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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역 금성백조 예미지 3차' 1순위 마감..평균 107대 1
  • '동탄역 금성백조 예미지 3차' 1순위 마감..평균 107대 1
  • 금성백조 동탄역 예미지 3차 모델하우스 방문객들이 청약 상담을 받고 있다. 금성백조 제공.[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금성백조주택이 경기 동탄2신도시 C7블록에 분양한 ‘동탄역 금성백조 예미지 3차’ 1순위 청약 결과 평균 경쟁률 107대 1로 전 주택형이 마감됐다. 이는 올해 수도권 분양 단지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인 동시에 유일한 세자릿수 1순위 청약경쟁률이다. 동탄2신도시 역대 최고경쟁률(일반공급 200가구 이상) 기록도 갈아치웠다. 20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전날 ‘동탄역 금성백조 예미지 3차’ 1순위 청약에서 총 369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3만9414명의 수요자가 몰렸다. 면적별로는 전용면적 101㎡가 103가구 모집에 무려 1만5695건이 접수돼 152.38대 1의 경쟁률로 가장 치열했다. 이어 84㎡A가 136.63대 1, 87㎡ 104.67대 1, 84㎡B 69.40대 1, 84㎡C 54.06대 1 순이다. ‘동탄역 금성백조 예미지 3차’는 지하 4층~지상 47층, 4개동, 전용면적 84~101㎡ 아파트 498가구와 전용면적 22㎡ 오피스텔 420실 등 총 918가구 규모다. 단지에서 SRT·GTX(예정) 동탄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동탄 중심생활권인 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에 위치해 주거, 문화, 업무를 한 번에 아우를 수 있다는 점이 수요자들의 눈길을 끈 것으로 보인다.금성백조 분양 관계자는 “GTX 개통 등 다양한 개발호재와 동탄테크노밸리 등을 모두 누릴 수 있는 입지를 갖추고 있어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신 것 같다”며 “상품과 입지의 우수성이 검증된 만큼 계약도 빠른 시간 안에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파트에 수요자가 대거 몰리면서 19~23일 오피스텔 청약에도 많은 수요자들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아파트 당첨자 발표는 오는 26일이다. 계약은 5월 8~10일 3일간 진행된다. 오피스텔 당첨자 발표는 26일, 계약은 27~28일 2일간 진행할 예정이다. ‘동탄역 금성백조 예미지 3차’ 모델하우스는 경기 화성시 오산동에 마련돼 있다. 입주는 2021년 10월 예정이다.
2018.04.20 I 성문재 기자
지역 대표 중견건설사…고향 텃밭 다지거나 수도권 진출하거나
  • 지역 대표 중견건설사…고향 텃밭 다지거나 수도권 진출하거나
  • 일광신도시 비스타동원 2차 투시도[이데일리 박민 기자] 봄 분양 시장이 본격 개장하면서, 특정 지역을 대표하는 중견 건설사들의 분양 행보가 눈길을 끈다. 고향이라고 할 수 있는 특정 지역에서 텃밭을 다지는 건설사가 있는가 하면, 수도권에 처음으로 진출해 영역을 확대하려는 건설사도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일반적으로 특정 지역에 기반을 둔 건설사는 해당 지역에서 높은 인지도와 신뢰도를 얻고 있어 우수한 분양 성적을 거두는 경우가 많다. 특히 연고지라 할 수 있는 지역의 특징과 수요자 특성 파악에도 유리하다는 장점이 있다.반대로 타 지역으로 영역을 확장하려는 지역 건설사의 경우, 수요자들의 마음을 얻기 위해 다양한 특화설계를 도입하는 등 경쟁사와의 경쟁을 위해 심혈을 기울이게 된다. 해당 지역에서의 분양 성적이 추후 분양에도 영향을 미치는 데다, 향후 브랜드 인지도와 프리미엄 형성까지 좌우하기 때문에 더욱 공을 들이기 마련이다.◇고향에서 텃밭 다지는 건설사부산을 대표하는 건설업체인 동원개발은 4월, 지역 텃밭 다지기에 나선다. 동원개발은 기장군 일광도시개발사업 B1블록에서 ‘일광신도시 비스타동원 2차’를 4월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1층, 11개 동, 전용면적 96~159㎡, 총 917가구로 구성되며, 조성이 완료되면 지난해 분양한 ‘일광신도시 비스타동원 1차(701가구)’와 함께 총 1,618가구 규모의 브랜드 타운을 형성하게 된다. 단지 바로 앞에 동해선복선전철 일광역이 위치한 초역세권 입지로, 일광역을 이용하면 해운대까지 10분, 서면을 포함한 부산 도심까지 30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 단지 바로 옆으로는 중심상업용지가 있어 다양한 편의시설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광주에 연고지를 둔 중흥건설은 지역 정비사업에 나선다. 중흥건설은 광주 북구 임동2구역을 재개발해 ‘임동2구역 중흥 S-클래스’를 올 하반기 선보일 예정이다. 전용 59~84㎡, 658가구 중 440가구가 일반분양 분이다. 광주역, 광주종합버스터미널 모두 접근성이 좋아 광역교통망을 누리기 수월하다. 길 건너편에 서림초가 위치하며, 신세계백화점, NC백화점, 이마트 등도 가깝다.◇‘가자~수도권으로!’ 영역 확장에 나서는 건설사부산 대표 건설사인 협성건설은 ‘협성휴포레’ 브랜드로 서울 도심에 첫 진출한다. 옛 한국광물자원공사 부지를 개발해 주상복합 단지를 조성하는 ‘협성휴포레 신대방(가칭)’를 5월 분양할 계획이다. 서울 동작구 대림지구 특별계획3구역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아파트 전용 84㎡ 274가구, 오피스텔은 전용 23~25㎡ 171실 규모로 조성된다. 지하철 2호선 구로디지털단지역이 앞에 위치한 역세권으로 교통여건이 우수하다.대전의 대표적인 건설사인 금성백조는 동탄2신도시에서 ‘예미지’ 브랜드 타운을 형성 중이다. 금성백조는 동탄2신도시 C7블록에서 ‘동탄역 금성백조 예미지 3차’를 4월 분양한다. 최고 47층으로 전용면적 84~101㎡ 498가구와 오피스텔 전용면적 22㎡ 420실 등 총 91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에서 SRT 동탄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오는 2021년 개통 예정인 GTX를 이용하면 삼성역까지 20분 내에 도착할 수 있어 강남 접근성은 더욱 개선될 예정이다. 금성백조는 대구 첫 진출도 앞두고 있다. 대구 북구 연경지구 C-3블록에서 ‘대구 연경 금성백조 예미지’를 4월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전용면적 78~101㎡, 총 71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인천에 기반을 둔 ㈜한양은 서울에서 가장 규모가 큰 정비사업을 맡았다. ㈜한양은 다음 달 서울 동대문구 동부청과시장을 재건축해 공급하는 ‘청량리 동부청과 한양수자인’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상 최고 59층, 4개동 전용 84~124㎡ 총 1152가구 규모로 상업시설도 함께 조성되는 주상복합 단지다. 인근에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청량리역점, 홈플러스 등의 대형상업시설들이 위치한다.
2018.04.13 I 박민 기자
‘동탄역 금성백조 예미지 3차’ 13일 모델하우스 오픈
  • ‘동탄역 금성백조 예미지 3차’ 13일 모델하우스 오픈
  • △13일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서는 동탄역 금성백조 예미지 3차 투시도[그림=금성백주택 제공][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금성백조주택이 오는 13일 동탄역 금성백조 예미지3차가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단지는 지하 4층~지상 47층, 4개 동, 아파트 498가구와 오피스텔 420실 등 918가구 규모다. 뉴욕 맨해튼을 콘셉트로 한 프리미엄 상업시설 ‘애비뉴스완’도 함께 분양할 예정이다. 상가는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1만 7295㎡, 182실로 공급된다.동탄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거리에 단지가 들어서 있어 강남까지 20분 내로 도착할 수 있다. 동탄 중심생활권에 위치해 주거, 문화, 업무를 인근 지역에서 한번에 누릴 수 있다. 동탄역 금성백조 예미지 3차는 전 가구를 판상형, 4베이(bay) 구조, 거실·주방 맞통풍 구조로 설계해 채광과 환기에 유리하다. 또 알파룸, 팬트리, 대형 드레스룸, 현관 창고, 원스탑 세탁실 등 다양한 멀티공간을 제공했다. 공용공간도 채광과 환기가 가능한 코어구조로 지어진다.아파트는 전용 84㎡ 규모는 A·B·C 3타입으로 나뉘고 전용 87㎡, 전용 101㎡로 구성돼 있다. 특히 전용 87㎡과 전용 101㎡에는 3면 발코니가 적용돼 실사용 면적을 크게 늘렸다. 천장고는 타사대비 10cm 높은 2.4m의 천장고를 적용해 개방감 있는 실내공간을 제공한다.모든 동은 3개층 필로티 구조로 저층 세대에서도 조망이 확보되고 프라이버시가 보호된다. 주차장은 100% 지하로 지어지며 중앙에 대형 오픈스페이스를 확보해 단지 내 주거환경이 매우 우수하다.커뮤니티 시설로는 외부조망이 가능한 스포츠센터와 골프연습장이 들어서며 키즈카페, 북카페, 작은도서관, 입주자회의실, 경로당, 어린이집 등이 지어질 예정이다. 드롭오프 존과 맘스스테이션이 별도 마련돼 어린 자녀들의 안전한 승하차 환경을 갖췄다. 그밖에 초절전 LED 전등, 지하주차장 LED 디밍, 태양광발전, 세대 및 공용부 센서 도입, 폐열회수 환기장치, 전력회생형 엘리베이터 등 에너지 절감을 위한 아이템들이 곳곳에 적용됐다.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한 구조도 장점이다. 우선 리히터 규모 6.0의 지진에도 견딜 수 있는 내진설계가 적용된다. 또, 주요 구조부 측벽에 핀월을 추가해 지내력을 확보하고 균형 있는 코어배치를 통해 주동구조부 안전성을 확보했다.오피스텔은 전 실 전용 22㎡ 규모로 남향 위주로 배치된다. 또 생활편의성을 고려해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전자레인지, TV 등 풀옵션이 제공되며 풀퍼니시드 시스템을 적용해 수납공간을 극대화 했다. 주출입구, 부출입구 등 양방향 오피스텔 진입이 가능하며 주출입구 안쪽에는 무인택배함이 설치된다. 지상 4층에는 피트니스센터와 라운지가 들어서고 계절수납 및 추가수납이 가능하도록 세대창고를 제공할 예정이다. 오픈형 발코니는 2개층마다 지어져 별도의 외부 휴게공간으로 활용된다. 주차장은 지하 4개 층의 편리한 순환형으로 지어지며 법정대비 127% 주차계획으로 여유로운 주차공간을 갖췄다.△동탄역 금성백조 예미지 3차와 함께 분양되는 ‘애비뉴스완’ 조감도 [그림=금성백조주택 제공]단지 내에 들어서는 프리미엄 상업시설인 ‘애비뉴스완’은 건물 외관 전체를 적벽돌과 라임스톤 등 고급 자재로 마감해 품격 있는 분위기를 연출했다. 상가 층고는 5.5~6.5m에 달해 가시성과 활용도를 극대화 했으며, 2층과 3층 상가에는 동탄역 상가 중에서 가장 넓은 테라스가 배치돼 있어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의 눈길을 끈다. 상가주차장은 전체를 지하 1층에 설치해 주차 편의성을 높였다. 주차장 중 87%는 광폭주차장으로 설계하고 주변 타 시설 대비 주차 편리성을 강화해 사용자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금성백조주택 관계자는 “동탄역 금성백조 예미지 3차는 수도권 광역철도(GTX)·백화점 완공시기와 단지 입주시점이 2021년으로 동일해 입주와 동시에 다양한 편의시설을 누릴 수 있다”며 “판교테크노밸리의 2.3배 규모에 해당하는 동탄테크노밸리의 관문이자 광역비즈니스 콤플렉스와의 교차점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오피스텔과 상가도 좋은 결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동탄역 금성백조 예미지 3차’의 모델하우스는 경기 화성시 오산동 967-1830번지에 마련돼 있다. 입주는 2021년 10월 예정이다.
2018.04.10 I 정다슬 기자
역세권 브랜드 오피스텔 ‘귀한 몸’
  • 역세권 브랜드 오피스텔 ‘귀한 몸’
  • △동탄2신도시 ‘동탄역 금성백조 예미지 3차’ 투시도.[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금리 인상과 입주물량 증가 등 부담 요인이 커지며 오피스텔 시장에서도 옥석가리가 진행중이다. 특히 분양시장에서 역세권에 있는 대단지 브랜드 오피스텔이 투자자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역세권 입지에 공급되는 오피스텔이 분양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역세권 입지의 경우 출퇴근이 편리하다는 점에서 임차인 모집이 수월한데다 브랜드를 갖춘 오피스텔은 아파트 못지 않은 특화 시설 적용으로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다. 여기에 500가구 이상의 대단지 오피스텔은 상대적으로 관리비 부담이 적고 편의시설 확충과 인지도 확보가 용이하다는 점에서 인기 상품으로 통한다. 이런 오피스텔은 청약 성적도 우수하다. 지난해 6월 미사강변도시에서 분양한 ‘힐스테이트 미사역’은 올해 개통 예정인 지하철 5호선 미사역이 단지와 바로 연결되는 역세권 브랜드 대단지 오피스텔이라는 점에서 이목을 집중시켰다. 실제 이 오피스텔은 총 2024실 모집에 9만1771건이 몰려 평균 45.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때 모인 청약금만 무려 920억원이다.다음달 역세권 입지에서 대규모 브랜드 오피스텔이 줄줄이 분양에 나서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금성백조는 4월 중 동탄2신도시 C7블록에서 ‘동탄역 금성백조 예미지 3차’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47층, 4개 동으로 조성되며, 전용면적 22㎡ 오피스텔 420실과 전용면적 84~101㎡ 아파트 498가구 등 총 918가구로 구성된다. 오피스텔에는 1인 가구를 위한 빌트인 구조 도입으로 체감 면적을 극대화 했으며, 입주자만을 위한 전용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된다. SRT 동탄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이 단지는 오는 2021년 GTX 개통(예정)되면 삼성역까지 20분 내에 도착할 수 있어 강남 접근성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피데스개발은 4월 안양시 동안구 옛 NC백화점 부지에서 주거형 ‘힐스테이트 범계역 모비우스’를 분양할 계획이다. 지하 7층~지상 43층, 총 2개 동, 총 622실 규모로 조성되는 이 단지는 지하철 4호선 범계역 1번 출구와 바로 붙어있는 초역세권 입지로, 강남역과 서울역까지 30분대에 갈 수 있다. 롯데건설은 다음달 서울 동대문구 전농동 620번지(청량리 4재정비촉진구역)를 재개발한 ‘청량리 롯데캐슬’을 일반 분양한다. 지상 65층, 5개 동으로 이뤄진 이 단지는 오피스텔 528실, 아파트 1372가구로 구성된다. 지하철 1호선, 경의중앙선 환승역인 청량리역과 바로 붙어 있으며, 2025년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 노선도 개통 예정이다.
2018.03.30 I 김기덕 기자
“이제 좀 오르나 했더니”.. 파주 운정·인천 영종 집값 다시 ‘추락’
  • “이제 좀 오르나 했더니”.. 파주 운정·인천 영종 집값 다시 ‘추락’
  • [그래픽=이데일리 이미나 기자][이데일리 박민 기자] 수도권 서북부 최대 신도시 파주 운정신도시와 인천경제특구 영종하늘도시. 이 두 지역은 지난 2008년 글로벌 금융 위기 여파로 미분양이 대거 발생하고, 집값도 반토막 났다는 공통점을 지니고 있다. 그리고 지난 2~3년간 주택시장이 회복세를 탔다가 최근 다시 하락 국면에 접어들고 있다는 것도 닮은 꼴이다.국토교통부 실거래에 따르면 인천 중구 운남동 ‘영종자이’ 아파트(2009년 11월 입주·총 1022가구) 전용면적 84㎡형은 지난해 10월 2억 9000만원에 팔리다가 이달 2억 5000만원에 거래됐다. 4~5개월 새 4000만원이나 아파트값이 떨어진 것이다. 중산동 ‘영종힐스테이트’(2012년 입주·총 1628가구)도 전용 83㎡형이 작년 거래가에서 3000만원 안팎 하락한 2억원대 후반에서 3억원대 초반에서 이달 거래가 이뤄졌다.집값 하락과 함께 급매물도 쏟아지고 있다. 팔려고 하는 사람은 많은데 사고자 하는 사람은 없어 호가(집주인이 팔려고 부르는 가격) 하락세가 뚜렷하다. 인천 중구 중산동 A공인 관계자는 “이달 들어 영종하늘도시 아파트 단지들에서 시세보다 2000만~3000만원 내린 급매물이 많이 나오고 있지만 집값 추가 하락 우려감에 매수세가 따라붙지 않는다”고 말했다.영종신도시는 최근 2~3년간 주택시장 활황과 함께 집값도 상승세를 보였지만, 최근 매수세가 자취를 감추면서 다시 제동이 걸린 모양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영종하늘도시가 속해 있는 인천 중구 아파트값은 최근 두 달간 제자리걸음을 보이다가 지난주(19일 기준)에 전주 대비 0.04% 떨어졌다. 글로벌 금융 위기 이후 떨어졌던 집값을 회복 중이던 파주 운정신도시 주택시장에도 다시 먹구름이 드리워졌다. 수년 전 분양 당시 5억원에 달했던 아파트값이 아직도 4억원대에 머물 정도로 가격을 회복하지 못한 대형 아파트들이 수두룩한데 지난달부터 다시 하락세를 보이고 있어서다. 파주 목동동 ‘힐스테이트 운정’ 아파트(올해 7월 입주 예정·총 2998가구) 분양권은 전용면적 72㎡형이 지난달 3억 7000만~8000만원에서 거래되다 이달 들어 3억 5000만대로 떨어졌다. 현재 호가은 3억 3000만~4000만원대다. 파주시 와동동 B공인 관계자는 “최근 분양했던 중소형 아파트 단지들도 GTX 건설 호재로 웃돈(프리미엄)이 5000만원까지 붙었다가 다시 빠지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운정신도시에선 올 하반기 6000여 가구가 입주할 예정이어서 집값 하락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
2018.03.29 I 박민 기자
봄 이사철… 전세가율 높은 지역 아파트로 갈아탈까
  • 봄 이사철… 전세가율 높은 지역 아파트로 갈아탈까
  • △대림산업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 4차’ 조감도[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봄 이사철을 맞아 전세가율(매매가격 대비 전셋값 비율)이 높은 경기·인천 지역 아파트가 실수요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전세가격과 매매가격 차이가 크지 않다보니 전세 보증금에 자금을 조금 더 보태 내 집 마련이 가능해서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3월 넷째 주 기준 경기·인천 지역 아파트의 평균 전세가율(재건축 제외)은 △경기 76.14% △인천 75.55%를 기록했다. 경기도는 최근 3년 6개월 동안(2014년 9월~현재), 인천시는 2년 10개월 동안(2015년 5월~현재) 꾸준히 전세가율이 70%대를 유지해 오고 있다. 이와는 달리 서울은 올 1월을 기점으로 전세가율이 60%대(69.03%)로 3년 1개월 만에 떨어졌다.전세가율이 높다는 것은 매매가격과 전셋값이 얼마 차이가 나지 않다는 것을 의미한다. 즉 기존 전세를 살던 세입자의 경우 전세 보증금에 일부 금액만 보태면 아파트를 구입할 수 있다는 뜻이다. 가령 경인권에서 가장 높은 전세가율을 기록하고 있는 경기도 군포시의 경우 이달 현재 평균 전세값은 2억7358만원, 평균 매매가격은 3억2868만원이다. 즉, 전세가에서 5500만원 가량 보태면 내 집 마련이 가능한 셈이다. 특히 경인권에서도 높은 전세가율을 기록하고 있는 이들 지역의 공통점은 ‘편리한 서울 접근성’에 있다. 가령 파주 운정신도시의 경우 GTX A(2023년 개통 예정) 노선을 통해 서울역까지 10분대, 양주신도시의 경우 도봉산역에서 양주 옥정역까지의 7호선 연장노선(2024년 개통 예정)이 개통 되면 강남 및 서울 주요지역으로의 접근성이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이 때문에 탈서울화에 따른 이주 수요 상당수가 이들 지역으로 유입되면서 전세가율은 꾸준히 고점을 유지할 것이란 게 업계의 관측이다. 업계에서는 봄 이사철을 앞두고 전세 및 매매수요가 몰리면서 이들 지역에서 선보이는 신규 분양 단지의 청약 경쟁도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전세가율이 73%인 경기도 양주시에서는 대림산업이 다음달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4차’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최고 25층, 24개동, 전용면적 66~84㎡, 총 2038가구로 조성된다. 지하철 7호선 옥정역(예정)이 단지 인근에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 인근에 초등학교 2개, 중학교 1개, 고등학교 1개 예정부지가 있어 자녀들의 안전통학이 가능하다. 현재 전세가율이 78.15%인 경기 남양주시에서 두산건설이 지난 23일 ‘남양주 두산위브 트레지움’의 모델하우스 문을 열고 분양에 나섰다. 지하 2층~지상 35층(최고), 13개동, 전용면적 59~84㎡ 총 1620가구로 조성된다. 제2외곽순환도로 수동나들목이 인근에 있어 수도권 지역으로의 이동이 대폭 개선될 예정이며, 단지 인근 GTX B노선(마석역)의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이다. 포스코건설과 롯데건설은 4월 경기 의왕시 오전‘가’구역을 재건축하는 ‘의왕 더샵캐슬’을 분양할 계획이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8층, 8개동 전용면적 59~113㎡ 총 941가구로 조성된다. 의왕시의 전세가율은 81.64%를 기록하고 있다. 단지 앞에 12개 버스 노선을 이용할 수 있는 버스 정류장이 있고, 서울외곽순환도로와 과천~의왕간도로가 인접해 있어 교통여건이 우수하다.
2018.03.27 I 김기덕 기자
한라, 부평시장역 초역세권 ‘부평 한라비발디’ 4월 분양
  • 한라, 부평시장역 초역세권 ‘부평 한라비발디’ 4월 분양
  • 부평 한라비발디 오피스텔 투시도.(이미지=한라 제공)[이데일리 박민 기자] 한라는 다음달 인천지하철 1호선 부평시장역 초역세권인 ‘부평 한라비발디’ 오피스텔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이 오피스텔은 1000실이 넘는 랜드마크 규모인데다 부평 중심상업지구에 자리한다.부평 한라비발디 오피스텔은 인천시 부평구 부평동 374-17번지 일대에 지하 7층~지상 27층, 전용면적 22~73㎡ 총 1012실 규모로 조성된다. 소형 아파트를 대체할 수 있는 원룸, 투룸 타입으로만 구성했다.단지는 지하철 1호선 부평시장역에서 70m 거리에 자리한 초역세권 오피스텔이다. 지역 핵심상권인 부평구청역, 부평역까지는 1개 정거장 거리며 서울 강남, 종로 일대도 1시간 이면 도달 가능하다. 부평대로, 부흥로가 접해 인천 전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며 서울외곽순환도(중동IC), 경인고속도로(부평IC) 진입도 차량으로 10여 분 거리여서 수도권 전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부평 중심 상권도 도보권에 위치한다. 부평 문화의 거리, 전통시장 등 번화가가 단지 바로 옆이다.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부평지하상가, 부평구청,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인천북구도서관 등의 편의시설도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배후수요도 풍부하다. 단지 일대에는 자동차, 식품, 의류 관련 대기업이 밀집해 산업단지 종사자만 1만3000여명에 달한다. 또 인근에 10여 개의 초·중·고가 위치하며 병원, 은행 등도 인접해 있다. 서울 여의도, 용산 등을 잇는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B노선, 굴포천 복원사업, 부평 미군부대 이전 등이 추진되면 배후수요는 더 늘어날 것으로 회사측은 전망했다.분양 관계자는 “인천 부평구는 2인 이하 가구가 절반 가량을 차지하는데 소형 아파트 공급이 드물었다”며 “청약 비조정대상지역에서 공급돼 오피스텔 분양권 전매가 자유롭고 지역 거주자 우선분양도 없어 청약 부담도 적다”고 말했다.모델하우스는 경기도 부천시 상동 529-38번지 일대에 들어서며, 4월 문을 열 예정이다.
2018.03.27 I 박민 기자
박영선 "박원순 시장에 미세먼지 대책 공개토론 제안"
  • 박영선 "박원순 시장에 미세먼지 대책 공개토론 제안"
  •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경선 출마를 선언한 박영선 의원이 25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한 언론사의 박원순 시장 교체희망 여론조사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한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박원순 서울시장에게 미세먼지 대책과 관련해 공개토론회를 제안했다. 또 미세먼지 대책의 일환으로 서울시와 경기도를 잇는 철도노선인 GTX에 서울 내 5개 노선을 추가하겠다는 공약도 발표했다. 박 의원은 25일 서울 국회의원회관에서 연 기자간담회에서 “박원순 시장의 서울은 오늘의 미세먼지처럼 시계가 뿌옇다”며 “박 시장은 지난 6년 동안 취해왔던 미온적이고 낡은 미세먼지 대책에 대해 단 한마디 사과도 없이 지난 23일 열린 행정안정부와의 대책회의에서 중앙정부에 그 탓을 돌렸다”고 지적했다 .이어 “미세먼지 대책과 관련해 박 시장과의 공개토론회를 제안한다”며 “박 시장은 반드시 여기에 답해달라”고 요구했다. 또 “현재 박 시장 교체 희망 여론은 57.5%로 과반을 넘었다. 변화없이는 민주당의 서울시장 선거 승리를 낙담하기 어려운, 매우 위험지수가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대권에 도전하겠다는 3선 서울시장의 출현은 문재인 정부의 걸림돌이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박 의원은 미세먼지 대책과 서울 강남북간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으로 국토교통부와 경기도가 추진 중인 철도사업인 GTX 노선에 강북지역 5개역 추가 설치를 제안했다. 그는 “강북지역 13개구의 평균 지하철 역사 수는 10.5개로 강남 3구 18개에 비해 매우 적고, 지하철 평균 접근시간 역시 강북이 11.1분으로 강남 9.6분에 비해 긴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같은 지하철에 대한 접근성 차이는 강북지역의 낙후를 초래하고 역세권을 중심으로 한 경제적·사회적 차별을 유발시킨다”고 지적했다. 이를 위해 △동탄에서 운정을 연결하는 GTX-A노선에 옥수·홍제 2개 역사 △송도에서 마석을 연결하는 GTX-B노선에 동대문 1개 역사 △금정에서 의정부를 연결하는 GTX-C노선에 성수, 도봉 2개 역사를 추가한다는 아이디어를 내놓았다. 그는 “이렇게 하면 강북 지역내에 작은 환상선(고리 모양의 철도 노선)을 만들 수 있고, 서울시내 역간 거리를 4㎞로 유지할 수 있다는 효과가 있다”며 “또 필요시 급완행운행으로 GTX의 목표표정속도를 유지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박 의원은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할 수 있는 ‘대중교통마일리지제’ 도입도 주장했다.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한 서울형 코인과 연계해 대중교통을 이용한 만큼 마일리지를 적립해 이용할 수 있게 하겠다는 것이다. 또 2년간 승용차 미보유가구에게 대중교통요금 20% 할인 혜택을 주고, 무인자율주행버스·수소연료버스 이용시 마일리지를 1.5배로 적립해 주는 등의 정책도 추지할 방침이다. 한편 박 의원은 서울시장 당내 경선에 결선투표제를 도입하는 것과 관련해 “중앙당에서 부정적인 입장을 갖고 있었지만 내일 열리는 최고위원회에서는 지금까지와 상황이 달라진 만큼 다른 방향의 논의를 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가 있다”고 밝혔다.
2018.03.25 I 이승현 기자
'남양주 두산위브 트레지움' 모델하우스 23일 개관
  • '남양주 두산위브 트레지움' 모델하우스 23일 개관
  •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에 들어서는 ‘남양주 두산위브 트레지움’이 23일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들어간다. 시공은 두산건설이 맡았다. 남양주 두산위브 트레지움은 지하 2층~지상 35층(최고), 13개동, 전용면적 59~84㎡ 총 1620가구 대단지로 구성된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기준 △59㎡A 141가구 △59㎡B 6가구 △74㎡A 83가구 △74㎡B타입 96가구 △84㎡타입 194가구 총 520가구가 일반에 공급될 예정이다.남양주 두산위브 트레지움은 교통 호재가 예정된 단지로 평가된다. 제2외곽순환도로 수동나들목이 인근에 있어 수도권 지역 이동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또 단지 인근 GTX B노선(마석역)의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으로 광역교통망 개선도 예상된다. 여기에 올 상반기 남양주 화도읍↔잠실역 구간 광역급행버스(M버스) 노선이 운행될 예정으로 서울 출퇴근이 쉬워지리라는 전망이다. 단지 주변으로 녹지가 둘러싸여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는 점도 장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단지 뒤 송라산, 천마산 군립공원 등이 위치해 있으며 천마산 심신수련장 등 체육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동간 거리가 넓게 설계돼 채광성 및 조망권 확보도 유리하다는 평가다.단지 반경 2.5km 안에는 롯데마트, 롯데시네마, 도서관, 화도행정타운, 공원 등 생활인프라가 입지해 있으며, 인근에 화도초, 송라초, 송라중, 심석중, 심석고 등으로 통학이 가능해 교육환경도 갖췄다.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도 여럿 설계됐다. 운동시설인 피트니스센터, 스크린골프연습장을 포함한 실내골프연습장, 작은도서관, 멤버스카페, 키즈카페, 테라스카페, 어린이집, 미니축구장(예정)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남양주 두산위브 트레지움 청약 일정은 27일(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8일(수) 1순위, 29일(목) 2순위 청약으로 이어진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구리시 동구릉로 에 마련돼 있으며, 입주 예정월은 2020년 9월이다.
2018.03.23 I 장영락 기자
용산 개발 중심지 이촌동 '대림아파트'
  • [주목!이 아파트]용산 개발 중심지 이촌동 '대림아파트'
  • △서울 용산구 서초이촌동 대림아파트 전경.[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서울에서 가장 많은 개발 호재가 몰려 있는 용산구. 이 중에서도 이촌동은 최고 노른자 부지로 꼽힌다. 용산역을 거점 환승지로 고속철도(KTX)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선(송도~용산~마석), 신분당선 연장선 등이 모이는 역세권 개발 사업에다 지상철도(서울~용산~노량진역) 지하화, 용산공원 및 국제업무지구 개발 사업까지 대형 호재가 줄줄이 예정돼 있다. 이런 대형 개발 호재의 한 가운데 있는 서부이촌동 대림아파트도 주목할만 하다. 지난 1994년 준공된 이 아파트는 총 4개동, 638가구(전용면적 59㎡·84㎡·114㎡)로 구성돼 있다. 전통 부촌으로 꼽히는 동부이촌동(이촌1동)에 속하지 않고, 1000가구가 넘는 대단지도 아니지만 개발 중심지인데다 한강변 최고 입지에 들어서 있어 개발 이슈가 있을 때마다 시세가 출렁거렸다. 지난 2013년 최종 무산된 용산 국제업무지구 개발 사업지도 걸어서 2~3분 거리일 정도로 가깝다. 개발 무산 이후 잠잠했던 아파트값은 최근 용산 마스터플랜 발표 기대감이 높아지며 다시 한번 치솟고 있다. 이 아파트 전용 114㎡형은 현재 시세가 16억원에 형성돼 있지만 매물은 씨가 마른 상황이다. 아직 구체적인 개발 계획이 발표되지 않았지만 투자 수요가 몰리며 과거 아파트값이 천정부지로 치솟았던 2007년 최고가(17억원)에 근접했다. 이 아파트 전용 84㎡ 역시 시세가 12억5000만원으로 2007년 최고가(13억원)와 비슷한 수준이다. 이촌동 H공인 관계자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국제업무지구 재추진한다는 소문이 퍼지며 강남권 큰 손들도 투자에 뛰어들면서 매물 자체가 귀한 상황”이라며 “상반기 중에는 전 고점을 넘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 아파트는 단지 바로 앞에 이촌한강공원이 있어 풍부한 녹지와 함께 한강 조망권이 가능하다는 것이 최고 장점으로 꼽힌다. 하지만 역세권 단지가 아닌 점과 주변에 걸어서 통학할 만한가까운 곳에 초·중·고교를 두고 있지 않은 점은 단점이다. 아파트 주변 역으로는 1호선·KTX·경의중앙선이 지나는 용산역과 4호선 신용산역이 주변에 있지만 버스를 이용해 5~10분 정도 이동해야 한다.
2018.03.22 I 김기덕 기자
코오롱글로벌, 23일 ‘부평 코오롱하늘채’ 모델하우스 개관
  • 코오롱글로벌, 23일 ‘부평 코오롱하늘채’ 모델하우스 개관
  • △코오롱글로벌 ‘부평 코오롱하늘채’ 조감도.[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코오롱글로벌은 오는 23일 인천광역시 부평구 ‘부평 코오롱하늘채’ 모델하우스 문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인천 부평구 부개2동 부개인우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공급하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2층, 7개동, 922가구(전용면적 34~84㎡)로 구성된다. 전체 가구 중 550가구가 일반 분양 물량이다. 이 아파트는 단지 반경 1㎞ 내에 서울 지하철 1호선 부개역을 비롯해 단지 인근으로 7호선·인천지하철 1호선이 있다. 여기에 외곽순환도로 중동IC와 송내IC도 가까이 있어 교통망이 뛰어나다. 인근의 부평역으로 수도권 신 교통수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GTX-B노선 ‘부평역’을 계획하고 있어 향후 서울 접근성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단지 인근으로 부광초·부내초·부흥초·부평여중·부개여고·부광여고·부개고 등 부평을 대표하는 명문학군을 비롯해 10여 개의 초·중·고가 밀집돼 있다.도심에서 누릴 수 있는 쾌적한 주거환경도 장점이다. 단지 주변으로 18만㎡ 면적을 자랑하는 상동호수공원이 있다. 또 인근에는 부천시민 문화동산, 야인시대 캠핑장, 미니어쳐테마파크 아인스월드도 들어서 있어 문화 여가생활을 즐기기에 부족함이 없다. 단지 남쪽에 기부채납(공공기여)으로 조성되는 공원은 단지 내 산책로와 연결되어 이용이 편리하고 단지의 쾌적함을 더욱 높여줄 것으로 보인다. 특화설계도 눈에 띈다. 전 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했으며 반복적인 주동구조를 통해 동 간섭을 최소화했다. 전 세대가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 이하 중소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요즘 주목 받고 있는 초소형 주택형인 전용 34㎡와 중소형 틈새면적으로 최근 각광을 받고 있는 전용 71㎡와 전용 72㎡ 주택형도 포함돼 있어 관심을 모은다. 청약 일정은 오는 2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8일 1순위, 29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다음달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부천시 상동 402번지(부일로 205번길 62)에 마련된다. 지하철 1호선 송내역(2번출구)을 이용하면 도보 5분 거리로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다.
2018.03.21 I 김기덕 기자
과천 주공2단지 재건축 ‘위버필드’ 내일 모델하우스 개관
  • 과천 주공2단지 재건축 ‘위버필드’ 내일 모델하우스 개관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SK건설과 롯데건설은 ‘과천 위버필드’ 분양에 본격 돌입하며 16일 오전 10시 경기 과천시 별양로 13에 마련된 모델하우스를 개관한다고 15일 밝혔다. 과천 주공2단지를 재건축하는 과천 위버필드는 지하 3층~지상 35층, 21개 동 총 212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에 전용면적 기준 △59㎡A 186가구 △59㎡B 100가구 △59㎡C 28가구 △59㎡D 8가구 △84㎡A 100가구 △84㎡B 7가구 △84㎡C 10가구 △84㎡D 9가구 △99㎡A 21가구 △99㎡B 18가구 △110㎡A 19가구 △111㎡A 8가구 등 총 514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며, 87%이상을 실수요자가 가장 선호하는 중소형 주택형으로 구성했다.과천 위버필드는 지하철 4호선 정부과천청사역과 인접해 있는 초역세권 단지이며, 과천대로와 과천IC를 통해 강남은 물론 서울 전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2024년 개통을 목표로 현재 예비타당성조사 중인 GTX-C노선(의정부~금정, 총 길이 49.3km)이 개통되면 교통여건이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도보권에 문원초, 과천문원중, 과천중앙고가 위치해 있고, 정부과천청사, 과천시청, 중심상업지구, 과천정보과학도서관, 과천시민회관, 이마트 과천점, 체육센터 등 생활 편의시설을 모두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3월 2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월 22일 1순위(당해), 3월 23일 1순위(기타), 3월 26일 2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3월 30일 당첨자 발표를 거쳐 4월 10일부터 12일까지 계약이 진행된다. 입주는 2020년 12월로 예정돼 있다. 분양가는 전체 평형 평균 3.3㎡당 2955만원이며, 59㎡타입은 중도금(분양가의 40%) 이자후불제 조건이 적용된다. 과천 위버필드 투시도
2018.03.15 I 정병묵 기자
화성산업, '운정 화성파크드림' 분양 중
  • 화성산업, '운정 화성파크드림' 분양 중
  •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화성산업은 경기도 파주시 야당동 1002번지에 운정 화성파크드림 견본주택을 운영하고 선착순 분양 중이다. 운정 화성파크드림은 지하1층, 지상 최고25층 아파트 14개동 및 부대복리시설로 설계됐으며 전용면적 63㎡, 74㎡, 84㎡A, 84㎡B, 84㎡C 총 1047세대 대단지로 구성되어 있다.운정신도시는 GTX-A파주 연장안이 통과되면서 더욱 가치가 높아지고 있다. 운정 화성파크드림은 이와 더불어 광역M버스 역세권에 단지 남서쪽 중심상업지역에서는 홈플러스 더플러스몰과 롯데시네마가 입점해있으며 각종 상업시설이 속속 들어서고 있어 더욱 편리한 생활인프라가 구축되고 있어 몰세권 아파트로 각광받고 있다.또한 운정 화성파크드림은 전세대가 남동, 남서향 배치로 조망과 채광, 통풍을 극대화한 단지배치를 적용했다. 주차장을 전면 지하화하고 지상에는 테마공원들로 구성하여 자연교감 공원형 단지를 추구하였다. 인근 도래공원과 연계된 단지 내 산책로를 적용하여 내 집 정원처럼 도래공원을 이용할 수 있다.운정신도시 최초로 홈네트워크와 연동한 IoT@home 구현이 가능하며 초고속정보통신 특등급(예비인증), 디지털교보문고 전자도서관 등 편리한 스마트라이프를 누릴 수 있다. 타입에 따라 3면개방형 설계, 2면개방형 설계, 4BAY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공간별로 수납공간을 강화하고 알파룸 설계로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SELECTVE SPACE(맞춤 선택형 공간)과 김치냉장고장 선택, 강화된 보조주방과 와이드한 드레스룸 공간을 선보인다.한편 운정 화성파크드림 2017 한경주거문화 아파트 대상을 수상하면서 품질과 시공력을 대외기관으로 인정받은 계기가 됐으며 파크드림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였다.
2018.03.13 I 김민정 기자
두산건설, '남양주 두산위브 트레지움' 분양
  • 두산건설, '남양주 두산위브 트레지움' 분양
  •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두산건설이 이달 경기 남양주시 화도읍에 ‘남양주 두산위브 트레지움’을 선보인다. 이 단지는 제2외곽순환도로의 대표적 수혜단지로 꼽힌다. 2018년 하반기 착공 예정인 제2외곽순환도로 수동나들목이 단지 가까이에 있어 이용이 쉬울 전망이다. 제2외곽순환도로는 수도권을 원스톱으로 이동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제2중부고속도로 및 구리~포천고속도로와 함께 격자형 도로망이 형성, 뛰어난 교통환경을 자랑한다.여기에 오남~수동 간 국지도 98호선 도로가 지난해 11월 착공해 2020년 11월 공사를 끝낼 계획이다. 이 도로는 서울에서 가평까지 이동거리가 평균 15km 이상 단축되어 통행시간이 평일에는 30분, 주말에는 1시간 이상 단축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단지에서 서울 노원구로의 접근성이 향상되고, 구리~포천 고속도로와의 접근성도 좋아질 것으로 예상된다.수도권급행철도(GTX) B노선인 인천 송도에서 남양주 마석역 구간은 2025년 개통을 목표로 현재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이다. GTX B노선이 개통되면 이 일대의 광역교통망은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경춘선 마석역 및 천마산역을 이용하면 7호선 상봉역 환승이 편리해 서울 출퇴근이 가능다. 또 잠실과 신사사거리까지 운행하는 광역버스와 급행버스를 이용할 수 있어 서울 접근성이 좋은 단지다. 광역버스노선인 M버스는 올해 상반기 중 노선이 추가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사업지 반경 2.5km 내에 롯데마트, 롯데시네마, 도서관, 화도행정타운, 공원 등 풍부한 생활시설이 있으며 화도초, 송라초, 송라중, 심석중, 심석고 등으로 통학이 가능하다. 또한 단지 바로 뒤에 송라산이 접해 있으며 천마산 군립공원이 자리를 잡고 있어 쾌적한 환경을 자랑한다. 더불어 동 간 거리가 넓어 채광성 및 조망권 확보가 용이하다.한편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5층(최고), 13개동, 전용면적 59~84㎡ 총 1620 가구의 대단지로 구성돼 있으며, 이 가운데 일반분양 물량은 520가구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구리시 동구릉로 19-1(교문사거리 인근)에 위치한다.
2018.03.09 I 김민정 기자
인천 부평구 10년만에 새 아파트… ‘부평 코오롱하늘채’ 분양
  • 인천 부평구 10년만에 새 아파트… ‘부평 코오롱하늘채’ 분양
  • △코오롱글로벌 ‘부평 코오롱하늘채’ 투시도.[코오롱글로벌 제공][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코오롱글로벌은 3월 인천 부평구 부개2동 부개인우구역 재개발사업을 통해 ‘부평 코오롱하늘채’를 분양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인천 부평구 부개2동 88-2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32층, 7개동, 총 922가구(전용면적 34~84㎡)로 구성된다. 전체 가구 중 550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단지는 노후주택이 밀집돼 있는 부평구 일대에 10여년만에 공급되는 새 아파트인 만큼 대기수요가 풍부할 것으로 보인다. 부평구 일대는 입주 10년차 이상의 노후아파트 비율이 93%가 넘는다. 여기에 인근에 위치한 중동신도시도 역시 조성 20여년이 흐르며 새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높아진 상황이다.교통 환경도 우수한 편이다. 단지는 반경 1㎞ 내에 서울지하철 1호선 부개역이 있으며 단지 인근으로 7호선·인천지하철1호선이 위치한 트리플 역세권을 자랑한다. 여기에 외곽순환도로 중동IC와 송내IC도 주변에 있어 인근 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인근 부평역은 GTX-B노선 ‘부평역’을 계획하고 있어 향후 서울 접근성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여기에 단지 인근으로 부광초·부내초·부흥초·부평여중·부개여고·부광여고 등 부평을 대표하는 명문학군을 비롯해 10여개의 초·중·고교가 밀집되어 있어 우수한 교육환경을 자랑한다.도심에서 누릴 수 있는 쾌적한 주거환경도 장점이다. 단지 주변으로 18만㎡ 면적을 자랑하는 상동호수공원이 위치하고 있으며, 부천시민 문화동산, 야인시대 캠핑장, 미니어쳐테마파크 아인스 월드도 위치하고 있어 문화 여가생활을 즐기기에 부족함이 없다. 단지 인접해 남쪽에 기부채납으로 조성되는 공원은 단지내 산책로와 연결되어 이용이 편리하고 단지의 쾌적함을 더욱 높여준다.모델하우스은 부천시 상동 402번지(부일로 205번길 62)에 마련될 예정이다. 지하철1호선 송내역을 이용하면 도보 5분거리로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다.
2018.03.05 I 김기덕 기자
"GTX 노선 지나간다"…운정·지축·마석 분양 주목
  • "GTX 노선 지나간다"…운정·지축·마석 분양 주목
  • 남양주 두산위브 트레지움 조감도[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면서 GTX가 지나는 경기 지역 분양시장이 주목받고 있다. GTX가 개통되면 서울까지의 접근성이 대폭 개선될 것이란 기대감에 인근 입주를 앞둔 아파트 분양권엔 웃돈이 붙고 분양에 청약자들도 몰리고 있다. 27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분당의 경우 작년 12월 3.3㎡당 1795만원이었던 평균 매매가가 올해 1월에는 1864만원으로 3.84% 올랐다. 작년 한 해 동안 2.28% 오른 7월을 제외하고 줄곧 집값 상승률이 1% 언저리에 머물렀지만 작년 12월 국토교통부가 올해 3월말까지 GTX A노선의 민자사업자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히자 작년 12월부터 상승폭이 커진 것이다. GTX 세 개 노선 중에 가장 먼저 사업에 착수한 A 노선은 파주~동탄 구간에 건설되며 2023년 개통 예정이다. 이 노선이 개통되면 동탄에서 삼성역까지 운행시간이 현재 77분에서 19분으로 대폭 단축된다. 분당은 지난해 3월 착공해 2021년 완공예정인 삼성~동탄 구간에서 성남역을 이용할 수 있는 수혜지역이다.입주를 앞둔 ‘운정신도시 롯데캐슬 파크타운 2차’ 전용면적 84㎡B(22층)는 2월 기준 4억2500만원에 거래돼 발표 이전인 지난해 11월 초 4억1000만원에서 거래된 것보다 약 1500만원 웃돈이 붙었다. 신규 청약자들도 몰리고 있다. 지난해 12월 분양한 ‘운정신도시 아이파크’의 경우 10년 만에 최대 청약자가 몰리며 GTX 효과를 실감케 했다. 평균 2.41대 1의 경쟁률은 파주시에서 역대 두 번째로 높은 경쟁률이며, 6215건의 청약숫자는 파주시에서 가장 많은 청약접수 건이다.이에 따라 분양을 앞둔 GTX 역 인근 단지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GTX A노선 동탄역이 있는 경기 화성시 동탄에서는 ‘힐스테이트 동탄 2차’를 분양 중이다. 현대건설이 동탄2신도시 C-1블록에서 분양 중인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38층, 4개동, 총 679세대(아파트/오피스텔)로 공급되며, 이중 아파트는 전용면적 54㎡ 443세대 규모다. GTX A노선 동탄역을 이용하면 삼성역까지 20분대 이동이 가능하며, 지난해 개통한 SRT 동탄역이 반경 1.2km 이내에 위치해 SRT를 타고 수서역까지 15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GTX A노선 연신내역과 두 정거장 거리인 경기 고양시 지축지구에서는 3월 ‘고양 지축지구 중흥S-클래스’가 분양할 예정이다. 중흥건설이 지축지구 B-6블록에 선보이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12개동, 전용면적 72~84㎡, 총 732가구로 이뤄진다. 지하철 3호선 지축역까지 도보로 10분 거리다. 오는 2025년 개통되는 송도~마석 B 구간과 2024년 완공되는 의정부~금정 C 구간 인근 지역도 주목받고 있다. 노선이 개통되면 송도에서 마석역까지 82분에서 27분으로, 의정부에서 삼성역까지는 73분에서 13분으로 이동시간이 대폭 줄어든다.B노선 마석역이 개통되는 경기 남양주에서는 3월 ‘남양주 두산위브 트레지움’이 분양할 예정이다. 남양주시 화도읍에 공급되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5층(최고), 13개동, 전용면적 59~84㎡ 총 1620가구의 대단지 규모로 이중 520가구가 일반에 분양한다. 이 단지는 GTX B노선(마석역)의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으로 획기적인 광역교통망 개선의 수혜단지로 예상된다. 경춘선 마석역이나 천마산역을 이용하면 7호선 상봉역 환승이 편리하며, 잠실과 신사사거리까지 이용하는 광역버스와 급행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GTX C노선 의정부역이 있는 경기 의정부에서는 4월 ‘의정부 고산 1차 대방노블랜드’를 분양할 예정이다. 대방건설이 고산동 고산지구 C5블록 일대에서 분양하는 이 단지는 지상 25층, 10개동, 전용면적 72~84㎡, 총 932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인근에 구리~포천고속도로를 이용해 강남까지 30분 내 진입이 가능하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GTX 노선은 기존에 교통편이 부족했던 경기 외곽지역의 서울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해주는 대형 개발 호재”라며 “집값 상승 여력이 높은 수혜지역의 새 아파트를 노리는 것이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2018.02.27 I 권소현 기자
수도권 택지지구 분양 봇물… 4월까지 2만 가구 공급
  • 수도권 택지지구 분양 봇물… 4월까지 2만 가구 공급
  •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봄 분양 시즌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수도권 택지지구에서 신규 아파트 물량이 대거 풀린다. 쾌적한 주거 환경과 생활인프라를 잘 갖춘 알짜 단지가 많아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23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 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설 명절 이후 4월까지 수도권 택지지구에서 분양 예정인 아파트(도시개발사업지 포함)는 21개 단지 1만9795가구에 이른다. 이는 같은 기간 수도권에서 분양할 예정인 8만168가구의 약 25%에 해당하는 물량이다. 업계 전문가는 “전매제한과 청약자격 강화 등 각종 규제속에서도 택지지구내 아파트는 실 수요자에게는 여전히 매력적일 수 밖에 없다”며 “여기에 탈 서울화가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만큼 뛰어난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는 택지지구 내 아파트들의 흥행이 예상된다”고 말했다.금강주택은 3월 경기도 시흥시 장현지구 B3블록에 ‘시흥 연성역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6개 동, 590가구(전용면적 79~84㎡) 이뤄졌다. 단지는 오는 6월 개통예정인 소사원시선 연성역(예정)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연성역과 1정거장 떨어진 ‘시흥시청역’은 신안산선과 월곶판교선도 예정돼 있어 사통팔달의 철도 교통망을 갖출 전망이다. 같은 달 효성은 경기도 평택시 소사벌 택지지구 S-2블록에 모든 가구를 테라스 하우스로 꾸민 ‘평택소사벌 효성해링턴 코트’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4층, 25개 동, 447가구(전용면적 84~93㎡) 규모다. 단지 인근에 가내초, 평택이화초, 비전중?고교, 신한중?고교, 한광여고가 위치하고 학원도 밀집해 우수한 교육 환경을 자랑한다. 금성백조주택은 4월 경기도 화성 동탄2신도시 C7블록에 ‘동탄2신도시 예미지 3차’를 분양할 예정이다. 아파트 500가구, 오피스텔 420실 총 920가구 규모다. SRT 동탄역 역세권 단지로 입지가 뛰어나다. 향후 GTX 노선도 2021년 개통을 앞두고 있어 강남 접근성이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2018.02.23 I 김기덕 기자
올해 수도권신도시 2.2만 가구 분양..'위례 2년만에 공급 재개'
  • 올해 수도권신도시 2.2만 가구 분양..'위례 2년만에 공급 재개'
  • 김포한강신도시 동일스위트 The Park 광역조감도.(이미지=㈜동일 제공)[이데일리 박민 기자] 올해 수도권 신도시에서 2만2000여 가구의 새 아파트가 공급될 전망이다.위례신도시에서 2년여만에 분양이 재개됐고, 인천 검단신도시에서는 첫 분양물량이 나온다.19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올해 김포한강, 위례 등 수도권 신도시에서 21곳 2만2285가구(오피스텔, 임대 제외)가 공급될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 공급물량(2만1914가구)보다 371가구가 늘어난 수준이다. 인천 검단신도시에서는 올해 신도시 물량의 절반 정도가 쏟아진다. 총 1만970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그간 불투명했던 인천1호선 검단연장선이 지난해 말 국토교통부 최종 승인을 받으면서 일대 부동산 시장도 활기를 띠는 분위기다.위례신도시는 지난 2015년 10월 ‘보미리즌빌’ 아파트 분양 이후 멈췄던 공급을 2년여 만에 재개한다. 연내 2513가구가 공급된다.동탄2신도시는 지난해에 비해 분양 물량이 확 줄어들었다. 연내 1171가구가 공급될 예정으로 전년(4791가구)보다 75% 감소했다. 지난해 3142가구를 분양하며 수도권 분양시장을 달궜던 평택 고덕국제신도시는 올해 분양 계획이 없다.권일 부동산인포 팀장은 “김포한강신도시, 동탄2신도시 등은 완성형 신도시로 올해 분양도 거의 끝물이어서 희소가치가 높아질 수도 있다”며 “다만 최근 같은 신도시내에서도 입지에 따라 청약과 계약률이 달라지는 양극화가 뚜렷해지고 있어서 청약 전 단지 입지를 꼼꼼히 따져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포한강신도시에서는 ㈜동일스위트와 ㈜동일이 올해 처음이자 마지막 민간분양 아파트 ‘김포한강신도시 동일스위트 The Park’를 다음달 분양한다. Ac-06블록(1단지 1021가구)과 Ac-07b블록(2단지 711가구) 전용면적 84㎡ 1732가구다. 올해 11월 개통하는 김포도시철도 마산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은여울공원과 가현산 등이 인접해 있다. 이마트가 가깝고, 큰 길을 건너지 않아도 통학이 가능한 도곡초(2019년 예정), 은여울중 등이 있다.동탄2신도시에서는 한양산업개발㈜이 B10블록에 ‘테라스더모스트 동탄’ 140가구를 3월 분양한다. 전 가구 전용면적 84㎡로 구성되며 SRT·GTX(예정) 동탄역을 이용하기 좋다. 이어 4월에는 금성백조주택이 C7블록에 ‘동탄2신도시 예미지 3차’를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84~101㎡ 500가구다. 남위례를 중심으로 아파트가 공급됐던 위례신도시는 올해 ‘북위례’를 중심으로 공급이 이뤄진다. 우미건설은 ‘위례신도시 우미린 1차(877가구)’를 6월 공급하며, 하반기에는 GS건설이 558가구(A3-1블록), 현대엔지니어링이 1078가구(A3-4a블록)를 분양할 예정이다. 인천 검단신도시에서는 상반기 호반건설이 ‘검단신도시 호반베르디움’ 1186가구, 한신공영이 ‘인천 검단 한신더휴’ 931가구, 대방건설이 ‘인천 검단1차 대방노블랜드’ 1281가구 등이 예정돼 있다. 그간 불투명했던 인천1호선 검단연장선이 작년 말 국토부 최종 승인되는 등 개발이 가시화됐고 2023년까지 3단계에 걸쳐 개발될 예정이다. 이밖에 양주 옥정신도시에는 대림산업이 3월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 4차(A-19블록)’ 2038가구를, 파주 운정신도시에는 중흥건설이 하반기 ‘파주 운정지구 중흥S-클래스(A29블록)’ 1262가구를 각각 공급할 예정이다.
2018.02.19 I 박민 기자
1620가구 대단지 아파트 ‘남양주 두산위브 트레지움’ 3월 분양
  • 1620가구 대단지 아파트 ‘남양주 두산위브 트레지움’ 3월 분양
  • △남양주 두산위브 트레지움[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두산건설이 내달 경기 남양주시 화도읍에 1620가구의 대규모 아파트를 공급한다고 19일 밝혔다.남양주 두산위브 트레지움은 지하 2층~최고 35층, 13개 동, 전용면적 59~84㎡의 총 1620가구의 대단지로 구성돼 있다. 이 중 일반분양은 △전용 59㎡A 타입 141가구 △59㎡B 타입 6가구 △74㎡A타입 83가구 △74㎡B타입 96가구 △84㎡타입 194가구 총 520가구다. 남양주 두산위브 트레지움은 2018년 하반기 착공되는 제2외곽순환도로 수동나들목이 단지 가까이 있어 대표적 수혜단지로 꼽힌다. 제2외곽순환도로는 구간별로 화도~양평구간은 2020년, 포천~화도구간은 2022년 개통예정이다.여기에 오남~수동간 국지도 98호선 도로가 지난해 11월 착공하여 2020년 11월 공사를 끝낼 계획이다. 이 도로가 준공되면 서울에서 가평까지 이동거리가 평균 15km 이상 단축되어 통행시간이 평일에는 30분, 주말에는 1시간 이상 단축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단지에서 서울 노원구로의 접근성이 향상되고 구리~포천 고속도로와의 접근성도 좋아진다..수도권급행철도(GTX) B노선인 인천 송도에서 남양주 마석역 구간은 2025년 개통을 목표로 현재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이다. GTX B노선이 개통되면 이 일대의 광역교통망은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경춘선 마석역 및 천마산역을 이용하면 7호선 상봉역 환승이 편리하여 서울 출퇴근이 가능하며, 잠실과 신사사거리까지 운행하는 광역버스와 급행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광역버스노선인 M버스는 2018년 상반기 중 노선이 추가될 예정이다. 더불어 서울~춘천 고속도로, 경춘북로(46번), 경춘로, 수석~호평간 고속도로 이용도 편리하며 서울 및 수도권, 춘천으로의 광역도로가 잘 발달돼 있다. 2018년 국토교통부 업무계획에 따르면 서울~춘천간 고속도로의 통행료 인하가 계획되어 있어 교통편의성은 더욱 증대될 것으로 전망된다.남양주 두산위브 트레지움은 사업지 반경 2.5km 내에 다양한 생활인프라가 분포되어 있다. 롯데마트, 롯데시네마, 도서관, 화도행정타운, 공원 등 풍부한 생활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화도초, 송라초, 송라중, 심석중, 심석고 등으로 통학이 가능하다.단지 바로 뒤에 송라산이 접해 있으며 천마산 군립공원이 자리잡고 있어 쾌적한 환경을 자랑한다. 더불어 동간 거리가 넓어 채광성 및 조망권 확보가 용이하다.남양주 두산위브 트레지움은 4-베이(bay) 판상형 설계를 도입하고, 주방~거실 맞통풍, 팬트리, 알파룸 등 상품에도 많은 신경을 썼다. 단지 내에는 피트니스센터, 스크린골프연습장을 포함한 실내골프연습장을 비롯해 작은도서관, 멤버스카페, 키즈카페, 테라스카페, 어린이집, 미니축구장(예정)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남양주 두산위브 트레지움의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구리시 동구릉로 19-1(교문사거리 인근)에 있다.
2018.02.19 I 정다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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