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검색결과 392건
- (상장기업을 가다)비에이치 "3년 후 매출 1500억 달성"(VOD)
- [이데일리 박기용기자] 연성 전자회로기판(FPCB) 제조업체인 비에이치(090460)가 올해 말 중국 공장을 완공하고 주문자상표부착방식(OEM) 시장 진출을 통해 3년 후 매출액 1500억원 규모의 중견 PCB 전문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김재창 비에이치 대표는 16일 이데일리TV의 <현장취재! 상장기업을 가다>에 출연해 "오는 12월 완공될 중국 공장에서 한국 시장을 대상으로 주문자상표부착방식(OEM) 생산이 이뤄지면 내년 매출액은 900억원에 달할 것"이라며 "2009년에 1200억원, 2010년에 150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특히 "국내 PCB업체들이 중국과 기술제휴로 간접 진출하거나 중국 업체로부터 OEM을 받아 국내에 공급하는 경우는 있었지만, 경·연성 PCB 현지 직공급 체계를 갖추는 것은 비에이치가 처음"이라고 강조했다. 비에이치는 지난해 439억원의 매출액과 29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으며 지난 1분기 매출액 116억원, 영업익 6억원을 달성했다. 올해는 매출액 530억원을 예상하고 있다.◇99년 설립..대기업 위주의 안정적 매출처 확보 비에이치는 지난 99년 3월, 범환 플렉스란 이름으로 설립됐다. 지난해 사업 다각화 차원에서 연성 전자회로기판을 의미하는 플렉스를 떼어내고 사명을 비에이치로 변경했다. 비에이치의 주력 제품인 FPCB는 얇은 필름 형태의 전자회로기판으로 전자제품이 소형화, 경량화돼 가는 추세에 맞게 개발됐다. 구부러지지 않는 딱딱한 특성의 경성 전자회로기판에 비해 설계가 자유로운 특징을 갖고 있으며 고밀도 및 3차원 배선이 가능한데다 신뢰성이 높아 최근 휴대폰, 컴퓨터 등 IT산업에서 그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비에이치는 LG전자와 삼성전자 등 대기업을 위주로 한 안정적인 매출처를 확보하고 있는 것이 강점이다. LG전자와 삼성전자는 지난 1분기 기준으로 비에이치 매출에서 각각 40%를 차지하고 있다. 그밖에 삼성SDI와 KTFT 등이 나머지 20%를 이룬다. ◇고부가가치 제품군, 매출 비중의 70% 비에이치는 최근 일반제품인 단·양면 제품에서 고부가가치 제품군인 다층 및 경연성PCB의 매출 비중을 확대하고 있다. 경성PCB와 연성PCB를 결합한 형태의 휴대폰용 빌드업 경연성PCB의 매출 비중은 지난해 17%에서 지난 1분기 28%까지 확대됐다. 지난해 40%였던 다층 및 경연성 PCB의 매출 비중은 올해 70%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비에이치는 국내 최고 수준인 10층짜리 다층 연성PCB 양산 기술을 갖추고 있으며 40㎛ 미세회로 양산 기술과 빌드업 경연성 PCB에 적용되는 BVH 사이즈 기준 100㎛ 양산 기술도 보유하고 있다. 또, 300㎜의 반도체 웨이퍼를 검사하기 위한 프로브 카드의 핵심 부품인 세라믹 메인보드의 개발을 완료해 내년부터 본격적인 시장 확보와 양산에 들어간다. ◇자동차 산업과 의료기, AMOLED 분야 참여 한국전자회로산업협회에 따르면 작년 국내 PCB 산업 규모는 기판제조부문의 경우 5조1000억원, 올해 5조5000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PCB 시장에서 FPCB의 비중 역시 지난 2002년 11.4%에서 올해 31.8%로 확대돼 연평균 41% 성장했다. FPCB 시장은 2002년 3100억원에서 올해 1조7500억원 규모로 성장이 예상된다. PCB 업계는 저가 PCB 시장에서 중국과의 가격경쟁 보다는 차세대 PCB인 광PCB나 임베디드PCB 등 선제적인 기술개발을 통해 기술경쟁력 확보에 주력함으로써 블루오션 시장을 개척해야 한다는 데 인식을 같이 하고 있다. 비에이치 역시 최근 FPCB 적용이 확대되고 있는 자동차 산업과 의료기·미래 성장산업인 로봇산업이나 AMOLED 분야에 참여해 차세대 시장 흐름에 대비하고 있다. ◇중국 공장 건설로 내년 2배 실적 목표 비에이치는 올해 말 중국 현지 생산기지 완공을 통해 내년 2배의 실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작년 6월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설립된 중국 산둥성 현지법인은 현재 임대공장에서 후 공정 위주의 생산을 진행하고 있다. 3만8000㎡ 부지에 1만5000㎡ 규모의 건물을 신축해 월 단위로 8만㎡의 경성 PCB와 2만㎡의 연성 PCB를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생산할 계획이다. 약 1500만 달러의 투자가 이뤄지는 중국 공장은 국내 FPCB업계 최초로 경연성 PCB를 동시에 생산할 수 있는 공장으로 건설된다. 비에이치는 이를 통해 내년 올해 매출의 2배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비에이치는 중국 공장의 증축과 신규 사업의 투자를 위해 30%의 유상증자를 실시한다. 52억원 규모의 유상증자가 끝나면 이어 40%의 무상증자를 실시한다. ◇"2010년 중견 PCB 전문기업으로 도약" 비에이치는 이번 증자로 LG전자 등 주요 대기업에 대한 중국 현지 직공급 체계를 조기에 구축할 계획이다. 또 미래 주 수익원 중 하나인 반도체 팹(FAB)라인의 트랙 장비용 부품을 공급하기 위한 설비 투자도 진행한다. 유상증자를 통해 조달한 52억원 중 45억원은 중국 공장 증축 및 설비자금으로, 5억원은 국내 세라믹반도체 생산설비 자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비에이치는 중국 공장 건설을 계기로 2010년 매출액 1500억원의 중견 PCB 전문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현장취재! 상장기업을 가다> 비에이치 편은 이데일리TV를 비롯해 네이버 다음 등 주요 포털에서 동시에 볼 수 있다.
- (VOD)눈물과 웃음이 함께한 박경림-박정훈 커플 결혼식
- [이데일리 SPN 이민희PD]방송인 박경림과 한 살 연하의 회사원 박정훈씨가 15일 낮 12시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가졌습니다. 결혼식에 앞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박경림은 "19명의 스캔들의 주인공들의 장점만 모아놓은 사람"이라고 신랑 자랑을 하며 시종일관 입가에 웃음꽃이 활짝 피었습니다.또한 박경림은 "부모님께 결혼하기전 더 많은 것을 해드리지 못해 죄송하다"며 기자회견 도중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습니다. 눈물과 웃음이 함께한 박경림-박정훈 커플의 결혼식 현장을 이데일리SPN 카메라에 담아봤습니다. ▶ 관련기사 ◀☞[포토]박경림 결혼식 축가, 인기 가수 총출동☞[포토]"김치~" 박경림-박중훈 부부, 동료 연예인들과 결혼 기념사진☞[포토]새색시 박경림, 신랑과 행복한 미소☞[포토]'신혼부부' 박경림-박중훈, 진지하게 축가 경청☞[포토]'7월의 신부' 박경림, 결혼식서 아버지에 안겨 눈물☞[포토]신부 박경림, 신랑의 부드러운 손길에 함박 웃음☞[포토]박경림 결혼식에 출동한 미녀스타들☞박경림 결혼식서 '착각의 늪' 라이브로 열창☞[포토]이지훈 강타 신혜성, '축가는 우리가 책임진다~'☞[포토]조인성, '경림이누나 결혼 축하해요~'☞[포토]이효리, '경림아 행복하게 잘살아야해~'☞[포토]유재석, '저도 곧 결혼해야죠~'☞[포토]박경림 결혼식에 참석한 거스 히딩크 전 국가대표 감독☞[포토]이수영, '경림아 너가 먼저 가다니 유감이야~'
- (주목! e게임) ②웹젠 부활의 열쇠..`헉슬리`가 온다
- [이데일리 류의성기자] 오는 9월 웹젠(069080)의 부활을 판가름할 차기 게임 `헉슬리`(Huxley)가 비공개시범서비스에 들어간다. 웹젠은 3년이 넘는 기간과 100억원을 투입해 온라인 게임 `뮤`의 뒤를 이을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인 `SUN`을 작년에 선보였다. 그러나 서비스 일정 지연과 국내에서는 기대에 못미치는 성과를 얻어 관심에서 멀어졌다. 그러나 SUN이 중국 진출 이후 인기를 얻기 시작하면서 상용화에 돌입, 해외 로열티 수입이 들어오기 시작했다. 특히 헉슬리의 서비스 일정이 가시화되면서 웹젠은 다시 시장의 눈길을 끌어모으기 시작했다. ◇ 헉슬리는 이런 게임헉슬리는 웹젠의 글로벌 전략에 따라 북미와 유럽 시장을 겨냥한 게임이다. 이 지역에서 두터운 저변이 형성돼있는 FPS(일인칭슈팅)게임 장르에 온라인 게임의 장점을 결합한 이른바 MMOFPS(다중접속일인칭슈팅) 게임이다. 헉슬리는 2차대전이나 현대 전투를 다룬 기존의 FPS와는 달리 미래를 배경으로 한다. 태양계를 관통하게 된 거대한 미확인 물질과 이로 인해 파괴된 달의 파편이 뒤엉켜 지구를 덮치게 되고, 혼란에 빠진 지구에서 살아남은 인류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유일한 에너지원을 두고 치열한 전투를 벌이게 된다. 게이머는 헉슬리에서 `사피엔스`와 `얼터너티브`라는 두 종류의 진영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플레이한다. 두 진영 사이에 변이된 종족인 `하이브리드` 등 총 3개의 진영이 게임내에 존재하고 하이브리드는 사피엔스와 얼터너티브 간의 균형과 스토리에 큰 비중을 차지하는 캐릭터 역할을 한다. 웹젠은 최근 사피엔스 진영에서 `원`과 `신`이라는 캐릭터를 공개했다. 원은 인간의 외형을 유지한 종족이며, 신은 인간보다 미적으로 우수해진 종족이다. 헉슬리는 작년 미국 LA서 개최된 국제 게임쇼 `E3 2006`에서 헉슬리의 첫 PC 시연 버전을 공개해 큰 관심을 모았다. 첫 플레이 영상이 공개된 후 혁신적인 장르와 뛰어난 그래픽으로 주목 받았고, 현지 개발자 영입과 컴퓨터 게이밍 월드와 게임스파이 등 북미 주요 게임 전문 매체들의 집중적인 조명을 받았다. 미국 유명 엔터테인먼트 전문지인 플레이 매거진에서 E3 2006의 MMO게임쇼 부문 1위, IGN의 Best of E3 2006에서 X박스360용 최우수 온라인게임 부분 1위, PC용 최우수 온라인 게임 부분 2위, E3 관련 최고권위의 상인 `Game Critics Awards Best of E3 2006`에서 우수 온라인 멀티플레이어 게임 후보로 선정되기도 했다.올해 2월에는 중국 퍼블리셔인 더나인(The9)과 3500만달러에 헉슬리 중국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 웹젠에 따르면 헉슬리 중국 서비스 계약 규모는 국내 개발사가 직접 개발한 게임 가운데 단일 국가와 단일 타이틀로는 전세계 최고 수준이다.게이머들은 헉슬리를 통해 전투와 액션뿐 아니라 기존 FPS 게임에서 즐길 수 없었던 캐릭터 육성, 대규모 전투, 유저 커뮤니티와 같은 온라인 게임의 재미요소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웹젠은 전투나 액션과 같은 기존 FPS 게임의 재미 요소외에 헉슬리만의 특색을 제공할 계획이다. 서버당 최대 5000명이 동시접속할 수 있으며, 게이머들은 캐릭터 육성, 거래와 같은 온라인 게임의 재미 요소를 즐길 수 있다. 헉슬리에는 분대 단위의 소규모 전투에서부터 수백명 규모의 대규모 전투까지 다양한 전투 시스템이 마련돼있다. 게이머들은 취향에 따라 소수정예 전투부터 리더쉽과 조직적인 플레이가 필요한 대규모 전투까지 다양한 전투를 즐길 수 있다. 아울러 맵에 따라 다양하게 추가되는 장비와 시설물 등을 이용해 전략적인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아울러 PC와 X박스360에서 각기 다르게 전개되는 스토리 및 퀘스트를 통해 헉슬리의 세계관을 체험할 수 있다. PC 온라인과 X박스 라이브(Xbox Live)4 기능을 통해 온라인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은 헉슬리의 강점으로 꼽힌다. 웹젠은 헉슬리를 통해 언리얼 엔진 3(Unreal Engine)5) 와 웹젠만의 우수한 서버 기술을 결합, 한 차원 수준 높은 게임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헉슬리의 PC 온라인 버전은 2007년 내 출시되고, X박스360 버전은 차후 공개된다.◇애널리스트의 눈 -NH투자증권 리서치센터 임진욱 연구위원헉슬리는 웹젠 자체 개발 게임 중 가장 대작 게임이며, 국내 최초로 PC와 X박스360 버전으로 동시 개발된다는 점에서 관심을 받았다. 그러나 게임 출시가 연기되면서 한때는 X박스360 버전 포기설 및 핵심 개발진 이탈 소식 등이 나오면서 위기를 맞기도 했다. 최근에는 중국의 더나인과 350억원에 이르는 국내 최고 단일가 계약을 맺고, 올 하반기 출시를 자신하는 듯한 웹젠 측의 언급이 있어서 올해 하반기는 정말 헉슬리를 볼 수 있을지 기대되는 것이 사실이다.헉슬리는 네오위즈의 `아바`처럼 언리얼3 엔진을 사용해 최고의 그래픽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 게임의 진행은 룸을 만들어서 하지만, 마을에서 많은 사람들이 만날 수 있는 길드워나 SUN, 헬게이트:런던 같은 MMO 게임의 형태를 띨 것으로 보인다. 다만 같은 룸에서 수백명이 전투가 가능할 것으로 알려져 있어, FPS게임보다 MMO 성격이 훨씬 강화될 것으로 판단한다.게임의 성공 여부는 물론 게임성이 될 것이다. 뛰어난 그래픽은 블록버스터 영화처럼 초기 몇 시간만 게이머를 흡입시킬 뿐이다. 다만 뛰어난 그래픽이 이 게임의 성공에 큰 기여를 할 수 는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게임성의 측면에는 육성과 대전 이라는 양대축의 적절한 조화 유지가 필요하다. 또, 타격감 등 게임의 미세한 부분까지 잘 마무리짓는 다면, 뮤를 이을 향후 웹젠의 차세대 주력게임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 (VOD)탤런트 김종결, 고깃집 '대박신화' 비결은?
- [이데일리 보도제작부] 여의도에서 최고의 맛집으로 꼽히는 고깃집 `주신정` 여의도에서 ‘주신정’을 모르면 간첩이라는 말이 생길 정도로 유명한 이 음식점은 연 매출 30억원, 종업원 40여명 규모로 이를 이끌고 있는 사장은 바로 탤런트 김종결씨.김종결은 TBC 공채 탤런트 4기로 데뷔후, 작년말에는 KBS미니시리즈 `황진이`에서 황진이의 스승으로 내공이 넘치는 배역으로 출연하는 등 방송 활동도 쉬지 않고 있다.하지만 연예인이라는 직업의 불안정성 때문에 80년부터 토속음식점, 커피숍, 만두집, 오락실 등 무려 5개의 가게를 운영하게 되었다. 이후 모든 사업을 정리하여 용산의 한 전자상가에 햄버거가게를 시작했지만 93년 화재로 모든 것을 잃어버렸다.그 후 다시 여의도로 들어와서 지금의 `주신정`을 오픈하여 차별화된 서비스와 신선하고 질 좋은 고기로 까다로운 직장인들의 입맛을 휘어 잡게 되었다.김종결 대표는 "여러 차례 실패를 경험하고 시작한 사업이라 이것이 아니면 안 된다는 생각으로 `죽을 둥 살 둥` 뛴 게 오늘의 성공을 가져 오게 됐다"라며 지난 10여년을 회상 했다.`여의도 김재벌`로 불리며 성공한 연예인 사업가 1호로 꼽히는 김종결 대표의 성공노하우는 과연 무엇일까?그 첫 번째는 신선한 고기질을 유지하는 것이다. 김종결 대표는 손님들에게 좋은 고기를 공급하기 위해 2~3군데의 업체를 선정했다.김 대표는 "업체간 경쟁을 통해 저렴한 가격으로 신선하고 최고 품질의 고기를 공급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그의 고기에 대한 철학은 가게에 붙어 있는 `고기가 나쁘다고 생각되시면 즉시 말씀해 주십시오`라는 문구를 통해서도 쉽게 엿볼 수 있다.김종결 대표의 또 다른 성공비결은 바로 한결같은 서비스이다.김 대표는 오전 11시 30분이면 가게로 출근해 손님들을 직접 맞이한다. 테이블을 돌아다니며 일일이 인사를 건네 얼굴을 익힘으로써 한번 찾아온 손님은 반드시 단골로 만든다는 것이 바로 그만의 전략이다.김종결 대표의 세 번째 성공 노하우는 종업원에 대한 배려.사업 초기부터 `주신정`을 법인으로 등록해 종업원들에게 4대 보험과 만근수당 등 각종 혜택을 주고 있다. 이런 배려 때문인지 주신정에서 일하는 40여명의 종업원 가운데 절반 이상이 14년전부터 함께 일해 온 ‘창업멤버’라고 한다.탤런트와 사업가, 이 두 가지 일을 병행하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김종결 대표.김 대표는 “방송과 사업 모두 놓칠 수 없는 부분이지만, 방송 할 때 더욱 성취감과 행복감을 느낀다” 고 말해 타고난 연기자로서의 모습을 보여줬다.<창업열전! 스타성공스토리>는 이데일리TV(www.edaily.co.kr)를 비롯 네이버와 야후, 다음, 엠파스 등 주요 포털에서 볼 수 있다. ▶ 주요기사 ◀☞엄용수 "세상에 100% 완벽한 가정 없어"...하리수 입양 지지☞[가자! 세계로]장동건 전지현 비...그들의 할리우드 도전기☞"너무 바꾸었나"...'쩐의 전쟁' 번외편 새 캐스팅에 시청자 혼란
- 탤런트 김종결, 고깃집 ''대박신화'' 비결은?(VOD)
- [이데일리 김인오PD] 여의도에서 최고의 맛집으로 꼽히는 고깃집 `주신정` 여의도에서 ‘주신정’을 모르면 간첩이라는 말이 생길 정도로 유명한 이 음식점은 연 매출 30억원, 종업원 40여명 규모로 이를 이끌고 있는 사장은 바로 탤런트 김종결씨.김종결은 TBC 공채 탤런트 4기로 데뷔후, 작년말에는 KBS미니시리즈 `황진이`에서 황진이의 스승으로 내공이 넘치는 배역으로 출연하는 등 방송 활동도 쉬지 않고 있다.하지만 연예인이라는 직업의 불안정성 때문에 80년부터 토속음식점, 커피숍, 만두집, 오락실 등 무려 5개의 가게를 운영하게 되었다. 이후 모든 사업을 정리하여 용산의 한 전자상가에 햄버거가게를 시작했지만 93년 화재로 모든 것을 잃어버렸다.그 후 다시 여의도로 들어와서 지금의 `주신정`을 오픈하여 차별화된 서비스와 신선하고 질 좋은 고기로 까다로운 직장인들의 입맛을 휘어 잡게 되었다.김종결 대표는 "여러 차례 실패를 경험하고 시작한 사업이라 이것이 아니면 안 된다는 생각으로 `죽을 둥 살 둥` 뛴 게 오늘의 성공을 가져 오게 됐다"라며 지난 10여년을 회상 했다.`여의도 김재벌`로 불리며 성공한 연예인 사업가 1호로 꼽히는 김종결 대표의 성공노하우는 과연 무엇일까?그 첫 번째는 신선한 고기질을 유지하는 것이다. 김종결 대표는 손님들에게 좋은 고기를 공급하기 위해 2~3군데의 업체를 선정했다.김 대표는 "업체간 경쟁을 통해 저렴한 가격으로 신선하고 최고 품질의 고기를 공급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그의 고기에 대한 철학은 가게에 붙어 있는 `고기가 나쁘다고 생각되시면 즉시 말씀해 주십시오`라는 문구를 통해서도 쉽게 엿볼 수 있다.김종결 대표의 또 다른 성공비결은 바로 한결같은 서비스이다.김 대표는 오전 11시 30분이면 가게로 출근해 손님들을 직접 맞이한다. 테이블을 돌아다니며 일일이 인사를 건네 얼굴을 익힘으로써 한번 찾아온 손님은 반드시 단골로 만든다는 것이 바로 그만의 전략이다.김종결 대표의 세 번째 성공 노하우는 종업원에 대한 배려.사업 초기부터 `주신정`을 법인으로 등록해 종업원들에게 4대 보험과 만근수당 등 각종 혜택을 주고 있다. 이런 배려 때문인지 주신정에서 일하는 40여명의 종업원 가운데 절반 이상이 14년전부터 함께 일해 온 ‘창업멤버’라고 한다.탤런트와 사업가, 이 두 가지 일을 병행하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김종결 대표.김 대표는 “방송과 사업 모두 놓칠 수 없는 부분이지만, 방송 할 때 더욱 성취감과 행복감을 느낀다” 고 말해 타고난 연기자로서의 모습을 보여줬다.<창업열전! 스타성공스토리>는 이데일리TV(www.edaily.co.kr)를 비롯 네이버와 야후, 다음, 엠파스 등 주요 포털에서 볼 수 있다.
- [성공창업 0.3%] 피자전문점 ‘빨간모자 피자’(VOD)
- [이데일리 Enterfn 주순구기자] 창립 15년째를 맞는 '빨간모자 피자'(www.redcappizza.com)가 올해 일반 가맹사업을 적극적으로 전개한다. 더불어 그간 배달형 창업 위주로 진행되던 창업모델을 홀+배달형으로 바꾸는 작업을 추진 중이다. 빨간모자 피자 이주남 대표는 11일 이데일리TV와의 인터뷰를 통해 “그간 입소문만으로 23개 점포를 일궈왔으나, 올해부터 일반 가맹사업을 적극 펼쳐 브랜드 파워를 높일 것”이라며 “내부적으로는 시장흐름을 반영해 홀 매장을 적극 접목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23개 점포 중에서 홀 매장 영업을 하는 곳은 숙대점과 이촌점 두 곳 뿐이다. 이 대표는 9개인 직영점을 매장 영업이 가능한 지역으로 옮겨 홀 영업 노하우를 쌓겠다는 계획이다. 빨간모자 피자는 적은 점포수와 서울 강남에 밀집한 지역적 편중에도 불구하고 대기업 피자 브랜드 못지않은 브랜드 인지도를 지니고 있다. 이 대표가 꼽은 요인은 품질과 입소문. “빨간모자 피자는 15년 전부터 도우나 소스에 올리브유만 사용해왔습니다. 토핑용 고기도 훈제가 아닌 저온 숙성한 것을 선별해 썼죠. 검은깨도 농협에서 국산 재료로 직접 구매하는 등 최상의 재료만 사용해 피자를 만듭니다.” 고품질 재료를 사용해 원가율은 37% 이상 높지만, 원가 대비 적정 가격대를 유지하는 덕에 마진율은 18~22% 선을 유지하고 있다. 대부분의 국산 브랜드 피자가 중저가 가격대를 표방하는 가운데, 빨간모자는 중고가 콘셉트를 유지해왔다. 메뉴 평균 가격대는 2만원 선. 고품질을 유지하다보니 가격대를 낮출 수 없다는 것이 그 이유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단골 고객이 많아 가맹점 평균 월매출은 3500만~4000만원을 상회한다. 품질과 더불어 한 발 앞선 메뉴 개발도 입소문을 탔다. 현재 피자, 베이커리 시장에서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은 고구마피자, 검은깨도우 피자 등은 이미 빨간모자 피자에서 7년 전부터 개발해 판매하던 메뉴. 이 대표는 “피자의 본고장은 이탈리아지만, 한국인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서는 한국식 피자 개발이 필수”라며 “국내 재료를 활용한 건강, 웰빙 메뉴 개발 콘셉트를 인정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수시로 변하는 고객 입맛을 반영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는 것은 물론 시식회로 실전 검증도 꾸준히 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연 1~2회 내놓는 신메뉴는 전 연령층에 호응이 높은 대중적 메뉴와 마니아 성향이 강한 메뉴를 함께 출시, 메뉴 성공 가능성을 높인다. 단호박을 활용한 메뉴는 전 연령층에게 고른 지지를 받고 있으며, 토핑을 고급 치즈로만 구성한 메뉴는 치즈 마니아층을 공략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일반 가맹 대비한 사후 관리 시스템 점검 현재 가능한 창업모델은 배달형, 홀형, 홀+배달형 총 3가지다. 배달형은 15평 미만 점포서 창업할 수 있고, 홀+배달형은 15~30평 미만, 홀형은 30평 이상 규모로 오픈 가능하다. 창업비는 점포비를 포함 1억~2억 원 선. 홀형 매장은 2층 입점을 유도해 점포비를 절감한다. 이 대표는 “최근 소비 성향과 흐름에 따라 예비 창업자들이 홀+배달형 창업 모델을 선호할 것으로 보인다”며 “본격적인 가맹사업 전개에 앞서 내부 교유그 지원 시스템을 정비 중”이라고 밝혔다. 예비 가맹점주는 최소 3개월~6개월간 직영 매장이나 직원 가맹점에서 실전 연수를 거쳐 조리 교육을 받는다. 오픈 후 신메뉴가 출시되면 본사 조리교육 담당자가 직접 가맹점을 방문해 추가 교육을 실시한다. 점포 관리는 직원 가맹점 점주를 활용하는 방안을 구상 중이다. 현재 9개인 직원 가맹점은 최소한 5년 이상 운영을 지속해온 곳이다. 본사에서는 이들을 수퍼바이저로 활용, 가맹점주 초기 안정화를 도울 생각이다. 자체적으로도 7년 이상 점장급 경력 직원을 수퍼바이저로 양성, 밀착관리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매출이나 경영이 부진할 때를 대비해 ‘부진점포 활성화’ 프로그램도 갖췄다. 부진 점포는 수퍼바이저가 부진 원인에 대해 3개월 간 정밀진단을 하고, 광고비 지원 등 마케팅을 펼쳐 영업 여건을 개선한다. 이 대표는 “일반 가맹에 앞서 직영점을 홀 형태로 업그레이드해 매뉴얼, 운영기법, 노하우 등을 쌓는 것이 우선”이라고 강조했다. 점포 수 늘리기보다 기존 점을 홀+배달 매장으로 리모델링하는 작업에 주력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는 것. 그는 “15년간 철저한 본사 관리로 폐점포 없이 운영해온 것처럼, 홀 영업 노하우를 튼튼히 쌓아 가맹 창업 성공확률을 높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성공창업 0.3%-빨간모자 피자>편은 이데일리TV(www.edaily.co.kr/edailyTV)와 이데일리 EnterFN(www.enterfn.com)을 비롯, 네이버, 다음, 야후, 엠파스 등 주요 포털에서 동시에 볼 수 있다.
- [자신만만 재테크 시즌2]펀드 수수료의 이해(VOD)
- [이데일리 한규석PD] 펀드 투자에 있어 수익이 많든 적든, 수익의 일부가 세금과 수수료로 빠져나가게 된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절세에는 비교적 많은 관심을 보이는 반면, 펀드 수수료에 대해서는 자칫 소홀히 생각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펀드 수수료 역시 수익에서 빠져 나가는 만큼 투자 전 꼼꼼한 체크가 필요하다. 그렇다면 펀드 투자시 적용되는 수수료는 어떤 종류가 있으며 어떻게 적용되고 있을까? 먼저 펀드 투자에 있어 필요한 수수료를 종류별로 살펴 보면, 가입시부터 먼저 납부하는 선취 수수료, 만기 후 돈을 찾을 때 납부하는 후취 수수료, 펀드 상품의 환매 시 납부하는 환매 수수료, 그리고 판매와 운용에 필요한 신탁 보수로 나눌 수 있다. 이 중 수수료는 선취형과 후취형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그 지불 방식이 달라진다. 따라서 이 같은 선취형과 후취형은 각각의 특성상 향후 수익률에도 영향을 줄 수 있는 만큼, 선택시 반드시 투자 목적을 염두에 두고 선택을 해야 한다. 선취형의 경우 원금에서 먼저 수수료를 제하고 나머지 자금으로 운용하기 때문에 처음에는 후취형이 더 유리한 듯 보이지만, 어느 정도의 시간이 경과하면서 부터는 선취형이 더 유리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선취 수수료나 신탁 보수 만큼이나 중요한 수수료가 또 있다. 바로 계약기간 이전에 해약할 경우 지불하는 환매 수수료인데, 적립식과 거치식에 따라 각기 다르게 적용하고 있다. 일반적으로는 목돈을 한꺼번에 불입하는 임의식(거치식)의 경우, 최소 가입 기간인 90일을 채우지 못하고 환매할 때, 적립식의 경우 계약기간을 채우지 않고 환매할 때 최근 3개월간의 수익금에 대한 수수료를 지불하게 된다. 그렇다면 선취형이든 후취형이든 모든 펀드에 적용되는 신탁 보수는 어떻게 적용될까? 먼저 신탁보수란, 펀드 투자 시 정기적으로 비용을 부담하는 수수료를 말하는데, 환매 수수료와 다르게 `보수`라는 표현을 쓰며 이는 펀드를 운용, 판매, 관리 하는데 필요한 제반 경비로보수를 365일로 나누어 매일 그 값만큼을 차감하게 된다.
- 가수 김태욱, "고객에게 후회없는 웨딩서비스 제공"(VOD)
- [이데일리 김인오PD] 인터넷을 통해 결혼에 필요한 모든 것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면? 결혼을 해 본 사람과 지금 계획 중인 사람들은 그 준비 과정에서 드는 비용과 시간이 엄청나다는데 공감할 것이다. 그런데 직접 발품을 팔지 않고도 인터넷으로 한번에 모든 결혼 준비를 끝낼 수 있도록 돕는 회사가 있다고 한다.1991년 `개꿈`으로 데뷔해 독특하면서도 잔잔한 감동을 주는 노래를 불러온 가수 김태욱, 바로 그가 2000년 설립한 아이웨딩네트웍스가 그 주인공이다. 아이웨딩네트웍스는 예식장부터 혼수, 신혼여행까지 결혼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업체별, 가격별로 제공하고 있다.김태욱 대표는 "고객들이 자신의 예산에 맞게 품목들을 선택할 수 있기 때문에 시간은 물론 비용까지 크게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또한 아이웨딩네트웍스는 많은 스타커플들의 결혼을 담당하면서 유명해졌다. 그러나, 사실은 전체 고객 가운데 스타커플이 차지하는 비율은 0.5%가 채 되지 않는다.김 대표는 "스타마케팅을 통해 회사이름이 알려진 것은 사실이지만, 결국 서비스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선 체계적이고 선진적인 서비스시스템이 갖추어 져야 한다"고 강조했다.아이웨딩네트웍스는 500여개에 달하는 관련업체의 모든 시스템을 전산화시켜 놓았다. 이를 통해 안정적으로 고객을 관리할 뿐 아니라, `웨딩서비스 보증제도`를 통해 결혼식을 마지막까지 책임져 고객들에게 후회없는 결혼식이 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김 대표는 "대기업들과의 제휴 강화, 서비스 전국 확대 등을 바탕으로 사업을 확대해 2009년에는 주식시장에 기업공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창업열전! 스타성공스토리>는 이데일리TV(www.edaily.co.kr)를 비롯 네이버와 야후, 다음, 엠파스 등 주요 포털에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