(10만9000원), 핑크퐁 사운드북·움직이는 토끼모자(1만9900원), 인기 보드게임 모음전(5600원) 등이다.
2018.12.07 I 함지현 기자
토이저러스, 크리스마스 맞아 ‘완구 대잔치’ 열어
  • 토이저러스, 크리스마스 맞아 ‘완구 대잔치’ 열어
  • 롯데마트 토이저러스가 오는 25일까지 ‘세상 모든 완구 대잔치’ 기획전을 진행한다.(사진=롯데마트)[이데일리 함지현 기자]롯데마트는 토이저러스가 크리스마스를 맞아 오는 25일까지 ‘세상 모든 완구 대잔치’ 기획전을 열고 인기 장난감을 최대 반값 수준에 판매한다고 6일 밝혔다.롯데마트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롯데마트 전점 토이저러스, 토이박스 매장과 토이저러스 온라인몰인 토이저러스몰에서 동시에 진행된다.단독 기획상품으로 ‘헬로카봇 티라쿵&큐브 세트’를 2만5000원에, ‘베이블레이드 부스터 올인원 세트’를 5만원에 판매한다. ‘실바니안패밀리 하늘지붕 이층집 스페셜 세트’는 정상가 13만원의 반값 수준인 6만9800원에 선보인다. 또 ‘다이노코어 에볼루션2 메가디파이터 드래곤’을 5만9900원에, ‘영실업 또봇V 천하대장군’을 6만9700원에, ‘영실업 크리스마스 콩순이’를 3만4400원에 내놓는다.최근 출시한 신상품을 포함한 타이니소어 10종이 무작위로 들어있는 ‘공룡메카드 타이니소어 미스터리팩’도 정상가 대비 절반 수준인 2만6000원에, ‘공룡메카드 메가컬렉션 세트’는 2만5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인기 블록 레고 11종에 대한 특별할인도 진행한다.‘레고 드래곤 퍼스트본’, ‘레고 농장의 오두막’, ‘레고 쥬라기월드 T-렉스의 탈출’ 등도 정상가 대비 2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7만원 이상 구매 시 럭키박스를 증정한다. 롯데마트 토이저러스는 장난감뿐 아니라 청소년과 키덜트족을 위한 피규어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게임 기획전도 진행한다.10대 청소년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좀비고(좀비고등학교)’ 게임 피규어 두 번째 버전 8종을 각 1만5000원에 단독 판매하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닌텐도 스위치 슈퍼스메시브라더스얼티밋 에디션’은 42만4800원에 선보인다.이영노 롯데마트 토이저러스팀장은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인기 장난감을 비롯해 블록과 피규어·게임에 이르기까지 온 가족이 모두 즐길 수 있는 상품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2018.12.06 I 함지현 기자
  • [스냅타임] ‘1년 동안 고생했어’…직장인 파고든 ‘케렌시아’
  • ‘1인 해외여행상품’ 수요 5년전보다 42%증가 70만원 초고가 호텔 패키지·홈캠핑 등도 인기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 출국자가 걸음을 재촉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직장인 박모(32)씨는 이번 연말에 큰 맘을 먹고 약 50만원의 피부관리 프로그램을 받을 예정이다. 박씨는 “올 한해 회사에 일이 몰려 정말 바빴다”며 “1년 동안 고생한 나에게 주는 선물이자 투자”고 말했다.직장인 김모(29)씨는 이달 초 부산의 한 호텔로 ‘호캉스’를 떠난다. 김씨는 “휴가를 써서 해외 여행을 다녀오고 싶지만 그럴 수 없어서 주말 동안 부산에 다녀오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1년간 정말 힘들었다”며 “잠시나마 좋은 풍경을 보면서 쉬고 올 계획”이라고 했다.최근 워라벨 등 휴식과 나 자신을 먼저 생각하는 라이프스타일이 주목을 받으면서도 편안함을 찾는 ‘케렌시아(Querencia·휴식처)’ 열풍이 젊은 층에도 불고 있다.‘케렌시아’는 스페인어로 스트레스를 풀며 안정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을 말한다. 원래는 마지막 일전을 앞둔 투우장의 소가 잠시 쉴 수 있도록 마련해 높은 곳이 바로 케렌시아다. 지금은 일상에 지친 사람들이 몸과 마음을 쉴 수 있는 재충전의 공간이란 뜻으로 쓰인다.치열한 경쟁 사회 속에서 일상의 휴식을 중요시하는 소비자들이 자신에게 보상하는 ‘셀프 보상’을 통해 치유하기 위한 것이라는 분석이다.전문가들은 계속 성공을 해야 한다는 인식 때문에 그만큼 좌절이 많았던 세대가 자기 자신에게 보상하는 심리가 강하다고 해석한다. 손톱에 네일아트를 하는 관계자(사진=연합뉴스)3일 하나투어에 따르면 1인 해외여행상품 수요는 지난 5년 전보다 약 42% 증가했다.2인 이상 전체 해외여행상품 수요가 지난 5년간 약 20% 상승한 것에 비해 2배 이상의 증가율을 나타냈다.지난 2013년 8만8000건에 불과하던 여행상품 수요는 2014년 11만9000여건, 2015년 20만6000여건, 2016년 25만9000여건, 지난해에는 34만2000여건에 달해 해마다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롯데 잠실 시그니엘에는 70만원의 1인 패키지 상품인 ‘OF YOU’를 내놨다. 피트니스 센터에서 1대1 수업, 전신 마사지, 저녁 코스 등이 포함됐다. 롯데호텔 관계자는 “1인 패키지인 점을 고려하면 고가이지만 나만의 휴식과 재충전을 주는 안식처를 뜻하는 ‘케렌시아’ 열풍을 타고 판매 목표치에 도달하는 중”이라고 설명했다.케렌시아는 서울대 소비트렌드 분석센터에서 2018년 대한민국 소비트렌드로 선정했다. 고단한 노동, 번잡한 인간관계로 극한의 스트레스에 다다른 현대인들에게 삶의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특히 1인 가구가 증가하며 집을 케렌시아로 여기는 이들 사이에선 홈가드닝을 비롯해 홈퍼니싱, 홈캠핑 열풍이 부는가 하면 하루의 3분의 1 이상을 보내는 사무실 책상 위를 사진이나 피규어 등의 소품 등으로 꾸미는 데스크테리어(Deskterior)도 늘고 있다.곽금주 서울대 심리학과 교수는 “지금의 젊은 세대는 어렸을 때부터 ‘보상주의’에 익숙한 세대”라며 “늘 성공해야 한다는 분위기 속에서는 그만큼 실패도 많아 자기 스스로 보상하면서 치유하는 것”이라고 분석했다.곽 교수는 “다소 과한 소비를 늘 하는 게 아니라 가끔 하는 것이라는 가정하에 의미 있는 소비는 자기 자신에게 동기를 부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2018.12.03 I 한정선 기자
노인 일자리와 기획 부동산
  • [대박땅꾼의 땅스토리]노인 일자리와 기획 부동산
  • [전은규 대박땅꾼 부동산연구소장] 요즘을 고령 사회라고 합니다. 의학의 발달로 ‘100세 시대’가 먼 미래의 일이 아니게 되면서 해를 거듭할수록 노인 인구의 비중이 많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우리 카페를 비롯해 각종 재테크 카페를 찾는 사람 대부분이 ‘노후 준비’를 위한 부의 축적이라는 점은 노후의 편안한 삶에 대해 얼마나 불안해하는지를 엿볼 수 있는 대목입니다.며칠 전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시사고발 프로그램에서 ‘기획 부동산’을 추적하는 이야기를 다루었는데요. 저도 몇 년 전 MBC 경제매거진M 측과 촬영을 진행한 바 있습니다. 그때도 주제는 기획 부동산이었습니다. 기획 부동산에 손해를 입지 않는 방법과 관련해 노하우를 취재해 갔지요. 그 이후 기획 부동산과 관련된 질문을 회원분들에게 많이 받은 바 있습니다. 그 결과 자신이 기획 부동산인지 모르고 지인들에게 부동산을 추천하는 등의 일을 하는 분들도 꽤 많다는 사실이었습니다.친구 A씨는 저에게 어느 날 상담을 요청했습니다. 은퇴하신 지 오래된 아버지가 새 직장을 구하셨다고 하시더니 어느 날 땅 투자를 하라며 권유했다는 겁니다. A씨는 그 땅이 괜찮은지 저에게 분석을 요청한 것입니다. 알아본 결과 문제가 있는 땅은 아니었지만, 시세보다 비싼 편이었고 호재라고 알려진 것도 아직 확정되지 않은 민간사업일 뿐이었습니다. 게다가 지분 투자라고 하니 저는 우선 투자를 보류하는 게 좋을 것 같다고 조언했습니다. 결국 A씨는 투자를 보류하기로 하고, 얼마 뒤 우연히 집에 초대를 받아 A씨의 아버님과 만나게 되었습니다.그리고 그날 A씨는 깜짝 놀라고 말았습니다. 그동안 아버님이 친구 분의 부동산에서 소일거리를 돕고 있는 것으로만 알고 있었는데, 알고 보니 일하고 있는 곳이 기획 부동산이었던 것입니다. 아버님은 자신이 기획 부동산에서 일하고 있다고는 전혀 생각지 못하고 계셨습니다. 오히려 땅을 팔면 상여금 형식으로 많은 돈을 받게 되니 그것만 좋다고 생각하셨던 것이었죠. 실제로 아버님은 본인이 땅을 몇 개나 투자한 뒤였습니다.기획 부동산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만큼 ‘나는 기획 부동산 입니다’라고 광고하지 않습니다. 실상을 뜯어보면 ‘아, 기획 부동산이구나’하는 경우가 더욱 많습니다. 특히 기획 부동산을 통해 토지를 구매하는 분들의 대부분은 지인을 통해 구매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중요한 건 추천을 해 준 지인도 투자해 피해를 보는 사례가 많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들의 대부분은 50대 이상의 노년층이 대부분입니다. 흔히들 부동산에 투자하거나, 공인중개사 사업을 하는 등의 일은 퇴직 후 할 수 있는 일이나 직업이라고 생각합니다. 추억 속 ‘복덕방’ ‘공인중개사’에 대한 이미지가 나이 지긋하게 드신 어르신들이 대다수이기 때문인지도 모릅니다. 그래서일까요, 오히려 소일거리를 찾던 어르신들이 노인 일자리의 하나로 기획 부동산을 자연스럽게 만나게 되는 것은요. 고령화 사회가 되면서 노인 일자리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이 때, 의도치 않게 기획 부동산에서 일하게 되는 어르신들이 많다는 사실이 씁쓸할 뿐입니다. 그 분들은 기획 부동산인지도 모른 채 자식에게 손 벌리지 않고, 자신의 생활을 영위하는 일로 생각하고 열심히 일하신다는 것이 안타까운 것이지요. 생각해보면 우리 사회와 부동산은 밀접한 연관이 있는 것은 아닌지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노인이 행복하게 노후를 보낼 수 있는 사회가 오기 전까지 우리는 늘 준비를 해야겠습니다.
2018.12.01 I 유현욱 기자
토지 투자가 매력적인 이유
  • [대박땅꾼의 땅스토리]토지 투자가 매력적인 이유
  • [전은규 대박땅꾼 부동산연구소장] 공인중개사에 관심을 가지고 책을 훑어보면 부동산학개론을 필수로 거쳐 가야 한다. 온갖 학술적 의미의 토지·건물 등 부동산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는 이 이론들은 사실 정말 간단한 한 가지를 세상에 둘도 없는 곤란한 언어로 풀어쓴 듯한 기분에 휩싸이게 된다.부동산학적인 관점에서 토지의 특성은 크게 자연적 특성과 인문적 특성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자연적 특성은 토지가 갖는 본원적인 속성을 뜻한다. 우리가 ‘토지’라고 생각하면 떠오르는 몇 가지 성격들을 의미하는데 예를 들면 다음과 같다.① 토지는 인위적으로 이동하지 못하는 지리적으로 고정적이다(부동성).② 노후화되는 다른 물건과는 달리 소모와 마멸되지 않는 불변하는 특징을 갖는다(영속성).③ 토지는 기본적으로 그 양이 불변해 면적이나 양이 고정돼 있다(부증성).④ 이 세상에 똑같은 토지란 있을 수 없다(개별성).⑤ 토지는 반드시 다른 토지와 연결돼 있다(인접성).이 같은 내용이 바로 자연적 특징이라고 볼 수 있다. 반면 인문적 특성은 후천적, 인위적으로 부동산에 부여되는 성질이다. 예컨대 그 자연적 형태는 ‘농지’이지만 용도적으로 주거용지에 해당하는 경우다. 또 토지를 합필하고 필지 분할하는 데에서 후천적인 변화가 이뤄진다. 비록 우리 눈에는 보이지 않더라도 말이다.그래서 인문적 특성으로 △용도의 다양성 △병합 및 분할의 가능성 △위치의 가변성 등을 지니고 있다. 여기서 ‘위치의 가변성’은 사회적 위치, 경제적 위치, 행정적 위치를 담고 있어 도시의 성장이나 낙후에 따라 변동하는 토지의 변화를 떠올리면 간단할 것이다.이처럼 이론적 정리를 해본 이유는 토지 투자가 부동산학적인 특징에서 비춰볼 때 매력적인 투자유인이 있기 때문이다.건물은 생산되면 소비재로서 감가 상각된다. 즉 건물은 막 완공된 그 시점부터 경제적 가치가 깎여 나간다. 만약 ‘아파트 값이 올랐다’거나 ‘100억원 가치의 빌딩’이라는 설명을 듣게 된다면 그것은 그 건물이 존재하는 토지의 가치가 올랐다는 얘기다.토지는 위에서 말한 것과 같이 희소성이 있는 자원이고 부동적인 자원이다. 시장경제 안에서 토지는 모자라면 더 짓는 건물과 달리 한정적인 까닭에 호재가 있는 곳에서 가치는 충분히 오를 수 있다. 다만 세상에 똑같은 토지가 없어 토지 대 토지로 객관적인 비교는 힘들다.아울러 시장에 나올 때부터 주거용, 상업용, 사무용 등으로 나눠져 그 용도로만 사용해야 하는 일반 부동산에 비해 미래를 바꿀 수 있다는 매력을 지니고 있어 다양한 활용에 따라 다른 수익창출이 이뤄진다는 점에서 매력적이다.필자가 땅에 투자하는 이유는 새하얀 캔버스 위에 그려질 미래를 보며 투자하기 때문이다. 단 투자 전 그 캔버스가 튼튼한지, 어떤 모양이고, 어떤 재질인지 확인해야 한다. 무작정 캔버스만 구입하고 아무것도 그리지 않고 전시만 해봤자 그것은 그저 미술도구일 뿐이고 캔버스일 뿐이다. 그림 작품으로 완성될 구상을 하고 최고의 캔버스를 찾는 것.그것이 토지 투자의 진정한 매력일 것이다.
2018.11.24 I 박일경 기자
①‘간식’ 먹기도 ‘빨래’하기도 겁난다
  • [물가 비상]①‘간식’ 먹기도 ‘빨래’하기도 겁난다
  • [이데일리 이미나 기자][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서울 신길동에 사는 취업준비생 이 모(29) 씨는 월세내기도 빠듯한데 최근 부쩍 오른 물가에 몸서리를 친다. 한 달에 한 번 ‘먹는 낙(樂)’으로 치킨을 시키지만 이마저도 힘들어졌다. 당장 끼니 삼아 먹는 우유, 빵, 김밥 등이 대폭 올랐고 과자나 도넛 등 간식거리도 함부로 손대기 어려워졌다. 최근 식품 등 생활필수품이 안 오르는 것이 없다. ‘도미노 인상’이다. 도대체 얼마나 올랐기에 한숨이 나오는 것일까. 김밥·라면·우유·과자 등 간식거리와 세탁세제·식용유 등 생활에 필요한 기본적인 것만 골라 담은 이 씨의 장바구니. 영수증 내역은 이렇다. △맛있는 우유GT(500㎖·1550원/50원↑) △명란마요네즈 삼각김밥(1100원/100원↑) △왕뚜껑 용기면(1150원/100원↑) △새우깡(1300원/100원↑) △오예스(6000원/1200원↑) △소보루빵(1100원/100원↑) △월드콘(1500원/200원↑) △세탁세제 비트(3㎏·8279원/1067원↑) △화장지 크리넥스(24롤·2만3043원/1368원↑) △식용유 백설(1.8ℓ·5697원/404원↑) △BBQ 황금올리브 치킨(1만8000원/2000원↑).11개 품목의 총 합계는 6만8719원이 나왔다. 생필품이나 간식(1인 1끼 분량) 비용으로 월세(40만원)의 20% 가까이 썼다. 같은 품목의 제품을 기준으로 오르기 전 가격과 비교해보면 총 6689원이 더 들었다. 이 씨는 “6000원이면 삼각김밥 6개를 더 사 먹을 수 있는 돈”이라며 “(아르바이트) 월급 조금 올랐을 뿐인데 물가는 그 이상 오르는 것 같다”고 말했다. 다음 달에는 자취생들이 즐겨 먹는 라면 가격도 오른다. 팔도는 12월부터 왕뚜껑 용기면을 기존 1050원에서 1150원으로 9.5% 인상하기로 했다. 비빔면도 860원에서 900원으로 4.7% 올린다. 여기에 쌀값 급등으로 즉석밥류 가격도 이르면 내년 초께 오를 전망이다. 앞서 CJ제일제당은 쌀값 인상분을 반영, 지난 3월 햇반 값을 7% 올렸고 오뚜기도 오뚜기밥 값을 지난해 말 9% 인상했다. 올 하반기 주요 식품 업체별로 얼마나 올랐는지 살펴보면 △농심 새우깡(1300원·6.3%↑) △크리스피 크림 도넛(12개입·1만3000원·8.3%↑) △롯데리아 와규 오리지널 단품(8500원·2.4%↑) △GS25 명란마요네즈 삼각김밥(1100원·10%↑) △팔도 왕뚜껑(1150원·9.5%↑) △롯데리아 소프트콘(700원·40%↑) △롯데제과 나뚜루 그린티 싱글컵(3200원·8.5%↑) △월드콘·설레임(1500원·15.4%↑) △서울우유 흰우유(1ℓ·2590원·3.6%↑) △남양유업 맛있는 우유GT(500ml·1550원·3.3%↑) 등으로 적게는 2.4%에서 많게는 40%나 올랐다.황금올리브 치킨.(사진=BBQ)외식업계도 줄줄이 가격을 인상했다. 먼저 치킨 프랜차이즈 BBQ는 황금올리브치킨을 기존 1만6000원에서 1만8000원으로, 자메이카 통다리구이는 1만7500원에서 1만9500원으로 각각 2000원씩 인상했다. 또 써프라이드 치킨은 1만8900원에서 1만9900원으로 1000원 올렸다. 오른 가격에 배달비(최대 3000원)까지 포함하면 가격은 프라이드 치킨 기준으로 해도 2만원이 훌쩍 넘는다. 또 미스터피자는 불고기 피자 가격을 8% 올렸다. 이디야커피는 다음 달부터 아메리카노 가격을 2800원에서 3200원으로 올린다. 전체 70개 제품 중 14개 품목의 가격을 평균 10% 인상한다. 생필품 역시 큰 폭으로 올랐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10월 18~19일 이틀간 서울시 25개 자치구의 대형유통 매장과 슈퍼마켓에서 생활필수품 및 가공식품 39개 품목에 대한 가격을 조사한 결과 품목별로 10월 기준 세탁세제(3㎏ 기준) 품목은 9월 평균가격 7272원에서 7749원으로 6.6%(477원) 올랐고 식용유(1.8ℓ 기준) 품목은 5359원에서 5654원으로 5.5%(295원) 뛰었다. 이어 시리얼(3.4%), 화장지(3.3%), 쌈장(3.1%) 순으로 상승했다.
2018.11.21 I 강신우 기자
아는 만큼 편해지는, 부동산 서비스 기술
  • [대박땅꾼의 땅스토리]아는 만큼 편해지는, 부동산 서비스 기술
  • [전은규 대박땅꾼 부동산연구소장] 클릭 한번에 내가 원하는 시간에 택배가 오고, 클릭 한번에 새로운 집을 구하는 시대이다. 생활필수품인 스마트폰으로 모든 것이 가능해져 버린 이때 필자는 늘 ‘발품’을 중요하게 말해왔다. 물론 지금도 현장답사 없는 투자는 위험하다고 말하고 있지만, 앉아서도 가능한 부동산관련 조사기술은 나날이 발전하고 있는데 사용하지 않기에는 너무 아까워 이야기해 보고자 한다.필자의 카페에는 수만 명이 가입되어 있고, 그중에 대다수가 노후를 준비하는 사람들이다. 최근 부동산재테크에 관심을 갖는 청년층도 많아졌지만, 실제 투자를 앞두고 행하고 있는 사람들은 여유자금이 있는 40~50대 그 이상의 사람들이 많다. 필자와 운영진들이 가장 곤란해하는 전화는 휴대전화로 하는 카페활용을 몰라 하나부터 열까지 알려달라는 다소 안타까운 사연을 가진 회원들이다. 이들은 대다수가 휴대전화에 익숙지 않은 노년들로, 아날로그식 방법에 익숙해져 있다 보니 전화 한 통으로 모든 것이 완성되길 바란다. 필자도 고령의 부모님이 있는지라 그들의 사정을 최대한 배려하고 있지만, 조금이나마 바라는 것은 가파르게 변화하고 있는 기술의 발달을 조금은 배우려는 자세도 필요하다는 것이다.필자도 그것을 배우고, 익히는 속도가 과거에 비해 느려졌다고 생각하지만 새로운 것을 발견하면 늘 알아가려 노력 중이다. 함께 공부하는 기회가 되길 바라면서 몇 가지 나라에서 제공하는 ‘부동산 서비스 기술’을 알려주려 한다.첫 번째는 ‘부동산 씨리얼’이다. 과거 ‘부동산 일사편리’로 더 많이 활용되었던 서비스가 ‘씨리얼’로 바뀌었다. 트렌디한 부동산 정보와 부동산트렌드를 정리한 사이트로 일반 시민들의 목적에 맞는 다양한 정보조회가 가능하다.대표적인 것은 ‘씨리얼 지도’인데, 이 지도서비스를 이용하면 가격지도, LH토지매물지도, 사업지구와 지역별 인구정보와 주택정보(전월세, 매매금액평균 등)에 대한 것을 손쉽게 조회할 수가 있다. 더불어 통계리포트 등이 제공되어 실사용자에게 유독 유용한 객관적 정보를 제공하고 있어 필자도 도움을 얻고 있다.부동산정책 등을 매번 꼬박꼬박 찾아내기가 힘들다면, 국가의 부동산정책 등을 모아놓은 게시판과 부동산 보고서를 통해 부동산 시장을 엿볼 수도 있다.또 다른 부동산 서비스는 ‘농취증 인터넷발급’이다. 그동안 농취증은 농민이 취득하는 것으로 자경의 법칙에 따라 해당 소재지의 읍, 면사무소 등에서 신청하게 되어 있었다. 하지만 올해 2018년 7월 5일 부터는 민원24 홈페이지를 통해서 농취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반드시 공인인증서가 필요하다)민원24에 들어가 농취증신청서식을 작성하면, 취득인의 상세자료와 취득 농지의 번지내용을 입력하고, 농업경영계획서는 등은 첨부파일로 등록하면 된다. 수수료는 1000원 남짓, 먼 거리에 사는 직장인들에게는 더할나위 없는 서비스이니 잘 활용하면 좋겠다. 단, 반려가 되는 경우가 있다. 이 경우에는 우선전화하여 사유를 들어보고, 방문하여 신청해야 한다. 더불어 최근에는 국가에서 부동산산업을 첨단기술을 통해 성장시킨다고 한다. 부동산 기획, 개발, 임대, 관리 등의 서비스를 발전시키어 전문인력을 육성하고, 통계시스템을 구축해 보다 나은 산업성장을 일으키기 위함이다. 필자 역시 부동산은 과거 우리가 찾아가던 곳에서, 손안에서 탐색하는 서비스로 변모할 것이리라 예측하고 있다. 이 외에도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서비스는 다양화되고, 편리해지고 있다. 그만큼 정보는 많고, 올바른 정보를 가려내는 것 또한 스마트폰이라는 정보 속에 존재한다. 무엇이든 끊임없이 알고자 하자, 알고자 하는 사람에게는 알고자 하는 무엇들이 조금씩 다가오고 있다.
2018.11.17 I 유현욱 기자
장하성 가고 홀로 남은 김상조…미완성 개혁 완수할까(종합)
  • 장하성 가고 홀로 남은 김상조…미완성 개혁 완수할까(종합)
  • [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장하성(오른쪽) 청와대 정책실장과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이 지난해 6월 2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현안간담회’에서 인사를 나누고고 있다.[세종=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우리의 지난 사랑을 잊으면 안 됩니다. 지금도 변함없이 당신을 기억합니다~(Don‘t forget to remember me. And the love that used to be. I still remember you)~♬’.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은 2~3개월마다 컬러링을 바꾼다. ‘올드팝’ 마니아인 그는 컬러링을 통해 본인의 심정이나 정책의지를 표현한다. 지난해 12월 기자간담회에서는 알 스튜어트의 <베르사이유 궁전(Al Stewart-The Palace of Versailles)>를 들려주면서 재벌개혁은 ‘혁명’이 아니라 ‘진화’ 방식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메시지를 던졌다.지난 10일 김 위원장은 영국 3형제 락밴드인 비지스(Bee Gees)의 <잊지 말아 주세요(Don‘t forget to remember)>로 컬러링을 바꿨다. 1969년 일시 해체한 비지스는 맞형인 배리 깁(barry Gibb)이 이곡을 발표한다. 사랑하는 사랑을 잊지 못하는 간절한 마음을 표현한 곡이지만, 팀 해체 이후 쌍둥이 동생들(모리스 깁, 로빈 깁)을 위해 부른 곡이라는 평가도 있다.◇컬러링 바꿔 장하성에 대한 아쉬움 표현김 위원장이 이 노래로 컬러링을 바꾼 것은 지난 9일 청와대 정책실장 자리에서 내려온 장하성 교수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낸 것으로 풀이된다. 장 교수와 김 위원장은 사석에서 ‘소울 메이트’라고 부를 만큼 참여연대 시절부터 20여년간 동지적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인연은 1999년 고(故) 김기원 한국방송통신대 교수의 소개로 시작했다. 기업지배구조 개선에 관심이 많던 김 위원장은 당시 참여연대 경제민주화위원회 위원장인 장 교수를 만나 ‘재벌개혁’에 나선다. 김 위원장의 신념과 능력을 눈여겨본 장 교수는 경제민주화위원회를 경제개혁센터로 바꾼 뒤 자리를 김 위원장에 물려줬다. 이 센터가 김 위원장이 취임 전까지 주도한 경제개혁연대의 전신인 셈이다. 시민단체시절부터 이어져온 ‘든든한 후원자’ 역할은 문재인 정부에서도 이어졌다. 장 교수는 문재인 정부의 경제정책 핵심인 ‘J노믹스’를 총괄했고, 김 위원장은 ‘공정경제’ 구축을 맡아왔다. ‘소득주도 성장’에서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장 교수가 늘 갈등 관계를 유지한 것과 달리, 장 교수는 김 위원장을 아낌없이 밀어줬다. ‘재벌 개혁’을 속도내야 한다는 여당과 시민단체의 반발에도 김 위원장이 꿋꿋하게 ‘우보천리(牛步千里)’ 방식으로 재벌 개혁 속도 조절을 할 수 있었던 것도 장 교수의 든든한 후원 덕분이다.[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김동연 경제부총리(가운데)와 장하성 정책실장(왼쪽),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이 21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현안간담회’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홀로남은 삼두마차…공정경제 구축 완성할까삼두마차 중 김 부총리와 장 전 정책실장이 자리를 내려놓으면서 이제 김 위원장만 홀로 남게 됐다. 김 위원장은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후보자와 김수현 정책실장과도 호흡 해왔지만, 장 전 정책실장과 끈끈한 관계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가 있는 게 사실이다. 김&장을 타깃했던 비판이 이젠 김 위원장으로 향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다만 문재인 대통령은 김 위원장을 변함없이 지지하며 힘을 실어주고 있다. 문 대통령은 지난 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별마당 도서관에서 열린 ‘공정경제 전략회의’에서 “공정경제는 상대적으로 중요성이라든지 정부가 하고 있는 노력이 잘 알려지지 않고 있는 것 같다”면서 “공정경제 남은 과제들은 대부분 입법과제들인데 정기국회에 서로 함께 처리를 하는 것으로 여야정 상설협의체에서 그렇게 협의를 했다. 입법 과제들까지도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시기 바란다”며 김 위원장의 개혁에 대해 간접적으로 지지를 보냈다.김 위원장의 개혁은 ‘우보천리’로 진행 중이다. 38년 만에 시도하는 공정거래법 전면 개정은 이제 ‘8부 능선’을 넘었다. 지난 9일 규제개혁위원회 심의에서 만장일치로 원안이 그래도 통과됐다. 규개위는 부기(참고) 의견으로 “정보교환행위 담합 규율과 관련해 중복 규제에 대한 염려가 있으니 입법의도가 명확히 드러낼 필요가 있다”고 담았을 뿐 원안에 대해서는 ‘문제없음’으로 결론을 내렸다. 이제 공정거래법 개편은 법제처 심사와 국무회의를 통과하면 이달 중 국회에 제출될 예정이다.공정거래법 개편은 김 위원장의 개혁의 가늠자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공정거래법 전면 개정안은 보수와 진보 양측으로 부터 공격을 받고 있다. 한쪽은 ‘기업을 옥죈다’는, 다른 한쪽은 ‘너무 느슨하다’는 비판이다. 이는 공정거래법 개편 자체가 보수와 진보 양측을 아우르는 방향으로 담겼다는 의미로 볼 수 있다. ‘작고 소중한 성공 경험의 축적을 통해 과거로 회귀할 수 없는 변화를 만들겠다’는 김 위원장의 평소 철학이 담긴 셈이다. 김 위원장과 오랜시간 시민단체에서 활동한 한 인사는 “삼두마차 중 두명이 사실상 낙마했기 때문에 이젠 문재인에 대한 비판의 칼이 김상조 위원장에게 향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면서 “흔들리지 않고 일관된 개혁을 추진하는 게 관건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8.11.11 I 김상윤 기자
LTV, DTI, DSR이란 무엇인가?
  • [대박땅꾼의 땅스토리]LTV, DTI, DSR이란 무엇인가?
  • [전은규 대박땅꾼 부동산연구소장] 요새 부동산 뉴스 카테고리만 클릭하면 자주 보이는 용어들이 있다. 한국말로 써놔도 해석하기가 알쏭달쏭한데, 영어의 약자처럼 존재하니 더 헷갈릴 수밖에…. 하지만, 부동산 시장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알고 있어야 하는 용어들. 오늘은 그 용어들을 알아가 보도록 하자.1. LTV는 무엇인가?8.2부동산 대책의 골자는 ‘주거의 안정화’로 볼 수 있다. 정부는 현재의 부동산 시장의 투기과열을 막기 위해서, 그 기준을 강화하여 투기를 억제한다는 것이다. 이 정책은 9.13대책에서 한차례 더욱 강화되는 양상을 보이기도 했다. 우선, LTV는 주택담보인정비율로, ‘집을 담보로 얼마까지 돈을 빌릴 수 있는지’에 대한 것이다. 만약 집이 5억원이고 LTV가 70%라고 하면, 3억5000만원을 빌릴 수 있는 것이다. *참고 (5억원 * 70%) = 3억 5000만원또 한가지, 만약 서울에 위치해 있고, 전세를 낀 경우나 방이 3개인 경우라면 계산이 조금 달라진다. 방의 개수에 해당되는 최우선 변제금액을 뺀 금액을 돈을 빌려주는 것이다. 즉, [(5억원 * 70%) -(전세금) = 최종 대출금 ]이 되거나, [(5억원 * 70%) - (최우선변제금액 * N(방의 개수))=최종대출금]의 공식이 성립되는 것이다.참고로 지역별로 LTV 한도가 다른데, 지역별로 LTV 한도를 조정하여, 투기과열지구 및 투기지역은 그 한도를 낮추어 과열 양상을 낮추는 것이다.어려운가? 간단하게 생각해서 위에처럼 집을 담보로 돈을 빌리는데, 지역에 따라서 최우선 변제금액을 제하고 대출을 해준다고 생각하면 된다.2. DTI는 무엇인가? 이것은 총부채상환비율로, ‘나의 총소득에서 매년 갚아야 하는 원금과 이자가 차지하는 비율’을 말한다. 즉, 채무 상환능력을 보고 대출을 해준다는 것으로, 연소득 6000만원이고 DTI가 60%라면, 매년 갚을 ‘원금+이자’가 3600만원을 넘지 않게 대출을 제한하는 것이다. 다시 말해 DTI가 낮을수록 대출 가능 금액은 줄어든다. 이 때문에 서민들을 위한 정책이 아니라는 설명이 나오는데, 연소득은 높은 고소득자의 투기성이 높다는 데에서 모순적이라는 지적이 높다. 이에 2018년도부터 ‘신 DTI’가 도입되었다. 새 주택담보 원리금과 기존 주택담보 원리금, 기타 대출이자까지 적용해 다주택자의 경우 대출 가능 금액이 줄어든다.*참고DTI = [(해당 주택 담보대출 연간 원리금 상환액+기타부채의 연간이자 상환액) / 연소득]신 DTI = [(해당 주택 담보대출 연간 원리금 상환액+기타부채의 연간이자 상환액+기존주택담보대출 연간원리금 상환액) / 연소득]3. DSRDSR은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로, 연간 총소득에서 전체 대출금의 원금+이자가 차지하는 비율이다. 주택담보대출뿐 아니라 신용대출과 신용카드결제액, 자동차 할부금 같은 모든 대출금이 해당된다. LTV와 DTI가 ‘주탬담보대출’을 기반으로 한다면, DSR은 보다 폭넓은 대출규제라고 볼 수 있다.10월 31일부터 은행별로 대출산정방식이 도입됨에 따라, 대출 혹한기가 오고 있다고도 말하고 있다.대출규제를 막는 이유는 무분별한 대출을 막아 투기세력을 억제한다는 점에서는 필요성이 높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고소득자들은 규제가 강화되어도 빌릴 수 있는 금액의 곤란이 적은 반면 저소득층은 더 까다로워진다는 문제다. 더불어 생계와 관련한 사업자 대출을 받는 자영업자들의 경우에는 이러한 규제의 영향이 클 것으로 보인다.어렵다고 피할 수만은 없는 부동산 및 대출용어. 이 정도는 알고 있어야 경제의 흐름을 약간은 수월하게 읽어나갈 수 있을 것이다.
2018.11.10 I 유현욱 기자
부동산투자 및 계약시 알아두어야 할 서류종류
  • [대박땅꾼의 땅스토리]부동산투자 및 계약시 알아두어야 할 서류종류
  • [전은규 대박땅꾼 부동산연구소장] 부동산투자할때 사람들이 은근히 놓치기 쉬운 것이 바로 계약서와 서류들이다. 보통은 부동산에서 알아서 챙겨주기 때문에 일일이 설명해 주기 전까지는 어떤 서류를 잘 챙겨야 하고, 어떤 서류를 몇 번이고 확인해야 하는지 모른다. 단적으로 예를 들면 시험을 볼 때 모른다는 이유로 찍기로만 보고 난 후 성적만 기다리고, 오답처리나 문제풀이 등을 다시 하지 않는 것과 같다. 즉, 부동산투자를 아무리 많이 해도 부동산 서류를 알지 못하면 눈뜬장님이나 마찬가지다. 부동산투자뿐만 아니라 사회인에게 서류는 매우 중요하다. ‘계약’이기 때문이다. 혹시라도 법적으로 이상이 있는 건물, 토지와 계약하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계약자에게 돌아온다. 이런 계약 시에는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서류가 있는데, 오늘은 그 서류에 대해서 짤막하게나마 알아보도록 하자.◇등기부등본등기부등본은 현재 소유주의 취득일과 권리관계(예를 들면, 전세권, 가압류 등) 정확한 소재 지번, 건물의 특징 등이 나타난 서류다. 건물과 토지 등기부등본은 각 소유와 권리관계에 대한 이력을 기록한 것이며, 여기서 확인해야 할 것은 건물투자 때 토지주와 건물주가 같은지를 건물등기부등본과 토지등기부등본을 각각 발급받아 확인해야 한다.◇건축물대장건물에 대한 이력이 기록된 서류다. 건물의 전체면적 및 구조 관련 사항, 건물용도, 층수, 층별 면적, 소유자 현황이나, 위치, 준공날짜 등이 나와 있다. 여기에서 확인할 것은 불법건축물의 존재 여부를 확인하여 이행강제금이 발생할지 등을 알 수 있고, 임대차보증금, 임차료, 관리비 등 협의 시 참고할 수 있다.◇토지대장토지대장은 건축물대장처럼 토지에 대한 이력이 기록된 서류다. 보통 토지대장에서는 토지의 소유주 파악이 가능하고, 토지주와 건물주가 동일인지 여부도 확인할 수 있다, 토지면적, 지목, 토지의 변동사항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토지대장에서는 면적 확인을 해봐야 하는데, 등기부등본상 면적과 토지대장 면적이 다른 경우가 있을 때는 토지대장상 면적을 우선순위로 하게 되어 있다. ◇토지이용계획 확인원토지의 이용계획과 사용되고 있는지를 알 수 있는 서류다. 만약 상가투자 시 지역의 재개발 여부, 도로개설 여부 등을 확인할 수 있고, 토지의 공법상 활용이 어떤지와 부동산의 현재가치를 알 수 있다. 필자가 여러 번 강의, 칼럼 등에서 ‘토지이용계획확인원’을 언급한 이유는 토지의 가치를 평가하고 현 상태를 알 수 있는 핵심적인 사항이기 때문이다. 토지의 경우 용도지역에 대한 정보가 되어 있어 건폐율, 용적률, 건축 가능한 건물 등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위에서 설명한 서류 종류에 대해서는 정확히 알고 투자를 시작하고, 모의 투자를 분석하는 등의 연습이 필요하다. 다 차려진 밥상을 그냥 차려주는 법은 없다. 내 밥상은 내가 차려 먹도록 하자.
2018.11.03 I 유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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