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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58건

잘 나가는 임영웅, 유튜브 누적 조회수 11억뷰 눈앞
  • 잘 나가는 임영웅, 유튜브 누적 조회수 11억뷰 눈앞
  •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가수 임영웅이 유튜브 채널 총 조회수 10억 9000만뷰를 돌파, 누적 11억뷰를 눈앞에 두고 있다.구독자 124만명의 임영웅 공식 유튜브 채널 ‘임영웅’은 3일 총 조회수 10억 9000만뷰를 달성했다. 지난달 29일 총 조회수 10억8000만뷰 달성 후 5일 만에 또 다시 새로운 기록을 썼다.지난 2011년 12월 2일 개설된 임영웅의 공식 유튜브 채널인 ‘임영웅’에는 일상, 커버곡, 무대영상 등 570여 개의 다양한 영상이 업로드됐다. 임영웅은 이 채널을 통해 팬들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오고 있다.채널 구독자는 지난 25일 124만을 돌파했다. 특히 해당 체널에는 1000만뷰가 넘은 영상이 총 17곡이나 된다. ‘바램’ 커버 영상을 비롯해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 ‘별빛같은 나의 사랑아’, ‘바램’, ‘울면서 후회하네’, ‘히어로(HERO’), ‘어느날 문듯’, ‘보라빛 엽서’, ‘미운사랑’, ‘노래는 나의 인생’, ‘일편단심 민들레야’, ‘두주먹’, ‘계단말고 엘리베이터’, ‘보라빛엽서’, ‘이제나만믿어요’, ‘뭣이 중헌디’ ‘사랑이 이런건가요’등 뮤직비디오, 커버곡, 무대곡들이 1000만을 돌파했다. TV조선 공식 인스타그램의 영상과 더하면 임영웅은 총 19개의 천만 영상을 생성했다.또한 독립된 채널인 ‘임영웅Shorts’에는 편집본 영상이 주로 올라간다. 3일 기준 18만5000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임영웅Shorts’ 또한 조회수와 구독자 등 연일 신기록을 경신 중이다.
2021.11.04 I 윤기백 기자
LG이노텍, 메타버스서 유튜브 광고 공모전 시상식 개최
  • LG이노텍, 메타버스서 유튜브 광고 공모전 시상식 개최
  • LG이노텍이 7일 메타버스 공간에서 대학생 유튜브 광고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사진=LG이노텍)[이데일리 배진솔 기자] LG이노텍(011070)이 메타버스(가상융합세계) 공간에서 대학생 유튜브 광고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시상식은 메타버스 플랫폼인 게더타운에서 열렸다. 비대면이라 참가자수 제한이 없고, 방역 조치가 필요 없을 뿐 아니라 MZ세대(밀레니얼 세대과 Z세대 통칭)에 친숙한 방식으로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해서다.LG이노텍이 지난 7월부터 8월 말까지 진행한 유튜브 광고 공모전에는 총 38팀, 98명이 참가했다. 최종 결선에는 11팀이 올랐다.공모전 심사에는 MZ세대 신입사원을 비롯한 1200여명의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했다. 연출 창의성, MZ세대 선호도 등을 기준으로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2팀을 선정했다. 대상에는 국민대학교 김성민, 한국외국어대학교 이선아 학생의 ‘이노텍의 프라이드(PRIDE)’가 선정됐다. 이 작품은 임직원 자부심 제고를 위한 LG이노텍의 조직문화 활동을 재치 있고 세련되게 표현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대상 수상자 김성민 학생은, “LG이노텍이 세계 1위 제품을 가진 글로벌 기업, 임직원 자부심에 큰 의미를 두는 회사란 걸 알게 됐다”며 “특히 메타버스 시상식이 흥미로웠고, 수상까지 하게 돼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LG이노텍은 수상작에 대상 300만 원, 최우수상 200만 원, 우수상 100만 원, 그리고 최종 결선에 오른 장려상 6팀에게도 각각 30만 원씩의 상금을 지급했다. 5편의 수상작은 LG이노텍 공식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될 예정이다. 이달 말에는 각 수상팀의 인터뷰 영상도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다.조백수 LG이노텍 경영지원담당은 “이번 공모전으로 LG이노텍이 MZ세대에게 좀 더 친근하고 가깝게 다가갈 수 있었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MZ세대와 즐거운 소통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LG이노텍은 B2B기업임에도 불구하고 혁신 이미지와 브랜드를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LG이노텍은 브랜드 이미지 강화를 위해 혁신 제품과 기술을 소재로 ‘브랜드 필름’을 매년 제작하고 있으며, MZ세대와의 소통을 위한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유튜브 채널에서는 브랜드 필름, 회사소개 영상 등 공식 영상은 물론 신제품, 조직문화와 같은 다양한 주제를 통통 튀는 아이디어로 표현한 영상들을 볼 수 있다. 최근에는 유튜브 ‘쇼츠(Shorts)’를 통한 ‘숏폼(1분 내외의 짧은 영상)’ 콘텐츠를 새롭게 선보이고 있다.
2021.10.07 I 배진솔 기자
'조지아' 이채경, 쇼트쇼츠국제단편영화제 아시아 女주연상
  • '조지아' 이채경, 쇼트쇼츠국제단편영화제 아시아 女주연상
  • (사진=소속사 제공)[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배우 이채경이 자신이 주연인 단편영화 ‘조지아(감독 제이 박)’를 통해 제23회 쇼트쇼츠국제단편영화제((Short Shorts Film Festival, SSFF)에서 아시아국제경쟁부문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올해 제23회를 맞이한 쇼트쇼츠국제단편영화제는 미국 아카데미상 공식지정영화제로, 아시아의 단편영화를 소개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단편영화제다.영화 ‘조지아’는 가난하고 병든 부부가 딸의 억울한 죽음을 규명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지난해 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 선재상, 제38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 한국경쟁부문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한 바 있다.이채경은 딸을 잃은 충격으로 쓰러져 뇌졸중 장애를 가진 엄마(한나)역으로 열연했다. 부산국제단편영화제에서 “말로 표현하기 불가능한 부모의 상실감이라는 심리상태의 복합성을 완벽하게 시각화”했다는 평을 받았다. 제4회 전북가족영화제 일반부문 여우주연상, 제4회 울산단편영화제 최우수여자연기상 등 국내영화제 수상에 더해 이번 쇼트쇼츠국제단편영화제 아시아국제경쟁부문 여우주연상까지 국제영화제 수상의 쾌거를 이뤄냈다.이채경은 본인 계정 인스타그램을 통해 생애 첫 배우상을 받은 소감을 직접 전했다. 배우로 살아온 24년이라는 시간 동안 “혈혈단신 빈손으로 올라와 인생의 바닥을 마주하고 또 마주했지만, 그럼에도 포기하지 않았던 제 배우 인생에 주어진 특별한 선물” 같다고 밝혔다.특히 ‘조지아’에 대해 “배우로서 평생 한 번 만나기도 쉽지 않은 역할이었던 한나(엄마), 그 인물이 살아낸 삶의 여정에 누가 되지 않도록 마음을 다하려 무척 애썼습니다”라며 역할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최근 이채경은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며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으며, 올가을 기대작 ‘지리산’과 장편독립영화 ‘경아의 딸’, KBS 단막극 ‘그녀들’ 등을 통해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2021.08.19 I 김보영 기자
BTS, 유튜브 쇼츠서 '퍼미션 투 댄스 챌린지' 진행
  • BTS, 유튜브 쇼츠서 '퍼미션 투 댄스 챌린지' 진행
  • 방탄소년단(사진=빅히트 뮤직)[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과 유튜브가 오는 23일부터 8월 14일까지 유튜브 쇼츠에서 ‘퍼미션 투 댄스 챌린지’(Permission to Dance Challenge)를 진행한다.방탄소년단의 신곡 ‘퍼미션 투 댄스’에 맞춰 춤을 추는 이번 챌린지는 최근 전 세계에 베타 서비스가 출시된 유튜브 쇼츠에서 최초로 진행하는 글로벌 댄스 챌린지다. 오는 23일부터 누구나 유튜브 모바일 앱에서 ‘퍼미션 투 댄스’ 뮤직비디오의 주요 안무를 따라 하는 15초 분량의 유튜브 쇼츠를 제작해 참여할 수 있다. 챌린지에 사용되는 안무는 방탄소년단이 뮤직비디오에서 선보인 국제수화를 활용한 안무로, ‘즐겁다’와 ‘춤추다’, ‘평화’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노랫말의 의미처럼 ‘퍼미션 투 댄스’가 사람들의 심장 속 리듬을 움직여 줄 곡인 만큼, 방탄소년단은 이 특별한 안무를 통해 다시 한번 전 세계를 연결하고, 유튜브 쇼츠를 통해 사람들이 자신만의 스타일을 선보이도록 한다는 계획이다.챌린지의 일환으로 방탄소년단은 ‘퍼미션 투 댄스 챌린지’ 영상 일부를 선정해 추후 컴필레이션 동영상을 통해 소개할 예정이다. 이에 컴필레이션에 선정되기를 희망하는 경우, 챌린지 참여 시 쇼츠 콘텐츠에 해시태그 ‘#PermissiontoDance’ 및 ‘#Shorts’를 추가해야 한다. 컴필레이션 영상에는 해시태그를 포함한 영상 중 선정된 일부가 사용되며, 선정된 영상을 제작한 사용자의 동의를 얻어 컴필레이션 영상이 제작된다. 댄스 챌린지 안무는 방탄소년단의 최신 유튜브 쇼츠(데스크톱 혹은 모바일 앱)를 통해 더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방탄소년단은 유튜브 쇼츠를 통한 챌린지를 발표하며 “‘퍼미션 투 댄스’는 모든 사람들의 심장을 뛰게 하고, 또 춤을 추게 만드는 노래”라며 “유튜브 쇼츠와 함께 준비한 ‘퍼미션 투 댄스 챌린지’에 많은 기대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1.07.20 I 윤기백 기자
임영웅 "팬들은 온전한 사랑의 존재"
  • 임영웅 "팬들은 온전한 사랑의 존재"
  • [이데일리 이세현 기자] 가수 임영웅이 팬들을 향한 진심어린 감사를 전했다.가수 임영웅이 팬들을 향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 (사진=임영웅 유튜브)지난 13일 임영웅의 유튜브 채널 ‘임영웅 Shorts’에는 ‘임영웅 앵콜멘트 @청주콘서트 7/11’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그가 미스터트롯 청주 콘서트 당시 팬들에게 전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임영웅은 신경숙 작가의 산문집 ‘아름다운 그늘’의 문구를 인용해 “마음 평화롭게 살아가는 힘은 내 일을 자신의 일처럼 생각하고 내 아픔과 기쁨을 자기 아픔과 기쁨처럼 생각해주고 있는 듯 없는 듯 늘 함께 있는 사람이 소중함. 그것이 온전한 사랑이라는 것을 알고 있는 사람들 누리는 행복이었다는 생각이 든다”고 전했다.그러면서 “저희가 기쁠 때나 슬플 때나 언제나 함께해주신 여러분들 정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저와 TOP6에게는 여러분들이 그런 온전한 사랑의 존재가 아닌가 그렇게 생각한다”라며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시라. 감사하다”고 했다.이를 접한 팬들은 “따뜻하고 세심하다” “변함없는 사랑을 보내주겠다” “팬들에 보답하기 위해 열심히 노래해달라” “항상 도전하는 모습에 박수를 보낸다” 등 임영웅을 향한 응원을 잇따라 보냈다.한편 임영웅은 TV조선 ‘미스터트롯’에서 우승한 뒤 ‘사랑의 콜센타’ ‘뽕숭아학당’ 등에 출연하고 있다.
2021.07.14 I 이세현 기자
임영웅 애착가방, 뭐가 들었길래? "무명 시절부터 사용"
  • 임영웅 애착가방, 뭐가 들었길래? "무명 시절부터 사용"
  • [이데일리 이선영 기자] 트로트 가수 임영웅이 메고 다니는 일명 ‘애착 가방’에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사진=임영웅 유튜브 채널 ‘임영웅 Short’ 캡처)12일 임영웅의 유튜브 채널 ‘임영웅 Shorts’에는 ‘잊을만 하면 돌아오는 영웅의 애착 가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공개된 영상에는 임영웅이 정동원과 ‘천 개의 바람이 되어’ 듀엣 무대 리허설을 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특히 임영웅은 평소 잘 들고 다니는 큰 애착 가방을 메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해당 가방은 임영웅이 무명시절부터 현재까지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당시 직접 메이크업과 헤어를 손질해야 해서 가방 안에 드라이기와 매직기를 가지고 다녔다고 한다.‘미스터트롯’ 으로 큰 인기를 끌기 전부터 애용했던 가방을 여전히 메고 있는 임영웅에게서 초심을 잃지 않으려는 각오가 엿보인다.이를 본 팬들은 “저 큰 가방에 뭐가 들었을까”, “애착 가방 매고 노래하는 모습이 너무 귀엽”, “저도 저 가방이 되고 싶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해당 영상은 공개한지 4시간 만에 8만뷰를 넘기며 뜨거운 관심을 자아냈다.한편 1991년생으로 올해 나이 31세인 임영웅은 지난 2016년 ‘미워요’로 데뷔한 이후 2020년 종합편성채널 tv조선 ‘미스터트롯’에 출연해 진으로 선정돼 큰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지난 3월 신곡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를 발매했으며,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사랑의 콜센타’ ‘뽕숭아학당’ 등에서 남다른 예능감을 뽐내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21.07.12 I 이선영 기자
27~30일 제1회 '한-스웨덴 온라인 영화제' 개최
  • 27~30일 제1회 '한-스웨덴 온라인 영화제' 개최
  •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제1회 ‘한-스웨덴 온라인 영화제’가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열린다.주스웨덴대사관은 대한민국 국가 브랜드 제고와 한국과 스웨덴의 문화교류 확대를 위해 ‘한-스웨덴 온라인 영화제’(2020 Swedish Korean Film Festival)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대사관은 그간에도 한국 영화 상영회를 꾸준히 개최해왔다. 올해는 코로나19 대유행으로 대면 행사들이 취소·축소되는 상황이지만, 여전히 한국 문화를 찾는 스웨덴 관객을 만나기 위해 온라인을 통해 영화제를 열게 됐다.특히 이번 영화제는 처음으로 스웨덴의 영화 제작 지원기구인 ‘ABF 필름앤미디어’와 협업해 한국영화뿐 아니라 스웨덴 영화도 함께 소개한다. 양국 젊은 창작자들에게 더 많은 교류의 기회를 제공하자는 영화계 관계자들의 의견을 들어 영화제는 단편영화에 초점을 맞췄다. 주제는 ‘서머쇼츠’(Summer Shorts)다. 봉준호 감독의 단편과 제70회 칸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스웨덴 영화 ‘더스퀘어’(The Square)의 감독 루벤 외스트룬드(Ruben Ostlsud)의 단편 등 영화계 거장들의 초기 작품도 상영된다.‘skff2020’ 홈페이지 내에서 총 15편의 영화 상영과 감독 인터뷰, 양국 감독간 실시간 온라인 토크가 진행될 예정이다. 모든 영화는 무료로 상영된다. 전체 프로그램과 관람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찾을 수 있다. 이정규 주스웨덴 대사는 “코로나19 대유행으로 국제 교류가 전방위적으로 위축된 상황이지만 그렇다고 아무것도 안하고 시간만 허비할 수는 없다고 본다. 이번 ‘한-스웨덴 온라인 영화제’로 양국 국민들이 영화를 통해 국경을 넘는 교류의 기회가 마련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하며, 앞으로 이 영화제가 양국 창작자 교류의 새로운 플랫폼으로 정착하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2020.08.26 I 정다슬 기자
테슬라 신고가 경신하자 반바지 찾은 일론 머스크
  • [이번주 증시인물]테슬라 신고가 경신하자 반바지 찾은 일론 머스크
  • [이데일리 이슬기 기자] “누가 짧은 반바지를 입고 있나(Who wears short shorts)?”미국의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52주 신고가를 경신한 지난 2일(현지시간) 최고경영자(CEO)인 일론 머스크가 남긴 트윗이다. 뜬금없는 반바지 타령은 갑자기 왜 나온 것일까? 이번주 증시인물은 일론 머스크를 통해 돌아본다.△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사진=AFP)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지난 2일 테슬라는 전날 대비 7.95%나 오른 1208.66에 장을 마쳤다. 52주 신고가를 또다시 경신한 것이다. 2분기 테슬라의 차량 생산량이 총 8만 2272을 기록하며 시장 예상치(7만대 이하)를 훨씬 뛰어넘은 데 따른 것이다. 이번주 테슬라는 도요타의 시가총액도 제치며 전세계 자동차 산업 내 1위에 등극했다.테슬라의 폭풍질주는 시계열을 조금 넓히면 경이롭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연초 이후 테슬라의 주가 상승은 189%나 되는 까닭이다. 올해 이후 나스닥 지수도 1만 선을 뚫으며 사상 최고치를 계속 경신해 나가고 있지만, 연초 이후로 계산하면 14% 상승에 그친다. 테슬라의 주가 상승이 얼마나 가파른지 알 수 있는 부분이다.일론 머스크는 테슬라가 52주 신고가를 경신한 2일 트위터에 반바지에 관련한 트윗을 여러개 올렸다. 그는 “테슬라는 빛나는 빨간 새틴에 금으로 장식된 멋진 짧은 반바지를 만들 것”이라며 “지금의 어려운 시기에 그들을 위로하기 위해 공매도 세력 강화 위원회(Shortseller Enrichment Commission)에게 보내겠다”라고 말했다. 즉, 반바지는 공매도 세력(Shortseller)을 조롱하는 언어인 셈이다. 여기엔 이유가 있다. 테슬라가 오랫동안 주가 고평가 논란에 시달리며 공매도 세력의 타겟이 돼 왔기 때문이다. 공매도 잔고가 한때 발행주식의 20%를 넘기기도 할 정도였다. 머스크는 공매도 세력을 지긋지긋해 하며 한 땐 공매도 세력에 직접 반바지를 선물한 적도 있다. 헤지펀드 거물이자 테슬라 주식을 공매도 했던 데이비드 아인혼이 그 주인공이다. 머스크는 아인혼의 공매도를 비꼬며 지난해 말 반바지를 택배로 선물했다.그러나 올 초 눈부신 상승세를 보이며 공매도 세력이 모두 지쳐 나가떨어졌다. 현재 공매도 비율은 10% 미만인데, 절반 가량이 나가떨어진 셈이다. 머스크가 주가 상승을 축하해야 할 날에 공매도 세력을 조롱하는 트윗을 올린 이유다.한편 테슬라에 대한 전망은 여전히 엇갈린다. 자동차의 결함 문제 등 여전히 주가를 끌어내리는 요인이 많다고 보는 쪽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게임체인저(Game Changer)’로서 독보적인 주가 성장을 이뤄나갈 것이라고 보는 쪽으로 갈리기 때문이다. 머스크의 위험한 트윗도 주가전망을 흐리게 하는 한 요인이다. 그는 올 초 ‘내 상각엔 테슬라 주가가 너무 높다’고 트윗하며 주가를 끌어내린 바 있다. ‘나쁜남자’ 머스크가 이끄는 테슬라는 어디까지 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2020.07.04 I 이슬기 기자
패션 속에 숨은 숫자(數)의 의미
  • [Fashion&English]패션 속에 숨은 숫자(數)의 의미
  • [이데일리 뷰티in 문정원 기자]한국어와 영어 사이에 확연히 다른 점은 중 하나는 숫자(數)에 대한 개념이다. 이점은 요리사가 음식을 만드는 프로그램을 보면 쉽게 할 있다.사진출처=픽사베이미국 셰프(chef)의 설명이다 "당근은 약 2㎝ 정도로 써시고, 다른 준비한 채소와 함께 약 5분간 볶아 주시면 됩니다. 밥을 하기 위해서 씻은 쌀을 넣고 물을 약 800ℓ 정도 넣으시고 중간 불에 약 15분 정도 끊으시면 됩니다."이런 설명을 한국 셰프는 이렇게 설명 한다."당근은 먹기 좋은 크기로 써시고, 다른 준비한 채소와 함께 노릇노릇해질 때 까지 볶아 주시면 됩니다. 밥을 하기 위해서 씻을 쌀을 넣고 물을 자작하게 부어 주시고 대략 김이 모락모락 나기 시작하시면 약한 불에 뜸을 들여 주시면 됩니다."사진출처=픽사베이여기서 ‘먹기 좋은 크기, 노릇노릇할 때까지, 자작하게, 뜸 들이다.’ 이와 같은 구수하고 맛깔스러운 표현들이 영어에서는 모두 정확한 숫자로 표현된다.이처럼 수에 민감한 영어는 우리가 패션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몸에 착용하는 것들, 즉 의류나, 장신구, 착용하는 안경, 신발, 심지어 속옷까지도 항상 두 개인 복수형을 사용해야 하는 것들이 있다.gloves(장갑), shoes(신발), socks(양말), pants(바지), trousers(바지), jeans(청바지), earrings(귀걸이), shorts(반바지), panties(팬티), leggings(레깅스), glasses(안경) 등 모두 두 개이므로 단수가 아닌 복수형을 써야 한다. 아니면 한 쌍(a pair of) 이라는 단어를 사용해 a pair of shoes, a pair of gloves, a pair of pants 와 같이 사용해도 된다.사진출처=픽사베이위에 예를 들은 중 leggings(레깅스)가 재미있다. 주로 운동복으로 여자들은 많이 입는 옷이며 한국 엄마들이 사랑하는 패션 중 하나이다. 몸의 부위가 그 옷의 명칭이 되는 경우가 많다. 다리(legs)에 입는 것이므로 명칭이 leggings(레깅스)이다. 이와 같은 것에는 거북이의 목에 길어 ‘거북이 목’으로 직역되는 turtleneck, (터틀넥-목폴라)도 있다.사진출처=픽사베이오늘은 몸에 걸친 것 중 무엇이 a pair(쌍)인지 한번 세어 볼까?조수진 소장글_'조수진의 영어 연구소' 조수진 소장-조수진의 Fashion & English-펜실베니아대학교(UPENN) 영어 교육학 석사-조수진 영어 (토익) 연구소-국제학교 영어 교사
2018.05.18 I 문정원 기자
  • 영진위, 佛 단편영화제서 '한국단편영화의 날 해피 아워' 개최
  •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김세훈)는 10일 오후 5시(현지시간) 제31회 클레르몽페랑 단편 필름마켓(31st Clermont-Ferrand Short Film Market)에서 ‘한국단편영화의 날(Korean Shorts Day) 해피 아워’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1986년에 처음 개최된 이후 지금까지 이어져오고 있는 클레르몽페랑 단편 필름마켓은 세계 3대 단편영화제로 손꼽힌다. 세계 각국의 단편영화 관계자들이 활발한 교류활동을 펼치는 장으로 이번 ‘한국단편영화의 날 해피 아워’ 행사는 세계 영화인과 폭넓은 교류를 통해 한국단편영화를 적극 홍보하고자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마켓을 찾은 국내외 영화 관계자 약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8회 클레르몽페랑 국제 단편영화제(38th Clermont-Ferrand International Short Film Festival) 국제경쟁부문에 초청된 ‘보일러’의 이영아 감독과 ‘멈추지마’의 김건 감독이 함께해 행사에 뜨거운 열기를 더했다.‘한국단편영화의 날 해피 아워’ 행사가 열린 한국영화종합홍보관(Korean Film Center)은 영화진흥위원회가 매년 클레르몽페랑 단편 필름마켓에서 한국단편영화의 해외 진출과 국제무대에서의 선전을 위해 비즈니스 미팅을 주선하고자 운영하는 곳으로, 이번에는 총 3개의 한국단편영화 관련 업체가 참가해 세계 영화제와 미디어 관계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지난 8일(월)에 시작된 제 31회 클레르몽페랑 단편 필름마켓은 12일까지 운영된다.
2016.02.12 I 박미애 기자
`베를린 황금곰상` 박찬욱 감독, "실험적 작품 많이 나오길"
  • `베를린 황금곰상` 박찬욱 감독, "실험적 작품 많이 나오길"
  • ▲ 박찬욱-박찬경 감독[이데일리 SPN 장서윤 기자]61회 베를린국제영화제 단편 경쟁 부문에서 영화 `파란만장`으로 황금곰상(Golden Bear to the best film)을 수상한 박찬욱 감독이 "실험성 높은 작품이 많이 만들어지길 바란다"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파란만장`은 19일 오후(현지시간) 독일 베를린 베를리날레 팔라스트 극장에서 진행된 제61회 베를린 국제 영화제 ‘단편영화 경쟁부문 (Berlinale Shorts Competition)’에서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황금곰상 을 수상했다. `파란만장`은 낚시를 하러간 한 남자의 낚시대에 묘령의 여자가 건져 올려지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아이폰으로 촬영된 30분 가량의 판타지 영화. 박찬욱·박찬경 형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박찬욱 감독은 2007년 `싸이보그지만 괜찮아`로 베를린국제영화제 본상인 알프레드 바우어상을 수상한 데 이어 4년 만에 다시 단편영화로 러브콜을 받았다. 수상에 대해 박찬욱 감독은 "특별한 과정을 거쳐 탄생한 작품이기 때문에 더욱 기쁘다"라며 "함께 작업한 박찬경 감독과 새로운 시도를 멋지게 소화해 준 촬영팀에게 영광을 돌리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베를린 영화제 수상이 앞으로 한계를 뛰어 넘는 실험적인 발상을 통한 도전적인 작품이 더욱 많이 만들어지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배우 이정현, 오광록과 함께 현지 행사에 참석한 박찬경 감독은 수상 소감에서 "예상했던 수준을 훨씬 뛰어넘는 관심과 지지에 가슴이 벅차다"라며 "이번 영화의 탄생에 함께한 모든 분들과 수상의 영광을 함께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파란만장`은 박찬욱-박찬경 형제가 제작한 공동 연출 브랜드 `파킹챈스`의 첫 번째 작품으로,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영화로는 처음으로 지난 1월 국내 극장에서 개봉됐다.
2011.02.20 I 장서윤 기자
유지태, 네번째 감독작 '초대' 제주영화제 출품
  • 유지태, 네번째 감독작 '초대' 제주영화제 출품
  • ▲ 배우 유지태 [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배우 유지태가 네번째 감독작인 영화 '초대'를 국내 독립 영화제에 출품했다. 유지태는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열리는 ‘제8회 제주영화제' (Jeju Film Festival)에 '초대'를 출품, 관객들에게 자신의 작품을 선보인다. 유지태의 작품은 오는 21일과 22일, 이틀간 상영된다. '제주영화제'는 2002년 ‘제주 트멍(구멍이라는 뜻의 제주방언)영화제’ 로 시작된 비경쟁 민간영화제로 본선 진출작과 초청작, 트멍 섹션(제주도민에 의해 만들어진 작품들을 선별하여 상영)등 세 부문으로 나뉘어 상영된다. 특히 본선 진출 작품들 중 경쟁을 통해 최우수상, 우수작품상, 관객상등의 상이 주어진다. 유지태의 ‘초대’는 이로써 본선 진출작에 선정돼 다른 작품들과 경합을 벌이게 된다. 하지만 유지태는 당초 이번 영화제에서 관객들과의 만남 등을 예정했지만 출연하고 있는 영화 촬영 스케줄 문제로 참석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한편, 유지태의 '초대'는 지난 6월 ‘쇼트 쇼츠 국제 단편 영화제'(Short Shorts Film Festival, SSFF)의 경쟁부분에 진출한데 이어 7월에는 제 5회 인디판다 국제단편영화제(InDPanda International Short Film Festival)에 초청받은 바 있다.
2009.08.19 I 양승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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