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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세종테크밸리' 20필지 7만㎡ 분양..5월 공고
  • 행복청, '세종테크밸리' 20필지 7만㎡ 분양..5월 공고
  •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이 ‘세종테크밸리’ 4차분양 면적 및 일정, 심사기준을 확정했다. 올해 공급 예정 면적은 산업용지 16필지, 복합용지 4필지 등 총 20필지 7만324㎡다. 작년까지 최소면적을 3300㎡로 공급해 중견기업 유치에 집중했다면 올해부터는 1500㎡ 규모의 필지도 포함해 중소벤처기업이 보다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1일 행복청에 따르면 ‘세종테크밸리’는 대전 대덕특구, 오송 등 인근 산업생태계와의 연계에 최적의 입지인 행정중심복합도시(행복도시) 4생활권에 행복청이 차기 도시성장 동력으로 조성 중인 산업단지다. 이번 4차분양에서는 정보기술(IT) 기업의 지속적인 입주요구 증대에 부응해 대부분의 분양 필지에 IT 제조 및 서비스 업종 입주를 허용할 방침이다. 평가방식에는 일자리 창출 관련 범정부 정책기조에 맞춰 청년 일자리 창출 계획을 포함하도록 했고, 평가배점 또한 기존의 2배 수준으로 강화했다. 선정된 입주기업에는 지방세 감면과 미니클러스터 및 산학융합 프로그램 참여 등 기업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한편 건설 중인 ‘산학연클러스터 지원센터’에 입주(임차)를 희망한 25개사에 대해서도 작년 말과 이번에 정책심의위의 2차례 평가를 통해 입주 우선협의 대상을 선정했다. 정책심의위 위원장인 김진숙 행복청 차장은 “지속적인 강소기업유치를 통해 ‘세종테크밸리’를 기업지원, 창업보육, 기술상업화의 중심지로 육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테크밸리 4차 분양은 오는 5월 중순 공고할 계획이다. 입주신청은 8월 22일부터 24일, 입주신청기업 프리젠테이션은 9월 초순에 실시할 예정이다. 행복청 자족기능유치팀 또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세종특별본부 투자유치부로 문의하면 된다.세종테크밸리 4차분양 대상필지(자료: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2018.04.01 I 성문재 기자
금리인상기에 피해야할 부동산, 사야할 부동산은?
  • [오은석의부동산재테크]금리인상기에 피해야할 부동산, 사야할 부동산은?
  • 지난 3월 21일 미국이 기준금리를 0.25%p 인상하며, 한미금리 역전이 현실화되었다. 미국 금리 인상 횟수가 올해 추가적으로 4차례가 더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국내 기준금리 인상도 불가피하게 되었다.부동산에 관심 있는 많은 사람이 향후 금리 인상에 따른 부동산 움직임에 대해 예의 주시 하고 있다.금리가 인상되면 부동산 가격은 어떻게 될까? 피해야 할 부동산은 무엇이고, 사야 할 부동산은 무엇일까? 논리적으로 하나씩 분석해 보자.금리가 인상되면, 예금금리뿐만 아니라, 대출금리도 함께 상승하게 된다. 이는 부동산 투자 있어 중요한 의미를 갖게 된다. 금리가 인상되면 오피스텔과 상가 등 수익형 부동산의 인기가 시들게 된다. 수익형 부동산 투자는 월세 수익을 위해 주로 하는데, 금리가 인상되면 수익형 부동산을 사서 월세를 받는 것 보다, 은행에 정기예금에 가입하는 것이 안정성 뿐만 아니라 수익성 측면에서도 본안이 커지기 때문이다. 이러한 이유 외에도 수익형 부동산이 안 좋아지는 이유는 또 있다. 수익형 부동산 투자자의 경우 전액 자기자본으로 부동산을 매입하는 경우보다 매입 비용의 일부는 대출을 받아 투자한 경우가 많은데, 금리가 인상되면 대출 이자 비용도 같이 상승하니, 월세를 받아 대출이자를 상환하게 되면 예전에 비해 투자 수익률이 떨어지게 된다. 즉, 대출 이자 비용은 증가하여 수익률이 떨어지고, 은행 예금보다 안정성이 떨어지니 수익형 부동산을 매수하려는 사람은 점점 줄어들고, 결국에는 매매가격도 조정을 받게 된다. 수익형 부동산뿐만 아니라, 일반 주택도 금리상승에 영향을 받는다. 실거주자의 경우에도 주택을 매입하는데 전액 자기자본으로 구입하는 경우보다 일부 대출을 받아 주택을 구입하는게 일반적이다. 대출 이자가 늘어나면 실거주자 관점에서 보더라도 주택을 구입하는건 아무래도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다. 위에 설명한 대로 금리 상승기에는 부동산 시세 상승 가능성이 높지 않고, 수익률이 낮다는 것이 일반적인 시각이다.그렇다고 해서 금리 상승기에 반드시 부동산 매수를 멀리해야만 하는 것은 아니다. 금리 상승기에도 눈 여겨봐야 할 부동산이 있다. 어떤 것들이 이에 해당될까?‘금리 인상’이란 말을 들으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대출 이자 비용이 증가하겠구나’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반대로 ‘예금 이자 소득이 증가 하겠네’라고 생각하고 기뻐하는 사람들도 있다. 바로 부자들이다. 금리가 인상된다는 말은 다시 말해 경기가 좋아지고 있다는 말이다. 경기가 좋아지면 일반인이 늘어나는 부의 증가 보다, 부자들의 부의 증가 폭이 더 커진다. 즉, 부동산으로 보게 되면, 부자들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의 경우, 부동산 가격이 오히려 오를 여지가 더 크다. 부자들은 대출보다 예금이 더 많은데다 경기 상승으로 소득이 증가하니 부동산을 구입할 여력이 더 증가했기 때문이다. 경기가 상승하게 되면, 소득의 양극화도 심화되지만, 이와 함께 부동산 가격의 양극화도 함께 심화된다. 수도권과 지방, 수도권 안에서도 일자리가 풍부한 도심지역과 그 외 지역의 가격 차별화가 심해지고 있는 최근 대한민국 부동산 모습도 이와 무관하다고 할 수 없다.최근 강남 개포 8단지 재건축 청약에 3만 명 이상이 몰렸다고 하는데, 이 단지의 경우 분양가가 9억을 초과해 대출이 안 됨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많은 사람이 몰렸다는 것을 보면, 부자들은 대출에 영향을 안 받는 다는 것을 알 수 있다.금리 인상기, 즉 경기가 좋을 때는 핵심 지역, 중대형 평수, 똘똘한 한 채가 상승 여력이 더 크다고 할 수 있다.이 외에 금리 인상기에 추가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켜볼 만한 것은 바로 부동산 경매이다.저금리 시기에 낮은 금리로 대출을 끌어다가 부동산 투자를 여러 채 했거나, 소득수준에 맞지 않게 무리하게 대출을 받아 내 집 마련을 했다가 금리가 상승하게 되면 이자 비용 부담을 못 이겨서 채무상환을 못해 결국 경매로 넘어가는 물량이 증가하게 된다. 경매 물건이 증가하면 부동산 뉴스에 안좋은 기사들이 늘어나고, 이로 인해 투자심리가 위축되어 경매 낙찰가율 또한 낮게 형성돼 저가에 부동산을 취득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부동산 경매는 부동산 호황기가 아닌, 침체기때 빛을 발휘하는 부동산 취득방법이다. 물론 부동산 가격을 전망 할때에는 금리 외에도 호재, 공급물량, 정책 등 여러 가지 변수들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볼 필요가 있다. 하지만 금리라는 경제의 큰 축을 이해하고 부동산 시장 변화 흐름을 예측하고 다른 변수들을 분석하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에는 부동산 투자 결과에 있어 큰 차이를 보이게 된다.최근 부동산 뉴스를 보면, 주택에 대한 부동산 규제가 계속 심해져서 규제가 덜한 오피스텔과 상가 투자로 투자자들이 관심 높아지고 거래량이 늘고 있다는 기사를 자주 접하게 된다. 분양 홍보관에서 말하는 호재만 믿고 투자한 것이 아닌 금리 인상에 따른 시장의 큰 흐름 변화와 공급물량에 대한 리스크도 고려 후 투자했길 바란다.부동산은 사면 무조건 오르거나, 혹은 무조건 떨어지거나 하는 것이 아닌 같은 지역이라도 지역의 상황에 따라 상승하기도 하락하기도 한다. 같은 시기에도 오르는 지역이 있고 하락하는 지역이 있다. 같은 시기 같은 지역이라도 사야 하는 부동산이 있고, 사지 말아야할 부동산이 있다. 이러한 안목을 키우기 위해서는 꾸준한 공부와 현장 임장이 필수적이다. 지금부터라도 준비하여 앞으로의 기회를 잡고 투자리스크를 줄여나가길 바란다.▶ 오은석 ‘직장인 재테크, 우리는 부동산으로 투잡한다’의 저자로서 ‘북극성주’라는 닉네임으로 더 유명한 21년차 부동산고수다. 다음 카페 ‘북극성’을 통해 9만명이 넘는 회원들에게 투자 노하우를 전파하며 멘티들이 시행착오 없이 투자하고 경제적 자유를 실현할 수 있도록 돕고 얻은 수입으로 소외된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2018.03.31 I 전재욱 기자
멈춰버린 대전시정 '시계제로'…현안사업 줄줄이 좌초위기
  • 멈춰버린 대전시정 '시계제로'…현안사업 줄줄이 좌초위기
  •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대전시정이 5개월째 권한대행 체제로 운영되고 있는 가운데 대전지역 주요 현안사업들이 줄줄이 좌초하거나 지연되면서 시민들이 피해를 입고 있다. 반면 대전시가 매봉공원 민간특례사업이나 관평동 현대아웃렛 조성사업 등 지역에서 찬·반 논란이 심했던 사업은 강행하는 등 시민 정서와 괴리된 행정으로 일관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특히 대규모 인사나 조직개편 등 업무추진을 위해 필요한 행정일정이 모두 6·13 지방선거 이후에나 가능할 것으로 보이면서 당분간 시정 추진의 동력은 찾아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유성복합터미널·옛 충남도청사 활용·어린이재활병원 등 주요 현안사업들 줄줄이 답보지난해 11월 14일 대법원이 권선택 전 대전시장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 대해 유죄 판결을 내리면서 대전시는 이재관 대전시장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됐다.당시 이재관 대전시장 권한대행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시정을 이끌어야 한다”면서 “현재 추진 중인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간부공무원들이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현장을 세심하게 챙겨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이어 이 권한대행은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시정 안정화를 위해 매일 오전 간부회의를 열고, 주요시정점검회의도 확대 개최하는 등 시정 안정화에 주력했다.이 같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대전시정은 위태롭게 흔들리고 있다. 대전지역 숙원사업 중 하나인 유성복합터미널 조성사업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하주실업이 지난 8일 사업을 포기함에 따라 모든 절차가 원점으로 돌아왔다.대전시와 대전도시공사는 민간사업자 공모에서 후순위업체로 선정된 KPIH와 협상을 이어간다는 방침이지만 오피스텔을 분양해 사업자금를 마련한다는 방식이라는 점에서 불확실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옛 충남도청사 활용 방안도 현재 제자리 걸음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다. 올해 정부 예산에 옛 도청사 매입비 80억원이 첫 반영됐지만 정작 주무부처인 문화체육관광부가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면서 사업 추진에 빨간불이 켜진 상태다.대전에서 시작돼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사업으로 확정된 ‘국립어린이재활병원’ 건립사업도 현재 주무부처인 보건복지부에서 대전이 아닌 전국을 상대로 공모방식을 택했다.이에 대해 대전시의 한 공무원은 “공직사회는 처음부터 끝까지 인사가 만사다. 대전시 인사 시스템이 망가지면서 내부에서는 일 안하는 분위기가 조성됐고, 그 결과 모든 현안사업들이 연기되거나 답보 상태에 머물고 있다”면서 “6월로 예정된 지방선거가 끝나고 새로운 단체장이 취임할 때까지 이 같은 상황은 계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대전 유성시외버스터미널이 시설 노후화와 공간 협소 등으로 이용객들로부터 원성을 사고 있다.사진=대전시 제공◇매봉공원 등 도시공원 민간특례사업도 입맛대로 추진, 행정의 공정·신뢰성 훼손 우려민선 6기 출범 이후 대전의 가장 큰 현안사업이자 이슈가 된 사업은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에 대한 처리 방안이다.도시계획 공공시설로 결정된 후 10년 이상 조성되지 못한 각종 도시계획시설은 일몰제에 따라 오는 2020년이 되면 법적으로 자동 해제된다.수십년간 공원으로 활용됐던 시설이 소유자에 의해 전면 개발되거나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이 부지를 매입해 계속 공원으로 활용하는 2가지 방안이 해결책이다.이런 상황에서 대전시는 도시공원 민간특례사업을 도입, 소유주에게 일부는 개발을, 나머지는 공원으로 활용하는 절충안을 고안했다.이 가운데 대전의 대표적인 녹지이자 공원으로 쓰였던 월평공원과 매봉공원이 대표적인 도시공원 민간특례사업으로 추진 중이다.그러나 처리 과정을 보면 원칙없는 대전시 행정에 대해 의문과 갈등이 끊이질 않고 있다.이재관 대전시장 권한대행은 지난해 11월 “신고리원전 5·6호기 공론화 과정 절차를 일부 참고해 월평공원(갈마)에 대해 3~4개월간의 의견수렴 과정을 거친 후 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를 받도록 하겠다”면서 다소 유보적인 입장을 밝혔다.즉, 월평공원 개발에 대해 반대의 목소리가 높은 만큼 찬성과 반대 모두의 입장을 충분히 듣고, 사업 추진의 속도 조절을 하자는 주장인 셈이다.반면 같은 상황에서 다른 해석을 내린 사례가 나오면서 행정의 공정성과 신뢰성에 의문이 들고 있다.최근 대전시는 도시공원위원회를 열고, 매봉공원 민간특례사업에 대해 조건부 가결 결정을 내렸다.민간 사업자에게 매봉공원 내 최고 12층 규모의 아파트 15개동 436세대를 지을 수 있는 사업권을 인가한 것이다.문제는 이 사업에 대해 지역 환경단체와 지역주민들은 물론 대덕특구 내 정부출연 연구기관들과 정치권도 이 사업에 강력 반대하고 있어 사업추진 과정에서 상당한 반발과 진통이 예상된다는 점이다.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을 중심으로 국가핵융합연구소,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화학연구원, 한국지질자원연구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한국기계연구원, 국가보안기술연구소 등 16개 정부출연연구기관들은 “매봉근린공원 개발에 대해 연구개발특구의 교통체증 심화 및 자연 녹지 훼손으로 연구환경 저해가 우려된다”며 그간 이 사업에 반대의견을 지속적으로 제기해 왔다.정치권에서도 대전시의 이번 조치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이에 대해 이재관 대전시장 권한대행은 “사업별 정해진 스케줄에 따라 추진되고 있다”고 전제한 뒤 “월평공원과 매봉공원 모두 지난해 결정했던 방침에 따라 진행되는 것으로 어떤 사업은 강행하고, 어떤 사업은 추진하지 않고 있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인정할 수 없다”고 잘라 말했다.이재관 대전시장 권한대행이 29일 대전시청사에서 정례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대전시 제공
2018.03.31 I 박진환 기자
3주택자의 중과세 제외되는 주택
  • [최인용세무사의 절세가이드]3주택자의 중과세 제외되는 주택
  • [최인용 가현세무법인 대표세무사]다주택자는 2018년 4월 1일이후의 조정지역의 주택에 대해서는 중과세가 적용된다. 2주택자는 10%를 중과세하며, 3주택이상자는 20%를 더하여 과세한다. 따라서 조정지역의 중과세와 더불어 장기보유에 대해 인정하는 장기보유공제제도도 인투기과열 지구 등을 포함하는 세종시 및 서울의 전 지역 경기도의 성남하양 고양 광명 남양주 동탄2, 과천을 말하며, 부산의 7개 구를 말한다. 이 지역의 부동산을 파는 경우에 다주택자는 중과세의 불이익을 받는다. 그러나 모든 주택에 대해서 중과세가 적용되는 것은 아니다. 경우에 따라 3주택이더라도 중과세되지 않는 주택도 있다. 이하에서는 이에 대해서 살펴보기로 한다. (그래픽=가현세무법인)①수도권·광역시·특별자치시(세종시) 외의 지역*의 양도 당시 기준시가 3억원 이하 주택제외조정지역이외의 소형주택은 중과세 대상에서 제외한다. 다주택자에 대한 중과세의 취지가 소형주택 보유자에 대한 과세가 목적이 아니며, 지방도시주택까지 중과세 대상주택에 포함하는 경우 지방의 도시주택들이 먼저 팔게 될 것이므로 지방 경제에 미치는 파장이 클 것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서울과 지방에 1주택을 보유하고 있더라도 조정지역이 아닌 지역의 주택에 대해서는 주택수에서 제외될 수 있다. 3주택의 경우라도 중과세가 되지 않는 경우를 각각의 케이스를 통한 경우의 수를 통해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② 장기임대주택은 주택수에서 제외 장기 임대주택은 주택수에서 제외 해준 경우가 많이 있었다. 이러한 장기 임대 주택에 대해서 중과세를 하게 되면 기준은 다음과 같다. 준공공임대주택등으로 등록하여 8년 이상 임대한 주택은 주택수에서 제외한다. 다만, ‘18.3.31일까지 등록한 경우에는 5년 이상 임대한 주택도 주택수에서 제외한다. 장기임대주택은 매입하여 임대하는 경우와 건설하여 임대하는 경우로 나눌 수 있다. 이 경우 매입임대주택은 6억원 이하(비수도권 3억원 이하) 주택에 대해서 주택수에서 제외된다. 건설임대주택은 면적등의 요건이 추가 된다. 대지 298㎡ 이하, 건물연면적 149㎡ 이하, 6억원 이하 주택을 2호 이상 임대하는 경우에 건설임대주택은 주택수에서 제외된다. ③ 조특법상 감면대상 주택은 주택수에서 제외조세특례제한법에서는 주택의 미분양시기에 세금혜택등을 주어 주택을 취득하도록 장려한 기간이 있었다. 바로 금융위기등 이후의 주택경기 침체기에는 미분양 주택들이 많아 세금을 감면해주는 시기가 있었다. 그때 취득하여 조세특례제한법의 적용을 받는 장기임대주택(§97, §97의2), 미분양주택 등(§98~§98의3,§98의5∼§98의8), 신축주택 등(§99∼§99의3)에 대해서는 주택수에 포함하지 않도록 하여 서울이나 수도권의 비교적 높은 가격의 아파트에 대해서도 중과세 적용이 되지 않는다. ④ 사업등 목적에 사용한 특정주택사원에게 무상 제공한 주택이거나 가정어린이집의 경우에는 장기적으로 운영하는 경우 중과세 대상에서 제외한다. 요건은 다음과 같다. 10년 이상 무상제공한 장기사원용 주택과 5년 이상 운영한 가정어린이집 등은 중과세 대상주택에서 제외된다. ⑤ 상속받은주택과 문화재 주택 상속받은 주택의 경우에는 주택을 투기하고자 하는 의도가 아니므로 5년 이내 양도하는 경우에 중과세 대상에서 제외한다. 문화재 주택의 경우에도 이밖에도 저당권 실행 또는 채권 변제를 위해 취득한 주택은 투기 목적이 없으므로 중과세 대상에서 제외한다. 단 이경우에도 3년 이내 양도분에 대해서만 적용한다.
2018.03.31 I 김경은 기자
4월첫주 전국 1.3만가구 분양…수도권 인기브랜드 청약 잇따라
  • [부동산캘린더]4월첫주 전국 1.3만가구 분양…수도권 인기브랜드 청약 잇따라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강남권 아파트를 중심으로 청약 열기가 뜨거운 가운데 4월 첫주 전국 분양 물량이 1만여가구를 훌쩍 뛰어넘으며 봄철 분양시장이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서울 수도권에서 GS건설, 현대건설, 포스코건설 등 인기 브랜드 아파트 청약이 잇따른다.31일 부동산114와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4월 첫째 주 전국에서 총 1만3755가구가 분양한다. 서울 서초구 방배동 ‘방배서리풀서해그랑블’, 마포구 염리동 ‘마포프레스티지자이’, 경기 김포시 고촌읍 ‘힐스테이트리버시티’ 등 수도권에서 총 1만1432가구가 공급된다. 지방에서는 대구 북구 복현동 ‘복현자이’, 부산 영도구 봉래동4가 ‘봉래에일린의뜰’ 등 총 2323가구가 분양할 계획이다.내주 청약접수가 실시되는 단지는 15곳이다. 3일 △솔밭공원 승윤 노블리안아파트 △청라 리베라움 더 레이크(오피스텔) 등 2곳에서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4일에는 △마포 프레스티지 자이 △방배 서리풀 서해그랑블 △김포 힐스테이트 리버시티 1·2단지 △안산 e편한세상 선부광장 △평택 더샵 센트럴파크 1·2블록 △시흥은계지구 보금자리 A2블록(국민임대) △대구 복현 자이 등 9곳에서 청약접수를 시작한다.GS건설(006360)이 서울시 마포구 염리동 염리3구역을 재개발하는 마포 프레스티지 자이는 전용면적 42~114㎡ 총 1694가구 중 일반분양 59~114㎡ 396가구 규모다. 지하철 2호선 이대역이 걸어서 5분 소요되는 역세권으로 서울역 10분, 여의도 20분대 도달 가능하다. 한서초·대신초, 숭문중고, 서울여고 등을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마포 아트센터, 현대백화점 유플렉스 등 생활 인프라가 갖춰져있다.현대건설(000720)이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 향산리 A1-1, 2블록에 짓는 김포 힐스테이트 리버시티 1·2단지는 1단지 전용 68~117㎡ 1568가구. 2단지 68~117㎡ 1942가구 규모다. 서울외곽순환도로 김포IC 진입이 용이해 서울 및 수도권 전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김포도시철도 풍무역이 2018년 11월 개통 예정이다. 김포종합운동장, 홈플러스, CGV 등 편의시설이 가깝다. 포스코건설이 경기도 평택시 동산동 모산영신지구 1, 2블록에 짓는 지역 주택조합 아파트 평택 더샵 센트럴파크는 1블록 전용면적 59~106㎡ 총 2124가구 중 일반분양이 519가구다. 2블록은 59~106㎡ 총 1674가구 중 일반분양 362가구다. 수서발고속철도(SRT) 지제역이 인접해 강남 수서역까지 18분이면 도달한다. 평택 송탄일반산업단지, 평택일반산업단지 등 배후수요가 풍부하다. 동삭초, 세교중, 평택여고 등을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5일에는 △가평 블루핀 △시흥 연성역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부산 사하역 비스타동원 △부산 봉래 에일린의뜰 등 4곳에서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금강주택은 경기도 시흥시 장현동 장현지구 B3블록에 짓는 시흥 연성역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를 5일 분양한다. 79~84㎡ 590가구. 영동고속도로 서안산IC와 인접해 수원 20분, 용인 30분대 도달가능하다. 내주 개관하는 모델하우스는 12곳이다. 5일 △양주 옥정신도시 1차 대방노블랜드(A12-1 · A12-2블록) △익산 부송 꿈에그린(주상복합) 등 3곳이 개관할 예정이다. 6일에는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 4차 △동탄역 금성백조예미지 3차(주상복합 · 오피스텔) △테라스 더모스트 동탄(도시형생활주택) △세종 마스터힐스(L1 · M1블록) △힐스테이트 천안(주상복합) △e편한세상 금정산(공공분양) 등 9곳이 문을 연다. 당첨자 발표 단지는 15곳이다. 4일 △남양주 두산위브 트레지움 △부평 코오롱하늘채 △작전역 브라운스톤 계양스카이 등에서 당첨자를 발표한다. 5일에는 △시흥 장현 제일풍경채 센텀(B4블록), 6일에는 △당산 센트럴 아이파크 △시흥 장현 제일풍경채 에듀(B5블록) 등이 당첨자를 발표한다. 당첨자 계약 단지는 4일 △김포한강 동일스위트 The Park(1 · 2단지), 7일 △청라 리베라움 더 레이크(오피스텔) 등 7곳이다.
2018.03.31 I 정병묵 기자
‘강북 로또’ 마포 프레스티지자이
  • [눈길 가는 모델하우스]‘강북 로또’ 마포 프레스티지자이
  • △30일 모델하우스 문을 연 ‘마포 프레스티지자이’ 분양 현장. 이날 약 8000여명의 방문객이 모델하우스에 몰리며 인산인해를 이뤘다.[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올 들어 서울 마포구에서 첫 분양하는 ‘마포 프레스티지자이’. 30일 모델하우스 문을 연 분양 현장에는 입장을 위해 몰려든 사람들로 모델하우스 주변에 200m 가량 긴 줄을 서고, 주변 교통이 꽉 막히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이날 모델하우스를 찾은 40대 김모씨는 “광화문에 있는 직장이 가까워 일부러 연차를 내고 찾아왔다”며 “주변 입지가 워낙 좋다는 것은 알고 있었는데 분양가도 주변에 비해 싸다는 점이 맘에 들어 꼭 청약을 넣어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 단지는 GS건설이 서울 마포구 염리제3구역을 재개발해 선보이는 아현뉴타운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서울 주요 업무지구인 광화문, 여의도, 종로 등으로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편리한 대중교통이 가장 큰 강점으로 꼽힌다. 단지 인근에는 지하철 2호선인 이대역이 도보 약 3분 거리에 있으며 6호선 대흥역, 5호선인 애오개역, 공덕역 또한 인접해 있다. 공덕역은 5호선뿐 아니라 6호선, 공항철도, 경의중앙선까지 총 4개의 노선이 지나는 쿼드러플 환승역으로, 서울은 물론 경기도 지역으로 다니는 직장인들까지 편리한 출퇴근이 가능하다.이 단지 평균 분양가는 3.3㎡당 2600만원. 전용 59㎡F 타입 기준 7억1700만~8억3700만원 선이며 전용 84㎡C 타입 기준으로는 6억1000만~8억9800만원이다. 이달 현재 마포구 평균 아파트값(3.3㎡당 약 2300만원)과 비교해서는 조금 비싼 편이지만, 주변에 신촌그랑자이, 마포래미안푸르지오 3단지 등 시세와 비교해서는 800~1000만원 가량 저렴한 수준이다. 이 때문에 당첨만 되면 최소 2억~3억원 이상의 시세차익이 가능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관심이 뜨겁다. 인근 S공인 중개업소 관계자는 “2년 전에 분양한 인근 신촌그랑자이 분양권이 최근 12억원에 거래된 점을 감안하면 수억원의 차익을 볼 수 있다는 기대감에 강북의 로또 아파트로 평가받고 있다”며 “대출 규제에서 자유롭고 직주근접성으로는 최고 장점을 갖춘 마포구에서 오랜만에 나오는 새 아파트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고 말했다. 이 단지는 주변에 한서초를 비롯해 숭문중·고(자율형 사립고), 서울여중·고 등이 인접해 있어 교육한경도 훌륭한 편이다. 생활편의시설로는 신촌 현대백화점, CGV, 신촌세브란스병원, 마포아트센터 등이 가까이 있다. 단지 내부 자이안센터에는 고급단지에만 적용되는 수영장과 욕탕시설을 갖춘 사우나,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독서실 등의 편의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신병철 GS건설 마포프레스티지자이 분양소장은 “광화문, 여의도, 종로 등 중심 업무지구와의 접근성이 뛰어나 마포구의 신축 아파트를 기다리는 많은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 벌써부터 집중되고 있다”라고 전했다.마포프레스티지자이 청약일정은 다음달 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일 1순위, 9일 2순위 청약을 받을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4월 13일에 이뤄지며, 같은 달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정당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GS건설 ‘마포 프레스티지자이’ 투시도.
2018.03.30 I 김기덕 기자
남양주 '별내 우미린2차', 선착순 동·호수 지정계약 진행
  • 남양주 '별내 우미린2차', 선착순 동·호수 지정계약 진행
  • [이데일리 e뉴스 장영락 기자] 남양주 별내지구에 민간 분양 별내 우미린 2차 585가구가 신규 공급된다. 남양주 별내 우미린 2차는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지구 A20블록에 지하 1층~지상 20층, 8개동, 총 585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84㎡A 325가구, 84㎡B 260가구다.별내 우미린2차는 교육, 교통 등 기반시설이 갖춰져 있어 실수요자들 관심이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먼저 초등학교(샛별초등학교)를 포함해 별가람중, 고교가 도보권에 위치해 있다. 또 차로 10분 거리 안에 이마트와 하나로마트가 있으며, 우미린 2차 단지 근처에 상가가 새로 들어설 예정이다.단지는 지상 주차공간을 없애고 지하주차장을 설계했다. 단지 내 커뮤니티센터는 입주민들이 활용할 수 있는 입주민 전용 실내골프연습장, 내방객을 위한 게스트하우스, 독서실, 카페 등이 들어선다.모든 동에서 직접 접근 가능한 통합 지하주차장 설계를 도입했고 확장형 주차공간이 30% 이상 설치됐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게스트하우스와 단지 내 카페 Lynn, 헬스장, 골프연습장, 어린이집, 경로당, 독서실 등이 들어선다. 교통환경도 장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경춘선 별내역을 이용할 수 있고 서울지하철 4호선과 8호선이 각각 2020년, 2022년까지 별내지구로 연장될 계획이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가 별내지구 중앙을 관통해 별내IC를 통해 수도권 전역으로 이동할 수 있다. 우미건설 관계자는 “완성형 택지지구인 별내지구에서 2년여 만에 나오는 물량이어서 남양주뿐만 아니라 인근 경기지역과 서울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고 전했다.입주는 2019년 12월 예정이다.
2018.03.30 I 장영락 기자
역세권 브랜드 오피스텔 ‘귀한 몸’
  • 역세권 브랜드 오피스텔 ‘귀한 몸’
  • △동탄2신도시 ‘동탄역 금성백조 예미지 3차’ 투시도.[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금리 인상과 입주물량 증가 등 부담 요인이 커지며 오피스텔 시장에서도 옥석가리가 진행중이다. 특히 분양시장에서 역세권에 있는 대단지 브랜드 오피스텔이 투자자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역세권 입지에 공급되는 오피스텔이 분양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역세권 입지의 경우 출퇴근이 편리하다는 점에서 임차인 모집이 수월한데다 브랜드를 갖춘 오피스텔은 아파트 못지 않은 특화 시설 적용으로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다. 여기에 500가구 이상의 대단지 오피스텔은 상대적으로 관리비 부담이 적고 편의시설 확충과 인지도 확보가 용이하다는 점에서 인기 상품으로 통한다. 이런 오피스텔은 청약 성적도 우수하다. 지난해 6월 미사강변도시에서 분양한 ‘힐스테이트 미사역’은 올해 개통 예정인 지하철 5호선 미사역이 단지와 바로 연결되는 역세권 브랜드 대단지 오피스텔이라는 점에서 이목을 집중시켰다. 실제 이 오피스텔은 총 2024실 모집에 9만1771건이 몰려 평균 45.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때 모인 청약금만 무려 920억원이다.다음달 역세권 입지에서 대규모 브랜드 오피스텔이 줄줄이 분양에 나서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금성백조는 4월 중 동탄2신도시 C7블록에서 ‘동탄역 금성백조 예미지 3차’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47층, 4개 동으로 조성되며, 전용면적 22㎡ 오피스텔 420실과 전용면적 84~101㎡ 아파트 498가구 등 총 918가구로 구성된다. 오피스텔에는 1인 가구를 위한 빌트인 구조 도입으로 체감 면적을 극대화 했으며, 입주자만을 위한 전용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된다. SRT 동탄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이 단지는 오는 2021년 GTX 개통(예정)되면 삼성역까지 20분 내에 도착할 수 있어 강남 접근성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피데스개발은 4월 안양시 동안구 옛 NC백화점 부지에서 주거형 ‘힐스테이트 범계역 모비우스’를 분양할 계획이다. 지하 7층~지상 43층, 총 2개 동, 총 622실 규모로 조성되는 이 단지는 지하철 4호선 범계역 1번 출구와 바로 붙어있는 초역세권 입지로, 강남역과 서울역까지 30분대에 갈 수 있다. 롯데건설은 다음달 서울 동대문구 전농동 620번지(청량리 4재정비촉진구역)를 재개발한 ‘청량리 롯데캐슬’을 일반 분양한다. 지상 65층, 5개 동으로 이뤄진 이 단지는 오피스텔 528실, 아파트 1372가구로 구성된다. 지하철 1호선, 경의중앙선 환승역인 청량리역과 바로 붙어 있으며, 2025년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 노선도 개통 예정이다.
2018.03.30 I 김기덕 기자
콧대 높던 강남 아파트값 주춤…서울 매매가격 7주째 '둔화'
  • 콧대 높던 강남 아파트값 주춤…서울 매매가격 7주째 '둔화'
  • △압구정 로데오 전경 [출처=서울시 사진기록화사업 2015 제공][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서울 아파트값 상승 폭이 연초보다 절반 수준으로 축소됐다. 집값을 견인하던 강남권 아파트의 위세가 한풀 꺾인 데다 수도권 입주 물량 여파로 매물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반면 수요자들은 다소 느긋해진 상황이다. 전셋값 안정으로 주택매수를 미루거나 총체적상환비율(DSR) 시행, 보유세 강화 리스크 등으로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추격매수를 자제하는 수요자들의 움직임이 눈에 띄고 늘고 있다.30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3월 마지막 주(26~30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은 0.24%로 7주 연속 오름폭이 축소했다. 서울 아파트값 오름폭은 최근 3주 연속 0.20%대에 머물려 평균 주간 상승률이 0.5%에 달했던 올해 1~2월보다 절반 수준으로 줄었다. 신도시도 0.03%, 경기·인천도 0.02% 오르는 데 그쳤다.지역별로 보면 서울은 강동(0.62%)·영등포(0.44%)·성북(0.41%)·마포(0.39%)·동작(0.37%)·중구(0.35%)·강서(0.33%)·서초구(0.33%) 순으로 올랐다. 강동구에서는 암사동 일대 대단지 아파트인 프라이어팰리스, 롯데캐슬퍼스트 등이 올랐다. 전세 물건은 여유를 보이지만 팔려고 내놓은 매물은 귀한 편이다. 영등포구에서는 신림선, 신안산선 등의 교통망 확충이 예정된 신길동 일대 아파트값이 오름세를 나타냈다.한편 정부 규제의 주요 타깃이 되고 있는 강남구은 관망세가 확산하면서 금주 0.13% 오르는 데 그쳤다. 이는 지난해 9월 마지막 주(0.15%) 이래 가장 낮은 상승률이다. 송파구(0.16%) 역시 서울 평균 상승률을 밑돌았다.신도시는 위례(0.08%)·광교(0.06%)·평촌(0.05%) 등이 소폭 오름세를 이어갔다. 매수세는 주춤해졌으나 가격은 쉽게 내려가지 않고 있다. 반면 산본(-0.01%)은 산본동 가야5단지주공1차가 250만~500만원 가량 떨어지면서 내림세를 이어갔다.경기·인천은 과천(0.17%)·용인(0.10%)·광명(0.06%)·의왕(0.06%) 등이 오름세 보였다. 과천은 지역 내 신규 분양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높은 가운데 기존 아파트값도 강세를 유지했다. 용인은 신분당선이 지나는 동천·풍덕천동 일대 아파트의 거래가 꾸준히 이뤄지면서 가격이 올랐다. 반면 안성(-0.10%)·파주(-0.09%)·화성시(-0.01%) 등 수도권 외곽 및 입주가 몰린 지역은 내리막길을 걸었다.전세시장은 서울이 전주 대비 0.03% 내리며 2주 연속 내림세를 보였다. 강동(-0.15%)·광진(-0.15%)·구로(-0.11%)·서초구(-0.11%) 순으로 전셋값이 떨어졌다. 강동구는 전세를 끼고 매입한 갭투자자들의 영향으로 전세 물량에 여유가 생기면서 전셋값이 하락 조정됐다. 광진구는 거래시장이 잠잠해지면서 광장동 현대10차, 구의동 현대2단지 전세금이 1000만원 가량 내렸다.신도시와 경기·인천도 각각 전주 대비 0.04%, 0.03% 떨어졌다. 신도시는 위례(-0.43%)·동탄(-0.30%)·김포한강(-0.24%) 위주로 전셋값이 떨어졌다. 위례신도시는 위례센트럴푸르지오 등 입주 2년 차 단지의 전세 물량이 늘었다. 동탄신도시에서는 신규 입주단지인 반도유보라아이비파크4.0 전셋값이 2500만원 하락했다. 경기·인천 지역에서는 평택(-0.38%)·화성(-0.17%)·광명(-0.15%)·안성시(-0.14%) 순으로 전셋값 낙폭이 컸다.다만 전문가들은 서울 아파트값 조정기가 올 것인지 예단하긴 이르다고 말한다. 김은진 부동산114 리서치센터 팀장은 “강남권 재건축을 비롯해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가 가라앉고 있지만 4월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시행 이후 매물이 줄어들고 한번 오르면 쉽게 떨어지지 않은 아파트값 하방경직성을 고려할 때 가격 조정이 생각보다 크게 나타나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수도권은 화성, 평택, 안성 등 남부권을 중심으로 입주 쇼크가 본격화하면서 당분간 매매와 전셋값의 동반 약세가 불가피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2018.03.30 I 정다슬 기자
분당선 기흥역 첨단지식산업센터 ‘기흥ICT밸리 SK V1’ 분양
  • 분당선 기흥역 첨단지식산업센터 ‘기흥ICT밸리 SK V1’ 분양
  • 기흥ICT밸리 SK V1 조감도[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SNK는 분당선 기흥역과 수원CC 골프장 사이에 초대형 첨단 지식산업센터 ‘기흥ICT밸리 SK V1’을 분양한다고 30일 밝혔다. 경기 용인시 기흥구 구갈동 259-1번지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6층~지상 29층, 2개동, 연면적 19만㎡ 규모의 지식산업센터로 조성한다. 분당선 기흥역과 신갈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입지를 갖췄다. 기흥역을 이용하면 강남역까지 30분대에 이동이 가능하고 향후 GTX가 개통하면 강남까지 10분대에 도달할 수 있다. 또, 강남행 버스 정류장이 인접해 있고 신갈-수원IC, 신갈JC, 흥덕IC 등도 가깝다.도보거리에 관곡초, 신갈초, 구갈초 등 초등학교를 비롯해 기흥중·고, 구갈중, 신갈고 등 다수의 학교가 위치하며 백남준 아트센터, 경기도 어린이박물관, 지앤아트갤러리, 경기도박물관, 호암미술관 등이 가깝다.또 36홀 규모의 수도권 대표 회원제골프장 수원CC가 바로 앞에 위치하여 풍부한 녹지공간을 조망할 수 있고 이 밖에도 남부CC, 한성CC 등도 인접하다.주변에 첨단기업들이 모여 있어 업무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점도 큰 장점이다. 삼성SDI본사, 삼성디지털시티, 삼성디스플레이 기흥캠퍼스, 르노삼성중앙연구소, 현대자동차그룹 인재개발원 등이 일대에 위치한다. 기업이 대거 모인 이 곳은 향후 강남, 판교, 동탄을 잇는 비즈니스 중심축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센터에 830석 규모의 CGV영화관이 입정할 예정이며, 다양한 수목의 식재와 휴게공간을 마련한 하늘정원, 도서관, 전시공간 등도 마련할 계획이다. 분양 사업주에게 금융 및 세제 혜택도 제공한다. 과밀 억제권역에서 이주하는 법인 사업자에게는 법인세 면제 혜택을 준다. 계약금 10%를 내면 잔금 시까지 무이자 대출 혜택을 제공하고 입주 시에는 분양 금액의 최고 70~80%까지 장기 저리 융자를 알선한다.기흥ICT밸리 SK V1 분양홍보관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흥덕로 13 타워동 1201호(흥덕IT밸리)에 위치하며 최근 기공식을 가지고 정식 분양에 돌입했다. 2021년 완공 예정이다.
2018.03.30 I 정병묵 기자
'시흥 장현지구 제일풍경채 센텀' 청약경쟁률 13.32:1
  • '시흥 장현지구 제일풍경채 센텀' 청약경쟁률 13.32:1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제일건설이 경기도 시흥시 장현지구 B-4, B-5블록에 공급하는 시흥 장현지구 제일풍경채 센텀이 청약 1순위에서 평균 13.32대 1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 1순위 마감에 성공했다. 시흥 장현지구 제일풍경채 에듀 역시 평균 5.9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30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29일 시흥 장현지구 제일풍경채 에듀&센텀 1순위 청약 접수를 받은 결과, 962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9330명이 청약했다. 이는 지금까지 시흥 장현지구에서 분양한 단지 중 가장 많은 청약통장이 들어온 것이다.주택형별로는 센텀(B-4블록) 전용면적 75㎡가 71가구에 1476명이 몰려, 가장 높은 평균 20.7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센텀(B-4블록) 84㎡ 평균 12.06대 1, 에듀(B-5블록) 75㎡ 평균 6.48대 1, 에듀(B-5블록) 84㎡ 평균 5.7대 1 등으로 경쟁이 치열했다.분양 관계자는 “최근 미국 금리인상·DSR(총체적상환능력비율)시행 등 점차 대출을 받기 어려워지는 상황에서 내집 마련을 원하는 실수요자 다수가 청약에 참여한 것 같다”라며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어 수도권 민간분양에 비해 합리적인 분양가로 공급해 진성고객의 꾸준한 문의가 이어진 만큼 단기간 완판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당첨자발표는 센텀(B-4블록) 4월 5일, 에듀(B-5블록) 4월 6일이며 정당계약은 17~19일 3일 간 모델하우스에서 받는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1200만원대이며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 중도금 60% 이자후불제가 적용된다.시흥 장현지구 제일풍경채 센텀투시도
2018.03.30 I 정병묵 기자
상반기 전국 공공분양 8000가구 공급… 신혼부부 등 특별공급 노려볼까
  • 상반기 전국 공공분양 8000가구 공급… 신혼부부 등 특별공급 노려볼까
  •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올 상반기 전국에 공공분양 아파트 8000여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공공분양 단지는 민간분양 단지보다 분양가가 10~20%가량 더 저렴하고, 특별공급 비중도 높은 편이라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공공분양 단지는 전국에 8곳 7763가구가 공급된다. 올해 공공분양 물량의 60.7%(총 1만2776가구) 수준이다. 5월에 4467가구(57.5%) 공급이 집중돼 있으며, 4월 2016가구(26.0%), 6월 1280가구(16.5%) 순으로 많다.전체 중 수도권 물량은 경기도에만 5곳 4685가구(60.4%)가 공급되며, 지방에는 3곳 3078가구(39.6%)가 분양될 예정이다. 시도별로는 경기 시흥시에서 1719가구가 공급돼 가장 많은 물량이 나온다. 이어 △충북 청주시 1280가구 △부산 북구 1216가구 △경기 하남시 984가구 등이다.지난해 8월부터 시행된 ‘100% 청약 가점제’, ‘대출 규제 및 축소’ 등 부동산 규제로 인해 상대적으로 가점이 낮고, 모아둔 자금이 적은 신혼부부나 청년층은 청약이 상당히 불리해졌다. 정부는 이런 부작용을 해결하기 위해 공공분양 물량 중 특별공급 비중을 올 3월부터 기존 15%에서 30%로 늘려 청약 취약계층의 내 집 마련 기회를 확대했다.이에 따라 무주택 실수요자들은 특별공급을 노려볼만 하다. 공공분양 중 특별공급 물량은 가구요건과 소득기준 충족 시 가능하다. 신혼부부 가구의 경우 입주자 모집공고일 현재 혼인기간이 7년 이내고, 기간 내 자녀(임신 및 입양 포함)가 많을수록 우선공급 가구에 해당된다. 청년층 대상의 특별공급은 기관 추천(국가유공자 외), 노부모 부양 등의 요건이 있다.소득기준은 가구원 수에 따라 다르며, 매년 통계청에서 발표한다. 특별공급 중 생애 최초, 외벌이 신혼부부 가구는 가구당 월평균 소득 100% 이하여야 한다. 반면 맞벌이 신혼부부, 노부모 부양, 3자녀 가구의 경우는 가구당 월평균 소득기준 최대 120%까지 허용한다.올해 가장 먼저 공급에 나서는 단지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대림산업이 공동시행하고, 대림산업이 시공하는 ‘e편한세상 금정산’이다. 4월 분양 예정으로 부산광역시 북구 만덕동 만덕5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지구 내 2블록에 들어선다. 지하 4층~지상 28층, 11개 동, 총 1969가구 중 전용면적 59~84㎡ 1,216가구가 공공분양으로 일반에 공급된다. 부산지하철 3호선 만덕역이 가까워 대중교통 이용이 수월하며 만덕대로, 만덕1·2터널 및 남해고속도로를 통해 시내 곳곳과 연결된다. 향후 만덕3터널(2020년 예정)과 만덕~센텀 도시고속화도로(2023년 예정)가 개통되면 도심 접근성이 향상될 전망이다.대구도시공사는 5월 대구광역시 수성구 노변동 수성알파시티 G2블록 일대에 ‘수성알파시티 청아람’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상 최고 25층, 11개 동, 총 826가구 중 공공분양 582가구, 공공임대 244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수성알파시티 내 대구지하철 2호선 고산역을 이용하기 수월하다. 차량을 통해 수성IC를 이용하면 대구 도심, 경산시, 밀양시, 부산 등으로 접근이 수월하다.
2018.03.30 I 김기덕 기자
"집 팔라고 했으면서"…고위공직자는 '나몰라'
  • [재산공개]"집 팔라고 했으면서"…고위공직자는 '나몰라'
  • [그래픽=이데일리 이동훈 기자][이데일리 정다슬 송이라 기자] 정부가 다주택자를 부동산 투기 수요로 규정하고 강도 높은 규제에 나섰지만 정부 고위 공직자 중 다주택자 꼬리표를 뗀 이는 손에 꼽을 정도인 것으로 나타났다.29일 공개된 공직자 재산공개 자료에 따르면 문재인 정부 장관급 인사와 청와대 참모진 70명 중 25명은 주택을 2채 이상 보유한 다주택자였다. 정부가 “사는 집이 아니면 팔라”며 부동산 투기와의 전쟁을 선포한 상황에서도 상당수 고위 공직자들은 작년 여유 주택을 처분하지 않은 것이다.특히 부동산시장 안정을 책임지는 국토교통부의 실장급 이상 고위 공직자 중 2채 이상 집을 보유하고 있다가 지난해 여유 주택을 판 사람은 손병석 1차관이 유일했다. 손 차관은 세종시와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아파트 2채를 보유하고 있다가 작년 세종시 아파트를 (4억 2000만원에) 팔아 1주택자가 됐다. 대치동 아파트는 작년 5월 16억5000만원에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김현미 장관은 경기도 일산 아파트와 경기도 연천군 단독주택 등 2주택을 보유한 것으로 나온다. 그러나 김 장관은 올 1월 연천의 단독주택을 자신의 동생에게 팔아 2주택자 꼬리표를 뗐다. 이날 발표된 자료는 작년까지 집계된 재산 변동 내역이어서 연천 주택 매각이 반영되지 않은 것이다.장관급에서도 다주택자가 10명에 달했다. 김상곤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과 유영민 과학기술통신부 장관, 강경화 외교부 장관, 송영무 국방부 장관,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등이 다주택자로 집계됐다. 이밖에 장관급 중 이효성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과 홍남기 국무조정실장, 박은정 국민권익위원장 등도 2주택 이상 보유자다. 청와대에서도 여전히 다주택자가 적지 않았다. 대통령비서실 및 경호처, 국가안보실 소속 참모 52명 중 15명이 자신과 배우자 명의로 두 채 이상의 집(분양권·주거용 오피스텔 포함)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된 것이다. 문 대통령은 작년 김정숙 여사 소유로 된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사저를 3억4000만원에 팔아 경남 양산시 사저만 소유한 1주택자가 됐다. 서울 서초구 방배동 집을 보유한 조국 민정수석은 작년 부산 해운대구 아파트를 3억9000만원에 매각하면서 다주택자 명단에서 빠졌다.하지만 장하성 정책실장, 윤영찬 국민소통수석비서관, 조현옥 인사수석비서관, 김현철 경제보좌관 등은 2주택 이상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의원도 예외가 아니다. 20대 국회의원 287명 가운데 119명은 주택은 2채 이상 보유한 다주택자였다. 국회의원 74명은 강남3구에 주택을 한 채 이상 보유했다. 부동산 가격 상승을 기반으로 국회의원 245명이 1년 전보다 재산이 늘었다.
2018.03.29 I 정다슬 기자
  • 靑, '다주택' 장하성·윤영찬 등 "실거주 목적"
  •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청와대가 29일 공개된 공직자 재산신고 현황에 따라 청와대 참모진 상당수가 다주택자로 나타나면서 청와대 수석·비서관의 부동산 보유 현황에 관련한 설명을 내놨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올해 정기 공직자 재산신고 현황에 따르면 청와대 참모진 52명 가운데 2주택 이상 보유자는 15명으로 나타났다. 청와대에서 가장 많은 재산을 보유한 장하성 정책실장은 배우자와 공동명의로 경기 가평 단독주택과 서울 잠실 아파트를 보유한 것으로 신고됐다. 청와대는 이에 대해 “장하성 정책실장은 서울 송파구 아파트에 현재 거주 중이며, 경기 가평군 주택은 전원주택으로 은퇴 후 거주할 목적으로 구입하였고 현재도 주말마다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역시 2주택을 보유한 것으로 신고된 윤영찬 국민소통수석에 대해선 “부부 공동 소유의 경기 성남시 아파트는 현재 거주 중이고, 본인 소유 경기 성남시 아파트는 모친 부양을 위해 구입한 것으로 모친이 실제 거주했다”며 “현재 병환으로 입원치료 중이나 쾌차 시 다시 거주해야 하므로 팔 수 없다”고 설명했다.본인과 배우자가 각각 1채씩 주택을 소유하고 있는 조현옥 인사수석에 대해선 “서울시 근무 때부터 현재까지 서울시 중구 아파트에 전세로 거주하고 있다”며 “서울시 퇴직 후 전세계약 만기가 되면 거주 목적으로 서울 강서구 아파트를 매수했으나 청와대에 근무하게 되면서 교통편의 상 전세 아파트에 계속 거주 중이고, 강서구 아파트는 임대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조 수석의 배우자 보유 주택에 대해선 “배우자가 고향에서 퇴직 이후 계속 거주 중”이라고 밝혔다.유송화 제2부속비서관에 대해선 “부부 공동 소유 1채, 배우자 소유 1채로 부부 공동 소유 서울 노원구 아파트는 현재 실거주중이고 배우자 소유 서울 노원구 아파트는 시어머니가 거주 중”이라고 설명했다. 신지연 해외언론비서관에 대해선 거주 중인 서울 서초구 아파트를 제외한 관악구 아파트에 대해선 매각을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청와대는 3주택 보유자로 신고된 참모진의 부동산 보유현황에 대해서도 상세히 설명했다. 본인 소유 2채, 배우자 소유 1채의 주택을 소유한 이호승 일자리기획비서관에 대해 “경기 성남시 아파트에 2002년부터 가족이 살고 있으며 세종시 아파트 분양권은 근무를 위해 분양받은 것으로 처분가능 시점에 처분할 계획”이라며 “나머지 주택에는 장모님과 처제가 실제 거주하고 있다”고 밝혔다. 부부 공동 소유로 주택 3채를 보유한 황덕순 고용노동비서관에 대해선 “지난해 3월까지 거주한 아파트는 매각을 추진하고 있으며, 그 외 나머지 한채에는 배우자가 실거주, 나머지 한채는 주말농장으로 10년째 활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18.03.29 I 원다연 기자
"시장상황 변해도 실수요 위한 정책 지키겠다" 국토부의 다짐
  • "시장상황 변해도 실수요 위한 정책 지키겠다" 국토부의 다짐
  •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주택시장 여건과 관계없이 무주택자 등 실수요자 보호를 위한 정책을 유지하겠습니다. 주택정책을 경기조절수단으로 활용하지 않겠습니다. 인위적인 수요 부양을 위해 대출규제를 완화하는 일도 없을 겁니다.”과거 국토교통 행정의 잘못된 점을 깊이 반성한 국토교통부가 서민 실수요자를 위한 주택정책 추진 등을 약속했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국토부는 29일 ‘국토교통분야 관행혁신위원회’가 지적한 주택정책, 재건축 제도, 공공임대주택 공급문제 등에 대해 과거 판단 실패를 인정하고 앞으로는 정책 일관성을 유지하는 등 지적된 문제점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작년 8·2 부동산 대책을 통해 발표한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무주택자 청약 1순위 자격 요건 강화 등 실수요자 위주의 정책을 향후 주택시장 여건과 관계없이 유지해 나갈 것을 명확히 했다. 만약 주택시장 과열이 심화하거나 다른 지역으로 확산될 조짐이 보이는 경우에는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적용을 검토하겠다고 강조했다. 재건축 사업도 투기적 수단이 되지 않도록 관리하면서 구조안전성 확보, 주거환경 개선 등 본래의 제도 취지에 맞게 진행한다는 입장이다. 올해부터 부활한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를 차질 없이 집행해 재건축 부담금이 정상적으로 부과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재건축 제도를 사업 억제 또는 활성화를 위한 수단으로 활용하지 않고 노후불량 주택의 개량을 통한 도시환경 개선 등 재건축 제도 본래의 목적대로 일관성 있게 운용하기로 했다.가계 부채와 관련해서는 인위적인 수요 부양을 위한 대출규제 완화는 지양하겠다고 선을 그었다. 다만 가계부채의 과도한 증가 우려가 없는 범위에서 무주택 서민에 대한 저리의 정책 자금 지원은 지속한다는 방침이다.국토부는 또 임대주택 등록활성화 방안에 따라 오는 2022년까지 사실상 전월세상한제와 계약갱신청구권이 적용되는 등록 민간임대주택과 공적임대주택을 총 400만가구 확보하고 향후 임대주택 등록의무화, 전월세상한제, 계약갱신청구권 도입도 단계적으로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주택통계 R&D(연구개발), 연구용역 등을 통해 주거 정책에 사용되는 기초 통계의 정확도를 재검토하고 보완하는 작업도 진행한다.공공임대정책은 ‘실질적인 재고확대’에 초점을 맞춘다. 건설임대 중 30년 이상 장기공공임대주택 비율을 현행 50% 수준에서 80% 수준으로 확대하고, 공공주택지구 내 장기임대주택 최소비율(영구임대)을 15(3)%에서 25(5)%로 확대하면서, 거주안정성이 상대적으로 약한 전세임대 공급물량을 순차적으로 줄여 나가고 매입임대 공급물량을 확대(2만→3만가구)할 예정이다.또한 최대 800만원의 주택수리비를 지원하는 집수리 연계형 전세임대 도입 등을 통해 8년 이상의 장기계약을 유도하는 등 공공임대주택의 거주안정성을 강화하는 데 힘을 쏟는다.LH(한국토지주택공사)의 분양가 공시항목 확대 문제는 현재 국회에서 추진중인 주택법 개정 전에라도 LH, SH공사(서울주택도시공사), 경기도시개발공사 등 타 공공기관과 업무 협조 체제를 구축해 조기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입장이다. 국토부는 또 공공임대주택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서울시, 경기도 등 광역지차체들과도 협업을 강화한다.국토부 관계자는 “서민 주거안정과 실수요자 보호를 최우선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냉·온탕을 오가는 행정이라는 비판이 없도록 시장상황의 변화에도 주택정책의 일관성을 유지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8.03.29 I 성문재 기자
"집값 급등, 우리가 잘못했다" 장문의 반성문 쓴 국토부
  • "집값 급등, 우리가 잘못했다" 장문의 반성문 쓴 국토부
  • 서울 송파구 잠실 일대 아파트 단지 모습. (사진=뉴스1)[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지난 정부에서 부동산 경기 활성화 정책을 펼쳐 실수요자 보호를 위한 정책 기조를 벗어나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주택정책의 주요 지표가 악화하는 과정에서도 주택가격이나 임대료 상승을 규제하는 정책을 추진하지 못했습니다. 또한 정책 결정의 기반이 되는 통계가 부정확했던 것도 문제였습니다.”국토교통부가 장문의 반성문을 썼다. 과거 국토교통 행정의 잘못된 점을 깊이 성찰하고 이제부터라도 정책이 지향하는 바를 향해 매진하겠다는 의지를 다지기 위해서다. 작년 11월8일 국토교통 행정분야의 민간전문가 9명과 국토부 실장·과장 5명 등 총 14명의 협의체로 출범한 ‘국토교통분야 관행혁신위원회’를 통해 지적된 문제는 크게 5가지다. 주택정책, 재건축 제도, 공공임대주택 공급문제, 아라뱃길 사업, 친수구역 사업이다.국토부는 주택정책의 일관성이 부족했다고 인정했다. 지난 정부에서 분양가상한제 및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폐지, 청약 규제 완화 등 부동산 경기 활성화에 초점을 둔 주택정책을 펼친 것은 무주택자 등 서민 실수요자 보호를 위해 일관성을 유지해야 할 정책기조를 벗어났다는 자기 반성이다. 위원회는 정권에 따라 규제완화와 규제강화 대책이 번갈아가면서 수립돼 소위 ‘냉탕과 온탕을 오가는 행정’에 대한 비판이 제기되고 있음을 강조했다.‘빚내서 집사라’고 했던 정책 역시 도마에 올랐다. 대표적인 예가 2013년 8·28 대책, 12·3 대책, 2014년 9·1 대책이다. 주택 매매수요를 부양하기 위해 정부가 직접 저금리 대출을 지원하거나 대출 규제를 완화하는 내용이 핵심이었다. 가계부채가 급속히 늘어나 가계의 소비 위축 등 부작용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빚내서 집사라’는 대책을 추진한 것은 부적절했다는 것이 모든 위원들의 공통된 의견이다.임대차시장을 혼란스럽게 한 것은 정책 미스 탓으로 결론지었다. PIR(가구소득 대비 주택가격 비율), RIR(월소득 대비 주택임대료 비율) 등 주택정책의 주요 지표가 악화하고 있었음에도 주택가격 상승이나 임대료 상승을 규제하는 정책을 추진하지 않은 것은 국토부의 과실이라는 것이다. 그뿐 아니라 통계청의 인구주택총조사와 국토부의 주거실태조사 결과가 차이를 보이는 등 정책결정의 기반이 되는 통계가 부정확한 것 역시 근본적인 문제라고 봤다.재건축 제도와 관련해서도 국토부의 반성은 이어졌다. 과거 국토부는 안전진단이나 조합원 지위양도 제한, 부담금 부과 등 재건축 제도 전반을 재건축사업 활성화에 초점을 두고 운영했다. 그 결과 본래 목적에 대한 고려가 미흡했고 최근 재건축사업이 무분별하게 추진되는 단초가 됐다는 것이다. 제도의 취지와 무관하게 일관성 없이 제도를 운용한 셈이다.국토부는 또 높은 공공임대 공급목표 설정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공공임대 재고가 전체 재고주택의 6% 수준에 머무르는 한계를 보이는 점에 대해서도 반성했다. 전세임대 지원이나 분양전환주택 등을 공공임대 공급실적에 포함시켜 발표함으로써 불거진 실적 부풀리기 비판 역시 수용했다. 공공분양주택의 분양가 공개가 일부 제한적이었던 부분도 문제라는 점을 인정했다.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60여개 항목으로 분양가를 공개하고 있지만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분양가를 공개하지 않아 분양주택 공급사업에서 투명하지 못한 행정관행이 있다는 지적이다. 또 공공임대주택의 공급사업 추진 과정에서 서울시 등 대도시 및 수도권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행정도 원활하지 못했다.‘국토교통분야 관행혁신위원회’는 작년 11월10일 첫 회의를 시작으로 지난 14일까지 넉달간 총 14차례 회의를 개최해 그동안의 정책 수립과 추진단계에서 이같은 문제점이 있었음을 확인했다. 위원회는 앞으로 지향해야 할 가치로 공공성 회복과 공정성 강화에 초점을 두고 개선방향과 추가 권고의견을 제시했다.위원회 관계자는 “과거 추진한 정책에 대한 성찰 외에도 분야별로 제도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과제를 추가·발굴하고, 개선 권고안을 마련해 국토부 장관에게 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8.03.29 I 성문재 기자
한국토지신탁, 중소형 아파트 '서대전역 코아루 써밋' 분양
  • 한국토지신탁, 중소형 아파트 '서대전역 코아루 써밋' 분양
  •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종합부동산금융회사 한국토지신탁이 대전광역시 중구 오류동 170-15번지에서 ‘서대전역 코아루 써밋’을 분양한다고 29일 밝혔다.대전광역시 중구 오류동 170-15번지에 들어서는 서대전역 코아루 써밋은 최고 32층 규모의 공동주택, 업무시설,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돼 지역 랜드마크로 부상하고 있다.1층에는 근린생활시설, 2~3층 오피스텔, 4층에 아파트 부대시설이 각각 들어서며 5~32층에 아파트가 설계됐다. 원룸형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24㎡(구 9형)와 33㎡(구 14형) 등 62실로 이뤄진다. 아파트는 총 154세대 규모, 전용면적 △ 59㎡A 26세대 △ 59㎡B 26세대 △ 63㎡A 26세대 △ 63㎡B 50세대 △ 63㎡C 26세대 등 5가지의 중소형 타입으로 구성된다.단지 1층에 다양한 근생시설이 입점해 원스톱 라이프를 누릴 수 있는 주거 환경이 조성된 가운데 총 243대가 수용 가능한 주차시설과 더불어 24~25층에는 입주민들의 힐링 공간인 하늘정원이 들어서며 14층에 피난안전층이 마련돼 입주민의 안전까지 배려했다.32층 랜드마크 설계와 주변 저층건물 위주 입지로 보문산 등 탁 트인 조망권을 갖춰 파노라마 도심 전망(일부 세대 제외)을 확보했으며 탑상형과 판상형 구조로 모든 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도심 속에서도 일조권이 극대화된다.단지 약 40m 앞에 KTX 서대전역이 위치해 있으며 약 600m 이내에 지하철 1호선 서대전네거리역이 자리한 가운데 추후 지하철 2호선(트램) 및 광역철도 개통으로 트리플 환승이 예정된 교통환경을 구비했다. 여기에 경부고속도로 대전IC, 호남고속도로 지선 유성IC를 통한 인접 지역 진, 출입도 용이하다.단지 주변에 기 형성된 다양한 생활인프라는 입주민들에게 우수한 정주 여건을 제공한다. 코스트코와 홈플러스, 세이백화점 등의 대형쇼핑시설이 도보 거리에 위치했으며 영화관 등 엔터테인먼트 인프라도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게다가 충남대병원, 가톨릭대성모병원 등의 의료시설도 바특해 주거 편의성을 높인다.서대전역 코아루 써밋 인근에는 축제와 이벤트가 펼쳐지는 인근 서대전공원과 CGV, 음식특화거리 등 다양한 문화시설이 웰빙을 도모하며 오류초교, 글꽃초중교, 동산고교 및 시내학원가 등이 단지 가까이에 형성돼 명문 학군을 품고 우수한 면학 분위기를 조성한다모델하우스 관계자는 “정부의 고강도 부동산 정책 규제로 인해 분양시장이 주춤한 상황에서 8.2 부동산 대책 이후 인접 지역인 대전이 반사이익을 누리며 모델하우스가 연일 만원 사례를 빚고 있다”면서 “다양한 프리미엄과 더불어 주거 만족도에 대한 호평이 쏟아지면서 조기 분양 마감이 기대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서대전역 코아루 써밋 모델하우스는 대전광역시 서구 가수원동 1326번지에 위치하며 현재 매주 경품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지난 28일부터 시작된 행사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추첨을 통해 진행되며 모델하우스를 방문하는 모든 고객들에게 사은품도 증정된다. 관련 정보 확인 및 문의는 홈페이지와 대표전화를 통해 하면 된다.
2018.03.29 I 김민정 기자
GS건설, 30일 대구 ‘복현 자이’ 모델하우스 개관
  • GS건설, 30일 대구 ‘복현 자이’ 모델하우스 개관
  • △대구광역시 북구 ‘복현 자이’ 투시도.[GS건설 제공][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GS건설은 대구광역시 북구 복현동 복현주공2단지를 재건축하는 ‘복현 자이’모델하우스 문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대구광역시 북구 복현동 210-1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복현자이는 지하 2층~지상 최고 17층, 8개동, 594가구(전용면적 59~84㎡)로 조성된다. 이 중 일반분양은 347가구다. 단지는 사통팔달 광역 교통망을 자랑한다. 단지 앞 동북로, 공항로, 신천대로를 통해 도심으로의 접근이 편리하고, 북대구IC 및 팔공산IC를 통해 경부고속도로, 대구포항고속도로 등 광역교통망 진입이 쉬워 인근도시로의 이동도 편리다. 또 지하철 동대구역, KTX 동대구복합환승센터와 대구공항이 생활권 내에 있다. 단지는 주변으로 풍부한 교육, 편의시설이 들어서 있어 실수요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기대해볼 수 있다. 단지에서 도보로 통학이 가능한 거리에 복현초?중, 대동초, 대구북중, 성화중을 비롯해 영진고, 경상고, 성화여고, 경북대 등이 있다. 쇼핑 문화, 교통, 여가, 레저 등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대구 신세계백화점(동대구 복합환승센터)은 물론 코스트코, 하나로마트, NC아울렛 등의 대형 쇼핑 시설과 엑스코, 파티마병원 등의 편의시설도 단지와 가깝다. 다양한 커뮤니티시설도 눈길을 끈다. 단지 내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사우나는 물론 작은도서관?독서실 등을 배치해 입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청약 일정은 다음달 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4일 1순위, 5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4월 11일이며, 같은 달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정당 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모델하우스는 대구시 수성구 황금동 845-1번지에 들어선다. 입주 예정일은 2020년 8월이다.
2018.03.29 I 김기덕 기자
신수원선 개통 최대 수혜 ‘광교 더샵 레이크시티’ 분양
  • 신수원선 개통 최대 수혜 ‘광교 더샵 레이크시티’ 분양
  • △경기도 ‘광교 더샵 레이크시티’ 단지 내 웰컴라운지 조감도.[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신수원선 개통 등 잇단 신규 교통망 호재로 수도권 서남부 주거지로 각광받는 광교신도시에 ‘광교 더샵 레이크시티’가 분양중이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수도권 서남부와 서울 강남권역을 연결하는 복선전철사업인 신수원선(가칭) 기본계획은 이날 고시됐다. 신수원선은 인덕원역에서 광교 원천동과 수원시 영통구를 지나 동탄2신도시 SRT동탄역을 연결하는 37.1km의 복선전철이다. 교통망 개선 호재에 힘입어 광교신도시의 초입에 들어서 광교 더샵 레이크 시티가 수요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 단지는 신수원선 원천역에서 도보 1분 거리에 있는 초역세권 아파텔이다. 인덕원역(4호선), 월드컵경기장역(신분당선 연장시)을 통해 서울 사당까지 약 30분대, 강남까지 약 40분대로 도착할 수 있게 된다. 향후 호매실방향의 신분당선 연장선이 확정되면 수원월드컵경기장역에서 신분당선과 신수원선이 연결되면서 더블역세권 효과를 누릴 수 있다.지하철 개통 이외에도 단지 앞 버스정류장(호수공원입구역)에서 광역버스 1007-1번을 통해 SRT수서역 및 잠실까지 이동이 가능하다. 도보 5분 거리에 있는 원천주공2단지 정류장에서 5007, 5006, 7000번을 통해 각각 서울역과 강남역, 사당역 방면으로도 이동이 편리하다. 도로교통망도 우수하다. 단지에서 차량 10분 거리에 경부고속도로(수원신갈IC) 및 영동고속도로(동수원IC), 용서고속도로가 있어 수도권 남부 교통망의 최중심지로 평가받는다. 이 아파트는 대지면적 약 4만1000㎡에 49층, 총 1805실의 대단지 오피스텔로 조성된다. 최근 1·2인 가구증가 트렌드에 맞춰 평면은 원룸·2룸·3룸까지 다양하게 구성된다. 단지 내에서는 약 2000여평 규모의 초특급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선다. 매일 식사 서비스와 함께 저녁에는 와인까지 즐길 수 있는 클럽라운지, 수영장, 실내체육관, 스크린 야구장이 마련된다. 취미가 같은 입주민끼리 교류할 수 있도록 DIY공방, 쿠킹클래스룸 등의 공간을 마련해 입주민이 화합할 수 있도록 공간도 구성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피트니스 센터, 골프연습장, 탁구장 등의 스포츠존과 북카페, 키즈룸, 멀티미디어방, 스터디룸, 비즈니스룸, 게스트하우스, 코인세탁실 등의 공간이 들어선다. 분양홍보관은 수원시 영통구 원천동 605-1번지에 마련돼 있다.
2018.03.29 I 김기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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