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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길 열린 일본…롯데免, 도쿄긴자점 재개장
  • 하늘길 열린 일본…롯데免, 도쿄긴자점 재개장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롯데면세점은 김포~하네다 노선이 재개에 맞춰 도쿄긴자점을 재개장한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10일부터 일본 단체관광이 허용된 데 이어 하늘길까지 열리면서 롯데면세점이 해외 사업을 본격 재개하고 있다.(사진=롯데면세점)롯데면세점은 지난달 호주 시드니 중심가에 시드니시내점을 새롭게 오픈했고, 올 하반기 베트남 다낭시내점과 내년 하노이시내점의 신규 출점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아시아 최대규모의 주류·담배 매장인 싱가포르 창이공항점의 그랜드 오픈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도쿄 최대규모를 자랑하는 롯데면세점 도쿄긴자점은 코로나 이후 약 2년 3개월 만의 재개장을 기념해 대규모 할인 및 증정 프로모션, 명품 위스키 경품 행사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하며 오랜만에 일본 도쿄를 방문한 고객들을 위한 혜택 강화에 나선다.다음달 1일부터 8월 31일까지 2달 동안 대규모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총 70개 브랜드, 2,000여 개의 상품을 최대 7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SK2, 시세이도, 코스메 데코르테 등 인기 J-COS 브랜드와 위스키로 유명한 산토리와 정관장 등이 대표적이다.전 세계적 수요 증가로 인해 품귀 현상을 빚고 있는 일본 위스키를 행운의 경품으로 제공하는 이벤트 또한 진행한다. 7월 1일부터 31일까지 선보일 예정이며, 도쿄긴자점에서 2만엔 이상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진행한다. 산토리 히비키 21년산, 야마자키 18년산, 하쿠슈 18년산 각 1병을 포함하여 히비키 하모니 마스터즈 5병, 카부토 20병 등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특히, 히비키 21년산과 야마자키 18년산의 경우 국내에서 수백만 원에 거래되고 있을 만큼 큰 인기를 끌고 있다.김포~하네다 항공편 탑승 고객을 위한 선착순 기프트카드 증정 이벤트도 7월 한 달 동안 진행한다. 롯데면세점 도쿄긴자점에 방문한 고객 5명에게 매일 선착순으로 당일 사용 가능한 기프트카드 2만 원 권을 제공한다.박창영 롯데면세점 글로벌사업본부장은 “국제선 항공 재개에 맞춰 롯데면세점 도쿄긴자점이 2년여 만에 재오픈한다”라며 “글로벌 관광시장이 점차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만큼 내?외국인 고객을 만족시키기 위한 다채로운 혜택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2022.06.30 I 윤정훈 기자
"부활 기회”… LCC, 여름 성수기 맞아 국제선 운항 확대
  • "부활 기회”… LCC, 여름 성수기 맞아 국제선 운항 확대
  • [이데일리 신민준 기자] 코로나19 팬데믹(감염병 대유행) 여파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저비용항공사(LCC)들이 엔데믹(풍토병화)이후 첫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국제선 운항을 늘리며 반등을 노리고 있다. 특히 알짜 노선으로 꼽히는 동남아 등 중단거리 노선 증편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달 20일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출국장이 여행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태국·필리핀·베트남 등 동남아 노선 적극 증편29일 LCC업계에 따르면 LCC들은 여름 휴가철이 시작되는 7월을 시작으로 동남아 국제선 운항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LCC업계 1위인 제주항공(089590)은 지난 23일부터 주4회 일정으로 재운항한 태국 방콕 노선을 7월1일부터 주 7회, 7월20일부터는 주 14회로 운항 횟수를 늘린다.필리핀 클락 노선은 7월 25일부터 주4회에서 주 7회, 필리핀 마닐라 노선은 7월1일부터 주7회, 필리핀 세부 노선도 7월20일부터 주 4회에서 주 7회로 각각 증편한다. 필리핀 보홀 노선도 7월 1일부터 주 4회로 증편한다.진에어도 7월 22일부터 태국 푸켓 노선을 주 7회 운항한다. 같은 날 괌, 필리핀 클락,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노선에 393석 규모의 B777-200ER 항공기를 투입해 기존보다 2배 이상의 좌석을 공급한다. 진에어는 태국 방콕 노선도 주 13회로 증편할 예정이다.티웨이항공은 주 2회 운항하던 싱가포르 노선을 7월 중에 증편한다. 티웨이항공은 태국 방콕, 베트남 다낭 노선도 7월 1일부터 주 2회에서 주 7회로 운항 횟수를 늘린다. 티웨이항공은 필리핀 칼리보 노선도 7월 22일부터 주 7회로, 필리핀 세부 노선도 7월 말부터 주 4회에서 주 7회로 확대 운항한다. 에어서울도 7월부터 괌 노선의 운항을 기존의 주 4회에서 주 7회로 증편한다.LCC들은 일본 노선(김포)의 운항도 재개한다. 정부가 오는 29일부터 김포와 하네다공항을 잇는 노선을 운항하기로 일본 정부와 합의한 영향이다. 김포-하네다 노선은 서울과 도쿄를 연결하는 양국 간 교류의 상징으로 꼽힌다. 항상 탑승수요가 높은 비즈니스 노선으로 성수기에는 탑승률이 98%에 달해 황금노선으로 불린다. 코로나19 팬데믹 여파로 인한 일본 노선의 마지막 운항은 2020년 3월로 약 27개월 만에 운항이 재개되는 것이다. LCC들은 김포-하네다 노선 운항을 준비하고 있다. ◇‘1만→9만원’ 껑충 뛴 유류할증료 부담다만 변수는 남아 있다. 국제 유가가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국제 유가는 유류할증료에 반영돼 운임 상승에 주된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실제 동남아 노선의 최근 항공권 가격은 코로나19 이전보다 절반 이상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코로나19 이전에는 동남아 항공권의 유류할증료가 1만원대였지만 올해 7월 8만~9만원 선으로 전해진다. 국내 입국 관련 방역규제가 완전히 해제되지 않은 점도 LCC들에게는 부담이다. 동남아의 경우 입국 전 코로나19 검사를 해야 하는데 족 중 한 명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 가족 전체가 현지에서 격리해야 하는 위험 부담이 있다. 일본의 경우도 방문하려면 별도의 비자 발급이 필요하다. 정부는 현재 일본 정부와 관광 비자 면제 복원 조치를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는 “LCC들은 코로나19가 시작된 2019년부터 3년째 연간 영업적자 행진을 이어오고 있다”며 “정부가 이달 말 종료 예정인 고용유지지원금 지원을 오는 9월까지 3개월 연장하면서 일단 한숨을 돌린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고유가 추세가 지속되면서 경영 환경은 여전히 녹록지 않다”며 “방역 규제 완화와 고용유지지원금 지원 기간 추가 연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2022.06.29 I 신민준 기자
"역대급 실적 이어간다"…대한항공, 국제선 회복 본격 시동
  • "역대급 실적 이어간다"…대한항공, 국제선 회복 본격 시동
  • [이데일리 신민준 기자] 대한항공(003490)이 코로나19 팬데믹(감염병 대유행)으로 멈췄던 국제 여객노선 운항의 조기 회복을 위해 본격적으로 시동을 건다. 대한항공은 연말까지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대비 50% 이상 수준으로 국제선 여객 공급량을 늘리겠다는 방침이다. 대한항공은 지난해 역대급 실적을 기록한 만큼 올해도 국제선 노선 운항 증편을 통해 분위기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대한항공 보잉 787-9여객기. (사진=대한항공)◇7월부터 여객 전 노선 증편·복항대한항공은 지난해 코로나19 팬데믹(감염병 대유행)으로 인한 항공업계 불황에도 화물사업 호조로 지난해 역대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대한항공은 연결 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1조418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2383억원)보다 515% 증가한 수치로 기존의 연간 최대 영업이익 기록이었던 2010년의 1조1589억원을 크게 넘어섰다. 같은 기간 매출도 8조7534억으로 전년 대비 18% 증가했다. 대한항공의 올해 실적 개선도 기대된다.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은 지난 20일(현지 시각) 카타르 도하의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총회에서 “지난해 대한항공은 창립 52년 역사상 가장 좋은 실적을 냈다”며 “올해는 지난해보다 더 실적이 좋을 것”이라고 전망했다.지난해 대한항공의 실적 개선을 이끈 것은 화물사업이지만 올해 방역당국의 코로나19 방역 규제 완화에 따른 여객 수요 증가로 여객사업의 실적 개선도 기대된다. 대한항공은 7월과 8월 성수기를 맞아 국제선 여객 노선 공급 증대에 적극 나선다. 대한항공의 지난 6월 국제선 여객 공급량은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의 3분의 1 수준에 불과하다. 대한항공은 9월 국제선 여객 공급량을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대비 50% 이상 수준까지 회복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는 기존 계획보다 3개월가량 시계가 더 빨라진 것이다. 대한항공은 미주 노선의 경우 인천-로스앤젤레스노선은 주 14회(하루 2회) 운항 중이다. 인천-뉴욕노선은 7월부터 주 7회에서 12회로, 8월부터는 주 14회(하루 2회) 운항한다. 인천-워싱턴노선과 인천-호놀룰루노선은 주 5회에서 7회로, 인천-밴쿠버노선은 주 6회에서 7회로 각각 증편해 인천-애틀란타노선, 인천-샌프란시스코노선과 함께 7월 부 매일 1회씩 운항한다. 대한항공은 그동안 운항을 쉬었던 인천~라스베이거스노선은 7월 주 3회 복항한다. 대한항공은 구주노선의 경우 인천-파리노선도 7월부터 주 5회에서 7회로 매일 1회 운항한다. 인천-프랑크푸르트, 인천-암스테르담노선은 주 3회에서 5회로 늘어난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2020년 3월 운항을 중단했던 인천-밀라노노선과 인천-비엔나노선은 7월부터 각각 주 3회 운항을 재개한다. 대한항공은 인천-바르셀로나노선, 인천-로마노선도 9월부터 각각 주 3회씩 다시 운항을 재개한다. 대한항공은 동남아노선도 빠르게 회복시킬 방침이다. 대한항공은 7월부터 인천-방콕, 인천-싱가포르, 인천-마닐라, 인천-호치민노선을 주 10회에서 14회로 증편해 매일 2회 운항한다. 대한항공은 인천-하노이노선, 인천-자카르타노선도 7월부터 증편해 주 7회 운항하며 인천-다낭노선과 인천-발리노선은 7월 운항을 재개해 각각 주 7회 다시 운항한다. 대한항공은 일본 노선의 경우 인천~삿포로노선은 7월 주 2회, 8월 주 7회로 운항을 재개한다. 대한항공은 인천-오키나와 노선도 8월 주 3회 재운항 예정이다. 중국 노선은 중국의 방역 정책 유지로 현재 운항이 제한적이지만 향후 한·중 양국간의 국제선 운영 협의에 따라 증편 예정이다. 대한항공은 급증하는 여객 수요에 대비하기 위해 7월부터 뉴욕노선에 매일, 홍콩노선에 주3회, 오는 9월부터는 나리타노선에 매일 A380 항공기를 투입한다. ◇약 20대 여객기 재정비…기내식 메뉴도 다양화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여객 수요 급감과 화물 수요 증가에 따라 화물 노선에 투입됐던 여객기들이 다시 제자리를 찾는다. 보잉777기종의 경우 좌석을 떼어냈던 10대의 항공기 중 3대를 오는 7월부터 차례로 다시 좌석을 장착해 여객기로 운항한다. A330기종의 경우에도 7월 중으로 좌석을 뺐던 1대에 다시 좌석을 장착해 운영한다. 대한항공은 약 20대의 여객기들을 언제든 투입할 수 있도록 세심한 정비작업도 진행한다. 대한항공은 각종 기내 서비스들도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되돌린다. 대한항공은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엄격한 방역 원칙 아래 1회용 기물을 사용하고 식음료와 메뉴 등 서비스 절차를 일부 축소해 운영했다. 하지만 최근 코로나19 안정화 상황에 따라 지난 5월부터 기내식과 음료, 헤드폰, 담요 등의 기내 용품도 단계적으로 회복 중이며 7월부터는 기내 서비스가 완전 정상화된다. 대한항공은 기내식 메뉴도 다양화한다. 특히 대한항공의 대표 한식 메뉴인 비빔밥 이외에 새로운 한식을 계절별로 선보일 예정이다.대한항공 관계자는 “대한항공은 앞으로 여객 수요 급증에 대비해 고객들의 항공 여행에 불편함이 없도록 가용한 모든 방안을 동원해 공급을 증대하고 노선을 회복시키겠다”며 “또 안전운항을 위해 빈틈없는 점검을 토대로 여객 회복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2.06.28 I 신민준 기자
KT-UCC, 베트남에서 글로벌 봉사활동
  • KT-UCC, 베트남에서 글로벌 봉사활동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베트남 장애인 태권도 협회에 휠체어와 경기용품 등 물품을 기증베트남 호아방, 고엽제 피해아동센터에서 KT IT 교실을 신축하고 있는 봉사단원들베트남 호아방, 고엽제 피해아동센터에 PC, 데스크탑, 책걸상 등을 기부했다.KT노동조합과 KT가 주도하는‘사회적 책임실천을 위한 기업간 노사협의체’인 UCC(Union Corporate Committee)가 베트남 장애인올림픽위원회와 MOU 체결을 시작으로 글로벌 봉사활동을 시작했다.2011년에 처음 결성돼 22개 노사가 참여하고 있는 UCC는 24일 베트남 장애인올림픽위원회 산하 베트남장애인태권도협회에 휠체어와 경기용품 등을 전달하며 베트남의 열악한 운동환경 개선과 태권도 보급의 확대를 독려했다.26일에는 호아방(Hoa Vang) 고엽제피해아동 및 취약 계층센터를 방문, KT IT 교실 건축 봉사를 진행했다. 사회취약계층 아동과 고엽제 후유장애 아동들을 위해 2006년 개교한 호아방(Hoa Vang)센터에는 80여 명의 아이들이 생활하고 있다. 이곳 아동센터 내 단층 IT교실을 신축하고 데스크탑, 컴퓨터 책걸상, 프린터기 등을 증정하기도 했다. 페인트 칠 등 건물 외벽 마무리 공사를 마친 후에는 센터 아동들을 위한 선물증정 및 점심 배식을 하면서 한국문화를 전파했다.이날 다낭 소재 호프 빌리지 보육원 방문해 책,복사,아동 가방 등을 전달하고 아이들과 함께 했다. Hope Village 고아원은 다낭의 소외된 여성과 아동을 위해 1993년 설립된 이래 지금까지 약 700여 명의 아이들을 지역사회로 배출하여 안정된 삶의 정착을 돕고 있다.KT노동조합은 봉사활동에 앞서 베트남정보통신노동조합인 VNUICW(Vietnam National Union of Information and Communi cations Workers)을 예방해 양 노동조합간 긴밀한 상호연대 사업에 대한 공동 추진의지를 재확인했다.
2022.06.27 I 김현아 기자
인터파크투어, ‘트립부스터 여행상품’ 공모전 최다 선정
  • 인터파크투어, ‘트립부스터 여행상품’ 공모전 최다 선정
  •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인터파크가 인천국제공항공사의 ‘트립 부스터 2.0 여행상품’ 공모에서 여행사 중 최다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27일 밝혔다.‘트립 부스터 2.0’은 여행심리 조기 회복 및 항공·여행업계 상생발전을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여행상품의 시장성과 안전성, 협력도 등을 검토해 해당 노선을 운영하는 항공사 및 여행사에 마케팅 비용을 지원한다.인터파크는 △베트남 나트랑·다낭·푸꾸옥 △필리핀 보홀 △독일 프랑크푸르트 여행상품으로 최종 지원대상인 10개 노선 상품 중 5개가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여행환경을 제공하는 ‘해외여행 안심보장 서비스’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해외여행 수요층이 확대되는 시기인 만큼 돌발 상황에도 체계적으로 대응해 잠재 여행객들의 부담을 낮췄다는 평이다.해외여행 안심보장 서비스는 해외여행 중 코로나19 확진 시 필요한 다양한 현지 서비스와 체류 비용을 지원한다. 현지 가이드·현지 협력사·인터파크가 실시간으로 현지 상황을 공유해 긴급 상황 발생 시 선제적 고객 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염순찬 인터파크 투어사업그룹장은 “해외 여행시장의 리오프닝 시점에 이번 공모에서 당사의 상품이 안전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향후 해외 여행시장의 흐름에 맞는 다양한 신규 상품 출시와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인터파크는 오는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트립 부스터 2.0 상품을 포함한 다양한 여행 상품을 소개하는 ‘인생여행’ 기획전을 진행한다. 트립 부스터 2.0 상품 예약 시에는 주요 신용카드 더블 할인 혜택과 I-Point 2만점, 인천공항 라운지 이용권(5만 원 상당)을 선착순 제공한다. 추첨을 통해 3명에게 브리츠 블루투스 스피거, LG틔운 미니, 다이슨 에어랩 등을 경품으로 지급하며, 예약 인원이 많을수록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
2022.06.27 I 강경록 기자
에어부산, 인천-코타키나발루 노선 운항 시작
  • 에어부산, 인천-코타키나발루 노선 운항 시작
  • [이데일리 신민준 기자] 에어부산(298690)이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행 BX767 항공편을 시작으로 인천-코타키나발루 노선 운항을 개시한다.A321LR 항공기. (사진=에어부산)에어부산은 24일 오후 7시 인천-코타키나발루 노선을 신규 취항하며 인천공항에서 본격적인 동남아시아 노선 운항에 나선다고 밝혔다. 에어부산의 인천-코타키나발루 노선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오후 7시에 출발해 코타키나발루공항에 밤 11시 30분 도착, 귀국 편은 코타키나발루공항에서 오전 1시 10분에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에 오전 7시 20분 도착 일정으로 주 2회(화·금) 운항된다. 비행시간은 약 5시간 30분 소요되며 220석 규모의 최신형 항공기 A321LR이 투입된다. 다음 달 12일부터는 주 2회(화·금)에서 주 4회(화·수·금·토)로 증편 운항된다.에어부산은 현재 인천공항에서 일본 도쿄(나리타)와 오사카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에어부산은 이날 코타키나발루 노선 운항을 시작으로 동남아시아 노선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에어부산은 오는 30일 베트남 나트랑과 다음 달 14일 베트남 다낭, 다음 달 20일 태국 방콕 등 3개의 동남아시아 노선을 차례로 신규 취항한다. 에어부산은 다음 달 22일에는 일본 후쿠오카 노선 운항을 시작해 다음 달 말까지 총 7개의 노선을 인천공항에서 운항한다고 에어부산은 설명했다.에어부산은 다음 달 13일부터 부산-코타키나발루 노선 운항도 재개한다. 약 28개월 만에 운항되는 부산-코타키나발루 노선은 김해국제공항에서 오후 7시 30분에 출발해 코타키나발루공항에 밤 11시 45분 도착, 귀국 편은 코타키나발루공항에서 오전 1시 35분에 출발해 김해국제공항에 오전 7시 35분 도착 일정으로 주 2회(수·토) 운항된다. 부산-코타키나발루 노선 운항이 시작되면 여행객은 일정에 맞게 부산에서 출국하고 인천으로 입국 또는 인천에서 출국해 부산으로 입국이 가능해짐에 따라 여정을 폭넓게 계획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에어부산 관계자는 “에어부산과 함께 다양한 이색투어와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코타키나발루로 여행을 떠나보시는 것을 추천드린다”며 “다양한 국제선 노선을 신규 취항하고 운항을 재개해 많은 분들이 보다 많은 선택지를 가지고 올여름 휴가지를 정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2.06.24 I 신민준 기자
제주항공, 베트남 노선 재운항 프로모션
  • 제주항공, 베트남 노선 재운항 프로모션
  • [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제주항공(089590)이 오는 30일부터 인천-다낭 노선을 주 7회(매일) 일정으로 재운항한다고 23일 밝혔다.운항시간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오후 9시 20분(현지시간)에 출발하고, 다낭에서는 다음날 새벽 1시 30분에 출발해 오전 8시 5분 인천에 도착하는 일정이다.인천-나트랑 노선은 오는 29일부터 주 2회(수·토) 일정으로, 인천-호찌민 노선은 7월 20일부터 주 4회(수·목·토·일) 일정으로 재운항할 예정이다. 인천-나트랑 노선 운항시간은 인천공항에서 오후 10시 10분에 출발하고, 나트랑에서는 다음날 새벽 2시 20분에 출발해 오전 9시 40분 인천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인천-호찌민 노선은 인천공항에서 오후 9시 5분에 출발하고, 호찌민에서는 다음날 새벽 2시에 출발해 오전 9시 45분 인천에 도착하는 일정이다.제주항공은 베트남 노선 재운항에 맞춰 오는 30일까지 항공권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7월 1일부터 10월 29일까지 탑승 가능한 항공권을 유류할증료 및 공항시설사용료 등이 모두 포함된 편도 총액운임을 기준으로 △인천-다낭 21만원 △인천-나트랑 22만 9100원부터 각각 판매한다.항공권은 예매일자와 환율변동에 따라 총액운임이 일부 변동될 수 있으며, 예약상황에 따라 조기마감 될 수 있다. 구매는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또는 모바일 웹에서만 가능하다.해당 기간 왕복항공권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최대 6만원의 추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프로모션 코드도 제공한다.
2022.06.23 I 송승현 기자
원스피리츠, 원소주 전세계로 간다..해외 배송 캠페인 시작
  • 원스피리츠, 원소주 전세계로 간다..해외 배송 캠페인 시작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원스피리츠 주식회사는 국내 최대 여행 커뮤니티 ‘여행에 미치다’와 협업해 해외 여행을 떠나는 국내 소비자들이 해외 거주자들에게 원소주(WON Soju)를 선물하는 해외 딜리버리 캠페인 ‘여행과 미래를 응원(WON)해’를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원소주, 여행에 미치다와 ‘여행과 미래를 응원(WON)해’ 캠페인 전개. (사진=원스피리츠)원스피리츠는 여미와 함께 지난 달 27일부터 31일까지 해외 여행을 계획 중인 참가자들을 모집했다. 이에 이번 ’여행과 미래를 응원(WON)해’ 캠페인에는 총 231명이 지원했고 그 중 총 11명이 선정됐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해외 여행 시 원소주 인스타그램을 통해 선발된 원소주를 간절히 원하는 해외 거주자들에게 원소주를 선물할 예정이다. 원소주를 선물 받을 해외 거주자에는 한국인 뿐만 아니라 외국인도 선정됐다. 첫 선정자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거주중인 파우지아(Fauzia)로 한국의 음식, 전통, 음악 등 한국 문화에 관심이 높을 뿐 아니라 한국식 증류 소주라는 점에서 꼭 원소주를 현지 친구들과 마셔보고 싶다고 사연을 남겼다. 좋아하는 한국 음식과 함께 원소주를 맛보고 싶다며 곧 네덜란드에서도 원소주를 구입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캠페인 참가자들은 오늘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을 시작으로 모로코 카사블랑카, 영국 런던, 미국 라스베가스, 미국 샌프란시스코, 호주 시드니, 베트남 다낭, 필리핀 보라카이, 멕시코 몬테레이, 캐나다 핼리팩스, 태국 방콕, 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 등, 7월 한달간 전 세계로 원소주를 선물한다. 참가자들은 현지 도착 후 해외 거주자를 만나 원소주 응원 패키지인 원소주 1병을 전달한 후 이를 인증샷으로 남길 예정이다. 또한 이번 캠페인 참가자들에게는 원소주 1병, 원소주 샷잔, 언더락잔, 원카드, 코스터, 지거&쉐이커가 포함된 원소주 커스텀 패키지가 증정된다. 박재범 원스피리츠 대표는 “이번 ‘원소주x여미 해외 딜리버리 캠페인’인 ‘여행과 미래를 응원(WON)해’는 원소주의 해외 수출에 앞서 원소주를 간절히 만나고 싶어 하는 외국인 및 해외 거주자들의 지속적인 요청에 부응하고자 여미와 함께 진행하게 됐다“며 ”원소주 인스타그램을 통해 선정된 해외 거주자들에게 원소주가 감동적인 선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박 대표는 “원소주의 탄생 취지에 맞게 원소주의 해외 수출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으로 빠른 시일 내 해외 소비자들이 원소주를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원소주x여미 해외 딜리버리 캠페인’인 ’여행과 미래를 응원(WON)해’를 통해 원소주를 만나는 모습은 원소주 인스타그램과 여미 공식채널들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2022.06.22 I 백주아 기자
진에어, 여름 성수기 국제선 공급 확대
  • 진에어, 여름 성수기 국제선 공급 확대
  •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진에어(272450)가 다가오는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국제선 공급 확대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진에어 B737-800우선 진에어는 7월 22일부터 인천~푸켓 노선에 차세대 친환경 항공기 ‘B737-8’을 투입해 매일 운항한다. 인천~푸켓 노선은 인천공항에서 매일 오후 5시 25분에 출발하는 일정이다. 이와 더불어 인천~칼리보 노선도 7월 22일 부터 주 7회 일정으로 운항 재개를 추진한다.6월 말부터 순차적으로 인천~방콕, 인천~세부, 인천~코타키나발루, 인천~다낭 노선 등 동남아 전 노선이 주 7회로 증편된다. 7월 22일부터는 인천~괌, 인천~클락, 인천~코타키나발루 노선에 총 393석 규모의 B777-200ER을 투입해 기존 B737-800 대비 약 2배 이상의 좌석을 공급한다. 인천~방콕 노선도 오전 항공편 주 6회를 추가해 주 13회로 증편할 예정이다.일본 노선 경우 6월부터 시행된 일본 정부의 관광 목적의 외국인 입국 금지 완화 조치 등에 따라 7월 22일부터 인천~나리타 노선을 주 7회로 증편한다. 그 외 일본 노선은 향후 개인 관광 비자 발급, 무비자 입국 재개 등 양국 간의 교류 활성화 및 수요 동향을 면밀히 살펴 단계적으로 증편할 계획이다.부산 지역 여행 수요 회복에 부응하고자 기존 부산~괌 노선과 함께 부산발 국제선 4개 노선의 운항을 추가 재개한다. 운항을 재개하는 노선은 각각 주 2회 일정으로 △6월 29일 부산~다낭 노선 △6월 30일 부산~방콕 및 부산~클락 △7월 8일 부산~세부 노선 순이다. 특히 진에어는 7월 22일부터 부산~괌, 방콕 노선은 주 7회로, 부산~다낭, 세부, 클락 노선은 주 4회로 증편해 부산발 국제선 하늘길을 확대한다.진에어 관계자는 “다가오는 여름 성수기를 대비해 국제선 네트워크와 좌석 공급을 확대하고 다양한 스케줄을 제공해 고객들의 여행 편의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6.20 I 손의연 기자
하나투어, ‘하나 오리지널’ 기획전 통해 새 여행상품 선봬
  • 하나투어, ‘하나 오리지널’ 기획전 통해 새 여행상품 선봬
  •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하나투어는 ‘하나 Original: VOL. 03’ 기획전을 통해 하나 Original의 새로운 여행상품을 선보였다.‘하나 Original’은 ▲STAY(머무는 공간이 특별한 여행) ▲ADVENTURE(이색 활동을 즐기는 여행) ▲JOIN(우리끼리취향을 공유하는 테마여행) ▲ECO-FRIENDLY(환경친화적 일상을 실천하는 여행) ▲ZEUSWORLD SPECIAL EDITION(최상의 럭셔리 여행)의 5개 키워드에 맞춰 특별한 일정을 담고 있는 하나투어의 전략기획 상품이다.‘오사카/아와지시마 자전거 라이딩’은 일본 아와지시마의 바닷길을 따라 자전거 라이딩을 즐길 수 있는 여행상품이다. 1박 2일간 107km의 코스를 달리며 푸른 바다 및 아와지시마 섬의 경치를 감상할 수 있다.라이딩을 마친 후 고베 타이헤이노유 온천에서 온천욕을 즐기며 여행과 라이딩의 피로도 완전히 해소할 수 있다. 전문 라이딩 가이드와 함께하기 때문에 더욱 안전하며, 라이딩에 필요한 자전거와 헬멧 등 대여 비용이 포함돼 있다. ‘다낭 미케비치 서핑체험’은 남아시아에서도 손에 꼽히는 아름다운 해변 다낭 미케비치에서 서핑을 즐기는 여행상품이다. 일정 중 2회의 서핑 레슨이 포함돼 서핑에 처음 도전하는 초보부터 기존 서핑을 즐기던 마니아까지 누구나 즐겁게 지낼 수 있다. 미케비치로 이동이 용이한 인근의 4성 호텔에서 투숙하는 것이 특징이며, 바나산 테마파크와 다낭 시내 관광, 호이안 투본강 투어 등 다낭 및 호이안의 대표 여행지를 모두 둘러볼 수 있다.‘이탈리아 돌로미테 트레킹’은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된 돌로미테 산맥에서 트레킹을 즐기는 여행상품이다. 전문가가 엄선한 돌로미테 하이라이트 코스를 하루 4~5시간 여유롭게 걷는 일정으로 누구나 즐길 수 있다. 특히 현지 트레킹 전문 가이드의 동행으로 더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다. 전 일정 호텔 숙박으로, 트레킹을 마친 후에는 편안한 휴식을 취하며 다음 날의 여정을 준비할 수 있다. 알프스의 절경과 드넓은 초원에서 마주하는 야생화들은 돌로미테 트레킹을 통해서만 가질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7월 29일 출발 상품은 대한민국 대표 산악인 허영호 대장이 동행한다.
2022.06.20 I 강경록 기자
에어부산, 휴가철 전세기 투입해 공급 확대
  • 에어부산, 휴가철 전세기 투입해 공급 확대
  • [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에어부산(298690)이 인천에서 출발하는 필리핀 보라카이, 일본 삿포로, 베트남 다낭 노선에 전세기를 투입한다.에어부산은 여행사와 항공기 전세 계약을 맺고 7월 인천-보라카이, 삿포로 노선의 부정기 항공편을 운항한다고 16일 밝혔다. 인천-보라카이 노선은 오는 7월 16일부터 8월 27일까지 주 2회(수·토) 운항되며 인천-삿포로 노선은 7월 28일부터 8월 14일까지 주 2회(목·일) 운항된다.인천-보라카이 노선 운항 일정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오전 8시 20분에 출발해 칼리보국제공항에 낮 12시 10분 도착, 귀국 편은 칼리보국제공항에서 오후 1시 10분에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에 저녁 6시 40분 도착이다.인천-삿포로 노선 운항 일정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오전 9시에 출발해 치토세공항에 오전 11시 40분 도착, 귀국 편은 치토세공항에서 낮 12시 40분에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에 오후 3시 40분 도착이다.아울러 에어부산은 7월 14일 신규 취항하는 인천-다낭 노선에도 전세기를 투입해 주 2회(목·일)에서 주 4회(수·목·토·일)로 증편 운항한다.증편 운항 기간은 7월 20일부터 9월 14일까지며 인천국제공항에서 저녁 8시 20분에 출발해 다낭국제공항에 밤 11시 5분 도착, 귀국 편은 다낭국제공항에서 오전 12시 5분에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에 새벽 6시 40분 도착 일정으로 추가 항공편이 운항된다. 정기 항공편 운항 요일인 목요일과 일요일에는 일반 승객을 수송하고 추가 항공편 운항 요일인 수요일과 토요일은 여행사 전세기 여행 상품을 구매한 승객만 태우고 운항한다.에어부산 관계자는 “다양한 해외여행 수요에 민첩하게 대응하고, 항공기 가동률을 높여 회사가치를 증대시키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국제선 노선과 운항 편수를 확대해 여행객에게 폭넓은 여행 선택지와 스케줄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2.06.16 I 송승현 기자
에어부산, 부산發 국제선 기지개…일본·동남아 등 8개 노선 추가 운항
  • 에어부산, 부산發 국제선 기지개…일본·동남아 등 8개 노선 추가 운항
  • [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에어부산(298690)이 7월에 일본, 동남아 노선 위주로 국제선 8개 노선을 추가 운항한다고 14일 밝혔다.에어부산은 오는 7월 1일 부산-울란바토르, 오사카 노선을 시작으로 △13일 부산-코타키나발루 △14일 부산-나트랑, 인천-다낭 △15일 부산-세부 △22일 인천-후쿠오카 △26일 부산-삿포로 노선 등 8개 노선을 순차적으로 운항한다.8개 노선 중 부산-나트랑 노선과 인천-다낭, 후쿠오카 노선은 신규 취항 노선이며, 나머지 5개 노선은 약 29개월 만에 복항하는 노선이다. 특히, 7월에 운항을 개시하는 8개 노선 중 6개 노선이 부산에서 출발하는 국제선 노선으로 부산 하늘길이 대폭 늘어나게 될 전망이다.7월에 운항을 시작하는 노선 모두 주 2회 운항하며, 운항 요일은 △부산-울란바토르는 화요일과 금요일 △부산-오사카는 금요일과 일요일 △부산-코타키나발루는 수요일과 토요일 △부산-나트랑은 목요일과 일요일 △인천-다낭은 목요일과 일요일 △부산-세부는 월요일과 금요일 △인천-후쿠오카는 금요일과 일요일 △부산-삿포로는 화요일과 금요일이다.에어부산은 7월 말까지 김해공항에서는 11개 노선, 인천공항에서는 6개 노선을 운항하며 총 17개의 국제선 노선을 운항할 계획이다.에어부산 관계자는 “국내외 방역 완화 규제 상황에 즉각 대응하며 국제선 노선을 꾸준히 넓혀가고 있다”며 “여행객들에게 다양한 여행 선택지를 제공하고 항공업계가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고객이 선호하는 여행지 중심으로 국제선 노선을 확대하고 수요에 따라 운항편수도 적극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2.06.14 I 송승현 기자
'엔데믹에 날개 활짝'…기지개 켜는 외항사
  • '엔데믹에 날개 활짝'…기지개 켜는 외항사
  •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코로나19 엔데믹(감염병 풍토병화)을 앞두고 외국 국적항공사(외항사)들이 다시 기지개를 켜고 있다. 정부의 방역 지침 완화로 여행 수요가 증가하면서 외항사들은 본격적으로 국제선 노선 운항을 재개하고 있다. 최근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출국장에서 비행기에 탑승하려는 출국자들이 탑승 수속을 위해 줄을 서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오는 7월부터 여객 수요 증가세 본격화1일 항공정보포탈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4월 국제선을 이용한 여객 수는 65만186명으로 전년 동기(17만8129명)보다 265% 증가했다.정부도 연내 국제선 운항 규모를 코로나19 팬데믹(감염병 대유행) 이전의 50% 수준으로 회복시킨다는 계획이다. 정부는 지난 5월부터 국제선 정기편을 증편해 5월 520회, 6월 620회로 늘릴 예정이다. 오는 7월부터는 국제선 정기편을 주 300회씩 증편한다. 정부는 외항사를 포함해 항공사들이 신청한 지난 5월 운항 계획을 허가했다.출입국 시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신속항원 검사로 대체하게 되면서 해외여행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항공업계는 여름휴가가 시작되는 오는 7월부터 여객 수요 증가세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발맞춰 외항사들은 국제선 노선 증편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캐나다와 베트남, 하와이 등 인기 노선을 두고 외항사간 경쟁이 치열하다. 국제유가 상승으로 유류할증료가 올라 항공권 구매를 망설이는 소비자를 잡기 위한 프로모션 싸움도 치열해졌다. 에어캐나다는 6월부터 에어캐나다 밴쿠버행을 주 4회에서 5회로 증편하고 토론토(YYZ) 행을 주 4회 운항한다. 에어캐나다는 한국 여행객을 대상으로 ‘얼리버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에어캐나다는 오는 9월 출발하는 항공편 좌석을 이코노미 클래스는 8만원, 프리미엄 이코노미는 15만원, 비즈니스 클래스는 최대 20만원까지 각각 할인해준다.베트남 최대 민간 항공사인 비엣젯항공도 이달부터 서울에서 나트랑, 푸꾸옥 섬, 하이퐁으로 향하는 3개 노선 운항을 재개했다. 앞서 비엣젯항공은 서울~하노이, 서울~호치민, 서울~다낭 노선 운항을 재개했다. 향후 비엣젯항공은 부산~하노이, 부산~나트랑 노선과 대구~다낭 노선도 운항을 재개한다. ◇하와이안항공 등 한국 승객 대상 프로모션 실시인천~호놀룰루 직항편을 주 4회 운영하고 있는 하와이안항공은 지난 4월부터 한국 승객을 위한 프로모션을 실시해왔다. 한국 승객들의 편의를 위해 모든 항공편에 한국어 가능 승무원을 배치하는 것은 물론 한국인 입맛을 고려한 기내식, 최신 한국 영화 상영, 한국어 안내 방송 시스템 등 다양한 기내 서비스를 제공한다.하와이안항공은 전 세계 주요 항공사 중 최초로 초고속·저지연 ‘스타링크’ 위성 인터넷 서비스를 구축하고 있다. 무료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기내에서 콘텐츠 스트리밍과 게임, 실시간 업무 처리,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업로드 등이 가능하다.국내와 유럽 노선을 운항하는 에어프랑스와 KLM네덜란드항공은 국내외 학생(만 18세 이상 29세 이하)을 대상으로 특별 운임을 제공한다. 두 항공사는 장거리 노선 이코노미 클래스에 한해 개당 23kg의 수하물 2개를 무료로 위탁할 수 있게 한다. 두 항공사는 또 가족 여행 수요를 잡기 위한 ‘플라잉 블루’ 멤버십 프로그램을 강화했다. 성인 동반 만 2~11세 아동에게는 보너스 항공권 예약 시 2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만 18세 미만 청소년의 경우 마일리지 만료 기간을 적용하지 않는다. 에어프랑스는 현재 인천~파리 노선을 주 3회(월·목·토요일) 운항하고 있다. KLM네덜란드항공은 인천~암스테르담 노선을 주 4회(월·화·금·토요일) 운항 중이다. 업계 관계자는 “외항사는 코로나19 이후 환불 등 서비스 면에서 좋지 않은 평가가 있었다. 엔데믹을 목전에 둔 지금 각종 프로모션을 준비하며 재도약에 나서고 있다”며 “아직 공급이 수요를 따라잡지 못하는 상황으로 외항사 등 노선이 늘어나면 항공권 값이 안정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2022.06.01 I 손의연 기자
베트남으로 도피한 사기범 2명 국제공조로 검거
  • 베트남으로 도피한 사기범 2명 국제공조로 검거
  •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경찰청은 베트남 공안부와 공조해 베트남에서 체류 중인 사기 사건 피의자 2명을 각각 국내로 송환했다고 1일 밝혔다.이들 중 한명인 A씨는 2017년 8월 서울 서초구 소재 사무실에서 피해자에게 음식점 추가 개업에 투자하면 연 3%의 이자를 지급하겠다고 속여 2억7000만원을 가로채는 등 국내 사기 수배가 7건으로, 피해액이 약 22억원에 달했다.경찰청에은 A씨가 베트남 다낭에 체류 중이라는 소재 첩보를 입수한 후, 올해 3월 인터폴적색수배서를 발급했다. 경찰은 이후 현지 정보원을 통해 입수한 첩보를 근거로 베트남 공안부와 공조를 통해 A씨가 투숙하던 호텔을 특정했고, 현지 공안은 수일간 잠복을 통해 지난달 11일에 A씨를 검거했다. 경찰은 공안과의 협의를 통해 호송관을 파견해 A씨를 이날 국내로 송환했다.또 다른 피의자 B씨는 “하노이에서 100만평 규모의 리조트, 호텔 등의 공사를 한다”라고 속여 2019년 12월 피해자에게 회사 자금 명목으로 5억3000만원을 뺏는 등 30명 이상의 현지 교민들에게 20억원 이상을 탈취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2021년 11월 B씨에 대한 인터폴 적색수배를 발부받는 한편, 베트남 공안 및 경찰주재관과 함께 대상자의 현지 소재를 추적했다. 이후 현지 정보원으로부터 B씨가 하노이에 있는 병원에 나타났다는 첩보를 입수했고 베트남 공안부에 검거팀 파견을 요청했다. 이후 현지 공안은 지난달 12일 검거팀을 급파해 첩보 입수 1시간 30분 만에 B씨를 검거했고, 호송관을 현지에 파견해 피의자를 같은달 25일 국내로 송환했다.강기택 경찰청 인터폴국제공조과장은 “최근 코로나 19에 대한 방역지침이 완화되면서 국제 공조를 통한 도피사범 검거·송환 역시 정상화돼 가고 있다”라며 “특히 도피사범의 경우 교민사회에서 재차 범행을 저지르는 경우가 많으므로 이들에 대한 검거 및 송환을 통해 교민사회 안정에 이바지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2022.06.01 I 정두리 기자
티웨이항공, 인천~싱가포르 노선 신규 취항…"리오프닝 본격화"
  • 티웨이항공, 인천~싱가포르 노선 신규 취항…"리오프닝 본격화"
  •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티웨이항공(091810)이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최초로 인천~싱가포르 노선에 신규 취항했다고 30일 밝혔다.티웨이항공이 5월 28일(토) 오후 인천국제공항에서 인천-싱가포르 간 정기 노선에 신규 취항했으며,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왼쪽에서 다섯 번째 티웨이항공 정홍근 대표) 티웨이항공은 28일 오후 8시 50분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싱가포르 창이공항으로 향하는 TW171편 운항을 시작했다. 주 2회(수, 토) 운항을 이어간다. 이날 신규 취항을 기념해 첫 운항 편 탑승객들에게 티웨이항공과 싱가포르관광청이 준비한 기념품도 증정했다.인천~싱가포르 노선은 현지시각 기준 매주 수, 토요일 오후 8시 50분 인천공항을 출발해 다음날 오전 2시 창이공항에 도착한다. 돌아오는 항공편은 매주 목, 일요일 오전 3시 30분 창이공항을 출발해 오전 11시 인천공항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우선 주 2회 운항을 시작으로 지속 증편을 통해 매일 운항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인천~싱가포르 노선에는 티웨이항공이 올해 도입한 대형기 A330-300(347석)이 투입된다. 프리미엄 플랫베드의 비즈니스 클래스가 12석 규모로 운영되며, 335석의 이코노미 클래스는 앞뒤 좌석 간 간격이 32인치(약 81cm)로 보다 쾌적하고 편안한 비행을 제공한다. 티웨이항공은 실용적인 서비스와 합리적인 가격 제공으로 여행 수요와 더불어 유학생, 기업인 출장 등 상용 고객의 편안한 여행을 돕는다는 계획이다.또한 싱가포르 신규 취항 기념 프로모션이 6월 5일까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에서 실시 중이다. 프로모션 운임은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편도 총액 기준 이코노미 22만 3700원부터, 비즈니스 81만 8700원부터 구매 가능하다. 수하물 추가 결제 시 5만 원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더불어 싱가포르를 대표하는 프리미엄 커피 브랜드 바샤커피와 제휴한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6월 8일까지 티웨이항공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함께 싱가포르로 떠나고 싶은 친구를 태그한 댓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25명에게 바샤커피 싱가포르 모닝 드립백 세트를 선물한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A330 국제선 신규 취항과 방콕, 다낭 등 동남아 노선 재운항을 통해 리오프닝 국제선 재개 본격화에 나섰다”며 “이번 취항을 통해 여행 및 관광산업 회복과 더불어 한국과 싱가포르 간 교류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2.05.30 I 손의연 기자
여객수요 회복 기대하는 항공업계, 고유가·고환율 장기화에 '울상'
  • 여객수요 회복 기대하는 항공업계, 고유가·고환율 장기화에 '울상'
  •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코로나19 엔데믹(감염병 풍토병화) 가시화로 여객 수요 회복을 기대하는 항공업계가 고유가·고환율 장기화에 울상을 짓고 있다. 항공업계는 국제선 운항을 확대하며 여객 수요 증가에 본격적으로 대비하고 있지만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국제적 요인으로 인한 유가와 환율 상승이라는 악재에 한숨이 깊어지고 있다. 인천국제공항 전망대에서 작업자들이 유리창 등을 청소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유류할증료 올라가고 외화 평가손 늘어나고24일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에 따르면 지난 20일 기준 아시아지역 항공유 가격은 갤런당(1갤런=3.8ℓ) 348.88센트(약 4500원)로 1년 전보다 105.6%나 올랐다. 이처럼 유가 상승세가 장기화되면서 항공업계의 걱정도 커지고 있다. 항공사 영업비용에서 유류비가 차지하는 비중은 약 20~30%를 차지하기 때문이다. 일례로 대한항공(003490)의 경우 연간 유류 소모량은 2800만배럴(최근 5개년 평균)이다. 유가가 배럴당 1달러 오를 시 대한항공은 2800만달러(약 354억원)의 비용 부담이 늘어난다.항공권에 붙는 유류할증료가 오르는 것도 여행 수요를 위축시킬 수 있다. 대한항공의 오는 6월 국제선 유류할증료는 19단계로 전월보다 2단계 올랐다. 편도 기준으로 거리 비례별로 3만7700~29만3800원이 부과된다. 이는 2016년 7월 유류할증료에 거리 비례구간제가 적용된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고환율 추세가 계속되고 있는 것도 악재다. 이날 기준 원·달러 환율은 1265.0원이다. 전날보다 0.5원 상승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미국과 중국의 갈등이 여전해 환율이 안정화될 때까지는 시일이 더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항공사는 환율 상승에 따른 외화 평가 손실(환차손)이 늘어나기 때문에 경영에 큰 부담으로 작용한다. 일례로 대한항공 경우 1분기 기준 순외화부채는 약 41억달러(약 5조2000억원)로 환율이 10원 변동 시 410억원의 외화 평가 손익이 발생한다. 항공사의 기본 운영비 구조가 달러가 기준이라는 점도 항공사들에게 악재다. 항공사는 기름값뿐만 아니라 해외 공항 이용료 등 비용을 달러로 결제하기 때문이다. 결국 이러한 비용 부담은 항공권을 구입하는 소비자에게 고스란히 전가될 수밖에 없다. ◇LCC 업계, 국제선 운항 확대에 집중저비용항공사(LCC) 업계는 경영 상황이 더욱 어렵다. 제주항공(089590)·진에어(272450)·티웨이항공(091810)·에어부산(298690) 등 국내 주요 LCC들은 전년과 비교해 1분기 매출이 늘었지만 영업 적자행진이 길어지고 있다. LCC업계 관계자는 “고유가와 고환율에도 대형항공사는 화물사업으로 좋은 실적을 냈지만 여객사업에 기대고 있는 LCC입장에서는 영업적자가 지속되며 녹록지 않은 상황”이라며 “고환율 추세가 항공 수요 회복세에 악영향을 미칠까봐 걱정스럽다. 올해 2분기 실적 전망도 불투명하다”고 말했다.항공업계는 우선 국제선 여객 수요 회복세에 따라 노선 운항 확대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국내 방역당국이 해외에서 입국 시 유전자증폭(PCR) 검사 대신 신속항원검사를 받아도 인정해주겠다고 밝힌 만큼 해외 여행 수요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LCC업계는 올해 2분기부터 국제선 운항을 확대하면서 실적 개선을 노리고 있다. 제주항공은 다음 달부터 제주·부산~방콕 노선을 운항하고 부산~싱가포르 운항도 2년 4개월 만에 재개한다. 제주항공은 몽골 노선 취항도 앞두고 있다. 진에어는 괌과 클락, 세부, 나리타, 오사카 등 주요 노선의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 부산~괌, 인천~방콕, 인천~코타키나발루, 부산~다낭, 부산~방콕 노선 등의 운항을 재개한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고유가와 고환율은 업계에 부담이지만 항공사들이 위기관리와 동시에 전격적으로 국제선 운항을 확대하고 있어 곧 항공권 값도 안정될 것”이라며 “이는 여객 수요 증가와 더불어 실적 개선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2022.05.25 I 손의연 기자
공영홈쇼핑, 중소여행사 살리는 해외여행상품 확대운영
  • 공영홈쇼핑, 중소여행사 살리는 해외여행상품 확대운영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공영홈쇼핑은 코로나로 인해 큰 타격을 입은 우리 중소여행사를 지원하기 위해 해외여행상품 판매를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사진=공영홈쇼핑)공영홈쇼핑에 따르면 지난 15일 새롭게 선보인 베트남 다낭 여행상품 방송에서 약 7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3박 5일부터 4박 6일 등 다양한 패키지 구성과 함께 전 일정 5성급 호텔 리버뷰 투숙과 귀국 유전자증폭(PCR) 검사비용까지 포함한 혜택으로 해외여행 첫 방송을 성황리에 종료했다.공영홈쇼핑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6월부터 여행지를 대폭 늘릴 계획이다. 이날 방송예정인 필리핀 세부 여행을 시작으로 말레이시아, 몽골, 터키 등 다양한 해외여행 상품을 매주 선보일 예정이다.뿐만 아니라 공영홈쇼핑은 국내여행 활성화를 위해 제주도, 울릉도 등의 여행상품을 운영해 왔다. 지난 1분기에만 제주 여행상품 170억 원을 달성하는 등 국내 중소여행사의 회생을 적극 돕고 있다. 본격적인 해외여행 상품판매와 더불어 제주도, 울릉도 등 국내 여행상품도 주 2회 이상 편성해 판매할 계획이다.코로나 사태로 인해 최악의 직격탄을 맞고 폐업 또는 도산 등을 겪은 우리나라 중소 여행업은 정부에서 평균 매출 감소율이 60% 이상인 업종으로 지정할 정도로 코로나로 인한 피해가 극심한 업종이다.공영홈쇼핑은 코로나 엔데믹 시대에 맞춰 우리 중소여행사의 회복을 적극 돕고, 여행산업 전반의 활력을 불어 넣고자 다양한 국내·외 여행상품을 준비하고 있다. 양혜지 레포츠문화팀 MD(상품기획자)는 “코로나19로 인해 국경폐쇄, 출입국 불허 등 전세계로 향하던 하늘길이 막히고 여행업이 올스톱 되어 중소여행사들이 큰 고통을 겪었다”며 “이제 해외여행이 어느 정도 풀린 만큼 아시아, 유럽 등 다양한 해외여행상품 판매를 확대해 여행업의 회생과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고객님들의 많은 성원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2.05.22 I 함지현 기자
진에어, 토스·스마일페이로 국제선 이용 시 최대 2만원 할인
  • 진에어, 토스·스마일페이로 국제선 이용 시 최대 2만원 할인
  • [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진에어(272450)가 오는 23일부터 31일까지 스마일페이·토스페이 간편결제서비스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국제선 항공권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현재 진에어는 인천-나리타·오사카·괌·클락·세부, 부산-괌 등 국제선을 운항하고 있다. 아울러 인천-방콕(5/25)을 시작으로 코타키나발루(5/26), 다낭(6/30), 부산발 다낭(6/29), 방콕(6/30), 클락(6/30), 세부(7/8) 노선 등을 운항 재개할 예정이다.우선 토스페이 이용 고객은 항공 운임 기준으로 △5만원 이상 결제 시 5000원 △10만원 이상 결제 시 2만원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스마일페이의 경우에는 항공 운임 10만원 기준으로 1만원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특히 스마일페이에서 삼성카드로 결제 시에는 기존 혜택과 더불어 1만원이 추가 적용돼 최대 2만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진에어는 이날까지 카카오페이 이용 고객 대상으로 국내외 항공권 최대 3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카카5데이’도 진행 중이다.진에어는 “결제 편의성이 높은 간편결제서비스 이용 트렌드를 반영해 쉽고 편리하게 항공 운임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앞으로 고객들의 여행지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단계적으로 국제선 공급량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2022.05.20 I 송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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