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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하윤,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과 재계약[공식]
-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배우 송하윤이 킹콩 by 스타쉽과 재계약을 체결했다.킹콩 by 스타쉽은 17일 “송하윤과 깊은 신뢰를 바탕으로 재계약을 체결했다. 항상 기분 좋은 에너지로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송하윤이 앞으로 걸어갈 행보에 든든한 지원군으로 함께할 것”이라고 전했다. 송하윤은 그동안 다양한 작품에서 종횡무진 활약하며 주목을 받았다. 그는 MBC ‘내 딸, 금사월’, KBS2 ‘쌈, 마이웨이’, MBC에브리원 ‘제발 그 남자 만나지 마요’, 영화 ‘완벽한 타인’ 등에 출연해 다채롭고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구축해왔다.송하윤과 재계약을 체결한 킹콩 by 스타쉽에는 배우 김범, 류혜영, 손우현, 송승헌, 신승호, 신현수, 안소요, 오소현, 오혜원, 유연석, 이광수, 이다연, 이동욱, 이루비, 이미연, 이승헌, 이진, 임수정, 전소민, 정원창, 조윤희, 채수빈, 천영민, 최원명, 최희진, 한민 등이 소속돼 있다.
- '나의 해방일지' 김지원 "겨울 지나 따뜻한 봄 맞으시길" 종영 소감
- ‘나의 해방일지’(사진=솔트 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나의 해방일지’ 김지원의 종영 소감이 공개됐다.30일 소속사 솔트 엔터테인먼트 측은 동영상 공유 서비스 ‘유튜브’와 네이버의 인터넷 방송 플랫폼 ‘V LIVE’를 통해 김지원의 ‘나의 해방일지’(연출 김석윤, 극본 박해영, 제작 스튜디오피닉스, 초록뱀미디어, SLL) 종영 소감 영상을 공개했다.김지원은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로 굉장히 오랜만에 인사를 드리게 되었다. 처음에 시작할 때 긴장도 많이 되고, 설레기도 했는데 ‘염미정’이란 역할로 인사드릴 수 있게 되어서 기뻤다. 어떤 공감이나 위로를 느끼실 수 있는 작품이 되기를 바라고 있다”라고 전했다.이어 “저는 겨울에 촬영이 끝났는데, 방송이 될 때쯤이면 봄일 것 같다”라며 “겨울을 지나서 여러분도 따뜻한 봄을 맞으시기를, 또 언제나 늘 따뜻한 봄이기를 기원하겠다”라고 덧붙였다.마지막으로 김지원은 “드라마 재미있게 봐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하다. 늘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해방을 향한 ‘염미정’의 여정에 함께 한 시청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건넸다.김지원은 JTBC ‘나의 해방일지’에서 온 우주에 혼자 남은 것 같은 기분을 느끼며, 인생을 숙제처럼 여기는 인물 ‘염미정’으로 분해 활약을 펼쳤다. ‘염미정’은 말수가 적은 대신 눈빛으로, 내레이션으로 감정을 드러내는 캐릭터. 김지원은 이러한 캐릭터를 섬세하고 깊은 눈빛과 디테일하게 변화하는 표정, 차분하고 나직한 내레이션으로 표현했다. ‘태양의 후예’, ‘쌈, 마이웨이’, ‘조선명탐정: 흡혈괴마의 비밀’, ‘도시남녀의 사랑법’ 등 작품을 통해 연기의 폭을 넓고 깊게 다져온 김지원은 ‘나의 해방일지’를 통해 안정적이고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이며 성장형 배우임을 입증하기도 했다. 이에 앞으로 김지원 또 어떤 새로운 모습으로 한계 없는 캐릭터 변주를 보여줄지 기대감을 높인다.
- 삼정KPMG "글로벌 럭셔리 시장, V자 반등…전년대비 13.5% ↑"
- [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글로벌 럭셔리 시장 규모가 2021년 2942억 달러(약 374조 원)로 전년대비 13.5% 성장하며 V자 반등을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특히 MZ세대가 럭셔리 시장의 주력 소비계층으로 부상하면서 ‘뉴럭셔리’ 비즈니스 트렌드가 떠오르고 있다.삼정KPMG가 25일 발간한 보고서 ‘럭셔리 시장을 이끄는 뉴럭셔리 비즈니스 트렌드’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럭셔리 시장은 58억달러로 전년대비 29.6%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2024년에는 70억 달러를 넘어설 전망이다. 글로벌 주요 국가의 럭셔리 시장 규모를 살펴보면 2021년 기준 미국이 641억 달러 규모로 가장 큰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중국(427억 달러)과 일본(260억 달러), 프랑스(151억 달러), 영국(135억 달러)이 뒤를 이었고, 한국(58억 달러)은 10위를 차지했다.지난해 국내 주요 백화점의 해외유명브랜드 매출 증감률은 37.9%, 전체 품목은 24.1%으로 집계됐다. 해외 럭셔리 브랜드에 대한 국내 소비자의 선호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삼정KPMG는 “해외여행 제한이 지속되면서 명품 구매 수요가 백화점으로 집중되고 보복소비 성향이 두드러진 데 따른 결과”로 분석했다.보고서는 ‘뉴럭셔리’ 비즈니스 트렌드로 △MZ세대의 럭셔리 소비층 확대 △온라인 플랫폼 경쟁 심화 △리테일 시장 활성화 △디지털 럭셔리 부상을 제시했다.MZ세대가 새로운 럭셔리 소비층으로 자리잡으면서 컨템포러리 브랜드가 에루샤(에르메스·루이비통·샤넬)로 대표되는 클래식 럭셔리 브랜드를 위협할 신(新)명품으로 부상하고 있다. 또 럭셔리 영역이 라이프스타일 전반으로 확장되고 있어, 럭셔리 브랜드 기업은 키즈·펫·리빙 등으로 카테고리를 다변화하고 있으며 레스토랑·카페를 오픈하는 등 소비자 니즈에 대응하고 있다.글로벌 럭셔리 시장에서 온라인 채널이 차지하는 비중은 22%로 브랜드숍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비중을 기록했다. 온라인 럭셔리 시장은 파페치, 마이테레사와 같은 럭셔리 플랫폼이 주도해왔으나 최근 아마존과 알리바바 등 이커머스 기업과 럭셔리 브랜드 기업이 시장에 진출하며 플레이어가 확대되는 양상이다.아울러 럭셔리 브랜드 기업들이 Z세대를 미래 소비자로 확보하기 위해 디지털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구찌, 발렌시아가 등 럭셔리 브랜드 기업들은 대체불가토큰(NFT)·증강현실(AR)·가상현실(VR)·3D 등을 활용해 메타패션, 디지털 런웨이, 디지털 아트워크 등 3가지 형태의 디지털 럭셔리를 전개하고 있다. 보고서는 디지털 럭셔리 확대 배경으로 배타성·희소성·성장성을 꼽으며, 기술의 발전과 함께 럭셔리 브랜드 기업을 둘러싼 시장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고 분석했다.자료=삼정KPMG한편, 럭셔리 시장의 성장세가 지속되며 럭셔리 섹터가 새로운 투자처로 부상하고 있다. 사모펀드 및 벤처캐피털 등 글로벌 투자자들은 2017년부터 브라이틀링, 블루나일, 티파니 등 높은 브랜드 가치를 지닌 럭셔리 브랜드 기업에 대규모 투자를 집행해왔다.최근에는 온라인 럭셔리 플랫폼 기업에 특히 주목하고 있는 모습이다. 유럽 기반의 럭셔리 리세일 플랫폼 베스티에르 콜렉티브, 명품 시계 리세일 플랫폼 와치박스를 비롯해 다수 온라인 럭셔리 플랫폼이 수억 달러의 투자를 유치했다. 아울러 파페치, 더리얼리얼, 마이테레사 등 주요 럭셔리 플랫폼은 기업공개(IPO)에 성공해 투자자금을 확보하고 서비스 영역 확장에 주력하고 있다.삼정KPMG 재무자문부문 김유미 상무는 “국내 럭셔리 관련 기업들이 급변하는 럭셔리 시장 환경에 대응하여 시장의 흐름을 모니터링하고 비즈니스 기회를 포착해야 한다”며 “럭셔리 소비자의 오프라인 고객 경험을 극대화하면서 온라인 접근성을 높이는 온·오프라인 양방향 접근 전략을 추구해야 하며, 럭셔리 리세일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자사 비즈니스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리세일 비즈니스 모델 개발에도 힘써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 “디지털 럭셔리가 부상하고 가상공간에서의 브랜드 경험의 중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신규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는 데 힘써야 한다”고 덧붙였다.
- 서현진·황인엽·허준호·배인혁, '왜 오수재인가' 강렬 캐릭터 포스터
- (사진=스튜디오S, 보미디어)[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SBS 새 드라마 ‘왜 오수재인가’가 명품 배우들의 뜨거운 연기 시너지를 예고했다.오는 6월 3일(금) 첫 방송될 SBS 새 금토드라마 ‘왜 오수재인가’(연출 박수진·김지연, 극본 김지은, 제작 스튜디오S·보미디어) 측은 13일 서현진, 황인엽, 허준호, 배인혁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해 기대를 자극하고 있다. 복잡다단한 눈빛 위로 더해진 의미심장한 한 줄 문구가 이들의 이야기에 더욱 귀 기울이게 한다.‘왜 오수재인가’는 ‘살기 위해, 가장 위에서, 더 독하게’ 성공만을 좇다 속이 텅 비어버린 차가운 변호사 오수재(서현진 분)와 그런 그녀를 지키기 위해서라면 무엇도 두렵지 않은 로스쿨 학생 공찬(황인엽 분)의 아프지만 설레는 이야기를 그린다. 서현진, 황인엽, 허준호, 배인혁을 비롯해 김창완, 이경영, 배해선, 차청화, 조달환, 김재화, 지승현 등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가세해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작품이다.앞선 4인 포스터에서 오수재, 공찬, 최태국(허준호 분), 최윤상(배인혁 분)의 관계성이 이목을 집중시킨 가운데, 이날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는 각각의 서사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먼저 서현진의 변신이 기대되는 ‘오수재’는 레드 수트만큼 강렬한 문구로 시선을 이끈다. “후회 대신 독해졌다. 다 가져야겠다고”라며 되뇌고 다짐하는 듯한 한 마디에 그녀의 욕망과 독기가 고스란히 담겨있다. 오수재는 TK로펌의 최연소 파트너 변호사이자 자타가 공인하는 원톱 에이스다. 완벽한 성공을 위해 지독하리만치 처절하게 달려온 인물. 이제껏 본 적 없는 새로운 얼굴로 돌아온 서현진의 귀환이 드라마 팬들을 설레게 한다.황인엽은 나락에 떨어진 오수재를 향해 손 내민 로스쿨 학생 ‘공찬’으로 변신한다. 따뜻하고 순수한 청년이지만, 운명이 뒤틀린 아픈 과거를 숨기고 있다. 뜻밖의 사건에 휘말려 로스쿨 겸임교수로 밀려난 오수재와 운명적으로 만나면서 변화를 맞게 된다. 깊고 쓸쓸한 공찬의 눈빛과 나란히 흐르는 “당신이 좋은 사람이란 걸 믿어요”라는 문구가 왠지 모르게 마음을 울린다. 과연 오수재에게 그의 진심은 닿을 수 있을지, 두 사람의 만남이 무척이나 기다려진다.눈빛 하나로 분위기를 압도하는 허준호가 열연을 펼칠 ‘최태국’에도 폭발적인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오수재가 몸담은 TK로펌 회장 최태국은 욕망을 실현하기 위해서라면 선악의 경계를 거리낌 없이 넘나드는 인물. 최태국의 싸늘한 시선과 어우러진 “아무리 똑똑해봐야 내 손바닥 안이지”라는 문구가 긴장감을 유발한다. 그가 진짜 속내는 감춘 채 오수재를 곁에 두고 지켜보는 이유는 무엇일까. 역대급 빌런의 등장을 알린 허준호의 활약을 기대케 한다.배인혁은 까칠함으로 외로움을 숨기고 살아온 로스쿨 학생 ‘최윤상’으로 분한다. 훈훈한 외모에 냉철하고 직설적인 성격, 누구의 눈치도 보지 않는 패기를 탑재한 마이웨이 청년이다. “앞으로 무슨 일 생기면 딴 놈 말고 나한테 연락해”라는 거침없는 한 마디는 설렘을 자극하는 동시에, 극의 또 다른 축을 이룰 미묘한 관계 구도에 호기심을 더한다. 오수재, 공찬, 최태국과는 어떤 인연으로 얽힌 것인지, 위태롭지만 자유로운 영혼 최윤상의 사연에도 귀추가 주목된다.‘왜 오수재인가’ 제작진은 “캐릭터의 서사와 감정을 치밀하게 풀어낼 배우들의 연기는 가히 압도적”이라며 “얽히고설킨 인물들의 관계를 탁월하고 설득력 있게 그려갈 배우들의 시너지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한편, SBS 새 금토드라마 ‘왜 오수재인가’는 오는 6월 3일(금)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尹정부, 불합리한 부동산세제부터 고쳐야”
- [이데일리 이소현 기자] 다음은 20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尹정부, 불합리한 부동산세제부터 고쳐야”-주식투자 이대남처럼 하면 안 된다 단타에 빠져..전 세대중 가장 저조-韓경제 우크라 암초에 덜컥..IMF, 성장률 전망 0.5%p 낮춰-어려운 납품단가 협상, 中企 도우미 늘린다-윤 당선인에게 쏟아진 고언, 삼켜야 새 정부에 약 된다-이자폭탄 맞는 영끌·빚투족, 고금리시대 대비해야△2면 종합-신차 공급난에 전시차라도 사고 싶은데, 할인 가능한가여[궁즉답]-尹 취임식 4.2만명 초청..내일부터 초청장 발송-성평등 인식 개선됐지만..가사·돌봄은 여전히 아내 몫△3면 주식 ‘단타’의 함정-변동성 장세서 단타 더 위험..세금혜택 등으로 장기투자 유도해야-코로나 이후 개비 762만명 유입..66%가 20~40대-“증권사 우선주처럼 이익 잘내고 배당 늘리는 종목 매력”△4면 윤석열 인수위-‘文케어’ 콕집은 감사원..“부실 심사로 비용 늘어나 건보 재정 악화”-슬림화 강조한 尹인수위, 文정부 위원회 7343개 손본다-손실보상 선지급금 상향 조정 인수위 “분기당 250만원 이상”-장애인 이동권 강화..“지하철 역사당 엘리베이터 1개 이상 설치”△5면 공급망 차질에 커지는 ‘S공포’-러시아 제재로 세계경제 먹구름..韓도 고물가 오랜 기간 이어질 것-옥수숫값 10년래 최고..고개 드는 애그플레이션-“美 기준금리 한번에 0.75%p 인상 가능”..긴축 더 빨라지나△6면 종합-이창용 “금리 올려 물가 안정시켜야..단, 美처럼 빨리 올릴 필요 없어”-민주, 검수완박 국회 처리 강행..국힘·인수위 “입법 폭주”-쌍용차 재매각 ‘예비실사’ 돌입..새 주인 찾기 ‘4파전’ 양상-부울경 메가시티, 동북아 8대 경제권 도약△8면 2022 이데일리 부동산포럼-“신규주택 공급 올인 안돼..규제풀어 기존주택 거래도 함께 늘려야”-“과세 일변도 벗어나, 실수요자 위한 정책 펼쳐야”-“끊어진 주거 사다리 복원시킬 정책 기대”△9면 정치-청년 목소리 더 듣겠다더니..민주당, 공천·검수완박 ‘마이웨이’-민주, 연일 ‘정호영 의혹’ 집중포화-“정치 초보 비판 반가워 본선 경쟁력 자신있어”-국민의 힘 강원지사 후보 황상무 전 앵커-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 단일화 무산 수순..인천시장도 삐걱-이정미 “통합 돌봄체계 구축으로 인천 복지 시스템 개선”△10면 경제-노사단체 대표 입장차만 재확인..‘타임오프 조정’ 새 정부로 넘어가나-“中 장쑤성·저장성 봉쇄 땐 韓 기업 공급망 직격탄”-조선업 인력난에..용접·도장공 비자 쿼터 폐지-‘코로나 특수’ 배달원 역대 최대..열 중 셋은 월급 200만원 미만△11면 금융-“코로나에 임대 어렵고 가격도 고점”..시중은행, 유휴 부동산 매각 행렬-보이스피싱 줄었지만..신종 메신저피싱 기승-5대은행 예·적금 금리 줄인상..우리은행도 최대 0.3%p↑-삼성 금융사는 되고 은행·카드사는 안되는 ‘고가 경품’△12면 글로벌-러, 돈바스 대규모 공격 개시..젤렌스키 “결사항전” 의지-옐런 ‘러 참석 G20회의’ 일부 일정 보이콧 강수-엔화, 날개 없는 추락..50년 만에 최장기간 하락세-머스크가 쏜 트위터 인수전 월가 큰손들도 참여 저울질-中, 코로나發 경기 둔화 우려..지원책 쏟아낸다-영세기업 지원 대출에만 77조 투입 인민은행, 정부 재정 이익금 지원도△14면 산업-年 300만명 수송·21조원 경제효과 창출-안중현 사장 ‘원 포인트 승진’ 삼성 ‘메가 M&A’ 임박했나-나프타값 등급에..석화업계 ‘시름’-폴리실리콘 가격 강세..OCI 웃고, 한화큐셀 울고-“OLED 국가첨단전략기술로 지정해달라”△15면 ICT-유통점 반발에도..정부 “KB리브엠, 통신비 낮추는 메기”-kt cloud 경력직 100명 채용-현대차도 뛰어들었다는데..NFT 투자, 당장은 성급-넷플릭스 측 이동만 교수 “망 사용료, 가입자 비용에 포함된 것”△16면 소비자생활-“크리에터-팬텀-플랫폼 잇는 중추적 역할할 것”-최나라 샌드박스네트워크 라이브커버스 사업부 총괄-가짜 샤넬백·조던화 ‘꼼짝마’-LF, ‘리복’ 국내 판권 품었다-롯데홈쇼핑, 5000억원 규모 쇼핑 축제 ‘대한민국 광클절’ 내일 개막△18면 증권-“中 리스크에 외국인 매도 이어질듯..실적 개선주가 대안”-테슬라 ‘천슬라’ 복귀에 엘앤에프 한달새 30%↑-반도체·유통·리오프닝株 실적 흐름 ‘양호’△19면 증권-“올해 매출 1000억 돌파..사업 모델 다변화 ‘2.0 시대’ 열것”-박민수 핑거 부회장-‘셀코리아’ 행진 속에서도 외인, 통신주 ‘사자’ 몰려-호시절 가버린 연기금..올해 투자 ‘각자도생’ 주목-오토앤·마인즈랩..새내기株 의무보유 물량 쏟아진다△20면 엔터테인먼트-칸도 홀린 ‘K콘텐츠 신드롬’..드라마도 영화도 활짝 웃었다-콘서트서 떼창 부르고 영화관서 팝콘 먹고..“반갑다, 일상회복”△22면 건강-키 작은 아이 만드는 성조숙증..‘한약 치료 20年 외길’ 해외서도 주목-코로나 격리 해제됐는데..계속되는 피로-전신마취 소아 탈장 수술, 뇌건강에 악영향 줄수도△24면 Book-방송 타니 다시 읽히네..역주행 베스트셀러의 비밀-로마제국을 흔든 1인자의 본심-K바이오가 코로나 이후 가야할 길은△25면 오피니언-명분 사라진 검찰 개혁-인수위 한달..부동산정책 실종 사건-눈물로 얼룩진 장애인의날 언제까지△26면 피플-“창업자들에게 편안한 투자자이자 페이스메이커 되겠다”-김영민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초기투자팀 상무-안철수 인수위원장 부친 안영모씨 별세-리디, 구글 출신 조성진 영입-고온에서 감자 수확량 줄어드는 원리 규명-안철수 인수위원장 부친 안영모씨 별세-한은, 시각장애인용 ‘액면 식별 도우미’ 앱 출시-LIG 장애인축구협회에 발전기금 1.2억 전달-현대엔지니어링, ‘물품기증 캠페인’-“전수교육관 지어주길”..가야금 인간문화재 이영희, 50억대 땅 기부-허문영 BIFF 집행위원장, 칸영화제 비평가주간 심사 맡는다-박정환 9단, ‘맥심커피배’ 우승△27면 사회-“혼자 못 움직이는 아들보다 늦게 죽는 게 소원”..발달장애인 엄마의 눈물-국제검사협회에 SOS, 부장검사 회의 검찰, 동시다발적 ‘검수완박 맞대응’-당국 괜찮다지만..전파력 점점 세지는 오미크론 변이-‘백신 후유증’ 핑계로 출석 미루던 용의자..알고보니 美 도피
- 헬스케어에 디지털 트윈 접목하려면?…‘역동적 동의’ 필요하다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윤성로 4차산업혁명위원회 위원장이 18일(월) 「제29차 전체회의」에 참석하여 모두말씀을 하고 있다. 윤건호 4차산업혁명위원이 「제29차 전체회의」에 참석하여 심의안건인 ‘헬스케어 디지털 트윈 방안 제언’에 대해 발언하고 있다.헬스케어에 디지털트 윈을 활용하면 어떤 일이 발생할까? 디지털 트윈(Digital Twin)은 실제 사물의 물리적 특징을 동일하게 반영한 쌍둥이(Twin)를 디지털(Digital)로 구현하고, 시뮬레이션을 통해 현실의 의사 결정에 활용하는 기술이다. 이를테면 △당뇨병 환자의 실시간 건강 정보를 기반으로 하는 디지털트윈을 만들고 이를 기반으로 예후를 예측해 생활습관 관리 가이드를 제공해주는 라이프케어 트윈(Lifecare Twin)이나 △아예 환자의 장기를 디지털로 구현해 수술 시뮬레이션을 해 볼 수 있는 서지컬 트윈(Surgical Twin) 등이 있다. 대통령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위원장 국무총리, 윤성로 서울대 교수)는 이처럼 헬스케어에 디지털 트윈을 접목하면 개인맞춤형 의료 서비스의 질이 좋아질 수 있다고 보고, 18일 윤성로 위원장 주재로 제29차 전체회의를 열고 ‘헬스케어 디지털 트윈 활성화 방안 제언’을 심의·의결했다. 안건 주요 내용은 ①헬스케어 분야 디지털 트윈 활용 모델 제시 및 데이터 연계·활용 방안 ②기술 고도화 및 재원확보 방안 ③제도개선 및 정비 방안 등이다.‘마이헬스웨이’ 사업과 연계하자4차위는 이날 ‘라이프케어 트윈(Lifecare Twin)’과 ‘서지컬 트윈(Surgical Twin)’을 서비스 모델로 제시했다. 또, 효율적으로 디지털 트윈 구현에 필요한 데이터를 수집·활용할 수 있도록, 데이터 항목 정의 및 표준화, 정보주체 식별·인증체계 등을 ‘마이 헬스웨이’와 연계하여 검토할 것을 제안했다.마이 헬스웨이는 개인이 자신의 의사에 따라 ①본인의 건강과 의료 데이터를 한 곳에 모으고, ②원하는 대상에게 제공·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스템(‘23년 운영 예정)이다.병원, 기업, 대학 등 다기관 협동연구 모델 제시4차위는 또, 헬스케어 디지털 트윈 구현에 필요한 인체 데이터 취득기술, 3D 가상인체 구현 기술 등 핵심 기술을 제시하는 한편, 임상현장에서 검증하고 인허가까지 연결될 수 있도록, 병원·기업·대학 등 다기관·다학제 협동연구로 추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아울러, 개발자, 의료제공자, 사용자(환자) 간 투입 비용과 산출 가치의 구조를 명확하게 하여, 개발된 기술이 의료 현장에서 실제 서비스로 제공될 수 있도록 단계적인 재원 확보 방안도 제시했다.‘역동적 동의’ 개념으로 개인정보보호법 등 정비해야4차위는 마지막으로, (준)실시간 데이터 수집·보유·전송·결합 등을 위한 의료법·생명윤리법·개인정보보호법 등 관련 법령 정비 방안을 제시했다.헬스케어와 디지털 트윈이 접목되면 실시간성이 매우 매우 중요해지는데, 현재같은 건별 개별 동의 구조로는 서비스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4차위는 ‘헬스케어 디지털 트윈을 효과적으로 구현하기 위해서는 개인 민감 정보 수집·활용에 대한 ‘포괄적 동의’를 허용하고, 개인의 권리 보호를 위한 정보의 이용 내역 확인, 의료 마이데이터 도입을 위한 데이터 전송 요구권 근거 마련 등이 필요하다‘고 밝혔다.아울러 ‘역동적 동의방식’이라는 새로운 방식을 제안했다. 역동적 동의(Dynamic Consent)는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인터페이스를 사용하여 참여자 본인의 개인정보가 어떻게 사용되어야 하는지에 대해 실시간 동의·철회 등을 능동적으로 결정하고, 본인 정보의 활용 내역을 확인·추적할 수 있도록 하는 개인 맞춤형 디지털 동의 방식이다.4차위는 또 디지털 트윈 구현과 활용 시 발생될 수 있는 위험과 피해에 대비하려면 책임소재에 대한 기준 수립이 필요하다는 점도 강조했다.4차위는 이번 제언의 일부는 논의 과정에서 이미 관계부처(보건복지부, 과기정통부 헬스케어 디지털 트윈 핵심기술 고도화 R&D)사업에 반영돼 추진 중이며, 데이터 연계·활용, 제도 개선 및 정비 등 다른 제언사항들도 관계부처와 협의하여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