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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이비티, 충남 버스조합과 26억 공급 계약(상보)
- [edaily 김춘동기자] 케이비티(52400)는 26일 충남 버스운송사업조합과 전자화폐 솔루션을 이용한 첨단 통합교통카드시스템(TIMS)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업규모는 약 26억원이다.
이번 계약으로 케이비티는 충청남도 내 천안시와 공주 논산 등 6개 시지역과 예산군과 당진 홍성 부여 등 총 8개 도내 군지역, 또한 서천읍 등 충청남도 지역 전역에 걸쳐 선불형 콤비카드 기반의 전자화폐를 이용한 첨단 교통카드 서비스를 도민들에게 제공하게 된다.
이를 위해 케이비티는 충청남도 버스운송조합 소속 18개 버스운송사에 운전자 조작장치와 버스용단말기, 데이터수집장치와 회사관리시스템 등 통합교통카드시스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솔루션 일체를 공급하며, 시스템 설치와 유지보수, 운영에 필요한 제반 기술지원도 지속적으로 제공하게 된다.
충청남도 버스운송조합 소속 운송사인 건창여객에 버스단말기 102대, 보성여객에 100대, 삼안여객에 74대 등 총 18개 운수사 1084대의 버스에 버스단말기가 설치되어 운영될 예정이다.
회사측은 "현재 선불형 교통카드 서비스가 실시되고 있는 부산 경남지역을 비롯한 전라북도, 경북, 강원도 원주시, 경기도 포천 남양주 김포 등 수도권 일대에 이어 충청남도 지역에서도 전자화폐 사업권을 확보함으로써 사실상 전자화폐 국내표준으로서 입지를 굳힌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현재 충청남도 전체 인구 193만명 가운데 50% 정도만 실제 경제활동 인구로 감안하더라도 향후 카드 매출만 약 8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 월마트,미국내 최대 기업 부상-포춘지 선정
- [뉴욕=edaily 공동락특파원] 미국의 경제주간지 포춘誌가 선정한 지난해 "미국 500대 기업(매출액기준)"에서 월마트가 1위를 차지했다. 2위에는 정유업체인 엑손모빌이 차지했으며 자동차 메이커 제너럴모터스와 포드자동차는 각각 3위와 4위에 랭크됐다.
포춘은 500대 미국 기업을 발표하면서 월마트를 "싸구려 티셔츠와 낚시대를 든 초라한 행상이 미국의 최고의 기업이 됐다"고 비유하며 1979년 1년간의 매출이 10억달러이던 회사가 1998년에는 주간매출이 10억달러가 되고, 2001년에는 하루 매출이 10억달러가 넘었다고 월마트의 초고속 성장을 평가했다.
월마트가 최대기업으로 선정되는 것은 이미 예견된 것이었다. 지난해부터 전문가들은 매출액 증가 속도를 감안할 경우 월마트가 1위를 차지할 확률이 높다고 전망했다.
1954년 시작된 포천 500대 기업 선정에서 상위 10대 기업에 서비스 업체가 명함을 내민 것은 불과 10년도 되지않는 일로 일부에서는 월마트의 1위 등극이 산업의 주류가 제조업에서 서비스업으로 넘어갔다고 풀이하기도 한다.
다음은 포춘이 선정한 500대 기업 가운데 1위부터 10위까지 기업들의 순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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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기업명 매출액(백만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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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월마트 219,812.0
2 엑손모빌 191,581.0
3 제너럴모터스 177,260.0
4 포드 162,412.0
5 엔론 138,718.0
6 GE 125,913.0
7 시티그룹 112,022.0
8 세브론텍사코 99,699.0
9 IBM 85,866.0
10 필립모리스 72,9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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