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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네컷, 월트디즈니코리아와 정식 라이센스 계약 체결...디즈니&픽사 캐릭터 프레임 론칭
  • 인생네컷, 월트디즈니코리아와 정식 라이센스 계약 체결...디즈니&픽사 캐릭터 프레임 론칭
  • [이데일리 황효원 기자]아날로그 감성을 담은 인생네컷(대표 이호익)이 월트디즈니코리아와 정식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프리미엄 셀프 스튜디오 인생네컷은 이번 월트디즈니코리아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디즈니와 픽사 캐릭터 8종의 프레임을 선보였다. 이로써 전국 인생네컷(일부 매장 제외)에서는 남녀노소 호불호 없이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디즈니와 픽사 캐릭터를 만나볼 수 있게 됐다.7월에는 디즈니하면 떠오르는 미키마우스와 픽사의 대표작으로 꼽히는 토이스토리 및 몬스터 주식회사 캐릭터 프레임을 선보여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8월에는 디즈니 대표 프린세스 라인을 공개할 예정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인생네컷 이호익 대표는 “인생네컷만의 아날로그 감성에 두터운 마니아층을 확보하고 있는 디즈니와 픽사의 캐릭터를 더해 소장가치를 높였다”며 “친구, 연인, 가족과 함께 뉴트로 감성을 담은 추억을 남기고 싶다면 일년 동안 한정판으로 선보이는 디즈니와 픽사 프레임의 인생네컷과 함께 하길 바란다”고 전했다.인생네컷은 월트디즈니코리아와 정식 라이센스 계약 체결을 기념해 오는 7월 31일까지 ‘나를 가져봐봐~’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인생네컷에서 디즈니 및 픽사 프레임 8종을 모두 찍고 정해진 해시태그와 함께 자신의 SNS에 게재하면 되는 간단한 방식으로 참여 가능하다. 이벤트에 당첨자 150명에게는 인생네컷 앨범과 부채, 데오드란트, 가방, 모자로 구성된 인생네컷 공식 여름패키지 굿즈를 선물한다.세대를 아우르며 새로운 놀이문화를 선도하는 인생네컷은 뉴트로 문화 트렌드를 이끌어 가며 지난해 제24회 소비자의날 ‘2019 소비자공헌대상’을 수상하며 그 저력을 입증했다. 현재 전국 160개 매장 200여 개의 로드기기를 운영중이며, 필리핀, 베트남, 뉴질랜드, 일본 등 국내를 넘어 해외 시장에도 진출했다. 디즈니와 픽사의 프레임 설치 매장 및 자세한 이벤트 정보는 인생네컷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문의 가능하다
2020.07.24 I 황효원 기자
"다음주 美 증시 통화·재정정책 힘입어 상승할 것"
  • "다음주 美 증시 통화·재정정책 힘입어 상승할 것"
  • [이데일리 이슬기 기자] 다음주 글로벌 증시는 통화·재정정책에 기대어 상승 압력이 커질 전망이다.문남중 대신증권 연구원은 24일 보고서에서 “다음주는 통화와 재정 정책을 벗 삼아 산 정상을 향해 올라가는 한 주”라며 “7월 한달 간 억눌러져 있던 증시 탄성이 높아질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문 연구원이 제시한 다음주 S&P500 주간 예상밴드는 3150~3400선이다.다음주 계획된 일정으로는 오는 28~29일(현지시간)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있다. 이에 대해 문 연구원은 “7월 FOMC회의에서 정책금리는 동결되겠지만 향후 정책의 밑그림을 논의하는 자리가 되면서 △제로금리 유지 기한 △장기물 듀레이션 연장 △물가상승률 2% 상회 허용 등 경기 부양 성격에 가깝게 새로운 정책 시행 기대를 시장에 심어줄 것”이라고 전망했다.한편 현재 논의되고 있는 미국의 5번째 경기부양책은 재정정책 측면에서 중요하다. 이 논의가 다음주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 양당간 이견차는 크게 세 가지인데 △부양책 규모 △실업수당 연장 여부 △피해에 따른 기업 책임을 소송으로 보호할 것인지 여부 등이 있다.다만 이러한 이견에도 불구하고 결국 양당이 정책적 합의를 이룰 것이란 판단이다. 문 연구원은 “양당간 정책적 합의를 이뤄야한다는 공감대가 크다는 점과 코로나19의 일일 확진자수가 7월 이후 7만명 대로 늘어나고 있는 점 등 경기 회복의 연속성을 이어가기 위한 추가 정책 도입의 당위성이 커지고 있다”며 “7월 말이 가까워질수록 양당간 이견차는 좁혀지며 증시에는 정책 기대감에 기댄 상승압력이 커질 전망”이라고 내다봤다.한편 주의깊게 살펴봐야 할 포인트로는 달러 약세 지속 여부를 들었다. 문 연구원은 “신흥국 주가 상승 및 통화가치 절상이라는 기존 틀에서 신흥국 전체가 수혜를 받기보다는 국가별 차별화가 기대된다”며 “언택트라는 사회적 변화 속 인구가 많은 내수 소비국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베트남, 인도, 한국 등을 내수 소비국의 대표주자로 꼽았다.이밖에 미국 내 중국 영사관 폐쇄를 통보한 것에 대해 중국이 어떤 보복조치를 시행하는지 역시 주목할 포인트로 꼽았다.
2020.07.24 I 이슬기 기자
강경화, 베트남 외교장관과 통화…'필수인력 입국 신속통로 구축' 공감대
  • 강경화, 베트남 외교장관과 통화…'필수인력 입국 신속통로 구축' 공감대
  •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23일 팜 빙 밍 베트남 부총리 겸 외교장관과 전화 통화를 하고 양국 간 필수인력 입국절차 간소화와 코로나19 대응 방안 등을 논의했다.양 부총리는 양국 간 고위인사 교류를 가능한 조속히 재개하고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파급효과를 줄이기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의 경제협력을 강화해나가기로 했다.외교부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한-베트남 교역량은 692억 달러로 한국에 베트남은 중국, 미국, 일본에 이은 4대 교역국이다.강 장관은 지금까지 우리 기업인 약 5000명이 베트남에 입국할 수 있도록 베트남 정부가 적극적으로 협력해 준 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밍 부총리는 한국 기업의 베트남 투자가 더욱 활발하게 이뤄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이를 위해 한국 기업인의 베트남 입국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답했다.강 장관과 밍 부총리는 양국 간 기업인을 포함한 필수인력 입국을 위한 신속통로 구축 필요성의 공감대를 재확인하고 이를 제도화하고자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한편 강 장관은 문재인 대통령이 발표한 ‘한국형 뉴딜’ 관련해서도 양국이 협력할 수 있는 여지가 클 것이라고 설명했으며, 밍 부총리도 베트남 역시 관심이 많다고 전했다.강 장관은 “올해 아세안 의장국으로서 베트남의 역할에 대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한-아세안 및 한-메콩 협력 강화를 위해 베트남 측과 더욱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라고 했다. 밍 부총리도 “메콩 관련 어업·에너지·수자원 관리 등의 분야에서 한국과의 긴밀한 협력을 기대한다”라고 화답했다.아울러 밍 부총리는 “오는 9월 아세안 관련 외교장관회의가 하노이에서 대면회의 방식으로 개최되고, 강 장관을 직접 만날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했으며 강 장관도 “아세안 관련 외교장관회의 계기로 베트남을 방문할 수 있기를 고대한다”라고 답했다.강 장관과 밍 장관의 통화는 지난 2월 이후 5개월 만이다.
2020.07.23 I 정다슬 기자
“아미코젠, 콜라겐 우수기술력으로 이너뷰티 시장 선도”
  • “아미코젠, 콜라겐 우수기술력으로 이너뷰티 시장 선도”
  • [이데일리 박일경 기자] “올 들어 상반기까지 아미코젠(092040)의 콜라겐 관련 실적은 전년 대비 140% 증가했습니다. 아미코젠은 국내 순수 기술력으로 일본이 선점한 글로벌 이너뷰티 시장을 빠르게 대체하고 있습니다.”아미코젠의 헬스케어사업본부를 이끌고 있는 박찬주 부사장. (사진=아미코젠)박찬주 아미코젠 헬스케어사업본부장(부사장)은 23일 “당사는 원천 기술인 효소분해 공법으로 콜라겐을 원료소재부터 완제품까지 원스톱으로 제조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기업”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콜라겐 시장의 본토 일본에 트리펩타이드 콜라겐(CTP)을 수출하고 아시아 지역 콜라겐 판매량은 상반기까지 전년보다 3배 가량 급증했다.바이오 효소전문 기업 아미코젠㈜이 콜라겐 소재 국산화에 성공하면서 우리나라 건강식품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시장을 선도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아미코젠은 건강식품이 주목받지 못하던 2000년대 중반부터 콜라겐 기술개발에 매진해왔다. 원천 기술인 효소기술(iDNA evolution)을 활용해 콜라겐 분해효소(Collagenase BP)를 자체 개발하는데 성공했고, 2011년부터 콜라겐 사업을 시작해 일본·유럽 등 주로 해외시장에 수출해오며 시장을 꾸준히 키워나갔다.아미코젠의 대표 기술인 ‘iDNA evolution’은 △원천기술인 ‘유전자 진화기술’ △균주개발·대사공학·효소발효 등 ‘미생물 기술’ △효소 생산·분리·응용과 같은 ‘통합효소 기술’을 뜻한다.(자료=아미코젠)◇ 효소기술 앞세워…15년간 ‘콜라겐 개발’ 매진안티에이징과 셀프 뷰티케어에 대한 관심이 확산되면서 이너뷰티 제품을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최근 5년간 이너뷰티 시장은 68% 성장한 것으로 파악된다. 2015년 500억원 규모였던 한국 이너뷰티 시장은 지난해 5000억원을 돌파하며 급성장하고 있다.특히 콜라겐을 중심으로 한 이너뷰티 시장의 대중화가 빠르게 진전됐다. 2017년 213억원 규모에 머물던 국내 콜라겐 시장은 작년에는 1219억원으로 대폭 확대됐다. 세계 최대 이너뷰티 판매국인 일본의 2017년 시장 규모는 약 1조원에 달한다.올해 국내 콜라겐 이너뷰티 시장은 2000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국내에 시판되는 대부분의 콜라겐 제품은 수입산 콜라겐 분말 혹은 기술제휴로 제조된 원료를 사용, 브랜드만 달리해서 판매되는 실정이다.박 본부장은 “일본 수출규제로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국산화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데, 사실 건강기능식품 소재의 해외 의존도가 높다는 것은 업계 관계자들에게는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라며 “아미코젠은 핵심 원재료 확보부터 연구개발, 생산에 이르기까지 순수 우리 기술로 직접 운영한다”고 강조했다.현재 아미코젠은 피부보습, 주름개선 기능성 인정을 위한 임상 시험을 진행 중이다. 연말까지 식품의약품안전처 개별인정형 승인을 목표하고 있다.아미코젠은 지난 3월 25일 베트남 상장사 남비에트코퍼레이션(Nam Viet Corporation·이하 나비코)과 공동으로 베트남에 합작법인(Joint Venture) ‘아미나비코(Aminavico)’를 설립했다. 작년 12월 중국 공장을 완공한 아미코젠은 이번 조인트 벤처 신설을 통해 젤라틴 생산거점을 확보하면서 세계적인 콜라겐 제조회사로 도약한다는 전략을 세웠다. 베트남 나비코(Navico) 메기 양식장 전경. (사진=아미코젠)◇ 국내 1위 원료제조사…‘日 선점’ 해외시장 공략콜라겐 상용화를 위한 제조 기술은 크게 3가지가 필요하다. 첫째 원재료인 어린(생선비늘)이나 어피를 가져다 특화된 분해효소를 활용해 콜라겐 펩타이드로 자르고, 둘째 상용화를 위해 대량으로 생산해낼 수 있어야 하며, 셋째 지속적인 공정개발 기술로 시장 경쟁력을 갖춰 시장 변화에 맞게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어야 한다.아미코젠은 콜라겐 사업을 위한 세 가지 핵심기술을 모두 확보하면서 국내에서 유일하게 콜라겐 국산화에 성공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기술력을 인정받아 농촌진흥청으로부터 ‘2019년 장영실상’을 수상하기도 했다.아미코젠은 한국과 중국 청도에 위치한 콜라겐 공장에서 국내 최대 규모인 연간 700톤(t)까지 생산할 수 있다.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3월 베트남 상장사 나비코와 조인트벤처(JV) 설립 계약을 체결하면서 연(年) 800t에 달하는 자체 어피 및 젤라틴 생산 사업 또한 추진 중이다. 아울러 유럽·미국·일본의 글로벌 기업과 트리펩타이드 콜라겐 공급에 대해 협의하고 있다. 아미코젠의 B2C(기업과 소비자간 거래) 브랜드 ‘케이뉴트라’ 콜라겐 완제품 수출 역시 본격화할 계획이다.
2020.07.23 I 박일경 기자
영림원소프트랩 "스마트팩토리·클라우드로 성장하겠다"
  • [IPO출사표]영림원소프트랩 "스마트팩토리·클라우드로 성장하겠다"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전사적자원관리시스템(ERP) 부문 독보적 기술력을 바탕으로 스마트팩토리와 클라우드 등 4차산업 혁명에 맞는 먹거리로 지속적인 성장을 해나가는 글로벌 기업이 되겠습니다.”권영범 영림원소프트랩 대표이사는 23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를 통해 코스닥 상장을 추진하는 회사의 사업 전략과 포부에 대해 이같이 소개했다. 권영범 영림원소프트랩 대표이사가 23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기업공개 기자간담회를 통해 회사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영림원소프트랩)◇ 다양한 산업에 적용 가능한 ERP 플랫폼 공급1993년 설립된 영림원소프트랩은 전사적자원관리 시스템인 ‘ERP 플랫폼’의 개발 및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는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이다. 1997년 영럼원소프트랩은 국내에서 최초로 한국의 기업 경영 시스템에 맞는 한국형 ERP인 케이시스템(K-System)을 개발했다. 이는 단순 회계뿐만이 아니라 회사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업무인 생산, 인사, 물류, 영업 등의 넓은 영역을 망라하는 첫 종합 국산 ERP 플랫폼이다. 권 대표이사는 “창업 당시 국내 ERP 시장은 글로벌 기업들의 주도 하에 대기업 위주로 구성된 상황이었다”면서도 “케이시스템을 통해 중소기업들의 정보 시스템 접근성을 높이고 다양한 고객사를 확보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회사는 식품과 유통, IT, 기계, 의류, 가구 등 다양한 업종에 걸쳐 약 2000여개에 달하는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다. 영림원소프트랩의 ERP는 꾸준한 업그레이드와 패치가 이뤄지며, 직접 고객사에 설치하는 ‘구축형 ERP’와 서비스 가입 후 구독을 통해 월별 과금 형식으로 이뤄지는 ‘클라우드 ERP’라는 두 가지 다른 방식으로 제공된다. 권 대표이사는 “전체 인력 중 90% 이상이 연구개발(R&D) 인력일 정도로 높은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어 고객사의 규모와 요구 사항에 따라 세분화된 플랫폼 제공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PC 환경뿐만이 아니라 모바일 등을 통해서도 사용이 가능해 편의성 역시 갖췄다. ◇ 스마트팩토리와 클라우드 필두…글로벌 시장 공략영림원소프트랩은 기존 ERP 플랫폼에서 멈추는 대신 장기적인 성장을 위해 스마트팩토리용 ERP, 클라우드 ERP를 육성해나간다는 계획이다. 4차산업 혁명이라는 변화를 맞아 향후 높은 성장세가 기대되는 분야인데다가 클라우드 서비스의 경우 ‘언택트’로 서비스 제공이 이뤄지는 만큼 기회를 맞기도 했다. 권 대표이사는 “스마트팩토리 사업 내 ERP 구축 건수는 지난 2016년 10건에 그쳤던 것이 올해는 130건까지 증가가 예상된다”며 “정부 및 지자체 지원의 확대에 힘입어 빠른 성장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해서는 “2025년까지 총 1500개의 고객사를 확보하는 것이 목표”라며 “월 구독식의 사업 모델로 꾸준한 이익 기여가 가능한데다가 ‘언택트’ 효과를 활용해 성장을 노릴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해외 시장으로의 진출 역시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국내보다 ERP 시장의 잠재 성장 여력이 큰 일본 시장을 중심으로 아시아 전역뿐만이 아니라 유럽 등을 망라하는 ERP 전문 기업이 되겠다는 구상이다. 이미 이 회사는 지난 2017년 일본법인 에버재팬(EverJapan)을 설립해 해외에 진출했고, 2년 만에 일본 소프트웨어 공급업체 10곳과 파트너십을 체결하는 등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권 대표이사는 “일본에는 현재 선도적인 ERP 업체가 시장에 존재하지 않는데다가 시장 규모 역시 한국의 4.5배에 달해 향후 높은 성장세가 기대되는 만큼 해당 시장을 선점할 계획이며 일본뿐만이 아니라 인도네시아, 베트남, 중국, 헝가리 등에서 고객사를 확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회사의 지난해 매출액은 379억원, 영업이익은 42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43억원이다. 한편 영림원소프트랩은 총 170만주를 공모하며, 공모 희망 밴드는 9500~1만1500원이다. 오는 27~28일 기관투자가 대상 수요예측 후 오는 8월 3~4일 일반 청약을 받아 8월 12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주관사는 미래에셋대우(006800)다.
2020.07.23 I 권효중 기자
뤼이드, 'AI튜터'로 해외 에듀테크 시장 도전
  • 뤼이드, 'AI튜터'로 해외 에듀테크 시장 도전
  • 뤼이드 CI.[이데일리 김호준 기자] 인공지능(AI) 토익 튜터 ‘산타’ 운영사인 뤼이드는 수강생의 학습 수준을 분석해 목표 점수를 빠르게 달성할 수 있도록 돕는 AI 학습 솔루션 ‘AI튜터’로 해외 에듀테크 시장을 공략한다.뤼이드 AI튜터는 1억 건 이상 문제풀이 데이터를 활용한 최신 딥러닝 기술 ‘트랜스포머’를 적용했다. 트랜스포머는 구글이 개발한 알고리즘의 일종이다. 모든 객관식 시험에 적용할 수 있는 이 알고리즘은 학습자가 최소 6문항의 진단 테스트만 거치면 문제풀이 결과를 90% 정확도로 예측한다.이를 바탕으로 AI튜터는 학습자가 문제를 풀 때마다 수강생에게 적합한 문제·강의를 실시간으로 추천한다. 또한 수강생이 문제를 풀다가 이탈할 확률을 예측하고, 이를 방지하기 위한 다양한 동기부여 장치를 통해 꾸준한 학습을 유도한다.AI튜터를 적용한 뤼이드의 첫 교육 서비스 산타는 ‘20시간 학습 시 토익 130점 점수 상승’이라는 학습 효과를 증명했다. 산타는 2017년 말 유료화 이후 한 해 토익 응시자의 절반에 가까운 100만명 이상 누적 가입자를 모집했다. 지난해 진출한 일본에서는 강의 유료화 5일만에 안드로이드 교육 앱 부문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뤼이드는 올해 하반기 공인중개사, 기업 내 자격증 시험, 해외 공교육 시험 등 국내·외 교육 시장에 AI튜터를 접목한 교육 상품을 동시에 출시할 계획이다.아울러 뤼이드는 학습 수준 진단과 문제 추천, 점수 추정 등 전 학습 영역에서 표준을 마련해 나가고 있다. 직원 절반 이상이 AI연구원과 엔지니어인 뤼이드는 현재 국내·외 시장에서 총 17건의 AI교육 관련 특허를 등록하며 연구개발에 매진하고 있다.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뤼이드는 최근 국내·외 시장에서도 주목받았다. 지난해 6월에는 200억원 규모의 시리즈C 투자 유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누적 투자액 약 340억원을 달성했다. 10월에는 미국 에듀테크 전문지 ‘에듀케이션 테크놀러지 인사이트’가 매년 발표하는 ‘APAC 10대 에듀테크 스타트업’에 선정됐다. 뤼이드는 높은 성장성을 인정받으며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정하는 ‘예비 유니콘’으로 지난해 12월 선정됐다.코로나19 사태 이후 교육업계의 디지털 전환이 빨라지는 상황에서, 뤼이드는 해외 교육시장에 도전한다. 지난해 산타의 일본 진출에 이어 베트남 시장에는 ‘산타 SAT’를 출시하며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최근에는 글로벌 사업 총괄 법인 뤼이드랩스(Riiid Labs)를 미국 실리콘밸리에 설립했다. 뤼이드랩스는 미국 시장을 거점으로 남아메리카, 중동 등 세계 공교육 기관은 물론 각종 자격증 및 학습 진단이 필요한 사교육 시장에서 사업 기회를 활발히 발굴할 예정이다.뤼이드 관계자는 “이미 미국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서 뤼이드의 기술과 솔루션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아 다양한 파트너십을 논의하고 있다”며 “교육 분야 AI기술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해외 교육시장에 맞는 솔루션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2020.07.23 I 김호준 기자
기술보증기금, 'AI 기반 신기술평가모형' 구축
  • 기술보증기금, 'AI 기반 신기술평가모형' 구축
  • [이데일리 박민 기자]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기존 기술평가모형보다 정확도를 높인 ‘AI 기반 신(新) 기술평가모형’을 개발했다고 23일 밝혔다. 기보는 올 하반기부터 기술평가에 이를 적용할 계획이다.기술평가모형은 기술 또는 기술을 보유한 기업의 기술사업화 가능성을 △기술성 △시장성 △사업성 △기타 경영환경으로 평가한 후 결과를 등급화하는 시스템이다. 기업의 기술사업화 가능성을 판별하는 데 활용된다.이번 기술평가모형은 기술 가치를 등급화하는 기술평가시스템에 AI 알고리즘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기보 관계자는 “지난 15년간 축적한 71만건의 기술평가 데이터를 분석해 평가모형을 표준화했다. 이후 내부 전문가 집단의 진단 등을 거쳐 새 기술평가모형을 구축했다”고 말했다.새 평가모형은 AI 알고리즘을 통해 미래성장 가능성과 기업부실 가능성의 예측 정확도가 기존 대비 각각 6%p(70%→76%), 12%p(66%→78%) 이상 향상됐다. 이에 기술평가 전체적인 예측 정확도는 68%에서 77%로 9%p 높아졌다.또 전문가 의견과 AI 기술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모형의 안정성을 확보했다. 금융권에서 평가항목 등급을 결정할 때 어려움을 겪었던 부분은 인공지능 해석기법을 도입해 해결했다. 기보는 이번 기술평가모형 개발 성과를 국내외 전문 학술지에 게재해 객관적인 검증을 진행하고 특허를 출원해 지식재산권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정윤모 기보 이사장은 “새 기술평가모형 개발로 기보의 고유 업무 영역인 기술 기반 중소벤처기업을 선별하고 지원하는 역할을 더욱 공고히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기보는 지난 2005년 ‘기보 기술평가시스템’(KTRS: Kibo Technology Rating System)을 개발해 실무에 적용하고 있으며, 현재 국내 기술평가의 83.4%를 담당하고 있다. 2016년 베트남을 시작으로 해외에 기술평가모형을 전수하고 있다.
2020.07.23 I 박민 기자
이화여대, 아세안국가 교수 대상 박사학위과정 전액 장학프로그램 실시
  • 이화여대, 아세안국가 교수 대상 박사학위과정 전액 장학프로그램 실시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이화여자대학교는 아세안(ASEAN, 동남아시아국가연합) 국가 교수들을 초청해 박사학위과정 이수를 전액 장학금으로 지원하는 사업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교수 대부분이 학사 또는 석사 출신들이어서 박사학위 소지 교원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세안 국가들의 여성 전문인력 양성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이화여대는 올해 초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주관하는 ‘아세안 교수초청 장학사업’에 선정돼 2025년 8월까지 아세안 국가의 여성 대학 교수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아세안 국가는 1967년 설립된 동남아시아국가연합에 소속돼 있는 미얀마, 라오스, 태국, 캄보디아, 베트남 등 10개국을 말한다.대한민국 정부가 2018년부터 범정부 차원의 ‘신남방정책’을 본격 추진함에 따라 교육 분야 인적교류의 중요성이 점차 증대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아세안 국가를 대상으로 한 고등교육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전문가 인력양성 요구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대부분의 아세안 국가 교수들이 석사 및 학사학위 소지자에 불과해 박사학위 소지 교원 수급에 어려움이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아세안 석사학위 교원 장학사업은 한국의 우수 교육 인프라를 아세안 국가 현지에 전수해 교육엘리트를 양성하고 한국과 아세안 국가간 인적, 물적 교류의 기반을 형성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2020학년도 2학기 이화여대 입학 예정인 신입생은 사회복지학과(캄보디아), 교육학과(미얀마), 식품영양학과(베트남), 한국학과(베트남)의 총 4명이다. 이들에게는 등록금은 물론 정착 지원금과 항공료, 생활비 등이 일체 장학금으로 지원된다. 교육 프로그램으로는 글로벌한국학과 관련된 4개 전공 쿼드(quad), 즉 국제학-한국학-북한학-정치외교학을 비롯해 한국어교육(3개 전공), 생태 기반 차세대 응용과학전공(2개 전공)이 포함된 ‘4-3-2 전공 클러스터’가 제공된다. 전공 클러스터와 더불어 이화여대가 전통적으로 강점을 갖고 외국인 유학생을 적극적으로 유치해온 여성학과, 간호과학과, 사회복지학과 등 총 17개 학과가 교육에 참여할 예정이다. 장학생들에게는 각자의 전공과 논문 주제에 맞는 ‘맞춤형 3년 플랜’ 설계를 통해 주 전공 외에도 클러스터 내 연계, 복수 및 부전공 기회를 최대한 보장하고 다양한 네트워킹 활동도 마련된다. 이화여대는 EGPP(Ewha Global Partnership Program, 개발도상국 여성인재 양성 프로그램), 이화-코이카(Ewha-KOICA, 개발도상국 여성 공무원 집중 교육 프로그램), UB Faculty Scholarship(UB 파트너대학 교원의 상위 학위과정 진학 지원 프로그램) 등 다양한 개발도상국 여성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이화여대는 “아세안 석사학위교원 장학사업을 통해 ‘한-아세안 여성 지식인 네트워크’가 구축되고 네트워크 허브의 기능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특히 이화여대에서 학업을 마친 아세안 국가 교수들이 자국으로 돌아가 해당 분야 학문을 육성하고 후학을 양성해 네트워크의 확대 재생산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2020.07.23 I 오희나 기자
지난해 北무역, 아직 UN제재 이전 절반 수준
  • 지난해 北무역, 아직 UN제재 이전 절반 수준
  •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지난해 북한의 대외무역 규모가 국제연합(UN) 제재가 본격 시행되기 전의 절반 수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코트라가 23일 발표한 ‘2019년도 북한 대외무역 동향’을 보면 지난해 남북 교역을 제외한 북한의 대외무역 규모는 32억4000만달러로 전년 대비 14.1% 증가했다. 3년 만에 증가했지만 2018년 교역이 급격하게 감소한 데 따른 기저효과가 컸다. 수출은 2억8000만달러, 수입은 29억7000만달러로 전년 대비 각각 14.4%, 14.1% 늘어났다. 무역 적자 규모는 2018년 23억6000만달러에서 지난해 26억9000만달러로 악화했다. 최대 교역상대국인 중국과의 교역은 30억9000만달러로 전년 대비 13.6% 증가했고, 무역적자 역시 같은 기간 14.1% 늘어난 26억6000만달러에 달했다. 중국이 북한 전체 교역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18년 95.8%, 지난해 95.4% 등으로 2년째 95%를 웃돌았다. 원유 수입 추정액 2억9000만달러를 제외하더라도 그 비중이 94.9%로 높았다. 중국 해관통계상 대중 원유 수입이 0으로 나오곤 있지만 코트라는 연간 50만t 수준의 원유 수입 추정치를 반영한다. 중국에 이어 러시아·베트남·인도가 북한 교역국에 이름을 올렸다. 베트남·남아프리카공화국·나이지리아가 교역국 10위권에 새로 진입했다. 중국과 러시아(비중 1.48%)를 제외하면 10위권 국가가 북한 대외교역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 미만이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17년 채택된 UN 결의안에서 대북 교역 제재품목을 대폭 늘리면서 결의안 영향을 받지 않는 경공업 제품이 2018년부터 북한의 주요 교역 품목으로 자리잡았다. 북한 현지 노동력을 활용한 임가공 제품이 광물성 연료를 대신해 북한 수출을 이끌고 있는 셈이다. 북한의 최대 수출품목은 시계 및 부분품(HS 91)으로 그 규모가 2018년 1년 새 1533.7% 증가한 데 이어 지난해도 57.9% 늘었다. 가발이 포함된 조제우모·솜털 및 그 제품(HS 67) 수출은 지난해 40.9% 늘며 수출 3위에 올랐다. 전시용 모형이 포함된 광학·의료기기·부품(HS 90)도 47.5% 증가율을 보이며 수출 5위를 기록했다. 북한 최대 수입품목은 2018년과 마찬가지로 원유·정제유 등 광물유(HS 27)로, 3억5000만달러를 수입해 전체 수입의 11.7%를 차지했다. 식량 부족 영향으로 곡물(HS 10) 수입이 직전년 대비 242% 증가세를 기록하며 새롭게 5위에 포함됐다. 코트라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올해 5월까지 북한-중국 교역이 전년 동기 대비 크게 감소한 것을 봤을 때 2020년에는 교역 증가세가 지속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최근 10년 북한의 연도별 수출입 추이. 자료=코트라
2020.07.23 I 경계영 기자
오리온 제주용암수, 美 FDA 안전성 학인
  • 오리온 제주용암수, 美 FDA 안전성 학인
  • [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오리온은 ‘오리온 제주용암수’가 미국 식품의약국(FDA) 지정 검사기관으로부터 영양성분 및 안전성 확인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오리온 제주용암수는 미국 FDA 지정 검사기관에 제품 검사를 의뢰한 결과, 총 22개 항목에 대해 칼슘, 칼륨 등 영양성분 확인 및 병원성 미생물 불검출로 위생상 이상이 없음을 확인 받았다. 해외 검사기관으로부터 안전성을 확인한 만큼 중국, 베트남 등 해외시장 진출에 더욱 힘을 실을 수 있게 됐다. 오리온은 국내외 품질 분석기관으로부터 검사를 받는 것 외에 자체적으로 90여 개 항목의 수질 검사를 실시하는 등 품질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향후 국제적으로 공인된 기관에 연 1회 이상 수질 검사를 의뢰해 오리온 제주용암수의 신뢰도와 글로벌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오리온 제주용암수는 미네랄 부족을 겪고 있는 현대인들을 위해 미네랄 함량을 높인 프리미엄 미네랄워터다. 원수로 사용하는 ‘용암수’는 바닷물이 화산암반층에 의해 자연 여과돼 육지의 지하로 스며든 물로, 미네랄이 풍부할 뿐만 아니라 유기물 및 병원균 등이 거의 없는 깨끗한 수자원이다.오리온 제주용암수는 지난 6월 온·오프라인 전 채널 판매를 개시한 이후 한 달 만에 150만병 판매를 돌파하는 등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우수한 제품력을 바탕으로 중국, 베트남 등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공략에도 나섰다. 중국에서는 ‘오리온 제주용암천’이라는 제품명으로 상하이, 베이징, 광저우 등 2030세대 직장인들이 모여 있는 대도시를 중심으로 판매를 시작했다. 베트남에서는 현지 한류 열풍에 발맞춰 ‘오리온 제주용암수’ 한글 제품명을 라벨에 병기해 ‘한국에서 온 프리미엄 미네랄워터’ 이미지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도 인정받을 수 있는 품질을 유지하는데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우수한 품질과 제주의 청정 이미지를 바탕으로 오리온 제주용암수를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브랜드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0.07.23 I 전재욱 기자
롯데免 "광고 촬영 의상 판매로 코로나 의료진 지원"
  • 롯데免 "광고 촬영 의상 판매로 코로나 의료진 지원"
  • 이상진(오른쪽) 롯데면세점 마케팅부문장과 이승선 아름다운가게 참여개발국장이 행사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롯데면세점)[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롯데면세점이 광고 촬영 의상을 기증·판매해 얻은 수익금을 코로나19 일선에서 헌신하고 있는 의료진과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이웃에 기부한다고 23일 밝혔다.롯데면세점은 지난 22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아름다운가게 안국점에서 ‘롯데면세점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수요일! 특별한 기부!’ 행사를 열고, 광고 촬영 의상 및 액세서리 약 1800여 점을 판매했다. 롯데면세점은 판매 수익금 일부를 코로나19 의료진 지원을 위해 ‘대구광역시 의사회’에 기부할 예정이다. 나머지 수익금은 소외이웃의 주거비·생활비·의료비 등을 지원하는 아름다운가게의 ‘아름다운 희망나누기’ 사업에 사용한다.롯데면세점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간대별로 입장 인원 제한을 두었으며, 모든 고객은 마스크 착용과 손 소독, 발열 체크 등을 거쳐 입장했다. 이날 행사에는 롯데면세점 임직원 20여 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의상 판매, 고객 발열 체크, 점포 방역 등을 도왔다.이상진 롯데면세점 마케팅부문장은 “이번 기부 행사를 통해 코로나19 최전선을 책임지고 있는 의료진에게 작게나마 도움을 전할 수 있어 뜻깊다”며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면세업계 전체가 침체되어 있는 상황이지만 기업의 사회 환원과 상생 협력을 이어나가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롯데면세점은 지난 2018년 11월 광고 촬영 의상 및 액세서리 판매를 통해 얻은 수익금과 기부금 약 3000만 원을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기부해 베트남 어린이 음악 교육 지원 및 난민 구호 사업 등에 사용한 바 있다.지난 7월에는 인천지역 다문화 청소년 가정을 위한 위생용품과 간편식 등이 포함된 3천만 원 상당의 ‘마음방역박스’를 기부했으며, 온라인 채널을 통해 판매되고 있는 재고 면세품 매출의 0.5%를 코로나19 의료진 지원에 사용하는 등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20.07.23 I 이윤화 기자
홈플러스 온라인몰, ‘랜선 맛캉스’ 기획전 개최
  • 홈플러스 온라인몰, ‘랜선 맛캉스’ 기획전 개최
  • 홈플러스 강서점에서 모델이 온라인몰 ‘랜선 맛캉스’ 행사를 알리며 세계 각국 대표 먹거리들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홈플러스)[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홈플러스 온라인몰은 23일부터 8월 5일까지 2주간 ‘랜선 맛캉스’ 기획전을 열고 세계 각국의 대표 음식을 선보인다.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사태로 휴가철 해외여행을 떠나지 못하는 고객의 아쉬움을 ‘랜선 미식기행’으로 달랜다는 취지로 마련했다. 이 기간 홈플러스 온라인몰은 미국, 유럽, 베트남, 중국, 대만 등 인기 여행지의 대표 음식과 식재료, 디저트 300여 종을 합리적인 가격에 마련했다.먼저 미국을 대표하는 식품으로는 아스파라거스와 함께 구성된 뉴욕 스테이크(200g, 미국산)를 온라인몰에서만 1000원 추가 할인해 6990원에 내놓고, 몽블랑제 플레인 베이글(4입) 4490원, 쟌슨빌 스모크 브랏 소시지(396g, 미국산) 8490원, 냉동감자 슈스트링(1.5kg)을 6990원에 판매한다.유럽의 향수를 떠올릴 수 있는 대표적인 요리와 직수입 치즈, 버터 등도 저렴하게 마련했다. 시그니처 콰트로치즈 로제스파게티(400g)는 4990원에 판매하며, 몽블랑제 크로와상 냉동생지(50입*1봉) 1만4400원, 올포유 마카롱(16입) 1만5990원, 리스토란테 콰트로 치즈피자(340g) 4990원, 덴마크 알라크림치즈라이트(150g)는 3600원에 판매한다.베트남 쌀국수와 월남쌈도 만나볼 수 있다. 풀무원 베트남 쌀국수(634g, 4인) 7990원, 오뚜기 컵누들 베트남 쌀국수(47g*6입) 5880원, 몬 월남쌈(200g) 2590원, 리얼타이 월남쌈 기획팩(400g) 4990원, 트룽 G7 블랙커피(200g, 100입)는 1만1590원에 준비했다.대만 여행의 아쉬움을 달래줄 망고빙수 재료와 버블티, 비스킷도 마련했다. 이룸 애플망고(1kg, 페루산) 6990원, 누가노가비스킷(140g) 3990원, 수신방펑리수(250g) 5900원, 헤이탕쩐주 흑당버블티(480g, 6입) 9990원, 3:15PM 오리지널 블랙티(20g*5입)는 4990원에 내놓는다.중국 대표 음식과 식재료로는 오뚜기 이금기 훠궈 마라탕 소스(70g) 1990원, 마라순살닭강정(350g) 6990원, 풀무원 육즙듬뿍만두(400g*2입)를 8490원에 판매한다.송승선 홈플러스 모바일사업부문장은 “해외여행의 아쉬움을 조금이나마 달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홈플러스만의 글로벌소싱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고객들이 각국의 엄선된 식재료와 식품을 손쉽게 만나 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0.07.23 I 이윤화 기자
  • KB증권, 해외주식투자 편의성·역량 강화 ‘박차’
  • [이데일리 조용석 기자] “과연 아마존을 지금 매수해도 될까?” 국내 동학개미들이 해외 주식 직구에 대거 나선 가운데 KB증권이 미국 투자은행 스티펠 파이낸셜과 협업해 발간하는 해외 주식 집중 분석 보고서가 주목받고 있다. KB증권은 지난달 말 미국 대형 IT주인 아마존을 시작으로 구글·마이크로소프트·페이스북에 대한 심층분석 자료를 발간했고 하반기에는 IT 이외 업종 종목에 대해서도 분석을 확대할 방침이다. KB증권은 지난해 12월 미국 투자은행 스티펠 파이낸셜과 리서치 부문 협약을 맺고 심도있는 분석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다. KB증권 애널리스트들은 스티펠 파이낸셜의 종목 담당 애널리스트와 컨퍼런스 콜 등을 통해 종목의 현황과 전망에 대해 정기적으로 의견을 나눈다. 이를 기반으로 해외 종목에 대한 투자포인트 분석, 수익 추정, 밸류에이션을 산출한 후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제시한 해외기업 조사분석 자료를 내고 있다. 코로나19로 증시가 조정을 보인 지난 4월 ‘글로벌 원마켓 포트폴리오’에서 ‘모빌리티(Mobility)’, ‘언택트 경제(Untact Economy)’, ‘5G’를 주제로 우량주를 선별해 투자자에게 제시하기도 했다.국내 주식에 비해 해외 주식은 상대적으로 정보가 많지 않고 분석이 쉽지 않은데 KB증권이 현지 증권사의 생생한 정보를 바탕으로 숨은 우량주를 발굴, 추천하면서 투자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는 게 KB증권 설명이다. KB증권은 작년부터 고객의 해외투자 편의성을 높이는 데에도 주력해왔다. 2019년 1월부터 해외주식 최소매매수수료를 폐지하고 환전 수수료 없이 원화증거금으로 해외주식을 거래하는 ‘글로벌원마켓’(Global One Market)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최근 가입고객 21만명을 돌파했다. 해외 직구 투자를 가로막는 걸림돌 중 하나인 환전의 어려움을 없앤 것이 주효했다는 게 KB증권 측의 설명이다.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면 한국·미국·중국A·홍콩·일본·베트남 등 글로벌 6대 시장 주식 거래 시 현재가 및 주문창에서 해당 주식의 외화 현재가와 원화 환산 현재가를 동시에 확인하며 원화증거금으로 가능하다. 한발 더 나아가 KB증권은 올해부터 해외주식 투자자들이 국가별로 상이한 개장시간의 불편함을 줄이고 변동성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해외주식 알고리즘 매매서비스’ 및 ‘해외주식 서버자동주문 서비스’도 개시했다.미국·중국·홍콩 시장을 대상으로 하는 ‘해외주식 알고리즘 매매 서비스’는 시차로 인해 시장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없었던 고객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KB증권은 “고도의 금융수학 전략을 기반으로 정교하게 만들어진 알고리즘이 시세와 거래량 등 특정 조건이 일치하면 자동으로 매매해 수익을 창출하는 것으로 국내 증권사 중 가장 다양한 해외주식 주문 종류를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글로벌 5대 시장(미국·중국·홍콩·일본·베트남)을 대상으로 하는 ‘해외주식 서버자동주문 서비스’는 사전에 미리 매매 조건을 입력하면 장 시작과 동시에 시세를 감지해 조건 충족 시 주문이 자동으로 전송되는 서비스다. △보유 주식 매도 △신규 주식 매수 △서버자동 예약주문 △잔고 편입 매도 등 다양한 거래가 가능하다. 박정림 KB증권 사장은 “KB증권만의 다양하고 차별화된 글로벌 포트폴리오 제시로 고객 수익률 제고에 앞장설 계획”이라며 “국내외 다양한 자산에 대한 자문 역량을 강화, 고객의 안정적인 자산증식을 돕는 국민의 평생 투자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0.07.23 I 조용석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고소득자 1.8조 더 내라’..세수펑크에 또 부자증세
  •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다음은 23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 △1면 -‘고소득자 1.8조 더 내라’..세수펑크에 또 부자증세-넉달 새 2배..사상최대 ‘빚투’ “동학개미, 리스크 관리 나서야”-의대 정원 10년간 4000명 늘린다..공공의대도 설립-‘졸업하면 뭐하나’ 청년 166만명 일자리 못 구해△줌인&-‘상장 대박 SK바이오팜의 딜레마..美공략 급한데 회사 뜨는 직원들-한경연 “2060년 생산가능인구 반토막..노년부양비 4.5배로 뛰어”△주식 신용융자 13.6조 사상 최대-포스트코로나 관련주 성장 확신..증시 고점 논란에도 빚 내 투자-신용융자 한도 꽉 찬 증권사들..리스크 관리 나서-빚 내 실탄 마련한 개미들..제약·바이오주 가장 많이 담아△2020세법개정안-주식 양도차익 5000만원까지 비과세..증권가 “증시로 자금유입 기대”-국회로 넘어간 종부세·양도세·취득세 세부담 더 늘 듯-가족 법인, 배당 않고 돈 쌓아두면 ’소득세‘ 물린다△2020세법개정안-연소득 10억 넘으면 소득세율 42→45%..초고소득층 증세 가속화-기업 투자 유도 감세카드 내놨지만 법인세 인하는 빠져 효과 미지수-간이과세 대상 대폭 확대..자영업 세부담 줄인다△행정수도 여야 힘겨루기-민주 “충청민심 잡아 정권 재창출”..통합 “여 악재 다 집어삼켜” 부글-정진석·장제원 등 “전향적 검토”..통합당 ’찬성론‘ 솔솔-행정수도 이전 찬성 54% 광주전라·2030서 높아△정치靑, 참모진 후임자 인사 검증 마무리 단꼐..개각 이어질 가능성도-이해찬 “원팀 잊지 말라” 당내 ’무공천 논란‘ 진화-김태흠 “지금 싸우러 나왔나”..추미애 “망신주기 삼가라”-오세훈 “통합당, 남북관계 정치적 이용 멈춰야 외연 확장”-유엔 “韓정부 탈북단체 압박 우려”-통합당, 2년만에 여의도 복귀 국회 앞 새 중앙당 당사 마련△EU ’코로나기금 1034조‘ 합의했지만..“빚만 불린다” 비판 목소리-트럼프, 코로나19 태도 전환 “더 나빠질테니 마스크 써라”-美 “휴스턴 中총영사관 72시간내 폐쇄하라” 요구△경제-수도권 경제 쏠림 심화..국내생산 절반은 경기·서울·인천서 나온다-’달러값 떨어졌을 때 사자‘ 6월 외화예금 사상 최대-현장조사 2→4개월 확대..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작 막는다△금융-아쉬울 것 없는데..삼성화재, 네이버와 손 잡을까-BC카드 마침내 케뱅 최대주주로-새마을금고 “강남아파트 통매입 사모펀드 대출금 회수”-수협은 ’해양쓰레기 줄이는 예·적금‘ 넉달새 1조원 판매△산업&기업-부활 특명..쌍용차 ’준중형 SUV 전기차‘ 뜬다-협력사에 역대 최대 인센티브 흔들림없는 ’이재용 동행 비전‘-LCC “9월 대규모 실업 불가피 고용유지지원금 시한 연장해달라”-그린뉴딜 띄웠지만..활성화 대책없는 ESS업계 한숨-무역 감소, 원자재값 하락..종합상사 악소리△산업·바이오-최진환 “콘텐츠↑,요금↓..새로워진 Btv, 넷플릭스 넘겠다”-폰 꺼놓아도 알아서 플레이..’방치형 게임‘ 대세몰이-“중기 동남아 진출 해결사”..LG상사 ’자상한기업‘ 15호 선정△소비자생활-’입점사 제품도 로켓배송‘..쿠팡, 편법택배 논란 재점화-올해 원유 가격 동결 한숨 돌린 우유업계-코로나속..’도깨비 호텔‘ 페어몬트, 여의도 안착 성공할까-’스벅 초록우산‘ 하루만에 품절..중고장터서 가격 폭등△증권&마켓’증시 상승 흐름 타자‘..코스닥기업 너도나도 EB발행-코로나 백신개발 진척 희소식에..죽쑤던 영화·항공·여행주 ’꿈틀‘-“성장성 보이는 美헬스케어 기술주 대비 상대적 저평가”△증권-매물나온 ’ARM·필립스‘..삼성·SK·LG 입질 시작하나-KB증권, 해외주식투자 편의성·역량 강화한다-4개월만에 출항한 SPV..A등급 이하 회사채 숨통 트이나△부동산-상반기 주택거래 사상 최대, 왜..’3040 패닉 바잉‘ 있었다-’행정수도 이전‘ 논쟁 확산..세종시 집값 요동-강남구 전셋값 1년 새 13.7% 올랐다△문화-태국·베트남도 예매율 1위..’반도‘ 멈췄던 영화시장 구원투수-캣츠 40주년 오리지널팀 내한..역대 최강 ’고양이군단‘ 온다-한국인도 일본인도 아닌..재일코리안, 그 배척된 삶△스포츠-’10억돌파‘ 상금왕 계보..코로나 탓에 끊기나-김주형 “메이저대회서도 ’10대 돌풍‘ 일으켜야죠”-’마스터키‘ 기성용 “구단과 앙금 털고..제2의 전성기 열겠다”-’마무리 낙점‘ 김광현 “자신있게 던질 것”△피플-“공적 마스크 제도, 매순간이 기적의 연속이었죠”-세계 3대 사모펀드 칼라일그룹 한국계 이규성 단독대표 체제로-“기업시민 역할 해달라” 포스코, 명장 3인 선정-신세계푸드, 신안 특산물로 외식메뉴 만든다-“수박 드시고 힘내세요”..현대모비스 18년째 이색 상생-G마켓·GC녹십자, 독거노인에 건강기능식품 전달-아디다스 마이드림FC 축구 꿈나무에 장학금△전국-용산공원은 역사적인 땅..주한미군호텔 영업은 어불성설-경기휴양림·수목원 36곳 다시 문연다-서초·은평·중구도 ’미세먼지 집중관리‘△사회-온실가스 감축 목표 빠진 ’그린뉴딜‘..조명래 “’넷제로 지향‘ 표현도 성과”-“서울시, 조사주체 아닌 책임주체 朴전시장 통화내역 확인해봐야”-강서 요양원·포천 군부대..수도권 지역감염 재확산 우려-秋 ’부동산 투기와의 전쟁‘ 검에 지시-서울 세종대로, 차로 줄여 ’보행친화거리‘ 조성-구급차 막은 택시기사 ’고의사고‘ 혐의 구속영장
2020.07.22 I 김영환 기자
코아시아 자회사, 베트남 대학과 인재 양성 MOU
  • 코아시아 자회사, 베트남 대학과 인재 양성 MOU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코아시아(045970)는 자회사를 통해 베트남 대학인 하노이과학기술대학교(HUST·Hanoi University of Science and Technology)와 시스템반도체 전문인재 양성 프로젝트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코아시아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시스템반도체의 전공정설계(Front end)부터 후공정설계(Back end)까지 솔루션이 가능한 디자인솔루션파트너(DSP) 기업이다. 전공정설계는 한국, 대만, 미국에 위치한 현지 법인에서 담당하며 후공정설계의 일부는 베트남 법인을 통해 진행된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코아시아세미 베트남 법인은 인재 교육을 담당하고 인원 모집은 HUST를 통해 이뤄진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로 시놉시스(Synopsys)로부터 대학지원 프로그램 교육 자료 및 반도체 설계 소프트웨어를 지원받을 예정이다. 시높시스는 반도체 전자설계자동화(EDA) 분야 세계 1위 기업으로 교육 프로그램은 이달부터 12월까지 매달 실시해 총 6회로 진행되며 월 30명씩 총 18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코아시아는 이번 MOU를 통해 글로벌 거점 전략의 일환으로 베트남 시스템반도체 인재를 육성 및 채용한다는 계획이다.회사 관계자는 “최근 삼성전자의 동남아 최대 규모 연구개발(R&D) 센터 착공과 퀄컴의 테스트센터 구축 등이 모두 하노이에서 이뤄지며 하노이가 새로운 반도체 허브 도시로 부상하고 있다”며 “베트남 현지 역량 강화 및 인재 확보를 위해 코아시아는 베트남 국립대학교(VNU), 우정통신기술대학교(PTIT), 교통통신대학교(UTC), 하노이국립산업대학교(HAUI) 등과도 추가로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김경호 코아시아세미 사장은 “베트남 명문대와의 협약을 통해 현지 인재들에게 코아시아는 시스템반도체 전문기업으로 각인될 것”이라며 “전문 교육 프로그램을 통한 양질의 인재 채용으로 기업 경쟁력을 높일 기회라고 판단된다”고 밝혔다. 이어 “코아시아세미 베트남 법인은 올해 안으로 약 100여명의 현지 인력을, 내년까지 약 200여명 이상의 인력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2020.07.22 I 유준하 기자
'자상한기업' 15호 LG상사…"中企 신남방 진출 해결사"
  • '자상한기업' 15호 LG상사…"中企 신남방 진출 해결사"
  • 22일 오후 서울 LG 광화문 빌딩에서 열린 ‘중소벤처스타트업 해외진출을 위한 자상한기업’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김영주(왼쪽)한국무역협회 회장과 박영선(가운데)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윤춘성(오른쪽) LG상사 대표가 서명하고 있다.[이데일리 김호준 기자] “LG상사가 혁신 중소벤처기업의 해외 마케팅 플랫폼 역할을 하길 기대합니다.”(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중소벤처기업의 해외 진출에 협력하는 ‘자상한기업’이 되도록 하겠습니다.”(윤춘성 LG상사 대표)중소벤처기업부와 LG상사, 한국무역협회가 국내 중소벤처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에 팔을 걷어 붙였다. LG상사가 가진 해외 진출 노하우와 현지 네트워크를 활용,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벤처기업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2일 오후 서울 LG 광화문 빌딩에서 LG상사, 한국무역협회와 ‘중소벤처스타트업 해외진출을 위한 자상한기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LG상사는 15번째 ‘자상한기업’(자발적 상생협력 기업)으로 선정됐다. 박영선 중기부 장관의 ‘1호 정책’인 자상한기업은 대기업이나 기관이 보유한 인프라나 노하우를 통해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그간 자상한기업에는 삼성전자와 현대기아차, 네이버, 포스코 등이 이름을 올렸다. 특히 이번 협약은 코로나19로 해외 진출 기회가 막힌 중소벤처기업의 판로개척을 지원하려는 LG상사의 뜻에 따라 성사됐다. 윤춘성 LG상사 대표는 “종합상사의 강점인 풍부한 해외 네트워크를 통해 중소벤처기업의 해외 진출과 성장에 일조할 기회를 얻게 되어 뜻깊다”고 말했다. 22일 오후 서울 LG 광화문 빌딩에서 열린 ‘중소벤처스타트업 해외진출을 위한 자상한기업’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발언하고 있다.이번 협약을 통해 LG상사와 무역협회는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중소벤처기업의 해외시장 진출과 사업화를 지원한다. 먼저 인도네시아 대·중견기업 8개사의 신기술 수요를 발굴해 한국 스타트업을 연결, 현지 실증 기회를 제공하고 실질적인 사업화를 지원한다. 현지 기업이 원하는 신약 개발이나 금융, 유통, 에듀테크 등 분야 기술을 갖고 있는 스타트업을 모집하고 8월 말부터 본격적인 실증 사업을 추진한다. 여기에 LG상사의 스타트업 해외 진출 거점인 ICT 혁신센터와 무역협회의 해외 스타트업 인프라 등을 중기부의 K-스타트업 센터와 연결해 공동 활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민·관 협력을 통한 새로운 스타트업 해외 진출 지원모델을 개발한다. 또한 LG상사가 보유한 현지 유통망 네트워크를 활용해 우리 중소기업과의 비즈니스 매칭을 지원한다. LG상사가 직접 선별한 우수 유망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현지 오프라인 쇼룸 ‘브랜드K 존’을 구축하고, 온라인 판매를 동시에 연계하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끝으로 IBK기업은행과 ‘글로벌K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운영해 유망 스타트업, 브랜드 K 등 우수 중소기업에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LG상사가 200억원을 예탁해 총 60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펀드’를 조성하고, 저금리 대출은 물론 해외 진출 관련 공동 컨설팅을 지원한다.업무 협약식에 이어 개최된 간담회에서는 LG상사 및 무역협회와 공동사업을 추진할 국내 기업 8개사가 참여해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코로나19 진단키트를 개발한 바이오세움의 임현순 대표는 “코로나19 진단키트를 개발했지만 해외 마케팅 방법이 없어 고민하던 중 LG상사가 동남아 네트워크를 안내해줘 수출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코딩교육 스타트업을 운영하는 코딧 이윤수 대표는 “LG상사가 인도네시아와 베트남 등 지역의 교육시장을 파악하고 현지화까지 맡아줘 해외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고 했다. 간담회에 참여한 한 기업은 LG상사와 ‘즉석 수출상담회’를 열기도 했다. 소형정수기로 동남아 시장 진출을 모색하고 있는 현진금속 홍종국 대표는 “정수기 시장이 큰 동남아 지역 진출에 LG상사가 도와줬으면 좋겠다”고 요청했다. 그러자 화상으로 간담회에 참여하고 있던 LG상사 인도네시아 담당 임원은 “제품 샘플을 보내달라”고 화답했다.박 장관은 “LG상사의 자상한기업 참여는 우리 중소벤처기업이 해외 진출 문턱을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LG상사가 대·중소기업 상생협력을 통해 모두가 ‘윈윈’ 할 수 있는 모델을 제시해준 것에 감사하며 정부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0.07.22 I 김호준 기자
림텍 대표 "'반도'가 코로나로 멈췄던 영화산업 움직여"
  • [단독]림텍 대표 "'반도'가 코로나로 멈췄던 영화산업 움직여"
  •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 “좀비를 물리치듯 지금의 코로나19 팬데믹 바이러스를 물리치길 바랐을 것이다.”‘반도’가 아시아 시장에서 개봉과 동시에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것에 대해 이 영화의 싱가포르·말레이시아·베트남의 배급을 맡은 림텍 클로버필름스 대표는 이 같이 분석했다.림텍 클로버필름스 대표(사진=클로버필름스 제공)림텍 대표는 22일 이데일리와 서면 인터뷰에서 “지금 전 세계 영화산업은 (코로나19 때문에) 상영·배급·제작 등 사업 운영이 어려운 위험 속에서 악화일로를 걷고 있다”며 “그런 와중에 ‘반도’가 많은 국가들의 구원투수로 부상했다”고 현 시점에서 ‘반도’ 개봉의 의의를 짚었다.지난 15일 국내에서 첫 공개된 ‘반도’는 코로나19 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됐던 2월말 이후 첫 ‘200만 돌파 영화’가 됐다. 동시기 개봉한 대만 싱가포르 말레이시아에서 첫날부터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며 첫 주에만 국내외에서 2000만 달러(한화 약 239억원)의 수입을 거뒀다. 오는 23일과 24일 개봉하는 태국과 베트남 또한 예매율 1위로 아시아 시장에서 흥행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여기에 할리우드리포터·스크린데일리 등 미국 유력 매체들은 “아시아에서 ‘반도’의 맹활약이 영화산업에 반가운 소식이 되고 있다”(할리우드리포터) “아시아 영화시장을 다시 살려낼 영화다”(스크린데일리)라는 평가로 ‘반도’의 성과를 전했다. ‘반도’가 아시아 시장을 중심으로 코로나19로 멈췄던 전 세계 영화산업의 시계를 움직이고 있는 것이다.림텍 대표는 “7월15일부로 ‘반도’를 개봉한 여러 국가들의 영화산업이 바쁘게 돌아가기 시작했다”며 “비록 예전만큼은 아니라고 하더라도 ‘반도’가 영화 비즈니스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고 안도와 기쁨을 표했다. 특히 싱가포르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거리두기’로 상영관 당 최대 50명이라는 제한에도 불구하고 첫날 11만 달러(1억원)로 한국영화 역대 최고 오프닝 기록을 세웠고, 첫 주에 80만 달러(10억원)의 박스오피스를 기록하며 한국영화 최고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림텍 대표는 “‘반도’는 개봉 전부터 ‘부산행’의 속편으로 어마어마한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며 “개봉 이후 지금까지 반응도 긍정적”이라고 현지 분위기를 전했다. 현지 관객들은 ‘반도’의 서스펜스 넘치는 액션 시퀀스와 배우들의 호연을 높이 평가하면서 특히 메시지에 공감하고 있다. 림텍 대표는 “‘반도’도 ‘부산행’에 이어 휴머니즘을 이야기하는데 영화의 말미에 담겨 있는 ‘희망’에 대한 메시지가 관객들로 하여금 즐거운 마음으로 극장을 나설 수 있게 하는 것 같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한국의 좀비가 매우 빠르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휴머니즘이 한국의 좀비영화를 다른 국가의 좀비영화보다 뛰어나게 만드는 것 같다”고 K좀비 열풍의 비결로 휴머니즘 코드를 꼽았다. 림텍 대표에 따르면 현지 관객은 ‘창의적이고 놀라움의 연속’으로 한국영화를 바라보고 있다고. 그는 “‘부산행’부터 ‘신과 함께’ ‘기생충’ 그리고 ‘반도’까지 한국영화가 독창적인 콘텐츠와 함께 수준 높은 프로덕션으로 흥행력을 증명, 아시아 국가들 사이에서 메인스트림 콘텐츠로 자리매김했다”면서 앞으로 더 많은 좋은 작품과 교류할 것을 기대했다.2009년 싱가포르에 클로버필름스를 설립한 림텍 대표는 지난 10년간 ‘무간도’ 3부작을 비롯해 ‘옹박’ ‘뉴 폴리스 스토리’ ‘이니셜 D’ ‘미녀는 괴로워’ ‘쿵푸 덩크’ ‘적벽대전’ 1·2 ‘성룡의 신주쿠 살인사건’ 등 수많은 작품을 현지에 배급해왔다. 뛰어난 안목과 날카로운 통찰력으로 흥행작을 배출해낸 그는 업계에서 ‘영화 독불장군’으로도 불린다. 그는 또 잭 네오 감독의 ‘아 보이스 투 맨’ 1·2 ‘위 낫 노티’ ‘저스트 팰로우 로우’ ‘머니 노 이너프 2’, 켈빈 통 감독의 ‘룰 #1’ ‘유괴’, 에카차이 우에크롱탐 감독의 ‘카핀’ ‘웨딩 게임’ 그리고 로이스톤 탄 감독의 ‘12 연화’ 등 명성 있는 감독들과 함께 20개 이상의 작품을 제작해낸 영화계 유력인사다.‘반도’ 싱가포르 역대 한국영화 최고 오프닝 기록(왼쪽), 태국·베트남 프로모션(오른쪽)‘반도’ 포스터
2020.07.22 I 박미애 기자
‘코로나 직격탄’ 中企 상반기 수출액 전년比 6% 감소
  • ‘코로나 직격탄’ 中企 상반기 수출액 전년比 6% 감소
  • 강성천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이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2020년도 상반기 및 2분기 중소기업 수출 동향을 브리핑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이데일리 박민 기자] 올해 상반기 우리나라 중소기업의 해외 수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 넘게 떨어졌다. 코로나19 팬더믹(pandemic·세계적 대유행) 여파로 글로벌 교역량 감소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다만 진단키트와 의료용 방진복, 손 소독제 등 K-방역물품과 디지털장비, ICT(정보통신기술) 인프라 등 비대면 품목은 큰 폭의 수출 증가세를 기록하며 불황 속에서도 선전했다.22일 중소벤처기업부가 발표한 ‘2020년도 상반기 및 2분기 중소기업 수출 동향’에 따르면 올 상반기 중소기업의 수출액은 466억 달러로 전년 대비 6.2% 감소했다. 중소기업 수출은 우리나라 전체 수출액의 약 20%를 차지한다.올 들어 중소기업 수출액은 1분기(1~3월)에 전년보다 1.8% 늘어난 241억 달러를 기록하며 증가세를 보였다. 그러나 코로나19가 본격화된 2분기 들어 해외 주요 시장의 제조업 경기 및 소비 둔화로 수출 부진을 면치 못했다.특히 2분기(4~6월)에는 225억 달러를 기록, 전년 대비 13.4%나 떨어지며 하락 전환했다. 월별로 보면 4월(77억 달러)에 13.8% 감소했고, 5월(69억 달러)에는 23.2%나 줄어들며 감소폭이 더 커졌다. 6월 들어서는 78억 달러를 기록하며 감소폭(1.9%)이 크게 둔화세를 보였다.중기부 관계자는 “우리나라뿐 아니라 대부분 국가에서 글로벌 경기 위축과 소비 둔화로 수출 부진을 보였다”며 “국내 중소기업 수출은 올해 3월부터 5월까지 줄곧 감소를 보였으나 6월 들어 주력 수출품인 반도체 제조용 장비, 화장품 등의 호조로 수출 실적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상반기 국가별 수출 실적을 보면, 10대 수출 국가 중 미국(5.7%)과 대만(20.4%) 등 2개 국의 수출액은 증가했다. 그러나 중국(8.7%)과 일본(3.3%), 베트남(8.4%)은 한자릿수의 수출 감소세를 보였다. 중기부 관계자는 “미국은 반도체와 전기차 배터리 투자 확대로 수출액 증가를 기록했다”며 “반면 중국은 올 1분기 조업중단, 일본은 제조업 경기 위축, 베트남은 주요산업인 의류업계 타격 등으로 수출 부진을 보였다”고 설명했다.올 상반기 중소기업 수출 감소세 속에서도 K-방역제품과 비대면 유망 품목은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이 기간 의료용 방진복·라텍스 장갑·손소독제 등 K-방역제품의 중소기업 수출은 11억 8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2억 6000만 달러) 대비 350.1%나 급증했다. 진단키트는 수출액은 전년(4000만 달러)보다 무려 1130% 급증한 5억 2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또 비대면 트렌드 유망품목도 큰 폭의 수출 증가세를 기록했다. 디지털장비, ICT 인프라 및 홈코노미(가전제품, 가공식품, 취미 오락기구, 유아 및 애견용품 등) 관련제품 수출은 28억 3000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5.2% 증가했다. 증기부 관계자는 “소비패턴 및 생활방식 변화에 따라 등장한 신(新) 유망 품목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도 수출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특히 6월 들어 미국과 중국 등 주요국에서 경제 재개를 보여 중소기업 수출의 반등 기회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중기부는 하반기에 총 1105억원(3차 추경 431억원 포함)을 투입해 2400여개 이상의 중소기업을 중점 지원할 방침이다. 수출 바우처 및 비대면·온라인 방식의 수출지원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강성천 중기부 차관은 “하반기에도 중소기업의 어려움이 전망되지만, 최대 수출국인 미·중 등 주요 지역의 여건이 개선되고 있어 중소기업 수출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K 방역제품 등 상반기 선전한 품목에 대한 수출지원을 지속하며, 비대면·온라인 방식의 수출지원 확대, 수출 저변 확대 등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0.07.22 I 박민 기자
현대차, 2022년까지 베트남서 대학생 교육봉사단 운영
  • 현대차, 2022년까지 베트남서 대학생 교육봉사단 운영
  • 이의헌(왼쪽부터) 사단법인 점프 대표, 이병훈 현대차 상무, 이영택 현대차 전무, 투 안민 베트남 국립하노이대학교 학장, 던 뚜언 프엉 베트남평화봉사단 대표가 온라인 화상 회의 방식으로 ‘교육 사회공헌 사업 업무협약(MOU)’를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현대차)[이데일리 이소현 기자] 현대자동차(005380)가 베트남에서 교육 사회공헌 활동을 시작한다.현대차(005380)는 22일(현지시간) 사단법인 점프, 베트남평화봉사단, 베트남국립하노이대학교와 함께 베트남 현지 대학생 교육 봉사단 운영을 위한 ‘교육 사회공헌 사업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체결식은 한국과 베트남 간 온라인 화상 회의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이영택 현대차 전무, 이병훈 현대차그룹 상무, 이의헌 사단법인 점프 대표, 던 뚜언 프엉 베트남평화봉사단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현대차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올해부터 2022년까지 베트남에서 ‘현대자동차 대학생 교육봉사단 H-점프스쿨 베트남’을 운영할 계획이다.현대차는 앞으로 3년간 3개 기수에 걸쳐 총 150명의 베트남 대학생을 선발한다. 선발된 대학생들은 현지 교육 소외 계층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기수당 약 10개월간 매주 4시간씩 맞춤형 학습지도와 심리 정서 지원을 할 계획이다.아울러 현대차는 봉사에 참여한 대학생들에게 소정의 장학금과 함께 진로상담 전문가와의 멘토링 프로그램을 제공해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줄 예정이다.대학생 교육 봉사단 H-점프스쿨은 현대차그룹이 미래인재 육성 및 교육 소외 문제 해소를 목적으로 2013년 시작한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지난 8년간 이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에서 교육봉사를 한 대학생은 1100여명, 학습지도를 받은 청소년은 4300여명으로 총 5400여명이 참여했다.현대차그룹 관계자는 “배움을 나누는 것은 우리 사회의 교육격차 현상을 없애고 미래 인재를 육성할 수 있는 가치 있는 행동 중 하나”라며 “H-점프스쿨이 지난 8년간 국내에서 청년 인재를 육성하고 배움나눔 문화를 조성하는 데 보탬이 된 것처럼 앞으로 베트남 등 아시아에서도 지역의 인재 육성과 교육 양극화 해소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0.07.22 I 이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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