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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원·샌드박스 뜨고 SKT·KT 지고..LCK 서머시즌의 '이변'
  • [롤챔스]담원·샌드박스 뜨고 SKT·KT 지고..LCK 서머시즌의 '이변'
  • LCK 서머 스플릿 정규시즌 순위표(7월20일 기준). 라이엇게임즈 제공[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올 여름 ‘리그 오 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리그에서 신생팀들이 눈에 띄는 활약을 보이며 이변을 일으키고 있다. 전통의 강자 SK텔레콤(017670) T1과 KT(030200) 롤스터는 6위와 8위로 추락하며 체면을 구긴 상태다.20일 기준 LCK 서머 스플릿 정규시즌에서는 예년과 달리 SK텔레콤과 KT 소속 팀이 아닌 담원 게이밍이 8승3패의 기록으로 1위를 기록 중이다. 이런 가운데 샌드박스 게이밍과 젠지e스포츠, 킹존 드래곤X 등도 나란히 8승씩을 기록하고 있어 경기마다 누가 1위를 차지할 지가 관심사다.특히 담원 게이밍과 샌드박스 게이밍은 지난해 챌린저스 코리아에서 LCK로 승격하자마자 파란을 일으키고 있어 눈길을 끈다. 현재 나란히 1·2위를 기록 중인 두 팀이 현재 경기력을 잃지 않고 계속해서 유지한다면, LCK 사상 최초로 승격 첫해 우승컵을 들어올리는 팀이 탄생할 수도 있을 전망이다.반면 대형 통신사 소속 강팀들은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SK텔레콤 T1은 6승5패로 6위를, KT 롤스터는 3승8패로 8위를 달성 중이다. 시즌 중후반부로 도입하는 시점에서 최근 두 시즌(2018 서머·2019 스프링) 차례로 우승컵을 들어올린 두 팀 모두 하위권에 머물고 있는 셈이다. KT 롤스터는 한화생명(2승)이나 진에어(0승)와 함께 ‘3약’으로 분류되는 굴욕도 맛보고 있다. 이들이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는 것은 팀 운영 방식과 고참급 선수들의 부진이 원인으로 꼽힌다. SKT는 최근 e스포츠 흐름과는 달리 전투보다 운영에 집중하는 ‘LCK식 스타일’의 한계성이, KT는 ‘스멥’과 ‘스코어’ 등 팀을 이끌어야 할 고참선수들의 부진이 좀처럼 회복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선두를 다투고 있는 담원이나 샌드박스에서 2년차 이하 선수들이 맹활약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고 있는 것과 대비된다.다만 서머 스필릿 정규시즌이 다음 달 18일까지 팀당 7경기씩 남아있으므로 반전의 가능성은 남아있다. SK텔레콤 T1의 기둥인 ‘페이커’ 이상혁 선수는 1라운드 직후 인터뷰에서 “앞으로 12연승 하면 된다”며 역전을 자신하기도 했다. LCK 서머 스플릿은 통상 연말로 예정된 롤드컵(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진출을 결정짓는 중요한 분기점으로 분류된다. 서머시즌 종합 우승팀은 1번 시드로 롤드컵에 직행하고, 2·3번 시드는 챔피언십 포인트가 동률일 경우 서머시즌 성적에 따라 진출 여부가 결정된다.
2019.07.21 I 노재웅 기자
한국과 WC 예선 앞둔 북한, 인도 4개국 국제대회 우승
  • 한국과 WC 예선 앞둔 북한, 인도 4개국 국제대회 우승
  • 인도축구협회가 주최한 히어로 인터콘티넨털컵에서 우승한 북한 축구대표팀이 시상식에서 인공기를 들고 기뻐하고 있다. 사진=AFPBBNews[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한국과 2022 카타르 월드컵 2차 예선에서 맞붙는 북한 축구 대표팀이 국제대회에서 우승하며 만만치 않은 전력을 과시했다..북한은 19일(현지시간) 인도 아마다바드의 EAK 아레나에서 열린 ‘2019 히어로 인터콘티넨털컵’ 결승에서 타지키스탄을 1-0으로 이기고 우승을 확정했다. 5만 달러(약 5880만원)의 상금도 차지했다.북한은 개최국 인도를 비롯해, 타지키스탄, 시리아 등 4개국이 풀리그를 펼친 이번 대회에서 2승1패 승점 6을 기록, 역시 2승1패를 기록한 타지키스탄과 함께 결승에 진출했다.북한은 결승전에서 후반 26분 박현일의 결승골에 힘입어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박현일은 후반 26분 정일관의 패스를 받은 뒤 과감한 오른발 슈팅을 연결했다. 슈팅은 타지키스탄 수비수 몸을 맞고 굴절됐고 골키퍼 키를 넘기면서 골문 안으로 빨려들어갔다.이번 대회에서 3골 1도움을 기록한 정일관은 대회 최우수선수로 선정돼 상금 7500달러(약 882만원)를 받았다.‘히어로 인터콘티넨털컵’은 인도축구협회가 지난해 처음 개최한 4개국 초청대회로 올해 2회째다. 작년에는 개최국 인도가 결승전에서 케냐를 2-0으로 이기고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북한은 오는 9월부터 시작되는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에서 한국과 같은 조에 속했다. 2차 예선 대진표에 따르면 올해 10월 15일 한국은 북한과 원정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2019.07.20 I 이석무 기자
하이클래스 소형 SUV 셀토스...가격·옵션 끼워넣기 넘사벽
  • 하이클래스 소형 SUV 셀토스...가격·옵션 끼워넣기 넘사벽
  • [이데일리 오토in] 카가이 남현수 기자= 기아자동차가 국내 시장에서 다음달 또 하나의 새로운 SUV를 라인업에 추가한다. 지난달 20일 인도에서 글로벌 첫 공개한 하이클래스 소형 SUV 셀토스가 주인공이다. 스토닉의 형님 격으로 국내선 소형 SUV로 분류된다. 셀토스 출시로 기아차는 ‘스토닉-셀토스-스포티지-쏘렌토-모하비’로 이어지는 빈틈없는 SUV 라인업을 완성한다. 여기에 기아차가 SUV라고 주장하는 박스카 쏘울과 친환경 파워트레인만 얹는 니로까지 더하면 기아차의 SUV 라인업은 총 7종이 된다. 거미줄을 연상케 하는 촘촘한 구성이다.국내 완성차 업체가 내수 시장에 판매하는 소형 SUV는 기아 스토닉·쏘울·셀토스, 현대 베뉴·코나, 쉐보레 트랙스, 쌍용 티볼리, 르노삼성 QM3 등 8종이다. 소형 SUV시장이 몇 년 전보다 몸집을 키웠다곤 하지만 경쟁이 치열한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현대차는 이달 11일 초소형 SUV 베뉴 신차발표회를 진행했다. 다음달 출시할 하이클래스 셀토스를 의식해서인지 먼저 저가형 베뉴를 내놓고 셀토스를 뒤로 미룬 전략이다. 셀토스는 싸구려 내장으로 비판을 받는 베뉴와 달리 하이클래스를 표방한다. 크기·편의사양·안전장비 등 모든 면에서 경쟁 모델을 압도한다고 내세운다. 문제는 셀토스의 옵션 끼워넣기 갑질과 이에 걸맞는 비싼 가격이다. 지난달 셀토스 가격과 트림이 공개된 이후 인터넷에서는 “셀토스가 옵션과 가격에서 하이클래스를 달리고 있다”며 “기아차의 옵션 끼워넣기 갑질은 소형 SUV에서도 여전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셀토스의 옵션과 가격을 분석해봤다.셀토스 파워트레인은 1.6L 직분사 가솔린 터보와 1.6L 디젤 엔진으로 구성된다. 경쟁 차량인 코나, 티볼리가 모두 가솔린과 디젤엔진을 얹고 있는 것과 유사한 조합이다. 셀토스에 장착되는 1.6L 가솔린 엔진은 최고출력 177마력, 최대토크 27.0kg.m, 1.6L 디젤엔진은 최고출력 136마력, 최대토크 32.6kg.m를 발휘한다. 두 엔진 모두 7단 DCT와 매칭되며 전륜구동을 기본으로 177만원의 전자식 4WD를 선택 할 수 있다.강인한 외관이 특징인 셀토스는 경쟁차 중 가장 크다. 표를 통해 경쟁 모델과 크기를 비교해봤다. 경쟁 모델 사이에서 셀토스가 단연 돋보인다. 소형 SUV뿐 아니라 한 급 위 준중형 SUV와도 경쟁이 가능한 크기다. 셀토스의 휠베이스는 스포티지(전장 4495mm, 전폭 1855mm, 전고 1645mm, 휠베이스 1670mm)에 비해 단 40mm 짧다. 큰 차체는 실내 거주성을 높이는데 한 몫 단단히 한다. 셀토스의 레그룸은 965mm로 쌍용 티볼리(883mm)에 비해 무려 82mm 더 넓다.또 2열 리클라이닝을 지원한다. 기본 26도에서 최대 32도까지 조절 할 수 있다. 차체가 더 커진 만큼 2열 승객을 위한 별도 에어벤트도 마련했다. 소형 SUV에선 처음으로 선보이는 편의장비다. 전장이 긴 만큼 트렁크 공간 역시 넉넉한 모습이다. 기본 적재 용량은 498L로 스포티지(503L)에 비해 단 5L 적다. 부피가 꽤 큰 편에 속하는 디럭스 사이즈의 유모차도 실을 수 있다. 어린 자녀가 있는 가족 패밀리카로 사용하기에 적합한 구성이다. 편의장비 구성도 알찬 편이다. 셀토스에는 최신차답게 플로팅 타입의 10.25인치 센터 디스플레이가 장착된다. 기아 쏘울과 니로를 제외하면 볼 수 없는 와이드 디스플레이다. 큰 디스플레이를 덕분에 화면을 분할해 다양한 기능을 동시에도 사용 할 수 있다. 셀토스에는 젊은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오디오 브랜드 보스가 장착된다. 탄탄한 중저음이 매력이다. 소형 SUV가 젊은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판단하고 적용한 것으로 보인다. 셀토스에는 쏘울에서 먼저 선보인 사운드 무드램프도 장착된다. 쏘울에 적용된 사운드 무드램프보다 진일보했다. 기존 쏘울에 장착된 사운드 무드램프는 스피커의 테두리가 빛났던 반면 셀토스에 적용된 사운드 무드램프는 스피커 내부가 빛난다. 6가지 테마와 8가지 컬러 중 선택 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컴바이너 타입의 헤드업 디스플레이, 스마트폰 무선 충전, 열선 및 통풍 시트 등 다양한 편의장비를 마련했다.경쟁 모델과의 차별점을 강조하는 만큼 첨단 반자율주행 기술도 빠짐없이 채웠다. 셀토스에는 전방 충돌방지 보조(보행자와 차량), 차로 이탈방지 보조, 차로 유지 보조, 운전자 주의 경고, 하이빔 보조가 기본으로 탑재된다. 여기에 더해 옵션으로 드라이브 와이즈를 선택 할 수 있다. 이 경우 자전거까지 감지하는 전방 충돌방지 보조, 정차 및 재출발을 지원하는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내비게이션에 기반한 고속도로 주행 보조 등이 더해진다. 고속도로에서는 사실상 자율 주행이 가능하다고 볼 수 있다.또 베뉴에 먼저 선보인 노면 상태에 따라 구동력을 조절 할 수 있는 트랙션 모드도 탑재했다. 여기에는 스노우, 머드, 샌드 모드가 장착되며 전륜 구동 모델에 한정된다. 경쟁 모델에 비해 큰 크기와 다양한 편의안전사양을 적극적으로 도입한 만큼 가격 역시 차급을 뛰어넘는 하이클래스다. 시작 가격은 1930만원(가솔린 모델 기준, 디젤 모델의 시작 가격은 2120만원)으로 경쟁 모델 중에서 가장 비싼 시초가를 보여준다. (디젤 엔진만 장착하는 QM3 제외)셀토스의 사전계약 가격표를 본 고객들의 반응은 두 가지로 나뉜다. “최신 편의안전장비가 대거 탑재됐으니 납득 할 수 있는 가격이다”와 “가격을 보고 넘사벽이라 구매를 포기한다”는 상반된 반응이다.먼저 셀토스에 적용된 10.25인치 센터 디스플레이를 적용하려면 2240만원부터 시작하는 프레스티지 트림을 선택해야만 한다. 여기서 147만원을 지불하면 10.25인치 센터 디스플레이와 풀오토에어컨이 포함된 10.25인치 UVO팩을 선택 할 수 있다. 가장 저렴한 트렌디 트림에선 8인치 디스플레이 오디오(59만원 옵션)만을 선택 할 수 있다. 또한 셀토스에 새롭게 적용된 보스 오디오 시스템을 선택하려면 가장 비싼 노블레스 트림(2450만원)을 선택해야 한다. 여기에 셀토스가 세일즈 포인트로 내세운 보스 프리미엄 사운드 팩의 가격은 147만원(10.25인치 센터 디스플레이와 내비게이션 포함)이다.끼워넣기의 전형인 옵션 구성도 있다. 사운드 무드 램프 기능은 59만원의 하이 컴포트에 포함된다. 하이 컴포트 옵션은 동승석 전동시트, 사운드 무드램프, 스마트폰 무선충전 등으로 구성됐다. 프리미엄 사운드 옵션과 스피커를 더욱 빛나게 해주는 사운드 무드 램프 기능이 각각 다른 옵션으로 묶여있다.전자식 파킹 브레이크(EPB)가 포함된 반자율 주행을 추가하기 위해선 113만원의 드라이브 와이즈를 선택해야 한다. 전 트림에서 선택이 가능한 공통 선택품목이다. 다만 셀토스에 적용된 내비게이션 기반 고속도로에서 주행 보조 장치는 내비게이션 장착이 필수다. 내비게이션을 선택하기 위해선 2240만원의 프레스티지 이상 트림을 선택해야 한다. 프레스티지 트림에서 내비게이션의 옵션 가격은 147만원이다. 사실상 셀토스의 반자율 주행 기술을 온전히 누리기 위해선 드라이브 와이즈와 내비게이션의 옵션 가격을 더한 260만원을 지불해야하는 셈이다..실제로 셀토스가 자랑하는 편의 및 안전장치를 제대로 달려면 2450만원 노블레스 트림에 드라이브 와이즈 113만원, 보스 프리미엄 사운드 팩 147만원, 컴바이너 타입의 HUD가 포함된 79만원의 하이테크 패키지, 사운드 무드램프가 포함된 59만원의 하이 컴포트 패키지를 추가해야 한다. 이 때 가격은 2848만원까지 치솟는다. 노블레스 트림에서만 선택 가능한 39만원의 선루프까지 추가하면 2887만원이다.디젤을 원한다면 190만원의 비용을 더 지불해야한다. 이 경우 3천만원이 넘어 3077만원이다. 모든 옵션을 다 포함하면 3300만원 언저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쏘렌토나 싼타페 같은 중형 SUV가 눈 앞에 아른거리는 가격표다.셀토스는 소형 SUV지만 중형 SUV에 버금가는 다양한 편의장비와 안전장비를 전면에 내세웠다. 그래서 이름 앞에 ‘하이클래스’라는 수식어가 붙는다. 다만 가격이 넘사벽이다. 원하는 옵션을 선택하기 위해선 높은 트림을 선택해야만 한다. 또한 생뚱맞은 옵션을 한데 끼워팔기 식으로 합리적 소비를 막는다. 네티즌을 중심으로 '가격과 옵션이 사실상 하이클래스'라는 비난의 목소리가 나오는 이유다. 현재 소형 SUV 시장은 쌍용 티볼리와 현대 코나가 양분하고 있다. 하이클래스 SUV를 표방한 셀토스, 가격과 옵션 갑질의 하이클래스가 되지 않을까 우려된다.
2019.07.20 I 남현수 기자
현대차, 신형 쏘나타 터보에 들어갈 CVVD 엔진 美서도 생산
  • 현대차, 신형 쏘나타 터보에 들어갈 CVVD 엔진 美서도 생산
  • 지난 3일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열린 신기술 미디어 설명회에서 연속 가변 밸브 듀레이션(CVVD) 기술에 대한 아이디어를 최초로 제시해 개발을 이끈 하경표 가솔린엔진2리서치랩의 연구위원이 3일 기술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현대자동차)[이데일리 이성웅 기자] 현대차가 오는 10월 미국에서 출시할 신차에 들어갈 신형 엔진을 미국 현지에서 생산한다.현대차는 엔진효율을 높이는 연속 가변 밸브 듀레이션(CVVD, Continuously Variable Valve Duration) 기술이 적용된 ‘스마트스트림 G1.6 T-GDi’ 엔진을 미국 앨라배마 공장에서도 생산한다고 19일 밝혔다. CVVD는 엔진 작동상태에 따라 벨브 열림 시간을 조절하는 기술이다. 앞서 현대·기아차는 해당 기술을 공개하며 133년 가솔린 내연기관 역사에서 한 획을 긋는 일이라 자평한 바 있다. 신형 엔진은 오는 8월 국내에 출시할 신형 쏘나타 터보 1.6 모델에 처음 탑재된다. 이 모델은 미국서 10월 중순께 출시 예정이다. 신형 엔진은 국내선 현대차 울산 공장과 기아차 화성 공장에서 만든다. 해외에선 미국 앨라배마 공장이 유일하다. 자동차업계에선 이번 결정이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보호무역 주의에 대응하고 물류비용을 절감하기 위한 조치로 보고 있다.
2019.07.19 I 이성웅 기자
KDI국제정책대학원, 4차 산업혁명 시대 교육혁신 교수학습 워크숍 개최
  • KDI국제정책대학원, 4차 산업혁명 시대 교육혁신 교수학습 워크숍 개최
  • 류태호 버지니아 주립대 교수. (사진=KDI국제정책대학원 제공)[이데일리 장구슬 기자] KDI국제정책대학원(이하 KDI대학원)은 지난 16일 교원 및 학생을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 교육 변화의 중요성과 대학교육의 변화’라는 주제로 교수학습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미래교육학자로 널리 알려진 버지니아 주립대 류태호 교수를 연사로 초청해 미래를 대비한 교육 변화의 중요성과 역량중심 교육을 위한 교수법과 학습법, 평가방식 등에 대해 논했다.류태호 교수는 ‘4차 산업혁명 교육이 희망이다’, ‘성적 없는 성적표’의 저자로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한 역량중심 교육의 중요성을 알리는 교육공학 전문가이자 미래학자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워크숍 중 교원 콜로키움의 주요 논제로 21세기 핵심역량 개발을 위한 교육과정의 설계와 이를 위한 교수법을 다뤘으며, 참석자 간 활발한 토론 가운데 다양한 교육방법론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유종일 KDI대학원 원장은 “혁신을 통한 역량 중심, 학습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 현장의 실현과 미래사회의 변화를 이끌어 나갈 우수한 인재 양성을 위한 단초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KDI 대학원은 유종일 원장 취임 이후 ‘수요자 중심원칙과 현장활용 역량을 지향하는 혁신교육’을 경영목표로 설정하고 실무능력 개발 및 역량 중심 교육혁신을 위해 AI 적응형 학습 (Adaptive Learning), 컴퓨터 기반 정책 시뮬레이션 교수법 등의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2019.07.18 I 장구슬 기자
아프리카TV, ASL 시즌8 16강 1주차 진행...‘시즌7 우승’ 김성현 출전
  • 아프리카TV, ASL 시즌8 16강 1주차 진행...‘시즌7 우승’ 김성현 출전
  • ASL 시즌8 16강 일정표. 아프리카TV 제공[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ASL 시즌8 16강전이 전 시즌 우승자 김성현, 준우승자 변현제와 함께 막을 올린다.아프리카TV(067160)는 오는 21일과 23일 서울 대치동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로 진행하는 ‘아프리카TV 스타리그(ASL)’ 시즌8 16강 1주차 경기가 펼쳐진다고 18일 밝혔다.21일 열리는 A조 경기에는 김성현(T), 유영진(T), 조기석(T), 서문지훈(Z)이 맞붙는다. 지난 시즌 우승컵을 들어 올린 ‘알파고’ 김성현이 시즌8에서도 기세를 몰아갈지 관심이 모인다. 아마추어로는 처음 16강에 오른 서문지훈의 활약도 주목된다.이어 23일에는 B조의 변현제(P), 임홍규(Z), 김성대(Z), 이재호(T)가 나선다. 시즌7 준우승자인 변현제를 비롯해 ‘홍그리거’ 임홍규, 테란 이재호 등 뛰어난 기량을 자랑하는 선수들의 대결에 승패를 예측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16강전부터는 라운드 구성이 바뀌고 신규 맵을 추가해 더욱 풍성한 경기가 벌어질 전망이다. 16강 1경기·2경기는 기존대로 단판 듀얼 토너먼트로, 승자전·패자전·최종전은 세트 수를 늘려 3전 2선승제로 승부를 가린다. 새롭게 선보이는 3인용 외곽 순환형 맵 ‘트라이포드’를 활용한 전략적인 플레이도 기대된다.
2019.07.18 I 노재웅 기자
"해외 운용사만 배불려"…국민연금 위탁수수료 도마에
  • [마켓인]"해외 운용사만 배불려"…국민연금 위탁수수료 도마에
  • 표=문승용 기자[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국민연금기금(이하 국민연금)의 위탁수수료율이 국내와 해외 자산간 최대 5배까지 차이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수료율이 높은 해외 투자는 대부분 해외 운용사에 위탁하는 만큼 1조원에 육박하는 국민연금 위탁운용 수수료의 절반 이상을 해외 운용사들이 가져가는 상황이다. 국내 운용업계에서는 해외 운용사 배만 불린다는 볼멘 소리와 함께 수수료 체계를 개편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 위탁운용 수수료 국내사 몫 30%17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국민연금기금 금융부문 위탁운용 수수료는 약 9000억원으로 이 가운데 국내 위탁운용사가 가져가는 비율은 30%가 채 안 되는 것으로 전해진다. 작년 말 기준 638조원 규모의 금융부문 가운데 위탁운용 규모는 246조원으로 비중이 38.6%에 달한다.실제 지난달 말에 열렸던 국민연금과 금융투자업계 동반성장 간담회에서 최현만 미래에셋대우 수석부회장이 이런 내용을 언급하기도 했다. 비공개 회의에서 최 수석부회장은 김성주 국민연금 이사장에게 “국민연금이 경쟁력 있는 국내사를 제대로 이용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자산배분 차원에서 환경에 맞게 배분해줬으면 한다”고 건의했다. 현재 국민연금의 투자자산 위탁운용사는 총 360여 곳으로 국내투자가 160개사, 해외투자가 200개사 정도다. 국내 투자에서는 해외 운용사에게도 일정 부분 위탁을 주지만 해외투자는 대부분 해외사가 도맡아 하고 있다. 이에 간담회 후 국민연금은 해외 위탁운용 시 국내 자산운용사 참여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하면서도 김성주 이사장은 비공개 회의에서 “국민연금과 정부, 노사 등 사회적 합의는 필요하다”고 전했다.국내 운용업계가 문제삼는 부분은 국내와 해외 투자간 위탁수수료가 최대 5배 이상 차이난다는 점이다. 국민연금이 위탁운용사별로 내주는 수수료 가이드라인은 국내주식의 경우 유형별 30bp(1bp=0.01%포인트)이내 혹은 40bp 이내이며 액티브퀀트형은 20bp 이내 등이다. 하지만 실제로 위탁운용사가 받는 수수료는 순수주식이 20bp, 책임투자 20bp, 배당 25bp, 액티브퀀트 15bp 수준이다.이에 반해 해외주식 위탁운용사들이 받는 수수료는 선진국이 30~40bp, 신흥국이 50~80bp에 달한다. 신흥국으로만 따지면 국내주식 수수료의 최대 5배다. IB업계 관계자는 “국민연금 위탁운용사가 받는 수수료는 통상적으로 국내채권 10bp, 국내주식 20bp”라면서 “이에 반해 해외투자와 대체투자는 30bp 수준”이라고 전했다.결국 해외 위탁운용사들이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큰 데다 높은 수수료를 받아 국내 위탁운용사와의 수익 차는 더욱 벌어질 것이란 얘기다. 해외 주식 중에서도 액티브형은 국내 운용사에 위탁을 주지 않는 등 진입장벽을 둔 것도 문제로 꼽는다. 국민연금기금 위탁운용 추이를 보면 2013년에 위탁운용 금액 144조원, 위탁수수료 5000억원 수준이었으나 2016년에 위탁운용 금액 209조원, 위탁수수료 8100억원으로 늘었다. 올해 4월 기준으로는 689조원에 달하는 금융부문에서 위탁운용 규모는 276조원으로 비중이 40%를 넘어섰다. 올해 위탁수수료가 1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대해 국민연금 관계자는 “기금 포트폴리오의 위험 분산과 운용수익 원천의 다변화 등을 위해 외부전문가를 통한 위탁운용 방식을 활용하고 있다”며 “수수료 비율 등 자세한 사항은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국내사 역량 부족이 이유국민연금이 위탁운용사 선정에 있어서 해외사 비중이 큰 데는 국내사 역량 부족을 이유로 삼는다. 특히 해외사 운용 인프라에 견줄만한 국내사가 많지 않다고 얘기한다.한 연기금 CIO는 “미국과 유럽을 비롯해 동남아 등 신흥국까지 본격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 만한 운용사가 실질적으로 없다”면서 “해당 국가 기업들의 동향까지 파악할 모세혈관이 있어야 하는데 아직은 시기상조”라고 말했다.업계에서는 일례로 삼성증권 홍콩법인을 들었다. 앞서 2001년 삼성증권은 홍콩에 지점을 열고 2009년엔 자본금을 1억달러로 증자하고 지점을 법인으로 확대한 바 있다. 이후 글로벌 IB 출신의 리서치, 주식세일즈 전문가들을 대거 영입해 홍콩법인 인력을 100여 명까지 확대하기도 했다. 하지만 인력확충 속도에 비해 매출 발생은 지연되면서 적자를 냈고 결국 홍콩법인은 인력의 절반을 구조조정하고 홍콩주식 브로커리지를 잠정 중단했다.또 다른 연기금 CIO는 “그나마 업계에서 인프라를 갖춘 운용사는 미래에셋자산운용과 삼성자산운용 정도”라며 “해외사가 운용역량이 월등히 뛰어나지는 않지만 인프라가 있다는 것에서 큰 차이를 보이는 것”이라고 말했다.실제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올해 5월 말 기준 해외 9개국(미국, 캐나다, 호주, 인도, 영국, 홍콩, 중국, 베트남, 브라질)에 13개 법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삼성자산운용은 2007년 설립된 홍콩법인은 중국 본토를 포함한 범중화권부터 인도, 아세안, 아시아 이머징까지 다양한 상품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이에 한편에서 주식과 대체투자는 인프라상 한계가 크므로 우선 해외 채권 부문의 국내 자산운용사 참여 기회를 확대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아울러 국민연금이 수수료 체계부터 바로 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한 연기금 CIO는 “글로벌 투자 환경에서 국내를 비롯해 해외에서도 액티브 운용을 통해 알파 수익을 찾기는 어렵다”면서 “이러한 환경에서 국내 액티브펀드와 해외 액티브펀드에서 특별히 수수료 차이가 크게 나야한다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2019.07.18 I 박정수 기자
"해외 운용사만 배불려"…국민연금 위탁수수료 도마에
  • [마켓인]"해외 운용사만 배불려"…국민연금 위탁수수료 도마에
  • 표=문승용 기자[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국민연금기금(이하 국민연금)의 위탁수수료율이 국내와 해외 자산간 최대 5배까지 차이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수료율이 높은 해외 투자는 대부분 해외 운용사에 위탁하는 만큼 1조원에 육박하는 국민연금 위탁운용 수수료의 절반 이상을 해외 운용사들이 가져가는 상황이다. 국내 운용업계에서는 해외 운용사 배만 불린다는 볼멘 소리와 함께 수수료 체계를 개편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 위탁운용 수수료 국내사 몫 30%17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국민연금기금 금융부문 위탁운용 수수료는 약 9000억원으로 이 가운데 국내 위탁운용사가 가져가는 비율은 30%가 채 안 되는 것으로 전해진다. 작년 말 기준 638조원 규모의 금융부문 가운데 위탁운용 규모는 246조원으로 비중이 38.6%에 달한다.실제 지난달 말에 열렸던 국민연금과 금융투자업계 동반성장 간담회에서 최현만 미래에셋대우 수석부회장이 이런 내용을 언급하기도 했다. 비공개 회의에서 최 수석부회장은 김성주 국민연금 이사장에게 “국민연금이 경쟁력 있는 국내사를 제대로 이용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자산배분 차원에서 환경에 맞게 배분해줬으면 한다”고 건의했다. 현재 국민연금의 투자자산 위탁운용사는 총 360여 곳으로 국내투자가 160개사, 해외투자가 200개사 정도다. 국내 투자에서는 해외 운용사에게도 일정 부분 위탁을 주지만 해외투자는 대부분 해외사가 도맡아 하고 있다. 이에 간담회 후 국민연금은 해외 위탁운용 시 국내 자산운용사 참여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하면서도 김성주 이사장은 비공개 회의에서 “국민연금과 정부, 노사 등 사회적 합의는 필요하다”고 전했다.국내 운용업계가 문제삼는 부분은 국내와 해외 투자간 위탁수수료가 최대 5배 이상 차이난다는 점이다. 국민연금이 위탁운용사별로 내주는 수수료 가이드라인은 국내주식의 경우 유형별 30bp(1bp=0.01%포인트)이내 혹은 40bp 이내이며 액티브퀀트형은 20bp 이내 등이다. 하지만 실제로 위탁운용사가 받는 수수료는 순수주식이 20bp, 책임투자 20bp, 배당 25bp, 액티브퀀트 15bp 수준이다.이에 반해 해외주식 위탁운용사들이 받는 수수료는 선진국이 30~40bp, 신흥국이 50~80bp에 달한다. 신흥국으로만 따지면 국내주식 수수료의 최대 5배다. IB업계 관계자는 “국민연금 위탁운용사가 받는 수수료는 통상적으로 국내채권 10bp, 국내주식 20bp”라면서 “이에 반해 해외투자와 대체투자는 30bp 수준”이라고 전했다.결국 해외 위탁운용사들이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큰 데다 높은 수수료를 받아 국내 위탁운용사와의 수익 차는 더욱 벌어질 것이란 얘기다. 해외 주식 중에서도 액티브형은 국내 운용사에 위탁을 주지 않는 등 진입장벽을 둔 것도 문제로 꼽는다. 국민연금기금 위탁운용 추이를 보면 2013년에 위탁운용 금액 144조원, 위탁수수료 5000억원 수준이었으나 2016년에 위탁운용 금액 209조원, 위탁수수료 8100억원으로 늘었다. 올해 4월 기준으로는 689조원에 달하는 금융부문에서 위탁운용 규모는 276조원으로 비중이 40%를 넘어섰다. 올해 위탁수수료가 1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대해 국민연금 관계자는 “기금 포트폴리오의 위험 분산과 운용수익 원천의 다변화 등을 위해 외부전문가를 통한 위탁운용 방식을 활용하고 있다”며 “수수료 비율 등 자세한 사항은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국내사 역량 부족이 이유국민연금이 위탁운용사 선정에 있어서 해외사 비중이 큰 데는 국내사 역량 부족을 이유로 삼는다. 특히 해외사 운용 인프라에 견줄만한 국내사가 많지 않다고 얘기한다.한 연기금 CIO는 “미국과 유럽을 비롯해 동남아 등 신흥국까지 본격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 만한 운용사가 실질적으로 없다”면서 “해당 국가 기업들의 동향까지 파악할 모세혈관이 있어야 하는데 아직은 시기상조”라고 말했다.업계에서는 일례로 삼성증권 홍콩법인을 들었다. 앞서 2001년 삼성증권은 홍콩에 지점을 열고 2009년엔 자본금을 1억달러로 증자하고 지점을 법인으로 확대한 바 있다. 이후 글로벌 IB 출신의 리서치, 주식세일즈 전문가들을 대거 영입해 홍콩법인 인력을 100여 명까지 확대하기도 했다. 하지만 인력확충 속도에 비해 매출 발생은 지연되면서 적자를 냈고 결국 홍콩법인은 인력의 절반을 구조조정하고 홍콩주식 브로커리지를 잠정 중단했다.또 다른 연기금 CIO는 “그나마 업계에서 인프라를 갖춘 운용사는 미래에셋자산운용과 삼성자산운용 정도”라며 “해외사가 운용역량이 월등히 뛰어나지는 않지만 인프라가 있다는 것에서 큰 차이를 보이는 것”이라고 말했다.실제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올해 5월 말 기준 해외 9개국(미국, 캐나다, 호주, 인도, 영국, 홍콩, 중국, 베트남, 브라질)에 13개 법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삼성자산운용은 2007년 설립된 홍콩법인은 중국 본토를 포함한 범중화권부터 인도, 아세안, 아시아 이머징까지 다양한 상품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이에 한편에서 주식과 대체투자는 인프라상 한계가 크므로 우선 해외 채권 부문의 국내 자산운용사 참여 기회를 확대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아울러 국민연금이 수수료 체계부터 바로 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한 연기금 CIO는 “글로벌 투자 환경에서 국내를 비롯해 해외에서도 액티브 운용을 통해 알파 수익을 찾기는 어렵다”면서 “이러한 환경에서 국내 액티브펀드와 해외 액티브펀드에서 특별히 수수료 차이가 크게 나야한다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2019.07.18 I 박정수 기자
우리 지능형교통시스템 아세안 10개국 전수 나서
  • 우리 지능형교통시스템 아세안 10개국 전수 나서
  • 이승우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장(앞줄 왼쪽 6번째)을 비롯한 국내와 아세안(동남아) 10개국 지능형교통시스템(ITS) 관계자가 17일 노보텔 엠베서더 서울 동대문호텔에서 열린 ‘한-아세안 ITS 협력 워크숍’ 기술세미나에 앞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산업부 제공[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정부가 우리 지능형교통시스템(ITS)을 아세안(동남아) 국가에 소개하는 행사를 마련했다.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국표원)은 17~18일 서울 일대에서 ‘한-아세안 ITS 협력 워크숍’을 열었다고 밝혔다.우리의 ITS 기술표준과 정책, 인프라 운영 경험을 아세안 국가에 전수하고 우리 관련기업의 현지시장 진출을 꾀하기 위한 행사다. 국표원이 주최하고 ITS코리아가 주관한다. 국토교통부·외교부도 후원으로 참여했다. 국표원은 아세안 표준을 협의하는 아세안 표준품질 자문위원회(ACCSQ)와 전력적 협력 관계이기도 하다.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브루나이, 태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베트남, 캄보디아, 미얀마, 라오스 10개국 정부·기업 관계자 42명이 이번 행사를 위해 우리나라를 찾았다. 국내에서도 국표원 관계자와 관련 협회 회원사 등 관계자 80명이 참석했다.첫날인 17일엔 노보텔 엠베서더 서울 동대문호텔에서 기술세미나를 열었다. 한국지능형교통체계협회, 자동차부품연구원, 한국도로공사 등 국내 관계자의 발표와 함께 아세안 각국의 추진현황을 듣는 자리도 마련했다.둘째 날인 18일엔 경기도 안양시 스마트 도시통합센터에서 첨단 관리시스템을 견학할 예정이다. 또 대전~세종 협력 지능형 교통시스템(C-ITS) 시범사업장에서 자율주행차 서비스 기술도 체험한다.이승우 국표원장은 “우리 기술 우수성을 아세안에 적극 알려 우리 기업의 진출을 돕고 아세안 국가와의 상호협력 증진에도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2019.07.17 I 김형욱 기자
코윈테크 "2차전지 분야 강점…글로벌 스마트팩토리 기업 도약"
  • [IPO출사표]코윈테크 "2차전지 분야 강점…글로벌 스마트팩토리 기업 도약"
  • 이재환 코윈테크 대표이사가 17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기업공개(IPO) 간담회에서 회사 소개를 하고 있다. (사진=코윈테크)[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2차전지 부문 전공정 자동화 시스템 경쟁력을 발판 삼아 글로벌 스마트팩토리 기업으로 우뚝 서겠습니다.”코윈테크가 17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에서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를 열고 2차전지 분야 양적·질적 동반 성장을 통해 기업가치를 한 단계 끌어올리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지난 1998년 설립한 코윈테크는 무인차나 컨베이어, 리프트 등 공장 자동화 설계와 제작을 전문으로 영위하는 업체다. 옛 삼성항공(現 한화시스템)의 자동화 사업부에 근무하던 인력들이 뜻을 모아 창업한 지 올해로 22년째다. ‘코윈’이라는 사명(社名)은 협업(코워크)를 통한 상호 이익을 극대화하자는 취지에서 만들어졌다. 코윈테크는 자동화 설비는 물론 시스템 설계와 유지 보수까지 ‘원스톱솔루션’을 제공하며 입지를 쌓아왔다. 설계·제작부터 유지보수까지 아우르다 보니 한번 거래를 맺은 고객사와 장기간 신뢰관계를 이어가고 있다는 게 코윈테크 측 설명이다. 최근 코윈테크가 집중하는 분야는 2차전지 분야다. 회사 전체 매출의 85%가 2차전지 공장을 증설하는 회사 대상으로 발생하고 있다. 특히 2차전지 전 공정 분야에서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한 세계 유일 기업이라는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실제로 2017년 2차전지 부문 전체 매출의 7.2%에 불과했던 전 공정 부문은 지난해 51%로 7배 넘게 급성장한 데 이어 올해는 56%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2차전지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면서 실적도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코윈테크 매출액은 2017년 401억원에서 지난해 768억원으로 91.5%(367억원) 성장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도 23억원에서 105억원으로 4배 가까이 뛰었다. 올해 3월에는 폴란드 법인을 설립하면서 2차전지 글로벌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어 실적 향상이 기대된다는 평가다.이재환 코윈테크 대표이사는 “2차전지 분야에 주력한 데 따른 시장 선점 효과가 나타나면서 지난해 실적이 급증한 원동력이 됐다”며 “2차전지 시장이 세계적으로 연 27%씩 커지는 상황에서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코윈테크는 상장 공모자금으로 2차전지 자동화 시스템 품질 향상을 위한 설비투자비용(CAPEX) 확대와 신공장 증축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이 대표는 “기업공개(IPO)를 통해 2차전지는 물론 반도체나 디스플레이, 정유, 제약 등의 자동화 시스템까지 아우르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코윈테크는 오는 18~19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거쳐 최종 공모가를 확정하고 같은 달 25~26일 일반 청약 후 다음달 5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공모 희망가는 2만8400~3만4500원으로 총 200만주를 공모한다. 공모 예정가에 따른 공모금액은 568~690억원 규모다. 상장 주관사는 미래에셋대우다.
2019.07.17 I 김성훈 기자
동문건설 '창립 35주년' 건설명가 재건 선언
  • 동문건설 '창립 35주년' 건설명가 재건 선언
  • 동문건설 창립 35주년 기념 로고[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동문건설이 창립 35주년을 맞아 ‘건설명가’ 재건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1984년 창립한 동문건설은 ‘동문굿모닝힐’ 아파트 브랜드로 경기도 파주시와 고양시를 중심으로 사세를 키웠다. 2008년 금융위기 후 ‘워크아웃’에 들어갔지만 경영정상화를 위한 경영진과 임직원의 노력으로 지난 5월 워크아웃 꼬리표를 뗐다. 그룹 사의 도움 없이 자력으로 워크아웃을 졸업한 첫 사례다. 동문건설은 지난해 기준으로 연 매출 3113억원을 기록해 2014년 이후 매년 연 매출 2000억원 이상을 달성했다. 순이익은 183억 원이다. 올 들어 수주 행진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 4월 초 동문건설은 파주문산3리지구 주택재개발정비시업을 수주했다. 대지면적 3만3969㎡ 규모에 지하 3층 지상 26층 1017가구 아파트와 부대시설을 짓는 사업이다. 2월 말에는 경기도 평택시 칠원동 신촌지구 A3블록에 짓는 아파트 1134가구에 대해 업계 최초로 HUG(주택도시보증공사)로부터 ‘후분양 대출보증’을 승인 받았다. 대부분의 후분양 단지가 공정률 60% 이상 시점에서 분양을 시작하는 점과 달리 이 단지는 준공 후 분양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아파트 분양과 입주도 잇따른다. 올해 울산 신정동 183가구, 울산 KTX M3블록 1339가구를 분양하고 8월에는 경기도 평택시 ‘평택 지제역 동문굿모닝힐 맘시티(2803가구)’ 입주가 시작된다. 또 내년에는 경기도 평택 신촌지구 5블록 896가구, 경기도 파주 문산역 2차 1879가구의 동문굿모닝힐 아파트 분양사업을 추진 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수도권과 대구, 부산 대도시를 중심으로 재건축, 재개발 등 정비사업 수주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가로주택정비사업에도 그룹의 역량을 모을 예정이다. 공공건설 시장의 종심제(종합심사 낙찰제)나 종평제(종합평가 낙찰제)에도 활발하게 참여하고 시공 책임형 건설 사업관리, 기술제안 입찰 등에도 공격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동문건설 관계자는 “올해로 창립 35년 주년을 맞이해 그 동안 제약 받아왔던 것에서 벗어나 계획적인 업무추진으로 사업 다각화를 이뤄 내고 건설명가로서의 자존심을 회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7.17 I 김용운 기자
BGF리테일 신입사원, ‘BGF 좋은 친구들의 숲’ 조성
  • BGF리테일 신입사원, ‘BGF 좋은 친구들의 숲’ 조성
  • BGF리테일 신입사원들이 지난 16일 서울 상암동 노을공원에서 나무를 심고 있다.(사진=BGF리테일)[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BGF리테일 신입사원들이 지난 16일 상암동 노을공원에서 도시 숲 만들기 활동을 펼쳤다.이번 도시 숲 만들기 활동은 BGF리테일의 신입사원 입문교육 프로그램인 ‘BGF Value-UP’의 일환으로, BGF의 새 가족이 된 신입사원들과 기업의 핵심 가치를 공유하고 직접 이를 실천하는 시간을 갖고자 기획됐다.BGF리테일은 앞서 지난 3월 자원봉사 동아리 ‘이음표’의 임직원 및 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150여 그루의 묘목을 난지도 노을공원에 심어 ‘BGF 좋은 친구들의 숲’을 조성했다. 난지도는 지난 1978년 서울의 쓰레기 매립장으로 지정된 이후 15년간 무려 9200만 톤의 쓰레기가 쌓여 높이 100m에 가까운 거대한 산을 이뤘다. 이후 환경 문제가 대두하면서 쓰레기 매립이 중지됐으며 현재는 노을공원을 중심으로 녹색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BGF리테일 신입사원들은 ‘BGF 좋은 친구들의 숲’을 방문해 궂은 날씨 속에서도 갈참나무, 백당나무, 개암나무 등 신입사원 각자의 이름을 건 묘목을 심는 한편, 기존 나무들이 잘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잡초 제거 작업도 함께 진행했다. 이진서 BGF리테일 인재개발팀장은 “BGF그룹은 개인의 업무 능력에 앞서 사회적 책임과 관심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만큼 신입사원 입문교육에 매년 사회공헌활동을 포함하고 있다”라며 “BGF그룹의 차세대 성장동력이 될 신입사원들과 공동의 가치관을 공유하며 우리 이웃과 사회에 친구 같은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BGF리테일은 지난해 상반기 공채 신입사원들이 직접 만든 책꽂이를 청주 지역아동센터에 기부했으며, 하반기에는 신입사원들이 제작한 방한 구호키트를 쪽방촌에 전달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을 핵심으로 하는 신입사원 입문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2019.07.17 I 강신우 기자
이강인, 골든보이 어워드 80인 후보 포함
  • 이강인, 골든보이 어워드 80인 후보 포함
  • 이강인.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이강인(18·발렌시아)이 ‘2019 골든보이 어워드’ 80인 후보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이탈리아 스포츠신문 투토스포르트는 17일(한국시간) “100명의 후보가 발표된 지 한 달이 지난 가운데 첫 번째 탈락자들이 나오면서 후보가 80명으로 좁혀졌다”며 “선정 규정에 따라 10월 중순에 발표될 최종 20인 후보까지 매달 후보자들을 줄여나갈 계획이다”고 발표했다.2019 국제축구연맹(FIFA) 폴란드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한국 남자 선수로는 사상 처음으로 골든볼(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한 이강인은 지난 6월 발표된 2019 골든보이 어워드 100명의 후보에 포함됐다. 여기에 1차 탈락자를 선정하기 위한 팬 투표에서 5080표를 얻으며 80인의 후보에 남게 됐다.골든보이 어워드는 유럽의 1부리그 클럽에서 뛰는 21세 이하 선수들을 대상으로 한 해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주는 상이다. 투토스포르트가 2003년 처음 제정한 골든보이 어워드는 빌트(독일), 블리크(스위스), 아 볼라(포르투갈), 레퀴프, 프랑스 풋볼(이상 프랑스), 마르카, 문도 데포르티보(이상 스페인), 타 네아(그리스), 스포르트 익스프레스(러시아), 더 텔레흐라프(네덜란드), 더 타임스(영국) 등 유럽 주요 언론 소속 기자 40명의 투표로 수상자를 결정한다.
2019.07.17 I 임정우 기자
현금없는 상거래 고민하다 탄생한 '회계'
  • 현금없는 상거래 고민하다 탄생한 '회계'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회계’하면 복잡한 숫자와 계산, 공식이 먼저 떠오른다. 일반인에게는 숫자만으로 가득한 낯선 분야다. 하지만 세계사를 살펴보면 회계는 역사가 바뀌는 순간마다 결정적인 역할을 해왔다. 그 시초는 15세기 이탈리아에서 현금 없이 상업활동을 가능하도록 한 ‘반코’(banco)에서 찾을 수 있다. 환어음 거래를 제공해 상인들이 무현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했다. 각 도시·국가별 통화 환전서비스도 시행해 수수료 사업을 발전시켰다. 점차 상거래 규모가 커지면서 체계적인 기록이 필요했고 자연스럽게 장부·부기·대차대조표 등의 회계 개념이 탄생했다. 산업혁명을 맞이한 19세기는 회계가 단순한 ‘경리’ 업무에서 ‘회계사’의 영역으로 이동하는 시기였다. 증기기관차 발명으로 탄생한 철도회사는 투자와 분배라는 개념을 도입했다. 철도회사에 투자해 이익을 거둔 사람들을 중심으로 주식시장이 형성됐다. 이전까지 자신을 위해 실행하던 회계가 ‘타인을 위해’ 자료를 공개하는 역할을 맡게 된 것이다. 20세기 회계는 ‘경영’이다. 눈에 보이지 않는 ‘미래의 가치’까지 회계의 관심사가 된 것이 특징이다. 대표적인 사례가 ‘레코딩’. 마이클 잭슨이 ‘예스터데이’ ‘렛 잇 비’ 등 비틀스의 명곡을 약 1300억원에 구입한 것처럼 이제는 미래의 가치에 투자하는 안목까지 갖춰야 한다. 이처럼 회계는 역사 속에서 부를 창출하고 미래의 가치를 찾아내는 변화에 적응하는 방식으로 제도를 체계화해왔다. 책장을 덮는 순간 낯선 회계를 조금은 알아둬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 것이다.
2019.07.17 I 장병호 기자
EU, 차기 집행위원장에 폰데어라이엔 공식 선출…첫 여성 위원장
  • EU, 차기 집행위원장에 폰데어라이엔 공식 선출…첫 여성 위원장
  • 사진=AFP[뉴욕=이데일리 이준기 특파원] 유럽의회는 16일(현지시간)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독일 국방장관을 차기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 위원장으로 공식 선출했다. EU 행정부 수반 격인 집행위원장 직에 여성이 오른 건 역사상 처음이다.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다비드 사솔리 유럽의회 의장은 이날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에서 본회의를 열고 폰데어라이엔 위원장 후보에 대한 인준 투표를 실시한 결과, 재적 의원 747명 가운데 찬성 383표, 반대 327표, 기권 22표로 차기 집행위원장으로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폰데어라이엔 후보는 오는 11월 1일 장클로드 융커 현 위원장의 뒤를 이어 EU 행정부 수반 격인 집행위원장에 취임하게 된다. 앞서 올해 60세이자 7남매의 엄마로 유명한 폰데어라이엔 후보는 지난 2일 EU 회원국 정상의 회의체인 EU 정상회의에서 압도적 지지로 차기 EU 집행위원장 후보로 추천된 바 있다. 일각에선 9표 차로 아슬아슬하게 인준 투표를 통과한 만큼, 폰데어라이엔호(號) EU 집행위의 리더십이 다소 약화한 상태에서 출범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있다. 앞서 영국 파이낸설타임스(FT)는 폰데어라이엔 후보가 400표를 밑도는 표를 얻는다면 그녀의 권한은 매우 취약해질 것으로 예상한 바 있다.
2019.07.17 I 이준기 기자
  • 오늘의 인사 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 ○통계청 ◇전보<국장급>△경제동향통계심의관 안형준 <과장급>△경제동향통계심의관실 산업동향과장 김보경 △경제동향통계심의관실 서비스업동향과장 민경삼 △경제동향통계심의관실 물가동향과장 김윤성 △사회통계국 가계수지동향과장 박상영 △사회통계국 복지통계과장 김서영○한국원자력연구원 △연구로기술단장 최기용○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본부장·실장급>△혁신성장본부장 정규원 △산업진흥본부장 이은호 △R&D사업본부 항공실장 김병수○BNK금융지주 ◇승진 <부장대우>△경영지원부 지영선 <3급>△검사부 정해철 △경영지원부 황현이○IBK기업은행 ◇승진 <부행장>△기업고객그룹 김재홍 △준법감시인 김윤기 ◇전보 △경영지원그룹 최석호 <지역본부장급>△중부지역본부 김은준 △인천동부지역본부 최인석 △경수지역본부 고경홍 △대구·경북동부지역본부 김국찬 △충청지역본부 한철규 △CIB영업본부 채한식 △IBK경제연구소 조봉현 △정보보호최고책임자 안상휘 △검사부 김형일 ◇전보 △강북지역본부 장민영 <지점장>△서초3동 조봉진 △남가좌동 황금주 △양곤사무소 김태경 △기업은행(중국)유한공사 임동영 △기업은행(중국)유한공사(쑤저우우장지행) 강신형 ◇전보 △교대역 양성관 △방배동 김주원 △삼성역 서미영 △신사동 조정애 △양재동 박용규 △언주로 민병조 △청담동 이재열 △학동역 이주흥 △가락동 강영진 △강동구청역 정재훈 △강일동 채정근 △건대역 김성권 △구의동 강호근 △마석 김현석 △방이역 이상연 △삼전동 최홍용 △송파 이욱 △워커힐 김현옥 △잠실 김광현 △잠실엘스 이송 △천호동 송종갑 △답십리 정해평 △돈암동 박용기 △송우 나기엽 △안암동 이성섭 △양주고읍 박규범 △장안동 이용기 △가양동 이유하 △동여의도 조현영 △마포 심정상 △목동사거리 진형영 △상암동 강성용 △서귀포 오치진 △신길동 김찬수 △여의도 김동욱 △염창동 권영만 △우장산역 김남연 △가산동 권덕인 △가산디지털 김재만 △가산디지털역 최광기 △개봉북 박희경 △광명테크노 양승미 △구로동 정필안 △구로디지털 신우준 △구로디지털중앙 이원호 △구로삼성IT 신정성 △구로유통단지 정대성 △남구로 박종승 △시흥 문대호 △낙성대 어종원 △노량진 박성수 △독산역 정남훈 △범계역 안대현 △보라매 최판동 △사당역 이대범 △서울대역 이병탁 △석수역 김상희 △시흥동 양순홍 △시흥유통센터 최용화 △신림동 김성진 △인덕원 박윤선 △평촌IT 심상직 △평촌남 이명석 △평촌아크로타워 최욱규 △김포장기 임혜옥 △문산 김흥국 △북가좌동 백기영 △불광역 배홍규 △삼송테크노 양희준 △연희동 유세웅 △일산마두 강응신 △일산성석 전재덕 △일산웨스턴돔 나기수 △일산장항 이상종 △일산주엽 이재근 △일산풍동 강영모 △파주운정 권혁구 △화정역 김재국 △남대문 정창수 △마장동 구영서 △명동역 최익환 △무교 이용희 △서소문 박정필 △용산 오성섭 △이태원 오상진 △장한평역 박선식 △종로 이조영 △청계7가 손진현 △퇴계로 김정욱 △석남동 이상률 △심곡동 원기호 △인천청라 김성순 △도당동 이학주 △부천내동 김은기 △부평역 정재선 △삼정동 이상열 △상동역 신성우 △송내동 김강우 △인천삼산 박술흠 △청천동 황인선 △공도 윤홍달 △안성 조민희 △평택 최남식 △화성마도 김충식 △화성발안 권우진 △화성병점 고광홍 △화성송산 김종남 △화성정남 이효상 △화성팔탄 박청준 △강릉 권오혁 △경안 이재진 △동해 조성곤 △분당서현역 강우신 △분당야탑역 배병은 △분당정자역 곽기영 △성남 김영락 △성남디지털 최한철 △성남테크노 최진배 △오포 이경홍 △원주 이종걸 △고잔중앙 임평산 △남시화 이종우 △반월MTV 한석춘 △반월공단 김학수 △반월성곡 이준한 △반월하이테크 이창순 △상록수 이상언 △서시화 나병철 △선부동 민응식 △시화 김종건 △정왕동 정봉우 △군포 홍만희 △남수원 허종복 △동수원 유택윤 △수원고색 전성홍 △수지 우병길 △수지동천역 김신혁 △원천동 조승래 △의왕 정형석 △개금동 김정중 △부전동 성동록 △사상 김봉길 △하단 정기덕 △김해상동 강상길 △김해진영 이병철 △동마산 박상근 △지사공단 최용규 △진주 최병호 △진주상평 최동식 △창원상남 황남진 △동울산 신재우 △센텀시티 전상욱 △양산 구성민 △언양 장병진 △울산북 박창식 △울산호계 곽병호 △경산공단 도규호 △경주 이춘혁 △대곡 김희경 △성서공단 김태현 △월배 임성호 △포항남 이창형 △구미 마영수 △구미3공단 김병택 △다사 강봉석 △대구 김종근 △안동 이용섭 △평리동 백석규 △대덕테크노밸리 임만교 △대전 김순기 △대천 이원영 △서대전 조태형 △아산 김진규 △아산둔포 주석부 △음성 송민희 △천안 박종학 △천안쌍용 유장희 △청주 이병운 △충주 한학전 △광주 한상옥 △광주첨단 이선주 △익산중앙 이정 △일곡 신범식 △전주 이재천 △평동공단 김재학 △프놈펜 박시정 △기업은행(중국)유한공사(베이징분행) 박양옥 <기업성장지점장>△전주 박계순 ◇전보 △구로동 유경희 △구로중앙 이기승 △시흥 이윤창 △안양 홍춘기 △연수 김윤형 △도당중앙 박성준 △청천동 오재민 △춘의테크노 임동규 △발안산단 함근모 △화성장안 배정목 △곤지암 김재진 △오포 김기중 △판교테크노밸리 유금 △동시화 홍종범 △반월공단 김재정 △반월서 김대범 △반월성곡 최원영 △시화중앙 홍창열 △대저동 박통일 △동마산 이태원 △마산 권영식 △창원 도창수 △경산공단 최주현 △왜관공단 이복연 △서산 한석진 △오창 박동환 △광산 양부승 ◇전보 <본부 부서장>△강남기업금융센터 현권익 △디지털기획부 박태상 △혁신R&D센터 김선환 △글로벌사업부 글로벌영업지원팀 백상현 △글로벌·자금시장그룹 자금결제팀 윤석연 △전략기획부 김태형 △전략기획부 자회사운영팀 김대근 △강남남부여신심사센터 윤재섭 △강남남부여신심사센터(수석심사역) 김준열 △강동강북여신심사센터 윤태훈 △강동강북여신심사센터(수석심사역) 최형칠 △경서남중여신심사센터 김정영 △경수경동여신심사센터(수석심사역) 오중현 △부산울산여신심사센터(수석심사역) 조희석 △사모투자부 김진환 △프로세스혁신부 여신지원팀 이희국 △IT기획부 소지섭 △IT기획부 IT시스템운영팀 김경수 △IT정보부 김홍준 △IT채널부 장윤근 △IT그룹(수석IT전문역) 정규찬 △리스크총괄부 김학필 △리스크감리부 엄경호 △나눔행복부 최재석 △준법지원부 김성찬 △IBK경제연구소(부연구소장) 신동화 △IBK경제연구소(수석연구위원) 서경란 △정보보호부(수석IT전문역) 김경필 △검사부(수석검사역) 권오삼 △대구·경북동부지역본부 기관영업팀 안진모 △충청지역본부 기관영업팀 이상철 △호남지역본부 기관영업팀 조영호 △시화공단WM센터 김용갑 <기업금융지점장> △구로동기업금융 김광권 △반월중앙기업금융 김선형 △반월기업금융 이동훈 △시화공단기업금융 남대순 △김해기업금융 강경남 △녹산공단기업금융 김승규 △구미기업금융 김성길 △남동공단기업금융미래 이정환 △남동공단기업금융비전 신준호 △성서공단기업금융사랑 강경훈 <개설준비위원장>△판교제2테크노밸리 권용식 ◇승진 △홍승만 △정영선 △박경수 △전재건 △김치용 △고석현 △서한재 △김경환 △박희진 △김성훈 △이윤환 △최유식 △김민경 △신상균 △박병권 △최광석 △조상현 △이찬형 △이용복 △오영석 △윤학기 △류 선 △권재헌 △박정철 △하흥만 △이순석 △원장희 △홍말표 △이건우 △이경태 △전지은 △양영찬 △김종양 △정용태 △박규영 △양회령 △황인근 △지민수 △권기덕 △임종한 △정희석 △신기섭 △조상준 △김성창 △백은영 △노성구 △이현숙 △정헌주 △이용윤 △음미애 △오완수 △우삼명 △조사환 △김상욱 △김국완 △김명수 △이한열 △고성진 △권혁부 △이홍석 △박경일 △정치성 △김정주 △김성한 △정연동 △김춘기 △김진희 △김철민 △박필희 △박종구 △신영출 △장영규 △최성호○서울대치과병원 △병원장 구영 △치의생명과학연구원장 이인복 △대외협력실장 신터전 △의료정보·빅데이터센터장 박희경 △미래발전추진단장 권호범
2019.07.16 I 이지현 기자
  • [마켓인]KTB PE·이큐파, 블라인드 펀드 조성 도전
  • [이데일리 김무연 기자] KTB프라이빗에쿼티(KTB PE)와 이큐파트너스가 블라인드 펀드(투자처가 정해지지 않은 펀드) 조성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KTB PE는 잡음이 일었던 포트폴리오들의 투자회수(엑시트)를 대부분 마무리함에 따라 블라인드 펀드를 결성해 떨어진 회사의 평판을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이큐파트너스도 2호 블라인드 펀드를 조성해 중견 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로 발돋움한다는 전략을 세웠다.16일 한국벤처투자에 따르면 KTB PE는 한국벤처투자가 진행 중인 한국모태펀드 제3차 출자사업 기업 인수합병(M&A) 분야에 지원했다. KTB PE는 위탁운용사 자리를 두고 공동운용사(Co-GP)로 나선 산은캐피탈-하일랜드에퀴티파트너스와 경쟁하게 됐다. KTB PE는 그동안 전(前) 경영진이 투자했던 포트폴리오들에 발목 잡혀 블라인드 펀드 결성에 난항을 겪어왔지만 지난 2016년 송상현 대표를 영입하며 반등을 노리고 있다. 송 대표 취임 이후 KTB PE는 2017년 실트론 지분은 SK에, 동부대우전자는 대유그룹에 매각했다. 지난해에는 모트렉스-웰투시 컨소시엄에 전진중공업을 넘겼다. 올해 초에는 펀드레이징에 두각을 나타낸 김형달 전(前) HB인베스먼트 대표를 영입해 블라인드 펀드 조성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국금융지주 자회사인 이큐파트너스 또한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의 기업구조혁신펀드 출자 사업에 출사표를 던질 예정이다. 2016년 한국금융지주 계열로 편입된 이큐파트너스는 한국투자증권이라는 막강한 계열사를 두고도 시장에서 큰 존재감을 드러내지 못했다. 한국투자파트너스가 벤처캐피털 업계의 선도적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것과는 대조적이다.그러나 한국금융지주는 최근 이큐파트너스에 인적, 자금적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힘을 실어주고 있다. 지난 2017년 이큐파트너스는 한국투자증권 경영전략실장, 투자금융담당 등을 역임했던 김민규 대표를 선임해 투자 역량 강화에 나서는 한편 한국금융지주는 이큐파트너스의 유상증자에 참여해 300억원을 출자해 회사의 자금 여력을 키웠다. 한국투자증권 역시 이큐파트너스의 세컨더리 펀드에 600억원을 출자하며 지원 사격에 나섰다.이런 노력에 힘입어 이큐파트너스는 2017년 말 회사로서는 첫 블라인드 펀드를 조성해 전라남도 소재의 폐기물처리업체 KC환경서비스와 의료 폐기물처리업체 이메디원 등에 투자하며 2년 새 1400억원 규모의 펀드 소진을 앞두고 있다. 이큐파트너스로서는 꾸준한 투자를 유지하기 위해 블라인드 펀드 결성이 필요한 상황이다.한 IB 업계 관계자는 “회사 전략에 따라 프로젝트 펀드만을 운용하는 운용사들도 있지만 일반적으로 투자처를 정하지 않고 자유롭게 투자할 수 있는 블라인드 펀드를 운용해야 출자자들로부터 인정을 받았다고 보는 경향이 있다”면서 “소규모 PEF들이 프로젝트 펀드로 우수한 트랙 레코드를 쌓아 블라인드 펀드 조성에 힘쓰는 이유”라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KTB PE는 반복되는 투자 실패로 떨어진 명성을 회복하기 위해서, 이큐파트너스는 꾸준한 투자로 중견 PEF 운용사로 자리 잡기 위해서라도 블라인드 펀드 조성은 꼭 풀어야 할 과제”라고 설명했다.
2019.07.16 I 김무연 기자
  • [마켓인]KTB PE·이큐파, 블라인드 펀드 조성 도전
  • [이데일리 김무연 기자] KTB프라이빗에쿼티(KTB PE)와 이큐파트너스가 블라인드 펀드(투자처가 정해지지 않은 펀드) 조성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KTB PE는 잡음이 일었던 포트폴리오들의 투자회수(엑시트)를 대부분 마무리함에 따라 블라인드 펀드를 결성해 떨어진 회사의 평판을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이큐파트너스도 2호 블라인드 펀드를 조성해 중견 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로 발돋움한다는 전략을 세웠다.16일 한국벤처투자에 따르면 KTB PE는 한국벤처투자가 진행 중인 한국모태펀드 제3차 출자사업 기업 인수합병(M&A) 분야에 지원했다. KTB PE는 위탁운용사 자리를 두고 공동운용사(Co-GP)로 나선 산은캐피탈-하일랜드에퀴티파트너스와 경쟁하게 됐다. KTB PE는 그동안 전(前) 경영진이 투자했던 포트폴리오들에 발목 잡혀 블라인드 펀드 결성에 난항을 겪어왔지만 지난 2016년 송상현 대표를 영입하며 반등을 노리고 있다. 송 대표 취임 이후 KTB PE는 2017년 실트론 지분은 SK에, 동부대우전자는 대유그룹에 매각했다. 지난해에는 모트렉스-웰투시 컨소시엄에 전진중공업을 넘겼다. 올해 초에는 펀드레이징에 두각을 나타낸 김형달 전(前) HB인베스먼트 대표를 영입해 블라인드 펀드 조성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국금융지주 자회사인 이큐파트너스 또한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의 기업구조혁신펀드 출자 사업에 출사표를 던질 예정이다. 2016년 한국금융지주 계열로 편입된 이큐파트너스는 한국투자증권이라는 막강한 계열사를 두고도 시장에서 큰 존재감을 드러내지 못했다. 한국투자파트너스가 벤처캐피털 업계의 선도적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것과는 대조적이다.그러나 한국금융지주는 최근 이큐파트너스에 인적, 자금적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힘을 실어주고 있다. 지난 2017년 이큐파트너스는 한국투자증권 경영전략실장, 투자금융담당 등을 역임했던 김민규 대표를 선임해 투자 역량 강화에 나서는 한편 한국금융지주는 이큐파트너스의 유상증자에 참여해 300억원을 출자해 회사의 자금 여력을 키웠다. 한국투자증권 역시 이큐파트너스의 세컨더리 펀드에 600억원을 출자하며 지원 사격에 나섰다.이런 노력에 힘입어 이큐파트너스는 2017년 말 회사로서는 첫 블라인드 펀드를 조성해 전라남도 소재의 폐기물처리업체 KC환경서비스와 의료 폐기물처리업체 이메디원 등에 투자하며 2년 새 1400억원 규모의 펀드 소진을 앞두고 있다. 이큐파트너스로서는 꾸준한 투자를 유지하기 위해 블라인드 펀드 결성이 필요한 상황이다.한 IB 업계 관계자는 “회사 전략에 따라 프로젝트 펀드만을 운용하는 운용사들도 있지만 일반적으로 투자처를 정하지 않고 자유롭게 투자할 수 있는 블라인드 펀드를 운용해야 출자자들로부터 인정을 받았다고 보는 경향이 있다”면서 “소규모 PEF들이 프로젝트 펀드로 우수한 트랙 레코드를 쌓아 블라인드 펀드 조성에 힘쓰는 이유”라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KTB PE는 반복되는 투자 실패로 떨어진 명성을 회복하기 위해서, 이큐파트너스는 꾸준한 투자로 중견 PEF 운용사로 자리 잡기 위해서라도 블라인드 펀드 조성은 꼭 풀어야 할 과제”라고 설명했다.
2019.07.16 I 김무연 기자
  • [인사]IBK기업은행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IBK기업은행 <부행장> ◇승진 △기업고객그룹 김재홍 △준법감시인 김윤기 ◇전보 △경영지원그룹 최석호<지역본부장급> ◇승진 △중부지역본부 김은준 △인천동부지역본부 최인석 △경수지역본부 고경홍 △대구·경북동부지역본부 김국찬 △충청지역본부 한철규 △CIB영업본부 채한식 △IBK경제연구소 조봉현 △정보보호최고책임자 안상휘 △검사부 김형일 ◇전보 △강북지역본부 장민영<본부 부서장> ◇전보 △강남기업금융센터 현권익 △디지털기획부 박태상 △혁신R&D센터 김선환 △글로벌사업부 글로벌영업지원팀 백상현 △글로벌·자금시장그룹 자금결제팀 윤석연 △전략기획부 김태형 △전략기획부 자회사운영팀 김대근 △강남남부여신심사센터 윤재섭 △강남남부여신심사센터(수석심사역) 김준열 △강동강북여신심사센터 윤태훈 △강동강북여신심사센터(수석심사역) 최형칠 △경서남중여신심사센터 김정영 △경수경동여신심사센터(수석심사역) 오중현 △부산울산여신심사센터(수석심사역) 조희석 △사모투자부 김진환 △프로세스혁신부 여신지원팀 이희국 △IT기획부 소지섭 △IT기획부 IT시스템운영팀 김경수 △IT정보부 김홍준 △IT채널부 장윤근 △IT그룹(수석IT전문역) 정규찬 △리스크총괄부 김학필 △리스크감리부 엄경호 △나눔행복부 최재석 △준법지원부 김성찬 △IBK경제연구소(부연구소장) 신동화 △IBK경제연구소(수석연구위원) 서경란 △정보보호부(수석IT전문역) 김경필 △검사부(수석검사역) 권오삼 △대구·경북동부지역본부 기관영업팀 안진모 △충청지역본부 기관영업팀 이상철 △호남지역본부 기관영업팀 조영호 ◇전보 △시화공단WM센터 김용갑 <기업금융지점장> ◇전보 △구로동기업금융 김광권 △반월중앙기업금융 김선형 △반월기업금융 이동훈 △시화공단기업금융 남대순 △김해기업금융 강경남 △녹산공단기업금융 김승규 △구미기업금융 김성길 △남동공단기업금융미래 이정환 △남동공단기업금융비전 신준호 △성서공단기업금융사랑 강경훈 <지점장> ◇승진 △서초3동 조봉진 △남가좌동 황금주 △양곤사무소 김태경 △기업은행(중국)유한공사 임동영 △기업은행(중국)유한공사(쑤저우우장지행) 강신형 ◇전보 △교대역 양성관 △방배동 김주원 △삼성역 서미영 △신사동 조정애 △양재동 박용규 △언주로 민병조 △청담동 이재열 △학동역 이주흥 △가락동 강영진 △강동구청역 정재훈 △강일동 채정근 △건대역 김성권 △구의동 강호근 △마석 김현석 △방이역 이상연 △삼전동 최홍용 △송파 이욱 △워커힐 김현옥 △잠실 김광현 △잠실엘스 이송 △천호동 송종갑 △답십리 정해평 △돈암동 박용기 △송우 나기엽 △안암동 이성섭 △양주고읍 박규범 △장안동 이용기 △가양동 이유하 △동여의도 조현영 △마포 심정상 △목동사거리 진형영 △상암동 강성용 △서귀포 오치진 △신길동 김찬수 △여의도 김동욱 △염창동 권영만 △우장산역 김남연 △가산동 권덕인 △가산디지털 김재만 △가산디지털역 최광기 △개봉북 박희경 △광명테크노 양승미 △구로동 정필안 △구로디지털 신우준 △구로디지털중앙 이원호 △구로삼성IT 신정성 △구로유통단지 정대성 △남구로 박종승 △시흥 문대호 △낙성대 어종원 △노량진 박성수 △독산역 정남훈 △범계역 안대현 △보라매 최판동 △사당역 이대범 △서울대역 이병탁 △석수역 김상희 △시흥동 양순홍 △시흥유통센터 최용화 △신림동 김성진 △인덕원 박윤선 △평촌IT 심상직 △평촌남 이명석 △평촌아크로타워 최욱규 △김포장기 임혜옥 △문산 김흥국 △북가좌동 백기영 △불광역 배홍규 △삼송테크노 양희준 △연희동 유세웅 △일산마두 강응신 △일산성석 전재덕 △일산웨스턴돔 나기수 △일산장항 이상종 △일산주엽 이재근 △일산풍동 강영모 △파주운정 권혁구 △화정역 김재국 △남대문 정창수 △마장동 구영서 △명동역 최익환 △무교 이용희 △서소문 박정필 △용산 오성섭 △이태원 오상진 △장한평역 박선식 △종로 이조영 △청계7가 손진현 △퇴계로 김정욱 △석남동 이상률 △심곡동 원기호 △인천청라 김성순 △도당동 이학주 △부천내동 김은기 △부평역 정재선 △삼정동 이상열 △상동역 신성우 △송내동 김강우 △인천삼산 박술흠 △청천동 황인선 △공도 윤홍달 △안성 조민희 △평택 최남식 △화성마도 김충식 △화성발안 권우진 △화성병점 고광홍 △화성송산 김종남 △화성정남 이효상 △화성팔탄 박청준 △강릉 권오혁 △경안 이재진 △동해 조성곤 △분당서현역 강우신 △분당야탑역 배병은 △분당정자역 곽기영 △성남 김영락 △성남디지털 최한철 △성남테크노 최진배 △오포 이경홍 △원주 이종걸 △고잔중앙 임평산 △남시화 이종우 △반월MTV 한석춘 △반월공단 김학수 △반월성곡 이준한 △반월하이테크 이창순 △상록수 이상언 △서시화 나병철 △선부동 민응식 △시화 김종건 △정왕동 정봉우 △군포 홍만희 △남수원 허종복 △동수원 유택윤 △수원고색 전성홍 △수지 우병길 △수지동천역 김신혁 △원천동 조승래 △의왕 정형석 △개금동 김정중 △부전동 성동록 △사상 김봉길 △하단 정기덕 △김해상동 강상길 △김해진영 이병철 △동마산 박상근 △지사공단 최용규 △진주 최병호 △진주상평 최동식 △창원상남 황남진 △동울산 신재우 △센텀시티 전상욱 △양산 구성민 △언양 장병진 △울산북 박창식 △울산호계 곽병호 △경산공단 도규호 △경주 이춘혁 △대곡 김희경 △성서공단 김태현 △월배 임성호 △포항남 이창형 △구미 마영수 △구미3공단 김병택 △다사 강봉석 △대구 김종근 △안동 이용섭 △평리동 백석규 △대덕테크노밸리 임만교 △대전 김순기 △대천 이원영 △서대전 조태형 △아산 김진규 △아산둔포 주석부 △음성 송민희 △천안 박종학 △천안쌍용 유장희 △청주 이병운 △충주 한학전 △광주 한상옥 △광주첨단 이선주 △익산중앙 이정 △일곡 신범식 △전주 이재천 △평동공단 김재학 △프놈펜 박시정 △기업은행(중국)유한공사(베이징분행) 박양옥<기업성장지점장> ◇승진 △전주 박계순 ◇전보 △구로동 유경희 △구로중앙 이기승 △시흥 이윤창 △안양 홍춘기 △연수 김윤형 △도당중앙 박성준 △청천동 오재민 △춘의테크노 임동규 △발안산단 함근모 △화성장안 배정목 △곤지암 김재진 △오포 김기중 △판교테크노밸리 유금 △동시화 홍종범 △반월공단 김재정 △반월서 김대범 △반월성곡 최원영 △시화중앙 홍창열 △대저동 박통일 △동마산 이태원 △마산 권영식 △창원 도창수 △경산공단 최주현 △왜관공단 이복연 △서산 한석진 △오창 박동환 △광산 양부승< 개설준비위원장> ◇전보 △판교제2테크노밸리 권용식 ◇승진 △홍승만 △정영선 △박경수 △전재건 △김치용 △고석현 △서한재 △김경환 △박희진 △김성훈 △이윤환 △최유식 △김민경 △신상균 △박병권 △최광석 △조상현 △이찬형 △이용복 △오영석 △윤학기 △류 선 △권재헌 △박정철 △하흥만 △이순석 △원장희 △홍말표 △이건우 △이경태 △전지은 △양영찬 △김종양 △정용태 △박규영 △양회령 △황인근 △지민수 △권기덕 △임종한 △정희석 △신기섭 △조상준 △김성창 △백은영 △노성구 △이현숙 △정헌주 △이용윤 △음미애 △오완수 △우삼명 △조사환 △김상욱 △김국완 △김명수 △이한열 △고성진 △권혁부 △이홍석 △박경일 △정치성 △김정주 △김성한 △정연동 △김춘기 △김진희 △김철민 △박필희 △박종구 △신영출 △장영규 △최성호
2019.07.16 I 이승현 기자
소형 SUV 대잔치..티볼리·셀토스·베뉴 뭘 살까
  • 소형 SUV 대잔치..티볼리·셀토스·베뉴 뭘 살까
  • [이데일리 오토in] 카가이 남현수 기자= 전세계적으로 불 붙은 SUV 열풍이 소형 SUV까지 옮겨갔다. 국내 소형 SUV 시장은 지난 2014년 3만3000여대에 불과했지만 지난해에는 15만3000여대로 5배 가까운 성장세를 보였다.국내 소형 SUV 시장은 2013년 쉐보레 트랙스가 문을 열었다. 뒤이어 르노삼성 QM3, 쌍용 티볼리 등이 줄줄이 출시되며시장 크기를 키웠다.그 중 쌍용 티볼리는 소형SUV 시장의 강자로 자리잡음과 동시에 쌍용차 판매량 증가에 혁혁한 공을 세운 주요 모델이다. 내수시장을 꽉 잡은 현대기아차는 자사의 소형 SUV인 기아 스토닉과 현대 코나가 크게 힘을 쓰지 못하자 묘수를 내놨다. 소형 SUV 시장을 더욱 세분화한 것이다. 기아차는 기존에 현대차가 판매하던 코나 크기의 셀토스를, 현대차는 기아차가 판매하던 스토닉 크기의 베뉴를 츨시했다. 소형 SUV 라인업 보강으로 판매량을 끌어 올리겠다는 심산이다. 현대기아차는 소형 SUV 라인업을 늘린 대신 소형 세단은 단종했다. SUV에 집중하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국산 소형 SUV 모델 증가는 소비자 선택지를 더욱 풍부하게 한다. 최근 부분변경 모델을 출시한 쌍용 티볼리와 사전계약을 진행하고 있는 현대 베뉴, 기아 셀토스 특징을 정리했다.소형 SUV면 다 고만고만한거 아냐?소형 SUV 주력 구매층은 사회 초년생이거나 결혼한지 얼마 지나지 않은 신혼부부 등 큰 차가 필요하지 않은 경우다. 그럼에도 SUV라면 실용성과 넉넉한 적재공간은 필수 요소다. 먼저 쌍용 티볼리의 크기를 살펴 보면 전장, 전폭, 전고는 각각 4225mm, 1810mm, 1615mm이다. 실내 크기를 좌우하는 휠베이스는 2600mm로 실제 차량에 탑승해 보면 좁아서 불편하다는 느낌은 거의 없다. 기아 셀토스는 전장, 전폭, 전고가 각각 4375mm, 1800mm, 1615mm으로 티볼리에 비해 전장은 150mm, 전폭은 10mm씩 더 길고 넓다. 휠베이스 또한 2630mm으로 티볼리에 비해 30mm 길다. 신차 베뉴는 티볼리나 셀토스에 비해 한 급 작다. 전장 4040mm, 전폭 1770mm, 전고 1565mm, 휠베이스 2520mm다. 기아 스토닉(전장 4140mm, 전폭 1760mm, 전고 1520mm, 휠베이스 2580mm)과 비슷하다.소형 SUV도 잘 달릴 수 있다?티볼리는 부분변경 모델을 출시하며 기존 1.6L 자연흡기 가솔린 엔진 대신 1.5L 가솔린 터보를 얹었다. 그간 지적됐던 부족한 출력을 손 봤다. 그 결과 출력의 아쉬움을 많이 지워냈다. 1.5L 가솔린 터보 엔진은 최고출력 163마력, 최대토크 26.5kg.m로 넉넉하다. 변속기는 6단 자동이다. 기존과 동일한 1.6L 디젤엔진 역시 6단 자동변속기가 장착되며 최고출력 136마력, 최대토크 33.0kg.m를 발휘한다. 기존 티볼리 가솔린 모델은 전륜구동으로만 구매가 가능했지만 출력이 오르면서 4륜 구동 모델도 선택이 가능해졌다. 기아 셀토스에는 1.6L 가솔린과 디젤 엔진이 달린다. 1.6L 가솔린 엔진은 터보가 힘을 보탠다. 최고출력 177마력, 최대토크 27.0kg.m로 7단 DCT와 합을 맞춘다. 1.6L 디젤엔진은 동일하게 7단 DCT가 장착된다. 최고출력 136마력, 최대토크 32.6kg.m를 발휘한다. 가솔린과 디젤 엔진 모두 전륜구동과 AWD 선택이 가능하다. 현대차 베뉴는 아반떼나 기아차 K3에 선보였던 1.6L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엔진과 무단변속기가 달린다. 성능보단 내구성과 효율에 집중한 파워트레인이다. 최고출력 123마력, 최대토크 15.7kg.m로 앞선 두 모델에 비해 출력은 가장 낮지만 연비나 내구성은 좋을 것으로 예상된다. 4륜구동 없이 전륜구동 모델로만 운영 될 것으로 보인다.최근 유행처럼 번지는 첨단 장비는 어떨까?최근 자동차에 IT 기술이 적극 도입되면서 반자율 주행이나 음성인식 등 다양한 기능이 속속 선보인다. 티볼리는 쌍용차의 반자율주행 시스템인 딥컨트롤 패키지를 선택할 수 있다. 여기에는 긴급 제동보조 시스템, 차선 유지보조 시스템, 스마트 하이빔, 전방 추돌경보 시스템, 차선 이탈경보 시스템, 부주의 운전경보, 안전거리 경보, 앞차 출발알림 등이 포함된다. 다만 앞차와의 간격을 유지하며 주행하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이 빠진 게 아쉽다. 기아차 셀토스에는 드라이브 와이즈로 불리는 반자율 주행 시스템을 마련했다. 여기에 전방 충돌방지 보조,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후방교차 충돌방지 보조 등 다양한 구성을 보여준다. 특히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나 내비게이션과 연동되는 스마트크루즈 컨트롤은 차급을 뛰어넘는 구성이다. 현대차 베뉴에는 기본형 모델부터 전방 충돌방지 보조, 차로 이탈방지 보조, 운전자주의 경고, 하이빔 보조 등이 장착된다. 현대 스마트 센스 옵션을 선택하면 후측방 충돌 경고, 후방 충돌 경고 등을 적용 할 수 있다. 엔트리 SUV인 만큼 차로 가운데를 유지하며 달리는 차선 유지 보조나 앞 차와의 간격을 유지하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은 빠진다.SUV를 즐길 수 있는 가장 합리적 방법티볼리는 경쟁 차종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대가 판매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부분변경을 거친 티볼리 역시 이전 모델에 비해 가격 상승폭을 최소화했다. 1678만원부터 시작한다. 다만 수동변속기 모델로 소비자들의 선택은 미비하다. 아이신 6단 자동변속기가 장착된 모델은 1838만원부터 시작한다. 2천만원 전후 가격대 모델의 판매가 가장 많다. 기아 셀토스 가격표를 살펴보면 1930만원부터 시작해 2670만원까지다. 이 중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중간 트림 프레스티지는 가솔린 모델 2240만원, 디젤 모델 2430만원이다. 소비자의 기호에 따라 여러 옵션을 선택하면 실구매가는 2500만원이 넘어간다. 현대차 베뉴는 크기가 가장 작은 엔트리 SUV인 만큼 가격 역시 저렴하다. 1473만원의 스마트 트림부터 2110만원의 FLUX 트림까지 선택지를 마련했다. 중간 트림인 모던의 가격은 1799만원으로 취향에 맞는 옵션을 선택하면 2000만원 이내에 구입이 가능하다.나에게 맞는 소형 SUV는 어떤 모델일까?출시를 했거나 앞두고 있는 소형 SUV를 살펴 본 결과 장점과 단점이 분명하다. 나의 필요에 따라 차량을 선택하는 게 중요하다.쌍용 티볼리는 적당한 가격에 부족함 없는 편의 및 안전장비를 갖추고 있다. 부분변경을 거치며 한결 세련되진 실내 디자인은 매력 포인트다. 실내공간도 아쉬움이 없다. 새롭게 탑재된 1.5L 가솔린 터보 엔진은 이전 1.6L 가솔린 엔진에 비해 출력의 아쉬움이 큰 폭으로 개선됐다. 다만 코란도와의 급 나누기로 인해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이 장착되지 않은 점은 흠이다.1열에만 승객이 탑승하고 풍부한 편의장비가 필요하지 않다면 베뉴를 추천한다. 1500만원을 넘지 않는 저렴한 가격과 현대차가 새롭게 개발한 스마트스트림 파워트레인은 정숙도와 부드러운 회전질감이 매력이다. 거기에 더해 높은 연료효율성은 덤이다. 다만 SUV라는 분류에 걸맞지 않는 작은 차체와 4륜구동의 부재는 아쉽다.기아 셀토스는 급에 걸맞지 않는 풍부한 편의 및 안전사양과 큰 차체가 매력이다. 준중형 SUV만큼 큰 차량은 필요하지 않지만 넉넉한 편의장비를 원한다면 셀토스를 선택하는 것이 좋아 보인다. 옵션으로 헤드업 디스플레이나,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등을 선택 할 수 있다. 동급에서 가장 큰 전장(4375mm)과 휠베이스(2630mm) 역시 강점이다.소형 SUV 구매를 고려하고 있다면 꼭 시승을 통해 비교해 본 뒤 구매하는 것을 추천한다.
2019.07.16 I 남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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