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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623건

'젊은피' 문태국·문지영, 콩쿠르 우승 후 첫 듀오무대
  • '젊은피' 문태국·문지영, 콩쿠르 우승 후 첫 듀오무대
  • 콩쿠르 우승 이후 첫 무대에 함께 서는 피아니스트 문지영(왼쪽)과 첼리스트 문태국(사진=크레디아).[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첼리스트 문태국(22)과 피아니스트 문지영(21)이 콩쿠르 우승 이후 첫 무대를 함께한다. 두 젊은 음악가는 오는 15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LG아트센터에서 듀오 리사이틀은 펼친다. 공연기획사 크레디아의 클래식 음악축제 ‘디토 페스티벌’의 뉴 페이스 등용문인 ‘디토 프렌즈’ 2016 시즌 첫 번째 주자들이다. 두 사람은 최근 내로라하는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뜨거운 차세대 대표 연주자로 급부상했다. 문태국은 ‘2014 파블로 카살스 콩쿠르’에서 한국인으로는 처음 우승하며 주목 받았다. 스페인 첼로 거장 파블로 카살스(1876~1973)의 이름을 딴 이 대회는 루이스 클라렛, 안너 빌스마, 리슬리 파나스, 미클로스 페레니 등 세계적 첼리스트를 배출한 최고 권위의 콩쿠르다. 문지영은 지난 60년간 한국인 우승자가 없었던 콧대 높은 ‘2015 부소니 콩쿠르’에서 1위 낭보를 전한 재원이다. 역대 부소니 콩쿠르 우승자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자리에서 거둔 쾌거다. 앞서 피아니스트 김선욱, 손열음이 우승한 독일 에틀링겐 콩쿠르에서도 1위를 거머쥐며 주목받기 시작했다.문태국은 깊이 있는 음색으로 빠르게 성장하는 주목받는 아티스트라면 문지영은 학습된 정서가 아닌 자기만의 영혼과 육감으로 음악을 만들어내는 강점을 지녀 두 사람의 듀오 무대는 올 상반기 기대를 모으는 무대 중 하나다. 특히 같은 남평 문씨라 이름만 보고 두 사람이 남매인 줄 아는 클래식계 팬들도 있다. 1부에서 문태국은 바흐의 무반주 첼로 모음곡 중 가장 화려하고 활기가 넘치는 ‘모음곡 3번’을 시작으로 BWV 1009를 솔로로 들려준다. 문지영은 슈만의 유머레스크와 바흐-부조니의 코랄 프렐류드 ‘깨어나라 부르는 소리 있어’(BWV645), ‘성도들이여, 이제 예수 안에서 하나 되자’(BWV734a)를 홀로 선보인다. 2부에서는 올해 디토 페스티벌의 주제인 ‘베토벤’의 곡을 협연으로 선보인다. ‘마술피리’ 주제의 의한 변주곡과 ‘베토벤 첼로 소나타 3번’으로 완벽한 이중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K클래식의 미래를 볼 수 있는 두 젊은 음악가의 첫 데뷔 무대 ‘문태국 & 문지영 듀오 리사이틀’은 클럽발코니(1577-5266), 인터파크(1544-1555), LG아트센터(02-2005-0114)에서 판매한다. 티켓가격은 4만~6만원. 1577-5266.
2016.06.06 I 김미경 기자
이철희-이준석, `썰전` 하차..제작진 "후임 논의 중"
  • 이철희-이준석, `썰전` 하차..제작진 "후임 논의 중"
  • [이데일리 e뉴스 우원애 기자] 이철희 두문정치연구소 소장과 이준석 클라세스튜디오 대표가 ‘썰전’에서 하차한다.7일 JTBC ‘썰전’ 제작진은 “‘진보’와 ‘보수’의 시각으로 시사 이슈를 전달한 이철희 소장과 이준석 대표가 오늘 7일(목) 방송을 마지막으로 ‘썰전’에서 하차한다”고 밝혔다.지난 2013년 1회 방송부터 148회까지 ‘썰전’ 1부 뉴스 코너 자리를 지켜온 이철희 소장과, 지난해 9월부터 강용석 변호사의 공백을 채워온 이준석 대표는 개인적인 사정으로 최근 하차를 결정, 이에 7일 방송에서 작별 인사를 전한다.이철희는 “‘썰전’을 하며 새롭게 태어난 것 같다. 제작진과 김구라씨, 그리고 강용석 변호사에게도 감사 인사 전한다”라며 마지막 소감을 전했다. 이준석도 “즐겁게 할 수밖에 없는 방송이었다. 앞으로 어떤 위치에서든지 ‘할 말’은 하고 살겠다”라고 아쉬움을 전했다.이에 김구라는 “저와 제작진은 남는다”라고 강조하며 “두 분 없는 ‘썰전’을 제가 잘 지키겠다”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썰전’ 제작진은 현재 두 사람의 후임에 대해서 논의를 진행 중이며, 별도의 재정비 기간을 가지지 않고 방송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2016.01.07 I 우원애 기자
김조한 측 "'알아알아앓아' 표절? 명백한 창작물"
  • 김조한 측 "'알아알아앓아' 표절? 명백한 창작물"
  • 가수 김조한.[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가수 김조한이 일각에서 제기된 표절설에 대해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김조한의 소속사 소울패밀리 프로덕션은 20일 보도자료를 내고 “‘알아알아앓아’를 작곡한 작곡가 프란시스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현재 버클리 음대 출신 이규진이 사운드 클라우드에 올린 곡은 오리지널 버전과 현저하게 다르다”라고 표절 의혹에 선을 그었다.이들은 “1절과 프리 그리고 클라이막스 부분은 프란시스가 쓴 게 확실하며 그 외 2절과 브릿지는 이규진이 자신의 의지대로 곡을 붙여서 하나의 곡을 탄생시켜 올린 버전이다. 프란리스의 곡에 살을 붙여 자신의 곡인 양 올리고 이 곡을 버클리 음대 오디션 용으로 내놓았다”고 설명했다.소울패밀리 프로덕션은 “이와 같은 일방적인 태도(표절 시비)에는 참지 않을 것이며 심지어 오리지널 버전 그대로 프로젝트가 있기에 모든 걸 정확하게 짚고 넘어가겠다”며 “정확한 진위 여부 확인도 없이 (표절 관련)보도가 됐다”며 유감을 표시했다.또 “앞으로 정확히 확인되지 않은 내용을 전파하거나 보도된다면 관련해서 강력하게 법적 대응 하겠다”고 강조했다.이날 한 매체는 미국 버클리 음대에 재학 중인 것으로 알려진 이규진 씨가 SNS에 올린 글을 바탕으로 ‘알아알아앓아’의 표절 의혹을 제기했다.
2015.11.20 I 이정현 기자
한국에서 프랑스 몽펠리에의 밤을 거닐다
  • 한국에서 프랑스 몽펠리에의 밤을 거닐다
  • 오는 21일부터 이듬해 2월까지 경기도 가평 쁘띠프랑스에서 열리는 ‘제2회 어린왕자 별빛축제’[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경기도 가평의 한국안의 작은 프랑스 마을 쁘띠프랑스가 2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제2회 어린왕자 별빛축제’를 개최한다. 짙은 쪽빛 물감을 풀어 놓은 듯한 겨울 밤하늘 아래 프랑스 남부의 몽펠리에 거리를 모티브로 프랑스에서 직접 구입한 전구와 LED를 사용해 연출한 조명 등 포근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느낌으로 겨울밤의 낭만을 더한다. 매일 밤 9시까지 야간개장을 통해 남프랑스 어느 거리를 거니는 듯한 생동감과 색다른 추억을 선사한다. 프랑스 알사스 지방의 전통적인 건축 양식으로 최근 신축한 멀티전시관에도 특별한 볼 거리가 즐비하다. 오래된 나무가 주는 중후함과 다양한 색감의 디테일이 잘 어우러져 이국적인 느낌을 더하는 외관, 정겨운 골목길, 이웃들이 모여 담소를 나눌법한 조그마한 분수광장 등 아기자기한 주변의 공간 구성은 길거리 문화의 낭만을 더한다. 또 실내공간 ‘쌀레 드 쎄주르’의 벽난로 및 화사한 조명, 가구 등 건물의 내부 모습은 알사스 지방의 전통적인 프랑스 가옥 내부의 크리스마스 풍경을 더욱 따뜻하게 그려낸다. 계단을 따라 건물 위로 올라가면, 탁 트인 하늘 아래 청평호와 어우러져 별빛처럼 반짝거리는 야경을 더욱 아름답게 눈에 담아낼 수 있는 전망대를 만날 수 있다. 예술적인 조형물과 쪽빛 하늘, 한 눈에 내려다보는 쁘띠프랑스의 야경은 별빛축제의 클라이막스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 외에도 멀티전시관 내부의 갤러리 ‘꼬뜨다쥐르’에는 18세기에 만들어져 250년이 훨씬 넘은 목재인형이 새롭게 들어섰다. 얼핏 보면 동상 같지만, 실은 프랑스 장인이 목재를 사용해 다듬은 작품으로 프랑스 남부의 미술관에 소장된 작품을 고가로 매입해왔다. 갤러리와 유럽풍 거실을 잇는 통로에는 유럽 도자기 명가인 ‘엔티크 도자기 인형’을 전시했다. 특히 어린 베토벤의 황실에서의 초연 모습 등 베토벤의 음악에 대한 자부심과 가족사 등을 담은 작품 시리즈가 새롭게 준비되었는데, 인형이라고는 믿을 수 없을 만큼의 정교하게 표현되고 있어, 감탄사가 절로 난다. 별빛축제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옹기종기 모여있는 파스텔톤 건물들과 그 사이사이를 밝히는 조명빛이 한데 어우러진 동화같은 모습이다. 은은한 밝기의 불빛들이 쁘띠프랑스 곳곳을 조심스럽게 밝히고 있는 모습이 마치 겨울 밤 엄마가 들려주던 동화를 떠올리게 한다. 어린왕자 동화 속 배경을 옮겨놓은 듯 한 빛조형물도 마련했다.어린왕자가 살던 소행성을 본 따 만든 둥근 구조물에 30미터의 긴 터널을 이어 만든 빛터널이 골동품 전시관 옆 길에 설치되고, 터널 앞 야외원형극장 공중에는 별모양의 대형 그물조명이 걸린다. 불빛을 받으며 터널 안으로 들어가다 보면, 극장에 앉아 머리위로 펼쳐진 불빛을 보다 보면 어린왕자를 따라 우주여행을 하는 즐거운 상상을 하게 만든다. 겨울밤의 낭만을 더하는 다채로운 공연도 펼쳐진다. 거리의 악사가 아코디언과 클래식 기타로 올드팝과 영화 및 드라마 OST를 들려주고, 익살스러운 마리오네트 인형의 신나는 댄스 퍼포먼스, 100년 전 오르골 소리를 직접 들어 볼 수 있는 ’메종 드 오르골‘에서의 오르골 시연, 기뇰 인형극, 마리오네트 인형극, 마술쇼가 곳곳에서 펼쳐진다. 031-584-8200▶ 관련기사 ◀☞ 한국관광협회중앙회, 차기 회장 3명으로 압축☞ 한국관광공사, 강원도와 강원 관광활성화 MOU☞ KRT여행사, 베트탐 다낭 풀빌라 여행 상품 선보여☞ "중국, 동남아 여행시 불합리한 일정 없앤다"☞ [파리테러] 여행업계 "'프랑스 여행경보'로 타격 불가피"☞ [여행+] 역사의 뒤안길서 찾은 보물'방짜수저'
2015.11.16 I 강경록 기자
  • ‘시리아를 위한 기도’ 명동성당에서 올린다
  • [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교황청 국제 가톨릭 사목 원조기구(이하 ACN)와 천주교 서울대교구는 ACN 한국지부(ACN Korea) 설립을 기념해 오는 11월 4일 오후 6시 30분 ‘위기에 처한 시리아의 그리스도인’ 심포지엄을 명동대성당 파밀리아 채플에서 개최한다.다음 날인 5일 오후 7시에는 명동대성당 대성전에서 ACN 한국지부 설립 기념 미사를 봉헌한다. 이날 미사는 특별히 고통 속에 있는 시리아 가톨릭 교회의 평화를 지향으로 봉헌되며 ACN 한국지부 이사장 염수정 추기경과 국제 ACN 총재 마우로 피아첸차 추기경이 공동 집전한다. 행사를 위해 국제 ACN 총재 마우로 피아첸차 추기경은 다음 달 2일부터 6일까지 방한한다. 피아첸차 추기경은 심포지엄과 미사 참석 외에도 새남터성지, 가톨릭대학교 신학대학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피아첸차 추기경은 대사(大赦, 교회가 정한 조건을 채우면 잠벌을 면해주는 것)등을 담당하는 법원인 교황청 내사원 원장을 맡고 있다.또한 시리아의 아브도 아르바흐 대주교와 레바논 NGO단체를 사목하고 있는 알버트 아비 아자르 신부도 11월 3일부터 7일까지 한국을 찾아 시리아 현지의 상황을 생생하게 전하고 한국 교회에 형제적 관심과 기도를 요청할 예정이다.ACN 한국지부장 요하네스 클라우자 씨는 “한국 교회를 지원해온 ACN은 지난 10년 동안 한국 교회가 타국의 도움이 필요 없을 만큼 성장한 한편, 다른 나라에 도움의 손길을 건넬 수 있는 교회로 성장했음을 확인했다”면서 “ACN은 가난, 고난, 박해를 잘 알고 있는 한국 교회를 아시아 첫 번째 지부로 선택했다. 많은 이들이 우리와 함께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02-796-6440.
2015.10.28 I 김용운 기자
태국서 갓세븐 뱀뱀과 함께하는 K푸드 행사 열려
  • 태국서 갓세븐 뱀뱀과 함께하는 K푸드 행사 열려
  • [세종=이데일리 피용익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지난 19일 태국에서 K-Pop 보이그룹 갓세븐(GOT7)의 태국인 멤버 뱀뱀과 함께하는 ‘K-Food Day’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갓세븐은 JYP엔터테인먼트 소속의 7인조 보이그룹으로 최근 ‘딱좋아’란 곡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이달 말 새 앨범 타이틀곡 ‘니가 하면’을 발표 할 예정이다.뱀뱀은 지난해 태국 내 트위터 멘션 1위를 차지하는 등 태국에서 가장 인기있는 K-Pop 아이돌이다. 한국에서 활동하는 태국인 아이돌로서 자연스럽게 한국과 태국 문화를 양국에 알리는 가교역할을 하고 있다. 농식품부와 aT는 뱀뱀이 김밥, 라면, 보쌈 등 다양한 한국 식품과 음식을 좋아한다는 점을 주목해 이번 행사의 홍보대사로 선정했다.뱀뱀의 태국 팬 5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는 김치와 매콤하게 양념한 불고기를 재료로 한 김밥 만들기 등 K-Food를 주제로 다양한 이벤트가 열렸다. 멜론, 포도, 복숭아 등의 신선과채류 및 김치, 김스낵, 라면, 음료 등의 한국 식품을 체험할 수 있는 행사도 진행됐다.이번 행사에서 김밥 만들기 이벤트를 함께 한 안차사 사왕클라 씨는 “한국에서 활동하는 뱀뱀을 보면서 한국 식품에도 자연스럽게 관심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푸니사 프라산판 씨는 “김치와 매운 불고기를 김밥에 넣어도 이렇게 맛있는 것을 처음 알았다”고 밝혔다.aT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aT 방콕사무소를 통해 K-Food 팬들과 지속적으로 교감한다는 계획이다.유충식 aT 식품수출이사는 “LINE, 페이스북 등 태국 내에서 파급력이 큰 소셜네트워크(SNS) 채널을 활용해 방콕부터 지방도시까지 폭넓게 한국 농식품을 홍보해 우리 농식품 수출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사진제공=aT)
2015.09.20 I 피용익 기자
침대극장에 쿨링기능까지…매트리스 진화 어디까지?
  • 침대극장에 쿨링기능까지…매트리스 진화 어디까지?
  • [이데일리 김재은 기자] 매트리스의 진화는 어디까지일까. 폼 매트리스의 대표주자 템퍼가 최근 CJ CGV(079160)와 손잡고 세계 최초의 침대극장을 선보이는가 하면, 여름철을 맞아 쿨링기능이 추가된 기능성 매트리스도 출시됐다. 좀 더 편안한 휴식을 원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매트리스는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30일 업계에 따르면 침대·매트리스 전문 제조사 외에도 한샘(009240), 현대리바트(079430) 등 종합 가구업체뿐만 아니라 이케아도 다양한 매트리스 상품을 선보이면서 소비자 잡기에 나선 상태다.국내 매트리스 시장은 그동안 스프링 제품이 주류였다. 7000억원 규모로 추산되는 국내 매트리스 시장에서 폼 매트리스 시장은 전체의 10%에 불과한 700억원 수준이다. 폼 매트리스가 60%이상을 차지하는 유럽시장이나 20~30%수준인 북미시장에 비해서도 유독 낮은 수준이다.하지만 최근 20~30대 젊은 고객층을 중심으로 기능성 가구 등에 관심이 커지며 폼 매트리스 수요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 자료: 각 사한샘, 현대리바트 등은 저렴한 가격을 앞세워 템퍼, 씰리 등 외국 브랜드와 에이스침대, 시몬스 등 침대·매트리스 업체와 경쟁하고 있다.현대리바트의 ‘엔슬립 매트리스’는 45만~180만원수준이며, 폼 매트리스인 엔슬립 누베도 100만~210만원선이다. 한샘의 매트리스 브랜드 ‘컴포트아이’ 역시 70만~260만원 선이다. 한샘은 월평균 1만세트의 매트리스가 판매되고 있으며, 현대리바트 역시 월 5000개가량 판매된다. 현대리바트가 지난 4월 출시한 엔슬립 누베는 목표치보다 34%가량 초과 판매됐다.이케아(IKEA) 매트리스는 가장 저렴하다. 매트리스 가운데 베스트셀러인 회보그 포켓스프링 매트리스나 술탄 우드베이스 스프링 매트리스의 가격은 40만원을 넘지 않는다. 하이브리드테크 매트리스. 사진=에이스침대새로운 기술을 접목한 매트리스나 고가의 매트리스도 선전중이다. 국내 침대 1위 기업 에이스침대(003800)는 스프링 매트리스 제품 ‘하이브리드 테크 매트리스(사진)’가 지난 2분기 전체 매출의 60% 이상을 차지했다.국내 2위 침대업체 시몬스는 현재 40여종의 매트리스 라인을 가지고 있다. 특히 지난해 선보인 고가제품 뷰티레스트블랙은 국내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마이크로 다이아몬드 에어쿨 메모리폼 등의 내장재와 텐셀, 모달같은 최고급 소재로 제작됐다. 템퍼에 2013년 인수된 씰리침대는 최근 아스파이어 매트리스를 선보이고 있다. 아스파이어 매트리스는 허리를 편안히 받쳐주는 지지력에 특허받은 원단 처리기술인 스마텍스가 더해져 강력한 쿨링기능을 제공한다. 일반원단에 비해 최대 2도가량 체온을 낮춰주는 효과가 있고, 항균기능도 갖췄다. 업계 관계자는 “아직까지 국내 매트리스시장은 스프링 매트리스가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지만, 점차 폼 매트리스가 확산되고 있다”며 “소비자들의 기호가 다양해지면서 매트리스 시장은 점차 다변화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 세계 최초 리클라이닝 침대극장 `템퍼시네마` 오픈☞ [포토]템퍼코리아, CGV와 함께 '리클라이닝 침대극장' 개관☞ 시몬스, `한여름 꿀잠` 매트리스 구매시 침구세트 증정☞ [포토]씰리침대, '아스파이어' 매트리스 출시☞ NC 매트리스석 관중, 비치타올-대형양산 무료 이용 가능☞ 에이스침대, 미세먼지 잡는 마이크로케어 매트리스☞ [성공異야기]매트리스 조달시장 70%석권, 금성침대 비결☞ 현대리바트, `엔슬립 누베` 폼매트리스 론칭☞ 이케아 매트리스에 도전장 내민 사나이
2015.07.30 I 김재은 기자
싱가포르 SNS 유주닷컴, 무예·소설로 한국시장 공략
  • 싱가포르 SNS 유주닷컴, 무예·소설로 한국시장 공략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싱가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유주닷컴이 한국어판 무예 소셜 네트워크 (www.yuuzoo.com/interests/community)를 출시했다.태권도, 가라데, 우슈(쿵후), 경호무술, 킥복싱으로 동양에서 유래된 무술(Martial Arts)을 전 세계에 알려 무예 한류 콘텐츠의 소셜 확산을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도록 돕는 한편, 허니문 커뮤니트를 론칭하여 여행 소셜 서비스로 추가했다.유주닷컴은 손쉽게 포토와 영상 콘텐츠를 공유하고, 친구와 함께 감상하고 포스팅할 수 있는 신개념의 타킷(대상) 커뮤니티 서비스업체이다. 개인별로 맞춤화된 영상 콘텐츠를 더 쉽고 빠르게 찾아 감상하는 편의성과 전 세계 164국가까지 실시간 커뮤니케이션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관심과 취미가 맞는 전 세계 친구들끼리 그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친구가 될 수 있는 타킷 미디어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600여 소셜 커뮤니티들은 Yuu(유), 혹은 YuuZoo(유주) 브랜드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데, 대표적인 커뮤니티 사이트로는 Yuuzoo.com/style(스타일), Yuuzoo.com/wellbeing(웰빙), Yuuzoo.com/football(풋볼), Yuuzoo.com/fishing(피싱), tennis(테니스), camping(캠핑), travel(트래블), yuumma(종합격투기), wine(와인), yuugolf(골프), coffee(커피), beer(맥주), dj(디제이), games(게임) cat(애완캣), dogs(애완견) 등이다. 유주중국은 몸짱아줌마 정다연씨와 협업하여 Yuuzoo.cn/fitness(휘트니스), jungdayeon.com을 중국시장에 한류몸짱을 성공적으로 론칭하였으며, 빅데이트와 클라우딩 기반의 글로벌 비즈니스 투자 플랫폼 Yuuzoo.com/yuuinvestor(투자자)과 Yuuzoo.com/online-trading으로 온라인 무역 커뮤니티의 대표 매개 커뮤니티를 운영하고 있다.회사 측은 유투브나 짧은 비디오 풋티지뿐 아니라 무료 비디오, 웹드라마, 라이브 방송 등을 제공한다면서 전 세계 164국가의 네티즌들이 실시간 라이브 방송 시청과 댓글은 국내 유사 SNS와 스케일면에서는 확연히 구분되는 유주소셜의 가장 큰 특징이라고 설명했다.공식 랜딩 홈페이지 www.yuuzookorea.com
2015.06.28 I 김현아 기자
강남역, 선릉역 지역 피부과, 무제한 카복시와 미쿨 치료 급증, 주의사항은?
  • 강남역, 선릉역 지역 피부과, 무제한 카복시와 미쿨 치료 급증, 주의사항은?
  • [뉴미디어팀] 강남 선릉역에 거주하는 홍도경씨는 최근 다이어트 정보를 찾기 위해 피부과, 성형외과, 비만클리닉 등의 홈페이지를 정독하는데 여념이 없다.최근들어 25도 이상의 초여름 날씨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워터파크나 캠핑장 등의 여름철 방문지의 개장이 시작되고 있다. 그동안 지속적인 운동이나 피부과 치료, 식단관리 등을 통해 관리가 잘되어 있는 여성들에게는 즐거운 소식일지 모르나 지속되는 다이어트 실패로 인한 스트레스로 인한 요요와 폭식 등으로 다이어트에 실패한 이들에게는 달갑지 않은 소식이다. 다이어트에 실패한 이들을 위한 비만치료의 종류는 피부과의 치료 발전과 함께 매우 다양해졌다. 카복시, HPL, 지방분해주사, 메조테라피, 지방흡입 그리고 초음파와 고주파를 통해 지방을 파괴하는 네오울트라와 테너고주파치료 역시 몇년전부터 지속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최근 많은 여성들에게 각광받고 있는 냉각지방분해술인 미쿨, 젤틱, 클라투 등이 대표적이다. 요즘 트랜드의 특이점은 기존에 많이 치료되던 지방분해주사, 메조테라피, 카복시, HPL, 지방흡입 등과 달리 비침습치료가 각광 받있다는 점이다. 비침습치료 중에서도 특히 인기가 있는 방법이 지방을 냉각후 지방세포가 사멸되는 냉각지방분해술이다. 미쿨, 미쿨-S, 클라투, 젤틱 등으로 대표 되는 냉각지방분해술은 지방세포를 쿨링에너지에 노출시켜서 지방 스스로 파괴되도록 유도해주는 치료이다. 지방흡입이 수술을 통해 물리적으로 지방세포를 제거한다면, 미쿨은 절개를 하지 않고 지방세포를 선택적으로 자연사 시킬 수 있으며, 적은 통증과 마취과정이 없는 안전한 치료로 알려져 있다. 미쿨치료의 장점은 단독으로 치료하는 것 외에도 다양한 치료와 결합이 용이하다는 점이 있다. 2~3년전부터 많은 여성들이 치료받고 있는 무제한 카복시나 무제한 지방분해주사 등의 치료와 결합시 더욱 만족스러운 효과가 나타날 수 있다. 선릉역에 위치한 강남 리더스미 의원의 권오정 원장은 "미쿨은 비침습적 치료 중 비만감소에 탁월하며, 많은 고객 분들이 치료에 만족하고 있다. 또한 지방층이 유독 두껍거나 지속적으로 지방감소에 실패한 분들의 경우에는 카복시와 지방분해주사, HPL 등과 같은 치료을 병행한다면 더욱 뚜렷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비만치료을 하는데 있어 주의해야 할 점은 개개인의 특성에 따라 약물 주입의 정도를 설명해주고, 부위별 특성을 고려하여 치료를 추천해주는지를 주의 깊게 알아보는 것이 좋다. 병원선택시 풍부한 임상경험과 맞춤관리 프로그램 보유 여부를 꼼꼼히 따져야 만족도 높은 치료를 받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부산 르네상스 클리닉, 클라투와 프리저에스가 결합된 아포가토 테라피 런칭
  • 부산 르네상스 클리닉, 클라투와 프리저에스가 결합된 아포가토 테라피 런칭
  • [뉴미디어팀] 부산 서면에 살고 있는 이민영 (25세)씨는 옷차림이 가벼워지면서, 살을 빼기 위해 여러 정보를 모으고 있다. 피부 관리실에서 관리도 받아보고, 운동을 해보고, 식이요법도 진행했지만, 생각처럼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다. 그리고 지방흡입도 생각해 보았지만, 전신마취에 대한 걱정과 수술에 대한 두려움으로 포기하게 되었다. 결국 다양한 방법의 다이어트 시도 끝에 피부과에서 수술 없이 체형치료를 받기로 선택하게 되었다. 피부과에서 받는 체형관리 치료는 최근 들어 많은 이들에게 각광받고 있다. 전신마취와 수술 없이 살을 뺄 수 있다는 장점 때문이다. 피부과의 체형관리시술은 카복시테라피, HPL 지방용해술, 메조테라피, 팡팡주사 등을 비롯하여, RF고주파를 이용한 엑실리스 및 지방을 냉각하고 분해하는 클라투, 미쿨, 젤틱 등이 있다.                                                         [르네상스 클리닉 이정애 원장]대부분의 피부과에서 치료하고 있는 지방분해주사, 메조테라피, 팡팡주사 등은 수술을 하지 않고,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으며, 저렴한 비용으로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엑실리스를 이용한 RF고주파 치료는 통증이 매우 적고, 고주파와 초음파의 장점만을 결합시켜 피부 속 깊숙이 치료하여 최적화된 에너지를 전달한다. 엑실리스 고주파는 진피층에서 지방층까지의 깊이 조절이 가능하고 시술 후 즉시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또한 지방파괴뿐만 아니라 피부탄력 개선 효과가 있어 지방이 빠진 부위의 피부가 늘어지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최근 들어 가장 각광받고 있는 체형시술은 냉각지방분해술인 클라투 치료이다. 클라투는 지방세포를 쿨링 에너지에 노출시켜서 지방 스스로 파괴되도록 유도해주는 치료이다. 클라투는 허벅지, 러브핸들, 팔뚝, 복부 등 다양한 부위에 시술이 가능하다. 효과는 통상 시술 후 1주일부터 사이즈가 줄어드는 것을 느낄 수 있으나, 개개인의 특성에 따라 다르다. 반복적으로 시행할 때 더욱 더 확실한 효과를 볼 수 있다. 클라투는 단독으로 치료하는 방법 외에도 타 치료와의 병합을 통해 더욱 효과를 증대시킬 수 있다. 프리저-S(PRESER-S)와 결합된 비만치료 프로그램인 ‘아포가토 테라피’이다. 클라투 치료이후 림프의 순환을 도와 파괴된 지방세포를 원활하게 배출하며, 피부세포재생을 촉진해 피부톤, 피부결을 향상 시키고, 콜라겐과 엘라스틴의 생산을 증가시켜 피부 탄력도 개선시키는 효과가 있다. 부산 최초로 ‘아포가토 테라피’를 런칭한 르네상스 클리닉의 이정애 원장은 “체형치료에서 중요한 것은 지방세포의 파괴와 파괴된 세포의 배출이 중요하다. 클라투를 통해 지방세포를 파괴하고, 사멸된 지방세포는 프리저-S를 통해 신속하게 배출된다. 또한 프리저-S는 치료 부위에 콜라겐 생성 및 탄력을 주기 때문에 치료 후 피부의 탄력감소나 늘어짐을 예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전하며 “아포가토 테라피의  치료 시간은 40분~1시간으로 시간적 여유가 없는 직장인과 대학생들이 선호하는 추세이다. 아포가토 테라피의 치료 역시 중요하지만, 적절한 운동과 식이요법이 병행된다면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미술품 거래정보서비스 ‘아트앤비즈넷’, 5월 런칭 앞두고 체험자 모집
  • 미술품 거래정보서비스 ‘아트앤비즈넷’, 5월 런칭 앞두고 체험자 모집
  • [뉴미디어팀] 아트테크 전문 스타트업 기업 ‘에이씨에이에스(ACAS)’가 미술품 검색엔진 서비스 '아트앤비즈넷(ARTNBIZ.NET)' 알파 버전을 런칭하며 비공개 체험자를 모집 중이다.ACAS는 지난해 창업경진대회 1300개팀 중 30대 우수기업에 선정된 우수 스타트업 기업이다. 갤러리스트 출신 신동근 대표와 검색엔진 전문가 박영민 프로그래머가 미래형 예술서비스를 제공하자는 취지로 설립했다.ACAS가 내놓는 아트앤비즈넷(특수목적 검색엔진 '아트서치')은 온라인시장으로 확대되고 있는 미술품시장에서 자신이 원하는 작품을 가장 빠르고 정확하게 검색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자신이 소장하고 있는 작품의 시세도 파악할 수 있으며, 실시간 경매에도 참여할 수 있다. 아울러 방대한 양의 미술시장 빅데이터분석을 통해 미술시장 랭킹 시스템, 럭셔리 라이프 스타일 정보,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빅데이터 분석, VIP마케팅 플랫폼, 클라우딩 펀딩서비스, 개인 맞춤형 알림서비스, 미술품 수집 토털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신동근 대표는 "5월 런칭을 앞두고 비공개 체험자를 모집 중"이라며 "앞으로 특화된 수집 로봇을 통해 글로벌 이용자들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미술품거래정보서비스를 구축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폴 매카트니의 계속된 한국어사랑 "한국 쵸아요!"
  • 폴 매카트니의 계속된 한국어사랑 "한국 쵸아요!"
  • 살아있는 팝음악의 전설, 폴 매카트니(사진=매카트니 트위터).[이데일리 스타in 양승준 기자]‘전설’의 ‘한국어사랑’은 끝이 없었다. 그룹 비틀즈 멤버 폴 매카트니(73)는 공연이 끝나서도 스태프들과 한국말을 하며 소통했다. 5일 매카트니 내한 공연을 기획했던 관계자에 따르면 매카트니는 지난 2일 공연이 끝나고 버스로 이동하면서 “쵸(좋)아요, 한국 쵸아요”라는 말을 거듭했다. 밴드 멤버들과 호텔로 이동하며 와인 한 잔씩 가볍게 하는 자리에서다. 이 관계자는 “매카트니 선생이 공연 후 정말 즐거워하며 서툰 한국말을 하는데 정말 귀여우셨다”며 웃었다.‘전설’이 첫 내한 공연을 위해 준비한 선물은 비틀즈 노래뿐 만이 아니었다. 매카트니는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주 경기장에서 열린 160분 공연 동안 쉼 없이 한국말을 쏟아냈다. “안녕하세요, 서울” “다시 만나요.” 내한 공연의 시작과 끝도 한국말로 열고 닫았다. 곡 설명도 한국말로 해 음악과 관객 사이 직접 다리를 놓기도 했다. 부를 곡이 어떤 곡인지를 한국말로 먼저 설명해 줘 곡에 대한 몰입이 훨씬 수월했다. 그는 “대박”을 두 번이나 외쳐 관객을 놀라게 했다. 전 아내이자 사진가인 린다 매카트니를 위해 만든 ‘메이비 아임 어메이즈드’란 곡을 부른 뒤 관객들의 호응에 놀라며 한 말이다. 농담까지 한국말로 하며 관객과 소통한 셈이다. 폴 매카트니가 2일 내한 공연 끝난 뒤 한국 팬들에 남긴 인사(사진=매카트니 트위터).사용하는 언어가 다른 관객을 배려한 매카트니의 손길은 섬세했다. 무대 옆 스크린에는 매카트니가 한 말이 실시간으로 한국어 자막으로 떴다. 매카트니의 내한 공연 기획 관계자는 “(한국어 자막 서비스는)한국 관객을 생각한 아티스트의 요청”이라고 말했다. 일본의 유명 그룹 안전지대 등의 내한 공연을 기획했던 공연관계자는 “여러 해외 뮤지션 내한 공연을 기획했지만, 매카트니처럼 열과 성을 다해 한국말을 공부하고 준비한 아티스트는 처음”이라며 신기해했다. 한국을 찾는 외국 가수들은 “안녕하세요” “감사합니다” 정도만 의례적으로 한국말로 하곤 만다. 이런 상황에서 매카트니의 ‘한국어 소통’은 시사점을 던진다. ‘음악만 들려주면 돼지’란 생각에서 벗어나 관객의 처지에서 생각하고 공연을 꾸려 공감대를 키웠다는 점에서다. 해외 가수들의 공연에서 해당 언어를 하지 못하면 공연을 100% 즐기기 어렵기 마련. 하지만, 매카트니 공연에서는 발 빠른 한국말 서비스로 4만 5000여 관객 어느 한 명도 그의 얘기에서 소외되지 않았다. 그만큼 매카트니 말과 노래에 대한 반응도 빨라 공연의 밀도도 높아졌다. 매카트니가 서울에서 부른 ‘예스터데이’가 특별했던 이유다. 공연을 마친 매카트니는 3일 출국하며 “환상적인 클라이막스였다”며 “한국팬들은 지금까지 우리에게 가장 열렬한 환영을 해줬다”는 글을 트위터에 올려 한국 관객에 고마움을 표했다.▶ 관련기사 ◀☞ "어린이날엔 딸바보" 박명수, 민서 안고 '활짝'☞ 유호정 "7년 동안 두 번의 유산..불안했다"☞ 이재룡 "유호정과 이혼설 수차례..아내가 애들 때문에 걱정도"☞ 양희은 "서른에 암 걸려..결혼 후엔 남편 아파"☞ 故 신해철의 아들 "아빠를 원해"..윤원희 씨 '울컥'
2015.05.05 I 양승준 기자
일산 리더스미, 미쿨과 프리저S가 결합된 아포가토테라피 런칭
  • 일산 리더스미, 미쿨과 프리저S가 결합된 아포가토테라피 런칭
  • [뉴미디어팀] 추위를 피해 집안에만 있다가 군살이 불어난 겨울이 지나고 따뜻한 봄바람이 불고 있다. 겨우내 두꺼운 외투 안에 숨겨둔 살들이 드러나는 시기라 다이어트에 신경을 쓸 수 밖에 없다. 파주에 살고 있는 지민지 (23세)씨는 겨울동안 찐 살을 빼기 위해 피부 관리실과 피부과에 대한 정보를 모으고 있다. 운동을 하기로 했지만, 개강이후 스케줄이 많아져 꾸준하게 가는 것이 어렵고, 식이요법은 스트레스로 인한 폭식으로 좌절되었다. 여러 가지를 시도한 끝에 피부과에서 체형치료를 받는 것으로 결정했다.체형관리는 많은 여성들이 관심을 갖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관리요법, 체형시술 및 프로그램은 꾸준히 생겨나 최근에는 다양한 치료가 나타났다. 지방분해주사를 비롯하여 카복시테라피, HPL지방용해술, 메조테라피, 지방흡입 그리고 냉각지방분해술인 미쿨, 젤틱, 클라투 등이 있다. 기존에 많이 찾고 있던 지방주사치료 및 지방흡입치료와는 달리 최근 비침습 치료로 각광받고 있는 치료가 바로 냉각지방분해술인 미쿨이다. 미쿨은 지방세포를 쿨링 에너지에 노출시켜서 지방 스스로 파괴되도록 유도해주는 치료이다. 세포에 직접적으로 손상을 주는 지방흡입과 달리 절개를 하지 않고, 지방세포를 선택적으로 자연사 시킬 수 있으며, 통증이 거의 없고, 마취과정도 없는 안전한 시술로 알려져 비만치료에 요구가 있는 고객들의 호응도가 높다.미쿨을 단독으로 시술하는 방법과 다르게 피부세포의 재생을 촉진시키는 프로그램을 결합한 치료법이 주목을 받고 있는데, 바로 ‘아포가토 테라피’이다.프리저-S(PRESER-S)와 결합된 비만치료 프로그램으로 미쿨 시술 후 림프의 순환을 도와 파괴된 지방세포를 원활하게 배출하며, 피부세포 재생을 촉진해 피부톤, 피부결을 향상 시키고, 콜라겐, 엘라스틴 생성을 증가시켜 탄력 개선의 도움이 주는데 있어 기존 치료 방법에 부족한 점을 보완한 비만치료 프로그램이다.아포가또 테라피를 런칭한 일산 리더스미 한지명 원장은 “프리저-S는 지방세포 조직을 분해하여 사이즈 감소를 유도하는 치료이다. 연화된 조직은 미쿨로 파괴하며, 사멸된 지방세포는 다시 프리저-S를 통해 신속하게 배출되어 진다. 두 가지 결합치료로 인해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어 만족도가 높을 것”이라고 추천했다.이어 한원장은 “미쿨을 단독으로 치료 하는 것보다 프리저 에스(PRESER-S)와 같이 연계하여 치료 한다면 콜라겐 생성 및 탄력을 더해준다” 면서 “비만치료는 치료자의 비만진료의 이해도와 테크닉, 장비에 따라 치료결과가 나오기 때문에 병원선택시 풍부한 임상경험과, 맞춤관리 등이 가능한지를 꼼꼼하게 확인해야 안전하고 만족도 높은 치료를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오승환 마이웨이, 레전드 일정까지 바꿨다
  • 오승환 마이웨이, 레전드 일정까지 바꿨다
  • 오승환(왼쪽)이 지난해 한국시리즈서 친정팀 삼성 선수들을 찾은 모습. 사진=삼성 라이온즈[이데일리 스타in 정철우 기자]‘끝판 대장’ 오승환(33.한신 타이거스)이 또 한 번 존재감을 드러냈다. 그의 투구를 지켜보기 위해 특별 초빙된 인스트럭터 일정까지 바뀌었다. 현재 한신 캠프엔 통산 206승, 154완투 기록을 갖고 있는 ‘한신 레전드’ 에나쓰 유타카씨가 인스트럭터 자격으로 참가해 있다. 그의 원래 일정은 7일까지였다. 일본 프로야구는 캠프 시작과 함께 실전 피칭이 시작되기 때문에 투수들의 훈련 한 텀을 지켜보면 전문가로서 원 포인트 레슨이 가능하기 때문에 잡힌 일정이다. 에나쓰씨는 방송 해설자는 물론 배우로도 활동하는 등 야구 외적으로도 매우 바쁜 스케줄이 잡혀 있는 인기인이다. 그러나 에나쓰 임시 코치의 일정은 하루 뒤로 밀려났다. 오승환이 아직 공을 던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오승환은 현재 한신 투수 중 유일하게 불펜 투구를 하지 않았다. 지난해 클라이막스 시리즈를 거쳐 재팬 시리즈까지 치른 고된 일정, 여기에 부상 복귀 후 쉼 없이 달려온 시간에 대한 페이스 조절이 필요하다는 생각에서였다. 다른 투수들의 스케줄에 개의치 않고 ‘마이 웨이’를 선언한 이유다. 결국 이런 오승환의 행보는 200승 투수 에나쓰씨의 일정까지 바꾸도록 만들었다. 하루 더 캠프에 머물며 선수들을 지도할 예정이며 그 중 가장 큰 이유가 오승환의 투구를 지켜보기 위함이라고 산케이 스포츠가 보도했다. 한편 오승환은 6일 훈련서 타자로서 존재감을 뽐냈다. 55개의 프리 배팅에서 2개나 담장을 넘기며 지켜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타격 투수 출신인 야마구치 투수 코치는 “타격 센스가 있는 선수다. 때에 따라 타석에 설 기회는 있다고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 관련기사 ◀☞ 후지카와 깜짝 고백 "시즌 후 은퇴 고민했다"☞ 구자욱은 지금 프로의 갈림길에 서 있다☞ '최고끼린 통한다' 巨人도 이색훈련 도입☞ 이승엽 2차 캠프, '마이 페이스'인 이유☞ 오타니, 4번 데뷔에 담긴 의미...1타수 무안타
2015.02.07 I 정철우 기자
미샤, 멕시코 4,5호점 동시 오픈
  • 미샤, 멕시코 4,5호점 동시 오픈
  • [이데일리 염지현 기자] 에이블씨엔씨(078520)가 멕시코 나우칼판에 미샤 4호점을, 멕시코시티 클라베리아에 5호점을 오픈했다고 16일 밝혔다. 두 지역 모두 중산층 이상의 현지인이 주로 거주하고 특히 유명 사립학교와 레스토랑, 쇼핑몰 등이 다수 위치해 구매력 있는 젊은 부부들에게 인기가 높은 지역이다. 미샤 멕시코 매장에서 제품을 구입하고 있는 현지인 소비자들(사진=미샤)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에 따르면 멕시코 화장품 시장은 2012년 기준 53억달러 규모로 남미에서 브라질 다음으로 크다. 특히 색조제품에 대한 수요가 높고 남성화장품의 성장 잠재력이 높게 평가되고 있다. 반면 아시아계 화장품에 대한 인지도는 매우 낮은 편이다. 미샤는 지난 2012년 9월 멕시코시티에 1호점을 오픈한 이후 꾸준히 시장을 개척 중이다. 특히 히트 상품인 비비크림을 주력으로 색조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광섭 해외추진팀장은 “미샤는 멕시코에서 올 상반기 작년 같은 기간 대비 54% 성장한 73만달러의 매출을 올렸다”며 “지속적인 매장 확대를 통해 인지도를 강화하고 매출을 증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샤는 현재 전세계 27개국 1300여개 매장을 운영 중이며, 남미에서는 16개 매장을 운영 하고 있다. ▶ 관련기사 ◀☞에이블씨엔씨, 미샤 브랜드 이미지 재정립 필요-대신
2014.12.16 I 염지현 기자
야마하뮤직코리아, 롯데백화점에서 특별 소비자 이벤트 진행
  • 야마하뮤직코리아, 롯데백화점에서 특별 소비자 이벤트 진행
  • 롯데백화점 본점과 잠실점, 강남점, 미아점, 평촌점에서 두 가지 특별 소비자 이벤트 동시 진행인기 모델 특별가 판매 및 오스트리아 비엔나 2인 여행상품권, 야마하 오디오 등 푸짐한 사은품 증정[e-비즈니스팀] 세계적인 악기음향전문기업 야마하뮤직코리아㈜(대표: 야마다 토시카즈)는 롯데백화점 야마하 직영 매장에서 특별 소비자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 소공동에 위치한 롯데백화점 본점과 잠실점, 강남점, 미아점, 평촌점에서 진행되며, ‘야마하 피아노 대박 잔치 이벤트’와 ‘산타 야마하 페스티벌 이벤트’가 각각 11월 30일과 12월 31일까지 동시에 진행된다. 야마하는 ‘야마하 피아노 대박 잔치 이벤트’를 통해 한국형 업라이트 피아노의 기본을 제시한 인기 모델 ‘M2SM’(470만원)을 409만원에 특가 판매하고, ‘산타 야마하 페스티벌 이벤트’를 통해 100만원 이상 구매 고객 중 한 명에게 클래식 음악의 본고장 오스트리아 비엔나로 여행을 떠날 수 있는 500만원 상당의 2인 여행상품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응모방법은 각 지점에 비치된 응모권에 제품 구매 날짜와 모델명 등 상세내역을 적어 제출하면 된다. 또한 야마하는 ‘산타 야마하 페스티벌 이벤트’ 기간 동안 풍부한 음색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2013년에 가장 많이 판매된 업라이트 피아노 ‘JU109PE’(370만원)를 299만원에, 전문 연주자들 사이에서 꾸준히 사랑 받고 있는 업라이트 피아노 ‘U1JPE’(595만원)를 519만원에 판매하고, 야마하 최고급 업라이트 피아노 ‘U1PE’(799만원)를 699만원에, 디지털피아노 ‘YDP-142’(128만원)를 95만원에 제공하는 크리스마스 이벤트에 또한 플루트 'YFL-211'(90만원)은 68만원에, 클라리넷 ‘YCL-255’(74만원)은 56만원에, 색소폰 ‘YAS-280’(139만원)은 110만원에 판매한다. 야마하는 구매 제품에 따라 다양한 사은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어쿠스틱 피아노 구매 시 야마하 고급 블루투스 오디오 ‘NX-P100’을, 디지털피아노 ‘클라비노바(Clavinova) 시리즈’ 구매 시 헤드폰, 청소용 융, 악보밴드, 텀블러로 구성된 사은품 패키지를, 디지털피아노 ‘YDP 시리즈’ 구매 시 무릎담요를 증정하고, 관현악기 프로 모델 구매 시 ‘NX-P100’을, 중급 모델 구매 시 텀블러를, 초급 모델 구매 시 전용 클리너를 증정한다. 야마하뮤직코리아 건반영업부 옥승용 과장은 “롯데백화점과 함께 뜻을 모아 그동안 야마하를 사랑해주신 고객님들께 보답해 드리고자 이번 특별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야마하는 우수한 제품과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고객님들께 한발 더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행사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야마하뮤직코리아 공식 홈페이지(kr.yamaha.com)를 참고하거나 롯데롯데백화점 명동 본점(02-772-3613)을 비롯해 지역별 야마하 직영 매장으로 문의하면 된다.
  • 오승환, 한신을 재팬시리즈로 이끌다...4연승으로 JS행
  • [이데일리 스타in 정철우 기자]‘돌 부처’ 오승환(32.한신 타이거즈)이 일본 진출 후 첫 포스트시즌에서 처음으로 실점했다. 그러나 팀 승리를 지키며 한신을 재팬시리즈로 이끌었다. 오승환은 18일 도쿄돔에서 열린 센트럴리그 클라이막스 시리즈 파이널 스테이지 4차전에서 팀이 8-2로 크게 앞서던 9회말에 등판, 1이닝 동안 연속 타자 홈런을 맞는 등 2점을 내줬지만 추가 실점을 막고 승리를 지켰다. 일본 프로야구는 세이브 상황이 아니더라도 우승 확정 시에는 팀의 마무리 투수를 등판시키는 것이 관례다. 그런 상황을 두고 도아게 투수(헹가레 받는 투수)라는 공식 명칭도 있다. 9회말 마운드에 오른 오승환은 첫 타자인 대타 세페다에게 홈런을 맞았다. 볼 카운트 2-2에서 던진 몸쪽 직구가 홈런이 됐다. 두 번째 타자인 사카모토에게도 홈러능ㄹ 맞았다. 이번에도 빠른 공이었다. 그러나 숨을 고른 오승환은 추가 실점은 막았다. 이바타를 우익수 플라이로 솎아낸 뒤 앤더슨에게 우전 안타를 맞았지만 아베를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흐름을 끊었다. 마지막 타자가 된 무라타는 2루 플라이로 막으며 경기를 매조졌다. 일본시리즈에 선착한 한신은 오는 25일부터 소프트뱅크-니혼햄 전 승자와 7전 4선승제 승부를 펼친다.
2014.10.18 I 정철우 기자
이병헌, 증인 출석 여부 미지수.."2차 피해 우려된다"
  • 이병헌, 증인 출석 여부 미지수.."2차 피해 우려된다"
  • 배우 이병헌.(사진=이데일리DB)[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배우 이병헌이 자신을 협박한 혐의로 기소된 걸그룹 멤버 다희와 모델 이지연과 관련된 재판에 출석할지 귀추가 주목된다.이병헌은 폭력행위등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공갈) 혐의와 관련된 첫 공판에서 검찰 측 증인으로 신청된 상태다. 다희와 이지연의 법률대리인 측은 이지연은 이병헌에게 소개해준 것으로 알려진 유흥업소 이사 석 모씨를 증인으로 신청한 상태다. 이병헌의 한 측근은 “이병헌이 피해자 신분으로 다음 공판에 출석할 수 있을지 가늠하기 어렵다”면서 “다희와 이지연 측이 협박 그 자체가 아닌 다른 주장만을 내세워 또 다른 피해가 우려된다”고 전했다. 이 측근은 “이병헌이 공판에 출석할지 고민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앞서 다희와 이지연은 지난 16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형사 9부) 서관 523호 법정에서 열린 첫 공판에서 협박을 하게 된 과정을 변호하면서 일방적인 주장을 연이어 내놨다. 이지연 측 변호인은 “이씨는 이병헌과 포옹 이상의 것을 나누는 깊은 사이였다. 이병헌이 더 깊은 스킨십을 요구했고, 이씨가 이를 거절하자 이병헌이 이별 통보를 했다. 이씨는 상처받은 마음에 협박을 하게 된 것일 뿐, 처음부터 돈을 목적으로 이병헌에게 접근한 것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다희 측도 “다희는 예고를 나와 노래만 하느라 동영상 유포가 죄가 되는 줄은 모르고 있었다”며 “어릴 적부터 연예계 생활을 한 탓에 불법성에 대한 인식이 부족했다”고 말했다.문제는 다희와 이지연이 협박 혐의를 받고 있음에도 그 과정에서 이병헌을 자극하는 일방적인 주장을 내놓고 있다는 데 있다. 일각에서는 만약 이병헌이 실제로 신체적인 접촉이 있었더라면 음담패설이 아닌 그 접촉으로 협박을 받았을 것이라는 추측도 나왔다. 오히려 음담패설로 협박당했다는 사실이 포옹 이상의 깊은 관계로 진전된 게 아니라는 방증도 가능하다. 다희와 이지연의 주장은 앞으로 재판에서 어느 정도까지 사실인지 드러날 것으로 관측된다.앞서 걸그룹 글램 멤버 다희와 모델 출신 이지연은 지난 6월 이병헌과 함께 술을 마시며 음담패설을 나누는 장면을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뒤 50억원을 주지 않으면 인터넷에 유포하겠다고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병헌은 지난달 28일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으며, 경찰은 지난 1일 두 사람을 검거했다.▶ 관련기사 ◀☞ ''삼총사'', 절정의 10회를 기대하라..''4男 케미의 클라이막스''☞ ''나의 사랑 나의 신부'', 예매율 1위..2주째 흥행 이어간다☞ 장근석측 "정기적인 세무조사, 추징금 낸 사실없다"☞ 개코, 역시 ''힙합 킹''..MC몽 에픽하이 앞서 힙합 열풍 점화☞ 하하, 홍콩판 한류잡지 표지모델..''눈빛 강렬'' 이런 모습 처음이야~
2014.10.17 I 고규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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