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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P배터리는 재활용이 잘 안된다던데
  • LFP배터리는 재활용이 잘 안된다던데[ESG워치]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국내 완성차 업계 가운데서도 가격 경쟁력을 위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LFP(리튬·인산·철) 배터리를 장착한 전기차가 늘어나면서 새로운 고민꺼리가 생겼다. LFP배터리 재활용의 국내 기술과 경제성 문제로 재활용이 쉽지 않아서다. 정부는 재활용이 어려운 LPF배터리에 폐기물부담금제도 적용 여부도 검토 중이다. 소각이나 매립 등 폐기처분에 드는 비용을 생산자에게 부담토록하는 것으로, 재활용 불가 판정을 내리는 셈이다. 이해관계자 의견수렴을 거쳐 생산자가 재활용 처리 비용을 부담토록하는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EPR)를 적용할지 저울질해 내년 중 환경부는 세부 방안을 발표한단 계획이다. 사진=연합뉴스폐기물부담금제도는 재활용이 어려운 제품에 처리비용을 생산자가 부담하는 제도로 부담금이 환경부 특별회계로 편입되는 반면, EPR은 생산업자들이 낸 처리비용을 재활용업자들이 처리량에 따라 분배하는 구조다. LFP배터리 배터리 수입 및 생산업자 부담이 늘어나는 만큼 요율 산정 등을 놓고서도 정부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우리나라 기업 가운데서는 LFP배터리 재활용 기술 개발 단계로, 성일하이텍, 포스코HY클린메탈(포스코홀딩스-화유코발트 합작법인), 영풍 등이 이 분야에 뛰어들었다. 성일하이텍은 습식 제련을, 영풍과 포스코는 건식 제련 방식의 재활용 기술을 개발 중이다. 관건은 경제성이다. 삼원계 배터리는 니켈·코발트·알루미늄을 90% 이상 회수가 가능한 것과 달리 LFP배터리는 리튬 이외 나머지 금속의 경제성이 떨어진다. 이에 업계에서는 LFP 재활용 상용화 시점에 정부 보조금 등 제도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요구하고 있다. 전기차 배터리 중에서 가장 재활용 수익성이 높은 배터리는 NCM111로 KWh당 42달러(5만3000원)의 가치가 창출되는 반면, LFP배터리는 약 15달러(약 1만9000원)로 가장 낮다(Statista, 2020). 중국은 LFP배터리의 주요 생산국가이면서 전기차 보급이 이미 2010년부터 이뤄져 폐기물 처리 문제가 코앞에 닥친 상황이다. 전 세계적으로도 재활용에 가장 강력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이를 위해 배터리 이력관리와 함께 재활용을 생산자가 책임지는 생산자 책임제를 시행하고 있다. 중국 신에너지 배터리재활용협회에 따르면 중국은 2013~2014년 보급한 전기차 배터리가 폐기단계에 접어들었으며 2022년 기준 LFP배터리와 삼원계배터리 폐기물 발생 규모는 각각 16GWh씩이다. 중국의 폐배터리 시장 규모는 2021~2025년까지 연평균 51.6%씩 증가해, 2026년에는 LFP가 삼원계를 초과해 80GWh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출처=코트라중국이 폐배터리 재활용에 집중하는 까닭은 자원 회수에 있다. 중국의 2차전지 소비량은 전 세계의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데, 소비량 대비 자국 내 광물 공급이 부족해 주요 원자재에 대해 해외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폐배터리 재활용을 통해 이를 해결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코트라에 따르면 중국의 2차전지 주요 원자재별 해외 의존도는 리튬의 전 세계 소비량의 62.6%를 중국이 차지하고 있는데, 광물 발굴량과 매장량 중 중국 비중은 14.0%, 6.8%에 불과하다. 이에 중국내에서 이미 폐배터리 산업은 급성장했다. 6월 기준 중국의 폐배터리 관련 회사의 수만 5만여개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중 가장 주목받는 폐배터리 재활용 전문기업은 2001년 설립된 거린메이(GEM)로, 세계 3위 리튬이온배터리 양극재용 전구체 생산기업이면서 중국 최대 폐배터리 재활용 전문기업이다. 중국의 텐치(Miracle automaton) 자회사인 진타이거와 리즈실업도 폐리튬이온배터리 재활용에 주력하는 대표적 전문기업이다. 중국의 배터리산업과 폐배터리 회수 산업이 급성장한 배경으로 중국 정부가 제공한 막대한 보조금과 폐배터리 금속회수 목표를 요구하는 강력한 제도와 기술개발이 꼽힌다. 아울러 재활용 단계별 국가표준이 이미 제정되어 적용 중이다. 서창배 부경대 국제지역학부 교수는 “한국도 폐배터리 재활용산업과 관련한 명확한 정책이나 제도를 조속히 준비할필요가 있다”며 “일부 기업들의 적극적인 노력과 달리 정부 차원의 제대로 된 준비는 현재까지 부족한 것으로 보여 자칫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적기를 놓칠 수 있다”고 주장했다.
2023.12.10 I 김경은 기자
롯데마트·슈퍼, 디즈니 100주년 WISH 캠페인 진행
  • 롯데마트·슈퍼, 디즈니 100주년 WISH 캠페인 진행
  •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롯데마트·슈퍼가 디즈니코리아와 함께 따뜻한 연말연시를 선물한다.(사진=롯데쇼핑)롯데마트·슈퍼는 지난 30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와 협업해 콜라보 캠페인(‘Diseny100 : May Your Wishes Come True’)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디즈니 100주년과 내년 1월 3일 개봉을 앞둔 디즈니 100주년 애니메이션 작품 ‘위시’ 개봉을 기념한다.롯데마트·슈퍼는 가족 단위 고객을 위한 다양한 특별 기획 상품과 프로모션을 선보여 특별한 쇼핑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먼저 그로서리 중심의 디즈니 캐릭터 패키지 상품 300여종을 선보인다. ‘미키’, ‘미니’, ‘엘사’ 등 귀여운 디즈니 캐릭터 패키지의 ‘마블나인 한우’, ‘설향딸기’ 등 여러 신선 상품을 판매한다.또한 롯데마트 자체 브랜드 ‘오늘좋은 우유’ PB 상품 패키지에도 디즈니 캐릭터를 적용한다. 이외에도 델리, 베이커리 등 더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디즈니 캐릭터 패키지 상품을 순차적으로 출시한다.롯데마트 토이저러스 4개점(잠실점, 은평점, 수원점, 청량리점)에서는 오는 16일부터 내년 2월까지 크리스마스를 기념해 디즈니 캐릭터 상품 약 700여종을 만나볼 수 있는 샵인샵 형태의 ‘디즈니 마켓’을 오픈한다. 토이저러스 전점에서는 ‘디즈니 아크릴스탠드 스위트박스’, ‘디즈니 100주년 마블 카드 스티커’, ‘디즈니 100주년 리유저블컵’ 등 다양한 단독 상품도 선보인다.디즈니 캐릭터 패키지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11월 30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캐릭터 패키지 상품을 1개 이상 구매한 고객이라면 롯데마트 오프라인 전용 어플인 ‘롯데마트GO’ 이벤트 페이지에서 누구나 경품 응모에 참여할 수 있다.추첨을 통해 1등 당첨자 2명에게는 300만원 상당의 항공권과 입장권으로 구성된 ‘도쿄 디즈니랜드 나들이권’을 증정한다. 또한 12월 한 달간 롯데마트·슈퍼 매장에서 ‘겨울왕국’, ‘미녀와 야수’ 등 디즈니 애니메이션 OST 및 인기 캐롤을 송출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연출한다.
2023.12.10 I 노희준 기자
'완결정' 진지희 "성훈과 러브라인? 나이 차 인정하고 들어가" ②
  • '완결정' 진지희 "성훈과 러브라인? 나이 차 인정하고 들어가" [인터뷰]②
  • 진지희(사진=씨제스스튜디오)[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성훈 오빠가 너무 동안이어서 그렇게 나이가 있는지 몰랐어요.(웃음)”최근 서울시 강남구의 한 카페에서 MBN 토일 드라마 ‘완벽한 결혼의 정석’(이하 ‘완결정’) 종영 인터뷰를 진행한 진지희가 극 중 러브라인에 대한 비하인드를 전했다.‘완결정’은 남편과 가족에게 복수하기 위해 계약 결혼을 선택한 여자 한이주(정유민 분)와 계약 결혼을 연기하는 남자 서도국(성훈 분)의 아찔하고 은밀한 로맨스 복수극. 진지희는 극 중 한이주의 동생이지만 그와 대립하는 한유라 역을 맡아 악역 연기로 눈길을 끌었다.진지희는 배우들과의 호흡에 대해 “언니, 오빠들이 너무 성격이 좋으셨다. 특히 성훈 오빠는 저 보면 ‘유라 어딨지?’ 했다. 오빠들이 키가 너무 커서 여자 배우분들이 너무 힘들어했다. 저희 작품은 키로 뽑냐고 장난식으로 여쭤보고 그랬다”라며 미소를 지었다.이어 오승윤, 서정욱을 언급하며 “승윤 오빠는 아역 때부터 했으니까 말하지 않아도 오고 가는 이해와 분위기가 만들어졌던 것 같다. 정욱 오빠도 거의 친오빠, 친동생처럼 친해져서 배우들끼리 놀러도 가고 그랬다”며 훈훈한 케미를 자랑했다.진지희(사진=씨제스스튜디오)한유라(진지희 분)는 서도국과 결혼하기 위해 갖은 수를 쓰는 인물. 극에서는 5세, 실제로는 16세 차이가 나는 상황. 러브라인에 어려움은 없었을까.진지희는 “나이 차이가 있었기 때문에 그건 인정하고 들어갔다. 성훈 오빠가 너무 동안이어서 그렇게 나이가 있는지 몰랐다. (웃음) 대화하다 보면 친구 같은 느낌을 받을 만큼 편하게 할 수 있게 마음을 열어주셨다”고 답했다.이어 “편집실에서 (나이 차이가 있으니까) 걱정을 했다고 하더라. 근데 보니까 ‘서로 기가 안 밀린다’고 하셨다. 둘이 붙는 신이 재밌다고 피드백을 주셔서 ‘다행이다’ 하면서 날개를 펼치고 날아다녔다”며 너스레를 덧붙였다.또 정유민, 이민영에 대해서는 “언니가 성격이 너무 털털하시고 좋으셨다. ‘유라가 이렇게 착한데 내가 어떻게 복수를 해’ 했다. 근데 액션만 하면 이민영 선배님이고 정유민 언니고 다 눈빛이 변했다. 이민영 선배님께는 천사라는 애칭을 붙여드렸다. 진짜 너무 여리시고 착하신데 촬영만 들어가면 독한 표정으로 변하셨다. 처음엔 의심도 해봤다. (웃음) ‘선배님 이면에 다른 모습이 있나?’ 했는데 그냥 모태 착하심이다. 엄마보다 언니 같은 느낌이 더 컸다”고 에피소드를 전했다.아버지 역할의 전노민에게는 연기 수업을 받았다고. 진지희는 “전노민 선배님은 교수로도 활동 중이신 걸로 알고 있다. 연기 디렉팅을 진짜 많이 주셨다. 발성이나 딕션에 관해서 어떻게 하면 힘을 주지 않고 목이 편하게 나갈 수 있는지 그런 이야기를 해주셨다. 선배님이랑 따로 방에 가서 연기 연습, 발성 연습도 했다. 선생님과 제자가 됐던 것 같다”며 미소를 지었다.진지희(사진=씨제스스튜디오)아역 이미지, 동안 외모에 대한 고민에 대해선 “좋은 것 같다. 노안보다는 동안이 낫다. 할머니가 되어서도 동안이면 영(young)한 연기들을 해볼 수 있으니까 배우 생활을 오래 할 수 있다는 생각에 좋더라”라며 데뷔 20주년을 맞은 배우다운 답변으로 이목을 모았다.‘빵꾸똥꾸’는 진지희의 오랜 수식어였다. 어떤 이야기를 듣고 싶냐는 물음에 진지희는 “고민 좀 해보겠다. 갓지희. 만능 진지희? 다 잘하고 싶고 다 잘할 수 있다. 노력을 엄청 해서 잘하는 것처럼 만들어놓기 때문에”라며 입담을 뽐냈다.연기가 너무 재밌다는 진지희는 “아직 내년 계획은 안 세웠다. 이번 한 해에 제가 하고 싶었던 게 많았는데 많은 걸 이뤘기 때문에 다음 한 해에는 작품적인 목표가 큰 것 같다. 작품을 고르고 가리고 할 때가 아니라 주어진 것을 잘 해내고 싶은 마음이 커서 작품을 하면서 보내지 않을까 싶다. 배우로서 다양한 장르를 시도해 보고 싶다”고 전했다.
2023.12.10 I 최희재 기자
"내년도 어렵다"...중기 57% 내년 경영환경 올해와 비슷
  • "내년도 어렵다"...중기 57% 내년 경영환경 올해와 비슷
  •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중소기업 절반 정도가 내년 경영환경이 올해와 유사하게 녹록하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한 조사가 나왔다.(자료=중기중앙회)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11월 20일부터 닷새간 50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중소기업 경영실태 및 2024년 경영계획 조사를 진행해 결과를 10일 내놨다.응답기업의 57.4%는 2024년 경영환경이 올해와 비슷할 것으로 응답했다. 내년 역시 경영환경이 녹록치 않을 것으로 전망한 것이다. 응답 기업 가운데 악화를 예상한 기업은 26.8%, 호전될 것이라는 기업은 15.8%로 조사됐다.중소기업의 내년 핵심 경영전략(복수응답)으로 ‘신규사업 추진 등 사업 다변화’를 응답한 기업이 48.6%로 가장 많았다. 이어 △원가절감 및 긴축(42.4%) △금융리스크 관리 강화(25.8%) △신규판로 확대(25.8%)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2024년 중소기업 경영안정과 성장을 위해 가장 필요한 정책(복수응답)으로 ‘금융비용 부담 완화’(64.6%)의 비율이 가장 높았다. 뒤를 이어 △주52시간제 개선 등 노동유연화(35.4%) △연구개발(R&D) 및 시설투자 지원확대(27.4%) 순으로 나타났다.중장기적으로 중소기업 경영을 위해 가장 대비가 필요한 요소로 응답기업 10곳 중 5곳(50.8%)이 ‘노동인구 감소’를 응답했다. 다음으로 △산업변화에 뒤처진 규제(26.6%) △‘첨단 기술수준과의 격차 확대’(10.2%) 순으로 답했다.올해 경영환경과 관련해서는 응답기업의 절반(49.8%)이 2023년 경영환경을 어려웠다고 평가했다. 어렵지 않았다고 응답한 기업은 18.4%에 그쳐, 부정적 의견이 긍정적 의견에 비해 2.5배 이상 높게 조사됐다.2023년 경영난의 주요 요인(복수응답)은 ‘수요위축’(47.4%)이 가장 많았다. 뒤이어 △인건비 상승(31.7%) △금리인상(30.9%) 등의 순서로 나타났다.2023년 한 해 동안 경영환경 개선을 위해 중소기업은 ‘거래선(영업·홍보) 확대’(46.0%)를 주로 노력했다, 이어 △비용절감 및 구조조정(39.0%) △신규사업 추진(33.6%)이 그 뒤를 이었다.올 한 해 가장 유용했던 정부·지자체 정책으로는 ‘세금감면·납부유예’(23.2%)가 꼽혔다. 이어 △대출만기 유예·연장(19.2%) △경영안정 지원(16.0%)의 순서로 높은 비중을 보였다.추문갑 중기중앙회 경제정책본부장은 “최근 반도체 주력품목의 수출 회복세 전환 등 긍정적 신호가 나타나고 있으나, 여전히 고물가·고금리와 같은 경제 회복 위험요소도 상존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이어 “특히, 고금리로 인한 이자비용 상승, 원자재가격 상승 등 금융비용 증가로 경영난을 겪는 중소기업들이 경영안정에 접어들 수 있도록 금융비용 부담 완화방안 마련과 주52시간제 개선 등 노동유연화 정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2023.12.10 I 노희준 기자
정보보호 투자액 톱3 기업에 '삼성전자·KT·쿠팡'
  • 정보보호 투자액 톱3 기업에 '삼성전자·KT·쿠팡'
  •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이데일리 김일환 기자]사이버 공격 위협이 증가함에 따라 전체 정보보호 공시 기업 7000여 곳의 총 투자액이 전년보다 20% 이상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투자를 가장 많이 한 상위 3개 기업은 삼성전자, KT, 쿠팡으로 나타났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0일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2023년 정보보호 공시 현황 분석보고서’를 공개했다. 이번 보고서는 2023년 정보보호 공시 현황을 토대로 국내 701개사의 정보보호 투자액, 전담인력, 2년 연속 공시 이행 기업(613개사)의 전년 대비 변화 추이 등을 분석했다.분석 대상 기업 전체의 총 정보보호 투자액은 약 1조 8526억 원으로 전년(1조 5319억 원) 대비 20.9% 증가했으며, 기업별 평균 투자액은 약 26억 원으로 전년(24억 원) 대비 8.3% 증가했다. 이 중 2년 연속 공시 이행 기업의 총 정보보호 투자액은 약 1조 6968억 원으로 전년(1조 4839억 원) 대비 14.4% 증가했고, 기업별 평균 투자액은 전체 공시기업의 평균 투자액보다 2억 원 높은 약 28억 원이며 전년(24억 원) 대비 16.7% 증가했다. 업종별 평균 투자액은 금융업(69억 원), 정보통신업(57억 원), 도소매업(25억 원) 순으로 많았다. 정보보호 투자 규모 상위 10대 기업의 대부분이 정보통신업이나 IT 분야 제조업으로 나타났다. 투자액이 가장 많은 기업은 2435 억원을 투자한 삼성전자였으며, KT가 1035억 원을, 쿠팡이 639억 원을 투자해 2·3위를 차지했다. 삼성전자· KT·쿠팡은 각각 제조·정보통신·도소매 업종에서 가장 많은 투자를 한 업체로도 꼽혔다.분석 대상 기업의 전체 정보보호 전담인력은 약 6891.5명으로 전년(5862명) 대비 17.6% 증가했고, 기업별 평균 전담인력도 약 9.83명으로 전년(9.05명) 대비 8.6% 증가했다. 이 중 2년 연속 공시 이행 기업의 전체 정보보호 전담인력은 약 6240.2명, 기업별 평균 전담인력은 약 10.18명으로 전년(5605.9명, 9.15명) 대비 각각 11.3%씩 증가했다.주요 7개 업종별 평균 정보보호 전담인력은 정보통신업(23.35명), 금융업(17.41명), 도소매업(9.03명) 순이며, 정보보호 전담인력 규모 상위 10대 기업의 대부분이 정보통신업으로 나타났다. 정보보호 전담 인력 수 상위 3대 기업은 삼성전자(904.2명), KT(303.8명), 삼성SDS(225.3명)였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창림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은 “의무공시 제도시행 2년차임에도 불구하고 조기에 안정적으로 정착되었고, 정보보호 공시가 지속될수록 투자 확대 성과가 나타나는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 보고서를 통해 기업이 스스로 정보보호 역량을 개선하는데 기여하고, 다양한 영역에서 정보보호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12.10 I 임유경 기자
교재 집필진 경력 “허위였네”…입시학원, 부당광고 수두룩
  • 교재 집필진 경력 “허위였네”…입시학원, 부당광고 수두룩
  • [세종=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대형 입시학원인 메가스터디는 수험서 집필진에게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 모의고사 참여경력만 있어도 수능 및 평가원 모의고사 경력이 있다고 수험서에 표기했다. 이매진씨앤이는 교재 저자의 수능 출제위원 참여경력이 3회에 불과한데도 이를 과장해 8번 수능출제에 참여했다고 과장 광고했다. 김정기 공정위 시장감시국장.(사진=연합뉴스)공정거래위원회는 10일 이 같은 내용의 부당한 표시·광고행위을 한 9개 대학입시학원 및 출판사에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18억3000억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적발 업체는 디지털대성, 메가스터디교육, 엠스엠교육, 이투스교육, 하이컨시 등 5개 학원사업자와 메가스터디, 브로커매쓰, 이감, 이매진씨앤이 등 4개 출판사업자다. 이번에 적발한 부당한 표시·광고행위는 총 19개이며 유형은 △교재 집필진의 경력을 허위로 표시·광고한 행위 △수강생 수, 합격자 수, 성적향상도 등 학원의 실적을 과장한 행위 △환급형 상품의 거래조건을 기만적으로 광고한 행위 등이다. 가장 많이 적발한 유형은 수험생 교재의 집필진 경력을 허위로 표시·광고한 경우인데 메가스터디, 이매진씨앤이를 비롯해 6개 사업자가 적발됐다. 메가스터디는 평가원 모의고사 참여경력만 있어도 수능 및 평가원 모의고사 경력이 있다고 표기하거나 검토위원 경력만 있어도 출제위원 경력이 있다고 허위로 표기하는 등 수험생이 중시하는 수능 및 출제위원 경력을 강조해 허위로 표시·광고했다. 수출 출제위원 경력뿐만 아니라 박사급 집필진 수 등 집필진의 학력 등을 허위로 표시·광고한 경우도 적발됐다. 이감은 자신의 모의고사가 문학전공 박사진 15명, 비문학전공 박사진 16명 등 다수의 박사급 연구진에 의해 집필된 것으로 광고했지만 실제 박사 경력을 가진 연구진은 1명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매진씨앤이도 서울대·연고대 박사, EBS 교재 집필진, 수능 출제위원 등 경력을 갖춘 40명에서 60명의 출제위원단이 모의고사를 만들었다고 표시·광고했지만 실제 해당 경력을 갖춘 출제위원은 7명에서 17명에 불과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정기 공정위 시장감시국장은 “이러한 광고 행위는 사실과 다르거나 사실을 지나치게 부풀린 것으로 수험생들이 광고 대상이 된 교재 또는 강사가 실제보다 더욱 경쟁력 있는 것으로 오인해 합리적 구매결정을 방해한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조치는 사교육 카르텔·부조리 범정부 대응의 일환으로 지난 7월 교육부의 조사요청에 따라 적발된 것으로 공정위는 조사개시일로부터 약 80일 만에 조사를 마무리하고 심사보고서를 위원회에 상정했고 이후 신속한 심의를 거쳐 위법 여부를 최종 확정됐다.
2023.12.10 I 강신우 기자
제이슨 데이-리디아 고 '환상의 짝꿍', 포섬 경기서 6언더파 합작
  • 제이슨 데이-리디아 고 '환상의 짝꿍', 포섬 경기서 6언더파 합작
  • 제이슨 데이(가운데)와 리디아 고(오른쪽)이 경기 중 활짝 웃으며 기뻐하고 있다. (사진=AFPBBNews)[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제이슨 데이(호주)와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환상적인 호흡으로 남녀 혼성 경기로 펼쳐지는 그랜트 손턴 인비테이셔널(총상금 400만달러) 둘째 날 선두로 도약했다.데이와 고는 1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디뷰런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2라운드 포섬 경기에서 6언더파 66타를 합작해 중간합계 20언더파 124타로 2타 차 선두에 올랐다. 데이와 고는 전날 스크램블 방식으로 열린 1라운드에선 14언더파 58타를 합작했다. 1번홀에서 경기를 시작해 3번홀까지 타수를 줄이지 못하던 데이와 고는 4번홀(파4)에서 버디를 잡아냈다. 그러나 5번홀(파4)에선 보기를 했고, 6번홀(파5)에서 버디를 추가한 뒤 전반 경기를 끝냈다. 이때까지 1타밖에 줄이지 못했으나 후반엔 펄펄 날았다. 11번홀(파4)을 시작으로 13번(파4)과 14번(파5) 그리고 16번(파3)과 17번홀(파5)에서 버디를 합작해 2타 차 단독 선두로 나섰다.1라운드에서 56타를 적어내며 선두로 나섰던 토니 피나우와 넬리 코다(이상 미국)는 이날 2타를 줄이는 데 만족해 선두를 내줬다. 중간합계 18언더파 126타를 기록, 루카스 글로버(미국)-리오나 머과이어(아일랜드) 조와 함께 공동 2위에 자리했다.리키 파울러-렉시 톰슨(이상 미국)도 이날 순위 도약에 성공, 우승 경쟁에 불을 지폈다. 4타를 줄인 파울러와 톰슨은 중간합계 16언더파 128타를 적어내 선두를 4타 차로 추격했다.이번 대회는 첫날 같은 조 선수가 각자 티샷한 뒤 하나의 공을 선택해 경기하는 스크램블 방식으로 열렸고, 둘째 날은 공 하나를 번갈아 치는 포섬 방식, 마지막 3라운드에선 같은 조 선수가 각자 티 샷을 한 뒤 두 번째 샷은 서로 공의 위치를 바꿔 경기하는 변형 포볼 방식으로 열린다.
2023.12.10 I 주영로 기자
'미래 CEO' 청년 모인다…한경협, 퓨처 리더스 캠프 개최
  • '미래 CEO' 청년 모인다…한경협, 퓨처 리더스 캠프 개최
  • [이데일리 조민정 기자] 한국경제인협회가 미래의 CEO를 꿈꾸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퓨처 리더스 캠프(퓨리캠)를 개최한다.(사진=이데일리 방인권 기자)한경협은 내년 1월 14일부터 16일까지 2030 청년 200여 명을 초청해 강원도 강릉에서 2박 3일간 퓨리캠을 연다고 10일 밝혔다. 퓨리캠은 미래의 CEO를 꿈꾸는 청년들이 자신의 미래설계에 대한 다양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 비전 캠프로서 한경협이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이다.청년들의 창업과 자기개발 관련 역량을 강화하고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선 성공한 기업인이 되기 위해 갖추어야 할 덕목과 소양을 주제로 토크콘서트, 창업CEO 멘토링 및 네트워킹, 공연 관람, 봉사활동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첫 연사로는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이 나서 포기를 모르는 불굴의 도전정신, 어린 시절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의 발자취, 인생관과 철학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서 회장은 창업 20년 만에 한국 최고의 바이오그룹 셀트리온을 성장시킨 K-바이오 신화의 주인공으로 대한민국 기업가정신의 산증인이다.둘째 날부터는 송길영 작가, 김종윤 야놀자클라우드 대표, 남민우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이사장, 피식대학 피식쇼 멤버들이 강연자로 나선다. 아울러 창업 경험이 있는 스타트업 CEO 선배들의 멘토링이 실시간으로 진행되고, 조별 과제를 통해 끈끈한 네트워킹을 쌓을 기회도 주어진다. 사회문제 해결에 동참하기 위한 봉사활동과 예술적, 문화적 소양을 쌓기 위해 강릉시립교향악단의 특별 공연도 관람할 예정이다. 우수참가자는 ‘2024 퓨처 리더스 어워드’ 수상의 혜택도 얻을 예정이다. 이번 퓨리캠 행사는 기업가정신에 관심이 있는 20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이라면 누구나 한경협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를 신청할 수 있다.이상윤 한경협 CSR본부장은 “퓨리캠은 청년들이 미래 리더로 발돋움하기 위한 초석이 될 신개념 캠프가 될 것”이라며 “한경협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밝히기 위해 청년들의 꿈을 응원하고 기업가정신을 북돋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12.10 I 조민정 기자
권성동 "주식양도세 기준 완화, 尹대선 공약…지체해선 안 돼”
  • 권성동 "주식양도세 기준 완화, 尹대선 공약…지체해선 안 돼”
  • [이데일리 이상원 기자]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은 10일 정부의 주식 양도소득세 부과 기준 완화 추진과 관련해서 “지체할 이유도 없고, 지체해서는 안 된다”고 거듭 목소리를 높였다.김기현(오른쪽) 국민의힘 대표와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10월 16일 중구 서울시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서울시에 대한 국정감사에 참석해 대화를 나누고 있다.(사진=뉴스1)권 의원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정부와 여당은 ‘부자감세’ 따위의 질 낮은 선동을 두려워하지 말고 정치의 본질에 충실해야 한다”며 주식양도세 기준 완화의 필요성을 촉구했다.그는 “연말마다 주식양도세 과잉 규제로 인한 대량 매도 물량이 쏟아지고, 이로 인한 비정상적 주가 하락 때문에 기업은 물론 다수의 개미투자자가 피해를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현재 정부는 주식 양도소득세 과세 대상인 ‘대주주’ 기준을 현행 10억원에서 30억원으로 올리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권 의원은 “민주당 반대를 이유로 회의적인 내부 의견도 상당하다고 한다”며 “정책을 놓고 내부 이견이 있을 수 있다. 그러나 주식 양도세 기준 완화는 윤석열 정부 대선 공약이었다”고 주장했다.아울러 그는 “자산은 자유의 중요한 토대다. 국민의 자산 형성을 통한 기회 확장을 보수 정당이 목표하는 이유”라며 “정부와 여당은 자유가 구호에 그치지 않고 국민의 삶 속에서 체감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어 “대선 공약이 왜 이렇게 지체됐는지 이유를 밝혀야 한다. 만약 지킬 수 없다면 국민 앞에서 사과해야 한다”며 “주식양도세 완화는 시행령만 고치면 되는 일이다. 절대다수의 개인투자자에게는 시간이 없다”고 강조했다.
2023.12.10 I 이상원 기자
2500선 박스피…경기둔화 우려에 투심 냉각
  • 2500선 박스피…경기둔화 우려에 투심 냉각[주간증시전망]
  • [이데일리 김보겸 기자] 국내 증시가 2500선에서 등락하면서 박스권에 갇힌 모습이다. 금리하락을 투자심리 회복이 아니라 미국 경기둔화 우려로 해석하는 분위기가 커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증권가에서는 시장의 금리인하 기대가 과도한 측면이 있다며 실적과 모멘텀을 확보한 종목 위주로 접근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8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지수가 표시돼있다.(사진=연합뉴스)10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지난주(12월4일~8일) 코스피는 전주 대비 12.84포인트(0.51%) 오른 2517.85에 장을 마감했다. 지난달 등락을 거듭하면서도 2200선에서 2500선까지 11.30% 올랐지만 12월 들어 2500선 전후를 횡보하는 모습이다. 같은 기간 코스닥은 1.31포인트(0.16%) 내린 831.68을 기록했다. 이 기간 외국인이 코스피에서 대거 사들이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외국인은 지난주 코스피에서 7051억원 규모를 사들였다. 기관도 522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만 8441억원을 팔아치웠다. 코스닥도 외국인이 견인했다. 같은 기간 외국인은 1352억원을 순매수했고 개인도 612억원을 사들였다. 기관만 1005억원 순매도했다. 증시가 2500선 내외에서 좁은 박스권 흐름을 보이는 것을 두고 증권가는 미국의 경기 경착륙 우려가 커지기 때문이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이르면 내년 상반기 금리인하에 나설 것이란 기대가 나오지만, 이를 투자심리 개선보다는 경기둔화 우려로 해석하는 투자자들이 나타나고 있다는 것이 금융투자업계의 시각이다. 또한 12월은 기관들의 북클로징(회계장부 마감)과 개인들의 연말 대주주 양도세 회피 물량으로 인해 통상 거래량이 줄어드는 시기로, 수급도 부정적이다. 증권가에서는 이번 주 조기 금리인하 기대가 사그라지며 경계·관망 심리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난 8일 발표된 미국 비농업부문 고용지수가 시장 예상치보다 견고한 모습을 보이면서다. 김지원 KB증권 연구원은 “다음 주 미국 물가 발표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예정돼 있어 경계심리가 연장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석중 신한투자증권 연구원도 “지수 베팅보다 실적 개선이 가능한 업종과 테마 중심으로 투자 대상을 좁혀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이에 따라 시장은 오는 12~13일 예정된 FOMC의 금리 결정에 주목하고 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비교적 균형 잡힌 발언을 통해 중립 기조를 유지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온다. 경기가 둔화하고 있어 추가 긴축 근거가 약하고, 점도표도 하향 조정될 가능성이 있어 이번 회의에서 매파적(통화 긴축 선호) 기조를 유지하기는 어려울 것이란 분석이다. 다만 연준이 이번 회의에서 금리 인상 사이클 종료를 시사하더라도 증시에 무조건 호재가 되기 어렵다는 우려도 있다. 이미 시장이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를 어느 정도 반영한 탓이다. 전규연 하나증권 연구원은 “불확실성이 높은 만큼 경기 둔화에 대한 확실한 근거를 확보하기 전까지 연준 위원들은 금리 인하를 논의하지 않을 것”이라며 “경제 성장과 금리 인하 기대 사이에 미스매칭이 발생하고 있으며 시장이 연준 생각보다 과도하게 금리 인하 기대를 반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여전히 미국 고용이 견조하다는 지표도 연준의 조기 금리인하 기대에 찬물을 끼얹는 분위기다.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달 비농업 일자리는 전월 대비 19만9000만개 증가했다.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19만개)를 소폭 웃돌았고, 직전월인 10월(15만개 증가)을 크게 상회했다. 12월 FOMC를 앞두고 증권가에서는 미국과 중국의 소비자물가지표 등을 주시하며 밸류에이션이 낮거나 턴어라운드를 시작한 종목이나 업황에 주목해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다. 또한 모멘텀을 확보한 기업에도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는 충고다. 삼성증권은 턴어라운드가 시작된 삼성전자(005930) SK하이닉스(000660) 삼성물산(028260)을, 로봇 모멘텀을 장착한 LIG넥스원(079550), 기아(000270), 현대오토에버(307950), 텔레칩스(054450)를 제시했다.오는 12일 미국 11월 소비자물가 발표가 예정돼 있고, 13일에는 생산자물가, 15일 중국 11월 산업생산과 소매판매 등 지표가 나온다.
2023.12.10 I 김보겸 기자
영앤리치 정동원, 임영웅과 이웃됐다
  • 영앤리치 정동원, 임영웅과 이웃됐다[누구집]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가수 정동원(16)이 20억원대 주상복합 아파트를 매입했다. 2019년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 출연 후 4년 만이다.메세나폴리스 전경(사진=뉴스1), 가수 정동원(사진=네이버프로필)뉴스1에 따르면 정동원은 지난여름 서울 마포구에 있는 주상복합 아파트 메세나폴리스 한 세대를 약 20억원에 매입했다. 단지는 지하 7층, 지상 39층에 전용면적 122~244㎡로 구성된 주상복합 아파트다. 총 3개 동으로 이뤄졌으며 2012년 8월 준공됐다. 지난해 선배 가수 임영웅이 이곳 펜트하우스를 51억원에 매입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단지는 입주자 출입 동선마다 경호원이 배치돼 있고, 외부 침입을 판단하는 감지기가 주차장에서 집안까지 작동하는 등 사생활 보호에 유리하고, 청소·빨래 등 집안일을 전문적으로 하는 가사도우미 서비스도 제공된다. 서울 지하철 2호선, 6호선인 합정역과 가까워 교통이 편리하며, 신촌, 홍대 상권과 접근성도 높다. 최근 매매가격은 지난 5월 전용 122㎡기준 22억원에계약서를썼다. 전세가율은 68~69%수준으로 최근 실거래가는 지난 10월 기준 13억 5000만원에 거래됐다. 서울 집값이 하락세로 돌아섰지만, 가구수가 많지 않고 대형평수에 실거주가 많은 만큼 거래가 활발하게 일어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한국부동산원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이달 첫째 주(4일) 기준 서울 집값은 0.01% 하락했다. 마포구(-0.03%)는 성산동과 아현동, 공덕동 대단지를 중심으로 집값이 내렸다.부동산원 관계자는 “향후 부동산 시장 전망이 불투명한 상황에서 실수요자들 사이에서 ‘지켜보자’는 분위기가 강해지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매물 가격이 기존보다 낮아지고 있고 조정되는 단지에서 간헐적으로 거래가 이뤄지면서 서울 집값이 하락세로 전환했다”고 말했다.한편, 경남 하동 출신인 정동원은 현재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 실용음악과에 재학 중이다.
2023.12.10 I 신수정 기자
위메이드, 30% 급등…증시 부진 속 게임 ETF 선방
  • 위메이드, 30% 급등…증시 부진 속 게임 ETF 선방[펀드와치]
  •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금리 인하 기대가 과도했다는 우려에 국내 주식형 펀드가 하락세를 보였지만, 게임주 상장지수펀드(ETF)는 상대적으로 선방하는 모습을 보였다. 위메이드(112040)가 주간 30% 가까이 급등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다만, 위메이드에 대한 밸류에이션 부담이 크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어 내년 실적 개선이 가능할지에 관심이 쏠린다. 위메이드가 DIFC이노베이션허브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자료=위메이드)◇ 국내 주식형 ‘마이너스’…위메이드에 게임 ETF 선방10일 펀드평가사 KG제로인에 따르면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국내 주식형 펀드 중 주간(12월 1~7일) 기준 KBSTAR 게임테마 ETF가 4.77%의 수익률을 기록, 수익률 1위에 올랐다. 이어 TIGER K게임 ETF, KODEX 게임산업 ETF가 수익률 상위 5위권 안에 이름을 올렸다. 전체 국내 주식형 펀드 수익률이 한 주간 -2.13%를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비교적 좋은 성과를 냈다는 분석이다. 국내 주식형 펀드 수익률이 이처럼 부진했던 이유는 코스피의 하락 때문이다. 코스피는 금리를 둔 미국의 ‘피봇(정책 전환)’에 대한 기대감이 너무 과도하다는 우려와 함께 미국 경기가 경착륙할 것이라는 비관적인 전망이 대두하며 하락했다. 유가가 급락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나오며 미국 증시가 약세를 보인 영향이다. 이런 상황에서 게임주 ETF는 위메이드가 급등하면서 상대적 우위를 기록했다. 위메이드는 한 주간 29.48% 상승했다. 위메이드가 발행한 코인 위믹스가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에 재상장하면서다. 5대 가상자산 거래소 협의체 DAXA(닥사)가 공동 거래지원종료(상장폐지) 결정을 내린 지 1년 만이다. 위믹스 가격은 코빗 재상장 공지 이후 크게 올랐다.또한 위메이드가 중동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는 점도 호재로 작용했다. 최근 위메이드는 두바이국제금융센터(DIFC)의 ‘이노베이션허브’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위믹스 플레이센터를 현지에 설립한다고 밝혔다. 위믹스를 두바이금융서비스청(DFSA)의 공인 암호화폐로 등록하기 위한 신청 절차도 진행하고 있다. 내년 1분기 블록체인을 접목한 ‘나이트크로우’ 흥행 기대도 따른다. 임희석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위메이드는 나이트크로우 내년 초 글로벌 출시, ‘미르4’, ‘미르M’ 판호 획득, 매드엔진 자회사로 편입, 내년 상반기 ‘이미르’ 출시 기대 등 다른 중소형 게임사보다 상승 요인이 많다”며 “내년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은 16배 수준으로 밸류에이션 부담이 생기기 시작하는 구간이지만, 실적 상향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 인도 펀드, 주간 6.5% 강세…인도레버리지 16% ‘쑥’해외 주식형 펀드 평균 주간 수익률은 0.87%를 기록했다. 국가별로는 인도가 6.53%로 가장 많이 상승했다. 섹터별 펀드에선 소비재가 2.95%로 상승 폭이 가장 컸다. 개별 상품 중에서는 TIGER 인도레버리지 ETF가 16.30%의 수익률로 가장 우수한 성적을 냈다.한 주간 미국 증시는 상승세를 보였다. S&P500은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연설을 소화하며 상승했다. 긴축 완화 기대감을 유지할 수 있다는 전망에 투자심리가 개선됐다는 분석이다. 니케이225는 연준의 피봇에 대한 기대가 과도했다는 인식에 하락했다. 유로스톡50은 매파 인사인 이사벨 슈나벨 유럽중앙은행(ECB) 집행 이사의 비둘기파적인 발언에 상승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무디스가 중국의 신용등급전망을 하향 조정한 것에 더해 중국 국영기업 및 은행의 신용등급 전망도 하향하며 하락했다.한 주간 국내 채권금리는 하락세를 보였다. 국내 채권금리는 11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년 동월 대비 3.3% 상승하며 둔화하는 모습을 보인 것에 영향을 받아 하락했다. 호주 중앙은행은 기준 금리를 동결했으며, 이에 호주 금리가 하락하며 우리 금리도 연동되며 하락했다.자금 흐름을 살펴보면 주식형펀드의 설정액은 204억원 감소한 20조6146억원으로 집계됐다. 채권형 펀드의 설정액은 3445억원 증가한 20조7349억원이다. 머니마켓펀드(MMF) 펀드의 설정액은 2조8622억원 증가한 153조8130억원으로 집계됐다.(자료=KG제로인)
2023.12.10 I 이은정 기자
쌓이는 경매 매물…낙찰가율 7개월 만에 상승세 '멈춤'
  • 쌓이는 경매 매물…낙찰가율 7개월 만에 상승세 '멈춤'
  •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지난달 전국 아파트 경매 진행건수는 1년 전보다 48.6% 늘었지만, 낙찰가율은 80.8%에 그쳐 일곱 달 만에 하락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매물건이 쌓이지만 관련 지표는 일제히 하락 추세다.전국 아파트 경매지표. (자료=지지옥션)경·공매 데이터 전문기업 지지옥션이 10일 발표한 ‘2023년 11월 경매동향보고서’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경매 진행건수는 2829건으로 전달(2629건) 대비 7.6%, 전년 동월(1904건)에 비하면 무려 48.6%가 증가했다.고금리 이자부담 및 매수세 위축으로 경매 신건과 유찰 건수가 동시에 늘어난 탓이란 분석이다.낙찰률은 37.8%로 전월(39.8%)보다 2.0%p 하락했고, 낙찰가율은 전달(84.1%) 보다 3.3%p 떨어진 80.8%를 기록하면서 7개월 만에 상승세를 멈추고 하락 전환했다.평균 응찰자 수는 0.3명이 줄어든 6.0명으로 집계됐다.서울 아파트 경매 진행건수는 281건으로 지난 5월부터 매월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낙찰률은 28.5%로 전달(26.5%) 대비 2.0%p 올랐지만, 여전히 20%대 낮은 수준에 머물렀고, 낙찰가율은 전달(86.7%) 대비 6.0%p 하락한 80.7%를 기록했다. 낙찰가율 상승을 견인하던 강남3구(강남·서초·송파) 마저 위축되면서 서울 아파트 전체 낙찰가율이 큰 폭으로 떨어졌다. 평균 응찰자 수도 전달(5.8명) 보다 0.3명이 줄어든 5.5명으로 집계됐다.경기 아파트 진행건수는 670건으로 2015년 4월(697건) 이후 8년 7개월 만에 최다 진행건수를 경신했다. 낙찰률은 43.3%로 전달(39.5%) 보다 3.8%p 상승했다. 낙찰가율은 82.1%로 전월(85.2%) 대비 3.1%p 하락하면서 6개월 간의 오름세가 멈췄다. 평균 응찰자 수는 8.1명으로 전월(8.4명) 보다 0.3명이 감소했다.인천 아파트 진행건수는 207건으로 전달(161건) 보다 28.6%가 증가했다. 낙찰률은 36.7%로 전월(39.1%) 대비 2.4%p 하락했고, 낙찰가율도 전달(82.1%) 보다 1.0%p 하락한 81.1%로 집계됐다.매각절차가 재개된 인천 미추홀구 전세사기 피해주택이 저가에 낙찰되면서 전체 낙찰가율 하락에 영향을 끼쳤다. 평균 응찰자 수는 7.4명으로 전월(8.7명) 보다 1.3명이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지방 5대 광역시에서는 유일하게 대전 아파트 낙찰가율이 상승했다. 대전 낙찰가율은 87.2%로 전달(84.6%) 대비 2.6%p 상승하면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광주는 전달(85.5%) 대비 6.4%p 하락한 79.1%를 기록해 6개월 만에 다시 80%를 밑돌았고, 대구(83.7%)와 울산(81.8%)은 각각 2.4%p, 1.5%p 떨어졌다. 부산(78.2%) 역시 전월 보다 0.3%p 내려갔다.지방 8개 도에서는 경남지역(77.1%) 아파트 낙찰가율이 전달(76.6%) 보다 0.5%p 오르는데 그쳤다. 하락폭이 가장 컸던 곳은 전남(69.5%)으로 전월(79.8%) 대비 10.3%p 하락해 2014년 7월(69.0%) 이후 처음으로 최저점을 찍었다.충남(76.1%)은 전달(81.6%) 대비 5.5%p, 강원(82.2%)과 충북(82.9%)은 각각 4.2%p 하락했다. 전북(79.6%)은 1.4%p, 경북(83.3%)은 1.0%p 떨어졌다.진행건수 19건 중 10건이 낙찰된 제주 아파트 낙찰가율은 84.5%, 16건 중 5건이 낙찰된 세종은 79.2%를 기록했다.
2023.12.10 I 박경훈 기자
마래푸 17억, 디에이치아너힐즈 15억
  • 마래푸 17억, 디에이치아너힐즈 15억[경매브리핑]
  •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이번주 법원 경매를 통해서는 서울 마포구 아현동 마포래미안푸르지오가 16억 7100만원에 넘겨졌다. 이번주 최다 응찰 물건은 경기 고양 일산서구 현대홈타운으로 38명이 몰렸다. 최고 낙찰가 물건은 부산 강서구 명지동의 대지로 80억 6830만원에 낙찰됐다.서울 마포구 아현동 마포래미안푸르지오 413동. (사진=카카오)12월 1주차(12월 4일~12월 8일) 전체 법원 경매는 2680건이 진행돼 690건(낙찰률 25.7%)이 낙찰됐다. 총 낙찰가는 1771억원으로 낙찰가율은 69.4%, 평균 응찰자 수는 3.8명이었다. 전주에는 총 3864건이 진행돼 901건(낙찰률 23.3%)이 낙찰됐다.이중 수도권 주거시설은 610건이 진행돼 156건(낙찰률 25.6%)이 낙찰됐다. 총 낙찰가는 570억원으로 낙찰가율은 79.4%, 평균 응찰자 수는 7.0명이었다. 서울 아파트는 총 48건이 진행돼 이중 15건(낙착률 31.3%)이 낙찰됐다. 총 낙찰가는 142억원으로 낙찰가율은 76.8%, 평균 응찰자 수는 6.1명이었다.이번주 서울 아파트 주요 낙찰 물건을 보면 서울 마포구 아현동 마포래미안푸르지오 413동(전용 85㎡)이 감정가 16억 1000만원, 낙찰가 16억 7100만원(낙찰가율 103.8%)를 기록했다. 유찰횟수는 0회, 응찰자는 1명이었다. 이어 서울 강남구 개포동 디에이치아너힐즈 320동(전용 94㎡)은 감정가 34억 4200만원, 낙찰가 15억 559만 9000원에 주인을 찾았다.서울 마포구 대흥동·노고산동 신촌그랑자이 106동(전용 85㎡)은 14억 8899만원, 서울 서초구 반포동 한신서래 1동(전용 65㎡)는 14억 6889만 5000원, 서울 성동구 응봉동 대림 10동(전용 76㎡)은 11억 2000만원, 서울 송파구 오금동 오금동쌍용스윗닷홈 101동(전용 85㎡)은 9억 7500만원에, 서울 서초구 우면동 LH서초5단지 503동(전용 (전용 85㎡)은 감정가 14억 3600만원, 낙찰가 9억 1919만 1920원에 낙찰됐다.이번주 최다 응찰자 물건은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일산동 현대홈타운 303동(전용 113㎡)으로 38명이 몰렸다. 감정가는 5억 8400만원, 낙찰가는 4억 399만 900원이었다.일산중등학교 동측에 인근한 해당 물건은 496세대 6개동으로 총 25층 중 24층, 방 4개 욕실 2개 계단식 구조다. 주변은 아파트 단지와 상업시설이 혼재돼 있다. 경의중앙선인 일산역까지 도보로 이동할 수 있고, 고양대로 등 주요 도로를 이용하면 서울 연신내 방면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주변 교육기관으로는 일산초중학교와 현산중학교 등이 있다.이주현 지지옥션 전문위원은 “권리분석에 문제는 없다. 후순위 임차인이 점유하고 있으나, 보증금 전액을 배당받을 수 있어 명도에 어려움은 없다”고 설명했다.이어 “2회 유찰로 감정가 대비 49%인 2억원대까지 떨어지자 저가 매수를 희망하는 수요자가 몰리면서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덧붙였다.이번주 최고 낙찰가 물건은 부산 강서구 명지동 대지(토지면적 1960.4㎡)로 감정가 95억 2754만 4000원, 낙찰가 80억 6830만원에 낙찰됐다. 응찰자 수는 1명으로 낙찰자는 법인이었다.명호고등학교 동측에 위치한 해당 물건은 상업지역에 위치한 토지로서 주변은 근린시설과 아파트 단지가 밀집해 있다. 북측에는 명지국가산업단지와 명지경제자유구역이 형성해 있어 일자리와 수택 수요도 풍부해 보인다. 도로에 접해 있어 차량 접근성도 좋다.이주현 전문위원은 “권리분석에 문제는 없다. 인근 주민이 주차장으로 활용하고 있어 추후 토지를 인도받는데에 어려움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용도지역은 도시지역이지만,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지정돼 있어 용적률과 건폐율 등 개발행위에 관한 구체적인 조사가 필수인 사건이다”고 설명했다.
2023.12.10 I 박경훈 기자
세르비아 황인범-벨기에 홍현석, 나란히 득점포...팀승리 견인
  • 세르비아 황인범-벨기에 홍현석, 나란히 득점포...팀승리 견인
  • 세르비아 리그 츠르베나 즈베즈다에서 활약 중인 국가대표 미드필더 황인범. 사진=즈베즈다 구단 SNS[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축구 국가대표 미드필더 황인범(츠르베나 즈베즈다)이 세르비아 무대 데뷔 골을 터뜨렸다.츠르베나 즈베즈다는 10일(한국시간)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의 스타디온 라이코 미티치에서 열린 세르비아 프로축구 수페르리가 18라운드 홈 경기에서 믈라도스트 루카니를 3-1로 눌렀다.황인범은 4-2-3-1 포메이션의 왼쪽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경기가 끝날 때까지 뛰었다. 특히 후반 43분 멋진 슈팅으로 팀의 세 번째 골을 기록, 팀 승리를 견인했다.황인범은 요반 미야토비치와 패스를 주고받은 뒤 왼쪽 페널티 지역으로 파고들어 오른발 슈팅을 날렸다. 황인범이 때린 슈팅은 크로스바에 맞은 뒤 골라인을 넘어 바운드 돼 골문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올 시즌 즈베즈다에 합류한 황인범의 세르비아 리그 데뷔 골을 기록했다.이날 승점 3을 추가한 즈베즈다는 14승 1무 2패로 승점 43을 쌓아 1위에 올랐다. 즈베즈다는 전반 8분 상대의 핸드볼 파울로 얻어낸 페널티킥을 알렉산다르 카타이가 성공해 먼저 앞서 나갔다. 하지만 2분 상대팀 믈라도스트의 우로시 스렘체비치에게 헤더로 동점골을 허용했다.전반을 1-1로 마친 즈베즈다는 후반 22분 미야토비치의, 오른발 슈팅으로 동점 균형을 깼다. 이어 황인범의 추가골까지 더해 2골 차 완승을 일궈냈다.한편, 벨기에 주필러리그 헨트에서 활약 중인 국가대표 미드필더 홍현석도 부상에서 회복한 뒤 3경기 만에 득점포를 재가동했다. 헨트는 벨기에 헨트의 겔람코 아레나에서 열린 2023~24 벨기에 주필러리그 17라운드 홈 경기에서 몰렌베크에 4-0 대승을 거뒀다.3-4-1-2 포메이션의 2선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홍현석은 후반 32분 옴리 간델만과 교체돼 나갈 때까지 약 77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볐다. 특히 전반 추가시간에는 팀의 두 번째 골을 책임졌다.마티스 사무아즈가 올린 크로스를 위고 쿠이퍼스가 문전 헤더로 연결했다. 슈팅이 골키퍼 선방에 막혀 흘러나오자 홍현석이 재차 밀어 넣어 골로 연결했다. 홍현석의 올 시즌 리그 3호 골(2도움)이었다.대표팀 소집 기간인 지난달 16일 피로골절이 발견돼 소속팀으로 복귀한 홍현석은 재활을 마치고 지난 3일 리그 16라운드 안더레흐트전과 지난 7일 벨기에컵 16강 신트트라위던전에 출전했다. 이날 승리로 8승 8무 1패로 승점 32를 쌓은 헨트는 리그 3위로 올라섰다.
2023.12.10 I 이석무 기자
황희찬, 공격포인트 추가 실패...울버햄프턴, 노팅엄과 1-1 무승부
  • 황희찬, 공격포인트 추가 실패...울버햄프턴, 노팅엄과 1-1 무승부
  • 울버햄프턴에서 활약 중인 황희찬. 사진=AFPBBNews[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코리안가이’ 황희찬(울버햄프턴)이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공격 포인트를 추가하는데 실패했다. 소속팀 울버햄프턴 원더러스가 노팅엄 포리스트와 무승부에 만족해야 했다.울버햄프턴은 10일(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프턴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6라운드 홈 경기에서 노팅엄과 1-1로 비겼다.이날 선발 출전한 황희찬은 8경기 연속 리그에서 풀타임을 소화하며 2경기 연속 득점을 노렸으나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올 시즌 울버햄프턴의 공격을 앞장서 이끌고 있는 황희찬은 리그 8골 2도움, 리그컵에서 1골 등 공식전 9골 2도움을 기록 중이다. 승점 1을 추가하는데 그친 울버햄프턴은 5승 4무 7패 승점 19를 기록, 리그 순위 12위에 자리했다.이날 황희찬은 파블로 사라비아, 마테우스 쿠냐와 함께 스리톱을 구성해 팀 공격을 책임졌다. 활발하게 움직이며 기회를 엿봤지만 좀처럼 슈팅 기회를 찾지 못했다. 후반 31분 페널티박스 안으로 파고드는 과정에서 상대 수비수 윌리 볼리와 엉켜 넘어지는 장면이 나왔지만 주심의 휘슬을 울리지 않았다.울버햄프턴은 전반 14분 먼저 실점하면서 불안하게 출발했다. 노팅엄은 전반 14분 오른쪽 윙백 니코 윌리엄스의 크로스를 왼쪽 윙백 해리 토폴로가 헤더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울버햄프턴의 동점골은 전반 34분에 터졌다. 파블로 사라비아의 컷백을 받은 마테우스 쿠냐가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축구 통계 사이트 풋몹은 이날 슈팅 1차례에 그친 황희찬에게 울버햄프턴 선발 선수 중 3번째로 낮은 평점 6.2를 매겼다. 반면 후스코어드닷컴은 황희찬에게 6.7의 무난한 평점을 줬다.
2023.12.10 I 이석무 기자
영끌족 "휴우"…주담대 금리 연 3%대로 하락세
  • 영끌족 "휴우"…주담대 금리 연 3%대로 하락세
  • [이데일리 문승용 기자][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시중은행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금리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은행채·예금금리 등 대출에 필요한 자금을 조달하는 금리가 떨어지면서 여신금리도 동반 하락하는 모습이다. 주택시장이 침체되면서 수요가 줄어든 영향도 있다고 금융업계는 보고 있다. ◇혼합형 주담대 2주만에 0.06~1%포인트 내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등 국내 5대 은행의 주담대 혼합형(고정형) 금리는 8일 기준 연 3.76~6.02%로 집계됐다. 일주일 전인 이달 초(3.82~6.12)보다 금리 상단은 0.1%포인트, 하단은 0.06%포인트 내렸다.10월 말만 해도 주담대 고정 금리는 연 4.36~6.76%(10월 27일) 수준이었으나, 이후 점차 하락해 지난 달 하순께 금리 하단이 약 두 달 만에 연 3%대로 내려가더니 계속 떨어지는 추세다. 5대 은행 중 금리 하단이 가장 낮은 곳은 KB국민은행으로 8일 기준 연 3.76~5.16%를 나타냈다. 우리은행(연 3.98~5.18%), NH농협은행(연 3.83~5.53%) 등도 금리 하단이 3%대를 기록했다.5대 은행 주담대 변동 금리도 8일 연 4.51~7.02%로 지난 1일(4.58~7.08)보다 소폭 내렸다. 지난 달 15일엔 연 4.58~7.21% 수준까지 올랐다가 차츰 떨어지고 있다. 신용대출 금리는 지난 1일 연 4.65~6.65%에서 8일 연 4.59~6.59%로 소폭 낮아졌다.인터넷은행 주담대 금리도 낮아지고 있다. 8일 카카오뱅크 주담대 고정 금리는 연 3.748~5.091%로 지난 달 22일(연 3.986~5.369)보다 상단은 0.278%포인트, 하단은 0.238%포인트 떨어졌다. 같은 날 케이뱅크 주담대 고정 금리도 하단이 연 3.87%까지 떨어진 상태다. 이런 가운데 금융당국 등의 상생 금융 압박으로 은행들이 쉽게 금리를 올리기 어려운 상황인 만큼 대출 금리 하락세는 당분간 이어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다만 금리가 낮아지면서 대출 수요는 늘어날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여 가계 부채 증가세를 잡기 어려워질 수도 있다는 우려도 있다. 5대 은행의 11월 말 가계대출 잔액은 690조3856억원으로 전월보다 4조3737억원 늘었다. 주담대(526조2223억원)가 한 달새 4조9959억원 늘며 증가세를 주도했다. 올 연말이나 내년 초 주담대도 대환대출이 가능해 금리 추가 인하 여지도 큰 상황이다. 그만큼 은행간 경쟁이 치열해 금리인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서다. ◇은행채·예적금 등 자금조달 금리 인하 효과주담대 고정금리 하락은 은행채 금리 하락 영향으로 해석되고 있다. 주담대 고정금리의 지표 금리인 은행채(무보증·AAA) 5년물 금리는 지난 7일 기준 4.049%로, 한 달 전인 지난 달 8일(4.5%)보다 0.451%포인트가 떨어졌다. 이 금리는 지난 10월 26일엔 4.810%까지 올랐었다. 대출금리가 떨어진 데는 예금금리 인하도 한몫했다. 은행들은 4분기 만기가 돌아온 고금리 예적금 반환을 위해 경쟁적으로 자금을 끌어모으면서 10~11월 수신금리를 올렸지만, 지금은 더 이상 그럴 필요가 없어진 것이다. 자연스럽게 수신 금리가 내리면서 여신 금리 인하 효과가 나타났다. 실제 지난 10월 4%대로 올랐던 5대 은행 주력 정기예금 상품 금리(1년 만기)는 3%대로 낮아졌다. 은행연합회 소비자포털에 따르면 8일 기준 KB국민은행 ‘KB Star 정기예금’과 NH농협은행 ‘NH올원e예금’은 연 3.95%, 신한은행 ‘쏠편한 정기예금’·하나은행 ‘하나의정기예금’·우리은행 ‘WON플러스예금’은 연 3.90%다.
2023.12.10 I 김국배 기자
방향성 탐색 구간 진입… 올해 마지막 CPI·FOMC 경계
  • 방향성 탐색 구간 진입… 올해 마지막 CPI·FOMC 경계[주간채권전망]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이번 주 국내 국고채 시장은 올해 마지막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주시할 예정이다. 단기간 금리가 급락하며 기준금리를 하회 중인 만큼 내주 초 입찰과 대외 이벤트를 소화하며 방향성을 탐색할 것으로 전망된다.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이사회 의장(사진=로이터)◇ 국고채 금리, 한 주간 급락에 기준금리 하회한 주간(4~8일) 국내 국고채 금리는 10bp(1bp=0.01%포인트) 내외 하락했다. 지표물인 3년, 10년물은 각각 12.6bp, 16.5bp 하락했고 장기물인 20년, 30년물은 11.8bp, 10.9bp 하락했다. 이 같은 급락에 2년물과 10년물을 제외한 대부분의 연물 금리는 기준금리(3.50%)를 하회 중이다. 채권 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 한 주간 미국채 2년물은 17.2bp 오른 4.723%, 10년물은 2bp 상승한 4.229%로 마감했다. 미국 시장의 금리 상승은 이번 주말 국내 시장이 휴장한 사이 공개된 미국 고용보고서를 반영한 탓이다. 현지시간 8일 미국 노동부는 11월 비농업 고용이 19만9000명 증가, 시장 예상치인 19만명을 웃도는 수치를 발표했다. 이에 11월 실업률은 전월 대비 0.2%포인트 하락한 3.7%로 집계됐다.안재균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한미 채권시장 모두 조기 금리 인하 기대를 빠르게 반영했지만 3개월내 실제 금리 인하 단행 가능성은 여전히 낮게 평가한다”면서 “미국 고용과 물가가 둔화 단계이지만 급격히 낮아지는 경로로 판단하기 어려운 시점인데다 한국 역시 소비둔화 조짐이 발생 중이지만 수출 개선으로 성장 흐름이 양호한 상황”이라고 짚었다.연말 북클로징이 겹치는 시기인 만큼 시장 수급 역시 얇은 상황이라는 진단도 나온다. 한 자산운용사 채권 운용역은 “수급적으로 얇은 시기인 만큼 외국인이 주도하는 시장 흐름이 관측된다”면서 “12월 선물 만기 도래 시점 전후로 외국인들이 어떻게 포지션을 정리하는지 지켜봐야겠다”고 전했다.◇ 대외 이벤트 주시… 미 CPI 발표와 12월 FOMC 점도표 시장이 11월 미국 FOMC 이후 빠르게 금리 인하 프라이싱(가격산정)에 들어간 만큼 이번 12월 FOMC에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시장 기대를 낮추려는 시도가 예상된다. 안 연구원은 “FOMC서 기준금리 동결과 인상종료 관련 언급이 예상되나 조기 금리 인하에 대한 경계와 시장 기대를 낮추려는 노력이 전망된다”면서 “한미 금리 모두 상승 압력을 받을 가능성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이번 FOMC서의 기준금리 동결과 연준의 매파적인 기조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시장은 점도표 상 변화를 주시할 예정이다. 점도표는 분기별 FOMC 정례회의 이후 공개, 연준 위원들의 금리 전망을 담고 있는 중요한 지표로 꼽힌다. 임재균 KB증권 연구원은 “현재 금리 인하 기대감이 과도하다는 인식도 나타나고 있는 만큼 새롭게 발표되는 점도표는 매파적으로 해석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FOMC 이전에는 미국 11월 CPI와 국고채 입찰 이벤트가 예정돼있다. 내주 초인 11일에는 7000억원 규모 국고채 10년물 입찰이, 미국 시장에선 미국채 3년물과 10년물 입찰이 대기 중이다. 오는 12일에는 미국 11월 CPI 발표와 미국채 30년물의 입찰 그리고 13일에는 미국 FOMC가 열린다. 낮아진 금리 레벨에서 굵직한 이벤트를 소화하는 만큼 결과에 따른 변동성 확대도 주의할 필요가 있다. FOMC 이후에는 조기 금리 인하 기대를 받고 있는 유럽중앙은행(ECB)의 통화정책회의가 대기 중이다. 다만 유럽 역시 미국에 앞서 선제적인 금리인하를 하긴 어려울 것이란 분석이 지배적이다. 박민영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ECB는 미 연준 통화정책 스탠스에 일부 영향을 받는 만큼 정책을 완전히 독립적으로 결정하기 어렵다”고 짚었다.사진=NH투자증권
2023.12.10 I 유준하 기자
산업통상자원부 주간계획(12월11~16일)
  • 산업통상자원부 주간계획(12월11~16일)
  •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다음은 내주 산업통상자원부 주요일정 및 보도계획이다.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맨 앞)이 지난 6일 서울 송파구 롯데마트 월드타워점에서 관계자들과 요소수 유통 현황을 살피고 있다. (사진=산업부)◇주요일정△10일(일)14:15 요소수 유통판매 현장점검(1차관, 서울 서부트럭터미널)△11일(월)△12일(화)10:00 국무회의(장관, 서울청사)09:30 (잠정)충남권 R&D 설명회(1차관, KAIST)13:00 제2차 지방혁신포럼(1차관, 세종국책연구단지)14:30 (잠정)충북권 R&D 설명회(1차관, 충북대)16:00 사회보장위원회(2차관, 서울청사)△13일(수)14:00 산업공급망 전략회의(장관, 세종 포스코퓨처엠)08:00 비상경제장관회의(1차관, 세종청사)16:00 모빌리티충전산업 융합얼라이언스(1차관, 웨스틴조선)16:00 분산에너지 활성화 토론회(2차관, 국회의원회관)△14일(목)10:30 반도체칩 제조기업 현장방문(장관,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14:00 첨단로봇산업 비전과 전략 발표(장관, 만도넥스트M)12:00 (잠정)서울남부권 R&D 설명회(1차관, 서울대)14:00 (잠정)산단 마스터플랜 경진대회(1차관, 구로포포인츠H)16:00 해외인증지원협약식(1차관, 구로KTL)11:00 전기기술인협회 창립 60주년 기념행사(2차관, 63빌딩)△15일(금)17:00 한-사우디 산업장관 회담(장관, 서울)14:30 한국국제경제법학회 창립 20주년 세미나(본부장, 무협)11:00 중견기업의 날(1차관, 웨스틴 조선)15:00 (잠정)경기지역 R&D 설명회(1차관, 한국공대)◇보도계획△10일(일)14:15 요소수 유통판매 현장 점검11:00 원전 기자재 기업 ‘돈 걱정’ 사라진다11:00 한-걸프협력회의(GCC) FTA 수석대표 회의△11일(월)11:00 WTO 차기 각료회의 대비 주요국 통상장관 협의11:00 KC인증 불편신고센터 개소 및 현판식 개최△12일(화)11:00 대외무역법 시행령 개정안 국무회의 상정06:00 우리 수출기업의 세계 시장진출 전략 모색06:00 통상차관보, 수출기업 방문하여 현장 소통11:00 제2회 지방시대 혁신성장 정책포럼 개최11:00 소부장 기술 및 투자 확대를 통한 소부장 생태계 강화 나선다.11:00 집적화단지 제도 3년차, 운영 애로사항 개선11:00 한-인니 CEPA 이행 원활화 체계 본격 가동11:00 한-카타르 정상 경제외교 성과 정상이행 중11:00 지자체 유통법 담당 공무원 대상 설명회11:00 한국 주도 ‘아시아 스마트시티 평가지표 백서’ 발간11:00 전기방석, 전기찜질기 등 제품 리콜명령△13일(수)08:00 핵심광물 공급망 강화 및 사용후 배터리 재제조·재사용·재활용 산업생태계 육성06:00 제1차 한-EU 디지털 통상협정 협상 개최 14:00 산업 공급망 전략회의 개최11:00 모빌리티 충전산업 고도화 진입을 위한 원팀 체제 구축11:00 2023년 제4차 규제샌드박스 승인기업협의회11:00 글로벌 통상 파고 넘기위해 민관이 머리 맞댄다11:00 우즈벡 WTO 가입지원 현지 세미나 개최11:00 신기술실용화! 판로지원과 함께 투자 지원까지△14일(목)10:30 반도체 칩 제조기업과 소부장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방안 논의06:00 집단에너지 추진성과 공유 및 발전방향 논의06:00 제15회 산업통상자원 정보보안 컨퍼런스14:00 첨단로봇 산업 비전과 전략 발표11:00 겨울철 대비 변전소 고장 재발 방지 대책 철저 당부11:00 산업단지 마스터플랜 수립 경진대회 개최11:00 해외인증 지원성과 공유 및 단기 수출 지원 시험인증기관 업무 협약식11:00 2023년 지속가능경영 유공 포상11:00 2023년 11월 자동차산업 동향11:00 2023년 11월 ICT 수출입 동향(과기정통부 공동)11:00 글로벌 경쟁력 확보 위한 인공지능 표준화 방안 모색△15일(금)11:00 올해를 빛낸 중견기업인이 한 자리에06:00 국내 반도체 검사장비 기술, 국제 표준화한다17:00 자동차, 바이오 등 정상 경제외교 후속 성과 체결11:00 희소금속산업 지원 전초기지, 국가희소금속센터 개소(생기연 공동)11:00 미국 배터리 시장 진출시 규제대응 및 분쟁 예방방안 설명회11:00 한-에콰도르 SECA 협정문 한글본 공개 및 국민 의견 접수
2023.12.10 I 김형욱 기자
농림축산식품부 주간계획(12월10일~12월16일)
  • 농림축산식품부 주간계획(12월10일~12월16일)
  •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케이-푸드 플러스 중동 진출 확대를 위한 브라운백 미팅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농림축산식품부)[세종=이데일리 김은비 기자] 다음은 내주 농림축산식품부 주간계획(12월10일~12월16일)이다.◇주요일정△11일(월)14:40 국군장병위문(장관, 전북 익산)△12일(화)10:00 국무회의(장관, 세종)△13일(수)10:00 농업에너지이용효율화사업 MOU(차관, 서울)11:00 제43회 차세대농어업경영인대상 시상식(장관, 서울)14:00 청년정책조정위원회(차관, 서울)△14일(목)14:00 온통 LIVE 강의(차관, 충북 진천)△15일(금)-◇보도계획△10일(일)11:00 제1회 스마트축산 AI 경진대회, 미래축산 앞당겨11:00 안전사고 우려가 높은 빈집의 조치명령 미이행 시 이행강제금 부과△11일(월)06:00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사전예방과 확산 차단을 위해 산란계 농장 특별방역 강화조치 시행06:00 2023년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 우수사례 경진대회 개최11:00 제2회 우수 국산 밀 생산단지 선정11:00 미래 농업 신기술 대응을 위한 ‘노지 스마트파밍 신기술 특강’ 개최16:00 국토방위를 위해 헌신하는 국군 장병들과 감사의 마음으로 함께하는 농식품부△12일(화)09:40 세계를 홀린 K-Food, 국무회의장에 선보여11:00 친환경농산물 인증기준 개선으로 농가-소비자 행복한 동행을 이끈다△13일(수)11:00 농식품부, 민관 협업으로 ‘난방비, 탄소 저감’ 두 마리 토끼 잡는다!11:00 김장철 배추김치 및 김장채소류 원산지 표시 일제점검 결과11:00 ‘순환식 수경재배’ 품목별 기술 개발 성공11:00 농식품부, 사료업체에 사료가격 안정 협력 당부12:00 ‘세계 식량 위기에 기여하는 K-농업’ 특집12:00 제43회 차세대농어업경영인대상 시상△14일(목)09:00 식품으로 적합하지 않은 수입 치즈, 조개살도 사료로 활용할 수 있어요!11:00 온라인 마권 발매 시범운영 실시11:00 “가루쌀로 만든 빵 맛은?” 농식품공무원교육원, 우리 쌀 가공품 시식의 날 운영17:00 식품물가 안정을 위한 릴레이 현장방문△15일(금)-△16일(토)-
2023.12.09 I 김은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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