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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녀시대, '지'로 '인기가요' 3주 연속 1위
- ▲ 그룹 소녀시대 [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인기그룹 소녀시대가 3주 연속 SBS '인기가요' 정상에 올랐다. 소녀시대는 8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인기가요'에서 미니앨범 동명 타이틀곡 '지'(Gee)로 1위에 해당하는 뮤티즌송을 3주 연속 수상하는 기쁨을 누렸다. 소녀시대는 ‘인기가요’는 물론 KBS 2TV '뮤직뱅크'에서도 4주 연속 정상을 차지하며 지상파 가요 순위 프로그램을 석권해왔다. 이날 '인기가요'에는 소녀시대와 함께 ‘스트롱 베이비’ 승리, ‘이젠 남이야’ 김경록, ‘연애 소설 ’ 가비앤제이, ‘입술을 주고’ 백지영, ‘아’(Ah) 애프터스쿨, ‘사랑 다 거짓말’ 린이 뮤티즌송 후보인 테이크7에 올라 경합을 벌였다. 소녀시대는 “오늘 축하해주러 오신 팬분들 너무 감사하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인기가요’에는 빅뱅이 ‘에너지송’ 뮤직비디오를 통해 숙소를 공개하고, KCM이 1년 만에 컴백 무대를 펼쳐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 관련기사 ◀☞소녀시대, '뮤뱅' 4주 연속 1위...'지' 월드 활짝☞소녀시대 윤아, '패떴' 게스트 출연...태연 이어 두번째☞[포토]소녀시대 태연, '축하공연 위해 왔어요~'☞[포토]소녀시대 태연, '노래연습실서 라이브로 축하공연'☞[포토]소녀시대 태연, 'K-POP 글로벌화 위해 앞장설게요~'
- 유인촌 장관, "한국형 빌보드차트-그래미상 신설할 것"
- ▲ 유인촌 장관 [사진=김정욱 기자][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한국형 빌보드차트와 그래미상이 신설된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화부) 장관이 4일 오전 서울 강남구 신사동 한 노래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음악산업진흥 중기계획을 발표하며 이 같은 뜻을 전했다. 유 장관은 이날 “미국 빌보드 차트와 견줄만한 한국 대중음악 차트와 미국의 그래미상 같은 대중음악 시상식을 만들어 공인 받는 음악차트와 시상식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유 장관의 이 같은 계획은 문화부에서 2009년부터 2013년까지 5개년 계획으로 추진하게 될 음악산업진흥 중기계획의 일환으로 한국 음악 산업의 글로벌화 및 경제협력 강화, 대중음악의 내수 시장 활성화, 음악 산업 인프라 구축 및 성장기반 강화라는 3대 추진 전략 하에 진행되는 세부 핵심과제 중 일부다. 유 장관은 K-POP 차트의 신설에 대해 “올 상반기 중 연구 용역, 전문가 토론회 등을 거쳐 하반기에는 새로운 차트의 기준과 운영 방식을 발표할 것”이라며 “처음에는 문화부 측에서 주도를 하지만 앞으로는 민간 기관에서 운영해 나갈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계획을 전했다. 미국의 빌보드 차트와 일본의 오리콘 차트 등 세계 주요 공인 차트는 모두 민간 기관의 주도로 이루어진다. 또 공인 시상식 신설과 관련해선 “공인 차트 개발과 더불어 시상 분야, 기준, 심사위원 구성 및 운영 방식 등에 대한 심도있는 검토를 걸쳐 올 하반기 윤곽을 발표하겠다”고 설명했다. ▶ 관련기사 ◀☞[포토]송대관 대한가수협회장, '저도 참석했어요~'☞[포토]유인촌 문화부 장관, '음악산업진흥 중기계획 발표'☞[포토]유인촌 문화부 장관, ''대중음악의 전당' 만들겠다'☞[포토]유인촌 장관, '한국의 그래미상 신설하겠다'☞[포토]태연 '음악산업진흥, 제대로 바람 불길'
- 美 퓨즈TV, "동방신기, 아시아 최고 스타" 주목
- ▲ 그룹 동방신기 [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인기그룹 동방신기가 미국 ‘퓨즈(FUSE) TV’의 음악프로그램 ‘엑설런트 어드벤쳐’(Excellent Adventure)에 '아시아 최고 스타'로 소개돼 화제다. ‘퓨즈 TV’는 미국 음악 전문 케이블 채널로 ‘엑설런트 어드벤처’, ‘넘버 원 카운트다운(NO.1 COUNTDOWN)’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전 세계의 음악과 유명 뮤직 페스티벌을 취재해 소개하는 방송사다. ‘퓨즈 TV’는 지난 2일 오후11시 30분(현지 시간)부터 20여분간 동방신기를 아시아 최고 스타로 소개하며 한국 음악에 대한 팬들의 열기와 응원 문화를 집중 조명했다. ‘엑설런트 어드벤처’는 동방신기에 대해 “한국은 물론 아시아 음악 시장도 사로잡은 그룹으로 3만3000석의 콘서트 티켓을 구입하기 위해 30만명의 동시접속자가 몰려 2초 만에 서버가 다운되는 사태도 발생했다"고 그룹의 인기를 전했다. ▲ 美 FUSE TV에 소개된 그룹 동방신기또한 MC인 네이트 잭슨은 ‘아시안 송 페스티벌’ 현장에서 동방신기를 직접 만나, ‘주문-미로틱’의 안무를 직접 배우고, ‘섹시한 턱춤’으로 안무를 소개하는 등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동방신기만의 차별점을 말해달라는 MC의 질문에 유노윤호는 “멤버 모두 아카펠라는 물론 댄스 퍼포먼스가 가능하다”며 “가장 중요한 것은 팀워크가 좋다는 것”이라고 답했다. 이번에 방영된 ‘엑설런트 어드벤처’에는 동방신기 외에도 ‘아시안송 페스티벌’에 참여한 소녀시대, 샤이니도 인기 'K-POP' 아티스트로 소개돼 눈길을 끌었다. 한편, 동방신기는 4집 앨범 ‘미로틱’으로 46만장(11월30일 소속사 기준) 이상의 판매고를 올려 올 최고 음반 판매량을 기록한 바 있다. ▶ 관련기사 ◀☞[윤PD의 연예시대①]동방신기 성공 키워드...'스타의식 NO, 스타자존심 YES!'☞日 언론, 동방신기 가사 선정성 논란 대대적 보도☞동방신기 '미로틱' 50만장 돌파 눈앞...2004년 서태지 이후 최다☞동방신기 "납득하기 어려워...효력정지가처분 제기" 유해매채물 입장 밝혀☞"노키 브라더스입니다"…동방신기, '하하하송' 패러디 동영상 화제
- 비, 美 포브스 선정 '휴대전화 10대 스타'...'아시아의 저스틴 팀버레이크'
- ▲ 비(정지훈)[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비(본명 정지훈)가 세계적인 경제 전문지 포브스에 또 한 번 이름을 올렸다. 비는 포브스가 14일 ‘스타들의 휴대전화’(10Celebs And Their Cells)라는 주제로 보도한 기사에서 ‘휴대전화 업체들이 내세운 대표적인 스타 10명’ 중 한 명으로 소개돼 세계적인 유명인사로서의 입지를 다시금 확인시켰다. 포브스에 따르면 비는 “삼성 휴대전화의 모델로 중국과 홍콩, 타이완 등에서의 판매 기록을 책임지는 대표적인 스타로 ‘아시아의 저스틴 팀버레이크’”라고 소개됐으며 포브스는 이어 비가 “삼성전자의 북경 올림픽 홍보대사로 활동하는 한편, LG 전자의 노트북 광고모델로도 활동한 바 있다”고 보도했다. 이 밖에도 포브스는 소니 에릭슨, 모토로라, LG 샤인폰 등을 홍보하는 스타로 테니스스타 샤라포바와 축구스타 베컴, 가수 어셔, 홍콩스타 류덕화 등 세계적 유명 인사를 거론해 휴대전화 마케팅에 있어 스타 의존도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나타냈다. 뿐만 아니라 비는 올해 초 포브스가 선정한 ‘세계 20대 트렌드’ 중 K-POP의 대표주자로도 이름을 올린 바 있다.▲ 포브스에 실린 가수 비▶ 관련기사 ◀☞가수 비, 올 연말 아시아 스페셜 앨범 낸다☞[윤PD의 연예시대②]연예계 최고 FA 대박스타는 '박진영을 떠난 가수 비'☞OBS 이윤진 아나, "가수 비 영어 선생...24시간 같이 지냈죠"☞가수 비 의류사업 도전장...패션 디자인 전문업체 설립☞[VOD]가수 비 美 진출 본격 시동, '할리우드 영화 첫 주연'
- 아이비 눈물의 수상 소감 "다사다난한 2007년이었다"
- ▲ 지난 8월 Mnet '20's 초이스'에 참석했던 가수 아이비[이데일리 SPN 유숙기자] 동영상 협박 사건 이후 2개월여 만에 국내 무대에 모습을 드러낸 가수 아이비가 골든디스크상 수상 후 눈물을 보였다.아이비는 14일 오후 6시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열린 제 22회 골든디스크 시상식에서 씨야, 원더걸스와 함께 디지털음원 본상을 수상했다. 수상 후 아이비는 눈물을 흘리며 “2007년 한 해 정말 다사다난한 한 해였다. 이렇게 기쁜 날 감사하다는 생각과 함께 죄송스러운 두 가지 마음이 공존한다”며 “가수라면 누구나 꿈꾸는 무대인 골든디스크 시상식에서 큰 상을 받아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올 한해를 큰 영광으로 마무리하는 것 같아 감회가 새롭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이비는 이어 “얼마 전 구설수에 올라 많은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번 고개 숙여 사죄드린다”며 “공인으로서 개인적인 아픔과 고통을 참고 견뎌내야 한다는 참뜻을 다시 한번 절실하게 느낀 한해였다. 하루 빨리 안 좋은 일을 털어버리고 남은 한 해 고진감래의 시간으로 잘 마무리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시상식장을 찾은 관객들은 수상소감을 말하며 눈물을 흘리는 아이비에게 "울지마"를 연호하며 격려의 박수와 응원의 함성을 보냈다. 아이비는 지난 10월 말 전 남자친구의 동영상 협박 사건으로 인한 정신적 충격으로 모든 연예활동을 접고 칩거 중이었다. 아이비가 11월25일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린 ‘K-pop 3색 공연’ 외에 사건 후 국내 공식석상에 모습을 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아이비는 무대 앞 테이블 주위에 둘러 앉아있던 다른 가수들과 달리 수상 직전까지 무대 뒤에서 대기하고 있다 수상대에 올랐다. 한편, 이날 아이비는 디지털 음원 본상 수상에 이어 대상을 차지하기도 했다. ▶ 관련기사 ◀☞[포토]전혜빈, '레드카펫 룩, 이정도는 돼야죠~'☞[포토]에픽하이, '열렬한 팬 호응에 기분 업~'☞[포토]빅뱅, '시상식 드레스코드는 블랙!'☞[포토]원더걸스, '레드카펫 행사 너무 설레요~'☞[포토]소녀시대, '저희가 레드카펫 1등이에요~'<!--기사 미리보기 끝-->▶ 주요기사 ◀☞[할리우드 톡톡]'해리포터 작가' 롤링 친필동화, 400만弗 낙찰☞'밀양', 골든글로브 외국어영화상 후보 아쉽게 탈락☞싸이 17일 현역 재입대 결정...논산훈련소 입소 통보☞노래방 애창곡 '발라드' 대세...''텔미' '거짓말' 노래방선 안되네'☞[스타 주말(語) NO.7]'기부왕'의 과거부터 남자마음 훔쳐간 '소매치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