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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들송' 이창명 "제 목소리가 특이한가 봐요. 하하"
  • '요들송' 이창명 "제 목소리가 특이한가 봐요. 하하"[직격인터뷰]
  • MBC ‘복면가왕’에 출연한 이창명(사진=화면캡처)[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제 목소리가 특이한가 봐요.”지난 12일 방송한 MBC ‘복면가왕’에 ‘요들송’ 복면을 쓰고 출연한 방송인 이창명은 “주위 분들이 노래를 듣고 금방 저라는 걸 맞히더라”며 웃었다.이창명의 목소리는 들떠있었다. 10여년 만의 지상파 예능 출연에 본인도 기뻤지만 가족을 비롯한 지인들도 축하를 해줬기 때문이다.이창명은 “‘복면가왕’ 제작진의 연락을 받고 출연을 하게 됐다”며 “출연자는 비밀을 유지해야 하는 만큼 내가 출연한다는 이야기도 하지 않고 부모님과 지인들에게 방송 당일 ‘복면가왕’ 시청해 보시라고 말씀드렸다”고 설명했다. 결과는 1라운드 탈락. 싸이의 ‘예술이야’로 아카펠라와 경연을 했는데 90대9로 패했다. 그 전에 이미 노래를 부르고 있을 때 “요들송이 너(이창명) 아니냐”는 연락을 받았다고 했다.“가수들이 얼마나 대단한 사람들인지 ‘복면가왕’에 출연한 뒤 제대로 깨달았어요. 정말 존경스럽더라고요.”‘복면가왕’ 출연을 준비하며 ‘예술이야’를 100번 정도 듣고 따라불러봤다고 했다. 무대 위에서 가수들이 노래를 부르는 게 쉬운 일이 아니고 실력도 얼마나 뛰어난지를 새삼 느꼈다고 했다. 예능을 주요 활동영역으로 삼는 개그맨, 방송인으로서 한차례 더 성숙해지는 계기를 얻었다. 자신을 압도적으로 이긴 아카펠라에 대해서도 “음감이 너무 좋은 분”이라며 찬사를 아까지 않았다.지상파 예능 출연으로 본격적인 활동 재개의 물꼬를 튼 셈이다. 이창명은 “최근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 출연 후 다른 프로그램에서 섭외가 늘고 있었다”고 근황을 전했다.이창명은 지난 2016년 4월 서울 여의도성모병원 삼거리 교차로에서 자신이 운전하던 승용차로 교통신호기를 들이받는 사고를 낸 뒤 조치를 취하지 않고 현장 정리를 지인에게 맡긴 채 현장을 이탈해 도로교통법 위반 등의 혐으로 기소됐으며 음주운전에 대한 의심도 받았다. 음주운전 혐의에 대해서는 1심과 2심에서 무죄, 대법원에서 무죄 판결 확정을 받았으며 사고 후 미조치와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 위반 등에 대해서만 500만원의 벌금형을 받았다.이창명은 당시 상황과 관련해 2017년 이데일리와 단독 인터뷰에서 “10년 전부터 공황장애가 있었는데 생명에 위협을 느끼거나 어떤 좋지 않은 상황에서 흥분하고 서두르게 되면 숨을 쉴 수가 없다. 그럼 내가 가장 안전하다고 생각하는 장소로 가야 하는데 내게는 그런 장소가 병원”이라며 사고 당시 인근에 여의도 성모병원이 있어 응급실로 가느라 사고 현장을 떠났을 뿐 음주상태는 아니었다고 밝혔다.하지만 법원의 음주운전 혐의 무죄 판결에도 이창명의 지상파 출연은 장기간 막혀있었던 게 사실이다. ‘복면가왕’을 계기로 지상파에서 이창명의 활동이 늘어날지 주목된다.
2022.06.14 I 김은구 기자
'마이웨이' 조영남, 또 윤여정 언급…"내가 바람피워서 잘 됐다"
  • '마이웨이' 조영남, 또 윤여정 언급…"내가 바람피워서 잘 됐다"
  • (사진=TV조선 방송화면 캡처)[이데일리 권혜미 기자] 가수 조영남(78)이 또 전처인 배우 윤여정(75)을 언급하며 “내가 바람피워서서 잘 됐다”는 주장을 펼쳤다.지난 5일 방송된 TV조선 교양 프로그램 ‘스타다큐 마이웨이(이하 ’마이웨이‘)’엔 성악가 박인수의 인생 이야기가 공개됐다.이날 자신의 절친한 대학 후배로 등장한 조영남에게 박인수는 57년간 함께 산 아내와의 결혼 과정을 회상하며 “내가 모셔왔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이에 조영남은 “57년을 한 여자와 산 거냐”며 놀란 기색을 보였고, 박인수는 “그럼 한 여자와 살지, 두 여자와 사냐.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쓴소리를 뱉었다.그러나 조영남은 “13년 살고 딴 여자 만났다”며 “난 잘 됐다. 그 여자도 잘 됐다. 내가 바람피우는 바람에 잘됐다”고 거듭 과거를 끄집어냈다.또 “나를 쫓아내고…”라며 마친 윤여정의 선택으로 이혼을 했다는 뉘앙스를 풍기기도 했다.(사진=TV조선 방송화면 캡처)한편 지난 1974년 결혼한 조영남과 윤여정은 13년 후 1987년 조영남의 외도로 인해 이혼했다.두 사람이 따로 살게 된 지 35년이 지났지만, 조영남은 거듭 다수 언론을 통해 윤여정에 대한 언급을 멈추지 않았다.특히 지난해 4월 윤여정이 영화 ‘미나리(감독 정이삭)’로 한국 배우 최초로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받았을 당시엔 “바람피우는 남자들에 대한 최고의 멋진 한 방, 복수 아니겠냐”고 발언해 비난을 받은 바 있다.
2022.06.06 I 권혜미 기자
'나의 해방일지' 김지원 "겨울 지나 따뜻한 봄 맞으시길" 종영 소감
  • '나의 해방일지' 김지원 "겨울 지나 따뜻한 봄 맞으시길" 종영 소감
  • ‘나의 해방일지’(사진=솔트 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나의 해방일지’ 김지원의 종영 소감이 공개됐다.30일 소속사 솔트 엔터테인먼트 측은 동영상 공유 서비스 ‘유튜브’와 네이버의 인터넷 방송 플랫폼 ‘V LIVE’를 통해 김지원의 ‘나의 해방일지’(연출 김석윤, 극본 박해영, 제작 스튜디오피닉스, 초록뱀미디어, SLL) 종영 소감 영상을 공개했다.김지원은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로 굉장히 오랜만에 인사를 드리게 되었다. 처음에 시작할 때 긴장도 많이 되고, 설레기도 했는데 ‘염미정’이란 역할로 인사드릴 수 있게 되어서 기뻤다. 어떤 공감이나 위로를 느끼실 수 있는 작품이 되기를 바라고 있다”라고 전했다.이어 “저는 겨울에 촬영이 끝났는데, 방송이 될 때쯤이면 봄일 것 같다”라며 “겨울을 지나서 여러분도 따뜻한 봄을 맞으시기를, 또 언제나 늘 따뜻한 봄이기를 기원하겠다”라고 덧붙였다.마지막으로 김지원은 “드라마 재미있게 봐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하다. 늘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해방을 향한 ‘염미정’의 여정에 함께 한 시청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건넸다.김지원은 JTBC ‘나의 해방일지’에서 온 우주에 혼자 남은 것 같은 기분을 느끼며, 인생을 숙제처럼 여기는 인물 ‘염미정’으로 분해 활약을 펼쳤다. ‘염미정’은 말수가 적은 대신 눈빛으로, 내레이션으로 감정을 드러내는 캐릭터. 김지원은 이러한 캐릭터를 섬세하고 깊은 눈빛과 디테일하게 변화하는 표정, 차분하고 나직한 내레이션으로 표현했다. ‘태양의 후예’, ‘쌈, 마이웨이’, ‘조선명탐정: 흡혈괴마의 비밀’, ‘도시남녀의 사랑법’ 등 작품을 통해 연기의 폭을 넓고 깊게 다져온 김지원은 ‘나의 해방일지’를 통해 안정적이고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이며 성장형 배우임을 입증하기도 했다. 이에 앞으로 김지원 또 어떤 새로운 모습으로 한계 없는 캐릭터 변주를 보여줄지 기대감을 높인다.
2022.05.30 I 김가영 기자
삼정KPMG "글로벌 럭셔리 시장, V자 반등…전년대비 13.5% ↑"
  • 삼정KPMG "글로벌 럭셔리 시장, V자 반등…전년대비 13.5% ↑"
  • [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글로벌 럭셔리 시장 규모가 2021년 2942억 달러(약 374조 원)로 전년대비 13.5% 성장하며 V자 반등을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특히 MZ세대가 럭셔리 시장의 주력 소비계층으로 부상하면서 ‘뉴럭셔리’ 비즈니스 트렌드가 떠오르고 있다.삼정KPMG가 25일 발간한 보고서 ‘럭셔리 시장을 이끄는 뉴럭셔리 비즈니스 트렌드’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럭셔리 시장은 58억달러로 전년대비 29.6%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2024년에는 70억 달러를 넘어설 전망이다. 글로벌 주요 국가의 럭셔리 시장 규모를 살펴보면 2021년 기준 미국이 641억 달러 규모로 가장 큰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중국(427억 달러)과 일본(260억 달러), 프랑스(151억 달러), 영국(135억 달러)이 뒤를 이었고, 한국(58억 달러)은 10위를 차지했다.지난해 국내 주요 백화점의 해외유명브랜드 매출 증감률은 37.9%, 전체 품목은 24.1%으로 집계됐다. 해외 럭셔리 브랜드에 대한 국내 소비자의 선호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삼정KPMG는 “해외여행 제한이 지속되면서 명품 구매 수요가 백화점으로 집중되고 보복소비 성향이 두드러진 데 따른 결과”로 분석했다.보고서는 ‘뉴럭셔리’ 비즈니스 트렌드로 △MZ세대의 럭셔리 소비층 확대 △온라인 플랫폼 경쟁 심화 △리테일 시장 활성화 △디지털 럭셔리 부상을 제시했다.MZ세대가 새로운 럭셔리 소비층으로 자리잡으면서 컨템포러리 브랜드가 에루샤(에르메스·루이비통·샤넬)로 대표되는 클래식 럭셔리 브랜드를 위협할 신(新)명품으로 부상하고 있다. 또 럭셔리 영역이 라이프스타일 전반으로 확장되고 있어, 럭셔리 브랜드 기업은 키즈·펫·리빙 등으로 카테고리를 다변화하고 있으며 레스토랑·카페를 오픈하는 등 소비자 니즈에 대응하고 있다.글로벌 럭셔리 시장에서 온라인 채널이 차지하는 비중은 22%로 브랜드숍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비중을 기록했다. 온라인 럭셔리 시장은 파페치, 마이테레사와 같은 럭셔리 플랫폼이 주도해왔으나 최근 아마존과 알리바바 등 이커머스 기업과 럭셔리 브랜드 기업이 시장에 진출하며 플레이어가 확대되는 양상이다.아울러 럭셔리 브랜드 기업들이 Z세대를 미래 소비자로 확보하기 위해 디지털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구찌, 발렌시아가 등 럭셔리 브랜드 기업들은 대체불가토큰(NFT)·증강현실(AR)·가상현실(VR)·3D 등을 활용해 메타패션, 디지털 런웨이, 디지털 아트워크 등 3가지 형태의 디지털 럭셔리를 전개하고 있다. 보고서는 디지털 럭셔리 확대 배경으로 배타성·희소성·성장성을 꼽으며, 기술의 발전과 함께 럭셔리 브랜드 기업을 둘러싼 시장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고 분석했다.자료=삼정KPMG한편, 럭셔리 시장의 성장세가 지속되며 럭셔리 섹터가 새로운 투자처로 부상하고 있다. 사모펀드 및 벤처캐피털 등 글로벌 투자자들은 2017년부터 브라이틀링, 블루나일, 티파니 등 높은 브랜드 가치를 지닌 럭셔리 브랜드 기업에 대규모 투자를 집행해왔다.최근에는 온라인 럭셔리 플랫폼 기업에 특히 주목하고 있는 모습이다. 유럽 기반의 럭셔리 리세일 플랫폼 베스티에르 콜렉티브, 명품 시계 리세일 플랫폼 와치박스를 비롯해 다수 온라인 럭셔리 플랫폼이 수억 달러의 투자를 유치했다. 아울러 파페치, 더리얼리얼, 마이테레사 등 주요 럭셔리 플랫폼은 기업공개(IPO)에 성공해 투자자금을 확보하고 서비스 영역 확장에 주력하고 있다.삼정KPMG 재무자문부문 김유미 상무는 “국내 럭셔리 관련 기업들이 급변하는 럭셔리 시장 환경에 대응하여 시장의 흐름을 모니터링하고 비즈니스 기회를 포착해야 한다”며 “럭셔리 소비자의 오프라인 고객 경험을 극대화하면서 온라인 접근성을 높이는 온·오프라인 양방향 접근 전략을 추구해야 하며, 럭셔리 리세일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자사 비즈니스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리세일 비즈니스 모델 개발에도 힘써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 “디지털 럭셔리가 부상하고 가상공간에서의 브랜드 경험의 중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신규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는 데 힘써야 한다”고 덧붙였다.
2022.05.25 I 김소연 기자
재기 꿈꾸는 이창명 "14년 전 이혼…현재 열애중"
  • 재기 꿈꾸는 이창명 "14년 전 이혼…현재 열애중"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방송인 이창명이 열애를 고백했다. 5월 22일 방송되는 TV CHOSUN ‘스타다큐 마이웨이’(이하 ‘마이웨이’)에서는 당당한 모습으로 재기를 꿈꾸는 방송인 이창명의 근황이 공개된다.‘스타다큐 마이웨이’ 이창명 편(사진=스타다큐 마이웨이).사업 실패와 슬럼프로 방송 활동을 중단했던 이창명은 화려했던 방송인 모습이 아닌 평범한 일상을 보여줄 예정이다. 중국 대학교에 진학 예정인 아들을 위해 아침밥을 늘 챙겨준다는 ‘아빠’ 이창명은 어린 나이 아이들에게 상처가 될까 봐 과거 이혼 사실을 14년 동안 홀로 삼킬 수밖에 없었던 심경을 고백한다. 엄마의 역할을 해내며 아침 일찍부터 분주하게 움직이는 ‘고슴도치 아빠’ 이창명의 모습도 소개한다.또한 ‘TV는 사랑을 싣고’ 프로그램에서 같이 리포터로 활동하며 인연을 맺었던 방송인 박수림과 만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창명은 절친한 박수림에게 방송 최초로 여자친구의 존재를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는 후문. 이창명은 “내가 행복할 때는 그게 행복인 줄 몰랐다”며 “이렇게 살아서 같이 얼굴을 마주 보고, 이렇게 서로 의지하며 어울려 사는 게 행복한 거다”라며 여자친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스승의 날을 기념해 오랜 우정을 자랑하는 개그맨 김상태, 이동엽과 함께 개그계 대선배 김미화를 찾아가기도 한다. 이들은 선후배 사이를 떠나 좋은 동료로 조언을 아끼지 않는 이들은 신인 시절 추억 이야기를 나눴다.
2022.05.22 I 이윤정 기자
이베코그룹코리아, 대형 덤프트럭 ‘T-WAY’ 전국 로드쇼 개최
  • 이베코그룹코리아, 대형 덤프트럭 ‘T-WAY’ 전국 로드쇼 개최
  • [이데일리 신민준 기자] 이탈리아 상용차 브랜드 이베코(IVECO)의 한국지사인 이베코그룹코리아가 오는 28일까지 전국 6개 권역에서 적재중량 15톤 대형 덤프트럭 모델 ‘이베코 티-웨이(T-WAY)’의 순회전시를 개최한다.덤프트럭 T-WAY. (사진=이베코그룹코리아)이베코그룹코리아는 T-WAY의 ‘2022 레드닷 어워드’ 본상 수상을 기념해 주기장과 건설현장 등 오프로드 화물 운송 고객이 밀접한 주요 거점에서 순회전시를 개최한다. 이베코그룹코리아는 운전자의 지속가능한 수익성과 편의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성능과 경제성, 내구성 등 모든 면에서 완성도를 높인 대형 덤프트럭의 가치를 알려 나간다는 방침이다. T-WAY 전국 순회 전시는 16일 부산·경남권과 서울·수도권(16일~22일), 강원·영서권(16일~25일)과 대구·경북권(16일~25일)을 시작으로 대전·충청권(17일~26일)과 광주·전남권(19일~28일) 등 6개 권역 내 23개 주요 거점을 순회할 예정이다.행사기간 동안 13리터 커서 디젤엔진을 탑재한 410마력 6x4 모델(자동 및 수동변속기 타입)이 전시된다. 전문상담원이 이베코의 최신 프로모션, 커스터마이징 패키지를 포함한 구매상담과 함께 낮은 총소유비용(TCO)과 최적의 운행 조건 유지를 위한 노하우를 제공한다.이와 함께 T-WAY 특별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로드쇼 기간 내 현장을 방문해 차량을 계약하는 고객에게는 200만원 할인권을 추가로 제공한다(재고 소진 시 종료).최정식 이베코그룹코리아 지사장은 “T-WAY는 수입 덤프트럭 유일 15톤 적재중량, 지형에 얽매이지 않는 견고한 차체 설계 등 고객의 지속가능한 수익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이베코의 전략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이 있는 곳으로 직접 찾아가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국내 시장에 브랜드와 제품을 지속적으로 알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지역별 전시 날짜와 행사 장소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이베코 영업지점과 공식 카카오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2.05.16 I 신민준 기자
이용녀 "故 강수연이 키우던 반려견, 대신 키우기로…노력할 것"
  • 이용녀 "故 강수연이 키우던 반려견, 대신 키우기로…노력할 것"
  • (사진=TV조선 방송화면)[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연예계 대표 애견인으로 알려진 배우 이용녀가 갑작스레 타계한 고(故) 강수연이 생전 기르던 반려견을 대신 거둬 키우기로 했다고 털어놨다. 지난 15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스타다큐 마이웨이’(이하 ‘마이웨이’)에서는 향년 55세에 세상을 떠난 고인의 생전 모습을 조명하고 그를 애도하는 영화인들의 추모 물결을 특집으로 담았다. 이용녀는 평소 각종 방송 프로그램들을 통해 유기견들을 직접 거둬 키우고 유기동물을 봉사하는 활동에 적극 나서는 등 연예계 대표 애견인으로 알려진 배우. ‘마이웨이’에 출연한 이용녀는 과거 유기동물 봉사활동을 위한 방송에 고인을 섭외한 적이 있다고 회상했다. 이용녀는 “내가 방송을 잘 모를 때였는데 부탁을 하니까 출연한다고 하더라”며 “당시 그게 수연이에게 힘든 것일줄 몰랐는데, 방송 쪽 사람들을 통해 나중에 알고보니 내가 힘든 부탁을 했다는 걸 알게 됐다”고 떠올렸다. 강수연이 생전 길렀던 반려견을 대신 키우기로 한 것도 자신이라고. 이용녀는 “19년동안 수연이와 함께 산 가족은 반려견”이라며 “수연이 가슴에 맺혀 있는 건 반려동물이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이어 “(반려동물들은)자신의 엄마가 없어진 걸 모른다, 쟤네는 세상의 전부를 잃은 것”이라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또 “제가 데리고 갈 건데 문제는 우리 집에 (다른) 애들이 있고 수연이처럼 (반려동물에게) 온종일 대화를 해 줄 수 없다는 것”이라며 “내가 노력을 할게”라고도 다짐했다.
2022.05.16 I 김보영 기자
임권택 감독 "故 강수연, 내 추도사 읽어줄 거라 생각했는데"
  • 임권택 감독 "故 강수연, 내 추도사 읽어줄 거라 생각했는데"
  • (사진=TV조선 방송화면)[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마이웨이’ 임권택 감독이 고(故) 강수연의 갑작스러운 비보를 슬퍼하며 고인을 추억했다. 지난 15일 밤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이하 ‘마이웨이’)에서는 향년 55세의 나이로 타계한 배우 강수연의 삶을 되짚고 추모하는 특집으로 꾸며졌다.이날 방송에선 ‘씨받이’ ‘아제아제 바라아제’ 등을 연출한 한국 영화계의 거장 임권택 감독이 자신의 영화로 수차례 호흡을 맞추며 각별히 지냈던 고인의 죽음에 슬퍼하는 모습을 보였다. 임 감독은 강수연의 출연작을 보며 “수연이가 ‘어디서 이것저것 많이 보고 왔구나’라는 것을 (제가) 피부로 느낄 정도로 꽤 능숙하게 (연기를 해서)속으로 깜짝 놀랐던 기억이 난다”라며 “(결혼도 안 한 애가) 어떻게 (그 감정을) 느꼈는지”라고 했다.그러면서 “참 젊었는데 너무 빨리 죽었다”라며 안타까워 했다.임권택은 강수연과의 첫만남을 떠올리며 “기억은 잘 안 나는데 아마도 무슨 방송에서 (처음) 봤을 거예요, 드라마에 출연했는지 안 했는지 몰라도 방송에서 보고 연기자로 기용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 거 같다”라고 했다.이어 “(배우로서)워낙 좋은 얼굴을 가지고 있어서 자신이 가지고 태어난 외모를 (연기에) 과장도 안 하고 그렇다고 또 안으로 수줍게 감추는 것도 없이 그냥 당당하게 해냈던 연기자고 선천적으로 연기자로서 자질이 갖춰진 사람이다”라고 덧붙였다.임 감독은 강수연의 영결식에 가는 길에 “내가 나이가 있으니까 곧 죽을 텐데 조사나 뭐가 됐든 간에 ‘수연이가 와서 (추도사를) 읽어 주겠구나’하는 생각을 했다. 그런데 이게 거꾸로 된 (상황이잖나) 참 말이 안돼, 더 많이 살다가 가야 되는데”라고 황망해 했다.한편 강수연은 지난 5일 심정지로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흘 만인 지난 7일 오후 향년 56세 나이로 별세했다. 원인은 뇌출혈로, 고인은 응급실에서 중환자실로 옮긴 후에도 치료를 받았으나 의식불명 상태가 지속됐다. 고인의 생전 업적을 기리기 위해 장례는 영화인장으로 치러졌다.
2022.05.16 I 김보영 기자
'마이웨이' 故 강수연 "노출 연기, 작품에 도움되면 생각할 것도 없이 해"
  • '마이웨이' 故 강수연 "노출 연기, 작품에 도움되면 생각할 것도 없이 해"
  • (사진=TV조선)[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마이웨이’가 얼마 전 타계한 배우 고(故) 강수연의 연기철학이 담긴 생전 인터뷰를 재조명했다. 지난 15일 밤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이하 ‘마이웨이’)는 향년 55세에 세상을 떠난 강수연의 삶을 되짚고, 추모하는 특집으로 꾸려졌다. ‘마이웨이’는 이날 방송에서 영화 ‘씨받이’(감독 임권택)와 ‘아제 아제 바라아제’(감독 임권택)로 베니스 영화제, 모스크바 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을 당시 강수연의 인터뷰 영상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강수연은 당시 인터뷰에서 “1987년은 제 평생 잊지 못할 좋고 신나는 일들이 많았다. 이 해를 단지 저의 최고의 해로 생각할 게 아니라, 그해를 발판으로 해서 앞으로 더 나은 강수연이 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라고 소감을 밝힌 바 있다. 당시 그는 당대 배우 중 최고로 높은 개런티를 받는 배우로도 익히 알려진 바. 강수연은 이와 관련해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많이 받으면 좋다고 생각하기도 하고, 영화인들이 정말 애정을 가지고 일한다”며 “어딜 가도 이런 임금으로 일하는 사람들이 없다, 우리 나라도 많이 발전하지 않았나, 그 변화에 맞춰야 한다”고 한국 영화계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이어 “많이 받는 사람이 자꾸 나와줘야 나머지 사람(기준)도 올라간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더 많이 받으려고 노력할 거다”라고 덧붙였다.또 극중 파격적인 연기를 펼친 것에 대한 질문에는 “결혼하지 않은 젊은 여자가 배우이건 아니건 자기 모습을 드러내는 건 굉장히 관심이 많고 본인에게도 부담이 온다”고 솔직히 털어놨다.그는 다만 “나는 영화를 하고 연기를 하는 게 한 인생을 이야기하는 것이다. 남의 인생을 흉내를 내는 건데 할 수 있는 한 도움이 된다면 뭐든지(그게 노출연기라도) 해야 된다고 생각한다”라며 “보는 이로 하여금 (단순히) 말초 신경을 자극하기 위해서는 절대 안 한다, 작품에 도움이 되겠다는 판단이 되면 두 번 생각할 것도 없이 한다”는 소신을 덧붙였다.한편 강수연은 지난 5일 심정지로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흘 만인 지난 7일 오후 향년 55세 나이로 별세했다. 고인의 생전 업적을 기리기 위해 장례는 영화인장으로 치러졌다.
2022.05.16 I 김보영 기자
서현진·황인엽·허준호·배인혁, '왜 오수재인가' 강렬 캐릭터 포스터
  • 서현진·황인엽·허준호·배인혁, '왜 오수재인가' 강렬 캐릭터 포스터
  • (사진=스튜디오S, 보미디어)[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SBS 새 드라마 ‘왜 오수재인가’가 명품 배우들의 뜨거운 연기 시너지를 예고했다.오는 6월 3일(금) 첫 방송될 SBS 새 금토드라마 ‘왜 오수재인가’(연출 박수진·김지연, 극본 김지은, 제작 스튜디오S·보미디어) 측은 13일 서현진, 황인엽, 허준호, 배인혁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해 기대를 자극하고 있다. 복잡다단한 눈빛 위로 더해진 의미심장한 한 줄 문구가 이들의 이야기에 더욱 귀 기울이게 한다.‘왜 오수재인가’는 ‘살기 위해, 가장 위에서, 더 독하게’ 성공만을 좇다 속이 텅 비어버린 차가운 변호사 오수재(서현진 분)와 그런 그녀를 지키기 위해서라면 무엇도 두렵지 않은 로스쿨 학생 공찬(황인엽 분)의 아프지만 설레는 이야기를 그린다. 서현진, 황인엽, 허준호, 배인혁을 비롯해 김창완, 이경영, 배해선, 차청화, 조달환, 김재화, 지승현 등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가세해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작품이다.앞선 4인 포스터에서 오수재, 공찬, 최태국(허준호 분), 최윤상(배인혁 분)의 관계성이 이목을 집중시킨 가운데, 이날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는 각각의 서사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먼저 서현진의 변신이 기대되는 ‘오수재’는 레드 수트만큼 강렬한 문구로 시선을 이끈다. “후회 대신 독해졌다. 다 가져야겠다고”라며 되뇌고 다짐하는 듯한 한 마디에 그녀의 욕망과 독기가 고스란히 담겨있다. 오수재는 TK로펌의 최연소 파트너 변호사이자 자타가 공인하는 원톱 에이스다. 완벽한 성공을 위해 지독하리만치 처절하게 달려온 인물. 이제껏 본 적 없는 새로운 얼굴로 돌아온 서현진의 귀환이 드라마 팬들을 설레게 한다.황인엽은 나락에 떨어진 오수재를 향해 손 내민 로스쿨 학생 ‘공찬’으로 변신한다. 따뜻하고 순수한 청년이지만, 운명이 뒤틀린 아픈 과거를 숨기고 있다. 뜻밖의 사건에 휘말려 로스쿨 겸임교수로 밀려난 오수재와 운명적으로 만나면서 변화를 맞게 된다. 깊고 쓸쓸한 공찬의 눈빛과 나란히 흐르는 “당신이 좋은 사람이란 걸 믿어요”라는 문구가 왠지 모르게 마음을 울린다. 과연 오수재에게 그의 진심은 닿을 수 있을지, 두 사람의 만남이 무척이나 기다려진다.눈빛 하나로 분위기를 압도하는 허준호가 열연을 펼칠 ‘최태국’에도 폭발적인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오수재가 몸담은 TK로펌 회장 최태국은 욕망을 실현하기 위해서라면 선악의 경계를 거리낌 없이 넘나드는 인물. 최태국의 싸늘한 시선과 어우러진 “아무리 똑똑해봐야 내 손바닥 안이지”라는 문구가 긴장감을 유발한다. 그가 진짜 속내는 감춘 채 오수재를 곁에 두고 지켜보는 이유는 무엇일까. 역대급 빌런의 등장을 알린 허준호의 활약을 기대케 한다.배인혁은 까칠함으로 외로움을 숨기고 살아온 로스쿨 학생 ‘최윤상’으로 분한다. 훈훈한 외모에 냉철하고 직설적인 성격, 누구의 눈치도 보지 않는 패기를 탑재한 마이웨이 청년이다. “앞으로 무슨 일 생기면 딴 놈 말고 나한테 연락해”라는 거침없는 한 마디는 설렘을 자극하는 동시에, 극의 또 다른 축을 이룰 미묘한 관계 구도에 호기심을 더한다. 오수재, 공찬, 최태국과는 어떤 인연으로 얽힌 것인지, 위태롭지만 자유로운 영혼 최윤상의 사연에도 귀추가 주목된다.‘왜 오수재인가’ 제작진은 “캐릭터의 서사와 감정을 치밀하게 풀어낼 배우들의 연기는 가히 압도적”이라며 “얽히고설킨 인물들의 관계를 탁월하고 설득력 있게 그려갈 배우들의 시너지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한편, SBS 새 금토드라마 ‘왜 오수재인가’는 오는 6월 3일(금)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2022.05.13 I 김보영 기자
박서준, 대만 패션 매거진 커버 장식…대체 불가 존재감
  • 박서준, 대만 패션 매거진 커버 장식…대체 불가 존재감
  • 박서준(사진=하퍼스 바자)박서준(사진=하퍼스 바자)박서준(사진=하퍼스 바자)박서준(사진=하퍼스 바자)박서준(사진=하퍼스 바자)[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박서준이 패션 매거진 하퍼스 바자 타이완(Harper’s BAZAAR Taiwan) 5월 호 커버를 장식했다.26일 오후 대만에서 공개된 화보 속 박서준은 댄디한 카리스마로 시선을 압도한다. 무심한 듯 시크하게 카메라를 응시하는 박서준의 모습은 그윽한 분위기를 풍기고 있다.또 다른 화보 속 박서준은 블랙 셔츠에 절제된 섹시미로 클래식한 무드를 자아낸다. 보는 이들을 빠져들게 만드는 블랙홀 눈빛은 대체 불가한 아우라를 과시하고 있다. 또한 박서준은 블루 니트, 브라운 셔츠 등 다채로운 소재와 컬러의 의상들을 감각적으로 소화해 내며 화보 장인의 면모를 여과 없이 드러냈다.이처럼 화보 컷마다 눈을 뗄 수 없는 완벽 비주얼로 보는 이들을 한껏 매료시킨 박서준은 촬영 내내 프로페셔널하게 현장 분위기를 주도,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만들어내며 관계자들에게 연신 감탄을 이끌어냈다는 전언이다.주연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김비서가 왜 그럴까’, ‘쌈, 마이웨이’ 등으로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박서준은 각종 해외 화보 및 인터뷰, 작품, 광고 제안 등 현지 관계자들의 끊임없는 러브콜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영국의 유력 일간지 ‘가디언’과의 단독 인터뷰가 공개되며 글로벌 영향력을 실감케 하기도 했다. 2022년에도 열일 행보를 이어갈 박서준의 활약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022.04.27 I 김가영 기자
핑거, '데이터큐브' 오픈…"구독형 플랫폼 사업 강화"
  • 핑거, '데이터큐브' 오픈…"구독형 플랫폼 사업 강화"
  •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핀테크 기업 핑거(163730)는 데이터서비스 플랫폼인 ‘데이터큐브(Datacube)’를 오픈했다고 21일 밝혔다. 금융기관을 비롯해 이커머스, 의료, 헬스 등 산업 전반에 걸쳐 플랫폼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시장변화에 대응, 기업을 대상으로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를 중계하는 게이트웨이 플랫폼을 오픈한 것이다.데이터큐브는 데이터 서비스를 비롯해 기업에서 업무 자동화와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필요한 부가서비스를 API 방식으로 제공한다. 스타트업이나 핀테크 기업이 쉽고 빠르게 핀테크 서비스를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개발인력의 부족으로 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운 소기업을 위해 평균판매가격(ASP) 형태로도 서비스를 제공한다.요금체계 역시 포인트 방식을 도입했다. 포인트를 충전한 뒤 데이터큐브가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하면 포인트가 차감되는 요금체계를 도입했다. 소규모 기업들의 비용 부담을 덜어 서비스 도입 문턱을 낮출 것으로 예상된다.핑거는 데이터큐브 외에도 기업에서 마케팅이나 업무를 처리하는 데 필요한 메시징, 전자세금계산서, 전자계약서비스, 가상계좌서비스 등 기업용 마이크로서비스(MSA)도 제공하고 있다.특히 차량정보 기반의 마이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자회사이자 마이데이터 사업자인 ‘㈜핀테크’와 공동으로 마이데이터 관련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핑거 관계자는 “데이터 수집 원천기술(스크래핑)을 바탕으로 블록체인과 AI기술을 통해 국내 금융기관 및 공공기관 등에 다양한 방식으로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데이터큐브는 그 간 쌓아온 핀테크 서비스 운영능력과 금융기관 플랫폼 개발 노하우를 결합하여 고객만족을 최선으로 하는 차별화된 데이터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2.04.21 I 양지윤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尹정부, 불합리한 부동산세제부터 고쳐야”
  • [이데일리 이소현 기자] 다음은 20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尹정부, 불합리한 부동산세제부터 고쳐야”-주식투자 이대남처럼 하면 안 된다 단타에 빠져..전 세대중 가장 저조-韓경제 우크라 암초에 덜컥..IMF, 성장률 전망 0.5%p 낮춰-어려운 납품단가 협상, 中企 도우미 늘린다-윤 당선인에게 쏟아진 고언, 삼켜야 새 정부에 약 된다-이자폭탄 맞는 영끌·빚투족, 고금리시대 대비해야△2면 종합-신차 공급난에 전시차라도 사고 싶은데, 할인 가능한가여[궁즉답]-尹 취임식 4.2만명 초청..내일부터 초청장 발송-성평등 인식 개선됐지만..가사·돌봄은 여전히 아내 몫△3면 주식 ‘단타’의 함정-변동성 장세서 단타 더 위험..세금혜택 등으로 장기투자 유도해야-코로나 이후 개비 762만명 유입..66%가 20~40대-“증권사 우선주처럼 이익 잘내고 배당 늘리는 종목 매력”△4면 윤석열 인수위-‘文케어’ 콕집은 감사원..“부실 심사로 비용 늘어나 건보 재정 악화”-슬림화 강조한 尹인수위, 文정부 위원회 7343개 손본다-손실보상 선지급금 상향 조정 인수위 “분기당 250만원 이상”-장애인 이동권 강화..“지하철 역사당 엘리베이터 1개 이상 설치”△5면 공급망 차질에 커지는 ‘S공포’-러시아 제재로 세계경제 먹구름..韓도 고물가 오랜 기간 이어질 것-옥수숫값 10년래 최고..고개 드는 애그플레이션-“美 기준금리 한번에 0.75%p 인상 가능”..긴축 더 빨라지나△6면 종합-이창용 “금리 올려 물가 안정시켜야..단, 美처럼 빨리 올릴 필요 없어”-민주, 검수완박 국회 처리 강행..국힘·인수위 “입법 폭주”-쌍용차 재매각 ‘예비실사’ 돌입..새 주인 찾기 ‘4파전’ 양상-부울경 메가시티, 동북아 8대 경제권 도약△8면 2022 이데일리 부동산포럼-“신규주택 공급 올인 안돼..규제풀어 기존주택 거래도 함께 늘려야”-“과세 일변도 벗어나, 실수요자 위한 정책 펼쳐야”-“끊어진 주거 사다리 복원시킬 정책 기대”△9면 정치-청년 목소리 더 듣겠다더니..민주당, 공천·검수완박 ‘마이웨이’-민주, 연일 ‘정호영 의혹’ 집중포화-“정치 초보 비판 반가워 본선 경쟁력 자신있어”-국민의 힘 강원지사 후보 황상무 전 앵커-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 단일화 무산 수순..인천시장도 삐걱-이정미 “통합 돌봄체계 구축으로 인천 복지 시스템 개선”△10면 경제-노사단체 대표 입장차만 재확인..‘타임오프 조정’ 새 정부로 넘어가나-“中 장쑤성·저장성 봉쇄 땐 韓 기업 공급망 직격탄”-조선업 인력난에..용접·도장공 비자 쿼터 폐지-‘코로나 특수’ 배달원 역대 최대..열 중 셋은 월급 200만원 미만△11면 금융-“코로나에 임대 어렵고 가격도 고점”..시중은행, 유휴 부동산 매각 행렬-보이스피싱 줄었지만..신종 메신저피싱 기승-5대은행 예·적금 금리 줄인상..우리은행도 최대 0.3%p↑-삼성 금융사는 되고 은행·카드사는 안되는 ‘고가 경품’△12면 글로벌-러, 돈바스 대규모 공격 개시..젤렌스키 “결사항전” 의지-옐런 ‘러 참석 G20회의’ 일부 일정 보이콧 강수-엔화, 날개 없는 추락..50년 만에 최장기간 하락세-머스크가 쏜 트위터 인수전 월가 큰손들도 참여 저울질-中, 코로나發 경기 둔화 우려..지원책 쏟아낸다-영세기업 지원 대출에만 77조 투입 인민은행, 정부 재정 이익금 지원도△14면 산업-年 300만명 수송·21조원 경제효과 창출-안중현 사장 ‘원 포인트 승진’ 삼성 ‘메가 M&A’ 임박했나-나프타값 등급에..석화업계 ‘시름’-폴리실리콘 가격 강세..OCI 웃고, 한화큐셀 울고-“OLED 국가첨단전략기술로 지정해달라”△15면 ICT-유통점 반발에도..정부 “KB리브엠, 통신비 낮추는 메기”-kt cloud 경력직 100명 채용-현대차도 뛰어들었다는데..NFT 투자, 당장은 성급-넷플릭스 측 이동만 교수 “망 사용료, 가입자 비용에 포함된 것”△16면 소비자생활-“크리에터-팬텀-플랫폼 잇는 중추적 역할할 것”-최나라 샌드박스네트워크 라이브커버스 사업부 총괄-가짜 샤넬백·조던화 ‘꼼짝마’-LF, ‘리복’ 국내 판권 품었다-롯데홈쇼핑, 5000억원 규모 쇼핑 축제 ‘대한민국 광클절’ 내일 개막△18면 증권-“中 리스크에 외국인 매도 이어질듯..실적 개선주가 대안”-테슬라 ‘천슬라’ 복귀에 엘앤에프 한달새 30%↑-반도체·유통·리오프닝株 실적 흐름 ‘양호’△19면 증권-“올해 매출 1000억 돌파..사업 모델 다변화 ‘2.0 시대’ 열것”-박민수 핑거 부회장-‘셀코리아’ 행진 속에서도 외인, 통신주 ‘사자’ 몰려-호시절 가버린 연기금..올해 투자 ‘각자도생’ 주목-오토앤·마인즈랩..새내기株 의무보유 물량 쏟아진다△20면 엔터테인먼트-칸도 홀린 ‘K콘텐츠 신드롬’..드라마도 영화도 활짝 웃었다-콘서트서 떼창 부르고 영화관서 팝콘 먹고..“반갑다, 일상회복”△22면 건강-키 작은 아이 만드는 성조숙증..‘한약 치료 20年 외길’ 해외서도 주목-코로나 격리 해제됐는데..계속되는 피로-전신마취 소아 탈장 수술, 뇌건강에 악영향 줄수도△24면 Book-방송 타니 다시 읽히네..역주행 베스트셀러의 비밀-로마제국을 흔든 1인자의 본심-K바이오가 코로나 이후 가야할 길은△25면 오피니언-명분 사라진 검찰 개혁-인수위 한달..부동산정책 실종 사건-눈물로 얼룩진 장애인의날 언제까지△26면 피플-“창업자들에게 편안한 투자자이자 페이스메이커 되겠다”-김영민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초기투자팀 상무-안철수 인수위원장 부친 안영모씨 별세-리디, 구글 출신 조성진 영입-고온에서 감자 수확량 줄어드는 원리 규명-안철수 인수위원장 부친 안영모씨 별세-한은, 시각장애인용 ‘액면 식별 도우미’ 앱 출시-LIG 장애인축구협회에 발전기금 1.2억 전달-현대엔지니어링, ‘물품기증 캠페인’-“전수교육관 지어주길”..가야금 인간문화재 이영희, 50억대 땅 기부-허문영 BIFF 집행위원장, 칸영화제 비평가주간 심사 맡는다-박정환 9단, ‘맥심커피배’ 우승△27면 사회-“혼자 못 움직이는 아들보다 늦게 죽는 게 소원”..발달장애인 엄마의 눈물-국제검사협회에 SOS, 부장검사 회의 검찰, 동시다발적 ‘검수완박 맞대응’-당국 괜찮다지만..전파력 점점 세지는 오미크론 변이-‘백신 후유증’ 핑계로 출석 미루던 용의자..알고보니 美 도피
2022.04.19 I 이소현 기자
헬스케어에 디지털 트윈 접목하려면?…‘역동적 동의’ 필요하다
  • 헬스케어에 디지털 트윈 접목하려면?…‘역동적 동의’ 필요하다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윤성로 4차산업혁명위원회 위원장이 18일(월) 「제29차 전체회의」에 참석하여 모두말씀을 하고 있다. 윤건호 4차산업혁명위원이 「제29차 전체회의」에 참석하여 심의안건인 ‘헬스케어 디지털 트윈 방안 제언’에 대해 발언하고 있다.헬스케어에 디지털트 윈을 활용하면 어떤 일이 발생할까? 디지털 트윈(Digital Twin)은 실제 사물의 물리적 특징을 동일하게 반영한 쌍둥이(Twin)를 디지털(Digital)로 구현하고, 시뮬레이션을 통해 현실의 의사 결정에 활용하는 기술이다. 이를테면 △당뇨병 환자의 실시간 건강 정보를 기반으로 하는 디지털트윈을 만들고 이를 기반으로 예후를 예측해 생활습관 관리 가이드를 제공해주는 라이프케어 트윈(Lifecare Twin)이나 △아예 환자의 장기를 디지털로 구현해 수술 시뮬레이션을 해 볼 수 있는 서지컬 트윈(Surgical Twin) 등이 있다. 대통령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위원장 국무총리, 윤성로 서울대 교수)는 이처럼 헬스케어에 디지털 트윈을 접목하면 개인맞춤형 의료 서비스의 질이 좋아질 수 있다고 보고, 18일 윤성로 위원장 주재로 제29차 전체회의를 열고 ‘헬스케어 디지털 트윈 활성화 방안 제언’을 심의·의결했다. 안건 주요 내용은 ①헬스케어 분야 디지털 트윈 활용 모델 제시 및 데이터 연계·활용 방안 ②기술 고도화 및 재원확보 방안 ③제도개선 및 정비 방안 등이다.‘마이헬스웨이’ 사업과 연계하자4차위는 이날 ‘라이프케어 트윈(Lifecare Twin)’과 ‘서지컬 트윈(Surgical Twin)’을 서비스 모델로 제시했다. 또, 효율적으로 디지털 트윈 구현에 필요한 데이터를 수집·활용할 수 있도록, 데이터 항목 정의 및 표준화, 정보주체 식별·인증체계 등을 ‘마이 헬스웨이’와 연계하여 검토할 것을 제안했다.마이 헬스웨이는 개인이 자신의 의사에 따라 ①본인의 건강과 의료 데이터를 한 곳에 모으고, ②원하는 대상에게 제공·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스템(‘23년 운영 예정)이다.병원, 기업, 대학 등 다기관 협동연구 모델 제시4차위는 또, 헬스케어 디지털 트윈 구현에 필요한 인체 데이터 취득기술, 3D 가상인체 구현 기술 등 핵심 기술을 제시하는 한편, 임상현장에서 검증하고 인허가까지 연결될 수 있도록, 병원·기업·대학 등 다기관·다학제 협동연구로 추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아울러, 개발자, 의료제공자, 사용자(환자) 간 투입 비용과 산출 가치의 구조를 명확하게 하여, 개발된 기술이 의료 현장에서 실제 서비스로 제공될 수 있도록 단계적인 재원 확보 방안도 제시했다.‘역동적 동의’ 개념으로 개인정보보호법 등 정비해야4차위는 마지막으로, (준)실시간 데이터 수집·보유·전송·결합 등을 위한 의료법·생명윤리법·개인정보보호법 등 관련 법령 정비 방안을 제시했다.헬스케어와 디지털 트윈이 접목되면 실시간성이 매우 매우 중요해지는데, 현재같은 건별 개별 동의 구조로는 서비스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4차위는 ‘헬스케어 디지털 트윈을 효과적으로 구현하기 위해서는 개인 민감 정보 수집·활용에 대한 ‘포괄적 동의’를 허용하고, 개인의 권리 보호를 위한 정보의 이용 내역 확인, 의료 마이데이터 도입을 위한 데이터 전송 요구권 근거 마련 등이 필요하다‘고 밝혔다.아울러 ‘역동적 동의방식’이라는 새로운 방식을 제안했다. 역동적 동의(Dynamic Consent)는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인터페이스를 사용하여 참여자 본인의 개인정보가 어떻게 사용되어야 하는지에 대해 실시간 동의·철회 등을 능동적으로 결정하고, 본인 정보의 활용 내역을 확인·추적할 수 있도록 하는 개인 맞춤형 디지털 동의 방식이다.4차위는 또 디지털 트윈 구현과 활용 시 발생될 수 있는 위험과 피해에 대비하려면 책임소재에 대한 기준 수립이 필요하다는 점도 강조했다.4차위는 이번 제언의 일부는 논의 과정에서 이미 관계부처(보건복지부, 과기정통부 헬스케어 디지털 트윈 핵심기술 고도화 R&D)사업에 반영돼 추진 중이며, 데이터 연계·활용, 제도 개선 및 정비 등 다른 제언사항들도 관계부처와 협의하여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2.04.18 I 김현아 기자
'돌싱글즈2' 김채윤 "중국에서 혼자 육아…전남편, 이혼도장 찍으며 콧노래"
  • '돌싱글즈2' 김채윤 "중국에서 혼자 육아…전남편, 이혼도장 찍으며 콧노래"
  • (사진=SBS ‘써클하우스’)[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돌싱글즈2’ 김채윤이 ‘써클하우스’를 통해 전 남편과의 이혼 스토리를 털어놔 모두를 공분케 했다.지난 14일 저녁 방송된 SBS 예능 ‘써클 하우스’에서는 ‘슈퍼마이웨이 요즘엄빠’를 주제로 출연진들이 이야기를 나눴다.MBN ‘돌싱글즈2’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김채윤은 이날 게스트 20대 싱글맘 ‘씩씩이’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만 22살에 중국인과 국제결혼했다. 아이를 만으로 23살때 낳았다. 25살에 이혼하고 지금은 아이랑 친구같이 잘지내고 있다”며 자신을 소개했다.김채윤은 일찍 결혼을 선택한 계기를 질문받자 “제가 항공과를 다니다가 중국 승무원이 되고싶어서 교환학생으로 중국을 갔다. 거기서 전남편을 만났다”고 회상했다. 그는 “3개월 만났다. 너무 좋을 때이지 않나. 그때 시부모님이 저희 부모님을 뵙고싶다고 하면서 상견례가 성사됐다. 남편은 그때 저보다 1살 어렸다. 약혼을 바로 하면서 중국에서 살게 됐다”며 “그땐 너무 어려서 깊게 생각을 못했다. 일단 너무 좋았다”고 떠올렸다. 리정은 “혹시 어떻게 헤어졌는지 말씀해주실 수 있냐”고 조심스레 질문했고, 김채윤은 “전남편이 너무 어렸고 저도 어린나이에 결혼하고 출산하고 아이 키우는데 너무 어리니 어떻게 육아해야 할 지 몰랐다. 시댁은 남자는 밖에서 일해야하고 여자는 아이를 키워야한다는 생각을 가졌기에 제가 모든걸 다해야했다. 저도 모르는데 친정도 없고 친구도 없고 혼자서 해야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남편은 어리니까 놀고싶은거다. 놀러나가고 집에 안 들어오고 그랬다”고 덧붙이자 패널 전원은 경악했다. 김채윤은 “저도 안되겠다 싶어서 대화를 하다가 남편이 이혼하자고 먼저 얘기를 하더라. 저는 정말 이혼하기 싫었다. 아이를 생각해서 이 가정을 깨고싶지 않았다. 무릎도 꿇었다. 아이가 있으니 한번 떨어져서 생각해보자 해서 잠깐 별거를 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런데 제가 아이를 못데려가게 하려고 아이의 여권을 뺏더라. 14개월된 아이를 두고 결국 한국으로 왔다”고 토로했다.김채윤은 “7개월이 지나고 만났을때 아이가 분리불안이 심해서 저랑 볼을 맞대야만 자고 새벽에 일어나서 엄마가 있는지 계속 확인하더라. 그때 아이에게 엄마와 떨어진 게 얼마나 충격이었을까 그게 너무 미안했다. 그래서 아이를 내가 키우게 해주면 이혼을 해주겠다고 말했다. 이혼도장을 찍으러 가는데 남편이 콧노래를 부르더라. 그런 과정에서 제가 엄청 상처를 받았다”고 덧붙여 스튜디오는 충격에 휩싸였다. 이승기는 “사이코패스 아니냐”며 경악을 금치 못했다.한가인은 “지금 남편과 연락하냐”고 물었고, 김채윤은 “이혼했지만 친아빠는 변하지 않는다. 아이에게 친아빠를 알려주고 싶었다. 영상통화도 하고싶고 코로나만 아니면 직접 만나고 싶은데, 이혼하고 한국에 와서 아이 사진을 보내도 답장이 안온다. 나몰라라 식이고 메신저 배경화면을 다른 여자로 해놨더라. 그런걸 보면서 연락을 하고싶은데도 그사람이 아이를 잊은게 아닌가 싶더라”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러자 노홍철은 “헤어지면 양육비를 받지 않냐”고 물었고, 김채윤은 “한국기준이 아닌 중국 물가 기준으로 해서 한달에 한화 20만원을 주겠다더라”라고 터무니없는 양육비를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이에 MC들은 남편의 경제력에 대해 물었고, 김채윤은 “시아버지가 인민대표(국회의원)다. 사업을 크게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만약 부당하면 중국에서 소송을 하라더라. 인민대표 집안 상대로 소송을 하는건 제돈을 날리는거 아니냐. 변호사 섭외조차 안될거니까..”라고 어쩔수 없었던 상황을 전했다.리정은 “어떻게 생활하고 있냐”고 물었고, 김채윤은 “정부 지원금 20만원, 일을 해서 버는 돈 150만원 정도로 생활하고 있다”고 답했다. 한가인은 “힘드니까 아이 데려온걸 후회할 땐 없었냐”고 질문했고, 김채윤은 “만약 다시 돌아가라고 해도 무조건 데려올거다”라면서도 “내 욕심때문에 데려온건가 생각이 들긴 하더라”라고 말했다.그는 “싱글맘이다 보니 엄마아빠 역할을 다 해야한다. 점점 클수록 경제적 부담이 많이 든다. 이제 시작이라 생각한다. 태권도장도 월 10만원이면 그것조차 부담된다. 중국에 있으면 그런건 없을텐데. 그럴때 아이가 원치 않는데 내가 데려왔나 싶기도 하다”라고 고민을 토로했다.
2022.04.15 I 김보영 기자
한가인 '캥거루맘' 고백 "유산→시험관으로 첫째 임신…보물같아"
  • 한가인 '캥거루맘' 고백 "유산→시험관으로 첫째 임신…보물같아"
  • (사진=SBS 방송화면)[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써클하우스’ 한가인이 유산의 아픔을 털어놓으며 ‘캥거루맘’이 된 사연을 털어놨다.지난 14일 저녁 방송된 SBS 예능 ‘써클하우스’에서는 ‘“요즘 누가 그렇게 키워요?” 슈퍼 마이웨이 요즘 엄빠’를 주제로 세대별 토크를 나누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출연진들은 부모님으로 인해 자신들이 겪은 각종 사교육에 관한 기억을 털어놓는 시간을 가졌다. 이승기는 “(부모님이)사교육을 많이 시키셨다. 3개월 루틴이었다”고 고백하며 “인라인, 태권도, 단소, 탬버린도 배웠던 것 같다”고 어린 시절을 회상했다. 노홍철도 이에 공감하며 “교육열이 높으셔서 국영수 뿐 아니라 전과목, 심지어 도덕까지 (사교육을) 했다. 전체적인 성적이 떨어져서”라고 맞장구를 쳤다. 한가인은 직접 준비한 ‘캥거루맘’ 이름표를 붙이며 자신이 “마음 속에 항상 아이를 품고 다니는 ‘캥거루맘’”이라고 고백했다. 자신이 캥거루맘이 된 이유도 설명했다. 한가인은 “제 삶의 95%는 아기들 위주로 흘러간다”며 “그렇게 된 이유가 있는 게 제가 10년 정도 아이를 안 갖다가 (갖기로) 결심하자마자 임신에 성공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8~9주쯤 아기 심장이 안 뛰면서 아이를 잃어버리게 됐다. 이후 시험관 시술로 첫째를 임신했을 땐 발걸음조차 조심스러웠다”며 “혹시 (아이가) 잘못될까봐 40주 내내 집에 있었다. 그런 과정을 겪었기에 더욱 더 (아이들이) 소중하고 보물같다”고 털어놨다.
2022.04.15 I 김보영 기자
활동 재개 슈 "도박에 빠진 사람들 돕고파"
  • 활동 재개 슈 "도박에 빠진 사람들 돕고파"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방송 활동을 재개한 그룹 S.E.S. 출신 슈가 도박 사건으로 사회적 물의를 빚은 데 대해 재차 사과했다.슈는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장문의 글을 올렸다. 이 글에서 슈는 “지난날 도박에 빠져 제 인생은 물론 가족과 주변인들의 인생까지도 송두리째 망가뜨릴 수 있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꼈다. 많은 분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이어 그는 “최근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 방송 이후 여러분들의 댓글을 하나하나 찬찬히 다 읽어봤다”며 “부족한 저를 믿고 응원해주시는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반대로 지난 저의 잘못된 행동을 질타하는 분들께도 이는 실수가 아닌 도박이라는 명백한 잘못이라는 점 인정한다. 변명의 여지가 없는 제 잘못”이라고 밝혔다.슈는 “촬영 때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를 방문하면서 우리나라의 도박문제에 관한 심각성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됐다”면서 “도박 문제 관련된 캠페인이 있다면 어디든 달려가 제가 먼저 앞장서서 도박의 위험성과 심각성을 알려야 겠다는 마음”이라고도 했다. 그는 전날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를 재방문했다면서 “도박문제 예방을 위해 제가 도울 수 있는 일에 대해서 상의를 하고 왔다. 제 경험을 통해 도박문제의 심각성과 ‘도박 OUT’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앞으로 최선을 다하겠다. 도박에 빠진 사람들을 돕고 싶다”고도 했다.끝으로 슈는 “저의 잘못된 행동에 대한 책임을 지기 위해 도박문제를 덮으려 하거나 숨기기보다는 오히려 전면에 나서 앞으로 도박 근절과 예방관련 활동들을 해나가는 것이 마땅한 도리인것 같다”면서 “저를 향한 응원과 격려, 비판과 쓴소리를 아끼지 않아 준 모든 분께 머리 숙여 다시 한 번 사죄와 감사의 말씀을 올린다”고 재차 사과하며 글을 마무리했다.슈는 2016년 8월부터 2018년 5월까지 마카오 등 해외에서 총 7억9000만원 규모의 상습도박을 한 혐의로 기소돼 2019년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다. 뿐만 아니라 도박 자금으로 빌린 3억4000만원 규모의 대여금을 갚지 못해 소송에 휘말려 패소하는 등 잡음이 잇따랐다.논란 여파로 연예계 활동을 중단했던 슈는 지난 10일 ‘스타다큐 마이웨이’에 출연해 방송 활동을 재개했다. 방송을 통해 슈는 친언니가 운영하는 체육관 일과 지인의 의류 사업을 도우며 지내는 일상을 공개했다. 개인 인터넷 방송을 준비 중이라는 계획도 밝혔다.
2022.04.14 I 김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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