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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SK아이이테크놀로지·에스원
  • [유안타證 주간추천주]삼성화재·SK아이이테크놀로지·에스원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삼성화재(000810)-회계제도 전환으로 증가한 회계상 이익이 밸류에이션 상승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배당 확대로 연결되어야 한다고 판단. 배당 확대 여력은 자본비율을 근거로 결정될 전망이기 때문에 자본비율이 높을수록 유리.-삼성화재는 업계에서 가장 높은 자본비율을 보유하고 있으며 금리 민감도도 낮아 견조한 배당 증가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타사대비 적은 해약환급금과 큰 처분이익잉여금으로 안정적인 배당 여력을 유지할 수 있을 전망.△SK아이이테크놀로지(361610)-2분기 흑자전환으로 3분기부터 수익성 개선 본격화.-미국 IRA 를 통해 국내 분리막 기업들의 고객사 다변화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임. 북미, 유럽 등 다양한 고객사 다변화로 캡티브 고객(SK 온) 물량을 한정하고 나머지 물량에 대해서는 외부 판매할 것.-IFC를 통해 4000억원을 조달 등 제2~4공장 증설을 계획대로 시행 중. 2024년 제4공장까지 완공 예정으로, 유럽 내 최대 생산 규모인 연간 15.4억㎡ 분리막 생산능력을 확보.△에스원(012750)-지난 10년간 한 번의 역성장 없이 연평균(CAGR) 7.6%의 지속적인 성장, 같은 기간 영업이익률 7.8%~11.2%의 안정적인 수익성 시현. 1분기도 코로나로 중단되었던 보안시스템 구축 재개로 역대 최대실적 시현.-지난 5년간 평균 PER 16.4배~35.1배 사이에서 움직였던 주가가 현재 약 11.5배 수준으로 과도한 저평가 상황.-2023년 병원 수술실 CCTV 설치 의무화, 데이터 센터 이중화(카톡 먹통 방지법) 등 관련법 제·개정에 따른 동사 관련 매출 증가 전망.
2023.08.05 I 이정현 기자
남부베트남서 美·日 다 제친 GS25…K편의점, 거침없는 ‘진격’
  • 남부베트남서 美·日 다 제친 GS25…K편의점, 거침없는 ‘진격’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K편의점이 해외 영토를 넓혀가고 있다. 한류문화 인기를 등에 업고 동남아권을 중심으로 점포 수를 늘려가며 영향력을 확대하는 중이다. GS25, CU, 이마트24 등 편의점 3사는 올해 연말까지 총 1200점 넘는 해외 점포를 열겠단 계획이다. 한국 편의점을 그대로 옮겨놓는 방식의 영업 전략으로 현지인들에게 특별함을 주면서 ‘핫플레이스’가 된 K편의점의 진격이 성공할지 관심이 쏠린다.◇ GS25, 진출 5년 만에 南베트남 ‘평정’현지인들이 이용 중인 베트남GS25(사진=GS리테일 제공)GS리테일(007070)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호찌민을 비롯한 남부 베트남 지역에서 운영점포 수 1위 업체로 올라섰다고 3일 밝혔다. GS25는 국내 토종 편의점으로 베트남에 진출한 지 5년 만에 남부 지역을 ‘평정’했다. 2018년 1월 베트남 호찌민시의 GS25 엠프리스타워점을 1호로 시작, 지난달 말 기준 운영점포 수가 211개 지점으로 늘었다. 특히 코로나19 펜데믹 시기에도 공격적인 출점 전략을 유지하면서 먼저 진출해있던 미국 편의점업체 서클케이, 일본의 패밀리마트를 제쳤다. 베트남 전 지역으로 보면 서클케이(428점)에 이어 점포 수 2위다. 현지 편의점 입지 개발 경험이 쌓이면서 출점 성공률(출점 전 예상 매출 오차 10% 내 적중률)도 눈에 띄게 나아졌다. 진출 초기인 2018년 71%였지만 올해엔 90%를 상회한다. 영업이익률도 매년 큰 폭 개선돼 2026년에는 흑자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GS25는 설명했다.영토 확장은 계속된다. 다음 달부터는 가맹 유형 3종을 추가 개발해 현재 16점인 가맹점을 더 늘려나갈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베트남 GS25편의점 창업을 희망하는 대기자 수요가 청년층을 중심으로 400명에 육박한다”고 했다.영토 확장을 위한 소위 자금도 마련했다. GS리테일의 베트남 파트너사인 ‘손킴리테일’이 세계은행(WB) 산하 국제금융공사(IFC)와 지난 6월에 2000만달러(약 250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를 확정했다. 베트남GS25는 호찌민과 인근 지역인 빈증, 동나이, 붕따우 지역에서 나아가 더 넓은 지역으로의 진출하겠단 구상이다.◇ CU·이마트24, 향후 5년 각 500점·300점 확대 목표GS25를 비롯해 K편의점의 비상은 ‘떼로’, ‘멀리’ 이뤄지고 있다.GS25는 베트남 외에도 몽골에 206점을 개점, 현재 해외에서 400점 넘는 점포를 운영 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연말까지 베트남에서만 200여개 점포를 더 오픈할 계획”이라고 말했다.BGF리테일(282330)의 편의점 CU는 해외매장 500호점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지난달 기준으로 몽골에선 압도적 1위로 330개 점포를 보유 중이고, 말레이시아에서도 140개점을 운영 중이다. CU는 두 국가에서 연말까지 연말까지 90여개 점포를 더 열겠단 목표다. 더욱 기대되는 건 내년 카자흐스탄 진출이다. CU는 현지 아이스크림기업 ‘신라인’(Shin-Line)과 손잡고 내년 상반기 중 1호점을 개점할 예정이며, 향후 5년 동안 500점 이상 개점을 목표로 세웠다.이마트24는 말레이시아 진출에 성공해 현재 38점까지 확대했다. 향후 5년 내 300개 점포까지 늘린다는 계획이다. 싱가포르에선 3호점까지 연 상태다. K편의점의 인기와 경쟁력은 한국의 문화, 한국의 음식에 대한 관심에서 나오고 있단 게 업계의 분석이다. 현지화를 택하지 않고 컵밥과 떡볶이, 닭강정, 라면 등 K푸드 즉석 먹거리를 그대로 옮겨 국내 편의점처럼 연출한 게 오히려 인기를 얻고 있다는 것이다.업계 한 관계자는 “대중화된 우리나라와 달리 해외에서 K편의점은 데이트를 하거나 특별한 경험을 하는 핫플레이스로 젊은 층이 선호하는 공간이 됐다”며 “해외 파트너사에서 편의점 개점을 먼저 제안하는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 음식과 제품, 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 한국에서 하듯 그대로 운영해달란 요청을 받는다”고 덧붙였다.
2023.08.03 I 김미영 기자
오피스 빌딩 잇단 계약파기…시장 신뢰도 흠집
  • 오피스 빌딩 잇단 계약파기…시장 신뢰도 흠집
  • [이데일리 김성수 기자] 올 들어 상업용부동산 시장에서 우선협상대상자(우협)가 바뀌는 등 거래에 변수가 늘고 있다. 고금리로 부동산 투자 심리가 위축된 만큼 매도자, 매수자가 거래조건에 합의를 보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다만 계약이 파기되고 새로운 우협으로 바뀌는 사례가 많아질수록 국내 상업용부동산 시장의 ‘신뢰도’에 흠이 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미래에셋·아이비네트웍스 ‘을지파이낸스센터’ MOU 해지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올해 들어 상업용부동산 시장에서 우선협상대상자(우협)가 바뀌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우선 미래에셋자산운용과 시행사 아이비네트웍스는 최근 서울 중구 오피스빌딩 ‘을지파이낸스센터(EFC)’ 매매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합의 하에 해지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지난 3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후 5개월 만이다.(자료=서울시, 업계)MOU는 정식 계약을 체결하기 전에 합의했던 내용을 기록한 문서다. 법적 구속력은 없지만 반드시 들어가야 하는 조항과 선택조항들이 있으며, 작성내용에 따라 법적 구속력도 가질 수 있다.을지파이낸스센터는 서울 중구 수표동 56-1번지 일대 위치하며 을지로3가구역 제1·2지구에 해당한다. 서울지하철 2·3호선 을지로3가역에서 걸어서 4~6분 거리에 있다.아이비네트웍스는 이 건물을 연면적 6만4989.63㎡, 지하 7층~지상 24층 업무시설, 근린생활시설로 개발할 예정으로 준공 전 매각(사전매각)을 추진해왔다. 앞서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총 8150억원 수준(3.3㎡당 4150만원) 매매금액을 제시해 우협이 됐었다. 이후 기존 계획한 ‘지하 7층’을 ‘지하 8층’으로 바꾸면서 공사비 증액 등 협의사항이 생겼고, 양측은 MOU 기간을 지난달 말까지 연장하며 본계약 체결을 위해 노력했다. 하지만 거래는 원점으로 돌아갔다. 양측은 거래가 파기된 이유를 밝히지 않았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이 30여억원을 이행보증금으로 아이비네트웍스에 납부했지만, 상호 합의로 MOU를 해지했기 때문에 반환받게 된다. 향후 일정 등 세부사항은 비밀유지협약(NDA)에 따라 공개하기 어려운 상태다.◇ F&F ‘마제스타 타워1’ 인수 포기…코람코·NH투증 컨소로서울 서초구 서초동 오피스 ‘마제스타시티 타워1’도 매각 과정에서 우협이 바뀌었다. F&F-삼성SRA자산운용이 인수를 철회한 후 차순위 협상대상자였던 코람코자산신탁-NH투자증권 컨소시엄이 새로운 우협 지위를 얻었다. 마제스타시티 타워1·2 (자료=코람코자산신탁)마제스타시티는 서울 서초구 서초동 1501-1 일대 위치하며 지하철 2호선 서초역에서 걸어서 2분 거리에 있다. 지난 2017년 6월 준공됐고 오피스빌딩 2개 동(타워1·2), 공동주택 116가구(힐스테이트 서리풀), 할인점 1동(롯데마트 서초점), 판매시설 1동(서초애비뉴)으로 구성됐다.이 중 마제스타시티 타워1은 지하 7층~지상 17층, 연면적 4만6580.49㎡ 규모 업무시설이다. 앞서 F&F는 지난 5월 말 우협으로 선정됐지만, 1개월여 후인 지난달 6일 “검토한 바 있으나 인수를 진행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당시 F&F가 제시했던 가격이 총 5300억원(연면적 기준 3.3㎡당 3750만원)에 이르렀는데 갑작스레 인수를 철회해 배경에 관심이 쏠렸다. F&F 측은 이 건물을 사옥으로 쓰려면 오래 기다려야 해서 매수를 철회했다는 설명이다. 기존 임차인이 퇴거해서 F&F 측이 사옥으로 이용할 수 있는 시점이 오는 2027년 말로 실사 과정에서 확인돼서다.코람코자산신탁-NH투자증권 컨소시엄은 이런 사태를 막기 위해 이행보증금 20억원을 납부했다. 지난달 말 매도자인 이지스자산운용과 구속력 있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으며 약 1개월간 실사할 예정이다.현재 본 협상에 들어간 상태로 매매금액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약 5256억원으로 전해졌다. 오는 9월 거래 종결(딜 클로징)이 목표다. ◇ 대신자산신탁 ‘골든타워’ 포기→마스턴운용 MOU 검토중서울 강남구 삼성동 ‘골든타워’ 매각의 경우 대신자산신탁이 우협 지위를 포기한 후 마스턴투자운용에 기회가 돌아갔다. 골든타워는 서울시 강남구 삼성로 511에 있는 지상 21층~지하 7층, 연면적 4만480㎡ 규모 오피스 빌딩이다. 서울지하철 2호선 삼성역·선릉역에서 걸어서 12분 걸리는 더블역세권 입지다.골든타워 (자료=코람코자산신탁)대신자산신탁은 우협 선정 이후 새마을금고 사태로 자금시장에 불확실성이 커졌는데, 일정이 촉박해 자금조달(펀딩)을 진행하기 어려웠다는 설명이다.대신자산신탁 관계자는 “골든타워 매각 입찰에서 우협으로 선정되는 과정에서 회사가 입찰시 제시한 클로징 및 진행단계별 일정들보다 기간을 단축하도록 제시받아 이를 반영한 일정으로 MOU 체결을 추진했다”며 “그러나 최근 경제동향을 봤을 때 제시받은 일정에 맞춰 펀딩을 진행하기 어려울 것으로 판단해 매매협의를 중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대신자산신탁 지분 100%를 보유한 대신증권이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 자격 요건을 갖추기 위해 서울 을지로 본사 사옥을 매각한 영향이 있을 것이라는 얘기도 있었지만 실제로는 이와 무관하다. 이후 골든타워 인수를 위한 적격 예비인수후보(우협 후보군) 중 한 곳인 마스턴투자운용이 지난 27일 양해각서(MOU) 안을 통지받았다. 현재 마스턴투자운용은 MOU를 검토 중이다. 돌발상황이 없으면 다음주 중(오는 7~11일), 늦으면 그 다음주(14~18일) 중 우협으로 선정될 예정이다. 매매금액은 약 4700억원(3.3㎡당 3900만원 전후)이다.◇ ADF·미래에셋도 인수 실패…“한국, 변수 많아 신뢰 하락”최근 ADF자산운용은 제주시 노연로에 있는 ‘신라스테이 제주’ 인수에 실패했다. 지난 6월 말 우협으로 선정됐지만, 투자자 모집에 어려움을 겪어 한 달 만에 딜이 무산됐다. 매도자인 이지스자산운용은 이지스일반사모부동산투자신탁33호를 통해 이 건물을 보유하고 있다. 매각 무산으로 펀드 만기를 연장할 계획이다.작년부터 올해까지 이어진 서울 중구 서소문동 ‘동화빌딩’도 매매 과정에 우협이 바뀌었다. 동화빌딩은 서울 중구 서소문동 58-7 외 2필지 일대에 있는 도심업무지구(CBD) 소재 오피스다. 서울지하철 1·2호선 시청역에서 도보 2분 거리에 있다.동화빌딩 (사진=네이버맵 캡처)시티코어 컨소시엄은 매매대금 2800억원에 작년 10월 동화빌딩 인수 우협으로 선정됐었다. 하지만 매도자인 마스턴투자운용과 맺었던 MOU 조건을 기간 내 이행하지 않아서 지난 1월 계약이 파기됐다. 이후 JB금융지주가 지난 2분기 2632억원에 매매를 완료했다. 이밖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작년 여의도 국제금융센터(IFC) 인수를 마무리하지 못했다. 건물 인수를 위한 리츠의 영업인가가 국토교통부로부터 거절됐고, 매도자 브룩필드자산운용이 MOU 위반을 주장하며 해지를 통보했다는 게 미래에셋 측 설명이다. 미래에셋은 이행보증금 2000억원 반환 문제로 작년 9월 26일 싱가포르 국제중재센터(SIAC)에 중재를 신청했다. 다만 중재 절차 결과에 불확실성이 있어서 예측이 어렵다.이처럼 상업용부동산 시장에서 우협 변경 등 변수가 늘어난 것은 고금리로 부동산 투자심리가 완전히 회복되지 못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시장 전망이 불투명하니 매도자, 매수자가 원하는 가격·자금조달 기간 등 거래조건에 차이가 생길 경우 이를 좁히기 어려워서다.새마을금고 자금 이탈, GS건설의 인천 검단 아파트 전면 재시공으로 건설·부동산 업계를 둘러싼 리스크가 다시 부각된 것도 투심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 다만 이같은 사례가 많아질 경우 국내 상업용부동산 시장의 ‘신뢰도’에 흠이 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외국계 투자자들 중에는 이런 국내 사례를 놓고 일본과 비교하는 의견도 있다”며 “일본은 우협 선정 등 절차가 진행되면 거래종결까지 큰 변수가 없는데, 한국은 예상치 못한 변수로 거래가 틀어지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2023.08.03 I 김성수 기자
삼성화재·SK아이이테크놀로지·NAVER
  • [유안타證 주간추천주]삼성화재·SK아이이테크놀로지·NAVER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삼성화재(000810)-회계제도 전환으로 증가한 회계상 이익이 밸류에이션 상승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배당 확대로 연결되어야 한다고 판단. 배당 확대 여력은 자본비율을 근거로 결정될 전망이기 때문에 자본비율이 높을수록 유리.-삼성화재는 업계에서 가장 높은 자본비율을 보유하고 있으며 금리 민감도도 낮아 견조한 배당 증가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타사대비 적은 해약환급금과 큰 처분이익잉여금으로 안정적인 배당여력을 유지할 수 있을 전망.△SK아이이테크놀로지(361610)-1분기 폴란드 공장 가동률은 약 70% 정도가 예상되고 있어 2분기까지 적자는 계속될 것으로 예상. 다만, 비용 감소를 통해 3분기 흑자전환 기대.-미국 IRA를 통해 국내 분리막 기업들의 고객사 다변화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임. 2023년 연간 폴란드 가동률 60~70%가 유지된다 하더라도 비용 감소를 통해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하반기 고객사 다변화까지 가능.-IFC를 통해 4000억원을 조달 등 제2~4공장 증설을 계획대로 시행 중. 2024년 제4공장까지 완공 예정으로, 유럽 내 최대 생산 규모인 연간 15.4억㎡ 분리막 생산능력을 확보.△NAVER(035420)-검색 점유율 하락 우려와 무관하게 유료키워드 검색수 견조(=매출 견조).-2분기 광고 성수기. 전분기 대비 광고, 커머스 매출 증가 예상.-상반기 실적 둔화(실적 추정치 하락), AI 등 검색 경쟁력 약화 우려(밸류에이션 하락) 등으로 해외
2023.07.29 I 이정현 기자
SK아이이테크놀로지·코오롱인더·보로노이
  • [유안타證 주간추천주]SK아이이테크놀로지·코오롱인더·보로노이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SK아이이테크놀로지(361610)-1분기 폴란드 공장 가동률은 약 70% 정도가 예상되고 있어 2분기까지 적자는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나 비용 감소를 통해 3분기 흑자전환 기대.-미국 IRA를 통해 국내 분리막 기업들의 고객사 다변화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임. 2023년 연간 폴란드 가동률 60~70%가 유지된다 하더라도 비용 감소를 통해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하반기 고객사 다변화까지 가능.-IFC를 통해 4000억원을 조달 등 제2~4공장 증설을 계획대로 시행 중. 2024년 제4공장까지 완공 예정으로, 유럽 내 최대 생산 규모인 연간 15.4억 ㎡ 분리막 생산능력을 확보.△코오롱인더(120110)-하반기 1분기 아라미드 7500t 증설, 증설분에 대한 장기 판매계약 80% 확보로 연간 영업이익 400억~600억원 개선.-이외 적자사업 PET 필름 구조조정, 배터리소재 관련 기대감이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장기적으로 2023년 6월 0.6배 PBR이 장기 평균인 0.9배로 회복할 것으로 기대△보로노이(310210)-VRN11(EGFR C797S 변이 표적 치료제)의 임상 1a/b 상을 시작했으며 전임상 결과로 볼 때 최근 발표한 BDTX-1535(경쟁 약물) 대비 효과는 동등 이상, 안전성에서는 우위일 것으로 추정. -Oric 사에 기술 이전한 VRN07(ORIC-114)의 1a/1b 임상 결과가 하반기 발표 예정이며 뇌투과도를 경쟁력으로 하는 약물로 뇌전이 환자 대상 분석 결과 기대.-VRN07의 임상 결과 발표 이후 현재 보로노이가 보유하고 있는 VRN07의 중화권 권리 이전도 가속화 될 것으로 예상.
2023.07.22 I 이정현 기자
美 오피스 위기에 '매뉴라이프 US 리츠' 급락…미래에셋 인수 완주할까
  • 美 오피스 위기에 '매뉴라이프 US 리츠' 급락…미래에셋 인수 완주할까
  • [이데일리 김성수 기자] 미국 오피스시장 위기로 ‘매뉴라이프 US 리츠’가 직격탄을 맞은 데 따라 이 리츠를 인수하려 했던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중대한 선택의 기로에 놓였다. 해당 리츠는 편입자산이 미국 오피스 빌딩으로만 이뤄져 있어서 고금리, 재택근무가 지속되는 한 단기 회복이 불투명하다. 그간 다수 딜을 클로징(종결)하지 못했던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시장 신뢰를 지키기 위해 인수를 완주할지 주목된다.◇ 매뉴라이프 리츠, 보유자산 가치 14% 이상 급락2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매뉴라이프 US 리츠’가 보유한 부동산자산 가치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기준 16억3355만달러(약 2조984억원)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작년 12월 31일 19억1350만달러 대비 14.6% 급감한 수치다. ‘매뉴라이프 US 리츠’ 편입자산 가치변동 상황 (자료=매뉴라이프 US 리츠)매뉴라이프 US 리츠는 캐나다 금융그룹 매뉴라이프파이낸셜 계열의 리츠 운용사다. 싱가포르 증권거래소(SGX)에 상장된 최초의 미국 오피스 빌딩 투자 리츠다.편입자산은 미국 캘리포니아, 조지아, 뉴저지, 워싱턴DC, 버지니아, 애리조나 등에 있는 11개 사무실 건물이다. 이처럼 보유자산 가치가 하락하자 주가도 급락했다. 매뉴라이프 US 리츠 주가는 지난 19일 하루새 32.54% 떨어졌고, 20일 2.59% 추가 하락했다. 미국 오피스 공실률 상승으로 자산가치가 떨어진 영향이 주가에도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편입자산 중 미국 뉴저지에 있는 플라자 빌딩은 지난 6월 30일 작년 말보다 가치가 27.1% 급락했다. 버지니아 페어팩스에 있는 센터포인트 I&II 빌딩은 같은 기간 21.8% 떨어졌고, 워싱턴DC에 있는 펜(Penn)이라는 건물은 20.5% 하락했다.매뉴라이프 US 리츠 자료에는 “미국 오피스시장 가격이 올해 뿐 아니라 그 이후에도 계속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고 적혀있다.리츠는 이같은 자산가치 하락에 대출 한도를 넘기게 됐다. 총 대출 비중 한도는 50%인데, 지난 6월 말 자산가치 기준으로 계산하면 57%여서다. 자료는 “이런 현상은 운용역이 통제할 수 없는 상황으로 벌어진 것”이라며 “대출약정 위반은 아니다”고 설명했다.(자료=매뉴라이프 US 리츠)◇ 리츠, 대출한도 넘겨…미래에셋 “딜 성사 노력”이 리츠는 총 자산에서 총 대출이 차지하는 비중이 60%를 넘기면 안 된다. 그러나 최근 가치 기준으로 계산하면 이 비율은 60.2%에 이른다. 이에 리츠 운용역은 대주단과 대출 비중을 낮추기 위한 선택지들을 논의 중이다. 대출 상환 뿐만 아니라 운영비용, 세금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 유동성을 어떻게 관리할지도 논의 대상이다. 대주단과 협의가 잘 되지 않을 경우 이자율 스왑을 할 수 없어서 대출금리가 높아질 수도 있다. 이 경우 배당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이자율 스왑(IRS)이란 두 거래 당사자가 자신이 갖고 있는 자산이나 부채의 금리조건을 상호 교환하기로 하는 계약이다.즉 변동금리 부채를 갖고 있는 기업이 이자율 스왑으로 고정금리 부채와 교환해서 금리조건을 변동금리에서 고정금리로 바꿀 수 있다. 금리변동 리스크를 헤지하기 위하여 사용된다.이런 상황에서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어떤 선택을 할지 주목된다. 앞서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지난 3월 매뉴라이프 US 리츠 인수 관련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었다. 하지만 매각자 측과 협의하던 도중 우선협상 기간(독점적 협상 기간)이 종결됐다. 이에 따라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아닌 다른 잠재 매수자가 이 리츠를 선점할 수 있는 상태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선택의 기로에 놓였다. 한편으론 인수를 포기하는 것이 나을 수도 있다. 고금리와 재택근무 환경이 지속될 경우 미국 오피스시장이 단기에 회복되기 어려워서다. 하지만 인수를 포기하면 마무리하지 못한 딜(거래)이 하나 더 추가된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앞서 브룩필드자산운용으로부터 여의도 국제금융센터(IFC) 인수, 중국 안방보험으로부터 미국 호텔 인수를 추진했지만 딜클로징(거래종결)하지 못했다. 을지파이낸스센터(EFC) 인수의 경우 매도자인 아이비네트웍스와 이달 말 본계약 체결을 위해 노력 중이다.미래에셋자산운용 관계자는 “우협 기간이 끝나서 누구나 원한다면 매뉴라이프 US 리츠를 인수할 수 있는 환경”이라면서도 “딜을 잘 성사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3.07.22 I 김성수 기자
호실적·업황개선株 주목…삼전·SKT 등 러브콜
  • [주간추천주]호실적·업황개선株 주목…삼전·SKT 등 러브콜
  •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증권사들은 이번 주 실적 시즌이 도래함에 따라 실적이나 업황이 개선되는 종목에 관심을 둘 것으로 조언했다. 1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하나증권은 코스피 주간 추천 종목으로 SK텔레콤(017670)을 제시했다. SK텔레콤은 올 2분기 통신 3사 중 가장 양호한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평가다.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전년 동기 대비 이익 성장이 지속돼 외국인 패시브 자금도 유입될 것으로 봤다. 아울러 최근 회사채 발행 금리 감안 시 올가을 자사주 매입이 진행되면서 호재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S-Oil(010950)도 추천주로 선정했다. S-Oil은 글로벌 증설 제한으로 정제 마진이 개선되는 흐름에 접어들고 있어 매수를 제안했다. 파라자일렌(PX), 벤젠·톨루엔·자일렌(BTX), 윤활기유 등도 모두 강세 흐름이 예상된다는 분석이다. 최근 중국 석유화학 시황 개선으로 납사 마진도 개선되면서 상승 재료로 부각될 수 있다고 짚었다. 롯데하이마트(071840)는 사업 재정비 및 점포 스크랩 등 비용 효율화에 따른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돼 관심 종목으로 택했다. 특히 2분기 여름철 성수기에 진입하면서 비용 절감과 함께 기저효과를 바탕으로 실적 개선이 점진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예상했다.유안타증권은 추천 종목으로 삼성전자(005930)를 선정했다. 인공지능(AI) 서비스 고도화 트렌드를 바탕으로 고대역폭메모리(HBM)와 같은 고사양 메모리 반도체 수요 증가하면서 수혜를 입을 것이란 이유에서다. D램 3사의 감산 활동이 2분기부터 본격화하면서 재고 피크아웃 가능성이 높고, 메모리 반도체 가격 상승이 기대되면서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전망했다.삼성화재(000810)는 업계에서 가장 높은 자본비율을 보유하고 금리 민감도가 낮아 견조한 배당 증가 가능하다는 판단 아래 추천주로 제시됐다. 또 타사 대비 적은 해약환급금과 큰 처분이익잉여금으로 안정적인 배당 여력을 유지할 수 있다는 평가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361610)는 비용 감소로 올 3분기부터 흑자전환를 할 것으로 예상돼 추천됐다. 미국 인플레감축법(IRA)을 통해 하반기 고객사 다변화가 가능한 것도 상승 재료가 될 것이란 평가다. 아울러 세계은행그룹 산하 국제금융기구 국제금융공사(IFC)를 통해 4000억원을 조달해 내년 제4공장까지 완공 예정으로, 유럽 내 최대 생산 규모의 분리막 생산능력(Capa)을 확보하는 것도 업사이드 포인트가 될 것으로 진단했다.
2023.07.16 I 김응태 기자
삼성전자·삼성화재·SK아이이테크놀로지
  • [유안타證 주간추천주]삼성전자·삼성화재·SK아이이테크놀로지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삼성전자(005930)-AI 서비스 고도화 트렌드는 HBM과 같은 고사양 메모리반도체 수요 증가를 수반하고 있으며, 국내 메모리반도체 기업들의 시장 지배력이 독보적인 것으로 파악됨에 따라 수혜가 집중될 것으로 기대.-DRAM 3사의 감산 활동이 2분기부터 본격화됨에 따라 재고 피크아웃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으며, 동사 주가에 긍정적일 것. 하반기 메모리반도체 가격 상승이 기대된다는 점은 동사를 포함한 반도체 업종의 추세적인 주가 상승 요인으로 제시.사진=연합뉴스△삼성화재(000810)-회계제도 전환으로 증가한 회계상 이익이 밸류에이션 상승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배당 확대로 연결되어야 한다고 판단. 배당 확대 여력은 자본비율을 근거로 결정될 전망이기 때문에 자본비율이 높을수록 유리.-삼성화재는 업계에서 가장 높은 자본비율을 보유하고 있으며 금리 민감도도 낮아 견조한 배당 증가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타사대비 적은 해약환급금과 큰 처분이익잉여금으로 안정적인 배당 여력을 유지할 수 있을 전망.△SK아이이테크놀로지(361610)-1분기 폴란드 공장 가동률은 약 70% 정도가 예상되고 있어 2분기까지 적자는 계속될 것으로 예상. 다만, 비용 감소를 통해 3분기 흑자전환 기대.-미국 IRA를 통해 국내 분리막 기업들의 고객사 다변화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임. 2023년 연간 폴란드 가동률 60~70%가 유지된다 하더라도 비용 감소를 통해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하반기 고객사 다변화까지 가능.-IFC를 통해 4000억원을 조달 등 제2~4공장 증설을 계획대로 시행 중. 2024년 제4공장까지 완공 예정으로, 유럽 내 최대 생산 규모인 연간 15.4억㎡ 분리막 생산능력을 확보.
2023.07.15 I 이정현 기자
  • [인사]기업은행
  • ○기업은행◇부행장 승진 △준법감시인 이장섭 △카드사업그룹겸 연금사업그룹 김태형◇부행장 전보 △개인고객그룹겸 IBK스포츠단 박청준◇지역본부장급 승진 △남중지역본부 유택윤 △인천동부지역본부 최진관 △경기남부지역본부 백상현 △경동·강원지역본부 이건홍 △경수지역본부 이상열 △부산지역본부 정진량 △대구·경북서부지역본부 이성호 △자금부 김규섭 △경영관리부 김대근 △여신심사부 김상희 △IT운영본부 정규찬 △가치경영실 이승은 △IBK인도네시아은행 오인택◇지역본부장급 전보 △IBK경제연구소 박태상◇본부 부서장 전보 △외환사업부 외환마케팅팀 우동호 △혁신투자부 김수원 △혁신투자부 문화콘텐츠금융팀 홍준서 △인프라금융부 김형수 △본부기업금융센터 유문예 △개인고객부 이동연 △개인디지털사업부 송기천 △개인디지털사업부 마이데이터사업팀 양수영 △개인여신부 이명환 △자산관리전략부 오정순 △WM사업부 류정이 △신탁부 김진희 △카드마케팅부 빙진형 △연금업무지원센터 김혜령 △전략기획부 김치엽 △경영관리부 IR팀 신윤상 △IBK시너지부 임형엽 △점포운영부 이성욱 △여신기획부 이상민 △여신심사부(수석심사역) 김일권 △여신심사부(수석심사역) 이명호 △강남남부여신심사센터 변현영 △강서서부여신심사센터 이정준 △강서서부여신심사센터(수석심사역) 민금성 △인천여신심사센터 박재현 △인천여신심사센터(수석심사역) 배홍순 △대구여신심사센터 최주현 △충청여신심사센터 조광호 △충청여신심사센터(수석심사역) 최병철 △호남여신심사센터 김수연 △사모투자부 장서영 △인재개발부 맹재연 △총무부 김명우 △프로세스혁신부 김정규 △빅데이터센터 AI&Tech팀 김동순 △IT기획부 조성열 △IT내부통제부 윤인지 △IT그룹 데이터센터이전팀 김형철 △IT정보부 최대영 △IT시스템운영부 최홍석 △IT금융개발부(수석IT전문역) 허욱 △IT금융개발부 IT글로벌개발팀 류성학 △IT디지털개발부 정의선 △브랜드전략부 김태경 △내부통제총괄부 이택근 △경제경영연구실 황수영 △IBK스포츠단(부단장) 김성태◇WM센터장 전보 △반포자이WM센터 최영미◇기업금융지점장 전보 △남동2단지기업금융 여정구 △반월중앙기업금융 정승희 △시화공단기업금융 이태원 △김해기업금융 김갑수 △성서공단기업금융 박규영 △비산동기업금융 장일진◇본부 부서장 승진 △기업고객부 소상공인고객팀 진봉수 △BOX사업부 이정엽 △창업벤처지원부 김동우 △카드사업부 디지털카드사업팀 문정훈 △ESG경영부 유인식 △대구여신심사센터 서동곤 △호남여신심사센터 이철형 △IT시스템운영부(수석IT전문역) 이정희 △검사부(수석검사역) 조종영◇WM센터장 승진 △역삼WM센터 박정선 △시화공단WM센터 이지윤 △울산WM센터 정숙미 △창원WM센터 최영희 △천안WM센터 조정하◇기업금융지점장 승진 △서시화기업금융 이황구◇지점장 승진 △방배중앙 유미경 △역삼역 최미정 △면목동 김규숙 △종암동 정보현 △청계8가 송규희 △강서중앙 이원형 △동여의도 이홍명 △마곡신방화역 강은미 △상암동 양서돈 △우장산역 백종선 △가산IT밸리 김보용 △개봉북 김혜숙 △평촌기업스마트 신민하 △평촌남 이성수 △불광역 배성경 △응암동 한송재 △대학로 최병진 △인사동 신문승 △종로6가 김보영 △구월동 송영석 △남동사랑 조규연 △인천논현 이동일 △계산역 김정진 △소사 장은선 △소사본동 곽지훈 △평택고덕 석인철 △화성기업스마트 김경화 △화성왕림 김율태 △동해 최덕순 △분당정자역 김재민 △남시화 신종정 △영통대로 이윤영 △죽전 최공환 △김해삼계 조민정 △통영 임종필 △안락동 이경화 △언양 김강지 △장산역 박상엽 △경주 박영주 △송현동 도정주 △다사 장윤정 △평리동 정연복 △논산 이남대 △대덕대로 김영호 △대전중앙로 정찬희 △금호동 김종재 △동광주 김경아 △완주산단 이덕열 △정읍 박수영◇기업성장지점장 승진 △창원 정은지◇지점장 전보 △삼성역 박송이 △서초남 오영석 △서초동 정성희 △신사동 강신형 △양재동 하용택 △양재역 문종화 △테헤란로중앙 이정우 △한티역 노승균 △강동구청역 김현덕 △방이역 정현정 △석촌고분역 박치언 △잠실엘스 이진우 △중곡동 박동환 △하남 김정훈 △하남센텀 김현석 △노원역 김준섭 △방학동 윤정호 △상계역 김지선 △수유사거리 박정규 △신설동 문일기 △양주 황재만 △양주고읍 조현주 △의정부 한관휘 △장안동 권오남 △장위동 엄태국 △중화동 한태영 △포천 강성종 △MBC 허재영 △당산동 권혁상 △등촌역 이정준 △마곡발산역 김창업 △마포중앙 나우식 △목동사거리 이민성 △문래동 이종오 △문래중앙 김형철 △서귀포 정선녀 △서여의도 김현정 △선유도역 조동신 △신제주 강한봉 △양평동 송창선 △여의도IFC 김성순 △홍대역 정의혁 △가산동 김성한 △가산디지털역 김은희 △구로디지털 백경철 △시흥 임태성 △온수역 김민경 △하안동 이경행 △독산역 유효경 △명학 박종갑 △보라매 박승욱 △시흥동 백승남 △평촌IT 최은희 △김포산단중앙 김일곤 △문산 김경옥 △신촌 방혜영 △일산마두 김정모 △일산성석 김지현 △파주운정 김윤형 △화정역 박병삼 △남대문 지민선 △독립문 김자림 △마장동 오영선 △성수2가 민지홍 △성수동 박종구 △이태원 허지원 △청계7가 김재훈 △퇴계로 이원근 △가좌공단 김국완 △검단산업단지 김효준 △남동2단지 황현철 △석남동 김미화 △인천 장재원 △인천산업유통센터 김성호 △인천서구청역 김철민 △인천서부산단 이동현 △인천청라 문명섭 △주안 권혁구 △갈산역 이현주 △계양 백인범 △도당동 홍은수 △도당중앙 윤영선 △부천 강상철 △부천기업스마트 박경란 △부평 손화옥 △부평기업스마트 김용호 △삼정동 임채일 △역곡 이경재 △원종동 김춘섭 △작전역 이재형 △춘의테크노 강성배 △동탄역 김경환 △동탄중앙 박수미 △송탄 조인철 △안성 박찬호 △오산 김기수 △화성남양 조혜성 △화성마도 박사준 △화성병점 김분희 △화성봉담 서종욱 △화성시청 김정무 △화성장안 엄수현 △분당미금역 정연호 △분당서현역 이홍석 △성남하이테크 진선화 △춘천 유인수 △태전동 김미수 △반월공단 이재민 △반월대로 정치성 △반월중앙 조철호 △반월하이테크 이경태 △시화 이형주 △시화중앙 이상현 △신고잔 김태기 △안산 신동현 △안산중앙 최준석 △군포공단 심종수 △남수원 박성준 △동수원 우삼명 △용인 장태호 △의왕 박래혁 △흥덕 이주연 △신평동 오동수 △연산역 김문진 △영도 유성운 △장림동 표종필 △하단역 정재화 △학장동 박이열 △김해중앙 조현진 △김해진영 박병덕 △동마산 강현길 △마산 최용석 △마산내서 조해권 △지사공단 최태환 △울산 박관호 △울산호계 김인원 △웅상공단 김상민 △경산 박명호 △경산공단 손영근 △서대구밸리 조옥근 △성서3차단지 장기영 △성서4차단지 장병진 △영천 윤경아 △구미1공단 황선화 △구미4공단 권선희 △대구3공단 안순연 △대구유통단지 권혁태 △대구중앙 오완수 △영주 권재환 △왜관 정영훈 △왜관공단 성인락 △대덕공단 김선영 △대전오정로 유수경 △세종 장성윤 △아산둔포 전영주 △아산탕정 권오정 △오창 김윤정 △음성 이종창 △제천 김종명 △진천 이명우 △천안아산역 김재홍 △천안중앙 김경수 △천안청수 이규현 △충주 김재권 △나운동 이정 △목포 송일석 △상무 이만영 △서전주 김진영 △순천 유양은 △홍콩 심완섭 △호치민 오원실 △기업은행(중국)유한공사 전재형 △IBK미얀마은행 윤해균◇기업성장지점장 전보 △곤지암 최정민 △반월대로 천태준 △시화공단 김훈 △대저동 민병석 △동마산 김영민 △마산 박상태 △비산동 이은경 △당진 김용원 △서산 한창근 △아산 유휘동 △오창 김성일 △음성 김진만 △광산 이기석 △하남공단 강하정◇Pre-CEO(예비지점장) 승진 △이낙구 △방승현 △이병진 △조진호 △김병룡 △남우진 △장정모 △김우진 △김용구 △정승환 △김성민 △서애순 △이상철 △김진수 △이성룡 △최성호 △진중학 △문병철 △탁광수 △김영조 △윤광덕 △박영식 △김민철 △권민재 △조오복 △한순미 △이승현 △김휘숙 △김현민 △김윤기 △송주현
2023.07.14 I 서대웅 기자
맥도날드, 대파 넣은 버거 출시 1주일만에 50만개 판매
  • 맥도날드, 대파 넣은 버거 출시 1주일만에 50만개 판매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맥도날드는 한국의맛 프로젝트 신메뉴 ‘진도 대파 크림 크로켓 버거’가 출시 일주일 만에 50만개 판매를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사진=맥도날드)맥도날드는 지난 6일 전라남도 진도 대파를 활용한 ‘진도 대파 크림 크로켓 버거’를 선보였다. 진도 대파 크림 크로켓 버거는 일반 대파보다 맛과 향이 진한 진도 대파를 크로켓과 소스에 활용해 만든 메뉴로 출시 이후 고객들의 즉각적인 호응을 얻으며 일주일 만에 50만개 판매를 돌파했다.이같은 성과에는 맥도날드가 꾸준히 추진해오고 있는 ‘한국의맛 프로젝트에 대한 고객들의 긍정적인 인식과 메뉴 자체의 매력이 주효했다. 맥도날드는 2021년 한국의맛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린 후 고품질의 국내산 식재료를 적극 활용하며 고객들에게는 맛있고 신선한 메뉴를 제공하는 한편 국내 지역 농가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에 맥도날드는 올해 역시 약 50톤의 진도 대파를 수급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예정이다.신메뉴 출시를 기념해 지난 6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여의도 IFC몰에서 진행한 팝업스토어 ‘맥도날드 파밭 스토어’ 역시 고객들의 관심 속에 대성황을 이뤘다. 행사 장소는 진도 마을과 대파밭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공간으로 연출됐다. 오픈 시간 전부터 팝업스토어에는 수많은 인파가 몰렸으며, 포토존, 이벤트존 등 각 체험 공간에는 긴 줄이 늘어서기도 했다. 행사가 진행된 6일동안 약 4만명 이상의 방문객이 다녀가는 등 큰 화제가 됐다.맥도날드 관계자는 “‘진도 대파 크림 크로켓 버거’ 특유의 매력과 한국의맛 프로젝트에 공감해 주신 고객님들의 호응에 힘입어 이 같은 긍정적인 판매 성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맥도날드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특별한 ‘한국의 맛’을 찾아 선보이며 고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7.14 I 윤정훈 기자
코스피 2520 '뚝'…증권가, 호텔신라·JYP '주목'
  • [주간추천주]코스피 2520 '뚝'…증권가, 호텔신라·JYP '주목'
  • [이데일리 김보겸 기자] 코스피 지수가 2520선으로 후퇴하며 당분간 박스권에 갇힐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하반기 실적 개선주와 모멘텀이 기대되는 종목들에 주목했다. (사진=호텔신라)9일 유안타증권은 호텔신라(008770)와 SK아이이테크놀로지(361610), 코오롱인더(120110)를 주간 추천주로 꼽았다.호텔신라는 중국인 다이궁 알선 수수료율 인하를 통한 면세사업부 수익 개선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인천공항 면세점 임대료 체계 변경으로 인한 불확실성이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유안타증권은 “리오프닝 수혜 및 성수기 시즌을 맞이해 호텔 및 레저 부문 역시 매출액 및 영업이익 성장이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는 3분기 흑자전환을 예상했다. 1분기 폴란드 공장 가동률은 약 70% 정도가 예상되고 있어 2분기까지 적자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비용 감소를 통해 다음 분기부터 흑자 전환할 것이란 기대다. 유안타증권은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을 통해 국내 분리막 기업들의 고객사 다변화가 본격화될 것”이라며 “올해 연간 폴란드 가동률 60~70%가 유지된다 하더라도 비용 감소를 통해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하반기 고객사 다변화까지 가능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또 세계은행그룹 산하 국제금융기구 국제금융공사(IFC)를 통해 4000억원을 조달하는 등 제2~4공장 증설을 계획대로 시행 중이라는 점에도 주목했다. 유안타증권은 “2024년 제4공장까지 완공 예정으로, 유럽 내 최대 생산 규모인 연간 15억4000만㎡ 분리막 생산능력을 확보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코오롱인더는 1분기 290억원에서 6분기 600억원으로 영업실적을 회복할 것으로 봤다. 패션 및 산업자재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하반기 특수섬유인 아라미드 증설 모멘텀에도 주목했다. 유안타증권은 “기존 설비 7500톤에서 1만5000톤으로 2배 확장할 것”이라며 “해저케이블 피복재 수요로 인해 신규 설비 80%는 거래처를 이미 확보했다”고 짚었다. 하나증권은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와 JYP Ent, 클리오(237880)를 추천주에 올렸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하반기로 갈수록 호실적을 예상했다. 4공장 매출은 3분기부터 일부 반영될 것이란 전망이다. 2025년 4월에는 5공장 완공이 예정돼 있다. 하나증권은 “적극적인 증설은 높은 수요를 대변한다”고 분석했다. JYP Ent에 대해서는 스트레이키즈 초동 앨범 판매량 신기록과 오는 13일 북미 걸그룹 A2K 모멘텀에 주목했다. 하나증권은 “향후 1년 간 한국과 미국, 일본과 중국에서 1팀씩 데뷔가 예정돼 있어 글로벌 모멘텀이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클리오는 방한 외국인 회복으로 인한 헬스앤뷰티(H&B) 채널 중심의 내수 오프라인 화장품 소매판매가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클리오 매출 70%를 차지하는 색조는 H&B 채널 내 색조 시장점유율 1위로 색조 중심의 시장 회복 효과에 본격 수혜를 입을 것으로 내다봤다.
2023.07.09 I 김보겸 기자
호텔신라·SK아이이테크놀로지·코오롱인더
  • [유안타證 주간추천주]호텔신라·SK아이이테크놀로지·코오롱인더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호텔신라(008770)-중국인 다이궁 알선 수수료율 인하를 통한 면세사업부 수익의 개선이 기대, 특히 인천공항 면세점 임대료 체계 변경으로인한 불확실성 해소-리오프닝 수혜 및 성수기 시즌을 맞이하며 호텔 및 레저 부문역시 매출액 및 영업이익 성장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SK아이이테크놀로지(361610)-1분기 폴란드 공장 가동률은 약 70% 정도가 예상되고 있어 2분기까지 적자는 계속될 것으로 예상. 다만, 비용 감소를 통해 3분기 흑자전환 기대-미국 IRA를 통해 국내 분리막 기업들의 고객사 다변화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임. 2023년 연간 폴란드 가동률 60~70%가 유지된다 하더라도 비용 감소를 통해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하반기 고객사 다변화까지 가능-IFC를 통해 4000억원을 조달 등 제2~4공장 증설을 계획대로 시행 중. 2024년 제4공장까지 완공 예정으로, 유럽 내 최대 생산 규모인 연간 15.4억 ㎡ 분리막 생산능력을 확보△코오롱인더(120110)-2분기 영업실적 회복(1분기 290억원, 2분기 600억원). 패션 및 산업자재 개선-하반기 특수섬유인 아라미드 증설 모멘텀 대기 중. 기존 설비 7500톤에서 1만5000톤으로 2배 확장. 통신선, 해저케이블 피복재 수요로 인해, 신규 설비 80%거래처 이미 확보
2023.07.08 I 이정현 기자
변동성 장세 속 증권가 '픽'은 실적 개선주…기아·SKIET '주목'
  • 변동성 장세 속 증권가 '픽'은 실적 개선주…기아·SKIET '주목'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코스피 지수가 2500선에서 머물면서 박스권을 그리고 있다. 미국 등 주요 국가의 경제 지표가 좋았지만,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긴축 기조로 ‘눈치보기’ 장세에 들어섰다. 이 가운데 증권가에서는 실적 개선 주를 주목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2일 하나증권은 기아(000270)와 에어부산(298690), 한국화장품제조(003350)를 주간 추천주로 꼽았다. 기업가치 대비 낮은 주가에 거래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향후 실적 개선이 이뤄진다는 점도 추천 주의 공통점이다. 하나증권은 기아에 대해 올해 추정 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 4배, 주가순자산비율(P/B) 0.7배의 낮은 밸류에이션에서 거래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기대 배당 수익률 5.8% 이상, 이익 상회 및 배당성향 상향 시 배당수익률 상승도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에어부산에 대해서는 최근 인천발 신규 노선 확대로 외형 성장이 가능함에 따라 수익성 개선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올해 3분기 실적이 성수기였던 1분기와 유사할 것으로 예상돼 연간 실적이 큰 폭으로 턴어라운드할 것으로 기대했다. 하나증권은 중소형 제조자개발생산(ODM) 기업인 한국화장품제조에 대해서도 내수 수주 확대에 따른 실적 개선의 기대감이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게다가 최근 업황 개선에 따라 중소형 화장품 ODM 업체들이 강세를 보였지만, 한국화장품제조가 다소 소외됐다는 점도 추천 목록에 올린 이유다.유안타증권은 주간 추천주로 SK아이이테크놀로지(361610)와 삼성화재(000810), 코오롱인더(120110)를 주간 추천주 목록에 올렸다. 유안타증권은 SK아이이테크놀로지를 두고 1분기 폴란드 공장 가동률은 약 70% 정도가 예상돼 2분기까지 적자는 계속될 것으로 보이지만, 비용 감소로 3분기 흑자 전환할 것으로 기대했다. 아울러 미국의 인플레이션감축법(IRA)으로 국내 분리막 기업들의 고객사 다변화가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세계은행그룹 산하 국제금융기구 국제금융공사(IFC)를 통해 4000억원을 조달함으로써 제2~4공장 증설을 계획대로 시행 중인 점에도 주목했다. 이는 2024년 제4공장까지 완공 예정으로 유럽 내 최대 생산 규모인 연간 약 15억 ㎡의 분리막 생산능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삼성화재에 대해선 업계에서 가장 높은 자본비율을 보유하고 있으며 금리 민감도도 낮아 견조한 배당 증가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타사보다 상대적으로 적은 해약환급금과 큰 처분이익잉여금으로 안정적인 배당 여력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봤다. 유안타증권은 “회계제도 전환으로 증가한 회계상 이익이 밸류에이션 상승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배당 확대로 연결되어야 한다고 판단한다”며 “배당 확대 여력은 자본비율을 근거로 결정될 전망이기 때문에 자본비율이 높을수록 유리하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유안타증권은 코오롱인더에 대해서 패션과 산업자재 부문 등에서 개선세가 이뤄지면서 올해 2분기 실적이 회복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유안타증권은 “하반기 특수섬유인 아라미드 증설 모멘텀으로 기존 설비 7500t(톤)에서 1만5000t으로 2배 확장되며, 통신선과 해저케이블 피복재 수요로 인해, 신규 설비 80%의 거래처를 이미 확보한 상황”이라고 부연했다.
2023.07.02 I 이용성 기자
삼성화재·SK아이이테크놀로지·코오롱인더
  • [유안타證 주간추천주]삼성화재·SK아이이테크놀로지·코오롱인더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삼성화재(000810)-회계제도 전환으로 증가한 회계상 이익이 밸류에이션 상승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배당 확대로 연결되어야 한다고 판단. 배당 확대 여력은 자본비율을 근거로 결정될 전망이기 때문에 자본비율이 높을수록 유리.-삼성화재는 업계에서 가장 높은 자본비율을 보유하고 있으며 금리 민감도도 낮아 견조한 배당 증가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타사대비 적은 해약환급금과 큰 처분이익잉여금으로 안정적인 배당 여력을 유지할 수 있을 전망.△SK아이이테크놀로지(361610)-1분기 폴란드 공장 가동률은 약 70% 정도가 예상되고 있어 2분기까지 적자는 계속될 것으로 예상. 다만, 비용 감소를 통해 3분기 흑자전환 기대.-미국 IRA를 통해 국내 분리막 기업들의 고객사 다변화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임. 2023년 연간 폴란드 가동률 60~70%가 유지된다 하더라도 비용 감소를 통해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하반기 고객사 다변화까지 가능.-IFC를 통해 4000억원을 조달 등 제2~4공장 증설을 계획대로 시행 중. 2024년 제4공장까지 완공 예정으로, 유럽 내 최대 생산 규모인 연간 15.4억 ㎡ 분리막 생산능력을 확보.△코오롱인더(120110)-2분기 영업실적 회복(1분기 290억원, 2분기 600억원), 패션 및 산업자재 개선.-하반기 특수섬유인 아라미드 증설 모멘텀 대기 중, 기존 설비 7500t에서 1만5000t으로 2배 확장. 통신선, 해저케이블 피복재 수요로 인해, 신규 설비 80% 거래처 이미 확보.
2023.07.01 I 이정현 기자
하반기 업황·실적 보는 증권가…삼성전자·SKIET '주목'
  • [주간추천주]하반기 업황·실적 보는 증권가…삼성전자·SKIET '주목'
  •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코스피 지수가 2500선으로 후퇴하며 당분간 박스권에 갇힐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증권가에서는 하반기 실적 개선주에 주목했다.폴란드 동브로바구르니차에 있는 SK아이이테크놀로지의 전기차 배터리 분리막 공장에서 한 직원이 제품 품질을 점검하고 있다.(사진=SKIET 제공)25일 유안타증권은 삼성전자(005930)와 SK아이이테크놀로지(361610)를 주간 추천주로 꼽았다. 삼성전자는 디램(DRAM) 3사의 감산 활동이 2분기부터 본격화되면서 재고 피크아웃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삼성전자 주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전망된다. 유안타증권은 “하반기 메모리반도체 가격 상승이 기대된다는 점은 삼성전자를 포함한 반도체 업종의 추세적인 주가 상승 요인”이라고 싶었다. 인공지능(AI) 서비스 고도화 트렌드도 투자심리 개선의 요인으로 지목된다. 유안타증권은 “고대역폭메모리(HBM)과 같은 고사양 메모리반도체 수요 증가를 수반하고 있으며 국내 메모리반도체 기업들의 시장 지배력이 독보적인 것으로 파악됨에 따라 수혜가 집중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SK아이이테크놀로지는 3분기 흑자전환을 예상했다. 1분기 폴란드 공장 가동률은 약 70% 정도가 예상되고 있어 2분기까지 적자는 계속되지만, 다음 분기부터 개선세가 나타날 것이라는 전망이다. 유안타증권은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을 통해 국내 분리막 기업들의 고객사 다변화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며 “올해 연간 폴란드 가동률 60~70%가 유지된다 하더라도 비용 감소를 통해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하반기 고객사 다변화까지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세계은행그룹 산하 국제금융기구 국제금융공사(IFC)를 통해 4000억원을 조달 등 제2~4공장 증설을 계획대로 시행 중인 점에도 주목했다. 유안타증권은 “2024년 제4공장까지 완공 예정으로 유럽 내 최대 생산 규모인 연간 15.4억 ㎡ 분리막 생산능력을 확보하게 된다”고 설명했다.하나증권은 두산밥캣(241560)과 DN오토모티브(007340)를 추천주에 올렸다. 두산밥캣은 북미지역 매출 비중 74.5% 차지하는 상황에서 미국 주택 착공 건수가 예상치를 상회했다. 하나증권은 “최근 블록딜로 두산에너빌리티 사이에 체결된 파생상품 계약 관련 오버행 우려가 해소됐다”고 강조했다. DN오토모티브는 실적 대비 저평가된 점에 주목했다. 올해 1분기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3% 증가한 8301억원, 영업이익 13.7% 증가한 1308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15.8%다. 하나증권은 “올해 추정 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이 4배로 방진 및 공작기계 글로벌 3위 경쟁력과 수익성을 감안하면 저평가 됐다”고 말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클리오(237880)와 대덕전자(353200)가 추천주에 이름을 올렸다. 하나증권은 클리오에 대해 “클리오, 페리페라, 구달 등 대표 3개 브랜드가 높은 브랜드력을 바탕으로 견조한 성장을 보였다”며 “하반기 방한 외국인 수요 증가함에 따라 국내 중소형 색조 브랜드 수혜가 전망된다”고 했다. 유안타증권은 대덕전자가 올 하반기를 지나면서 정보기술(IT) 수요가 개선될 것으로 판단했다. AI 고도화에 따른 그래픽처리장치(GPU) 및 어드밴스드 패키징 수요 증가는 글로벌 외주반도체패키지테스트(OSAT) 기업들의 전장용 반도체 기판(FCBGA) 채택률을 가속화시킬 것으로 보고 있어서다.유안타증권은 “선제적으로 FCBGA 투자를 완료했으며 글로벌 OSAT 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는 대덕전자의 수혜 강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3.06.25 I 양지윤 기자
삼성전자·SK아이이테크놀로지·대덕전자
  • [유안타證 주간추천주]삼성전자·SK아이이테크놀로지·대덕전자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삼성전자(005930)-AI 서비스 고도화 트렌드는 HBM과 같은 고사양 메모리반도체 수요 증가를 수반하고 있으며, 국내 메모리반도체 기업들의 시장 지배력이 독보적인 것으로 파악됨에 따라 수혜가 집중될 것으로 기대.-DRAM 3사의 감산 활동이 2분기 부터 본격화됨에 따라 재고 피크아웃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으며, 동사 주가에 긍정적일 것. 하반기 메모리반도체 가격 상승이 기대된다는 점은 동사를 포함한 반도체 업종의 추세적인 주가 상승 요인으로 제시.사진=연합뉴스△SK아이이테크놀로지(361610)-1분기 폴란드 공장 가동률은 약 70% 정도가 예상되고 있어 2분기까지 적자는 계속될 것으로 예상. 다만, 비용 감소를 통해 3분기 흑자전환 기대.-미국 IRA를 통해 국내 분리막 기업들의 고객사 다변화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임. 2023년 연간 폴란드 가동률 60~70%가 유지된다 하더라도 비용 감소를 통해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하반기 고객사 다변화까지 가능.-IFC를 통해 4,000억원을 조달 등 제2~4공장 증설을 계획대로 시행 중. 2024년 제4공장까지 완공 예정으로, 유럽 내 최대 생산 규모인 연간 15.4억 ㎡ 분리막 생산능력을 확보.△대덕전자(353200)-최근 IT 수요 둔화 및 재고부담 등 영향으로 메모리반도체 패키지 기판 중심으로 부진한 실적을 기록한 바 있음.-단 올 하반기 지나면서 IT 수요 개선을 기대하며, 특히 AI 고도화에 따른 GPU 및 어드밴스드 패키징 수요 증가는 글로벌 OSAT(외주반도체패키지테스트) 기업들의 FCBGA(전장용 반도체 기판) 채택률을 가속화시킬 것.-선제적으로 FCBGA 투자를 완료했으며, 글로벌 OSAT 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는 동사에 수혜 강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는 판단.
2023.06.24 I 이정현 기자
여의도 '파크원' 시행사 Y22, 10월 PF대출 만기…올해 2조 갚는다
  • 여의도 '파크원' 시행사 Y22, 10월 PF대출 만기…올해 2조 갚는다
  • [이데일리 김성수 기자] 서울 여의도 랜드마크 빌딩 ‘파크원(Parc1)’의 개발주체인 와이이십이프로젝트금융투자회사(Y22 PFV)가 올해 약 2조원 규모 장기차입금을 상환할 예정이다. 파크원 개발사업 관련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이 오는 10월 28일 만기가 다가와서다. 파크원은 국내 상업용부동산 개발 역사상 최대 규모인 2조1000억원을 PF로 조달했다. 파크원 야경 (사진=파크원 홈페이지)◇ Y22, 올해 장기차입금 1.9조 상환…10월 28일 만기15일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파크원 개발사업의 사업주인 와이이십이PFV(Y22)는 올해 장기차입금 1조9182억7911만원을 상환할 계획이다. 사업을 위해 받은 PF대출이 오는 10월 28일 만기를 앞두고 있어서다.파크원은 서울 여의도에서 가장 높은(타워1 기준 333.7m) 건물이다.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22번지 일대 4만6465㎡(약 1만4000평)에 전체 연면적 62만9047㎡, 총 4개 동 업무·상업 복합시설로 지어졌다.세부적으로 △지하 7층~지상 53·69층 오피스빌딩 2개 동(타워1, 타워2) △8층 규모 리테일 1개 동(더현대 서울) △31층짜리 호텔 1개 동(페어몬트 호텔)으로 구성됐다.서울 롯데월드타워(555m), 부산 엘시티(412m)에 이어 국내에서 3번째로 높다. 연면적은 축구장 88개를 더한 62만9047㎡로, 여의도 IFC의 1.3배, 63빌딩의 4배에 이른다. 2007년 착공한 후 글로벌 금융위기를 맞아 2010년 10월부터 6년간 공사가 중단됐다가 지난 2020년 7월 완공됐다. 와이이십이PFV는 이 파크원을 신축해서 매각 또는 임대운영하기 위해 설립됐다. 대주주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본사가 있는 부동산 개발회사 ‘아시아 프로퍼티 디벨롭먼트’(Asia Property Development Sdn. Bhd)다. 아시아 프로퍼티 디벨롭먼트는 와이이십이PFV 지분 82.9%를 보유하고 있다. 와이이십이PFV의 장기차입금은 작년 말 기준 △외화장기차입금 1억796만9003달러(원화 기준 1368억2911만원) △원화장기차입금 총 1조7814억5000만원이다. 이 둘을 합치면 총 1조9182억7911만원 규모다.외화장기차입금을 빌려준 곳은 아시아 프로퍼티 디벨롭먼트며, 금리는 9.0~14.0% 수준이다. 원화장기차입금을 빌려준 곳은 △선순위(트랜치A) 새마을금고중앙회 외 55개 대주단(1조4500억원) △후순위(트랜치B) 새마을금고중앙회 외 44개 대주단(3000억원) △아시아 프로퍼티 디벨롭먼트(130억원) △캡스톤인베스트먼트(184억5000만원)다.아시아 프로퍼티 디벨롭먼트, 캡스톤인베스트먼트가 빌려준 원화장기차입금은 후순위확약에 따라 리파이낸싱 대출약정의 후순위로 설정돼 있다.◇ 새마을금고 등 대주단, 선순위 대출금리 2.5~5%대앞서 와이이십이PFV는 파크원 개발사업을 위해 특수목적회사(SPC) 우리파크원제일차 등 대주들로부터 총 1조7500억원 한도를 일시에 대출받는 약정을 체결했다. 1조7500억원은 △트랜치A 대출약정금 1조4500억원 △트랜치B 대출약정금 3000억원으로 나뉜다. (자료=와이이십이프로젝트금융투자 감사보고서)트랜치A는 담보 및 상환순위 등에서 트랜치B보다 선순위에 있다. 트랜치A 대출기관은 새마을금고중앙회 외 55개 대주단이다. 대출조건이 고정금리, 변동금리별로 다르다. 금리조건 별 대출금액은 △고정금리 2.5%(1조1750억원) △변동금리 기준 양도성예금증서(CD)금리+1.87%(2750억원)다. 금융투자협회 채권정보센터를 보면 CD 91일물 금리는 15일 기준 3.75%에 호가되고 있다. 단순 계산하면 현재 CD+1.87%는 5.62%인 셈이다.SPC 우리파크원제일차는 트랜치A 대주 중 한 곳으로, 지난 2020년 10월 28일 와이이십이PFV에 원금 1000억원을 대출해줬다. 대출 기간은 36개월(3년)으로, 오는 10월 28일이 만기다. 대출이자는 3개월로 설정된 이자기간의 첫날(초일)에 91일물 CD 수익률에 연동하는 변동금리로 산정돼 지급된다. 또한 우리파크원제일차는 이 트랜치A 대출채권을 기초자산으로 1000억원 PF 자산담보부기업어음(ABCP)을 발행했다. 만기는 오는 10월 30일이다. 기초자산의 이자지급과 ABCP 차환발행은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다.우리은행은 이 거래의 주관회사이자 업무수탁자, 자산관리자, ABCP 매입보장 및 신용공여 기관, 운전자금 대출기관을 맡고 있다. 우리파크원제일차는 각종 유동화 비용 등을 충당하기 위해 지난 2020년 10월 우리은행과 1억원 한도의 운전자금 대출계약을 체결했다. 우리파크원제일차가 지난 4월 12일 기준 우리은행으로부터 빌린 운전자금 대출잔액(갚아야 할 자금)은 6000만원이다.트랜치B 대출기관은 새마을금고중앙회 외 44개 대주단이다. 금리조건 별 대출금액은 △고정금리 기준 4%(2900억원) △변동금리 기준 CD금리+3.37%(100억원)다. 이날 CD금리 3.75% 기준으로 계산하면 변동금리 조건은 7.12%다.
2023.06.15 I 김성수 기자
필립모리스 '아이코스 클럽' 회원 65만명 돌파
  • 필립모리스 '아이코스 클럽' 회원 65만명 돌파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한국필립모리스는 업계 최초로 론칭한 아이코스 멤버십 프로그램인 ‘아이코스 클럽’ 회원이 65만명을 넘어섰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3월 아이코스 클럽 출범 이후 1년 3개월 만의 성과다.한국필립모리스 아이코스 클럽.(사진=한국필립모리스)아이코스 클럽 회원 증가세는 지난해 10월 신제품 아이코스 일루마 시리즈 출시 이후 더욱 가팔라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게 한국필립모리스 설명이다. 실제로 해당 시리즈 출시 이후 6개월 만에 아이코스 클럽 멤버십 회원 수는 30% 가량 급증하는 등 효과를 톡톡히 봤다. 한국필립모리스의 차세대 궐련형 전자담배 기기인 아이코스 일루마 시리즈는 최신 스마트코어 인덕션 시스템을 적용해 블레이드를 없애고 타바코 스틱 내부에서부터 가열해 처음부터 끝까지 일관된 경험을 제공한다. 클리닝이 필요 없는 편리함과 세련된 디자인으로 사용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한국필립모리스 관계자는 “업계 최초 멤버십인 아이코스 클럽이 출시 1년여 만에 회원 65만명을 돌파하게 됐다”며 “지속적인 기기 혁신과 고객별 취향에 따른 맞춤형 혜택이 시너지를 내면서 이 같은 성과로 이어진 것”이라고 설명했다.한편 아이코스 클럽은 아이코스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통합 회원에 가입한 후 1개 이상의 아이코스 기기를 등록하면 자동으로 혜택이 주어지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클럽 회원들은 신제품 출시 소식 제공, 회원 전용 라운지 사용, 특별 할인 쿠폰, 이벤트 초대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규 아이코스 기기를 등록하거나 카카오 계정 로그인, 설문조사 참여, 친구 추천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면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 현재 아이코스 일루마 프라임과 아이코스 일루마를 구매한 아이코스 클럽 회원을 대상으로 여의도IFC점, 광화문점, 가로수길점, 스타필드 고양점, 부산 센텀점, 광주점 등 6개 아이코스 직영 매장에서 무료 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AI 원조' IBM…'왓슨X'로 기업용 AI 시장 주도권 노린다
  • 'AI 원조' IBM…'왓슨X'로 기업용 AI 시장 주도권 노린다
  • 이지은 한국IBM 최고기술책임자가 13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발표하는 모습(사진=한국IBM)[이데일리 김가은 기자] IBM이 기업용 생성형 인공지능(AI) 시장 ‘주도권 잡기’에 나섰다. 다음 달 출시 예정인 AI 플랫폼 ‘왓슨X’를 통해 기업용 AI 개발에 필요한 요소를 한 번에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13일 이지은 한국IBM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서울 여의도 IFC 한국IBM 사무실에서 열린 ‘왓슨x.데이터’ 출시 간담회에서 “소비자가 재미로 사용하는 수준을 넘어 기업들이 업무에 제대로 사용할 수 있는 생성형 AI 솔루션을 제공하려 한다”고 강조했다.지난 5월 IBM은 연례행사 ‘씽크(Think)’를 통해 왓슨X를 공개했다. 미국 퀴즈쇼 ‘제퍼디’에서 인간 챔피언을 이긴 AI ‘왓슨’을 선보인 후 약 10여년만이다. 왓슨X는 기업 ‘맞춤형 AI’ 개발 지원에 초점이 맞춰져있다.편향성이 없는 데이터를 선별해 만든 ‘파운데이션 모델’을 제공해 기업이 자체 AI를 구축할 수 있도록 돕는 점이 특징이다. 파운데이션 모델은 생성형 AI의 기반이다. 가공하지 않은 방대한 데이터를 사전에 학습한 AI로, 이미 훈련된 모델이기 때문에 추가 개발에 필요한 시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다.이 CTO는 “기업은 AI가 거짓 정보를 사실처럼 꾸며내거나, 부적절한 언어를 사용하지 않을 것이란 확신이 있어야 한다”며 “변화하는 법률과 규제 환경에도 적응할 수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다.‘왓슨x.데이터’에서 자연어로 채팅을 입력하자 AI가 관련 데이터를 찾아내고 있다(사진=김가은 기자)왓슨X는 △‘왓슨 X.ai’ △왓슨x.데이터 △왓슨X.거버넌스로 구성됐다. 이날 중점적으로 소개된 왓슨x. 데이터는 AI에 최적화된 데이터 저장소다. 구축형(온프레미스), 퍼블릭·프라이빗 클라우드 등 다양한 환경에 분산된 데이터를 통합 조회할 수 있도록 돕는다. 가장 큰 특징은 AI학습에 최적화됐다는 사실이다. 데이터 분석 작업 효율을 높일 뿐만 아니라, 용도에 따라 저장 공간을 확장·축소해 비용을 최대 50%까지 절감할 수 있다. 전문지식이 없어도 자연어 기반 채팅을 통해 데이터를 조회할 수 있는 ‘시맨틱 오토메이션’ 기능도 갖췄다. “거주지 데이터를 추가해줘”라고 말하면 AI가 조건을 충족하는 데이터를 찾아주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데이터를 쉽게 검색, 보강, 정제할 수 있다.왓슨 X.ai는 파운데이션 모델을 제공하는 일종의 AI 스튜디오다. 파운데이션 모델을 기반으로 기업이 자체 AI를 구축·실행·배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왓슨 X.거버넌스는 법률과 규제 환경 변화에 맞춰 AI 정책을 설정하는 역할을 맡는다.이 CTO는 “IBM은 기업이 어떻게 AI를 잘 활용할 수 있게 만들 것인가에 집중하고 있다”며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와 데이터를 이용한 생성형 AI 파운데이션 모델, 데이터가 있는 곳이면 어디든지 활용할 수 있는 환경 등 3가지 축을 중심으로 IBM이 내놓은 것이 왓슨X”라고 자신했다.
2023.06.13 I 김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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