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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연휴에도 35개 골프장 정상영업..그린피 할인 등 이벤트
- 국내 골프장의 코스 전경. (사진=이데일리DB)[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설 연휴 기간 35개 골프장이 휴장 없이 정상 영업한다. 한국골프장경영협회(회장 박창열)는 오는 11일부터 나흘 동안 이어지는 설 연휴 기간 회원사 골프장의 휴·개장 현황을 조사한 결과 설날인 12일을 포함해 휴장 없이 4일간 문을 여는 골프장은 고창과 골드레이크 등 35곳, 가야와 경주신라 등 59곳은 설 당일에만 휴장한다고 밝혔다.협회는 “날씨 등에 따라 변동이 있을 수 있고, 일부 골프장은 동계휴장을 실시하는 곳이 있어 설 연휴 기간 골프장 이용을 계획 중이라면 해당 골프장에 확인하는 것이 좋다”고 권유했다. 설을 맞아 블루원디아너스와 스카이밸리CC는 그린피를 할인해주고, 에머슨CC은 소띠 회원에게 상품권을 선물한다. 샌드파인은 한과와 귤차, 코리아CC는 윷놀이를 통해 다양한 선물을 증정한다. 다음은 설 연휴 휴·개장 현황이다. △설 당일(12일)만 휴장(59개사)가야, 경주신라, 계룡대, 광주, 구미, 그랜드, 김포시사이드, 남여주, 노벨, 뉴스프링빌, 뉴코리아, 대구, 도고, 동부산, 동훈힐마루, 드비치, 레이크우드, 보라, 부곡, 부산, 블루원디아너스, 블루원상주, 블루원용인, 블루헤런, 비에이비스타, 세종필드, 소피아그린, 송추, 수원, 스카이밸리, 신원, 썬밸리, 안성, 양주, 에덴밸리, 에머슨, SG아름다운, 여주, 우정힐스, 울산, 윈체스트, 이스트밸리, 이천마이다스, 잭니클라우스, 제일, 진주, 창원, 코스카, 클럽비전힐스, 태광, 파미힐스, 팔공, 포천아도니스, 프리스틴밸리, 프린세스, 한성, 한양, 화산, 화성상록△휴장 없음(35개사)고창, 골드레이크, 골프클럽Q, 그린힐, 라데나. 라헨느, 롯데스카이힐부여, 롯데스카이힐제주, 문경, 발리오스, 샌드파인, 서서울, 세종에머슨, 센추리21, 썬힐, 양평TPC, 에딘버러, 에버리스, 에이치원클럽, 엘리시안제주, 유성, 은화삼, 이포, 인천국제, 지산,코리아, 클럽모우, 테디밸리, 플라자CC설악, 플라자CC용인, 핀크스, 해운대비치, 해피니스, 화순, 힐드로사이△4일간 휴장(10개사)곤지암, 금강, 뉴서울, 무주덕유산, 버치힐, 용평, 크리스탈밸리, 하이원, 해슬리나인브릿지, 휘슬링락△기타 휴장(3개사)렉스필드, 솔모로, 티클라우드 (2월 11일∼12일 휴장)
- LG, 사업구조 재편 속도…모바일 접고 모빌리티 키운다
- [이데일리 피용익 기자] LG전자(066570)가 모바일 사업을 맡고 있는 MC사업본부의 매각까지 검토하겠다고 밝히면서 사업구조 재편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올해 신년사에서 “고객을 세밀히 이해하고 감동을 완성해 LG의 팬으로 만드는 일”을 목표로 제시한 만큼, 소비자를 ‘팬’으로 만들지 못한 사업을 과감하게 정리하고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에 주력할 것으로 관측된다.21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의 사업구조 재편의 중심은 ‘모빌리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LG전자가 강점을 갖고 있는 H&A사업본부(냉장고·세탁기 등 가전제품), HE사업본부(TV)에 더해 VS사업본부(자동차부품 등 전장사업)를 미래 핵심 사업으로 육성한다는 전략이다.◇마그나, 알루토 등과 합작사 출범…전장사업 강화LG전자의 전장사업 강화는 이미 예고됐다. 지난달 세계 3위의 자동차 부품업체인 캐나다 마그나 인터내셔널과 전기차 파워트레인 분야 합작법인 설립을 발표한 것이 대표적이다. 권봉석 LG전자 사장은 지난 11일(현지시간) 열린 세계 최대 전자·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1 행사에서 “LG에서는 자동차 산업이 우리 미래 사업 포트폴리오의 핵심 동력원 중 하나라고 말한다”면서 모빌리티 관련 사업 강화 의지를 밝히기도 했다. 이에 앞서 LG전자는 2018년 8월 오스트리아의 프리미엄 차량용 헤드램프 기업인 ZKW를 인수했고, 2019년 말에는 VS사업본부 내 차량용 램프 사업을 ZKW로 이관해 통합한 바 있다. LG전자는 마그나와의 합작법인 출범을 기점으로 VS사업본부(인포테인먼트), ZKW(램프), 엘지 마그나 이파워트레인(파워트레인) 등 3개 축으로 나눠 자동차 부품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LG전자와 글로벌 소프트웨어 기업 룩소프트가 설립하는 합작사 ‘알루토’가 오는 27일 출범한다. 알루토는 차량용 통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제공할 예정이다.특히 LG전자가 모바일 사업 매각 등을 검토하기로 하면서 앞으로 전장사업을 중심으로 한 모빌리티 분야에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3분기 LG전자의 영업이익 9590억원 중 80.7%는 H&A사업본부가 냈고, 30.1%는 HE사업본부가 차지했다. MC사업본부와 VS사업본부는 적자를 기록했다. 하지만 VS사업본부는 최근 적자 폭을 줄이며 미래 성장 가능성이 기대되고 있다. 김지산 키움증권 리서치센터장은 “LG전자는 자동차부품 턴어라운드와 스마트폰 리스크 해소를 바탕으로 이상적인 사업 포트폴리오를 갖추게 됐다”며 “전기차 부품은 마그나와 합작법인 설립을 통해 일류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했다”고 분석했다.LG그룹 계열사 간 시너지도 기대된다. LG에너지솔루션, LG이노텍, LG디스플레이를 통해 전기차 배터리,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파워트레인, 차량용디스플레이, 차량 통신·조명용 부품을 아우르는 종합 전장 회사로 거듭날 수 있는 환경이 갖춰졌다.◇AI 분야 투자도 지속…조만간 추가 M&A 관측LG그룹이 모빌리티와 더불어 힘을 쏟고 있는 분야는 인공지능(AI)이다. LG는 지난 7일 LG전자·LG디스플레이, LG화학, LG유플러스, LG CNS 등 16개 계열사가 참여하는 AI 전담 조직인 ‘LG AI 연구원(LG AI Research)’을 출범했다. AI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AI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세계적인 AI 석학이자 구글의 AI 연구조직 ‘구글브레인’ 출신인 이홍락 미국 미시간대 교수를 영입하기도 했다. 최근 LG전자가 AI 기술로 TV 광고 데이터를 분석하는 미국 스타트업 알폰소를 인수한 것도 LG의 미래 방향성이 어디에 있는지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업계에서는 LG전자가 조만간 전장과 AI·로봇 등의 분야에서 추가적인 인수합병(M&A)이나 합작법인 설립에 나설 것으로 보고 있다.재계 관계자는 “구광모 회장은 ‘선택과 집중’ 전략으로 적자 사업을 정리하는 한편, 미래 성장동력에 과감한 투자를 단행할 것으로 보인다”며 “그 중심에는 전장사업과 AI가 있다”고 진단했다.구광모 LG그룹 회장
- LG, 스마트폰 사업 분할 후 매각 대상자 찾을 듯
-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LG전자(066570)가 스마트폰 사업에서 철수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으면서 모바일커뮤니케이션(MC)사업부를 분사시켜 매각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인력 재배치를 통해 핵심 연구개발 인력은 남기고 회사를 분할해 투자자를 찾는 방안이다. LG전자가 지난해 하반기 출시한 전략폰 ‘윙’(왼쪽)은 혁신성은 높이 평가받았으나 부진한 판매량을 기록했다. 세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도 2%대로 10위권에 간신히 드는 수준이다.◇‘통매각’ 이상적이지만 현실적으로 쉽지 않아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MC사업본부 정리를 위해 인력 재배치 및 사업 축소 후 분사 과정을 거쳐 조인트벤처(JV)를 설립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통해 외부 자본을 유치해 지분을 전량 매각하거나 새로운 대주주를 찾겠다는 것이다. 스마트폰 사업을 철수하려는 LG전자측에서는 ‘통 매각’이 가장 좋은 시나리오지만, 현재 스마트폰 시장 환경을 고려했을 때 매각 대상자를 찾기 쉽지 않다는 게 업계의 중론이다. 단기적으로는 사업 축소와 중저가 제품 위주 운영을 통해 몸집을 가볍게 만들면서 투자자를 찾는 것이 실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한 금융투자 업계 관계자는 “현재 가장 유력한 매각 대상자로 거론되는 빈스마트의 경우 지난해부터 이야기가 나왔는데 진전이 없다”며 “지금까지 거래가 성사되지 않았을 때는 그만한 이유가 있었을텐데, 갑자기 태도가 바뀔 것 같진 않다”라고 전했다. JV를 설립할 경우 참여할만한 투자사로는 구글, 페이스북, 마이크로소프트(MS), 빈스마트 등이 거론되고 있다. 이들 회사에서 지분 전량 혹은 대주주 지위를 가져가는 방식으로 지분을 인수하면 사실상 스마트폰 사업을 떼어내는 셈이 된다. 노근창 현대차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스마트폰 사업부를) 스핀 오프(회사 분할)한 후에 100% 다 매각하거나 대주주 지위를 넘기는 방안을 추진할 공산이 크다”며 “유럽계와 미국계는 과거 (스마트폰 사업에서) 실패 경험이 있어 참여하지 않을 것 같고 아시아(베트남, 중국)쪽이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LG전자가 지난주 ‘CES 2021’에서 선보인 ‘LG 롤러블’. 예정대로 출시된다면 세게 최초 롤러블폰이 될 전망이다.◇저가폰 이미지 자칫 가전·TV에도 악영향 LG전자가 MC사업본부를 사업부로 축소하고 존속시키면서 제조자생산개발(ODM)으로 중저가 라인만 운영하는 방안도 제기되지만 가능성이 높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샤오미·오포·비보 등 중국 스마트폰 브랜드에서 채택하고 있는 모델이다. 중저가 스마트폰 시장은 이미 포화 상태인데다 중국 시장을 등에 업은 기존 사업자들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힘들다는 평가다. 또 주력 상품군인 가전과 TV에서 구축해온 프리미엄 이미지와 브랜드 전략 면에서 충돌이나 상쇄가 일어날 수 있다는 점에서도 득보다 실이 클 것으로 보인다. 설계·디자인 등 핵심 연구개발 인력만 남겨 TV와 사운드바, 무선이어폰 등을 담당하는 홈엔터테인먼트(HE)사업부와 합치고, 롤러블폰 같은 프리미엄 스마트폰 모델개발은 지속하는 시나리오도 가능하다.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위원은 “스마트폰 사업에서 철수한다고 해서 모바일 기술을 다 버리는게 아니다”라며 “관련 기술을 다른 사업부문에서 내재화할거고 연간 기준으로 연구·개발(R&D)을 진행할 것”이라고 봤다. 한편, 권봉석 LG전자 대표이사(사장)는 전날(20일) MC사업부 매각설과 관련 임직원들에게 “모바일 사업과 관련해 현재와 미래의 경쟁력을 냉정하게 판단해 최선의 선택을 해야 할 시점에 이르렀다”며 “현재 모든 가능성을 열어 두고 사업 운영 방향을 면밀히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 금오산 특급조망 '구미IC 광신프로그레스'…청약 1순위 전 세대 마감
- [이데일리 황효원 기자] 중견 건설사인 ㈜광신종합건설에서 경상북도 구미시 원평동에 위치한 ‘구미 IC 광신 프로그레스’가 12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을 통하여 1순위 청약을 접수를 진행했다. 최고경쟁률 15.45대1로 성황리에 1순위 청약접수를 마감했다. 지난해 12월 30일 견본주택을 오픈한 해당 현장은 지역 내에서 뛰어난 자연 조망과 편리한 교통 환경으로 지역 수요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해당 현장은 경상북도 구미시 원평동 일원에 위치하고 있으며, 단지규모는 지하2층~지상 29층 총 7개동에 다양한 13가지 타입의 구조로 이뤄져 있다. 단지는 넓은 거리와 전 세대 남향 위주 배치로 조망권과 일조권이 뛰어나도록 설계되었으며 일부세대에서는 금오산 특급조망을 자랑해 뛰어난 조망 프리미엄까지 확보될 것으로 보인다. 단지 내 놀이터는 3곳이 배치 되어있으며 그 외에도 운동시설과 만남의 광장, 사색의 광장 설치로 단지를 특화하였다.세대내부는 전국적으로 가장 선호도 높은 4베이 4룸 타입의 구조로 이루어져 있어 일조권 및 세대 내부 통풍을 극대화 했으며 넉넉한 수납공간을 자랑하는 팬트리와 광폭 드레스 룸 등 특화 설계를 적용했다. 또한 인공지능 홈 IoT 기술을 채택하여 세대내부 각종 전자기기 제어는 물론 생활정보 및 음악 키즈 교육 등 다양한 첨단시스템을 이용해 볼 수 있다.단지에도 각종 특화 시설을 선보일 예정이다. 주차장 내 차량 위치정보, 공동현관 자동 출입, 엘리베이터 호출, 세대현관 잠금 해제, 비상호출 알람 등으로 지하주차장부터 세대현관까지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는 최첨단 유비쿼터스 시스템과 고화질 CCTV , 주차관제, 외부LED조명시스템 등 365일 운영되는 뛰어난 첨단 보안시스템으로 단지 입주민들의 안전을 책임진다. 뿐만 아니라 최근 들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대기질 오염 현상완화를 위한 각종 미세먼지 차단 관련 시설 또한 도입된다. 공동 현관 에어샤워 부스와 단지 내 미세먼지 신호등이 설치되며 세대 내부에는 내부순환 공기청정 시스템설치로 어느 공간에서나 이동용 미코 기기를 이용한 각 실 공기 농도 측정으로 원하는 어느 곳이든 청정한 공기가 유지되도록 설계되었다. 입주민 전용 커뮤니티 센터 또한 눈길을 끈다. 피트니스센터와 골프연습장, 탁구장, 키즈스테이션, 독서실, 도서관, 주민회의실 등 각종 공동시설 도입으로 입주민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단지 이름에서 알 수 있듯 뛰어난 교통 환경도 자랑한다. 단지 바로 앞 구미IC가 위치해 있어 진입이 편리하며 종합터미널과 구미중앙로, 야은로를 통한 구미 시내 외 진출입이 용이해 뛰어난 광역 교통망을 자랑한다. 신평시장, 롯데마트 등의 주변 생활 인프라도 잘 구축되어 있으며, 신평초, 광평중, 금오고 등의 교육시설도 근거리에 위치해 있다. 또한, 송정분수와 지산샛강생태 공원 등의 단지 주변 쾌적한 자연환경으로 입주민들의 만족도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상대적으로 빠른 입주도 장점이다. 해당 현장은 19년 05월 착공진행 이후 현재기준 공정률 30%로 골조공사가 최대높이 10층까지 진행되어 일반적인 신규 분양 아파트 단지가 분양 시기부터 입주까지 2년 6개월가량이 소요되는데 비해 구미IC 광신프로그레스는 2022년 12월 입주예정으로 빠른 입주를 기대할 수 있다.한편 구미IC 광신프로그레스의 견본주택은 경북 구미시에 위치하고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홈페이지 및 대표전화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