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351건

"본사가 고용” Vs "소송할 것"…제빵기사 5378명 실직 위기
  • "본사가 고용” Vs "소송할 것"…제빵기사 5378명 실직 위기
  • 고용노동부는 지난 7월 11일부터 한달 간 파리바게뜨 본사와 협력업체 11곳, 가맹점 58개소 등 68곳에 대한 근로감독을 실시한 결과 파리바게뜨가 가맹점 근무 제빵기사를 불법파견한 사실을 적발하고 시정지시했다고 21일 밝혔다.(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고용노동부가 4000여개 가맹점에서 파견 근무중인 제빵기사 5378명을 파리바게뜨 본사가 직접 고용하라고 지시했다. 불법 파견으로 확인된 만큼 실질적인 사용사업주인 파리바게뜨 본사에 직접 고용책임이 있다는 게 고용부의 판단이다. 그러나 파리바게뜨 본사는 도급계약의 두 주체가 개별 가맹점과 협력업체인 만큼 본사에 불법파견에 대한 책임을 물어 직접 고용을 지시한 것은 부당하다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 제빵기사 5378명 불법파견 결론…본사에 직접고용 책임 물어 고용부는 지난 7월 11일부터 한달 간 파리바게뜨 본사와 협력업체 11곳, 가맹점 58개소 등 68곳에 대한 근로감독을 실시한 결과 파리바게뜨가 가맹점 근무 제빵기사를 불법파견한 사실을 확인해 시정지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아울러 고용부는 11개 협력업체들이 제빵기사에 연장근로수당 등 총 110억 1700만원을 미지급한 사실을 확인하고 미지급 수당을 조속히 지급하도록 시정 지시했다. 고용부는 파리바게뜨 본사가 제빵기사에 대해 사실상 직접 지휘·명령을 하는 등 ‘파견근로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이하 파견법)상 실질적으로 사용사업주 역할을 한 것으로 판단했다. 파리바게뜨가 가맹사업법상 허용한 교육·훈련 외에 채용·평가·임금·승진 등에 관한 일괄적인 기준을 마련해 시행했을 뿐 아니라 소속 품질관리사가 출근시간 관리는 물론 업무에 대한 전반적인 지시와 감독을 했다는 이유에서다. 임영미 고용부 고용차별개선과장은 “불법파견을 해소하기 위해 파리바게뜨 본사에 제빵기사 전원의 직접고용을 지시했다”면서 “시정지시 이후 25일 이내에 이행하지 않을 경우 사법처리하고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라고 말했다.그러나 파리바게뜨 본사 측은 고용부가 본사를 실질적인 사용사업주로 판단한 것은 프랜차이즈 사업의 특성을 간과한 무리한 법해석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파리바게뜨 본사 관계자는 “직접 계약을 체결한 당사자가 명백히 존재하는데도 이를 무시한 채 본사가 제품의 품질 관리를 위해 개입한 부분만 보고 사용사업주로 판단한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아울러 파리바게뜨 본사 측은 여건상으로도 고용부 지시를 이행하기는 불가능하다는 입장이다. 또 다른 관계자는 “현재 본사 정규직수가 5296명이다. 이보다 많은 인력을 일시에 고용하는 건 인건비 부담 뿐 아니라 고용절차 등을 감안할 때도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제빵기사들은 이번 고용부의 직접고용 지시를 환영하면서도 고용부와 파리바게트 본사간의 법적다툼이 장기화할 경우 고용불안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하고 있다. 고용부가 불법파견으로 결론낸 만큼 협력업체와 가맹점간 도급계약 또한 무효화돼 본사가 고용을 거부할 경우 아예 일자리를 잃을 수도 있어서다. 임종린 민주노총 화학섬유산업노조 파리바게뜨지회장은 “본사 소속이 된다면 갈 곳도 많아지고 처우도 개선될 것”이라면서도 “본사와 고용부가 법적다툼을 벌이면 제빵기사들은 오갈 데 없는 처지가 될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자료=고용노동부)◇불법파견 재발 우려 여전…“고용부 프랜차이즈 몰이해” 파리바게뜨 본사가 협력업체 소속 제빵기사들을 직접고용한다고 해도 문제는 여전히 남는다. 고용부의 시정지시대로 파리바게뜨 본사가 제빵기사들을 직접고용한다고 해도 각 가맹점으로 보낼 때에는 가맹점주들과 도급계약을 체결해야 한다. 가맹점주 입장에서는 계약 당사자가 협력업체에서 본사로 바뀌는 것일 뿐이다. 가맹점주가 제빵기사들에게 업무관련 지시를 내리는 것은 파견법을 위반한 행위다. 파견법은 사용사업주가 파견직원에 대해 직접 업무를 지휘·감독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 파리바게뜨 본사 관계자는 “도급계약 당사자가 협력업체에서 본사로 바뀐다고 하더라도 현재 프랜차이즈업계 구조상 불법파견 업무는 되풀이 될 수밖에 없다”면서 “해결책은 가맹점주가 제빵기사를 직접 고용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에 대해 고용부 또한 뚜렷한 해결책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고용부 관계자는 “도급계약상 불법이 재발하는 것을 막기 위해 구체적인 계획을 세운 단계는 아니다. 다만 가맹점주가 제빵기사에 연장근로 등을 요청한다고 해서 이것만 가지고 불법으로 간주하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말했다. 고용부는 이번 근로감독에서도 가맹점주들이 제빵기사에게 연장근로 등을 요청하는 등 지휘·감독에 일부 관여한 사실을 확인했지만 그 정도가 심하지 않다는 이유로 문제 삼지 않았다. 전문가들은 고용부의 이번 조치가 프랜차이즈 업계의 근간을 흔들 수 있다고 지적했다. 박주영 숭실대 벤처중소기업학과 교수는 “프랜차이즈업계는 본사와 가맹점, 협력업체 등 복잡한 구조로 얽혀 있는 데 서로 협업하는 관계도 아니다”면서 “본사는 가맹점에 대한 경영 및 영업활동 등에 대한 지원·교육과 강력한 통제를 해야한다는 것이 ‘가맹사업법’에 명시돼 있음에도 고용부는 제빵기사들을 일반 제조업 노동자처럼 생각한 것”이라고 말했다,
2017.09.21 I 박태진 기자
파리바게뜨 "5378명 직접 고용? 당혹스럽다" 법적대응 시사
  • 파리바게뜨 "5378명 직접 고용? 당혹스럽다" 법적대응 시사
  • [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프랜차이즈 산업의 특성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결과다.”파리바게뜨가 고용노동부의 근로감독 결과에 반발했다. 고용노동부가 21일 파리바게뜨 가맹점 근무 제빵기사 등 5378명에 대한 직접고용 지시를 발표하자 파리바게뜨는 이를 수용하지 않을 뜻을 내비치며 향후 법적 대응 의사를 밝혔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7월 11일부터 6개 지방고용노동청을 통해 파리바게뜨 본사와 협력업체,가맹점 등 전국 68개소에 대한 근로감독을 실시했다. 파리바게뜨가 제빵기사 등에 대해 가맹사업법상 허용한 교육과 훈련 외에도 채용과 평가, 임금 및 승진 등에 관한 일괄적인 기준을 마련해 시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즉 파리바게트 가맹점에서 근무하는 제빵기사는 파리바게뜨와 근로계약을 맺은 정직원이 아니라 협력업체 직원임에도 파리바게뜨가 관리하고 업무 지시를 했다는 것이다. 이는 파견근로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파견법) 위반이라는 게 고용노동부의 결론이다. 그러나 파리바게뜨는 고용노동부의 감독 결과를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고용노동부가 제빵 프랜차이즈 현장을 노동법의 잣대로만 판단한 것이다”며 “특히 파리바게뜨가 어떤 도급 계약도 맺지 않은 만큼 파견법을 위반했다는 것은 성립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고용노동부의 시정지시가 구체적으로 내려오더라도 행정소송이나 이의제기 등으로 대처할 가능성이 높다”고 강조했다. 고용노동부의 시정지시를 25일내에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검찰에 송치되고 검찰 조사 결과에 따라 기소될 수도 있다. 현행 파견법상 불법파견으로 드러나면 3년 이하 징역 내지 3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현재 파리바게뜨는 전국 3400여개 매장 중 150여곳만 가맹점주가 빵을 만들거나 제빵기사를 직접 고용한다. 남은 3250여 곳엔 가맹점주의 요청으로 협력업체라 부르는 전국 11개 인력도급회사에서 보낸 4500여 명이 일하고 있다. 제빵기사의 고용 형태가 제빵 프랜차이즈 업계에서 ‘뜨거운 감자’가 된 이유는 제빵·제과의 특수성 때문이다. 프랜차이즈 가맹점들은 가맹본사로부터 완제품 외에도 재료를 받아 매장에서 만든 빵을 판매한다. 특히 생크림 케이크나 샌드위치 등 가맹점주에게 마진이 좋은 제품은 제빵기사의 능력에 따라 맛이 좌우돼 매출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쳐왔다.제빵기사의 지휘·감독권을 놓고 가맹점주와 가맹본사, 제빵기사를 고용해 파견하고 있는 협력업체 간에 이견이 적지 않았던 이유다. 그동안 가맹본사는 제품의 품질 유지 등을 위해 제빵기사의 교육과 훈련을 담당하고 협력업체는 가맹점주로부터 제빵기사 파견료를 받은 뒤 수수료 등을 제하고 제빵기사에게 임금을 지급하는 형태로 운영돼왔다. 고용노동부는 파리바게뜨가 제빵기사를 직접 고용해 가맹점마다 배치하는 형태를 바람직하다고 보고 있다. 협력업체를 통해 제빵기사를 가맹점에 파견하는 현재 상황이 제빵기사와 가맹점주 양쪽 모두에게 불리한 것으로 파악해서다. 전직 제빵 프랜차이즈 업계 관계자는 “파리바게뜨가 5000여명의 제빵기사를 직접 고용할 경우 생기는 임금 및 관리 비용이 만만치 않기 때문에 정부의 지시에 공개적으로 반발한 것으로 보인다”며 “만약 파리바게뜨가 이를 수용하하더라도 이에 따라 상승하는 비용은 제빵기사를 파견받는 가맹점주나 소비자들에게 전가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2017.09.21 I 김용운 기자
고용부 "파리바게뜨 제빵기사 5378명 본사가 직접 고용하라"
  • 고용부 "파리바게뜨 제빵기사 5378명 본사가 직접 고용하라"
  • 고용노동부가 파리바게뜨 본사에 협력업체 소속 5378명의 제빵기사를 직접고용하라고 지시했다.(사진=뉴시스)[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고용노동부가 파리바게뜨 본사(파리크라상)에 협력업체 소속 제빵기사 5378명을 전원 직접고용하라고 지시했다.고용부는 지난 7월 11일부터 한 달간 6개 지방고용노동청이 합동으로 실시한 파리바게뜨 본사, 제빵기사 용역을 제공해온 11개 협력업체와 가맹점 등 전국 68개소에 대한 근로감독 결과를 21일 발표했다. 고용부는 감독결과 파리바게뜨 본사가 가맹점에 근무하는 제빵기사를 불법파견 받아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고용부는 파리바게뜬 본사가 제빵기사에 대해 형식상 사용사업주는 아니지만 사실상 직접 지휘·명령을 하는 등 ‘파견근로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이하 파견법)상 사용사업주로서의 역할을 한 것으로 판단했다. 형식상 사용사업주는 제빵기사를 제공하는 협력업체와 도급계약을 체결한 파리바게뜨 가맹점주들이다.고용부 관계자는 “계약의 형식상 사용사업주는 가맹점주들이지만 근로관계에 대한 법리에 따라 판단한 결과 파리바게뜨 본사가 실질적으로 사용사업주로서의 역할을 한 것으로 판단했다”고 전했다. 고용부에 따르면 파리바게뜨 본사는 제빵기사들에 대해 ‘가맹사업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이하 가맹사업법) 상 허용된 교육·훈련 외에 채용·평가·임금·승진 등에 관한 일괄적인 기준을 마련해 시행했다. 고용부는 본사 소속 품질관리사(QSV)가 제빵기사들의 출근시간 관리는 물론 업무에 대한 전반적인 지시 및 감독을 실시하는 등 본사가 실질적으로 사용사업주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다. 협력업체는 파견사업주, 파리바게뜨 본사는 사용사업주가 되며 두 곳은 함께 파견법상 무허가 파견, 파견대상 업무 위반 등의 책임을 진다. 파견법은 컴퓨터 관련 전문가의 업무, 행정·경영·재정 전문가 업무, 번역·통역가의 업무 등 32개 직무만 파견 가능 업무로 규정하고 있으며 제빵업무는 제외다. .반면 고용부는 가맹점주들이 제빵기사에 대한 연장근로 요청 등 업무상 일부 관여한 사실은 있지만 미미한 수준이라고 판단했다. 이에 고용부는 파리바게뜨 본사에 대해 제빵기사 5378명을 직접 고용하도록 시정지시하고 미이행시 사법처리 및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정지시를 한날로부터 25일내 지시사항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파견법에 의해 3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 벌금의 형벌에 처할 수 있다. 고용부는 이 사건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고용부는 협력업체 11곳에서 제빵기사에 대한 휴일·연장근로수당 등 총 110억 1700만원을 체불한 사실도 적발했다. 해당업체들에 미지급 수당을 조속히 지급하도록 시정지시하고 미이행 시 바로 사법처리한다는 계획이다. 협력업체들은 파리바게뜨 퇴직 임직원 등이 설립한 회사로, 3~4곳을 제외하고는 모두 파리바게뜨에만 제빵기사를 공급했다. 고용부는 앞으로 파리바게뜨와 유사한 프랜차이즈 업계를 대상으로도 근로감독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고용부 관계자는 “제빵관련 프랜차이즈업체 중 유독 파리바게뜨에서만 본사의 지휘·감독이 심해 일어나 근로감독을 실시했다”면서 “뚜레쥬르 등 동종업체들에 대한 감독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이번 감독결과와 같이 불법파견이 성립한다면 집중적으로 점검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반면 파리바게뜨 본사는 이번 고용부 조치를 납득할 수 없다며 강력 반발하고 있다. 파리바게트 본사는 제빵기사들의 직접고용 지시를 수용할 수 없다며 법적 대응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본사 관계자는 “계약상 사용사업주인 가맹점주 대신 왜 본사가 제빵사들의 고용을 책임져야 하는 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면서 “시정지시가 전달되면 행정소송이나 이의제기 등 법적인 대응을 모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7.09.21 I 박태진 기자
하나멤버스, 추석맞이 가을이벤트 실시
  • 하나멤버스, 추석맞이 가을이벤트 실시
  • [이데일리 전상희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하나멤버스를 통해 ‘추석맞이 1000만 손님 대박기원 가을이벤트’를 10월 31일까지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하나멤버스 전회원을 대상으로 △하나머니GO를 잡아라 △매일 100% 당첨룰렛 △하나톡 퀴즈 △선물하기 +10%적립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혜택을 제공한다. ‘하나머니GO를 잡아라’ 이벤트는 전국 이마트, 주요 기차역, KEB하나은행 ATM기기에서 금융판 포켓몬GO인 ‘하나머니GO’를 실행해 참여 가능하며, 이마트 상품권·파리바게트 상품권·SK 주유상품권·하나머니를 경품으로 증정한다.‘100% 당첨룰렛’은 매일 1회 참여 가능하며 룰렛을 통해 SK 주유상품권·스타벅스 상품권·하나머니를 기본 제공한다. 동시에 추가 경품행사에 자동 응모돼 추첨을 통해 경차·여행상품권·로봇청소기 등을 제공한다. 매주 월요일마다 진행되는 ‘하나톡 퀴즈’는 KEB하나은행, 하나카드 등 하나금융그룹 관계사 서비스를 주제로 한 퀴즈를 풀면 선착순 10만명에게 최대 1만 하나머니를 지급한다. ‘선물하기+10%’는 하나머니로 모바일쿠폰을 구매 및 선물할 때 적립되는 기존의 7%가 이벤트 기간 동안에는 3% 추가 적립돼 총 10%를 돌려받는 이벤트다.한준성 하나금융그룹 그룹미래혁신 총괄 부사장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포함한 가을이벤트 기간에 손님들께서 하나멤버스를 통해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많은 준비를 했다”며 “앞으로도 하나멤버스가 국민 모두에게 사랑 받는 앱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7.09.21 I 전상희 기자
갤러리아 온라인면세점, 황금연휴 골든 페스타 프로모션 실시
  • 갤러리아 온라인면세점, 황금연휴 골든 페스타 프로모션 실시
  • (사진=한화갤러리아)[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갤러리아 온라인면세점은 추석 황금연휴 및 중국 최대의 명절인 국경절, 중추절 시즌을 맞이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우선 국문몰(한국어)에서는 10월 15일까지 고객 참여형 이벤트인 ‘그룹 미션 이벤트’를 진행한다. 방문 고객이 팀의 리더가 돼 팀원을 구성하면 각종 혜택을 얻을 수 있다. 리더는 팀원 한 명을 등록 할 때마다 5만원씩, 최대 25만원의 적립금 받으며 팀원으로 등록된 고객 역시 5만원의 적립금을 받는다. 또한 팀으로 등록된 구성원 전원은 고객 등급이 업그레이드 된다.같은 기간 갤러리아 온라인면세점 신규 가입 고객을 위한 혜택도 준비돼 있다. 기간 내 신규 가입 후 적립금 받기 이벤트 페이지에 응모하는 고객에게는 적립금 2만원의 추가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신규회원은 이벤트 기간 중 구매 시 사용한 적립금은 최대 한도 5만원 이내에서 100% 페이백이 된다. 동시에 200명을 추첨하여 스타벅스 카페라떼 기프티콘을 증정한다.중문몰(중국어)에서는 ‘더블연휴 더블혜택 이벤트’를 준비했다. 오는 13일부터 10월 10일까지 구매한 고객에게 기간 내 사용이 가능한 쇼핑지원 적립금 5만원을 증정한다.아울러 기간 내 인도완료 주문 건을 기준으로 총 16명을 선발해 최대 무제한 적립금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함께‘재한 중국인 인증 이벤트’에서는 중국인 유학생 및 재한 중국인을 대상으로 고객 등급 승격 및 추가 5만원 적립금 증정의 혜택을 받는다. 또 이벤트 응모 고객 중 100명을 추첨해 파리바게트 교환권 5000원권(30명), 롯데리아 모바일 금액권 5000원권(30명), 편의점 상품권 3000원권(40명)의 경품을 증정한다.
2017.09.06 I 송주오 기자
파리바게트 2020년까지 美 매장 300개 문 연다
  • 파리바게트 2020년까지 美 매장 300개 문 연다
  • 허영인 SPC회장[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SPC그룹이 2020년까지 미국에 파리바게뜨 매장 수를 현재의 다섯 배 수준인 300개까지 늘린다. 29일 SPC그룹에 따르면 허영인 회장은 이날 서울 서초구 그룹 본사에서 한국을 방문 중인 에드 로이스 미국 하원 외교위원장과 아미 베라 미국 하원의원을 만나 파리바게뜨의 미국 진출 현황 및 투자 계획 등을 설명하며 파리바게뜨를 2020년까지 300개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공화당 소속의 로이스 위원장과 민주당 소속의 베라 의원은 켈리포니아주 의원이며 친한파 미국 의원 모임인 ‘코리아 코커스(Korea Caucus)’의 공동의장으로 이날 한·미 경제 협력 증진 차원에서 SPC 본사를 방문했다.SPC그룹에 따르면 로이스 위원장은 허 회장에게 “파리바게뜨가 미국에서만 1500여 명을 고용하는 등 전 세계에서 화두가 되는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말하자 허 회장은 “2020년까지 미국 내 파리바게뜨 매장을 300여 개까지 늘리고 고용 창출 인원을 1만여 명까지 확대해 한국과 미국의 청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SPC그룹은 지난 2002년 캘리포니아주에 현지 법인을 설립했고 2005년 LA에 파리바게뜨 1호점을 열었다. 이후 현재 캘리포니아와 뉴욕을 중심으로 57개 파리바게뜨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2016년 기준 미국에 4800만달러 이상의 투자로 연간 매출 1억달러를 돌파했으며 1500여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거두고 있다
2017.08.29 I 김용운 기자
  • SPC삼립, 중장기 프리미엄 감안해야…목표가는↓-삼성
  •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삼성증권은 16일 SPC삼립(005610)에 대해 판가 인하, 마케팅 비용 증가에 따른 판관비율 악화로 영업이익률으 전년대비 감소하며 컨센서스를 하회하는 2분기 실적을 기록했지만 향후 종합식재료 가공센터를 통한 사업 영역 확장이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주당순이익(EPS) 추정치 하향 조정에 따라 21만원으로 14.3%(3만5000원) 낮췄다.조상훈 삼성증권 연구원은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524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0.2% 증가했지만 영업이익 159억원으로 11.7% 감소했다”며 “제빵 부문은 고부가가치 제품과 가정간편식(HMR) 제품 매출 증가로 수익성이 양호했지만 식품소재 부문은 밀다원 그룹사 판가 인하와 그릭슈바인 방위사업청 계약 종료, 에그팜 계란 공급가격 상승에 5개 분기 역성장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식품 유통 부문은 외부 매출 확대에 따른 마케팅 비용 증가로 영업이익이 9.8% 줄였다”고 덧붙였다.음료베이스, 소스, 식품 내용물 등을 생산하는 청주 종합식재료 가공센터의 지난달말 완공은 기대 요소다. 올해 예상 매출은 150억~200억원으로 크지 않겠지만 향후 크게 증가할 것이라는 판단이다. 그는 “그룹사 사업 확장에 따라 제조 품목이 늘어날 가능성이 높고, 비전속(Non-captive) 채널 매출이 증가해 상품군 추가가 이뤄질 가능성이 크다”며 “기존 사업대비 수익성도 양호해 수익성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그룹의 사업 확장에 따른 중장기 성장성을 보유했고 연말 완공되는 중국 천진공장을 통해 중국 파리바게트 가맹점 출점 속도가 빠르게 늘어날 수 있으며 종합식재료 가공센터를 통한 신사업은 전사 수익성 개선을 이끌어 프리미엄 근거는 충분하다는 평가다.조 연구원은 “최근 프랜차이즈 관련 규제로 주가 하락폭이 컸지만 모회사가 프랜차이즈 사업을 영위해 관련 규제는 직접 연관성이 없다”며 “마진도 1% 수준으로 낮은 편이어서 펀더멘털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전했다.
2017.08.16 I 이명철 기자
현대홈쇼핑, ‘H포인트’ 론칭 기념 특별 프로모션 진행
  • 현대홈쇼핑, ‘H포인트’ 론칭 기념 특별 프로모션 진행
  • [이데일리 박성의 기자] 현대홈쇼핑이 현대백화점그룹 통합멤버십 ‘H포인트’ 론칭을 기념해 이달 말까지 현대H몰 모바일앱에서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우선 H포인트에 가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오는 31일까지 TV방송상품 전용 10% 즉시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가전·명품 등 일부상품을 제외하고 TV방송상품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누적금액의 10%(최대 5만원 한도)를 H포인트로 적립해준다. H포인트는 다음 달 27일 지급된다. 부여일로부터 60일간 현대H몰, 더현대닷컴, 현대백화점, 한섬, 현대리바트 등 현대백화점그룹 ‘H포인트’ 가맹처에서 사용할 수 있다.현대H몰은 ‘H포인트’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100% 선물증정 ‘룰렛 이벤트’도 진행한다. ID당 1회 참여할 수 있다. 5% 추가할인쿠폰,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1000원 적립금, 파리바게트 1만원 이용권, 베스킨라빈스 싱글레귤러 교환권 등이 100% 확률로 당첨된다.이번 ‘H포인트’ 특별 프로모션의 대표상품으로는 ‘2017년형 리안스핀 유모차’, ‘수려한 특별패키지’, ‘맥포머스 브레인 마스터’ 등이 있다. ‘2017년형 리안스핀 유모차’는 신생아부터 활용 가능한 요람형 유모차다. 지면에서 발생하는 충격을 분산시켜주고, 4단계 원터치 높이조절이 가능해 부모 키에 맞춰 사용이 편리하다. 오는 14일 낮 12시 40분부터 방송되는 ‘2017년형 리안스핀 유모차’는 크림올리브, 소울브라운, 모던그레이, 인디언레이크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되었으며, 가격은 47만4000원이다.오는 15일 밤 9시 45분에 판매하는 ‘수려한 효윤 패키지’는 효윤 밸런서, 에멀전, 에센스, 크림세트와 함께 블랙자우 에센스, 블랙자우 크림, 백삼단 원액, 흑삼단 원액, 비삼단 원액 등으로 구성했다. 풍기 6년근 홍삼, 동충하초 등이 함유돼 보습감이 좋다. 가격은 12만8000원이다.어린이 두뇌 발달에 도움을 주는 ‘맥포머스 브레인 마스터’는 17일 낮 11시 40분에 방송한다. 아이 연령대에 따라 삼각형, 사각형, 부채꼴 등 기본 도형을 이용해 원하는 구조물을 만들어 3D 입체적 구조와 기계 작동의 원리를 이해하는 교구다. 가격은 35만3000원이다.
2017.08.13 I 박성의 기자
  • [마켓인]급성장하는 O2O…입질하는 PE·VC
  • [이 기사는 7월 31일(월) 10시에 이데일리 IB정보 서비스 "마켓인"에 표출됐습니다][이데일리 증권시장부 성선화 김무연 기자]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연계하는 O2O(Online to Offline)업체에 대한 투자가 빠르게 늘어나면서 투자업계간 경계까지도 허물고 있다. 초기 벤처에 투자하는 벤처캐피털(VC)부터 바이아웃을 전문으로 하는 프라이빗에쿼티펀드(PEF), 전략적투자자(SI)로 나서는 일반 기업들까지 O2O에 주목하고 있다.◇VC, 특화시장 공략 `O2O 2.0` 투자 활발31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그동안 구체적인 실적이 검증되지 않아 신중하게 접근했던 VC·PEF·SI 등 투자자들이 앞다퉈 O2O 투자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일반적인 서비스를 제공했던 O2O 1.0세대에서 진화해 특화된 시장을 공략하는 2.0 업체들이 두각을 나타내면서 서서히 실적과 성장 가시성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투자가 가장 활발한 시장은 VC업계다. 오프라인 동대문 의류시장을 앱 기반으로 탈바꿈 시킨 브랜디는 지난 25일 세마트랜스링크 인베스트먼트, DSC인베스트먼트, 빅베이슨캐피털 등 3개 기관으로부터 총 64억원에 이르는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 브랜디는 인플루언서(영향력 있는 개인)가 운영하는 쇼핑몰과 블로그마켓을 모아서 한번에 구매할 수 있는 쇼핑앱이다. 아울러 DSC인테스트먼트는 가정간편식 배달 굿잇츠에 5억원을 투자했고 신선식품 배달앱 마켓컬리(더파머스)는 한국투자파트너스, LB인베스트먼트 등에서 170억원 규모의 투자금을 조달했다. 2년전 대리주부에 투자했던 네오플레스는 오토바이 배달대행 ‘달리고’, 애견배달앱 ‘펫프렌즈’ 등에 주목하고 있다. 이상하 네오플렉스 대표는 “배달이 필요한 기업에만 서비스를 제공하는 ‘달리고’는 롯데리아, 파리바게트 등 거래 업체가 급증하고 있다”며 “이처럼 시장 독점력이 있는 틈새를 노리는 O2O의 성장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PE·VC, O2O 연계업체 투자 적극 검토경영권을 사서 프리미엄을 얹어 되파는 바이아웃 위주의 투자를 해 온 PE들도 새로운 투자처로 O2O를 주목하고 있다. 국내 중소형 바이아웃에 집중해 온 스카이레이크가 최근 숙박앱 ‘야놀자’에 600억원을 투자했고 이보다 앞서 JKL파트너스는 숙박앱 ‘여기어때’에 200억원을 투자했다. 정장근 JKL 대표는 “포트폴리오의 20%는 새로운 산업에 투자를 할 예정”이라며 “O2O와 같은 신기술은 투자의 경계의 허물고 있다”고 말했다.동양매직 바이아웃으로 대박을 터뜨린 글랜우드 프라이빗에쿼티는 직접 투자는 아니지만 O2O와 연계돼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기업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글랜우드 관계자는 “전통적인 동양매직 서비스에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제공하는 IOT 기술을 적용해 폭발적 성장을 이끌었다”며 “특히 케어서비스산업은 O2O와 연계돼 고용 창출 효과도 누릴 수 있어 긍정적으로 본다”고 말했다. SI들이 O2O에 관심을 갖는 이유는 자체적으로 확보하기 어려운 고객들의 빅데이터를 얻을 수 있어서다. 지난해 셋톱박스 공급업체 휴맥스가 IT물류 O2O 메시코리아 80억원을 투자한 것도 같은 맥락으로 풀이된다. 업계 관계자는 “O2O는 소비자 개개인의 개성에 맞추는 서비스의 유용한 수단이 된다”며 “오프라인 기업들이 온디맨드 개인 정보를 활용할 때 한 단계 도약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2017.08.01 I 성선화 기자
  • `디지털 사이니지` 엘리비젼, 10월 코넥스 상장…"2019년 코스닥으로"
  • [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디지털 영상정보 디스플레이 장비(DID) 전문업체인 엘리비젼이 이르면 10월쯤 코넥스시장에 상장한 뒤 내후년쯤 코스닥시장에도 상장하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안덕근 엘리비젼 대표는 31일 “10~11월쯤 코넥스 상장을 목표로 지난달 신한금융투자와 기업공개(IPO) 주관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힌 뒤 “스마트 디스플레이 활용방안을 더욱 확대해 회사 성장을 도모한 뒤 오는 2019년 상반기쯤에는 코스닥에 상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엘리비젼은 지난 2002년 정보통신 공사업체로 출발한 이후 2007년 디지털 사이니지부문에 진출했다. 이후 SPC그룹과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SPC그룹에 속한 프랜차이즈업체에 디지털 사이니지를 공급해왔다. 인천국제공항 내부 파리바게트, 던킨도너츠 등 SPC 프랜차이즈 17곳에 디지털 사이니지가 설치됐고 프랜차이즈 수요에 따른 셀프오더 키오스크 양산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인천국제공항내에는 엘리비젼이 제조한 안내사이니지와 인터넷검색 키오스크 디스플레이 기기가 184대가 설치돼 있다.안 대표는 “디지털 사이니지를 제조하는 엘리비젼의 기술력은 해외에서도 인정을 받아 유럽, 중동, 일본 등에도 수출하고 있다”며 “조만간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에도 우리가 만든 기기가 보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엘리비젼은 매년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매출액은 2015년 38억원에서 지난해 59억원으로 증가했고 영업이익도 5200만원에서 5억6000만원으로 10배 이상 늘었다. 올해 매출액 80억원, 내년 12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아울러 엘리비젼은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기술을 접목해 헤어스타일 선택부터 수분측정과 두피관리, 뷰티관련 상품 추천까지 한 번에 서비스가 가능한 미용실용(用) 스마트 미러를 개발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를 위해 KTB투자증권을 통해 총 5억원 규모의 증권형 크라우드펀딩 공모를 진행하고 있다. 청약기간은 다음달 31일까지다. 안 대표는 “카드리더기와 지문인식기 등도 포함되며 어플리케이션과 연동도 할 수 있는 다기능, 다목적 기기가 될 것”이라며 “이같은 기기를 직접 설계하고 생산하며 콘텐츠를 개발하고 유지와 보수까지 할 수 있는 기술력을 보유한 것이 엘리비젼의 가장 큰 장점”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2017.07.31 I 이정훈 기자
‘제로랜드’ 오픈 신한금융투자, 2030년까지 모바일 무료수수료 
  • ‘제로랜드’ 오픈 신한금융투자, 2030년까지 모바일 무료수수료 
  •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신한금융투자가 스마트폰으로 계좌를 개설한 신규고객을 대상으로 수수료를 받지 않는 이벤트를 진행한다.신한금융투자는 오는 2030년까지 국내주식 거래 시 무료 수수료 혜택을 제공하는 ‘제로랜드’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오는 9월29일까지 신규로 계좌를 개설하거나 최근 1년간 주식 거래가 없었던 휴면 고객을 대상으로 무료 수수료 혜택을 제공한다.신규 고객 가운데 선착순 5000명에게는 5000원부터 최대 5만원까지 투자지원금을 제공하는 100% 당첨 방식의 ‘투자지원볼 뽑기’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이벤트 내용을 SNS로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총 2030명에게 파리바게트 기프티콘을, 500명에게 커피빈 상품권을 준다. 1등에는 연금복권과 비슷한 방식으로 2030년까지 매월 치킨을 제공하는 치킨연금 이용권도 마련했다.현주미 신한금융투자 디지털사업본부장은 “신규로 계좌개설을 하는 고객에게 수수료 걱정 없이 거래할 수 있도록 혜택을 주려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모바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제로랜드’ 이벤트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신한금융투자 고객지원센터 또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7.06.26 I 박형수 기자
 ‘스윙클’ 어플로 축의금과 답례품 주고 받는다
  •  ‘스윙클’ 어플로 축의금과 답례품 주고 받는다
  • [이데일리 e뉴스 최성근 기자] 더스윙클이 모바일 어플을 통해 간편하게 축의금 전달이 가능한 ‘스윙클’을 개발해 눈길을 끌고 있다.‘스윙클’은 경조사에 참석하고 싶어도 불가능한 현대인을 위해 마련된 서비스로 축의금과 답례품을 서로 주고 받을 수 있다. 비록 현장 참석은 불가하더라도 모바일을 통해 축하의 마음을 주고 받을 수 있는 것이다.경조사에 참석하지 못하는 사람의 경우 스윙클 앱에서 축하카드를 구매해 축의금과 축하메시지를 신랑이나 신부에게 전달이 가능하다.‘휴대폰 번호로 축하카드 보내기’ 버튼을 이용하여 신랑이나 신부에게 축하카드를 간단히 보낼 수 있어 사용법도 편리하다.축하카드 도착 메시지를 받은 신랑 또는 신부는 스윙클에 접속하여 본인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정보를 입력한 후 축하카드를 확인할 수 있으며, 경조사비를 전달 받은 신랑과 신부는 축하카드를 보낸 지인들에게 모바일 식사권 또는 모바일 쿠폰으로 구성된 답례품을 전할 수 있다.파리바게트 케이크 교환권, 영화티켓, 아웃백 스테이크 교환권 등 다양한 종류의 답례품은 해당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도 있고, 해당 금액만큼 스윙클 마일리지로 전환하여 다른 결혼식에 축하카드 구매 시 사용할 수도 있다.한편, 신랑과 신부의 경우 스윙클에서 청첩장을 생성하거나 등록할 수 있다. 청첩장 등록 완료 후 결혼식에 초대할 친구나 지인들에게 카카오톡으로 청첩장 전달이 가능하다.스윙클 관계자는 "모바일 청첩장은 이미 보편화되고 있지만, 스윙클 앱을 통해서라면 청첩장은 물론 축의금과 답례품까지 서로 주고 받을 수 있다는 점이 경쟁력"이라며 "결혼식에 참석하지 못하는 이들이 지인을 통해 축의금을 부탁해야 했던 번거로움에서 벗어나 모바일 앱으로 간단하게 축의금 전달이 가능하고, 다양한 답례품도 모바일로 받을 수 있어 많은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17.06.08 I 최성근 기자
  • MG손해보험, ‘JOY다이렉트 자동차보험’ 런칭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MG손해보험의 온라인 채널인 ‘JOY다이렉트’가 30일 할인 받고 환급 받는 ‘JOY다이렉트 자동차보험’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PC나 모바일로 직접 가입해 오프라인 대비 보험료가 최대 42% 저렴할 뿐 아니라, 가입절차를 간소화해 누구나 5분이면 쉽게 가입할 수 있다. 모바일 버전은 내달 1일에 오픈한다.소형차(1000cc 미만)의 경우 모든 보험사 상품을 한눈에 비교할 수 있는 ‘보험다모아’에서 업계 최고의 보험료 경쟁력을 제시하며, 30대~40대 연령층의 보험료도 저렴하다. 기본적으로 설계사를 통한 가입보다 13.7% 할인해 주고, 추가로 마일리지 특약 가입 시 최대 20.9%(소형차 연간 3000km이하 주행시), 만 9세 이하 자녀가 있으면 5%, 블랙박스 장착 시 3%를 할인해 준다.특히 업계에서 통상적으로 만 7세 이하로 한정했던 자녀할인특약 연령 폭을 만 9세 이하로 확대 적용해 자녀가 있는 고객의 혜택을 높였다. 또 공인인증서가 없어도 휴대폰 인증으로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으며, 카카오페이 탑재로 결제 편의성을 높였다. 가입자 전원에게는 SK주유권 1만원권을 지급한다.MG손보 관계자는 “‘JOY다이렉트 자동차보험’은 경제적인 이유로 소형차를 선택한 고객에게 더 합리적인 보험료를 제공하는 상품”이라며 “차별화된 선택 특약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제휴처 및 혜택을 늘려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JOY다이렉트’는 상품 런칭을 기념해 한 달 간 홈페이지 방문 고객 대상 ‘자동차 애칭’ 이벤트를 진행한다. 본인 차의 애칭 및 생일(보험만기일)을 입력하면 추첨을 통해 총 500명에게 파리바게트 치즈디저트 아이스크림 쿠폰을 제공한다. 만약 애칭이 없다면 차량의 특징에 맞는 애칭을 추천 받을 수 있다.
2017.05.30 I 김경은 기자
  • SPC삼립, 신제품 잇단 출시…수익성 개선 지속-삼성
  •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삼성증권은 16일 SPC삼립(005610)에 대해 제빵부문 양호한 수익성과 식품유통부문 고성장으로 1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다며 최근 제빵 신제품 출시는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전략이라는 점에서 긍정적이라고 진단했다. 투자의견은 매수(Buy), 목표주가 24만5000원을 유지했다.조상훈 삼성증권 연구원은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5052억원, 영업이익 13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32.0%, 10.5% 증가했다”며 “제빵부문은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 확대와 가정간편식(HMR) 제품 매출 증가로 양호한 수익성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식품소재부문 매출은 10.4%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그릭슈바인 방위사업청 계약 종료 영향으로 18.9% 줄어 4개 분기 연속 역성장했다. 그는 “SPC GFS가 포함된 식품유통부문과 기타부문은 각각 103.1%, 1.5% 증가해 고성장했다”며 “다만 매출 증가에 따른 판관비율 감소에도 재료비 증가에 따른 매출총이익률 악화로 영업이익률은 0.5%포인트 감소했다”고 설명했다.제빵 부문은 4~5월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하고 있어 2분기에도 영업이익 증가율이 매출액 증가율을 웃돌 전망이다. 그는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와 판매 채널별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며 “이달 청주 식재료가공센터 완공 시 편의점향 HMR 제품 라인업이 확장돼 수익성 개선폭은 빠르게 나타날 것”이라고 예상했다.아울러 “그룹 사업 확장에 따른 비즈니스 모델 확대로 중장기 성장성을 보유하고 올해말 완공되는 중국 천진공장을 통해 중국 파리바게트 가맹점 출점 속도가 빠르게 늘어날 수 있다”며 “청주 종합식재료가공센터를 통한 신사업은 전사 수익성 개선을 이끌 수 있어 프리미엄 근거는 충분하다”고 판단했다.
2017.05.16 I 이명철 기자
프랜차이즈 이익공유형 모델 도입…실효성엔 '의문'
  • [현장에서]프랜차이즈 이익공유형 모델 도입…실효성엔 '의문'
  • 작년 8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에서 예비 창업자들이 프랜차이즈 업체와 창업 상담을 받고 있다.(사진=이데일리DB)[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정부가 프랜차이즈 업계의 고질적 병폐 개선을 위해 도입한 이익공유형 모델에 대한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된다. 미래의 이익을 포기해야 하는 것에 비해 지원은 적기 때문이다. 상생경영이란 타이틀에 급급해 현실을 외면한 탁상행정이란 비판이 나오고 있다.8일 업계에 따르면 중소기업청은 최근 이익공유형 프랜차이즈 육성사업을 발표하고 6개의 사업자를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업체는 가맹계약서에 ‘이익공유 항목’을 명문화해 최대 1억원을 지원받는다. 중소기업청에서 제안한 이익공유 항목은 가맹본부 영업이익 기준액 초과 시 가맹점 매출액에 비례해 일부 영업이익을 환급하거나 가맹점주에 스톡옵션을 주는 것이다. 또 원부자재 구매에 비례해 일정액을 이익금으로 돌려주는 방안도 제시됐다. 이는 가맹본부만 살찌우는 기존의 악습을 근절하기 위한 것이다. 미스터피자는 가맹본부가 부담해야 할 판촉비 대부분을 가맹점주에게 전가해 갈등을 겪다가 최근 서울시 중재로 합의에 이르렀다. 한국피자헛은 가맹점주에게 부당하게 관리수수료를 걷다가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5억원대의 과징금을 부과받은 바 있다. 관리수수료는 구매, 마케팅, 영업지원 등 가맹점 사업자들에 대한 각종 행정적 지원 대가로 걷어갔다. 이보다 앞서 2013년 파리바게트는 가맹점 사업자들에게 점포 확장·이전을 강요하는 과정에서 인테리어 비용을 챙기다 공정위 제재를 받은 전력이 있다. 중소기업청 관계자는 “이번 이익공유형 프랜차이즈 육성사업은 올해 처음 시작하는 것”이라며 “그동안 고질적 병폐로 알려진 가맹본부의 갑질을 막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중소기업청은 올해 관련 예산으로 10억원을 책정했다.프랜차이즈 업계는 정부 발표에 환영하면서도 실효성엔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미래 이익의 일부를 포기해야 하는 데 지원은 1억원에 불과해 당근으로서 약하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지원을 신청할 가맹본부가 제한적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적절한 제재 방안의 미비도 문제점으로 지적된다. 중소기업청은 단계별로 지원하기 때문에 감시 결과 이익공유형 모델 훼손시 지원 대상에서 제외해 제재를 가할 방침이다. 하지만 프랜차이즈 업계의 빠른 성장을 고려하면 실효성 있는 대책이 아니어서 효과가 떨어진다는 평가다.박기영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협회장은 “가맹본부의 여러 병폐를 예방하려는 조치로써 환영한다”면서도 “이익공유에 대한 개념이 명확하지 않고 지원 한도도 크지 않아 참여하는 가맹본부가 많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7.05.10 I 송주오 기자
크린토피아, 업계 최초 2500호점 돌파
  • 크린토피아, 업계 최초 2500호점 돌파
  •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세탁전문 프렌차이즈 크린토피아가 강서마곡11단지점을 오픈하며 세탁 업계 최초로 2500호점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크린토피아의 2500호점 돌파는 1992년 대표 서비스 모델인 ‘세탁편의점’ 형태의 점포가 생긴지 25년만에 이뤄진 성과다. 크린토피아는 CU, GS25, 세븐일레븐과 파리바게트 등을 비롯해 국내 2500개 이상의 점포를 가진 대형 프랜차이즈 대열에 합류하게 됐다.와이셔츠, 운동화 세탁 등의 생활빨래 서비스와 가죽, 어그 등의 특수 세탁 서비스까지 총 490개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매년 이용객도 꾸준히 늘어 지난해만 약 420만명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크린토피아 관계자는 “크린토피아를 사랑해 주시는 많은 이용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업계 최초 2500호점 돌파라는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뤘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편의를 우선한 혁신적인 서비스로 소비자들의 사랑에 보답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크린토피아는 2500호점 돌파기념 ‘대한민국 세탁의 기준’ 인포그래픽을 제작해 ‘크린토피아 블로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인포그래픽에는 매장 분포도 등 크린토피아에 대한 정보와 인기 세탁 품목 등 업계 최대 고객층을 대상으로 분석한 국내 세탁업에 대한 정보가 포함됐다. ‘크린토피아 블로그 이벤트’는 해당 인포그래픽에 축하 댓글을 달고 공유하는 간단한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26일부터 내달 3일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참여 방법은 크린토피아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7.04.26 I 정태선 기자
1 2 3 4 5 6 7 8 9 10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