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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지엠, 볼트EUV·2022년형 볼트EV 사전계약‥4130만~4490만원
- 2022년형 볼트EV(왼쪽)과 볼트EUV의 모습. (사진=한국지엠 제공)[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한국지엠이 18일 볼트EUV와 2022년형 볼트EV의 사전계약을 실시한다. 볼트EUV의 경우 국내 자동차 업계 최초로 사전계약을 포함한 전 판매 과정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GM 전기차 기술이 반영된 볼트EUV와 신형 볼트EV는 전기차 전용 아키텍처를 공유하면서도 각기 다른 특색을 자랑한다. 볼트 EUV는 역동적인 SUV의 비율이 강조된 직선적이고 스포티한 감성이 특징이다. 부분변경을 거친 2022년형 볼트EV는 보다 미래적인 감각이 반영된 외관 디자인과 업그레이드된 편의사양을 갖췄다.두 모델은 150kW급 고성능 싱글 모터 전동 드라이브 유닛을 탑재해 최고출력 204 PS, 최대토크 36.7 kg.m의 강력한 퍼포먼스를 발휘한다. 또한 두 차량 모두 LG(003550)에너지솔루션의 66kWh 대용량 배터리 패키지를 탑재했으며 볼트EUV는 403km, 2022 볼트EV는 414km의 1회 충전 주행거리를 인증 받았다. 급속충전 시 1시간 안에 전체 배터리 용량의 80%를 충전할 수 있다.볼트EUV에는 10개의 에어백이 적용됐으며, 볼트EV 역시 기존 6개에서 10개로 늘어난 동급 최다의 에어백을 탑재했다. 차체에는 기가스틸이 포함된 초고장력/고장력 강판이 볼트EUV에 84.4%, 볼트EV에는 81.5%가 적용돼 견고한 차체 구조를 실현했다.이외에도 다양한 첨단 안전 및 운전자 보조 사양을 두루 갖췄다. 새롭게 적용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ACC)을 포함해 차선이탈 방지 경고 및 보조시스템, 저속 자동 긴급제동 시스템, 전방 보행자 감지 및 제동 시스템 등 14가지의 능동 안전사양을 갖췄다.한편 쉐보레는 9월 30일까지 볼트EUV 및 2022년형 볼트EV를 계약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출시 기념 응모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삼성 비스포크 큐브 25L 음료 냉장고(3명), 이케아 기프트 카드 30만 원권(10명), 윌라 오디오북 연간 구독권(30명) 등 푸짐한 경품을 추첨으로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쉐보레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2022년 볼트EV는 전국 쉐보레 대리점에서 사전계약 가능하며, 볼트EUV는 쉐보레 공식 온라인 샵에서 모든 구매 절차가 진행된다.정부 및 지자체의 전기차 구입 보조금을 제외한 볼트EUV의 가격은 △Premier 4490만원, 볼트EV의 가격은 △Premier 4130만원이다.
- “300원 라면, 600원 감자칩”..편의점 초저가 마케팅의 비밀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편의점 CU가 지난 4월 출시한 헤이루 라면득템(1봉지당 380원)은 출시 초기에 부동의 라면 판매 1위 신라면을 앞지르는 저력을 보여줬다. 이마트24가 지난 2019년 출시한 봉지 당 390원의 이마트 민생라면은 지난 2년여간 누적 1700만개가 판매됐다. 세븐일레븐은 맛있기로 유명한 머스크 멜론(1.5㎏)을 1+1 행사로 9900원에 8월 한 달간 제공한다.이처럼 편의점 업계는 소비자를 유혹하는 미끼상품 마케팅을 진화시켜 파격적인 할인 전략으로 오프라인 유통채널을 선도하고 있다. 팔수록 손해만 볼 것 같은 초특가 마케팅을 해도 이윤이 남는지, 왜 이렇게까지 경쟁을 벌이는지 이면을 들여다봤다.(그래픽=김일환 기자)①이윤은 낮추고 방문객은 늘리고편의점 매출은 일반적으로 ‘객수(방문객수)×객단가(방문객 1인당 평균소비액)’로 구한다. 최근 편의점 업계의 초저가 마케팅은 철저히 방문객수에 집중한 전략이다. 코로나19와 자연재해로 인플레이션 상황에 객단가를 높이기 보다는 신규고객을 늘리겠다는 목표가 반영된 것이다. 이에 편의점 업계는 생필품에서 신선식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카테고리의 초저가 상품을 출시하고 있다. 편의점이 초저가 상품을 손해보지 않고 공급할 수 있는 것은 규모의 경제가 일어나기 때문이다. 가성비가 높은 제품을 출시하면 고객의 구매가 늘어나고 구매가 증가하면 생산을 늘리게 된다. 이를 통해 많이 생산할수록 고정비용 부담이 줄어 전체적인 생산비용을 줄일 수 있는 선순환이 일어나게 된다.김명수 BGF리테일 MD기획팀장은 “저가 상품을 꾸준히 출시해 ‘편의점은 비싸다’라는 오래된 소비자 인식을 변화시키는 것은 중요한 목표 중 하나”라며 “최근 알뜰 소비를 추구하는 40~50대 주부의 발길이 편의점으로 향하고 있는 것을 보면 이러한 전략은 성공적이라고 본다”고 설명했다. 실제 CU 데이터에 따르면 기존 메인 고객인 20~30대뿐 아니라 위로는 40~50대, 아래로는 10대 고객까지 확연히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객이 CU 라면득템을 고르고 있다. (사진=BGF리테일)②PB생산 대세..비용은 ‘UP’ 품질은 ‘DOWN’최근 편의점 업계는 전통적인 마케팅 기법인 ‘로스 리더(Loss Leader)’에서 한발 더 나아가 전면적인 초저가 전략을 쓰고 있다. 로스 리더는 제품의 가격을 낮춰 소비자를 유인하고 이를 통해 매출을 확대하는 전략으로 장기적으로 진행하면 할인상품만 노리는 고객 수가 늘어나 손해가 커질 수 있다.로스 리더보다 진전된 마케팅 전략이 PB(private brand:자체 브랜드) 제품이다. PB제품은 과자, 도시락 등 먹거리뿐 아니라 휴지, 물티슈, 여성용품 등까지 없는 것이 없을 정도다. 이마트24의 PB 브랜드인 민생 시리즈는 대부분 제품이 1000원을 넘지 않을 정도다. 실제 민생감자칩(600원), 민생컵라면(580원), 민생짜장(650원), 민생도시락김(200원) 등 민생 시리즈는 저렴한 가격에 힘입어 작년 매출이 전년 대비 185% 늘었다.▲고객이 이마트24에서 민생시리즈 면도기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이마트24)조용범 이마트24 MD기획팀장은 “초저가 상품은 출시 기획단계부터 제조 회사와 원가를 낮출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해서 출시하는 것”이라며 “로스리더라고 해서 역마진까지 발생할 정도의 할인 행사를 진행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이어 “예컨대 390원 민생라면은 기본적인 맛에 충실한 라면을 콘셉트로 원가 상승요인인 추가적인 맛을 내는 스프를 줄이는 방식을 썼다”며 “별도의 패키지 디자인 등 개발 비용 및 마케팅 비용이 발생하지 않도록 유통업체에서 패키지 디자인을 담당하는 방식”이라고 덧붙였다.커피, 와인 등도 효자 품목이다. 편의점이 직접 공급하는 1000원대 즉석원두커피는 가성비를 앞세워 매년 판매량이 20%가량 늘고 있다. 홈술 소비트렌드에 맞춰 편의점은 와인 카테고리도 강화하고 있다. CU는 1만원 미만에 괜찮은 와인을 즐길 수 있도록 스페인 와이너리와 손잡고 ‘음(mmm)’와인을 공급하고 있다. 이마트24가 프랑스 와이너리와 손잡고 공급하는 9900원의 라크라사드 와인도 출시때 마다 완판되고 있다.▲GS25의 더팝플러스 구독 서비스 이용 화면. (사진=GS25)③“+1 행사에 통신사+카드 할인하면 대형마트 할인 안부러워”편의점을 할인된 가격을 잘 이용하기 위해서는 1+1, 2+1, 2+2와 같은 특가 행사를 잘 활용해야 한다. 매달 달라지는 편의점의 특가 프로모션을 활용하면 대형마트 부럽지 않은 가격에 살 수 있다.김명수 팀장은 “편의점은 매달 +1 증정 행사와 함께 다양한 행사가 1000여 상품 이상 운영되고 있기 때문에 충분히 가격 경쟁력이 있다”며 “코로나19로 대량 구매 고객이 늘어나면서 CU는 3+2를 새롭게 도입하는 등 다양한 행사를 확대하고 있다”고 가격 정책을 소개했다.편의점 할인을 제대로 이용하는 방법은 통신사와 카드 할인을 이용하는 방법도 있다. 예컨대 GS25 도시락 중 가장 고가인 ‘민물장어구이덥밥’은 3960원이지만 농협NH카드 60% 할인에 통신사(KT, LGU+) 할인10%를 추가로 받으면 1400원대에 구매할 수 있다.편의점은 앱을 통해 할인 이벤트와 정기할인 구독 상품도 내놓고 있다. GS25 유료멤버십 더팝플러스가 제공하는 △한끼+ △카페25+ △생리대+ 등이 대표 사례다. 월 구독료가 3990원인 한끼+에 가입하면 30일간 총 15개 상품 구매 시 각 2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알뜰 소비를 추구하는 트렌드에 힘입어 GS의 유료멤버십 서비스는 현재 작년 5월 대비 가입자수가 7배 증가했다.이종현 GS25 마케팅 팀장은 “근거리 장보기 플랫폼으로 떠오른 편의점이 역대 최고 할인율을 앞세워 선뵌 초특가 행사가 고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끌고 있다“며 “알뜰하고 편리하게 쇼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는데 지속 주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매일 포인트 적립 짭짤하죠"..모바일 편의점 출첵하는 MZ세대
- [이데일리 유현욱 기자] CU, GS25 등 국내 주요 편의점들이 전통적인 충성고객인 1020세대를 사로잡기 위해 포인트 적립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전개하고 있다. 대학내일20대연구소에 따르면 MZ세대(밀레니얼+Z세대)의 75.6%가 일주일에 한 번 이상 편의점에 방문한다. BGF리테일의 ‘포켓CU’, GS리테일의 ‘나만의냉장고’, 코리아세븐의 ‘세븐일레븐’ 이마트24의 ‘이마트 편의점’ 등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이 젊은 층 공략을 위한 전초기지 역할을 한다.▲CU는 지난 11일 제페토에 세계 첫 공식 제휴 편의점을 열고 한강공원맵에서 랜덤으로 등장하는 보물상자 속 ‘리치리치 삼각김밥’을 현실세계에서 교환해주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사진=CU)17일 편의점 업계에 따르면 각 업체는 매일 출근 도장을 찍듯이 앱 접속을 유도하는 이벤트를 열고 소정의 선물을 주고 있다. 주로 자사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는 포인트를 지급하는 경우가 많다. 알뜰히 모으면 정가보다 싼 값에 물건을 살 수 있어서 주머니가 얇은 초중고 및 대학생들의 참여가 적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출석체크 마케팅은 앱 가입자를 늘리고 이들을 유지(Retention)시키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일부 업체는 재미를 높이고자 룰렛 형식을 빌리기도 한다. 비록 당첨 확률은 낮으나 고가의 상품도 함께 내걸어 기대감을 한껏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편의점 가맹본부들은 구독 서비스에 익숙한 1020세대를 위한 맞춤 서비스도 내놓았다. 예컨대 CU는 월 구독료 2000원에 GET아메리카노를 매일 30%(하루 1개, 총 30개) 할인해준다. 30일간 CU편의점에서 GET아메리카노(1200원)를 마실 경우 총 3만6000원이 든다. 구독 서비스를 이용하면 2만5200원으로 1만800원을 아낄 수 있다. 한 달에 최소 6일 이상 할인받는다면 구독료 이상 값어치를 한다. 이 같은 구독 서비스는 구독료나 할인 폭, 할인 한도만 다를 뿐 샐러드, 샌드위치, 김밥, 도시락, 스낵, 생수, 삼각김밥, 탄산수, 우유 등 대상 품목도 다양하다.차별화된 콜라보 상품 역시 MZ세대 발길을 끌어당기는 요소다. ‘품절 대란’을 일으킨 CU의 ‘곰표 밀맥주’는 물론 GS25의 ‘노르디스크 맥주’ 등이 동나면서 인스타그램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구매 인증 글과 부러움을 표현하는 댓글이 넘실거렸다. 대학생 권민경(23·여)씨는 “매달 편의점 신상 출시만 기다린다. 재미있는 콜라보 상품은 꼭 산다”고 말했다. 이은희 인하대 소비자학과 교수는 “새롭고 자극적인 것을 원하는 MZ세대에게 편의점의 이색 콜라보 상품은 SNS에서 좋은 소통 주제”라고 분석했다.편의점들은 젊은 층이 좋아하는 영상 콘텐츠 제작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CU는 지난해 3월 편의점 업계 최초로 웹드라마를 만들었다. 바로 수백 살 이상 나이를 먹은 요정들이 편의점을 운영하면서 알바생에게 위로를 건네는 내용을 담은 ‘단짠단짠요정사’다. 올해 6월 가수 데프콘과 함께 웹 예능 ‘쓔퍼맨’도 론칭해 한 달 만에 누적 조회수 200만회를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편의점 GS25, 세븐일레븐은 인기 유튜브 채널 ‘네고왕’과 함께 대규모 할인행사를 벌이기도 했다.최근에는 Z세대를 찾아 메타버스(3차원 가상세계)로도 진출했다. CU는 지난 11일 제페토에 세계 첫 공식 제휴 편의점을 열고 한강공원맵에서 랜덤으로 등장하는 보물상자 속 ‘리치리치 삼각김밥’을 현실세계에서 교환해주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이에 질세라 GS리테일은 싸이월드Z와 업무협약을 맺고 오는 11월 말 오픈을 목표로 싸이월드 내 GS리테일 쇼핑 채널을 준비하고 있다.
- 삼성, ‘갤럭시Z폴드3’·‘갤럭시Z플립3’ 사전예약 돌입.."흥행 예고"
- [이데일리TV 김종호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17일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인 3세대 폴더블폰 신제품 ‘갤럭시 Z폴드3’와 ‘갤럭시 Z플립3’의 사전예약에 돌입했다. 이번 신제품에 대한 사전예약은 이날부터 이달 23일까지 진행된다. 사전예약 고객은 공식 출시 사흘 전인 24일부터 제품을 수령하고 개통할 수 있다.전국 삼성디지털프라자나 SK텔레콤(017670), KT(030200), LG유플러스(032640) 등 각 이동통신사 오프라인 매장, 삼성전자 홈페이지와 이동통신사 온라인몰, 네이버(035420)·11번가 등 온라인 오픈마켓에서 사전예약이 가능하다.갤럭시Z폴드3 가격은 내장 메모리별로 256GB 모델이 199만8700원, 512GB 모델이 209만7700원이다. 256GB 모델은 팬텀 블랙·그린·실버 3가지 색상, 512GB 모델은 팬텀 블랙·실버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갤럭시Z플립3은 256GB 단일 모델이며 가격은 125만4000원이다. 크림·그린·라벤더·팬텀블랙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그레이·핑크·화이트 3가지 추가 색상의 경우 삼성전자 홈페이지에서 자급제 모델로만 구매할 수 있다.13일 이데일리TV 빅머니 1부 ‘뉴스 in 이슈’ 방송.특히 각 이통사들은 사전예약을 앞두고 고객 유치를 위해 다양한 이벤트와 할인 혜택을 공개했다. SK텔레콤은 고객 관심사에 맞춘 구독 상품과 연계한 ‘T Day’, PXG·카카오골프예약 등 인기 브랜드와의 공동 프로모션, 최대 103만원 구매 혜택 및 조기 기기변경이 가능한 클럽 기변 상품 등의 혜택을 준비했다.KT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소비자 부담을 낮추는 데 초점을 맞췄다. KT에 따르면 소비자는 ‘슈퍼 체인지’, 무이자할부 카드, 제휴 카드로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슈퍼 체인지는 폴더블폰을 24개월간 사용하고 반납하면 새로운 갤럭시 프리미엄폰을 출고가의 최대 50%까지 보상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LG유플러스는 다양한 경품을 준비했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공식 온라인몰 ‘유샵’은 갤럭시Z폴드3나 갤럭시Z플립3 사전예약 후 개통을 완료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1억원 상당의 경품을 증정하는 룰렛 이벤트를 진행한다.한편 스마트워치 ‘갤럭시 워치4’ 시리즈와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2’ 역시 같은 기간 사전예약을 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사전예약 후 27일까지 개통을 마친 고객에게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2’와 삼성 케어 플러스 1년권 등을 증정한다.
- 주린이보다 못한 내 투자지식…삼성증권 투자스쿨서 배우자
- [이데일리 김재은 기자] 실전 투자 경험이 많은 고급 투자자의 투자 지식이 주린이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17일 삼성증권(016360)이 지난 6월 30일~7월 4일 삼성증권 공식 유튜브 채널 Samsung POP의 구독자 중 728명을 대상으로 투자 지식 수준을 알아보는 설문을 진행한 결과 주린이의 80%(400명)가 5개의 투자상식 정답을 모두 맞춘 반면 고급투자자로 분류된 34명중에선 56%만이 모든 문제의 정답을 맞췄다. 설문은 ‘지금까지의 투자경험’과 ‘스스로 생각하는 본인의 투자지식 수준’을 체크하고 그 결과에 따라 ‘주린이 투자자’, ‘중급 투자자’, ‘고급 투자자’ 3개 등급으로 나눠 이뤄졌는데, 68.7%에 해당하는 500명이 ‘주린이 투자자’로, 26.6%인 194명이 ‘중급 투자자’, 나머지 4.7%에 해당하는 34명이 ‘고급 투자자’로 분류됐다.설문은 이들을 대상으로 ‘경제’, ‘주식’, ‘펀드’, ‘채권’, ‘연금’ 등 투자 전반을 주제로 한 5문항으로 진행됐다.주린이 투자자들의 경우 최근 급증한 언론, 유튜브 등의 정보채널을 통해 다양하고 새로운 정보에 대해 학습할 기회를 많이 가진 반면, 고급 투자자들의 경우 자신의 경험에 의지하다 보니 최신 투자지식을 재충전할 기회를 갖지 못해서 발생한 결과로 분석된다.문항별로는 모든 투자자 등급에서 ‘ISA와 IRP계좌의 특성’을 묻는 질문에 오답률이 가장 높았고, 뒤를 이어 ‘채권의 특징’, ‘확정기여형(DC형) 퇴직연금의 특징’ 주제 순으로 오답률이 높았다. 반면, ‘주식’, ‘펀드’의 특징을 묻는 질문은 모든 투자자 등급에서 정답률이 90%를 넘어섰다.특히 ‘고급 투자자’의 경우 ‘ISA와 IRP의 특징 중 맞지 않는 것’을 고르는 질문에서는 오답률이 41%에 달해, 절세와 노후준비를 위해 꼭 필요한 계좌/상품임에도 의외로 관련 지식이 부족한 모습을 보였다.조사를 진행한 삼성증권 관계자는 “이번 투자자의 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오랜 기간의 투자로 경험적 지식을 쌓아온 투자자들도 그 지식 영역이 제한적이고 재교육이 적시에 진행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며 “투자와 관련된 세제, 투자대상 상품 등이 복잡해지고 변화 주기도 짧아진 만큼 합리적 투자를 위해서는 주린이 뿐 아니라 기존 투자자들도 자신의 수준에 맞는 체계적 교육이 필요한 상태”라고 말했다.이에 삼성증권은 8월 16일 전국민 투자지식 레벨업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모바일 동영상 투자교육 사이트인 ‘투자스쿨’을 정식 오픈했다. 투자스쿨은 삼성증권 고객이 아니더라도 투자를 제대로 배우고 싶은 투자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강의를 들을 수 있다.지난 7월 19일부터 파일럿 운영을 시작한 투자스쿨에는 파일럿 기간이었음에도 3주간 4000여명의 수강 신청자가 몰리며 체계적 투자 교육에 대한 갈증을 확인할 수 있었다. 파일럿 오픈이지만 신청자가 많았던 배경에는 그동안 삼성증권이 보여준 우수한 동영상 투자정보 콘텐츠가 입소문을 탔다는 분석이다. 삼성증권 공식 유튜브 채널 Samsung POP은 구독자만 109만명에 달하고 있고, 지난 7월에는 업계 최초로 총 조회수 1억뷰를 돌파할 정도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따라서, 투자정보를 제공하는 유튜브와 투자교육을 제공하는 투자스쿨, 이 두 동영상 채널이 향후 동영상 투자교육 생태계를 형성하며 선순환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투자스쿨에서 제공되는 강의는 크게 ‘기본 과정’과 ‘레벨업 과정’으로 나누어진다.‘기본 과정’에서는 경제 및 주식 투자를 위한 기본 지식을, ‘레벨업 과정’에서는 펀드, 채권, 연금 등 보다 확장된 투자자산 관련 지식을 전달한다.삼성증권 리서치센터 소속의 애널리스트들과 함께 투자 관련 전문 유튜버 등이 강사진으로 나섰으며, 강의 방식도 일방적인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토크쇼, 퀴즈 프로그램, 애니메이션까지 활용해 재미와 전달력을 높였다.투자스쿨은 현재는 전용 홈페이지에서 제공되고 있으며, 삼성증권의 투린이(투자 초보자)들을 위해 간편투자앱 ‘오투’(O2)와 모바일 앱인 ‘엠팝’(mPOP)을 통해서도 곧 만날 수 있을 예정이다.이승호 삼성증권 디지털부문장(부사장)은 “투자의 세계는 단순한 시황의 변화 뿐 아니라 세제, 상품 등 다양한 부분에서 지속적인 변화가 발생하는 곳”이라며 “당사 고객뿐 아니라 국내 모든 투자자들이 양질의 투자지식을 배우고 꾸준히 업데이트해 나갈 수 있도록 투자스쿨을 제대로 운영해 영업 뿐 아니라 올바른 투자문화 만들기에서도 선도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삼성증권은 투자자들의 학습활동을 지원하는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먼저 투자스쿨에서 회원 가입을 한 후 룰렛 이벤트에 참여하면 갤럭시 버즈와 커피 기프티콘 등 다양한 사은품을 받을 수 있다. 또, 기본 과정을 모두 수강하고 최종 수료 테스트에 합격한 수강생에게는 수료증을 제공하는데, 수료 대상자 중 1000명을 추첨해 ESG ETF가 1주씩 포함된 그린 수료증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사항은 삼성증권 투자스쿨에서 확인할 수 있다.
- 17일부터 ‘갤Z폴드3’ 사전예약…중고폰 주면 110만원 혜택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삼성전자(005930)는 차세대 폴더블폰 ‘갤럭시 Z 폴드3’와 ‘갤럭시 Z 플립3’, 스마트워치 ‘갤럭시 워치4’ 시리즈,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2’의 사전 예약을 오는 17일부터 23일까지 7일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사진=삼성전자◇갤Z폴드3·플립3 예약하면 케이스·커버 제공 ‘갤럭시 Z 폴드3’ 가격은 256GB 내장 메모리 모델이 199만8700원, 512GB 내장 메모리 모델이 209만7700원이다. 256GB 모델은 팬텀 블랙, 팬텀 그린, 팬텀 실버의 3가지 색상, 512GB 모델은 팬텀 블랙, 팬텀 실버의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갤럭시 Z 플립3’는 125만4000원이며, 크림, 그린, 라벤더, 팬텀 블랙의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그레이, 핑크, 화이트 색상의 자급제 모델도 삼성전자 홈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다. 사전 예약 고객은 공식 출시 전인 24일부터 제품을 수령하고 개통할 수 있다. 정식 출시는 오는 27일이다. 사전 예약 고객에게는 모두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2’, 모바일 기기 토탈 케어 서비스 ‘삼성 케어 플러스’ 파손보장형 1년권을 제공한다. 폴더블폰 파손 보장 2회, 수리비 즉시 할인, 방문 수리 3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갤럭시 Z 폴드3’ 사전 예약 고객에게는 전면 디스플레이를 보호하고 전용 S펜도 보관할 수 있는 ‘플립커버 with S펜’도 제공한다. ‘갤럭시 Z 플립3’ 사전 예약 고객에게는 패션커버 ‘실리콘커버 with 스트랩’, ‘실리콘커버 with 링’, ‘클리어커버 with 링’ 중 1가지를 제공하며, 정품 커버와 결합할 수 있는 액세서리를 랜덤으로 제공한다. 카페 노티드·젝시 웨어·네이처 리퍼블릭 등 30여개의 브랜드가 이번 콜라보 액세서리 기획에 참여했다.또한 모든 사전 예약 고객에게는 정품 보호필름 무료 1회 부착 서비스를 제공하고, 추첨을 통해 30명에게 사이판 왕복 항공권(1인 2매)를 제공한다. 이 밖에도 △동영상 스트리밍 멤버십 ‘유튜브 프리미엄’ 4개월 체험 서비스 △독서 플랫폼 ‘밀리의 서재’ 전자책 3개월 구독권 △지식 콘텐츠 플랫폼 ‘윌라’ 3개월 구독권 △네이버 웹툰·시리즈 쿠키 70개 △디지털 매거진을 즐길 수 있는 ‘조인스 프라임’ 3개월 구독권 △모바일 ARPG게임 ‘삼국 블레이드’ 아이템 패키지 쿠폰 등도 제공한다.삼성전자는 ‘갤럭시 Z 폴드3’와 ‘갤럭시 Z 플립3’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중고폰 추가 보상 프로그램도 오는 17일부터 운영한다. 다음달 30일까지 진행되는 중고폰 추가 보상 프로그램은 ‘갤럭시 Z 폴드3’와 ‘갤럭시 Z 플립3’를 구매하고 기존 폰 반납 시 중고 시세에서 추가 보상을 해주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지난해 출시된 ‘갤럭시 Z 폴드2’를 반납하면 중고 시세를 포함해 최대 110만원의 보상 혜택을 받을 수 있다.갤럭시Z 플립3. (사진=삼성전자)◇갤워치4·갤버즈2도 다양한 프로모션‘갤럭시 워치4’ 시리즈의 사전 예약도 17일부터 23일까지 진행한다. 사전 구매 고객은 24일부터 제품을 수령할 수 있다. 지난 12일 삼성전자홈페이지에서 진행한 ‘갤럭시 워치4 최초 체험단’ 프로그램은 일부 모델이 조기에 품절되는 등 성황리에 종료된 바 있다. 가격은 블루투스 44mm 모델이 29만9000원, 40mm 모델이 26만9000원이다. LTE 제품은, 44mm 모델이 33만원, 40mm 모델이 29만9200원이다. ‘갤럭시 워치4 클래식’ 가격은 블루투스 46mm 모델이 39만9000원, 42mm 모델이 36만9000원이다. LTE 제품은, 46mm 모델이 42만9000원, 42mm 모델이 39만9300원이다.사전 예약 고객에겐 ‘구글 플레이스토어 카드’ 2만원권을 제공한다. 블루투스 모델 예약 고객은 삼성전자의 라이프스타일 TV ‘더 셰리프’ 혹은 자사 세탁기 ‘비스포크 그랑데 AI’의 디자인을 활용한 워치 스탠드를 받을 수 있다. 또한 다양한 워치4 스트랩, 골프 거리측정 앱 ‘스마트캐디’ 이용권 패키지, 스마트 체중계, 무선충전 액세서리 등을 구매할 수 있는‘Watch 4♥U’ 이벤트몰 3만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2’ 사전 예약도 진행한다. 총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14만9000원이다. 사전 예약 고객에겐 ‘갤럭시 Z 플립3’의 디자인을 표현한 ‘플립 케이스’를 함께 제공하며, 각 판매처에선 ‘까페 노티드’와 협력한 ‘노티드 케이스’를 비롯한 다양한 케이스를 제공한다.3세대 ‘갤럭시 Z’ 시리즈와 ‘갤럭시 워치4’, ‘갤럭시 버즈2’는 오는 17일 진행되는 라이브 커머스 방송을 통해서도 구매할 수 있다. 당일 오전 9시 삼성전자 홈페이지와 11번가, 오후 7시에는 네이버와 이베이에서 각각 진행한다. 삼성전자는 전국 삼성 디지털프라자를 비롯한 30여곳에서 체험존 ‘갤럭시 스튜디오’를 운영한다. 또한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추첨을 통해 선발된 4500명의 소비자 대상으로 신제품을 먼저 사용해볼 수 있는 ‘갤럭시 얼리버드 To Go’ 서비스를 운영한데 이어 17일부터 ‘갤럭시 To Go’ 서비스도 전국 30여개 매장에서 진행한다.
- KB證, 중개형 ISA 추가 이벤트 실시
-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KB증권은 다양한 금융상품(펀드·ELS·RP 등)과 함께 국내 상장주식을 담아 통합 관리하고 비과세 등 절세효과를 누릴 수 있는 중개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의 추가 이벤트를 오는 10월29일까지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사진=KB증권)중개형 ISA는 국내 상장주식의 개별 종목 매매가 가능한 계좌다. 국내 주식에 투자해 손실이 발생한 경우 다른 금융상품 운용 손익을 합산해서 손실상계가 적용되므로 절세가 가능하고, 순이익 200만원(서민형 가입자는 400만원)까지 비과세된다. 초과금액에 대해서는 9.9% 저율분리과세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KB증권은 이번 이벤트 종료일까지 항목별 조건을 충족하면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 신세계 모바일 상품권 및 각종 가전기기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중개형 ISA 거래시(100만원 이상 순입금) 공모주 청약 1.5배수 혜택을 제공하고 있어 이번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가로 공모주 청약 한도 우대 혜택까지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첫번째 이벤트로 KB증권 중개형 ISA 계좌 잔고 1원 이하 고객 중 이벤트 기간 내 중개형 ISA계좌에 100만원 이상 순입금시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 1매를 지급하며, 중개형 ISA 계좌에서 이벤트 대상 상품을 100만원 이상, 500만원 이상, 1000만원 이상 거래시 각각 신세계 모바일 상품권 5천원, 1만원, 2만원을 지급한다. 대상 상품으로는 주식, 상장지수펀드(ETF), 펀드(MMF제외) 및 주가연계증권(ELS)(B)·파생결합증권(DLS)(B)이고 이벤트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10월29일까지 잔고를 유지해야 한다.두번째 이벤트는 중개형 ISA 계좌에서 공모 주식형 펀드를 매수하는 고객에게 순매수 금액 구간별로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로 100만원 이상, 500만원 이상, 1000만원 이상 거래시 각각 신세계 모바일 상품권 5000원, 1만원, 2만원을 제공하며, 순매수 금액 100만원 이상 고객 중 추첨을 통해 LG스타일러, LG미니공기청정기, 모바일 국민관광 상품권을 증정한다. 대상 상품인 공모 주식형 펀드는 KB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 한국투자신탁운용, 삼성자산운용, 피델리티자산운용 5개 운용사에서 운용하는 펀드에 한한다.(단, 모바일 상품권은 운용사 재원으로 지급)세번째 이벤트로는 KB증권 중개형 ISA로 계좌 이전 후 잔고 유지고객에게 이전 금액 구간별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로 100만원 이상, 1000만원 이상, 2000만원 이상 계좌 이전시 각각 신세계 모바일 상품권 1만원, 2만원, 3만원을 제공하고, 이전 후 1백만원 이상 대상 상품 매수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세라젬의료가전, 갤럭시 탭, LG미니공기청정기를 증정한다. 대상 상품은 주식, ETF, 펀드(MMF제외) 및 ELS(B)·DLS(B)이며, 본 이벤트는 앞의 두 이벤트와 중복 수혜가 불가능하다.또한, KB증권은 올해 말까지 중개형 ISA 계좌를 개설한 고객에게 여러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중이다. 청약일 기준으로 중개형 ISA 계좌에 전월말까지 100만원 이상 순납입 한 고객에게는 공모주 청약 우대(150%) 혜택을 제공하며, 중개형 ISA 계좌 비대면 개설 시 중개형 ISA계좌의 온라인 국내주식 매매수수료 평생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KB증권의 대표적인 증권정보 제공 구독 서비스 프라임클럽에 최초 가입시 3개월 무료 제공한다.이홍구 KB증권 WM총괄본부장은 지난달 발표된 세법개정안을 통해 ISA의 세제혜택이 대폭 확대된 점을 강조하며, “주식, ETF 및 금융상품을 활용한 포트폴리오 투자로 절세 혜택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중개형 ISA에 좋은 상품과 서비스 제공을 통해 고객 자산관리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B 중개형 ISA는 KB증권 전국 영업점 및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M-able’(마블) 등을 통해 가입할 수 있으며, 투자 결과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 '총상금 1억' 국산 유제품 홍보 위한 'Thank유CC 영상공모전'
- (사진=한국유가공협회)[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유제품으로 나누는 사랑’을 주제로 국산 유제품을 홍보하는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를 공모하는 ‘Thank유CC 영상공모전’이 총 상금 1억원을 걸고 시작됐다.‘Thank유CC 영상공모전’은 농림축산식품부, 한국유가공협회,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유가공협회, 대한적십자사, 이데일리, 아트펌컴퍼니가 주관하는 국산 유제품 소비 장려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된 이웃에게는 사랑을 전하는 ‘Thank 유 캠페인’의 프로그램이다. 영상 제작이 가능한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지난 1일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크리에이터링 공식홈페이지에서 참여가 가능하다. 앞서 지난달 문세윤과 함께하는 ‘Thank유CC 영상공모전’ 사전참가 이벤트에 300여명의 유튜버가 신청했으며 100명에게 2만원 상당의 유제품 모바일 기프티콘을 지급했다. ‘Thank유CC 영상공모전’의 시상은 콘텐츠 조회수 기준의 조회수랭킹상과 영상 퀄리티 기준의 심사위원상으로 구분된다. 조회수랭킹상은 참가자 전원을 대상으로 하는 ‘토탈리그’와 유튜브 구독자수 등급별 대상으로 하는 ‘구독자 등급별리그’로 진행된다. 토달리그 시상은 △1등 : 1500만원(1팀) △2등 : 1000만원(1팀) △3등 : 700만원(1팀)의 상금이 주어지고, 구독자 등급별리그 시상은 10만명 이상 △1등 : 600만원(1팀) △2등 : 550만원(1팀) △3등 : 500만원(1팀) 7만명 이상 ~ 10만명 미만 △1등 : 450만원(1팀) △2등 : 400만원(1팀) △3등 : 350만원(1팀) 3만명 이상 ~ 7만명 미만 △1등 : 300만원(1팀) △2등 : 250만원(1팀) △3등 : 200만원(1팀) 1만명 이상 ~ 3만명 미만 △1등 : 150만원(1팀) △2등 : 120만원(1팀) △3등 : 100만원(1팀)1만명 미만 △1등 : 100만원(1팀) △2등 : 80만원(1팀) △3~20등 : 50만원(18팀) 의 상금이 주어진다.심사위원상은 참가자 전원을 대상으로 참신한 아이디어와 영상의 퀄리티를 기준으로 △대상 : 500만원(1팀) △최우수상 : 250만원(2팀) △우수상: 100만원(3팀) △장려상: 50만원(9팀)의 상금이 주어진다.조회수 랭킹상은 공모전 시작일인 1일부터 종료일인 10월31일까지의 ‘크리에이터링’과 참여자 개인 SNS 채널 ‘유튜브, 인스타그램, 네이버TV’의 누적 조회수 총합 기준이며, 누적 조회수 총합은 크리에이터링 시스템상에서 자동으로 취합해 불러온다. 심사위원상은 △주제에 대한 이해도 20점 △아이디어 30점 △ 영상미 및 완성도 50점 총 100점으로 내부 심사 점수를 통해 진행된다. ‘Thank유CC 영상공모전’의 총상금은 1억원이며, 총 50명의 수상자가 상금의 기회를 잡을 수 있다. 공모전 참여 촉진을 위해 월별 가산 조회수가 제공되며 가산 조회수는 8월 영상 업로드시 조회수 1만회를 가산 적용하며, 9월 영상 업로드시 조회수 5000회를 가산 적용한다.‘Thank 유 캠페인’은 유제품으로 나누는 사랑을 실천하겠다는 목표 아래 △Thank 유 1004 챌린지 △Thank 유CC 영상 공모전 △Thank 유 산타클로스의 3가지 프로그램을 범국민 참여형 이벤트로 진행한다. 참가자 1명당‘Thank 유 1004 장학금’과 ‘Thank 유 1004 빨간 상자’로 1004원이 적립돼 연말에 유업체를 통해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한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 및 크리에이터 동영상 오픈 플랫폼 ‘크리에이터링’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한국유가공협회(회장 이창범)은 “해당 영상 공모전은 대한민국의 유제품을 널리 알리는 것뿐만 아니라 영상 제작을 통해 시청자와 소통하고 끊임없이 노력하는 다양한 분야, 장르의 크리에이터들의 진정성을 알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말했다.
- ‘하쿠나 라이브’, 고은아·미르 ‘방가네’와 콜라보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하이퍼커넥트는 ‘방가네’가 소셜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 ‘하쿠나 라이브’ 이용자들과의 소통을 위해 오는 8월 4일, 11일 오후 9시 ‘하쿠나 라이브’에서 방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방가네’는 배우 고은아와 가수 미르 남매가 평소 미디어에 노출되는 모습과는 또 다른 친근한 매력과 콘텐츠로 팬들과 소통하는 이름이자 유튜브 채널이다. ‘방가네’ 채널은 7월 30일 기준 구독자 약 70만명을 보유하며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방가네’는 ‘하쿠나 라이브’에서 오는 8월 4일 ‘방가네에게 무엇이든 물어보자쿠나’, 8월 11일 ‘방가네의 뼈 때리는 순살 고민 상담소’의 주제로 실시간 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해당 방송은 추후 ‘하쿠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추후 공개된다.‘하쿠나 라이브’ 이용자는 오는 8월 3일까지 누구나 ‘하쿠나 라이브’ 인앱 배너를 통해 ‘방가네’에게 그간 궁금했던 질문 및 다양한 고민과 사연으로 참여 신청을 할 수 있다.하이퍼커넥트는 회차별로 미리 선별된 질문과 사연에 따라 분할된 화면으로 최대 4인이 동시에 참여 가능한 ‘하쿠나 라이브’ 내 ‘게스트 모드’를 지원해 방송의 재미와 몰입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치킨 기프티콘’ 등 다양한 선물도 증정할 예정이다.하이퍼커넥트 김정훈 CBO(최고 비즈니스 책임자)는 “‘하쿠나 라이브’는 ‘게스트 모드’ 및 ‘AR 아바타’ 등 차별화된 기능과 콘텐츠로 자기표현과 소통을 중요시하는 MZ세대 이용자들로부터 특히 호응을 얻고 있다”며, “‘방가네’가 친근한 매력과 콘텐츠로 MZ세대들과 소통하며 높은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만큼 ‘하쿠나 라이브’ 이용자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이번 콜라보 이벤트를 마련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AR아바타 기능의 하쿠나 라이브양방향 소통이 가능한 ‘하쿠나 라이브’는 일본, 터키, 인도, 북미, 대만 등 글로벌 10개국에 서비스하고 있는 소셜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다. 다양한 통신 환경에서도 끊김과 지연 없는 방송 환경을 구현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분할된 화면을 통해 최대 4명이 지연시간 없이 방송이 가능한 ‘게스트 모드’와 최대 6명이 동등한 입장으로 방송 가능한 ‘그룹 라이브 기능’ 등을 통해 여러 사람이 동시에 방송을 진행하며 일상 공유, 고민 상담, 퀴즈쇼, 랩 배틀, 캐주얼 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어 낼 수 있다. 얼굴 데이터를 기반으로 나만의 캐릭터를 생성하는 ‘AR 아바타’ 기능을 통해 방송이 부담스러운 이용자들도 적극 참여할 수 있다.
- 이젠 별풍선보다 광고…아프리카TV “하반기 더 늘 것”(종합)
- 정찬용 아프리카TV 대표가 26일 온라인으로 개최한 2분기 실적 컨퍼런스 콜에서 발표하고 있다. 아프리카TV 방송 갈무리[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아프리카TV(067160)가 자체 광고관리 플랫폼 출시 효과를 톡톡히 보며 2분기 광고 매출을 3배 끌어올렸다. 하반기에는 라이브 중간광고와 라이브 커머스 등을 추가로 도입, 별풍선 의존도를 낮추면서도 전체 매출은 증대시키겠다는 목표다.26일 아프리카TV는 연결기준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650억원, 215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4%, 97% 증가한 실적이다. 당기순이익은 18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5% 증가했다.상반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상반기보다 각각 46%, 114% 상승한 1258억원과 411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120% 증가한 343억원이다.◇가전·화장품 등 광고주 다변화2분기에는 광고 매출이 대폭 상승하며 전체 실적 상승을 견인했다. 2분기 광고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00% 증가한 129억원을 기록했다.지난 3월 도입한 신규 광고관리 플랫폼 ‘아프리카TV 애즈 매니저(이하 AAM)’ 효과가 특히 두드러졌다. AAM은 광고주들이 BJ(1인 미디어 진행자)나 세부 카테고리를 직접 선택해 세부 타깃팅 광고를 집행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마케팅 전략과 목표에 맞게 직접 운영하는 방식(Self-Buying)과 소액으로도 광고 진행을 할 수 있는 비딩 방식도 제공한다.정찬용 아프리카TV 대표는 “AAM 도입 이후 몇 개월 되지 않았는데 벌써 광고 단가가 몇 배 올랐다”며 “좋은 퍼포먼스를 내고 있고, 하반기에 더욱 고도화하면 연말까지 플랫폼 광고 쪽에서 더 큰 추가 수익 증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김지연 IR실장도 “예전에는 게임 광고주 비중이 70% 이상이었는데 AAM 출시 이후 이 비중이 줄고, 대형 가전이라든지 화장품 등 일반적으로 TV에서 볼 수 있는 광고주들의 참가가 늘었다”며 “기업들이 AAM의 광고 효율성과 효과를 체득하고 나면, 이후 더 많은 금액을 집행할 것이다. 전체 광고 매출 상승은 연간으로 50% 이상 초과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별풍선→구독→커머스로 BJ 수익모델 다양화라이브 커머스는 3분기 중 본격적인 카테고리화 작업에 착수한다. 애드벌룬을 통한 외부몰 링크와 아프리카TV 인앱몰 등 투트랙 전략을 펼칠 계획이다. 라이브 중간광고는 9월 중 도입한다.정 대표는 “라이브 커머스로 회사 차원에서 큰 매출 증대를 기대할 수 있는 부분은 없다”면서 “오로지 한 가지, BJ들의 수익모델(BM)을 확대하기 위한 전략이다. 그전에는 별풍선만 있던 BJ들의 수익이 최근에는 광고로 늘어났고, 다음은 커머스인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는 이어 “라이브 중간광고는 BJ들의 쉬는 시간을 위한 솔루션이다. 생방송 중 BJ들이 쉬는 시간에 광고가 들어가는 방식이다. 연말이 광고 성수기이기 때문에 그때에 맞춰 본격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대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올림픽 특수 및 생활체육으로 스포츠 경쟁력 확대하반기에는 또 도쿄올림픽으로 인한 순방문자수(UV) 증대와 생활체육 콘텐츠 확대로 스포츠 부문 경쟁력을 키운다는 방침이다.정 대표는 도쿄올림픽 판권 확보에 대해 “우리는 중앙 송출이 아니라 BJ를 통한 커뮤니티 방식이다 보니 그 의미가 더 크다”며 “세계적인 스포츠 이벤트에 동참할 수 있고, BJ들이 소스를 잘 활용할 수 있어 반응이 긍정적이다. 개막 이후로 뷰어십도 괜찮다. 충분히 만족하고 흡족하고 있다”고 밝혔다.김 실장은 “아직 생활체육 콘텐츠를 제대로 제공하는 플랫폼은 별로 없다. 프로야구뿐 아니라 3대3 길거리 농구라든지 배드민턴 동호회 등 생활체육 쪽에서 시청자를 유입하고자 한다”고 말했다.아프리카TV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