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675건

제주항공, 제1회 기내 그림 그리기 대회 수상작 발표
  • 제주항공, 제1회 기내 그림 그리기 대회 수상작 발표
  • [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제주항공(089590)은 올해 처음 개최한 ‘제1회 제주항공 기내 그림 그리기 대회’ 대상 작품으로 백지은(인천 신정초등학교)양이 그린 ‘행복한 하늘 속 우리가족’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제주항공은 지난 8월1일부터 15일까지 대양주(괌·사이판), 동남아(세부·마닐라·방콕·코타키나발루·하노이·다낭), 홍콩과 마카오 등 비행시간이 3시간을 넘는 국제선 18개 노선에 탑승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기내 그림 그리기 대회를 진행했다.기내 그림 그리기 대회에 제출된 작품은 3000여점이다. 출품작에 대해서는 대학에서 미술을 전공했거나 기내에서 캐리커처 서비스를 하고 있는 JJ일러스트 특화팀 객실승무원들이 예심과 본심 등의 심사를 통해 대상 1명과 금상 2명, 은상 2명, 동상 5명, 장려상 10명, 입선 300명 등의 수상작을 선정했다.백지은 어린이는 괌으로 가는 기내에서 제주항공을 타고 가족여행을 떠나는 설렘과 가족의 사랑을 표현한 그림으로 대상에 선정됐다. 백지은 어린이에게는 상장과 함께 인천-사이판 노선 4인가족 왕복항공권 등을 부상으로 전달했다.금상은 배민호(서울 봉은초등학교), 백서윤(경기 대지초등학교) 등 2명으로 인천-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노선 2인 왕복항공권을 제공했고 △은상은 홍다율(경기 산남초등학교), 여서안(서울 아이빛 어린이집) 등 2명으로 김포-제주 노선 2인 왕복항공권 △동상은 이승은(대전 상대초등학교), 이연우(경기 늘푸른초등학교), 양희상(경기 손곡초등학교), 은서빈(서울 반원초등학교), 윤시현(경기 효자초등학교) 등 5명으로 제주항공 ‘리프레시 포인트’ 5만포인트 등의 부상을 상장과 함께 수여했다.기타 장려상과 입선 등 수상자 명단은 제주항공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상장 및 부상은 개별 발송된다.제주항공 관계자는 “기내에서 탑승 어린이만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그림 그리기 대회는 국내는 물론 전 세계에서 최초로 시행된 회사 공식행사였다”면서 “오랜만에 가족과 함께 항공여행을 떠나는 어린이의 설렘이 제출된 그림에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고 말했다.제1회 제주항공 기내 그림 그리기 대회 수상자들이 최규남(둘째줄 왼쪽에서 세번째) 대표 및 승무원들과 함께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제주항공 제공
2017.09.01 I 노재웅 기자
비행기 좌석 남은 추석연휴 여행지 어디?
  • 비행기 좌석 남은 추석연휴 여행지 어디?
  • [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제주항공(089590)은 29일 아직 항공권 여유가 있어서 추석 연휴 기간에 갈 수 있는 여행지를 추천했다. 제주항공은 이날 기준으로 9월30일부터 10월4일 사이에 인천을 출발하고, 10월5일부터 10월9일 사이에 귀국하는 일정의 주요도시 예약률을 중간점검한 결과 △베트남 다낭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필리핀 마닐라 △홍콩 △ 마카오 등이 상대적으로 여유가 있다고 밝혔다. 가족단위 여행객이 많이 찾는 베트남 다낭은 연휴기간 동안 임시편을 추가편성하면서 일시적으로 좌석이 넉넉해졌고, 9월29일 신규취항하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도 빠르게 예약률이 오르고 있지만 아직은 여유가 있는 상황이다.또 필리핀 마닐라, 홍콩, 마카오는 상대적으로 낮은 예약률을 기록하고 있어 아직 좌석여유가 많은 편이다. 하루 2회 운항하고 있는 홍콩은 마카오와 연계해 ‘인천-마카오-홍콩-인천’과 ‘인천-홍콩-마카오-인천’ 등의 여행일정을 구성할 수 있다.중국 칭다오와 웨이하이는 비행시간이 워낙 짧고 저렴한 할인항공권을 판매하고 있어 가까운 거리의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제격이다.반면에 베트남 하노이,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태국 방콕, 괌 등은 여전히 인기 여행지로 꼽히고 있다. 하노이와 코타키나발루는 만석에 가까운 예약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방콕과 괌·사이판 등은 90% 안팎의 예약률을 기록하고 있다.제주항공은 이번 추석연휴가 상대적으로 길어 가족단위 여행객이 여유롭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휴양지를 선호하는 것으로 분석했다.지난해에 비해 공급석이 약 2배 증가한 일본노선은 주요 도시 별로 예약률이 평균 80% 대를 기록하면서 여전한 인기노선임을 입증하고 있다.국내선은 9월30일부터 10월4일까지 서울, 부산, 대구, 청주, 광주에서 제주로 향하는 항공편 좌석과 귀경이 시작되는 10월4일 오후부터 10월9일까지 제주를 출발하는 항공편 좌석은 구하기가 힘든 상황이다.제주항공 관계자는 “이번 추석 황금연휴 기간에 여행수요가 크게 증가하면서 주요 노선의 예약이 쉽지 않지만, 그렇다고 실제 탑승률이 100%를 기록하지는 않으므로 도착도시를 잘 선택하면 여전히 좌석여유는 있다”고 말했다.
2017.08.29 I 김보경 기자
캐세이패시픽항공, `늦캉스` 특가 프로모션 홍콩 25만7100원
  • 캐세이패시픽항공, `늦캉스` 특가 프로모션 홍콩 25만7100원
  • [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캐세이패시픽항은 휴가를 다녀오지 못했거나 뒤늦은 휴가를 계획하고 있는 늦캉스족을 위한 ‘좋은 특가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캐세이패시픽 홈페이지에서 29일 오전 10시부터 30일 24시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홍콩, 대만 타이베이, 싱가포르, 몰디브 말레, 태국 방콕·푸켓, 베트남 다낭·하노이·호치민 등 한국 여행객이 선호하는 아시아 지역 9개로 구성됐다. 프로모션 특가는 인천-홍콩 왕복 기준 일반석이 25만7100원부터, 비즈니스석은 68만7300원부터다. 인천-타이베이는 일반석 25만1500원, 비즈니스석 48만1500원부터다. 이밖에 홍콩을 경유하는 △인천-다낭 34만8800원 △인천-방콕은 35만6600원 △인천-말레 82만8400원부터다. 세금 및 유류할증료를 포함한 1인 가격으로 발권일과 환율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홍콩행 일반석과 비즈니스석, 타이베이로 가는 비즈니스석의 출발기간은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이다. 타이베이 일반석은 9월22·23·28일, 10월 12·13·14·19일에만 특가가 적용된다. 말레 및 동남아 주요 노선의 출발 기간은 10월1일부터 2018년 3월 31일까지이다. 모든 노선은 황금연휴 기간 특가 적용이 불가능하다. 제임스 콘린 캐세이패시픽 한국 지사장은 “바쁜 일상에 치여 휴가를 다녀오지 못한 여행객들이 좋은 특가 프로모션을 통해, 다양한 문화 예술이 공존하는 홍콩·대만 그리고 황홀한 자연 경관과 휴양 시설을 자랑하는 동남아 여러 도시로의 여행을 계획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신기자의 비행기 꿀팁][24]경유지 활용해 두 나라 여행하기캐세이패시픽항공 A350. 캐세이패시픽항공 제공
2017.08.28 I 신정은 기자
8월 늦여름 휴가 특가항공권 챙기자
  • [신기자의 비행기 꿀팁][27]8월 늦여름 휴가 특가항공권 챙기자
  • 괌 해변가. 익스피디아 제공[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 이어지는 극성수기를 피해 여유로운 휴가를 떠나는 여행객이 늘고 있다. 8월 중순 이후에는 휴가지를 찾는 사람도 적은데다 비행기 표나 숙박비가 저렴하기 때문에 경제적인 여행을 할 수 있다. 항공사들은 이런 ‘늦캉스(늦은 바캉스)’족을 겨냥해 8월 다양한 특가 항공권을 내놓고 있다.에어서울은 아직 여름 휴가를 떠나지 못한 사람들을 위해 지난 9일부터 ‘대(大) 특가의 기습’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전 노선(괌·도쿄·오사카·코타키나발루 등 15개 노선)의 항공권을 정규운임 대비 최대 95%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일본 노선은 편도 총액 5만8000원부터, 괌과 동남아 노선은 편도 총액 7만8000원부터다. 출발 기간은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로 원하는 여행 날짜를 선택할 수 있는 폭이 넓다. 에어서울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웹·앱을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선착순 한정 판매된다. 에어부산은 10일부터 17일까지 에어부산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에서 ‘레이트 바캉스 번개특가’ 이벤트를 실시한다. 특가 항공권은 운임과 공항 시설 이용료를 합한 편도 총액 기준으로 △김포-제주 1만 4800원 △부산·대구-제주 1만 8800원 △부산·대구-후쿠오카 5만 3000원 △부산-오사카 6만 2000원 △대구-도쿄 7만 3000원 △부산-타이베이·가오슝 8만 8000원 △부산-마카오 9만 3000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 탑승기간은 국제선은 8월 10일부터 9월 30일까지며, 국내선은 8월 28일부터 9월 30일까지다.익스피디아은 티웨이항공과 손잡고 오는 17일까지 아시아 항공권 기획전을 진행한다. 출발 기간은 8월 중순부터 10월 말까지다. 이번 프로모션은 국내 여행지인 제주를 포함해 후쿠오카, 오사카, 삿포로, 오이타, 오키나와 등 일본 인기 도시 8곳과 괌, 사이판, 방콕, 싱가포르, 세부, 마카오, 홍콩, 대만으로 향하는 항공편이 포함된다. 출바지는 인천, 김포, 대구, 광주, 부산까지 다양하다. 제주 왕복 항공권은 3만 원대, 일본 노선은 최저가 기준 10만 원대, 동남아, 오세아니아는 19만 원대부터, 중국 노선은 18만 원대부터 이용할 수 있다. 익스피디아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에서 구매 가능하다. 베트남 항공사 비엣젯항공은 9일부터 13일까지 매일 오후 2시~4시 사이에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운항 노선은 인천에서 출발하는 씨엠립, 다낭, 호치민, 하노이, 하이퐁 또는 부산에서 출발하는 씨엠립, 하노이 노선 등이다. 비엣젯항공은 9월부터 출발하는 국제선 항공권 20만장을 최저 7만원부터 판매한다. 일부 공휴일을 제외되며 환불이 불가하다는 점을 기억해야한다. 대만 항공사 중화항공은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간 한국 출발 대만·대향주 항공권을 7% 할인하는 ‘위캔드 고(Weekend GO)’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출발일은 9월부터 11월까지로 황금연휴 기간인 9월29일~10월6일은 제외한다. 마카오 야경. 익스피디아 제공
2017.08.12 I 신정은 기자
티웨이항공, 외항사 협업 첫 단추…캄보디아 앙코르항공과 MOU
  • 티웨이항공, 외항사 협업 첫 단추…캄보디아 앙코르항공과 MOU
  • 티웨이항공은 지난 28일(현지시각) 캄보디아 프놈펜 캄보디안 호텔에서 정홍근(오른쪽) 티웨이항공 대표와 구엔 민 하이 캄보디아 앙코르항공 대표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캄보디아 국적 항공사인 캄보디아 앙코르항공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티웨이항공 제공[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티웨이항공이 외항사와 공동운항 등 협업을 위한 첫 단추를 꿰었다.티웨이항공은 지난 28일(현지시각) 캄보디아 프놈펜 캄보디안 호텔에서 정홍근 티웨이항공 대표와 구엔 민 하이 캄보디아 앙코르항공 대표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캄보디아 국적 항공사인 캄보디아 앙코르항공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캄보디아 앙코르항공은 현재 프놈펜과 씨엠립, 시아누크빌을 거점으로 2개의 국내선과 베트남, 중국 등 10개의 국제선을 운항하고 있다. 캄보디아 국적 항공사로서는 처음으로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의 항공운송 안전관리 표준평가제도인 IOSA인증을 획득했다.티웨이항공이 외항사와 업무협약을 맺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양사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신규 노선 개발과 공동운항 등 고객 만족을 위한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특히 베트남 다낭과 호찌민 노선을 운항하는 티웨이항공의 경우 베트남을 거점으로 캄보디아까지 노선을 확보하고, 나아가 서울과 캄보디아를 잇는 직항 노선 개발 등 소비자들에게 더욱 다양한 노선을 제공할 예정이다.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이제 티웨이항공과 함께 베트남과 캄보디아를 함께 관광하는 일명 ‘베캄여행’의 즐거움을 느껴 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노선 확대를 통해 편리한 여행의 인프라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7.07.31 I 노재웅 기자
제주항공, 베트남·대만·일본 노선 확대.."수요 변화 대응"
  • 제주항공, 베트남·대만·일본 노선 확대.."수요 변화 대응"
  • [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제주항공(089590)은 지난 4일 대만 가오슝에 신규 취항한 데 이어 오는 26일 베트남 나트랑에 신규 취항하고 일본 노선 공급을 확대한다고 17일 밝혔다.외부환경 변화나 시기별 수요 등을 감안해 노선별 공급을 탄력적으로 운용하며 노선 운영효율을 극대화하는 전략이다. 특히 올해 초부터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에 따라 줄어든 중국 수요를 대신할 수 있는 대체 수요 발굴해 매출을 안정화한다는 계획이다.제주항공은 지난 4일 국적항공사 중 유일하게 인천-대만 가오슝 노선에 신규 취항했다. 이는 83만 여명의 대만 여행객이 중국과 일본, 미국에 이어 우리나라를 가장 많이 찾는 국가라는 점을 고려했다. 이어 오는 26일 신규 취항하는 인천-베트남 나트랑 노선은 국적 저비용항공사 최초로 신규 취항한다. 우리나라를 찾은 베트남 여행자은 2014년 14만2000명에 불과했으나 지난해에는 25만1000명으로 80% 증가했으며 베트남을 찾는 우리나라 여행객도 지난 5월말을 기준으로 89만명에 육박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1% 늘어났다.이 같은 시장 상황을 고려한 노선 확대 결과 제주항공은 타이베이(주7회), 가오슝(주2회) 등 대만 2개 도시에 주 9회를, 하노이(주7회), 다낭(주14회), 나트랑(주4회) 등 베트남 3개 도시에 주25회로 운항횟수를 확대한다.이와함께 7~8월 여름 성수기 기간 오사카, 삿포로 등 일본 노선 공급을 확대한다. 일본 노선 공급석은 지난해 7월과 8월 33만5000여 석을 공급했으나 올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36% 늘어난 45만6700여 석을 공급할 계획이다.지난 6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인천-삿포로 노선을 기존 주7회에서 주14회로 늘려 하루 2회씩 운항한다. 또 다음달 3일~31일까지 인천-오사카 노선을 목·토·일요일 1회씩 증편 운항하는 등 일본 스케줄을 다변화하기로 했다.제주항공 관계자는 “항공수요는 유가나 환율 등 경제적 요인은 물론 정치·사회적 변수에 의해서 영향을 많이 받는다”며 “다양한 외부환경 변화에 따른 시장 변동 가능성을 예측해 가장 효과적인 노선전략을 세우고 있다”고 말했다. 제주항공 여객기
2017.07.17 I 신정은 기자
진에어, 여름 성수기 예약률 82%…1위는 괌
  • 진에어, 여름 성수기 예약률 82%…1위는 괌
  • [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진에어는 여름 성수기인 7~8월 국제선 예약률을 집계한 결과 평균 예약률이 약 82%로 나타났다고 16일 밝혔다. 노선별로 예약률이 가장 노선은 괌이 91%로 1위에 올랐다. 여름철 가족 여행객들에게 인기가 높은 괌은 2013년부터 2016년까지 4년 연속 여름 성수기 탑승률 1위를 기록하는 등 부동의 인기 여행지로 꼽히고 있다. 동남아 노선에서는 전 세계 여행객들의 인기 여행지인 방콕 예약률이 86%에 달해 여전히 높은 인기를 보여주고 있으며 다낭과 비엔티안도 각각 86%, 85%에 달했다. 작년 여름 성수기 탑승률 5위안에 들지 못했던 다낭은 올해 높은 예약률을 보이며 최근 인기 여행지로 급부상했다. 또한 5월 29일 운항을 재개한 인천-호놀룰루(하와이) 노선도 약 80% 예약률을 보이며 여름 성수기 인기 노선으로 주목받고 있다.지역별 평균 예약률은 대양주(괌·사이판) 약 90%, 동남아 약 83%, 일본 약 80%, 미주(하와이) 약 80%를 기록 중이다.진에어는 예약률에 따라 인기 노선을 증편하거나 중대형기를 투입해 공급석을 확대한다. 인천-방콕 노선은 오는 22일부터 기존 주 7회에서 주 14회로, 인천-다낭 노선은 주 14회에서 주 21회로 각각 증편한다.인천-호놀룰루, 인천-괌, 인천-오사카 등 노선에는 B777-200ER 중대형 항공기를 투입한다. B777-200ER 기종은 총 393석 규모로 180여석의 B737-800 항공기 2대를 투입하는 증편 효과를 얻는다.진에어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괌과 방콕 등 전통적인 인기 여행지가 높은 예약률을 보이고 있다”며 “7~8월 여름 성수기에는 가족 여행객이 많은 편이라 가족이 편히 쉴 수 있는 휴양지가 인기가 많은 편”이라고 말했다.진에어 B777-200ER 여객기. 진에어 제공
2017.07.16 I 신정은 기자
⑥‘덕후 모여라’···올여름 트렌드는 ‘테마여행’
  • [여름휴가백서]⑥‘덕후 모여라’···올여름 트렌드는 ‘테마여행’
  • 최근 자신의 취미를 극대화하고 이를 드러내는 ‘덕후(마니아)’ 문화가 보편화하며 테마여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애니메이션 ‘너의 이름은’ 성지순례(사진 왼쪽부터), 홋카이도 니세코 클래식 투어, 최현석 셰프와 함께하는 맛여행 상품.(사진=하나투어)[이데일리 최은영 기자]해외여행 하면 ‘패키지’ 또는 ‘자유여행’으로 이어지던 공식이 깨지고 있다. 음식이나 예술·문화·역사, 레포츠 등 여행자의 취미와 개성에 따라 여행하는 ‘테마여행’이 최근 급부상하고 있다. 해외여행이 일반화되고 여행 경험이 쌓이며 ‘남과 다른 여행’을 추구하는 이들이 많아지며 생겨난 변화다. 인터파크투어는 지난달 19일부터 28일까지 열흘간 성인남녀 982명을 대상으로 테마여행에 관한 설문을 진행한 결과, 응답자 54%가 가장 가고 싶은 테마여행으로 ‘식도락’을 꼽았다고 밝혔다. 2위는 번지점프, 스킨스쿠버 등 현지에서 다양한 레포츠를 즐기는 ‘액티비티’ 여행이 차지했으며, ‘취미’(9.7%)와 ‘쇼핑’(5.7%)이 그 뒤를 이었다. 테마여행별 선호 여행지로는 식도락 부문에선 스시부터 디저트까지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일본’(33.1%)이, 쇼핑은 패션 명품을 저렴하게 살 수 있는 ‘이탈리아’(25.1%), TV 속 명소로는 인기 드라마 ‘도깨비’의 주요 배경지로 등장한 캐나다 퀘백(18.8%)이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이데일리가 지난 달 30일 SK플래닛에 의뢰해 성인남녀 204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도 응답자 중 과반이 넘는 59%가 선호하는 ‘테마여행’으로 ‘미식여행’을 꼽았다. 그 밖에 ‘역사탐방’(20.6%), ‘문화여행’(14.9%), ‘레포츠투어’(5.5%) 순으로 조사됐다. 성별로 살펴보면 ‘미식여행’에 대한 선호도는 여성이 63.1%로 남성(52.1%)보다 높았으며, ‘역사탐방’은 여성(17.7%)보다 남성(25.4%)이 더 많은 관심을 보였다. 하나투어, 인터파크투어 등 여행사는 이러한 소비자 수요를 반영해 테마여행 상품을 다양하게 마련하고 있다. 그중 대표적인 것이 하나투어가 시리즈로 선보이고 있는 ‘셰프와 함께하는 그랜드투어 미식여행’이다. 지난 3월 첫 선을 보인 오세득 셰프가 동반한 다낭 여행상품은 출시 3주 만에 400여 명이 예약해 상품 판매가 조기 마감됐으며 이용객들의 평균 만족도도 100점 만점에 87점으로, 작년 기준 하나투어 전체 여행상품 평균 만족도였던 75점을 크게 웃돌았다. 이 여행에 참여하면 스타 셰프가 현지 식재료로 정성껏 코스 요리를 만들어 대접하고, 친절하게 요리에 대한 설명도 해준다. 오는 8월에는 ‘최현석 셰프와 함께 하는 맛있는 홋카이도 여행’이 계획돼 있다. 이 밖에 이달 말부터 오는 9월까지 SBS 골프아카데미 진행자 박시현 프로와 함께하는 ‘여름 치앙마이 골프여행’, ‘어쩌다어른’에 출연해 부자 되는 해외여행 방법을 소개한 ‘부자언니’ 유수진 루비스톤 대표와 함께하는 ‘호치민 투자여행’, 아시아 최대 규모 음악축제 ‘후지 록 페스티벌 오피셜 투어’ 등 다양한 테마여행 상품이 마니아들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이에 앞서 괌 여행 도중 이봉주 선수와 함께 괌 국제마라톤에 참가해 보는 상품, 허영호 산악대장과 함께 히말라야 트레킹을 체험해보는 상품 등이 선보여져 큰 호응을 얻었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전체 패키지 여행상품 대비 테마여행 예약 비중이 올해 1월 11.55%에서 6월 15.37%로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추세”라고 분위기를 전했다. 인터파크투어에서도 다채로운 이벤트와 여행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우선 식도락·쇼핑을 즐기는 여행객을 위한 ‘오사카 자유여행 핫플레이스 추천지’ 이벤트가 오는 31일까지 열린다. 해당 이벤트 페이지에서는 오사카 자유여행 상품 안내와 함께 원하는 코스로 여행을 다닐 수 있게 ‘핫플레이스’를 제안한다. 식도락의 도시로 유명한 오사카에서 꼭 먹어야 할 라멘, 회전초밥, 치즈케이크 등 오사카 대표 음식과 식당에 대한 정보도 있다. 아울러 쇼핑을 좋아하는 여행객을 위해 아웃렛, 대형 할인마트, 시장 등의 정보까지 알차게 담았다. 골프와 같은 운동이 취미인 고객들을 위해선 9월30일까지 ‘시원한 여름골프의 진수, 홋카이도’ 기획전을 진행한다. 유명 프로골퍼가 설계하고 감수한 홋카이도 최대 규모의 4코스 라운딩이 준비됐다. 이 밖에 유명 애니메이션·드라마의 배경이 된 명소를 둘러보는 마니아 대상 여행상품도 인기를 끌고 있다. 인기 드라마 ‘도깨비’에 나왔던 캐나다의 단풍을 볼 수 있는 10월 캐나다 여행상품은 벌써 비행기 좌석을 구하기가 어려울 정도다. GS샵이 지난여름 판매한 ‘꽃보다 청춘 페루편’에 나왔던 마추픽추 등을 돌아보는 ‘멕시코 페루 9일’ 상품은 360만 원 대의 비교적 고가임에도 2000명이 예약했다. 인터파크 관계자는 “과거 유명 관광지 위주로 둘러보는 여행이 유행했다면, 최근에는 취향에 따라 즐기는 테마여행이 각광받고 있다”며 “가장 기본적인 항공권, 숙박 등을 해결하고 취향에 따라 일정을 짜서 돌아다니는 자유여행이나, 선호하는 테마코스 위주로 구성된 여행상품에 대한 소비자 반응이 좋은 편”이라고 말했다.
2017.07.12 I 최은영 기자
"최현석 셰프와 일본 홋카이도로 동행하실래요"
  • "최현석 셰프와 일본 홋카이도로 동행하실래요"
  • 최현석 셰프(사진=하나투어)[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하나투어가 최현석 셰프와 함께 일본 홋카이도로 떠나는 미식테마여행 ‘셰프투어’를 선보인다.일본의 최북단 홋카이도는 일본인들에게 무공해 미식여행지로 이름이 높다. 4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싱싱한 해산물이 풍부하고, 청정지대의 드넓은 평야에서 무공해 농축산물이 자라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여행 맛집 안내서 ‘미슐랭 가이드’에서도 홋카이도를 세계 제일의 미식지역으로 선정한 바 있다.하나투어는 식재료의 천국 홋카이도에 최현석 셰프의 손길을 더한 ‘홋카이도 식도락 테마여행’ 상품을 출시했다. 본 상품을 통해 쿡가대표 최현석 셰프가 홋카이도의 풍부한 식재료로 만든 독특한 시그니처 요리를 맛 볼 수 있다. 홋카이도 여행 중 참가하는 최현석 셰프의 만찬에서는 먹물빵과 트러플 드레싱으로 홋카이도의 맑은 바다를 표현한 에피타이저, 연어를 곱게 갈아 넣어 상큼한 향이 가득한 냉연어파스타, 그릴향과 된장향이 가득한 맥된장 스테이크가 등장한다. 또 최현석 셰프가 눈 앞에서 직접 조리하는 광경을 볼 수 있으며, 식사 후에는 럭키드로우와 기념촬영행사 등 최현석 셰프와 소통할 수 있는 시간도 있다.최현석 셰프의 만찬을 포함한 본 상품은 8월 23일부터 27일까지 단 5회만 출발한다. 25,26일에는 부산 출발도 가능하다. 홋카이도 제1의 도시 삿포로와 영화 ‘러브레터’의 촬영지 오타루, 홋카이도 3대온천 노보리벳츠 등 주요 관광지를 모두 둘러보고, 삿포로 명물 대게요리와 샤브샤브도 맛 볼 수 있다.하나투어는 올해 초부터 ‘오세득 셰프와 함께하는 맛있는 여행’을 베트남 다낭, 태국 방콕 등에서, ‘최현석 셰프의 로맨틱 디너’를 사이판에서 진행하며, 차별화된 미식테마여행을 선보여 고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2017.07.12 I 강경록 기자
제주항공, 여름휴가지로 ‘일본’ 가장 인기…예약률 80%대
  • 제주항공, 여름휴가지로 ‘일본’ 가장 인기…예약률 80%대
  • [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일본이 올여름 성수기에 가장 인기 있는 휴가지로 꼽히고 있다.제주항공은 여름 성수기(7월22일~8월20일) 예약률을 중간점검한 결과 도쿄, 오사카, 나고야, 후쿠오카, 삿포로, 오키나와 등 일본 6개 도시로 떠나는 전 항공편 예약률이 80%대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0일 밝혔다.이처럼 일본행 여행객이 증가한 것은 인천-오사카, 인천-도쿄 노선을 하루 최대 4~5회를 왕복 운항하는 등 운항횟수를 늘려 여행객이 여행일정을 짜는데 다양한 선택권을 제공했기 때문으로 제주항공은 분석했다.제주항공은 인천공항, 김포공항, 부산 김해공항을 기점으로 일본 6개 도시에 하루 최대 24회 왕복 운항하고 있다. 지난해와 비교해 공급을 2배가량 늘렸다. 베트남 다낭과 괌 노선도 70% 중반대의 예약률을 보이며 인기 여행지로 나타났다. 태국 방콕과 베트남 하노이 등 동남아 일부 노선과 대만 타이베이와 홍콩 노선은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60%대의 예약률을 보여주고 있어 아직 좌석 여유가 상대적으로 많다.국내선 제주행 항공편은 지난해와 비슷한 60%대의 예약률을 보이며 좌석 여유가 있는 상황이다. 일부 시간대에는 저렴한 할인항공권도 판매하고 있다.
2017.07.10 I 노재웅 기자
에어부산, 11일부터 플라이앤세일…제주 1만4900원부터
  • 에어부산, 11일부터 플라이앤세일…제주 1만4900원부터
  • [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에어부산은 11일부터 14일까지 일 년에 두 번 열리는 초특가 항공권 이벤트 ‘플라이앤세일(FLY&SALE)’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이번 이벤트에는 에어부산이 취항하는 3개의 제주 노선과 23개의 국제선 노선 등 총 26개 노선의 항공권이 초특가로 판매된다.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노선별 판매 시작 시간이 상이하다. 11일 오전 11시부터는 제주 노선, 12일 오전 11시부터는 일본을 제외한 국제선, 13일 오전 11시부터는 일본 노선의 항공권 판매가 시작된다. 이벤트 종료 시간은 14일 오후 4시로 동일하다. 특가 항공권의 탑승기간은 제주 노선은 8월 27일부터 9월 30일까지, 국제선은 10월 29일부터 2018년 3월 24일까지다.이벤트 항공권 가격은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합한 편도 총액 기준으로 △제주 1만4900원 △후쿠오카 3만8000원 △타이베이·가오슝 6만3000원 △칭다오·홍콩·마카오 7만3000원 △세부·다낭 9만3000원 △하이난·시안·옌지·씨엠립 10만3000원 등부터 구매 가능하다. 플라이앤세일 항공권은 초특가임에도 국내선 15kg, 국제선 20kg(괌 노선은 23kg 2개까지 허용)까지의 무료 수하물 위탁이 가능하다. 후쿠오카를 제외한 국제선 전 노선에 따뜻한 기내식도 무상으로 제공한다.에어부산 관계자는 “타사 대비 넓은 항공기 앞뒤 좌석 간 간격을 통해 특히 야간 비행이나 가족 여행을 더욱 편리하게 즐기시기 바란다”고 전했다.에어부산 항공기
2017.07.06 I 신정은 기자
③TV홈쇼핑 여행상품의 매력은 '다다익선'
  • [여름휴가백서]③TV홈쇼핑 여행상품의 매력은 '다다익선'
  • [이데일리 최은영 기자]해외여행이 일반화 되면서 여름휴가를 준비하는 방법도 다양해졌다. 과거에는 신문광고, 여행사 대리점을 통한 오프라인 예약이 일반적이었지만 지금은 TV홈쇼핑에 오픈마켓 등 온라인까지 판매 채널이 부쩍 늘었다. 패키지 상품에 개별자유여행까지 여행의 유형, 상품의 형태도 다양해져 소비자 입장에선 좋은 상품을 비교해 가며 고르기가 여간 까다로운 게 아니다. 똑같은 상품을 여러 채널에서 동시에 팔기도 한다. 전문여행사·온라인몰·TV홈쇼핑 여행상품은 무엇이 다를까. GS샵에서 ‘멕시코&칸쿤&쿠바 8일’ 여행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한번 방송에 수백에서 수천 명 모객···가격경쟁력↑”홈쇼핑 여행상품은 짧은 시간에 많은 상품을 팔 수 있기 때문에 가격 경쟁력이 매우 높다. TV를 통해 눈으로 직접 여행지를 확인할 수 있다는 점 역시 홈쇼핑 여행상품의 매력으로 꼽힌다. 여타 판매 채널에선 수십에서 수백만 원에 이르는 해외 여행상품을 간단한 일정표와 숙소 소개만으로 선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홈쇼핑에서는 숙박시설이나 식사, 주변 관광지, 특전 등을 화면을 통해 자세히 보여준다. TV홈쇼핑에서 여행상품은 매주 토요일과 일주일 심야 1시에 방송되다가 최근에는 금요일 오후와 일요일 오후까지 여행상품의 편성을 늘리고 있는 추세다. 이 시간대에는 거의 모든 홈쇼핑에서 경쟁적으로 여행상품을 소개한다. 채널별로 한 번 방송에 적게는 수백 명에서, 많게는 수천 명의 고객이 몰리는데 이러한 점은 가격을 낮추는 역할을 한다. 항공사는 여행사에 홈쇼핑용으로 좌석을 별도로 빼 싸게 제공한다. 공동구매 효과는 호텔 이용료나 입장료 등에서도 발생한다. 상품 판매 영상 자체가 해당 지역에 대한 광고판을 역할을 하기 때문에 각 나라의 관광청도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 관광청은 홈쇼핑에서 판매하는 여행상품 가격의 일부를 지원하거나 판매를 촉진하기 위해 여행용 가방이나 편의용품 등 사은품을 직접 마련해 제공한다. 여행사들 역시 홈쇼핑 방송의 구매력을 인정해 마진을 낮춰 잡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때에 따라선 같은 여행사의 동일한 상품이 여행사를 통할 때보다 홈쇼핑에서가 더 저렴한 경우도 있다. 최근 변화로는 홈쇼핑에서 소개하는 여행지가 다양해졌다는 것을 꼽을 수 있다. 과거에는 상대적으로 접하기 쉬운 동남아, 중국, 일본 등 근거리 상품이 주로 소개됐지만 최근에는 유럽, 아프리카, 중남미 등 색다른 지역 소개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엄홍석 GS샵 라이프케어팀 과장은 “무조건 싼 여행보다는 조금 더 비용을 지불하더라도 좋은 호텔과 여유로운 일정의 상품을 선택하려는 수요가 늘고 있다”며 “단기 여행보다는 장기 여행이, 장기 여행은 유럽 위주에서 중남미 등으로, 같은 유럽이라도 여러 국가를 다니는 것보다 이탈리아, 스위스, 프랑스 등 한 국가를 정해 일주하는 상품이 최근 인기를 끌고 있다”고 전했다. 사드 사태로 방송을 중단했던 중국 여행상품도 이 달 들어 판매를 재개했다. 계엄령이 선포됐던 필리핀의 보라카이, 세부 등은 최근 다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휴양지로는 베트남 다낭이 급부상하고 있다. ▶GS샵 엄 과장의 올여름 휴가계획 “얼마 전 5살 아이와 오키나와를 다녀왔습니다. 일본 본토와는 또 다른 느낌의 자연 경관과 고래상어가 있는 츄라우미 수족관 등 관광과 휴양을 동시에 할 수 있는 곳이죠. 비행시간이 짧고 음식도 우리 입맛에 맞는 편이라 가족 동반 여행지로 추천합니다. 아이가 조금 더 크면 스위스 일주를 꼭 해보고 싶습니다. 마테호른, 융프라우와 아이거, 묀히 등 알프스 3대 영봉을 트레킹하고 치즈목장 등을 체험해볼 생각입니다.
2017.07.06 I 최은영 기자
①여행사·온라인몰·TV홈쇼핑 ‘어디가 쌀까?’
  • [여름휴가백서]①여행사·온라인몰·TV홈쇼핑 ‘어디가 쌀까?’
  • [이데일리 최은영 기자]해외여행이 일반화 되면서 여름휴가를 준비하는 방법도 다양해졌다. 과거에는 신문광고, 여행사 대리점을 통한 오프라인 예약이 일반적이었지만 지금은 TV홈쇼핑에 오픈마켓 등 온라인까지 판매 채널이 부쩍 늘었다. 패키지 상품에 개별자유여행까지 여행의 유형, 상품의 형태도 다양해져 소비자 입장에선 좋은 상품을 비교해 가며 고르기가 여간 까다로운 게 아니다. 똑같은 상품을 여러 채널에서 동시에 팔기도 한다. 전문여행사·온라인몰·TV홈쇼핑 여행상품은 무엇이 다를까. 태국 끄라비 포다섬.(사진=하나투어)◇“여행박람회 놓쳤다면 보홀·끄라비·베니스 주목”가장 고전적인 여행 방법은 패키지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것이다. 여행사가 정해준 코스대로, 여러 사람이 함께 이동하기 때문에 낯선 타국에서의 언어나 문화의 장벽에 대한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다. 전문가가 검증된 여행 코스를 제안하고 안내하기 때문에 제한된 휴가기간 동안 시간을 알차게 보낼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한동안 패키지여행은 여행의 질이 낮다는 부정적인 인식이 확산하며 인기가 주춤했지만 최근 세미 패키지·소그룹·테마·맞춤형 여행 등 형태가 세분화하며 다시 주목받고 있다. 전문가들은 패키지상품을 구매할 때 자신에게 맞는 여행지와 상품인가를 가장 먼저 고려하라고 조언한다. 남에게 좋은 여행이 자신에겐 아닐 수 있기 때문이다. 언제, 어디를, 누구와, 어떻게 가는지 그리고 구성원이 어떤 여행 스타일을 선호하는지 등에 따라 여행의 결과가 달라지기 때문에 자기주도적인 의사결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같은 상품을 가장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시기는 성수기를 한두 달 앞둔 5월 중순부터 6월 중순 사이다. 이때 여행업계의 연중 최대 행사인 여행박람회를 비롯해 여행사마다 판촉행사를 대대적으로 펼치는데 경쟁이 치열해지는 만큼 가격은 내려가고, 혜택은 늘어난다. 여행사별 해당 시즌 주력 상품을 공략하는 것도 가성비를 높이는 방법 중 하나다. 대표적인 것이 여행사 몇 곳이 연합해 마련하는 전세기 상품이다. 이를 이용하면 기존과 다른 일정이 추가되는 등 혜택이 늘고, 항공편도 비즈니스 석으로 저렴하게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이번 여름 시즌 여행사가 마련한 전세기 지역으로는 보홀, 끄라비, 베니스 등이 있다. 여름방학을 맞아 자녀와 함께 가족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동반 아동 반값’ 등의 할인 혜택을 누려보는 것도 경비를 줄이는 방법이 된다. 하나투어에 따르면 2017년 가족여행객이 가장 많이 선택한 지역은 일본, 베트남, 태국 순이었다. 이 지역에 그만큼 가족여행객을 위한 상품과 일정, 혜택이 많다는 뜻이다. 조일상 하나투어 홍보팀장은 “패키지여행은 개별자유여행 상품과 달리 예약시점에 따른 가격 변동이 거의 없는 편”이라며 “단, 성수기에 임박해선 예약 가능한 좌석이 없을 수 있는데 이럴 때는 자유여행객은 온라인몰, 패키지여행객은 TV홈쇼핑의 잔여 물량을 살펴보는 것이 경제적으로 이득일 수 있다”고 말했다.▶하나투어 조 팀장의 올여름 휴가계획“이달 말 베트남 다낭으로 떠납니다. 고급 리조트가 즐비한 해변, 식당과 상점들, 대리석이 생산되는 마블마운틴과 대성당까지. 휴양과 관광이 모두 가능해 인기가 많은 곳입니다. 다낭 인근의 역사유적도시인 후에, 호이안 관광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특히, 호이안은 베트남의 옛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구시가지 야경이 아름답기로 유명합니다.두 돌을 앞둔 어린 자녀와 함께 하는 여행이라 상품의 내용에도 각별히 신경을 썼습니다. 하나투어에서 이달 15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하는 ‘맘(mom) 편한 여행’ 상품을 선택했습니다. 엑스트라 베드, 야식 제공은 물론 마술쇼, 페이스 페인팅 등도 체험할 수 있습니다.”
2017.07.06 I 최은영 기자
②자유여행族은 온라인으로…'신규 취항지 노려라'
  • [여름휴가백서]②자유여행族은 온라인으로…'신규 취항지 노려라'
  • [이데일리 최은영 기자]해외여행이 일반화 되면서 여름휴가를 준비하는 방법도 다양해졌다. 과거에는 신문광고, 여행사 대리점을 통한 오프라인 예약이 일반적이었지만 지금은 TV홈쇼핑에 오픈마켓 등 온라인까지 판매 채널이 부쩍 늘었다. 패키지 상품에 개별자유여행까지 여행의 유형, 상품의 형태도 다양해져 소비자 입장에선 좋은 상품을 비교해 가며 고르기가 여간 까다로운 게 아니다. 똑같은 상품을 여러 채널에서 동시에 팔기도 한다. 전문여행사·온라인몰·TV홈쇼핑 여행상품은 무엇이 다를까. 인도네시아 발리.(사진=하나투어)◇“다양한 상품 한눈에 비교···개성만점 자유여행” 온라인몰 여행상품의 가장 큰 장점은 국내는 물론 해외여행에 필요한 항공, 호텔, 패스·현지투어, 패키지·에어텔, 입장권 등을 한 곳에서 편하게 비교하며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중에서도 특히 오픈마켓은 판매자와 구매자 모두에게 열려 있는 사이트로, 하나투어·모두투어·인터파크와 같은 규모 있는 여행사뿐만 아니라 해외 현지 작은 여행사에서 판매하는 상품까지 다양하게 입점해있다. 상품의 가짓수가 많고 다양해 개성을 중시하는 자유여행객에게 특히 적합하다. 땡처리 항공권이나 당일숙박 등 일정이 촉박한 여행상품도 온라인몰에서는 손쉽게 찾을 수 있다. 사이트 별로 진행하는 시즌별 프로모션을 챙기면 경제적인 부담이 더 줄어든다. 자유여행은 이것저것 준비할 게 많지만 그중에서도 특히 중요한 건 항공권이다. 항공권은 전체 여행경비에서 절반 이상,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기 때문이다. 신애솔 11번가 여행사업팀 상품기획자(MD)는 “해외항공권의 경우 가고 싶은 여행지가 있다면 출발 3~4개월 전 예약하는 것이 가장 저렴하다”며 “여름 성수기를 비롯해 연휴에는 가격이 비싸지는데 이때는 휴가 등을 활용해 앞뒤로 하루 이틀 일정을 조정하면 15% 가량 여행경비를 줄일 수 있다”고 조언했다. 요즘 뜨는 여행지로는 인도네시아 발리·롬복, 베트남 다낭·나트랑 등이 있다. 예능프로그램 ‘윤식당’으로 뜬 인도네시아는 휴양과 액티비티를 모두 즐기기에 좋고, 베트남은 가족·연인과 함께 안전하고 조용한 여행을 즐기기에 적합하다. 올해 다낭에 비엣젯항공과 이스타항공이, 나트랑에 제주항공이 신규 취항했다. 항공사는 새로운 노선을 만들 때 이를 홍보하기 위해 항공권을 저렴하게 판매하는데 이를 특히 눈여겨보면 항공비를 절약할 수 있다. 유럽으로 가는 항공기도 증편돼 가격이 내려갔다. 신 MD는 무더위가 싫다면 유럽 중에서도 스위스·이탈리아 여행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장거리 여행이 부담된다면 일본 훗카이도도 고려해볼만하다. 비행시간이 2시간30분으로 부담 없고 시원한 날씨에 아름다운 라벤더와 맛있는 스시, 시원한 맥주가 한여름 더위를 말끔히 씻어준다.▶SK플래닛 신 매니저의 올여름 휴가계획 “올해는 연휴가 많고 길어서 조금씩 틈틈이 휴가를 쪼개 쓰고 있습니다. 여름에는 더워서 사무실에 있는 게 가장 시원한 것 같고요. 저는 보통 봄가을에 휴가를 떠나는데 올봄에는 일본과 제주도를 다녀왔고, 가을에는 긴 추석연휴를 이용해 호주 여행을 갈 계획입니다.호주는 사막, 바다, 밀림, 호수, 산 등 자연 그대로를 즐길 수 있으며,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액티비티가 많아 매력적입니다. 어릴 때부터 보고 싶었던, 세계의 배꼽이라는 울룰루가 특히 기대됩니다. 사막에서 쏟아지는 별을 보며 캠핑을 하면 정말 행복하겠죠?”
2017.07.06 I 최은영 기자
진에어, B737-800 1대 신규 도입…제주 노선 투입
  • 진에어, B737-800 1대 신규 도입…제주 노선 투입
  • [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진에어는 189석 규모의 B737-800 1대를 신규 도입했다고 4일 밝혔다.이에 따라 진에어는 B737-800 19대, B777-200ER 4대 등 총 23대의 항공기를 운용하게 됐다. 신규 항공기는 이날부터 김포-제주 노선에 투입된다.진에어는 7월 중순에도 B737-800 항공기 1대를 추가 도입해 여름 성수기 기간 동안 수요가 높은 일본, 동남아 노선을 증편할 예정이다. 7월 22일부터 인천-방콕, 인천-코타키나발루, 인천-삿포로 노선을 기존 주 7회에서 주 14회로, 인천-다낭은 주 14회에서 주 21회로 각각 증편해 공급석을 확대한다.이와 함께 진에어는 인천-호놀룰루, 인천-괌, 인천-오사카, 인천-후쿠오카 등 노선에 B777-200ER 중대형 항공기를 투입해 여름 성수기 여행 수요 확보에 나선다. B777-200ER 기종은 총 393석 규모로 기존 B737-800 항공기 2대를 투입하는 효과를 얻는다.진에어는 2018년까지 B737-800 24대, B777-200ER 6대 등 총 30대까지 항공기 수를 늘려 시장 점유율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진에어는 “여름 성수기 기간 집중되는 수요를 대비해 항공기를 도입하는 한편 공급석을 확대해 고객들의 항공 여행 편의를 높이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항공기를 도입하고, 신규 노선을 개설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진에어 B737-800
2017.07.04 I 신정은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