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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장 적임자는 바로 나” 국힘 안상수·유정복·이학재 등 출격
  • “인천시장 적임자는 바로 나” 국힘 안상수·유정복·이학재 등 출격
  • 안상수 전 인천시장이 15일 시청 앞에서 시장 선거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 = 안상수 전 시장 제공)[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인천 국민의힘 정치인들이 대통령 선거 승리의 여세를 몰아 인천시장 선거 출마에 줄줄이 나섰다. 국민의힘 소속 안상수(75) 전 인천시장은 15일 인천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신도시·원도심 균형발전을 완료하겠다”며 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그는 “나를 원도심 동장으로 불러달라”며 “당선 즉시 더 나은 원도심 프로젝트를 실행하겠다”고 말했다.이어 “원도심 재개발·재창조를 통해 인천의 주택 문제, 일자리 문제를 가장 우선적으로 해결하겠다”며 “여기에 발맞춰 송도·영종·청라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켜 국제도시의 위상을 다시 세우겠다”고 밝혔다.안 전 시장은 주요 공약으로 △1000만원대 아파트 10만호 공급 △인천 남동공단과 주안·부평·서구 등의 산업단지 고도화, 10만개 일자리 제공 △경인고속도로 주변 IT기술 개발 메카 조성 △GTX-D·E 추진, 영종~강화 연도교 착공, 강화군 남단 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 등을 제시했다. 또 △인천로봇랜드 재추진, 부평 대우자동차 부지 모빌리티 클러스터 조성 △구월2지구와 승기천을 제2의 송도센트럴파크로 조성, 소래습지생태공원 국가정원으로 승격 △쓰레기매립지·151층 인천타워·지하상가· 송도 화물차주차장 문제 해결 등을 공약했다.그는 “윤석열 정부와 원활한 소통·협치를 통해 인천의 문제를 하나씩 해결하겠다”고 덧붙였다.유정복 전 인천시장이 15일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위해 방문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 = 유정복 전 시장 제공)같은 당 유정복(64) 전 인천시장과 이학재(57) 전 국회의원, 심재돈(55) 인천 동구미추홀갑조직위원장의 출마도 잇따랐다. 유 전 시장은 이날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인천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한 뒤 “선거에서 꼭 승리해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견인하고 인천을 대한민국 최고의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지방선거는 국가적으로 윤석열 당선인이 이룬 정권교체를 더욱 공고히 하고 지역별로 능력과 도덕성을 갖춘 일꾼을 뽑아 지방자치의 내실을 기하는 선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그는 “현 인천시정부에 대해 도대체 4년 동안 무엇을 했냐는 비판적인 질문이 곳곳에서 터져 나온다”며 “그 결과는 인천의 퇴보이고 시민의 불행”이라고 주장했다.이학재 전 의원은 16일 국민의힘 인천시당 사무실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연다. 심재돈 위원장은 17일 기자회견 개최를 예정했다.이학재 전 의원 출마 기자회견 안내 웹자보.이 전 의원은 인터뷰를 통해 “인천을 디지털·바이오 중심도시로 육성하겠다”며 “산업발전을 통해 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등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고 말했다. 그는 “역대 시장들은 리더십이 부족했다”며 “나는 인천의 입지적 장점을 살려 최고의 도시로 만들 것이다”고 피력했다.심 위원장은 “인천은 1883년 개항 이후 우리나라 근대화의 뱃고동을 울렸고 산업화 등 140년을 숨 가쁘게 달려온 도시이나 최근 12년간 성장 동력이 멈췄다”며 “이제는 ‘뉴인천 100조 플랜’ 등 심재돈의 인천비전으로 새롭게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학재 전 의원은 지난 11일 예비후보 등록을 완료했고 안상수 전 시장과 심재돈 위원장은 14일 등록했다.한편 더불어민주당에서는 박남춘 인천시장과 홍미영 전 부평구청장 등이 출마를 준비하고 있다.심재돈 국민의힘 인천 동구미추홀갑조직위원장이 14일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시장 예비후보 등록 서류를 제출하고 있다. (사진 = 심재돈 위원장 제공)
2022.03.15 I 이종일 기자
LG엔솔, '인터배터리'서 기술력·ESG전략 뽐낸다
  • LG엔솔, '인터배터리'서 기술력·ESG전략 뽐낸다
  • [이데일리TV 성주원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17~19일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 2차전지 산업 전시회 ‘인터배터리(InterBattery) 2022’에 참가한다.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총 540㎡ 규모의 전시공간에 ‘고객이 신뢰하고 사랑하는 세계 최고의 기업’을 핵심 주제로 배터리가 만들어내는 고객들의 미래 일상 변화를 소개한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전략과 차세대 전지, 소재·공정 혁신 기술도 선보인다. LG에너지솔루션은 전시공간 중 일부를 ‘에너지 에브리웨어(Energy Everywhere)’라는 테마로 집·쇼핑·캠핑 공간 등과 같은 모습으로 꾸몄다. 이 공간에는 GM(제너럴모터스) 허머·테슬라 모델Y 완성차를 비롯해 정보통신기술(ICT) 디바이스, 가정용 ESS(에너지저장장치), BSS(Battery Swapping Station) 교환기, 전기자전거, E-스쿠터, 전동공구 등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가 탑재되는 다양한 제품들이 전시된다.이 밖에도 △지속가능성 전시존 △핵심경쟁력 및 미래기술 전시존 등의 공간도 마련했다. 친환경적 미래를 위해 앞장서는 LG에너지솔루션만의 ESG 경영 노력은 물론, 차별화된 소재 및 공정 혁신 기술력이 소개된다.LG에너지솔루션 관계자는 “인터배터리 2022를 통해 ‘고객과 함께 미래 에너지 산업을 선도하는 LG에너지솔루션’의 주요 기술력과 제품 포트폴리오를 소개할 예정”이라며 “관람객들은 전시부스에서 배터리 관련 다양한 첨단기술과 산업 성장, 나아가 변화할 미래를 한 눈에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10회째를 맞는 인터배터리에는 국내 주요 2차전지 업체, 소재·장비·부품 관련 기업 등 총 250개 업체가 참여한다. 지난해보다 약 200개 늘어난 총 700개 부스 규모의 전시관이 마련돼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될 예정이다.LG에너지솔루션의 인터배터리2022 부스 조감도. LG에너지솔루션 제공.
2022.03.15 I 성주원 기자
성격 유형별로 '호캉스' 즐겨볼까
  • 성격 유형별로 '호캉스' 즐겨볼까
  •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의 온수풀인 ‘씨메르’ 프라이빗 카바나[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파라다이스의 대표 호텔과 리조트가 봄을 맞아 성격 유형에 최적화된 특별한 호캉스를 경험할 수 있는 ‘MBTI 패키지’를 새롭게 출시했다.이번 패키지는 다음달 30일까지 이용 가능하다. 상품 구성은 호텔 내·외부에서 다양한 액티비티를 체험해 보는 ‘외향형’(E형) 상품과 호텔에서 휴식과 미식을 동시에 즐기는 ‘내향헝’(I형) 상품으로 구성했다.파라다이스시티는 연인이나 친구와 프라이빗한 씨메르 카바나에서 둘만의 언택트 풀캉스를 만끽할 수 있는 ‘봄캉스(feat.카바나)’ 패키지를 E형 상품으로 선보였다. 체크인 당일 오후 12시부터 체크아웃 당일 운영 종료 시까지 이용할 수 있는 씨메르 이용권, 체크인 당일 4시간 동안 이용 가능한 카바나 이용권과 함께 히말라야 솔트 족욕 프로그램 혜택을 포함해 신나게 물놀이를 즐긴 후 피로 회복까지 할 수 있다. 이 외 객실 1박과 실내외 사계절 온수풀, 플레이랩, 피트니스, 아트 스페이스 전시 무료입장 등 리조트 전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부대시설 혜택도 담았다. 부산 기장의 ‘스카이라인 루지’I형을 위한 상품으로 ‘이탈리안 고메 봄캉스’ 패키지도 내놨다. 봄 제철 식재료로 만든 샐러드와 메인 메뉴부터 커피 혹은 티까지 럭셔리 런치 코스 다이닝을 경험할 수 있는 ‘라스칼라 스프링 런치 스페셜’(체크아웃 후 1회 이용/성인 2인)과 어린이 동반 고객을 위해 ‘키즈 까르보나라 스파게티’(어린이 최대 2인)를 제공한다. 또 객실과 워터 스파 ‘씨메르’, 실내 테마파크 ‘원더박스’, 실내외 사계절 온수풀, 키즈존 등 여러 부대시설 혜택을 추가해 리조트 내에서 가족들과 봄맞이 힐링을 하기에 제격이다. 파라다이스호텔 부산도 마찬가지. E형 패키지는 동부산 오시리아 관광단지에서 카트 라이딩을 즐길 수 있는 ‘스카이라인 루지 2회권(2매)’을 기본 혜택으로 하여 9일까지 ‘해운대 블루라인 파크 해변 열차 이용권’(2인)을, 다음달 10일부터 30일까지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 자유이용권’(2매)을 추가로 제공한다. I형 패키지는 호텔 객실에서 ‘호콕’으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고 하이엔드 고메의 진수 ‘온 더 플레이트’ 디너 뷔페(성인 2인)를 만끽하면서 온전한 휴식을 경험할 수 있도록 알차게 구성했다.
2022.03.15 I 강경록 기자
안상수, 인천시장 출마 선언…"원도심 재개발"
  • 안상수, 인천시장 출마 선언…"원도심 재개발"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안상수 전 인천시장은 15일 인천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인천시장 출마 선언을 했다. 안상수 전 인천시장이날(15일) 안 전 시장은 “당선 즉시 ‘더 나은 원도심’ 프로젝트 실행하겠다”며 “원도심 재개발, 재창조를 통해 인천의 주택 문제, 일자리 문제를 가장 우선적으로 해결하고 그와 발맞춰 송도, 영종, 청라는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켜 국제도시로서의 위상 다시 세우겠다”고 말했다.그는 주요 공약으로 △인천 남동공단, 주안·부평·서구 등의 국가지방산단 고도화 및 10만 개 일자리 제공 △경인고속도로 주변 IT 기술 개발의 메카로 조성 △GTX-D, GTX-E 추진 및 영종-강화 연도교 착공, 강화 남단 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 △인천로봇랜드 재추진 및 부평 대우자동차 부지에 모빌리티 클러스터 조성 △구월2지구와 승기천을 제2의 송도센트럴파크로 조성 및 소래습지생태공원을 국가정원으로 승격 △쓰레기매립지, 151층인천타워, 지하상가, 송도화물차주차장 문제 해결 △송도는 바이오·국제교육, 청라는 K-컬쳐·의료, 영종은 항공MRO·국제관광레저의 도시로 발전 △축구전용경기장 주변 개발해서 체육, 문화, 경제가 어우러지는 축구문화 타운 조성 △인천시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에게 1조 원 추가 편성을 발표했다.안 전 시장은 “인천은 자식과도 같고, 부모와도 같은 곳”이라며 “인천에 출발선을 과감하게 그었던 안상수가 책임지고 마지막 골인까지 하겠다”고 강조했다.이어 “인천 역사에 한 획을 그어주신 인천시민 여러분께서 새로운 한 획을 그어달라”며 “함께 또 다시없을 역사, 설레는 인천을 만들어달라”고 호소했다.안 전 시장은 제3·4대 인천광역시장, 제15·19·20대 국회의원, 제20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지냈다. 최근에는 제20대 대통령선거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현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인천공동총괄선대위원장으로서 당선에 기여했다.
2022.03.15 I 김유성 기자
NNIP "팬데믹이 부른 ESG 과제…책임투자 위한 3가지는"
  • NNIP "팬데믹이 부른 ESG 과제…책임투자 위한 3가지는"
  •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NN인베스트먼트파트너스(NNIP)는 자사 책임투자 보고서를 통해 책임투자의 3가지 긴급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과제를 15일 제시했다. 발렌틴 반 니우번회이젠 NNIP 최고투자책임자(CIO).(사진=NNIP)NNIP는 코로나19 펜데믹의 여파로 다음 3가지 긴급한 ESG 과제가 부상했다고 판단했다. △첫째는 자연환경이 급변점(tipping point)에 다다른 가운데 기후변화에 대한 결단력 △둘째는 올해 하반기 UN 최초의 제15차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COP-15)의 개최가 예정된 가운데 생물다양성(biodiversity) 보전의 문제 △셋째는 펜데믹으로 발생한 사회적 불평등 해소를 꼽았다. 이와 관련 NNIP는 기후변화의 영향을 완화하고, 파리협정 목표에 따라 지구온도 상승을 1.5°C 이내로 제한하기 위해 전사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해 약 460만톤의 이산화탄소를 감축함으로써 벤치마크 대비 44%의 탄소배출량을 감축했다. 오일샌드(oil sands) 추출 및 발전용 석탄 채굴 관련 기업에 대한 투자제한 기준을 강화했다. 이는 투자자산의 탄소발자국(carbon footprint)을 줄여 글로벌 넷제로 목표 달성을 도모하기 위한 결정이었다. 하인스브루크 NNIP 최고지속가능책임자(CSO)는 “많은 석유회사들이 재생에너지 투자와 나무심기 또는 탄소포집기술 사용 등을 통해 탄소중립 계획을 세우고 있다”며 “이것은 물론 좋은 일이지만, 제대로 실행되고 있는지는 분명 확인이 필요한 부분”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NNIP는 2021년부터 기후문제 해결을 위한 토지가 확보됐는지, 탄소배출 저감 기술은 규모에 부합하는지 등을 철저히 점검하기 시작했으며, 기후 목표와 보상 수준이 적정한지도 면밀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또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경제적 불평등부터 의료비 절감까지 사회문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S(사회)’가 ‘E(환경)’ 또는 ‘G(지배구조)’ 만큼 중요해졌다고 평가했다. 지난해 코로나19 위기는 최빈곤층을 가장 큰 위험에 빠트리며 세계적인 불평등을 더욱 악화시켰다.NNIP는 2021년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112건의 주주총회 안건에 찬성표를 던졌다. 이 중 98건은 공평한 백신접종 기회 부여부터 근로자의 건강 및 안전 등에 관한 것으로서 해당 기업 경영진의 반대를 무릅썼다고 전했다. 발렌틴 반 니우번회이젠 NNIP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장기적으로 기업의 가치창출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사회적 또는 지배구조 관련 이슈를 개선시키려는 주주들의 제안을 전폭적으로 지지한다”며 “해당 안건에 찬성하는 것 또한 의결권 행사의 중요한 부분이라 믿는다”고 말했다.생물다양성의 훼손은 기후변화와 밀접히 관련돼 있다. UN은 인간 활동이 지구 표면의 거의 75%를 변화시켰다고 보고한 바 있다. 이미 백만 종에 달하는 동식물이 멸종 위기에 처해 있으며, 인류 역시 산림벌채와 사막화로 인해 수백만 명의 사람들이 피해를 입고 있다.NNIP는 2021년 상업적 산림벌채 근절을 위한 금융업계 합의에 서명했으며, 상업적 산림벌채에 대한 투자자 인식 제고를 위한 글로벌 노력에도 참여했다. 금융회사가 대출 및 투자 활동의 결과로 생물다양성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면 이를 공시토록 하는 이니셔티브인 생물다양성회계금융협회(PBAF)에도 가입했다.하인스브루크 NNIP 최고지속가능책임자(CSO)는 ”NNIP는 투자전략에 ESG 요소를 지속적으로 반영함으로써 급변하는 시장에서 리스크와 기회를 파악하고, 이를 통해 잠재적인 재무적 가치창출을 도모한다”며 “이는 고객의 투자금이 친환경적이고 포용적인 경제체제로 잘 이행할 수 있는 기업과 프로젝트에 투자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한편 NNIP의 총 운용자산 중 ESG 통합 투자 비중은 2020년 74%에서 현재 91% 이상으로 증가했다.
2022.03.15 I 이은정 기자
LG엔솔, '인터배터리2022' 참가…차세대 기술 소개
  • LG엔솔, '인터배터리2022' 참가…차세대 기술 소개
  •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대 규모 2차전지 산업 전시회 ‘인터배터리(InterBattery) 2022’에 참가한다고 15일 밝혔다. LG에너지솔루션은 총 540m2 (60개 부스) 규모의 전시공간에 ‘고객이 신뢰하고 사랑하는 세계 최고의 기업’을 핵심 주제로 배터리가 만들어내는 고객들의 미래 일상의 변화를 소개한다. 또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전략을 비롯해 차세대 전지, 소재·공정 혁신 기술을 함께 선보인다. 올해 10회 째를 맞는 인터배터리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전지산업협회 등이 주관하는 산업 전시회다. 올해는 LG에너지솔루션을 비롯한 국내 주요 2차전지 업체, 소재·장비·부품 관련 기업 등 총 250개 업체가 참여한다. 지난해 보다 약 200개 늘어난 총 700개 부스 규모의 전시관이 마련돼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될 예정이다.올해 LG에너지솔루션은 전시공간 중 일부를 ‘에너지 에브리웨어(Energy Everywhere)’라는 테마로 집·쇼핑·캠핑 공간 등과 같은 모습으로 꾸몄다.이 공간에는 ‘GM허머·테슬라모델Y’ 완성차를 비롯해 정보통신기술(ICT) 디바이스, 가정용 에너지저장장치(ESS), 배터리교체스테이션(BSS)교환기, 전기자전거, E-스쿠터, 전동공구 등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를 탑재하는 다양한 제품을 전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관람객들은 LG에너지솔루션이 다양한 비즈니스 파트너들과 함께 어떤 미래 일상의 변화 모습을 그리고 있는지 직·간접적으로 체험해볼 수 있을 전망이다. 이외에도 지속가능성 전시존과 핵심경쟁력·미래기술 전시존 등 공간도 마련했다. 지속가능성 전시존에서는 친환경적 미래를 위해 앞장서는 LG에너지솔루션만의 ESG 경영 노력들이 전시한다. RE100, EV100 가입과 배터리 재사용 사업 등의 사례가 대표적이다. 앞서 LG에너지솔루션은 업계 최초로 RE100, EV100에 동시 가입했다. 사용 후 배터리의 리유스와 리사이클을 통한 메탈 추출 등 배터리의 자원 선순환 시스템 구축을 위한 노력도 함께 소개할 예정이다. 핵심경쟁력·미래기술 전시존에서는 고에너지 밀도의 경량 리튬황 전지를 비롯해 전고체 전지(고분자계, 황화물계) 등 차세대 전지를 선보인다. LG에너지솔루션은 고분자계, 황화물계를 모두 개발 중으로, 알루미늄을 첨가한 4원계 배터리 NCMA를 비롯해 기존 대비 에너지 밀도가 16%, 주행거리가 20% 이상 향상되는 롱셀(Long Cell) 등 차별화된 소재와 공정 혁신 기술력을 선보인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인터배터리 2022를 통해 ‘고객과 함께 미래 에너지 산업을 선도하는 LG에너지솔루션’의 주요 기술력과 제품 포트폴리오를 소개할 예정”이라며 “관람객들은 전시부스에서 배터리 관련 다양한 첨단기술과 산업 성장, 나아가 변화할 미래를 한 눈에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LG에너지솔루션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전시공간 내 총 5개의 자동 손소독 발열체크기를 배치할 계획이다. 또한 면적당 방문 인원 제한, 현장 인력 자가검진 실시 등을 통해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방침이다.
2022.03.15 I 함정선 기자
LG이노텍, 올해 매출·영업익 최고 실적 경신…"저평가 구간"-대신
  • LG이노텍, 올해 매출·영업익 최고 실적 경신…"저평가 구간"-대신
  •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대신증권은 15일 LG이노텍에 대해 올해 전체 매출 17조4000억원, 영업이익 1조4400억원으로 최고 실적을 경신할 것으로 전망했다. 전년보다 각각 16.8%, 13.5% 증가한 규모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45만원은 유지했다.LG이노텍 본사 건물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LG이노텍(011070)이 아이폰14의 프리미엄 모델의 화소 수 상향 예상으로 평균 공균단가 상승을 추정한다”면서 “반도체 기판은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이 5G 전환으로 시스템인패키지(SiP), 안테나인패키지(AiP) 수요가 확대되면서 점유율 1위로서 최대 반사이익을 누릴 것”이라고 밝혔다.이같은 믹스 효과로 평균공급 단가가 상승, 반도체기판 부문의 영업이익 비중은 2021년 14.1%에서 올해 20.4%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광학솔루션의 의존도를 줄여 주는 역할을 할 것이란 설명이다. 그는 “1분기 실적의 호조로 올해 연간 영업이익 증가와 최고 실적 경신에 신뢰도는 높아질 것”이라며 “올해 주가수익비율(P/E)은 7.9배로 IT업종내 가장 저평가된 것”으로 판단했다.LG이노텍의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3508억원(전년비 +1.1% yoy)으로 1분기 기준으로 최고인 2021년 1분기(3468억원), 컨센서스(3164억원)을 상회한 호실적을 예상했다. 특히 매출은 4조100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2.3%, 컨센서스 대비 8.1% 증가 등 높은 성장세를 전망했다.높은 매출 성장과 영업이익 증가는 애플의 아이폰 13이 비수기 중에도 양호한 판매량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저가 모델인 아이폰SE3 생산이 추가되면서 고정비 부담이 경감되고, 아이폰13(센서시프트 기능 추가 및 전면 TOF 카메라모듈의 통합 공급 등)향 카메라와 반도체 기판 중심으로 믹스 개선, 평균공급 단가 상승으로 높은 수익성을 유지한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도 원달러 평균환율은 이달 13일 기준으로 2021년 4분기대비 1.4% 상승도 긍정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판단했다.그는 “우크라 전쟁과 원자재 가격 상승, 중국의 코로나 확산 등 경제 전반의 불확실성이 높아지면서 주가가 약세를 보였지만, 올해 매출과 이익이 상향된 점을 반영하면 밸류에이션 매력은 상대적으로 높아진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2022.03.15 I 양지윤 기자
“사생활, 개인일탈” 잇단 총기사고…경찰 멘털 관리 절실
  • “사생활, 개인일탈” 잇단 총기사고…경찰 멘털 관리 절실
  • [이데일리 이소현 이수빈 기자]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경찰관의 ‘멘털’(정신·마음) 관리가 위기다. 총기로 극단적 선택을 하는 경찰관이 늘어나고 있지만, 현장에서는 업무과중과 MZ세대의 개인주의 성향 등으로 세심한 관리가 어려운 상황이다. 개인의 일탈이 아닌 조직적 차원으로 접근해 자살률을 관리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작년 11월 7일 경찰관이 총기를 이용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이 발생한 종로경찰서 한 파출소에 과학수사대가 들어가고 있다. (사진=연합)15일 경찰청에 따르면 전국에서 극단적 선택을 한 경찰관은 매년 20명 안팎이다. 2017년 22명, 2018년 16명, 2019년 20명, 2020년 24명, 2021년 24명이며, 1분기가 채 지나지 않은 올해에도 벌써 4명에 달한다. 지난 5일엔 30대 경찰관이 서울 서대문구의 한 오피스텔 주차장에서 극단적 선택 끝에 숨진 채 발견됐다.13만명 규모의 경찰 조직에서 예기치 않은 사고가 발생할 수 있지만, 범죄 현장에서 범인 제압에 사용해야 할 총기가 스스로 목숨을 끊는 도구로 쓰이고 있어 관리 소홀에 대한 지적이 나온다. 지난달 27일 서대문경찰서 산하 파출소에서 20대 경장이 야간근무 중 총기로 극단 선택을 했고, 지난해 11월 종로경찰서 산하 파출소에서 50대 경위도 총기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이에 본청 차원에서 총기 관련 지침도 재차 내렸다. 서울 종로구 내 파출소에 근무하는 A경감은 “총기 사용 가능한 대상자인지에 따라 지급 여부가 결정된다”며 “우울증을 앓고 있거나, 사격 점수가 낮거나, 징계 중인 경찰관은 근무 중 실탄이 든 권총을 사용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일선 지구대와 파출소에서 근무하는 경찰관은 2인 1조로 근무하는데 팀장 관리하에 1명은 38구경 권총을, 나머지 1명은 테이저건이나 가스총을 지급받는다.총기 사용 유의자를 매번 확인하지만 사고는 순식간이라 통제에 한계가 있다. 종로구 내 파출소에 있는 B경감은 “총기를 받을 때, 관리할 때 등 지켜야 하는 매뉴얼에 따라 움직인다”며 “총기 사고는 조직 차원의 관리 실패라기보다 일부 경찰관이 본인이 가진 가장 해로운 무기로 자신을 해친 개인적인 일탈이라고 본다”고 말했다.그럼에도 업무상 트라우마 고위험군에 속하는 경찰관의 멘털 관리 필요성이 크다. 전국 18곳에 마련된 ‘마음동행센터’에서 심리상담을 하고 있지만, 일선에서는 과중된 업무 부담에 상담을 가욋일로 여기는 분위기다. 서울 내 지구대에 근무하는 C순경은 “상담센터 거리가 멀어 다니기도 어렵고, 휴일에 개인 시간을 내 방문해야 한다”고 했다.극단적 선택한 경찰관 추이(그래픽=이미나 기자)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자 경찰청이 프로그램을 개선해 찾아가는 상담 등을 확대하는 등 ‘경찰 마음건강증진 종합 추진 계획’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일선에서는 마음 건강 상태는 인사에 영향을 끼쳐 쉬쉬하는 분위기도 한몫하는 등의 어려움이 있다고 하소연한다. 한 파출소에 근무하는 D순경은 “상담을 받으라고는 하는데 나중에 알려져 인사고과나 불이익으로 이어지진 않을까 걱정된다”고 전했다. 앞서 경찰 내부에서 올 초 인사이동을 앞두고 “상습도박, 과다채무, 알코올 중독 등의 문제가 있는 사람을 보고하라”는 지시가 내려왔다. 종로구 내 한 파출소 E경감은 “중차대한 인사이동 때에 문제가 있다고 말하는 경찰관이 몇이나 되겠느냐”며 “새로 집을 장만한다고 대출을 잔뜩 받은 상황을 과다채무라고 할 것인지 등 위의 지침과 달리 현실은 다르다”고 지적했다.간부들은 조직문화가 바뀐 것도 멘털 관리의 어려움으로 꼽았다. 동대문구 한 파출소 F경감은 “총기 지급을 관리하는 팀장이 팀원들 각자 사정을 알아야 하는데 캐묻기가 어려운 분위기”라며 “과거에는 사생활을 잘 알기도 하고, 개인 사정을 물어보는 게 문제가 안 됐지만, 요즘은 개인주의 성향이 강해져 ‘갑질’로 여긴다”고 토로했다.전문가들은 자살은 그 사회가 얼마나 병들어 있는가 나타내는 척도로 일부 일탈로 보고 덮으려는 대신 면밀한 이유를 살핀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이웅혁 건국대 경찰학과 교수는 “경찰 조직에서 극단 선택하는 사람이 많다는 것은 건강한 조직이 아니라는 뜻으로 조직 차원에서 원인을 찾고 해결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조직차원의 불공정함 때문이라면 명확한 인사관리 기준을 정하고, 조직을 관리하는 간부의 직무교육을 강화하며, 채용과정에서 업무 적합도를 꼼꼼하게 살펴야 한다”고 말했다.
2022.03.15 I 이소현 기자
윤석열 정부 수혜 '게임주', 불안한 반등의 서막
  • 윤석열 정부 수혜 '게임주', 불안한 반등의 서막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게임주가 새 정부의 정책 수혜주가 될 것이란 기대가 커지고 있다. 윤석열 당선인은 후보 시절부터 20대 남성 맞춤형 공약을 펼치며 게임 산업 육성 의지를 표명해 왔다. 다만 게임업종을 둘러싼 환경이 단기간 내 변하긴 힘들 것이란 전망도 만만치 않다. [이데일리 김정훈 기자]1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게임업종 대장주인 크래프톤(259960)은 전 거래일보다 4000원(1.40%) 하락한 28만1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하지만 지난 9일 대선 이후로는 2.94% 오른 상태다. 엔씨소프트(036570) 역시 대선 후 3.25% 올랐다. 강세의 원동력은 새로 출범할 정부에 대한 기대감이다. 윤 당선인은 대선 후보 시절부터 선거대책본부에 ‘게임특별위원회’를 설치하고 “게임업계는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전 세계에 수출을 하는 효자산업”이라고 평가했다. 윤 당선인은 대체불가능토큰(NFT)과 메타버스 산업 국가지원 체계 마련 등도 드러냈다. NFT는 게임업계가 새로운 먹거리로 주목하고 있는 돈 버는 게임(P2E)이나 메타노믹스(메타버스 경제) 등의 기반이다. 정호윤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윤 당선인이 꾸준히 게임 산업의 육성에 대해 긍정적인 발언을 했고, 특히 국내 가산자산공개(ICO), NFT 활성화 등 최근 게임 산업의 성장과 방향성이 일치하는 공약들을 내세운 만큼 이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고 평가했다.다른 호재도 있다. 게임업계를 둘러싼 수급이다. 지난 1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무함마드 빈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가 이끄는 국부펀드 ‘퍼블릭인베스트펀드’가 엔씨소프트의 지분 56만3566주를 2900억원에 추가 취득하며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지분율 11.9%)에 이은 2대 주주(9.26%)가 됐다. 외국 자본도 게임주의 상승에 베팅을 했다는 얘기다. 하지만 정책 기대만으로 매수에 나서는 것은 주의해야 한다. 지난해부터 내내 게임주의 강세를 억누르던 대외 환경은 변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실제 지난 10~11일 강세를 보이던 게임주는 14일 모두 하락세로 장을 마쳤다.국내 게임사들의 가장 큰 수입원인 중국이 여전히 빗장을 걸고 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지난 11일 막을 내린 양회(兩會·전국인민대표대회와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에선 온라인 게임에 대한 추가적인 규제를 내놓으란 목소리가 오갔다. 중국은 지난해 8월부터 게임을 ‘인민의 아편’으로 규정하고, 외국 게임사에 판호(서비스 허가) 발급을 중단한 상태다.뿐만 아니라 위메이드와 넷마블, 컴투스 등 국내 게임사들이 일제히 P2E에 뛰어든 상태지만, 국내 게임에 대해 최종 승인을 맡은 게임물관리위원회는 여전히 사행성이라는 입장이다. 윤 당선인도 초반에는 P2E게임 국내 허용에 호의적인 입장을 보이다 대선 막판 이용자 권익 보호에 대한 미치는 영향을 파악해야 한다며 최종 공약집에서 이를 제외한 바 있다. 윤 당선인이 내세우는 확률형 아이템 정보 공개 방침에 게임사가 움직일지도 미지수다. 김소혜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확률형 아이템 정보 공개 내용을 다루고 있는 규제 법안은 국회에서 현재 계류 중”이라면서 “게임사가 움직여야 할 법적 근거가 없기 때문에 실효성은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감원 연수원에 마련된 당선인 집무실에서 티타임을 갖고 있다.(사진=국회사진취재단)
2022.03.15 I 김인경 기자
 2022년 3월 15일 오늘의 운세
  • [카드뉴스] 2022년 3월 15일 오늘의 운세
  • 2022년 3월 15일 오늘의 운세입니다. △물병자리 : 입은 되도록 무겁게…신체적으로 약간 나른함을 느낄 수 있는데 가벼운 운동이나 레포츠를 통하여 긴장을 유지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자신이 해보지 않은 분야에 도전해보도록 하세요. 다만 작은 사고의 위험이 있으니 무리하지는 마세요.애정운은 좋은 편입니다. 싱글인 분이라면 지금까지 가깝게 지내던 사람과 연인으로 발전하는 계기가 생길 수 있습니다. 커플인 분이라면 두 사람 사이에 약간의 걱정거리가 생길 수 있겠네요. 하지만 심각한 정도는 아니니 너무 걱정하지는 마세요.재물운이 비교적 무난한 하루입니다. 자신의 미래를 위해 투자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지갑을 닫고 있는다고 재물이 모이는 게 아니에요. 자신보다 다른 사람에게 돈을 쓸 때에 행운이 따를 것입니다. △물고기자리 : 친한 척은 사절...아무리 잘 먹어도, 아무리 잘 쉬어도 만사가 귀찮고 몸이 축축 늘어지기 쉬운 날입니다. 의욕은 떨어져 주변 사람이나 상황에 별 관심이 가지를 않네요.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지 말고 숨을 고르며 안정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애정운은 괜찮습니다. 바깥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당신의 연인이 풀어줄 수 있겠네요. 싱글인 분이라면 어느 정도 나이 차이가 있는 사람을 만나보는 것이 좋습니다. 나이 차이가 없거나 동갑인 사람과는 오히려 충돌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재물에 있어서는 특별히 걱정할 일이 없는 날이에요. 자기 자신을 위하여 적당히 돈을 쓰는 것도 좋습니다. 친구나 주변 동료들과 가볍게 저녁 한 끼하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양자리 : 정면으로 돌파!!!혹시 난관이 닥치더라도 주저앉거나 피하지 마세요. 지금 당장은 힘들고 고단하다고 하더라도 지금 당신의 수고가 나중에는 당신을 더욱 강하게 만들어줄 것입니다.애정운은 좋은 편입니다. 평소에 당신에게 오히려 거칠게 굴던 사람이 사실은 당신을 속으로 좋아하고 있을 수 있습니다. 커플인 분이라면 상대방에게 너무 튕기지 마세요. 살갑게 굴어주면 상대방도 더욱 당신을 위하게 될 것입니다.재물에 있어서는 가만히 있는 것이 상책이에요. 투자나 재테크도 조금 멀리 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중에 여윳돈이 있더라도, 조용히 지켜보기만 하세요. 지금은 움직일 때가 아닙니다. △황소자리 : 전화통에 불 나겠네…유난히 이런저런 연락을 많이 받게 되는 날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연락을 주고받으면서 당신의 고민이 해결될 수도 있습니다. 다만 너무 오랜 시간 통화를 하다가 주변 사람으로부터 한 소리를 들을 수도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싱글인 분이라면 조금은 어려 보이게 꾸미면 좋겠습니다. 당신 주변에 당신을 눈여겨 보고 있는 사람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커플이신 분들은 자존심을 지키도록 하세요. 하고 싶은 말이 있으면 하는 것이 좋습니다.재물운은 최상이라고 할 수 있어요. 자다가도 떡이 생기는 형국이네요. 돈을 쫓지 않아도 돈이 당신을 따르는 날입니다. 주변 사람에게 베풀면서 지내도 좋은 하루에요. △쌍둥이자리 : 하려면 확실하게…새로운 분야를 접하게 되는 날입니다. 하지만 당신에게는 맞지 않는 것일 수 있습니다. 괜스레 어설프게 빠져서 시간만 낭비할 수 있으니 주의를 기울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커플인 분이라면 사랑이 조금 더디게 진행되겠네요. 하지만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지 마세요. 싱글인 분의 경우 주변 사람을 향한 냉정한 태도를 먼저 고쳐야 합니다. 조금만 부드럽게 사람들을 대하면 그만큼 이성들의 호감을 더 사게 될 것입니다.재물에 있어서는 서서히 여유가 생길 거에요. 다만, 그만큼 갖고 싶거나 사고 싶은 것들이 생길 수 있어요. 쓸 때는 쓰더라도, 과도한 소비나 지출은 피하세요. △게자리 : 너무 예민한 거 아냐?신경이 예민해지는 날입니다. 주변 사람들을 의심하는 경우가 있고, 같은 동성의 친구를 질투할 수도 있습니다. 당신의 마음이 그대로 겉으로 드러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커플인 경우라면 당신의 마음과는 다르게 상대방에게 상처를 줄 위험성이 있습니다. 되도록 만남의 횟수를 줄이는 것도 방법이겠네요. 싱글인 분의 경우에도 괜스레 이성을 만나봐야 쓸데없이 시간만 낭비하게 될 수 있으니 오늘은 조용히 지내는 것이 상책입니다.재물운만은 매우 좋은 날이에요. 다만, 수중에 돈이 있다는 사실을 주위에 알리지 마세요. 돈과 관련한 부탁을 받는다면, 딱 잘라서 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사자자리 : 오, 잘 통하네…대인관계가 좋아지는 날입니다. 우연하게 만난 사람과 굉장히 잘 통한다는 느낌을 가질 수 있습니다. 일과 관련해서 만나는 사람도 좋고, 친구를 사귀는 경우도 좋은 결과가 있습니다.애정운은 아주 좋은 편입니다. 커플인 분이라면 그동안 못했던 말들을 모두 쏟아놓아도 좋은 날입니다. 싱글인 분의 경우에는 친한 친구로부터 사람을 소개받는 것은 피하는 게 좋습니다. 오히려 스트레스만 받게 될 수 있습니다.재물에 있어서는 씀씀이를 줄여야 하는 날입니다. 갑자기 돈이 필요할 수 있으니, 미리 대비해 두세요. 또한 건강에 이상이 올 수도 있으니, 무리한 활동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처녀자리 : 무리하지 말고 변경…자신이 세운 계획대로만 추진하려고 하지 마세요. 정말 필요하다면 계획을 변경하거나 계획을 포기하고 다른 계획을 세워도 상관없습니다. 무리하게 추진하는 것이 오히려 역효과를 낳을 수도 있습니다.커플인 분이라면 상대방과 약간 거리를 두는 것도 좋습니다. 너무 붙어 있어서 서로에게 짜증이 날 수도 있으니까요. 싱글인 분이라면 그간 신경을 쓰지 않던 사람에게 갑자기 필이 꽂힐 수 있습니다.재물운은 약간 주춤한 상태입니다. 변덕부리지 말고 진득하게 버텨보세요. 인내심을 가지고 조금 더 참는 것이 좋습니다. 자신의 판단에 대한 믿음을 갖도록 하세요. △천칭자리 : 닭살이라도 좋아…우연한 만남이 있으며 많은 것들을 경험할 수 있는 날입니다. 새로운 분야로 과감하게 진로를 변경하여도 나쁘지 않은 하루이니, 그동안 해보지 않았던 일에 도전해보도록 하세요.커플인 분이라면 두 사람 사이가 급속도로 가까워지게 됩니다. 주변 사람들의 눈총을 받을 수도 있는데 거리낌이 없네요. 싱글인 분 또한 오늘 만나는 사람과는 빠른 시간 안에 가까워질 수 있겠네요.재물운은 비교적 무난한 편입니다. 다만, 아르바이트에서는 운이 따르지 않을 수 있어요. 임시로 하는 일보다는 조금 오래 일할 수 있는 자리를 찾는 것이 좋습니다. △전갈자리 : 스타일을 고수하라!!!크게 당신을 괴롭히는 문제가 발생하지는 않지만 왠지 마음의 갈피를 잡을 수 없네요. 계절을 타는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이럴 때일수록 당신의 스타일을 고집하도록 하세요. 갑작스러운 변화는 오히려 역효과를 낼 수도 있습니다.애정운이 매우 좋습니다. 평소에 잘 알고 지내던 이성이 당신에게 호감을 표시할 수도 있습니다. 다만 이미 연인이 있는 분이라면 삼각관계에 휘둘릴 위험이 있으니 조심하는 것이 좋습니다.재물운에서는 약간의 위험요인이 감지됩니다. 돈과 관련하여 당신의 의지를 분명히 하는 것이 좋습니다. 거절할 때는 분명히 거절해야 뒤탈이 생기지 않을 것입니다. △사수자리 : 운명이란 이런 것…지나치게 현실감이 없는 친구 때문에 조금 고생할 수 있겠네요. 현실감이 없는 친구와 너무 가깝게 지내면 당신도 영향을 받을 수 있으니 오늘은 조금 피하는 것도 방법입니다.싱글인 분이라면 오늘 운명적인 만남을 갖게 될 수 있습니다. 예견된 만남보다는 갑작스러운 만남에서 상대를 만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오전보다는 오후에 행운이 따르겠네요.재물운은 평범한 편입니다. 하지만 갑작스럽게 돈을 써야 할 수 있으니, 지갑 안에 어느 정도의 현금을 갖고 다니세요. 또한 귀가를 서둘러야 돈 쓸 일을 줄일 수 있습니다. △염소자리 : 어느 정도 진지하게…잊으려고 해도 자꾸 떠오르는 일들이 있습니다. 오늘 당신은 현재나 미래보다는 과거에 사로잡히게 될 수 있겠네요. 특이하거나 우연한 만남을 갖게 될 수도 있는데, 무심하게 지나치는 것이 좋습니다.커플인 분이라면 상대가 좀더 가깝게 느껴질 수 있는 날입니다. 하지만 한눈을 팔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상대방이 질투심을 느끼게 되면 모든 게 틀어질 수 있습니다.재물운은 좋은 편입니다. 머리가 복잡하다면, 돈을 쓰면서 가볍게 기분을 전환해 보세요. 물건을 사거나 쇼핑하는 것도 좋고, 평소 맛보고 싶었던 음식을 먹으러 가는 것도 좋습니다.
2022.03.15 I 공유경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민정수석실 폐지...尹 ‘만기친람 靑’ 확실히 손본다
  • [이데일리 나은경 기자] 다음은 15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민정수석실 폐지...尹 ‘만기친람 靑’ 확실히 손본다-함영주 하나금융 부회장, DLF징계취소 패소-“일부 은행 대출금리 비합리적”...예대금리차 공시 가시화-보톡스신화 홍성범 원장 임플란트 2위 디오 인수-[사설]나눠먹기·깜짝발탁 없을 것...이런 약속 빈말 안 되길-[사설]번지는 자원무기화 바람, 정부도 위기 극복 힘 합쳐야△종합-네이버 키 잡은 81년생 알파걸 “더 큰 도전하라는 뜻 받들겠다”-카카오 의장직 내려놓은 김범수, 해외 사업 집중한다-‘에너지 안보’가 곧 국방...원전·신재생 양날개 펴야△윤석열 정부 인수위 인선-정치적 반대진영 통제 ‘악용’ 싹 자르기...제왕적 대통령 청산 가속-尹당선인 국정수행...‘잘할 것’ 52.7% VS ‘못할 것’ 41.2%-인수위, 점령군 아니야...겸손·소통·책임 원칙 운영-‘민주당 출신’ 김한길·김병준 합류...‘통합 구상’ 힘 받나△종합-“광주 아파트 붕괴, 무단 설계 변경이 원인...엄정한 처벌할 것”-‘글로벌 야심’ 홍성범, 보톡스 이어 임플란트 도전-ISS, 함영주 ‘회장 선임 반대’ 권고...지분 68% 보유한 外人 설득이 관건-우크라·美긴축 겹악재...“환율 1250원 곧 넘을 듯”△공약 다듬기 나선 인수위-소상공인 50조 손실보상·탈원전 폐기...尹·安 ‘공통 공약’ 최우선 추진-노동·연금개혁 시각차...부동산稅 개편도 엇갈려-여가부 폐지·대통령실 축소 등 정부조직 확 바꿀 듯△정치-‘90도 인사’로 시작한 민주당 비대위...일부 의원 “패권정치 합작물” 성토-여야 지방선거 모드 돌입...후보군 줄줄이 출마 저울질-대선 끝났지만 대장동 공방 진행형...여가부 폐지도 힘겨루기 예고-文대통령·尹당선인 회동 임박...MB·JY 사면 여부 주목-“다당제는 시대적 과제...정치개혁 나서야 할때”△경제-尹·安이 약속한 ‘납품단가 연동제’...법제화 아닌 가이드라인 가닥-우크라 사태 장기화에...韓 3% 성장도 위태-대중 수입 5년새 59% 증가...신냉전시대 공급망 재편해야△금융-순익 껑충 뛴 저축銀, 지방銀과 어깨 나란히-윤종규 ‘리딩 생보사’ 큰 그림...푸르덴셜생명-KB생명 합친다-은행 대출금리 산정체계 지적한 금감원...尹 공약 ‘예대금리차 축소’ 시금석될까-저녁 6시까지 영업...국민은행 ‘9To6 지점’ 72곳으로 확대△글로벌-돈 있어도 빚 못갚는 러시아...16일 디폴트 현실화 가능성-젤렌스키 “예루살렘서 만나자”...대답 없는 푸틴-中 대도시 코로나 봉쇄...세계 공급망 차질 우려△산업-삼성·포스코 “전고체 배터리 주도권 잡아라”-사명 바꾸고 직급·호칭도 통합...젊은 이미지 입는 중후장대 기업-제로백 3.5초·최고 685마력...가솔린차 뺨치는 전기차 쏟아진다-中企 10곳 중 5곳 “尹, 주52시간제·중대재해법 개선해야”-한미FTA 10년 성과는 ‘소비자 이익 확대’△제약·바이오-추구하는 사업·문화 강화할 수 있다면 최대주주 고집 않겠다-보로노이, 유니콘 특례상장으로 코스닥 도전-尹 당선에...K제약·바이오 컨트롤타워 설립 속도붙나-알테오젠 ‘테르가제’ 임상...연내 품목허가 신청 계획△증권-LG엔솔도 공매도 ‘폭탄’...전면재개 앞두고 불안한 개미들-게임株, 새 정부 정책 수혜 기대감에 ‘기지개’-유가 고공행진에...‘하락 베팅’ 개미 울상-‘리오프닝’ 무르익는데...복잡해지는 엔터사간 투자 동맹-막오른 주총시즌...국민연금 ‘표심’에 관심집중-AI투자 스타트업 “기술 믿고 포스증권에 200억 베팅”-국내 증시 내리막길 걷자 기관 공모 투심도 ‘썰렁’△부동산-재건축 기대 술렁이는 분당...윤석열시대 ‘1기 신도시’ 뜨나-‘비규제 프리미엄’ 지방 중소도시...‘인기’ 이어질까-지식산업센터 기숙사 ‘구분소유’ 놓고 국토부-산업부 ‘이견’-“조직 효율화·투명성 제고” SH공사, 5대 혁신 추진△문화-무채색 버리고 빛과 색 잡고 돌아오는 데 32년이 걸렸다-360도로 감상하니 몰입감 UP...증강현실로 만난 다비드상△혼수시즌-작은 주방에도 쏙...디자인·위생·소음 다 잡았네-창문 안 열어도 청정·환기...초미세먼지 걱정 뚝-자동문 달린 식기세척기...세척·건조·보관 혼자 척척-작지만 강한 안마 의자...빈틈없는 마사지에 피로 싹-불규칙호흡·코골이 측정...당신의 숙면을 돕습니다-주스·스무디·넛밀크...‘한 뼘 원액기’면 多 되네-에어프라이어·오븐·그릴·토스터·찜기 ‘1석5조 조리기’-한샘으로 꾸미는 홈스타일링...웨딩지원금도 드려요-은행목 바닥재에 천연펄프 벽지, 간편한 시공은 덤-‘욕실 시공 패키지’로 휴식공간 같은 욕실로 재탄생-대형 바닥재·벽장재로 공간면적 더 넓게 연출-소파부터 침대까지 가성비甲 신혼템 한자리에-요람같은 ‘날개형 헤드보드’ 아래서 꿀잠 예약-대리석 같은 목재, 물·긁힘·찍힘에도 끄떡없네-침대같이 편안한 소파, 디자인·내구성 다 잡아△스포츠-아직 몸 덜 풀렸나...한국 女골퍼, LPGA 초반 5개 대회서 1승 ‘주춤’-벤투 “조 1위가 목표...이란·UAE 반드시 잡겠다”-라우리, ‘마의 17번홀’ 홀인원...사상 10번째-‘조선의 4번타자’ 이대호, 프로야구 두 번째 은퇴투어-명예회복 노리는 류현진 드디어 미국으로 출국△피플-아직은 생소한 디지털자산, 쉽게 투자할 환경 만들었죠-“성공 DNA 공유합니다”...삼성전자, 10년째 협력사 신입 교육-정세균 전 국회의장, 노무현재단 이사장으로-‘로봇 권위자’ 데니스 홍, LG전자 자문역 맡는다-‘올해의 작가상’에 최찬숙-美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서 이정재, 韓배우 첫 남우주연상△오피니언-링컨의 포용 리더십 배울 때-새 정부 ‘포스트 오미크론’ 대비해야-박지현 민주당 비대위원장에 거는 기대와 우려-[e갤러리] 젠 박 ‘비움을 향해 V’△전국-‘머지포인트’ 후폭풍 여전...작년 광역지자체 소비자상담 10배 급증-등·하굣길 더 안전하게...서울 자치구, 스마트 교통시스템 설치 박차-尹, 경기도 교통망 확충 공약에 8호선 의정부 연장 기대감 ‘쑥’-대전 지역 핫이슈로 떠오른 ‘우주청 설립’△사회-키트 두줄인데...거리 활보하는 숨은 전파자들-5~11세 31일부터 백신접종...오미크론 23일 이후 꺾일 듯-임기 절반 남은 김오수 검찰총장 새 정부서 ‘완주’할 수 있을까-“정민용, 성남시장 비서실에 수차례 대장동 보고서 전달”-회사 다니며 법조인 도전...온라인·야간 로스쿨 공약 논란
2022.03.14 I 나은경 기자
엑셈, 작년 영업익 123억…"3년 연속 사상 최대 실적 경신"
  • 엑셈, 작년 영업익 123억…"3년 연속 사상 최대 실적 경신"
  •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엑셈(205100)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은 473억원, 영업이익은 123억원으로 전년보다 각각 20.8%, 27.6% 증가했다고 밝혔다. 당기순이익은 29.5% 늘어난 113억원을 기록했다. (이미지=엑셈)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모두 창사 이래 가장 높은 실적을 달성했다. 연결 기준 영업이익률과 당기순이익률은 각각 26.0%, 23.8%를 기록했다.전 사업 부문의 고른 성장과 경영 전반에서의 개선을 통해 수익성이 향상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를 지키고 있는 데이터베이스(DB) 성능 모니터링(DBPM) 매출액이 소프트웨어 기준 최근 3년간 연평균 성장률 17.8%로 지속 성장했다. 또 E2E(End-to-End) 기반 거래 추적 애플리케이션 성능 관리(APM), AI옵스(AIOps), 클라우드 통합 관제, 빅데이터 사업이 성장 궤도에 오른 점도 실적을 견인했다.엑셈 관계자는 “작년 시장 추이로 볼 때 IT 환경 관리를 지원하는 IT 통합 성능 관리 시장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면서 “IT 환경의 E2E 전 구간을 통합 관리 지원하는 ‘인터맥스(InterMax)’는 지난해 금융, 제조, 유통, 공공 등 다양한 분야의 신규 고객사 22곳을 확보했을 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 기준 매출액이 전년 대비 73.6%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회사 측은 제1금융권의 모니터링 시스템 증설과 함께 IT 인프라 의존도가 높은 제조 산업, 대국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공공기관의 주요 시스템 등에도 ‘싸이옵스’ 도입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실제 관련 사업 사전 논의도 이뤄지고 있다고 전했다.아울러 클라우드 통합 관제 솔루션 ‘클라우드모아(CloudMOA)’ 고객 확보에도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 특히 ‘클라우드모아’의 경우 지난 12월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클라우드 서비스 품질, 성능 검증을 통과한 바 있다. 조종암 엑셈 대표는 “올해에도 민간 시장과 공공 시장의 고객에게 탁월한 가치를 제공하면서 모든 사업 영역에서 성장세를 유지해 갈 것“이라며 ”올해 하반기 출시 예정인 전사 통합 제품을 통해 성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2.03.14 I 양지윤 기자
재규어랜드로버, '가상 레이싱카' 비전 그란 투리스모 로드스터 공개
  • 재규어랜드로버, '가상 레이싱카' 비전 그란 투리스모 로드스터 공개
  • [이데일리 신민준 기자]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가 재규어의 세 번째 순수 전기 가상 게이밍 레이싱카인 비전 그란 투리스모 로드스터(Vision Gran Turismo Roadster)를 공개했다.비전 그란 투리스모 로드스터. (사진=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2019년에 공개된 오리지널 재규어 비전 그란 투리스모 쿠페(Vision Gran Turismo Coupe)와 2020년 선보인 그란 투리스모 SV(Vision Gran Turismo SV)에 이어 공개된 비전 GT 로드스터는 최신 드라이빙 시뮬레이터 게임인 그란 투리스모 7(Gran Turismo 7) 라인업에 합류했다.재규어 디자인 팀은 재규어의 비전 GT 시리즈 3부작을 기념해 새로운 비스포크 리버리를 개발했다. 특별히 개발된 검은색과 회색의 페인트와 섬세한 그래픽을 특징으로 하며 차량 본연의 드라마틱하고 아름다운 디자인을 강조한다.재규어 비전 GT 로드스터는 순수 전기 1인승 레이싱카다. 로드스터는 이전 두 대의 재규어 GT 비전과 비교해 전개식 캐노피 대신 운전자 앞에서 뒤로 젖혀지는 에어로 스크린을 장착해 차별화했다. 르망에서 3차례나 우승했던 재규어의 레이싱카 디 타입(D-TYPE)의 핀 형태를 이어받고 여기에 최신 전산 유체 역학 툴을 사용하는 등 현대적인 해석을 적용했다. 운전석 뒤에 위치한 핀은 재규어 모노그램 패턴을 활용한 유니언 잭 형태가 새겨져 있으며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으로 은은하게 밝혀진다. 로드스터의 가볍고 단단한 모노코크 차체는 탄소 섬유 복합 재료와 고급 알루미늄 합금으로 정교하고 섬세하게 제작됐다. 최첨단 리튬 이온 배터리 팩은 차체의 가장 낮은 부분에 자리잡고 있어 자동차의 탁월한 주행 동력에 기본이 되는 낮은 무게 중심, 낮은 롤 센터 및 50대(:)50에 가까운 중량 배분에 기여한다.배터리의 동력은 재규어 TCS 레이싱의 포뮬러 E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개발한 3개의 모터에 공급된다. 전면 차축에 1개의 모터와 후면에 장착된 2개의 모터가 결합돼 1020PS(750kW) 이상의 출력과 1200Nm의 최대토크를 제공한다. 더불어 200mph(약 322km/h)가 넘는 최고 속도와 정지 상태에서 60mph(약 97km/h)까지 2초 이내에 도달한다. 게이머들은 비전 GT 로드스터뿐만 아니라 재규어 비전 GT SV도 운전해볼 수 있다. 2020년 12월에 최초 공개된 이후 그란 투리스모 7에 출시가 예정돼 있던 비전 GT SV는 재규어가 설계하고 재규어 SV가 엔지니어링한 가상 순수 전기 레이싱카다.재규어 레이싱이 개발한 4개의 전기 모터로 1400킬로와트(kW)의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60mph 속력까지 1.65초 만에 도달하고 255mph의 최고 속도를 낼 수 있다. 재규어 비전 GT 로드스터, 비전 GT 쿠페, 비전 GT SV 모두 그란 투리스모 7에서 만나볼 수 있다.
2022.03.14 I 신민준 기자
"전기차도 고성능시대"…완성차업계, 출시 경쟁 후끈
  • "전기차도 고성능시대"…완성차업계, 출시 경쟁 후끈
  • [이데일리 신민준 기자] 국내 완성차업계에서 고성능 전기자동차 출시 경쟁이 뜨거워질 전망이다. 세계적인 탄소 중립 열풍으로 친환경 자동차가 대세로 떠오른 가운데 뛰어난 기술이 적용된 고성능 전기차로 이미지 개선과 더불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겠다는 취지로 풀이된다. 기아 EV6 GT. (사진=기아)◇완성차업체, 고성능 전기차 성능 경쟁13일 완성차업체에 따르면 기아(000270)를 비롯해 메르세데스-벤츠, BMW 등 완성차업체들이 연내 고성능 전기차를 연이어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기아는 전용 전기차 EV6의 고성능 모델인 EV6 GT를 오는 3분기 출시가 예상된다. 앞서 기아는 지난해 8월 현대차그룹의 전용 플랫폼 이지엠피(E-GMP) 기반의 브랜드 첫 번째 순수 전기차 EV6를 출시했다. 당시 선보인 모델은 스탠다드와 롱레인지 두 가지다. EV6 GT는 430킬로와트(kW)급 듀얼모터를 통해 최고출력 584마력, 최대토크 740Nm(75.5kgf·m)의 성능을 발휘한다. 또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제로백)까지 3.5초 만에 도달할 수 있고 최고속도는 시속 260km로 전해진다. 1회 충전 주행거리는 최장 405km(유럽 WLTP 기준)로 알려졌다. 현대차도 아이오닉5의 고성능 모델인 아이오닉5 N의 출시를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수입차업체들의 고성능 전기차 출시도 연이을 예정이다. 메르세데스-벤츠는 AMG EQS 53 4MATIC+의 출시를 앞두고 있다. EQS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최고급 전기 세단으로 EQS 53 4MATIC+에는 축전용량 107.8킬로와트시(kWh)급 최신 리튬이온기술을 적용한 400볼트(V) 배터리가 탑재된다. 최대 출력은 685마력으로 1회 충전 주행거리는 최장 586km(유럽 WLTP 기준)다. BMW는 고성능 M 브랜드 최초 순수 전기 모델인 i4 M50을 선보일 계획이다. 최대 출력 544마력, 제로백 3.9초의 성능을 갖췄다. 1회 완충시 주행거리는 510km(유럽 WLTP 기준)다. 스웨덴 전기차업체 폴스타는 최근 고성능 전기 로드스터(2~3인승 뚜껑없는 자동차) 폴스타 오투 콘셉트를 공개했다. 영국의 럭셔리 스포츠카업체 애스턴마틴은 2025년 완료를 목표로 배터리 제조업체 브리티시볼트와 손잡고 고성능 전기차 배터리 개발에 돌입했다. ◇고성능 차 출시 내연기관서 도드라져 완성차업체들이 고성능 전기차를 내놓은 이유는 인지도 제고와 더불어 전기차시장에서의 프리미엄 이미지 구축을 위해서로 풀이된다. 고성능 차량은 높은 마력과 이를 견디는 차체, 주행능력 등 모든 면에서 최첨단 성능이 필수적이기 때문에 완성차업체의 기술력을 뽐낼 수 있는 수단이다.이런 현상은 가솔린 등 내연기관 차량에서 도드라진다. 완성차업계에서는 현대차의 N시리즈를 비롯해 메르세데스-벤츠의 AMG, BMW의 M 퍼포먼스, 아우디는 S시리즈라는 고성능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업계 관게자는 “전기차가 대세가 되면서 완성차업체들은 앞다퉈 고성능 전기차를 개발하고 있다”며 “완성차업체들은 뛰어난 기술력을 선보일 수 있는 고성능 차량을 통해 이미지 개선과 더불어 인지도 제고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2.03.14 I 신민준 기자
“윤석열 대통령 의지 중요…코인·NFT·메타버스·P2E 키워야”
  • “윤석열 대통령 의지 중요…코인·NFT·메타버스·P2E 키워야”
  • [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그동안의 가상자산 정책은 아쉽습니다. 가상자산 시장이 너무 급격하게 커지다 보니 두려움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의 가상자산 시장과 정책은 대통령의 의지에 달려 있습니다.”고려대 블록체인연구소장을 맡고 있는 인호 컴퓨터학과 교수는 최근 서울시 성북구 고려대 연구실에서 이데일리와 만나 차기정부 가상자산 정책에 대해 “그동안 동력을 잃었지만, 앞으로 추격하면 된다”며 “대통령이 힘있게 추진하면 가상자산 시장이 다시 열릴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인호 교수는 비트코인 태동 초기부터 가상자산 시장을 연구해온 온 블록체인 전문가다. 한국블록체인학회 초대 학회장, 금융위원회 금융발전심의회 위원, 금융감독원 블록체인 자문위원 등을 맡으면서 디지털 시대에 맞는 정책 변화를 제언해왔다. 특히 인호 교수는 이제라도 늦지 않았으니 대대적인 가상자산 진흥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블록체인, 코인, 대체불가능토큰(NFT), 메타버스를 비롯해 P2E(Play to Earn·돈버는 게임)도 허용해 디지털 산업 전반을 키워야 한다는 주장이다. 이를 위해 총리나 부총리급 디지털전환부를 신설해 디지털 산업 전반을 진흥시킬 것을 주문했다.무엇보다도 규제가 바뀔 것을 주문했다. 그는 “‘일단 다 시도해보되, 이것만은 하지 말라’는 네거티브 규제로 가야 한다”며 “가상자산 시장의 좋은 점을 진흥해 새로운 산업으로 나갈 수 있게 해야 한다. 이를 통해 청년일자리와 국부를 창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인호 교수와의 일문일답 내용이다. 고려대 블록체인연구소장을 맡고 있는 인호 컴퓨터학과 교수는 “그동안의 가상자산 정책은 아쉽다”며 “가상자산 시장이 너무 급격하게 커지다 보니 두려움이 있었던 것 같다”고 평가했다. (사진=김태형 기자)-올해 가상자산 시장 키워드는?△메타버스, NFT가 될 것이다. 메타버스에서 국경 없는 새로운 경제 생태계가 만들어질 것이다. 거기서도 달러가 기축통화가 될 수 있을까. 가상자산 세계에서는 가장 효율적이고 신뢰성 있고 편리한 경제체계가 필요하다. 블록체인 기반 가상자산이 통화로 쓰일 수 있다. 거기에도 땅, 예술작품 등의 소유권 증빙이 필요하다. NFT가 디지털 등기부 등본 역할을 할 것이다. 이를 전 세계에서 사고파는 시장이 열릴 것이다. 메타버스, NFT, 블록체인 생태계를 따로 떼어놓을 수 없다. 이를 통해 새로운 직업, 청년일자리가 창출될 것이다. 앞서 넷플릭스에서 K-콘텐츠 힘이 전 세계로 통하는 게 증명됐다. 앞으로 K-컬처 파워가 NFT, 메타버스를 통해 전 세계로 확대되고, 신산업이 될 것이다. -가상자산 시장이 앞으로 얼마나 커질 수 있을까. △너무 강한 규제면 산업이 클 수 없다. 디지털 자산 후진국이 될 수 있다. 고급 일자리를 날려 버릴 수 있다. 그렇다고 정부가 뒷짐만 지면 불법 다단계, 시장교란 등으로 투자자들이 굉장히 큰 손해를 볼 수 있다. 가상자산에 대한 시장 인식도 안 좋아질 것이다. 기업들도 사업하기를 꺼려 할 수 있다. 가상자산은 종이컵에 담긴 물과도 같은 것이다. 물이 든 종이컵을 너무 세게 쥐면 물을 마실 수 없다. 그렇다고 너무 살살 쥐면 종이컵이 떨어져 물을 마실 수 없다. -그렇다면 우리나라 상황은 어떤가. △그동안의 가상자산 정책은 아쉽다. 가상자산 시장이 너무 급격하게 커지다 보니 두려움이 있었던 것 같다. 갑자기 시장이 급랭하면 정권에 상당히 부담이 된다. 과거 저축은행 사태, 카드대란처럼 새로운 리스크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조심스러웠을 것이다. 그리고 글로벌시장을 보면 당시에는 미국이 적극적으로 나오지 않았다. 그래서 정부도 미국을 보면서 소극적으로 대응했던 것 같다. -문재인정부는 블록체인과 코인을 분리해서 대응했다. △블록체인을 제대로 하려면 토큰이 필요하다. 예를 들어 자동차의 엔진이 블록체인이라면 휘발유 등 연료는 코인을 비롯한 가상자산이다. 블록체인과 코인은 함께 가는 쌍두마차 같은 것이다. -지난 5년간 우리나라가 가상자산 시장 주도권(이니셔티브)을 잃은 것인가. △그동안 동력을 잃었지만, 앞으로 추격하면 된다. 우리나라는 빨리빨리 잘 한다. 투자자나 국민들이 새로운 개념·기술을 받아들이는 능력이 다른 어떤 나라보다도 월등하다. 사람들이 머리도 좋다. 미국이 하는 만큼만 판을 깔아줘도 충분히 쫓아갈 수 있다. 앞으로 미국에서 비트코인 현물 ETF를 승인하는 등 여러 투자 상품이 나오면, 우리나라도 비슷한 상품을 제재할 명분이 없다. 중요한 것은 대통령의 의지에 달려 있다. 대통령이 힘있게 추진하면 가상자산 시장이 다시 열릴 수 있다.-그렇다면 차기정부 가상자산 정책을 어떻게 추진해야 할까. △스마트 규제가 필요하다. ‘일단 다 시도해보되, 이것만은 하지 말라’는 네거티브 규제로 가야 한다. 일례로 스위스에서는 2019년에 가상자산은행이 출현했다. 이렇게 합법화해 규제 안에 들어오게 해서 투자자를 보호했다. 이렇게 하니 기업들도 안심하고 그 산업을 키웠다. 무조건 규제하기보다는 긍정적인 것을 잘 살려야 한다. 그래야 일자리, 국부를 창출할 수 있다. 진흥 정책이 필요하다. 코인 세금을 걷는 것은 결국 코인을 규제 안에 들어오게 하는 것이다. 가상자산 시장의 좋은 점을 진흥해 새로운 산업으로 나갈 수 있게 해야 한다. 고려대 블록체인연구소장을 맡고 있는 인호 컴퓨터학과 교수는 앞으로의 가상자산 정책에 대해 “‘일단 다 시도해보되, 이것만은 하지 말라’는 네거티브 규제로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진=김태형 기자)-구체적인 정책을 보면, 우선 가상자산 관련 법은 어떻게 가야 할까. △업권법을 만들어야 한다. 다만 민간의 자율규제가 우선돼야 한다. 가상자산 세계는 한 달에 1년간의 변화가 있다. 기술이 시속 100km라면 법은 20km 속도다. 법을 만들어 놓더라도 현실이 시시각각 변한다. 따라서 정말 필요한 부분만 법에 규정하고 나머지는 자율규제로 가야 한다.-먹튀, 저작권 논란도 있는데 NFT 규제는.△NFT를 규제하는 것은 시기적으로 너무 빠르다. NFT에서 상상력을 가지고 새로운 산업이 만들어지고 있는데, 이 부분의 싹을 자를 수 있어 우려된다. NFT 분야는 민간 자율 규제를 원칙으로 했으면 한다. 금융당국이 NFT 관련해 모니터링을 하면서 좋은 부분을 살리고, 우려되는 부분에 선을 그어주는 역할을 했으면 한다. -가상자산 전담부처는. △컨트롤타워가 필요하다. 총리나 부총리급으로 모든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총괄하는 디지털전환부를 만들었으면 한다. 전통 제조업 시대는 저물고 디지털로 전환되는 시점이다. 가상자산도 금융의 디지털 전환이다. 기존의 금융위원회와 별도로 국가적인 디지털 전환을 총괄해 기획·실행하는 디지털전환부가 필요하다. -P2E(Play to Earn·돈버는 게임)은 허용해야 하나.△허용해야 한다. 우리나라 게임 경쟁력이 상당하다. K-게임이 글로벌로 나가는데 P2E가 핵심 엔진으로 작동할 수 있다. 부작용에 대해선 어느 정도 시간·금액 규제를 하면 된다. -주식의 IPO처럼 ICO(코인 공개)로 투자금을 모이는 방법은.△얼마나 흥행이 될지 모르겠다. 법으로 ICO를 보장한다고 하더라도 중요한 건 신뢰 문제다. 투명하고 신뢰받을 만한 투자 사례부터 나와야 한다. -지난 1월 ‘국보다오’에 20억원 넘는 자금이 몰렸다. 다오에 대해선 어떻게 보나. △길게 보면 다오가 새로운 트렌드가 될 수 있다. 강남의 100억원 짜리 빌딩을 여러 명이 공동으로 소유할 수도 있다. 부동산이든 국보든 실물자산에 대해 분할 소유하는 트렌드는 국민 전체적으로 보면 좋은 흐름이다. 여러 사람이 새로운 부(富)의 기회에 참여할 수 있기 때문이다. 부의 양극화를 해결하는 방편이 될 수 있다. 블록체인 기반으로 투명하고 민주적 의사결정을 하는 부분에서도 긍정적이다. 다만 현행법으로는 보장되지 않고 있다. 따라서 법제화를 통해 다오의 긍정적인 면을 살리면, 우리나라가 디지털강국이 되는데 도움될 수 있다. -향후 코인 시장 전망은.△과거 IT버블 당시 새로운 기술이 나오면서 기대치가 높아졌다. 하지만 기술이 그 기대치를 맞출 수 없어, 결국 붕괴했다. 블록체인 기술도 지금의 기대치를 만족시킬 정도로 성숙돼 있지 않다. 여러 기업이 사라질 수 있어 투자에는 주의도 필요하다. 그럼에도 과거 네이버(035420), 카카오(035720), 넥슨처럼 일어나는 기업도 있을 것이다. 이렇게 일어나는 기업들이 디지털 시장을 끌고 나갈 것이다. -끝으로 고려대 블록체인연구소의 향후 계획은.△고려대 블록체인연구소는 블록체인과 정보보호가 굉장히 강하다. 정보대학, 공과대학, 경영대학, 의료전문대학원, 법학전문대학원, 정보보호대학원 등 주요 단과대학 전문 연구실이 참여해 6개의 연구센터를 중심으로 세부 연구주제별로 핵심 기술과 응용 기술을 연구하고 있다. 2018년 설립 이후 총 9개의 블록체인 과제 수행했다. 약 27개의 기업, 호주대사관 무역투자대표부 등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블록체인 연구를 주도해 나가고 있다. 현재 블록체인 관련 2개의 과제 수행 중이다. 우선 과학정보통신부 산하 정보통신기획평가원 (IITP)에서 지원하는 ‘스마트 컨트랙트의 개발-배포-실행의 전주기적 취약점 및 신뢰성 오류 개선 기술개발’ 과제를 수행 중이다. 총 5년간 84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블록체인의 핵심기술인 스마트계약을 작성하고, 이를 실행하는 모든 과정에서 신뢰성을 제고하는 블록체인 보안 기술을 개발하는 것이다. 한국연구재단의 ‘데이터 주권 보장을 위한 블록체인 핵심기술’ 과제도 수행 중이다. 총 4년간 10억원의 연구비가 책정됐다. 이용자가 걱정 없이 데이터를 제공해 인공지능 학습을 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받도록 하는 것이다. 관련해 안전한 데이터 관리 및 거래를 위한 모델링 연구를 수행 중이다.
2022.03.14 I 최훈길 기자
금감원, 금융교육 전문강사 양성연수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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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데일리 서대웅 기자] 금융감독원이 금융교육 전문강사 양성연수 과정을 개설하고 2022년 상반기 연수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사진이데일리DB)금감원은 우수한 전문강사를 발굴·양성해 양질의 금융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5년 9월부터 금융교육 전문강사 인증제를 운영하고 있다.이번 연수 대상은 금융유관기관, 금융회사 및 교사 경력을 합산해 5년 이상의 경력자 중 금융교육 전문강사를 희망하는 사람이다.총 75명을 모집하며, 신청자가 이를 초과하면 무작위 추첨을 통해 대상자를 선발한다.연수는 오는 4월14~15일, 28~29일 총 4일에 걸쳐 32시간 진행한다.연수 내용은 금융지식, 교안작성, 강의기법, 모의강의, 강사윤리 등 강의능력 향상을 위한 내용으로 구성된다. 연수는 ZOOM을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된다.연수 신청은 오는 15일 오전 9시부터 25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에서 할 수 있다. 금감원 ‘e-금융교육센터’ 홈페이지에서 ‘강사 한 눈에→금융감독원 강사 지원→전문강사 인증제→전문강사 양성연수 신청→2022년 상반기 전문강사 양성연수 신청’을 선택하면 된다.연수를 80% 이상 수강해 수료하면 ’전문강사‘ 인증심사에 응시할 수 있다. 전문강사는 금융회사 등의 ‘1사1교 금융교육’ 등 사회공헌 차원의 각종 금융교육 강사로 활동할 수 있다.전문강사에게는 금감원장 명의의 인증서를 수여하며 명함에 인증강사 표기를 할 수 있다. 인증기간은 3년이며, 신청요건상 결격사유에 해당하거나 활동 중 심각한 문제가 발견되는 경우 인증이 철회될 수 있다.
2022.03.14 I 서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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