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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예술전문학교, 베트남 최초 사립대 탕롱대학교와 MOU 체결
- [온라인부] 지난 15일, 서울예술전문학교(이하 서예전)가 베트남 최초 사립대인 탕롱대학교(이하 탕롱대)와 협약식을 갖고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식은 서예전 김창국 이사장, 오동식 학장, 장승원 부학장 등과 탕롱대 부이사장 쯩 응옥 킴, 총장 판 후이 푸, 쩐 티 응옥 란 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예전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사회주의체제하에서 1988년 프랑스 거주 베트남 교포에 의해 베트남 하노이에 설립된 베트남 최초의 사립대학교인 탕롱대는 4년제 대학으로 발전을 거듭하고 있으며, 현재 실용음악학부 개설을 앞두고 베트남에서 한류 열풍을 일으킨 K-POP을 전문적으로 교육하고자 서예전을 방문해 MOU 협약을 요청한 것.탕롱대는 협약식을 통해 실용음악과의 교육프로그램과 시설 구축, 인재 양성 등에 대한 자문을 구했고, 더 나아가 두 학교의 학생 교류 및 학교 홍보 등에 관해 논의할 수 있었다.협약식이 끝난 후에는 서예전 실용음악과의 공연실습 참관, 본교 아트홀 시설 관람, 위클리 수업 관람, 실용음악과 실기실 관람, 학부운영 및 커리큘럼에 관한 미팅 순서로 일정이 진행됐다.이 외에도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는 텍사스주립대학, 하노이기술전문대학 등 해외 유수의 대학들과 학술 교류와 학점 연계, 편입 등의 산학협력을 체결한 바 있다.한편, 서울예술전문학교 실용음악학부는 기악학과, 작편곡학과, 보컬학과, 싱어송라이터학과, 뮤직프로덕션학과, 케이팝학과, 음향엔지니어링학과 등을 두고 있으며 보컬트레이너 교수진의 체계적인 교육 과정에 따라 운영되고 있다. 또한, 오디션 수업의 위클리 수업을 통해 선발된 팀은 홍대 정기 공연, 전문 페스티벌, 유명 가요제 등에 참가시켜 학생들이 실전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 차세대 한류주자 '웹툰의 모든 것' 만난다
- ‘2015 올웹툰 체험전’ 포스터.[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웹툰 이용자 수 총 9590만명(상위 5개사 누적 회원 수) 웹툰 단행본 최대 판매부수 220만권(윤태호 ‘미생’) 웹툰 최다 댓글 74만5110개(‘신의 탑’ 2부 20화) 웹툰 전체 작품 수 5726편, 웹툰 작가 수 4661명, 최고령 웹툰 작가 52살, 최연소 웹툰 작가 18세, 웹툰 플랫폼 수 35개…. 드라마와 케이팝(K-POP)에 이어 차세대 한류 주자로 떠오른 대한민국 웹툰의 모든 것을 살펴볼 수 있는 전시가 열린다.국립중앙도서관(관장 임원선)은 대중문화의 핵심콘텐츠로 자리 잡은 ‘웹툰(webtoon)’을 심층적으로 살펴보는 올웹툰 체험전을 오는 15일부터 10월 31일까지 디지털도서관 전시실에서 마련한다.이번 체험전은 ‘하우스 오브 웹툰’을 주제로 전시, 체험, 작가와의 만남, 체험교육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웹툰의 창작, 편집, 독서로 이어지는 일련의 전체 과정들을 일목요연하게 보고, 느끼고, 생각할 수 있도록 집안구조를 활용한 전시기법을 사용했다. 전시장에서는 웹툰의 현주소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관련 데이터를 공개한다. 웹툰 중 가장 많은 댓글이 달린 작품은 무엇이고, 몇 개일까? 또 최장기간 웹툰 연재 작품은 뭘까? 최고령·최연소 웹툰 작가는 누구일까? 등등 누구나 한 번쯤 궁금했던 내용을 인포그래픽으로 쉽게 알 수 있다. 아울러 ‘스타워즈’(홍작가), ‘당신의 하우스 헬퍼’(승정연), ‘화음의 정원’(오은지,채한율) 등 웹툰 대표작 22편을 행사기간 동안 디지털 도서관 체험형 컴퓨터에서 무료로 직접 즐길 수 있다. 또 19일부터 매주 토요일 총 6회에 걸쳐 웹툰 작가를 직접 만나는 ‘웹툰 작가 토크쇼’와 ‘웹툰 캐릭터 그리기 체험’도 마련한다. ‘웹툰 작가 토크쇼’는 위근우 기자(‘웹툰의 시대’ 저자), 김정영 교수(청강문화산업대학)의 진행으로 작품과 관련된 이야기를 홍작가, 선우훈 등 6명의 작가들과 직접 나눌 수 있다. 이밖에 ‘웹툰 캐릭터 그리기 체험’ 무료 교육 프로그램은 웹툰 작가를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웹툰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웹툰 창작 능력을 길러주는 유익한 시간이다. 국립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체험전은 웹툰의 현재에 대한 미시적, 계열적 분석을 이해하는 아이콘적 성격을 가진다”며 “한국 웹툰의 전성시대를 이끌 성장판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이번 전시는 한국영상대학교, 청강문화산업대학교, 한국만화가협회 등 대한민국 대표 웹툰 기관이 기획 단계부터 전시 운영까지 함께 참여했다.
- [2016 예산안]게임산업 육성 예산 329억원으로 증액
- [세종=이데일리 피용익 기자] 정부는 콘텐츠, 관광, 의료 등 고부가가치 서비스 산업을 적극 육성할 방침이다. 한류와 콘텐츠의 융복합을 통해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특화관광자원 개발로 해외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중동·중남미에 의료기관 진출을 돕고 해외환자 유치 지원도 확대한다.정부는 8일 국무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16년 예산안을 확정했다.콘텐츠 분야에선 ‘킬러 콘텐츠’를 집중 육성해 한류 영역을 확대하고, 우수한 전통문화를 세계인들과 공유할 수 있도록 현대화를 추진한다.이를 위해 게임산업 육성 예산을 210억원에서 329억원으로 늘리고, 전통문화 진흥 예산을 40억원에서 83억원으로 증액했다.전세계 28개 재외한국문화원 등 해외거점을 통해 외국인들이 한국 전통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확충한다. 한류체험 프로그램(44억원)과 K-POP 아카데미(16억원) 예산이 내년 새로 책정됐다.한류와 상품수출, 관광, 문화예술 등을 결합해 부가가치를 높이는 한류 융복합 프로젝트 신규 지원에는 25억원을 투입한다.관광분야에선 한강 등 자연 생태를 보존하면서 지역 고유의 볼거리, 즐길거리, 먹을거리를 복합적으로 제공하는 관광자원 개발 지원한다. 한강 관광자원화에 188억원을, 지역명인 활용 관광콘텐츠개발에 5억원을 각각 투입한다.한류, 의료, 동계 올림픽과 연계하는 패키지 관광상품 개발 등 고부가가치 융복합형 관광도 확대한다. 한류 K-culture 개최 예산을 10억원으로 늘리고, 동계올림픽 관광특구 개발 예산을 150억원으로 증액했다.의료 분야는 중남미 등 전략국가 현지 시장조사, 국가별 진출 모델 개발, 맞춤형 정보기술(IT) 헬스 비즈니스 모델 구축을 통해 의료기관의 해외진출을 촉진한다는 계획이다.아울러 외국인환자 진료 전주기별 정보제공, 의료분쟁·법률상담 지원, 전용 콜센터 운영, 통역·교통 등 종합서비스 창구도 마련키로 했다.
- [2016 예산안]"언제든지 군대간 아들과 통화하세요"
-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올해 12월부터 부모들이 필요할 때 군부대에서 근무하고 있는 자식들과 전화로 통화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정부는 착신이 가능한 공용 휴대폰을 도입해 부모들의 불안감을 해소하는 한편, 부대 안전사고 예방 등 안전한 군 복무 여건을 조성할 방침이다. 또한 정부가 돌봄포인트를 적립해 나중에 사용할 수 있는 사업도 추진한다. 지역민간자원과 노인돌봄수요를 연계해 사회적 안전망이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기획재정부는 8일 이 같은 내용의 ‘2016년 예산안 이색사업’을 소개했다. △돌봄포인트 적립=사회봉사시간을 점수화해 돌봄포인트로 축적·관리하고 이를 통해 본인·가족·제3자가 돌봄봉사(자원봉사)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연계시키는 제도이다. 돌봄대사자는 기부은행에 회원등록한 만65세 이상 어르신으로, 본인적립 또는 기부받은 포인트가 100이상이거나 장기요양서비스 등급외자(A,B,C)이면서 노인돌봄종합서비스를 받지 않고 있는 자 등이며 돌봄봉사자는 17개 시도 8500명의 자원봉사자에 대한 교육, 상해보험, 재료비 등을 지원한다. △상시 K-pop 공연장 조성= 올림픽 체조경기장을 리모델링해 국내 최초 ‘아레나형 다목적 공연장(1만5000석)’ 조성한다. 올해 9월 기본계획을 마련하고, 2017년 공사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일하면서 대학다닌다=사회생활을 하고 있는 성인이 대학교육을 받고 싶을 때 더 쉽게 대학교육을 받을 수 있는 대학시스템을 구축한다. 성인전담의 단과대학을 신설하고, 야간 및 주말강의도 운영한다. 이를 위해 10개 우수대학을 선정하고 30억원씩 지원할 예정이다.△한국형 블랙프라이데이=10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미국의 ‘블랙프라이데이’와 같은 대규모 할인 행사를 실시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대규모 할인행사로 확대·발전시킬 예정이다. 정부는 행사 기획 및 연구, 홍보 및 마케팅 지원, 개막식 행사지원 등 한국형 블랙프라이데이의 정착 및 활성화를 위해 지원할 계획이다. △도시민 양봉 벌통 지원=도시민(퇴직자 등)의 여가, 체험, 학습 활동 등과 병행하여 봉군(벌통) 분양을 통해 양봉을 지원하고 양봉산물(벌꿀, 로얄제리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벌통구입비의 50%를 지원할 예정이며, 교육·컨설팅은 체험 및 교육이 가능한 양봉농가를 선도농가로 지정해 운영할 계획이다. △창업가상체험=정부는 500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현실 데이터 기반의 창업전략 시뮬레이션을 만들어 창업의 전체 과정을 가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희망하는 창업 지역과 업종으로 가상 점포를 개업하고 경영함으로써 창업에 대한 간접경험을 현실감 있게 체득할 수 있다. △전통시장에 청년몰 조성=전통시장 내 20개 내외의 청년점포가 밀접해 입점하는 청년몰 조성을 지원한다. 정부는 편의시설 및 협업공간 등 기반을 조성하고, 점포 리모델링, 매장컨설팅, 공동마케팅 등 지원할 예정이다. 청년몰 1곳(20개점포 기준)당 총 사업비 15억원 중 7억 5000만원을 지원(재원분담, 정부 50% : 지자체 40% : 자부담 10%)해 관련 예산은 총 127억원으로 책정했다. △지하공간 시설물을 한눈에=상하수도·통신·전력·가스·난방 등 지하 시설물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통합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하고 공사에서 활용해 안전사고 및 씽크홀 발생을 예방한다. 정부는 26억원을 투입해 기존에 구축한 지하시설물, 지반정보를 연계해 지하구조물까지 입체적으로 DB를 구축하고, 지자체 운영시스템 개발 보급한다. △현대판 ‘장발장’ 구제한다=경찰서장, 시민위원으로 구성된 위원회에서 경미형사범을 심사, 훈방 또는 즉결심판으로 처분감경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경미형사범(장발장)에 대한 선별적 구제로 전과자 양산 및 낙인효과를 방지하고 국민에게 공감 받는 법집행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군대에 수신용 공용휴대폰 보급=부모들이 필요로 할 때 군부대에서 근무하고 있는 자식들과 전화로 통화할 수 있도록 병사생활관에 착신만 가능한 공용 휴대폰을 도입한다. 우선 통신업체의 무상기부를 통해 전방 및 격오지 부대에 우선 도입하며 올해 12월부터 부모와 군부대 자식간의 통화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 2015 대한민국 한류산업 리더스 포럼 개최
-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2015 대한민국 한류산업 리더스 포럼’이 17일부터 11월 26일까지 서울 반포 세빛섬에서 열린다. 한류기획단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후원한다.문체부의 ‘국정 2기 문화융성 추진계획’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이번 포험은 한류기획단 위원 31인과 정부기관, 국내외 글로벌 기업 및 문화콘텐츠 기업 임원이 참여한다. 포럼에서는 민·관 한류 융합사업 발굴과 CEO의 문화경영 역량 강화, 한류를 통한 국가브랜드 육성 전략을 중점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특히 민·관 문화산업 동반진출 과제를 실현하고, 민간과 정부가 지닌 정보·경험·자원 활용을 통해 기업과 한류의 지속성장 가능성을 제공하는 데 역점을 두고 있다. 또한 홀로그램 콘서트 관람을 포함한 필드트립과 국내 글로벌 기업 및 문화콘텐츠 기업 CEO 간 교차 강의 및 토론을 통해 모두가 함께 배우고 가르치는 적극적 상호소통의 장을 마련, 문화콘텐츠 기업의 성공경영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이를 위해 한류 콘텐츠와 한류 문화산업을 선도하는 국내외 파워 오피니언 리더들이 대거 참석한다. 한류기획단 공동단장인 김종덕 문체부 장관, 안광한 한국방송협회 회장이 포럼 개·폐회사 및 기조강연자로 나선다. 이어 송성각 한국콘텐츠진흥원 원장, 김영민 SM엔터테인먼트 대표, 주철환 아주대학교 교수가 각각 ‘한류를 넘어 K-Lifestyle 시대로’, ‘세계 음악시장 트렌드와 K-Pop 전략’, ‘콘텐츠 리더, 벽을 넘어야 별이 된다’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또한 채치성 국악방송 사장, 정문목 CJ푸드빌 대표, 심상배 아모레퍼시픽 사장, 박동문 코오롱인더스트리 대표이사, 차원천 롯데시네마 대표, 곽영진 2018평창동계올림픽대회조직위원회 사무총장, 프로골퍼 최경주, 서황욱 구글 유튜브 콘텐츠 파트너십 총괄이사, 송길영 다음소프트 부사장, 김영세 이노디자인 대표 등 각계 최고 강사진이 참석한다. 이들은 K-Pop을 넘어 전통문화, 음식, 뷰티, 패션, 스포츠, IT, 디자인 등 사회문화 전반으로 확산된 한류의 흐름에 발맞춰, 최신 문화경영 트렌드 활용과 미래 비전을 논의할 계획이다.이외에도 김유경 한국외대 부총장이 ‘국가브랜드의 전략적 활용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박길성 세계한류학회 회장, 이배용 한국학중앙연구원 원장, 박창식 새누리당 의원, 김동호 문화융성위원회 위원장, 2011년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위원회 대변인 나승연 대표가 강연자로 참여해 한류 융합사업과 정책, 문화산업 육성과 혁신적 미래, 글로벌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혜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김종덕 장관은 “이번 포럼을 통해 문체부의 ‘국정 2기 문화융성’의 기반으로서 한류의 역할을 재확인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며 “민관의 협력적 네트워크 구축, 신한류 정책 발굴을 통한 국가브랜드를 재정립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한편, 이번 포럼은 총 11주 과정으로 진행한다. 1주차(17일)과 11주차(11월 26일)은 공개포럼으로 진행된다. 본 포럼의 회원등록 및 공개포럼 일반인 참가신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 홈페이지(http://www.kofice.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싸이부터 장우혁까지, 한류사랑문화축제 중국 성도서 열린다
- [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메르스 사태로 연기되었던 중국 성도 ‘한류사랑문화축제’가 오는 10월 3일부터 5일까지 중국 쓰촨 성 성도 보커샤오젼에서 개최된다.‘한류사랑문화축제’는 한국 스태프 및 아티스트 500여 명이 방문한다. 하루 10만 명 방문객을 예상하는 역대 최고의 규모로 한류 문화페스티벌로 3가지 주제로 공연이 펼쳐진다.10월 3일 1일차 ‘K-Pop All Star 콘서트’에는 월드스타 싸이를 비롯해 김종국 등이 출연한다. 다음날 열리는 2일 공연에는 스컬&하하, 장우혁, DJ KOO(구준엽)을 비롯해 난타, 비밥 등 한국의 대표 넌버벌퍼포먼스 공연을 펼친다. 세종문화회관 솔리스트 앙상블, E.DO, 숨, 안은경 퓨리티, JC커브 등 10여 개의 팀이 한국 전통 콘텐츠와 현대음악의 교차된 공연을 통해 관중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3일차에는 ‘한국드라마 OST 콘서트’에서는 중국판 나가수로 인기몰이 중인 더원, ‘별그대’의 린, UN출신의 연기자 김정훈, 한국의 드라마 OST 스타가수들이 무대에 오른다. 이번 페스트벌을 기획한 더그루브엔터테인먼트 황동섭 대표는 “준비기간만 1년이 넘는 시간을 투자해 한중 합작 프로젝트로 추진했다”며 “메르스 사태로 행사가 연기되면서 고초를 겪기도 했지만 중국 내에서 열리는 첫 번째 한류문화페스티벌이라는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성균 총괄감독은 ”이번 행사의 관전 포인트는 폭발적인 인기를 자랑하는 한류스타들이다”며 “한국의 전통 음악공연을 본 행사에 포함하여 중국 현지 관중에게 한국의 다양한 콘텐츠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할 것이다”고 밝혔다.
- 미래부, K-ICT와 함께하는 DMC 페스티벌 2015 개막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는 오는 5일 창조경제와 문화융성을 위한 ‘K-ICT와 함께하는 디엠씨(DMC) 페스티벌 2015’를 개막한다고 밝혔다.‘K-ICT와 함께하는 디엠씨(DMC) 페스티벌 2015’는 문화콘텐츠와 정보통신기술(ICT)이 융합한 새로운 축제로 5일부터 10월 10일까지 디엠씨(DMC) 내 상암 문화광장 일대에서 진행된다.미래부는 민관 협력을 통해 문화와 정보통신기술(ICT)간 융합으로 창조경제와 문화융성을 이끈다는 취지로 기획된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나라의 높은 기술력을 국내외에 선보임과 동시에 한류 콘텐츠 확산을 도모할 수 있는 다양한 시도를 선보인다는 방침이다.5일에는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미래부 장관, 문화방송(MBC) 사장 등 내외귀빈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부가 주최하는 ‘K-ICT와 함께하는 DMC 페스티벌 2015’ 개막식이 열리고 상암 문화광장에서는 케이팝(K-Pop) 가수들과 3,000여 명의 시민과 함께하는 ‘K-ICT와 함께하는 케이팝(K-POP) 슈퍼 콘서트’가 열린다. ‘투어 MBC 월드’는 주관기관인 MBC를 비롯해 네스트인터렉티브케이코리아, 트럼프미디어, 토마토프로덕션 등 중소콘텐츠 제작사가 참여했다. 케이팝(K-Pop), 케이드라마(K-Drama) 등 한류콘텐츠를 가상현실과 홀로그램으로 실감나게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디지털 테마파크로서 한류콘텐츠에 열광하는 해외 관광객을 위한 대표적인 관광 상품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된다. 9일부터 11일까지 열리는 ‘K-ICT VR 페스티벌 2015’에서는 최근 부각되고 있는 가상현실(VR)과 관련해 ‘가상현실(VR) 월드 챌린지 포럼’과 다양한 가상현실(VR) 콘텐츠 체험·전시, 가상현실 기업을 위한 비즈니스 상담회 및 개발 챌린지 어워드 등 풍성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특히 9일에는 우리나라의 가상현실(VR) 등 실감콘텐츠 산업의 구심점으로써 삼성전자, 엘지(LG) 전자 등 총 100여개 기업이 참여하는 ‘한국VR산업 협회(KoVRA: Korea Virtual Reality Industry Association)가 출범한다. 또한 상암 디엠씨(DMC)를 실감콘텐츠산업의 메카로 육성하기 위한 개방형 캠퍼스(COC:Creative Open Campus) 조성 방안과 우리 기업의 글로벌 지원을 위한 프로젝트(KGG-Project :K-ICT 디지털콘텐츠 Global Gateway)’ 추진 방안 등에 대해 정부와 기업, 대학, 연구소가 다양한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축제가 끝난후에도 미래부는 기존보다 10배 빠른 기가(Giga) 인터넷 기반의 ‘차세대 기가 네트워크 실증단지’를 구축해 ‘기가 홀로큐브’, ‘기가 홈’, ‘소통형 사이니지’, 한류 콘텐츠 해외송출 등 차세대 기가 응용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정보통신기술(ICT)과 문화 융합형 콘텐츠 이외에도 국민 실생활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초고선명 텔레비전(UHD), 통합안전(CCTV), 사이니지 등 다양한 분야의 기가(Giga)응용서비스 전시를 연계해 우리나라 기술 및 관련 기업의 해외진출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그동안 미래부는 문체부, 서울시, 마포구청 등 정부기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한국정보화진흥원(NIA), 서울산업진흥원(SBA), 한국전파진흥협회(RAPA),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문화창조융합센터 등 유관기관, 문화방송(MBC), ㈜케이티(KT), ㈜엘지(LG)유플러스, 에스케이(SK) 브로드밴드㈜ 등 민간기업 등 총 15개 기관과 이 번 축제를 준비해 왔다.최양희 미래부 장관은 “K-ICT와 함께하는 DMC 페스티벌은 문화와 정보통신기술(ICT)이 만나 창조경제와 문화융성을 동시에 실현 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언급하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향후 ’DMC 페스티벌‘이 세계적인 축제의 반열에 오르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에이스침대, 스트레스리스 리클라이너 20% 특별할인
- [이데일리 김재은 기자] 에이스침대(003800)가 홈 엔터테인먼트족을 겨냥해 스트레스리스 리클라이너 레노(RENO) 제품을 특별 할인하는 ‘골든 찬스, 온리 나우(Golden Chance, Only Now)’ 이벤트를 진에이스침대가 국내에 수입, 유통하는 스트레스리스 리클라이너 레노 제품을 20% 특별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사진=에이스침대행한다. 이번 행사는 9월 한 달간 스트레스리스 인기 라인인 레노(RENO) 제품을 20% 할인(100조 한정) 판매한다. 레노(RENO)는 스트레스리스만의 특허 기술인 글라이딩 시스템을 적용해 등받이와 시트가 몸의 움직임에 섬세하게 반응하고, 360°회전기능과 조절 가능한 머리 받침까지 갖췄다. 이중패드로 만들어져 천연 가죽의 부드러움과 쿠션감으로 최상의 편안함을 제공하며, 스칸디나비아 특유의 절제된 디자인은 실용적이고 군더더기 없다. 에이스침대 담당자는 “최근 개인의 여가시간을 좀 더 편안하고 고급스럽게 즐기려는 홈엔터테인먼트족이 늘어남에 따라 리클라이너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라며 “이번 스트레스리스 인기 제품 레노(RENO) 할인 행사를 통해 100% 메이드인노르웨이(made in Norway) 최고급 리클라이너 스트레스리스가 주는 편안함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관련기사 ◀☞ 에이스침대, 2Q 영업익 81억..전년비 91%↑☞ 에이스침대, 서포터즈 2기 발대식☞ 에이스침대, 스트레스리스 신제품 `스카이라인` 출시☞ 에이스침대, K-POP스타 시즌4 경매행사 수익 전액 기부☞ 흔들리는 에이스침대…추격하는 시몬스
- 朴 “노동개혁에 앞장서 주길”···'화기애애' 黨靑, 공조 강화
- [이데일리 이준기 기자, 천안=강신우 기자] 시기적으로 딱 맞았다. 19대 국회 마지막 정기국회를 엿새 앞두고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 의원 전원이 26일 청와대에서 만났다. 군사적 긴장감이 감돌던 한반도 상황은 남북 고위급 접촉 타결로 관계개선을 기대할 수 있게됐다. 박 대통령의 임기가 반환점을 막 돈 시점이다. 당·청은 박근혜정부 성공과 총선 승리를 위한 화합을 도모했다. ◇朴대통령, 새누리당 의원 전원 청와대 초청···당·청 공조 강화박근혜 대통령은 이날 새누리당 의원 전원을 청와대 영빈관으로 초청해 가진 오찬 자리에서 “이제는 경제를 활성화하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는 개혁에 매진해야 한다”며 노동을 비롯한 공공·금융·교육 등 4대 구조개혁에 당·청의 화력을 집중해야 한다는 뜻을 밝혔다.박 대통령은 “이제 노동개혁이라는 큰 과제가 여러분 앞에 놓여 있다”며 “이제 곧 19대 국회의 마지막 정기국회가 시작되는데, 4대 개혁 관련 법안과 산적한 민생 경제 활성화 법안 처리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국가 경제와 미래 세대들을 위해 이것(노동개혁)이 꼭 해결될 수 있도록 새누리당 의원님들이 앞장서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거듭 강조했다.박 대통령은 남북 고위급 접촉 극적 타결과 관련해 “북한의 도발로 시작된 국가 안보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며 “일촉즉발의 긴박한 순간들이었지만 또다시 이런 도발로 우리 국민의 안위와 국가 안보가 위협을 받아서는 안 되기 때문에 끝까지 원칙을 가지고 임했다”고 설명했다. 박 대통령과 같은 테이블에 앉은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이제 남은 임기 반 동안 앞으로 미래 세대들이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는 날을 만들기 위해 대통령님이 지금 추진하고 있는 4대 개혁을 새누리당에서 반드시 뒷받침을 잘해서 꼭 성공하는 좋은 나라를 만드는데 다 앞장서자 다짐을 단단히 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또 “남북 긴장 속에서 나흘 동안 거의 잠도 못 주무셨을 텐데 피곤도 잊고 오늘 초청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화답했다. 원유철 원내대표는 “박근혜 대통령의 대북협상 타결로 연찬회가 축제와 화합의 장이었으며, 이런 기세로 노동개혁 등 4대 개혁을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오찬 분위기는 ‘화기애애(和氣靄靄)’로 요약됐다. 조원진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데일리와 통화에서 “화기애애한 분위기였고 모두 다 잘하자는 의지를 다졌다. 박근혜정부의 성공과 새누리당의 성공이 대한민국의 성공이고 국민의 행복”이라고 말했다. 유의동 원내대변인은 “대통령이 평소 강조하시던 청년일자리 문제와 창조경제, 문화융성, 케이팝(K-POP)이야기로 시작해 이번 정기국회에서 민생·경제활성화 법안을 처리해 달라는 당부가 있었다”고 전했다. 건배 제의도 있었다. 주류가 아닌 포도 주스를 잔에 담은 서청원 최고위원이 “원칙”을 외쳤고 모두가 “승리”라고 건배사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을동 최고위원이 “새누리당 만세”라고 하자 “대한민국 만세”라는 제창도 있었다. 오찬회동은 전날(25일) 충남 천안 우정공무원교육원에서 열린 의원 연찬회에서 현기환 청와대 정무수석이 박 대통령의 초청 의사를 김무성 대표에게 전달했고, 김 대표가 곧바로 화답하면서 성사됐다. 새누리당 의원 138명이 참석했으며, 청와대에서는 이병기 비서실장과 김관진 국가안보실장, 현기환 정무수석을 비롯한 전 수석비서관이 함께했다.◇연찬회서 안보·개혁·경제분야 적극 지원 결의김 대표는 지난 25일 130여명의 당 의원들이 참석한 연찬회 만찬에서 “반가운 소식이 있다. 박근혜 대통령이 남북고위급 접촉이 있던 나흘 동안 밤잠을 못 주무셨음에도 내일 여러분 의원들 모시고 청와대에서 오찬을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연찬회에서는 안보·개혁·경제라는 삼박자를 갖추고 당·청간 화합과 협력에 매진할 것을 다짐하는 자리였다. 여기에는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포함해 홍용표 통일부 장관, 이기권 고용노동부장관이 참석해 남북협상 경과보고와 노동개혁 등 4대개혁 과제 추진, 민생·경제활성화 법안 처리 등 당 의원들의 협조를 구했다. 새누리당은 4대개혁(노동·교육·금융·공공)을 완수하고 국민공천제(오픈프라이머리)를 관철하는 내용 등을 골자로 한 결의문을 채택했다. 결의문에는 △한반도 신뢰구축과 통화통일에 매진 △남북합의 사항 적극 이행 △노동개혁을 중심으로 한 4대 개혁 완수 △정기국회서 경제활성화·민생법안 처리 △국민공천제 관철 등의 내용이 담겼다.
- JTBC `슈가맨` 김이나, "팀장 유재석의 에너지 놀라워"
- [이데일리 e뉴스 우원애 기자] ‘미녀 작사가’ 김이나가 ‘국민 MC‘ 유재석과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JTBC 파일럿 프로그램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을 찾아서’(이하 ‘슈가맨’)에서 김이나는 유재석 팀의 부팀장으로 출연하고 있다. 김이나는 유재석과의 호흡에 대해 “팀장님의 에너지는 놀라웠다”며, “장시간 녹화에 다들 에너지가 빠지는데 유재석 씨 혼자만 여전했다. 체력도 실력이라는 걸 느꼈다. 또 쉬는 시간에도 낯설어 하는 출연자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촬영장 분위기를 이끌었다”고 밝혔다. 김이나는 지난 ‘슈가맨’ 1회 방송에서 “팀장이 꼭 유재석 씨였으면 좋겠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김이나는 아이유의 ‘좋은 날’, ‘잔소리’,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아브라카다브라’, 이선희의 ‘그중에 그대를 만나’, 조용필의 ‘걷고 싶다’에 이르기까지 아이돌과 중견 뮤지션들의 감성을 아우르는 노랫말로 사랑받는 미녀 작사가이다. 2010년 ‘멜론 뮤직 어워드 송 라이터상’, 2012-14년 ‘가온차트 K-POP어워드 올해의 작사가상’을 수상했다.김이나는 “좋아하는 음악을 꼽으라면 ’가요‘라고 대답할 수 있을 정도로 한국 노래들을 좋아한다. 옛날 노래들을 특히 자주 듣는데 입버릇처럼 ’이 가수 요새 뭐 할까‘라는 말을 자주했다. ‘슈가맨’ 컨셉트만 듣고 바로 끌렸다”고 ’슈가맨‘ 출연 계기를 전했다. 이어 그녀는 가장 가사가 아름다운 곡으로 “이문세의 ’옛사랑‘”을 꼽으며, “가수와 곡이 완벽하게 하나가 되어 있는 노래라고 생각한다”고 이유를 전했다. 또 찾고 싶은 ‘슈가맨’으로 “’입영열차 안에서‘를 부른 가수 김민우를 만나고 싶다”고 밝혔다. 아울러, 김이나는 “흘러간 노래는 그 노래가 나오던 각자의 시절을 단숨에 불러오는 힘이 있다“며, ”’슈가맨‘을 시청하면서 또는 방송 후에 각자의 추억을 곱씹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으면 좋겠다”고 ‘슈가맨’의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한편, ‘슈가맨’은 대한민국 가요계의 한 시대를 풍미했다가 사라진 가수, 일명 ’슈가맨 (SUGAR MAN)‘을 찾아 그들의 전성기와 히트곡, 가요계에서 사라진 이유와 행방 등을 알아보는 것은 물론 ‘슈가맨’의 히트곡을 새로운 버전으로 재탄생시켜 승부를 겨루는 프로그램이다.
- 소녀시대, 美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 1위
- 소녀시대[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소녀시대가 정규 5집 ‘라이온 하트(Lion Heart)’로 미국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에서 1위에 올랐다.‘라이온 하트’는 19일 미국 아이튠즈를 통해 세계에 공개돼 미국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에서 1위에 등극했다.빌보드는 25일(현지 시간) K팝 칼럼코너 ‘K-TOWN’을 통해 “Girls‘ Generation’s ‘Lion Heart’ Roars Group to Second No. 1 on World Albums(소녀시대가 ‘Lion Heart’로 월드 앨범 차트에서 두 번째 1위를 차지하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다. 빌보드는 “소녀시대는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에서 2번 이상 1위에 오른 6번째 가수다. 월드 앨범 차트에서 다수의 1위를 차지한 K팝 가수는 총 6팀이 있는데, 그 중 4팀은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로 소녀시대, 소녀시대-태티서, 샤이니, 엑소다”라고 언급하기도 했다.소녀시대는 더블 타이틀곡 ‘라이온 하트’와 ‘유 씽크(You Think)’로 유튜브 K팝 채널의 ‘K-POP 뮤직비디오 차트 TOP 20’(8월 17일~23일)에서 1·2위에 나란히 올랐으며, 중국 온라인 동영상 사이트 아이치이 뮤직비디오 한국어 부문 및 중국 음악 사이트 인위에타이 V차트 뮤직비디오 한국어 부문 주간 차트(8월 17일~23일)에서도 각각 1·2위에 등극해 뜨거운 인기를 입증시켰다.소녀시대는 25일 방송된 SBS MTV ‘더 쇼 시즌4’에서 ‘라이온 하트’로 첫 1위를 기록했다.소녀시대는 26일 MBC MUSIC ‘쇼! 챔피언’, 27일 Mnet ‘엠카운트다운’, 28일 KBS ‘뮤직뱅크’, 29일 MBC ‘쇼! 음악중심’, 30일 SBS ‘인기가요’ 등 각종 음악 방송에 출연한다.▶ 관련기사 ◀☞ 김구라는 왜 이혼 사실을 스스로 먼저 알렸나☞ 김민경, '함정' 행사 지각에 눈물 왈칵 "죄송하다"☞ 아내 17억 빚 김구라, 합의 이혼 입장 전문 "끝까지 책임질 것"☞ 안용준♥베니, 9세 나이차 극복하고 9월 결혼☞ [힙합 대해부②]가리온 MC메타 "'쇼미더머니' 막장드라마"
- [소비 진작]10월 2주간 전국 백화점· 마트 '폭탄세일'
- [세종=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그 동안 외국인만을 대상으로 진행됐던 ‘코리아 그랜드 세일’이 내국인을 포함한 전국적 합동 세일로 확대 실시된다. 정부는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소비촉진 방안’을 확정· 발표했다. 지난 14일 시작돼 10월말까지 열리는 ‘코리아 그랜드 세일’에는 현재 294개 업체, 3만1963개 업소가 참여하고 있다. 하지만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여파로 관광객이 급감한 데다, 얼어붙은 소비 심리 회복을 위해 내국인 대상의 행사로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돼 왔다. 이 행사를 백화점· 대형 마트· 전통시장· 슈퍼마켓· 온라인 쇼핑몰 등이 모두 참여하는 ‘전국적 합동 세일 행사’로 키우기로 한 것은 이런 이유에서다. 특히 백화점과 마트는 10월중 2주간 미국의 ‘블랙프라이데이’와 같은 전국적인 유통업체 대규모 합동 프로모션을 추진하기로 햇다. 이를 위해 기획재정부와 산업통상자원부, 문화체육관광부, 중소기업청 등 유관 기관들은 합동점검회의를 열어 할인혜택 등에 대한 내용을 협의 중이다. 또 케이팝(K-POP) 그랜드 한류 페스티벌(9월 4일, 잠실 경기장), 한류스타와 1일 쇼핑 데이트 등을 활용해 중추절, 국경절을 맞는 중국인 관광객(유커)를 끌어모은다는 계획이다.9월 추석명절, 11월 김장철 등에는 전국 300개 전통시장이 참여하는 ‘전통시장 그랜드 세일’이 실시된다. 이 기간중 전통시장에서는 주요 품목이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팔리고, 온누리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이 증정된다. 전국 300여개 나들가게들은 다음달 12~ 21일 기간중 ‘나들가게 그랜드 세일’을 실시, 라면·과자·정육·채소 등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일반 슈퍼마켓, 체임점 등의 동참 여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온라인쇼핑몰은 11월 중 합동할인행사인 ‘싱싱코리아’를 한 번 더 개최한다. 정부는 인터파크(108790), G마켓, 롯데닷컴 등 1차 행사 참여사 17곳 외에 업체를 추가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이 기간중 행사 사이트(xingxingkorea.co.kr)에서는 참여업체당 100개 품목씩 8% 할인 쿠폰을 일괄 제공하고, EMS(우체국 국제특송) 배송료는 36% 할인된다. ▶ 관련기사 ◀☞[특징주]인터파크 인터넷은행 컨소시엄 윤곽… 참여사 상승세☞인터파크, SKT·NHN엔터·NH투자證 등과 인터넷은행 진출☞“인터파크 뱅크 컨소시엄“ 참여사 확정..SKT, IBK눈길
- 한국-말련 방송통신위원장, OTT 대응 아·태지역 논의체 구성 협의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최성준 방송통신위원장은 24일 말레이시아 방송통신멀티미디어위원회(Malaysia Communications and Multimedia Commission, 이하 MCMC) 할림 샤피이(Halim Shafie) 위원장과 만나 양국 정부 간 방송통신 분야 협력을 논의했다.24~25일 양일 간 개최된 제5차 ITU 아ㆍ태 규제자라운드테이블(이하 ‘라운드테이블’)에 참가하여 ‘방송통신/ICT 생태계에서의 OTT(OTT in the Telecommunication/ICT Ecosystem)‘ 라는 주제로 발제했다. 아울러 한국의 방송콘텐츠 해외 확산을 지원하고 아세안 국가와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라운드테이블과 연계하여 ‘2015 한-아세안 방송콘텐츠 쇼케이스’를 개최했다.오른쪽부터 MCMC 관계자, 할림 샤피이(Halim Shafie) MCMC 위원장, MCMC 관계자2, 이콩화(Lee Kwong Hwa) 국제협력부장이다.최 위원장은 MCMC 위원장과의 면담에서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인터넷 거버넌스의 중요성에 대해 논의하고 양국 간 방송통신 분야 교류협력 활성화를 위해 MoU를 제안했다.이에 MCMC 위원장은 MoU 체결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으며, 구체적인 MoU 사안으로 방송콘텐츠 교류 및 개인정보 보호 분야, 그리고 2018년까지 완료 예정인 말레이시아 디지털 TV 전환사업 등에 한국과의 협력을 제안했다.이어서 ’디지털 경제에서의 방송통신/ICT 규제 과제(Facing the Telecommunication/ICT Regulatory Challenges in the Digital Economy)’라는 주제로 개최된 라운드테이블에 참석하여 급변하는 OTT 환경에 대한 새로운 규제 관련 이슈를 공유하고 이에 대한 해결 방안으로 아·태 지역 논의체 구성을 제안했다. 라운드테이블에 참석한 규제기관장들은 아태지역의 OTT 확산에 따른 규제기관 간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지속적으로 국제공조를 강화해 나가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한-아세안 방송콘텐츠 쇼케이스’는 한-아세안 방송 콘텐츠 교류의 확산을 위해 라운드테이블과 연계하여 개최하였으며, 10개국, 19개 방송사, 총 87편의 방송콘텐츠가 이틀 동안 소개됐다. 이 행사는 2014년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의 부대행사로 처음 부산에서 개최되어 많은 관심을 모은 바 있다.최 위원장은 한-아세안 방송콘텐츠 쇼케이스가 각국의 다양한 방송 문화 교류를 경험하는 소통의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향후에는 아세안 지역을 넘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방송콘텐츠 교류를 위한 자리가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제안했다. 별도로 말레이시아 정부가 대한민국 방송통신위원회에 요청한 KL Converge*(8.27.~29,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행사에서 한-아세안 방송 쇼케이스 영상을 비롯해 K-POP, 게임, 휴대용 디제잉 서비스 등 모바일 서비스 등으로 한국관을 운영하여 대한민국의 디지털 콘텐츠를 아태지역 국가들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이 전시관에는 삼성전자, 케이블TV방송협회, 아시아채널, CJ E&M, SM 엔터테인먼트, 맥스온소프트, 마그나랩, 블루핀, 제이디사운드 등 11개 기관에서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