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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철, '유쾌한 왕따' 출연…성유빈·원지안과 호흡
  • 조현철, '유쾌한 왕따' 출연…성유빈·원지안과 호흡
  • 조현철(사진=매니지먼트mmm)[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배우 조현철이 드라마 ‘유쾌한 왕따’ 캐스팅을 확정 지었다.‘유쾌한 왕따’(극본 김보통·민용근, 연출 민용근) 는 갑작스러운 대지진으로 학교에 고립된 학생들의 본성이 드러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시리즈로 김숭늉 작가의 웹툰 ‘유쾌한 왕따 1부’를 기반으로 재난 상황 속 학교에 고립된 학생들의 상황을 그린 재난, 스릴러, 학원물이다.극 중 조현철은 함께 출연하는 성유빈과 원지안이 맡은 학생 역의 담임선생님 ‘영균’ 역을 맡았다. 갑작스러운 대지진 속 학생들을 통솔하며 그 안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들을 이끌어 나갈 예정으로, 그가 보여줄 모습에 대한 기대가 높다.조현철은 드라마 ‘아르곤’,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호텔 델루나’, 영화 ‘차이나 타운’, ‘터널’, ‘말모이’,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등을 통해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리며 자신만의 독보적인 캐릭터를 그려나갔다. 최근 넷플릭스 시리즈 ‘D.P.’를 통해 제 58회 백상예술대상 TV 부문 남자 조연상을 수상하며 다시 한번 대중에게 조현철이라는 이름을 각인시키기도.한편, 조현철을 필두로 캐스팅 라인업을 완성 시킨 ‘유쾌한 왕따’는 지난 7월 21일 첫 촬영에 돌입해 현재 촬영 중이다.
2022.08.05 I 박미애 기자
롯데면세점,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에 제주 청년기업 5곳 선정
  • 롯데면세점,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에 제주 청년기업 5곳 선정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롯데면세점은 ‘LDF 스타럽스(Starups)’ 4기 청년기업 5팀을 선정하고 발대식 및 액셀러레이팅을 위한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LDF 스타럽스는 롯데면세점이 청년기업가를 육성하고 지역 관광 활성에 기여하기 위해 2019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사업이다. 이번 4기는 제주 지역 상생 비즈니스 모델을 운영하고 있는 청년 기업을 대상으로, 지난 5월부터 모집을 시작해 서류심사와 PT 심사를 거쳐 최종 5개팀을 선발했다.이번에 선발된 제주 청년기업들은 제주 롯데시티호텔에서 진행한 워크숍을 시작으로 앞으로 다양한 창업 지원을 받게 된다. 롯데면세점은 각 청년기업에게 최대 4000만원의 사업지원금을 지급하고,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기업 진단부터 전문가 1대 1 멘토링 등 10주 동안 맞춤형 액셀러레이팅을 지원한다. 더불어 롯데벤처스의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엘캠프’에 참여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이상진 롯데면세점 마케팅부문장은 “스타럽스 프로젝트를 통해 제주 지역사회와 청년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롯데면세점은 앞으로도 상생 협력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2.08.05 I 정병묵 기자
커넥트, 'KBW2022'서 신라면세점 제휴 멤버십 카드 공개
  • 커넥트, 'KBW2022'서 신라면세점 제휴 멤버십 카드 공개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블록체인 라이프멤버십 스타일 프로젝트 ‘커넥트(Konnect)’가 ‘코리아 블록체인 위크 2022(KBW 2022)’를 통해 신라면세점과 제휴 멤버십 유틸리티 카드 ‘Konnect x Shilla NFT Card’를 전격으로 발표한다. (사진=커넥트)커넥트는 오는 7일 개막하는 KBW2022 메인 행사에 참여하며, 8월 10일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제휴카드를 공개한다. KBW2022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블록체인 컨퍼런스로 이더리움 창시자 ‘비탈릭 부테린(Vitalik Buterin)’등 세계적인 블록체인 유명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커넥트는 가상과 현실을 잇는다는 비전을 모토로 현실세계에 구축한 사업 인프라와 디지털 자산, NFT와 같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메타버스와 연결된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신라면세점와의 협업을 통해 공개하는 ‘커넥트 x 신라면세점 멤버십 유틸리티 카드(이하 커넥트 신라 카드)’는 멤버십 가입 유저와 Konnect Seoul VIP Dinner 행사 참석자들에게 제공되는 실물카드로, 수령하는 즉시 커넥트 얼라이언스의 혜택과 더불어 신라면세점 VIP 등급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수령한 카드를 NFT로도 발급받아 사용할 수 있다.커넥트 관계자는 “KBW2022를 통해 커넥트 신라 카드를 공개할 수 있어 영광이다. 커넥트는 ‘가상과 현실을 잇다’라는 비전을 이루기 위해 파트너사들과의 지속적인 협업을 진행해 멤버십 가입자들이 누릴 수 있는 혜택을 확장하고 있다”며 “현실에서도 쉽고 빠르게 가상현실을 인지할 수 있게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NFT카드 발행은 이런 노력을 구체적인 결실이자,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소식이라고 생각한다. 전략적 파트너인 신라면세점을 시작으로, 다양한 파트너사들과의 협업을 통해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멤버십 얼라이언스들을 구축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한편, 커넥트는 고유의 세계관 ‘커넥트 월드(Konnect World)’를 구축하여 메타버스 생태계로 확장하기 위해 8월 중 커넥트 전용 PFP NFT(Profile NFT)인 듀먼 NFT의 1차 민팅을 앞두고 있다. 듀먼은 기존 PFP NFT들이 NFT 자체의 가치만 제공했던 것과 다르게 추가적인 할인율이나 멤버십 혜택을 제공하는 등의 실제 혜택까지 부여한다.
2022.08.05 I 이윤정 기자
“베트남·인니 보안시장 뜬다”…시큐아이, 동남아 본격 진출
  • “베트남·인니 보안시장 뜬다”…시큐아이, 동남아 본격 진출
  • [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네트워크 보안 시장 1위 기업인 시큐아이가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보안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동남아에서 사이버 범죄가 기승을 부리면서 IT 보안 수요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5일 업계에 따르면 시큐아이는 최근 인도네시아 시스템통합(SI) 기업인 PT.PAN과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 베트남 하노이 소재 롯데호텔에서 파트너사인 FPT 인포메이션시스템의 50여개 현지 고객사와 보안 세미나도 열었다. 정삼용 시큐아이 대표가 베트남 보안 세미나 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시큐아이)앞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발표한 ‘2021 글로벌 정보보호 산업시장 동향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사이버보안 시장 규모는 전년대비 각각 13.3%, 15.5% 증가했다. 코로나19 이후 급증한 사이버 범죄로 동남아 정부가 사이버 보안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에 시큐아이가 총판 계약을 맺은 PT.PAN은 인도네시아의 금융, 제조, IT서비스 시장으로 사업을 확장 중인 기업이다. 시큐아이는 이번 총판 계약을 통해 PT.PAN이 보유한 현지 파트너십 체계를 기반으로 금융권, 제조업 시장까지 공략할 계획이다. 현재 시큐아이는 인도네시아의 고객사들을 대상으로 100만달러 규모의 네트워크 보안 제품 공급 사업을 진행 중이다. 금융 사업에서는 우선 협상자로 선정돼 동남아 보안 시장에서 유리한 고지를 확보했다.베트남의 경우 이번 세미나에서 클라우드 보안 시장 동향과 시큐아이의 보안 제품 및 해외 사업 전략을 공유했다. 고객사들은 시큐아이의 클라우드 보안 솔루션 로드맵을 요청하는 등 클라우드 보안에 관심이 높았다. 세미나에 참석한 고객들은 금융, 통신, 기업 등 다양한 국내외 레퍼런스를 통해 검증된 시큐아이의 제품에 대하여 높은 기대를 보였다. 특히, 시큐아이의 클라우드 보안 솔루션 로드맵을 요청하는 등 클라우드 보안 도입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아울러 시큐아이는 베트남의 FPT 그룹 계열사인 FPT 스마트 클라우드와 클라우드 방화벽 ‘블루맥스 NGF VE’를 연계한 사업도 추진 중이다. FPT 스마트 클라우드는 가격과 성능 우수성을 비교해 시큐아이 제품을 도입하기로 했다. 시큐아이는 일본 현지 IT 기업인 포발(Forval)사에 블루맥스 NGF와 보안스위치를 공급하는 사업도 추진 중이다. 제품 판매를 확대해 올해 일본 시장 내 제품 매출을 전년대비 2배 이상 성장시키는 게 목표다. 정삼용 시큐아이 대표는 “현지 고객 필요에 맞춘 보안서비스와 기술력을 기반으로 레퍼런스를 지속 확대하겠다”며 “해외 보안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22.08.05 I 최훈길 기자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NFT로 만들어진다…글로벌 프로젝트 출범
  •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NFT로 만들어진다…글로벌 프로젝트 출범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우영우 NFT 프로젝트 참여기업’[이데일리 문승용 기자]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글로벌 대체불가능토큰(NFT) 프로젝트가 출범한다.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제작사 에이스토리(대표 이상백)의 자회사 에이아이엠씨(대표 한세민)가 이더리움 확장성 플랫폼 폴리곤(Polygon)과의 협업을 통해 글로벌 NFT 커뮤니티 ‘이상한 고래 클럽(Extraordinary Whales Club)’을 론칭한다.이번 프로젝트에는 웹3.0 커뮤니티 플랫폼 ‘사이어티’와 W2E(Watch-to-Earn) NFT 프로젝트 ‘스크리나’도 NFT 발행(민팅), 마켓플레이스, 커뮤니티 매니지먼트 파트너로 참여한다.‘이상한 고래 클럽’ 자폐인 인식 개선 커뮤니티‘이상한 고래 클럽’은 드라마 속 상징으로 등장하는 고래들을 테마로 전세계 자폐인에 대한 인식 개선과 지원을 위해 탄생한 ESG/Social NFT 커뮤니티다. 컬렉션과 리세일 중심의 기존 NFT 프로젝트에서 나아가 드라마 팬덤 및 프로젝트를 지지하는 전세계 사람들이 서로 의견을 나누고,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젝트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사회적 소수자들에 대한 지원 및 인식 개선을 위한 기부금 모금 활동도 탈중앙화 자율조직(DAO)의 형태로 진행한다. 구체적인 지원 방법과 절차는 추후 공개된다.NFT 기술지원 폴리콘, 해시드가 자문폴리곤은 NFT 기술과 홍보 및 마케팅 지원에 나섰다. 사이어티는 자사의 NFT 마켓플레이스 솔루션인 옴뉴움(OMNUUM)을 통해 NFT 발행 및 마켓플레이스 전개를 맡는다. 스크리나도 가상 소셜 영화관 서비스 와치파티(Watch Party)를 활용한 커뮤니티 매니지먼트와 육성을 담당한다. 블록체인 투자사 해시드는 프로젝트에 대한 전반적인 자문과 향후 진행될 기부금 모금에 기여할 계획이다.신규 프로젝트 론칭을 기념해 NFT(AirDrop, 무상지급) 에어드롭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달 열리는 코리아블록체인위크 2022 행사에 참석하는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해당 NFT에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드라마에 등장하는 고래가 담겨있다.한세민 에이아이엠씨 대표는 “전세계 우영우의 팬들은 물론, 많은 어려움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또다른 우영우들을 응원하고 용기와 꿈을 주기 위해서 이번 ‘이상한 고래 클럽’ NFT를 론칭하게 됐다”고 밝혔다.NFT 마켓플레이스 운영을 맡은 사이어티 유인동 대표는 “이렇게 뜻 깊은 프로젝트에 사이어티의 노코딩 NFT 마켓플레이스 솔루션 옴뉴옴이 함께해 기쁘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더 많은 이들이 드라마가 던지는 메시지에 공감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코리아블록체인위크 2022는 매년 블록체인 산업-기술 관계자 5000명 이상이 참여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 블록체인 행사로, 오는 7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된다. 그랜드인터콘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과 동대문 DDP 등 서울 전역에서 행사가 진행된다.
2022.08.05 I 김현아 기자
'제33회 코엑스 호주유학박람회', 8월 27일부터 양일간 개최
  • '제33회 코엑스 호주유학박람회', 8월 27일부터 양일간 개최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제33회 호주유학 박람회’가 오는 8월 27일부터 8월 28일양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제33회 코엑스 호주유학 박람회는 호주 현재 상황과 코로나19로 인한 인력난에 빠진 호주에 대한 분석, 호주 전지역 명문대학교 학사/석사/박사 입학 및 국내에서 시작할 수 있는 호주대학교 1학년 편입과정 설명과 더불어 호주어학연수 영어학교 장학혜택 및 코엑스 호주유학 박람회 특별 추가 혜택, 호주대학교 장학금 정보 및 신청대행, 입학금 면제 혜택을 제공한다.특히 이번 호주유학 박람회에서는 최근 급속도로 높아지고 있는 호주대학교 약대, 의대, 간호, IT, 회계, 호텔경영 분야에 대한 개인별 입학 상담 및 세계랭킹 100위권 일류 명문대학교 입시에 대한 자세한 상담과 입시전략 정보를 받아볼 수 있다. 호주유학박람회에서는 호주대사관 인가 공인 카운슬러 (QEAC) 전문가들과 호주어학연수기관(영어학교) 및 호주 대학교 관계자가 직접 참석하여 호주생활과 호주취업방법, 호주어학연수를 위한 사립/대학부설 어학연수, 호주대학교 학사 또는 석사 입학을 위한 정규유학, 호주이민이 가능한 영주권유학 등에 대한 1:1 전문상담도 가능하다.이와 더불어, 8대 명문 호주대학교인 시드니대학교 USFP, 호주 1위 ANU 호주국립대학교, UNSW 뉴사우스웨일즈 대학교 입학여부 확인 및 맥쿼리대학교 그리고 UTS 시드니공과대학교, 그리피스대학교 등에 대한 입학 및 장학금신청 정보를 제공하며, 입학신청 및 장학금신청을 무료로 대행 받을 수 있다.또한, 최근 높은 관심을 자랑하는 호주요리학교 및 호주호텔학교에 대한 호주 지역별 전문상담도 진행 될 예정이다. 세계 최고의 요리학교 르꼬르동블루(Le Cordon Bleu)를 비롯해 호주국립 TAFE, 브리즈번 요리학교, 윌리엄앵글리스, QCA 등 호주요리학교들에 대한 비교 분석을 통해 개인별 맞춤 상담을 받아볼 수 있고 학기중 호텔유급실습이 제공되는 ICMS호텔대학교, 호텔경영 세계랭킹 5위를 기록한 그리피스대학교 등에 대한 맞춤상담도 가능하다.그리고 호주대학교 정식인가 TEP (Transnational Education Program) 을 통해 국내에서 1학년 7개월 학업 후 맥쿼리대학교, 그리피스대학교, 뉴카슬대학교 등, 호주대학교 2학년으로 경영학, 호텔경영학, 회계학, IT, 소프트웨어, AI 로봇 등으로 편입이 보장되는 유니센터 관계자도 참석하여, 호주대학교에 보다 수월하고 저렴하게 편입할 수 있는 자세한 정보를 제공하며, 호주대학교 입학에 대한 개인별 상담을 제공한다.이번 서울 호주유학박람회에서는 특정영어학교 호주어학연수 수속자에게는 영어학교에서 제공되는 장학혜택 프로모션과 더불어 추가로 박람회 혜택을 최대 150만 원까지 제공한다. 사전접수를 통해 상담 내용을 미리 제공하면 현장 상담에 용이할 뿐 아니라 학교수속, 비자신청, 숙소알선, 픽업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코엑스 호주유학박람회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사전 참가신청을 통해 박람회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2022.08.05 I 이윤정 기자
코오롱FnC 지포어, 라이카 카메라와 럭셔리 협업
  • 코오롱FnC 지포어, 라이카 카메라와 럭셔리 협업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코오롱인더스트리(120110)FnC부문이 전개하는 글로벌 럭셔리 골프 브랜드 ‘지포어’가 독일 명품 ‘라이카 카메라’와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지포어, ‘라이카 카메라’와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컬래버레이션. (사진=코오롱FnC)지포어는 ‘라이카 카메라’와 협업해 럭셔리 라이프스타일을 영위하는 영앤리치 골퍼를 위한 한정판 거리측정기 패키지를 선보인다. 파괴적인 럭셔리를 콘셉트로 골프씬의 새로운 장르를 만들고 있는 ‘지포어’와 100년 이상의 역사를 통해 디지털 테크의 선구자로 자리매김한 ‘라이카 카메라’의 거리측정기 제품인 ‘핀마스터’가 만나 골프의 격을 높이는 프리미엄 라운딩을 완성한다. ‘라이카 핀마스터 2 프로, 지포어 에디션’은 한정 컬러 ‘그레이’로출시된 골프용 거리측정기 ‘핀마스터 2 프로’와 지포어 로고 패턴의 핀마스터 케이스 및 액세서리로 구성된 스페셜 패키지다. 한정판 제품 가격은 158만원이다. 지포어, ‘라이카 카메라’와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컬래버레이션. (사진=코오롱FnC)협업과 동시에 지포어는 라이카 컬래버레이션에서 영감을 받아 블랙, 화이트, 레드를 키컬러로 활용한 캡슐 컬렉션도 출시하며 럭셔리 골프 스타일링을 제안한다는 계획이다. 문희숙 코오롱FnC 골프사업부 사업부장 문희숙 상무는 “최근 지포어는 그랜드 하얏트 호텔과 협업해 영앤리치 호캉스족을 공략하며 색다른 브랜드 경험을 선사해 주목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골프에 국한되지 않는 다양한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카테고리와의 협업을 선도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라이카 핀마스터 2 프로 지포어 에디션은 오는 12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 지포어 서울 플래그십 스토어를 비롯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현대백화점 판교점, 현대백화점 여의도점, 신세계 강남점, 신세계 본점 지포어 매장 및 라이카 스토어에서 구매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온라인몰인 더카트골프 또는 지포어 서울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2.08.05 I 백주아 기자
"글로벌 인재 확보"…현대차, '현대 비전 컨퍼런스' 개최
  • "글로벌 인재 확보"…현대차, '현대 비전 컨퍼런스' 개최
  • [이데일리 신민준 기자]현대자동차(005380)가 해외 우수 대학의 글로벌 인재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선다.장웅준 현대차 자율주행사업부장(전무)이 지난 3일 열린 현대 비전 컨퍼런스(Hyundai Vison Conference)에서 발표하고 있다. (사진=현대차)현대차는 지난 3일부터 이틀간 해외 우수 대학 박사 과정 인재를 대상으로 ‘현대 비전 컨퍼런스(Hyundai Vision Conference)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현대 비전 컨퍼런스는 현대차가 최초로 해외 대학 박사과정 인재들을 국내로 초청해 실시한 글로벌 채용행사다. 현대 비전 컨퍼런스에는 총 12개국에 달하는 다양한 국적의 북미·유럽 우수 대학의 미래핵심 기술 분야(인공지능(AI), 미래항공모빌리티(AAM), 자율주행, 로보틱스, 친환경) 박사 과정 인재와 해당 분야의 현대차 임직원 총 100여명이 참석했다.현대차는 이번 행사에 앞서 북미 주요대학을 직접 방문해 설명회와 직무상담을 진행하는 한편 온라인 네트워크를 활용해 지원자를 모집했고 연구분야 적합성과 개인 커리어 비전 등을 고려해서 참가자를 선정했다.지난 3일에는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현대차 대표이사 장재훈 사장과 AAM본부장 신재원 사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현대차에 재직중인 각 분야별 임원급 기술 리더들과 실무진들의 비전과 전략 발표가 진행됐다. 아울러 참가자들과 부서별 직원들 간의 채용 질의응답과 사전에 선정된 각 분야별 참가자가 본인의 연구분야와 성과에 대해 소개하고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지난 4일에는 현대차 기술 체험을 테마로 참가자들이 현대차 남양연구소에 방문해 △미래 모빌리티 컨셉 모델 △제네시스 사운드 아키텍처 △수소트럭 VR 등 미래 신기술을 체험했고 이어서 현대차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는 현대모터스튜디오도 견학했다.아울러 현대차는 5일에 별도 희망자에 한해서 현대차 의왕연구소에 위치한 로보틱스랩 투어도 실시한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MIT박사 과정 브래디 해먼드(Brady Hammond)는 “현대차 덕분에 세계 각국의 우수한 학생들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며 “미래 모빌리티 산업 선두에 있는 현대차의 경영진 및 실무진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였다”라고 말했다.현대차 관계자는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빠른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우수한 인재를 선점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 현대차 미래비전과 기술력을 널리 알려 글로벌 우수 인재 채용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 이라고 말했다.
2022.08.05 I 신민준 기자
양양 낙산해수욕장 일대, 지난해부터 27차례 땅 꺼짐
  • 양양 낙산해수욕장 일대, 지난해부터 27차례 땅 꺼짐
  • [이데일리 박종화 기자] 강원 양양군 낙산해수욕장 인근에서 지난해 말부터 20차례 넘게 땅 꺼짐 현상이 일어났으나 당국은 사고 예방 조치를 취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낙산해수욕장 인근 호텔 신축 현장에선 지난해 말부터 땅 꺼짐 현상이 27차례 일어났다. 이로 인해 2월 공사가 중단됐으나 공사가 재개된 후인 5월 다시 땅 꺼짐 현상이 나타났다.침하 면적도 2월까진 커봐야 4.5㎡였으나 5월엔 10㎡로 커졌다. 27번째 땅 꺼짐이 일어난 이달 3일엔 침하 면적이 96㎡에 달했다.27번째 땅 꺼짐으로 침하지 주변 편의점 건물이 무너져 내렸다. 사상자는 없으나 주변 호텔 투숙객 96명이 대피했다.양양군 관계자는 “터파기로 흙을 퍼내면 지하수가 공사 현장으로 쏠리는데 이 때문에 싱크홀이 자주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국토부는 정확한 사고 원인 조사를 위해 중앙지하사고조사위원회를 4일 가동했다.김영국 국토부 기술안전정책관은 “이번 사고조사에서 공사현장의 시공 및 지하개발 공법의 적정성, 부실시공 여부 등 해당 현장의 사고를 유발하게 된 원인을 다방면으로 조사하여 추가 피해가 없도록 하고, 조사 결과를 통해 다른 현장도 유사한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강원 양양군 낙산해수욕장 인근 땅 꺼짐 사고현장.(사진=연합뉴스)
2022.08.04 I 박종화 기자
추미애 "尹대통령, '8분 거리' 펠로시 안 만난건지 못 만난건지..."
  • 추미애 "尹대통령, '8분 거리' 펠로시 안 만난건지 못 만난건지..."
  •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여름휴가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방한 중인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과 직접 만나지 않은 데 대해 추미애 법무부 전 장관은 “굳이 안 만난 건지 못 만난 건지 알 수 없다”고 비판했다.추 전 장관은 4일 오후 페이스북에 이같이 밝히며 “용산에 집무실을 가진 대통령이 8분 거리에 있는 자택에 머물면서 용산에 호텔을 정한 지한파 미국 하원의장을 만나지 않았다는 것 자체가 어색하고 기이하다. 외교적 결례이고 큰 문제라고 본다”라고 했다.추 전 장관은 이날 펠로시 하원의장이 김진표 국회의장을 만나 일본군 ‘위안부’에 대해 언급한 내용을 떠올렸다.펠로시 하원의장은 “많은 어려움에도 일본계 미국인 혼다 의원의 발의로 위안부 관련 결의안을 미 의회에서 통과시킨 일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이에 대해 추 전 장관은 “위안부 결의안은 2007년 인접 선거구로 자신이 정치적으로 힘을 실어준 마이클 혼다 의원이 주도한 것으로, 당시 펠로시가 의장이 아니었더라면 의회 통과가 어려웠을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 “이는 펠로시가 한국에 올 때마다 또는 한국 정치인들이 미국으로 자신을 찾을 때마다 상대의 정파를 가리지 않고 일관되게 해온 인권과 자유의 존중이라는 신념에서 우러나온 말”이라며 “제가 민주당 대표로 2017년 만났을 때도 그와 같은 말로 공감을 표시해 주었다”라고 덧붙였다.그러면서 추 전 장관은 “대통령이 외교 리스크를 만들고 있다”고 주장했다.윤석열(왼쪽) 대통령이 4일 방한 중인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과 오후에 통화했다 (사진=연합뉴스)그는 “윤석열 정부에서 위안부 문제와 강제징용 문제는 피해자들을 배제하는 식으로 역행 중”이라며 “아베 신조에게 위안부 사과를 거듭 촉구했던 낸시 펠로시다. 앞으로도 그는 국제인권법과 기준에 어긋나는 일본의 행동을 꾸짖어 줄 설득력 갖춘 강력한 우군이다. 한미일 외교에서 빠뜨릴 수 없는 민감한 주제를 제대로 파악하고 있는 든든한 우군”이라고 했다.추 전 장관은 “일본에 비굴할 정도로 극진하고 자국민을 제대로 지키지 않으면서 자국민의 인권과 자유의 편이 되어줄 동맹이자 우방의 국회의장을 만나지 않은 것에 누구라도 의아할 것”이라며 “한번은 중국을 자극하며 수만 킬로(㎞) 전용기를 타고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를 가더니 또 한 번은 중국을 자극하지 않겠다고 수만 킬로(㎞)를 건너온 동맹의 의장을 만나지 않는 것이라면 빨간색을 한 청개구리 같은 외교라고 대내외적으로 혼란을 줄 것”이라고 비판했다.끝으로 그는 윤 대통령이 전날 부인 김건희 여사와 연극을 관람한 것을 언급하며 “우연한 회피가 하루는 모면할 수 있을지 모르겠으나 국민이 겪고 있는 고통을 풀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지 않는 것에 대해 후일의 역사가 엄중히 책임을 추궁할 것”이라고 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방한 중인 펠로시 의장과 직접 만나는 대신 전화 통화를 했다. 이를 두고 정치권에서 종일 논란이 이어졌다.윤석열 대통령이 3일 오후 서울 대학로 한 극장에서 연극 ‘2호선 세입자’를 관람한 뒤 출연진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대통령실은 이러한 논란을 의식한 듯, 펠로시 의장과의 통화 조율 과정을 공개했다.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브리핑에서 약 2주 전 펠로시 의장의 동아시아 방문 계획을 논의하면서 윤 대통령과의 만남이 가능하냐는 문의가 왔다고 설명했다.관계자는 “그때 마침 (윤 대통령의) 지방 휴가 계획을 확정해놨기 때문에 휴가 기간을 변경하면 좋겠지만, 꼭 그 기간에 서울에 오신다면 힘들지 않겠느냐고 (답하면서) 2주 전에 양해를 구했다”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당초 2~3일 지방에 머물며 민생 현장 방문 등을 계획했으나 휴가 첫날인 지난 1일 휴양지 방문을 전면 취소하고 서울에 머물고 있다.대통령실은 펠로시 의장의 ‘카운터파트’는 우리나라 국회의 수장이자 국내 의전서열 2위인 김진표 국회의장이란 점도 강조했다.특히 대통령실이 만남에 다소 소극적 태도를 보인 이유가 펠로시 의장이 대만을 방문한 직후인 점을 의식한 것 아니냐는 주장도 이어졌다. 중국과의 관계에 따른 외교적 부담을 의식한 것 아니냐는 것이다.이와 관련해 최영범 홍보수석은 “모든 것은 국익을 총체적으로 고려해 결정한 것”이라는 답변을 내놓은 것으로 전해졌다.다만 대통령실 관계자는 브리핑에서 “펠로시 의장의 대만 방문은 (만나지 않기로 한 뒤) 약 1주일 뒤에 결정됐고, 따라서 우리가 만나지 않은 것은 중국을 의식해서가 아니라고 간단히 말씀드린다”면서 선후관계가 다르다는 취지로 설명했다.최 수석의 국익 관련 발언에 대해선 “마치 확대회담식의 통화를 한 것이 국익을 생각한 현 시점에서 (적절한) 조치가 아닌가(라는 취지로) 해석을 한다”고 말했다.
2022.08.04 I 박지혜 기자
지배구조 개편한 한화그룹, IFRS17 리스크 피해간 묘수
  • [마켓인]지배구조 개편한 한화그룹, IFRS17 리스크 피해간 묘수
  • [이데일리 지영의 기자] 한화그룹이 대대적인 사업구조 개편 작업에 들어갔다. 올해 중에 개편을 마무리해야 지주사 전환 리스크를 방지하고 향후 승계 작업을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기 때문이라는 평가다.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한화그룹은 최근 자회사 흡수합병과 일부 사업부문 분할 등의 내용을 포함한 사업구조 개편방안을 발표했다. 개편안의 핵심은 △오는 11월 100% 자회사인 한화건설 흡수합병 △방산 부문 물적분할·매각 △한화정밀기계와 한화상업설비 인수 등이다.한화가 올해 안에 개편을 서두른 배경은 지주사 전환 리스크를 회피하려는 목적이 크다. 합병 문제가 내년까지 이어질 경우 지주사 전환 의무가 생길 수 있어서다. 현 공정거래법에서는 자산총액 5000억원 이상, 지주비율의 50% 이상인 경우 지주사로 전환하도록 하고 있다.한화건설은 한화생명의 지분을 25.08% 보유한 최대주주다. 한화도 한화생명 보험의 지분을 18.2% 보유해 2대주주 지위를 갖고 있다. 한화건설 합병을 진행하면 한화가 보유하는 한화생명보험 지분은 43.3%가 된다.올해까지는 국제회계기준(IFRS 9)이 적용되면서 자산은 시가, 부채는 원가로 평가받지만, 내년부터는 오는 2023년 도입될 예정인 새 국제회계기준(IFRS17)에서는 부채를 시가 평가한다. 합병 시점이 IFRS 9 도입 이후라면 한화생명의 부채 변동 문제로 지주비율이 50%를 초과해 지주회사 전환이 불가피한 상황이 벌어질 수 있었다.지분을 정리하면서 향후 내부 승계작업도 용이해질 것으로 보인다. 한화가(家)는 장남인 김동관 사장과 차남인 김동원 한화생명 부사장, 삼남인 김동선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상무의 그룹 사업 승계 과제를 남겨두고 있다. 삼형제가 각 사업별 계열사를 나눠 맡는 구도다. 개편 전에는 일반 사업부문과 금융부문 지분을 나누려면 한화건설이 보유한 한화생명 지분 매각 과정이 불가피했다. 개편을 거쳐 한화생명이 직접 자회사가 되면서 향후 주력 계열사와 금융 계열사 지분을 분리하는 과정도 손쉬워진 양상이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승계작업을 진행하려면 한화생명을 직접 자회사로 옮기는 수순이 있어야 했다”며 “일단 절차상 복잡한 문제는 피해가긴 했다. 그럼에도 한화생명 지분이 늘어나면서 결국 지주비율 관리는 숙제로 남은 상태”라고 평가했다.
2022.08.04 I 지영의 기자
치킨 1마리 3만원인데…대형마트는 7천원인 비결은
  • 치킨 1마리 3만원인데…대형마트는 7천원인 비결은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대형마트 델리 코너가 가성비를 앞세운 제품들로 고물가에 지친 소비자들을 끌어들이고 있다. 원·부자재 가격 급등에 외식비는 메뉴를 가리지 않고 급등했지만 델리 코너는 대형마트 최대 강점인 ‘소싱(구매) 경쟁력’을 앞세워 예년 대비 유사한 가격대를 유지하면서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 홈플러스 당당치킨.(사진=홈플러스)4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프랜차이즈 치킨업체들의 치킨 한 마리 가격이 3만원에 육박하는 가운데 대형마트들이 선보이고 있는 1만원 미만의 치킨이 ‘불티나게’ 팔려나가고 있다. 대표적 예로 홈플러스가 지난 6월 선보인 6990원의 ‘당당치킨’은 지난달 말까지 26만 마리가 팔렸다.이 상품은 1996년생 MZ세대인 최유정 델리사업팀 MD가 최근 고물가에 시름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기획한 제품이다.최 MD는 “치킨은 모든 국민이 선호하는 음식이지만 프랜차이즈 치킨 가격이 3만원에 육박하면서 가격 부담으로 편히 먹을 수 없다는 점이 안타까웠다”며 “가성비 좋은 치킨을 기획해 모두가 맛있는 치킨을 편하게 즐길 수 있게 하자는 마음에서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기획 과정에는 호텔·외식 업계에서 잔뼈가 굵은 한상인 홈플러스 메뉴총괄이사가 참여해 저렴한 가격을 유지하면서도 품질은 높인 ‘가성비’ 치킨의 탄생을 도왔다고 한다.식재료 가격 급등에도 대형마트 델리 코너가 저렴한 가격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은 △원재료 대량 구매를 통해 상품 원가를 낮추고 △매장에서 직접 조리하기 때문에 제반 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이와 함께 최근 정부의 물가 안정 정책에 발맞춰 고객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진을 낮춘 각 대형마트들의 노력도 반영됐다는 게 업계의 공통된 반응이다.특히 대형마트의 최대 강점인 ‘구매 경쟁력’이 주효했다.이창현 홈플러스 델리사업팀장은 “박리다매 방식으로 상품회전율을 빠르게 해 매출은 늘리고 폐기율을 낮춰 비용을 절감하고 있다”며 “특히 대형마트가 갖춘 강력한 소싱 경쟁력으로 생산 원가도 절감해 운영 효율을 극대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최근에 각 대형마트에는 치킨을 비롯한 각종 간편식으로 점심·저녁 식사를 해결하려는 이들의 발걸음이 이어진다. 대형마트 델리코너에서 판매되고 있는 간편식들은 치킨 외에도 샌드위치와 샐러드 등 간편식이 최저 4000원대에서 최고 7000원대에 판매되고 있다. 실제로 이마트는 올해 7월까지 델리 코너 상품 누적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했고, 같은 기간 롯데마트 역시 15% 증가했다. 특히 물가 오름세가 더욱 거세진 최근 점심 시간 델리 코너를 찾는 직장인이 크게 늘면서 홈플러스의 경우 7월 한 달간 델리 코너의 샌드위치·샐러드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무려 180% 급증한 것으로 파악됐다.이마트(139480) 관계자는 “대형마트 델리 코너는 동일 아이템 외식물가와 비교해도 최대 50% 수준의 저렴한 가격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중”이라며 “원재료 인상율 대비 판매가격 인상율 최소화하고 해외 직구매를 통한 대량매입, 주요 행사상품 등에 대해서는 사전 기획을 하는 등 소비자 물가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비탈릭 부테린 “이더리움 2.0, 내주 최종 테스트”
  • 비탈릭 부테린 “이더리움 2.0, 내주 최종 테스트”
  • [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글로벌 시가총액 2위 가상자산(암호화폐)인 이더리움을 만든 비탈릭 부테린이 이더리움 업그레이드(2.0) 관련해 “다음 주에 최종 시험대인 테스트넷을 시도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내달 이더리움 2.0 공개를 앞두고 최근 이더리움 시세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어, 최종 테스트 결과가 주목된다. 가상자산(암호화폐) 이더리움을 만든 비탈릭 부테린이 4일 서울 송파구 소피텔 엠배서더 서울에서 열린 ‘비들 아시아 2022 컨퍼런스’에서 이더리움 2.0 관련해 “다음주에 최종 시험대인 테스트넷을 시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뉴스1)부테린은 4일 서울 송파구 그랜드 앰배서더 호텔에서 블록체인 커뮤니티 크립토서울이 개최한 블록체인 컨퍼런스 ‘비들 아시아 2022’에서 “모든 것이 계획대로 진행되면 메인넷 합병은 9월 중후반에 일어날 예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이더리움 개발자들은 9월19일을 목표일로 ‘머지(the Merge)’라는 업그레이드를 추진 중이다. 이더리움을 생성하는 합의 메커니즘이 기존 작업증명(PoW·proof-of-work)에서 지분증명(PoS·proof-of-stake)으로 바뀌는 게 업그레이드 골자다. 부테린이 ‘9월 중후반’을 언급하면서 내달 19일 전후로 업그레이드가 될 전망이다. 그동안 이더리움은 느린 거래 속도, 높은 가스비(코인 전송 수수료) 문제가 있었다. 이는 PoW 메커니즘이 블록의 암호를 많이 풀어야 가상자산을 얻을 수 있는 구조이기 때문이다. PoS로 바뀌고 나면 암호를 풀 필요가 없어진다. 각자 보유한 지분율에 따라서만 거래 내역을 검증하고 코인 보상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 결과 거래 속도가 빨라지고, 가스비도 낮춰질 수 있다.부테린은 이날 컨퍼런스에서 “이더리움 지분증명 전환은 지난 7년간 이어온 노력의 결실”이라며 “이더리움 2.0은 에너지 사용을 99.99% 줄이고 거래 수수료도 대폭 낮출 것”이라고 말했다. 부테린은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이더리움 플랫폼의 탈중앙화와 확장성이 향상될 것”이라며 “앞으로 사용자가 수백배 늘어나 블록체인 플랫폼의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비트코인·이더리움 같은) 레이어1 프로토콜은 탈중앙화·검열저항성·보안·신뢰성에 초점을 맞춰야 하고, (폴리곤·오세미고 같은) 레이어2 프로토콜은 사용자 친화성·낮은 수수료·효율성·빠른 속도 같은 과제를 풀어야 한다”며 “레이어2 프로토콜에 견고한 기반을 제공하는 것이 (레이어 1) 이더리움의 목표”라고 전했다. 부테린은 “비트코인, 이더리움과 같은 레이어1은 탈중앙화를 비롯한 보안, 안정성과 같은 기반 프로토콜을 갖추는 데 집중해야 한다”며 “블록체인의 보안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2.08.04 I 최훈길 기자
박진, 하야시 외무상과 양자회담…"진지한 논의"
  • 박진, 하야시 외무상과 양자회담…"진지한 논의"
  • [이데일리 이유림 기자] 박진 외교부 장관이 4일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외교장관회의 참석을 계기로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상과 양자회담을 가졌다. 지난달 18일 일본을 방문해 회담한 지 보름여 만이다. 당시 박 장관은 윤석열 대통령의 한일관계 개선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전달한 바 있다. 박진 외교부 장관과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상이 4일 캄보디아 프놈펜 소카호텔에서 열린 한·일 외교장관 양자회담에서 기념촬영을 마친 뒤 착석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외교부에 따르면 박 장관은 이날 오후 캄보디아 프놈펜 소카호텔에서 열린 아세안 외교장관회의 참석을 계기로 하야시 외무상과 약 30분간 회담했다. 일제 강점기 강제징용 피해자들에 대한 배상 문제를 포함해 양국 현안이 논의됐을 것으로 보인다. 박 장관은 회담이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오늘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양국 간 과거를 직시하고 미래 지향적으로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방안에 대해서 진지하게 의견을 교환했다”며 “앞으로 양국 간 협의를 가속화해 나가자는 데 공감했다”고 밝혔다.이어 “한반도 상황이 엄중한 만큼 한국과 일본, 미국 3국 간의 협력을 지속하기로 의견의 일치를 봤다”며 “아세안과의 관계 증진에 있어서도 한국과 일본의 협력이 더욱 중요하다는 점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번 회담이 성사된 것 자체만으로도 양국의 관계 개선 의지가 담겼다는 평가가 나온다. 일본 아사히신문 등 보도에 따르면, 일본의 집권 자민당 외교부회와 영토에 관한 특별위원회는 지난 3일 합동 회의를 열고 하야시 외무상이 한일 회담에 응해서는 안 된다고 결의했다. 독도 주변에서의 한국군 훈련, 한국 조사선의 해양 조사 등을 그 이유로 꼽았다. 이러한 입장은 일본 외무성에도 전달된 것으로 알려졌다. 박 장관은 이날 회담에서 강제징용 문제와 관련해 민관협의회 진행 상황을 공유한 것으로 보인다. 대법원은 이르면 8월 미쓰비시중공업 등 일본 전범기업에 대한 자산 현금화 확정 판결을 내릴 예정이다. 이에 외교부는 현금화 이행 전 외교적 해법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달 민관협의회를 띄웠다. 하지만 최근 피해자 측이 외교부의 대법원 의견서 제출을 문제 삼아 민관협의회 불참을 선언하는 등 난관에 봉착한 상황이다. 한편, 박 장관은 이날 한-아세안, 아세안+3(한·중·일)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했다. 특히 아세안+3 회의에서 박 장관은 한·중·일 3국 간 협력이 역내 평화와 번영을 위해 긴요하다고 강조하며 정상회의 개최를 제안했다. 한-아세안 회의에서 그는 “윤석열 정부는 신남방 정책의 성과를 통해 아세안과의 관계를 한 단계 발전시킬 것”이라며 “아세안은 자연스럽게 한국의 새로운 구상의 중심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8.04 I 이유림 기자
박진, 아세안 회의서 "한중일 3국 정상회의" 공개 제안
  • 박진, 아세안 회의서 "한중일 3국 정상회의" 공개 제안
  • [이데일리 이유림 기자] 박진 외교부 장관이 4일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3(한·중·일) 외교장관회의에서 한·중·일 3개국 정상회의 개최를 공식 제안했다.왕이 중국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4일 오전(현지시간) 캄보디아 프놈펜 소카호텔에서 열린 아세안+3(한·중·일)외교장관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외교부에 따르면 박 장관은 이날 캄보디아 프놈펜 쏘카호텔에서 열린 아세안+3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해 왕이 중국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상을 비롯한 아세안 10개국 장관들과 만났다. 이 자리에서 박 장관은 “한·중·일 3국 간 협력은 역내 평화와 번영을 위해 긴요하다”며 “가까운 시일 내 한·중·일 정상회의 개최를 포함하여 협력 활성화 방안을 모색해 나가자”고 밝혔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올해 아세안 관련 회의 주제인 ‘도전에 대한 공동대응’(Addressing Challenges Together) 하 팬데믹 이후의 경제회복 및 보건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한반도 및 미얀마 등 지역정세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박 장관은 아세안+3가 코로나19 위기도 성공적으로 대응한 점을 상기하면서, 이날 회의 계기 채택한 아세안+3 작업계획을 통해 공급망 교란, 인플레이션, 식량·에너지 위기 등 오늘날의 도전 과제도 함께 극복해 나가자고 말했다. 아세안+3 작업계획은 5년마다 채택되는 협력 계획으로서 △정치·안보 △경제 △사회·문화 등의 분야로 구성돼 있다. 또한 회의 참석자들은 경제 회복 방안과 관련해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의 금년도 발효를 평가하며 향후 RCEP이 공급망 회복 및 무역·투자 증진에 기여할 것임을 기대했다. 박 장관은 한국이 올해 출범한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에도 적극 참여해 IPEF가 여러 경제협정과 함께 역내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도록 역할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 장관은 최근 미얀마 군부의 반군부 인사 대상 사형집행이 아세안 5개 합의 사항(①폭력 즉각 중단 ②모든 당사자 간 대화 개시 ③아세안 의장 특사 중재 ④AHA 센터 통한 인도적 지원 제공 ⑤아세안 의장 특사단 미얀마 방문 및 모든 당사자 면담)의 진전을 위한 노력을 심각히 저해한다며 강력히 규탄했다. 아울러 한국이 올해 미얀마 및 로힝야 난민을 위해 총 560만 불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제공할 계획임을 설명했다. 외교부는 “우리 정부는 앞으로도 아세안+3 협력 체제를 활용하여 코로나19 이후 경제회복에 선도적 역할을 함으로써, 역내 자유, 평화, 번영에 기여하고자 하는 글로벌 중추 국가 비전을 적극 구현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2022.08.04 I 이유림 기자
강대현 넥슨 COO, 블록체인 컨퍼런스 오프닝 연사 나선다
  • 강대현 넥슨 COO, 블록체인 컨퍼런스 오프닝 연사 나선다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넥슨은 강대현(사진) 최고운영책임자(COO)가 아시아 최대 블록체인 행사 ‘코리아블록체인위크 2022’(KBW 2022) 기간 열리는 ‘어돕션’(Adoption) 콘퍼런스의 오프닝 연사로 나선다고 4일 밝혔다.‘어돕션’은 글로벌 가상자산 투자정보 플랫폼 ‘쟁글’을 운영하는 크로스앵글이 주관하는 기업간거래(B2B) 중심의 블록체인 콘퍼런스로 오는 11일 서울 조선팰리스 호텔에서 열린다. ‘웹3.0’을 준비하는 국내 주요 기업과 글로벌 가상화폐 산업을 선도하는 리더들이 모여 ‘웹3.0 대중화’에 대한 계획과 비전을 공유할 전망이다.강 COO는 이날 기조연설에서 ‘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지속 가능한 WEB 3 게임을 위한 고민’이라는 주제로 블록체인 기반 게임에 대한 견해와 비전을 밝힌다.지난 6월 ‘넥슨개발자콘퍼런스’(NDC) 키노트에서 NFT 기반 프로젝트 준비 소식을 발표한 이후 첫 행보다.강 COO는 2004년 넥슨코리아에 입사해 메이플스토리, 던전앤파이터 개발 리더를 거쳐 라이브게임을 총괄하는 본부장을 역임한 바 있다. 2017년부터 넥슨의 인공지능(AI) 관련 신기술 개발을 주도하는 조직 인텔리전스랩스를 설립해 이끌어왔으며, 2020년부터는 블록체인 기반 신규 프로젝트도 함께 총괄하고 있다.넥슨은 지난 6월 자사 핵심 지식재산(IP)인‘메이플스토리’를 활용해 블록체인 게임 생태계를 설계하겠다는 청사진을 공개한 바 있다.넥슨은 게임 캐릭터나 아이템 같은 요소로 만들어지는 NFT가 자유롭게 이동하고 공유되는 커다란 생태계 ‘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를 구축할 계획이다.
2022.08.04 I 김정유 기자
CJ제일제당, 글로벌 호텔 아코르와 친환경 생분해 PHA 상용화
  • CJ제일제당, 글로벌 호텔 아코르와 친환경 생분해 PHA 상용화
  •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CJ제일제당(097950)이 글로벌 호텔 체인 아코르(ACCOR)와 손잡고 친환경 생분해 소재 PHA 상용화에 본격 나선다.4일 서울 중구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최은석(오른쪽) CJ제일제당 대표와 가스 시먼스 아코르 아시아태평양 총괄 대표가 ‘PHA를 활용한 호텔 용품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CJ제일제당)4일 CJ제일제당은 최은석 대표와 가스 시먼스 아코르 아시아태평양 총괄 대표가 만나 ‘PHA 활용한 호텔 용품 개발 및 확대 적용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아코르는 1967년 프랑스에서 설립된 글로벌 호텔 체인으로 페어몬트·풀만·노보텔 등 110개국에서 5000개 이상 호텔을 운영하고 있다.양사는 우선 국내 24개 아코르 계열 호텔에서 제공하는 각종 플라스틱 용품을 PHA소재로 대체하기 위해 긴밀하게 협력할 방침이다. 객실에 비치한 컵과 비닐봉투, 빗과 문구류 등 비품뿐 아니라 어메니티(청결용품) 용기를 PHA로 만드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아코르는 올해 말까지 일회용 플라스틱 물품을 퇴출하기로 하고, 가정·토양·해양 생분해 소재나 재활용 소재 등 친환경 소재 사용을 확대하겠다는 구체적인 지침을 공개했다. 또 특정 조건에서만 분해되는 산업 생분해 소재는 사용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다양한 친환경 소재 중에서도 엄격한 자체 기준을 적용해 사용 범위를 정한 것이다.CJ제일제당은 전 세계에서 손꼽히는 PHA 상용화 기업이다. 특히 고무와 비슷한 부드러운 물성을 지닌 비결정(非結晶)형 aPHA를 대량 생산하는 유일한 기업으로 꼽힌다. 지난 5월 인도네시아 파수루안 바이오공장에서 PHA 본생산을 시작하고 생분해 소재 전문브랜드 ‘PHACT(팩트)’를 론칭했다. 현재 CJ제일제당의 PHA 연간 생산규모는 5000t으로 오는 2025년까지 6만5000t으로 늘린다는 계획이다.CJ제일제당과 아코르는 국내 호텔에서 우선적으로 PHA로 만든 용품을 적용하고 향후 아시아태평양 지역 내 호텔로 확대를 검토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CJ제일제당은 PHA가 미래 성장성이 높은 고부가가치 소재라는 점을 다시 한번 확인받고, 아코르는 이용객에게 지속가능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이밖에도 CJ제일제당은 소비자 밀접 제품에 PHA 사용을 확대하기 위한 협업을 지속하고 있다. 최근에는 메이크업 브랜드 바닐라코(BANILACO)와 함께 PHA 등 생분해 소재를 활용한 화장품 용기 개발에 나섰다. 생분해 소재 용기를 적용한 제품은 올해 안으로 선보일 예정이다.CJ제일제당 관계자는 “생활 속 석유계 플라스틱을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 생분해 소재의 수요를 확대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는 다양한 기업과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2.08.04 I 김범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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