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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2,949건

'선덕여왕' 덕만·소화 재회, 한주간 시청률 '최고 1분'
  • '선덕여왕' 덕만·소화 재회, 한주간 시청률 '최고 1분'
  • ▲ MBC '선덕여왕'에서 덕만과 소화의 감격스런 모녀상봉 장면.(사진=방송캡쳐)[이데일리 SPN 최은영기자] MBC '선덕여왕'에서 덕만(이요원 분)과 소화(서영희 분)의 재회 장면이 한주간 시청률에서 최고의 1분을 기록했다.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8월31일부터 9월6일까지 전체 시청률에서 최고의 1분은 역시 시청률 40%를 웃돌며 인기 고공행진을 잇고 있는 '선덕여왕'에서 나왔다. 지난 주(8월24일~30일)에도 '선덕여왕'에서 일식이 일어나며 모두 놀라는 장면이 그주 최고의 1분을 기록한 바 있다. 9월 첫째주 최고의 1분을 기록한 장면은 9월1일 오후 11시9분 방영된 덕만을 찾아 첨성대 건축 현장을 찾아 헤메던 소화의 목소리를 들은 덕만이 드디어 죽은 줄만 알았던 소화를 보고 놀라는 장면으로 47.1%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2위는 KBS 2TV 주말드라마 '솔약국집 아들들'이 지난 9월6일 오후 9시1분에 기록한 44.0%였다. 진풍(손현주 분)의 결혼 반대로 3일째 단식투쟁 중인 옥희(윤미라 분)와 석고대죄하고 있는 진풍을 끌어내기 위한 방편으로 온가족이 신나게 마당에서 고기를 구워먹으며 옥희는 약올리는 장면이었다. 3위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의 9월6일 오후 7시40분으로 '1박2일' 코너에서 OB(강호동, 김C, 이수근)와 YB(이승기, MC몽, 은지원)로 팀을 나눈 멤버들이 제작진의 소원들어주기 미션을 마친 후 마을에 남은 OB팀이 양조장으로 들어가 막걸리를 호시탐탐 노리는 장면이 차지했다. 시청률은 35.7%였다. 4위는 10주년 특집 KBS 2TV '개그콘서트'의 '분장실의 강선생님'이 방영된 9월6일 오후 10시42분으로 34.6%였으며, 5위는 'SBS 스포츠 축구'의 9월5일 오후 9시54분 31.7%였다. '분장실의 강선생님'은 당시 방송에서 강부자와 김미화, 소녀시대의 윤아를 분장실의 선후배로 특별 출연시켜 화제를 모았으며, 'SBS 스포츠 축구'는 3대 1로 승전보를 전한 한국 대 호주의 국가대표 평가전을 중계해 국민적인 관심을 끌었다.▶ 관련기사 ◀☞'선덕여왕', 조사기관따라 시청률 4% 격차…왜?☞'선덕여왕', 6주 연속 전체 1위☞'선덕여왕', 10월 日 방송 확정…한류 불 지피나☞'선덕여왕' 성공의 숨은 공신, 문형욱 캐스팅 디렉터☞KBS·SBS, '선덕여왕'을 피하라…편성변경 속출
2009.09.08 I 최은영 기자
최고의 명주(名酒)를 맛보러 오세요
  • 최고의 명주(名酒)를 맛보러 오세요
  • [이데일리 EFN 강동완기자] 지난 2일 오후 2시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열린 전통주 품평회에는 28개의 전통주가 출품되어 탁주 부문에는 백초,참살이탁주,남토북수율무막걸리가 청주 약주 부문에 와송주,민들레대포,노미가 뽑혔다. 또한 과실주 부문은 복분자음,그랑꼬또로제와인,아가페와인이 증류식 소주 부문에 문배주,아가페브랜디,옥로주가 기타 전통주 부문에 맛있는배로빚은술,장수홍삼주,감홍로주가 각각 명주로 선정됐다. 경기도는 이날 선정된 전통주들을 4일부터 6일까지 서울에서 열리는 제22회 ‘프랜차이즈산업 박람회’와 10월 12일 열리는 농림수산식품부 주최 ‘전국 전통주 품평회’에 대표 전통주로 참가한다. 특히 이번 품평회에서는 국내산 농산물을 주원료로 사용한 전통주 만으로 한정하여 진정한 의미의 전통주를 발굴하는데 주력했다는게 관계자측 소개이다.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은 출품된 전통주들을 하나씩 음미하면서 맛과 향, 목넘김 등 항목으로 구성된 심사기준을 꼼꼼히 평가했다. 한편, 최근 전통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프랜차이즈 주점업계에서도 전통주의 판매량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 ⓒ 프랜차이즈 창업 체인 가맹 사업 네트워크 " 이데일리 EFN "]
2009.09.04 I 강동완 기자
고추장소스 스파게티, 막걸리로 만든 칵테일 맛보셨나요
  • 고추장소스 스파게티, 막걸리로 만든 칵테일 맛보셨나요
  • [이데일리 EFN 강동완기자] 도넛에서부터 스파게티, 칵테일까지.. 외국음식이라고 여겼던 제품들이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고추장, 팥, 막걸리 등 한국적인 재료와 결합되어 한국형 제품으로 재 출시 되고 있다. ◇ 부드러운 한국식 단팥도넛 ‘맛있는 웰빙 건강한 제품’을 만드는 ‘던킨도너츠’는 8월 던킨데이를 맞아 ‘부드러운 단팥도넛’을 선보였다. 30~40대의 추억이 서려있는 단팥빵을 이국적 간식인 도넛에 적용한 단팥도넛은 제품명, 형태, 맛 모두를 한국화한 대표 한국식 도넛이다. 단팥도넛 안에는 이름에서 보여지듯이 크림이나 과일 필링을 대신해서 단팥이 들어가 있으며, 가격 또한 추억이라는 제품 이미지에 걸맞게 도넛 제품이다. 이러한 이색 한국형 도넛에 대한 소비자들의 반응은 뜨겁다. 단팥도넛의 매출은 출시 이래 현재 평균 45%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던킨도너츠 관계자는 “음식에 대한 소비자 기호의 다양화로 외식기업들 또한 보다 차별화된 제품 출시에 많은 노력을 기울인다.”며 “최근에는 서구음식과 한국전통 음식을 결합한 이색제품들이 대거 출시되고 있다."고 말했다. ◇ 고추장 스파게티, 한국화 도전나서 스파게티의 한국화도 눈에 띈다. ‘솔레미오’ 는 토마토와 크림소스 중 하나를 골라야만 했던 스파게티 메뉴에 새로운 소스를 하나 더 추가했다. 그것은 바로 고추장소스. 고추장 고유의 칼칼하고 매콤한 맛을 이용한 고추장 스파게티는 전문가들로부터 기존 스파게티의 느끼한 맛을 우리 입맛에 맞게 개발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특히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좋아하는 고추장을 기본 재료로 사용함으로써 스파게티의 고객층을 한층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막걸리로 만든 칵테일 와인막걸리를 활용한 한국식 칵테일도 있다. 리치푸드가 운영하는 퓨전 전통주점 ‘짚동가리쌩주’는 전통 막걸리와 청포도, 복분자를 혼합한 칵테일 막걸리를 제공하고 있다. 주문고객의 90%가 여성인 칵테일 전통주는 계속적인 매출상승을 보이고 있으며 7월 매출의 경우, 전달대비 20%의 증가율을 보인 바 있다. 이밖에 전통문화주점 ‘뚝탁’에서도 오곡, 수삼 등 모두 15종류의 막걸리 칵테일을 판매한다. 고급 떡 프랜차이즈 브랜드 ‘빚은’에서는 한국식 쉐이크인 홍시 쉐이크를 제공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우유와 과일을 혼합해 쉐이크를 제조하는 것과 차별화되는 홍시 쉐이크는 국내에서 개최되는 다양한 국제회의 만찬에 주로 소개되며 한국 전통 디저트로도 각광받고 있다. 맥도날드 또한 한국 대표 음식인 불고기를 넣은 '불고기버거', 한국인이 좋아하는 매운 맛을 강조한 '상하이 스파이스 치킨버거', 웰빙을 중요시하는 한국인을 위한 '베이컨 토마토 디럭스 버거' 등 한국인만을 위한 제품을 계속적으로 출시하며 한국형 버거라는 새로운 카테고리를 생성했다. [ ⓒ 프랜차이즈 창업 체인 가맹 사업 네트워크 " 이데일리 EFN "]
2009.09.04 I 강동완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국무총리에 정운찬 前서울대 총장
  • [이데일리 정재웅기자] 다음은 4일자 경제신문 주요 뉴스다.(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새 국무총리 정운찬씨 내정 -삼성전자·LG디스플레이 3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2050년 코리아' 소득 8만달러 부국 -국민총소득 금융위기 이후 첫 상승 ▲경제종합 -4분기 예산 10~12조 앞당겨 푼다 -위기로 까먹은 소득 만회하기엔 역부족 -한미FTA 비준동의안 내년초에는 기회 올것 ▲국제 -日재계, 하토야마 정권에 걱정스런 눈빛 -워싱턴 '뉴재팬 공부중' -미국 FRB "경기침체 종료 국면" -中, 캐나다 오일샌드 투자에 美 뿔났다 ▲금융·재테크 -우리금융 사모펀드 투자 찬반 팽팽 -파생상품투자 손실 제재 공방 -금감원, 대기업 구조조정 고삐죈다 ▲기업과 증권 -방통위, 통신료 20% 인하 드라이브 건다 -대한항공 2500억 투입 좌석교체 -구자홍 회장 미국가는 까닭은? -국산 풍력단지 건설 착수 -소니 3DTV로 삼성·LG에 도전장 -D램가격 15% 오를 듯 -벤츠 E클래스 계약 열흘만에 1000대 -내실다진 대한펄프 공격 앞으로 -발암물질 없는 친환경 원목가구 뜬다 -'스마트 소비'가 뜬다 -오징어·멸치·갈치값 급등 -돈되는 우량 회사채 쏟아진다 -유니테스트, 엑시콘에 팔려 -푸르덴셜증권 매각 '진행중' -랩어카운트 올해 51% 늘어 ▲부동산 -영등포 준공업 지역에 36층 아파트 -서초 '식유촌 마을' 소원풀었네 -7월 미분양 주택 14만 가구로 줄어 ◇서울경제 ▲1면 -새 국무총리에 정운찬 내정..통합·탕평의 '근원적 카드' 기대 -차상위층 맞벌이 부부 5만가구에 보육비 지원 -GNI증가율 21년만에 최고 ▲종합 -그린벨트 이외 신도시 등 공공주택에도 생애최초 물량 나온다 -2050년 한국 자화상은 1인당 GNP 8만弗 노동 절반은 로봇이 -4분기 예산 12兆 3분기에 앞당겨 집행 -정부 "해외 조달시장 잡자" -"보육예산 만큼은 30% 늘려 출산장려" ▲금융 -中企 예금빼고 대기업은 늘려 -ATM 적은 금융사 수수료 더 오른다 -8월 카드사용액 증가율 10%대 회복 -産銀, 사무라이본드 300억엔 규모 발행 ▲국제 -하토야마 "美와 돈독한 관계 구축"..反美 논란 잠재우기 -버핏, 이번엔 부동산에 베팅 -금값 다시 '뜀박질' -美 FOMC, 모기지 증권 매입연장 놓고 격론 ▲산업 -"유럽 가전시장 잡자" 자존심 대결 -삼성 "연내 LED TV 200만대·휴대폰 2억대 판매" -"철광석 장·단기 물량 혼합 '하이브리드식' 구매 검토" -지난달 수입차 판매 '역주행' -기업들 온라인 마케팅 '붐' -"통신요금 변경 명령권 부활해야" -국내 PC시장 1년만에 회복세 -LS산전, GM에 전기차 핵심부품 공급 -막걸리 판매 1년새 38% 급증 '귀하신 몸' -치솟는 멸치값..한달새 50% 폭등 ▲증권 -"외국인 순매수 기조 다시 이어질 것" -국내 상장사 10곳 중 6곳 금융위기 직전보다 올라 -"코스피, 내년 상반기 2000간다" -"가격 메리트" 개미들 다시 풍력株로 -IT부품株 '함박웃음' ▲부동산 -"15년전 가격으로 팝니다" -서울 아파트 시가총액 700兆 돌파 -미분양 아파트 넉달째 줄어 ◇한국경제 ▲1면 -정운찬 내정자 "행복도시 수정돼야" -9.3 중폭 개각 -李대통령, G20서 '세계 균형성장 전략' 제안 ▲9.3 개각 -젊어진 내각..정치인 중용 -'작은 정부 큰 시장'지향..중도실용 MB노믹스 탄력 -"기업들 수출·투자 늘게 전폭 지원"-최경환 지경장관 내정자 -술렁이는 과천..수장 바뀐 6개부처 내주 차관급 후속인사 ▲경제 -금감원 "우리은행 손실은 은행법 위반 탓" -4분기 예산 10~12조 3분기 집행 -"사업서비스 지식 전파 효과 커..정부차원 육성 시급" ▲금융 -"카드 긁어 새차 마련" 66% 늘었다 -우리은행 '블랙스톤 3억弗 투자' 전면보류 -3대 국책銀 신용등급 올라 ▲국제 -"세계 여성 소득 13조달러..친디아보다 큰 시장" -호주, 선진국 첫 '출구전략' 시행할 듯 -주중 EU상의 "中 외자 진입장벽 커져" ▲산업 -IFA 2009개막..한국가전 '種의 진화' 이끈다 -현대차의 녹색경영..가솔린차 연비 5년내 25% 개선 -"삼성 질주비밀 뭘까" -디지털 TV시대 시동걸었다 -구자홍 LS회장, 美 현지법인 SPSX방문 -대한펄프 "철저한 원가절감..흑자기반 다질터" -대박난 서울탁주 '막걸리 르네상스' 열었다 -다논, 한국 요구르트 시장 재진출 ▲부동산 -원당 뉴타운 첫 분양..고양 구도심 개발 탄력 -미분양 급속소진 14개월만에 최저 -민간택지 사들여 공공주택 연내 3만채 추가공급 ▲증권 -"'승자 프리미엄' 효과볼 펀드로 리모델링해야" -네오위즈게임즈 "내가 게임주도株"..엔씨소프트에 도전장 -외국인 차익실현 움직임..이틀째 순매도 -은행주, 신용등급 상향기대에 동반강세
2009.09.03 I 정재웅 기자
정진영 "검사역 위해 실제 검사들과 술마셔"
  • 정진영 "검사역 위해 실제 검사들과 술마셔"
  • ▲ 정진영(사진=김정욱 기자)[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정진영이 검사 연기를 위해 실제로 검사들과 술을 마셨다고 털어놨다. 정진영은 31일 오후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이태원 살인사건'(감독 홍기선, 제작 선필름)언론시사회에 참석했다. 정진영은 "홍기선 감독에 대한 믿음으로 이번 작품에 출연하게 됐다"며 "덕분에 잘 모르는 직업군의 연기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태원 살인사건'은 지난 1997년 서울 이태원의 한 패스트푸드 가게의 화장실에서 실제 일어난 살인사건을 모티브로 한 작품. 정진영은 이 영화에서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려는 박대식 검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정진영은 "이번 역을 위해 검사 분들을 인터뷰하고 술자리도 같이 하는 등 탐구 작업을 많이 했다"며 "영화 속 몇 부분은 실제 검사 분들의 모습에서 빌려왔다"고 덧붙였다. 정진영은 '이태원 살인사건'에 대해 "기존의 할리우드 스릴러와는 다른 한국형 막걸리 스릴러다"며 "처음 촬영할 때는 완성이 목표였는데 많은 분들이 도와주셔서 이 자리까지 오게 된 것 같다"고 강조했다. '이태원 살인사건'은 '가슴에 돋는 칼로 슬픔 자르고'와 '선택' 등의 영화를 통해 사회적인 메시지가 담긴 작품을 만든 홍기선 감독의 세 번째 장편 영화. 정진영 외에 장근석, 신승환, 오광록, 고창석 등이 출연했다. 오는 9월 10일 개봉예정. ▶ 관련기사 ◀☞장근석 "오광록, 현장에서 다시 보고파"☞[포토]정진영, '홍보 잘 부탁드립니다~'☞[포토]신승환-정진영-장근석, '누가 거짓말하고 있을까?'☞[포토]신승환-정진영-장근석, '범인은 과연 누구일까?'☞[포토]영화 '이태원 살인사건' 주역들 한데 모여 찰칵!
2009.08.31 I 김용운 기자
  • 주요기관 주간 보도계획(8.31~9.6)
  • [이데일리 김기성기자] ◇31일(월)▲기획재정부-KDI 국제정책대학원 `베트남 사회경제 정보예측센터 공무원 정책연수` 개최(6시)-국세청 등과 경제현안에 대한 정책공조 강화(10시)-제15회 통계의 날 기념행사 개최(12시)-제15회 통계의 날 기념 통계발전 심포지엄 개최(12시)-7월 산업활동 동향(13시30분)-7월 산업활동 동향 요약(17시)-제8차 공공기관운영위원회 개최 결과(18시)▲지식경제부-제주 스마트그리드 실증단지 착공식(11시)-무역제도 중장기발전계획 워크숍(11시)▲농림수산식품부-수출확대전략회의 개최(11시)▲금융위원회-공적자금위원회 위원 위촉 및 1차회의 개최(12시)▲금융감독원-7월말 국내은행의 대출채권 연체율 현황(6시)-장애인의 전자금융서비스 이용 편의성 제고방안(12시)▲한국은행-2분기중 기관투자가의 외화증권 투자동향(6시)-은행부문의 통화불일치 평가와 발생요인 분석(금융경제연구 제393호)(배포시)◇1일(화)▲기획재정부-한-EFTA FTA 발효후 3년간 교역동향 분석(6시)-한중일 민간공동연구 심포지엄 및 제3차 워크숍 개최(6시)-8월 소비자물가동향(13시30분)-8월 소비자물가동향 분석(15시30분)▲지식경제부-8월 수출입동향(11시)-2009 이러닝 국제박람회 컨퍼런스(11시)-신규 출시차량 연비수준 크게 개선(11시)-고효율 LED조명 보급 가속도 낸다(11시)▲농림수산식품부-FAO 항구국 조치협정 기술자문회의 참석 결과(6시)-명가의 막걸리 전시 및 시음행사 개최(11시)-새만금 특별법 시행령 개정(11시)-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 워크숍 개최(11시)▲금융감독원-은행권 `유동성리스크 관리기준` 도입(10시)▲한국은행-2분기 기업경영분석(12시)◇2일(수)▲기획재정부-장관,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 참석차 출국(14시)-전국 지자체 물가담당자 워크숍 개최(12시)▲지식경제부-2009년 대한민국 섬유교역전(6시)-해외마케팅지원강화 워크숍(11시)-외국인투자 중점 유치분야 선정 TF출범(11시)-2009 제품안전의 날 행사(11시)-IT산업 발전전략 발표(11시30분)▲농림수산식품부-농어촌정비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 입법예고(11시)-2010 서울 떡볶이 페스티벌 준비 박차(11시)-제2차 러시아 극동시베리아 투자진출 촉진단 파견 추진(11시)▲금융위원회-불공정거래 혐의에 대한 조사결과 조치안 및 조사 감리결과 조치안(배포시)-위원장, 중소기업 금융지원 현장점검(12시)▲금융감독원-6월말 현재 국내은행의 중장기재원 조달비율 현황(6시)-6월말 국내은행의 BIS비율 현황 및 향후 감독방향(12시)▲관세청-국가대표 전자통관시스템, 전자민원처리 47개 정부기관(12시)▲한국은행-8월말 외환보유액(6시)-상반기중 은행수신 동향(12시)-이성태 총재 G20 중앙은행 총재회의 참석(12시)-Covered Interest Rate Parity: A Model of Cournot Competition and Bargaining with Outside Option(금융경제연구 제394호)(배포시)-미 연준과 신흥시장국간 통화스왑 체결의 배경: 세계경제 지배질서의 변화(금융경제연구 제395호)(배포시)-해외경제포커스(2009-35호)(배포시)◇3일(목)▲기획재정부-그린코리아 2009 국제회의 행사 개최(12시)▲지식경제부 -제3차 한-인도 투자촉진협의회(6시)-전시산업 중장기발전 세미나(11시)-해외정부조달업체 간담회(11시)-이러닝산업 발전법 연내 전면개정(11시)-전국 제조업 총요소생산성 동향 분석(11시)▲농림수산식품부-해역별 외해양식산업 추진 워크숍 개최(6시)-한-PNA 경제협력 협의회 개최(11시)-제3차 시도 수산정책협의회 통영에서 개최(11시)-어장환경관리 선진화 방안 수립(11시)-제주 바다목장 조성해역 수산자원관리수면 지정 승인(11시)▲금융감독원-2009년 상반기 신용카드사 경영실적(6시)-신용카드 불법모집 관련 제재 강화 등 개선방안 시행(12시)-인터넷상 불법 금융광고 등에 대한 점검 및 조치 결과(12시)▲한국은행-2분기 국민소득(잠정)(8시)-산업간 지식전파효과 분석(금융경제연구 제396호)(12시)◇4일(금)▲농림수산식품부-영산강 하구둑 구조개선사업 사전환경성 검토 주민의견 수렴(6시)-남방참다랑어보존위원회 과학위원회 회의 개최(6시)◇6일(일)▲기획재정부-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회의 참석 결과(14시)▲지식경제부-8월 IT산업 수출입 동향(11시)-수출전선에 에너지효율 경보(11보)▲농림수산식품부-떡볶이연구소와 미국 존슨앤웨일즈 요리대학교 MOU 체결(11시)-국가어항 개발계획 고시 계획 수립(11시)
2009.08.30 I 김기성 기자
우리술 세계적 명주로 거듭난다
  • 우리술 세계적 명주로 거듭난다
  • [이데일리 EFN 강동완기자] 참살이 막걸리는 전통주 무형문화재 강석필 선생과 국립한경대학교가 공동연구를 통해 개발해, 국내 최초로 100% 친환경 쌀로 막걸리를 제조, 올해 상반기 일본과 100만달러 수출계약 성사했다. 또한 프랜차이즈 가맹점 형태의 '뚝탁'을 통해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이와같은 사례를 들어 정부와 농림수산식품부는 올해를 우리 술이 세계적 명주(名酒)로 도약하는 원년으로 삼고, 이를 위해 '우리술 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내년부터 주류 성분표시제와 주원료에 대한 원산지표시제를 도입할 예정이다. 또한 품질인증, 지리적 표시, 유기가공식품 인증제도도 확대된다. 술의 품질을 결정하는 양조전용 품종과 누룩, 재배방법에 대한 기술개발을 확대하고 기술보급을 강화된다. 조 전문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대학에 양조학과 설치를 지원하고 민간이 운영하는 양조관련 전문교육기관을 지정․운영하여 양조 전문기능인을 체계적으로 육성된다. 이밖에도 유통망이 약한 전통주 판매를 촉진하기 위해 제조자의 인터넷 판매를 허용하고, 전통주 판매전용 포털사이트를 운영을 통해 마케팅능력이 부족한 전통주 업체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우리술의 품질 개선 및 산업화 등의 연구를 수행할 우리술연구센터를 설치 운영하고, 우리술 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우리술 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제정(’10년 상반기)도 추진된다.  
2009.08.27 I 강동완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통합 시.군.구에 SOC 우선지원
  • [이데일리 이숙현기자] <!--StartFragment--><서울경제>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nbsp; ▲1면-제언 “거대 과학은 하이 리스크, 길게 보고 투자 더 늘려야”-경기회복 발목 ‘부메랑’ 우려-나로호 실패, 덮개 미분리가 원인-北에 이산가족 상봉 정례화 제의-MB "출구전략 시기상조, 재계 더 과감해야“ &nbsp; ▲종합- 日 철강업체, 국내 조선사 ‘기싸움’ 승리할 듯-해외건설 작년 30조원 돌파... 사상 최대 증가 -막걸리 매출, 와인 제쳤다. &nbsp; ▲해설-각국 재정적자... 미, ‘더블딥’ 가능성도/ 중, 자산거품 확산 우려-한국, 6월 통합재정수지 27조9550억 적자-일본, 수출 10개월째 감소.. 7월 전년대비 36.5% 줄어&nbsp; ▲종합-“세제개편안 세부담 커졌다” 반발 고조-회복세 뚜렷한 경기 지표들...땅값 4개월 연속 오르고, 소비심리 7월여만에 최고&nbsp; ▲과학위성 -한러간 실패 책임공방 불거질 듯-“발사체기능, 시스템은 성공적”-2단로켓 점화 뒤에도 페어링모습 그대로&nbsp; ▲기획-그래픽 등 한국 온라인 게임이 최고... 게이머들 감탄-3D 입체영상... 모바일 게임 진화는 계속된다. -인구강국... 정년 늘리고 워킹 맘 지원-특별인터뷰, 전재희 보건복지부 장관&nbsp; ▲금융-중기청발표 ‘엔화대출기업 지원방안’... 하나은행 “동의안했다” 전면 부인 파장 -카드사 ‘생활서비스’ 大戰&nbsp; ▲국제-무차별 테러.암살... 카프카즈 ‘러시아판 아프간’되나-소니 “전자책 시장 주도권 되찾자”-고개숙인 럭셔리호텔...불황 여파로 힐튼 등 4성급 낮춰 손님잡기&nbsp; ▲산업-민간펀드선박... 자금난 해운사 숨통터줄까-마티즈 신차 생산... “경차 지존 되찾자” 구슬땀-해외진출 게임사들 ‘적과의 동침’-‘클라우드 컴퓨팅’ 시대 열린다-2009 나노 코리아.. 나노기술 적용 첨단제품 대거 선봬-유통가도 신종플루 대책 비상&nbsp; ▲증권-IT.車 증시주도 지속 여부 논란-“다시 아이온 효과” 게임株 들썩-“조선업종 본격 회복엔 시간 걸릴 듯”&nbsp; ▲사회-산업계도 신종플루 비상-“공동주택 복도도 주거침입 적용 대상”-“약골”남성 크게 늘고 있다... 60세 이상 골다공증 환자수 5년새 두배 증가&nbsp; ▲부동산-‘도시형 생활주택’...고대.외대 등 5개 대학가 주변 지정-도심 가까워 ‘블루칩 뉴타운’ 꼽혀.. 왕십리 뉴타운&nbsp; ▲교육-서울 주요 대학 캠퍼스 건립 “잰걸음”&nbsp; &nbsp; <매일경제>▲1면-2차전지가 산업틀 바꾼다-나로호 위성 대기권서 소멸-"종합채널 성공하려면 대기업참여 펀드 필요"-이 대통령 “출구전략 시기상조”-통합 시.군.구에 SOC 우선지원&nbsp; ▲트랜드-녹색성장 이끌 최고기술 뽑는다-한국의 무기 세계를 날다&nbsp; ▲나로호 궤도진입 실패-한러 원인분석... 페어링 무게 못이긴 2단로켓 텀플링 후 위성 추락-끝나지 않은 도전.. 2018년 독자 발사체-2020년 달탐사 위성...&nbsp; ▲경제종합-소비심리 7년만에 최고-전통주 50종 되살린다&nbsp; ▲방송발전 토론회-종편 선정 정치논리 아닌 실력으로-종합편성 조건.. 최소 4-5년 뚝심있게 버틸 사업자 필요 &nbsp; ▲정치.외교.안보-적십자회담.. 추석전 금강산서 이산가족 100여명 상봉-북미 ‘샅바싸움’&nbsp; ▲국제-휘황찬란한 중 건국 60주년-2기 앞둔 버냉키 숙제는&nbsp; ▲금융.재테크-장기주택저축 세제혜택 폐지된다는데 ... 녹색펀드, 연금저축 소득공제에 주목-은행, 최악상황 감안해 유동성 관리&nbsp; ▲기업과 증권-LED TV진화... 하이브리드형 나온다-대우건설 인수전 중동자본 가세&nbsp; ▲기업.경영-마티즈 하루 1000대씩 예약-한상대회 파급효과 크다.. 작년 실질교역 4000억원&nbsp; ▲유통-김치, 마늘, 된장... 신종플루 극성에 상한가-남양유업, 중앙아시아에 분유 수출&nbsp; ▲기업과 증권-세수 늘리려다 외국에 시장 뺏길라-우회상장 ‘미스터피자’ 뜰까-쓰레기 메탄가스 태워 전기 생산...영업이익률 50% 넘을 것-나로호株 ‘상승궤도 진입’ 실패&nbsp; ▲증권.시황-기계.철강 상승에 연중 최고 1614&nbsp; ▲부동산-3주택자 전세보증금 과세 후폭풍... 세금전가로 전세시장 불안 부추길 듯-고려, 서일, 경희大 등... 원룸.기숙사형 주택 주차장 완화&nbsp; ▲사회-신종플루 백신 개발땐 학생에 우선-정부, 지자체 자율통합 지원계획.. 교육.세금 개선 깜짝놀랄 선물&nbsp; <한국경제>&nbsp; ▲1면-‘PC없는 컴퓨팅’ 시대 열린다-동일위반에 과태료.벌금 중복부과 못해-“지자체간 도로.상하수도 통합때 보조금”&nbsp; ▲종합-“종합채널 등장은 고품질 방송콘텐츠 확산에 기폭제”-도심형 산단 규제 완화.. 서울디지털단지 유통매장 허용-나로호, 페어링 한쪽만 분리..폭발력 미흡·발사체 결함 가능성&nbsp; ▲경제금융-은행-증권, CMA카드 수수료분쟁 확산&nbsp; ▲‘신용불량’ 600만 시대-‘파산자 천국’ 미국도 요건 강화... 신청자 1년만에 5분의 1로-“파산 신청 전 상담 의무화..의도적으로 빚 안 갚는 일 막아야”&nbsp; ▲정치-MB의 소통실험.. 여의도는 특사정치중-정치권 개헌 ‘동상이몽’&nbsp; ▲국제-위기는 기회.. 뉴욕파이프, AIG제치고 미국 2위 보험사로-중, 은행자기자본 규제-대축 7000억위안 줄어들 듯&nbsp; ▲사회-‘골리앗’ 대기업, ‘다윗’의 특허소송에 떨다▲산업- ‘南伐’ 시작된 2차전지 분리막 시장... 일본도 비상 발령-대기업, 특허 제공.무이자 대출 ... 협력사 힘 됐다. &nbsp; ▲목요기획-비과세 혜택 대폭축소... 숨겨진 ‘절세상품’ 찾아라&nbsp; ▲부동산-고려대.경희 앞 ‘도시형 생활주택’ 본격개발&nbsp; ▲증권-추가강승 동력 찾기.. 철강.조선주에 순환매-손실난 해외펀드 내년까지 들고가야 유리
2009.08.26 I 이숙현 기자
  • (일문일답)"`지역특산주` 확대해 우리술 육성"
  • [이데일리 박기용기자] 방문규 농림수산식품부 식품유통정책관은 26일 "50%의 세금감면 혜택을 받는 전통주의 개념을 `지역특산주` 등으로 확대해 우리술 산업을 육성하겠다"고 말했다.방 정책관은 이날 정부과천청사에서 가진 `우리술 산업 경쟁력 강화방안` 브리핑에서 "현재 주세법상 전통주는 `농민주`와 `명인주` 단 두 종으로 한정돼 있었다"면서 "지역에서 생산된 원료를 사용하는 `지역특산주` 등으로 전통주 개념을 확대해가겠다"고 밝혔다.방 정책관은 또 "현재 막걸리는 대부분 수입산 쌀을 사용해 전통주 개념이 적용되기 힘들다"며 "앞으로는 원산지나 성분 등 각종 표시제를 확대해 업체들이 국내산 쌀을 쓰도록 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다음은 방 정책관과의 일문일답이다.-`우리술` 개념은. 흔히 말하는 전통주와 다른 것인가▲현행 주세법상 전통주 개념에 포함되는 것은 `농민주`와 `명인주`다. 때문에 장수막걸리나 백세주, 고창 복분자 등은 법적인 의미에서 전통주가 아니다. 농민주의 요건은 자기가 생산한 원료를 50% 이상 사용해서 제조해야 한다. 그러다보니 기업형으로 탁주를 제조하는 경우 전통주에 포함되기 힘들다. 명인주도 역시 전통제조법을 따라야 한다. 그동안은 50% 세제감면을 받는 전통주의 개념이 좁게 운영돼 왔다.현재 주세체계는 탁주가 5%, 과실주·약주·청주가 30%, 기타 제조주인 소주·맥주· 와인 등이 72%을 세율을 적용받고 있다. 앞으로는 `지역특산주` 등으로 세금감면을 받는 전통주의 개념을 확대할 것이다.-그럼 앞으로 `백세주`도 세금이 깎이는 건가▲ 지역에서 생산된 원료를 일정 비율 사용하는 것을 전제로 해서 지역특산주로 개념을 확대하자는 것이다. 현재 막걸리는 대부분 수입산 쌀을 사용하고 있다. 전통주 개념이 적용되기 힘들다. 앞으로는 원산지나 성분 등 각종 표시제를 확대할 것이다. 표시된 내용보고 소비자가 판단하도록 하면 업체들이 국내산 쌀을 쓰게 될 것이고 그리되면 지역특산주 개념의 전통주 혜택을 받게 될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이다.-인터넷 판매는 그동안 허용 안 돼 있었나▲술 유통은 상당히 엄격히 운영되고 있다. 국민건강에 대한 문제나 과소비 됐을 경우 나타날 수 있는 여러 사회적 문제 등을 감안해 엄격히 유지되고 있다. 우체국 통신판매도 전통주에 한해서만 제한적으로 허용되고 있다. 이걸 전통주 제조자가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서 판매할 수 있도록 허용하겠다는 것이다.-술 제조조건은 어떻게 완화되나▲술 제조 면허조건이 있는데 대폭 완화할 것이다. 맥주 면허를 받으려면 맥주를 담그는 항아리인 `발효도`가 1년에 360만병을 생산할 수 있는 크기여야 한다. 이런 제조설비와 관련된 기준을 주종별로 완화할 계획이다. 전통주 시설은 누룩 담그는 국실 등을 일정 기준 이상으로 갖춰야 하는데 이 것도 완화한다. 대부분 제조자들이 누룩을 사와서 제조하고 있는 현실을 감안했다.- `표시제` 시행은 언제부터 하나▲성분표시와 원산지표시 실행은 내년부터다. 관련 법령이 개정되면 내년 7월1일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현재 원산지표시는 자율적으로 돼 있다. 현재 원산지가 표시돼 있는 술은 홍보 목적으로 하고 있는 것이다.
2009.08.26 I 박기용 기자
  • 정부, 막걸리 세계화 나선다
  • [이데일리 박기용기자] 정부가 막걸리 등 우리술 세계화에 나섰다. 정부 방안대로 추진될 경우 과채류나 과실류가 혼합된 막걸리가 등장하고, 막거리 외에 우리술 세계화를 위한 주종별 대표 브랜드가 육성된다. 아울러 전통주 제조업 신규 진입이 완화되며, 우리술의 다양성을 확대하기 위한 `우리술 복원 프로젝트`도 추진된다.농림수산식품부는 26일 우리술의 품질 고급화와 전통주 복원, 대표 브랜드 육성을 통한 세계화 등을 골자로 한 `우리 술산업 경쟁력 강화방안`을 발표했다.지난해 말 현재 4.5%인 전통주 시장점유율을 오는 2017년까지 10%로 끌어올리고, 2억3000만달러였던 우리술 수출액도 10억달러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정부는 이를 위해 우리술 주류 성분표시제와 주원료 원산지표시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품질인증과 지리적 표시, 유기가공식품 인증제도도 확대된다. 술의 품질을 결정하는 양조전용 품종과 누룩, 재배방법에 대한 기술개발을 확대하고 기술보급도 강화하기로 했다. 또 대학에 양조학과 설치를 지원하고, 민간이 운영하는 양조관련 전문교육기관을 지정·운영해 양조 전문기능인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로 했다.정부는 우리술의 다양성 차원에서 제조공법 등을 데이타베이스화해 업계에 전파하는 등 우리술 복원 프로젝트를 추진할 방침이다. 이와함께 술 제조 규제 및 시설 기준을 대폭 완화해 술산업 신규 진입을 용이하게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전통주 제조면허 기준에서 누룩제조용 `국실` 보유기준을 폐지하고, 전통주 주문자 생산방식(OEM) 제조를 허용해 소규모 제조자의 시설가동률을 높여나가기로 했다. 또 탁·약주 발효과정에 과채류나 과실류의 첨가를 허용하고, 증류식 소주를 혼합한 주류의 제조도 허용하기로 했다. 유통망이 약한 전통주 판매를 촉진하기 위해 제조자의 인터넷 판매를 허용하고, 전통주 판매전용 인터넷 포털사이트를 운영해 마케팅 능력이 부족한 전통주 업체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아울러 향후 5년동안 전통주 제조자에 대해 1330억원의 자금을 지원키로 했으며, 우리술의 세계화를 위해 주종별 대표 브랜드를 육성할 계획이다. 특히 막걸리의 세계화를 우선적으로 추진한다.정부는 코리아 푸드 엑스포(KFE)와 각국 공중파 방송 광고, 한식 세계화와 연계해 홍보를 강화한다. 또 현재 50%의 세제감면 혜택이 주어지는 전통주의 범위가 매우 제한적인 것을 감안, 농민주를 지역특산주 개념으로 전환해 지역농산물을 일정비율 사용하는 경우 전통주에 포함되도록 했다. 이를 통해 원료생산 전문화와 지역농산물 사용을 촉진한다는 계획이다.또 현재 현장 판매만 허용돼 있는 농어촌 체험마을 등 방문고객에 대한 자가제조 주류 판매를 허용하고, 현재 경북 고창(복분자)과 충북 영동(포도주) 2곳인 전통주 특구를 주요 권역에 따라 10개로 확대하기로 했다.방문규 농림수산부 식품유통정책관은 "올해를 우리 술이 세계적인 명주로 도약하는 원년으로 삼겠다"면서 "우리술 산업의 패러다임을 전환해 세계를 향한 상업으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2009.08.26 I 박기용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신종플루 치료제 500만명분 추가확보
  • [이데일리 김자영기자] 다음은 25일자 경제신문 주요 뉴스다.(가나다순) ◇ 매일경제신문 ▲1면 -재계 `사회적 기업` 육성 나섰다 -신종플루 치료제 500만명분 추가확보 -MB "화합·통합이 시대정신" -삼성전자·현대차 주가 사상최고 ▲종합 -"한국 대표株 3분기 실적도 양호"…주가 탄력 -글로벌증시 G2의 힘 -"연말까진 상승세" 조심스런 기대 -교실마다 손 소독제…곳곳 빈자리도 -타미플루는 알약, 리렌자는 흡입식 -삼성·포스코 예산늘리고 고용확대 -"사회적 기업은 자본주의의 미래" ▲정치·외교안보 -대화-제재 절충점 `4강외교`서 찾아야 -조문정국 마무리…여야는 탐색전 -김정일 건강 회복됐나? -WP "北 유화제스처는 식량때문" ▲경제종합 -공공기관 신규 채용 하반기 20곳중 3곳뿐 -새만금을 대형 풍력 국산화 메카로 -서민신용보증기금 입법 추진 -출생아 3년반만에 최저 -광고와 다른 멋대로 시공 안돼 ▲국제 -더블딥 위험 커져 -노키아, 스마트폰 대반격 선언 -반 유엔총장 기분 크게 상했다 -추가부양책 시급 -美이어 캐나다도 UBS `옥죄기` -中 상업용 부동산시장 美·英 제쳐 -톰 대슐, 의료보험 로비 구설수 -알리바바, 차이나야후 광고부문 떼내 ▲금융·재테크 -은행권 복합금융상품 뜬다 -카드사 `세이브 결제` 이용해볼까 -토지보상 고객 전용 정기예금 -공기업 순외채 100억달러 돌파 -하나銀, 호주 진출기업 통합자금관리 ▲기업과 증권 -애플의 2차 공습 -LG데이콤, SK브로드밴드 추월 -금호타이어 생산직 30%가 연봉 8천만원 이상 -"대형주만 계속 오르니…" 허탈한 개미들 -호재만은 아닌 무상증자 -포스코 이자갚을 능력 `뚝` -간판펀드 이름값 못해…IT·車 ETF는 올 100%↑ -증권주 신나게 달렸다 -KPX `KIKO 2심` 패소 키코 관련株 주가 출렁 -녹색성장시대 대표테마株 -한솔제지 하반기 괜찮겠네 ▲증권·시황 -외국인 `바이코리아` 3천억 순매수 ▲부동산 -"리비아 사업 잇따라 수주" -"세입자 이주비 기준은 사업인가일" -세입자 줄소송 예상…조합원 4백만원씩 추가 부담 -한남뉴타운 공공관리자제도 적용 -뚝섬상업용지 4구역 내달 재매각 ◇ 서울경제신문 ▲1면 -외국인 `한국 황금주`에 필 꽂혔다 -정부 "타미플루 500만명분 추가확보" -`엔캐리대출 폭탄`에 코 꿰인 소상공인들 -노후車 세제지원 연말까지 유지키로 ▲종합 -그룹들 `사회적 기업` 지원 팔걷어 -中, 석탄값도 올린다 -"금강산관광·개성공단 등은 안보리 제재와 무관 -`채용의 덫`에 빠진 공기업들 -주요그룹은 하반기 채용규모 다소 늘어 -"저신용자에 500만원까지 대출" -한국, 對美 로비규모 세계 8위 -"은행들 도넘은 장삿속에 돈 떼이고 사업장도 날릴판" -금융당국 亞투자자금 유치 나선다 -7전8기…이번엔 성공할까 -새만금에 40MW급 해상풍력단지 -줄어드는 `아기 울음소리` ▲정치 -"화합·통합이 우리의 시대 정신" -與 "민주 국회등원·상생의 정치를" 野 "여권 국정쇄신·야권 대통합을" -靑 "北, 정상회담 제의 안했다" -`정치적 후견인` 곁에 안장된 DJ ▲금융 -은행권 올 `반쪽 임협` 가능성 -비용절감·경영효율성 두 토끼 잡는다 -하나銀, 호주서도 통합자금관리 서비스 ▲국제 -각국 출구전략 제각각…"조율 실패땐 세계경제 또 휘청" -금리인상·보유자산 매각 등 거론 -美·스위스 구제금융 수익 `짭짤` -"10월부터 조정" vs "30% 추가 상승" -中 서부 대개발, 자원서 기술·시장 중심으로 -아프간 대선 카르자이 압승 유력 -中 시노펙 상반기 순익 전년比 4배 급증 ▲산업 -삼성전자 "이젠 LED 컨버전스" -해외 부품 생산거점으로 육성 -삼성전사 "DDR3로 D램시장서 승부" -쌍용차, 중고차 시장서 "씽씽" -성동조선, 화물선 4척 2억4000만불에 수주 -`경영정상화` 팬택 덩치키우기 나선다 -"휴대폰 기본료 인하 얼마나…"촉각 -`中企 전문` TV홈쇼핑 채널 진출 탄력 -방폭창 중동 수출길 활짝 -코스맥스 한스킨과 해외 화장품시장 공략 -LS산전 `亞·太 올해의 배전설비 기업상` -국내 패션 브랜드들 백화점서 `낙동강 오리알` -"커피전문점서 바나나도 팔아요" ▲증권 -"1700 이상도 가능 VS "단기과열 상황" -증권주 `고공행진` -"원자재펀드 투자 지금도 늦지 않았다" -잘나가는 코스피…초라한 코스닥 -"설비투자 는다" 통신장비株 주목 -"성장세 높지만 제약주 단기과열 경계" -CJ, 자회사 턴어라운드 덕볼듯 ◇ 한국경제신문 ▲1면 -IT·車 `글로벌 승자` 효과…코스피 1600돌파 -정부, 中東플랜트 수주 지원 나선다 ▲종합 -재개발사업, 세입자 이주비 `폭탄` -4대江 50km마다 `자전거 호텔` 들어선다 -"전셋값 무서워서…6개월내 집사겠다" 23% -`올레` CF 도대체 몇편이야…`왕 멀티광고` 붐 -삼성·LG전자·현대차 `글로벌 3각편대` 탄력 붙었다 -대기업, 취약계층 일자리 늘린다 -타미플루 확보에 1250억 추가투입 -국고채 많이 사는 전문딜러에 가산점 -풍력·태양광·연료전지 수출산업 육성 녹색성장 체험활동 입학 자료 활용 ▲경제·금융 -"파생 투자 적법했다"…금감원에 맞선 `황영기의 방패` -여의도硏, 서민신용보증기금 설립안 마련 ▲정치 -총리 인선 어려워…꼬이는 `개각 방정식` -靑 "남북정상회담 아직 때가 아니다" -MB "정치개혁 외면은 죄짓는 것" -양산行 잦은 박희태 `공천 터닦기` -이재오 "黨복귀 아직…"입각 저울질 -민주당 안팎 `포스트 DJ`는 누구 ▲국제 -올 여름 파리 노천카페엔 `파리`만… -이젠 1929년이 아닌 1937년이 `화두` -美 CFTC, 원자재 투자 ETF도 규제 -美·日관계, 스탠포드대 동문이 `가교` ▲산업 -국내 IT서비스 경쟁력 `우물안 개구리` -`작은 고추` 성동조선해양의 힘 -현대重·LS산전 `올해의 설비 우수기업` -휘발유 수출 `씽씽`…5대 수출품목 넘본다 -도요타, 中서 68만대 리콜 -싸이월드, 트위터와 연동서비스 -밀양vs가덕도…동남권 신공항 `유치전쟁` -獨인피니언, 천안에 대규모 투자 -"3년 걸리던 산업단지 허가 6개월로 줄어" -가로등이야, 풍력발전기야? ▲생활경제 -스타벅스·BBQ 안 무서운 `겁없는 다윗들` -한입에 쏙…`핑거 디저트` 뜬다 -편의점+약국…日서 신개념 소매점포 문연다 ▲부동산 -亞부동산 동반 상승…말레이시아·홍콩 투자자 화색 -한국인엔 2배 폭리 `바가지 분양` 주의 -85㎡이하도 바닥난방 허용…오피스텔 시장 `훈풍` -"리비아 신도시 조성 1조2000억원 수주 확실" -뚝섬상업용지 4구역 세번째 매각 ▲증권 -주도주 이어 화학 등 후발주자 받쳐줘야 -IT·자동차 무게두되 증시 변동성 감안을 -적립식펀드 환매압력 높아질 듯 -한국증시 PER 11.35배…아직도 `상승여력` -외국인 시총비중 31%…13개월만에 최고 -108개 종목 무더기 1년 신고가 ▲펀드·증권 -LED株, 코스닥 약세속 `한줄기 빛` -국순당 `막걸리의 힘`…2년만의 최고치 회복
2009.08.24 I 김자영 기자
  • (서민 세제)中企 가업상속세 감면 요건 완화
  • [이데일리 김재은기자] 정부는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10년이상 된 중소기업의 가업상속시 피상속인의 재직요건을 완화, 상속세 감면 혜택을 늘렸다. 국세의 신용카드 납부한도를 현행 200만원에서 500만원으로 높이고, 모든 세목에 대해 개인 뿐 아니라 법인도 가능하도록 했다. 또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기부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개인과 법인의 기부금 손비인정한도를 50%까지 높이고, 기부금 인정 대상에 사회복지시설을 포함시켰다. 정부는 20일 오전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열린 비상경제대책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취약계층 지원 기부문화 활성화 및 중소기업 세제지원 방안`을 확정, 발표했다. ◇ 가업상속시 공제요건 완화 등 中企 지원 정부는 지난해 세제개편에서 10년이상 된 중소기업 가업상속시 상속재산의 40%(한도 100억원)를 공제토록한 데 이어 이번에는 엄격한 대표이사 재직요건을 완화, 실질적으로 장수기업에 가업상속 혜택이 돌아가게 했다. 현행 '피상속인이 기업 대표로 80%이상 근무해야 한다'는 상속 가업요건을 '사업영위기간의 60%이상 또는 상속개시 전 10년 중 8년이상'으로 완화했다. 예를 들어 현재는 사업 30년을 영위한 중소기업의 대표이사를 20년 했을 경우 30년의 80%인 24년을 못 채워 상속세 공제 혜택을 받지 못했지만 개정안으로는 60%(18년)를 넘어 40%의 상속세 공제 대상이 된다. 또 중소기업의 주식 상속·증여세에 대해 최대주주의 경영권 프리미엄을 반영해 10~15% 할증 평가하는 것을 배제하는 일몰조항을 2010년말까지 1년 연장한다. 이는 중소기업의 구조조정과 가업승계에서 발생하는 세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조치다. 정부는 2004년 도입돼 6년간 시행돼온 만큼 1년간 추가 연장후 재검토한다는 방침이다. ◇ 법인도 500만원까지 신용카드 세금 납부..막걸리 제조시설기준 완화 오는 10월부터는 국세의 신용카드 납부한도가 200만원에서 500만원으로 확대되며, 법인도 카드 납부가 가능해진다. 카드납부 대상 세목도 현행 소득세, 부가세, 종합부동산세, 주세, 개별소비세에서 모든 세목으로 늘어난다. 다만 국세를 신용카드로 납부할 경우 1.5%의 수수료를 내야 한다. 윤영선 재정부 세제실장은 "기본적으로 체납자가 되지 않는다는 게 가장 중요하다"며 "납기일을 하루라도 넘기면 가산세 3%에 월별로 1.2%가 추가로 붙어 납세자의 부담이 커진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올해말이 일몰시한인 각종 중소기업 지원제도 적용시한을 2012년말까지 3년 연장했다. 창업중소기업에 대해 4년간 소득·법인세 50% 감면, 중소기업 투자액 중 3% 소득·법인세 공제, 중소기업창업투자회사 등이 출자한 지분, 주권 양도시 증권거래세 면제 등이 포함됐다. 폐업 등에 따른 생계 위협에서 생활안정과 사업재기 기회를 주고자 2007년 9월 도입된 소기업·소상공인 공제부금에 대한 소득공제(연 300만원 한도)는 일몰규정을 삭제해 영구화했다. 또 탁주 및 약주의 제조시설 기준(발효조 6㎘→3㎘, 제성조 7.2㎘→2㎘)을 대폭 완화해 소규모 탁, 약주 출시를 촉진하며, 일시적 경영애로 기업에 대해 납기 연장, 징수유예, 분할 납부 등으로 조기정상화를 지원할 방침이다. ◇ 기부금 손비인정 50%로 확대..취약계층 지원 정부는 취약계층을 돕는 기부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금융기관이 휴면예금을 소액서민금융재단에 기부하는 경우 기부금의 손비인정 한도를 현행 소득금액의 5%에서 50%로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개인도 20%에서 50%로 높아진다. 고액기부 세제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사회복지, 장학, 학술, 문화 등에 내는 지정기부금의 한도초과분에 대한 이월공제기간을 현행 3년에서 5년으로 연장한다. 그동안 이월공제가 허용되지 않았던 근로자에 대해서도 동일한 5년이 적용된다. 현재 개인은 소득금액의 15%(내년부터 20%), 법인은 소득금액의 5%내에서 기부금에 대한 소득공제를 받고 있다. 법인의 지정기부금 대상에 노숙인 쉼터, 부랑인 시설 등 민간단체가 운영하는 사회복지시설을 추가해 기부금을 비용(법인 소득액 5%이내)으로 인정받도록 했다. 현재는 사회복지시설을 운영하는 사회복지법인에 기부하는 경우에 한해 기부금을 비용으로 인정하고 있다.
2009.08.20 I 김재은 기자
진짜배기 흑산도 홍어의 참맛!
  • 진짜배기 흑산도 홍어의 참맛!
  • [조선일보 제공] 시인 송수권은 홍어를 영혼을 흔드는 그로테스크한 맛이라고 했다. 잘 삭힌 홍어를 한 점 입 안에 넣고 씹으면 뱃속 저 안에 깊이 감춰둔 맛에 대한 모든 경험을 다 꺼내어 되새김질 하게 만든다. 그중에서도 흑산홍어는 칠레산이나 일본산이 따라오지 못할 은근하고 깊은 맛을 간직하고 있다. 오랜 남획으로 사라졌던 흑산도 홍어를 다시 맛보게 된 것은 반가운 일이나 그 값이 만만치 않다. 일산경찰서 부근의 낙원식당(대표 이봉식)은 온갖 치장을 생략하고 털털한 막걸리 같은 가격으로 흑산도 홍어의 참맛을 경험하게 해준다. 남도 특산 자색고구마막걸리를 놓고 둘이 먹기 넉넉한 흑산홍어삼합(2만9000원), 서넛이 둘러앉기 좋은 양의 홍어를 소흑산·대흑산(6만5000원·9만5000원)으로 조절해 낸다(100g 1만8000원의 가격으로 추가 주문 가능). 홍어초무침, 매생이전, 매생이와 우거지를 넣고 끓인 애탕이 모든 코스의 앞선 음식이고 매생이굴죽으로 마무리할 수 있기에 때로 정말 흑산도홍어냐고 의심받기도 한다. 흑산도수협 29번 경매인 윤동길씨를 통해 직접 매입한 홍어를 공수받아 직접 삭히기에 가능한 가격이라고 이 사장은 설명한다. 이 집 옥호는 1969년부터 흑산도 예리에서 40년 가까이 성업하다가 수년 전 문 닫은 낙원식당에서 이어받은 것. 홍어 삭힐 때 짚과 솔잎을 함께 넣어 특별한 맛을 연출하던 황순자(76) 여사의 셋째아들이 바로 일산낙원식당의 이 사장이다. 단골이 되면 내장수육 껍질어묵 볼살 콧중백이 꼬리살 등 온 마리를 공수받아야만 가능한 부위를 덤으로 맛볼 수 있다. 4인 좌석 8개로 수용인원이 적은 것이 흠. 오후 5시부터 밤 12시까지 영업. 일요일과 명절엔 쉰다. 주차는 도로변이나 이웃 제2공영주차장 이용. ☎(031)918-8877 ▲ 흑산도 홍어▶ 관련기사 ◀☞''이순신 장군의 밥상''엔 고추장이 없다?
  • 가공용 쌀 가격 30% 싸진다..`쌀 소비 활성화`
  • [이데일리 박기용기자] 정부가 가공용 쌀 공급가격을 30% 낮추고, 쌀 제분공장 설립 등을 통해 쌀 소비를 활성화시키기로 했다.농림수산식품부는 13일 쌀가루 유통 활성화와 막걸리 전용잔 개발 등 다양한 쌀 소비촉진 방안 등을 골자로 한 `쌀 가공산업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발표했다.농식품부는 우선 쌀가공식품의 가격 경쟁력 제고를 위해 가공용 정부 쌀의 공급가격을 한시적으로 30% 인하하기로 했다. 국수, 라면, 빵 등 밀가루 제품이 우위를 점하고 있는 시장에 쌀 제품이 진입할 수 있도록 1년 이상의 시기를 두고 한시적으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농식품부는 또 쌀가공식품의 원료가 되는 쌀가루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규모화된 쌀가루 제분공장 설립을 추진키로 했다.기존 제분공장의 투자 확대와 신규 공장의 진입을 유도하기 위해 정부의 가공용 쌀 공급체계를 점진적으로 쌀가루 공급으로 전환, 쌀가루 시장이 활성화 되도록 해 나갈 계획이다.이와 함께 제분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쌀뜨물을 토양개량제 등으로 자원화해 화학비료를 절감할 수 있는 시설을 설립하는 시범사업도 함께 추진한다.농식품부 관계자는 "쌀 가공식품의 시장 형성 여부를 봐가며 최소한 1년 이상의 기간 동안 한시적으로 가공용 쌀의 공급가격을 인하한 뒤 추후 이를 점차 환원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농식품부는 또 쌀 함량 비율이 1% 이상이면 쌀국수나 쌀라면 등으로 제품명을 표시할 수 있는 현행 제도를 고쳐, 일정 수준 이상이 돼야 제품명에 `쌀`을 표시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아울러 지난해 기준 수출액이 전년대비 52%나 증가한 쌀막걸리를 위한 전용잔을 개발해 상품화하기로 했다. 농식품부는 이처럼 품목별, 소비대상별로 쌀 가공식품의 소비를 확대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장태평 농식품부 장관은 "아침밥을 대체할 쌀 가공식품을 개발해 아침 결식율을 낮추는 등 쌀 가공식품을 활용해 쌀 중심의 우리 식문화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09.08.13 I 박기용 기자
광복절 한우 大 할인
  • 광복절 한우 大 할인
  • [이데일리 EFN 강동완기자] 프랜차이즈 외식 한우전문기업인 다하누가 광복절을 맞아 19일(수)까지 ‘8.15 한우독립만세’ 한우 초특가전을 연다. 김포 다하누촌 본점과 영월 다하누촌 본점 1·2호점 및 명품관에서는 광복절인 15일(토) 구매고객 선착순 100명에게 불고기·국거리·장조림·사태 등 인기품목을 1팩에 8,150원에 균일가 판매하고, 15일(토)~16일(일) 양일간 100g당 우족 2,000원, 사골·꼬리 1,400원 등 최고 40%할인 판매한다. 또한 19일(수)까지 육회·생고기 1접시(150g)을 4,000원에 최고 80%할인판매하고, 다하누 곰탕 3개 구매 시 1개를 추가 증정 및 곰탕 1박스 구매 시 사태 600g을 무료로 준다. 막바지 휴가기간인 19일(수)까지 김포청소년수련원 내 물썰매장과 수영장 영수증을 지참하고 김포 다하누촌을 방문하면 구매금액의 10%를 추가로 할인해주고, 영월 다하누촌에서는 토종감자와 지역막걸리 무료 시식행사도 열린다. 온라인 쇼핑몰 다하누몰(www.dahanoomall.com)에서도 19일(수)까지 불고기·장조림·양지 등 인기품목을 8.15% 할인판매하고 다하누 곰탕 3+1증정행사를 연다. 또한 다하누촌 오픈 2주년 기념 등심·안심·채끝 등 구이용 한우 1.8kg세트를 최고 10%할인된 93,000원에 판매하고, ‘국거리600g+다하누곰탕 4팩세트’을 최고 10%할인된 35,600원에 살 수 있는 다하누몰 알뜰공동구매도 열린다. [ ⓒ 프랜차이즈 창업 체인 가맹 사업 네트워크 " 이데일리 EFN "]
2009.08.13 I 강동완 기자
  • 정부, 쌀 소비 촉진에 전력.."G20서 막걸리 내놓자"
  • [이데일리 김세형기자] 정부가 13일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열고 쌀가공산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막걸리, 쌀 건빵, 쌀 라면 등의 아이디어가 나왔다. 특히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현재 정부가 유치를 추진중인 내년 G20 4차 회의에서 막걸리를 내놓자는 아이디어를 내놓아 눈길을 끌었다.이날 인천광역시 강화읍에 소재한 한 쌀가공업체에서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비상경제대책회의가 열렸다. 이번 회의는 쌀가공산업 활성화를 논의하기 위한 자리. 이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농민들을 위해 쌀소비를 촉진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자"며 "막걸리, 쌀건빵 등 쌀을 원료로 한 각종 제품의 원료비를 줄일 수 있는 방안이 있지 않겠느냐"고 제안했다. 국내 쌀 소비가 식생활 변화 등으로 줄어드는 데도 정부가 농민생활안정을 위해 수매제를 지속하면서 인위적으로 높게 유지되고 있는 것이 쌀을 원료로 한 제품의 가격경쟁력을 떨어 뜨리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판단된다. 이대통령은 "쌀이 2년 이상 지나면 싸지지 않느냐"면서 "쌀을 2∼3년 보관하는 것보다 남는 쌀은 저렴하게 공급하자"고 정부가 구매한 쌀의 저렴한 공급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대통령은 "그럴 경우 정부는 쌀재고 보관비용도 줄일 수 있고, 쌀 제품 생산기업은 적은 비용으로 양질의 쌀을 확보해 제품을 만들 수 있어 제품 단가도 낮출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대통령은 덧붙여 "군 장병들이 먹는 건빵도 쌀로 만들어서 많이 보급해야 한다"며 "수입해서 밀가루로 하는 것보다 젊은 사람들 건강도 챙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배석한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쌀라면이 거의 많이 알려지지 않고 있다"며 "조직적으로 홍보하는 것도 논의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 장관은 특히 "내년 G20에서 막걸리를 내놓는 것도 고려해 볼만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해 이명박 정부 출범뒤 쌀가공산업의 활성화도 지속적으로 추진됐다. 쌀 소비 활성화와 함께 지난해 밀 가격이 폭등한 것이 계기가 됐다. 덕분에 밀가루로 만드는 쌀국수의 쌀로의 원료 대체, 쌀 샌드위치, 쌀 라면, 쌀 아이스크림 등 쌀로 만든 제품의 출시와 개발이 잇따랐다. 하지만 여전히 역부족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2009.08.13 I 김세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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