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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탈춤,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韓 22번째 세계유산 탄생(종합)
  • 한국 탈춤,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韓 22번째 세계유산 탄생(종합)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우리나라 전통무용인 ‘탈춤’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정식 등재됐다. 탈춤은 종묘제례, 판소리 등에 이어 한국의 22번째 인류무형문화유산에 이름을 올렸다. 30일 모로코 라바트에서 개최된 제17차 유네스코 무형유산보호협약 정부간위원회는 ‘한국의 탈춤’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에 등재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유네스코 무형유산위원회는 “‘한국의 탈춤’이 강조하는 보편적 평등의 가치와 사회 신분제에 대한 비판이 오늘날에도 여전히 의미가 있는 주제”라며 “각 지역의 문화적 정체성에 상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높이 평가했다.특히 안건으로 올라간 총 46건의 등재신청서 중에서 ‘한국의 탈춤’ 등재신청서를 무형유산의 사회적 기능과 문화적 의미를 명확하게 기술한 모범사례로 평가했다. 이번 ‘한국의 탈춤’의 유네스코 등재는 문화재청과 외교부, 경북 안동시, 탈춤과 관련한 13곳의 국가무형문화재와 5곳의 시도무형문화재 보존단체 및 세계탈문화예술연맹이 준비과정에서부터 협력해 이루어낸 성과로, 민·관이 협력해 국제사회에 우리의 전통문화를 알리는 쾌거를 거둔 좋은 사례다.11월 30일(현지시각) 모로코 라바타에서 열리고 있는 제17차 유네스코 무형유산보호협약 정부간위원회에서 ‘한국의 탈춤’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되자 최응천 문화재청장(가운데)과 박상미 주(駐)유네스코 대표부 대사(오른쪽 두 번째) 등 정부 대표단이 관계자들과 기뻐하고 있다(사진=문화재청).한국의 탈춤은 무용, 음악, 연극의 요소가 모두 들어있는 종합 예술로 평가받는다. 탈을 쓰고 노래하는 ‘가면극’에 가깝다. 부조리한 사회 문제나 도덕적 모순 등 어려운 주제를 해학과 풍자로 풀어낸 조선 후기 대표적 민중예술로 꼽힌다. 등장인물의 성격을 과장해 재미를 자아내면서도 화해의 춤으로 마무리한다. 관객의 동조와 야유를 극적 요소로 활용하고 현대 예술에도 영감을 제공하는 점이 특색이다. 사회성이 짙고 다양한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어서 1970~80년대 대학가에서도 탈춤이 크게 주목받았다. ‘한국의 탈춤’은 국가무형문화재 13개와 시도무형문화재 5개로 구성돼 있다. 국가무형문화재는 양주별산대놀이, 통영오광대, 고성오광대, 강릉단오제 중 관노가면극, 북청사자놀음 등이다. 시도무형문화재는 강원무형문화재 속초사자놀이, 경기무형문화재 퇴계원산대놀이 등이 있다.한국은 2001년 종묘제례 및 종묘제례악을 시작으로 △판소리 △강릉단오제 △강강술래 △남사당놀이 △영산제 △제주칠머리당영동굿 △처용무 △가곡 △대목장 △매사냥 △줄타기 △태껸 △한산모시짜기 △아리랑 △김치와 김장문화 △농악 △줄다리기 △씨름(남북공동등재) △제주해녀문화 △연등회 등을 등재시켰다.세계문화유산으로는 석굴암과 불국사, 합천 해인사 장경판전, 종묘, 창덕궁, 수원화성, 경주역사유적지구, 고창·화순·강화 고인돌유적, 조선왕릉, 한국의 역사마을 하회와 양동, 남한산성, 백제역사유적지구, 산사, 한국의 서원 등 13건이 등재돼있다. 자연유산은 제주도 화산섬과 용암동굴, 한국의 갯벌 등 2건이다.문화재청은 공식 등재 이후 탈춤에 포함된 각 종목 보유자 등이 참여하는 등재 기념 축하 공연을 국내에서 개최할 예정이다.하회별신굿탈놀이(사진=문화재청).봉산탈춤(사진=문화재청).
2022.11.30 I 이윤정 기자
윤소이, 출산 후 한달반 만에 20kg 감량…다이어트 비법은?
  • 윤소이, 출산 후 한달반 만에 20kg 감량…다이어트 비법은?
  • 윤소이(사진=TV조선)[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윤소이가 다이어트 비법을 공개한다.25일 방송되는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윤소이와 함께 산천의 기운이 그득 담긴 가을 밥상을 찾아 경상남도 합천으로 떠난다.2001년 패션 잡지 모델로 데뷔해 연예계에 혜성처럼 등장한 소녀 윤소이는 명랑하게 무술 연기를 펼치며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21년이 지난 지금, 어느덧 두 살배기 딸의 엄마가 된 그녀는 “아이를 낳고 보니 홀로 두 아이를 키웠던 어머니의 막막함을 깨닫게 됐다”며 어머니를 향한 그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당찬 무술 소녀에서 20년 차 배우로, 또 듬직한 어머니로 성장한 윤소이의 솔직한 이야기가 공개된다.그런가 하면 윤소이는 한 달 반 만에 20kg을 감량할 수 있었던 방법도 밝혀 시선을 집중시켰다. 지난해 11월, 딸을 출산한 직후 드라마 ‘마녀는 살아있다’에서 ‘화려한 돌싱’ 배역을 제안받은 윤소이는 다이어트라는 과제에 직면했다. 윤소이는 당시 출산하자마자 임신기에 쪘던 20kg을 45일 만에 감량해야 하는 극한 상황에서 불굴의 의지로 다이어트에 성공하며 화려하게 복귀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출산 후에도 ‘모델 핏’을 자랑할 수 있었던 윤소이의 다이어트 비법을 낱낱이 파헤친다.한편, 윤소이는 “21년 배우 활동의 원천은 ‘밥심’”이라며 날렵한 몸매와 달리 밥상에 ‘진심’인 모습을 드러냈다. 두 식객은 합천영상테마파크에서 촬영을 마친 배우들이 필수로 들른다는 손칼국수 맛집을 찾아간다. 부드럽게 후루룩 넘어가는 면발의 식감과, 감자를 으깨 넣어 깊은 맛을 자랑하는 국물에 윤소이는 손칼국수를 그릇째 들고 흡입하며 ‘폭풍 먹방’을 선보여 감탄을 일으켰다.독보적인 매력을 자랑하는 배우 윤소이와 함께한 수려한 맛의 고장, 경남 합천의 밥상은 25일 오후 8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 만나볼 수 있다.
2022.11.25 I 김가영 기자
"내 말을 믿지 말라"…성철 스님 입적
  • "내 말을 믿지 말라"…성철 스님 입적[그해 오늘]
  • [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박정희 대통령이 1978년 고승을 만나려 합천 해인사를 찾았다. 그러자 고승은 해인사 뒤편 백련암으로 들어가 주석(승려가 입산해 안주함)했다. 만남을 거부한 것이다. “우리는 가는 길이 다르다”는 게 이유였다. 1964년 쓴 서원문(誓願文·원을 세워 이루기를 맹세하는 글)에 눌러쓴 다짐을 따른 것이다. ‘불법과 청규를 지킬 뿐 집회와 회의에 참석하지 않는다. -서원불자 성철-’성철 스님.(사진=모과나무출판사)성철 스님은 일생을 은둔하며 수행했다. 1936년 25세에 조실 하동산 스님을 은사로 맞아 합천 해인사로 출가한 이래 고행을 거듭했다. 8년(일각에서는 10년)간 눕지 않고 앉은 채(장자불와) 묵언한 수행은 유명하다. 속세에서는 이런 그를 열반에 든 고승이라고 불렀다.고승은 불자를 친견하기를 즐기지 않았다. 그를 만나려면 조건이 있었다. “부처에게 3000배를 하고 오라.” 고승을 만나러 해인사에 줄을 섰던 정치인과 자본가, 유력가는 이 말을 듣고 발길을 돌렸다. 그러면서 불자에게는 스님에게 삼배(세 번 절함)를 하라고 일렀다. 조선의 억불숭유로 추락한 불교계의 위상을 되찾으려는 차원이었다. 앞서 박정희 대통령과 만남이 불발한 것도 사실은 삼배 탓이었다고 한다. “세상에선 대통령이 어른이지만 절에 오면 방장이 어른이라며 암자에서 큰절로 내려오지 않아 만남이 무산”(한겨레 2012년 3월8일자)했다.스님이 남긴 법어는 인구에 회자한다. 스님은 1981년 1월20일 남긴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라는 법어가 대표적이다. 당시 조계종은 전두환 신군부가 불교계를 탄압(1980년 10·27 사태)하고 종단이 내분하는 상황이었다. 사태를 진정시킬 역할이 성철 스님에게 주어지며 조계종 최고 지도자 종정에 추대됐다. 그러면서 이같이 언급한 것이다. 무슨 의미인지는 스님만 알 텐데, 숱한 이들의 입에 ‘산과 물’이 오르내렸다.종정으로 추대되고 언론에 나와서는 별안간 “내 말에 속지 마라. 나는 거짓말만 하는 사람”이라고 했다. 조계종 최고 지도자이자 열반에 든 고승이 한 얘기였기에 모두가 고개를 갸웃했다. 제자 원택 스님은 이를 “깨달음은 스스로 얻는 것”이라는 취지라고 해석했다. 1987년 부처님오신날에는 이렇게 설파했다. “사탄이여 어서 오라. 나는 당신을 존경하며 예배한다. 당신은 본래 거룩한 부처이다.” 아무리 악인이라도 깨달음을 얻으면 부처가 될 수 있다는 의미였으나 뭇사람들에게는 파격적인 법어였다.스님이 재가 수행자에게 남긴 가르침은 크게 세 가지로 요약된다. ‘자기를 바로 봅시다’, ‘남을 위해 기도합시다’, ‘남 모르게 남을 도웁시다’. 불교 수행의 일반적인 구조인 ‘자기 견성’, ‘공덕의 회향’, ‘이타의 실천’과 닿아 있다. 스님은 재가자 역시 출가자와 다름없이 수행으로 깨달음을 얻을 수 있다고 봤다.1993년 11월4일 입적했다. 향년 81세, 법랍(승려가 된 뒤 나이) 58세였다. 해인사는 다비식(화장)을 하고 사리 110과(顆)를 확인했다. 비공식으로 나온 사리 개수를 합하면 200과 가까이 됐다. 평생 누더기 장삼만 걸치다 간 삶이었다. 40년 가까이 기워입은 승복은 평시든 법회든 가리지 않고 입었다. 생전에 고승이 남긴 말이다.“나는 제일 못났기 때문에 좋은 옷을 입을 자격이 없다. 그래서 잔뜩 떨어진 옷을 입는다.”
2022.11.04 I 전재욱 기자
레저에빠지다, ‘2022 합천 파이널그랑프리 전국수상스키 및 웨이크보드 대회’ 후원
  • 레저에빠지다, ‘2022 합천 파이널그랑프리 전국수상스키 및 웨이크보드 대회’ 후원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레저에빠지다는 지난 29일부터 30일까지 열린 ‘2022 합천 파이널그랑프리 전국수상스키 및 웨이크보드 대회’에 후원사로 참여했다고 2일 밝혔다.2022 합천 파이널그랑프리 전국수상스키 및 웨이크보드 대회에서 수상스키 선수가 대회에 참여한 모습 (사진=레저에빠지다)본 행사는 2013년부터 시작해 8회째를 맞이한 역사를 가진 대회로, 합천군체육회가 주최하고 봉산면체육회가 주관한다. 올해도 전국 40팀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에 레저에빠지다는 수상레저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지역 레저 활성화를 위해 자사 상품인 ‘레빠쓰타올’과 ‘레빠삭쉐이크’를 적극적으로 후원했다.레저에빠지다는 전국 184개의 국내 최다 수상레저 제휴 사업장을 보유하고 있는 종합레저 플랫폼으로 올해 첫 상용화와 동시에 천안시장배, 가평군수배 등 전국 지자체가 주최하는 레저대회 및 춘천시 주관 레저 행사의 공식 협찬사로 지정되어 시스템 및 물품을 지원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정석원 레저에빠지다 대표는 “레저를 사랑하는 전 국민이 더 쉽고 편하게 레저를 즐길 수 있도록 더욱더 다양한 방법으로 소비자들에게 다가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2022.11.02 I 이윤정 기자
지난해 사용한 의료비 100조원 돌파…1인당 214만원 지출
  • 지난해 사용한 의료비 100조원 돌파…1인당 214만원 지출
  •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지난 한해 의료보장 진료비가 100조원을 돌파했다. 1인당 평균 병원비 지출도 200만원을 넘어섰다. 지난해 하반기 코로나19 중증 확진자가 크게 늘며 의료대란이 발생하는 등의 영향이 의료비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국민건강보험공단은 27일 건강보험 및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시군구별 의료이용 현황이 담긴 ‘2021 지역별 의료이용 통계연보’를 공개했다.2017~2021년 의료보장 진료비 현황(단위 : 만명, 억원, 만원, %)지난해 의료보장(건강보험 및 의료급여) 적용인구는 5293만명으로 전년대비 0.1% 증가했다. 특히 65세 이상 노인이 891만명으로 전년대비 5.1% 늘었다. 의료보장 진료비는 105조2248억원을 기록했다.2017년 77조원이었던 것이 해마다 늘어 100조원을 돌파한 것이다. 특히 전년(95조6940억원) 대비 10%(9조5308억원) 상승했다. 1인당 지출한 연평균 진료비는 214만원으로 전년 연평균 진료비 197만원 보다 8.6%(17만원) 늘었다.전국에서 의료비를 가장 많이 사용하는 곳은 전남 신안이었다. 신안은 2021년 연평균 진료비가 약 364만원으로 전국평균(214만원) 대비 150만원 높았다. 그 뒤를 △전남 강진(359만원) △전북 부안(356만원) △전남 고흥(354만원) △전남 장흥(354만원) △경남 합천(353만원) 등이 이었다. 고령화 지역일수록 의료비용 지출이 그만큼 많은 것으로 보인다. 연평균 진료비가 가장 낮은 지역은 경기 수원 영통이었다. 평균 149만원을 지출했다. 뒤이어 경기도 화성(161만원), 용인 수지(164만원) 순으로 진료비 지출이 적었다. 지역 간 나이 구조 효과 제거 후 비교를 위한 연령 표준화 분석 결과에서는 부산 영도의 연평균 1인당 진료비가 274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그 뒤를 전남 목포(261만원), 영광(260만원) 등이 이었다. 연평균 진료비가 가장 낮은 지역은 경기 과천(181만원), 용인 수지(182만원), 강원 평창(185만원) 순으로 나타났다.사망률이 높은 4대 암(위·대장·폐·간) 진료인원은 의료보장 인구 10만명당 위암이 전국 318명으로 가장 많았다. 대장암은 302명, 폐암은 222명, 간암은 156명이었다. 지역별로 보면 위암은 전남 보성이 인구 10만명 당 744명으로 가장 많았고, 대장암은 경북 청송이 663명으로 가장 많았다. 대표적인 만성질환인 고혈압 환자는 인구 10만명당 1만3981명으로 집계됐다. 전남 고흥에서만 2만7628명이 고혈압 관련 진료를 받았다. 당뇨병 환자는 인구 10만명당 7202명으로 집계됐다. 전남 함평에서만 1만4504명이 진료를 받았다.다른 지역에서 유입된 환자의 진료비 비율이 20.8%(21조8559억원)로 타 지역으로의 원정 치료는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이 36.9%(9조6372억원)로 가장 큰 진료비 유입비율을 보였다. 이 외에도 광주(30.2%), 대전(27.2%), 세종(26%) 등으로도 큰 병원을 찾아 이동했다.
2022.10.27 I 이지현 기자
우크라 고려인 25명, 전쟁 상처 국내 여행으로 치유한다
  • 우크라 고려인 25명, 전쟁 상처 국내 여행으로 치유한다
  • 지난 6월 GKL과 GKL사회공헌재단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귀국한 우크라이나 고려인 가족을 초청해 한민족 여행 케라피를 진행했다. (사진=GKL 사회공헌재단)[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우크라이나에서 귀국한 고려인들이 국내 여행 프로그램으로 전쟁의 상처를 치유한다.그랜드코리아레저(이하 GKL)과 GKL사회공헌재단(이하 재단)은 오는 29일과 30일 우크라이나에서 귀국한 고려인들을 초청해 국내 여행 프로그램인 ‘GKL 한민족 여행 테라피’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일정은 우크라이나에서 귀국한 고려인 동포들을 위해 특별회차로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최근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으로 인해 고려인 동포들이 전쟁을 피해 한국으로 입국해오고 있는 상황에서 재단이 마련한 국내 여행 프로그램. 이들이 국가에 환영받고 있음을 경험하고 안정적으로 한국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고자 했다는 것이 GKL 측의 설명이다.심원사에서 템플스테이를 진행하는 고려인들(사진=GKL사회공헌재단)이에 GKL 측은 이번에 25명의 우크라이나 고려인 동포들을 초청해 경상도 합천과 고령에서 역사 관광과 문화 체험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첫날에는 합천의 대표 관광지인 해인사 탐방과 가야산 산책, 심원사 템플스테이를 진행한다. 템플스테이에서는 스님과 함께 연등 만들기, 사찰 음식 체험 등도 함께할 예정이다. 다음날에는 고령 개실마을에서 한국의 전통의상 선비복을 입고 마을길을 산책한 후, 마을 할머니들과 함께 엿만들기체험을하며주민들과 교감하고 힐링하는 시간을 가지게 된다.재단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하면서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피난 온 우리 동포들의상처가 조금이나마 치유될 수 있기를 바라며, 조국으로 돌아와 좋은 시간들만 보내기를 바란다”면서, “향후에도 우리 동포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한편, ‘GKL 한민족 여행 테라피’는 지난 2021년부터 대한민국 독립운동사에 큰 족적을 남긴 고려인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전국 고려인 동포들을 대상으로 여행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사할린동포와 북한이탈주민, 이주여성가족까지 대상 범위를 확대하여 현재까지 총 약 900여명의 동포들이 참여했다. 그동안 재단은 국내에 귀국한 우크라이나 고려인들을 위한 생필품 키트를 제작해 전달한 바 있다. 또 공주 공산성에 고려인 동포들을 초청해 퓨전국악 공연을 펼치기도 했다.
2022.10.24 I 강경록 기자
모친 홍라희 챙기는 JY, 이번엔 LG아트센터 공연 관람
  • 모친 홍라희 챙기는 JY, 이번엔 LG아트센터 공연 관람
  • [이데일리 김응열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005930) 부회장이 어머니 홍라희 전 라움미술관장과 함께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에 새로 개관한 LG아트센터 서울을 찾아 피아니스트 조성진 공연을 관람했다. 14일 재계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전날(13일) 저녁 홍 전 관장과 함께 조성진과 영국 런던심포니오케스트라의 공연 일부를 관람했다.이 부회장은 삼성물산(028260)·제일모직 부당합병 재판을 마친 뒤 공연장에 도착했으나, 공연 시작 시간에 맞추지 못해 건물을 둘러보다 공연 휴식시간에 입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부회장은 공연이 끝나자 홍 전 관장 손을 잡고 공연장을 빠져나갔다.이전에도 이 부회장은 홍 전 관장과 여러 차례 시간을 함께 보냈다. 광복절 특별사면으로 복권된 이후인 지난 8월19일에는 수원사업장에서 연 MZ세대 직원들과의 간담회에서 홍 전 관장과 단둘이 5박6일간 휴가를 보낸 얘기를 꺼내기도 했다. 이 부회장은 “하루는 어머니 추천으로 드라마 시청도 하고 ‘비타민 많이 먹어라, 맥주 많이 마시지 마라’는 잔소리도 들었다”며 “건강을 생각해 비타민C를 즐겨 먹는 편이라고 말했다.이에 앞서 지난 3월에도 이 부회장은 홍 전 관장과 함께 이종왕 전 삼성전자 법률고문의 49재에 참석한 장면이 목격됐다. 지난해 11월에도 홍 전 관장과 경남 합천군 해인사와 양산 통도사를 찾아 고(故)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1주기를 기렸다.지난해 11월2일 경남 양산시 통도사를 찾은 이재용 부회장과 홍라희 전 라움미술관장. (사진=통도사)
2022.10.14 I 김응열 기자
文 정부, 4대강 보 개방으로 주민에 16억원 배상
  • 文 정부, 4대강 보 개방으로 주민에 16억원 배상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문재인 정부에서 4대강 보 개방에 따른 부작용과 피해 사실에 16억여원의 배상 결정이 내려진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연합뉴스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이주환 의원이 환경부 소속기관인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에서 제출받은 ‘4대강 보 개방에 따른 환경분쟁 배상결정 현황’ 자료에 따르면 환경분쟁위는 4대강 보 개방에 따라 2019년 4월부터 2020년 6월까지 지하수 수위 저하와 오염으로 인한 가축·농작물 및 정신적 피해로 6차례에 걸쳐 217명에게 총 13억8100여만원의 배상 결정한 것으로 나타났다.또 국민권익위에 접수된 보 개방 피해 진정 역시 환경부가 배상금을 지급하도록 권고해 80명에게 총 2억7300여만원이 지급했다.보 별 배상금 현황은 △창녕함안보(46명) 8억1600여만원 △승촌보(1명) 900여만원 △구미보(6명) 1억8300여만원 △낙단보(6명) 1억7700여만원 △백제보(77명) 1억9300여만원 △달성보(1명) 330여만원 △합천창녕보 및 창녕함안보(80명) 2억7300여만원이다. 첫 배상 결정이자 가장 큰 피해 금액이 지급된 창녕함안보의 경우 피해주민들은 경남 함안군에 위치한 광암들에서 겨울철 관정을 통해 지하수를 취수해 토마토, 양상추 등을 수막재배 방식으로 경작을 해왔다. 수막재배란 기온이 낮은 겨울철 비닐하우스 외부에 물을 뿌려 수막을 형성, 보온을 가능케 해 작물을 재배하는 농법이다.그런데 함안보 개방 이전 4.9m였던 낙동강 수위는 2017년 11월 14일 보 개방 이후 12월 11일까지 최저 수위 3.3m로 낮아졌다.이 과정에서 국가의 창녕함안보 개방 결정으로 지하수 수위가 내려가 수막 보온용 물부족 현상으로 농작물이 냉해 피해를 입어 10억여원의 피해배상을 요구했고 환경분쟁위가 이를 받아들여 8억1600여만원 배상결정을 했다.국민권익위에서 환경부에 배상금 지급을 권고한 합천창녕보 및 창녕함안보 경우 예고 없이 이뤄진 대량 방류로 어구 손실과 조업 피해를 입은 사례이다.이주환 의원은 “정부가 의도적으로 이 사실을 언론에 알리지 않아 은폐하려 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2022.09.27 I 김경은 기자
백제 귀걸이의 아름다움 한 눈에…'백제 귀엣' 특별전
  • 백제 귀걸이의 아름다움 한 눈에…'백제 귀엣' 특별전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백제 귀걸이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백제 귀엣-고리,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특별전이 내년 2월 26일까지 국립공주박물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무령왕과 왕비 귀걸이를 비롯한 백제 귀걸이 142건 216점을 한자리에 모은 최초의 전시다. 신석기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를 아우르는 귀걸이 196건 319점과 국가지정문화재 34점(국보 8점, 보물 26점) 등 354건 1021점의 유물을 선보인다.‘백제 귀엣-고리,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특별전(사진=국립중앙박물관).‘귀엣고리’는 ‘귀고리’의 옛말이다. 지금은 ‘귀걸이’와 ‘귀고리’ 모두 표준어로 사용되지만 ‘귀고리’를 ‘귓불에 다는 장식품’의 의미로 더 오랜 시간 사용해왔다. 오래전부터 귀걸이는 둥근 고리 모양으로 만들어 착용했는데 귓불에 구멍을 뚫고 안정적으로 고정하려면 고리 모양이 가장 알맞기 때문이었을 것이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화려한 드리개가 달린 귀걸이뿐만 아니라 백제 영역에서 발견된 단순한 고리 모양 귀걸이 103건 151점을 한자리에 모았다. 전시는 크게 3부로 구성했다. ‘1부: 백제에서 만들다’에서는 백제 귀걸이의 구조와 특징, 제작과정을 소개한다. 금세공기술이 뛰어났던 백제 사람들은 가는고리 귀걸이를 만들어 착용했고, 일부 귀걸이는 고리에 드리개를 달아 아름다움을 더했다. 백제 귀걸이를 자세히 살펴보기 위해 진행한 현미경 조사와 성분분석을 결과를 영상과 그래픽, 3D 모델링 자료로 소개한다. 특히 무령왕 귀걸이를 재현하는 과정을 영상으로 담아 제작과정의 섬세함과 주요 구성품을 자세히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2부: 왕과 귀족의 소유물’에서는 귀걸이를 착용했던 사람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한성시기 지역세력의 무덤인 공주 수촌리와 천안 용원리 유적 출토 귀걸이, 화천 원천리 불탄 집자리 출토 귀걸이 등 출토 맥락이 다른 귀걸이을 살펴볼 수 있다. 또한 무덤에 묻힌 사람의 신분과 성별을 추정할 수 있는 무령왕릉과 황남대총 북분에서 출토된 왕비의 장신구를 함께 전시해 당시 백제와 신라 왕비의 미의식도 비교해볼 수 있도록 했다. ‘3부: 동아시아의 연결고리’에서는 주변 나라들과 갈등과 연합을 반복하면서도 끊임없이 교류를 이어나갔던 당시의 모습을 귀걸이로 살펴봤다. 특히 국보와 보물로 지정된 삼국시대 귀걸이 6쌍을 함께 전시한다. 백제 무령왕과 무령왕비 귀걸이(국보)와 함께 신라 경주 보문동 합장분 출토 귀걸이(국보), 가야의 합천 옥전 M4호와 28호 무덤 출토 귀걸이(보물)를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을 마련했다. 국보와 보물로 지정된 삼국시대 귀걸이가 한자리에 모인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백제를 비롯한 고구려, 신라, 가야 지배층의 취향을 비교해볼 수 있다.
2022.09.27 I 이윤정 기자
‘창사 60주년’ SK이노베이션, 울산에 나무 18만 그루 심는다
  • ‘창사 60주년’ SK이노베이션, 울산에 나무 18만 그루 심는다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SK이노베이션이 오는 10월 13일 ‘창사 60주년’을 맞아 핵심 사업장이 있는 울산 지역에 넷제로(Net Zero·탄소중립) 의지를 담은 ‘SK 울산 행복의 숲’을 조성한다. 유재영(왼쪽부터) SK이노베이션 울산CLX 총괄, 이순걸 울주군수, 김두겸 울산광역시장, 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 이성훈 SK이노베이션 노조위원장, 조경목 SK에너지 사장이 26일 울산 울주군 대복리 산불피해 현장에서 열린 ‘SK 울산 행복의 숲’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K이노베이션)SK이노베이션(096770)은 26일 울산광역시, 울주군과 함께 울산 울주군 산불 피해지역에서 ‘SK 울산 행복의 숲’ 식수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엔 김두겸 울산광역시장, 이순걸 울주군수, 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또 유재영 SK이노베이션 울산 콤플렉스(CLX) 총괄을 포함한 SK 구성원 20여명도 함께 자리했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 2020년 산불로 훼손된 울산 울주군 산림 60헥타르(ha)에 산벚나무 18만 그루를 심을 예정이다. 비용 10억원은 SK이노베이션이 후원한다. SK이노베이션 주력사업 발상지인 울산의 아픔을 치유하고, 지난 60년간 SK이노베이션의 발전과 성장을 응원해온 울산시와 울산시민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았다는 게 SK이노베이션 측 설명이다. 숲이 조성될 지역은 동해고속도로 울주 분기점에서 남쪽으로 약 1.5킬로미터(km) 떨어진 이름 없는 야산이지만, 주변에 회야강과 자연습지가 어우러져 경관이 빼어난 곳으로 알려졌다. 봄이면 진달래 등 여러 꽃이 어우러진 가운데 산 정상에선 울산 시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이다. 그러나 2020년 3월, 산불로 축구장 727개 면적과 맞먹는 519ha의 숲이 잿더미가 됐다. SK이노베이션이 이번에 심을 주요 수종은 산벚나무다. 산벚나무는 물관이 나이테에 골고루 퍼져 나무 수분 함유율이 일정한 수종이다. 화재에 강한 것으로 평가돼 조선 효종 땐 북벌을 계획하며 활을 만들고자 대대적으로 심기도 했다. 고려 때인 1237~1252년까지 제작된 합천 해인사 대장경판(팔만대장경)의 전체 경판 8만1258장 중 약 3분의 2에도 산벚나무가 쓰였다. 조림은 혹한기를 피해 올해 10~11월과 내년 2~3월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SK이노베이션은 식수 적기에 숲 조성을 위한 나무 심기 봉사활동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후 울산광역시와 울주군은 심은 나무가 잘 자라날 수 있도록 사후 관리와 모니터링을 진행한다. 김두겸 울산광역시장은 “SK이노베이션에서 피해복구에 적지 않은 금액을 후원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시와 SK이노베이션, 울주군이 협력해서 울산의 미래 60년과 SK이노베이션의 미래 60년을 함께 발전시켜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은 “SK는 인재와 숲을 사랑하는 회사로, 선대회장께선 나무를 키우듯 사람을 키우고 인재를 키우듯 숲을 가꾼다는 철학으로 회사를 경영해 왔다”며 “울산의 사랑과 동행으로 커온 SK이노베이션이 앞으로의 60년도 울산과 더 큰 상생과 행복을 만들어 가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유재영(왼쪽부터) SK이노베이션 울산CLX 총괄, 조경목 SK에너지 사장, 김두겸 울산광역시장, 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 이성훈 SK이노베이션 노조위원장, 이순걸 울주군수가 26일 울산 울주군 대복리 ‘SK 울산 행복의 숲’ 조림 예정지에서 첫 나무를 심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K이노베이션)김두겸(왼쪽) 울산광역시장과 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이 26일 울산 울주군 대복리 ‘SK 울산 행복의 숲’ 조림 예정지에서 함께 심은 나무를 바라보고 있다. (사진=SK이노베이션)
2022.09.26 I 박순엽 기자
김행 "당심 흔드는 민주주의 적"vs 이준석 "당원 소중하게 생각해야"
  • 김행 "당심 흔드는 민주주의 적"vs 이준석 "당원 소중하게 생각해야"
  •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국민의힘 당원 가입을 독려한 데 대해 김행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이 “당원 전체의 표심을 흔드는 정말 왜곡된 민주주의”라고 비판했다. 김행 비대위원은 15일 TV조선과의 인터뷰에서 “지금 이 전 대표 말을 듣고 당원에 가입한 사람이 있는 것도 사실”이라면서도 “그들의 성분은 딱 두 가지 ‘이준석 대표를 보호하자’ 또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자의 역선택을 위해’”라고 말했다. 김 비대위원은 “특정인이 본인을 보호하기 위해서 당원을 모집한다는 것은 정말 말도 안 되는 상황”이라며 “당원 전체의 표심을 흔드는 정말 왜곡된 민주주의로 이건 민주주의라고 생각을 할 수 없다, 당심을 본인의 정치적 목적으로 흔드는 그야말로 민주주의의 적”이라고 꼬집었다. 김행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이 지난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노진환 기자)이와 관련 정진석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은 이날 오후 제주포럼 중간 기자들과 만나 “김 위원이 구체적 사실관계를 잘 모르고 하는 말”이라며 “당 사무처에서 내린 결론은 그동안의 이 전 대표의 당원 가입 실적이 그렇게 유의미하지 않다고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이준석 전 대표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이준석 말 듣고 가입한 당원이 민주주의의 적이라는 이야기는 좀 많이 나간 것 같다”며 “정당은 항상 당원 한사람 한사람 소중하게 생각해야 한다”고 맞받아쳤다. 이 대표는 그러면서 SNS에 자신이 차기 당대표 적합도 조사에서 대구·경북(TK) 지역 1위를 차지했다는 여론조사를 공유하며 “지난 두 달 간 전라도 지역과 대구경북 지역에서 많은 시간을 보냈는데 앞으로는 부산경남(PK) 지역, 특히 평소에 다니기 어려운 함양, 거창, 합천, 산청, 의령, 진주, 사천 등 서부 경남 지역에서 많은 당원들을 만나고 지역에 대한 공부를 하겠다”고 적었다. 해당 여론조사는 UPI뉴스·KBC광주방송이 넥스트위크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3·14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것으로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이 차기 당대표에 적합하다는 응답이 24.7%로 1위를 차지했다. 국민의힘 핵심 지지층인 TK에선 이 전 대표가 26.6%로 1위를 차지했으며 그 수치도 2주 전 조사보다 8.6%포인트 상승했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가입자 1000명을 대상으로 ARS 자동응답시스템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응답률은 4.1%다. 자세한 내용은 넥스트위크리서치와 UPI뉴스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이준석(가운데) 전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 14일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 열린 국민의힘 당헌 효력 정지 가처분 심문을 마친 뒤 법원을 나서고 있다. (사진=국회사진취재단)
2022.09.15 I 경계영 기자
금호건설, 2200억원 규모 ‘구미천연가스발전소’ 단독 수주
  • 금호건설, 2200억원 규모 ‘구미천연가스발전소’ 단독 수주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금호건설은 15일 한국서부발전에서 발주한 ‘구미천연가스발전소 건설공사’를 수주했다고 밝혔다.‘구미천연가스발전소 건설공사’는 노후화된 충남 태안군의 태안 석탄화력발전소 1호기를 신규 천연가스 발전소로 대체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으로 액화천연가스(LNG:Liquefied Natural Gas)를 발전 연료로 사용하는 500MW급 천연가스 발전소가 새롭게 지어지게 된다.향후 ‘구미천연가스발전소’는 분산형 전원 확대에 부합하고자 구미 하이테크밸리 국가 5산업단지에 위치하게 된다. 구미천연가스발전소가 완공되면 인근 산업단지를 비롯한 다양한 산업시설에 안정적인 전력 공급이 가능해진다.이번 공사는 총 공사금액 2245억원의 대규모 플랜트 공사로 금호건설이 단독으로 시공하게 됐다. 오는 10월 착공을 시작해 2025년 12월 준공 예정이다.금호건설은 하반기에 연이은 플랜트 분야 수주로 차곡차곡 수주잔고를 쌓아나가고 있다. 지난 8월에만 3건의 천연가스 공급시설 설치공사 계약으로 플랜트 분야에서 1500억원이 넘는 누적 공급 실적을 쌓았다. 이달 2200억원 규모의 ‘구미천연가스발전소 건설공사’까지 따내면서 하반기에 플랜트 분야에서만 3700억원이 넘는 수주고를 올리게 됐다. 이로써 플랜트 분야가 금호건설 실적 향상의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는 셈이다.특히 지난 8월에 수주한 ‘구미천연가스발전소 공급설비 설치공사’는 기존의 천연가스 배관과 이번에 수주한 ‘구미천연가스발전소’를 연결하는 공사다. 금호건설은 신규 발전소 건설과 이를 연결해주는 배관공사까지 함께 진행하게 된다.금호건설 관계자는 “이번 수주는 당사의 천연가스 분야의 다양한 공사 수행 경험이 있었기에 가능할 수 있었다” 며 “앞서 수주한 ‘구미천연가스발전소 천연가스 공급설비 설치공사’와 공사관리를 일원화해 성공적으로 준공할 것”이라고 말했다.금호건설은 천연가스 분야에서 우수한 시공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인천 LNG 생산기지 ‘3단계 2차 건설공사’를 성공적으로 완공하고 ‘청주 친환경발전소 건설공사’가 한창 진행 중에 있다. 천연가스 공급설비 설치공사로 전남 ‘해남~장흥 주배관’, 경북 ‘안동~군위 주배관’, 경남 ‘고령~합천 주배관’ 등을 성공적으로 준공하기도 했다.천연가스 발전소는 기존의 석탄화력 발전과 달리 온실가스와 미세먼지 발생량이 저감돼 친환경 발전으로 평가받는다.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르면 2036년까지 폐지되는 석탄화력 발전 26기는 천연가스 발전으로 전환되고 천연가스 발전소 5기가 신설될 예정이다. 이러한 계획에 따라 향후에 천연가스 발전소 건설공사가 지속적으로 발주될 것으로 기대된다.금호건설 관계자는 “이번 천연가스 발전소 건설공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천연가스 발전소 공사의 강자로 거듭나겠다”며 “향후 발주 예정인 천연가스 발전소 건설공사 수주에 금호건설의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적극 참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2.09.15 I 오희나 기자
현존 가장 오래된 '해인사 목조불상' 국보된다
  • 현존 가장 오래된 '해인사 목조불상' 국보된다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신라시대 목조불상인 ‘목조비로자나불좌상’이 국보가 될 전망이다. 문화재청은 1일 ‘합천 해인사 법보전 목조비로자나불좌상 및 복장유물’과 ‘합천 해인사 대적광전 목조비로자나불좌상 및 복장유물’ 등 2건에 대해 국가지정문화재국보로 지정 예고했다. 또한 ‘함안 말이산 45호분 출토 상형도기 일괄’ ‘속초 신흥사 영산회상도’ ‘상교정본자비도량참법’ ‘법화현론 권3~4’ 등 총 7건에 대해서는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 예고했다.‘합천 해인사 법보전 목조비로자나불좌상(왼쪽)과 복장유물’(사진=문화재청).2012년 보물로 지정된 법보전 및 대적광전 비로자나불상은 ‘대비로전’에 함께 안치돼 있다. 조성 당시부터 현재까지 해인사의 중요한 예배대상으로 지속되고 있다. 두 불상은 △802년 해인사 창건의 역사와 오래되지 않은 9세기 유물이라는 점 △당시 해인사의 화엄사상을 대변하는 대표적인 작품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가진다.복장유물 역시 고려에서 조선 초기 까지 납입된 물목으로 구성돼 있다. 이를 통해 △불상의 중수 내력 및 불교사적인 특성 △해인사와 조선왕실과의 관련성 △복장유물의 안립 방식 등이 확인된다는 점에서 뛰어난 학술적인 가치가 인정된다. ‘함안 말이산 45호분 출토 상형도기 일괄’은 집모양 도기 2점, 사슴모양 뿔잔 1점, 배모양 도기 1점, 등잔모양 도기 1점 등 총 5점으로 구성됐다. 삼국시대 고분에서 여러 점의 상형도기가 한 벌을 이뤄 출토된 경우가 매우 드물다는 점에서 고고학적 의의가 큰 유물이다. 각각의 도기는 형태와 제작 기법 등에서 가야인들의 독특한 문화를 보여준다. ‘속초 신흥사 영산회상도’는 1755년(영조 31) 수화승 태전을 비롯한 10명의 화승이 제작한 불화다. 해외로 유출된 후 60여년 넘게 전해져 내려오다 2020년 미국에서 환수된 작품이다. 기량이 뛰어난 화승들이 참여해 전반적으로 단정하고 섬세한 인물 묘사가 돋보이며 품격 있는 화풍을 구현했다는 점에서 높은 예술적 성취가 인정된다.불교전적 분야에서는 1352년(고려 공민왕 1년)에 조성된 목판에 찍어낸 불경 ‘상교정본자비도량참법’ 4건과 ‘법화현론 권3∼4’을 지정 예고하였다. 기존에 보물로 지정된 동종문화재와 비교할 때 인쇄 시기가 빠를 뿐 아니라 해당 권차 역시 유일해 희소성이 있다.문화재청은 ‘합천 해인사 법보전 목조비로자나불좌상 및 복장유물’, ‘함안 말이산 45호분 출토 상형도기 일괄’ 등 9건에 대해 30일간의 예고 기간 중 각계의 의견을 수렴·검토하고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국가지정문화재로 지정할 예정이다.함안 말이산 45호분 출토 상형도기 일괄(사진=문화재청).
2022.09.01 I 이윤정 기자
한국마사회, 농어촌 청소년 오케스트라 합동연주회 개최
  • 한국마사회, 농어촌 청소년 오케스트라 합동연주회 개최
  • 2018년 진행된 KYDO 한러 청소년 오케스트라 합동 공연. 한국마사회 제공.[이데일리TV 이혜라 기자] 한국마사회 렛츠런재단이 후원하는 농어촌 청소년 오케스트라 ‘KYDO(Korea Young Dream Orchestra)’가 오는 8월 27~28일 양일간 충남 서천에서 ‘한국마사회 렛츠런재단과 함께하는 에코 음악회’를 개최한다.한국마사회는 이번 합동연주회가 오는 27일에는 서천 장항송림산림욕장에서, 28일에는 서천 국립생태원 에코리움에서 각각 진행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KYDO는 국내 유일의 농어촌 청소년 오케스트라다. 지난 2011년 설립된 KYDO는 음악 교육을 통해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 안겨준 베네수엘라의 ‘엘 시스테마’를 한국형으로 접목한 프로그램이다. 올해 기준 전국 11개 단체 총 600여 명의 청소년이 참여하고 있으며 단원의 30%는 차상위 계층, 다문화 가정 등 사회적 배려 청소년으로 구성되어 있다. 정기환 한국마사회 회장은 “이번 연주회가 코로나19로 위축되었던 KYDO 청소년 단원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격려의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렛츠런재단 관계자는 “오는 11월에는 함안·합천·칠곡·서귀포 KYDO가 공동 참여하는 ‘한국마사회 렛츠런재단과 함께하는 말이산고분군 유네스코 세계유산등재 기원음악회’가 경남 함안에서 개최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언급했다.한편 한국마사회는 2014년 설립한 렛츠런재단을 통해 KYDO의 교육과 공연 등을 꾸준히 지원해왔다. 렛츠런재단은 이외에도 농업인 자녀 대상 용산장학관 운영, 사회공익 재활힐링승마 지원, 도농 격차 해소 지원 등에 나서고 있다.
2022.08.25 I 이혜라 기자
법주사 팔상전 등 200개 문화재 '안전 점검' 나선다
  • 법주사 팔상전 등 200개 문화재 '안전 점검' 나선다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문화재청은 오는 8월 17일부터 10월 14일까지 전국의 국가지정 문화재 200여 개소의 안전실태를 점검하는 ‘문화재 집중 안전점검’을 시행한다. 여름철 풍수해와 가을철 문화재 산불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매년 문화재청과 지방자치단체, 민간전문가 등이 함께 문화재의 안전관리 실태와 방재설비 작동상태 등을 점검하는 활동이다.2021년 합천 해인사에서 안전점검을 하는 모습(사진=문화재청).보은 법주사 팔상전(국보), 강릉 임영관 삼문(국보), 공주 마곡사 영산전(보물)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문화재와 주변시설의 안전상태 △소방설비(소화기, 소화전 등)와 방범설비(폐쇄회로 TV 등) 작동상태 △전기·가스 시설 안전상태 △안전경비원 근무상황 △현장별 재난대응 매뉴얼 마련 여부 △비상연락망 비치 등을 포함한다.점검대상 중 40여 개소에 대해서는 안전점검반을 편성해 문화재, 소방, 전기·가스 등으로 분야를 나눠 민간전문가와 함께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안전점검에는 내실 있는 점검을 위해 문화재청 간부들이 직접 나선다. 안전점검에서 나온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단계별로 즉시 시정할 수 있는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를 한다. 시급하게 보수·보강 등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긴급보수비 등을 지원해 이른 시일 내에 조치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단기 조치가 어려운 경우는 추후 예산 확보와 연차별 계획을 수립해 정비할 계획이다.
2022.08.17 I 이윤정 기자
주말 충청·인천·경기 일부 호우주의보…"지반 약해져 유의"
  • 주말 충청·인천·경기 일부 호우주의보…"지반 약해져 유의"
  •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이날(13일) 수도권과 충청권북부 중심으로 강한 비가 예상되는 가운데 충청 지역, 인천, 경기도 등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광주, 제주도, 경상북도, 전라도, 강원도 등엔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다. (사진=기상청 홈페이지 캡처)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이후로 △인천(강화군 제외) △충청북도(음성, 진천, 충주) △충청남도(서산, 당진, 태안, 예산, 아산, 천안) △서해5도 △경기도(화성, 안성, 이천, 용인, 평택, 시흥, 안산)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 예상될 때 발효된다. 기상청 측은 “낮(12~15시)에는 수도권과 충청권북부를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50mm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며, 오후에는 강원영서에도 강한 비가 시작되겠다”고 전했다.이어 “최근 매우 많은 비로 인해 지반이 약해진 상태에서 추가로 강한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피해가 우려되니, 피해없도록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했다. 아울러 이날 폭염주의보 지역은 △광주 △제주도(추자도, 제주도남부) △경상남도(남해, 고성, 사천, 통영, 거창, 함양, 산청) △경상북도(울진평지, 영덕, 청송, 의성, 안동, 예천, 상주, 칠곡, 군위, 구미) △전라북도(남원, 전주, 정읍, 익산, 순창, 임실, 완주, 김제, 군산, 부안, 고창) △전라남도 △강원도(삼척평지)다. 폭염경보 지역은 △울산 △부산 △대구 △제주도(제주도동부, 제주도북부, 제주도서부) △경상남도(거제, 합천, 하동, 진주, 창녕, 함안, 의령, 밀양, 김해, 창원, 양산) △경상북도(경주, 포항, 김천, 성주, 고령, 청도, 경산, 영천) 등이다.
2022.08.13 I 이은정 기자
  • [인사]경찰청
  • [이데일리 이소현 기자] <총경 전보 및 승진> ◇경찰청 △혁신기획조정담당관 김성준 △자치경찰담당관 여개명 △자치경찰협력담당관 전창훈 △미래비전추진팀장 강상길 △정책관리팀장 이영철 △경무담당관 김동수 △인사담당관 박재현 △복지정책담당관 양영우 △교통운영과장 조우종 △위기관리센터장 송유철 △정보관리과장 박경정 △정보분석과장 김찬수 △정보협력과장 박재영 △수사심사정책담당관 김형률 △책임수사역량강화추진팀장 신기선 △중대범죄수사과장 탁기주 △마약조직범죄수사과장 이정철 △여성청소년범죄수사과장 여진용 △사이버테러대응과장 정석화 △디지털포렌식센터장 오지형 △안보수사과장 신성철 ◇서울경찰청 △정보분석과장 김용웅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장 이충섭 △금융범죄수사대장 윤정근 △강력범죄수사대장 김기헌 △안보수사지원과장 남제현 △지하철경찰대장 최진태 △제3기동대장 정성일 △제6기동대장 양승호 △제8기동대장 정문석 △경무기획과 이용욱·이광진·김대진·임홍기 △성북경찰서장 정영오 △영등포경찰서장 조창배 △성동경찰서장 강일구 △동작경찰서장 권혁준 △강북경찰서장 정재일 △금천경찰서장 곽창용 △관악경찰서장 맹훈재 △서초경찰서장 송원영 △수서경찰서장 라혜자◇부산경찰청 △112치안종합상황실장 윤광현 △경비과장 김태경 △수사심사담당관 김두성 △과학수사과장 공경현 △여성청소년과장 옥영미 △교통과장 김오녕 △중부경찰서장 변석우 △영도경찰서장 이병학 △동부경찰서장 강일웅 △사하경찰서장 유병조 ◇대구경찰청 △청문감사인권담당관 시진곤 △112치안종합상황실장 김순태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장 이희석 △경비과장 김시동(승진) △수사심사담당관 곽동호 △과학수사과장 박봉수 △광역수사대장 이상배 △안보수사과장 이성균 △여성청소년과장 정근호 △자치경찰위원회 박성수(승진)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 김대현(대기)·류영만(대기)·이갑수(대기)·박종문(대기) △중부경찰서장 이명원 △동부경찰서장 박찬영 △남부경찰서장 배기명 △달성경찰서장 전용찬 △강북경찰서장 박종하◇인천경찰청 △112치안종합상황실장 김원범 △정보화장비과장 이선우 △공공안녕정보과장 이동환 △외사과장 김승혁 △수사심사담당관 고영재 △수사과장 안동현 △형사과장 이상길 △광역수사대장 임실기 △여성청소년과장 김정란 △경무기획과 박찬규(대기)·조은수(대기)·최호열(대기) △서부경찰서장 이재환 △계양경찰서장 이재홍 △연수경찰서장 신윤균◇광주경찰청 △홍보담당관 허양선(승진) △경비과장 차복영 △수사심사담당관 송세호 △여성청소년과장 장명본 △교통과장 강기현 △자치경찰위원회 고은경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 정재윤(대기) △북부경찰서장 김진천◇대전경찰청 △홍보담당관 임경칠 △112치안종합상황실장 강부희(승진) △경비과장 강동하(승진) △수사심사담당관 맹병렬 △수사과장 유동하 △생활안전과장 송재준 △여성청소년과장 염진환(승진) △중부경찰서장 이교동 △동부경찰서장 안찬수 △둔산경찰서장 안태정◇울산경찰청 △청문감사인권담당관 박동준 △112치안종합상황실장 공용기 △공공안녕정보외사과장 양순봉 △안보수사과장 김태우 △생활안전과장 이병두 △교통과장 진영철 △동부경찰서장 김경수 △울주경찰서장 손동영◇세종경찰청 △경무기획과장 김홍태 △공공안전과장 윤동환 △수사과장 김선영 △생활안전교통과장 빈중석 △기동대장 김장호 △남부경찰서장 박성갑 △북부경찰서장 황석헌◇경기남부경찰청 △112치안종합상황실장 김신조 △경비과장 조성복 △여성청소년과장 강은미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 권기섭(대기)·진점옥(대기)·김태수(대기)·김선우(대기) △수원중부경찰서장 민윤기 △안양동안경찰서장 구은영 △안양만안경찰서장 이연형 △시흥경찰서장 노주영 △광주경찰서장 변종문 △김포경찰서장 김규행 ◇경기북부경찰청 △홍보담당관 김상희 △청문감사인권담당관 최성영 △경비과장 서태규 △공공안녕정보외사과장 윤태시(승진) △형사과장 이건화 △사이버수사과장 전재희 △과학수사과장 조용성 △자치경찰위원회 김영진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 박종천(대기)·이용배(대기)·강성모(대기) △의정부경찰서장 이병우 △일산서부경찰서장 임학철 △파주경찰서장 이재성 △포천경찰서장 김희종 ◇강원경찰청 △112치안종합상황실장 정연원(승진)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장 박범정 △경비과장 김택수 △공공안녕정보외사과장 최희운 △여성청소년과장 김성운(승진) △교통과장 박시홍(승진)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 박광일(대기)·윤휘영(대기)·정훈도(대기)·엄명용(대기) △강릉경찰서장 이동우 △원주경찰서장 박은식 △동해경찰서장 이철희 △태백경찰서장 노동열 △속초경찰서장 손창권 △횡성경찰서장 박주혁◇충북경찰청 △홍보담당관 김경열 △112치안종합상황실장 홍석원(승진) △경비과장 이규환(승진) △수사과장 문진영(승진) △생활안전과장 김영일 △여성청소년과장 길재식 △교통과장 이만형 △자치경찰위원회 김용원(승진)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 이우범(대기) △제천경찰서장 송해영 △괴산경찰서장 손휘택(승진) △옥천경찰서장 박봉규◇충남경찰청 △112치안종합상황실장 주진화(승진) △경비과장 이영도 △공공안녕정보외사과장 김경운(승진) △수사과장 박종혁 △형사과장 양윤교 △과학수사과장 정성엽 △안보수사과장 정활채 △교통과장 성강제(승진)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 임종하(대기)·심은석(대기) △천안서북경찰서장 신효섭 △서산경찰서장 고재권 △아산경찰서장 손창현 △논산경찰서장 지지환 △공주경찰서장 이상근 △보령경찰서장 황순평 △당진경찰서장 조대현 △홍성경찰서장 구자면 △금산경찰서장 길우근 △태안경찰서장 김용환 ◇전북경찰청 △112치안종합상황실장 김홍훈 △안보수사과장 김영록 △자치경찰위원회 임종명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 이동민(대기) △전주덕진경찰서장 김태형 △군산경찰서장 강태호 △정읍경찰서장 황동석 △남원경찰서장 김진형 △진안경찰서장 주현오 △무주경찰서장 유봉현 ◇전남경찰청 △청문감사인권담당관 최홍범 △112치안종합상황실장 권석진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장 장진영 △경비과장 이석현(승진) △공공안녕정보외사과장 최병윤 △수사심사담당관 배승관 △수사과장 이승명(승진) △형사과장 김정완(승진) △교통과장 윤창기 △목포경찰서장 이준영 △순천경찰서장 김중호 △나주경찰서장 박상훈 △광양경찰서장 정재봉 △고흥경찰서장 자승명 △해남경찰서장 공정원 △보성경찰서장 임진영 △영광경찰서장 정덕진 △화순경찰서장 송기주 △영암경찰서장 김종득 △장성경찰서장 임지환 △진도경찰서장 안형주 ◇경북경찰청 △홍보담당관 유오재 △112치안종합상황실장 김해출 △경비과장 이규종(승진) △사이버수사과장 권창현(승진) △여성청소년과장 권용웅(승진) △교통과장 배기환 △경북 자치경찰위원회 이창록 △경무기획과 박종우(대기) △포항북부경찰서장 김한섭 △포항남부경찰서장 김선섭 △경산경찰서장 이종섭 △문경경찰서장 김우태 △청도경찰서장 안정민 △영덕경찰서장 서재찬 △울진경찰서장 양시창 △예천경찰서장 김말수(승진) △청송경찰서장 김진성 △고령경찰서장 이정섭◇경남경찰청 △홍보담당관 조정재 △112치안종합상황실장 김대정(승진) △경비과장 김현환(승진) △공공안녕정보과장 김영호 △수사심사과장 정창영 △형사과장 박정덕 △사이버수사과장 오동욱 △안보수사과장 김민준 △생활안전과장 김주곤 △여성청소년과장 김명만(승진) △교통과장 김현식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 전범욱(대기)·하임수(대기)·김정완(대기) △창원서부경찰서장 김현진 △마산동부경찰서장 윤상식 △진주경찰서장 이창열 △김해중부경찰서장 박진효 △사천경찰서장 우문영 △거제경찰서장 정병원 △합천경찰서장 이재욱 △창녕경찰서장 이준호(승진) △고성경찰서장 하지원 △남해경찰서장 김용관(승진) △함안경찰서장 김상호(승진)◇제주경찰청 △홍보담당관 이호(승진) △청문감사인권담당관 유충열 △112치안종합상황실장 오임관 △경무기획과장 장원석 △공공안녕정보과장 엄정운 △외사과장 박현규 △수사과장 김영옥 △형사과장 박정환 △안보수사과장 김종규 △생활안전과장 이태규 △여성청소년과장 여태수(승진) △해안경비단장 오인구 △경무기획과 오훈(승진)·서성목(대기) △동부경찰서장 문영근 △서부경찰서장 임상우◇경찰대 △운영지원과장 조성수 △학생과장 이진수 △운영지원과 이동환(대기) ◇중앙경찰학교 △교무과장 최종윤 △학생과장 박동주◇경찰수사연수원 △운영지원과장 김창영 ◇국립과학수사원 △행정지원과장 이기호
2022.08.11 I 이소현 기자
현대중공업그룹, 중부지방 수해 복구 성금 5억 기탁
  • 현대중공업그룹, 중부지방 수해 복구 성금 5억 기탁
  • 현대중공업그룹1%나눔재단 CI.(사진=현대중공업)[이데일리 박민 기자] 현대중공업(329180)그룹이 서울·수도권 등 중부지방에 발생한 수해복구 돕기에 나섰다.현대중공업그룹1%나눔재단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5억원을 기탁한다고 10일 밝혔다. 또 이재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생필품 등이 담긴 긴급 구호키트 200개도 신속 지원하기로 했다.이번 성금 기탁은 최근 중부 지방에 내린 집중호우로 주택 및 상가 침수와 산사태가 이어지며 약 600명의 이재민이 발생한 데에 따른 것이라고 재단은 설명했다.권오갑 현대중공업그룹1%나눔재단 이사장은 “폭우로 큰 피해를 입으신 분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울 것”이라며 “임직원들의 급여나눔으로 이뤄진 성금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힘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현대중공업그룹1%나눔재단은 그룹사 임직원들의 급여 1%나눔으로 만들어진 재단으로 2020년 초 출범했다. 올해 3월 강원, 경북지역 산불 피해 복구 지원에 성금 10억원을 지원한 것을 비롯해 2020년 경남 합천, 전남 구례 지역의 집중호우, 2019년 강원 산불 등 피해 지역에 성금과 건설장비를 지원하는 구호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2022.08.10 I 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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