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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양약품 `놀텍정` 신약개발 대상수상
  • 일양약품 `놀텍정` 신약개발 대상수상
  • [이데일리 문정태기자] 일양약품(007570)의 차세대 항궤양 치료제 `놀텍 정(국산 신약 14호)`이 대한민국신약개발상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한국신약개발조합은 제10회 대한민국신약개발상 수상 기업과 제품을 25일 발표했다.대한민국신약개발상 신약개발부문 대상은 일양약품의 항궤양제 `놀텍 정`에게 돌아갔다. 또, 기술수출부문 기술수출상은 동화약품(000020)공업의 골다공증치료제 `DW-1350`이 수상했다. 신약개발부문 기술상은 ▲대원제약(003220) 소염진통제 `펠루비 정` ▲유유제약(000220) 항혈전제 `유크리드 정` ▲한독약품(002390) 당뇨병치료제 `아마릴 멕스`가 공동으로 수상했다.▲ 대한민국 신약개발대상을 수상한 일양약품 항궤양치료제 `놀텍 정`신약개발부문 대상을 수상한 일양약품의 `놀텍 정(성분명 일라프라졸)`은 프론톤펌프억제제(PPI·Proton Pump Inhibitor) 계열 치료제로서 임상 시험을 통해 우수한 치료 효과를 입증한 차세대 항궤양제로 주목받고 있다.이 제품은 글로벌 시판을 목표로 다국가 임상 시험을 진행해 왔으며 연 간 30조원에 이르는 세계 궤양치료제 시장에서 선전할 수 있는 글로벌 신약으로 평가받고 있다. 동화약품(000020)의 차세대 골다공증 치료제 `DW-1350`는 기술수출상을 수상했다. 이 치료제는 현재 약 1조원으로 추산되는 세계 골다공증 치료제 시장에서 선전할 전망된다.DW-1350은 지난 2007년 7월 미국 P&G제약에 총 기술료 5억1100만 달러와 상업화 성공시 별도의 로열티를 받는 조건으로 기술수출 됐다. 지난해 3월에도 일본 테이진제약에 기술료 9700만 달러와 상업화시 로열티를 조건으로 기술수출 했다. 이 치료물질은 해외 전임상과 임상 1상을 통해 기존 Bisphosphonate계열과 SERMs계열에서 각각 보고되고 있는 심각한 위장장애 문제나 유방암 위험성 증가가 없다는 것이 입증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대원제약(003220)의 골관절염치료제 `펠루비 정`은 기술상을 수상했다. 국산 신약 12호에 이름을 올렸으며 지난해 10월 제품화에 성공했다.회사 측에 따르면 이 제품은 항염증작용 진통효과 해열작용 등이 신속하고 강하게 나타나며 기존 골관절 치료제에서 나타나는 소화기계의 부작용을 크게 감소시켰다. 대원제약은 5년 내 펠루비 정의 국내 판매와 해외수출을 통해 약 300억 원의 매출을 올린다는 계획이다.유유제약(000220)의 항혈전 치료제 `유크리드 정`은 기술상을 공동 수상했다. 세계 처음으로 티클로피딘과 은행엽 엑스를 복합한 신약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이 제품은 강력한 항혈소판제 이면서 우수한 항혈전효과를 나타내지만 호중구 감소증이나 혈소판 감소증을 유발하는 티클로피딘의 부작용을 최소화 했다고 유유제약은 강조했다.역시 기술상의 영예를 안은 한독약품(002390)의 당뇨병 치료제 `아마릴 멕스`는 Micro-coating과 dual release system을 적용해 서방형과 속방형이 결합된 세계 첫 당뇨병 치료용 복합제제라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인슐린 분비장애를 위한 3세대 설포닐 우레아계 약물인 글리메피리드와 인슐린 저항성을 위해 가장 많이 병용 처방되는 메트포르민을 하나의 제형에 결합시킨 차세대 당뇨병 치료제라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이 제품은 올해 2분기에 출시될 예정이다.한편 이번 시상식은 오는 26일 서울 여의도 렉싱턴호텔에서 개최되는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제23차 정기총회에서 있을 예정이다.▶ 관련기사 ◀☞`한국의 신약, 1호부터 14호까지..`☞한국제약 110년에 신약은 14개..왜?
2009.02.25 I 문정태 기자
(장외)삼성SDS 사흘째 상승
  • (장외)삼성SDS 사흘째 상승
  • [이데일리 증권부] 11일 미국정부가 내놓은 금융구제안에 대한 실망으로 뉴욕증시가 폭락하자 코스피지수도 2%이상 하락출발했다. 오후들어 개인투자자들의 저가 매수세 유입으로 코스피지수는 낙폭을 줄이며 전거래일 대비 8.69포인트 내린 1190.18로 마감했다.  장외 주요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였다. 생보사주들의 주가가 서로 엇갈렸다. 삼성생명(+2.99%)과 동양생명(+1.52%)은 추가 상승세가 이어지며 각각 43만원, 1만3350원을 기록했다. 금호생명(-0.56%)과 미래에셋생명(-0.41%)은 소폭 조정을 받으며 약세 마감했다. IT주에서는 사흘째 상승세를 기록한 삼성SDS(4만8250원)가 2.66% 추가 상승하며 4만8000원대 진입에 성공했다. 서울통신기술(+0.85%)은 상승폭은 다소 둔화됐으나 이날도 오름세를 보이며 3만원 진입에 한걸음 더 다가갔다. 엘지씨엔에스(-0.64%)는 0.64% 하락하며 2만3000원 초반대의 박스권흐름을 보였다. POSCO(005490)의 약세에도 불구하고 포스콘과 포스코건설은 견조한 모습이다. 포스콘(+1.82%)은 5만6000원을 기록했으며, 포스코건설도 0.41% 오르며 6만1000원을 회복했다. 현대삼호중공업(-2.30%)은 4만2500원으로 하락세가 이어진 반면 최근 급등세를 연출한 현대택배는 6100원을 기록하며 단숨에 중기 이평선을 회복했다. 이 외 범현대그룹주들은 관망하는 모습이었다. 위아 1만1000원, 현대아산 1만2000원, 현대카드 9200원, 현대캐피탈 1만9000원, 현대홈쇼핑 2만9500원을 보였다. 세크론(-7.32%), 웅진식품(-6.45%), 삼성투자신탁운용(-5.26%), 티유미디어(-4.55%), LIG건영(-3.33%)등의 장외주들이 하락마감했다. 기업공개(IPO) 관련주에서는 승인주들의 등락이 서로 엇갈렸다. 대우캐피탈(7250원)과 알티베이스(3300원)는 각각 2.11%, 1.54% 상승한 반면 롯데건설(-3.03%)과 이엔에프테크놀로지(-1.48%)는 하락세를 보였다. 네오피델리티(4250원), 조이맥스(2만8000원), 코오롱생명과학(1만9000원), 티플랙스(4900원), 한국정밀기계(2만1500원)등은 가격변동없이 장을 마쳤다.  자료제공 : pstock(02-782-1544~5)▶ 관련기사 ◀☞(장외)동양생명 6일째 상승☞(장외)현대택배 급등..6000원대 회복☞(장외)IPO관련주 약세
2009.02.11 I 증권부 기자
(장외)미래에셋생명 반등
  • (장외)미래에셋생명 반등
  • [이데일리 증권부] 19일 국내증시는 미국발 호재에 급등세를 보이며 1450선에 안착했다. 미국정부의 모기지 관련 부실채권 인수소식에 기관과 외국인이 쌍끌이 매수에 나서며 전일대비 63.36포인트 오르며 강세를 보였다. 며칠째 이어진 롤러코스터 장세에 장외시장은 종목별 혼조세를 보였다. 삼성SDS(5만5000원) 0.92% 상승, 엘지씨엔에스(2만9750원) 0.83% 하락, 서울통신기술(2만5750원)은 보합으로 장외주요 IT 3사는 큰 변동 없이 거래를 마쳤다. 생보사주들은 나란히 오름세를 기록했다. 본사 사옥매각을 통해 지급여력비율 개선 의지를 밝힌 미래에셋생명(2만2800원)은 3.64% 오르며 반등에 나섰다.삼성생명(+0.93%)은 닷새만에 상승전환하며 54만원을 회복했으며, 금호생명(+0.80%)과 동양생명(+0.74%)도 각각 1만8800원, 2만500원으로 소폭 상승했다.  금융주에서는 한국증권금융(+0.78%)이 3거래일째 상승세를 이어가 6500원을 기록했으며, 리딩투자증권(850원)도 3.03% 올랐다. 반면 HI투자증권(2325원)으로 사명을 변경한 구 CJ투자증권은 홀로 1.06% 하락한 모습이다. 범현대계열주에서는 관망세가 우세한 가운데 현대택배(-3.12%)는 8000원대에서 밀려나며 7750원의 신저가를 기록했다. 현대삼호중공업(5만5000원), 현대아산(1만8250원), 현대카드(1만2000원) 보합으로 마감했다. 이 밖에 한국인포서비스(-0.62%), 휠라코리아(-1.04%), 스포츠토토(-0.91%), KT파워텔(-3.77%)등이 하락세를 보였다. 기업공개(IPO)주에서는 신규상장주인 KJ프리텍(083470)의 연이은 강세에 냉랭했던 투자심리가 호전된 모습이다. 이날 청약을 마감하는 세운메디칼(7000원)은 4.92% 오르며 선전했고, 사이버다임(+2.44%)과 이크레더블(+1.23%)등의 공모예정주들도 오름세를 보였다. 승인종목에서는 엠게임(1만7750원)과 이수앱지스(9500원)가 각각 1.72%, 1.06% 올랐으며, 메디톡스(+1.35%)와 씽크풀(+4.92%) 등의 청구종목들도 오름세에 합류했다.   ☞자료제공 : pstock(02-782-1544~5)▶ 관련기사 ◀☞(장외)금호생명·동양생명 상승☞(장외)생명보험株 반등☞(장외)금호생명등 보험주 급락
2008.09.19 I 증권부 기자
  • 현대삼호重, 조선인력 양성 산학협력협약 체결
  • [이데일리 정재웅기자] 현대삼호중공업이 지역 한국폴리텍V대학 목포캠퍼스와 산학협력협약을 체결하고 기능인력 양성에 나섰다. 현대삼호중공업은 3일 호텔현대에서 한국폴리텍V대학 목포캠퍼스와 산학협력협약을 체결하고 전기와 용접분야에서 교육생 360명을 배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협약기간은 1년으로 이 기간 중 현대삼호중공업은 6월과 9월 총 2차에 걸쳐 교육생을 선발, 한국폴리텍V대학에 교육을 위탁해 기능인력을 양성하게 된다. 배출된 교육생은 현대삼호중공업 협력사에 채용돼 1년간 근무할 예정으로 근속 1년 후 2년간 직영채용의 기회를 부여 받는다. 협약에 따라 현대삼호중공업은 전문대졸 이하, 만 30 세 이하를 대상으로 오는 21일부터 5월 14일까지 1차 교육생 선발을 위한 원서모집을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은 이론과 현장교육 등 총 4개월간 진행되며, 교육생은 피복과 안전보호구, 교재, 강재, 훈련수당을 지급받게 된다. 현대삼호중공업 관계자는 "이번 산학협력협약 체결은 생산물량 증가에 따른 원활한 조선기능인력 양성을 위해 추진됐다"며 "전남도가 추진 중인 조선클러스터 구축과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큰 보탬이 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2008.04.03 I 정재웅 기자
  • 동아제약 바이오의약품 개발 속도낸다
  • [이데일리 안승찬기자] 동아제약이 바이오의약품 개발이 속도를 내고 있다. 26일 동아제약(000640)은 올해들어 연구개발중인 바이오의약품 3종의 임상시험계획(IND)을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1월 불임치료제 ‘DA-3803(hCG)’에 이어 3월에는 서방형인성장호르몬 제제인 ‘DA-3003(sr-hGH)’과 지속성호중구감소증치료제 ‘DA-3031(PEG-GCSF)’이 임상시험계획을 승인 받았다. 또 지속성 B형, C형 간염치료제인 ‘DA-3021(PEG-INFα)’의 임상시험계획이 현재 심사중에 있고, 하반기에는 다발성경화증치료제 ‘DA-3501(INF-β)’와 뇌종양치료제 ‘DA-3601’의 임상시험계획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동아제약은 전했다. 연내 총 6종의 바이오의약품의 임상을 시작한다는 목표다. 적극적인 바이오의약품 임상진입을 통해 동아제약은 현재 보유한 5종의 바이오의약품과 함께 오는 2013년 주요 바이오의약품 9종을 추가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동아제약이 바이오의약품 개발에 신경을 쓰는 이유는 그만큼 시장의 전망이 밝기 때문이다. 시장조사기관인 데이터모니터에 따르면 2012년 바이오의약품의 세계 시장 규모는 1176억달러로, 이는 처방약 전체시장의 4분의1 수준. 국내 바이오의약품시장도 현재 약 4000억원의 수준에서 오는 2012년이면 1조4000억원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김원배 동아제약 사장은 "바이오의약품은 결국 해외시장에서 동아제약의 큰 경쟁력이자 자산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바이오의약품의 생산시설을 확충하고 해외임상개발 등을 추진해 유럽 및 미국등의 선진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관련기사 ◀☞증권사 추천 제외 종목(25일)☞동아제약 "박카스, 필리핀서 매출 급증"
2008.03.26 I 안승찬 기자
  • 동아제약, 동유럽에 5년간 6800만불 의약품 수출(상보)
  • [이데일리 김세형기자] 동아제약(000640)은 지난 6월이후 터키와 러시아, 우크라이나 등 동유럽 3개국 5개 회사와 5년간 6800만달러(계약고 기준) 규모의 바이오의약품 및 전문의약품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동아제약은 불임치료제 `고나도핀`, 성장호르몬 `그로트로핀`, 호중구감소증치료제 `류코스팀`, 조혈치료제 `에포론` 등 6종의 바이오 의약품과 전문의약품 항암제 `젬시트`, 폐결핵치료제 `크로세린` 2종을 수출하게 된다. 동아제약은 "이날 우크라이나의 엘컨트랙트(L-Contract)와 750만달러 규모의 그로트로핀, 젬시트 및 크로세린, 알메드(AllMed)와 인터페론 알파 240만달러어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며 "우크라이나에 5년간에 걸쳐 약 1000만 달러 규모의 완제 바이오 의약품을 수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동아제약은 또 "지난 6월과 7월에도 러시아, 터키의 제약사들과 수출계약을 체결했다"며 "6월 터키 닥터프릭(Dr.FRIK)과 600만달러(5년간) 규모의 고나도핀, 뎀일락(DEM ilac)과 1,620만불 규모의 젬시트 수출계약을, 러시아의 미르팜(MIR Pharm)과는 1600만달러(5년간) 규모의 고나도핀 수출 계약을 맺었다"고 설명했다. 동아제약은 "이번 동유럽 진출을 통해 까다로운 품질규격과 선진 GMP수준의 유럽의약시장에서 높은 기술력이 요구되는 바이오의약품에 대한 품질을 인정받게 됐다"며 "이번 동유럽 수출계약 체결을 기반으로 유럽시장 수출을 적극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원배 사장은 "특히 EU가입을 협의하고 있는 터키는 이미 유럽 의약품 등록양식인 CTD양식을 사용하고 있고 유럽 기준(EU-GMP)에 따라 바이오의약품의 허가를 내주고 있다"고 "이번 계약으로 EU진출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동아제약은 현재 CIS(Commonwealth of Independent States, 독립국가연합) 지역에 대해서도 바이오의약품의 수출협상을 진행하고 있고 특히 EU와의 FTA 체결에 대비해 EU진출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 동아제약은 이를 통해 한·EU FTA 체결시 17조원 규모로 추산되는 유럽 바이오의약품 시장내 한국 최대 제약회사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 관련기사 ◀☞동아제약, 동유럽에 5년간 6800만불 의약품 수출
2007.08.13 I 김세형 기자
  • (재송)장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1일)
  • [이데일리 안승찬기자] 다음은 1일 장 마감 이후 주요 종목 뉴스다.▲삼성증권(016360)=지난 1분기(4~6월) 순이익이 964억원으로 전기 650억원보다 48.1% 증가. 전년동기보다는 51.4% 늘어. 1분기 매출은 전기보다 90.3% 증가한 5210억원, 영업이익은 1246억원으로 76.3% 확대. ▲CJ(001040)=계열사인 CJ케이블넷 임원이 한국케이블TV모두방송의 겸임함에 따라 계열사로 추가. 또 계열사인 중앙케이블TV의 자회사인 개금유선방송도 계열사로 편입. ▲현대시멘트(006390)=일시적으로 중단했던 단양공장의 생산을 재개. ▲KTF(032390)=지난 7월 1만4308명이 순증, 전체 가입자수가 1352만5863명으로 증가. 이 가운데 WCDMA 서비스인 쇼 가입자는 127만7391명으로 전월대비 33만6709명이 증가. ▲SK텔레콤(017670)=2만9694명의 순증을 기록. 010 및 번호이동에 따른 가입자가 62만9503명이 증가하고, 해지자 수는 59만9809명을 기록. WCDMA 가입자 수는 총 50만명을 돌파한 54만여명. ▲SK텔레콤(017670)=증권선물거래소는 지난 6월 에이디칩스 지분인수 계약을 공시한 뒤 이사회의 부결로 계약을 해지한 SK텔레콤에 주의조치를 내려. 주의조치는 벌점부과 등이 없는 경미한 조치.▲LG텔레콤(032640)=7월 한 달 동안 1만5099명이 순증, 전체 가입자 수는 746만5854명으로 증가. 신규 가입자는 28만6428명, 해지자는 27만1329명. ▲금호산업(002990)=미래에셋자산운용이 금호산업의 주식 252만7409주(6.22%)를 보유하고 있다고 공시. ▲현대증권(003450)=1분기(4~6월) 순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10% 증가한 772억원을 기록. 이 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98%, 10% 증가한 1138억원, 1071억원으로 집계. ▲UC아이콜스(065810)=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1부는 UC아이콜스 주가조작 사건과 관련해 시세조종 실행자인 전 모 증권사 지점장 출신 김모씨를 체포, 곧 구속영장을 청구할 예정이라고 밝혀. 검찰은 지난달 22일 증권거래법 위반 혐의로 UC아이콜스 대표 박모씨 등 현직 경영진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 ▲신세계건설(034300)=㈜신세계가 발주한 1680억8000만원 규모의 부산 해운대구 우동 센텀시티 신세계 UEC 신축 추가공사를 수주. 신세계 UEC(urban entertainment center)는 연면적 46만2000㎡(14만평) 규모로 동양 최대의 쇼핑센터 프로젝트로 알려져. ▲현대백화점(069960)=계열사인 한무쇼핑측에서 양재동 화물터미널 용지에 백화점과 할인점 출점을 추진한다고 공시. 이는 현대백화점의 첫번째 할인점. 현대백화점은 현재 충남 아산 배방 지역에도 백화점과 할인점 출점 절차를 진행 중.▲현대중공업(009540)=자회사인 현대삼호중공업에서 수백톤급 대형 크레인이 넘어지면서 직원 2명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 현대삼호중공업은 세계 최대 조선회사인 현대중공업이 지분 95% 이상을 보유한 자회사로, 세계 5위의 대형 조선소. ▲LG생명과학(068870)=미래에셋자산운용이 LG생명과학의 주식 104만4960주(6.3%)를 보유하고 있다고 공시. ▲흥국쌍용화재(000540)=6월 영업손실이 87억원, 당기순손실은 105억원을 기록. 매출은 794억63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4.8% 증가.▲마이크로닉스(001190)=중화 전역에 50기의 신화통신사 옥외 LED전광판 광고시스템 구축사업을 맡은 자이통문화예술코리아에 50억원을 투자. 자이통문화예술코리아는 사업개시후 수익이 발생하면 수익금의 배당에 우선해 마이크로닉스가 투자한 50억원 전액 및 사업이익의 30%를 상환키로. ▲대우차판매(004550)=미래에셋자산운용이 최근 한달간 59만6070주를 매입, 지분율이 12.9%에서 14.9%로 확대. ▲우전시스텍(045880)=네비게이션 사업 진출. 공장부문 셋팅이 마무리되고 있으며, 향후 협력업체를 선정해 시제품 생산할 계획. 연말부터는 차량용 네비게이션 완제품을 생산해 국내외 시장에 점차 진출할 계획.
2007.08.02 I 안승찬 기자
  • 장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1일)
  • [이데일리 안승찬기자] 다음은 1일 장 마감 이후 주요 종목 뉴스다.▲삼성증권(016360)=지난 1분기(4~6월) 순이익이 964억원으로 전기 650억원보다 48.1% 증가. 전년동기보다는 51.4% 늘어. 1분기 매출은 전기보다 90.3% 증가한 5210억원, 영업이익은 1246억원으로 76.3% 확대. ▲CJ(001040)=계열사인 CJ케이블넷 임원이 한국케이블TV모두방송의 겸임함에 따라 계열사로 추가. 또 계열사인 중앙케이블TV의 자회사인 개금유선방송도 계열사로 편입. ▲현대시멘트(006390)=일시적으로 중단했던 단양공장의 생산을 재개. ▲KTF(032390)=지난 7월 1만4308명이 순증, 전체 가입자수가 1352만5863명으로 증가. 이 가운데 WCDMA 서비스인 쇼 가입자는 127만7391명으로 전월대비 33만6709명이 증가. ▲SK텔레콤(017670)=2만9694명의 순증을 기록. 010 및 번호이동에 따른 가입자가 62만9503명이 증가하고, 해지자 수는 59만9809명을 기록. WCDMA 가입자 수는 총 50만명을 돌파한 54만여명. ▲SK텔레콤(017670)=증권선물거래소는 지난 6월 에이디칩스 지분인수 계약을 공시한 뒤 이사회의 부결로 계약을 해지한 SK텔레콤에 주의조치를 내려. 주의조치는 벌점부과 등이 없는 경미한 조치.▲LG텔레콤(032640)=7월 한 달 동안 1만5099명이 순증, 전체 가입자 수는 746만5854명으로 증가. 신규 가입자는 28만6428명, 해지자는 27만1329명. ▲금호산업(002990)=미래에셋자산운용이 금호산업의 주식 252만7409주(6.22%)를 보유하고 있다고 공시. ▲현대증권(003450)=1분기(4~6월) 순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10% 증가한 772억원을 기록. 이 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98%, 10% 증가한 1138억원, 1071억원으로 집계. ▲UC아이콜스(065810)=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1부는 UC아이콜스 주가조작 사건과 관련해 시세조종 실행자인 전 모 증권사 지점장 출신 김모씨를 체포, 곧 구속영장을 청구할 예정이라고 밝혀. 검찰은 지난달 22일 증권거래법 위반 혐의로 UC아이콜스 대표 박모씨 등 현직 경영진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 ▲신세계건설(034300)=㈜신세계가 발주한 1680억8000만원 규모의 부산 해운대구 우동 센텀시티 신세계 UEC 신축 추가공사를 수주. 신세계 UEC(urban entertainment center)는 연면적 46만2000㎡(14만평) 규모로 동양 최대의 쇼핑센터 프로젝트로 알려져. ▲현대백화점(069960)=계열사인 한무쇼핑측에서 양재동 화물터미널 용지에 백화점과 할인점 출점을 추진한다고 공시. 이는 현대백화점의 첫번째 할인점. 현대백화점은 현재 충남 아산 배방 지역에도 백화점과 할인점 출점 절차를 진행 중.▲현대중공업(009540)=자회사인 현대삼호중공업에서 수백톤급 대형 크레인이 넘어지면서 직원 2명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 현대삼호중공업은 세계 최대 조선회사인 현대중공업이 지분 95% 이상을 보유한 자회사로, 세계 5위의 대형 조선소. ▲LG생명과학(068870)=미래에셋자산운용이 LG생명과학의 주식 104만4960주(6.3%)를 보유하고 있다고 공시. ▲흥국쌍용화재(000540)=6월 영업손실이 87억원, 당기순손실은 105억원을 기록. 매출은 794억63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4.8% 증가.▲마이크로닉스(001190)=중화 전역에 50기의 신화통신사 옥외 LED전광판 광고시스템 구축사업을 맡은 자이통문화예술코리아에 50억원을 투자. 자이통문화예술코리아는 사업개시후 수익이 발생하면 수익금의 배당에 우선해 마이크로닉스가 투자한 50억원 전액 및 사업이익의 30%를 상환키로. ▲대우차판매(004550)=미래에셋자산운용이 최근 한달간 59만6070주를 매입, 지분율이 12.9%에서 14.9%로 확대. ▲우전시스텍(045880)=네비게이션 사업 진출. 공장부문 셋팅이 마무리되고 있으며, 향후 협력업체를 선정해 시제품 생산할 계획. 연말부터는 차량용 네비게이션 완제품을 생산해 국내외 시장에 점차 진출할 계획.
2007.08.01 I 안승찬 기자
  • 현대重, 현대상선 우선주 청약할까?
  • [이데일리 박기수기자]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예정된 현대상선(011200)의 상환우선주 청약에 대주주인 현대중공업의 참여 여부가 관심이다. 이번 상환우선주 발행은 일반 유상증자와 달리, 자금 사용의 용도가 현대건설 인수자금 마련용이기 때문. 현대그룹보다 적극적이지는 않지만, 현대건설에 관심이 큰 현대중공업으로서는 고민일 수밖에 없다. 청약에 참여하지 않으면, 주식보유 지분율이 하락하고, 참여하자니 잠재적인 경쟁자에게 돈줄을 대주는 셈이다. 총 발행규모가 3000억원으로, 현대건설 인수대금 예상규모인 5조~6조원에 비해서는 턱없이 작는 규모긴 하다. 그렇다고 쉽사리 결정할 순 없다. 업계에서는 현대상선 지분의 16.70%를 보유한 현대중공업과 계열사인 현대삼호중공업(7.87%) 등 현대중공업 그룹측이 청약에 참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금액이 크지 않는데다 5년 만기로 연 7%의 수익률을 보장하는 만큼, 자금 운용상의 메리트도 있다고 보고 있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자금 능력이 풍부한 현대중공업으로서는 굳이 안들어갈 이유가 없다고 본다"고 말했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이에 대해 "아직 결정된 바 없으며, 마지막날인 28일에 최종 확정되지 않겠느냐"며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 한편 현대상선은 지난달 이사회를 열어 현대건설 인수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3000억원 규모의 상환우선주를 발행하기로 하고,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우리사주조합에 대해 청약을 실시했으나, 청약률은 고작 2%에 그쳤다. 구주주 청약은 27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된다.
2006.11.24 I 박기수 기자
  • 현대상선 `상환우선주`에 현대重 청약할까
  • [이데일리 박기수기자] 현대상선(011200)이 현대건설 인수자금 마련을 위해 발행하는 상환우선주에 대해 우리사주조합이 대거 실권한 가운데 구주주들의 청약 여부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현대그룹 경영권 문제와 현대건설 인수를 놓고 경쟁관계에 놓여 잇는 현대중공업과 KCC 등이 어떤 움직임을 보일지 주목된다.현대상선은 총 3000억원 규모의 상환우선주 2000만주(주당 1만5000원)를 발행하기로 하고, 지난주 우리사주조합을 대상으로 100만주에 대해 청약에 들어간 결과, 전체의 2%만에 청약했고, 나머지는 실권했다.현대상선 관계자는 16일 "직원들의 경우 지난 6월 유상증자에 대거 참여해 자금여력이 많지 않기 때문에 이번 청약에 참여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아울러 이번 상환우선주는 연수익이 7%로 높긴 하자만, 상장이 되지 않는데다 기간이 5년으로 길기 때문에 개인들의 참여가 현실적으로 어렵기 때문이다.이런 탓에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구주주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청약에서 얼마나 물량이 소화될지도 관심거리다.먼저 현대그룹 우호지분인 현대엘리베이터(18.72%), 현정은 회장 등 특수관계인(3.66%), 케이프포춘(10.01%) 등은 대부분 증자에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현대중공업, KCC 등이다. 현대중공업(17.60%), 현대삼호중공업(7.87%), KCC(5.97%) 등은 증자에 참여하자니 현대건설 인수를 도와주는 꼴이 되는 반면, 권리를 포기할 경우에는 지분이 줄기 때문에 난감할 수 밖에 없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여러 상황을 종합해 조만간 결정할 것"이라며 어려운 입장에 있다는 뜻을 보였다. 상선 지분 8.3%를 보인 현대건설은 채권단의 결정에 따르겠다는 입장인 가운데 내주 예정된 구주주 청약 여부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 한편 현대상선은 지난달 16일 이사회를 열어 3000억원 규모의 상환우선주를 발행하기로 했으며, 우리사주조합이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청약한 후, 기존 주주들이 27일부터 28일까지 참여하고, 실권주는 오는 12월1일 예정된 이사회 결의를 거쳐 제3자에게 배정된다
2006.11.16 I 박기수 기자
  • 서울시, 9월분 재산세 1조2088억원 부과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서울시는 9월분 재산세 323만건에 1조2088억원을 부과, 지난 11일 고지서를 일제히 발송했다고 13일 밝혔다. 부과 내역을 살펴보면 9월분 주택 재산세는 236만건 3957억원(도시계획세 등 시세를 포함)과 주택 부속토지 이외의 토지분 87만건 8131억원이다. 납부기한은 오는 16-30일까지다. 말일이 토요일이어서 10월2일까지 납부하면 된다. 기한까지 납부하지 않으면 3%의 가산금이 추가된다. 납부 방법은 시중은행 뿐만 아니라 인터넷을 통해서도 가능하다. 올해 주택에 부과된 총 재산세 내역은 4588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152억원(3.4%) 늘어났다. 반면 공시가격 인상률이 낮은 단독주택(4.0%)이나 연립주택(8.7%) 등은 탄력세율 적용 등으로 각각 53억원, 76억원 줄었다. 아파트의 경우 공시가격 인상률(14.6%)이 높아 탄력세율 적용 등에도 불구하고 281억원(8.8%) 늘었다. 주택외 건축물의 재산세는 1246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161억원(14.8%) 증가했다. 증가 사유는 신축건물 기준가액 인상(46만원→47만원)과 과세표준 적용률 인상(50%→ 55%) 등에 따른 것이다. 주택부속토지 이외 토지에 대한 재산세는 과세표준 적용률이 인상(50%→55%)됨에 따라 1092억원(28.7%) 증가한 4892억원이다. 도시계획세 등은 재산세 과표인상으로 지난해대비 1438억원(17.6%) 증가한 9617억원으로 나타났다. 또 서민들의 세부담 완화를 위해 주택가격이 6억원 이하인 서민주택에 대해서는 전년대비 5~10%만 인상토록 9월1일 지방세법이 개정돼 총 236만3000호 중 53.1%인 125만4000호가 혜택을 보게 된다.주택가격 3억원 이하는 전년대비 세부담 상한 105% 적용(104만2000호)되고, 주택가격 3억원 초과 6억원 이하는 전년대비 세부담 상한 110% 적용(21만2000호)된다.한편 강남구 등 20개 자치구에서 주택에 대해 50~10%까지의 인하 탄력세율을 각각 적용함에 따라 높은 탄력세율이 적용된 고가의 주택에 비해, 낮은 탄력세율이 적용되거나 적용되지 않은 싼 주택이 비싼 세금을 내는 재산세 역전 현상이 나타났다.그러나 내년부터는 지방세법 개정으로 자치단체장이 임의로 50%까지 가감할 수 있는 탄력세율제도가 특별한 재정수요나 재해 등에 한하도록 엄격히 제한되어 세부담 불형평성이 해소될 전망이다.
2006.09.13 I 윤진섭 기자
  • (판교2차분양)궁금증 풀이
  • [이데일리 윤도진기자]&nbsp;판교 2차 분양의 모든 것을 ▲세대수·청약일정 및 분양대상 ▲분양가 및 채권입찰 관련 ▲특별공급 ▲주택청약 관련 ▲사이버 모델하우스 및 케이블 TV 등으로 나눠 알아본다.◇세대수·청약일정 및 분양대상 - 분양가구수가 줄어든 이유는 ▲8월분양 예정 물량 7164호 중 설계협의기간이 장기간 소요되는 국제현상설계블록 300가구와 설계 및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과정에서&nbsp;감소분 84가구 등&nbsp;총 384가구가 제외됐다. 후분양으로 추진예정인 전세형임대 2085호는 2009년 분양되고, 소송중인 택지 980호는 소송결과에 따라 처리된다. - 입주자 모집공고는 언제, 어디에 하나 ▲입주자 모집공고는 오는 24일, 주요 일간지 및 해당 주택건설사업 시행자(주공 및 동양생명) 홈페이지, 인터넷 포털사이트(다음, 야후)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25.7평 이하의 경우 저축금액별(또는 회수별) 별도날짜를 지정하여 접수하는 이유는 ▲주택공급규칙상 동일순위 내에서는 청약저축 금액이나 불입횟수가 많은 순으로 공급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때문에 청약혼잡을 방지하고 청약자의 편의를 위하여&nbsp;금액별, 불입횟수별 차등을 두어 접수한다.&nbsp;- 입주자모집공고에 게시된 청약일자를 경과해 사후에 청약신청을 할 수 있나 ▲할 수 없다. 입주자모집공고에 게시된 청약일자를 준수해야 한다. 다만, 25.7평이하의 경우 해당 평형이 마감되지 않는 한 상위 납입인정금액(또는 회차) 인정자가 하위 납입인정금액(회차) 신청일에 신청이 가능하다. 이 경우 신청접수일에 차등은 없다. - 인터넷 청약신청중에 마감시간인 오후 6시가 경과될 경우, 신청이 가능한가 ▲오후 6시가 지나면 인터넷 청약신청이 되지 않는다. 마감 전에 접속했더라도 신청중 오후 6시가 경과되면 청약신청이 되지 않는다. - 청약부금 가입자도 청약할 수 있나▲청약할 수 없다. 이번 분양은 주공이 사업주체로서 주택공급규칙상 25.7평이하는 공공분양주택에 해당되기 때문에 청약저축 가입자에게 공급된다. 또 25.7평 초과는 사업주체에 관계없이 민영주택에 해당되므로 청약예금 가입자가 대상이다. - 청약부금 가입자가 분양공고일 전에 청약예금으로 전환하면 청약이 가능한가 ▲불가능하다. 청약부금은 민영 25.7평이하 주택을 청약할 수 있는 통장이기 때문에 전환하더라도 전환시점부터 1년 이내에는 종전 규모(25.7평이하)의 주택만을 청약할 수 있기 때문이다. - 무주택자에 대한 우선공급 혜택이 있나 ▲25.7평이하 주택만 무주택자에게 공급되며, 25.7평초과의 경우에는 무주택 우선공급 혜택이 없다. 다만, 25.7평 초과주택은 판교지구가 투기과열지구로서 2주택 이상 소유한 세대에 속한 자(배우자 세대 합산)는 1순위 자격이 제한된다. -경쟁률 발표와 당첨자 발표는▲경쟁률 발표는 저축금액 순으로 공급하는 25.7평이하(청약저축)의 경우 접수현황을 매일 공개한다. 추첨으로 입주자를 결정하는 25.7평초과 주택은 나중에 청약하는 자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경쟁률은 최종 접수완료 후 공개한다. 청약현황은 주공 홈페이지를 통해 게시하며, 건교부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nbsp;당첨자 발표는 일간신문 및 주공 홈페이지, 대형 포털사이트(다음, 야후)를 통하여 동시에 공개할 예정이다. ◇분양가 및 채권입찰 관련 - 분양가 및 채권상한액은 어느 정도 수준으로 전망하나? ▲사업주체인 주공이 분양가 및 인근주택가격 등을 분석·산정하고 있으며, 주공의 분양가상한제 자문위원회를 거쳐 오는 21일 이후 분양가 및 채권상한액 등이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 판교의 경우 채권상한액 결정시 기준이 되는 인근지역이란 구체적으로 어디인가 ▲현재로서는 결정되지 않았다. 인근 지역중 유사한 생활환경을 지닌 구(행정구)·동 단위를 정하여 분양가상한제 자문위원회 검토를 거쳐 확정할 예정이다. - 채권입찰제가 적용되는 주택에 청약하는 경우 계약시까지 실제 소요되는 자금의 규모는▲계약금(분양가의 10~20%) 및 채권매입시 손실액(시장이자율 4.9% 가정시 채권손실율 38% 예상)을 합친 금액이다. 다만, 채권매입액이 1억원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1억원과 1억원 초과금액의 50% 이상을 계약체결 이전에 매입해야 하며, 잔금납부전에 나머지 해당 채권을 매입하면 된다. <계산사례> 분양가 6억원, 인근시세 8억원, 채권손실률 38%일 경우 ·채권상한액 : 인근시세의 90%와 분양가와의 차액을 손실률로 나눈 금액 ☞ (8억×0.9 - 6억) / 0.38 = 3억1579만원 ·채권손실액 : 상한액 범위내에서 3억원 입찰, 매입즉시 매도시 ☞ 3억원 × 0.38 = 1억1400만원(실제 부담금) (즉시매도시 실제손실률은 시장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음) ·계약시 소요금액 : 계약금과 채권매입 손실액(매입액이 1억 초과시 1억원과 1억원 초과금액의 50%이상 매입)의 합 ☞ 계약시 채권손실액 : [1억+(3억-1억)/2] × 0.38 = 7600만원 ☞ 계약시 소요금액 : 9000만(계약금 15%시)+7600만 = 1억6600만원 - 채권매입은 언제, 어디에서 하나▲채권은 당첨자 발표후 입주자 모집공고시(또는 당첨자 발표시) 정해진 일정기간 동안에 국민은행 각 영업점에서 매입할 수 있다. 제2종 국민주택채권은 당첨자에 한하여 매입자 본인임을 확인후 발행하기 때문에 당첨자 발표후 정해진 기간동안 실명확인증표(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등)를 지참하고 국민은행 창구 또는 계약장소에서 매입해야 한다. 대리인의 경우 위임장(인감증명서 첨부), 대리인의 실명확인증표 지참해야 한다. 또, 실제의 채권손실률은 매일 시장이자율에 따라 다소 변동될 수 있으므로, 즉시매도(할인) 하는 경우에는 은행 방문전에 국민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매입 당일 본인부담금을 확인하고 매입금액을 준비할 필요가 있다. (www.kbstar.com → 국민주택기금 → 국민주택채권 → 제2종 국민주택채권 → 고객부담금 조회, 또는 www.kbstar.com → 판교특별관) - 채권은 꼭 정해진 기간동안에만 매입해야 하나▲최초 당첨자의 경우 정해진 기간동안에만 매입해야 한다. 채권매입 후에 부적격자로 판명, 이미 발행된 채권을 중도상환(환급)하는 경우 시장금리 변동에 따라 손실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사업주체가 당첨자 발표후 제출된 서류심사(배우자 세대분리 포함)를 통해 부적격자에 대한 검증 및 소명절차를 거친 후 기간을 정해 채권을 매입하도록 할 예정이다.(예비당첨자의 경우에도 부적격 검증후 매입) - 분양계약시 채권매입 확인서가 필요한지 ▲채권을 매입하면 사업주체(주공)가 채권매입확인시스템을 통하여 직접 매입여부를 확인하고 매입확인서를 출력하므로 계약시 별도의 확인서는 필요치 않다. www.kbstar.com → 국민주택기금 → 국민주택채권 → 제2종 국민주택채권 → 주택사업주체서비스 조회) - 분양공고시 제시된 채권손실률은 바뀔 수 있는지▲분양공고시에 제시한 손실률은 과거 일정기간의 손실률을 근거로 한 예상손실률로서 실제 매입시점에서의 손실률과는 다를 수 있다. 손실률은 매입당시의 시장상황에 따라 정해지므로 실제 매입시의 본인부담금(손실금)은 다소 변동될 수 있다. ◇주택청약 관련 -청약신청은 어떻게 하나▲인터넷 청약을 원칙으로 하되, 인터넷 사용이 곤란한 청약자(고령자, 장애인 등)에 한해 제한적으로 창구접수를 허용한다. 인터넷 청약은 미리 인터넷뱅킹 가입 및 공인인증서 발급을 받아야 가능하며 구체적인 운영방안은 은행 또는 주공에서 자체 기준에 따라 처리한다. - 청약접수를 하는 곳은 ▲25.7평이하(청약저축가입자) 공급분은 주공 홈페이지(www.jugong.co.kr) 또는 3곳의 접수창구(성남탄천종합운동장, 부천여월 견본주택, 의정부 주택전시관)에서 한다. 25.7평초과(청약예금가입자) 공급분은 자신의 청약통장 가입은행의 홈페이지나 국민은행이 아닌 은행은 금융결제원(www.apt2you.com)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 - 분양주택 당첨시 어떤 경우에 전매가 가능하며, 불법전매시 처분 내용은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므로 최초 계약가능한 날로부터 25.7평이하는 10년간, 25.7평초과는 5년간 전매가 금지된다. 다만, 근무·생업·질병치료·취학·결혼 등과 같은 불가피한 경우에는 예외적으로 주공의 동의를 얻어 전매가 가능하나, 이 경우에도 주공이 우선하여 매입할 수 있다. 또 매매, 증여 기타 권리변동도 제한되나 상속은 허용된다.&nbsp;- 인터넷 청약시 전산서버가 다운될 우려는 없는지▲25.7평이하 주택은 청약저축가입자를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당첨 서열이 어느 정도 정해져서 신청이 많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nbsp;25.7평초과 주택도 금융기관의 청약 전산서버 처리용량이 1일 최대 200만명 이상이기 때문에 서버다운 우려는 거의 없다. - 외국 거주자는 인터넷 청약을 할 수 없는데 ▲대리인의 인터넷 청약은 당사자의 인증서 확보후 가능하다. 또한, 인증서가 없을 경우 외국 거주자는 `인터넷청약 신청이 불가능한 경우`에 해당되므로 가족 중 1인이 창구에서 대리접수 할 수 있다. 다만, 가족이라는 증명이 필요하다. -은행 청약도우미가 인터넷 청약을 대신해 주는지 ▲은행에 배치된 청약도우미가 인터넷 청약을 대신해 주지는 않으며, 청약도우미는 인터넷 청약방법을 자세히 안내하는 역할을 한다. 인터넷 청약 신청과정에서 개인의 사적정보나 비밀이 유출될 수 있기 때문에 인터넷 청약을 다른 사람이 대신해 줄 수는 없다. -만일 해킹 등에 의해 인터넷 청약시스템이 다운되어 청약신청을 하지 못하면 어떻게 하나 ▲전산서버 용량의 대폭 확충, 접수기간 연장, 보안대책 수립 및 감시체계 강화 등 충분한 대책을 마련하였으므로 시스템이 다운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본다. 그럼에도 불구, 불의의 사고로 시스템 장애가 발생할 경우에는 별도 예비접수일을 지정하고 신청을 받도록 해 모두 구제할 것이다. - 인터넷 청약신청시 잘못 기재한 것에 대해서는 차후 수정할 수 있나 ▲신청 당일에 한하여 횟수에 관계없이 수정, 취소가 가능하다. 참고로 해당은행(1순위), 금융결제원(5년간 당첨여부), 대한민국 전자정부 사이트(세대주기간) 등을 활용해 일부 자격요건 등을 파악할 수 있다.&nbsp;◇사이버 모델하우스 및 케이블 TV - 지난 3월 분양시에 비하여 개선되거나 달라진 점은&nbsp; ▲3월에 비해 VR화면 크기를 확대하여 현실감을 더욱 높이고 사용자가 선택이 가능하도록 3가지 화면크기를 제공(320×240, 640×480, 800×600)할 예정이다. 케이블 TV동영상 방영은 보다 폭넓은 정보제공을 위하여 기존의 mbn(매경TV), WOW(한경TV) 뿐 아니라 YTN에서도 방영하도록 할 예정이다. - 사이버 모델하우스 사이트가 다운되거나 해킹을 당할 우려는 없나 ▲주공이 용량을 충분히 증설(시간당 30만명, 동시접속 5만명, 3월분양시의 1.5배)했기 때문에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이나, 접속자가 일시에 급증할 경우 시스템 처리지연 등 장애가 발생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으므로 대용량인 포털사이트(다음, 야후코리아) 등을 활용해 관람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 VR 파노라마 기법과 VOD 파일의 차이점은▲둘 다 움직이는 화면인 점에서는 공통이나 VR파노라마는 사용자가 화면 조작을 통해 자세히 볼 수 있는 장점이 있는 반면 음성해설이 없고, VOD 파일은 현장 실사촬영이기는 하나 화면확대 등이 불가능하여 내부 구조를 구체적으로 보기는 어렵다. - 사이버모델하우스와 실물이 다를 경우, 대책은▲사이버모델하우스는 현장의 실물 모델하우스를 촬영하여 작성한 것이므로 실물과 다르지 않다. - 사이버모델하우스에서 내부 마감재 등을 확인할 수 있나 ▲사이버모델하우스에서도 마감재 등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며, 또한 당첨자 발표 후 개관하는 현장의 실물 모델하우스에서도 실내 인테리어와 마감재 등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2006.08.03 I 윤도진 기자
  • 현대그룹·중공업 지분격차 확대..건설에 달렸다
  • [이데일리 조용만기자] 현대상선 유상증자를 위한 구주주 청약 결과는 예상대로 99%이상의 높은 청약률을 보였다. 경영권을 노리는 현대중공업측에 맞서 수성(守城)에 총력을 기울인 현대그룹측 대주주들이 대부분 유상증자에 참여했기 때문이다. 유상증자후 양 세력간 지분격차는 7%이상으로 확대되면서 현정은 회장이 이끄는 현대그룹측에 보다 유리한 상황으로 전개되고 있다. 남은 변수는 현대건설. 유상증자후 8.3%의 상선 지분을 보유하는 현대건설을 누가 가져가느냐에 따라 현대그룹 경영권의 향배가 달라질 전망이다. ◇예고된 청약률..현대그룹이 유리한 고지 확보 현대상선(011200)이 14~15일 구주주들로부터 청약을 받은 결과 총 3000만주의 신주 발행분중 실권주는 0.95%인 28만5000주에 그쳤다. 현대상선 유상증자를 앞두고 양 세력간 지분확보 경쟁이 벌어지면서 실권율이 1%를 밑돌 것이라는 관측은 예상을 벗어나지 않았다. 현대그룹측에서는 현정은 회장과 현 회장의 부모(현영원 현대상선 고문과 김문희 용문학원 이사장), 현대엘리베이터, 외국 투자사인 케이프포춘 등 주요 대주주들이 모두 유상증자에 참여했다. 유상증자 물량중 20%인 600만주는 이미 우리사주 조합분으로 배정됐고, 실권주 28만5000주는 3자 배정 방식으로 우호세력에게 넘길 계획이다. 이에 따라 19일 이사회후 현대그룹측 우호지분은 우리사주 등을 포함, 38.82%로 높아지게 된다. 현대그룹측은 그동안 꾸준히 상선 지분을 늘리며 경영권 방어에 적극 나서왔다. 현정은 회장은 지난 9일 현대상선 지분을 0.27% 추가 매입해 지분율을 1.48%에서 1.75%로 높였다. 부친인 현영원 고문과 모친인 김문희 여사도 지분을 늘렸고 현대그룹 지주회사격인 현대엘리베이터도 지분확보에 동참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이번 유상증자에서 증권거래소를 통해 소액주주들이 보유한 신주인수권까지 확보, 배정분보다 0.26%의 지분을 더 받게 된다. 그만큼 수성 의지가 강하다는 얘기다. 경영권을 노리고 있는 현대중공업(009540)측도&nbsp; 빠짐없이 유상증자에 참여했다. 유상증자후 현대중공업측 지분은 현대중공업(17.6%)과 현대삼호중공업(7.88%), KCC(5.98%) 등을 합쳐 31.46%가 된다. 증자전에는 32.94%였지만 유상증자 물량이 추가되면서 지분율이 다소 낮아지는 것. 이에 따라 현대그룹측과 현대중공업측 지분 격차는 7%이상으로 벌어지게 됐다. 현대상선은 오는 19일 이사회를 열어 실권주에 대한 처리방향을 결정하며, 7월 4일 신주를 증시에 상장하게 된다 ◇현대건설 인수전..`경영권·적통성` 두마리 토끼 잡기 현대상선 관계자는 "실권주가 1%미만이라는 것은 일부 소액주주와 해외 주주들을 제외하고는 주요 주주 전부가 청약에 뛰어들었다는 것을 의미한다"면서 "일반 기업의 유상증자에서는 보기 힘든 경우"라고 말했다. 경영권 분쟁이 발생하면서 주요 주주간 지분확보 경쟁이 붙은데다 신주 발행가격(1만4000원)이 시가보다 6000원 가까이 낮아 적잖은 차익이 예상됐기 때문이다. 현대상선은 유상증자 실권주를 우호세력에게 넘길 예정이지만 전체 지분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미미해 향후 지분구도에 큰 변수가 되지는 않을 전망이다. 현대상선 유상증자후 총 수식수는 1억3307만주로 실권주 28만5000주는 전체 지분의 0.2%에 불과하다. 유상증자후 양측의 지분구도가 보다 명확해진 상황에서 최대 변수는 현대건설(000720)의 경영권. 현대건설은 상선지분 8.69%를 보유하고 있으며 유상증자후 지분은 8.3%가 된다. 양 세력의 지분격차가 7% 정도이기 때문에 매물로 나온 현대건설을 현대그룹측이 가져가느냐, 현대중공업측이 인수하느냐에 따라 지분구도가 뒤바뀔 수 있다. 현대건설 인수는 양측에 또 다른 의미가 있다. 현대건설은 현대그룹의 모태로, 건설을 인수하는 측이 현대가의 적통을 승계하는 상징적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현정은 회장이 올초 사장단 회의에서 "올해 그룹의 최대 과제는 현대건설 인수"라고 강조한 것도 이같은 맥락이다. 현대그룹은 상선 유상증자를 통해 마련한 4200억원 등을 동원해 건설 인수에 총력전을 펼친다는 방침이다. 현대중공업은 공식적으로 현대건설 인수를 검토한 바 없다는 입장이지만 재계와 증권업계에서는 중공업의 건설 인수전 참여 가능성을 어느 때 보다도 높게 보고 있다. 현대백화점과 현대산업개발 등 범 현대가의 지분이 어느 편에 서게 될지도 관심사. 유상증자후 6.29%의 지분을 갖게 되는 범 현대가는 중립쪽으로 분류되고 있지만 경영권 분쟁이 심화되거나 건설 인수의 윤곽이 드러날 경우 선택의 압박을 받을 수 있다.현대중공업의 상선 지분 확보와 유상증자를 통한 지분변동에 이어 현대건설 인수를 둘러싼 현대가의 `경영권 분쟁 3라운드`는 이미&nbsp;예고되고 있다.
2006.06.16 I 조용만 기자
  • (2005년 센서스)1人가구 급증..가족수 2명대 진입
  • [이데일리 김수헌기자] 올해 11월 현재 우리나라 인구는 4725만 4000명으로,&nbsp; 지난 조사연도인 2000년 4613만 6000명에 비해 2.4%(111만 8000명) 늘었다.&nbsp; 가구수는 1590만 가구로, 11.1%(158만 8000가구)가 늘었고, 주택수는 14.9%(163만 3000호) 늘어난 1259만 2000호로 집계됐다. 인구는&nbsp;2.4%증가한데 비해&nbsp;가구수 증가율이 4.6배에 달하는 11.1%에 달해,&nbsp;핵가족화가 확대되고 1인 가구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nbsp; 인구(군인 교도소 기숙사 등 집단시설 거주자 제외)를 가구수로 나눠보면 가구당 평균 가족수는 2.87명. 사상 처음으로 3명 밑으로 떨어졌다. 또 가구수 증가율보다 주택수 증가율이&nbsp;더 커,&nbsp; 주거여건은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nbsp; 전체 주택 가운데 아파트 비중이 처음으로 50%를 넘어섰다. 27일 통계청이 내놓은 `2005년 인구주택총조사 잠정집계` 결과 나타난 현재 우리나라 대강의 모습과 최근 5년간 변화는 이렇다. ◇가족수 2명대 시대..`나홀로 가구` 급증 11월 현재 통계청이 가구방문으로 집계한 총조사인구는 4725만 4000명. 지난 1960년(2498만9000명)보다 1.9배 증가했다.&nbsp; 전세계 순위는 25위로 변함이 없다. 통계청은 "조사 때 누락된 인구를 2%정도로 잡으면 추정인구는 4820만~4830만명 정도"라며 "잠정치 발표 때는&nbsp;총조사인구를 기준으로 한다"고 밝혔다. 성별로 보면 남자가 2362만명, 여자가 2363만명으로, 5년동안 남자(1.99%)보다 여자 증가폭(2.85%)이 더 커 남녀수가 거의 같은 수준이다.&nbsp; 연소계층에서는 남아선호 등으로 여전히 남자가 더 많지만, 장년층 이상에서는 여자가 많아, 전체적으로는 여초(女超)를 보였다. 오갑원 통계청장은 "오는 2020년쯤 인구가 정점에 도달한 뒤 감소세로 돌아서 앞으로 우리나라 인구가 5000만명을 넘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에는 변함이 없다"며 "올해&nbsp;추정인구를 4820만명까지 잡더라도 합계출산율은 과거에 전망한대로 1.16명 수준에 그친다"고 말했다. 우리나라 가구수는 1590만가구.&nbsp; 가구당 평균가구원수는 처음으로 3명 아래인 2.87명으로 나타나, 10년전보다 무려 0.53명이나 줄었다. 가구원수는 지난 95년에는 3.4명이었으나 2000년 3.1명으로 감소했었다. 이같은 현상은 핵가족화의 확대와 저출산 추세, `나홀로 가구` 급증때문으로 짐작된다. 지난 2000년 15%수준이던 1인 가구 비중은 올해 17%까지 늘어난 것으로 추정된다. 1인 가구 증가는 고령화에 따라 혼자사는 노인이 늘고&nbsp;독신자 증가 또는 만혼현상,&nbsp; 자녀들의 조기독립경향,&nbsp; 40대 이상에서의 이혼률 증가 등이 주원인인 것으로 분석된다. ◇아파트 비중 첫 50% 돌파주택(1259만 2000호) 중 아파트는 661만 6000호로, 5년전보다 26.5%(138만 5000호)가 늘어났다. 전체 주택 가운데 아파트가 차지하는 비중은 처음으로 절반을 넘어 52.5%를 기록, 아파트가 국민들의 주요 주거형태로 자리잡고 있음을 보여줬다. 아파트 비중은 95년 26.9%에서 2000년 47.7%로 급증했었다. 연립 및 다세대는 35.5%(45만호)가 늘어 171만 6000호였다. 반면 단독주택은 0.6%(2만 5000호)가 감소한 404만 4000호로 조사됐다. 사람이 살지 않는 빈집은 72만 5707호로, 전체 주택 가운데 5.76%를 차지했다. 100집 가운데 5집이 넘게 빈 집인 셈인데, 도시의 미분양 아파트와 이농에 따른 농촌 빈집 증가 때문으로 풀이된다. 통계청은 "공동주택의 경우 놀이방 등 상업용으로 쓰고 있더라도 사람이 입주해 바로 주거용으로 쓸 수 있는 경우 주택으로 보고 빈집 통계에 넣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수도권 확대 지속..경기도 인구증가수, 전국 증가수 초월 한편 시도별 인구를 분석해보면 경기도 인구(1041만 9000명)가 올해 처음으로 서울 인구(979만 6000명)를 넘어섰다. 서울 인구는 95년에는 1000만명을 넘었지만 2000년에 이어 2005년에도 1000만명에 약간 미치지 못했다. 경기도는 지난 5년간 인구증가가 가장 큰 시도로 나타났는데, 올해 조사에서 나타난 전국 인구증가수 111만 8000명을 크게 웃도는 143만 5000명(증가율 16%)이나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이밖에 대전(5.4%) 광주(4.7%) 울산(3.3%) 제주(3.1%) 등 8개 시도가 인구가 늘었다. 반면 전남(-8.9%) 전북(-5.8%) 부산(-3.9%) 경북(-3.5%) 등 8개 시도는 인구가 감소했다. 수도권(서울 인천 경기) 인구는 2274만 2000명으로, 2000년보다 6.5%(138만 7000명) 증가하면서 전체 인구의 48.1%를 차지했다. 통계청은 "수도권 인구 비중은 95년 45.3%에서 2000년 46.3%, 2005년 48.1%까지 확대되고 있다"며 "서울에서 빠져나가는 인구를 경기 인천지역이 흡수하면서 수도권 광역화 현상이 계속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군구별로 최근 5년동안 인구가 가장 많이 증가한 곳은 경기도 용인시로 30만 3000명이 늘었다. 그 다음이 경기 안산시(11만 8000명)와 충남 천안시(10만 8000명) 순. 가장 많이 감소한 곳은 서울 송파구로 5만 7000명이 줄었고, 대구 서구(3만 9000명)과 서울 강동구(3만명)이 그 다음이었다. ◇도시화율 80% 초과..인구도시집중 심화 우리나라 인구밀도는 ㎢당 474명으로 5년전 464명보다 10명(2.2%)가 높아졌다. 특별시 광역시 및 경기도의 인구밀도는 전국보다 높지만 기타 지역은 낮다고 통계청은 설명했다. 시군구 중 인구밀도 가장 높은 곳은 서울시 양천구로 ㎢ 당 2만 7234명, 가장 낮은 곳은 강원도 인제군(19명)으로 나타났다. ㎢당 인구를 동일간격으로 배치할 경우 개인간 거리를 나타내는 `인구접근도`는 45.9m로, 2000년 46.4m보다 0.5m 가까워졌다. 한편 도시화율(읍면을 제외한 동지역 인구비중)은 81.5%로 나타나, 처음으로 80%선을 넘어서면서 인구의 도시집중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동지역 인구는 4.7% 증가한데 비해 읍면지역은 6.7% 감소했다. 농촌지역에서 인구고령화와 함께 공동화가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는 사실을 잘 보여주는 셈이다.
2005.12.27 I 김수헌 기자
  • 내달초 서울11차 동시분양, 16개단지 1529가구 규모
  • [edaily 이진철기자] 내달초 실시하는 서울11차 동시분양은 16개 단지에서 1529가구가 일반에 공급될 예정이다. 24일 서울시와 업계에 따르면 이번 서울11차 동시분양에는 총 3668가구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1529가구가 청약통장 가입자들을 대상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이는 지난 10차 일반분양 물량(608가구)보다 크게 늘어난 수준이다. 또 브랜드 인지도가 높은 대형건설업체들이 대거 참여할 예정이며, 전용면적 25.7평(85㎡)이하가 전체 일반분양 물량의 84.0%인 1283가구를 차지, 수요자들의 관심을 모을 전망이다. 지역별로는 은평구(3곳)가 가장 많으며 강동, 구로, 동대문, 양천구가 각각 2곳, 강서, 동작, 서대문, 서초, 중랑구가 각각 1곳 등으로 서울 전역에 골고루 분포돼 있다. 이번 서울11차 동시분양은 오는 28일 입주자 모집공고를 거쳐 다음달 4일 서울 무주택 우선순위부터 청약접수에 들어간다. ◇답십리동 두산위브= 두산건설(002950)이 동대문구 답십리동의 답십리 제13구역 재개발을 통해 총 516가구 중 68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하철 5호선 답십리역이 도보로 이용가능하고 답십리초등교, 동답초등교, 동대문여중이 가깝다. ◇길동 예전이름2차= 예전건설이 강동구 길동 삼부연립 재건축을 통해 총 64가구 중 22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인근에 동서울종합시장이 있으며, 지하철 5호선 굽은다리역과 둔촌로, 천호대로 이용이 수월하다. 길동초등교, 천동초등교, 천호중 등의 학교시설이 도보로 통학 가능하다. ◇구산동 브라운스톤= 이수건설이 은평구 구산동 한남아파트 재건축으로 총 189가구 중 79가구를 일반분양한다. 6호선 구산역과 연서로를 이용해 도심으로 진입할 수 있다. ◇개봉동 아이파크= 현대산업(012630)개발이 구로구 개봉동의 단독주택 재건축을 통해 총 684가구 중 500가구를 일반에 공급한다. 남부순환로와 서부간선도로 진입이 수월하며, 인근이 현대아파트 등 대단지를 형성하고 있다. ◇성내동 신이모닝빌= 신이종합건설이 강동구 성내동에 46가구중 22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하철 5호선 둔촌역이 단지 바로 앞에 있으며 올림픽공원도 가깝다. ◇휘경동 동일하이빌= 동일토건이 동대문구 휘경동에 총 216가구중 120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동부간선도로가 진입이 수월하고 인근에 서울시립대, 서울위생병원, 배봉산근린공원 등이 있다. ◇증산동 두산위브= 두산건설(002950)이 은평구 증산동에 총 122가구 중 30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지하철 6호선 증산역이 도보로 이용가능하며, 생활편의시설로는 증산종합시장, 풍원시장이 있다. ◇응암동 푸르지오= 대우건설(047040)이 은평구 응암6구역 재개발을 통해 총361가구 중 147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하철 6호선 응암역, 역촌역 등을 이용할 수도 있다.
2003.11.24 I 이진철 기자
  • (인사)국민카드 본부장·본부팀장급 등
  • [edaily]국민카드 인사 ▲본부장급 동부영업본부장 김 동 준 金東俊 서부영업본부장 이 시 영 李時榮 중부영업본부장 김 정 기 金正基 영남영업본부장 장 성 태 張星台 ▲본부 팀장급 기획팀장 김 이 홍 金二洪 전략혁신팀장 이 상 진 李相珍 상품개발팀장 서 원 장 徐源壯 리스크관리팀장 김 길 수 金吉洙 자금팀장 이 형 복 李亨馥 e-Business팀장 홍 성 권 洪性權 정보시스템팀장 정 인 수 鄭仁秀 고객만족센터팀장 김 경 한 金京漢 CRM팀장 조 정 희 趙正熙 마케팅팀장 김 응 삼 金應三 법인팀장 김 호 용 金鎬容 제휴추진팀장 정 의 택 鄭義澤 제휴관리팀장 정 관 용 鄭寬容 RF팀장 김 태 우 金泰宇 생활서비스팀장 이 주 덕 李柱德 인사팀장 이 학 무 李鶴武 연수팀장 박 대 열 朴大烈 총무팀장 채 경 식 蔡京植 홍보팀장 김 승 재 金承在 발급팀장 김 학 성 金學成 회원팀장 최 행 현 崔幸賢 가맹점팀장 이 인 걸 李仁傑 여신팀장 강 남 석 姜南錫 관리팀장 최 광 기 崔光基 신용관리팀장 김 우 택 金尤澤 준법감시팀장 김 훈 기 金勳起 검사팀장 한 진 곤 韓珍坤 ▲영업점 팀장급 동부영업추진팀장 최 승 창 崔承昌 서부영업추진팀장 손 윤 근 孫潤根 중부영업추진팀장 이 두 현 李斗鉉 영남영업추진팀장 황 장 두 黃長斗 동부고객개발실장 김 혁 金 爀 서부고객개발실장 이 창 배 李昌培 중부고객개발실장 손 영 배 孫英培 영남고객개발실장 송 석 봉 宋石峯 동부영업지원실장 정 학 성 丁學聲 서부영업지원실장 김 재 천 金在天 중부영업지원실장 주 계 남 朱桂男 영남영업지원실장 최 순 식 崔順植 동부관리영업실장 최 희 규 崔熙奎 강서관리영업실장 유 항 열 柳恒烈 강동관리영업실장 조 재 석 曹在錫 경인관리영업실장 정 성 욱 鄭聖郁 대전관리영업실장 김 문 환 金文煥 광주관리영업실장 김 재 주 金在柱 창원관리영업실장 김 승 룡 金承龍 ▲영업점 지점장급 영업부장 김 재 홍 金宰弘 마포지점장 이 건 우 李建雨 장안동지점장 이 영 선 李永善 을지로지점장 권 성 구 權省九 여의도지점장 조 지 형 趙志衡 분당지점장 장 상 근 張相根 일산지점장 이 원 호 李元浩 강릉지점장 조 성 복 趙聖福 대전지점장 김 진 구 金振求 전주지점장 이 재 만 李載萬 순천지점장 강 용 기 姜用基 포항지점장 이 규 창 李圭昌 울산지점장 박 만 수 朴萬洙 강남관리영업실 개설준비위원장 민 명 식 閔明植 북부관리영업실 개설준비위원장 최 경 현 崔慶鉉 구리지점 개설준비위원장 정 주 성 鄭珠成 평택지점 개설준비위원장 이 몽 호 李夢虎 안산지점 개설준비위원장 김 석 두 金石斗 원주지점 개설준비위원장 윤 호 중 尹淏重 충주지점 개설준비위원장 이 흥 수 李興洙 군산지점 개설준비위원장 최 형 건 崔炯建 목포지점 개설준비위원장 나 근 우 羅根宇 안동지점 개설준비위원장 윤 동 석 尹東石 김해지점 개설준비위원장 송 손 조 宋孫祚 진주지점 개설준비위원장 고 진 석 高珍錫 ▲본부 Unit팀장급 IR Unit Team장 문 중 옥 文重玉 사이버운영 Unit Team장 김 정 태 金政泰 여행 Unit Team장 강 순 철 康淳喆 비서 Unit Team장 정 지 덕 鄭址德 국제업무Unit Team장 정 하 진 鄭夏震 금융관리Unit Team장 정 찬 재 鄭燦在 (이상 총84명)
2001.12.20 I 조용만 기자
  • 유한양행, 신약 해외임상 보수접근..투자의견 하향-한양
  • [edaily] 한양증권은 유한양행(00100)이 최근 위궤양 치료제 YH-1885의 해외임상에 대한 기대감으로 주가가 상승했으나 보수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며 기존 '매수'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하향조정했다. 또 6개월 목표주가로 6만4000원을 제시했다. 한양증권 김희성 애널리스트는 29일 "위궤양 치료제 원인균인 H.pylori의 유병률이 서양의 경우 10∼40%인데 비해 국내는 70∼80%인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며 "따라서 YH-1885의 국내 임상결과가 좋다고 해도 해외 임상결과에 대해서는 보수적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 외자 제약사와 일부 대형제약사에 비해 거대 제품이 부족하다며 성장률은 10% 내외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YH-1885를 포함해 간장질환 치료제 YH-439, 경구용 항암제 YH-3945 등의 신약이 임상단계에 있으며 바이오의약과 진단시약분야의 연구개발에 집중, EPO(적혈구감소증치료제), GCSF(호중구감소증치료제), HCG(불임증치료제) 및 동물용 항생제 등을 개발하고 있어 향후 수입대체 효과 및 해외 수출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내년 초에 발매할 예정인 배란진단시약과 간염진단시약 등은 생활패턴의 서구화 경향과 함께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했다.
2001.10.29 I 권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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