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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동빈 "글로벌 스태그플레이션 우려…경쟁력 높여야"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국제 정세 불안정이 고조되고 글로벌 스태그플레이션 발생이 우려되는 상황 속에서 기업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동빈 롯데 회장이 14일 오전 시그니엘 부산에서 하반기 사장단 회의인 ‘VCM’을 열고 발언하고 있다.(사진=롯데지주)롯데그룹은 14일 ‘2022 하반기 VCM(밸류 크리에이션 미팅)’을 열고 그룹 경영계획 및 전략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VCM에는 신 회장을 비롯해 송용덕·이동우 롯데지주(004990) 대표, 4개 사업군 총괄대표, 각 계열사 대표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미팅은 이날 오전에 시작 오후 6시께까지 이어질 예정이다.이날 신 회장은 통상 맨 앞 좌석에서 발표를 들었으나 참석자들이 유연한 분위기에서 자유롭게 의견을 나눌 수 있도록 뒷좌석으로 옮겼다. 이번 VCM은 ‘턴어라운드 실현을 이끈 사업경쟁력’을 주제로 한 외부강연으로 시작했다. 그룹 신사업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사업포트폴리오 비전과 추진 로드맵을 검토한다. 사업군별 경영환경과 전략방향도 논의한다. 마지막으로 신동빈 회장이 경쟁력 있는 회사로 거듭나기 위한 근본적 변화에 대한 당부와 최고경영자(CEO) 리더십 강조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식품·유통·화학·호텔 4대 사업군 신성장동력 발굴롯데는 사업 확대와 재편을 바탕으로 포트폴리오 고도화 방안을 논의한다. 헬스&웰니스, 모빌리티, 인프라 영역에서 바이오 위탁개발생산(CDMO), 헬스케어 플랫폼, 전기차 충전 인프라 등을 추진해 그룹 주력 사업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식품·유통·화학·호텔 사업군은 차세대 식품소재, 수소에너지 등 신성장동력을 발굴하는 동시에 기존 경쟁력 강화 방안을 검토한다. 지속가능경영 필수 요소로 자리잡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과 산업안전, 재무, 정보보호 등 위험이 상존하는 분야에 대한 선제 대응도 강조한다.특히 식품·유통·화학·호텔 4개 사업군은 지난해 말 조직 개편 후 처음으로 중장기 전략을 제시한다. 사업군별러 △산업 트렌드 및 경영활동 리뷰 △신사업 및 글로벌 사업 추진 계획 △실행력 제고를 위한 조직역량 강화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식품군은 경쟁력 확보를 위해 메가브랜드 육성 및 밸류체인 고도화, 성장 인프라 구축을 모색한다.유통군은 ‘고객 첫번째 쇼핑 목적지’라는 새 비전을 바탕으로 조직문화, 비즈니스, 포트폴리오 등에 이르는 혁신을 강조한다. 화학군은 수소에너지, 전지소재, 리사이클·바이오 플라스틱 등 신사업 추진 계획을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호텔군은 사업구조 재편 및 조직체질 개선 전략을 공유한다.그룹 인프라 구축에 핵심 역할을 수행하는 롯데글로벌로지스와 롯데정보통신도 전략방향을 점검한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물류 인프라 투자 확대와 디지털전환(DT), IT 기반 물류 혁신, 사업영역 다각화 계획을, 롯데정보통신은 그룹 밸류체인을 연결하는 디지털전환과 데이터통합, 신성장동력 확보 위한 5대 핵심사업 추진방안을 다룬다.롯데그룹은 13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는 ‘플라이 투 월드 엑스포’ 행사를 열었다. (왼쪽부터) 송용덕 롯데지주 부회장, 신동빈 롯데 회장, 가수 비(정지훈), 이동우 롯데지주 부회장.(사진=롯데지주)◇2030 부산엑스포 유치 총력…국내·해외 역할 분담롯데는 VCM에 이어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을 위해 그룹의 역량을 총집결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롯데는 송용덕, 이동우 롯데지주 대표가 팀장을 맡는 전사 차원 조직 ‘롯데그룹 유치 지원 TFT’를 구성했다. TFT에서는 식품·유통군이 국내 활동, 호텔·화학군이 해외 활동을 중점 담당한다. 롯데는 향후 TFT를 중심으로 국내외 사업 인프라와 네트워크를 동원해 부산엑스포 유치 활동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식품·유통군은 전국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리아 등 유통 및 프랜차이즈 매장에 설치된 자체 미디어를 활용해 매장 방문 소비자 대상으로 엑스포 유치 홍보 캠페인을 펼친다. 식품 패키지에 유치 응원 문구를 더한 제품도 출시해 엑스포 유치 분위기를 조성한다.호텔·화학군은 해외 표심 잡기 활동을 전개한다. 미국, 베트남 등 해외에 위치한 롯데호텔과 미국, 일본, 호주 등 해외 공항 면세점을 거점으로 부산시와 엑스포 유치 준비 현황을 알린다. 또한 엑스포 유치 기원 문구를 추가한 하반기 그룹 캠페인 영상을 117개국에 송출할 예정이다.
- SK온-포드 합작법인 ‘블루오벌 SK’ 출범…글로벌 시장 공략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SK온과 글로벌 완성차 업체 포드 자동차의 전기차용 배터리 생산 합작법인 ‘블루오벌 SK’(BlueOval SK)가 공식 출범했다. ◇‘블루오벌 SK’ 공식 출범…튀르키예 시장도 진출14일 SK온에 따르면 양사는 최근 합작법인 설립에 필요한 내·외부 검토를 마무리하고, 블루오벌 SK를 지난 13일 출범했다. 양사가 합작법인 설립을 순조롭게 마무리하면서 전기차 시장 선점을 위한 핵심 교두보를 확보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블루오벌 SK의 지분은 양사가 5:5로 보유한다. 이사진은 양사 3명씩 총 6명으로 구성되며, 공동경영 정신에 따라 모든 이사회 안건은 만장일치로 의결한다. 합작법인 본사는 당분간 SK온의 미국 생산 시설이 있는 조지아주에 있다가 앞으로 블루오벌시티로 옮길 예정이다. 포드가 테네시주 스탠튼에 조성 중인 블루오벌시티엔 블루오벌 SK의 배터리 공장, 포드의 전기차 조립공장, 부품소재 단지가 들어선다. 앞서 양사는 지난해 각각 5조1000억원씩 총 10조2000억원을 투자해 블루오벌 SK를 설립, 배터리 공장을 테네시주에 1개, 켄터키주에 2개 건설한다고 발표했다. 테네시 공장은 1554만㎡(470만평) 부지에 포드 전기차 생산공장과 함께 건립된다. 켄터키 공장 부지 면적은 총 628만㎡(190만평)로, 3개 공장 완공 시 연간 배터리 셀 생산능력은 총 129기가와트시(GWh)다. 초대 최고경영자(CEO)는 SK온 측 함창우(David Hahm) 대표가, 최고재무경영자(CFO)는 포드 측 지엠 크래니(Jiem Cranney)가 맡는다. 3년 후엔 양사가 해당 직책을 교차해 맡기로 했다. 함 대표는 법률·금융 전문가로 메이어 브라운, 구겐하임 파트너스, 골드만 삭스 등을 거쳐 2009년 SK이노베이션 법무실에 합류했다. SK이노베이션에선 기획·경영관리 등 다양한 업무를 두루 맡아오다가 2016년부턴 투자·인수합병 등을 담당해왔으며, 이번 포드와의 합작법인 설립 업무도 총괄해 왔다. 함창우 블루오벌 SK 초대 최고경영자(CEO) (사진=SK온)양사는 블루오벌 SK의 성공적 출범을 위해 그동안 수차례 합동 워크샵을 가지며 생산성 극대화를 위한 의견을 조율했다. 성공적인 법인 설립과 운영 최적화를 위해 제조, 구매, IT, 법무, 재무, 인사 등 핵심 영역에서 수차례 협의를 거쳐 앞으로의 운영 계획을 수립했다. 또 양사는 지난 3월 튀르키예(터키) 기업 코치 홀딩스(Koc Holdings)와 함께 튀르키예에서 30~45기가와트시 규모 생산능력을 갖춘 합작법인을 설립한다고 발표했다. 미국 시장뿐 아니라 유럽 시장에서도 양사가 협업에 나선 셈이다. 포드가 올해 초 출시한 대형 픽업트럭 전기차 ‘F-150 라이트닝’이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며 배터리 공급사인 SK온 실적도 함께 상승 중이다. 포드는 2030년까지 북미에서 140기가와트시, 전 세계에서 240기가와트시에 달하는 배터리가 필요하다. 이 중 상당 물량이 SK온 자체 공장과 블루오벌 SK를 통해 공급될 예정이다. 함창우 대표는 “하이니켈 등 배터리 분야 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한 SK온과 미국 국민차로 불리는 포드가 손을 잡아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압도적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K온 글로벌 생산기지 현황 (사진=SK온)◇SK온, 글로벌 시장 공략 위한 ‘자체 투자’ 나서SK온은 합작법인과 더불어 자체적 투자를 통해서도 글로벌 배터리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미국, 헝가리, 중국 등에서 꾸준한 투자를 통해 2017년 1.6기가와트시에 불과했던 생산능력을 올해 말 기준 77기가와트시로 확대할 계획이다. 나아가 2030년까지는 500기가와트시 이상으로 늘릴 예정이다. 이에 따라 시장점유율 역시 빠르게 높아지고 있다. 2019년 9위였던 점유율 순위는 올해 상반기 5위까지 치솟은 상태다.SK온이 해외에서 활발하게 사업을 벌이면서 배터리 생산에 필요한 국내 소재, 장비 협력업체에도 수혜가 발생하는 낙수 효과가 커지고 있다. SK온은 조지아주에 자체 배터리 공장을 지으면서 장비 협력업체 중 96%를 한국기업으로 선정한 바 있다. 지난해 기준, 소재를 아우르는 전체 구매액에서도 약 60%가 한국기업 몫이었다. 최근엔 포스코홀딩스와 광물부터 양극재, 음극재 등 배터리 핵심 소재를 아우르는 전방위적 협력을 이어가기로도 합의했다.
- 코스닥, 개인 ‘사자’에 상승 출발…760선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코스닥지수가 14일 개인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출발했다.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25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65포인트(0.47%)오른 766.76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뉴욕증시는 미국의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9%를 넘는 상승세를 보인데 따른 긴축 우려로 하락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08.54포인트(0.67%) 하락한 30,772.79로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7.02포인트(0.45%) 떨어진 3,801.78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7.15포인트(0.15%) 밀린 11,247.58로 거래를 마쳤다.수급별로는 개인이 나홀로 564억원 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외국인은 253억 원, 기관계는 236억 원 어치를 내다 팔고 있다.업종별로는 혼조세가 이어지고 있다. 전기·전자와 출판매체가 3%대 넘게 상승 중이며 종이·목재도 2%대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오락, IT부품, 디지털도 1%대로 오르고 있다. 반면 방송서비스는 1%대로 하락 중이며 유통, 기타서비스, 통신·방송, 제약, 비금속, 인터넷, 운송, 반도체, 금속, 섬유·의류, 운송·부품도 1%대 미만으로 주가가 빠지는 중이다.시가총액 상위주도 엇갈리는 모양새다. 에코프로(086520)가 12%대 급등하는 가운데 에코프로비엠(247540)도도 4%대 상승세다. 엘앤에프(066970)와 스튜디오드래곤(253450), 천보(278280)도 3%대 상승세를 탔다. 카카오게임즈(293490)와 펄어비스(263750)도 1%대 오름세다.CJ ENM(035760)은 2%대로 하락 중이며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셀트리온제약(068760), 알테오젠(196170), 씨젠(096530), 리노공업(058470), 에스티팜(237690)도 1%대로 내림세다.종목별로는 무상증자를 결정한 조광ILI(044060)가 상한가를 기록 중이며 대유(290380)가 7%대로 오르고 있다. 카나리아바이오(016790)가 4%대, 한국비엔씨(256840), 폴라리스우노(114630)가 3%대로 주가가 오르고 있다. 하한가 없이 노을(376930)이 4%대, 한탑(002680)이 3%대 하락세다. 케일럼(258610), 인카금융서비스(211050), 오파스넷(173130)도 2%대로 내리막이다.
- '나는 솔로' 9기 순자, 16세 연상 영수에 불도저 직진…이변 속출
- (사진=‘나는 솔로’ 방송화면)[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나는 SOLO(나는 솔로)’ 9기 솔로녀들이 모두의 예상을 뒤엎는 첫 데이트 선택으로 충격과 소름을 안겼다.지난 13일 방송한 ENA PLAY(이엔에이플레이)와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9기 솔로남녀가 모두 자기소개를 끝마치며 베일을 벗었다. 이날 솔로녀들이 첫 데이트 선택에 나선 가운데, 26세 순자가 16세 연상의 영수에게 ‘불도저 직진’ 면모를 보여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우선 솔로남들의 못다 한 자기소개가 이어졌다. 앳된 얼굴의 영호는 1기 영호 뺨치는 성악 실력을 선보인 뒤, 29세 제약 지주사 IR 담당이라는 스펙을 공개했다. 그는 “미래를 위해 차곡차곡 준비해 놨다. 제 나이가 강점”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뒤이어 영철은 대기업 H사에 재직 중인 37세 직장인으로, 뮤지컬 공연, 가요제 입상 등 독특한 이력을 보유한 ‘끼쟁이’임을 어필했다. 현재 부산에 살고 있는 영철은 “보직 변경이 충분히 가능하다”며 장거리를 부담스러워 하는 솔로녀들에게 다가갔으며, 이후 ‘걱정말아요 그대’를 개사한 ‘솔로송’을 열창했다. 36세의 상철은 뉴욕에서 학창 시절을 보냈으며, 현재 통신, 엔터테인먼트, IT, 에너지를 총망라한 회사의 CEO임을 밝혀 역대급 재력을 뽐냈다. 솔로남들에 이어 영숙이 솔로녀 중 가장 먼저 자기소개에 나섰다. 영숙은 서울 지역농협에 재직 중인 29세 직장인으로 “내년에 청첩장 돌리겠다고 하고 휴가를 받았다”고 밝혀, 결혼을 향한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정숙은 36세의 프리랜서 첼리스트였고, “현악 4중주 앙상블 대표를 맡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아하면서도 격정적인 첼로 연주를 선보여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순자는 26세의 무용수로, ‘나는 SOLO’ 역대 최연소 나이임이 밝혀져 ‘솔로나라 9번지’를 초토화시켰다. 여기에 “나이차에 크게 신경 안 쓴다. 16세 이상도 상관없다”고 ‘16세 연상’ 영수를 염두에 둔 발언을 해 모두를 ‘입틀막’하게 했다. 또한 순자는 현직 무용수답게 맨발로 마당 곳곳을 누비며 우아한 무용 실력을 보여줘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영자는 올해로 10년째 직장 생활을 하고 있는 30세 회사원이었다. 영자는 회사인 S전자 근처에 ‘자가’ 아파트를 보유하고 있음을 알린 뒤, “결혼을 준비하다가 정리한 사연이 있어서, 주위서 ‘나는 SOLO’에 나가지 말라고도 했다. 하지만 전 제 모습이 당당하다고 생각해서 여기에 나왔다”며 쿨한 매력을 과시했다.‘을지로 김사랑’ 옥순은 36세 광고 AE라고 소개한 뒤, “솔직하고 내숭 없지만 제 남자에게 만큼은 애교가 넘친다”라고 어필했다. 마지막으로 글로벌 IT 기업 세일즈 매니저인 31세 현숙은 “현재 강아지 네 마리를 키우고 있다. 강아지에 대한 제 사랑을 이해해 줄 수 있는 남자가 이상형”임을 알렸다.‘자기소개 타임’이 모두 끝난 뒤 숙소로 돌아온 솔로녀들은 일제히 ‘정신과 전문의’ 광수에 대한 호감을 드러냈다. 순식간에 광수가 ‘여심 올킬남’에 등극한 것. 그러던 중 옥순은 자신에게 줄곧 직진해온 광수를 찾아가 대화를 신청했다. 이에 기뻐한 광수는 “여섯 개의 태양 중 가장 큰 태양이 다섯 번째쯤 들어왔다”면서, ‘솔로나라’에 다섯 번째로 입성한 옥순을 향해 ‘로맨스 돌직구’를 던졌다. 그러나 옥순은 광수에 대한 호감을 직접 표현하지 않은 채, “일대일로 데이트 하면 말씀드리겠다”며 알쏭달쏭한 태도를 보였다.이윽고 진행된 첫 데이트 선택에서 솔로녀들은 상상을 초월하는 선택을 이어갔다. 솔로남들이 한명씩 벤치에 앉아 있는 가운데, 솔로녀들이 호감 가는 솔로남 옆에 가서 앉으면 첫 데이트가 성사되는 방식이었는데, 여기서 영숙과 현숙은 영식을 선택해 그의 옆자리에 앉았다. 정숙은 ‘자기소개 타임’으로 호감이 생긴 광수를 택했으며, 옥순은 사전 인터뷰에서 제작진에게 “광수를 선택하겠다”고 했지만, 광수의 옆에 이미 정숙이 앉아 있는 것을 보고 상철에게로 향했다. ‘다대일 데이트’를 피하기 위해 차선책으로 상철을 택했던 것. 영자 역시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광수와 데이트 하고 싶다”고 밝혔지만, 자신을 보고 자세부터 고쳐 잡은 영철에게 마음이 흔들려 그를 선택했다. 순자는 16세 연상인 영수를 용기있게 택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순자의 소름돋는 반전 선택에 영숙은 “대박 사건! 둘이 결혼하는 거 아냐?”라며 경악했다. 이어 순자는 “마음이 슬금슬금 열리려고 한다”며 16세 나이차를 뛰어넘은 로맨스를 예고했다. 반면 영호는 혼자 ‘0표남’이 되어 숙소에 남아 ‘고독 정식’을 먹게 됐다. 모든 선택이 끝난 뒤, 제작진은 “정직하지 못한 선택이 있었다”고 폭로(?)해 속마음과 다른 결정을 한 솔로녀들을 뜨끔하게 만들었다. 이에 옥순은 “내가 너무 잘못했나?”라고 씁쓸해 했고, 영자는 “전쟁이네, 전쟁…”이라며 복잡한 심경을 드러냈다. 광수는 ‘정직하지 못한 사람’이 옥순임을 직감한 뒤, “나는 알지”라며 옥순 옆에서 혼잣말을 했다. 이에 옥순은 광수와 정숙의 대화에 수시로 끼어들어서 정숙을 당혹케 했다. 급기야 정숙은 “뭐야, 둘이서? 빈정 상하네”라고 불쾌감을 드러냈다.옥순과 정숙은 광수를 두고서 계속해 미묘한 배틀을 벌였다. 숙소로 돌아온 정숙은 옥순에게 “광수님 선택하려고 했던 것 아니냐?”고 대놓고 물었고, 옥순은 “나 모르겠어~”라고 한 뒤 자리를 떴다. 정숙은 “내가 빌런이야?”라고 당황스러워 하다가, “재밌네, 재밌는 그림이 나오네”라고 한 뒤 생각에 빠졌다. 옥순 역시 “내가 빌런이었나 봐”라고 머쓱하게 웃은 뒤, “내가 행동을 똑바로 해야 할 것 같다”고 ‘선전포고급’ 발언을 날렸다. 다음 회에 본격 전개될 옥순-광수-정숙의 삼각 로맨스에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 9기의 첫 데이트 현장이 공개될 ‘나는 SOLO’는 오는 20일(수) 밤 10시 30분 ENA PLAY, SBS PLUS에서 방송된다.
- “디지털 키르기스스탄, KT와 만들겁니다"
- 알마스 이사노프 대통령실 정치경제연구실 수석이 12일 서울 광화문 모처에서 인터뷰를 하고 있다.(사진=이데일리 이영훈 기자)[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한국은 30년 동안 빠르게 성장한 나라이지요. 우리에게 한국기업들이 들어오는 것 자체가 큰 경험을 공유 받는 것입니다”12일 광화문 모처에서 만난 알마스 이사노프 키르기스스탄 대통령실 정치경제연구실 수석은 한국과의 투자협력에 관심을 갖는 이유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중앙아시아의 내륙 국가 키르기스스탄은 인구 638만명 남짓의 작은 내륙국가다. 전 국토의 90% 이상이 산악지형이라 농지가 절대적으로 부족하다. 일부 금광 등을 제외하면 별다른 자원이 없는 자원 빈국이라는 점, 1991년 소련 해체 직후부터 장기집권해온 이스카르 아카예프 대통령을 대중의 힘으로 몰아내는 등 자유민주주의 가치를 무엇보다 중요시한다는 점은 한국과 비슷하다.이사노프 수석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중요한 자원은 사람”이라고 강조하며 디지털 인재 육성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했다.시골 학교에도 인터넷 깔아 그는 “우리의 목적은 키르기스스탄 어디에서도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게 하는 것”이라며 “석탄을 떼는 시골 학교에서도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게 했다”고 말했다. 키르기스스탄에는 4G 인터넷 인프라가 구현, 주변 국가와 비교해 비약적 인터넷 속도를 자랑하고 있다. 빠른 인터넷 속도는 좋은 개발자들이 모이는 환경으로 이어져 대학과 IT아카데미에서는 IT전문가들을 육성하고 동유럽 국가에서도 적잖은 개발자들이 키르기스스탄에 와서 일한다. 그는 “우즈베키스탄, 타지흐스탄에서도 유학생들이 오고 있다”고 덧붙였다.그는 이처럼 IT인재를 통해 키르기스스탄이 한국과 같은 디지털 강국으로 나아가겠다는 목표를 세웠다고 했다.디지털 경제 만드는데 KT 자문 필요한국과의 협업에는 성과도 있다. 2015년 5월 지방의회 보궐선거에서 한국의 광학 판독 대표기를 도입한 것이 첫 번째다. 이후 그해 10월부터 실시한 총선부터 모든 공직선거에 한국의 선거관리시스템을 전면 도입했다. 2017년에는 한국조폐공사가 제작한 키르기스스탄 전자신분증이 사용됐다. 이사노프 수석은 “한국의 전자신분증 도입으로 디지털행정이 시작돼 100여개 행정서비스를 디지털로 제공하고 있다”면서, 낚시허가증, 전자 여권 등을 예시로 들었다. 그러면서 이젠 서비스 수준과 인프라를 한층 끌어올리기 위해 통신사, 은행, 우체국 등을 디지털 기반으로 통합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사노프 수석은 “이와 관련해 애를 먹고 있는 부분이 있다”면서 “KT에서 적극적으로 자문에 나서줬으면 하는 부분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13일 서울 종로구 청진동 kt빌딩에서 키르기스스탄 비즈니스포럼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주한키르기스스탄 대사관 제공)KT 역시 키르기스스탄의 디지털전환 의지와 잠재성을 높이 평가했다.우즈베키스탄 진출 경험을 살려 키르기스스탄에서 ‘디지코’(DIGICO·디지털 플랫폼 기업)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것이다.핀테크를 활용한 결제서비스 시스템, 에너지 효율화를 위한 스마트에너지 사업 등 다방 면에서 장기적인 안목으로 키르기스스탄을 돕기 위해 연락사무소를 만들었다. 아이다 이스마일로바 주한 키르기스스탄 대사가 12일 광화문 모처에서 이데일리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이영훈 기자)KT는 지난 13일 한국 기업 간사 역할을 맡아 키르기스스탄 진출에 관심 있는 한국기업·기관들을 모은 비즈니스포럼을 열기도 했다. BC카드, 옴니시스템, 하나투어, 티웨이, 이수화학 등 24개 기업·기관·정부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자유민주주의 가치 존중해야 디지털 경제 구현 가능동석한 아이다 이스마일로바 주한 키르기스스탄 대사는 “키르기스스탄은 하늘의 산과 투자 기회가 있는 나라”라며 “외국인 투자자는 모든 키르기스스탄 시민과 동등한 권리를 보장받는다”고 강조했다. 민관합작투자제도(PPP) 틀 안에서 1000만 달러 이상 투자할 경우, 국가와의 협정을 체결할 수 있어 투자 안정성도 보장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그는 “키르기스스탄은 유라시아경제연합(EAEU) 내에서 면세를 받을 수 있으며 유럽연합 일반특별관세제도(GSP+) 혜택도 받을 수 있다”면서 아시아의 중심이라는 지리적 이점을 살려 유럽과 아시아를 잇는 현대판 ‘실크로드’의 거점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사노프 수석 역시 “전자상거래 활성화를 통한 디지털 경제 구현에 집중하고 있다”며 “이를 위한 물류센터 설립에도 집중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자유민주주의 가치를 존중하는 나라가 디지털 경제를 구현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런 의미에서 키르기스스탄은 잘 할 수 있는 나라”라고 힘줘 말했다.
- "미국 2Q 어닝시즌, 에너지·운송만 강한 실적모멘텀"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미국 기업들의 본격적인 실적 시즌이 도래한 가운데 강한 실적 모멘텀을 보유한 업종은 에너지와 운송을 제외하면 없다는 우려가 나왔다.14일 김성환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대형 금융주를 필두로 미국 2분기 실적 시즌이 본격화하는 가운데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 500의 2분기 매출과 주당순이익(EPS)은 전년동기 대비 10.6%, 5.7% 증가가 예상된다”면서 “팬데믹 이후 최저 수치”라고 지적했다. 또 2분기 순이익률은 13.0%로 전분기와 유사한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 연구원은 “경기 침체 우려가 극심해지고 있지만, 2분기 실적 자체가 큰 문제는 되지 않을 것”이라며 “우선 시장 기대감이 그렇게 높지 않고 기업들의 2분기 가이던스가 시장 기대치를 하회한 비율은 60%에 달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본격적인 실적 시즌에 앞서 미리 실적을 발표한 기업 19개 중 16개 기업이 매출과 EPS가 기대치를 상회한 만큼, 낮아진 눈은 만족시킬 수 있을 것이란 분석이다.다만 그는 문제는 하반기라고 지적했다. 김 연구원은 “이익 선행성이 강한 기업 설문 지표들의 위축이 두드러진다”면서 “경기(Q)가 위축된 가운데 물가(P) 기대도 정점을 통과하고 있으며, P와 Q의 곱으로 결정되는 기업들의 매출은 단기적으로 부정적 영향을 받는다”라고 말했다. 또 달러 강세의 심화는 해외 매출 의존도가 큰 기업들에 부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그는 “이런 정황들과는 상반되게 향후 실적 전망의 본격적인 하향은 출현하지 않았다”면서 “기업들의 서베이에서 확인되는 체감 경기의 둔화는 가이던스 하향으로 직결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거시 상황과 괴리된 실적 전망의 흐름을 감안하면, 하반기 이후의 실적 눈높이는 2분기 실적 발표와 가이던스 하향을 계기로 낮아질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이와 함께 그는 2분기 실적 발표과정에서 업종별 차이가 크게 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어닝 서프라이즈 확률은 민감주>방어주>성장주 순”이라며 “실적 차별화를 낳는 핵심 동인은 이번에도 인플레이션”이라고 지적했다. 민감주 내에서도 에너지, 소재, 운송, 부동산 등 물가 상승에서 직접적 수혜를 받는 업종만이 매출과 마진 전망이 개선되고 있다. 반면 그는 “성장주는 넘어야 할 산이 많다”면서 “현재 시장 기대치 기준으로 성장 업종의 2분기 합산이익 성장률은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마이너스(-)로 접어드는데 미디어&엔터, IT 하드웨어, 자동차, 유통(아마존) 등 핵심 성장 업종들이 추정치 하향이 강한데, 실적이 기대에 미치지 못할 경우 이익 역성장 기조는 하반기로 연장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물가와 통화정책, 경기 침체 등 매크로 우려 요인이 시장을 지배하는 가운데, 하반기 실적 전망 하향 가능성이 높아진 상황에서 이를 되돌릴만한 강한 실적 모멘텀을 보유한 업종은 에너지와 운송을 제외하면 없다”면서 “어닝 서프라이즈를 겨냥한 공격에 나서기에는 아직 이르며 좀 더 인내할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 리워드 앱의 진화…AI·블록체인으로 돈 버세요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마인드로직이 내놓은 소셜AI 메타버스 채팅 플랫폼 ‘오픈타운’. 내 관여 없이 나의 AI아바타가 타인과 문자채팅할수록 포인트를 준다. 사진=마인드로직 제공광고를 보거나 걷거나 방문 매장의 리뷰를 쓰면 현금처럼 쓸 수 있는 포인트를 주는 리워드앱. 그런데 이 같은 리워드 앱이 진화하고 있다. 최신 IT(정보기술)를 접목해 인공지능(AI)이나 메타버스, 블록체인 서비스를 이용할 때마다 이용자에게 리워드 해주는 새로운 세상이다.AI 아바타가 대화할수록 돈 번다내가 키운 AI아바타가 타인과 대화할수록 돈을 버는 앱이 등장했다. AI(인공지능) 스타트업 마인드로직이 내놓은 소셜AI 메타버스 채팅 플랫폼 ‘오픈타운’이다. 해당 앱을 다운받아 나의 AI를 키우면서 타인과 관심사를 주고받으면 돈을 벌 수 있다. 누구라도 AI레벨 10, 팔로워 30명 이상이라는 조건을 충족하면 AI아바타가 대화할 때마다 ‘세잇(SAIT, Social AI Token)’이 쌓인다. AI 대화 시 20회 발화 기준 1세잇이 적립되며, 1세잇 당 최대 27.5원을 현금화할 수 있다. 수익화가 가능한 AI레벨 10은 5~6시간 정도 투자하면 올라갈 수 있다. 나는 다른 일을 하고 있어도 된다. 나를 닮은 AI아바타가 나를 숨기고 익명으로 대화하는 모델이다. 지난 2월, 공식 런칭한 ‘오픈타운’은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 7만을 넘어섰다. 수익모델은 일단 월간활성사용자수(MAU)에 집중한다. MAU가 많아지면 제조사 캐릭터가 직접 브랜디드AI를 런칭할 수 있고, 관심기반 익명 채팅이 가능한 만큼 이에 맞는 광고 모델도 만들어진다. 이를테면 커피에 관한 이야기를 했을 때 커피 광고를 보여준다거나 쿠폰을 발송하는 식이다. SK텔레콤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는 올해 3분기 중 이용자들이 출석, 미션 수행 등 지속적인 활동 참여하면 추후 현금처럼 활용 가능한 포인트를 지급할 예정이다. 사진=SK텔레콤 제공SKT 이프랜드, 미션 수행 시 리워드 기능 3분기 도입 SK텔레콤의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도 보상시스템을 준비 중이다. 런칭 1년 만에 다운로드 870만 명을 돌파한 앱이다. 가상세계와 현실세계를 연결한다는 점에서 ‘오픈타운’과도 유사하다. 이프랜드는 3분기 내에 이용자의 서비스 참여를 강화하기 위한 새 기능을 대거 추가한다. 이용자들이 출석, 미션 수행 등을 하면 현금처럼 활용 가능한 포인트를 지급하고, 메타버스 모임을 주최하는 호스트에게 후원을 보낼 수 있는 기능도 넣을 예정이다. 개인 기반의 데이터 판매 모델도 임박…블록체인 덕분하지만, 리워드 앱의 백미는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다. 바오밥파트너즈는 개인정보 전송권을 이용해 동적으로 움직이는 데이터에 주목한다. 현재 아이지에이웍스 같은 모바일 데이터 분석 회사들은 ‘웹 크롤링’을 통해 웹에서 다양한 정보(데이터)를 긁어와 기업들에게 마케팅 정보로 판다.반면, 바오밥파트너즈는 개인이 본인의 암호키를 소유해 자신의 웹상의 모든 데이터를 통제한다. 이때바오밥파트너즈는 개인 기반의 데이터 판매와 보상의 전 과정을 블록체인을 이용한 분산 데이터베이스에 암호화 한다. 바오밥파트너즈가 일종의 데이터 뱅크가 되는 셈이다.개인은 자기 통제하에 나의 웹상 활동 이력(데이터)을 데이터뱅크인 바오밥에 넘기고, 바오밥은 역동적인 나의 데이터를 기업에 제공하는 모델이다.블록체인 업계 관계자는 “유의동 의원이 발의한 위치정보 및 개인정보 전송요구권 법안이 국회 문턱을 넘으면 이용약관에 동의하는 순간 빅테크 기업에 넘어갔던 나의 데이터들을 내가 직접 통제해 판매할 수 있는 길이 열린다. 개인 기반의 데이터 판매 모델이 활성화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 한국도로공사 행정직·토목직·전산직 합격팁 (직터뷰)
- 취업준비생 여러분을 위해 스냅타임이 준비했습니다. 세상의 모든 직무를 설명해주는 인터뷰, ‘직터뷰’ 시리즈를 시작합니다! 문과부터 이과까지, 취준생들이 궁금해하는 직무를 하나하나 짚어가며 살펴봅니다. [이데일리 김혜선 기자] 직터뷰 첫번째 기업으로 한국도로공사를 소개합니다. 도로공사는 국토교통부 산하 공기업으로 국토 곳곳에 고속도로를 깔고 지역을 이어주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 밖에 하이패스, 교통정보시스템, CCTV등 시설물도 함께 관리하고 있죠. 토목과 취준생들에게 ‘꿈의 직장’이기도 합니다.도로공사에서 가장 대표성이 있는 행정직, 토목직, 전산직군의 2022년도 신입사원들에게 공사 입사 비결을 물었습니다. 행정직에 남윤지(총무처 사옥관리팀) 토목직에 최인수(품질환경처 품질팀), 전산직에 박서란(디지털고속도로추진단 데이터혁신팀) 사원이 13일 답해줬습니다. 한국도로공사 김천사옥 전경. (사진=도로공사 제공) 행정직 Q. 행정직은 어떤 업무를 하는지.A. 간혹 톨게이트에서 요금수납을 한다고 생각하시는 분도 계신데 수납업무는 자회사인 한국도로공사 서비스에서 담당을 하고 있고 저희는 인사, 노무후생, 기획 등 다양한 행정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현장업무라 하면 토지보상 및 관리를 예로 들 수 있겠습니다. Q. 행정직 수행에 가장 중요한 자질은?A. 꼼꼼함. 다양한 업무방법을 익혀야 하고, 여러 임무가 동시에 주어졌을 때 빠짐없이 완수하기 위해 필요한 자질이라 생각합니다. Q. 실무에 가장 도움이 되는 자격증은?A. 실제로 행정업무를 할 때 엑셀, 한글프로그램을 다루는 일이 많기 때문에 컴활(컴퓨터활용능력)이나 워드프로세서 자격증이 가장 도움 되는 것 같습니다. 취득여부보다는 실제로 여러 기능이나 단축키 등을 잘 활용할 수 있느냐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Q. 신입들이 흔히 겪는 고충이 있다면?A.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이기 때문에 선뜻 나서서 업무를 하기도, 질문하기도 힘든 것 같습니다. 팀원 분들 모두 업무로 바쁘셔서 하나하나 가르쳐주시기 힘든 상황이기 때문에, 능동적으로 배우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배운 업무내용은 꼼꼼하게 메모하고, 관련 업무자료를 스스로 공부하여 이해도를 높이고 체계적으로 질문하여 업무를 익힐 수 있도록 노력중입니다. Q. 필기/면접시험 합격하는 나만의 팁이 있다면?A. 필 기: 기업마다 시험유형이나 난이도가 다르기 때문에 목표를 정하고 집중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특정 목표 기업이 없다면, 보수적으로 공부하는 것이 오히려 빨리 합격하는 지름길인 것 같습니다. 도로공사는 전공난이도가 높은 편이기 때문에 cpa 강의와 기출문제 위주로 공부했습니다. 급하게 진도를 나가기보다는 완벽히 이해하는 것에 중점을 뒀습니다. 또한 과목별로 본인에게 효율적인 공부법을 찾아서 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면 접: 겸손한 태도로 솔직하게 답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모르는 것은 모른다고 말씀드렸고, 결과물을 과장하고 포장하기보다는, 이루어낸 과정과 생각 위주로 고민해보고 솔직하게 말씀드렸습니다. 또한, 도로공사 신입사원에게 필요한 역량과 태도가 무엇일지 고민하고, 이와 부합하는 저의 모습을 어필하려고 노력했습니다. 토목직 Q. 토목직은 어떤 일을 하는지?A. 크게는 고속도로 건설 및 유지관리 사업을 진행합니다. 저는 품질환경처 품질팀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ISO 품질경영 관리, 공급원 승인 및 시험기준관리, 품질 교육 등의 업무를 보조하고 있습니다. Q. 도로공사에서 인정하는 자격증 중 실무에 가장 도움이 되는 자격증은?A. 제 업무기준으론 건설재료시험기사가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건설 재료 시험의 목적이나 방법에 대해 파악하고 지침을 운영해야하기 때문입니다. Q. 신입은 보통 어떤 일을 맡게 되는지? 가장 필요한 자질은A. 저는 건설품질제도 운영 및 개선업무를 차장님과 같이 처리하고 있습니다. 몇몇 동기들의 경우엔 현장 보조감독을 맡아 실제 공사현장을 담당하고 있습니다.여러 사람들과 함께 일하기 때문에 적절한 의사소통 자질은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듣는 사람 입장에서 생각하며 말하고, 장황하지 않게 요점만 말하는 능력도 필요합니다. Q. 일을 하면서 가장 보람을 느꼈던 순간이 있다면?A. 건설 품질 지침 세울 때 현장에서 생길 수 있는 고충을 최대한 줄이고자 노력했습니다. 추후 현장의 업무를 경감시켰다는 점에서 보람을 느꼈습니다. Q. 필기/면접시험 합격하는 나만의 팁이 있다면?A. 필 기 : 토목기사 책을 중점적으로 공부했습니다. 많은 책을 보기보단 한 가지 책을 몇 번이고 읽었습니다. 또한 도로공학의 경우엔 도구시 책을 꼼꼼히 살폈습니다. 도로공사는 종합적인 전공 문제를 출제하기에 기본부터 탄탄히 쌓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면 접 : 저의 경험 정리를 먼저 했습니다. 이 과정을 통해 나의 강점에 대해서 곰곰이 생각해보고 면접 때 말할 수 있도록 연습했습니다. 또한 모의면접 때 핸드폰으로 저를 촬영하여 시선처리 등 사소한 습관을 고치고자 노력했습니다. 전산직 Q. 전산직은 어떤 일을 하는지?A. 전산직은 대내외 업무와 관련된 정보시스템을 설계·구축하고 유지관리하거나 IT 기술을 이용한 각종 사업을 진행합니다. 저는 데이터혁신팀에서 고속도로 디지털화를 위한 AI 모델링, 빅데이터 분석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Q. 도로공사에서 인정하는 자격증 중 실무에 가장 도움이 되는 자격증은?A. ‘정보처리기사’가 가장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정보처리기사는 소프트웨어공학, 데이터베이스, 보안 등 전산직으로서 알아야 할 가장 기본적인 지식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실무에서 어떤 일을 맡더라도 필수적으로 알고 있어야 합니다. 물론 보안기사나 빅분기도 특정 업무에 큰 도움이 되기 때문에 가장 먼저 정보처리기사를 취득하고, 추가로 관심있는 분야의 자격증에 도전하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Q. 신입은 보통 어떤 일을 맡게 되는지.A. 먼저 사내시스템을 다루는 것을 배우고 현재 팀에서 진행하고 있는 사업에 대해 익혀야 합니다. 그리고 공문서 작성, 결재 등 기본적인 문서 업무로 시작해서 현업을 맡게 됩니다.가장 필요한 자질은 아무래도 ‘적극적인 자세’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업무를 처음 맡아보면 신입으로서 잘 알지 못해서 헤매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때 가만히 앉아서 고민만 하고 있으면 진전이 없기 때문에 적극적인 자세로 도움을 요청하고 배운다면 크게 발전할 수 있을 것입니다. Q. 일을 하면서 가장 보람을 느꼈던 순간이 있다면?A. 잘 모르는 업무를 맡았지만 스스로 가이드를 찾아보고, 팀원 분께 도움을 요청하기도 하며 업무를 무사히 해냈을 때 큰 보람을 느꼈습니다. 아직 시작 단계이지만 앞으로 해낼 업무에 대한 자신감을 얻게 된 계기였습니다. Q. 필기/면접시험 합격하는 나만의 팁이 있다면?A. 필 기: 도로공사의 경우 NCS 30%, 전공 70% 이기 때문에 NCS는 시험 일주일 전부터 매일 2시간정도만 공부하고 전공에 집중했습니다. 전공 공부는 공무원 참고서가 제일 도움이 됐는데 기출 문제를 먼저 다 풀고 기출 변형 모의고사를 풀었습니다. 이 방법을 통해 그동안 잘못 알거나 애매하게 알고 있던 개념을 바로잡을 수 있었습니다.면 접: 솔직하게 대답하며 자신 있는 태도로 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면접장에서는 늘 예상치 못한 질문이나 자신 없는 주제가 나올 수 있습니다. 이때 꾸며내기 보다는 솔직하게 대답하고, 본인이 나름대로 생각한 근거와 함께 자신 있게 얘기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러한 역량을 기르기 위해서 면접 스터디를 통해 실제 면접과 비슷한 상황에 많이 경험하며 연습하는 것이 가장 도움이 되었습니다.
- 택스워치, 중기부 팁스 프로그램 최종 선정…"맞춤형 절세 콘텐츠 제공"
- [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세금 콘텐츠를 만드는 미디어 플랫폼 ㈜택스워치가 중소벤처기업부의 팁스(TIPS)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택스워치는 향후 2년 동안 5억원의 기술 개발 및 연구 자금을 지원받게 된다. 팁스는 민간과 정부가 공동으로 유망 창업기업을 발굴해 육성하는 사업이다.택스워치의 팁스 사업 과제는 ‘미디어콘텐츠와 인공지능(AI)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세무비서 서비스 플랫폼 구축’이다. 세금에 대한 빅데이터를 큐레이션해서 맞춤형 세무일정 알림 서비스와 절세 콘텐츠를 보여주도록 설계됐다. 또한 사례 기반의 AI챗봇 상담 서비스와 세금계산, 세무사 비대면 상담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솔루션도 과제에 포함됐다. 뉴스를 제공하는 언론사 가운데 팁스 프로그램에 선정된 건 택스워치가 처음이다. 택스워치는 빅데이터와 AI 기술을 접목한 미래 지향적 미디어로 성장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조용만 택스워치 대표는 “IT기반의 기술력을 갖춘 미디어 스타트업으로 독자 친화적 구독 모델을 개발하고, 세무포털로 사업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팁스 운영사로 참여한 더존홀딩스는 “절세에 대한 관심과 재테크 활동 증가로 인해 세금 관리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수요가 점점 늘어나는 추세다”며 “고객들에게 맞춤형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택스워치의 노하우와 방대한 기사 콘텐츠 데이터, 탄탄한 네트워크를 활용해 개인과 전문가를 잇는 새로운 서비스를 개발,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지난해 10월 설립한 택스워치는 국민의 실생활에서 벌어지는 세금 이슈와 정보를 제공하는 미디어로 무료 배포하는 ‘TAXWATCH 신문’을 비롯해 뉴스레터 ‘세세하게’, 유튜브 ‘절세수다방’ 등 다양한 채널로 독자에게 접근하고 있다.택스워치는 네이버·카카오와의 포털뉴스 제휴에 이어 배달의민족, 비즈넵, 캐시노트, 게티이미지코리아 등과 콘텐츠 제공 협약을 맺고 있으며, 네이버 프리미엄 콘텐츠에서도 택스워치의 세금 콘텐츠를 구독할 수 있다.
- 시판 사료먹는 가축들, 미세플라스틱도 먹고 있었다
- [이데일리 안수연 인턴기자] 지난 8일 유럽에서 시중의 소, 돼지고기 80%에서 미세 플라스틱이 나왔다는 연구가 나왔습니다. 미세플라스틱 반대 단체 ‘플라스틱 수프 재단’의 연구 결과인데요. 국내에선 아직 미세플라스틱이 체내 축적되는 유해성이 유럽만큼 크게 공론화되진 않았습니다. 고기를 먹거나 콘택트렌즈를 욕실 바닥에 버려도 체내에 축적되는 미세플라스틱. 우리는 안전한 상태일까요? 사진=이미지투데이 우리나라도 안전하지 않다우리나라도 미세플라스틱에서 안전하지 않습니다. 지난 10월 환경부 국정감사에서 안호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소고기에서 검출된 미세플라스틱에 대한 자료를 공개했습니다. 전문기관에 시중 마트에서 구입한 소고기 성분분석을 의뢰한 결과 미세플라스틱이 약 11만 7200개 검출됐다고 밝혔는데요. 고기 아래 깔린 수분 흡수용 패드에서 발생한 미세플라스틱이 원인이었습니다.시중에 판매되는 포장육, 어류의 포장 용기 안에는 고기 핏물 흡수용 얇은 패드가 들어가 있습니다. 이 흡착 패드는 고기가 닿는 곳은 부직포로 포장되고, 그 안에 SAP라고 하는 고흡수성수지(Super Absorbent Polymer)가 들어있는데 이 SAP에서 미세플라스틱 성분이 나온 것입니다.미국에선 이미 관련 법안이 시행되고 있습니다. 미국 FDA는 SAP 제조 공정에서 독성 물질이 혼입될 가능성 때문에 식품 용기로 쓸 때 독성 물질 비중을 제한하는 규정을 두고 있습니다.소·돼지고기, 유제품 80% 미세플라스틱 함유다시 처음으로 돌아가봅시다. 플라스틱 수프 재단의 의뢰로 진행된 암스테르담의 브리제 대학 연구에 따르면, 과학자들이 실험한 가축의 고기와 유제품의 80%가 미세 플라스틱을 함유하고 있었습니다. 소, 돼지의 12개 사료 샘플 전부가 미세플라스틱을 포함하고 있었고 소고기 샘플 8개 중 7개, 돼지고기 샘플 8개 중 5개, 우유 샘플 25개 중 18개에서 플라스틱이 발견되었죠. 가축들은 어떻게 미세플라스틱을 섭취하고 있었던 것 일까요?연구팀은 가축들의 혈액, 고기, 우유 그리고 가축들의 먹이에서 플라스틱 분자가 검출되는지는 알아보았습니다.먼저 플라스틱에 존재할 수 있는 분자로는 △ 폴리염화비닐(PVC-P) 중합체 △ 폴리(메틸메타크릴레이트)(PMMA) △폴리프로필렌(PP) △ 스티렌 중합체(Styr-P) △ 폴리에틸렌(PE) △ 폴리에틸렌테레프탈레이트(PET)가 있습니다.가축의 먹이 중 플라스틱 포장재가 사용된 대부분의 사료 샘플에선 PVC-P와 PE가 검출되었습니다. 섬유질을 포함하는 풀과 같은 자연 사료에선 어떠한 플라스틱 입자도 검출되지 않았는데요. 플라스틱 포장재가 주원인이었습니다. PVC-P와 PE는 각각 식품 포장용기나 비닐봉투, 랩의 원료입니다.연구를 의뢰한 플라스틱 수프 재단의 이사 마리아 웨스터보스는 다음과 같이 우려를 표했습니다."이 연구는 미세 플라스틱으로 우리의 먹이사슬이 오염되는 것에 대한 심각한 우려를 제기합니다. 이것은 동물 복지에 해로울 뿐만 아니라 우리 자신에게도 해롭습니다. 거의 모든 스테이크와 버거에는 작은 플라스틱 조각이 들어있을 것입니다."이번 연구의 공동 저자인 헤더 레슬리 생태독성학자는 "동물들을 위한 플라스틱이 없는 사료를 생산하는 것은 가축의 플라스틱 입자 노출 개선 방법이 될 수 있다" 고 대안을 제시했습니다.선진국은 이미 규제 중, 한국은?일상에서 사용하는 생활용품에서 나오는 미세플라스틱이 체내에 축적되고 있는 상황은 전세계가 동일합니다. 유해성에 대한 공론화와 규제 속도는 어떨까요?한국은 '완전확인 대상 생활화학제품 지정 및 안전·표시기준'을 개정해 생활화학제품 내 미세플라스틱 검출 허용한도를 규정했습니다. 세정제·세탁세제·섬유유연제·표백제 등의 화학제품이 그 대상입니다. 지난 12월 산업통상자원부는 △석유계 혼합 바이오플라스틱과 순수바이오 플라스틱으로의 대체 추진 △플라스틱 제조업체에 대한 재생원료 사용 의무 부과 등의 내용이 포함된 ‘한국형(K)-순환경제 이행계획 수립’을 발표하기도 했습니다.관련 법안이 제정되고 있긴 하지만 갈 길이 멉니다. 국내 환경단체에선 △세탁기 미세플라스틱 필터 부착 의무화 △미세플라스틱 저감 장치 개발 및 연구 지원 △일회용 플라스틱 생산 및 소비를 줄이기 위한 제도 마련 등의 내용을 담은 미세플라스틱법 제정 촉구 집회를 열기도 했습니다.국제 사회에선 이미 미세 플라스틱 규제가 활발히 진행 중입니다. 프랑스는 오는 25년 1월 1일부터 자국 내 판매되는 모든 세탁기에 미세플라스틱 합성섬유 필터 장착을 의무화했습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도 지난 1일 강력한 플라스틱 감소 정책인 플라스틱 오염 생산자 책임법이 통과 되었습니다. 향후 10년 이내에 일회용 플라스틱 포장 및 식품의 중량 및 품목 수를 모두 25% 줄여야 합니다.나도 모르는 사이 먹고 내 몸에 축적되고 있던 미세 플라스틱. 지금 우리 몸에는 어느 정도의 미세 플라스틱이 쌓여 있을까요.
- 코스닥, 기관·개인 ‘사자’에 760선 회복… 1.6%↑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오락가락 행보를 보이던 코스닥지수가 반등에 성공하며 1% 넘게 오르고 있다.1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후 2시1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2.09포인트(1.61%) 오른 762.87에 거래되고 있다. 상승 출발해 오전 한때 747.74까지 밀렸으나 이후 오름세다.이웅찬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사상 첫 빅스텝(0.50%포인트 인상)을 발표하면서 오히려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갈팡질팡하는 연준에 비해 한은이 적절하게 대응에 나서면서 물가 안정 의지를 비친게 시장에 안도감을 주는 듯하다”고 말했다. 기관과 개인이 ‘사자’에 나서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기관은 사흘 만에 매수에 나서 405억원 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개인은 이날 128억원 어치를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은 474억원 어치를 내다 팔고 있다.업종별로는 대부분 업종이 오르고 있다. 출판매체가 5% 넘게 오르고 있으며 방송서비스도 4%대 상승 중이다. 전기·전자, 통신·방송, 종이·목재가 3%대, 디지털, 운송·부품, 오락이 2%대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제조, 기타서비스, IT부품, 소프트웨어, 반도체, 섬유·의류, 의료·정밀도 1%대 오름세다. 반면 금속이 1%대로 하락 중이며 기타제조, 정보기기, 건설 업종은 1% 미만으로 주가가 빠지고 있다.시가총액 상위주도 상승 우위다. 에코프로비엠(247540)이 7%대 가파르게 주가가 오르고 있으며 CJ ENM(035760), 위메이드(112040)도 5%대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HLB(028300), 펄어비스(263750), 천보(278280), JYP Ent.(035900)도 4%대로 오름세다. 반면 씨젠(096530)은 1%대 중반대로 주가가 내려가는 중이다.넵튠(217270)이 상한가를 기록 중이며 랩지노믹스(084650)가 18%대 급등하고 있다. 신일제약(012790)도 11% 가량 오르고 이다. 젠큐릭스(229000), 셀레믹스(331920)도 4% 이상 오름세다. 하한가 없이 케이옥션(102370)이 3%대로 하락세이며 우리기술(032820), 비씨엔씨(146320), 노을(376930), 동일기연(032960), 인텍플러스(064290)가 2%대 하락율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