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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영민 "내 아파트 MB때도 올라".."대통령이 답답"·"文정부서 상승"
  • 노영민 "내 아파트 MB때도 올라".."대통령이 답답"·"文정부서 상승"
  •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이 지난 25일 국회 운영위원회에서 부동산 정책과 자신의 강남 아파트 처분 문제를 두고 야당 의원들과 설전을 벌였다. 노 실장은 김정재 미래통합당 의원이 “부동산 정책 실패로 집 가진 자가 죄인이 되고 내 집 마련의 꿈은 그야말로 꿈이 됐다”고 포문을 열자 “정부의 안정화 정책에 국민 다수가 지지하고 있다”고 받아쳤다.이에 김 의원이 “그러니깐 귀 막고 눈 감았다는 소리를 듣는 것”이라고 쏘아붙였고, 노 실장은 “최근 여론조사에서 (지지율이) 다시 회복됐다”며 자신의 판단을 재차 강조했다.또 노 실장은 김 의원의 “서울 평균 집값은 얼마인가”라는 질문에 “글쎄요”라며 답했다.그러자 김 의원은 “본인이 강남 살고 3년 만에 아파트 처분으로 5억 원이나 벌어서 ‘억’이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느껴지나 보다”라고 비꼬았다.노 실장이 최근 서울 반포 아파트를 처분해 시세차익을 실현한 점을 꼬집은 것이다. 노 실장은 아파트 처분으로 매입 14년 만에 8억5000만 원의 시세 차익을 봤다. 김 의원이 언급한 5억원은 문재인 정부 이후 집값 상승분을 거론한 것으로 보인다. 노 실장은 김 의원의 발언에 “아니, 15년 전부터 산 아파트인데 왜 3년을 이야기하는가”라며 “MB(이명박), 박근혜 정부에서는 안 올랐느냐. 제 아파트 MB 때도 올랐다”라고 언성을 높였다.이 과정에서 김 의원이 “장난하냐”고 했고, 노 실장은 “제가 이 자리에서 장난하다니. 싸우듯 하지 말라”고 했다.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이 지난 25일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답변하고 있다. 오른쪽 부터 노영민, 서주석 국가안보실 1차장,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 (사진=연합뉴스)김헌동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 부동산건설개혁본부장은 이날 오후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이러한 운영위원회 내용을 다룬 기사를 공유하며 “문재인 대통령은 2020년 1월 기자간담회 때 ‘집값을 안정 시키겠다. 안정이란 취임 이전 수준으로 낮추는 것이다’라 말했다. 그러나 집값은 더 올랐다. 국민은 분노했다”라고 운을 뗐다.김 본부장은 “노명민 집값이 안정되고 있다. 감정원 통계에 따르면 안정적이라 한다. 이런 자를 비서실장 데리고 있는 대통령이 답답하다”고 비난했다.이어 “일주일 전 대통령의 수석회의 참석 발언과 맥은 같다. 정책실장, 경제수석도 같은 답을 했다”며 “내 판단으로는 집값은 더 빠르게 폭등 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 마포구) 상암동 수색 분양에 청약자가 6만 명 몰렸다. 평당 2000만 원이 넘는 고분양가에 시민들이 몰린다”고 덧붙였다.그러면서 “수도권과 강북지역 그리고 강남도 대세 상승으로 보인다. 현장을 가보라! 대통령 참모와 측근들 부동산 현장 상황을 전혀 모르고 있다”며 “무주택 노동자 직장인이 모여 어떤 대화를 하는지 집집마다 왜 큰 소리가 나는지? 왜 돈을 빌려 조급하게 집을 사려고 하는지?”라고 했다.김 본부장은 “대통령의 참모들 고위직 감투를 씌고 회전의자에 앉아 현장을 전혀 모르는 상태 알려고 하지 않는 자들이 모여있다”며 “간신 같은 관료 헛소리만 한다. 듣기 좋은 말만 하고 있다”고 분노했다.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대표 후보는 26일 오전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노 실장과 김 의원이 부동산 관련 언쟁에 대해 “어찌 보면 국민 눈에는 한가한 논쟁인 것 같고 우리 정부 들어와서 부동산 값이 많이 오른 건 현실적으로 데이터로 나오는데 그거 갖고 자꾸 논쟁하거나 싸울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김 후보는 “강남 중개업소 몇 군데만 샘플조사 해보면 명확하게 나온다”며 “최근 거래 내역 자체가 신고가 되니까 충분히 그런 부분은 긴 논쟁이 필요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30대 지지층의) 저희에 대한 기대와 실망이 큰 것 같다”며 “어떤 형태로든지 정부가 의지를 갖고 문제를 풀겠다는 신호를 주지 않으면 자칫하다가 큰 낭패를 보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0.08.26 I 박지혜 기자
부동산투기 상습 조장 땐 ‘무관용’ 구속수사 추진
  • 부동산투기 상습 조장 땐 ‘무관용’ 구속수사 추진
  •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정부가 부동산 투기를 조장하는 브로커 등 상습행위자에 대해 ‘무관용 원칙’으로 구속수사를 추진하기로 했다. 국토교통부·경찰청 등 정부는 26일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경찰청은 부동산 투기수요 근절, 무주택 서민 등 실수요자 보호를 위해 지난 7일부터 11월 14일까지 100일 간 ‘부동산 시장 교란행위 특별단속’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까지 부동산시장 교란행위자 총 823명을 단속했으며 그 중 34명을 검찰에 기소 송치하고 789명을 수사 중이다.단속 유형별로는 △거래질서 교란행위가 526명 △재건축·재개발 조합 비리 142명 △불법 중개행위 63명 △공공주택 임대비리 54명 △전세보증금 사기 38명이다. 경찰은 지방청 수사부서를 중심으로 ‘부동산 투기 조장 불법행위’ 근절에 수사력 집중하고 있다.이동식 중개업소를 통한 분양권 불법전매, 조직적 청약통장 매매, 개발 호재성 정보를 이용한 기획부동산 사기, 온라인 상 무등록 부동산 중개, 부동산 사기 등 투기를 조장하는 각종 불법행위가 확인돼 지방청 수사부서를 중심으로 엄정하게 수사하고 있다. 최근 부동산 이슈가 있는 세종 지역은 세종청에서 인접 지방청인 대전·충남·충북청과 함께 ‘기획부동산’을 집중 단속하고 있다. 또한 서울 강남 지역 등에서 이뤄지는 임대아파트 ‘임차권 불법전대’, 최근 전셋값 불안 분위기를 노린 ‘전세보증금 사기’ 등 무주택 서민을 울리는 불법행위도 단호하게 대응하고 있다.
2020.08.26 I 강신우 기자
'반값로또' 수색·증산뉴타운 커트라인 60점…최고가점은 80점
  • '반값로또' 수색·증산뉴타운 커트라인 60점…최고가점은 80점
  • △DMC센트럴자이 조감도[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반값 로또’라고 불리는 서울 은평구 수색·증산 뉴타운에 공급하는 아파트 3개 단지에 대한 청약당첨 결과 최고가점이 80점으로 나왔다. 최저가점은 60점으로 나타났다. 26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3일 동시 청약을 진행한 DMC아트포레자이·DMC센트럴자이·DMC파인시티자이 단지의 최저 청약 가점은 60점으로 나타났다. DMC파인시티자이 단지의 전용 74㎡B 타입이다. 이 곳은 9가구를 모집한 가운데 566명이 몰리면서 62.89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최고가점은 80점으로 DMC센트럴자이 단지 전용 59㎡C타입에서 나왔다. 총 10가구 분양하는데 신청자가 2335명이나 몰렸다. 정부의 집값 안정화 공언에도 불구하고 최근 분양시장은 가열 양상을 보이고 있다. 서울 강남구 대치동 ‘대치 푸르지오 써밋(489가구)’의 경우 청약 당첨 가점 커트라인이 59점을 기록했다. 최고가점은 75점(전용 59A㎡형)으로 나타났다. 서울 노원구 상계동 ‘노원롯데캐슬시그니처’는 당첨자 평균 가점이 64.6점으로 나타났다. 서울 강남구 개포동 개포주공1단지 재건축아파트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의 경우 평균 청약 가점이 63.1점으로 집계됐다. 이는 기존 주택가격이 상승하면서 시세보다 비교적 저렴하게 나온 신규 분양 아파트로 수요자들이 몰리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하지만 경쟁이 과열되면서 상대적으로 청약가점이 낮은 30대의 경우 분양시장에서 점차 소외되는 모습이다. 만 39세 4인가구의 경우 가능한 최대 청약가점은 57점에 불과하다. 청약홈에 따르면 100가구 이상 서울 민영아파트 단지의 분기별 1순위 청약 당첨 가점 커트라인 평균은 올해 들어 1분기 56.5점, 2분기 57.7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2분기(42.9점)에 비해 14점 넘게 상승한 것이다.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올해 패닉바잉을 이끌었던 세대들이 청약시장에서 소외된 20~30대의 젊은 층이었다”면서 “전매제한 조건이 있지만 여전히 분양시장은 가격적인 이점이 있다. 당분간 이 같은 추세는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20.08.26 I 하지나 기자
메디프론 "CB 200억원 투자 유치...신약개발 및 해외진출 추진"
  • 메디프론 "CB 200억원 투자 유치...신약개발 및 해외진출 추진"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신약개발 바이오기업 메디프론(065650)디비티는 투자금 200억원을 유치하고 적극적인 해외시장 진출과 신규 파이프라인 확장 등 추가 수익원 발굴을 위해 나선다고 26일 밝혔다.메디프론은 운영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티에스2018-12M&A투자조합’을 대상으로 2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를 발행 결정했다고 지난 25일 공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전환사채가 모두 주식으로 전환되는 경우 주식 총수 대비 10.75%에 해당하는 399만8400주가 발행된다. 사채의 표면이자율, 만기이자율은 0%이며 만기일은 오는 2025년 9월 1일이다.메디프론은 이번 200억원의 투자유치를 포함 현재 450억원 이상의 현금성 자산을 확보하게 됐다. 회사는 풍부한 현금성 자산을 바탕으로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로부터 승인을 받은 치매조기진단키트의 신의료기술평가 신청과 비마약성 진통제의 임상 및 치매치료제 등 신약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지속적인 국제특허 확보를 통해 해외시장 진출 외에도 세계최초의 동맥경화 진단치료제를 개발중인 뉴메이스 지분투자와 같은 다양한 추가 파이프라인 확보를 위한 투자자금으로 사용할 방침이다. 메디프론이 발행한 전환사채는 티에스인베스트먼트가 결성한 ‘티에스 2018-12 M&A 투자조합’에서 인수하게 된다. 티에스인베스트먼트는 5658억원 규모의 13개 벤처투자조합과 2240억원 규모의 3개 PEF로 총 7898억원 이상의 펀드를 결성해 운용 중이다.회사 관계자는 “‘티에스 2018-12 M&A 투자조합’은 치매조기진단키트의 폼목허가 승인, 비마약성진통제의 임상1상IND승인과 같은 메디프론의 뛰어난 연구성과와 함께 현재 개발중인 치매치료제의 성공가능성을 포함, 회사의 성장잠재력을 높이 평가해 이번 투자를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시장환경속에서도 대단히 좋은 조건의 장기 자금조달에 성공함에 따라 확보된 자금으로 중장기적인 투자가 가능해졌다. 바이오 사업을 본격화해 해외시장 진출 및 추가 수익원을 확보해 기업가치 상승을 통한 주주가치 제고에 나서겠다”고 밝혔다.한편 전환가액은 주당 5002원이며 전환청구기간은 내년 9월 1일부터 2025년 8월 1일까지다. 청약일은 오는 27일이고 납입일은 9월 1일이다.
2020.08.26 I 유준하 기자
수원 센트럴아이파크자이, 무순위 청약 242.4대 1
  • 수원 센트럴아이파크자이, 무순위 청약 242.4대 1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수원 센트럴 아이파크 자이’의 잔여 가구에 대한 무순위 청약 결과, 경쟁률이 252.43대 1을 기록했다.25일 한국감정원의 청약홈을 보면 전날 진행된 이 단지의 잔여 가구 49가구 무순위 청약엔 총 1만2369명이 청약을 신청했다. 지난 6월 30일 이뤄진 1순위 청약에서 일반분양 1349가구(특별공급 제외)에 1만9449명이 접수해 평균 14.4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는데, 무순위 청약에선 경쟁률이 17배 넘게 높아졌다.이 단지는 HDC현대산업개발과 GS건설이 경기 수원 팔달10구역 주택재개발을 통해 공급하는 단지다. 무순위 청약의 경우 당첨 후에 계약을 포기하거나 부적격 판정을 받아 새로 청약을 받는 물량이다. 청약통장이 없어도 청약할 수 있는데다 당첨 시엔 1억원 안팎의 시세차익이 예상됨에 따라 이른바 ‘줍줍족’이 대거 몰린 것으로 보인다.이번 무순위 청약 물량은 모두 전용면적 39㎡다. 방 하나와 거실, 욕실 그리고 발코니 공간으로 이뤄져 있다. 만 19세 이상 수도권 거주자라면 누구든 청약신청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졌다. 청약통장과 청약금도 필요하지 않았다. 분양가는 최저 2억6300만원에서 최고 3억700만원까지 호수별로 차이가 있다. 6·17 부동산 대책으로 수원시가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되기 전 입주자모집공고 승인을 받은 만큼 중도금 대출은 최대 50%까지 가능하다.최종 당첨자 발표는 오는 28일로 청약홈 홈페이지에서 조회 가능하다. 컴퓨터 입주자 선정 프로그램에 의해 당첨자 및 동,호수 배정이 무작위로 결정된다. 문자로 결과를 개별통지하지 않으니 청약신청자라면 반드시 접속해 확인해야 한다. 청약은 1인당 1건만 가능해, 중복 청약이 확인되면 모두 무효처리된다. 당첨자 계약은 오는 31일 오전10시부터 오후4시까지 수원 센트럴아이파크자이 모델하우스에서 진행한다. 계약금은 분양가의 10%를 당일 내야 한다.이 단지는 분당선 매교역에서 도보 7분 거리에 위치해있다. 수원역 1호선과도 가깝다. GTX를 이용하면 서울 강남 삼성 업무지구까지 30분 이내 이동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수인선 개통이란 교통호재에 더해 3000가구 넘는 대단지 프리미엄이 더해져 향후 집값이 오를 가능성이 높단 게 업계 관측이다. 현재 시장엔 같은 평형대 분양권이 프리미엄 1억5000만원 붙은 3억3800만원에 매물로 나와 있다.한편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5층, 30개동, 전용면적 39~103㎡ 총 3432가구 규모로 이뤄진다. 일반분양은 총 2165가구다. 입주예정일은 2023년 7월이다.수원 센트럴 아이파크 자이 조감도(사진=HDC현대산업개발 제공)
2020.08.25 I 김미영 기자
 잘못 증여했다가 오히려 피본다
  • [복덕방기자들] 잘못 증여했다가 오히려 피본다
  • [이데일리 황현규 기자] “절세하려다가 오히려 손해 보게 될 수도 있습니다. 증여도 꼼꼼히 따져보고 해야 합니다.”다주택자 규제가 거세지면서 증여를 고민하는 집주인이 늘고 있다. 앞으로 집값이 더 오를 것이라는 기대감과 함께 양도세 부담 등을 피해보겠다는 전략이다. 물론 정부 규제로 다주택자들의 고민만 깊어지는 건 아니다. 1주택자들도 예민해지기는 매한가지다. 일시적 2주택자들도 시기를 잘 맞춰 이사를 가야지만 세금을 피할 수 있기 때문이다.이데일리 건설부동산부 ‘복덕방기자들’은 25일 장보원 세무사를 만나 유주택자들의 ‘절세 팁’을 공유한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 7월 아파트 증여건수가 역대 최다치를 기록했다. 최근 6·17, 7·10대책 등으로 아파트 보유·매도 때 매기는 세금 모두를 대폭 올렸지만 증여세는 손질하지 않자, 다주택자이 증여를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7월 전국 아파트 증여건수는 1만4153건을 기록했다.장 세무사는 가족에게 증여를 선택할 시 ‘분할 증여’에 주의해야한다고 강조한다. 분할증여란 한 집을 여러명에게 나누는 것을 의미한다. 1 명에게만 100% 증여하는 게 아니라 2명에게 50%, 50% 씩 나눠서 주는 경우다. 개인 당 증여 금액이 낮아져 증여세를 아낄 수 있는 방법이다.그러나 다른 세대주(형·동생)인 자녀 두 명에게 증여 시, 두 명 모두 무주택자 신분이 박탈돼 청약 제한 등이 생길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장 세무사는 “오히려 아들 한명과 그의 아내(며느리)에게 증여하는 게 더 현명하다”며 “아들과 며느리는 이미 같은 세대원으로 묶여 있기 때문에 청약 등의 추가 제한이 발생하지 않을뿐더러 금액이 낮아져 절세도 가능하다”고 말했다.또 증여 시 발생하는 증여세와 취득세도 주의해야한다고 설명했다. 장 세무사는 “양도세는 얻은 수익에 대해서 내는 금액인데 반해 취득세와 증여세는 얻은 현금이 없는 상황에서 내야하는 세금이다 보니 더 부담스러울 수 있다”고 말했다. 일시적 2주택자의 경우 이사 시점도 고려해야 한다. 2018년 9·13대책 이전에 집을 샀다면 3년 이내에, 2019년 12·16대책 이전에 집을 샀다면 2년, 그 이후에 집을 샀다면 1년 이내에 이사를 가야 한다. 장 세무사는 “주택 관련 세금이 복잡해지면서 세무사들도 세금 계산이 어려워질 정도”라며 “주치의를 찾듯이 세무사들과 상담을 상시 하는 게 절세에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이 동영상은 유튜브 ‘복덕방기자들’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20.08.25 I 황현규 기자
‘힐데스하임 천호’ 최고 경쟁률 693대 1…전 타입 1순위 청약 마감
  • ‘힐데스하임 천호’ 최고 경쟁률 693대 1…전 타입 1순위 청약 마감
  •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원건설이 서울 강동구 천호재정비촉진지구 2구역을 재개발해 공급하는 ‘힐데스하임 천호’가 최고 경쟁률 693대 1을 기록하며 전 타입이 1순위에서 청약을 마감했다고 25일 밝혔다.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24일 진행한 ‘힐데스하임 천호’ 아파트 1순위(해당지역) 청약결과 67세대(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8093건이 접수돼 평균 경쟁률 120.79대 1을 기록했다. 특히 59㎡ 693대 1의 경쟁률을 비롯해 △108㎡A(582대 1) △84㎡C(194.33대 1) △84㎡A(67.75대 1) 로 모든 타입에서 치열한 경쟁률을 보였다. 힐데스하임 천호는 지하철 5호선과 8호선이 지나는 천호역이 도보권에 위치해 있는 더블역세권 아파트로, 올림픽대교, 천호대로, 중부고속도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등 교통망이 발달해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생활인프라도 풍부해 최적의 주거여건을 갖췄다. 2001아울렛, 현대백화점, 이마트, 천호 로데오거리 등 상업시설 이용이 편리하며 서울아산병원, 강동성심병원 등 의료시설 접근성도 뛰어나다. 또한 강동초, 천일초·중, 영파여중, 구립 천호도서관 등 우수한 교육시설이 갖춰져 있어 자녀 키우기 좋은 환경을 갖추고 있다. 이외에도 광나루 한강공원, 천호공원, 풍납토성, 올림픽공원 등 공원과 녹지가 인접한 점도 돋보인다.분양관계자는 “힐데스하임 천호는 새롭게 단장하는 천호동 일대의 개발 수혜를 받는 중심 단지로 역세권, 생활인프라, 쾌적한 환경 등 최적의 주거여건을 모두 갖춰 분양 전부터 관심이 뜨거웠다”며 “청약에 이어 계약도 성공리에 마무리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당첨자는 내달 1일 발표하고 정당당첨자 사전서류접수는 9월 3일부터 8일까지 진행한다. 계약은 내달 11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다.한편 홍보관은 서울시 송파구 오금로 일대에 있다.힐데스하임 천호 조감도. (사진= 원건설)
2020.08.25 I 박철근 기자
성대영 “이중정 등 핵심역량 강화…주주에게 보답하는 기업될 것”
  • [이데일리 초대석]성대영 “이중정 등 핵심역량 강화…주주에게 보답하는 기업될 것”
  • [이데일리TV 유재희 기자] “당사는 생물학적동등성 인정 품목을 다수 보유하고 있고, 이중정 제조시설과 항생제 전용 생산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러한 핵심 역량을 통해 수익성과 안정성, 성장성을 높여 주주에게 보답하는 기업이 되겠다.”성대영 위더스제약 대표는 지난 24일 이데일리 초대석(진행 유재희 기자)에 출연해 “지난 7월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이후 고객·주주에 대한 책임감을 크게 느낀다”며 이같이 말했다. 2004년 설립된 위더스제약(330350)은 노인성 질환과 만성질환 중심의 제네릭 전문 의약품 기업으로 지난 7월 3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당시 청약경쟁률이 1082대 1을 기록하는 등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성 대표는 “풍부한 시장유동성과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제약·바이오 기업에 대한 관심이 흥행으로 이어진 것 같다”며 “특히 우리나라가 고령화 시대로 들어서면서 노인성·만성 질환 의약품에 특화된 당사의 제품 포트폴리오와 제네릭 차등약가정책에 따른 수혜 기대감 등으로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린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실제 위더스제약의 전체 매출액 중 48%가 만성·노인성 질환 의약품이다. 위더스제약은 미래 성장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이중정 기반 개량 신약 개발과 탈모치료제 시장 진출을 추진 중이다. 이중정은 알약 하나에 두 개의 의약품을 서로 섞이지 않게 반씩 나누어 합친 정제다. 성 대표는 “국내 250여개 제약사 중 28개 회사만 이중정 약품 제조 시설을 갖추고 있다”며 “이중정은 복용약의 개수를 줄여 고객 편의성을 높일 뿐 아니라 의료보험 재정 및 제약사의 수익성 개선에도 도움을 준다”고 설명했다. 탈모치료제의 경우 기존 경구제가 아닌 주사제로 개발 중이다. 경구제는 1일 1회 복용하고 약효가 단기(1일 이내)에 그쳤지만, 주사제는 약효가 1개월에서 3개월 지속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고객들의 편의성을 높인다는 점에서 탈모 치료 주사제의 성장성이 크다고 판단했다”며 “특히 동남아 등 해외에서도 탈모 치료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 해외시장 진출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성 대표는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인으로 유명하다. 지난 2013년부터 매년 대한씨름협회에 수억원의 재정 후원을 하고 있고, 7년간 겸임교수를 하고 있는 남서울대에서 강의료 전액을 제자들에게 장학금으로 지급하고 있다.성대영 위더스제약 대표는 24일 이데일리 초대석에 출연해 “이중정 제조 기술 등 핵심역량을 강화해 기업가치를 높이고 주주에게 보답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성대영 위더스제약 대표가 출연한 이데일리 초대석은 8월 29일(토) 오전 8시, 30일(일) 오후 1시에 재방송된다. 한편 이데일리TV는 케이블방송, IPTV, 스카이라이프, 유튜브, 이데일리TV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2020.08.25 I 유재희 기자
엔터산업 진출한 택진이형, 첫 투자 관문 넘을까
  • 엔터산업 진출한 택진이형, 첫 투자 관문 넘을까
  •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 엔씨 제공[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엔씨소프트(036570)가 대규모 투자한 것으로 알려진 메리크리스마스의 대작 영화 ‘승리호’의 실험적인 크라우드 펀딩이 기대에 못 미치는 관심을 끌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엔씨는 최근 엔터테인먼트 자회사 ‘클렙’을 설립하는 등 게임 외 신규 먹거리로 엔터사업을 겨냥해 본격적으로 뛰어들 채비에 나선 가운데, 해당 분야의 투자 첫 단추가 잘 끼워질지 향후 결과에 이목이 쏠린다.25일 업계에 따르면 송중기, 김태리 주연의 영화 승리호의 크라우드 펀딩이 청약기간 3일이 남은 상황에서 목표금액 3억원의 77%에 해당하는 2억3090만원을 모집한 것으로 나타났다.애초 배급사 메리크리스마츠 측은 펀딩 기간을 8월10일부터 21일로 설정했으나, 투자자가 예상보다 모이지 않자 오는 28일로 1차 연장한 상태다. 하지만 청약기간 연장에도 불구하고 투자자들이 더 모이지 않아 목표금액 달성이 쉽지 않아 보인다.영화 투자배급사 메리크리스마스는 엔씨가 지난해 100억원의 전략적 투자를 단행한 곳이다. 송중기, 김태리, 진선규, 유해진(목소리 출연) 등 굵직한 배우들이 출연하는 한국형 SF 영화로, 총 제작비 240억원이 투입된 대작이다. 미래 우주를 다룬 첫 한국영화이자 할리우드 마블의 ‘어벤져스’처럼 개별 등장인물마다 시리즈물의 제작을 기획 단계부터 염두에 둔 다소 실험적 영화로 주목을 받았다.임정은 엔씨 투자 매니저는 과거 이데일리와 인터뷰에서 “메리크리스마스가 신생 배급사임에도 규모가 큰 영화 승리호의 개봉을 앞두고 있는데, 추석 연휴 개봉 예정작 중에 가장 기대감을 받고 있다”고 기대를 드러낸 바 있다.25일 기준 영화 ‘승리호’ 크라우드 펀딩 현황. 크라우디 화면 갈무리개봉 전 일반인 투자자를 모집한 것도 화제였다. 주로 국내 영화계에서 저예산·독립영화가 제작비 마련을 위해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한 적은 있었어도, 블록버스터 상업영화로는 이례적인 시도였다.승리호는 단순 투자 유치를 넘어 예비관객을 일찌감치 투자자로 흡수해 팬덤을 구축하는 전략의 일환으로 이번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약 580만명을 동원해야 손익분기점에 다다르는 만큼 지지층 확보가 절실하기 때문이다.올해 상반기 흥행 1위가 설 연휴에 맞춰 개봉한 ‘남산의 부장들’(475만명)임을 고려하면, 투자자가 수익을 얻기 위해서는 올해 한국 영화 최대 흥행을 기록해야 한다. 펀딩 시작 하루 만에 1억원이 넘게 모이면서 승리호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하는 듯했으나, 코로나19 재확산으로 극장 개봉작에 대한 관심이 줄어들면서 크라우드 펀딩도 시들해졌다.영화 승리호의 최대 투자회사 중 하나로 꼽히는 엔씨 측은 이에 대해 “아직 개봉 전인 영화이기 때문에 어떤 판단을 내리기 어렵다”며 말을 아꼈다.엔씨는 승리호 투자 외에도 최근 8억원을 출자해 엔터테인먼트 자회사 ‘클렙’을 설립하기도 했다. 신규 법인의 사업 목적에는 영상, 웹툰, 온라인 음악서비스, 인터넷 방송 등 각종 엔터테인먼트 관련 항목들이 포함돼 있다.신규 법인의 대표 자리에는 김택진 엔씨 대표의 친동생인 김택헌 엔씨 수석부사장(CPO)이 앉는다. 이와 함께 엔터테인먼트 관련 분야에서 경력을 쌓은 김정하 엔씨 엔터사업실 실장과 심세란 모 연예기획사 소속 이사가 사내이사로 합류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엔씨 관계자는 “엔터테인먼트에 IT 기술을 접목하는 새로운 프로젝트를 준비하기 위해 법인 ‘클렙’을 최근 설립했다”며 “신규 법인은 새로운 엔터테인먼트 프로젝트를 수행하기 위한 스튜디오 형태로 운영된다”고 설명했다.
2020.08.25 I 노재웅 기자
NH투자증권, 공모 ELS 4종 모집
  • [머니팁]NH투자증권, 공모 ELS 4종 모집
  • [이데일리 이광수 기자] NH투자증권(005940)은 주가연계파생결합증권(ELS) 4종을 오는 26일 오후 1시까지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모집하는 상품 중 ELS 19831호는 6개월 뒤 첫번째 조기상환조건이 75%로 상대적으로 낮아 1년 이내로 상환 받을 수 있는 가능성을 높였다.ELS 19831호는 에스엔피500지수(S&P500), 유로스톡스50지수(EuroStoxx50), 코스피200지수(KOSPI200)를 기초자산으로 한 만기 3년 상품으로 조기상환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 가격이 최초기준가격 대비 75%(6,12,18,24개월), 70%(30,36개월) 이상인 경우 연 4.0%(세전)의 수익을 지급한다. 조기 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모든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만기평가일까지 최초기준가격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연 4.0%(세전)의 수익을 지급한다. 단 모든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고 만기 평가 시 어느 하나라도 70% 미만이면 만기상환조건에 따라 최대 100%까지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ELS 19834호는 해외주식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상품이다. 미국 주식시장에 상장된 페이스북(Facebook Inc.)과 넷플릭스(NETFLIX Inc.)를 기초자산으로 한 만기 3년 상품으로 조기상환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 가격이 최초기준가격 대비 85%(6,12,18,24개월), 80%(30개월), 75%(36개월) 이상인 경우 연 13.10%(세전)의 수익을 지급한다. 단 모든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4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고 만기 평가 시 어느 하나라도 75% 미만이면 만기상환조건에 따라 최대 100%까지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NH투자증권은 8월 26일 수요일 오후 1시까지 4개의 ELS 상품을 총 360억원 한도로 모집한다. 청약은 NH투자증권 전 영업점 및 NH투자증권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각 상품별로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NH투자증권 홈페이지 또는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영업점 방문을 통해 상담 받을 수 있다.
2020.08.25 I 이광수 기자
GS건설, 서대구 센트럴자이 분양…완판 이어가나
  • GS건설, 서대구 센트럴자이 분양…완판 이어가나
  • [이데일리 황현규 기자] GS건설(006360)은 8월 대구광역시 서구 원대동에 ‘서대구센트럴자이’를 분양한다.원대동3가 일대를 재개발해 분양하는 이 단지는 아파트 지하 2층~지상 33층, 13개 동, 전용면적 59~125㎡, 총 1526가구(일반 분양 1071가구)와 주거형 오피스텔 전용면적 84㎡ 132호실로 구성된다.서대구 센트럴자이 조감도(사진=GS건설 제공)원대역 초역세권은 물론 고속철도(KTX·SRT) 서대구역(2021년 예정)이 가까운 뛰어난 교통환경을 갖췄다. 특히 대구에서 잇따라 높은 인기를 끈 GS건설 ‘자이’ 브랜드로 공급되는 만큼 분양 전부터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다양한 편의시설도 갖췄다.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이마트트레이더스 등 대형 마트를 비롯해 서문시장, 팔달시장 등이 쇼핑 시설이 있다. 경대병원, 동산병원도 가까워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축구장, 야구장 등이 있는 대구복합스포츠타운을 비롯해 메가박스 대구칠성로점, 대구오페라 하우스 등 문화시설도 자리한다.쾌적한 주거 환경도 서대구센트럴자이의 특징이다. 단지 근처에 벚꽃 명소인 침산공원을 비롯해 달성공원, 연암공원 등 녹지시설이 가깝다. 신천, 금호강 등도 가까워 도심 속에서 여유를 누릴 수 있다. 교육환경으로는 인지초등학교가 인접해 있으며 침산동 학원가도 가깝다. 최근 대구에서 분양한 자이 아파트 ‘청라힐스자이’, ‘대구용산자이’ 등이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마감하면서 ‘서대구센트럴자이’의 청약에도 시장 기대감이 크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서구 지역은 대구에서도 노후한 지역으로 분류되어 왔지만, 최근 도시재생 사업 및 서대구역 개통 등으로 가치가 높게 평가되고 있다”며 “단지는 일대에서도 손꼽히는 대단지로 공급되는 데다 편리한 생활환경을 갖춘 만큼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2020.08.25 I 황현규 기자
세운지구 내 '힐스테이트 세운 센트럴' 청약 몰렸다
  • 세운지구 내 '힐스테이트 세운 센트럴' 청약 몰렸다
  • [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서울 세운재정비촉진지구에서 분양한 ‘힐스테이트 세운 센트럴’ 도시형생활주택이 최고 51대3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분양에 성공했다.26일 현대엔지니어링에 따르면 지난 20일부터 이틀간 진행한 청약애 5개 타입 487가구 모집에 총 6797건이 접수되어 평균 13.9대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힐스테이트 세운 센트럴 투시도(사진=현대엔지니어링)가장 작은 전용면적의 ‘24A타입(24m2’)에는 1232건의 청약접수가 몰려 최대 경쟁률인 51.3대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힐스테이트 세운 센트럴’은 서울의 중심인 세운지구 내 첫 힐스테이트 브랜드 단지로 청약 이전부터 실수요자 및 투자자로부터 많은 관심을 끌었다. 특히 지하철 2·3호선 환승역인 을지로3가역과 지하철 1·3·5호선 환승역인 종로3가역 등 4개 노선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등 탁월한 입지로 주목을 받았다. ‘힐스테이트 세운 센트럴’은 세운재정비촉진지구 3-1, 3-4?5블록에 지하 8층~지상 27층, 3개동, 총 1022가구 규모의 주상복합단지로 조성된다. 아파트 535가구와 도시형생활주택 487세대로 구성될 예정으로 도시형생활주택 487가구가 이번에 먼저 분양됐으며, 아파트는 추후 분양될 예정이다.‘힐스테이트 세운 센트럴’ 도시형생활주택 정당계약은 27일과 28일 양일간 진행된다.
2020.08.25 I 김용운 기자
“아파트 못 사니”…7월 오피스텔 거래량 역대 최대
  • “아파트 못 사니”…7월 오피스텔 거래량 역대 최대
  • [이데일리 황현규 기자] 연이은 부동산 대책의 직격탄을 맞은 아파트와 달리 정부 규제의 사각지대에 놓인 오피스텔이 부동산 시장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주거형 부동산 투자가 사실상 막힌 상항에서 비교적 규제에서 자유로운 오피스텔이 풍선효과를 받고 있는 것이다. 25일 수익형부동산 연구개발기업 상가정보연구소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을 조사한 결과 지난 7월 전국 오피스텔 매매 거래량은 24일 기준 4504건으로 지난해 동월 2742건 대비 1762건 증가했다. 이는 64.3% 증가한 수치다.올 7월 오피스텔 매매 거래량은 2006년 관련 통계가 공개된 이래 최대치를 기록했다. 과거 가장 높은 매매 거래량을 기록한 해는 2016년 7월로 3573건 거래된 것으로 조사됐지만 올해 거래량 4504건에 비하면 약 1000건 적은 수치다.전국에서 오피스텔 매매 거래량이 가장 많았던 지역은 서울로 나타났다. 24일 기준 총 1612건이 거래됐다. 이어 △경기(1215건), △부산(493건), △인천(452건) 등의 지역 순이었다.하남시 오피스텔 공사현장 (사진=상가정보연구소 제공)부동산 대책의 영향으로 수도권 중심으로 매매 거래량이 증가한데 이어 매매 가격 또한 지난달 대비 증가했다. 올 7월 전국 오피스텔 전용면적 3.3㎡당 평균 매매가격은 1647만원으로 지난달 1557만원 대비 90만원 상승했고 약 5.8% 증가한 수치다.매매 거래가 가장 많았던 서울의 경우 7월 오피스텔 전용면적 3.3㎡당 평균 매매가격은 2476만원으로 전달 2446만원 대비 30만원 상승했다.조현택 상가정보연구소 연구원은 “최근 연이은 아파트 규제로 인해 그 외의 부동산 상품 특히, 비교적 규제에서 자유로운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수요와 관심이 높아졌다”며 “그중 주거용 부동산 대체 상품이고 청약 시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으며 주택임대사업까지 가능한 오피스텔에 대한 수요가 높아져 거래량이 증가했고 가격도 상승한 것으로 보여진다”고 전했다.이어 “다만 이러한 수요는 대부분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 집중돼 있으며 지역, 입지, 상품 등에 따라 수요가 편중된 모습을 보이고 있어, 오피스텔 시장의 양극화 현상은 더욱 심화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시장을 전망했다.
2020.08.25 I 황현규 기자
경기남부·인천 '공공택지' 3.7만가구 올해 분양
  • 경기남부·인천 '공공택지' 3.7만가구 올해 분양
  • [이데일리 김용운 기자]국토교통부는 실수요자 주거안정을 위해 경기도에 75만 6000가구, 서울시에 36만 4000가구, 인천시에 15만 1000가구 등 127만가구의 신규주택을 올해부터 순차적으로 청약(입주자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수도권 127만호 공급계획(그래픽=국토교통부)이중, 경기남부ㆍ인천에 57만 6000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며 약 80%인 45만6000가구는 공공택지를 통해 공급하고, 나머지 12만가구는 정비사업을 통해 공급한다.경기남부ㆍ인천지역 공공택지를 통한 입주자 모집 물량은 올해 3만7000가구를 시작으로 내년에는 7만9000가구, 2022년에는 6만5000가구 등이다. 입지가 확정된 공공택지의 경우 경기 동남권에 13만 6000가구, 서남권에 22만 6000가구, 인천시에 9만 4000가구를 공급한다.경기동남권은 서울 강남3구 연접 지역인 성남(2만2000)ㆍ하남(3만4000)ㆍ과천(2만2000) 지역에 7만8000가구를 공급하고, 수원(1만4000)ㆍ용인(2만2000)ㆍ의왕(1만1000) 등에 5만 8000가구를 공급한다. 인천시는 검단(4만)ㆍ계양(1만7000) 신도시에 5만7000가구, 영종하늘도시(2만1000가구)ㆍ검암역세권(7000) 등 총 9만4000가구를 공급한다.2021년에 본 청약으로 공급되는 입지는 성남복정1ㆍ시흥거모ㆍ안산신길2ㆍ과천주암 등이다. 사전청약으로 공급되는 입지는 3기 신도시인 부천대장ㆍ하남교산ㆍ인천계양 등이 있다.국토부는 3기 신도시 홈페이지를 개설해 남양주ㆍ하남ㆍ인천 등 주요지구에 대한 개발구상, 교통대책 등 정보를 공개하고 있으며 ‘청약일정 알리미’를 통해 청약 3~4개월 전 문자메세지로 관심지구에 대한 청약일정을 알려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김규철 국토부 공공주택추진단장은 “3기 신도시, 주거복지로드맵 등 수도권 127만가구 주택 공급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 중이다”며 “선제적인 주택공급을 위해 신규 택지 후보지도 상시 관리 중으로, 시장상황에 따라 추가 공급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및 경기 남부권 주택공급 물량(그래픽=국토부)
2020.08.25 I 김용운 기자
LH, 부천오정물류단지 상류시설용지 2필지 공급
  • LH, 부천오정물류단지 상류시설용지 2필지 공급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부천오정물류단지 내 상류시설용지 2필지를 일반 실수요자 대상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에 공급하는 상류시설용지는 대규모점포시설이 가능하다. 필지당 면적은 9333.4~2만6771.8㎡, 공급예정가격은 3.3㎡당 759~795만원 수준이다. 건폐율 60%, 용적률 400%로 최고 7층까지 건축이 가능하다.‘부천오정물류단지’는 면적 45만8000㎡ 규모의 생활문화 및 비즈니스 환경이 어우러진 미래형 물류단지다. 정부의 수도권 30만호 주택공급 정책에 따라 지구지정이 완료된 인천계양 및 부천대장 신도시가 인접해 수도권 물류허브로 입지면에선 최고라는 게 LH의 설명이다. 아울러 경인고속도로 부천IC에 인접하고 김포공항이 직선거리 5km 이내로 위치한다. 인천에서 서울과 직결되는 봉오대로 및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가 인근에 있어 사통팔달 광역교통망을 바탕으로 대도심 접근성이 매우 우수해 수도권 서북부 핵심지역으로 성장하는 중이다.입찰신청 및 개찰은 LH청약센터를 통해 다음달 25일 이뤄진다. 계약 체결은 10월 6~7이 진행될 예정이다. 대금납부 조건은 3년 유이자 할부조건으로 계약금 10%를 제외한 나머지 중도금과 잔금은 6개월 단위로 균등분할 납부할 수 있다.기타 공급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LH청약센터에 게시된 공고를 참고하거나 LH 인천지역본부 토지판매부로 문의하면 된다.한편 LH는 이날 ‘2020 대한민국 공감경영대상’에서 일자리 창출부문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LH는 3년 연속 정부경영평가 A등급 달성, 대통령직속일자리위원회 선정 2년 연속 일자리 유공기관 표창을 받은 데 이어, 이번에 다시 상을 받게 됐다.LH는 지난해 역대 최대 규모인 1700여명을 신규 채용하는 등 총 1만100명의 일자리와 405개 창업공간을 만들어 공공부문 일자리 확산을 주도하고 대규모 공공투자를 통해 15만4000명 고용유발을 견인했다. 올해 역시 코로나19로 위축된 취업시장에서 600명 규모의 청년인턴을 앞당겨 채용했다.
2020.08.25 I 김미영 기자
  • [재송]24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다음은 24일 장 마감 이후 주요 종목 뉴스다.△강원랜드(035250)=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전국적으로 확대된 데 따라 23일 오전 10시부터 29일 오전 6시까지 카지노를 임시 휴장한다고 공시. 휴장기간 매출 손실 예상액은 75억원. △우진아이엔에스(010400)=롯데건설과 121억원 규모의 하남미사 1-1·2블록 지식산업센터 신축공사 중 기계소화설비공사 4공구 수주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이는 지난해 매출액 대비 11.3%에 해당하며 계약기간은 2022년 1월14일까지. △미원상사(002840)=미성종합물산이 1510주를 장내매수해 지분율이 14.74%에서 14.77%로 높아졌다고 공시.△한국카본(017960)=삼성중공업과 1945억원 규모의 액화천연가스(LNG) 수송선 화물창용 초저온 보냉자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이는 지난해 매출액 대비 71.2%에 해당하며 계약기간은 2022년 12월31일까지. △코오롱글로벌(003070)=라비에벨 골프장 매각 추진 보도에 대해 “매각을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공시. △제이에스코퍼레이션(194370)=약진통상 인수자금과 운영자금을 위해 단기차입금을 200억원 증가키로 했다고 공시. 이는 지난해 말 자기자본 대비 12.8%에 해당하며 단기차입금은 총 750억원으로 늘어남. 이와 함께 제이에스코퍼레이션은 계열사엔 약진통상에 금융기관 차입금 상환을 위해 450억원을 대여키로 했다고 공시. △지투알(035000)=국민연금공단이 주식 7만3715주를 장내 매도해 지분율이 7월31일 10.42%에서 14일 기준 9.98%로 0.44%포인트 낮아졌다고 공시. △ 화승알앤에이(013520)=“화승엑스윌과의 합병 반대 주식 수가 188만1734주(2.91%)로 화승알앤에이 발행주식총수의 100분의 20 이상에 해당하지 않아 합병키로 이사회에서 승인 의결했다”고 공시. 앞서 화승알앤에이는 경영효율화와 기업가치 극대화를 위해 화승엑스윌 흡수합병을 결정했으며 합병비율은 1대 0.0934097. 신주상장예정일은 10월16일. △신흥(004080)=종업원에게 상여금을 지급하고자 4400만원 규모의 자사주를 처분키로 했다고 공시.△신세계(004170)=25일 오전 10시 IBK투자증권·씨티증권이 후원하는 텔레 컨퍼런스에 참석해 국내외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기업설명회(IR)를 진행한다고 공시. △형지엘리트(093240)=지난해 영업이익이 2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4.4% 감소한 1478억원, 당기순손실은 적자 지속한 15억원으로 각각 잠정 집계됨. △형지엘리트(093240)=9월28일 오전 9시 인천 연수구 형지엘리트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소집키로 결의했다고 공시. 안건은 감사 선임 등임.△비티원(101140)=10월6일 오전 9시 서울 금천구 가산동 비덴트 대회의실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소집키로 결의했다고 공시. 안건은 이사·감사 선임 등임. △한진중공업(097230)=2018년 6월 체결한 필리핀 팜팡가지역 통합재난위험감축 및 기후변화 적응사업 공사 수주 계약 금액이 1039억원에서 1075억원으로 변경됐다고 공시. △청호컴넷(012600)=주식·경영권 양수도 계약 체결에 따라 최대주주가 청호엔터프라이스 외 4명에서 글로벌파마로 변경됐다고 공시. 글로벌파마의 지분율은 13.29%. △NI스틸(008260)=문배철강(008420)이 지난 21일 시간외매매로 주식 25만주를 추가 매수해 보유 지분율이 38.84%에서 39.72%로 높아졌다고 공시. △삼천리(004690)=이은백 삼천리 사장과 이은선 삼천리 상무가 각각 3574주, 1788주를 장내 매수했다고 공시. 이들 지분율은 각각 9.09%에서 9.18%로, 0.62%에서 0.67%로 높아짐. △대덕(008060)=김영재 대덕 대표이사 사장이 공개매수를 통해 765만7446주를 사들여 보유 지분율이 12.45%에서 32.39%로 높아졌다고 공시. △유안타증권(003470)=ICC가, 안방그룹 외 1인이 제기한 동양생명보험 주식매매계약 관련 손해배상청구 소송에서 게약상 확약 및 진술보증 위반을 이유로 77억원을 배상하라고 결정했다고 공시. 회사 측은 “판결 정본 송달 후 검토·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힘. △롯데손해보험(000400)=27일 오전 11시 애널리스트와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기업설명회(IR)를 개최한다고 공시. △한국자산신탁(123890)=서울중앙지방법원이 고양동부새마을금고 외 128명이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에 대해 선관주의 의무 위반 사실이 없다며 주위적·예비적 청구 모두 기각했다고 공시. 회사 측은 “원고의 항소 여부에 따라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힘. △유니슨(018000)=채무상환 및 운영자금 확보를 위해 주식회사 아네모이를 대상으로 300억원 규모의 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CB)를 발행한다고 공시. 전환가액은 주당 2177원이며, 표면 이자율은 3% 만기이자율은 7%. 만기일은 2025년 8월 24일이며, 전환청구기간은 2021년 8월 24일부터 2025년 7월 24일까지. 전환사채가 모두 주식으로 발행되는 경우 1378만431주가 발행되며 이는 전체 주식의 11.03%에 해당. △포스코ICT(022100)=한진이 발주한 대전 Mega-Hub 물류자동화 설비 구축 프로젝트 최종 대상업체로 선정됐다고 공시. 계약기간은 2023년 2월 28일까지며, 계약금액은 1069억9000만원. 이는 지난해 회사의 연결기준 매출액의 11.03%에 해당. △바이오니아(064550)=사우디아라비아 보건복지부 등록 의료기기 공급 조달기관인 ‘High Standard Medical’에 67억2149만원 규모의 코로나19 분자진단에 필요한 핵산추출장비 40대와 추출시약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계약금액은 전년도 회사 매출액 대비 18.52%에 해당하며, 계약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11월23일까지. △KBI메탈(024840)=지난 21일 한국거래소의 현저한 시황변동(주가급등 및 거래량 증가) 관련 조회공시 요구에 대해 “별도로 공시할 중요한 정보가 없다”고 답변. △아이에스이커머스(069920)=120억원 규모로 발행된 제4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CB)의 전환가액을 종전 4068원에서 4054원으로 조정한다고 공시. 조정사유는 시가하락에 따른 재조정이며, 이에 따라 CB물량이 전량 주식으로 전환될 경우 발행될 주식은 종전 137만1681주에서 137만6418주로 증가. △주성엔지니어링(036930)=LG디스플레이에 189억6000만원 규모의 디스플레이 제조장비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계약금액은 전년도 회사 연결기준 매출액 대비 7.3%에 해당하며, 계약기간은 이날부터 2021년 3월30일까지. △네이처셀(007390)=시설자금 및 운영자금 확보를 위해 라스보라 투자조합을 대상으로 100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CB)를 발행한다고 24일 공시. 전환가액은 주당 1만539원이며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 모두 1%. 전환청구기간은 2021년 8월 26일부터 2023년 7월 26일까지며 만기일은 2023년 8월 26일이다. 청약일은 오는 24일이며 납입일은 26일. 전환사채가 모두 주식으로 전환될 경우 주식 총수 대비 1.55%에 해당하는 94만8845주가 새로 발행됨. △윙입푸드(900340)=100% 자회사인 광동영업식품유한공사가 생산공장 증축을 위해 164억625만원을 투자한다고 공시. 이는 광동영업식품유한공사의 전년도 자기자본 대비 16.9%에 해당하며, 투자금액은 자기자본으로 조달. 투자기간은 이날부터 2021년 7월 23일까지. △라이트론(069540)=경영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주식회사 에바누스에쿼티파트너스가 자신들을 상대로 대전지방법원에 낸 ‘주주총회결의 효력정지 가처분’ 소송이 기각됐다고 공시. △리더스 기술투자(019570)=30억원 규모로 발행된 제4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CB) 전환가액을 종전 544원에서 501원으로 조정한다고 공시. 조정사유는 시가하락에 따른 조정이며, 이에 따라 CB물량이 전량 주식으로 전환될 경우 발행될 주식은 종전 551만 4705주에서 598만8023주로 증가. △테크윙(089030)=최대주주인 나윤성 대표가 NH농협은행 대출금액을 상환함에 따라 일부 주식 담보제공 계약을 해제하면서 최대주주 변경 가능성이 소멸했다고 공시. 해소된 담보제공 주식수는 20만주(8억4000만원)이며, 이로써 나 대표의 담보제공 주식수는 85만주에서 65만주로 감소. 회사 측은 “담보권이 전부 실행되어도 나윤성 대표가 2대 주주인 전인구씨보다 8만7965주 더 보유하게 돼 최대주주 변경 가능성이 없다”고 설명. △플레이위드(023770)=플레이위드 소액주주조합이 수원지법 성남지원에 ‘회사가 9월 개최할 임시주총 소집절차 및 결의방법 적법성을 조사할 검사인을 선임해달라’는 취지의 소송을 제기했다고 공시. △엘앤씨바이오(290650)=ZAG 단백질 유래 유용 펩타이드를 기반으로 한 국내 특허를 취득했다고 공시. 회사 측은 “본 특허는 식약처 아토피 피부염 효능평가 가이드라인에 따라, 다양한 면역 및 염증 반응을 일으키는 세포에서 ZAG 단백질 유래 유용 펩타이드가 염증성 사이토카인과 히스타민의 수준을 대폭 낮출 수 있음을 증명했다”며 “아토피 환자 관련해 아토피 피부염, 피부 건조증, 피부 장벽 기능 이상, 알러지 질환 및 염증의 예방과 개선을 위한 기능성 화장품뿐만 아니라 의료기기 및 의약품 개발을 개발할 예정”이라고 설명. △엠플러스(259630)=채무상환 및 운영자금 확보를 위해 키움 소부장 제1호 신기술사업투자조합 등을 대상으로 100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CB)를 발행한다고 공시. 전환가액은 주당 2만4564원이며,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 모두 0%다. 전환청구기간은 2021년 8월 25일부터 2025년 7월 25일이며, 만기일은 2025년 08월 25일까지. 청약일과 납입일 모두 오는 25일. 전환사채가 모두 주식으로 발행될 경우 주식 총수 대비 7.18%에 해당하는 40만7099주가 새로 발행됨. △에스모(073070)=지난 6월1일 결의한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발행과 자금 조달 어려움으로 인해 철회를 결정했다고 공시. 회사는 유상증자 납입 예정일을 최초 6월24일에서 두 차례나 연기했으나 자금 조달에 실패.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소송 등의 제기·신청(일정금액 이상의 청구)을 지연공시(공시불이행)한 웰크론한텍(076080)에 대해 25일자로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한다고 공시. 이에 따른 제재금은 400만원이며 부과벌점은 없다. 최근 1년간 회사에 부과된 벌점은 없음.
2020.08.25 I 원다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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