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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관광시대 '다크호스'로 급부상…아이디어·기술력 갖춘 '관광벤처'
  • 스마트 관광시대 '다크호스'로 급부상…아이디어·기술력 갖춘 '관광벤처'
  • [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외국 동전 환전’ ‘관광객 전용 카풀’ ‘다국어 문진 서비스’ ‘유튜브 기반 여행지도’ 등등….이상은 최근 SNS 등의 입소문을 타고 있는 관광 스타트업·벤처기업이 개발한 여행 서비스들이다. 다국어 서비스에 스마트폰 하나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든 이용할 수 있는 기동성, 편의성까지 두루 갖춰 소위 여행을 좀 안다는 여행 마니아, 고수들 사이에서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착한 여행 서비스’라는 평가를 받는 것들이다.톡톡 튀는 아이디어에 기술력까지 겸비한 관광·여행시장의 ‘다크호스’로 주목받는 관광 스타트업·벤처기업이 2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 총집결한다. 오는 27일까지 나흘 일정으로 열리는 신개념 여행 박람회 ‘올댓트래블’(All That Travel)에서다.코엑스와 한국관광스타트업협회, 이데일리가 ‘상상초월, 새로운 여행을 꿈꾸는 사람들’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첫선을 보이는 행사다.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는 후원기관으로 행사에 참여한다. 연간 10여 건에 달하는 국내 여행 박람회 가운데 ‘스타트업·벤처’, ‘트래블 테크’, ‘로컬 크리에이터’를 테마로 한 행사는 ‘올댓트래블’이 유일하다.2023 올댓트래블(All That Travel)이 24일 삼성동 코엑스 3층 D홀에서 개막, 오는 27일까지 열린다. 코엑스와 한국관광스타트업협회, 이데일리가 공동 주최하는 이 박람회는 트래블 테크, 로컬 크리에이터, 스타트업·벤처를 메인 테마로 한 신개념 여행 박람회다. (사진=코엑스)◇사각지대 줄여주는 착한 여행 서비스들행사장인 코엑스 3층 D2홀에서 나흘간 전시부스를 운영하는 기업은 총 100여 개사. 프립, 트립비토즈, 미스터멘션, 스토리시티, 무브, 애쓰지마 등 관련 업계에서 기술력과 서비스가 무르익었다는 평가를 받는 기업들부터 이제 막 상품·서비스를 내놓은 신생 벤처들까지 다양하다. 분야도 플랫폼, 액티비티, 콘텐츠, 크리에이터 등으로 다양하다.한국관광공사는 이번 행사에서 ‘검증된’ 관광벤처 6곳을 선보인다. 자전거와 퀵보드, 택시, 버스,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관광객 편의에 맞춰 플랫폼화한 ‘네이앤컴퍼니’, 반려동물 동반 여행에 필요한 정보와 서비스를 모아놓은 ‘반려생활’ 등 자유여행, 반려동물 동반여행과 같은 트렌드를 반영한 여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벤처 기업들이다. 정근희 공사 관광기업육성팀장은 “지난해부터 관광플러스팁스 프로그램을 통해 고도화 과정을 거쳐 당장 해외 시장에 내놔도 경쟁력이 충분하다는 평가를 받는 기업들”이라고 소개했다.서울과 제주, 인천, 광주, 대전·세종 등 지자체에선 30여 개 지역 관광 스타트업·벤처 기업이 참여한다. 서울은 다국어 문진 서비스(히치메드), 외국 동전 환전(체인지 포인트), 유튜브 기반 여행지도(올더스트릿), 관광객 전용 카풀(카찹) 등 서울여행의 사각지대를 줄여주는 효과가 높은 서비스를 개발한 12개 관광벤처를 선보인다. 서울 소재 54개 대학, 자치구와 28개 캠퍼스타운을 운영 중인 서울캠퍼스타운에선 K팝 굿즈 유통 플랫폼 ‘마이스타굿즈’로 유명한 ‘에이사’ 등 7개 청년기업으로 단체관을 꾸려 참여한다.제주는 배러댄서프, 말고기연구소, 스트레스솔루션, 컬러랩제주 등 8개 지역 관광벤처가 힐링, 서핑, 라이프 스타일을 테마로 기획관을 운영한다. 강문석 제주관광공사 차장은 “지역 관광벤처 육성 사업인 ‘J스타트업’을 통해 수년간 발굴한 기업으로 익숙하고 뻔한 제주여행을 색다르고 특별하게 만드는 ‘실력파’ 기업들로 엄선했다”고 설명했다.지역관광 활성화의 ‘키맨’으로 주목받는 로컬 크리에이터, 디지털 관광 서비스로 무장한 스마트 관광도시도 만나 볼 수 있다. 로컬 비즈니스 전문 벤처회사 ‘비로컬’은 서울과 부산, 경기, 충북, 세종 등 5개 시·도에서 여행 콘텐츠와 상품 기획·운영자로 활동 중인 로컬 크리에이터로 특별관을 운영한다. 최근 스마트 관광 전용 앱을 출시한 여수와 청주, K컬처를 대표하는 관광거점도시로 선정된 안동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신흥 관광도시로서 새로운 매력 알리기에 나선다. [이데일리 김정훈 기자]◇무료 숙박·입장·식사권 등 역대급 경품 이벤트올댓트래블은 비즈니스 목적의 B2B(기업 간 거래), 일반 소비자 대상의 B2C(기업, 소비자 간 거래)가 혼합된 행사로 운영된다. 24일과 25일 행사장 내 비즈니스 커넥팅 존에선 대·중견기업, 지자체, 벤처투자사 등 100여 곳이 참여하는 B2B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24일 오후 5시 반부터 행사장 내 세미나장에선 참여기업과 바이어가 참여하는 네트워킹 파티도 예정돼 있다. 기존 여행 박람회에선 찾아볼 수 없는 ‘역대급’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코타키나발루 더 퍼시픽 수트라, 제주신화월드, 켄싱턴호텔앤리조트,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등 국내외 고급 호텔·리조트 숙박권, 잠실 롯데월드와 춘천 레고랜드, 영종 파라다이스시티 등 테마파크 입장권, 랍스터 뷔페 바이킹스 워프 식사권, 노랑풍선의 서울 시티투어 버스 탑승권, 교원투어의 여행상품 교환권, 에어비앤비 에코백, 캠핑의자, 비치타월 등 경품 종류도 다양하다.경품 당첨 행운의 기회는 올댓트래블을 찾는 관람객 모두에게 열려 있다. 행사장 입장 시 입구 등록데스크에서 응모권을 받아 경품 이벤트 부스(부스번호 E104)에 비치된 응모함에 넣기만 하면 된다. 당첨자는 행사 종료 다음날인 28일 행사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올댓트래블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마지막 날인 27일은 오후 4시까지다. 입장료는 성인 1만원, 학생은 5000원이다. 홈페이지에서 사전 참관등록을 신청했거나 초청장을 소지한 경우 무료다. 행사 기간 중 코엑스 지하 스타필드몰에서 1만원 이상 상품을 구매한 영수증이 있거나 가입자 200만을 돌파한 하나카드 ‘트래블로그’ 등 하나머니 앱 가입자는 현장 확인만 거치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김한주 코엑스 전시컨벤션사업 본부장은 “다양한 기관·기업과의 제휴와 협력, 투자 유치 그리고 상품·서비스 상용화와 대중화 등 신생 기업의 갈증을 풀어주기 위해 전략적으로 B2B와 B2C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며 “관광 벤처와의 제휴·협력, 투자 등 새로운 비즈니스 가능성을 찾는 바이어는 물론 색다른 여행을 원하는 여행 마니아도 이번 행사를 통해 평소 느끼던 갈증을 상당 부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3.08.24 I 이선우 기자
여행 기술 혁신, 로컬 콘텐츠 개발…두 토끼 잡는 비결은?
  • 여행 기술 혁신, 로컬 콘텐츠 개발…두 토끼 잡는 비결은?
  • [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24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막 오르는 ‘올댓트래블’(All That Travel·ATT)에서 주목해야 할 프로그램 중 하나는 컨퍼런스다. 코엑스 3층 D2홀 세미나장에선 첫날인 24일 ‘트래블테크 컨퍼런스’를 시작으로 마지막 날인 27일까지 ‘로컬 비즈니스 컨퍼런스’가 진행된다. 별도 참가비가 없으며 관심 있는 이들이라면 누구나 들을 수 있는 오픈 프로그램이다.트래블테크 컨퍼런스는 24일 오후 1시부터 ‘여행의 미래를 변화시키는 기술 혁신’ 주제의 첫 세션으로 2일간의 일정을 시작한다. 첫 세션에선 김종윤 야놀자 대표, 임혜인 크리에이트립 대표, 송인혁 유니크굿컴퍼니 대표 등이 연사로 나서 클라우드, AI(인공지능) 등 기술 도입에 따른 관광 비즈니스의 변화상을 짚어보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내놓는다.두 번째 세션은 마이스테크를 주제로 잡았다. 마이스 얼라이언스(MITA) 소속 기업들이 꾸미는 세션에선 전시컨벤션, 이벤트 등 행사 기획부터 운영에 이르는 전 과정에 걸쳐 활용이 가능한 AI(인공지능), 빅데이터 기반의 서비스를 소개한다.25일 오전 10시 30분부터는 브이유에스, 엠에이치큐, 카카오모빌리티, 그라운드케이 등 관광객 대상 이동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빌리티(교통) 기업 세션에 이어 H2O호스피탈리티, 벤디트 등 호스피탈리티(숙박) 기업 세션이 이어진다. 이날 오후 3시 30분부터는 진심, 알앤원 등 8개 스타트업 기업이 참여하는 피칭데이도 예정돼 있다.[이데일리 김정훈 기자]트래블테크 컨퍼런스에는 눈 여겨봐야 할 숨은 코너도 있다. 각 세션마다 마지막에 배치한 ‘히든 라이징 스타트업’ 코너다. 이 코너에는 AI 실시간 통번역 솔루션을 개발한 엑스엘에이트(XL8)를 비롯해 그라운드케이, 벤디트 3개 기업이 기술력과 시장성을 갖춰 성장 가능성이 기대되는 신생 기업으로서 무대에 오른다.로컬 비즈니스 컨퍼런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예정돼 있다. 지역 고유의 특성과 자원을 기반으로 기발한 아이디어를 접목해 사업적 가치를 창출하는 창업가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시간이다. 첫날 오전 11시 최세찬, 홍유진 여행작가의 강연을 시작으로 로컬 콘텐츠와 브랜드, 푸드(주류·음료), 커뮤니티 개발을 주제로 한 강연이 이어진다. 기조연설에서 최도연 메타기획컨설팅 본부장은 최근 들어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창의적 로컬’을 문화적 측면으로 조명하고 창조적인 커뮤니티가 만드는 새로운 사회적 방향성을 짚어본다. 민욱조 웰컴벤처스 상무는 ‘크리에이티브 로컬 비즈니스’를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IT 중심의 창업과 다른 고유 영역으로 발전 중인 ‘창의적 로컬 비즈니스’를 금융과 투자의 관점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총 14명의 로컬 크리에이터로부터 지역 자원을 활용한 로컬 비즈니스 성공 사례와 노하우를 들을 수 있다. 관광 콘텐츠 개발과 홍보·마케팅 노하우를 전수하는 크리에이터 세미나도 예정돼 있다. 행사장 내 크리에이터 존(부스번호 D500)에선 생성형 AI를 활용한 관광 콘텐츠 개발과 숏폼 콘텐츠 제작(24일), 스마트한 여행계획 세우기, 지역 캐릭터를 활용한 관광상품 개발 노하우(26일) 등을 들려준다.
2023.08.24 I 김명상 기자
"최적 가상화 시스템 구현"…삼성전자, VM웨어와 기술 협력
  • "최적 가상화 시스템 구현"…삼성전자, VM웨어와 기술 협력
  • [이데일리 최영지 기자] 삼성전자가 글로벌 클라우드 소프트웨어업체인 VM웨어(VMware)와의 기술협력을 통해 최적의 가상화 시스템 구현에 나선다. 자사 서버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를 VM웨어 시스템에 적용함으로써 최적의 성능과 효율을 구현할 것으로 기대된다.삼성전자가 21일(현지시간)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VM웨어 익스플로어 2023’에 참가한 모습. (사진=삼성전자)삼성전자(005930)는 지난 21일(현지시간)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글로벌 IT 행사 ‘VM웨어 익스플로어 2023’에서 VM웨어와 기술 협력을 발표했다고 23일 밝혔다.양사는 최적의 스토리지 가상화와 빅데이터 플랫폼 성능 구현을 위한 협력을 진행하게 된다.삼성전자는 업계 최초로 PCIe 5.0 기반 서버용 고성능 SSD ‘PM1743’에 대해 VM웨어의 올 플래시 인증(All Flash Certification)을 획득하고, 고성능·고용량 스토리지를 원하는 IT 고객들에게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이 인증을 획득함으로써 VM웨어의 소프트웨어 ‘vSAN’과 삼성전자의 PCIe 5.0 기반 서버용 SSD ‘PM1743’을 함께 스토리지 시스템에 적용했을 때 최적의 성능과 효율을 기대할 수 있다는 게 삼성전자 설명이다.삼성전자 PCIe 5.0 기반 서버용 고성능 SSD ‘PM1743’ (사진=삼성전자)삼성전자는 최신 vSAN 솔루션의 요구 설계 기준에 부합하도록 PM1743을 최적화했으며, 이를 통해 시스템의 성능과 용량을 동시에 개선하고 vSAN의 장점을 극대화할 수 있게 됐다.VM웨어가 엔비디아를 비롯한 인공지능(AI) 기업들과 협력하는 만큼 이번 인증으로 엔비디아 등이 만든 AI 플랫폼을 사용하는 회사들이 삼성의 SSD를 사용할 수 있는 가능성도 커진 것으로 보인다. VM웨어는 이번 행사에서 엔비디아와 협력해 내년초 기업용 AI 구축 플랫폼을 출시하겠다고 발표했다.배용철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상품기획팀 부사장은 “이번 VM웨어와의 협력으로 메모리 솔루션의 가치를 시스템 솔루션으로 한단계 업그레이드하는 계기가 됐다”며 “SMRC 플랫폼을 기반으로 업계 최고의 파트너들과 함께 메모리 솔루션 에코시스템을 구축, 새로운 고객 가치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존 길마틴 VM웨어 수석 부사장은 “양사는 더욱 향상된 확장성과 성능을 갖추고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빠르게 처리할 수 있는 스토리지 시스템의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며 “삼성전자의 최신 PCIe Gen5 SSD와 vSAN ESA 기반의 VM웨어 vSAN 8을 결합, 고객이 AI의 잠재력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시스템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3.08.23 I 최영지 기자
'블록체인의 모든 것' 내건 UDC 2023, 국내외 전문가 총출동
  • '블록체인의 모든 것' 내건 UDC 2023, 국내외 전문가 총출동
  • 업비트 D 컨퍼런스(UDC) 2023 연사 라인업(알파벳순). (두나무 제공)[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이더리움, 솔라나 등 글로벌 블록체인 전문가들이 국내 대표 블록체인 행사 ‘업비트 D 컨퍼런스(UDC)’를 찾는다.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기업 두나무는 22일 UDC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올해 11월 13일 열리는 UDC 글로벌 연사 라인업을 공개했다.올해 6회를 맞은 UDC는 두나무가 블록체인 생태계를 위해 기획한 블록체인 컨퍼런스로 글로벌 전문가들의 심도 높은 강연과 다채로운 세션 운영으로 호평을 받아왔다.두나무는 기술에 초점을 뒀던 UDC를 정책·금융·기술·문화·트렌드 등 사회 전반으로 확장했다. 올해 행사는 더 많은 참가자들이 시·공간 제약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이브리드 형태(온·오프라인 동시 운영)로 운영된다. 행사는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열리지만 누구나 UDC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발표 내용을 시청할 수 있다. 온오프라인 참가 등록은 다음 달 11일부터 시작한다. UDC 2023은 ‘All That Blockchain(블록체인의 모든 것)’이라는 슬로건 아래 △트렌드 △정책/규제 △금융/비즈니스 △콘텐츠/문화 △산업/기술 등 키워드별 세션이 마련된다.대표적으로 매트 소그 솔라나 재단(Solana Foundation) 프로덕트 및 파트너 개발 총괄, 로저 버 비트코인닷컴 설립자, 멜 맨캔 카르다노 재단(Cardano Foundation) 개발 부문 부사장, 톰 데만 이더리움 재단(Ethereum Foundation) 계정추상화 프로덕트 매니저, 팩맨 블러 블러(Blur) 핵심 기여자 등 국내·외 블록체인 산업 전문가들이 UDC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지식을 공유할 예정이다.두나무 관계자는 “UDC는 블록체인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종합 블록체인 컨퍼런스”라며 “블록체인 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리더들과 다양한 산업 분야의 전문가들이 계속 합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3.08.22 I 한광범 기자
폴라리스오피스, 경북교육청에 폴라리스 Docs 공급
  • 폴라리스오피스, 경북교육청에 폴라리스 Docs 공급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폴라리스오피스(041020)가 경상북도교육청과 문서 협업 솔루션 ‘폴라리스 독스(Polaris Docs)’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사진=폴라리스오피스)회사 측에 따르면 폴라리스 독스는 다수의 사용자가 하나의 문서를 동시에 편집, 공유, 관리할 수 있는 올인원(All in One) 문서 협업 솔루션이다. MS 오피스는 물론 HWP, PDF 등 모든 문서 포맷에 대한 동시 작업이 가능해 팀원들 간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다.특히 고객사의 시스템 환경에 맞춘 유연한 커스터마이징으로 관리부터 보안까지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는 이미 주요 정부기관을 비롯해 에너지 공기업, 금융 공기업 등에 공급된 바 있다.회사 측은 “경북교육청은 업무 생산성을 강화하고 불필요한 업무과정을 줄일 수 있는 안정적 협업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폴라리스 독스를 채택했다. 기존에 사용 중인 업무용 메신저와 연계한 공동 편집 솔루션을 구축해 사용자 간 파일 공유 설정을 용이하게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폴라리스 독스는 보안을 중요시하는 고객 니즈에 맞추어 내부망에 온프레미스(사내구축형) 방식으로 구축할 수 있다”며 “그룹웨어, 문서중앙화, 메신저 등 기존의 업무도구들과도 유기적인 연계가 가능해 스마트워크플레이스 환경 조성을 위한 필수적인 협업 오피스 솔루션”이라고 전했다.폴라리스오피스는 향후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 인공지능(AI) 오피스 ‘폴라리스 오피스 AI’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오피스 솔루션을 기반으로 기업과 정부 간 거래(B2G), 기업간 거래(B2B)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2023.08.22 I 이용성 기자
에버글로우, 케이콘 LA 출격… '슬레이' 무대 최초 공개
  • 에버글로우, 케이콘 LA 출격… '슬레이' 무대 최초 공개
  • 에버글로우(사진=위에화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에버글로우(EVERGLOW)가 미국 케이콘에서 화려한 컴백 무대를 펼친다.에버글로우(이유·시현·미아·온다·아샤·이런)는 지난 18일부터 20일(이하 현지시각)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되는 ‘케이콘 LA 2023’(KCON LA 2023)에 출연한다.사흘간 펼쳐지는 ‘케이콘 LA 2023’에서 에버글로우는 20일 일정에 참여해 글로벌 팬들을 만난다. 이번 무대에서 에버글로우는 새 타이틀곡 ‘슬레이’ 최초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발매와 동시에 세계 최대 규모 K팝 축제로 꼽히는 케이콘에 오르게 된 에버글로우는 글로벌 팬들과 뜨겁게 호흡하며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한 컴백 무대를 펼칠 전망이다.에버글로우는 지난 18일 싱글 4집 ‘올 마이 걸스’(ALL MY GIRLS)를 발매하고 1년 8개월 만에 컴백했다. 오랜 공백을 깨고 돌아온 에버글로우는 같은 날 컴백 기념 팬 쇼케이스도 개최하며 팬들과 소중한 추억을 쌓았다.‘올 마이 걸스’는 전작 ‘리턴 오브 더 걸’ 이후 1년 8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다. 세상이 정의한 틀 안에서 자신을 잃은 채 웅크리고 있는 모든 소녀들에게 바치는 메시지와 오랜 공백을 깨고 돌아오는 에버글로우 스스로를 향한 포부를 담았다.타이틀곡 ‘슬레이’는 파워풀한 드럼 사운드와 자극적이고 반복적인 멜로디가 인상적인 일렉트로닉 힙합 팝 장르의 곡으로, 에버글로우의 에너제틱하고 파워풀한 보컬과 강렬한 가사가 특징이다.
2023.08.19 I 윤기백 기자
'지킬앤하이드' 한국 흥행 이끈 '지금 이 순간' 번역의 비밀[홍정민의 뮤지컬 톺아...
  • '지킬앤하이드' 한국 흥행 이끈 '지금 이 순간' 번역의 비밀[홍정민의 뮤지컬 톺아...
  • 한국 뮤지컬 산업이 폭발적으로 성장한 데에는 라이선스 작품(해외 원작을 현지화한 작품)의 역할이 컸다. 하지만 해외에서 유명한 작품이라고 해서 한국에서도 무조건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 한국 관객의 기대와 수요에 맞게 적절히 현지화해야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다. 뮤지컬 번역 전문가인 홍정민 동국대 영어영문학부 교수가 국내에서 크게 흥행한 해외 라이선스 작품의 사례를 살펴보면서 이들 작품이 어떻게 현지화에 성공할 수 있었는지를 다양한 각도에서 소개한다. <편집자 주>배우 조승우가 출연한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2014년 공연 장면. (사진=오디컴퍼니).[홍정민 동국대 영어영문학부 교수] 뮤지컬 ‘지킬앤하이드’는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작품 중 하나다. 2004년 초연이 전회 매진이라는 기록을 달성한 후 2021년 여덟 번째 재공연까지 티켓 예매 10위권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는 명실상부 한국 대표 뮤지컬이다. 하지만 브로드웨이의 원작에 대한 반응은 판이하게 달랐다. 초연은 1997년부터 2001년 초까지 총 150만달러 이상의 손실을 냈으며 2013년 재연의 경우 예정보다 한달 이상 일찍 막을 내렸다.언론과 평단에서 여러 차례 지적된 바와 같이 이 작품이 이처럼 한국 시장에서 유독 크게 성공을 거둔 데에는 원작을 한국인들의 정서에 맞게 적극적으로 현지화한 것이 주효했다. 좀 더 구체적으로는 브로드웨이 원작에 비해 사건의 극적인 측면과 캐릭터의 인간적인 면모가 좀 더 강화되었는데, 특히 타이틀롤인 지킬의 변화가 극적이다. 진실을 추구하는 과학자로서의 이성적 모습은 약화되고 아버지에 대한 사랑과 인류애라는 순수한 동기를 달성하기 위해 온갖 억압과 역경을 견뎌내는 것은 물론 희생까지 감수하는 인물로 그려졌다. 이러한 변화가 사건의 비극성과 인물에 대한 연민을 한층 증폭시키면서 한국인이 좋아하는 비애의 정서를 제대로 저격한 것이다.캐릭터의 차이는 브로드웨이와 한국 공연의 가사를 비교해보면 쉽게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대표 넘버인 ‘This is the moment’(한국어 제목 ‘지금 이 순간’)의 몇 줄만 훑어보더라도 변화는 극명하다. 이 넘버에서 지킬은 임상 실험 계획이 이사회의 반대로 무산되자 자신을 대상으로 실험을 감행하기로 결심하는데, 우선 그가 겪고 있는 억압과 역경이 원작보다 부각된다. 이 넘버의 초반부에 나오는 “Give me this moment. This precious change. I’ll gather up my past. And make some sense at last”라는 가사는 ‘지금 이 순간 소중한 변화를 통해 과거를 정리하고 결국 무언가를 이룩할 것이다’의 의미로 목표 달성에 대한 지킬의 결연한 의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반면, 한국어 가사는 “참아온 나날. 힘겹던 날. 다 사라져간다. 연기처럼 멀리”로 번역되어 원문에는 없던 억압과 역경, 그로부터의 해방에 대한 열망이 좀 더 두드러진다. 인물에 대한 연민과 안타까움을 강하게 불러일으키는 대목이다.후반부에는 희생의 의지가 강화된다. “This is the moment. My final test. Destiny beckoned. I never reckoned second best. I won’t look down. I must not fall. This is the moment. The sweetest moment of them all.” 한국어로는 ‘이 순간은 내 마지막 시험의 순간이다. 운명이 손짓했고, 차선은 생각하지 않았다. 내려다보지 않을 것이다. 무너지지 않을 것이다’ 정도로 번역될 수 있는 이 가사에서는 지킬의 목표 달성 의지 자체가 부각되고 있다. 반면, 이 가사가 한국어 공연에서는 “지금 이 순간. 내 모든 걸. 내 육신마저, 내 영혼마저 다 걸고. 던지리라. 바치리라. 애타게 찾던 절실한 소원을 위해”로 번역되면서 목표 달성 자체보다는 이를 위해 자신의 목숨과 영혼까지 바치겠다는 희생의 의지가 두드러진다.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2021년 공연 장면. (사진=오디컴퍼니)이렇게 넘버 전반에 걸쳐 촘촘히 강화된 연민과 안타까움은 마지막 가사에서 지킬의 겸손함과 선함이 부각되면서 극대화된다. 영어 가사는 “This day or never I’ll sit forever with the gods! When I look back, I will always recall. Moment for moment. This was the moment. The greatest moment of them all”로, ‘지금이 아니면 영원히 신과 나란히 설 수 없다. 후일 돌아볼 때 지금은 그 어떤 때보다도 중요하고 위대한 순간일 것이다’, 즉 성취를 통해 신의 영역으로 가고자 하는 지킬의 의지를 강조하고 있다. 반면 한국어 가사는 “당신이 나를 버리고 저주하여도. 내 마음 속 깊이 간직한 꿈. 간절한 기도. 절실한 기도. 신이여 허락하소서”로 번역되면서 지킬이 성취 여부와 상관 없이 자신을 신보다 낮은 위치에 놓고 있음을 보여준다. 신의 영역에 도전하고 신과 동등한 위치에 서려는 원작의 야심만만한 과학자가 한국으로 넘어오면서 효심과 인류애라는 순수한 동기를 바탕으로 희생을 불사하면서도 신에게 용서와 허락을 구하는 겸손하고 연약한 존재로 변모한 것이다. 여기서 또 한 가지 주목할 점은 이러한 변화가 지킬의 대표 배우 조승우가 구축한 캐릭터와 찰떡같이 맞아떨어졌다는 사실이다. 초연부터 2018년까지 총 다섯 차례 주연을 맡았던 조승우는 열정적이면서도 미숙하고 순수한 청년으로 지킬을 표현한다. 번역된 가사가 보여주고자 하는 지킬의 모습이다. 이는 권위있고 당당한 신사나 외골수 과학자 등 동일한 캐릭터를 연기한 다른 배우의 해석과는 차별되는 지점으로 관객들 사이에 인물에 대한 연민과 안타까움을 좀 더 강하게 불러일으켰다. 뮤지컬 평론가 최승연이 지적한 바와 같이 실제로 조승우는 브로드웨이 공연과는 달리 모성 본능을 자극하는 지킬의 이미지를 새롭게 구축해 폭발적 반응을 이끌어냈고, 그가 연기하는 지킬은 ‘정전’으로 다른 배우들이 연기하는 지킬의 이미지를 압도하면서 한국에서 이 작품이 해석되는 맥락을 주도했다.뮤지컬 번역은 연출가, 음악감독, 번역가, 배우 등 다양한 주체가 참여하는 집단적 작업이며 번역된 가사와 대사는 공연 준비기간 뿐 아니라 공연 중에도, 나아가 재연에서도 지속적으로 변하는 만큼 배우의 캐릭터 구축과 가사와 대사 번역 사이의 명확한 선후 관계나 영향 관계를 파악하기는 어렵고 그럴 이유도 없다. 또, 다른 배우의 해석과 매력이 작품의 완성도와 흥행에 미친 지대한 영향을 과소평가하려는 것도 아니다. 중요한 것은 원작의 내용이나 흥행 여부에 상관 없이 한국인의 취향을 정확히 파악해 현지화 방향을 설정하고, 그러한 현지화 방향과 번역되는 가사와 대사, 이를 실제로 구현하는 배우의 캐릭터 해석이나 이미지가 유기적이고 정교하게 맞물릴 경우 관객이 느끼는 감동과 흥행 성적 역시 원작과 달라질 수 있다는 사실이다.* 본 칼럼은 2017년 출판된 ‘뮤지컬 가사 번역에서 배우의 영향에 대한 고찰-지킬앤하이드(Jekyll & Hyde)를 중심으로’ 제하의 논문 일부를 발췌 및 수정한 것입니다. 영어 가사는 2005년 8월 30일 발매된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OST), 한국어 가사는 2006년 6월 21일 발매된 한국어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OST)을 참고했습니다.뮤지컬 ‘지킬앤하이드’의 2018~2019년 공연의 한 장면(사진=오디컴퍼니).△필자 소개이화여대 통역번역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현재 동국대 영어영문학부 영어통번역학과 조교수로 재직 중이다. 주요 연구 분야는 뮤지컬 번역으로, ‘Taboos, Translation, and Intersemiotic Interaction in South Korea‘s Successful Musical Theaters’, ‘국내외 뮤지컬 번역 연구 현황 및 향후 연구 방향’, ‘패밀리 뮤지컬 번역과 아동 관객: ‘마틸다’를 중심으로’, ‘뮤지컬 번역에서 상호텍스트성에 대한 멀티모달적 고찰: ‘썸씽로튼’을 중심으로’ 등 라이선스 뮤지컬 번역 현상을 다각도로 분석한 논문을 A&HCI급 국제 학술지, KCI 등재지 등 국내외 저명 학술지에 활발하게 출판하고 있다.
2023.08.19 I 장병호 기자
1년 8개월 쉰 에버글로우 "다같이 손잡고 울었어요"
  • 1년 8개월 쉰 에버글로우 "다같이 손잡고 울었어요"[종합]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떨리기도 하고 긴장도 되고 많은 감정이 교차합니다.” 그룹 에버글로우(EVERGLOW·이유, 시현, 미아, 온다, 아샤, 이런)가 오랜만에 쇼케이스 무대에 올랐다. 이들이 쇼케이스로 취재진과 다시 만나기까진 1년 8개월이라는 긴 시간이 걸렸다. 컴백 소감을 묻는 말에 “많은 감정이 교차한다”는 답이 나올만 하다.이유는 18일 오후 4시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연 4번째 싱글 ‘올 마이 걸스’(ALL MY GIRLS) 언론 쇼케이스에서 “마지막 활동 이후 1년 8개월이란 공백기를 가지게 되어 아쉽고 섭섭한 마음도 없지 않아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공백기를 헛되이 보내지 않으며 부족한 걸 채우는 시간으로 보내도록 노력했다”고 강조했다. 시현은 “연습실에 매일 같이 출연하면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연구했다”고 지난날을 돌아봤다. 이어 “다이어트도 정말 열심히 했다”면서 “컴백 전 멤버들과 서로 몸무게를 체크하면서 지낸 기억도 난다”며 웃어 보였다.중국 출신 멤버인 이런은 “공백기 대부분의 시간을 중국에서 보냈다”면서 “가족들과 함께할 수 있어 행복했지만, 멤버들을 볼 수 없어 힘들었다”고 했다. 이어 그는 “멤버들과 함께하는 1분 1초가 소중해졌다”면서 팀에 대한 애정을 표했다.이런온다멤버들은 ‘완벽함’을 추구하려다 보니 공백기가 길어졌다고 입을 모았다. 시현은 “팬분들을 실망시키고 싶지 않았다”며 “좋은 노래를 고르려 하다 보니 공백기가 길어진 것 같기도 하다”고 말했다. 아샤는 “타이틀곡 후보곡이었던 곡이 정말 많았다”면서 “완벽을 위해 고심하는 시간을 보내다 보니 1년 8개월이 흘렀다”고 말을 보탰다. 이어 “이번 앨범이 완성됐을 때 멤버들과 다같이 손잡고 울었다”는 비화를 밝혔다. 에버글로우는 고심 끝 완성한 이번 신보에 ‘슬레이’(SLAY), ‘오 마 마 갓’(Oh Ma Ma God), ‘메이크 미 필’(Make Me Feel) 등 3곡을 담았다. 시현은 “세상이 정의한 틀 안에서 자신을 잃은 채 웅크리고 있는 모든 소녀들에게 바치는 진취적인 메시지와 서사를 담았다”고 신보를 소개했다. 아샤시현파워풀한 사운드와 강렬한 가사가 어우러진 일렉트로닉 힙합 팝 장르 곡인 ‘슬레이’가 타이틀곡이다. 이유는 “‘퍼포먼스 퀸’ 수식어에 걸맞은 매력적인 퍼포먼스를 준비했으니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미아는 “앞으로 쭉 뻗은 오른손과 골반을 함께 흔드는 ‘좀비 춤’을 포인트 안무로 준비했다”고 설명을 보탰다.온다는 “안무가 워낙 강렬하다 보니 뮤직비디오 촬영 때 현장에 있던 거울이 쩍쩍 소리가 난 끝 결국 깨졌다”는 놀라운 에피소드를 밝혔다.미아이유에버글로우는 이날 ‘슬레이’ 무대를 최초 공개했는데 이 과정에서 멤버 중 시현이 의상에 문제가 생겨 퍼포먼스를 펼치는 데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컴백날 아찔한 일을 겪은 시현은 관련 물음에 “갑자기 옷이 풀려서 상의가 내려갈 뻔 해서 (손으로) 잡고 할 수밖에 없었다”면서 “아쉬움이 남는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럼에도 잘 봐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다음 무대부턴 실수 없이 완벽하게 꾸미겠다”고 각오를 다졌다.2021년 12월 발매한 3번째 미니앨범 ‘리턴 오브 더 걸’(RETURN OF THE GIRL)을 잇는 신보인 ‘올 마이 걸’ 전곡 음원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악플랫폼을 통해 발매한다. ‘아디오스’(Adios), ‘던 던’(DUN DUN) 등을 히트시키며 기세를 떨쳤던 에버글로우가 4세대 신예 걸그룹이 대거 등장한 상황 속 여전한 존재감을 보여줄지 관심이다. 시현은 “어제까지도 컴백한다는 게 실감나지 않아서 잠이 안 왔다”고 설렘을 표하면서 “‘에버글로우를 기다리길 잘했다’라는 반응을 얻고 싶다. 많은 분이 좋은 마음으로 지켜봐주셨으면 한다”고 소망했다. 이유는 “많은 분께 에버글로우를 다시 각인시키겠다. 음악방송뿐만 아니라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해서 찾아뵐 것”이라고 밝혔다.
2023.08.18 I 김현식 기자
한승우 'Sacrifice', '까리함 그 자체! 치명적인 아이돌 노래' 투표 1위
  • 한승우 'Sacrifice', '까리함 그 자체! 치명적인 아이돌 노래' 투표 1위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한승우의 ‘Sacrifice’가 ‘까리하고 치명적인 아이돌 노래’를 뽑는 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다.(사진=스타플레이)스타 팬덤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만들어가는 글로벌 스타 팬덤 애플리케이션 스타플레이는 8월 1일부터 8월 16일까지 약 2주간 ‘까리함 그 자체! 치명적인 아이돌 노래’라는 제목으로 투표를 실시했다. 영화나 드라마 속 빌런 캐릭터가 떠오를 것만 같은 다크한 분위기와 힙한 비트. 아찔하고 치명적인 매력으로 많은 음악팬들의 사랑을 받은 아이돌 곡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투표에서 한승우의 ‘Sacrifice’가 총 61.60%의 압도적인 득표율로 ‘까리함 그 자체! 치명적인 아이돌 노래’ 1위를 차지했다.한승우의 ‘Sacrifice’는 2020년 8월에 발매된 첫 솔로 앨범 ‘Fame’의 타이틀곡이다. Trap, Pop, R&B 장르가 유기적으로 녹아 있는 ‘Sacrifice’는 그루브 넘치는 리듬감과 다이내믹한 구성 그리고 중독성 있는 훅 멜로디가 어우러져 리스너들을 사로잡는다. 웅장한 사운드의 코러스와 다양한 효과음으로 듣는 재미를 더한 ‘Sacrifice’는 보컬리스트 로서의 한승우의 음악적 역량이 더욱 두드러진다. 독보적인 음색으로 보컬과 싱잉랩 모두 완벽하게 소화하고, 음역대를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수준급의 실력을 보여주며 ‘실력파 아티스트’다운 면모를 유감없이 드러낸다.‘사랑하는 누군가에게 조건 없는 희생을 하겠다’는 메시지를 담은 노랫말 또한 인상 깊다. 한승우가 직접 단독 작사에 참여한 ‘Sacrifice’는 도입부 부터 ‘어딜 봐도 흠잡을 곳 없이 shine’, ‘딱 잘라 말해 좀 월등한 아이’와 같은 가사로 애정 가득한 찬사를 그려내는가 하면 ‘난 또 괜찮다고 해 이렇게 하루를 접어도 Wanna be with you all the time’라며 상대방을 위해 희생하겠다는 마음가짐을 거침없이 담아냈다.순애보적인 노랫말에 한승우의 강렬한 표정연기와 카리스마 넘치는 퍼포먼스가 더해져 치명적이고도 다크한 섹시한 매력을 가득 발산하며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뜨거운 관심 속에 발매된 ‘Sacrifice’는 그 기대를 부응하듯 유수의 음악 차트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며 한승우의 저력을 입증했다. ‘Sacrifice’는 국내 주요 음원 차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것에 이어 ‘Sacrifice’가 수록된 앨범 ‘Fame’은 덴마크, 슬로바키아 등 총 11개 지역에서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정상을 차지하며 솔로 아티스트로서 한승우의 성공적인 데뷔를 알렸다.한편 최근 미니 3집 앨범 ‘FRAME’을 발매하고 음악 방송 1위에 오르는 등 눈부신 활약을 펼친 한승우는 첫 솔로 아시아 투어 ‘2023 한승우 SPECIAL LIVE-ONE’을 통해 글로벌 팬들과 가까이 만날 예정이다.한승우의 ‘Sacrifice’에 이어 트레저(TREASURE)의 ‘MOVE(무브)’가 2위를 차지했다. 트레저의 첫 번째 유닛 T5의 ‘MOVE’는 리드미컬한 베이스와 강렬한 신스 사운드가 인상적인 파워풀한 댄스곡으로 다섯 멤버의 매력적인 보컬과 치명적인 퍼포먼스가 더해져 트레저의 새로운 매력을 보여주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어 김우석의 ‘적월 (赤月) (Red Moon)’, 샤이니 태민의 ‘Criminal’이 그 뒤를 이었다. 해당 투표의 결과는 글로벌 스타 팬덤 앱 스타플레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한편 스타플레이에서는 오는 8월 29일까지 ‘청춘 그 자체! 청춘의 대명사 같은 노래’라는 주제로 스타플레이리스트 투표를 진행 중이다.
2023.08.18 I 이윤정 기자
에버글로우, 1년 8개월 공백 깬다
  • [Today 신곡]에버글로우, 1년 8개월 공백 깬다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그룹 에버글로우(EVERGLOW·이유, 시현, 미아, 온다, 아샤, 이런)가 1년 8개월 공백을 깬다. 에버글로우는 18일 오후 6시 각종 음악플랫폼을 통해 4번째 싱글 ‘올 마이 걸스’(ALL MY GIRLS) 전곡 음원을 공개한다. 이들의 신보 발매는 2021년 12월 3번째 미니앨범 ‘리턴 오브 더 걸’(RETURN OF THE GIRL)을 낸 이후 1년 8개월 만이라 주목된다. 소속사 위에화엔터테인먼트는 “세상이 정의한 틀 안에서 자신을 잃은 채 웅크리고 있는 모든 소녀들에게 바치는 메시지와 오랜 공백을 깨고 돌아오는 에버글로우의 활동 포부를 신보에 함께 담았다”고 설명했다.싱글에는 ‘슬레이’(SLAY), ‘오 마 마 갓’(Oh Ma Ma God), ‘메이크 미 필’(Make Me Feel) 등 3곡을 담았다. 타이틀곡 ‘슬레이’는 파워풀한 사운드와 강렬한 가사가 어우러진 일렉트로닉 힙합 팝 장르 곡이다. 소속사는 “전작 타이틀곡 ‘파일럿’(Pirate)을 통해 우주 해적 콘셉트를 선보인 에버글로우는 ‘슬레이’라는 제목처럼 더 과감하고, 당당한 에너지로 글로벌 팬들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전했다. 에버글로우는 이날 오후 8시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컴백 기념 팬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2023.08.18 I 김현식 기자
 최신 관광 트렌드 한눈에…24~25일 ‘트래블 테크 컨퍼런스’
  • [2023 ATT] 최신 관광 트렌드 한눈에…24~25일 ‘트래블 테크 컨퍼런스’
  • 오는 24일과 25일 양일간 ‘트래블테크 컨퍼런스’가 서울 코엑스 D홀 세미나장에서 열린다.[이데일리 김명상·이선우 기자] 오는 24일과 25일 양일간 ‘트래블테크 컨퍼런스’가 서울 코엑스 D홀 세미나장에서 열린다. 여행박람회 올댓트래블(All That Travel)의 부대행사 중 하나로 열리는 컨퍼런스다. 관광·여행시장에서 새로운 주역으로 떠오른 관광 스타트업·벤처기업의 성장 전략과 비법은 물론 디지털 기술 기반 관광·여행시장의 최신 동향을 짚어보는 자리다.첫 세션 테마인 ‘트래블테크’의 강연자행사 첫날인 24일 오후 1시부터 시작하는 ‘트래블테크’ 세션은 여행의 미래를 변화시키는 혁신 기술이 주제다. 김종윤 야놀자 대표는 이날 ‘클라우드 기술을 통한 AI 기반 트래블테크의 글로벌화 방안’을 주제로 기조강연 무대에 오른다. 이어지는 주제강연은 임혜민 크리에이트립 대표(트래블테크 시대 오리지널리티의 중요성), 이정수 플리토 대표(챗GPT 활용한 여행정보 제공 서비스의 발전), 송인혁 유니크굿컴퍼니 대표(기술 혁신 미래형 관광 콘텐츠)가 각각 맡는다.두 번째 세션 주제 ‘마이스테크’의 강연자24일 두 번째 세션 테마는 ‘마이스테크’다. 각종 행사 현장에서 효율성과 편의성을 높여주는 기술과 서비스로 마이스의 디지털 전환(DX)을 이끄는 기술 기업들이 대거 강연에 나선다. 기획부터 운영, 사후관리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오투미트 플랫폼을 개발한 ‘이즈피엠피’는 마이스테크를 적용한 자동화 솔루션의 사례와 확장 방안을 주제로 강연한다. 실내 내비게이션 서비스로 주목받고 있는 ‘파파야’, 실시간 행사장 검색·예약 서비스를 제공하는 ‘루북’에 이어 ‘엑스엘에잇’은 인공지능(AI) 기반 실시간 번역 솔루션을 이번 행사에서 공개한다.세 번째 세션 주제 ‘모빌리티’의 강연자둘째 날인 25일 오전 10시부터 시작하는 ‘모빌리티’ 세션은 황윤익 브이유에스 대표(관광 활성화, 대중교통이 핵심), 홍창기 엠에이치큐 부대표(모빌리티 플랫폼의 새로운 혁신 아이.엠), 이아름 카카오모빌리티 매니저(We Move Life, 카카오 T 프리미엄 택시), 장동원 그라운드케이 대표(관광교통사업자의 디지털 전환)가 강연을 맡는다. 4개 세부 주제 강연에 이어 기술이 혁신시키는 이동을 주제로 종합토론도 예정돼 있다.네 번째 세션 주제 ‘숙박산업의 혁신 기술’의 강연자오후 진행되는 네 번째 세션 주제는 ‘숙박산업의 혁신 기술’이다. 첫 세션 강연은 황성원 트리플라(Tripla) 한국 대표가 ‘AI를 활용한 숙박업체의 운영 효율화 및 고객 만족도 증대 방안’을 주제로 맡는다. 이재원 코디더매니저 이사의 ‘IT관점에서 바라본 미래 호텔 이야기’ 강연에 이어 김진영 H2O호스피탈리티 이사는 ‘호스피탈리티 산업 DX의 핵심 성공 요인과 방향’, 이재승 벤디트 대표는 ‘숙박 레거시를 통합·혁신하는 자동차 운영 플랫폼’을 주제로 강연을 이어간다. ‘여행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스타트업 피칭’ 대회 참가사트래블테크 컨퍼런스의 대미는 혁신적인 신사업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피칭 대회가 장식한다. 피칭 대회에는 진심, 비디오몬스터, 코코리색채연구소, 알앤원, 위드라이크, 와바다다, 인천요트아카데미, 레인포컴퍼니 등 8개 스타트업이 참여해 아이디어 경쟁에 나선다. 배인호 한국관광스타트업협회 부회장은 “최근 급변한 관광·여행시장의 DX 동향을 전체적으로 살펴볼 수 있도록 분야별로 세션을 구성했다”며 “올해는 국내 기업과 연사들로 구성했지만 앞으로 해외 기업과 연사 비중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국내외 디지털 관광·여행시장을 아우르는 국제적인 컨벤션 행사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트래블테크 컨퍼런스 일정표
2023.08.18 I 김명상 기자
 세상을 바꾸는 여행이 온다…아이디어 무장한 관광 스타트업 총출동
  • [2023 ATT] 세상을 바꾸는 여행이 온다…아이디어 무장한 관광 스타트업 총출동
  • 2023 ‘올댓트래블’(ATT) 포스터[이데일리 이선우·김명상 기자] “상상초월, 새로운 여행을 꿈꾸는 사람들!” 오는 2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막 오르는 신개념 여행 박람회 ‘2023 올댓트래블’(All That Travel·이하 ATT)의 메인 슬로건이다. 27일까지 나흘간 이어지는 행사에선 아이디어와 기술력으로 무장한 100여개 관광 스타트업·벤처기업, 지자체·기관이 총출동, 새로운 여행을 가능하게 해줄 상품, 서비스를 선보인다. 모바일 앱 하나로 여행의 시작과 끝을 모두 해결할 수 있는 스마트 관광도시, 국내외 관광시장에서 차세대 플레이어로 주목받고 있는 트래블테크 기업, 로컬 크리에이터도 만날 수 있다. 지역 관광 활성화와 고도화가 당면 과제인 지자체, 여행을 테마로 한 서비스와 마케팅이 필요한 기업과 기관, 유망 투자처 발굴이 필요한 투자사 등이 관광스타트업·벤처기업과 다양한 제휴 및 협력 가능성을 타진해 볼 수 있는 비즈니스 커넥팅 존도 운영한다. ◇최신 트래블 테크로 무장한 관광 스타트업·벤처들 한국관광공사는 ‘관광플러스팁스’에 선정된 관광벤처 6곳을 ATT에서 선보인다. 중소벤처기업부의 벤처 육성지원 프로그램인 ‘팁스’(TIPS) 관광·여행 분야에 선정돼 기술력과 상품성 등에서 확장성과 가능성을 인정받은 기업들이다.반려견 동반여행 플랫폼 ‘반려생활’관광플러스팁스 기업 중에는 반려견 동반여행, ‘한 달 살기’와 같은 장기 숙박 등 특화된 여행 서비스로 틈새시장 공략에 성공한 곳이 참여한다. ‘반려생활’은 전국 1만 2000여 개에 달하는 애견 전용 여행지와 시설 정보를 제공하는 모바일 여행 플랫폼이다. 애견 동반 입장이 가능한 카페와 미용실, 맛집, 운동장, 수영장, 여행지 정보를 비롯해 어디서든 위급 상황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전국 동물병원 정보도 제공한다. 전용 모바일 앱 내에선 각종 애견 동반 여행정보 외에 숙소 등을 바로 예약할 수 있다. 이전에 서비스를 이용해 본 경험자들이 남긴 생생한 후기를 통해 자신에게 꼭 맞는 여행 계획을 세울 수도 있다.중장기 숙박예약 플랫폼 ‘미스터멘션’ 로고‘미스터멘션’은 경쟁이 치열한 온라인 숙박예약 시장에서 서비스 대상과 범위를 장기숙박으로 한정하는 선택과 집중 전략으로 성공을 거둔 곳이다. 국내 최초 중장기 숙박예약 플랫폼이라는 타이틀로 올 상반기 누적 방문자 450만 명을 돌파했다. 제주 지역 2000개, 내륙 지역 500개 등 인벤토리도 풍부하다. 최근엔 태국으로 서비스 범위를 확대하면서 실적이 1년 만에 4배 넘게 급증하는 등 투자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이번 ATT에선 서울과 인천, 광주, 대전 등에서 활동 중인 지역 관광 스타트업·벤처기업도 대거 참여한다. 서울관광재단은 해외 관광객 유치에 기여할 가능성이 높은 유망 관광 스타트업 14곳으로 단체관을 꾸린다. ‘히치메드’는 해외여행 중 질병이나 상해를 입었을 경우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다국어 문진 번역 서비스 ‘이지닥’과 증상에 맞는 현지 병원을 찾아주는 맞춤 병원검색 서비스를 제공하는 벤처회사다. 최근 일본 현지 병원예약 서비스를 시범 도입한 데 이어 아시아 지역으로 서비스 확장을 진행하고 있다.장애인 액티비티 전문 여행사 ‘무빙트립’ 행사 모습 (무빙트립 홈페이지 갈무리)서울 관광 스타트업·벤처기업 중에선 ‘무빙트립’도 눈여겨볼 만 하다. 누구나 장애 없이 즐기는 여행을 실현하는 무빙트립은 몸이 불편한 장애인을 위한 액티비티 전문 여행사다. 서울 관광스타트업 협력 프로젝트 공모전에 선정된 이 회사는 260만 명 규모로 추정되는 국내 무장애 시장 외에 해외 진출까지 타진 중이다. 호텔 공간 개발 스타트업 ‘에이지엠티‘의 전주 시화연풍ATT 공동 주최기관인 한국관광스타트업협회도 이번 행사에 실력파 관광 스타트업·벤처기업을 선보인다. 1만 3000여명 호스트와 100만여 명 회원을 보유한 취미·여가 플랫폼 ‘프립’, 뻔한 호텔 공간을 이색적이고 매력적인 공간으로 탈바꿈시켜 중소 호텔 업계에서 마이더스의 손으로 불리는 ‘에이지엠티’가 대표적이다. ◇지역관광 활성화 이끄는 숨은 주역 ‘로컬 크리에이터’ 로컬 매니지먼트 스타트업 비로컬 (홈페이지 갈무리)ATT 현장에서 트래블테크로 무장한 관광 스타트업·벤처기업 외에 B2B, B2C 방문객을 대상으로 새로운 여행의 미래를 보여줄 또 다른 주인공은 로컬 크리에이터다. 로컬 크리에이터 매니지먼트 스타트업 회사 ‘비로컬’은 전국 각지에서 활동 중인 로컬 크리에이터로 특별관을 꾸린다. 기발한 아이디어와 창의적인 기획력으로 지역 관광의 매력을 끌어올리는 역할을 하며 지역에서 재야의 고수로 불리는 곳이다. 충북 지역에서 활동 중인 7곳의 로컬 크리에이터 공동 브랜드 앤퐁당(&pongdang)은 ATT를 통해 이전까지 경험하지 못한 색다른 충북 여행법을 제안할 예정이다.지역 관광 활성화의 공공성, 기업으로 추구할 사업성 등 로컬 크리에이터 생태계 조성의 충분·필요조건을 다양한 성공 사례를 통해 살펴보는 포럼도 예정돼 있다. 지역관광 활성화가 필요한 지자체, 기관 담당자라면 놓치지 말아야 할 프로그램이다. 행사 3, 4일차인 26일과 27일 전시장 내 세미나장에서 열리는 ‘ATT 로컬 비즈니스 컨퍼런스’에는 지역을 기반으로 한 로컬 크리에이터 17개사가 함께 한다. 최도인 메타 기획컨설팅 본부장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총 8곳의 로컬 크리에이터가 무대에 올라 성공사례를 공유한다.여행 콘텐츠 플랫폼 ‘세시간전’ (인스타그램 갈무리)여행 콘텐츠 플랫폼 ‘세시간전’이 선보이는 콘텐츠 창작자 공간 ‘크리에이터스 존’도 눈여겨볼 만한 코너다. 세시간전은 ‘모두가 크리에이터가 될 수 있다’라는 모토 아래 온라인 상위 노출법, 빠른 콘텐츠 작성법 등 여행 콘텐츠 제작과 마케팅의 꿀팁을 전수할 예정이다. 투잡 호텔 전문 블로거, 애견 여행가 등 온라인과 SNS상에서 독특한 배경과 콘텐츠로 파워 인플루언서급 인기를 누리고 있는 크리에이터도 전용 부스를 꾸려 참여한다.서울 내 자치구와 대학, 청년 창업가가 함께 지역상권 살리기 프로젝트를 추진 중인 서울캠퍼스타운도 이번 ATT에 참여한다. 서울캠퍼스타운 단체관에 전시부스를 꾸리는 스타트업 회사 ‘에이사’는 팬덤 콘텐츠 플랫폼으로 소위 ‘덕질’로 불리는 팬덤 문화를 양지로 끌어냈다는 평가를 받는 곳이다. 마이스타굿즈 플랫폼을 통해 암암리에 유통되던 K팝 굿즈 유통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인 에이사는 현재 세븐틴, 몬스타엑스 등 30여 개 인기 아이돌 그룹의 굿즈 200여 종을 제작해 판매하고 있다.이외에 지역의 중소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청결, 안정 인증 서비스를 제공하는 ‘안심하고(GO)’도 눈여겨볼 스타트업으로 손꼽힌다. 지난해 솔루션 개발을 마치고 서비스를 공식 론칭한 이 회사는 지역 숙박시설의 매출 증대는 물론 서비스와 시설 품질을 끌어 올리는 효과가 크다는 평가를 받는다.서울 코엑스 센터 전경 (코엑스 홈페이지 갈무리)신지항 코엑스 전시2팀 팀장은 “ATT는 여행지 정보와 여행상품을 홍보하는 기존 여행 박람회와는 기본 콘셉트와 구성부터 다른 행사”라며 “새로운 여행을 꿈꾸는 사람들이라는 슬로건처럼 기존 여행시장의 트렌드와 판도를 바꾸고 있는 주역인 관광 스타트업·벤처, 로컬 크리에이터를 한 번에 만날 수 있는 유일한 여행박람회”라고 강조했다.
2023.08.18 I 김명상 기자
이노하스, 포케올데이와 저탄소 식품 소재 및 메뉴 개발 MOU 체결
  • 이노하스, 포케올데이와 저탄소 식품 소재 및 메뉴 개발 MOU 체결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대체식품 전문 푸드테크 기업 이노하스(INNOHAS)는 포케샐러드 전문 브랜드 포케올데이(POKE ALL-DAY)와 지난 10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지속가능한 먹거리 확산을 위해 저탄소 식품 소재 및 메뉴 개발에 나선다고 전했다.(사진=이노하스)협약에 따라 양사는 △저탄소 식품 소재 및 메뉴 공동기획·개발 △이노하스 생산, 공급 비건제품을 포케올데이 가맹점 및 고객에게 판매 △상호 협의를 통한 공동 마케팅 활동 등을 하게 된다.양사는 이미 지난 4월 한차례 협업을 통해 이노하스 식물성 대체육을 사용한 비건포케를 포케올데이에서 출시하며 지속가능한 소비문화 확산에 기여한 바 있다. 이러한 협업 성과를 바탕으로 양사는 본격적으로 다양한 저탄소 신메뉴를 출시하고, 소비자들이 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팝업스토어 운영 등 색다른 마케팅 활동을 펼쳐나가겠다는 계획이다.(사진=이노하스)이노하스는 ‘Eat right, Eat light’이라는 슬로건 아래 식물성 및 자연 유래 식재료를 사용하여 환경과 건강에 이로운 대체식품을 제공한다. 포케올데이 역시 ‘Eat fresh, Eat trendy!’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주요 재료인 채소를 녹물, 불순물까지 제거한 물에 세척 후 사용하고 있으며, 그 외에도 식사 시간이 즐거운 경험이 될 수 있도록 메뉴뿐 아니라 공간, 굿즈, 이벤트 등을 통해 건강한 식문화를 선도하고 있다.이노하스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이노하스와 포케올데이는 혁신적이고 이색적인 메뉴를 개발하여 지속가능한 소비를 선도하고, 착한 먹거리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힘을 모으겠다”라고 말했다.
2023.08.17 I 이윤정 기자
LG전자, 유럽 빌트인 시장 공략…주방가전 신규 라인업
  • LG전자, 유럽 빌트인 시장 공략…주방가전 신규 라인업
  • [이데일리 조민정 기자] LG전자(066570)가 현지 최적화된 빌트인 주방가전 신규 라인업을 선보이며 유럽 빌트인 시장 입지 강화에 속도를 낸다.LG전자 모델이 인스타뷰 오븐 빌트인 신제품을 사용하고 있다.(사진=LG전자)17일 LG전자에 따르면 내달 1일부터 5일까지 독일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3에서 LG전자는 ‘모두를 위한 더 나은 요리 생활(Better culinary life for all)’을 주제로 빌트인 전시존을 꾸민다. 초프리미엄 빌트인보다 대중적인 매스 프리미엄 제품군을 최초로 공개하며 빌트인 본고장인 유럽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전시존에는 LG 프리미엄 가전만의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하고 에너지 효율을 높인 인스타뷰 오븐, 식기세척기, 후드 일체형 인덕션, 상냉장 하냉동 냉장고 등 신규 라인업을 구성하는 다양한 빌트인 제품이 전시된다.후드 일체형 인덕션은 인덕션 중앙에 후드 환기 시스템이 탑재된 혁신적인 제품으로 해당 형태의 제품을 선보이는 건 처음이다. 인덕션이나 가스레인지 위쪽에 설치하는 후드가 필요 없고, 요리할 때 발생하는 연기·유증기 등을 인덕션 중앙의 통풍구로 아래쪽으로 흡입해 효과적으로 제거할 뿐 아니라 미니멀한 주방 인테리어를 완성해 미적 가치를 높인다.‘인스타뷰 오븐 신제품’은 우수한 성능의 단열재 적용과 최적화된 제어 기술을 사용해 시장에 출시된 제품 중 가장 높은 수준인 에너지 효율 등급 ‘A++’이다. 오븐의 전면 도어를 노크하면 안쪽 조명이 켜져 조리 상태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인스타뷰’ 기능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이 기능은 도어를 열 때 발생하는 열 손실을 대폭 줄여 에너지 절약에 도움이 된다.아울러 LG전자는 인버터 DD(Direct Drive)모터를 적용해 물을 100도로 끓여 만든 트루스팀 기능을 갖춘 식기세척기 제품도 전시할 예정이다. LG전자는 2018년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를 앞세워 유럽 빌트인 시장에 진출했다. 이후 유럽 명품 가구회사인 발쿠치네(Valcucine), 시크(SCIC), 지메틱(SieMatic), 불탑(Bulthaup) 등과 전략적으로 협업해 사업을 가속화하고 있다. 2020년에는 이탈리아 밀라노에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밀라노 쇼룸을 오픈한 바 있다.류재철 LG전자 H&A사업본부장 사장은 “빌트인은 H&A사업본부가 추진하는 B2B사업의 중요한 한 축”이라며 “LG전자만의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앞세운 프리미엄 제품을 통해 빌트인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지속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유럽 빌트인 주방가전 신규 라인업이 적용된 주방 인테리어 연출 컷.(사진=LG전자)
2023.08.17 I 조민정 기자
삼성운용, 2023년 하반기 ETF 투자 키워드는 "랠리"
  • 삼성운용, 2023년 하반기 ETF 투자 키워드는 "랠리"
  • [이데일리 김보겸 기자] 삼성자산운용이 2023년 하반기 투자자들이 주목해야 할 ETF 투자 키워드로 ‘R.A.L.L.Y(랠리)’를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키워드 ‘랠리’는 올해 상반기 동안 나스닥, 코스닥 등 기술주 중심으로 강한 반등세가 이어졌던 점에 힘입어 하반기에도 상승세가 지속되기를 기대하는 마음으로 선정됐다.투자 키워드 ‘R.A.L.L.Y’는 총 5가지 분야로 각각 ‘신재생에너지(Renewable Energy)’, ‘인공지능(AI)’, ‘대형주(Large-cap)’, ‘초장기채권(Long-term Bond)’, ‘일드헌팅(Yield hunting)’을 의미한다.먼저 ‘신재생에너지(Renewable Energy)’는 2차전지, 태양광, 풍력, 탄소저감 등과 관련된 분야다. 기후 위기에 대응해야 한다는 전세계적인 공감대가 커지면서 유럽연합(EU), 미국 등 주요 선진국의 신재생에너지 관련 정책 추진 및 합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러?우 전쟁으로 인한 지정학적 리스크로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수요 또한 증가하고 있다. 전기차 침투율 확대 전망에 따라 전기차와 2차전지 핵심소재에 대한 수혜가 하반기에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관련 ETF로는 KODEX 2차전지핵심소재10Fn, KODEX 2차전지산업, KODEX K-신재생에너지액티브 KODEX 테슬라밸류체인FactSet 등이 있다.‘인공지능(AI)’ 또한 2023년 하반기 계속해서 주목해야 할 투자 분야다. 인구 고령화와 출산율 감소로 노동력 부족 현상에 직면함에 따라 무인화 및 자동화로의 전환은 불가피한 트렌드가 됐다. 챗GPT에서 촉발된 AI 반도체 수요가 하반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시장을 선도하는 팹리스 및 장비, 후공정 기업들의 수혜가 집중될 전망이다. 또한 미중 무역분쟁 지속에 따라 우리나라와 일본, 대만의 반도체 기업들의 반사이익 또한 하반기에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KODEX 미국반도체MV, KODEX 아시아반도체공급망exChina 액티브, KODEX Fn시스템반도체 등이 있다. 다음은 ‘대형주(Large-cap)’다. 2023년 글로벌 증시는 특정 섹터와 특정 종목이 전체 시장 상승을 견인하고 있으며 이러한 현상은 하반기에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주요국 대표지수 대형주에 집중 투자하는 전략은 계속해서 유효할 것으로 보인다. 관련 ETF로는 KODEX 미국FANG플러스(H), KODEX FnTop10동일가중, KODEX 인도Nifty50 KODEX 일본TOPIX100 등이 있다.채권 ETF 중에서는 ‘초장기채권(Long-term Bond)’이 주목된다. 최근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 생산자물가지수(PPI)의 상승세가 둔화되고 금리 고점에 대한 전망이 우세한 상황에서 초장기채권 투자가 유리해졌다. 미국 및 국내 초장기(만기 30년) 국채 투자로 금리 하락에 따른 자본이득을 추구하거나 만기매칭형 국내 투자로 장기 고이자수익을 추구하는 전략이 유효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자산운용의 채권형 ETF 중에서는 장기 듀레이션의 KODEX 미국채울트라30년선물(H), KODEX 국고채30년액티브 KODEX 53-09 국고채 액티브 등을 주목할 만하다.마지막으로 안전마진을 확보할 수 있는 ‘일드 헌팅(Yield hunting)’이다. 글로벌 증시는 여전히 변동성이 높기 때문에 자산배분과 안전마진 확보는 하반기 투자에도 필수적 요소다. 미국 배당성장주 투자와 커버드콜 전략을 활용한 인컴 전략과 무위험지표금리, 초단기금리 등을 활용한 안전마진(현금) 확보 전략이 유효할 것으로 보인다. 관련 ETF로는 KODEX 미국배당프리미엄액티브, KODEX 미국S&P500배당귀족커버드콜(합성H), KODEX 미국달러SOFR금리액티브(합성), KODEX CD금리액티브(합성) 등이 있다.김도형 삼성자산운용 ETF컨설팅본부장은 “연초에 선정했던 ETF 투자 키워드 ‘토끼(R.A.B.B.I.T)’에 이어, 하반기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기 적합한 분야들을 분석해 새로운 ETF 투자 키워드 ‘랠리(R.A.L.L.Y)’를 선정했다”며 “하반기에도 여러가지 매크로 불확실성은 여전히 존재하지만 상반기와 같이 하반기에도 랠리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3.08.17 I 김보겸 기자
LG전자, 獨서 주거 솔루션 ‘LG 스마트코티지’ 공개
  • LG전자, 獨서 주거 솔루션 ‘LG 스마트코티지’ 공개
  • [이데일리 김응열 기자] LG전자(066570)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23에서 주거 생활 솔루션 ‘LG 스마트코티지’를 선보이며 유럽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한다.LG전자의 스마트코티지 콘셉트 디자인. (사진=LG전자)LG전자는 다음달 1일부터 개최하는 IFA 2023에서 고효율 에너지 기술을 집약한 지속가능한 주거 생활 솔루션 LG 스마트코티지를 공개한다고 16일 밝혔다.스마트코티지는 LG전자의 앞선 에너지 및 냉난방공조 기술, 차별화된 프리미엄 가전을 결합한 세컨드 하우스(Second House) 형태의 소형 모듈러 주택이다. LG전자는 올해 3월 시제품을 공개한 뒤 충북 진천군 소재 ‘뤁스퀘어’에 진열해 공간·가전·서비스의 융합이라는 혁신적인 주거공간 콘셉트를 제시했다.이번 IFA에서 선보이는 스마트코티지는 유럽 시장 고객들의 선호에 맞게 내부 구조를 변경했다. 월넛 우드 톤을 컨셉트로 한 디자인과 밝은 베이지색으로 마무리한 외관으로 따뜻한 분위기의 프리미엄 인테리어를 완성했다.스마트코티지는 유럽 국가에서 에너지 절약 수요가 높아지는 가운데 집에서 사용하는 에너지 일부를 자체 생산할 수 있는 건물로 주목받고 있다. 지붕에 설치된 4킬로와트(kW)급 태양광 패널은 성인 2명이 하루 사용하는 전기의 상당량을 충당해 준다. LG전자는 유럽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히트펌프 냉난방시스템 ‘써마브이 모노블럭(Therma V Monobloc)’을 설치해 에너지 소비량을 대폭 줄이고, 사용하고 남은 전력은 가정용 ESS 시스템에 저장하는 홈에너지 솔루션을 구현했다. 스마트코티지 외부에는 전기차(EV)를 충전할 수 있는 충전기도 갖췄다.LG전자의 스마트코티지 콘셉트 디자인. (사진=LG전자)스마트코티지 내부에는 오브제컬렉션 워시타워 컴팩트, 식기세척기, 인덕션 전기레인지, 정수기 등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다양한 기술이 탑재된 프리미엄 가전을 비치했다.LG전자는 이번 IFA 2023에서 고객들이 사물인터넷(IoT)으로 연결된 다양한 에너지 모니터링 콘텐츠를 보면서 친환경 주거형태인 ‘홈 에너지 플랫폼(Home Energy Platform)’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투어도 마련했다. 고객들은 ‘LG 씽큐(ThinQ)’ 애플리케이션에서 가전과 냉난방공조(HVAC) 시스템, 에너지 저장 및 소비량을 확인할 수 있다.이향은 LG전자 H&A사업본부 CX담당 상무는 “LG전자의 비전인 사람과 지구를 위한 ‘모두의 더 나은 삶(Better Life for All)’을 구현하는 공간 LG 스마트코티지로 지속가능한 주거 솔루션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8.16 I 김응열 기자
"알차게 준비" 다크비, '위 러브 유'로 컴백 활동 돌입
  • [Today 신곡]"알차게 준비" 다크비, '위 러브 유'로 컴백 활동 돌입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그룹 다크비(DKB)가 신곡으로 14일 컴백한다.이들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악플랫폼을 통해 6번째 미니앨범의 리패키지 앨범 ‘위 러브 유’(We Love You) 전곡 음원을 발매한다. 이를 통해 더블 타이틀곡 ‘말했잖아’와 ‘올 유어즈’(All yours)를 포함한 신곡 4곡을 새롭게 선보인다.다크비는 “빠른 시일 안으로 컴백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알차게 준비한 앨범이니 많이 응원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더블 타이틀곡 중 ‘말했잖아’는 밴드 사운드와 신스 사운드가 어우러진 팝 장르 곡이다. 첫눈에 반해 사랑에 빠진 마음을 로맨틱한 가사로 풀어냈다. 다크비는 “다크비의 스윗한 보컬과 중독성 강한 멜로디가 감상 포인트”라고 짚었다. 또 다른 더블 타이틀곡 ‘올 유어즈’는 다크비의 첫 영어곡이다.다크비는 “감사하게도 글로벌 차트에서 좋은 성적을 얻어 해외 팬들을 위해 준비해봤다”면서 “스윗한 가사와 듣기 편하고 따라하기 쉬운 이지 리스닝의 곡이니 산책을 하실 때나 자기 전에 좋은 꿈 꾸고 싶으실 때 들으시면 곡의 감성을 더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며 관심을 당부했다. 직접 창작한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인 이들은 음악방송 1위를 활동 목표로 내걸었다.
2023.08.14 I 김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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