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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형 가구 특화설계 ‘신촌 더이음 63’ 분양
- [이데일리 박한나 기자] 신촌은 인근 5개 대학의 학생과 상암, 여의도, 광화문 등으로 출퇴근하는 직장인이 거주해 1~2인 가구가 몰린 지역이다. 신규 소형 아파트 추가 진입이 어려운 상황에서 오피스텔은 젊은 세대를 흡수할 수 있는 신 주거 공간으로 떠오르고 있다.갑을건설 브랜드 ‘더이음’ 시리즈의 1호 오피스텔인 신촌 더이음 63은 1~2인 가구에게 적합한 설계로 선보인다.서울시 서대문구 창천동 신촌역 역세권에 연면적 12,530.73㎡ 규모로 지어지며, 63은 지하 5층~지상 15층에 오피스텔 222실과 근린생활시설 34실로 구성된다. 200세대 이상의 대규모 오피스텔로, 세대수별 관리비 부담을 덜 수 있다.입주자는 3가지 타입 중 선택할 수 있다. A타입은 계약면적 43㎡(전용면적 17.75㎡, 총 195실)이며, B타입은 계약면적 52㎡(전용면적 21.13㎡, 총 9실), C타입은 계약면적 50㎡(전용면적 20.24㎡, 총 18실)이다. 자주식 주차장이 마련돼 있고, 옥상정원과 1층 공개공지와 12층에 녹지공간이 조성돼 있다. 관리비와 에너지 절감에 도움이 되는 태양광 시설을 갖췄다.분양 관계자는 “신촌 더이음 63은 인근이 대학문화특구로 지정되는 등 문화 벨트의 중심지에 있는 희소성 있는 매물이라 분양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검은 목요일…불확실성에 숨막힌 증시
- [이데일리 강경훈 기자] 다음은 12일자 이데일리 신문이다.△1면-검은 목요일…불확실성에 숨막힌 증시-코스피 4.44·코스닥 5.37% ‘뚝’…시가총액 79조 사라져-[어떻게 생각하십니까]민간기업 채용에 사법당국 개입 맞나 “취준생들 공정사회 훼손 주장하지만 영리추구 목적 기업 권리도 인정해야” -與 차등의결권 제한적 허용 추진-[사설]남북협상 과속으로 한·미 혈맹 깰 텐가-[사설]음주운전 사고는 실수가 아닌 범죄다△줌인&-文대통령 유럽 순방 수행 이해진 네이버 GIO 韓-佛 수교행사 때 펠르랭과 인연…反구글 정서 프랑스서 ‘제2 라인’ 꿈꿔-“차등의결권은 벤처 경영권 보호 장치”-국민 91% “미세먼지 오염 심각” 70% “노후 경유차 운행제한 필요”△민간기업 채용 사법처리 논란-채용비리 들끓는 여론에도…법원 “속임수·협박 있어야 처벌”-“ 中企 인맥 채용,인재확보·이직방지 위해 불가피”-논술 대신 객관식 시험 치르고…AI활용해 면접△불확실성에 숨막힌 증시-악재 또 악재에 떠는 시장…“미국서 반등해도 한국은 회복 힘들수도”-‘中 스파이칩’ 이슈 이어 2연타…美기술주펀드 추락-삼성전자株 외인 2727억어치 팔고 기관은 935억어치 사고△불확실성에 숨막힌 증시-‘버블 터지나’ VS ‘펀더멘털은 탄탄’…FAANG 흔들린 뉴욕증시-원화값도 글락, 추가 손실 우려…韓 증시 뜨는 외인-한국도 미국도 안전자산 찾아 ‘머니 무브’…돈 몰린 채권시장△제7회 이데일리 W FESTA-김성령·엄정화 대중문화 콘텐츠 속 여성을 말한다 “주인공 욕심 버린지 오래 버팀목 같은 선배 되고 싶어” “여배우 활동 수명은 늘었지만 여성 위한 시나리오 보긴 힘들어”-“오랫동안 움츠린 날개를 펴~” 거미가 노래한다-젠더 불평등 확대·재생산 그만△신재생에너지로 노다지를 캐자-주민들 앞장서 360가구 태양광패널 설치…“전기료 아끼고, 소통 늘고”-서울시 “2022년까지 세집 중 한집 태양광에너지 생산”-푹푹 쪘던 올여름, 전기로 0원…이게 다 ‘햇빛’ 덕△정치·경제-한·미 공조 흔들릴라…“5·24조치 해제 금시초문” 사태 진화 나선 당정-강정마을 주민들 만난 文 대통령…“사면복권 적극 검토”-루이비통·몽클레어 주가 ‘곤두박질’-김영춘 장관 “현대상선에 3조 지원…10월중 계약 체결”-공정위·경기도 ‘입찰담합 근절’ 맞손△금융-부동산 호황에…주머니 두둑해진 주금공-印尼 은행 두번째 인수…최윤 뚝심 통했다-유치 효과 확실…대면 모집비용 못 줄이는 신한카드-국감에서 불거진 ‘MG손보 주인찾기’△산업&기업-세계 첫 쿼드 카메라…삼성 ‘갤럭시A9’ 출격-GM·르노처럼…“노사 양보해야 부활”-“R&D 법인 분리, 경영정상화에 도움”-늦어지는 OLED 전환…LGD, 실적 안갯속-한국도레이그룹 마곡에 R&D센터-현대모비스, 스타트업과 미래차 기술 개발△산업-2년 만에 출격하는 ‘블소 레볼루션’…리니지2 뛰어넘겠다-‘동남아 우버’ 그랩 사장 “한국 진출 안해”-KT 기가지니 ‘말로 다 되는 TV’ 선언-두산밥캣, 獨 할레에 건설기계 PDC 오픈△소비자생활-新사업·시장 개척…LF·LG생건·오리온 ‘1등보다 낫네’-스타벅스 ‘재계 심장부’에 터 잡는다-카페베네, 9개월 만에 회생절차 끝…“제2창업 자세로 혁신”-국내서 만든 ‘히츠’ 이달말부터 팝니다△중소기업·바이오-초소형 전기차 ‘쎄보’ 내년 3월 양산…年2000대 판매 올인-셀트리온 항암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 美진출 초읽기-교원웰스, 맞춤 필터 적용 ‘제트블루’ 공기청정기 출시-에스원 ‘얼굴인식리더’ 편의·보안성 강화 출시△식품박물관 시즌2 ‘빙그레 메로나’-“네가 멜론 맛을 알아?”…“메로나 먹어보면 압니다”-BTS 열풍 20년 전…메로나에 먼저 반한 미국△증시&마켓-증시 하락장 베팅…‘인버스 ETF’ 투자자 돌아서 웃었다-‘공포지수’ 추종 ETN도 고개 들어-롯데그룹 지배구조 개편 급락 장세에 맥 못추네△증권-부동산전문→종합 운용사로…코람코의 도전-평택신흥지구 개발 12년 만에…경찰공제회, 투자금 1000억 회수-[IPO 출사표]김병수 로보티즈 대표 “서비스 로봇 선도 목표…LG전자와 공동 기술개발”-[IPO 출사표]전학관 프라코 대표 “SCC커버 대중화 호재…자율주행차 기술로 도약”△여행-수천만년 빚어진 몽돌방파제, 그 뒤엔 외로운 파수꾼 있었네-핼러윈 즐기고 싶니, 롯데월드로 가자△스포츠-박성현 첫날 공동 4위 ‘세계랭킹 1위 넘보지마’-스타선수·갤러리 많은 亞시장 잡자…‘아시안 LPGA 시리즈’ 출범-스크램블링 성공률을 아시나요?-‘공공의 적’ 대한항공△사람&나눔-김장성 생명공학연구원장, 미세먼지·감염병…국민일상 위협하는 문제 해결할 것-‘차세대 리더, BTS’ 美 타임지 글로벌판 표지 모델-박한기 41대 합참의장, “남북군사합의 이행하고…대비태세도 구축”-‘구미지역 어르신들에게 빛 선물’ LGD, 무료 검안·개안수술 지원-‘보이스피싱에 속지마세요’ 웰컴저축은행 거리 캠페인△오피니언-[허영섭 칼럼]대만은 ‘잊혀진 이웃’인가-[목멱칼럼]허물은 덮어주고 착한 것은 드러내자-[기자수첩]발묶인 재건축·재개발 이주민△부동산-주택 규제 반사효과로 투자 몰리자…지식산업센터 ‘개인 편법분양’ 기승-북위례·성남 대장지구 아파트 분양 12월로 연기 불똥 맞은 1주택자…청약 당첨기회 사실상 막혀-文정부 들어 ‘10억 클럽’ 단지 1000곳 훌쩍-서울 집값 상승 5주째 둔화 경기 상승률은 지난주 5배△사회-운전자 40% 달하는 여성만 배려…운전 미숙에 남녀구분 있나요-선별 비용만 1600억…배보다 배꼽 큰 아동수당에 시끌-‘상습폭언’ 전 외교관에 상해죄 첫 적용-‘사법농단 키맨’ 임종헌…檢, 15일 피의자 소환-[2018국감]고양 저유소, 산업안전보건법 103건 위반-[2018국감]‘13세 미만 성폭력’ 집행유예 비중 40% 넘어-[2018국감]학생 운동선수 1만명 “최저학력 미달”
- [2018국감]“LH, 법적 사각지대 ‘매입임대주택’으로 돈잔치, 임차인만 피해”
- 더불어민주당 박재호 의원이 10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국토교통부에서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질의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미분양 아파트를 매입해 임대주택으로 운영해온 미분양 매입임대주택을 매각해 거액의 차익을 남긴 것으로 나타났다. 이 과정에서 임대주택을 산 자산운용사 등 대기업들은 이익을 본 반면, 이곳에 살던 임차인들은 다른 곳으로 이사를 가는 불이익을 당해야 했다. 하지만 매입임대주택은 법적인 근거가 없어 LH가 자의적으로 운영할 수 있어 개선이 사실상 불가능하다. LH가 법적 미비점을 이용해 임차인들의 거주권을 보호하지 않고 이익 챙기기에만 몰두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11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박재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LH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미분양 매입임대주택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미분양 매입임대주택으로 건설회사, LH, 키움증권 SPC, KB부동산신탁과 같은 대기업만 이익을 보고 정작 10년간 보증금과 임대료를 꼬박꼬박 내고 살아 온 임차인들은 불이익을 당하고 있다”고 지적했다.미분양 매입임대주택은 2007년 민간 건설사들의 대규모 미분양 아파트를 LH가 일괄 매입한 것이다. 총 60개 단지, 5612호에 이른다. 이곳에 사는 임차인들은 거주 5년, 10년 두차례 분양전환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올해 6월부터 10년 분양전환이 시작됐지만 실제로는 분양금액이 높아 임차인들이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다. LH가 산정한 2개의 감정평가법인이 제출한 평가금액의 평균으로 분양가가 결정되는데 분양가가 시세에 거의 근접할 정도로 높게 책정되고 있다는 게 박 의원측의 주장이다. 박 의원에 따르면 지금까지 분양전환된 아파트는 11호에 그쳤다. 대신 대부분의 아파트를 KB부동산신탁에 매각했다. KB부동산신탁은 총 4291호의 미분양 매입임대주택을 매입했다. 이 아파트의 소유권은 KB부동산신탁에, 자산 수익권은 키움증권의 특수목적법인(SPC)가 갖고 있다. 매각은 키움증권 SPC가 LH에 현금 1921억원을 지급하고 부채 5449억원(주택기금+임대보증금)을 떠안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 거래를 통해 LH는 부채 5449억원을 절감했다고 집중 홍보했다. 또 자산 수익원을 갖고 있는 키움증권 SPC는 분기별로 임차인들의 임대료 이익 651억원을 챙겨갔다. 여기에 LH는 SPC에 향후 이 주택의 매각으로 최초투자금 1921억원을 확보하지 못할 경우 ‘거부권’을 갖도록 보장했다. 문제는 10년 분양전환 형식인 미분양 매입임대주택은 관련 법률이 없어 개선이 어렵다는 것이다. 법적 근거가 있는 건설형 임대주택의 경우 대기업에 일괄 매각할 수도 없고, 분양전환 금액을 높게 책정할 수도 없다. 박재호 의원은 “전국 4291호를 분양전환하면 1조원이 넘는 대금이 만들어지고, LH는 최소 3000억원 이상의 수익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그런데 임차인들만 빈손으로 가나게 생겼다”고 지적했다. 이어 박 의원은 “LH는 부채감축 방식이라고 답변하지만, 실상은 ‘이익극대화’일 뿐이었다”며 “LH가 지금이라도 임차인들의 주거안정을 위한 대책을 세우지 않으면 감사원 감사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여주 아이파크' 분양
- [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HDC 현대산업개발이 경기도 여주시에 ‘여주 아이파크’를 분양 중이다. 지하 2층~지상 23층 6개동, 전용면적 84㎡(84㎡A 392가구, 84㎡B 134가구) 총 526가구 규모다. 이 단지는 여주시 첫 아이파크 브랜드아파트인데다 비조정대상지역의 민간분양 단지로 계약일로부터 6개월 뒤면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여주 아이파크는 도보 약 5분 거리에 남한강 및 현암지구 수변공원이 있어 남한강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다. 특히 현암지구 수변공원은 한강 8경 중 4경(이능경)에 속해 있는 곳으로 야외전시장, 물결화단, 생태학습장, 축구장, 리틀야구장, 피크닉장 등의 다양한 시설이 조성돼 있어 여가활동을 쉽게 즐길 수 있다. 교통망도 잘 갖춰져 있다. 우선 경강선 여주역을 통해 판교, 분당까지 4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현암로, 강변북로 등의 도로망과도 인접해 있어 여주 도심 접근성도 좋다. 또한 중부내륙고속도로(서여주 IC), 영동고속도로(여주IC), 광주~원주 고속도로(대신 IC) 등의 광역도로망 이동도 수월하다. 단지는 전세대 남향(남서/남동향) 배치로 우수한 조망권 및 채광성을 확보하였다. 실내는 4-bay 판상형 맞통풍 설계로 통풍성이 우수하며, 대면형 주방 설계로 개방감을 높였다. 이와 함께 워크인신발장, 알파룸, 팬트리, 통풍이 가능한 드레스룸 등 수납공간을 제공해 공간활용도를 극대화했다. 14%대의 낮은 건폐율 설계와 함께 통경축 및 필로티 계획으로 단지의 개방감도 높였다. 단지 중앙부에는 공원과 연계한 다채로운 외부 커뮤니티 공간도 조성될 예정이다. 여기에 피트니스, 키즈 도서관 등 단지의 규모와 주변 현황을 고려한 커뮤니티시설들도 들어설 계획이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여주시 현암동에 위치해 있다.
- 10월 지방 분양시장 큰 장… 1만5000가구 공급
-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최근 2주에 걸친 징검다리 연휴가 끝나면서 10월 지방 분양시장이 본격적으로 막이 오른다. 서울 등 수도권에 비해 규제가 덜하고 상대적으로 저렴한 알짜 단지가 많아 수요자들은 주목할 만하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10월 중 지방권역에서 총 1만5043가구(일반분양 기준·임대 제외)가 분양할 계획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2031가구)의 약 7.4배에 달한다. 분양 물량이 많았던 2016년 동기(1만5972가구)에 육박하는 수준이다. 지방 5대 광역시는 총 9165가구가 공급돼 지난해(1481가구)의 6.2배, 기타 지방도시는 5878가구로 지난 해(550가구) 보다 10.7배가 많은 물량이 쏟아진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다주택들에 대한 정부의 규제가 강화되면서 청약에도 매우 신중해지고 대구, 부산 등 전통적인 선호지역과 달리 지방중소도시는 실수요자 중심으로 청약 시장이 재편되는 모습”이라며 “분양권 전매를 통한 당장의 이익보다 준공 이후 가치를 중시하면서 전체적인 청약자수는 줄어들어 평균 청약률도 낮아지고 수백대 1 경쟁을 기록하는 곳은 더욱 귀해질 것”으로 전망했다.다음은 10월 중 지방권역에 공급되는 주요 분양단지다. 일동은 부산 동구 좌천동 좌천2구역에 전용면적 59~84㎡, 총 546가구 규모의 ‘부산항 일동 미라주 더오션’을 짓는다. 이중 513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 부산지하철 1호선 좌천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부산역도 가깝다. 한신공영이 부산 사하구 괴정동 괴정2구역에 전용면적 39~84㎡, 총 835가구 규모의 ‘괴정 한신더휴’를 공급한다. 전체 가구 중 496가구가 일반분양분. 전용 59㎡ 타입 중 69가구는 테라스하우스로 설계됐다. 부산지하철 1호선 대티역을 이용할 수 있고 괴정초, 동주대 부속유치원과 승학초, 동주여중 등이 가깝다. 동일과 동일스위트는 대전 대덕구 옛 남한제지 부지에 전용면적 기준 68~84㎡, 총 1757가구 규모의 ‘동일스위트 리버스카이’를 짓는다. 한화건설은 경남 거제시 장평동 주공1단지를 재건축 해 전용면적 59~99㎡, 총 817가구 규모의 거제 장평 꿈에그린을 짓는다. 이 중 262가구가 일반분양분.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가 가깝고 거제대로, 거가대교를 통해 차량이동하기 쉽다.호반건설은 경북 경산시 하양지구 A1블록에 전용면적 84~98㎡, 총 655가구 규모로 짓는 경산 하양지구 호반베르디움을 분양한다. 경산지식산업지구와 인접해 있다. 향후 대구도시철도 1호선 하양역이 개통되면 대구 도심방면 이동이 한층 수월해진다.
- 대림산업, 부산서 'e편한세상 연산 더 퍼스트' 분양..연산역 더블역세권
- e편한세상 연산 더퍼스트 조감도. LH 제공.[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대림산업(000210)이 이번 달 부산광역시 연제구 연산동에서 ‘e편한세상 연산 더퍼스트’를 분양한다. 11일 대림산업에 따르면 e편한세상 연산 더퍼스트는 지하 4층~지상 39층, 4개동 규모다. 전용면적 59~84㎡, 455가구로 구성된 아파트와 전용면적 52㎡, 96실의 오피스텔 등 총 551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전용면적별로는 △52㎡ 96실(오피스텔) △59㎡ 72가구 △76 ㎡ 99가구 △84㎡ 284가구다.이 단지는 부산지하철 1·3호선 연산역과 도보 5분 거리에 들어서며 중앙대로, 연산교차로,과정교차로,안락교차로 등의 도로 이용도 편리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주변에 시청과 시의회, 부산지방경찰청, 국세청, 고용노동청, 부산지방법원(법조타운) 등 주요 관공서가 밀집해 있어 직주근접 수요가 적지 않다는 것도 장점이다.연서초가 단지 인근에 있고, 단지 반경 1.5km 내에 이사벨중, 연산중, 연일중, 연제중, 연제고 등이 위치한다. 이밖에도 홈플러스(연산점), 이마트(연제점), 부산의료원 등의 생활편의시설이 인근에 있으며 단지 반경 1km 내에 연제문화체육공원, 옛골공원 등이 자리하고 있다. e편한세상 연산 더퍼스트는 리모델링에 유리한 가변형 평면구조로 설계됐다. 기존보다 30mm 두꺼운 바닥 두께로 층간소음을 줄일 계획이다. 일부 세대에는 태양 빛을 집 안으로 끌어들여 전등 사용량을 감소시켜주는 집광채광루버 신재생 에너지 시스템이 적용됐다.분양 관계자는 “연제구에 최초로 공급되는 e편한세상 브랜드 아파트인만큼 기존 아파트에서 볼 수 없었던 세련된 인테리어와 다양한 특화설계가 두루 마련됐다”며 “어디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중심입지에 브랜드 파워와 뛰어난 상품성까지 갖추고 있어 향후 미래가치가 뛰어날 것”이라고 말했다.e편한세상 연산 더퍼스트 모델하우스는 부산 연제구 연산동 일원에 위치하고 있다. 이달 중 개관한다. 입주는 2021년 11월 예정이다.e편한세상 연산 더퍼스트 위치도. LH 제공.
- 아파트 추첨제 물량 75% 이상 무주택자에게 우선 공급
- [이데일리 박민 기자] 다음달 말부터 아파트 신규 분양의 추첨제 물량 중 무주택 실수요자에게 물량의 75%를 우선 공급되고, 분양권이나 입주권 소유자는 무주택자에서 제외된다.국토교통부는 ‘9.13 주택시장 안정대책’의 후속 조치로 이같은 내용의 ‘주택 공급에 관한 규칙’ 일부 개정안을 오는 12일 입법예고한다고 11일 밝혔다. 개정안은 관계기관 협의, 법제처 심사 등을 거쳐 11월말 공포·시행할 계획이다.앞으로 청약에서 아파트 분양권과 입주권 소유자는 무주택자에서 제외해 유주택자로 간주한다. 기존에는 청약 당첨 후 입주 전 전매하는 경우는 무주택자 기간으로 계속 인정됐지만 이를 없앤 것이다.개정안 시행일부터 아파트 분양에 당첨(분양권) 또는 조합원 입주자로 선정된 지위(입주권)을 얻어 공급계약을 체결했거나 분양권·입주권을 매수해 매매잔금을 완납하는 날(실거래신고서상)부터 주택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간주한다.단 미분양 분양권을 취득해 계약하는 경우 입주 전까지는 예외로 둬 무주택자로 인정하고, 대신 미분양 분양권을 최초 계약한 자에게서 다시 매수한 경우는 유주택자로 간주한다.또 아파트 청약가점제가 적용되지 않는 추첨제 당첨자를 선정할 때 무주택자에게 물량의 75%를 우선 공급한다. 이후 잔여 주택은 무주택자와 1주택 실수요자(기존 주택 처분 조건)에게 우선 공급하고, 이후에도 남는 주택이 있을 경우 유주택자에게 분양한다.특히 ‘기존 주택 처분’을 조건으로 주택을 우선 공급받은 1주택자는 입주 가능일부터 6개월 이내에 주택 매각을 완료해야 한다.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공급 계약이 취소되고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시장 상황에 따라 불가피하게 처분하지 못한 경우)을 받거나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 처벌(그외 경우)을 받게 된다.현행 추첨제 비율은 투기과열지구의 경우 전용면적 85㎡ 초과분은 물량의 50%를, 청약과열지역에서는 전용 85㎡이하는 25%, 85㎡ 초과분은 70%를 적용하고 있다. 수도권 공공택지는 전용 85㎡초과분은 50% 이하 범위에서 지자체장이 가점제 물량을 정하고 나머지는 추첨제로 공급하고 있다.부적격 당첨이나 계약 포기로 발생한 미계약분이나 미분양 주택을 선점하기 위한 ‘밤샘 줄서기’ 등의 행태도 사라질 전망이다. 앞으로는 이들 물량에 대해 청약시스템을 통해 사전 공급신청을 접수 받을 수 있도록 개선한다.또 그동안 민영주택 특별공급 주택은 무주택 세대원만 청약 신청이 가능했지만, 세대원의 배우자도 청약 자격을 부여한다. 그간 세대주 또는 세대원이 아닌 세대원의 배우자는 신혼부부·다자녀가구 특별공급 등을 신청할 수 없어 불합리함이 존재해 이를 개선했다.신혼기간 중 주택을 처분한 이력이 있는 경우 신혼부부 특별공급에서 제외한다. 그간 입주자 모집 공고일 현재 기준으로 무주택세대구성원이면 신혼부부 특별공급 자격이 부여됐으나, 신혼기간 중에 주택을 소유한 적이 있으면 신혼부부 특별공급 대상에서 제외해 실질적 무주택 실수요자에게 공급될 수 있도록 했다.이른바 금수저 자녀가 부모집(자가)에 같이 살면서 청약 가점항목에서 부양가족 점수를 받는 불합리함도 개선한다. 현재 60세 이상 직계존속이 주택을 소유하고 있더라도 무주택자로 간주함에 따라 자녀와 함께 사는 경우 부양 가족 점수를 부여했지만 이를 제외하기로 한 것이다.국토부 관계자는 “개정안 전문은 통합입법예고센터(http://opinion.lawmaking.go.kr)를 통하여 볼 수 있다”며 “개정안에 대해 의견이 있는 경우 국토부 홈페이지, 통합입법예고센터, 우편, 팩스 등을 체출하면 된다”고 말했다.
- 두산건설, 12일 '광주 계림3차 두산위브' 분양
- 두산건설이 12일 분양하는 광주시 계림동 ‘광주 계림3차 두산위브’ 투시도. 사진=두산건설[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두산건설(011160)은 광주시 동구 계림동에 ‘광주 계림3차 두산위브’를 12일 분양한다고 11일 밝혔다. 재개발되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4층, 10개 동, 총 908가구로 이뤄져있다. 이 가운데 전용 △59㎡ 229가구 △84㎡ 333가구 등 562가구가 일반 분양 대상이다. 단지 1㎞ 안엔 롯데백화점과 홈플러스, 이마트가 있으며 광주 최대 도심상권인 충장로가 가깝다. 단지 바로 옆엔 총 길이가 4.3㎞인 푸른길 공원 산책로가 있다. 또 계림초와 교대부설초, 충장중, 광주고, 전남여고 등 교육 여건도 우수하고 광주교대, 조선대, 전남대, 동강대 등도 주변에 있다. 필문대로를 이용해 광주 전역으로 이동할 수 있으며, 동광주IC를 이용해 호남고속도로와 각화 IC를 통한 제2순환로 이용이 편리하다. 광주지하철 1호선 금남로4가역을 도보로 갈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단지 안엔 아이를 위한 테마형 놀이공간 4곳이 조성되며 배트민턴장, 체력단련시설, 순환형 조깅트랙 등 커뮤니티 공간도 들어선다. 단지는 남향 위주로 배치돼 일조권과 조망권을 최대한 확보토록 했다. 아울러 검침원 방문 없이 전기와 수도, 가스 사용량을 원격 검침할 수 있는 시스템이 적용되고 고효율 전열교환 환기 유니트로 쾌적한 실내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각 가구엔 에너지효율 1등급인 콘덴싱 보일러와 각 실별 디지털 난방온도 조절기가 각각 설치된다. 욕실 바닥에도 난방이 깔린다. 광주 계림3차두산위브 견본주택은 광주시 서구 광천동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1년 4월 예정이다.
- 연말까지 주상복합 아파트 1.4만여가구 분양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이달부터 지역 랜드마크급 주상복합 아파트 1만4000여가구가 쏟아진다. 서울, 인천, 경기 광주, 세종시 등 주요 지역에서 초고층·고급 주상복합 단지가 잇달아 공급될 예정이다.11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12월까지 전국에 공급되는 주상복합 아파트는 17개 단지 1만3962가구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청량리, 경기 남양주, 인천 미추홀구 등을 포함한 수도권에서 8개 단지 8797가구, 부산 연제구, 대구 달성군, 세종시 등을 포함한 지방에서 9개 단지 5165가구가 공급된다. 주상복합은 교통 및 생활편의시설 등 입지 여건이 좋은 곳에 초고층으로 지어져 실수요자들에게서 인기가 많다. 실제 지난 3월 강원도 춘천에서 분양한 ‘춘천 센트럴타워 푸르지오’는 지상 49층 춘천 최고층 주상복합으로 지어지면서 춘천시 최고 청약경쟁률을 갈아치웠다. 특별공급을 제외한 870가구 모집에 2만 3517명이 몰리며 평균 27.03대 1, 최고 166대 1을 기록하며 1순위 당해에 마감됐다.주상복합은 지역내 랜드마크로 자리잡으면서 인근 시세를 주도하기도 한다. 서울지하철 2호선, 6호선 합정역 더블 역세권이자 34층 초고층으로 조성된 ‘마포한강2차 푸르지오’는 지난4월 전용면적 83.45㎡가 분양가의 두배가 넘는 12억원에 거래됐다. 서울 마포구 합정동 동일면적 시세인 6억~7억원보다 두배 가량 높은 수준이다.경기 부천 상동 초고층 주상복합 ‘상동스카이뷰자이’는 지난달 입주를 하면서 입주권에 웃돈이 형성됐다. 전용면적 84.95㎡는 지난 9월 5억8549만원(31층), 5억5743만원(27층)에 각각 거래가 되면서 분양가(4억1000만원) 대비 1억원 이상 웃돈이 형성됐다.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권강수 이사는 “주상복합 단지는 대부분 초고층으로 조성돼 조망권이 우수하고 교통 및 생활인프라 등 입지여건도 우수해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다”며 “하반기 주요 지역 핵심입지에 물량이 공급되는 만큼 청약경쟁이 치열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