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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전셋값에 금리까지 짐 싸는 세입자들
- [이데일리 고준혁 기자] 다음은 26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 △1면-전셋값에 금리까지 짐 싸는 세입자들-바이든 떠나는 길에 ICBM 쏜 김정은 -투자 다음은 상생…정부·대중소기업 ‘新동반성장’ 한목소리 △줌인&-진대제 스카이레이크 회장 “IT도 외식업도, 결국 품질로 말하죠”-[궁즉답]‘여권법 위반 혐의’ 이근이 올린 인스타 영상 차단 안되나요. 법 위반자라도 무조건 제재 못해 게시물 불법·유해성 보고 판단△北 미사일 도발 -‘도발·규탄’ 선명해진 尹대통령 메시지…한미 미사일 대응사격 ‘공조’ 과시 -北 ICBM·단거리 섞어 쐈다…한미일 모두 겨냥-“안보리 단호히 대응해야”…정부, 새 대북제제안 통과 총력 △종합-中企·대기업 “상생 협력의 길 열자”…尹 “공정한 시장 환경 만들 것” -서울시, 내달 ‘공시가 적정성’ 검증 직접 나선다 -경제안보 TF 꾸린 전경련 첫 목표는 ‘기술유출 방지책’ -유류세 추가 인하에도…경유값 사상 첫 2000원 돌파 △8월 전세대란 현실화-지금도 이자 감당 안 되는데 더 오른답니다…울며 월세 알아보는 서민들 -분상제 적용 아파트 실거주 의무 완화 나설 듯-“정부 재원 정책금융상품 받을 수 있나 먼저 체크해 봐야”△정치-선거 코앞인데 내분 격화…민주당 “중도층 다 떠난다” 비상-‘5·18 참석, 예산 폭탄’ 與 구애에도…민주당 ‘느긋’-尹정부 첫 합참의장에 김승겸…9년 만에 ‘육사’ 출신-초박빙 경기지사, 네거티브 과열 △경제 -‘50조+알파’ 추경하자는 野…고물가 더 자극할라 -“韓경제 이미 스태그플레이션 진입” -한덕수 총리 “규제 일색 대기업정책 바뀔 때 됐다” -한국 주도 ‘국제수소산업협회연합회’ 출범△금융-‘무늬만 자영업자’ 꼼짝 마…주택구입용 ‘꼼수대출’ 막는다 -금융사 경영평가서 하나은행 ‘넘버원’ -금리상승에 ‘역마진 쇼크’ 덮치나…보험사 건전성 빨간불 -하나은행도 신용대출 만기 5→10년 확대 △글로벌 -스냅 주가 폭락에 대장주도 흔들 월가 거물 “주식은 쓰레기” 경고-美 초등학교 또 총기 난사…희생자 대부분 어린이 -인도, 밀 이어 설탕도 수출 제한…‘식량 위기’ 우려 커져 -콧대 높은 샤넬 1인당 구매제한 확대 -파키스탄도 디폴트 위기 △이데일리 전략 포럼-IPEF 참여로 韓 역할 커져…美와 탄소중립·경협 공조 기대 -“화석연료 연착륙 유도해야 친환경 전환 가능”-“신재생만으론 탄소중립 한계…원전 확대해야”△산업 -韓 수소기업 기술력, 세계 최대 가스전시회서도 빛났다 -철강산업 탄소 배출량 30년 내 30% 감소 전망-물류비 2년새 5배↑…고급화로 극복 -두산, 차세대 에너지사업에 5년간 5조원 투자-삼성SDI, 美로 배터리 영토 확장 △ICT-‘닥터스트레인지’ 속 다중우주…“현실화 가능성 있지만 증명 필요” -SKT ‘양자암호 원칩’ 개발…해킹 없는 사회 만든다 -애플, 내달 6일 내놓을 신기술은 -“처벌도 보상도 어렵다”…루나 수사 딜레마-시큐아이·원스 ‘호실적’…안랩은 ‘주춤’△제약·바이오-확실한 치매 치료제만 나오면…진단시장 폭발적 성장 기대 -바이오 IPO 대어 보로노이 몸값 낮추고 상장 재도전-“저온 플라스마 멸균기 ‘스터링크’로 美시장 공략”-한미약품 아모잘탄, 제품명 ‘메이야핑’으로 中시장 도전△증권-통신주 가고, 장비주 오나 -상단 ‘삼천피’ 열어뒀지만…하단 2400까지 후퇴-작년 이어 올해도…상반기 코넥스 상장 신청 1곳뿐-50조원 OCIO 시장 활짝 20년 노하우 살려서 고객과 소통해요 -물류센터 몸값 치솟자…차익실현 매물 홍수 -기업들이 탐낸다…‘매력 매물’ 애슬레저 브랜드-미래에셋證, 현대카드 손잡고 포인트 대신 쌓는 카드 출시 △부동산 -아파트 관리비 가구당 월 평균 18만원-갤러리 복도에 우물천장…“리모델링 아파트 맞나요”-HDC현산, 대대적 조직개편…새 대표에 최익훈-해외·주택사업 날개 짓…대우건설, 재무건전성 ‘그린라이트’ △문화 -배우 강석우 “가곡에 담긴 그 시절의 감성 많은 세대와 함께 나누고 싶어”-6년 만에 돌아온 ‘햄릿’…50년 차이 선후배 뭉쳤다 -사유의 몸짓, 한국무용 현주소를 그리다 △피플-박찬욱 감독 “기획단계부터 탕웨이 주인공으로 점찍어”-탕웨이 배우 “박찬욱 덕분에 배우로 완성되는 기분 느껴”-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대우가와 사돈 맺는다 -1세대 프로게이머 국기봉, AI 벤처 사업가 변신 -NH아문디자산운용, 김광주 마케팅총괄 부사장 선임 △오피니언-[김지현의 IT세상]마이데이터로 열린 금융혁신 시대 -[생생확대경]K바이오 신뢰 좀먹는 신약개발 홍보 -[e갤러리]손은아 ‘사라지기 전의 기억’ △전국-아까시꽃 너머로 산불 상흔 고스란히…주택가엔 복구작업·집짓기 분주 -인천공항, 올해 5000억 손실 예상 “경영 정상화 위해 운영체계 혁신”-너도나도 ‘반도체 기업 유치’…판세 요동치는 경기북부 선거△사회-“이 아이 보셨나요”…49년간 못 찾은 정훈이-축제무대 앞자리 재학생 차지 “학생증 10만원에 빌려드려요”-상설특검 카드 쥔 한동훈…‘검수완박’ 무력화 나설까-“여름철 코로나 재유행땐 하루 10만~20만 확진 예상”-음주 단속 걸리자 사촌동생 사칭한 40대
- LG전자, ‘울트라기어 게이밍 모니터’ 3종 출시…첫 OLED 모니터 선봬
- LG전자가 고객에게 몰입감 넘치는 게이밍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최적의 성능과 화질 기술을 적용한 LG 울트라기어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 3종을 출시했다. 글로벌 e스포츠 기업 젠지 이스포츠 소속 프로게이머가 LG 울트라기어 게이밍 모니터를 체험하고 있다. (사진=LG전자)[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LG전자가 LG 울트라기어(UltraGearTM)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 3종을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신제품 3종은 △32GQ950 △32GQ850 △48GQ900 등이다. 이들 제품은 고사양 게임을 쾌적하게 즐기기 위한 최적의 게이밍 성능, 선명한 화질, 다양한 편의 기능과 연결성 등을 갖췄다.특히 48GQ900 제품은 LG 울트라기어 게이밍 모니터 가운데 처음으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을 탑재했다. OLED의 장점인 검정색 표현력이 뛰어나며, 0.1㎳ GtG(Gray to Gray) 응답속도와 최대 138㎐ 주사율을 지원한다. 48형 4K UHD 패널에는 빛 반사와 눈부심을 방지하는 코팅도 적용했다.32GQ950은 32형 4K UHD 나노 IPS 패널을 탑재했다. 또한 1㎳ GtG 응답속도를 구현해 매끄럽고 선명한 게임 화면 표현이 가능하다. 비디오전자표준위원회(VESA)로부터 DisplayHDR™ 1000 인증을 획득하며 HDR(고명암비) 성능도 인정 받았다.32GQ850은 QHD 나노 IPS 패널에서 1ms GtG 응답속도와 초당 240장의 화면을 보여주는 240Hz 고주사율을 지원한다. 따라서 역동적인 게임 화면을 잔상과 끊김 없이 볼 수 있다. 간단한 조작만으로 화면 주사율을 높이는 오버클록을 활용하면 최대 260㎐까지도 가능하다.게이밍 모니터 신제품 3종은 디지털영화협회(DCI) 표준 색 영역 DCI-P3를 98% 이상 충족해 풍부하고 정확한 색을 제공한다.또한 △지싱크(G-SYNC) 호환, 프리싱크 프리미엄·프리미엄프로(FreeSync Premium·Premium Pro) 등 그래픽 호환 기능 △DisplayPort 1.4 △HDMI 2.1 지원 △DTS HeadPhone: X 등 게이밍 관련 편의 기능도 대거 탑재했다.책상 위에 두고 사용하기 적합한 슬림한 디자인과 모니터 후면에 탑재된 육각형 조명 등은 게이밍 몰입감을 높인다는 설명이다.LG전자는 신제품 3종을 이달 말 일본을 시작으로 한국, 북미 등 주요 시장에 순차 출시할 예정이다. 국내 출하가격은 32GQ950 제품이 169만원, 32GQ850은 109만원, 48GQ900은 209만원으로 각각 책정됐다.서영재 LG전자 IT사업부장 전무는 “차별화된 성능의 LG 울트라기어 제품을 앞세워 고객에게 단순히 게임을 즐기는 것을 넘어 실제로 체험하는 듯한 몰입감 넘치는 게이밍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LG 울트라기어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 3종으로 왼쪽부터 32GQ950, 32GQ850, 48GQ900 순이다. (사진=LG전자)
- '유퀴즈' 아이콘 특집, 홍진호·입짧은햇님·윤여정 출격
-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오늘(23일) 밤 방송될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아이콘’ 특집으로 꾸려진다. 이날 저녁 8시 40분 방송될 ‘유 퀴즈 온 더 블럭(연출 박근형, 작가 이언주)’ 146회에서는 시대를 주름잡는 분야별 아이콘들과 사람 여행을 떠난다. 전 프로게이머 홍진호, 먹방 유튜버 입짧은햇님, 배우 윤여정 자기님이 유퀴저로 출연해 대한민국, 나아가 세계의 아이콘으로 우뚝 서기까지의 열정 가득한 인생 이야기를 들려줄 계획이다.먼저 숫자 ‘2’의 인간화, 살아있는 ‘2’의 아이콘 홍진호 자기님이 ‘유 퀴즈’를 찾는다. 프로게이머 시절 준우승 22번, 역대 두 번째 스타리그 통산 100승 등 ‘2’의 상징이 된 자기님은 의도적으로 ‘2’에 맞추어 생활하는 일상부터 운명처럼 따라다니는 숫자 ‘2’에 대해 솔직한 심정을 밝힌다. 또한 2022년 2월 22일 ‘대콩절’에 성사된 라이벌 임요환과의 게임 대결 ‘임진록’의 뒷이야기와 제 2의 인생을 즐기고 있는 근황을 유쾌하게 전할 예정이다.전혀 입이 짧지 않은 연예인들의 연예인, ‘먹방’의 아이콘 입짧은햇님 자기님과의 담소도 계속된다. “틀니를 언박싱할 때까지 계속 먹방할 거예요”라며 먹방을 향한 애정을 드러낸 자기님은 프로다운 메뉴 선정 철학부터 특별한 요리 레시피, 찰떡궁합인 음식 조합까지 열정적으로 소개한다. 대식가 혈통이라는 자기님 가족의 에피소드도 미소를 자아낼 전망. 뿐만 아니라 유재석, 조세호를 놀라게 만든 실시간 먹방도 진행됐다고 해 궁금증을 더한다.원더풀한 연기로 오스카 트로피를 거머쥔 배우 윤여정을 알아가는 시간이 마련된다. 빛나는 유머 감각과 촌철살인 어록으로 ‘윤여정 신드롬’을 일으킨 자기님 등장에 시작부터 분위기가 뜨겁게 달아올랐다고. 자기님은 한국 배우 최초로 오스카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소감부터 제작비 1000억 원의 드라마에 출연하게 된 비하인드는 물론, 생계형 배우에서 세기의 아이콘으로 변신한 57년의 독보적 연기 여정을 시원시원한 입담으로 풀어낸다. 트렌디함의 대명사로 손꼽히는 자기님만의 패션 철학, 매일 밤 증조 할머니께 기도하는 이유 등 다양한 주제의 대화가 이어졌다고 해 기대감을 모은다.연출을 맡은 박근형 PD는 “오늘 방송되는 146회에서는 살아있는 ‘2’의 아이콘, ‘먹방’의 아이콘, ‘명연기’의 아이콘과 토크 릴레이를 이어간다. 저마다의 분야에서 상징적인 인물로 거듭나기 위해 투자했던 인내와 노력의 시간, 이를 통해 얻은 값진 결과물에 관한 대화가 잔잔한 울림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저녁 8시 40분 방송된다.
- 새로운 싸이월드, 어떤 것이 달라지나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2015년 싸이월드와 2022년 준비중인 ‘싸이월드’ 기술 스펙 변화. 사진=싸이월드오픈이 임박한 싸이월드의 보안,시스템, 네트워크 에 대한 스팩이 공개됐다.기존의 싸이월드는 보안 적용이 미흡했으나, 새로운 싸이월드는 보안전문 솔루션을 도입하는 등 보안성을 한층 강화했다. 아마존웹서비스 클라우드로 이관십수년간 SKT 데이터센터(IDC)에서 운영되던 서버와 스토리지를 클라우드로 이관해 유연한 확장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했고, 기존 2G 대역폭을 사용했던 네트워크는 Infinity(아마존 웹서비스, AWS) 복합 연동망을 사용하여 처리속도를 높임은 물론 충분한 대역폭까지 확보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기존에 적용되지 않았던 콘텐츠전송네트워크(CDN)를 적용하여 응답성을 높였고, 아마존 루트53(Amazon Route53) 을 도입함으로써 부하분산이 가능해졌다.시스템의 운영, 관제를 전문업체에 의뢰하여 효율성과 전문성을 높히기도 했다. 운영사인 싸이월드제트 측은 “기존과는 비교할 수 없이 바뀐 싸이월드의 스팩을 보면, 2페타에 달하는 170억장의 사진과, 1.6억개의 동영상, 그리고 다이어리 11억개, 포스팅 68억개를 복원 후에도 지속적인 개발을 계속했음을 확인시켜 주고 있다”고 강조했다.금융기관급 개인정보보호 강조도싸이월드제트 측은 “새로운 싸이월드는 보안을 금융기관급으로 올려서 개인정보보호에 공을 들였다. 개인정보를 보호함은 물론 다양한 SNS와 메타버스를 오가는 다양한 생태계를 확장하기 위한 여러가지 상황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이윤열 나다디지탈 대표. 사진=인스타그램 캡처한컴 합작법인에 영상 전문 나다디지탈까지 합류SNS 싸이월드가 스토리와 콘텐츠를 제공하게 될 메타버스 싸이월드 개발도 막바지에 이르렀다는 게 회사 예기다.싸이월드제트와 한글과컴퓨터가 합작법인을 만들고 메타버스 싸이월드를 준비해왔는데, 여기에 게임사 나다디지탈까지 합류하며 업그레이드된 메타버스 싸이월드의 영상도 공개했다. 나다디지탈은 ‘스타크래프트’의 원조 프로게이머 이윤열 대표가 이끄는 게임 개발 스튜디오다. 이윤열 대표는 2001년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로 데뷔, 6년만에 온게임넷 스타리그서 3회 우승을 기록해 최초의 ‘골든 마우스’를 수상했다. MBC 게임 KPGA 투어에서 2연속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으며, 팬들 사이에선 ‘천재 테란’이라는 별명으로 불렸다. 나다디지탈의 ‘나다’는 이 대표의 프로게이머 시절 아이디 ‘NADA’에서 딴 것으로 전해진다. ‘마피아3D’, ‘슬라임 랜덤 디펜스’, ‘랜덤 스킬 디펜스’ 등 모바일 게임들을 선보였다.싸이월드제트 측은 “새로운 싸이월드 오픈에 메타버스 싸이월드도 함께 한다. 싸이월드 미니룸에서 메타버스 싸이월드로 이어지는 2040의 메타버스 속에 P2E, NFT 등 다양한 컨텐츠를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지난 28일 추가 소명자료를 내고 앱심사 중인 싸이월드는 현재 클로즈베타서비스를 통해 새로운 싸이월드의 미니룸을 공개하고 있다.
- 산은, 히든 챔프 등용문 ‘넥스트라운드’ 올해 첫 개최
- [이데일리 황병서 기자] 산업은행은 시장형 투자유치 플랫폼인 ‘KDB 넥스트라운드’의 2022년 시작을 알리는 ‘넥스트라운드오프닝데이(NextRound Opening Day)’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이준성 혁신성장금융부문 부행장(왼쪽부터), 최대현 수석부행장, 박태민 스타크래프트 해설위원, 박성준 프로게이머, 김건수 벤처금융본부장, 서태용 법무법인 세종 변호사가 25일 열린 ‘넥스트라운드 오프닝 데이’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산업은행)이번 오프닝 행사는 ‘딥테크(Deep-Tech) 스페셜 라운드’로 진행됐다. ‘AI(인공지능) 기술, 어디까지 왔나? 그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우리 일상에 가까이 다가온 AI의 현재와 미래를 조감하고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근 코로나 확진자 증가세에 따라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진행된 이 날 행사는 국내외 투자자 등 벤처 생태계 관계자 앞 KDB 온라인플랫폼으로 생중계됐다.행사의 포문을 연 ‘AI와 인간, 스타크래프트 대결’에서는 프로게이머 박성준과 AI가 현장 맞대결을 펼쳐 AI의 현재를 보여줬다. 이번 맞대결은 체스, 바둑과 비교했을 때 무궁무진한 전략이 가능한 스타크래프트 경기에서 인간과 AI가 공개 대결을 한 것으로 온·오프라인 참석자들의 큰 관심과 열띤 호응을 불러일으켰다.이어진 키노트 스피치에서는 인공지능 반도체 스타트업인 퓨리오사AI 백준호 대표가 ‘AI의 미래’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AI와 함께 할 미래 모습을 산업계 전문가의 시각으로 설명했다.마지막 순서인 인사이트 특강에서 법무법인 세종의 서태용 파트너 변호사가 ‘스타트업 창업부터 IPO, 최근 법률 트렌드’를 주제로 스타트업 경영에 꼭 필요한 법률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최대현 산업은행 수석부행장은 이날 환영사를 통해 “코로나 팬데믹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넥스트라운드가 순항할 수 있게 협력해준 벤처생태계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며 “더 많은 국내 혁신 벤처기업이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넥스트라운드는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KDB 넥스트라운드는 스타트업에게는 투자유치의 기회를, 투자자에게는 우량 투자처 발굴의 기회를 제공하는 목적으로 2016년 8월 첫 IR 라운드를 시작했다. 지난해까지 총 535회 라운드를 개최한 KDB 넥스트라운드는 그동안 2000여 개의 벤처기업이 IR을 실시했다. 이 중 약 500개 기업이 총 3조 4000억원의 투자유치에 성공하는 등 국내 대표 벤처투자 플랫폼으로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산업은행은 글로벌 벤처 네트워크를 확대해 국내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2020년에는 싱가폴에 벤처데스크를, 지난해에는 미국 실리콘밸리에 현지법인을 설립한 산업은행은 향후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의 글로벌화 지원체계를 확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위메이드, 이두희가 만든 NFT 카드게임 ‘실타래’ 투자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위메이드(112040)는 프로그래밍 교육업체 ‘멋쟁이사자처럼’에서 신규 개발 중인 P2E(Play to Earn·돈 버는 게임) NFT(대체불가능토큰) 카드게임 ‘실타래’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대해 회사 관계자는 “투자 규모는 밝힐 수 없다”고 설명했다. 최근 멋쟁이사자처럼은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의 파트너 대상 지원 프로그램 ‘KIR’(Klaytn Improvement Reserve)의 11차 프로젝트로 선정돼 클레이튼 기반의 개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특히 이두희 멋쟁이사자처럼 대표가 최근 론칭한 3D PFP NFT 프로젝트 ‘메타콩즈’는 3차에 걸쳐 1만개의 NFT를 수초 만에 완판시키기도 했다. PEP NFT는 프로필 사진 형태의 디지털 아트 NFT다.‘실타래’는 클레이튼 기반 P2E NFT TCG(트레이딩 카드 게임)다. 총 5장의 SYL카드로 덱을 구성해 이용자끼리 서로 겨루는 형식이다. SYL카드는 지난 12일에 1차 1000개, 13일에 2차 1000개와 3차 7500개로 총 9500개가 민팅(NFT 제조)됐고, 모두 1초만에 완판되는 흥행을 기록했다. 각 SYL카드는 거래 가능한 NFT다.‘실타래’ 팀은 이두희 대표, 홍진호(전 프로게이머), 기욤 패트리(전 프로게이머), 김유현(전 프로 포커 플레이어), 이종범(닥터프로스트 원작자), 김기범(DJMAX 일러스트레이터), 원종우(과학하고 앉아있네 진행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다.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게임, NFT, 디파이 등 블록체인 전반을 아우르고 있는 위믹스는 ‘실타래’에게 최적의 파트너가 될 것”이라며 “NFT 마켓플레이스와 디파이 서비스 등 위믹스의 다양한 서비스와 연계 협업 구조를 만들어 내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