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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갈수록 움츠러드는 요즘! 나가서 놀자! 서울키덜트페어 7월 개최
- [뉴미디어팀] 피규어에 남다른 사랑을 보내는 스타들의 사연이 전해지면서 키덜트 문화의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다. 한 유명 쉐프는 자신의 서재를 공개,책상이 모두 피규어로 가득한 사진을 블로그에 공개한 바 있고, 최근 많은 활동을 하고 있는 배우는 귀여운 만화 캐릭터에 심취해 관련 피규어와 물품을 수집하는 애호가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장난감과 피규어 등을 즐기는 어른을 뜻하는‘키덜트’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제2회 서울키덜트페어가 오는 7월 22일부터 26일까지 코엑스 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에는 피규어, 미니어처, RC모형, 콜렉션 등 모든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다양한 종류의 전시품이 소개된다. 유사 전시회에서는 볼 수 없었던 다양한 관련 업체의 참가가 확정됐고, 스페셜 섹션을 통해 서울키덜트페어 만이 선보일 수 있는다채로움과 특수성을 극대화시킨다. 특히 스페셜 섹션에는 풍성한 볼거리가 총출동한다. 먼저 류승호 작가의 '크리쳐모델링'과 '그 시절 그 거리' 미니어처 기획전이다. 크리쳐모델링 전은 잔인함 속에 흐르는 아름다움과 경이로운 상상력의 세계를 보여주는 전시로 꾸며지고, '그 시절 그 거리'는 시간을 입히는 작가 류승호의 감성 미니어쳐를 최초로 공개한다. 인기 온라인 RPG게임 마비노기 피규어 기획전도 진행된다. 마비노기와 국내 최고의 원형제작사 오프로 스튜디오와 콜라보레이션으로 제작한 한정 피규어가 처음으로 소개되고, GNF TOYS의 피규어 기획전에서는 네이버웹툰 캐릭터들을 피규어로 만나볼 수 있다.키덜트족이 사랑하는 피규어 브랜드 엔터베이, 킹아츠, 이매지나리움 등의 한국총판 ‘선우티앤디’와 세계적인 피규어 대표 브랜드 사이드쇼, 네카, 블리츠웨이 등의 한국총판 이글루토이가 준비한 ‘피규어브랜드관’을 통해 피규어를 브랜드별로 이해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이외에도 화끈한 RC카의 질주가 펼쳐지는 2015 TAMIYA ASIA CUP 한국 결승전 대회 및 네이버 카페 '코카콜라의 아름다운 세상'의 코카콜라 컬렉션과 나이키 컬렉터 김원기의 컬렉션도 준비될 예정이다. 서울키덜트페어를 주관하는 ㈜가족사랑전람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그 어떤 곳에서도 쉽사리 만날 수 없는 키덜트 전시품을 한 자리에 모았다"며 "특히 스페션 섹션은 많은 공을 들여 준비한 만큼 키덜트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제2회 서울키덜트페어는 티켓몬스터를 통해 할인가를 적용한 사전 티켓 판매가 진행 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kidultfair.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군산 가볼만한 곳! 군산 맛집…수제초밥•수제족발 맛보고 싶다면 여기!
- [뉴미디어팀] 최근 호남선 KTX의 개통으로 전라도 지역을 찾는 관광객의 수가 크게 증가한 가운데 다양한 볼거리와 먹을거리가 있는 군산에도 많은 이들이 몰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산은 근대역사박물관, 철새조망대, 군산CC등 관광자원이 풍부할 뿐 아니라 항구와 인접해 풍부한 해산물로 관광객의 입맛을 유혹하는 맛집들이 많은 것으로 특히 유명하다.군산을 찾은 이들이라면 입맛 까다로운 군산 지역민들이 즐겨찾는 이 지역 맛집을 찾는 것이 도리일 터. 특히 회 맛을 안다는 군산시민들이 인정한 ‘스시노백쉐프 군산수송 5호점’과, 전 국민이 사랑하는 야식메뉴인 족발이 유명한 ‘가장 맛있는 족발 군산 수송점’은 군산 시민들에게 인정 받고 있는 맛집 중 하나다.스시노백쉐프 군산수송 5호점은 군산 현지인들이 추천하는 맛집 중에서도 으뜸을 자랑한다. 맛있는 스시초밥을 단품으로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는 이 곳은 특히 주문과 동시에 쉐프가 즉석에서 쥐어 만드는 수제초밥만을 고집해 까다로운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스시노백쉐프는 맛은 물론 타 초밥집과 차별화를 이룬 환상적인 비주얼로 특히 여성고객들에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당연히 잘라서 사용하는 줄로만 알았던 장어도 스시노백쉐프와 만나면 고정관념을 깰 수 있다. 스시노백쉐프는 독점계약을 통해 공급받은 뛰어난 품질의 장어 한마리를 통째로 사용, 초밥으로 선보여 만들어 맛은 물론 비주얼면에서도 차별화를 이루고 있다.가장 압권은 3인 고객을 위한 51pcs의 초밥. 이 메뉴는 스시노백쉐프만의 대형 나무 플레이트에 한 번에 플레이팅 돼 압도적인 장관을 연출한다. 초밥을 맛 보기 전 기념 촬영은 필수.다른 스시전문점에서는 맛 볼 수 없는 특색있는 메뉴들도 인기이다. 특히 스시노백쉐프가 전국 최초로 개발한 와규 스테이크 초밥은 수석쉐프가 직접개발한 박노즈소스와 어울려 입에서 녹듯 탁월한 식감을 자랑한다. 또한 수석쉐프가 개발한 스시노백쉐프의 生 와사비 특제소스는 날치알과 부드러운 우유에 진짜 생 와사비가 더해져 알싸하며 독특한 풍미로 연어, 와규스테이크, 광어, 사시미, 다마고 등 모든 스시 초밥과 훌륭한 궁합을 선보인다.가격마저도 착해 단품매장 2인 기준, 2~3만원 대의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는 점도 군산을 찾은 관광객들이 스시노백쉐프 군산수송 5호점을 찾는 이유 중 하나이다.군산에서 맛보는 또다른 별미, 족발의 경우 ‘가장 맛있는 족발’을 찾지 않으면 섭섭하다. 가장 맛있는 족발은 최고의 재료만을 엄선해 육즙 가득한 살코기와 촉촉한 식감으로 만족을 더욱 높이고 있다.족발과 함께 나오는 상큼한 샐러드도 별미이다. 특히 싱싱하고 아삭아삭한 채소들과 너무 달지 않은 드레싱이 환상적인 조화를 이뤄 식전 에피타이저로도 손색이 없다. 또한 식후 직접 비닐장갑을 끼고 양념과 면, 야채를 무쳐내 먹을 수 있는 큰쟁반국수는 상큼하고 깔끔한 맛은 물론 직접 만들어 먹는 재미까지 더해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군산여행의 즐거움을 더해주는 맛집 찾기. ‘스시노백쉐프 군산수송 5호점’과, ‘가장 맛있는 족발 군산수송점’과 함께라면 군산여행의 추억만들기 절반은 성공일 것이다.스시노백쉐프 모바일 예약 및 더욱 자세한 내용은 스시노백쉐프 홈페이지(http://www.sbchef.co.kr), 그리고 군산 가장 맛있는 족발 군산 수송점에 대한 예약 및 문의는 대표번호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 [여행] 쓰나미 할퀸 자리 '희망의 숲' 우거져…日 센다이
- 일본 센다이 마쓰시마만에서 꼭 들러야 할 명소로 고다이도 사당이 꼽힌다. 일본 여느 유적지처럼 이곳에도 신을 깨우는 종이 있는데 현지인은 물론 관광객까지 한 차례씩 종을 쳐 신을 깨우고 소원을 빈다. 사당을 연결한 붉은 다리가 인상적이다(사진=박종민 기자).[센다이(일본)=이데일리 박종민 기자] 일본 미야기현 센다이. 2011년 3월 이후 이곳의 시간은 멈췄다. 거대한 쓰나미가 수많은 생명을 앗아갔고 검은 파도가 지나간 자리는 폐허나 다름없었다. 그로부터 4년. 다행히 깊은 상처는 조금씩 아물어 희망으로 변해가고 있었다. 파도는 언제 그랬느냐는 듯 잔잔하고 차분했다. 예전과 같은 모습은 아닐지라도 아름다운 바다에 잘 어울리는 소박하고 아름다운 해안가 마을도 다시 들어섰다. 미야기현의 중심인 센다이시는 숲의 도시다. 히로세강이 도시 전체를 관통하며 흘러 자연과 현대적 도시의 앙상블이 이채롭다. 또 도호쿠지방 최고의 도시답게 전통의 다채로운 볼거리까지 간직하고 있다. ◇日 3대 절경 마쓰시마 ‘아름다운 섬들의 향연’마쓰시마에는 천년 고찰 즈이간지가 있고, 일본 3대 절경 중 하나인 고다이도가 있어 관광객에게 인기있는 곳이다. 일본 3대 절경이라면 고다이도를 비롯해 히로시마의 미야지마, 교토의 아마노하시다테를 꼽는다. 828년 창건 후 1604년 지금의 모습으로 재건한 고찰 즈이간지의 입구는 키 큰 삼나무가 양쪽으로 쭉 뻗어 있어 그 역사를 짐작하게 한다. 마치 한국의 전북 부안 내소사에서 보던 전나무길 같다. 이곳은 천황과 영주만이 드나들 수 있었다는 나카몬(중문) 등 국보를 2점이나 보유하고 있다. 그중 하나인 본당 건물은 세월을 입은 나무 색이 배어나와 단아하면서 깊은 멋을 준다. 고다이도 사당에서 종을 친 후 신에게 소원을 비는 현지 관광객의 모습(사진=박종민 기자).즈이간지 입구에 있는 작은 나무다리를 건너면 고다이도다. 고다이도에는 2개의 붉은색 다리로 연결한 사당이 있다. 12간지를 이용해 방향을 표시한 것이 이색적이다. 역시 이곳에도 일본 여느 유적지처럼 신을 깨우는 종이 있다. 사람들은 한 차례씩 종을 치며 신을 깨우고 소원도 빈다. 사당은 마쓰시마만의 태평양을 조망하며 절경을 감상하는 명소이기도 하다. 마쓰시마카이간역에서 도보로 7분이 걸리는 고다이도는 연중무휴에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곳이다. 마쓰시마는 우리말로 풀이하면 소나무 섬이다. 점점이 떠 있는 작은 섬들에 소나무가 빼곡해서 붙은 이름. 한자로도 송도(松島)라 쓴다. 둘레 16㎞의 원뿔형처럼 생겼다. 한국과 비교하면 남해와 비슷한 경치다. 가쓰라도, 니오도, 오오모네도, 고모네도, 가네도, 고마도 등 260여개의 섬이 바다를 수놓고 있다. 일본의 다도해인 셈이다. 섬마다 나이를 가늠할 수조차 없는 늙은 소나무들이 조화를 이뤄 남다른 절경을 뽐낸다. 마쓰시마만 260여개 섬 가운데 하나. 터널식으로 돼 있는 독특한 구조가 이채롭다. 260개 섬 중 가장 아름다운 섬으로 꼽힌다(사진=박종민 기자).◇공예와 대폭포가 이루는 조화 ‘아키우’ 센다이는 온천으로도 명성이 높다. 특히 아키우. 시내에서 50여분 떨어진 곳에 있는 아키우 온천은 일본 3대 명온천으로 꼽힌다. 아키우 온천이 발견된 때는 6세기 중반. 다테가문의 목욕탕으로 관리해 왔다고 한다. 하지만 아키우 여행길의 으뜸은 아키우 대폭포다. 낙차가 55m, 폭이 6m에 이르는 거대한 위용 때문에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기가 죽는다. 그런 탓인가. 관광객들은 가까이 다가가고 싶어하지만 위험하다며 폭포 바로 아래 지역은 통제하고 있었다. 섭섭한 마음을 아키우 대폭포로 가는 길에서 발견한 특이한 나무 한 그루에게로 돌렸다. 동전이 무수하게 꽂혀 있는 나무. 사람들은 이곳에서 그들의 신에게 복을 기원했단다. 아키우 대폭포 인근 숲의 ‘동전나무’. 숲의 신에게 복을 기원하는 관광객이 무수히 동전을 꽂았다(사진=박종민 기자).아키우는 공예마을도 유명하다. 수공예 전통장인의 솜씨를 엿볼 수 있는 곳이다. 현재 9개의 공방이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는 이곳에서는 ‘고케시’를 제작한다. 고케시는 도호쿠지방의 전통 목각인형을 말한다. 11계통 중 5계통(나루코, 도갓타, 야지로, 사쿠나미, 히지오리)을 이곳 공예마을에서 제작한다. 오가쓰 벼루도 눈길을 사로잡는다. 원래 미야기현은 일본 벼루의 최대 산지로도 명성이 높다. 600여년 전 오가쓰에서 연석이 발견되면서부터다. 400여년 전통의 나루코 칠기도 이곳 공예마을의 특기다. 고케시를 비롯해 에도팽이의 채색, 손수건 염색, 젓가락 옻칠, 나뭇결 장난감 제작, 매목세공, 센다이 장롱, 자연목가공 등 다양한 옻칠기 공예목제품을 만날 수 있다. 작품을 구매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장인 곁에서 제작 모습을 지켜보거나 공예체험도 할 수 있다. 입장료는 없다. 공예품을 만드는 장인의 모습. 카메라를 들이댔지만 시선을 고정한 채 작업에만 몰두했다(사진=박종민 기자).◇여행메모△가는길= 센다이역에서 마쓰시마해안역까지는 JR센세키선을 이용하면 된다. 이시노마키행 쾌속으로 25분, 보통으로는 35분이 걸린다. 요금은 같다. 택시를 이용하면 센다이역~마쓰시마는 약 40분 소요, 비용은 약 6300엔이다. 센다이시에서 아키우는 버스로 50분~1시간 10분 내외 정도 소요된다. 센다이시에서 아키우 온천까지는 40분 정도가 걸리고 대폭포와 공예마을까지도 멀지 않다. △먹거리= 마쓰시마는 어시장과 굴집 등이 유명하다. 특히 굴이 제철을 맞는 10월부터 3월경까진 더욱 신선한 굴을 맛볼 수 있다. 아키우의 먹을거리로는 아키우 도리아를 꼽는다. 현지에서 나는 채소와 잡곡을 한데 조화시킨 음식이다. 대표음식으로 규탕야키도 빼놓을 수 없다. 우설(소의 혀)을 하루 동안 푹 재운 후 두껍게 썰어 센 불에서 구워내는 요리를 말한다. 우설(소의 혀)로 만든 규탕야키. 일반 소고기와 생김새는 비슷하지만 맛은 조금 독특하다(사진=박종민 기자).△볼거리= 오사키하치만궁도 들를 만하다. 다테 마사무네에 의해서 축조돼 1607년(게이초 12년)경에 완성한 오사키하치만궁은 현존하는 모모야마양식의 건축물로는 가장 오래됐다. 1903년 중요 문화재로 지정된 것을 1952년 국보로 승격했다. 이곳에서 근무하는 직원은 자신의 신체도 정갈하다는 것을 증명해야 하는데 여성들은 자신이 처녀임을 알리는 머리장식을 한다. 오사키하치만궁 내에는 액땜나무도 있는데 운세가 좋지 않은 관광객은 악운패를 만들어 나무에 매단다. 이들의 악운은 매년 1월 14일 마쓰타키마쓰리(돈토마쓰리)에서 한꺼번에 불태운다고 한다. 이 의식 때는 2000여명의 알몸 참배객을 비롯해 하룻밤에 10만여명이 북적인다. 오사키하치만궁은 연중무휴, 무료관람이 가능하다. 센다이역에서 버스로 20분 거리. 오사키하치만궁 내 여직원은 자신이 처녀임을 알리는 독특한 머리장식을 한다. 신들을 모시는 장소인 만큼 직원들의 신체도 정갈하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사진=박종민 기자).오사키하치만궁 내 액땜나무. 수백개의 악운패가 걸려 있다. 악운패는 매년 1월 14일 한꺼번에 불태워진다(사진=박종민 기자). .오사키하치만궁 내 액땜나무. 수백개의 악운패가 걸려 있다. 악운패는 매년 1월 14일 한꺼번에 불태워진다(사진=박종민 기자).
- "난 어리고 탱탱해"..낸시랭, 몸매 비결 밝힌 과거 화보 '후끈'
- 낸시랭 맥심 화보[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팝아티스트 낸시랭이 ‘2015 머슬마니아 유니버스 세계대회 선발전’(이하 머슬마니아)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은 가운데 그의 과거 발언이 화제가 되고 있다.낸시랭은 지난해 방송된 KBS2 ‘비타민’에 출연해 건강 비결로 “본인을 사랑한다는 구호를 외친다”면서 “매일 아침 나체로 ‘나는 어리고, 예쁘고, 탱탱하다’라는 구호를 3번씩 외친다”고 말해 시선을 끈 바 있다.낸시랭은 1과 2일 서울 광진구 건국대학교 새천년관에서 열린 머슬마니아에 출전했다. 머슬마니아, 피트니스, 미즈비키니, 모델, 피규어, 피지크 총 6개 부문으로 나눠 심사가 이뤄졌다. 낸시랭은 모델 클래식 부문 1위를 차지했다.낸시랭은 최근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머슬마니아’로 변신하는 과정을 공개하기도 했다. 낸시랭은 “아침 강연부터 시작해서 스케줄 다 마치고 마지막 스케줄로 밤 9시부터 새벽 12시까지 열심히 하고 이제 집에 간다”고 글을 올렸다.스포맥스에서 주최하는 ‘머슬마니아 대회’는 전 세계 25개국에서 개최되고 있다. 최근 ‘몸매 종결자’로 떠오른 유승옥과 이연을 배출한 대회로 화제가 됐다. ▶ 관련기사 ◀☞ ''머슬마니아'' 낸시랭, 근육 어떻게 만들었나..''역시 육감 몸매''☞ ''어벤져스2'', 개봉 10일만에 600만 돌파..전작 기록 넘는다☞ 2014년에만 1611억원..메이웨더, 수입으론 파퀴아오에 ''KO승''☞ 유재석, "사실 욕 참 잘해..때와 장소 가려서 한다" 고백☞ 서영희, 김나영 결혼식 참석..''유일한 연예인''
- '머슬마니아' 낸시랭, 근육 어떻게 만들었나..'역시 육감 몸매'
- 머슬마니아 낸시랭[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팝아티스트 낸시랭이 ‘2015 머슬마니아 유니버스 세계대회 선발전’(이하 머슬마니아)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은 가운데 ‘머슬마니아’가 되기 위한 운동 모습이 새삼 화제가 되고 있다.낸시랭은 최근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머슬마니아’로 변신하는 과정을 공개했다. 낸시랭은 “아침 강연부터 시작해서 스케줄 다 마치고 마지막 스케줄로 밤 9시부터 새벽 12시까지 열심히 하고 이제 집에 간다”고 글을 올렸다.공개된 사진에는 늘씬하고 볼륨 있는 몸매가 드러나는 운동복을 입고 운동을 하고 있는 낸시랭의 모습이 담겼다.‘머슬마니아’ 5월 1일과 2일 서울 광진구 건국대학교 새천년관에서 이틀에 걸쳐 열렸다. 이날 대회는 머슬마니아, 피트니스, 미즈비키니, 모델, 피규어, 피지크 총 6개 부문으로 나눠 심사가 이뤄졌다. 스포맥스에서 주최하는 ‘머슬마니아 대회’는 전 세계 25개국에서 개최되고 있다. 최근 ‘몸매 종결자’로 떠오른 유승옥과 이연을 배출한 대회로 화제가 됐다. 낸시랭은 모델 클래식 부문 1위를 차지했다.▶ 관련기사 ◀☞ ''스타킹'' EXID 하니, 뇌까지 섹시해.."어릴 때 잰 IQ가 145"☞ ''어벤져스2'', 개봉 10일만에 600만 돌파..전작 기록 넘는다☞ 양미라, 성형논란 화보 심경 고백.."비호감 얼굴, 거북하더라"☞ 유재석, "사실 욕 참 잘해..때와 장소 가려서 한다" 고백☞ 서영희, 김나영 결혼식 참석..''유일한 연예인''
- 전주人이 인정한 전주 맛집 ‘스시노백쉐프’
- [뉴미디어팀] 일명 ‘먹방여행’으로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지역 ‘전주’. 그 곳에서 인정 받은 수제초밥집 ‘스시노백쉐프’가 관광객들 사이에서 빼놓을 수 없는 맛집으로 꼽히며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인기를 얻고 있는 메뉴 ‘초밥’. 최근에는 양보다 질이라는 인식 때문에 수제초밥만을 고집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최근 전주에서는 주문과 동시에 즉석에서 초밥을 한 점, 한 점 정성스레 쥐어 만드는 수제초밥집 스시노백쉐프가 인기다.전북도청점과 전주롯데점을 두고 있는 전주초밥집 스시노백쉐프는 한식친화적인 전주 현지인들 사이에서도 맛집으로 유명하다.1호점인 전북도청점에서는 스시를 코스요리로 즐길 수 있는데, 정통 일식집에서와 마찬가지로 스시 외에 자왕무시(일본식 계란찜), 덴뿌라 튀김, 메로구이,사시미 등를 즐길 수 있다. 6호점인 전주롯데점은 전주롯데백화점 6층 식당가에 입점해있으며, 뛰어난 전망 덕분에 연인 및 가족 단위의 손님들 사이에서 인기다. 해당 지점의 경우 스시 위주의 음식을 단품으로 만날 수 있으며, 가격대는 2인 기준 2만원~3만원으로 저렴해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장어 한마리가 통째로 나오는 장어초밥, 전국 최초로 개발한 질 좋은 와규스테이크초밥 등의 특별한 메뉴를 제공하고 있으며, 메인메뉴 외에도 기존에 초밥을 찍어먹던 일반 와사비 간장소스가 아닌 수석쉐프가 만든 생와사비 특제소스를 제공해 호평을 얻고 있다.스시노백쉐프에서만 맛볼 수 있는 것은 이 뿐만이 아니다. 나무 플레이트에 나오는 51pcs초밥(3인 기준)은 방문하는 고객들이 맛에 한 번, 비쥬얼과 양에 또 한 번 놀라는 메뉴로 유명하다.4월을 맞아 스시노백쉐프는 자연에서 온 파마산블렌드 치즈에 연어와 크레미를 곁들인 신메뉴 ‘자연에서 온 퐁듀’를 출시했으며, 전국 매장에서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오후 5시 이후 가장 먼저 입장한 고객에게 선착순으로 랍스터 스시를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롯데백화점 전주점 매장은 10시 30분 오픈 이후 첫 손님 대상으로 이벤트 진행)한편 스시노백쉐프는 전북도청점, 전주롯데점 외에도 강남점, 노원점, 군산점, 익산점, 화성동탄점 등 전국에 다수 매장을 두고 있으며, 각 지역에서 회식, 동창회, 각종 모임 장소로 인기를 얻고 있다.스시노백쉐프 모바일 예약 및 더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www.sbchef.co.kr) 및 문의 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토덜트' 문화가 되다①] 완구에 푹 빠진 어른들
- ‘2015 하비페어’에 출품된 건프라(일본 애니메이션 건담 시리즈의 프라모델을 줄여 부르는 말)세트. 올해로 7회째인 ‘하비페어’에는 동호회 및 개인 45개팀이 참여해 1년여간 공들여 만든 프라모델, 모형범선, 페이퍼토이, 레고 등을 전시했다(사진=김용운 기자 lucky@).[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장난감을 통해 새로운 문화를 창출하고 향유하는 이른바 ‘토덜트’가 부상하고 있다. 성장을 거부한 성인이라는 시선은 오해다. 장난감을 가지고 놀았던 유년기의 동심을 잊지 않고 스스로의 행복을 적극적으로 찾아 나선 이들이다. 회사원, 언론인, 연예인, 의사, 건축가, 주부 등 직업도 다양하다. 철부지라고 폄하하는 시선이 있지만 어느 새 시장의 큰손으로 부상했다. 2012년 5월 서울 용산구 용산동 아이파크백화점 7층에 ‘토이&하비 테마관’이 문을 열었다. 흔히 프라모델이라 불리는 조립식 장난감을 비롯해 영화·애니메이션 등 각종 캐릭터 모형을 일컫는 피규어, RC라 불리는 무선조종 자동차·비행기를 판매하는 대형매장이다. 처음 문을 열었을 때 과연 장사가 될지 반신반의했다. 그러나 기우였다. 지난 3년 동안 연평균 매출이 30~80%로 늘어났다. ‘건프라’(일본 애니메이션 건담 시리즈의 프라모델)를 전문으로 취급하는 반다이남코코리아의 최형민 매니저는 “10년 전 한국 내 반다이 총판 매장은 현재의 4분의 1도 안 됐다”며 “대형쇼핑몰에 매장이 들어와 있다는 것 자체가 현재의 시장규모를 알려준다”고 말했다. 장난감이라고 몇천원에 불과할 거란 생각도 편견이다. 최 매니저에 따르면 5만~15만원대 수요가 가장 많고 30만~40만원대 고가제품도 제법 잘 팔린다. 건프라 마니아인 회사원 김용익(42) 씨는 “한 해 수십만원어치의 모델을 산다”며 “일본까지 가서 사오는 애호가도 많다”고 말했다. 아카데미과학 용산총판점의 엄형근 이사는 “지난 몇년간 꾸준히 매출이 올라 한 해 약 50억원에 이른다”며 “손님 중에는 고소득 전문직종도 많다”고 달라진 현실을 전했다. 덕분에 토덜트를 겨냥한 관련 산업도 성장세다. 온라인쇼핑몰 인터파크는 지난해 연말 ‘아이토이즈’ 카테고리를 신설하고 국내외 500여개 브랜드 250만종을 선보였다. 옥션도 최근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드론을 비롯해 레이싱용 무선조종 자동차, 레고, 피규어 등으로 전용 카테고리를 만들었다. 모두 토덜트를 염두에 둔 포석이다. 대중의 시선을 끄는 박람회도 성황이다. 지난 1월 15일부터 18일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는 ‘키덜트&하비 엑스포 2015’가 열렸다. 450개의 부스에 150여개 업체가 참여한 엑스포는 8만여명이 몰릴 정도로 열기가 뜨거웠다. 지난 3월 26일부터 28일까지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도 ‘2015 키덜트엑스포’가 열려 4만여명을 불러모았다. 이런 변화에 대해 손원경 토이키노장난감박물관 대표는 “최근 미국과 일본의 영화와 애니메이션 등에서 나오는 다수의 문화상품이 토덜트족을 겨냥해 개발된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며 “사회적 맥락과 기술이 녹아있는 만큼 장난감도 문화로 받아들이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2015 하비페어’에 참여한 밀리터리 모형 동호회 회원이 전시한 작품을 촬영하고 있다(사진=김용운 기자 lucky@).토덜트의 부상을 두고 전문가들은 한국사회의 문화적 다양성이 활성화된 것으로 분석한다. 지난 반세기 유례없는 경제성장을 이루면서 일방적으로 무시해온 개인 정서를 살려내는 순기능을 한다는 것이다. 1970년대 청바지가 젊은이의 전유물에서 벗어나 하나의 문화가 되었듯 장난감도 다르지 않다고 말한다. 남의 눈치를 보지 않고 장난감을 들고 모인 성인들이 만든 새로운 문화라는 것이다. 최창호 사회심리학 박사는 “장난감은 성인에게 유년시절 좋았던 기억을 떠올리는 역할을 한다”며 “현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리적으로 치유받으려는 욕구가 반영된 것”이라고 봤다. 또 전성원 문화평론가는 “현대 대부분의 환경은 복제가 가능한 디지털로 변화하는 상황”이라며 “장난감을 수집하고 만들고 작동하는 행위는 복제가 아닌 스스로의 손으로 무언가를 만들어내고 싶은 창조의 욕망이 반영된 현상”이라고 해석했다. ▲토덜트(todult)는 장난감을 뜻하는 영단어 ‘토이’(toy)와 성인을 뜻하는 ‘어덜트’(adult)를 합성한 조어다. 어린 시절에 가지고 놀던 추억의 장난감을 즐기고 수집하는 성인을 뜻한다. 토덜트족에게 장난감은 단순한 놀잇감이 아닌 모으고 감상하며 제작하고 조정할 수 있는 여가생활의 핵심콘텐츠다. 1970~80년대 유년시절을 보낸 30~40대가 경제력을 가지면서 관련 산업과 시장을 키우고 있다. ‘아이들 같은 감성과 취향을 지닌 어른’을 지칭하는 키덜트가 생성한 가장 구체적인 문화현상으로 볼 수 있다. ▶ 관련기사 ◀☞ ['토덜트' 문화가 되다②] "레고 조립할 땐 무아지경"☞ ['토덜트' 문화가 되다③] '원조 디지몬' 찾아 성지순례☞ ['토덜트' 문화가 되다④] 연 5000억…불황 속 블루오션☞ ['토덜트' 문화가 되다⑤] "피규어는 문화이자 트렌드"☞ ['토덜트' 문화가 되다⑥] 어른 장난감은 "부르는게 값"☞ ['토덜트' 문화가 되다⑦] 해외도 있다 '억'하는 장난감
- ['토덜트' 문화가 되다④] 연 5000억…불황 속 블루오션
- [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장남감 관련 산업이 급성장세다. 이른바 토덜트족이 증가하면서 장난감이 예전 마니아층의 전유물에서 벗어나 보편적인 취미생활로 떠오르며 유망산업으로 부상하고 있는 것. 아직 국내에는 토덜트 산업에 대한 구체적인 통계가 없다. 다만 관련업계는 수입액 등을 기준으로 국내 완구시장 규모를 1조원으로 추정한다. 특히 피규어·건담·프라모델 등 토덜트 주력 상품군의 시장규모는 2500억여원. 한창완 세종대 애니메이션학과 교수는 “전체 완구시장에서 어린이를 제외한 성인의 구매는 연간 5000억원으로 추산된다. 중요한 것은 매년 20% 가까이 급성장하고 있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내 주요 유통업체의 통계를 보면 토덜트 시장의 급성장이 한눈에 들어온다. 2010년 이후 매출이 수직 상승 중인 것. 특히 토덜트 산업의 주력군이라 할 30∼40대 구입비중은 70%를 넘어서고 있다. 11번가에 따르면 토덜트 관련 상품 매출은 지난 4년간 두 배가량 성장했다. 프라모델·입체모형의 경우 2010년 대비 2014년 매출신장률은 117%, 피규어는 94%, RC·무선조종은 195%에 이른다. 옥션 역시 해당 카테고리 집계를 시작한 이래 매년 크게 성장하고 있다. 특히 최근 한 달 동안은 전년동기 대비 20% 늘었다. 피규어는 307% 급상승했고, 프라모델 66%, RC완구는 51%로 상승했다. 롯데마트도 마찬가지다. 지난 5년간 보드게임, 레고완구, 액션 피규어, 조립·프라모델, 무선조종, 미니자동차, 전동승용물 등의 매출이 적게는 두 배에서 많게는 네 배 이상 커졌다. 토덜트 시장의 급성장은 1980~90년대 어린시절을 보낸 30~40대가 구매력을 갖추고 수집활동에 나섰기 때문. 또한 1인가구의 증가와 출산율 하락 등으로 완구업계가 성인을 핵심 마케팅 대상으로 삼는 것도 원인으로 분석된다. .토덜트 시장의 성장에 따라 완구업계의 발걸음도 분주하다. 자체 제품생산보다는 수입판매에 의존해온 국내 완구시장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기 때문. 현재 국내 완구시장에서 외국산 비중은 80∼90%에 이른다. 김문식 한국완구공업협동조합 전무는 “토덜트 분야는 최근 몇 년 전부터 새롭게 부상한 분야로 완구업계 입장에서는 블루오션”이라며 “완구시장에 어린이뿐만 아니라 어른이 들어서면서 이들을 겨냥한 제품개발이 더 확산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실제 시장참여를 검토하는 기업도 있다. 오로라월드의 김용연 상무는 “성인용 완구시장의 성장세가 분명한 만큼 면밀한 리서치를 거쳐 진출 여부를 신중히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 교수는 “장난감 컬렉터가 늘면서 온·오프라인마켓은 물론 경매시장까지 생겨날 정도로 규모가 커지자 관련 업계도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얼리어댑터 성향이 강한 한국은 세계가 주목하는 테스트베드다. 토덜트 산업의 가능성이 국내서 확인될 경우 이러한 흐름은 해외로도 수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 관련기사 ◀☞ ['토덜트' 문화가 되다①] 완구에 푹 빠진 어른들☞ ['토덜트' 문화가 되다②] "레고 조립할 땐 무아지경"☞ ['토덜트' 문화가 되다③] '원조 디지몬' 찾아 성지순례☞ ['토덜트' 문화가 되다⑤] "피규어는 문화이자 트렌드"☞ ['토덜트' 문화가 되다⑥] 어른 장난감은 "부르는게 값"☞ ['토덜트' 문화가 되다⑦] 해외도 있다 '억'하는 장난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