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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보다 할배'들이 제작발표회에 장미꽃을 준비한 이유는?
- 배우 이서진(왼쪽부터), 백일섭, 박근형, 신구, 이순재가 28일 서울 논현동 파티오나인에서 열린 케이블 채널 tvN 배낭여행 프로젝트 제1탄 ‘꽃보다 할배’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권욱 기자)[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누군가의 전유물이라는 건 없다. 케이블채널 tvN ‘꽃보다 할배’도 이런 생각에서 탄생됐다. ‘여행’이 ‘젊은이’들의 전유물은 아니라는 것. 이들에겐 ‘낭만’일 수 있는 여행이 평균 연령 76세의 할배들에겐 또 다른 ‘무엇’일 수 있겠다는 발상. ‘서열 1위’ 이순재가 ‘꽃보다 할배’의 나영석 PD의 제안에 흔쾌히 응한 것도 그 역시 “우리 할배들도 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픈 욕심 때문이었을 터다.역시 할배들은 달랐다. 연륜에서 오는 생각의 깊이는 물론, 요즘 사람들 못지 않은 센스까지 보여줬다. 28일 오후 서울 강남 논현동 파티오나인에서 열린 ‘꽃보다 할배’ 제작발표회에서는 자리한 취재진과 관계자들에게 장미 꽃 한 송이를 나눠주는 이색적인 풍경이 펼쳐졌다.이 꽃은 이순재를 비롯해 신구, 박근형, 백일섭 등 ‘꽃보다 할배’의 ‘H4’가 직접 준비했다. 프로그램의 제목이 ‘꽃보다 할배’이니 꽃을 실제로 준비하면 어떻겠냐는 이순재의 제안으로 시작됐다는 후문이다. tvN의 한 관계자는 이날 이데일리 스타in에 “다들 너무 센스가 있고 귀여우신 것 같다”며 “‘늙은 사람들 보러 멀리까지 오는 사람들인데 감사의 뜻이라도 표하자’는 말이 오갔던 걸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이날 제작발표회에서 턱시도를 입고 나타난 ‘H4’ 4인방의 스타일도 박근형의 제안으로 이뤄졌다. 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등장인물이었던 꽃미남 4인방이 ‘F4’로 불린 것에 비유해 자신들을 ‘H4’로 소개한 이들은 젊은 사람들 못지 않게 멋진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는 것. ‘막내’ 백일섭은 “영화도 잘 안 찍고 상도 받아보질 않아서 이렇게 턱시도 입을 일이 없었는데 (박)근형이 형님 덕에 여름에 멋지게 꾸며도 보고 참 좋다”며 웃었다.‘꽃보다 할배’는 ‘H4’가 반 평생을 함께 살아온 벗으로서 처음 떠나는 우정 여행이란 콘셉트로 기획됐다. 배우 이서진이 ‘짐꾼’으로 합류, 지난 1일 프랑스와 스위스로 2주간 여행을 다녀왔다. 이날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에서 이들은 프로그램에 합류하기로 결정한 뒤 사전 미팅을 가진 모습부터 여행 경비 내기를 위해 ‘화투 판’을 벌인 모습, 문명의 역사가 고스란히 담고 있는 유적지 앞에서 스스로를 돌아보는 모습, 숙소 침대에 누워 진정한 행복의 의미를 돌아보는 모습 등 다양한 추억 거리를 선보였다. “여행 중 자연스럽게 묻어나는 우리네 아버지, 할아버지들의 인생 이야기가 특별한 재미와 울림, 공감으로 다가가지 않을까 예상한다”던 나영석 PD의 말대로였다. ‘꽃보다 할배’는 내달 5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된다.‘꽃보다 할배’ 2차 티저 영상 캡쳐.▶ 관련포토갤러리 ◀☞ `꽃보다 할배` 제작발표회 사진 더보기☞ tvN `꽃보다 할배`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 '직진 순재'부터 '문제아 일섭'까지, '꽃할배 4인4색'☞ 이서진, '걸그룹 대신 할배?'.."처음엔 국경을 넘고 싶었다"☞ '꽃보다 할배' H4, 이보다 더 유쾌할 순 없다☞ 이승기 "'꽃보다 할배' 기막힌 아이템, 나PD 안 죽었네"☞ '꽃보다 할배' H4, SNS특훈 받은 사연은☞ `꽃보다 할배` 일섭다방, 나이 70에 막내 노릇 "일섭아~ 커피타라"
- '직진 순재'부터 '문제아 일섭'까지, '꽃할배 4인4색'
- 나영석(오른쪽) CJ E&M PD가 28일 서울 논현동 파티오나인에서 열린 케이블 채널 tvN 배낭여행 프로젝트 제1탄 ‘꽃보다 할배’ 제작발표회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사진=권욱 기자)[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직진 순재’부터 ‘문제아 일섭’까지.평균연령 76세. 막내가 ‘자칭 69세’. 케이블채널 tvN ‘꽃보다 할배’의 4인4색 캐릭터가 공개됐다. 지난 1일 프랑스와 스위스 등 유럽에서 2주간의 여행을 다녀온 배우 이순재 신구 박근형 백일섭 그리고 이서진이 한 자리에 모였다. 반 평생을 살아온 벗으로 처음으로 배낭을 메고 여행길에 나선 이들은 지난 시간의 추억을 담은 사진을 보며 토크를 이어갔다.무엇보다도 이날 공개된 이순재 신구 박근형 백일섭 등 ‘꽃보다 할배’ H4의 캐릭터가 웃음을 안겼다. 프로그램의 연출을 맡은 나영석 PD는 “이순재 선생님은 뭐든 ‘직진’이다”며 “말씀도, 행동도, 앞을 보시고 추진력이 있다”며 ‘직진 순재’라는 별명을 붙였다. 두 번째 서열인 신구에게는 ‘시크’라는 수식어를 안겼다. 나영석 PD는 “말씀이 많이 없으시지만 한 마디를 하면 촌철살인이다”며 “시크함의 끝”이라고 웃었다. 여행 중 아내와 영상통화를 하고 ‘하트 이모티콘’을 보내며 문자 메시지를 주고 받았다는 박근형은 ‘로맨티스트’였다. 마지막으로 백일섭에 대해서는 “누가 뭐래도 선생님은 문제아셨다”고 폭로했다. “방송을 보면 알겠지만 대부분의 사건 사고가 백일섭 선생님으로부터 시작된다”고 밝혔다.이날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에서 이들은 프로그램에 합류하기로 결정한 뒤 사전 미팅을 가진 모습부터 여행 경비 내기를 위해 ‘화투 판’을 벌인 모습, 문명의 역사가 고스란히 담고 있는 유적지 앞에서 스스로를 돌아보는 모습, 숙소 침대에 누워 진정한 행복의 의미를 돌아보는 모습 등 다양한 추억 거리를 선보였다. “여행 중 자연스럽게 묻어나는 우리네 아버지, 할아버지들의 인생 이야기가 특별한 재미와 울림, 공감으로 다가가지 않을까 예상한다”던 나영석 PD의 말대로였다.‘꽃보다 할배’는 ‘H4’가 반 평생을 함께 살아온 벗으로서 처음 떠나는 우정 여행이란 콘셉트로 기획됐다. KBS2 ‘해피선데이’의 ‘1박2일’ 연출자로 얼굴을 알린 나영석 PD가 CJ E&M으로 이적해 처음 선보이는 프로그램으로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꽃보다 할배’는 내달 5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된다.▶ 관련포토갤러리 ◀☞ `꽃보다 할배` 제작발표회 사진 더보기☞ tvN `꽃보다 할배`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 이서진, '걸그룹 대신 할배?'.."처음엔 국경을 넘고 싶었다"☞ '꽃보다 할배' H4, 이보다 더 유쾌할 순 없다☞ 이승기 "'꽃보다 할배' 기막힌 아이템, 나PD 안 죽었네"☞ '꽃보다 할배' H4, SNS특훈 받은 사연은
- 이서진, '걸그룹 대신 할배?'.."처음엔 국경을 넘고 싶었다"
- 배우 이서진이 28일 서울 논현동 파티오나인에서 열린 케이블 채널 tvN 배낭여행 프로젝트 제1탄 ‘꽃보다 할배’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권욱 기자)[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처음도착해서 5일까지는 국경을 넘을 생각을 했다.”배우 이서진이 ‘몰래카메라’로 제대로 속은 억울함을 토로했다. 이서진은 케이블채널 tvN ‘꽃보다 할배’(연출 나영석)에서 짐꾼으로 활약했다. 배우 이순재, 신구, 박근형 그리고 백일섭 등 ‘H4’라 불리는 ‘할배’들과 2주간의 유럽 배낭여행을 다녀 온 이서진은 당초 걸그룹과의 여행 프로그램인 줄 알고 이번 촬영에 합류했다.28일 오후 3시 서울 강남 논현동 파티오나인에서 열린 ‘꽃보다 할배’ 제작발표회에서 이서진은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을 통해 폭소를 터트렸다. 프로그램의 연출을 맡은 나영석 PD와 사전 미팅에서 “소녀시대의 써니랑 포미닛의 현아와 여행을 떠나는 거다”는 말에 깜짝 속은 것. “나 써니를 제일 좋아해” “현아는굉장히 재미있을 것 같아” “내가 언제 또 걸그룹이랑 여행을 가겠어” 등의 멘트로 한껏 부푼 속내를 보여준 이서진은 첫 촬영 당일 인천공항에서 ‘대선배’들과의 만남에 “헉!”하며 당황할 수 밖에 없었다. 이로부터 16시간 후 프랑스 파리의 한 숙소에서 “나는 누구인가, 여긴 또 어디인가”라며 고달파한 이서진은 짐꾼이자 내비게이션, 통역사이자 매니저로 동분서주했다.이서진은 이날 제작발표회에서 “상상도 못할 일이 벌어졌다“며 “정말 가게 될 거라고는 생각을 못했고 공항에서 우연히 뵌 줄 알았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파리 공항에 도착해서, 현지에서 부딪히면서부터는 참, 이게 현실이구나 싶었다”며 “내가 유럽에 가본적도 없고, 선생님들 모셔야 한다는 긴장감이 컸다”고 말했다. “그 긴장감 때문인지 좋은 여행이었는데도 불구하고 기억을 못해 너무 아쉽다”며 웃었다.‘꽃보다 할배’는 ‘H4’가 반 평생을 함께 살아온 벗으로서 처음 떠나는 우정 여행이란 콘셉트로 기획됐다. KBS2 ‘해피선데이’의 ‘1박2일’ 연출자로 얼굴을 알린 나영석 PD가 CJ E&M으로 이적해 처음 선보이는 프로그램으로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나영석 PD는 “여행 중 자연스럽게 묻어나는 우리네 아버지, 할아버지들의 인생 이야기가 특별한 재미와 울림, 공감으로 다가가지 않을까 예상한다”고 밝혔다. ‘꽃보다 할배’는 내달 5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된다.▶ 관련기사 ◀☞ '직진 순재'부터 '문제아 일섭'까지, '꽃할배 4인4색'☞ '꽃보다 할배' H4, 이보다 더 유쾌할 순 없다☞ '꽃보다 할배' H4, '택시'도 동반 탑승!.."우리 절친이에요"☞ 이승기 "'꽃보다 할배' 기막힌 아이템, 나PD 안 죽었네"☞ "70세, 그거 잠깐이다"..'꽃할배'라 가능한 인생이야기☞ `꽃할배` 이순재 "스카이다이빙? 관3개 준비해라" 大폭소☞ '꽃보다 할배' H4, SNS특훈 받은 사연은☞ `꽃보다 할배` 일섭다방, 나이 70에 막내 노릇 "일섭아~ 커피타라"▶ 관련포토갤러리 ◀☞ `꽃보다 할배` 제작발표회 사진 더보기☞ tvN `꽃보다 할배` 사진 더보기
- '꽃보다 할배' H4, 이보다 더 유쾌할 순 없다
- 배우 이서진(왼쪽부터), 백일섭, 박근형, 신구, 이순재가 28일 서울 논현동 파티오나인에서 열린 케이블 채널 tvN 배낭여행 프로젝트 제1탄 ‘꽃보다 할배’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권욱 기자)[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제목도 몰랐습니다. 늙은이들 넷이 배낭여행간다던데, 제목이 ‘꽃보다 할배’로 붙었더군요. ‘H1’으로 배낭을 멘 이순잽니다.”(이순재)“이렇게 관심이 많은데 기대 만큼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신구)“세번째 박근형입니다. 관심 대단히 감사하고, 저흰 최선을 다했습니다. 잘 보고 평가해주십시오.”(박근형)“저는 말씀했듯이 막내입니다. 사실은 칠십(살)이 아니었어요. 만으로 육십구(살) 입니다. 너무 억울해요. ‘꽃보다 할배’ 때문에. 평균나이가 칠십육(살)이라는데 일곱 살이나 많아졌잖아요.”(백일섭)“‘꽃보다 할배’에서 가이드 겸 통역 겸, 뭐 여러가지 역할을 수행하고 온 이서진입니다.”(이서진)‘H4와 아이’가 첫 인사를 건넸다. 케이블채널 tvN ‘꽃보다 할배’(연출 나영석)로 2주간 유럽 배낭여행을 다녀온 이들이다. ‘서열’ 순으로 배우 이순재, 신구, 박근형 그리고 백일섭 등 네명 ‘할배’들이 바로 ‘H4’, 이들의 수행비서 겸 짐꾼 겸 가이드 겸 매니저로 활약한 배우 이서진이 바로 ‘아이’다.이들은 28일 오후 3시 서울 강남 논현동 파티오나인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한바탕 수다를 떨었다. 여행 당시 찍은 사진을 보며 토크쇼 처럼 이어진 이날 제작발표회는 지난 날을 회상하며 또 한번 여행의 추억에 젖어든 시간이었다. 걸그룹과의 여행인 줄 알고 프로그램에 합류했다가 된통 당한 이서진만 살도 빠지고 말도 줄어든 채 “사진을 봐도 저기가 어딘지 기억이 안난다”며 고개를 떨궜다. 그 와중에 ‘막내’ 백일섭은 자신과 프로그램의 연출을 맡은 나영석 PD가 에펠탑을 배경으로 찍은 사진을 보며 “아! 저기가 에필탑 맞죠?”라며 뜬금 없는 함성을 지르기도 했다. 이날 사회를 맡은 방송인 전현무는 “선생님, 선생님이 다녀오신 거잖아요”라며 “저기 이태원 아닙니다”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이날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에서 이들은 프로그램에 합류하기로 결정한 뒤 사전 미팅을 가진 모습부터 여행 경비 내기를 위해 ‘화투 판’을 벌인 모습, 문명의 역사가 고스란히 담고 있는 유적지 앞에서 스스로를 돌아보는 모습, 숙소 침대에 누워 진정한 행복의 의미를 돌아보는 모습 등 다양한 추억 거리를 선보였다. “여행 중 자연스럽게 묻어나는 우리네 아버지, 할아버지들의 인생 이야기가 특별한 재미와 울림, 공감으로 다가가지 않을까 예상한다”던 나영석 PD의 말대로였다.‘꽃보다 할배’는 ‘H4’가 반 평생을 함께 살아온 벗으로서 처음 떠나는 우정 여행이란 콘셉트로 기획됐다. 지난 1일 프랑스와 스위스로 2주간 여행을 다녀왔다. KBS2 ‘해피선데이’의 ‘1박2일’ 연출자로 얼굴을 알린 나영석 PD가 CJ E&M으로 이적해 처음 선보이는 프로그램으로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꽃보다 할배’는 내달 5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된다.▶ 관련기사 ◀☞ '직진 순재'부터 '문제아 일섭'까지, '꽃할배 4인4색'☞ '꽃보다 할배' H4, '택시'도 동반 탑승!.."우리 절친이에요"☞ 이승기 "'꽃보다 할배' 기막힌 아이템, 나PD 안 죽었네"☞ "70세, 그거 잠깐이다"..'꽃할배'라 가능한 인생이야기☞ `꽃할배` 이순재 "스카이다이빙? 관3개 준비해라" 大폭소☞ '꽃보다 할배' H4, SNS특훈 받은 사연은☞ `꽃보다 할배` 일섭다방, 나이 70에 막내 노릇 "일섭아~ 커피타라"▶ 관련포토갤러리 ◀☞ `꽃보다 할배` 제작발표회 사진 더보기☞ tvN `꽃보다 할배` 사진 더보기
- 이승기 "'꽃보다 할배' 기막힌 아이템, 나PD 안 죽었네"
- 이승기(사진=한대욱기자)[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이승기가 나영석 PD의 새 예능 성공을 확신했다.이승기는 최근 인터뷰에서 “(나영석 PD의 새 프로그램이) 기가 막힌 아이템”이라며 “나 PD 안 죽었네 싶었다”고 농을 치듯 웃으며 말했다.나영석 PD는 오는 7월5일부터 케이블채널 tvN에서 새 예능 프로그램 ‘꽃보다 할배’를 선보인다. 나영석 PD는 KBS2 ‘1박2일’의 시즌 1을 국민예능으로 불릴 만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이승기와도 ‘1박2일’로 인연을 맺었다. 그런 그가 나영석 PD는 지난해 12월 KBS를 퇴사하고 올해 1월 CJ E&M으로 이적했다. ‘꽃보다 할배’는 나영석 PD가 이적 이후 처음 선보이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노년의 네 남성이 배낭여행을 하면서 겪게 되는 일들을 담아낸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이순재, 신구, 박근형, 백일섭, 그리고 이서진이 출연한다.이승기는 나영석 PD와는 가끔씩 연락을 했었다“며 ”‘꽃보다 할배’를 준비 중인 것도 알았다. 나영석 PD와 이우정 작가가 보는 눈은 역시나 신선하다. 상당히 괜찮은 예능이 나올 것 같은 예감“이라고 치켜세웠다.이승기는 지난 25일 종방한 MBC 드라마 ‘구가의 서’로 큰 사랑을 받았다. ‘구가의 서’는 죽음으로 헤어졌던 강치(이승기 분)와 여울(수지 분)이 억겁의 시간이 지난 뒤에 다시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승기는 결말에 대해 새드엔딩과 해피엔딩이 섞인 결말이라며 만족해했다. 그는 “결말은 작품에 들어가기 전에 결정돼 있었다”며 “결말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결말을 향해 갈수록 연기하는 재미가 컸다. 설렜다”고 말했다.이승기는 상대 역을 맡은 수지가 ‘국민첫사랑’ ‘국민여동생’으로 많은 남성 팬들을 거느리고 있다 보니 키스신 등에서는 부러움과 미움의 대상이 되기도 했다. 그는 “우리 드라마의 키스신은 다른 작품에 비해 많이 늦은 편이다”고 웃으며 말한 뒤 “수지는 유연성이 좋은 배우다. 받아들일 것을 빨리 받아들인다. 초반에는 어색한 모습도 없지 않았지만 나중에 이 친구가 감정을 빨리 끌어올리는 모습을 지켜보며 내가 더 재미가 있었다. 마치 둘이서 핑퐁을 하는 것 같았다”고 수지와 연기 호흡에 대해서도 흡족해했다.▶ 관련포토갤러리 ◀☞ `구가의 서` 이승기-수지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 수지 꽃받침, 이승기와 커플샷 ‘선남선녀’☞ 이승기·수지가 꼽은 '구가의 서' 최고의 명장면은?☞ 휴가 파트너 1위, 男 '강예빈-수지' 박빙...女는 '이승기-김수현'이 앞서☞ '꽃보다 할배' H4, SNS특훈 받은 사연은☞ `꽃보다 할배` 일섭다방, 나이 70에 막내 노릇 "일섭아~ 커피타라"☞ 이서진, 이순재·신구 '꽃보다 할배' 프랑스行 동행 '짐꾼'
- `꽃할배` 이순재 "스카이다이빙? 관3개 준비해라" 大폭소
- ▲ 오는 12일 ‘꽃보다 할배’ 공식 페이스북에는 2차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사진=해당 영상 캡처][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꽃보다 할배’ 2차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12일 tvN ‘꽃보다 할배(이하 꽃할배)’ 공식 페이스북에는 ‘꽃할배, 열기구스카이’라는 제목과 함께 한편의 동영상이 게재됐다.해당 영상에는 연출은 맡은 나영석PD와 제작진, 꽃할배 멤버들이 어느 카페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모습이 담겨져 있다.나영석 PD가 열기구 사진을 보여주며 “열기구 한 번 타는 것은 어떠시냐?”고 묻자 막내 백일섭이 “터져 죽으라고?”라고 답해 나영석 PD를 당황하게 했다.또 나영석 PD가 “스카이다이빙, 힘드시겠죠?”라고 묻자 이순재는 “그럼 관 3개를 가지고 가든가”라고 답해 스태프들을 박장대소케 했다.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순재할배 빵 터진다” “꽃할배 벌써 기대된다” “나영석 PD 말끝마다 당황스럽겠다” “할아버지들 매력 만점이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한편‘꽃보다 할배’는 평균 나이 76세인 이순재, 신구, 박근형, 백일섭 등 중견 배우 네 명이 유럽으로 배낭여행을 떠나는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오는 7월 첫째 주 첫 방송된다.▶ 관련기사 ◀☞ ''꽃보다 할배'' H4, SNS특훈 받은 사연은☞ `꽃보다 할배` 일섭다방, 나이 70에 막내 노릇 "일섭아~ 커피타라"☞ 이서진, 이순재·신구 ''꽃보다 할배'' 프랑스行 동행 ''짐꾼''☞ 나영석, 새 예능 ''꽃보다 할배''..노년 F4 결정
- ''꽃보다 할배'' H4, SNS특훈 받은 사연은
- CJ E&M 나영석 PD(왼쪽)와 배우 신구가 케이블채널 tvN ‘꽃보다 할배’로 호흡을 맞춘다.[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할배’들의 도전은 어디까지 일까.케이블채널 tvN ‘꽃보다 할배’로 유럽 배낭여행에 나선 배우 이순재, 신구, 박근형, 백일섭이 ‘SNS특훈’을 받고 있다. ‘꽃보다 할배’ 측은 프로그램 공식 페이스북 계정을 개설한데 이어 네 명 출연진의 개인 페이스북 계정도 만들 계획이다. “‘쌤’들이 여행지에 가서 페이스북을 통해 여행기도 올리고 사진도 올릴 예정이다”는 ‘꽃보다 할배’의 나영석 PD 말처럼 이순재, 신구, 박근형, 백일섭은 전담 스태프와 함께 SNS환경에 적응 중이다.‘꽃보다 할배’의 한 관계자는 2일 이데일리 스타in에 “나이가 많으면 기계를 다루는데 취약하고 젊은 세대와 소통하기 어려워질 거란 편견을 깨고 싶었다”며 “방송 뿐 아니라 SNS로 추억을 남기는 과정을 통해서도 10대, 20대 시청자들과 교감할 수 있을 거라 믿는다”고 말했다.이순재, 신구, 박근혀, 백일섭은 2일 오전 인천 국제공항을 통해 ‘40대 막내’ 이서진과 함께 프랑스 파리로 출국했다. 프랑스와 스위스 등 유럽 곳곳을 누비는 여정이다.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의 ‘1박2일’을 연출한 나영석 PD가 CJ E&M으로 이적해 선보이는 첫 프로그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는 7월 초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