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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권에 갇힌 비트코인…7만달러 부근서 횡보
  • 박스권에 갇힌 비트코인…7만달러 부근서 횡보
  • [이데일리 김가은 기자] 가상자산 대장주 비트코인이 박스권 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상승동력 부재로 7만달러 내외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는 모습이다.(사진=픽사베이)28일 가상자산 시황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오전 8시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1.42% 상승한 6만9515달러를 기록했다. 같은 시간 알트코인(비트코인 외 가상자산) 대표격인 이더리움은 전일 대비 1.25% 상승한 3884달러에, 리플은 1.92%상승한 0.53달러에 거래됐다. 같은 시간 업비트 기준 가격은 비트코인이 9620만원, 이더리움이 537만9000원에 거래됐다. 리플은 740.4원이다.앞서 비트코인 가격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이더리움 상장지수펀드(ETF) 상장 승인에 힘입어 상승했다. 대선을 앞두고 미국 정부가 ‘친 크립토적’으로 태도를 바꾸고 있다는 신호로 인식됐기 때문이다. 쉽게 말해, 가상자산에 대한 규제 환경이 우호적으로 바뀌고 있다고 시장에서 받아들였다는 의미다. 그러나 실제 거래가 시작되지 않은데다, 직접적 수혜를 입을 호재도 아니라는 점에서 상승 동력으로 작용하지는 못한 것으로 풀이된다.다만 장기적 전망은 긍정적이다. 시그널퀀트 크립토퀀트 기고자는 “최근 BTC 중장기(6개월~7년) 홀더들의 매집 움직임이 강해졌다. 이 같은 움직임은 지난 2019년 3분기에도 나타난 바 있는데, 당시 BTC 가격은 반년 간 횡보하다가 어느 순간 급등했다”며 “이번에도 동일한 패턴이 반복된다는 것을 확신할 수는 없지만, 장기 홀더 비중이 높아지면 가까운 미래에 랠리가 시작한다는 건 분명하다”고 분석했다.반감기 효과가 아직 나타나지 않았다는 분석도 있다. 가상자산 트레이더 렉트캐피털(Rekt Capital)은 “4월 적용된 네 번째 비트코인 반감기의 효과는 아직 가격에 반영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며 “역사적으로 반감기 사이클은 항상 가파른 상승세를 동반했다. 수개월간 지속되는 포물선 랠리는 신고가 돌파 전 150일 이상 횡보 기간을 거치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이번 반감기의 경우 적용 전인 3월 이미 신고가가 경신됐지만 상당 기간 횡보와 조정이 지속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지금은 재축적 혹은 매집 구간일 가능성이 높다”며 “이러한 기간이 길어질수록 필연적으로 이어질 상승세에 유리하다. BTC가 다시 한 번 신고가를 경신하는 것은 시간 문제”라고 덧붙였다.
2024.05.28 I 김가은 기자
OCI홀딩스, 임직원과 ‘생물 다양성 보전 캠페인’ 전개
  • OCI홀딩스, 임직원과 ‘생물 다양성 보전 캠페인’ 전개
  • [이데일리 김은경 기자] OCI홀딩스(010060)는 전 계열사 임직원과 가족들이 참여하는 ‘생물 다양성 보전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28일 밝혔다.OCI홀딩스는 지난 20일부터 일주일간을 ‘2024 OCI 생물다양성 보전 주간’으로 지정하고 생물다양성 보호 교육과 하천 탐사대회, 멸종위기종 전시회 등 다양한 교육·문화행사를 진행했다.OCI홀딩스는 지난 25일 초등학생 자녀를 둔 임직원 가족, 인천 시민 100여명과 함께 OCI그룹의 모태가 됐던 인천 지역 생태하천인 장수천을 찾아 생물다양성 탐사대회를 진행했다. 탐사대회에 참여한 이들은 장수천 생태길을 걸으며 전문가 환경교육을 듣고 조류·어류·곤충 등 지역 생태환경을 직접 보며 체험하는 시간을 보냈다.이외에도 지난 20일부터 25일까지 OCI홀딩스 주최, OCI미술관·인천대 조형연구소 주관으로 인천대 송도캠퍼스 교수회관에서 동물 그림 전문 발달장애인 신수성 작가의 멸종위기종 작품 전시회 ‘어떤 동물 좋아하세요?’ 를 개최했다. 전시회에서는 말레이시아와 미국, 중국 등 OCI그룹 해외 사업장 인근에 서식하는 말레이 곰·흰손긴팔원숭이·아메리카들소와 같은 세계 멸종위기종 그림 50여점을 선보였다.이우현 OCI홀딩스 회장은 “이제는 기업의 사회적 평판을 높이는 사회공헌(CSR)뿐 아니라 탄소중립, 생물다양성 등 세계적 추세에 맞는 보다 전문적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이 요구되고 있다”며 “투명하고 효율적인 ESG를 그룹 경영의 중요 기준으로 삼고 고도화된 ESG를 실천하겠다”고 했다.지난 25일 ‘2024 장수천 생물다양성 탐사대회’에 참가한 OCI그룹 임직원 및 인천시민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OCI홀딩스)
2024.05.28 I 김은경 기자
예측 불가능의 시대, 지나친 낙관도 비관도 안 된다
  • [목멱칼럼]예측 불가능의 시대, 지나친 낙관도 비관도 안 된다
  • [주원 현대경제연구원 경제연구실장] 지난 국제통화기금(IMF)의 4월 세계경제전망(World Economic Outlook) 보고서를 보면, 세계 경제성장률과 트렌드에 큰 변화가 없었으나, 유독 눈에 들어오는 점이 있다. 바로 이전 전망에서 올해 미국 경제성장률을 2.1%로 예측했으나 4월 전망에서는 2.7%로 0.6%포인트나 상향 조정했다는 것이다. IMF는 3개월에 한 번씩 수정 전망을 발표하는데, 물론 국가별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매번 바뀐다. 그러나 전세계 국내 총생산(GDP)의 약 25%를 차지하는 미국 경제와 같은 거대 경제권의 전망치는 크게 수정되는 경우가 극히 드물다. 이는 IMF의 분석력과 예측력이 형편없어졌다는 의미이거나 아니면 코로나 팬데믹 이후 경제를 움직이는 동인(動因)이 바뀌고 실물 경제의 변동성이 급증해 기존의 경제 이론으로 해석할 수 없어 미래를 예측하는 것이 불가능해졌기 때문일 수도 있다. 이는 IMF와 같은 권위 있는 공식적 기관의 문제만은 아니다. 민간에서도 비슷한 상황이 나타나고 있다. 현지 시각으로 지난 4월25일 미국의 1분기 경제성장률이 발표됐는데, 시장에서는 전기대비 연율 2.5%를 예상했었다. 그러나 실제 발표된 숫자는 1.6%에 불과했다. 만약 올해 남은 2·3·4분기의 경제성장률이 크게 좋아지지 않는다면 미국의 올해 경제성장률은 2%를 넘기 어렵다. 어쩌면 IMF가 다음번 수정 전망에서 미국 경제성장률을 다시 큰 폭으로 하향 조정해야 하는 머쓱한 일이 발생하면서 권위가 땅바닥으로 추락하는 모습을 볼 수도 있겠다. 이는 남의 나라 이야기가 아니다. 지난 4월 말 한국의 1분기 경제성장률이 전기대비 1.3%로 발표됐는데, 이는 시장 전망치인 0.5% 수준을 크게 뛰어넘는 것이다. 그래서 정부는 올해 경제성장률이 예상보다 높아질 가능성을 언급했고, 일부 투자은행(IB)들은 성장률 전망치를 높이고 있다. (자료=국제통화기금)정부와 최근 전망치를 상향 조정한 일부 기관의 논리는 상당히 일리가 있고, 전망치가 실현될 가능성도 절대 적지 않다. 정확한 분석은 아니나, 개인적으로는 이번에 발표된 1분기 지표의 성장 속도가 연중 이어질 수만 있다면,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은 최소 2%대 중반에서 3%대 초반까지도 기록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여기서 생각해 볼 지점이 있다. 예측 오차가 크게 벌어지지 않는 것이 정상인 미국 경제성장률에 대한 전망도 불가능한 상황에서, 과연 연간 실적의 4분의 1에 해당하는 1분기 지표만 놓고 경제성장률을 높이는 방향으로 수정하는 것에 문제는 없을지 의문이다. 여전히 한국 경제를 둘러싼 대외 경제 여건에 불확실성이 크고, 대내적으로도 고물가·고금리가 내수 시장의 회복을 제약하고 있기 때문이다. 수출 경기가 전체 경기를 이끌고 가는 구조인 한국 경제의 특성상 최근 수출이 회복 국면에 들어선 것은 분명하게 긍정적인 동인이지만, 그 따뜻한 온기가 아직 윗목인 내수로 완연하게 퍼졌다고는 말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비록 이번 1분기 국민계정에서 민간소비 지표가 좋게 나왔으나, 이 부분이 추세적인지 아니면 일시적 요인의 영향인지에 대해 향후 발표되는 다양한 소비 관련 지표들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 가장 우려되는 점은 세계 경제 전체로 보면 여전히 불안정성이 너무 높아, 리스크 요인들의 불확실성을 통제할 수 있는 국가를 찾아보기 어렵다는 점이다. 대부분의 나라들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손실된 경제력(GDP)을 복구하지 못했으며, 그 어느 나라도 여전히 인플레이션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또한 글로벌 공급망은 정상이 아니고 금융 시장도 너무 빡빡해 경기 회복에 도움을 주지 못하고 있다. 그래서 세계 경제 전반의 펀더멘탈은 그 어느 때보다도 취약한 상황이다. 이는 한국 경제도 예외가 아닐 것이다. 예측 불가능의 시대, 정부든 민간이든 발표되는 경제지표의 좋고 나쁨에 일희일비하지 말고 지나친 비관도 낙관도 경계해, 전망과 실제의 예측 오차를 줄여나가면서 성장과 안정을 도모해야 하겠다.
2024.05.28 I 최훈길 기자
서울회생법원, 도산절차 자문위원 위촉식 및 회의 개최
  • 서울회생법원, 도산절차 자문위원 위촉식 및 회의 개최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서울회생법원은 28일 오전 11시 서울회생법원 4층 회의실에서 도산절차 자문위원 위촉식 및 자문위원회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고법 전경. (사진=백주아 기자)도산절차 자문위원회는 도산절차 개선과 합리적 운영을 위하여 서울회생법원 내규에 따라 설치된 기구로서 도산절차 관련 정책의 수립, 제도의 개선 등에 관한 자문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서울회생법원은 코로나 19 사태로 운영이 중단되었던 도산절차 자문위원회를 올해 다시 구성하면서 법관, 변호사, 대학교수, 정부기관의 공무원, 금융전문가 등 도산전문가 내지 도산제도에 관한 유용한 자문을 해줄 사람으로 자문위원을 위촉했다. 자문위원에는 이완식(사법연수원 19기) 한국도산법학회장(법무법인 광장 변호사), 정영진(25기) 도산법연구회 부회장(인하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오병희(30기) 서울회생법원 부장판사, 김봉진(36기) 법무부 상사법무과장, 윤인대 기획재정부 경제정책국장, 김동환 금융위원회 구조개선정책관, 김우중 중소기업벤처부 지역기업정책관, 강명규 신한은행 부행장, 라민상 한국PEF운용사협의회 회장사 대표, 이진우 매일경제 편집국장, 박현근(변호사시험 1회) 한국파산회생변호사회 회장 등이 포함됐다. 도산절차 자문위원회는 △도산절차 관련 정책의 수립, 제도의 개선 등에 관한 자문 △취약산업 구조조정에 관한 최신 동향 등에 관한 자문 △회생·파산절차의 합리적 운영을 위한 자문 △그 밖의 회생 ·파산제도 발전에 관한 자문 업무를 수행한다. 이번 자문위원회 회의에서는 사회적 취약 계층에 대한 사법접근성 제고방안, 개인도산제도의 개선사항, 법인도산절차의 효율성·접근성 제고 방안 등 서울회생법원의 올해 주요 업무계획을 중심으로 자문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서울회생법원 관계자는 “도산절차 자문위원회 구성으로 도산전문법원인 서울회생법원의 주요업무 추진과 대외적 소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05.28 I 백주아 기자
프랑스 오픈으로 돌아온 나달, 츠베레프에 져 1회전 탈락
  • 프랑스 오픈으로 돌아온 나달, 츠베레프에 져 1회전 탈락
  • 라파엘 나달이 27일(한국시간) 열린 프랑스오픈 1회전에서 알렉산더 츠베레프에게 패한 뒤 환호하는 팬들을 향해 손을 흔들며 코트를 빠져나가고 있다. (사진=AFPBBNews)[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코트로 복귀한 라파엘 나달(스페인)이 마지막이 될지 모를 프랑스 오픈 테니스(총상금 5350만 유로) 남자 단식 1회전에서 탈락했다.나달은 27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스타드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남자 단식 1회전에서 세계랭킹 4위 알렉산더 츠베레프(독일)에게 세트스코어 0-3으로 패했다. 1세트를 3-6으로 내줬고 2세트에서는 타이 브레이크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으나 6-7(5-7)로 졌다. 이어 3세트에서도 3-6으로 져 2회전 진출이 좌절됐다. 이날 패배로 나달은 프랑스오픈 통산 112승 4패째를 기록했다. 나달이 프랑스오픈 1회전에서 탈락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메이저 통산 22승을 거둔 나달은 클레이 코트에서 펼쳐지는 프랑스 오픈에서만 통산 14번 우승해 ‘흙신’이라는 수식어가 붙었다.1986년생으로 최근 허리 부상 때문에 1년 가까이 코트에 서지 못한 나달은 은퇴설이 돌고 있다. 이번 대회 개막에 앞서 가진 기자회견에서도 비슷한 질문이 이어졌다. 나달은 “나의 마지막 롤랑가로스가 될 가능성이 크다”라며 “그렇지만 100% 마지막 롤랑가로스라고 말해야 한다면 미안하다. 앞날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예측할 수 없기에 그렇지 않다”라고 여운을 남겼다. 하지만, 이날 경기력으로 내년 프랑스오픈 코트에 다시 서기는 쉽지 않아 보였다. 부상에서 회복한 나달은 올해 1월 호주 오픈으로 복귀했으나 다리 근육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했고, 재활 뒤 4월에 코트로 돌아왔다. 그러나 경기력은 예전만 못했다. 이달 초 이탈리아 로마 마스터스 2회전에서 탈락했고 이번 대회에선 첫 경기에서 쓴맛을 봤다.1세트를 쉽게 내준 나달은 2세트에서 게임 스코어 2-2에서 츠베레프의 서브 게임을 따내며 4-2, 5-3까지 앞서 승리를 눈앞에 뒀다. 그러나 이후 자신의 서브 게임을 내주면서 결국 타이브레이크까지 갔고 5-7로 세트를 내줬다. 3세트에서도 초반엔 게임 스코어 2-0으로 앞섰지만, 그 뒤 힘을 쓰지 못하고 3-6으로 경기를 내줬다. 경기 뒤 나달은 “지난 2년간 다시 프랑스오픈에 뛰기 위해 선수 생활 도중 가장 힘든 재활 과정을 거쳤다”며 “나의 몸 상태는 어떤 날은 뱀에게 물린 것 같고, 또 어떤 날은 호랑이에게 공격받는 느낌이 들 정도로 정글이나 다름없다”고 코트로 돌아오기까지 힘들었던 과정을 털어놨다. 그러면서 “오늘이 은퇴를 발표하는 자리가 아니다”라며 “많은 응원을 보내준 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여러분과 다시 만나기를 바라지만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다”라고 덧붙였다. 나달의 다음 코트 복귀는 정해지지 않았다. 7월 윔블던과 2024파리올림픽에 출전할지 아직 불투명하다.
2024.05.28 I 주영로 기자
롯데건설, 12년째 가족과 함께 현충원 봉사활동 진행
  • 롯데건설, 12년째 가족과 함께 현충원 봉사활동 진행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롯데건설은 ‘샤롯데 봉사단’이 현충일을 앞두고 지난 25일 서울 동작구에 위치한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해 묘역 단장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롯데건설 샤롯데 봉사단이 봉사활동 후 현충문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롯데건설)이번 현충원 봉사활동은 롯데건설 임직원과 가족으로 이뤄진 70명의 ‘샤롯데 봉사단’이 참여했으며, 올해까지 12년간 총 18회에 걸쳐 1138명의 임직원과 가족들이 참여했다.롯데건설 ‘샤롯데 봉사단’은 현충탑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참배를 하고 위패봉안관을 관람했다. 이어서 자매결연을 맺은 24번 묘역에서 석재 화병 옮기기, 헌화 및 비석 닦기, 태극기 꽂기 등 묘역 단장 활동을 진행했다. 봉사활동이 끝난 후에는 현충원 내 전시관에서 유품과 사진을 관람하는 등 추모의 시간을 가졌다.롯데건설 관계자는 “봉사활동에 참여한 임직원과 가족들이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희생정신을 되돌아보고 고마움을 느끼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한편, 롯데건설 ‘샤롯데 봉사단’은 2011년 출범해 매년 건설업 특성과 임직원의 전문성을 살려 노후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꿈과 희망을 주는 러브하우스’, 동절기 에너지 취약세대에게 연탄을 전달하는 ‘사랑의 연탄나눔’ 등을 시행하고 있다. 롯데건설의 사회공헌 활동은 전 임직원이 매달 사회에 환원하는 기부금의 3배에 해당하는 금액을 회사가 함께 기부하는 1:3 매칭 그랜트 제도로 조성한 ‘샤롯데 봉사기금’을 활용해 진행하고 있다.
2024.05.28 I 오희나 기자
LG화학, 해외 에스테틱 의사 초청…자사 미용필러 소개
  • LG화학, 해외 에스테틱 의사 초청…자사 미용필러 소개
  • [이데일리 나은경 기자] LG화학(051910)이 해외 메디컬·에스테틱 분야 의사들과 밀착 소통해 미용필러 브랜드 ‘이브아르’(YVOIRE)와 ‘와이솔루션’(Y-SOLUTION)을 알렸다.LG화학 IMLG 참가자들이 이브아르 생산공장을 방문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G화학)LG화학은 지난 23~25일 중국, 태국, 이탈리아, 영국, 멕시코 등 13개 국가 메디컬 에스테틱 의사 70여명을 초청해 글로벌 교육 및 네트워킹 프로그램인 ‘IMLG’(International Masterclass of LG aesthetics)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LG화학은 참가자들에게 브랜드에 대한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국가별 필러시술 트렌드 강의, 초음파 핸즈-온 세미나, 해부학 워크숍, 생산공장 투어 등의 학술 프로그램 뿐 아니라 서울 고궁 투어 등의 한국문화 체험 활동도 기획해 제공했다. 참가자들은 필러의 원료부터 완제 생산까지 전 공정을 내재화한 전북 익산공장 투어로 제품에 대한 신뢰도가 한층 높아졌다고 입을 모았다. 이대서울병원과 함께 운영 중인 글로벌 트레이닝 센터에서 진행된 해부학 워크숍에서는 한승호 교수가 강연자로 나서 해부학적 관점에서의 효과적 필러 시술 방안을 소개했다. 이후 참가자들은 약 3시간 동안 직접 시술을 진행하며 보완점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노지혜 LG화학 에스테틱사업부장(상무)은 “글로벌 고객들이 3일간 한국에 모여 LG 기술과 제품의 우수성을 직접 체험하고, 각 국가별 최신 시술 트렌드를 교류했다”며 “안전하고 효과적인 에스테틱 솔루션을 지속 발굴, 전파해 고객에게 신뢰받는 브랜드, 고객과 동반 성장하는 LG화학이 되겠다”고 말했다.현재 LG화학은 중국, 태국, 브라질, 독일 등 세계 30여개 국가에 이브아르 및 와이솔루션을 수출하고 있다. 지난 1월에는 북미지역인 캐나다에서 판매허가를 획득했다.
2024.05.28 I 나은경 기자
현대차그룹, 제네시스&성능개발담당에 만프레드 하러 부사장 영입
  • 현대차그룹, 제네시스&성능개발담당에 만프레드 하러 부사장 영입
  •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현대차그룹이 만프레드 하러(Manfred Harrer) 부사장을 영입하며 럭셔리·고성능 차량 연구개발(R&D) 경쟁력을 강화하고 전동화 전환을 가속화한다고 28일 밝혔다.만프레드 하러 신임 현대차그룹 제네시스&성능개발담당 부사장. (사진=현대차그룹)현대차그룹은 현대차(005380)·기아(000270) R&D본부 산하에 제네시스&성능개발담당을 신설하고 하러 부사장을 책임자로 임명했다. 하러 부사장은 포르쉐, 애플 등에서 근무하며 연구개발을 주도한 경험을 살려 현대차·기아 R&D본부에서 제네시스 및 차량 성능 기술 개발을 총괄할 예정이다. 또 제네시스 전 차종 개발을 총괄하며 제네시스 상품성 강화를 이끌고, 현대차 ‘N’으로 대표되는 고성능 차량 개발을 주도해 고성능 분야 경쟁력 제고에도 앞장선다.하러 부사장은 “글로벌 모빌리티 선도 기업으로서의 현대차그룹의 혁신적인 모습에 대한 깊은 신뢰를 바탕으로 입사를 결정하게 됐다”며 “현대차그룹에 합류한 것을 기쁘게 생각하고, 자동차 산업에서 쌓은 풍부한 경험을 토대로 기술 혁신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하러 부사장은 1997년부터 약 25년간 아우디, BMW, 포르쉐 등 유수의 자동차 브랜드에서 섀시 기술 개발, 전장 시스템 및 소프트웨어 개발, 프로젝트 총괄 등 전 분야를 두루 경험한 차량 전문가다. 2007~2021년 포르쉐에서 근무하며 주요 차종인 카이엔, 박스터 등 내연기관 차량뿐만 아니라 포르쉐 최초의 전기차인 타이칸 개발을 주도하기도 했다.현대차그룹은 하러 부사장이 전동화 톱티어(Top-Tier) 리더십 확보를 추진 중인 현대차그룹의 전동화 전환 가속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고성능차를 포함해 현대차그룹 차량 전반의 상품성 강화를 이끌어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양희원 현대차·기아 R&D본부장 사장은 “세계적인 차량 성능 전문가인 하러 부사장 영입은 제네시스의 상품성을 진일보시켜 브랜드의 위상을 제고함과 더불어 고성능 차량의 성능 향상 및 현대차·기아 차량의 전동화 전환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5.28 I 이다원 기자
해안가 따라 집 값 고공행진, 올해 부산 실거래가 1위 '엘시티'
  • 해안가 따라 집 값 고공행진, 올해 부산 실거래가 1위 '엘시티'
  • [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바다를 품은 해안도시 부동산 시장은 부동산 경기 침체에도 꾸준한 인기를 보이고 있다. 28일 분양업계에 따라 해안가 따라 집값 차이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적인 특수성과 성장 가능성 등이 맞물려 미래가치가 높기 때문이다. 특히 집 안에서 바다가 보이는 ‘오션뷰’를 확보한 단지의 경우 한정된 부지에 위치해 희소성도 높다.자산가 층의 진입이 계속되고 있다는 것도 해안가 집값을 견고하게 하고 있다. 해안가를 중심으로 고급 주거지가 형성되면서 부자들의 거주지로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 갑갑한 도심을 벗어나 바다를 보며 휴식을 즐기려는 세컨하우스 상품으로도 각광 받으면서 수요층의 유입이 계속되고 있다.실제 부산 평균 집값은 3.3㎡당 1522만원인데 해안가에 주택이 많은 수영구가 2202만원으로 가장 비쌌고 해운대구가 2175만원으로 두 번째로 높았다. 인천(1380만원)에서는 연수구(1740만원)가, 강원도(733만원)에서는 속초시(919만원)의 집값이 가장 비싼 것으로 확인됐다. 해안가가 속한 지역이 평균보다 1.25배에서 1.45배 가량 비싼 것이다.5년간 집값을 확인해 보니 해안가 주택이 있는 지역의 상승률이 훨씬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2019년 5월부터 현재까지(2024년 5월 17일 기준) 부산 집값은 42.29% 올랐는데, 해운대구는 65.97%, 수영구는 65.35% 오른 것으로 확인됐다. 같은 기간 인천 집값 평균은 36.79% 올랐고 연수구는 43.95% 올랐으며 강원은 17.73% 올랐는데, 속초시는 38.47% 상승했다. 이 역시도 지역 내에서 가장 크게 오른 수치다.올해 부산에서 비싸게 거래된 곳 30곳 중 27곳이 해안가 주변이면서 조망이 가능 한 곳이었다. 1위는 엘시티 전용 186㎡ 47억원이었고, 2위가 해운대두산위브더제니스 전용 222㎡가 45억4700만원을 기록했다. 3,4위도 엘시티였고 5위는 남구 용호동의 더블유 전용 180㎡가 36억5000만원에 거래됐다.또 작년 9월 분양해 평균 22.2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부산 남구 대연동의 더 비치 푸르지오 써밋의 경우, 광안대교와 바다를 한 눈에 볼 수 있어 눈길을 끌었다. 전용 84㎡ 분양가가 11억7100만원이었지만 현재 네이버 부동산에서는 14억5000만원에서 15억원까지 매물이 나오고 있다.이 가운데 올해 분양을 앞둔 해안가 아파트가 눈길을 끌고 있다. 대표적 해안도시인 부산에서는 하이엔드 브랜드 ‘푸르지오 써밋’에 걸맞은 초고층 특화설계와 바다조망을 갖춘 대우건설의 ‘블랑 써밋 74’ 아파트가 분양을 예고하고 있다. 강원 속초에서는 포스코이앤씨가 ‘더샵 속초프라임뷰’를 선보인다. SK에코플랜트도 수영구 광안2구역 재개발사업을 통해 ‘드파인 광안’을 공급할 계획이다. 업계 관계자는 “해안가에 있으면서 바다조망까지 가능한 곳은 수요가 탄탄해 꾸준하게 시세가 오르고 하락 시에도 가격 방어를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2024.05.28 I 김아름 기자
G마켓, ‘숙박세일페스타’ 참여…4만여 숙박시설 최대 12만원 할인
  • G마켓, ‘숙박세일페스타’ 참여…4만여 숙박시설 최대 12만원 할인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G마켓이 내달 30일까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4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에 참여한다. G마켓 단독 혜택을 제공해, 최대 12만원의 할인혜택을 선보인다.G마켓이 내달 30일까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4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에 참여한다. (사진=G마켓)G마켓은 ‘2024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 지역편과 전국편에 모두 참여한다고 28일 밝혔다. 지역편 행사는 5월28일부터 5월30일까지 3일간 진행하며, 최대 12만원의 할인혜택을 단독 제공한다. 우선, 매일 10시 국내 숙소 ‘5만원 할인쿠폰’을 선착순 제공한다. G마켓에 입점된 14개의 여행사와 함께 총 4만여개의 숙박 상품을 특가에 판매한다. 강원, 경북, 대구, 부산, 전북 등 총 12개 지역 중 ID 당 총 1개의 지역 쿠폰을 다운로드 할 수 있다. 추가로, ‘스마일카드’ 결제 시 최대 7만원 즉시 할인을 제공한다.전국편 행사는 6월3일부터 6월30일까지 G마켓과 옥션에서 동시 진행하며, 최대 6만원의 할인 혜택을 선보인다. 매일 오전 10시에 전국 호텔, 리조트, 펜션 등에 활용 가능한 ‘3만원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여기에 오직 G마켓, 옥션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단독 혜택도 선보이는데, 15만원 이상 결제 시 사용 가능한 5000원 중복할인, 25만원 이상 결제 시 사용 가능한 1만원 중복할인과 최대 10% 카드사 즉시할인을 제공한다.숙박세일 쿠폰은 지역편, 전국편을 통틀어 ID당 총 1회 사용 가능하니, 여행을 원하는 지역을 미리 살펴보고 효율적으로 쿠폰을 활용하는 것이 좋다.행사 페이지는 G마켓 검색창에 ‘숙박세일’을 검색하면 확인 가능하다. 상품명 앞에 ‘숙박세일’ 표기가 있거나 ‘숙박세일’ 스티커가 부착된 상품이 할인 대상이다.임지연 G마켓 여행사업1팀 팀장은 “G마켓과 옥션은 국내 주요 여행사가 모두 입점해 있어 풍부한 상품 정보와 가격비교가 확인 가능한 대표적인 ‘여행 포털’ 사이트” 라며 “수요가 많은 숙박세일페스타 쿠폰의 경우 늘 빠르게 소진되기 때문에 국내로 바캉스를 계획하는 고객분들은 서둘러야 할 것”고 말했다.
2024.05.28 I 신수정 기자
"오직 팬만 보겠다"… BAE173, 팬사랑 빛난 팬콘 성료
  • "오직 팬만 보겠다"… BAE173, 팬사랑 빛난 팬콘 성료
  • (사진=포켓돌스튜디오)[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BAE173이 팬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BAE173은 지난 25~26일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두 번째 팬 콘서트 : 폴라리스’(2nd FAN CONCERT : POLARIS)를 개최, 팬들과 가까이서 만나 뜨겁게 호흡했다.이날 먼저 BAE173은 “하루하루 날짜를 세며 오늘만 기다렸다. 저희를 기다려 준 여러분께 반가운 마음을 담아 인사드리겠다”라며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또한 BAE173은 “‘폴라리스’는 길잡이 별 북극성이다. BAE173이 길을 잃지 않고 새로운 도전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끝까지 함께해주길 바란다”라며 이번 팬 콘서트에 담긴 의미를 전했다.본격적으로 무대를 시작한 BAE173은 ‘피프티 피프티’(Fifty-Fifty)를 비롯해 ‘크림슨’(CRIMSON), ‘너’, ‘GT’(지티), ‘반하겠어’, ‘사랑했다’ 등 다양한 무대를 선보인 것은 물론, 미발매곡 ‘왓’(WHAT) 무대까지 최초로 공개하며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었다.BAE173은 다채로운 무대뿐 아니라 토크 코너 ‘여행일지’와 팬들이 원하는 커버 무대를 해주는 ‘소원의 별’, 팬 콘서트 준비 비하인드 등 팬들과의 소통 창구도 마련하며 잊지 못할 시간을 선물했다.이에 팬들은 BAE173의 무대에 응원봉의 빛으로 공연장을 가득 채웠고, 이를 지켜본 멤버 유준과 영서는 감동에 차올라 눈물을 보였다. BAE173은 “앞으로 아주 오래도록 이어질 우리의 여정. 오직 팬들만 바라보며 걸어갈 테니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라는 소감으로 감동을 자아내기도 했다.
2024.05.28 I 윤기백 기자
美증시 휴장 속 유럽 증시 강세…北 위성 발사 감행
  • [뉴스새벽배송]美증시 휴장 속 유럽 증시 강세…北 위성 발사 감행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미국 증시가 메모리얼데이로 휴장한 가운데 유럽 증시는 대부분 강세로 마감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메모리얼데이를 맞아 ‘민주주의’를 강조하며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견제했다.중국은 미국의 수출 제재를 돌파하고 자국의 반도체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64조6800억원 규모의 기금을 조성했다. 중동에서는 이집트군과 이스라엘군간에 교전이 일어나 다시 긴장감이 커지고 있다. 이집트와 접경한 가자 지구 최남단 도시 라파의 국경 검문소 인근에서 이스라엘군과 이집트군 간에 총격전이 있었으며 이로인해 이집트 군인 1명이 사망했다. 한편 북한은 한중일 정상회의가 열린 전일 군사정찰위성 추가 발사를 감행했으나 실패한 것으로 추정된다. 다음은 28일 개장 전 주목할 뉴스다.(사진=REUTERS)△美증시 휴장, 유럽 증시 상승 마감-이날 미국 뉴욕증시는 현충일인 메모리얼데이 맞아 휴장-독일의 DAX30지수와 프랑스 파리 CAC40지수는 각각 0.44%와 0.46% 오른 1만8774.71과 8132.49에 장을 마감-범유럽지수인 유로Stoxx50지수도 0.47% 상승한 5059.20에 장을 마쳤으나 영국 증시는 ‘스프링뱅크 홀리데이’로 휴장△바이든 “전장에서 싸워 민주주의 지켜내야”-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미국 현충일인 27일(현지시간) 메모리얼 데이 기념사에서 ‘민주주의’를 강조-대선의 경쟁자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언급하지 않았지만, 대선을 앞두고 ‘민주 대 반민주’ 구도를 부각하는 메시지로 해석-바이든 대통령은 “모든 세대는 독재와 민주주의의 전장에서 싸워 민주주의를 지켜내야 한다”며 “우리의 민주주의는 정부 체제 이상이다. 이것은 미국의 영혼”이라고 발언-바이든 대통령은 대선을 앞두고 트럼프 전 대통령의 반민주주의적 행태를 강조하는 중-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25일 미 육군사관학교 웨스트포인트 축사에서도 예비 장교들에게 독재에 저항하고 민주주의를 위해 헌신하라는 웨스트포인트 졸업생들의 2020년 공개 서한을 소개한 바 있음△미국 증권시장 결제 주기 하루 단축-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이날부터 주식·채권의 결제 주기를 ‘T(거래일)+1일 결제’로 변경-미국 SEC는 지난 2월 결제 불이행 위험을 줄이기 위해 결제 주기를 변경한 바 있음-시장에서는 미국 증권시장 결제 주기 단축이 국내 투자자의 주식 거래에 끼치는 영향은 없을 것으로 진단-한국예탁결제원 관계자는 “거래시간이나 거래방식 등은 변동이 없고 결제 주기 단축으로 인한 추가적인 거래비용 증가 등도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발언△中 역대 최대 반도체 기금 조성-중국은 자국의 반도체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64조6800억원 규모의 반도체 기금을 조성-중국이 반도체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3번째로 조성한 기금으로 중국의 반도체 제조를 위한 장비에 주로 활용될 것으로 전망-미국 정부가 중국에 대한 반도체 장비 수출 제재를 강화하자, 자체 공급망을 구축하기 위한 돌파구로 풀이△라파 국경서 이스라엘-이집트 교전-이집트와 접경한 가자 지구 최남단 도시 라파의 국경 검문소 인근에서 이스라엘군과 이집트군 간에 교전이 일어나 이집트 군인 1명이 사망-총격전의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이집트 측에서 먼저 이스라엘군을 향해 총격을 가했다는 보도 나와-이집트군 역시 관련 조사를 시작했으나 이스라엘군에 대해서는 무언급-이집트는 1979년 아랍권 국가로는 최초로 이스라엘과 평화 협정, 이후 시나이반도와 가자지구 관련 치안 문제를 두고 협력 관계를 유지△국회, 채상병 특검법 재표결-국회는 본회의 열고 윤석열 대통령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한 채상병 특검법 재표결 예정-특검법 재의결되려면 재적의원 과반 출석 및 해당 의원의 3분의 2 이상 찬성이 필요, 현직 의원 295명 전원이 본회의에 참석한다고 가정했을 때 197명 이상의 찬성표가 필요-현재 야권 성향 의석수는 180석이며 여당에서 17표의 이탈표가 나오면 특검법 통과-정치권에서는 부결 가능성에 무게△北, 한중일 정상회의 직후 정찰위성 발사-북한이 한중일 정상회의가 열린 27일 군사정찰위성 추가 발사를 감행-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은 전일 오후 10시 44분께 평안북도 동창리 일대에서 서해 남쪽 방향으로 발사체 발사-군에 따르면 발사체 항적 포착한지 2분만에 파편으로 탐지, 정찰위성 추가 발사에 실패한 것으로 추정-북한은 지난해 11월 21일 처음으로 군사정찰위성 발사에 성공, 지난해 5월 31일(1차)과 8월 24일(2차)에 각각 로켓 추진체 문제로 발사에 실패하고, 세번째 발사 만에 정찰위성 ‘만리경 1호’를 우주궤도에 진입시킨바 있음
2024.05.28 I 이정현 기자
두산, 하반기 엔비디아 납품에 가치 상향…목표가↑ -대신
  • 두산, 하반기 엔비디아 납품에 가치 상향…목표가↑ -대신
  • [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대신증권은 28일 두산(000150)에 대해 올해 하반기 전자BG(비즈니스그룹)사업 부문의 가치 상향이 기대된다고 판단했다. 올해 하반기부터 엔비디아에 동박적층판(CCL)을 납품할 예정이다.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25만원으로 기존(19만원) 대비 32% 상향 제시했다. 두산의 현재 주가는 27일 종가 기준 20만6500원이다.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두산의 목표주가를 25만원으로 약 32% 상향 제시한다”며 “목표주가 상향은 2024년 하반기 네트워크보드용 동박적층판(CCL) 납품이 본격화되는 점을 반영했다”고 말했다. 두산의 전자BG사업 부문의 가치 상향을 조정했다. 두산의 전자BG사업 부문의 가치는 1조 8000억원으로 추정했다.올해 하반기 전자BG 사업부문 실적 개선이 본격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양 연구원은 “2024년 1분기 두산의 전자BG사업부문의 매출액은 1865억원을 기록했으며, 이중 반도체용 CCL 매출 비중은 20.3%, 네트워크보드용 CCL 매출 비중은 약 17.2%를 차지한다”고 분석했다.두산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엔비디아의 인공지능(AI)서버향 CCL 납품을 위한 퀄리티 테스트를 진행했다. 아울러 2024년 하반기 엔비디아에서 출시하는 B100제품에 단독으로 납품을 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양 연구원은 “올해 1분기부터 반도체용 CCL매출이 증가하면서 두산의 전자BG사업부문의 영업이익률이 하이 싱글 수준으로 회복된 것으로 추정한다”며 “엔비디아향 제품 납품이 본격화하면 외형 확대, 수익성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5년까지 두산은 설비투자 증설 없이 CCL물량 대응이 가능한 수준이라고 판단했다. 아울러 두산에너빌리티(034020)가 미국 최대 소형모듈원전(SMR) 수주에 따른 주가 상승으로 지분 가치도 상승할 전망이다. 양 연구원은 “두산에너빌리티는 미국 최대 SMR설계업체인 뉴스케일파워가 짓는 약 370억달러 규모의 SMR건설 프로젝트에 원자로, 증기발생기튜브 등을 납품할 것으로 알려졌다”며 “SMR 시장 개화 시 국내 참여업체에 대한 관심이 증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2024.05.28 I 김소연 기자
"57계단 쑥"… 뉴진스 '하우 스위트', 글로벌 인기 폭발
  • "57계단 쑥"… 뉴진스 '하우 스위트', 글로벌 인기 폭발
  • 뉴진스(사진=어도어)[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뉴진스(NewJeans)가 스포티파이 글로벌 차트에서 순위가 대폭 상승, 글로벌 인기를 입증케 했다.지난 27일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가 발표한 최신 차트(5월 26일자)에 따르면 뉴진스 더블 싱글 타이틀곡 ‘하우 스위트’(How Sweet)는 스포티파이 글로벌 ‘데일리 톱 송’에서 전날 대비 57계단 상승한 81위에 올랐다. ‘하우 스위트’는 이날 순위권에 이름을 올린 곡 중 상승 폭이 가장 컸다. 뉴진스는 멜론, 벅스, 플로 등 국내 주요 음원차트에서도 ‘하우 스위트’와 수록곡 ‘버블 검’(Bubble Gum) 모두 최상위권을 유지하며 굳건한 인기를 과시했다. 음반 역시 발매 첫날에만 81만장 이상 팔려 네 번째 ‘밀리언셀러’ 달성 청신호를 켰다. 뮤직비디오 인기도 뜨겁다. ‘하우 스위트’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글로벌 일간 인기 뮤직비디오 차트에서 이틀 연속(5월 24일, 5월 25일자) 1위에 올라 전 세계적인 관심을 증명했다.뉴진스는 지난 25일 고려대학교를 시작으로 일주일 간 총 7개의 대학축제 무대에 올라 관객과 호흡 중이다. 수익금은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뉴진스는 디지털 IP 엔터테인먼트 기업 IPX(구 라인프렌즈)와 손잡고 ‘하우 스위트’ 발매 기념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IPX는 뉴진스 IP 공식 파트너사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내달 5일부터 17일까지 라인프렌즈 스퀘어 신사에서 열린다.
2024.05.28 I 윤기백 기자
현대로템, 디펜스솔루션·에코플랜트 사업 두각…목표가↑-SK
  • 현대로템, 디펜스솔루션·에코플랜트 사업 두각…목표가↑-SK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SK증권은 28일 현대로템(064350)에 대해 디펜스솔루션의 수익성과 에코플랜트 사업 부문이 성장하면서 주가가 상승할 것이라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가는 기존 4만원에서 5만원으로 25% 상향했다. 전 거래일 종가는 3만950원이다. (사진=SK증권)나승두 SK증권 연구원에 따르면 현대로템의 전차를 중심으로 한 디펜스솔루션 부분은 K-2 전차 폴란드 납품이 지속되는 가운데, 추가 수출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2차 공급계약 가능성이 언급되는 가운데, 잔여 물량 중 1차 계약에 준하는 수준의 추가 납품 계약이 연내 이뤄질 가능성이 높아진 상황이기 때문이다. 최근 차륜형 장갑차 수출 우선 협상자로 선정되는 등 수출 품목이 다양해지는 것도 주목할 점이라는 게 나 연구원의 설명이다. 레일솔루션 부분의 약진도 짚었다. 몇 해 전부터 저가 수주를 탈피하고 완전한 이익구조로 돌아섰던 레일솔루션 부문은 올해 1분기 기준 수주 잔고 12조원을 넘어섰다. 나 연구원은 “국내에서는 GTX 노선이 점진적으로 개통되고, KTX-1의 교체 및 KTX-청룡 운행 시작 등이 맞물리며 고속철 절대 강자의 면모를 나타내고 있다”고 전했다. 해외에서의 수주소식도 이어지고 있다. 올해 1월에는 미국 LA 메트로 전동차 공급 사업 최종 낙찰자로 선정되었으며, 4월에는 이집트 트램 공급 사업자로 선정됐다. 레일솔루션 부문의 수주 증가는 안정적인 실적 성장의 기반이 된다는 점에서 기초 체력을 끌어올리는 요인으로 작용 중이다. 에코솔루션 부문의 수소인프라솔루션 사업도 성장하고 있다고 나 연구원은 강조했다. 그는 “그룹사 차원에서의 수소 생태계 확장 계획이 조금씩 언급되는 가운데, 현대로템이 보유한 수소 인프라 구축 기술력과 경험은 수소 생태계 확장에 가장 중추적인 역할을 할 가능성이 크다”고 언급했다.
2024.05.28 I 이용성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중장기 성장성 의구심 떨쳐내야-SK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중장기 성장성 의구심 떨쳐내야-SK
  •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SK증권은 28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에 대해 중장기 성장성에 대한 의구심을 떨쳐내야 할 시점이라며,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하고 목표가를 종전 16만원에서 25만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전일 종가는 21만1000원이다. 나승두 SK증권 연구원은 “지난 4월 영국 차기 자주포 도입 사업에 독일 기업이 선정되고, 시장 기대해 부합하지 못하는 1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경쟁 심화에 대한 우려가 커진 것이 사실”이라면서도 “하지만 이는 기우에 그칠 것을 판단되며, 분기 실적에 일희일비하기보다 꾸준한 연간 성장성에 더욱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밝혔다. 나 연구원은 “분기별 실적은 수출 물량의 인도 시점에 따라 다소 편차가 나타날 수 있다는 점은 이미 모두가 알고 있었던 사실”이라며 “수주 잔고는 자주포 외 천무 등 추가 수출 품목이 더해지며 30조원을 넘어섰고, 꾸준히 우상향 중”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특히 하반기 인적분할이 마무리되면 방위산업 역량이 더욱 집중되는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나 연구원은 “방산과 민수 사업 분야를 구분해 각각의 사업 영역에 더욱 집중한다는 것이 주요 골자인데, 이미 베스트셀러 품목으로 자리잡은 K-9 자주포를 넘어 장갑차, 천무, 탄약, 잠수함, 위성 등의 수출 전선이 넓어지는 효과로 연결될 전망”이라며 “한국형 발사체 기술부터 SAR/EO 위성 제작, 위성 데이터의 활용 등 우주 사업도 보다 빠르고 정교한 의사 결정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추가 수출 모멘텀도 살아 있는 상황에서 사업 재편 이후에는 K-방산 대표 기업으로써 프리미엄 부여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2024.05.28 I 원다연 기자
"택시 앞으로 뛰어들어 발 '쓰윽' 들이밀어"…협박하며 보상 요구한 남성
  • "택시 앞으로 뛰어들어 발 '쓰윽' 들이밀어"…협박하며 보상 요구한 남성
  • [이데일리 채나연 기자] 한밤중 우회전하던 택시 앞으로 갑자기 돌진한 한 남성이 발을 내밀고 택시 기사를 협박하며 보상을 요구하는 장면이 공개됐다.한밤중 택시 앞으로 뛰어든 남성(사진=한문철 TV 캡처)23일 유튜브 채널 ‘한문철TV’에는 ‘한밤중 택시 앞으로 뛰어들어 발을 들이민 남자, 혹시 보험사기 아닐까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공개된 영상에는 지난 5일 새벽 2시 횡단 25분쯤 도로를 달리던 택시 앞으로 한 남성이 뛰어와 차를 가로막는다. 당황한 택시 기사 A씨가 “왜 그러십니까”라고 묻자 남성 B씨는 “뭐고 X발 사람이 지나가는데”라고 답했다.B씨의 막무가내 행동에도 A씨는 곧바로 “죄송합니다”라고 사과했다. 그러자 B씨는 대뜸 담배를 떨어뜨렸다며 알 수 없는 주장을 늘어놓았다.A씨가 어떻게 하라는 거냐고 묻자, B씨는 “그렇죠 뭐. 사장님 근데 신호위반을”이라고 말했다. 당시에는 적색 점멸신호가 들어오고 있었고 택시기사는 신호가 어딨냐며 황당해했다.B씨는 “가소, 그럼 가소. 발 담그면 된다”고 말했고, 택시가 움직이기 시작하자 “아”하는 비명이 들렸다. B씨가 택시 아래로 발을 집어 넣은 것이다.이후 남성은 CCTV가 있으니 이리 오라며 택시기사에게 욕설까지 내뱉었고, 이후 보험처리를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사연을 접한 한문철 변호사는 “택시에 다가가 발을 일부러 넣었으면 자해공갈이다. 보험 처리를 해달라고 해서 접수가 되면 보험사기가 실행된 거다. 아직 보험 접수 안 하고 손해배상만 요구했으면 공갈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일부러 돈 달라고 한 건 사기에 해당하고, 경찰에 신고해서 처벌받게 하겠다고 하면 공갈에 해당한다. 상대가 처벌받아야 할 거 같다”고 설명했다.
2024.05.28 I 채나연 기자
"금리인하는 언제쯤"…NH-아문디운용, ‘투자브리핑 5월호’ 공개
  • "금리인하는 언제쯤"…NH-아문디운용, ‘투자브리핑 5월호’ 공개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NH-아문디(Amundi)자산운용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투자브리핑 5월호’를 공개했다고 28일 밝혔다. (사진=NH-아문디(Amundi)자산운용)투자브리핑은 NH-아문디자산운용 주식, 채권, 글로벌 부문 전문가들이 출연해 경제 이슈 분석 및 전망을 토론하는 콘텐츠로 월 1회 업로드 되고 있다. NH-아문디자산운용은 이번 5월 호에서는 올해 GDP 성장률 전망과 기준금리 인하 시점, 국제 원자재 시장에 대해 각각 의견을 나눴다고 설명했다. 최근 한국은행은 올해 GDP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2.1%에서 2.5%로 상향 조정하면서 시장의 시선을 끌었기 때문이다. 이번 투자브리핑에서는 자세한 배경 분석과 투자 측면에서의 전문가들의 전망을 들을 수 있다. 두 번째 주제는 국내 기준금리 인하 시점이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11회 연속 동결하면서, 기준금리 인하 시점에 대한 시장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투자브리핑에서는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미국과 유럽 등의 기준금리 인하 시점을 전망하고, 효과적인 투자 전략에 대한 코멘트를 담았다. 이 외에도 국제 원자재 시장에 대한 분석과 우리나라 경제 영향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도 들을 수 있다고 NH-아문디자산운용은 전했다.투자브리핑 전체 영상은 NH-아문디자산운용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2024.05.28 I 이용성 기자
'2024 중랑 서울장미축제' 303만명 찾아 대성황
  • '2024 중랑 서울장미축제' 303만명 찾아 대성황
  •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서울시 중랑구는 중랑천 일대를 장미꽃으로 화려하게 물들였던 ‘2024 중랑 서울 장미축제(5월 18~25일)’가 지난 25일 중랑 아티스트 페스티벌을 끝으로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장미축제에 중랑천 일대 장미공원을 찾은 관람객은 303만명에 달했다. 이는 전년대비 43만명이 늘어난 수치다.올해 장미축제는 ‘서울에서 가장 예쁜 축제’라는 명성에 걸맞게 축제의 주인공인 장미에 더욱 집중했다. 8000주의 장미를 추가로 식재하고 중랑구만의 신품종 장미인 ‘망우 장미’도 첫 선을 보였다. 특히 5.45㎞에 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장미터널과 함께 209종 31만여 주의 장미로 세계 각국의 다양한 장미를 선보여 관람객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장미와 더불어 다채로운 꽃들을 함께 식재한 ‘매력정원’을 새로 조성해 특별한 볼거리도 제공했다.류경기(가운데) 중랑구청장이 장미축제에 아이들과 함께 참가한 가족들과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중랑구)이번 축제엔 중랑구민들이 포스터 등 홍보물 제작에 참여했고, 장미퍼레이드·로즈플로깅 등 프로그램, 나눔 부스 운영 및 자원봉사자 등으로 활동하며 축제를 함께 만들기도 했다. 중랑구는 안전한 축제를 위해 중랑문화재단·중랑구청·경찰서·소방서 등 2800여 명의 안전관리 인력을 투입해 축제장 곳곳에 배치, 인파밀집 방지를 위한 안전펜스 등 안전시설을 확충하기도 했다.축제 방문객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중랑구의 노력도 돋보였다.중랑구는 이번 축제에서 관람객들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유모차·휠체어 대여소, 수유실을 2배로 비치해 편의시설을 확대했다. 또 먹거리 부스 전체에 카드결제가 가능토록 하고, 메뉴 가격을 사전고지했다. 바가지요금 신고센터도 운영해 관람객들이 기분 좋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도왔다.이번 축제는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줬다.지역 상인들과 중소기업이 먹거리, 제품 판매와 동시에 홍보를 할 수 있도록 마련된 부스에 방문객들의 발길이 줄을 이었다. 또 중랑구 소재 식당 40여 곳이 중랑장미주간 가격할인업소로 참여해 전메뉴 10% 할인혜택을 제공했다. 이를 ‘장미슐랭’ 식당으로 선정해 방문인증 ‘sns 이벤트’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기도 했다.유경애 중랑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서울에서 가장 예쁜 축제를 찾아주신 모든 분들이 중랑의 매력을 듬뿍 느낀 시간이었기를 바란다”며 “안전하고 쾌적한 축제를 위해 힘써주신 자원봉사자와 유관기관 직원 여러분께 수고 많으셨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장미축제가 안전한 축제, 친절한 축제, 깨끗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안전 관리에 각별한 신경을 쓰는 한편 방문객 편의를 돕기 위해 편의시설을 확대하고 축제 현장의 환경정비에도 특별히 힘썼다”며 “이번 장미축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게 도와주신 주민분들과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특히 질서있는 관람으로 축제를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많은 방문객도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장미축제가 더욱 발전해 구민분들의 자부심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5.28 I 양희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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