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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틀몬스터 선글라스, 롯데백화점 입점과 동시에 본점 팝업 스토어 진행.
  • 젠틀몬스터 선글라스, 롯데백화점 입점과 동시에 본점 팝업 스토어 진행.
  • [뉴미디어팀] 2014년을 뜨겁게 달군 천송이 열풍으로 화제를 모았던 선글라스 브랜드 젠틀몬스터가 오는 2015년 1월 2일, 롯데 백화점(중동점) 1층에 입점한다. 중동점을 시작으로 잠실점과 명동 본점에도 연이어 오픈한다. 입점에 앞서 1월 8일부터 18일까지 11일간 서울 소공동 롯데 본점 2층에서는 팝업스토어도 예정되어있다. 젠틀몬스터의 베스트 모델 디디디, 드리머, 앱솔루트2 선글라스와 더불어 2015년 새로운 컬렉션 모델들도 모두 공개된다.젠틀몬스터는 국내외 유명 패션 브랜드, 아티스트와 협업하면서 패션과 아트를 접목시켜 다양한 분야에서 놀라움을 보여주고 있는 아이웨어 브랜드로 2014년 크게 주목 받았다. 2015년 제품에는 컬렉션 개념을 도입한 exclusive line이 새롭게 선보여진다. 컬렉션의 메인 테마는 ‘‘The wind trace forgotten - 바람이 잃어버린 것들을 추적하다’ 이다. 여기서 비롯된 바람, 죽음, 잃어버린 것들로부터 영감을 얻어 제품을 표현하였고, 동물의 오래된 가죽과 뼈의 형상을 활용한 이색적인 디자인도 엿볼 수 있다. 생소한 소재와 화려한 색감, 구조를 활용한 기구학적 아름다움 등을 제품에 투영해 업계에 신선한 자극을 주었다는 평이다.젠틀몬스터는 지난 해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서 천송이 선글라스로 여심을 사로잡으며 대세 반열에 올랐고, 독특한 안경 디자인으로 매니아층을 확보했다. 젠틀몬스터 관계자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 고객층을 대상으로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어, 요우커들의 쇼핑 중심지인 명동 롯데백화점에 입점을 확정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오는 1월 6일 홍대 매장의 Renewal Open, 1월 27일 2015 s/s 단독 컬렉션을 시작으로 올 상반기 다양한 브랜딩 활동을 예고, 향후 귀추를 궁금케 한다.  롯데백화점 입점 및 팝업스토어 일정 정보 - 롯데 부천 중동 (1/2 입점)   주소 :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중동 1140, 1F  - 롯데 본점 팝업스토어 (1/8 – 1/18 후 입점 예정)   주소 : 서울 중구 소공동 1, 2F 02-772-3251 - 롯데 잠실 (1/23 입점 예정)    주소 : 서울 송파구 잠실동 40-1, 1F
백남준·이중섭·이쾌대…2015년 미술계도 '거장'
  • 백남준·이중섭·이쾌대…2015년 미술계도 '거장'
  • 백남준이 1996년에 제작한 ‘금붕어를 위한 소나티네’(사진=학고재갤러리)[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2015년 양의 해인 올해에는 동양과 서양, 고전과 전위를 넘나드는 각양각색의 전시가 어느 해보다 다양하다. 광복·분단 70주년을 맞아 우리 현실을 예술적 관점에서 다시 한 번 상기할 수 있는 전시들도 눈길을 끈다. ▲‘미디어아트’ 백남준을 넘어서 올해 눈에 띄는 화두는 ‘백남준’(1932~2006)이다. 백남준이 창시한 비디오·미디어아트의 현재와 미래를 가늠할 수 있는 중요 전시들이 펼쳐지기 때문이다. 시작은 서울 종로구 소격동 학고재갤러리에서 1월 21일부터 3월 15일까지 열리는 ‘W3-백남준’ 전이다. 지난해 가을 중국 상하이에서 ‘백남준을 상하이에서 만나다’ 전을 열었던 학고재갤러리는 백남준의 ‘금붕어를 위한 소나티네’를 비롯해 10점 내외의 작품을 전시한다. 1994년 백남준의 어시던트로 입문해 백남준의 대표적인 제자로 꼽히는 비디오아티스트 빌 비올라는 3월 소격동 국제갤러리에서 대규모 개인전을 연다. 비올라가 ‘청출어람’을 위해 어떤 식으로 내보일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1974년 대구 미국문화원 도서실에서 백남준의 ‘글로벌 그루브 지구의 축’을 본 것을 계기로 독자적인 비디오아트를 추구한 박현기(1941~2000)의 대규모 회고전은 국립현대미술관(1월 27일~5월 25일 과천관)이 마련했다. 2000년 위암으로 갑작스럽게 타계한 박현기는 한국을 기반으로 활동한 1세대 비디오아티스트로 최근 재평가 받고 있다. 국립현대미술관은 3300㎡(약 1000평)에 달하는 원형전시실을 박현기의 작품으로 채울 계획이다. 박현기 ‘만다라 시리즈 1’ (사진=국립현대미술관)▲‘다시 봐도 명작’ 한국 근·현대 작가 러시한국 근·현대 작가들의 전시도 풍성하게 펼쳐진다. 사간동 갤러리현대는 6일부터 2월 22일까지 ‘이중섭의 사랑, 가족’이란 주제로 전시를 연다. 뉴욕현대미술관이 소장한 이중섭(1916∼1956)의 은지화 3점과 가족에게 보낸 미공개 편지화 20여점을 선뵌다. 개관 45주년을 기념해 3월에 여는 ‘한국추상화’ 전에서는 김환기·정상화 등 최근 경매시장에서 인기 절정인 한국 추상화가들의 작품 50여점도 내보일 예정이다. 월북작가라는 낙인이 찍혀 평가가 제한적이었던 이쾌대(1913~1965)의 작품도 한자리에 모인다. 국립현대미술관이 7월부터 10월까지 덕수궁관에서 열 ‘이쾌대 회고전’에는 유화 60여점, 스케치 및 드로잉 350여점 등 이쾌대의 작품을 망라한다. 유품과 서신, 제국미술학교 시절 자료 및 인터뷰 영상 등도 곁들인다. 이외에 한국 여성주의 미술의 대표작가로 꼽히는 윤석남(1937~)의 회고전이 서소문동 서울시립미술관에서 4월 21일부터 6월 28일까지, 단색화 열풍을 타고 ‘묘법의 화가’로 주가를 올리고 있는 박서보의 드로잉전이 3월 중 인사동 노화랑에 마련된다. 이쾌대 ‘군상’(1948)(사진=국립현대미술관)▲‘광복·분단 70주년’ 북한 재조명한국·유럽에서 벗어난 비서구권 작가들의 새로운 시각을 볼 수 있는 전시도 줄을 잇는다. 우선 멕시코 출신의 개념미술가로 2012년 양현미술상 수상작가인 아브라함 크루즈비예가스의 개인전이 4월 18일부터 8월 2일까지 소격동 아트선재센터에서 펼쳐진다. 인도 출신 탈루와 필리핀 민중화가 레슬리 드 차베스의 작품들은 소격동 아라리오갤러리 서울에서 올 상반기에 볼 수 있다. 서울시립미술관이 7월 21일부터 9월 27일까지 선뵈는 ‘분단 70년 주제전: 북한 프로젝트’는 국내외 작가들의 북한에 대한 예술적 상상력을 집대성한 대규모 전시로 기대를 모은다. 아울러 전쟁·분단의 세월을 돌아보고 DMZ 접경지역에 대한 연구를 바탕으로 진행하는 ‘리얼 디엠지 프로젝트’는 올해도 아트선재센터에서 8월 29일부터 10월 4일까지 열릴 계획이다 .
2015.01.02 I 김용운 기자
'강한 척' 남자들의 유치한 모습
  • '강한 척' 남자들의 유치한 모습
  • 이스라엘 작가 로미 아키투브의 ‘댄스’. 앙리 마티스의 ‘춤’을 패러디해 남성성의 본질을 묻고 있다(사진=아트선재센터).[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기둥 전체가 스틸사진으로 도배돼 있다. 사진 속에는 고깔모자를 쓴 꼬마의 생일축하 파티, 여름 휴가지에서의 바비큐 식사 등 일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행복한 사람들의 표정이 담겨 있다. 이동용 작가의 설치작품 ‘아버지’다. 사진 속 인물은 다 다르지만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 바로 아빠들이 찍은 가족사진이라는 점이다. 부자관계처럼 보이는 어른과 아이가 야트막한 언덕을 사륜구동 자동차로 계속 오르려 한다. 미끄러지기가 일쑤지만 마침내 굉음을 내며 언덕을 오른다. 차 안에 있던 어른과 아이는 환호하며 ‘사내들만의 웃음’을 주고받는다. 야엘 바타나의 영상 ‘언덕의 왕들’은 자동차를 장난감처럼 가지고 노는 남자들의 세계를 담았다. 서울 종로구 소격동 아트선재센터에서 열리는 ‘그만의 방: 한국과 중동의 남성성’ 전은 가벼운 마음으로 들렀다가 묘한 파토스를 느끼고 나올 수 있는 전시다. 김지현·박재영·이동용·오인환·홍영인 등 한국작가와 이스라엘의 야엘 바타나, 이집트의 칼레드 라마단, 터키의 아흐메트 오구트 등 중동작가 총 25명이 설치·미디어아트·사진·조각 등을 통해 ‘남성성’을 자유롭게 표현했다. 출발은 ‘페미니즘’이다. 여성성은 페미니즘을 통해 여러 담론으로 발전하며 미술계에 영향을 미쳤다. 그에 반해 남성성은 ‘마초’ ‘가부장’ 등 단편적으로 거론했을 뿐 미술계에 생산적인 담론을 만들어내지 못했다. 이런 가운데 성적인 존재로서의 남성성보다는 사회·정치적인 존재로서의 남성성에 주목해보자는 기획이 만들어진 것. 덕분에 전시는 이른바 남성의 색슈얼리티를 다루는 작품보다는 사회적 관계 안에서 남성이 어떤 역할을 하고 고민이 무엇인지를 드러내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2013년 베니스비엔날레의 레바논관 작가였던 아크람 자타리는 1970년대 레바논의 한 사진관에서 사진을 수집했다. ‘게바트 광고사진과 포즈를 취하고 있는 두 소년’이란 제목으로 전시한 작품에는 비키니 차림의 여배우의 실물크기 사진을 여러 방향에서 껴안아 보는 소년들이 담겨 있다. 공공장소에서 남녀의 신체접촉을 터부시하던 중동사회에서 소년들은 사진관의 여배우 사진을 통해서나마 이성적인 호기심을 해소한 것이다. 여성 앞에서는 강한 척하지만 정작 자신들끼리 있을 때는 유치한 남성 모습은 한국이나 중동이나 크게 다르지 않다. 남성이란 이유로 오히려 차별을 당한다는 ‘자괴감’도 비슷하다. 그런 남성들이 군인이 되고 아버지가 돼 자신의 내면을 억압하는 모습 역시 교집합을 이룬다. 전시장을 나올 때 애잔한 파토스가 따라오는 이유다. 성인 3000원, 학생 2000원. 25일까지. 02-739-8945.이동용 ‘아버지’. 작가는 지인들로부터 수집한 수백장의 가족사진으로 기둥을 만들어 카메라 렌즈 뒤에서 가족을 향해 셔터를 누른 아버지를 상상하도록 했다(사진=아트선재센터).
2015.01.02 I 김용운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개량은 혁신을 낳고 혁신은 역사를 썼다
  •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다음은 2일자 이데일리 신문의 주요 뉴스다.△1면-개량은 혁신을 낳고 혁신은 역사를 썼다…70년 장수기업을 찾아서-김정은 “남북 정상회담 못할 이유 없다‘-‘부동산 3법’ 대못 뽑자마자…또 규제-연말 ‘올빼미 공시’ 여전△2~3면-창립 70년 서경배회장 인터뷰 “약속 꼭 지켜라” “남들과 다르게”…고비때마다 지킨 아버님의 혹독한 가르침-“출근시간 내맘대로…아이는 회사에 맡겨요”-‘해방둥이’ 아모레 70년史△광복70년 리빌딩코리아-TV접고 車 집중…파나소닉 ‘패자 부활’-법인세율 인하·규제 개혁 日, 다시 쏘는 세번째 화살-‘짠돌이’ 일본기업이 달라졌어요△정치-예상 깬 北 대화공세…남북관계 새국면 예고-여야 “北 대화 언급 환영”-성사 땐 보수 정권 첫 남북 정상회담△신년기획 빅샷에게 듣다-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최태원 SK회장 충분히 대가 치러…이제는 기회 줘야”-박 회장의 ‘스킨십 경영’△금융-“금융·IT 융합은 시대적 흐름…‘핀테크 혁명’ 주도하라”-최경환 부총리 인천항 방문 “역직구·중계무역 판 키우겠다”-“트리플 크라운 올해도 거뜬”-BC카드로 현대차 못 사나△산업-中 IT 거물들 새해 포부 “삼성처럼 되자”-채권단 구조조정 따르다 몸통까지 잃은 동부그룹-자동차 ‘팝업 전시장’ 열풍-北 남북대화 가능성 시사…현대아산 대북사업 기대△산업-‘모바일 라디오’ 음악방송 新시장 열린다-‘갤럭시노트3’ 연초부터 공짜-유료TV-협력업체 ‘뇌관’ 여전△생활산업-‘소주CF’ 아이유 안되고 조윤희는 된다?-아이들 반찬 ‘양파버섯볶음’ 어때요?-유통·식음료 새해 화두 ‘혁신·수익창출’-속속 차는 담배 매대…사재기 물량 풀렸나△벤처·중기-고용 20% 늘린 中企에 정책금융 2800억 지원-셀트리온 바이오복제약 미국 간다△재테크-“유가 곧 바닥치고 반등”…원유선물 ETF 단기투자 노려라-홈쇼핑 골드바 판매 ‘바가지’ 1돈으로 환산해 구입해야△비즈니스 X파일-떠오르 재계 뉴리더들 위기돌파 ‘플랜A’ 카운트다운-을미개혁 주도할 특공대는△문화-백남준 이후, 미디어아트 내일을 찾다-‘강한 척’ 남자들 유치한 모습△골프&스포츠-양띠스타 노승열 “마스터스 우승 도전”-슈틸리케호 새해 목표 “아시아 우물 벗어날 것”-박병호·서건창의 소망 “넥센 무조건 KS 우승”-프로야구 스트라이크존 넓히면 ‘스피드업’ 될까△마켓-실적발표 앞두고 떨고 있는 정유·조선-‘요우커의 힘’ 더 못받나-인선이엔티 ‘중고차’ 타고 쾌속질주△증권-주가상승…자사주 보유 CEO들 ‘대박’-7년만에 수장 바꾸고 새 출발 한투운용 ‘펀드명가’ 재건할까-신영운용 주식형펀드 2.7조원 쓸어담았다-신용평가 제도개선안 ‘대안이 없다’△글로벌마켓-2015년 첫날 4개국 정상 ‘2색 화두’ “개혁” “민생”-“저장용량 속였다” 애플에 손배 소송-압둘라 궁왕 입원에 사우디 주가 5% 추락-中 제조업경기 18개월만에 최악△피플-만능 줄기세포로 치매·파킨슨병 정복 나선다-이정재·임세령 고제 인정…“부동산사업 빚탕감은 헛소문”△사회-솜방망이 처벌에 ‘임금체불’ 는다-복지부 “금연 도와드려요”-양승태 대법원장 “올해는 상고법원 설치 잘됐으면”-직업군인 정년 최대 3년 연장△부동산-건설사 18곳 법정관리·워크아웃…‘줄도산 공포’-젊은층에 ‘행복주택’ 80% 우선 공급
2015.01.01 I 안혜신 기자
청강대 모바일스쿨, 기술사관 예비 신입생 위한 ‘동계 AP연수’ 실시
  • 청강대 모바일스쿨, 기술사관 예비 신입생 위한 ‘동계 AP연수’ 실시
  • [뉴미디어팀] 청강문화산업대학교(이하 청강대) 기술사관 육성사업단이 2015년도 기술사관 예비 신입생을 대상으로 동계AP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동계연수는 청강대 이동통신현장인력육성 사업단 협약고 3학년 학생 38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연수 기간은 내년 1월 5일부터 9일까지다.예비 신입생 동계연수는 AP과정(대학과목 선이수제)으로서 대학 입학에 앞서 전공 기초를 쌓는데 필수 교과인 ‘전자회로기초’과목을 매일 9시간씩 1주일 동안 집중 몰입식 교육으로 진행할 계획이며, 연수 후 평가를 통해 대학 입학 후 학점도 부여된다. 집중 몰입수업을 위해 19명씩 분반하여 전문 교수님에게 밀착 교육과 기술사관 선배 대학생들의 지원을 받게 된다.세부적으로는 기술사관 학생이 산업기능요원으로 편입하기 위해 취득해야 하는 무선설비산업기사 국가기술자격증 시험과목을 위한 ‘전자회로기초’ 과목을 이수하고, 5일간의 합숙 연수기간 동안 전공과목에 대한 선행학습 이외에 대학 2년 동안의 기술사관 교육과정을 이해하고 신입생 간 교우관계를 증진을 통해 기술사관 생도로서의 자질을 함양하는데 주안점을 둔다. 청강대 기술사관 육성사업의 책임자인 이현수 사업단장(모바일통신 전공 교수)은 “이번 동계 ‘전자회로기초’ 선행학습 연수를 통해 학생들이 우수한 이동통신 현장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고교에서 기본기를 탄탄하게 학습하였기에 대학의 교육과정도 학생들이 잘 따라 갈 것”이라고 밝혔다.중소기업 기술사관 육성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청강대 모바일스쿨은 모바일 산업의 3대 핵심 분야인 모바일통신/스마트폰/모바일보안 전공을 개설해, 3개 전공 간 융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철저한 실무중심 교육과정을 통해 모바일스쿨의 모바일통신 전공(구, 이동통신)은 2012~2014년 간의 3년 평균 취업률이 90.74%의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한편, 기술사관 육성사업은 특성화고(3학년)와 전문대(2학년)를 연계한 5년제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중소기업 현장에 어울리는 혁신형 전문 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기 위해 2009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전국 18개 기술사관 육성사업단 중 청강대 이동통신현장인력육성사업단에는 청강대 모바일스쿨 모바일통신 전공(2년제)과 리라아트고등학교, 서울디지텍고등학교, 상일미디어고등학교, 서울도시과학기술고등학교 등이 참여하고 있다.
신임 영등위원장에 이경숙…부위원장 조금환(종합)
  • 신임 영등위원장에 이경숙…부위원장 조금환(종합)
  • 이경숙(오른쪽) 연세대 미디어아트연구소 연구원이 29일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으로부터 영등위 제6기 신임 위원 위촉장을 수여받고 있다. 이 위원은 이날 영등위 전체회의에서 신임 영등위원장으로 선출됐다(사진=문화체육관광부).[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영상물등급위원회(이하 영등위) 새 수장으로 이경숙 연세대 미디어아트연구소 연구원이 선출됐다. 영등위는 29일 서울 중구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제6기 위원회 전체회의를 열고 9명의 신임 영등위원 중 위원장에 이경숙 위원을, 부위원장에 조금환 위원을 각각 선출했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상근으로 2017년 12월 28일까지 3년간 영등위를 이끌게 된다. 부위원장은 비상근이다. 이경숙 신임 위원장은 일본대 영화학과 예술학석사를 거쳐 영등위 광고물소위와 영화등급분류 심의위원을 지냈다. 이후 오프엔프리 국제영화제 집행위원, 비상업영화기구 이사, 연세대 미디어아트연구소 연구원 등으로 활발하게 활동해왔다. 조금환 부위원장은 영화감독 출신으로 ‘영웅 돌아오다’ ‘있잖아요 비밀이에요’ 등의 작품을 연출했다. 현 영등위 위원에서 연임됐으며 영화등급분류 소위 의장을 맡고 있다. 앞서 문화체육관광부는 이 위원장과 조 부위원장을 포함한 영등위 신임위원 9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신임위원은 배우 선우재덕, 장준동 변호사, 정수완 동국대 교수, 주철안 부산대 교수, 채윤경 계원예술대 교수, 최미숙 학교를사랑하는학부모모임 대표, 최준근 동아방송예술대 외래교수 등이다. 한편 신임 영등위원들은 비상임으로 임기는 2017년 12월 28일까지 3년이다. 영등위원들은 영상물 등의 등급 분류와 내용 정보, 청소년 유해성 확인에 관한 사항 등을 주요 직무로 한다.
2014.12.29 I 김성곤 기자
  • 오늘의 인사 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 △국토교통부 ◇파견 <과장급> ▷국민대통합위원회 김남균 ▷2015세계물포럼조직위원회 소성환 △여성가족부 ◇전보 <과장급> ▷홍보담당관 조민경 △해양수산부 ◇전보·파견 <과장급> ▷국제협력총괄과장 오광석 ▷수산자원정책과장 박환준 ▷동해어업관리단장 정상윤 ▷서해어업관리단장 정동기 ▷국립수산과학원 서기관 김동욱 ▷허베이스피리트피해지원단 지원총괄팀장 김태기△SH공사 ◇승진 <팀장급> ▷기획경영본부 미래전략처 재정전략팀장 김주민 ▷기획경영본부 미래전략처 기획관리팀장 정락현 ▷기획경영본부 미래전략처 경영혁신팀장 차승민 ▷기획경영본부 미래전략처 예산자금팀장 조한보 ▷기획경영본부 미래전략처 사업기획팀장 송순기 ▷기획경영본부 미래전략처 투자사업팀장 엄조영 ▷기획경영본부 경영지원처 총무팀장 이건희 ▷기획경영본부 경영지원처 인사팀장 이영철 ▷기획경영본부 경영지원처 계약팀장 이현희 ▷기획경영본부 경영지원처 회계팀장 고상호 ▷기획경영본부 경영지원처 법무팀장 강기언 ▷기획경영본부 경영지원처 전략정보팀장 김기남 ▷주거복지본부 주거복지처 주거복지팀장 이상현 ▷주거복지본부 주거복지처 공동체활성화팀장 이상석 ▷주거복지본부 주거복지처 주택관리팀장 정영석 ▷주거복지본부 주거복지처 임대공급팀장 민광찬 ▷주거복지본부 주거복지처 전세지원팀장 남상호 ▷주거복지본부 강남주거복지센터 주거복지팀장 이승종 ▷주거복지본부 강남주거복지센터 관리운영팀장 서진배 ▷주거복지본부 강남주거복지센터 시설운영팀장 곽홍준 ▷주거복지본부 송파주거복지센터장 이재익 ▷주거복지본부 관악주거복지센터장 신명범 ▷주거복지본부 강서주거복지센터 주거복지팀장 심범준 ▷주거복지본부 강서주거복지센터 관리운영팀장 김영수 ▷주거복지본부 강서주거복지센터 시설운영팀장 한일현 ▷주거복지본부 양천주거복지센터장 문경훈 ▷주거복지본부 마포주거복지센터 주거복지팀장 남순섭 ▷주거복지본부 마포주거복지센터 관리운영팀장 신명섭 ▷주거복지본부 마포주거복지센터 시설운영팀장 장병문 ▷주거복지본부 성동주거복지센터장 손명호 ▷주거복지본부 은평주거복지센터장 박인 ▷주거복지본부 노원주거복지센터 주거복지팀장 이태순 ▷주거복지본부 노원주거복지센터 관리운영팀장 정성호 ▷주거복지본부 노원주거복지센터 시설운영팀장 박기호 ▷주거복지본부 성북주거복지센터장 이재곤 ▷주거복지본부 시설관리처 시설계획팀장 천영범 ▷주거복지본부 시설관리처 시설관리팀장 윤형국 ▷도시재생본부 재생기획처 재생기획팀장 박완수 ▷도시재생본부 재생기획처 공공토지팀장 황성덕 ▷도시재생본부 재생기획처 도시재생팀장 조대원 ▷도시재생본부 재생기획처 세운사업팀장 오석렬 ▷도시재생본부 주거재생처 주거재생팀장 조범주 ▷도시재생본부 주거재생처 희망재생팀장 김병석 ▷도시재생본부 주거재생처 매입공급팀장 김호영 ▷도시재생본부 주거재생처 품질점검팀장 손오성 ▷택지사업본부 택지사업처 개발계획1팀장 김익성 ▷택지사업본부 택지사업처 개발계획2팀장 박영욱 ▷택지사업본부 택지사업처 택지설계팀장 황의필 ▷택지사업본부 택지사업처 택지조성팀장 박광균 ▷택지사업본부 택지사업처 택지조경팀장 장택상 ▷택지사업본부 택지사업처 위례사업팀장 김영배 ▷택지사업본부 택지사업처 재난안전팀장 전재성 ▷택지사업본부 마곡사업처 택지계획팀장 최칠문 ▷택지사업본부 마곡사업처 마곡전략팀장 장한수 ▷택지사업본부 마곡사업처 토목조경팀장 박진옥 ▷택지사업본부 마곡사업처 건축사업팀장 김용섭 ▷택지사업본부 마곡사업처 기계팀장 최임규 ▷택지사업본부 마곡사업처 전기통신팀장 정기철 ▷건설사업본부 서비스혁신처 설계품질혁신팀장 조진래 ▷설사업본부 서비스혁신처 건축설계1팀장 안병기 ▷건설사업본부 서비스혁신처 건축설계2팀장 백경희 ▷건설사업본부 서비스혁신처 단지설계팀장 박영일 ▷건설사업본부 서비스혁신처 기전설계팀장 김학진 ▷건설사업본부 서비스혁신처 하자관리팀장 이준용 ▷건설사업본부 건설사업처 견적발주팀장 김길상 ▷건설사업본부 건설사업처 건축공사1팀장 문명렬 ▷건설사업본부 건설사업처 건축공사2팀장 김배완 ▷건설사업본부 건설사업처 단지조성팀장 나재하 ▷건설사업본부 건설사업처 단지조경팀장 이상태 ▷건설사업본부 기전사업처 기전총괄팀장 이원풍 ▷건설사업본부 기전사업처 기계공사팀장 김혁재 ▷건설사업본부 기전사업처 전기공사팀장 강유협 ▷보상실 보상총괄팀장 이전근 ▷보상실 보상1팀장 이태곤 ▷보상실 보상2팀장 한명학 ▷보상실 위례보상팀장 김대규 ▷마케팅실 택지판매1팀장 박태홍 ▷마케팅실 택지판매2팀장 이성남 ▷마케팅실 분양팀장 김영준 ▷마케팅실 수납팀장 윤성수 ▷마케팅실 가든파이브사업처 사업운영팀장 전수현 ▷마케팅실 가든파이브사업처 공급관리팀장 주홍석 ▷마케팅실 가든파이브사업처 수납관리팀장 김성근 ▷마케팅실 가든파이브사업처 시설지원팀장 백만석 ▷감사 행정감사팀장 민경배 ▷감사 특정감사팀장 정세윤 ▷감사 기술감사팀장 나용환△한국교직원공제회 ◇승진 <1급> ▷감사실장 가선노 ▷광주지역본부장 이영수 <2급> ▷경영지원부 팀장 하재창 ▷충청남도지부 사무국장 이상목 ▷전라남도지부 사무국장 김성윤 ◇전보 <1급> ▷보험사업부장 고지영 ▷정보시스템부장 이강복 ▷서울강원지역본부장 정석희 <2급>▷미래전략실 대외협력팀장 곽재환 ▷보험사업부 지급보상팀장 권진현 ▷대체투자부 기업금융팀장 정충원 ▷대전광역시지부 사무국장 구상조 ▷대구광역시지부 사무국장 손정일 ▷부산광역시지부 사무국장 김재구△한국표준과학연구원 ▷감사부장 문동규 △현대증권 ◇승진 <부장> ▷개봉지점 조현삼 ▷경주지점 홍성인 ▷국제기획부 김한석 ▷논산지점 한대원 ▷도곡지점 김정욱 ▷리스크관리부 이염무 ▷목포지점 고용진 ▷법무실 조용원 ▷상주지점 장영내 ▷신사지점 윤영율 ▷신탁부 이용봉 ▷신탄진지점 금기선 ▷안산지점 안준수 ▷연수지점 홍승택 ▷원주지점 황홍일 ▷원효로지점 정창민 ▷인프라시스템부 김영학 ▷장안지점 김재훈 ▷전략기획실 서동준 ▷충주지점 이근국 ▷테크노마트지점 김상재 ▷DCM실 김경헌 ▷M&A/인수금융1실 기정욱 △동원그룹 ◇선임 <대표이사> ▷스타키스트 대표이사 사장 최용석 ◇승진 <상무이사> ▷동원F&B 유통사업부장 박성순 ▷동원홈푸드 구매사업부장 송명준 ▷테크팩솔루션 경영지원실장 김주교 ◇승진 <상무보> ▷동원시스템즈 해외사업부장 송종선 △풍산그룹 ◇승진 <전무> ▷류상우 풍산FNS 대표이사 ▷고운경 신동영업본부장 ◇<상무> ▷손석호 방산 생산1본부 운영지원실장 △한국항공우주산업㈜ ◇승진 <전무> ▷이동신 경영관리본부장 ◇<상무> ▷조연기 전략기획본부장 ▷이학희 경영지원실장 ▷류광수 고정익 체계종합실장 ▷최상열 완제기수출2실장 ◇신규 <상무보> ▷문석주 사업관리실장 ▷한은수 위성무인기개발실장 ▷이상백 회전익 체계종합실장 ▷김원근 동반성장실장△한화그룹 ◇승진 <임원> ◇㈜한화/화약 ▷상무보 이응소 ◇㈜한화/방산 ▷전무 신현우 ▷상무 김중원, 손재일 ▷상무보 김동환, 심행근 ◇㈜한화/무역 ▷전무 김은수 ▷상무보 권홍운 ◇㈜한화/기계 ▷상무보 박상준 ◇한화케미칼 ▷전무 김평득, 한상흠 ▷상무 이성호 ▷상무보 공원국, 문홍실, 안인수, 이태길, 장창섭, 조재억 ▷전문위원(상무보) 양문삼 ◇한화첨단소재 ▷상무 김영준 ◇한화에너지 ▷상무보 김창수 ◇한화솔라원 ▷상무 김동관 ▷상무보 윤광열 ◇한화큐셀 ▷부사장 김희철 ▷상무 손계춘 ▷상무보 신상헌 ◇한화갤러리아 ▷상무보 이현진, 정해승 ◇한컴 ▷전문위원 상무보 이규림 ◇한화생명 ▷부사장 여승주 ▷상무보 이병서 ◇한화손해보험 ▷상무 김태열 ▷상무보 박지호 ▷전문위원(상무보) 김석남 ◇한화투자증권 ▷상무보 김선철, 변동환, 이덕출 ◇한화건설 ▷부사장 최광호 ▷전무 박병열 ▷상무보 김진규, 박주현, 유택열, 윤용상, 주영덕△CBS ◇승진 ▷선교TV본부 선교제작국 편성운행팀장 오현숙 ▷선교TV본부 선교협력국 대외협력팀장 고길화 ▷마케팅본부 마케팅1팀장 신태호 ▷콘텐츠본부 보도국 뉴미디어부장 겸 노컷뉴스팀장 이기범 ▷콘텐츠본부 디지털기술국 기술연구소장 최영학 ▷대구방송본부 총무국장 권영락 ▷대구방송본부 디지털기술국장 채찬수 ▷전남방송본부 보도제작국장 조기선 ▷경영본부 총무부 비상계획팀장 문순영 ▷콘텐츠본부 디지털기술국 정보네트워크팀장 장재훈 ▷부산방송본부 보도제작국 편성팀장 장문상 ◇전보 ▷선교TV본부 선교제작국 제작팀장 신석현 ▷마케팅본부 마케팅2팀장 유승우 ▷콘텐츠본부 디지털기술국 기술기획관리부장 정용선 ▷콘텐츠본부 디지털기술국 송출기술부장 안종우 ▷광주방송본부 디지털기술국장 정해룡 ▷전북방송본부 디지털기술국장 이상남 ▷울산방송본부 총무국장 겸 디지털기술국장 구상완 ▷기획조정실 최병우 ▷감사실 심국보 ▷선교TV본부 선교협력국 황인구 ▷선교TV본부 선교제작국 프로듀서 양승관 ▷경영본부 교육문화센터 김성규 ▷콘텐츠본부 편성국 프로듀서 이진성 ▷콘텐츠본부 보도국 선임기자 하근찬 ▷콘텐츠본부 디지털기술국 엔지니어 임진택 ▷콘텐츠본부 디지털기술국 박원수 ▷콘텐츠본부 디지털기술국 엔지니어 이승호 ▷대구방송본부 디지털기술국 엔지니어 한청희 ▷부산방송본부 보도제작국 프로듀서 김재식 ▷광주방송본부 보도제작국 선임기자 김의양 ▷강원방송본부 디지털기술국 엔지니어 허광일 ▷울산방송본부 디지털기술국 엔지니어 박상대△JTBC ▷보도제작국 부국장 최상연 ▷광고전략실 사업국장 정병국 ▷정치부장 임종주 ▷보도국 사회1부장 최현철 ▷경제산업부장 이승녕△MBC ▷보도국 취재센터 국제부 방콕특파원 서민수 △조선비즈 ▷금융부장 김기성 ▷사회정책부장 이철현 ▷부동산유통부장 김주현 △헤럴드 ◇승진 <임원> ▷부사장 김관선 ◇<승격 및 직책조정> ▷CS본부장 신성진 ▷CS마케팅팀장 조갑천 ▷CS기획팀장 장부용 ▷헤경 AD 1부장 이정훈 ▷헤경 AD 2부장 송태광 ▷디자인포럼본부 전략사업 1팀장 안주영 ▷전략사업 2팀장 조주영 ◇헤럴드경제 ▷온라인뉴스룸 편집장 박승윤 ▷디자인데이터룸 편집장 이미선 ▷라이프스타일섹션 에디터 김필수 ▷인터내셔널섹션 에디터 윤재섭 ▷슈퍼리치섹션 에디터 권남근 ▷엔터테인먼트섹션 에디터 김성진 ▷소셜미디어섹션 에디터 조용직 ▷모바일서비스섹션 에디터 조범자 ▷산업부장 이수곤 ▷정치부장 김형곤 ▷소비자경제부장 김영상 ▷금융투자부장 전창협 ▷사회부장 강주남 ▷정치부 정책팀장 황해창 ▷선임기자 이해준 ▷선임기자 이범록 ▷선임기자 함영훈 ▷선임기자 정희조 ▷선임기자 신창훈 ◇코리아헤럴드 ▷경제부장 신용배 ▷디지털콘텐츠부장 양승진 ▷라이프스타일부장 이선영 ▷정치사회부장 이주희 ◇올가니카 ▷경영지원실장 김은수 ◇ 헤럴드아트데이 ▷기획팀장 김용우 ▷경매팀장 박찬욱
2014.12.25 I 최훈길 기자
태싯그룹 '사운드가 보이고 영상이 들리는 이색 공연'
  • 태싯그룹 '사운드가 보이고 영상이 들리는 이색 공연'
  • 태싯그룹 정기공연 ‘태싯퍼폼[4]’ 포스터[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사운드가 눈으로 보이고, 영상이 귀로 들리는 이색공연이 펼쳐진다.정상급 미디어아트 팀 태싯그룹이 오는 27일과 28일 양일에 걸쳐 서울 논현동 플래툰 쿤스트할레에서 정기 공연 ‘태싯퍼폼[4]’를 개최한다.태싯그룹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테크놀로지과의 장재호 교수와 테크노뮤지션 가재발(본명 이진원) 두 사람으로 구성된 미디어 아트팀이다. 기술과 예술, 실험성과 대중성의 경계를 탐구하는 유니크한 작업으로 국내외의 큰 관심을 받아왔다.태싯그룹은 이번 공연을 통해 청각과 시각의 경계를 집중 탐구한다. 데뷔 초기부터 지속적으로 탐구해 온 주제인 ‘사운드의 시각화’에 본격적으로 도전하는 것이다. 사운드에 맞춰 영상을 제작하는 것이 아니라 컴퓨터 프로그래밍을 통해 사운드와 영상이 동시에 구현되는 완전히 새로운 방식의 예술 작업이다.이번 공연에 처음 선 보이는 시스템1과 시스템2, 오르간은 이러한 사운드의 시각화를 보여주는 전형적인 작품들이다. 신작들에서 영상으로 보이는 선과 도형들은 사운드와 연결돼 있어, 영상의 상태나 변화는 곧바로 사운드의 변화로 이어진다. 음악이 연주되는 과정이 영상으로도 그대로 인지돼 관객에게 마치 음악을 눈으로 보는 듯한 독특한 감각체험을 제공한다.이번 태싯그룹의 정기공연 입장료는 2만원이다.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2014.12.25 I 김은구 기자
효성ITX, 일자리 창출 공로‘동탑산업훈장’수상
  • 효성ITX, 일자리 창출 공로‘동탑산업훈장’수상
  • 6,500명 직원 모두 정규직 고용, 직원 친화형 서비스 제공여성직원 위한 유연근로제ㆍ시간제 등 다양한 일자리 제도 운영&nbsp;[뉴미디어팀] 효성의 IT전문 계열사인 효성ITX는 23일 고용노동부가 주최한‘2014 일자리 창출 정부포상’시상식에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한 공로로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효성ITX는 지난 해 대통령상을 받은 데 이어 2년 연속 일자리 창출 분야에서 수상하는 영예를 얻게 됐다.고용노동부의 일자리 창출 포상은 △일자리 만들기 △일자리 지키기 및 질 높이기 △생계 및 취업지원 △일자리대책 추진 등 4개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한 기업과 개인을 선정해 상을 수여하는 제도다.이번 수상에서 효성ITX는 매년 10% 이상 채용 규모를 확대하는 한편, 전체 6,500명의 직원을 모두 정규직으로 고용해 안정적인 근로 환경을 제공하는 등 양질의 일자리 제공에 적극 노력한 공로를 인정 받은 것이다.&nbsp;올해 효성ITX는 IT사업을 확대하면서 연구개발(R&D) 인력을 대거 채용했으며, 대학과의 산학협약을 체결, 우수 기술 인력 확보하는 데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이날 시상식에 참여한 남경환 대표이사는 "효성ITX는 양적 성장과 함께 안정적인 일자리를 창출함으로써 기업 내실을 다지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며 "이번 수상은 효성ITX가 리딩기업으로서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도 정부의 핵심 과제인 고용률 확대를 적극 실천했다는 점을 인정받은 결과여서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밝혔다.이 외에도 효성ITX는 임직원들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 관리를 위해 심리상담실, 사내 카페, 네일아트 서비스 등 업계 최고 수준의 사내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여성 직원의 비율이 높은 효성ITX는 유연근로제, 시간제 일자리, 선택적 일자리 등 다양한 근로제도를 도입, 워킹맘들의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도 지원하고 있다.한편, 효성ITX는 지난해 10월부터 장애인 고용확대를 위해 장애인 표준사업장인 ‘행복두드리미㈜’를 설립 운영해 오고 있으며, 고령자 및 전문계 학교 출신자를 등 고용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의 채용확대를 위해 교육 및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에이스그룹, 아이스페이스 2015 신진 디자이너 발굴 오디션 시상식 진행
  • 에이스그룹, 아이스페이스 2015 신진 디자이너 발굴 오디션 시상식 진행
  • [뉴미디어팀] 디자인 전문 기업 에이스그룹의 복합문화공간 아이스페이스(www.ispacedesign.co.kr, 대표 이종린)에서 주최한2015 신진디자이너 발굴 오디션 시상식이 12월 22일 에이스그룹 본사에서 진행되었다.2015 신진디자이너 발굴 오디션은 에이스그룹이 주최하고 아이스페이스가 주관하는 프로젝트로, 스마트폰 케이스 디자인 / 2020년을 리드할 생활, 리빙, 유아, 패션 등 전 분야의 디자인 / 본인 소유 디자인 브랜드 등 다양한 디자인 영역에 대한 공모를 진행했다.1차 서류 접수는 10월 13일부터 11월 14일까지 진행했다. 오디션에는 전국 2년제 이상 대학(원)생과 일반인 그리고 브랜드를 출시 및 유통 경험이 있는 디자이너를 제외한 신진디자이너가 응모하였다. 오디션은 약 500 대 1의 높은 경쟁률과 1차 서류 심사,2차 PT 발표 심사를 거쳐 최종 우승자를 가려냈다. 신진디자이너 발굴 오디션 대상 수상(슈퍼디자이너상)은계원예술대학교 인터랙션 광고디자인과 2학년에 재학 중인 신경은 수상자에게 그 영광이 돌아갔다. 신경은 수상자는 스마트폰 케이스, 다이어리, 노트 등 스마트 액세사리 디자인을 여성스럽고도 감성적인 컨셉의 디자인으로 풀어내 상품성, 실현성, 혁신성 평가기준에서 심사위원들로부터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날 시상식에는 이종린 대표와 신경은 수상자와 대화의 시간을 갖은 후 시상식을 진행하였다. 최종 당선된 신경은 수상자에게는 300만원의 상금 외 아이페이스 퍼스트클래스 백팩을 부상으로 제공하였다. 에이스그룹 이종린 대표는 “신진디자인 인재를 발굴하여 본인의 디자인을브랜드로 키우고, 디자이너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 이라는 말과 함께“수상자에게는 아트페이스 콜라보레이션 제품 출시 기회 및 로열티 부여 등 다양한 혜택 및 성장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 이라는 말을 남겼다.현재 홍대에 위치한 아이스페이스는 “First Design, New Brand”, “가장 먼저 디자인을 만나다” 슬로건으로 우리의 일상에 스며들어 사고를 확장하고 감성을 풍요롭게 하는 디자인을 콘텐츠를 선보이는 공간이다. 일반인에게는 창조와 혁신의 영감을, 디자이너에게는 자신의 디자인 세계를 확장할 수 있도록적극적인 지원을 도모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홍대 핫플레이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판소리로 탈춤으로 '톡톡튄다'
  • [문화대상 이 작품] 판소리로 탈춤으로 '톡톡튄다'
  • 판소리극 ‘판소리 독, 톡하다’의 한 장면(사진=국악뮤지컬집단 타루).[유대용 중앙대 교수] 공연 제목부터 독특하다.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서울 구로구 구로동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에서 공연된 ‘판소리 독, 톡하다’는 청소년에 초점을 맞춘 판소리극이다. 국악뮤지컬집단 타루가 ‘판소리 애플그린을 먹다’ ‘판소리 레인부츠를 신다’에 이어 세 번째로 선보인 옴니버스 시리즈다. 함께 있으면서도 외로움을 느끼는 청소년들이 어떤 방식으로 대화와 소통을 하는지를 다뤘다. 그래서 외롭다는 뜻의 ‘독’(獨)과 말하다는 뜻의 ‘톡’(talk)을 가지고 제목을 만들었다고 한다. 사실 외로움은 사회 전체에 걸친 실존문제인데 우리 사회는 특히 청소년의 외로움에 인색하다. “좋은 대학에 진학하는 것만이 살 길”이라는 구호에 매몰돼 청소년이 보내는 신호를 무시하다 끝내 어느 아파트 고층에서 뛰어내린 다음에야 “이야기를 들어줄 걸” 하는 후회를 반복하고 있는 우리의 자화상처럼 말이다. 작품은 또래문화가 중요한 청소년들이 친구관계에 대해 가진 두려움에 주목한다. 또래문화에 동조하지 않으면 거부당할까 두려워 ‘참된 나’를 꽁꽁 숨겨두는 모습에 포커스를 맞췄다. 친구와 함께 있으면서도 외로움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그들이 대화를 나누며 참된 나와 친구를 찾아가는 과정을 보여준다. 대개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작품이 계몽주의로 빠지기 십상인데 이번 공연은 판소리와 SNS를 결합한 새로운 시도로 신선한 충격을 안겼다. 요즘 대학로에서 주목받고 있는 이양구 연출가와 창작국악뮤지컬의 새장을 열어가고 있는 타루의 정종임 대표가 각각 연출을 맡은 단막극 두 편으로 구성했다. ‘女울★곡’은 타루고교 학생 여울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스마트폰에 빠져 살던 여울의 휴대폰이 어느날 쉴 새 없이 울리기 시작하고, 계속 초대되는 개미지옥 같은 채팅방에 이상함을 느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친구관계에 대한 불안함과 두려움이 폭력·따돌림 등 잘못된 방법으로 드러나는 구조를 교사의 시각으로 바라보고 있다. 카카오톡 대화창에서 벌어지는 언어폭력과 괴롭힘을 판소리의 풍자와 해학, 한의 승화 형식으로 표현했다. ‘18 세상’은 타루예술고교 2학년 태상·수평·준·현진이 주인공이다. 좋은 대학에 진학하기 위해 경연대회 입상경력이 필요한 춤꾼 청소년들의 이야기다. 탈춤대회 개인전과 단체전을 기성세대와 청소년세대 간 갈등에 빗대 표현하며 기성세대의 시각, 사회의 모순을 유쾌한 재치로 풀어냈다. 청소년의 고민과 에너지를 표현하기 위해 판소리 어법은 물론 탈춤 등 전통연희와 동물분장, 라이브음악에 현대무용, 영상미디어까지 동원했다. 이질적인 장르를 무리 없이 어울리게 만든 연출력과 공간활용이 돋보인다. 요즘 청소년이 사용하는 SNS 용어를 잘 모르는 성인은 난해한 단어가 종종 출현해 난감해지지만 스토리를 이해하는 데 지장을 느낄 정도는 아니다. 기말고사를 끝낸 청소년들이 공감하며 함께 웃고 함께 고민할 수 있는 공연이다.
2014.12.22 I 문화부 기자
효성, 세빛섬서 새해맞이 소망기원·기부 이벤트 실시
  • 효성, 세빛섬서 새해맞이 소망기원·기부 이벤트 실시
  •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세빛섬을 운영하고 있는 효성은 2015년 새해를 맞아 지난 12일부터 내년 1월 11일까지 새해 소망 기원과 기부를 동시에 할 수 있는 ‘2015개의 소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효성(004800)은 세빛섬을 찾는 방문객들이 2014년을 잘 마무리하고 2015년 새해를 소원과 함께 시작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2015개의 소원‘ 이벤트는 세빛섬을 찾는 고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행사로 가빛섬에 마련된 소원카드에 2015년 새해 소망을 적어서 세빛섬 입구(가빛섬 방향)에 설치된 위시브릿지(Wish Bridge)에 직접 매달면 된다. 효성은 세빛섬 위시브릿지에 소원이 하나 추가될 때마다 기부금 2015원을 적립하고 적립된 금액을 전액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효성은 예빛섬에 위시트리 이벤트도 실시한다. 세빛섬을 찾는 방문객들이 예빛섬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으면 미디어아트갤러리인 예빛섬의 LED스크린으로 바로 전송돼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하다. 장형옥 세빛섬 사업단장은 “이번 2015개의 소원 이벤트는 소원카드에 소원을 적는 동시에 불우이웃을 위한 성금도 기부할 수 있는 일석이조 이벤트”라며 “앞으로도 가족, 친구, 연인들과 세빛섬을 찾아 의미있고 따뜻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한편 세빛섬은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고객들이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특선 메뉴를 준비했다. 가빛섬 1층 레스토랑 올라는 크리스마스에만 맛볼 수 있는 코스메뉴를 준비했으며 채빛섬 2층에 위치한 뷔페레스토랑인 채빛퀴진은 저녁 뷔페 이용과 더불어 각 테이블에 안심스테이크, 하우스와인 등이 포함된 메뉴를 제공할 예정이다.세빛섬을 찾은 방문객들이 자신의 소원을 적은 소원카드를 세빛섬 입구에 마련된 위시브릿지(Wish Bridge)에 직접 매달고 있다. 효성 제공.▶ 관련기사 ◀☞ [특징주]효성오앤비, 강세..성수기 진입해 실적개선 기대↑☞ 효성오앤비, 성수기 진입으로 실적개선 기대..목표가↑-SK☞ 효성 등 5개社, 8년간 '原電 모터' 담합☞ 효성, 중공업 부문 10개 우수 협력사 시상☞ [특징주]효성, 4분기 실적 기대감에 강세☞ ㈜플로섬, ㈜세빛섬으로 사명 변경..대표이사에 장형옥 효성 부사장☞ 효성, 4분기 안정적 실적 예상..'매수'-이트☞ 효성오앤비, 퇴비시장 진출로 성장 가속화..목표가↑-이트☞ 동반위, 효성·용접조합과 아크용접기 상생협약 체결☞ 효성, 세빛섬서 비상대피훈련 실시☞ "명품 와인을 반값에" 효성, 세빛섬서 와인 마켓 개최
2014.12.19 I 성문재 기자
브라운관 TV가 물에 빠진 까닭
  • 브라운관 TV가 물에 빠진 까닭
  • 이이남 작가가 미켈란젤로의 명작 ‘피에타’에서 마리아와 예수를 분리시킨 ‘다시 태어나는 빛’ 앞에 서 있다(사진=가나아트센터).[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1990년대나 볼 수 있던 브라운관 TV가 작은 기중기에 매달려 차츰 수조 아래로 내려간다. TV 안에는 싸움꾼처럼 생긴 흑인의 얼굴이 선명하게 투사돼 있다. 필드의 악동으로 유명한 이탈리아 축구선수 발로텔리다. “마치 물로 세례를 받는 것처럼 새로워지는 TV를 표현해보고 싶었다. 발로텔리를 모델로 쓴 것은 그의 표정이 표범처럼 강해서다. 강한 이미지의 인물을 떠올렸다.” 미디어아트 작가 이이남(45)이 서울 평창동 가나아트센터에서 개인전을 연다. 전시제목이 ‘다시 태어나는 빛’이다. 기독교적 의미가 비친다. 작가도 부인하지 않았다. 내년 2월 8일까지 열리는 전시는 아날로그와 디지털, 기독교의 여러 상징이 신작 30여점에 용해됐다. 이 작가는 조소를 전공했으나 미디어아트로 방향을 바꿔 성공한 경우. 2006년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에서 김홍도의 ‘묵죽도’와 모네의 ‘해돋이’를 결합한 작품으로 미술계의 주목을 받았다. LCD 모니터를 캔버스 삼아 평면적인 명화를 디지털로 전환한 후 애니메이션을 접목해 그림이면서 영상인 작품으로 미디어아트의 가능성을 드러냈기 때문이다. 이후 그의 기법은 CF 등에서 차용하며 보편화됐다. 덕분에 ‘백남준이 아날로그시대의 미디어아트 선구자라면, 이이남은 디지털시대의 미디어아트를 이끌어가는 대표작가’라는 호평을 받는다. 이번 전시에서도 18세기 조선화가 표암 강세환의 7폭 풍경화를 비롯해 17세기 스페인의 대표작가 디에고 벨라스케스 등 고전 명화들이 미디어아트로 재탄생한다. 그러나 더욱 눈길을 끄는 것은 설치작품들이다. 이 작가는 TV를 수조에 담갔다가 꺼내는 ‘리본 라이트’를 비롯해 미켈란젤로의 명작 피에타에서 마리아와 예수를 분리시킨 ‘다시 태어나는 빛’ 등을 통해 주제를 구체화한다. 이 작가는 “성서 속 메시아와 빛을 이용하는 미디어아트 간 접점을 발견하고 이를 작품과 접목하는 시도를 해봤다”고 말했다. 이 작가의 작품들은 내년 베니스비엔날레의 특별전 ‘개인적인 구축물’에 초청됐다. 국제적으로도 인정받은 셈이다. 이 작가는 “아직 구체적으로 전시구상을 하지 않았지만 미디어아트보다는 설치작품에 주력할 생각이다”라고 덧붙였다. 02-720-1020 .이이남 작가의 신작 ‘리본 라이트’. TV가 기중기에 매달려 수조 안으로 하강과 상승을 반복한다(사진=가나아트센터).
2014.12.19 I 김용운 기자
백남준 등 한국 미디어아티스트 로마를 품다
  • 백남준 등 한국 미디어아티스트 로마를 품다
  • 박현기 1991년 작 ‘무제’(사진=국립현대술관)[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백남준, 곽덕준, 박현기 등 한국을 대표하는 미디어아티스트들의 작품이 서양 문명을 대표하는 로마에서 선을 보인다.국립현대미술관은 한국과 이탈리아 수교 130주년을 기념해 뉴미디어 소장품전을 오는 19일부터 내년 3월15일까지 이탈리아 로마 현지의 국립21세기현대미술관에서 연다. ‘미래는 지금이다!’(The Future is Now!)라는 주제로 열릴 이번 전시에선 기존 국내에서 선보였던 뉴미디어작품에 14점을 추가해 총 41점을 소개한다. 전시는 한국의 초창기 뉴미디어아트 작가들, 예술과 테크놀로지의 결합-도전과 실험의 시대, 뉴미디어아트의 확장과 인터넷의 발전, 디지털 시대의 문화 창조자들 등 4개의 주제로 구성된다.국립현대미술관 최은주 학예연구1실장은 “국립현대미술관이 지금까지 수집해온 백남준, 곽덕준, 박현기 등 주요 작가 30여명의 작품을 1960년대부터 현재까지 연대기별로 소개한다”며 “한국 미디어아트 작가를 로마와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19일과 20일 저녁에는 해외문화홍보원이 기획한 뉴미디어 아티스트와 음악가들이 협업하는 축하공연을 선보인다.
2014.12.15 I 김용운 기자
일산 원마운트, 화려한 조명의 향연에 겨울 밤 물들다
  • 일산 원마운트, 화려한 조명의 향연에 겨울 밤 물들다
  • 원마운트 스노우파크의 명물인 길이 100m의 에버슬라이드 눈썰매와 루프가든 눈썰매가 조명과 만나 ‘레인보우 슬라이드’로 재탄생 했다.[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경기 일산의 원마운트 스노우파크는 도심 속 로맨틱 빛 축제인 ‘러브 일루미네이션’을 오는 12일 개장한다. 러브일루미네이션은 화려한 조명들이 넘치는 불꽃축제로 원마운트 7층 야외 워터파크 공간에 들어섰다. 운영기간은 12일부터 2015년 3월까지이며 운영시간은 오후 5시 30분부터 오후 11시까지다. 원마운트 관계자는 “음악에 맞춰 변화하는 빛 공연 라이트쇼와 큐피트의 화살, 대형 프로포즈 반지 등의 캐릭터들로 이뤄진 미디어 포토존, 지상 45m의 높이를 자랑하는 거대한 ‘빛의 풍차’, 도심의 밤하늘을 가로지르는 100m 길이의 ‘레인보우 슬라이드’ 등 화려하고 아름다운 조명들이 로맨틱한 겨울밤을 꾸며졌다”고 소개했다. ▲화려한 조명 아래 눈부신 겨울 펼쳐져러브 일루미네이션의 오프닝 테마는 겨울. 그에 걸맞게 공간 디자인도 겨울을 연상할 수 있는 조명과 아이템들로 꾸며졌다. 특히 공간 외벽을 활용한 라이트쇼(Light Show) 프로그램은 ‘러브 일루미네이션’의 메인 볼거리 중 하나. 성탄의 분위기가 감돌게 하는 크리스마스 캐럴과 대중에 널리 알려져 친숙한 클래식 명곡 등 6곡에 맞춘 조명 쇼가 매 시간 30분 동안 계속된다. 멜로디와 박자에 맞춰 형형색색으로 변화하는 ‘조명벽화’가 포근하고 환상적인 겨울을 느낄 수 있게 한다. 주변에는 고드름을 형상화한 조명들이 건물 외벽을 따라 둘러싸고 있어 커다란 얼음성 안에 들어와있는 듯한 인상을 주기도 한다. 겨울 하면 빼놓을 수 없는 대표적인 놀이 콘텐츠인 눈썰매를 아름다운 조명 속에서 즐길 수 있는 것도 특징. 원마운트 스노우파크의 명물인 길이 100m의 에버슬라이드 눈썰매와 루프가든 눈썰매가 조명과 만나 ‘레인보우 슬라이드’로 재탄생 했다.▲45m 빛의 풍차·4.5m 음악 분수…볼거리도 풍부볼거리도 풍부하다. 먼저, 지상 45m 세계 최대 높이의 위용을 뽐내는 ‘빛의 풍차’가 겨울 밤을 환하게 비춘다. 빛의 풍차는 원마운트 워터파크의 대표 워터 슬라이드인 윌링더비쉬를 활용한 조명 타워. 수만개의 전구를 감아 올린 러브 일루미네이션의 상징적 구조물로, 워터파크 공간 어디에서도 한 눈에 들어온다. 워터파크 풀(Pool)의 공간을 재해석한 지름 4.5m의 초대형 음악 분수 ‘크리스탈 분수’도 웅장미가 넘친다. 음악의 멜로디에 따라 조명의 흐름이 다양하게 변화해 생동감 또한 느낄 수 있다.▲낭만 속 빛의 프로포즈…로맨틱 포토존사랑을 테마로 한 8개의 포토존도 꾸며졌다. 콘셉트는 세상에서 가장 눈부신 프러포즈를 위한 장소. 대형 하트로 반짝이는 ‘러빙하트’, 청혼 반지를 형상화 한 ‘프러포즈 링’, 고백을 위한 포토존 ‘아모르 큐피드’ 등 모든 포토존들은 프러포즈의 스토리를 담고 있다. 특히 ‘사운드 오브 러브’는 포토존의 백미. 사랑을 외치면 하트 조명이 켜지면서 낭만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이 외에도 빛의 바다를 연상케 하는 포토존 ‘아쿠아 러브’에서는 두 사람의 사랑을 이어주는 커플 돌고래가 시작하는 연인들을 기다린다.▲스노우파크에서 눈빛 축제도 스노우파크를 함께 즐길 수 있다는 점도 특별하다. 방문객들은 원마운트 눈빛축제 패키지권을 구입하면 오후 5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스노우파크를 빛 축제와 동시에 이용할 수 있다. 원마운트 스노우파크는 겨울을 주제로 한 북유럽 산타빌리지 콘셉트의 실내 테마파크. 365일 흰 눈이 오색조명과 함께 쏟아지는 낭만적 공간이다. 20m 길이 실내 눈썰매는 물론 세계 각국의 101가지 이색 썰매를 즐길 수 있고, 명물로 자리잡은 개썰매를 타고 1500m 길이의 테마동굴 아이스로드를 달릴 수 있다. 산타에게 보내는 엽서들로 가득한 소원의 다리와 동화적 환상을 불러일으키는 트릭아트존, 거울의 방 등 포근하게 꾸며진 공간 인테리어 또한 도심 속에서 연인, 가족, 친구들과의 특별한 겨울을 나기에 제격이다. 러브 일루미네이션은 2015년 3월까지 운영할 예정. 운영시간은 오후 5시 30분부터 오후 11시까지다. 1566-2232원마운트 스노우파크의 명물인 길이 100m의 에버슬라이드 눈썰매와 루프가든 눈썰매가 조명과 만나 ‘레인보우 슬라이드’로 재탄생 했다.
2014.12.10 I 강경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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