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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투자증권, 엔화 선물 ETN 6종 출시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한국금융지주(071050)의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엔화 선물에 투자하는 상장지수증권(ETN) 6종을 신규 상장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에 출시된 ETN은 원화 대비 엔화 변동을 추종하는 엔선물과 달러 대비 엔화 변동을 추종하는 엔달러 선물을 각각 1배, 2배, 마이너스(-)2배로 추종하는 상품이다. 엔선물 상품 ‘TRUE 일본 엔선물 ETN C(Q570094)’, ‘TRUE 레버리지 일본 엔선물 ETN C(Q570095)’, ‘TRUE 인버스 2X 일본 엔선물 ETN(Q570096)’ 등 3종과 엔-달러 선물 상품 ‘TRUE S&P 엔달러 선물 ETN(H)(Q570097)’, ‘TRUE S&P 레버리지 엔달러 선물 ETN(H)(Q570098)’, ‘TRUE S&P 인버스 2X 엔달러 선물 ETN(H)(Q570099)’ 등 총 6종이다.엔선물과 엔달러 선물은 각각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엔선물과 시카고 상품거래소(CME)에 상장된 엔달러 선물을 추종한다. ETN을 통해 투자할 경우 기초자산의 가격 등락을 추적 오차 없이 추종하고, 별도의 파생계좌 없이 일반 주식계좌에서 원화로 손쉽게 거래할 수 있다. 6종목 모두 발행가 1만원으로, 소액 투자도 가능하며 환전 수수료는 없다. 연간 제비용은 1배 추종 상품 0.05%, 2배와 -2배 추종 상품이 0.1%다.한편, 한국투자증권은 제비용 0%의 인버스 2X 코스닥 150 선물을 비롯해 원유·천연가스·베트남·나스닥 등 다양한 ETN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또한 투자 정보 제공 및 투자자 접근성 제고를 위해 TRUE ETN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하고 관련 이벤트도 준비 중이다.자세한 내용은 한국투자증권 ETN 전용 홈페이지와 TRUE ETN 카카오톡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인도 진출 핀테크 '밸런스히어로', 300억원 추가자금 확보
-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인도 핀테크 업체 밸런스히어로(대표 이철원)는 약 300억원의 추가 자금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자금 조달은 CB(무기명식 이권부 사모 전환사채) 발행 및 대출 자금 조달을 통해 이뤄졌다. 한양증권, 토니 인베스트먼트, 엔베스터, 아주아이비투자, 오픈워터 인베스트먼트, 하랑기술투자 등이 참여했다.밸런스 히어로는 이번에 확보한 자금으로 인도 현지 소액 대출 시장에서 입지를 다진다는 계획이다. 회사는 2016년 인도에서 선불제 통신료 충전 서비스 ‘트루밸런스’를 선보이며 사업을 시작했다. 이후 공과금 결제, 커머스, 보험 서비스 등으로 기능을 확대해 매출을 일으켰고, 2019년 자체 개발한 대안신용평가체계(ACS)를 통해 저신용자를 대상으로 한 소액 대출을 제공하며 본격적인 비즈니스 확장에 나섰다. 회사는 소액 단기 대출 상품인 ‘캐쉬 론’과 ‘레벨업 론’을 통해 수익을 내기 시작해, 창업 7년만인 2021년 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2020년 이후 3년 동안 대출건수 8.3배 성장, 대출실행금액 7.4배 성장, 매출 7.6배 성장 등 폭발적인 성장을 통해 2022년 취급액 2900억원, 매출 694억원, 연결기준 영업이익 107억원(세전이익 48억원)을 달성했다. 이철원 밸런스히어로 대표는 “머신러닝 기반 ACS는 트루밸런스만의 강력한 경쟁력으로, 인도 무신용, 저신용층 10억명을 대상으로 한 서비스를 제공 중”이라면서 “이번 대출자금 조달을 통해 중신용 시장 진출과 함께 소액 대출 시장에서의 메이저 사업자로 위치를 공고히 하고, 연 2~3배의 고속 성장을 통해 향후 네오뱅크 플랫폼 확장 및 상장으로 이어지는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파라메타-솔브릭코리아, 태양광 발전소 STO 추진 협력
-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블록체인 기술 업체 파라메타(대표 김종협)는 솔브릭코리아(대표 강제원)와 ‘태양광 발전소 토큰증권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파라메타와 솔브릭코리아는 태양광 발전소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토큰증권 플랫폼 구축을 위해, 공동으로 금융규제 샌드박스를 신청할 예정이다.이번 협력에서 파라메타는 솔브릭코리아의 블록체인 기술 파트너로서 자사 서비스인 ‘파라메타 S’를 기반으로 토큰증권 플랫폼 구축에 필요한 기술 전반을 제공하는 한편, 차후 안정적인 플랫폼 운영을 위한 기술 지원 및 협력 또한 이어 갈 예정이다.파라메타와 솔브릭코리아가 ‘태양광 발전소 토큰증권 플랫폼 관련 금융규제 샌드박스 신청 및 파트너십’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사진은 강제원 솔브릭코리아 대표(왼쪽)와 김종협 파라메타 대표.솔브릭코리아는 기존 일반 투자자의 투자 기회가 사실상 전무했던 태양광 발전소 분야에 토큰증권 기술을 적용한 해당 조각투자 플랫폼을 통해, 투자자가 소액으로도 투자 및 증권거래를 할 수 있는 태양광 발전소 토큰증권 플랫폼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솔브릭코리아 모회사 넥스트솔라에너지는 태양광 발전소 개발 및 건설을 비롯, 각종 관련 비즈니스에 전문성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지난달 금융위원회는 조각투자 업체에 대해 최종 제재 면제 및 사업 재편을 승인하고 이어 금융감독원이 조각투자 사업자들의 투자계약증권 증권신고서 제출을 허용하기로 하면서, STO 제도화에 속도가 붙고 있다.김종협 파라메타 대표는 “현재 파라메타는 솔브릭코리아를 비롯해 각 분야의 전문성을 보유한 다수 기업들과 태양광 발전소, 모빌리티, 부동산 NPL, 탄소배출권, 전기차 배터리 등 다양한 토큰증권 사업 전개를 위해 협력하고 있다”며 “그간 축적해 온 블록체인 및 웹3 기술과 다양한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개인에게 다양한 투자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건강한 토큰증권 생태계 구성에 힘쓸 것”이라 강조했다.강제원 솔브릭코리아 대표는 “솔브릭코리아는 ‘모든 이에게 태양광 발전소 소유와 거래의 기회를’이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플랫폼 참여자에게 투자 수익은 물론 다양한 태양광 발전소 소유의 경험을 제공한다는 목표에 집중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 HLB파나진 새출발…주주 소통 모범사례 이어갈까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분자진단 기업 파나진(046210)이 HLB(028300) 품에 안긴 가운데 소액주주연합과의 갈등을 뒤로하고 주주소통의 새로운 모범사례로 남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파나진은 전날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 ‘HLB파나진’으로의 사명을 변경하고 장인근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했다. 장 대표는 HLB 바이오전략기획본부장을 역임하는 등 오랜 기간 세포 치료와 암 분야 연구, 신약개발에 참여해 성과를 내왔다.장 대표 선임으로 새롭게 출발하는 HLB파나진은 모회사인 HLB를 따라 주주와의 소통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파나진과 파나진의 소액주주연합이 2020년부터 당시 경영진과 갈등을 빚어왔기 때문이다. 업계에 따르면 당시 파나진 경영진은 대표이사의 배우자가 설립한 진단시약 업체에 핵심 기술을 유출했다는 의혹을 받았으며 결국 지난 4월 지분 14.9%를 확보하며 최대주주간 소액주주연합이 당시 대표이사를 해임하고 주주연합의 일원인 김명철 대표를 선임했다. 이후 소액주주연합은 HLB에 인수제안을 했고, HLB가 이를 받아들이며 인수절차가 시작됐다. 이는 전날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 HLB그룹 인사들이 다수 이사로 참여하는 한편 HLB컨소시엄이 3자 배정 유상증자 대금인 300억원 가량을 납입하며 완료됐다.모회사인 HLB 역시 강성 주주가 많기으나 다른 바이오기업과 달리 주주연대의 강력한 지지를 받고 있다. 실제 HLB 주주연대인 ‘주가행’은 주요 언론 1면에 몇 차례 HLB의 신약개발 사업을 홍보하는 전면광고를 내거나, 주식거래가 이루어지는 장중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공매도를 이용한 시세조정 의심사례를 적발, 금감원에 꾸준히 민원을 제기하는 등 기업친화 행보를 지속하고 있다. HLB도 최근 자사의 항암제인 리보세라닙 병용요법에 대해 미국 FDA가 간암 1차 치료제로 본심사를 개시하자, 진양곤 회장이 직접 유튜브 방송을 통해 이에 대한 사실을 알린뒤, 주가행의 행보에 감사를 표하기도 했다. HLB 측은 소액주주와의 연대와 신뢰의 배경에는 지속적이고 정기적인 소통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보고 있다. 2015년 이후 9년째 1년에 두 번씩 꾸준히 주주간담회를 열고 있는데, 여러 지역의 주주들이 골고루 참여할 수 있도록 지방과 서울에서 번갈아 개최하고 있다. 담당임원이 전반적인 사업 진행 경과를 설명한 뒤, 진양곤 회장이 직접 2시간 가까이 주주들의 질문을 받고 답변하는 방식이다. 처음 두 세명을 두고 시작했던 간담회는 이제 큰 공간을 대관해도 선착순으로 끊어야할 만큼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내홍을 겪었던 파나진의 주주연합이 경영권 프리미엄 없는 신주인수 방식까지 수용하며 HLB에 인수를 제안한 이유에는, 회사의 성장과 기업가치 개선에 대한 기대와 함께 이러한 소통에 대한 신뢰도 큰 몫을 한 것으로 보인다.앞으로 HLB파나진을 이끌게 된 장 대표는 “당사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인공 유전자인 PNA를 대량생산 할 수 있는 플랫폼을 확보한 한편, 이를 이용해 높은 민감도로 다양한 유전자 변이를 동시에 검출할 수 있는 특화된 기술을 가지고 있다”며 “오랫동안 당사를 응원해준 주주들의 기대에 부응해, 앞으로 진단과 치료분야에서 ‘세계적 선도기업’으로 발전해 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 “우리와 조각투자 혈맹 맺자”…증권사, 치열한 ‘물밑경쟁’
- [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지금 여러 증권사에서 조각투자 사업을 같이 해보자는 이른바 ‘혈맹 제안’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증권사들이 겉으로 내색은 안 하지만, 물밑 신경전이 상당합니다.”한 조각투자 업체 대표는 기자와 만나 “하반기에 새로운 조각투자 시장이 열릴 것”이라며 준비 상황을 귀띔했다. 토큰증권발행(STO) 관련 법안 처리가 늦어지면서 증권사들이 규제샌드박스를 통해 조각투자 시장에 뛰어들 전망이다. 당장 수익이 되지는 않지만, 미래 먹거리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판단에서다. 서울 여의도 증권사 전경. (사진=이데일리DB)◇하반기 조각투자 상품 잇따라 출시2일 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006800), 한국투자증권, KB증권, NH투자증권(005940), 하나증권, 키움증권(039490), 대신증권(003540), SK증권(001510), 교보증권(030610) 등은 최근 조각투자 업체들과 업무협약(MOU) 등을 맺었다. 논의 중인 조각투자 서비스는 미술품, 음악저작권, 부동산, 명품·수집품, 탄소배출권, 한우, 귀금속까지 다양하다.애초 증권사들은 금융위원회가 올해 2월 STO 정책을 발표하자 STO 서비스 검토에 본격 나섰다.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달 28일 STO 관련 자본시장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하지만 내년 총선을 앞둔 현 국회 상황에서 STO 법안 처리가 총선 전에는 쉽지 않다는 얘기가 나온다. 이에 증권사들은 STO 법안 처리에 앞서 샌드박스를 통해 조각투자 서비스에 본격 뛰어들 전망이다.업계 관계자는 “조각투자와 STO가 서비스 측면에서 크게 다르지 않다”며 “법안 처리를 마냥 기다리기보다는 ‘몸풀기’ 차원에서 조각투자를 먼저 시작하고, 이 경험을 토대로 STO에 진출하면 된다”고 말했다.조각투자와 STO 모두 부동산·미술품 등 실물자산을 담보로 소액 쪼개기 투자를 하는 것이다. 다만 현행 조각투자는 한 회사가 상품의 발행·유통을 함께 맡아서 할 수 있다. 한시적으로 규제샌드박스를 적용받는 기간에 이를 허용했다. 반면 STO는 이해충돌 우려를 고려한 금융위의 정책 기조에 따라 발행·유통을 분리할 예정이다. 이 같은 새로운 시장을 앞두고 그동안 증권사와 조각투자 업체와의 협업은 두 가지 방식으로 진행돼 왔다. 첫째는 증권사가 STO 등 자체 플랫폼을 만들고 조각투자 업체와 협업하는 방식이다. 미래에셋증권 등 상당수 증권사가 리스크 등을 고려해 인수보다는 협업 방식을 택했다. 두 번째는 증권사가 조각투자 업체를 인수하는 방식이다. 앞서 대신파이낸셜그룹은 지난 3월에 부동산 조각투자 플랫폼 카사를 인수했다. 자금 부담이 있지만 선제적으로 새로운 서비스가 가능한 게 장점이다. (그래픽=김일환 기자)◇“상품성 살리되 부실 우려 없어야”이 장점을 살려 카사는 오는 10일 대신증권 계좌 오픈을 시작으로 다음 달에 공모를 시작한다. 증권 계좌를 통해 강남, 여의도 등의 부동산에 ‘쪼개기 소액 투자’를 할 수 있게 되는 셈이다. 홍재근 카사코리아 대표는 “고객 경험이 생기면 시장은 만들어진다”며 “장기적으로 1조원 정도의 규모로 부동산 조각투자 상장 시장을 확장시키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앞으로 루센트블록, 펀블, 스탁키퍼, 테사, 서울옥션블루, 투게더아트, 열매컴퍼니 등도 잇따라 상품을 내놓을 예정이다. 귀금속 등 실물 원자재 기반 조각투자를 준비 중인 아이티센은 하반기에 샌드박스 신청을 할 예정이다. 하반기 금융위 심사에 따라 조각투자 상품 시장이 본격적으로 열리게 되는 셈이다. 금융감독원은 오는 10일 증권사, 조각투자 업체 등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고 개편된 증권신고서 서식, 투자자 보호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강찬영 중국문화예술유한공사 부이사장은 “조각투자와 STO는 투자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시도”라며 “새로운 시장의 상품성을 살리면서 투자자 보호 방안도 완비해 부실 우려가 없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 부동산 조각투자 '소유' 5호 공모건물 '전주 시화연풍' 조기 완판
- [이데일리 김성수 기자] 부동산 조각투자 플랫폼 ‘소유’를 운영하는 루센트블록은 5호 공모 ‘전주 시화연풍’이 완판됐다고 1일 밝혔다. 공모 청약은 지난달 24일부터 오는 4일까지 2주 간 진행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지난달 31일 오전 9시 40분에 조기 완판됐다. 공모 총액은 14억7000만원이다.(자료=루센트블록)소유는 작년 6월을 시작으로 약 1년 동안 5번의 공모 완판을 기록했다. 이에 토큰증권(STO) 서비스의 잠재력과 장기적 수익확보를 원하는 소액 투자자들의 꾸준한 관심을 입증했다.특히 토큰증권(STO) 기초자산이 문화 콘텐츠, 에너지, 농축산물, 발명품 등 다양하게 확대되는 상황에서도 여전히 부동산 자산에 대한 투자자들 관심이 크다는 것을 확인했다는 소유 측 설명이다.이번에 조기 완판된 5호 공모는 ‘대전 창업스페이스’에 이어 비수도권 지역에서 진행한 2번째 공모라는 특징이 있다. 공모 건물인 ‘전주 시화연풍’은 현대식 한옥을 모티브로 한 호텔로, 전주 관광의 중심지인 전주시 완산구 풍남문에 위치하고 있다.소유 5호 전주 시화연풍은 로컬(Local)과 이코노미(Economy)를 합친 ‘로코노미(Loconomy)’ 호텔이다. 소유는 이번 공모를 통해 관광지의 로컬 호텔을 소유하는 경험을 제공해 지역 방문을 유도하고, 상권 활성화 및 지속적인 지역상권의 발전을 유도해 건물주, 임차인, 소비자가 상생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었다.5호 공모는 5년 장기 계약으로 공실 걱정 없이 연 5% 고정 임대수익을 제공한다. 시세 대비 낮은 공모가도 매각 차익의 기대 요소도 존재한다.소유는 국내 최초 STO 구조화 사례로, 서비스 안정성을 인정받아 혁신금융서비스에 재지정된 부동산 조각투자 서비스다. 소유는 지난해 서울의 ‘안국 다운타우너’, ‘이태원 새비지가든’과 대전의 ‘대전 창업스페이스’, 서울 ‘문래 공차’을 상장해 모두 조기 완판시킨바 있다.허세영 루센트블록 대표는 “이번 ‘전주 시화연풍’ 공모에 많은 투자자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부동산 투자 수익 및 소유의 경험을 제공함과 함께 지역 발전 등의 가치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 강남발 훈풍 확산…청약 오픈런이 돌아왔다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다음은 26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강남발 훈풍 확산…청약 오픈런이 돌아왔다 -‘巨野의 무리수’ 결론 난 이상민 탄핵-이스라엘 ‘사법부 무력화’ 후폭풍…“내전 치닫고 있다”-2분기 0.6% ‘불황형 성장’-[사설] 탄핵 기각으로 결론 난 참사 공방, 정쟁화 이젠 멈추길-[사설] 2분기 내수·수출 동반 감소, 경기 회복 불씨 살려야 △이스라엘 사법개혁 후폭풍-부패스캔들 유죄판결 막으려 방탄 입법…장기집권·철권통치 속셈도-바이든 경고 무시, 對팔레스타인 강경책…속끓는 백악관 △부동산 반등론 확산-“서울부터 반등 국면 진입…금리·경기 변수에 회복 속도는 느릴 듯”-하반기 분양시장 다시 뛴다, 상반기 7.5배 물량 출격-깡통전세 위험 여전한데…화성·인천·세종 갭투자 다시 고개△종합-“수출보다 수입 더 준 불황형 성장” vs “車·반도체 수출 살아나 불황 아냐”-‘개미들 속여 840억원 부당이득 꿀꺽’ 금감원, 사모CB 악용 사기 33명 적발 -원윳값 리터당 최소 69원 인상…정부 “밀크플레이션 우려는 과장”-“킬러규제가 기업생존 위협…민간 심사방식 규제입증책임제 정착 필요” △헌재, 이상민 탄핵 기각-與 “습관적 탄핵병 죗값 치러야”…민주당 ‘입법 독주’ 역풍 맞나-“최적 대응 아니었지만 중대 위법행위 없었다”-167일 만에 업무 복귀…첫 일정은 ‘수해 현장 방문’△정치-수해현장 달려간 여야…복구재원·중대시민재해 놓고 이견-“민주당, 反기업 이미지론 혁신 한계”-17년간 운영해온 국방개혁실 폐지…국방혁신기획관 신설-보행보조기 끌며 한국 온 룩셈부르크 노병…尹 “정말 감사”△경제-손주 돌보는 할머니도 휴직 보상받나-상반기 마약 밀수단속 329kg ‘역대 최대’-5억 vs 7000억…올리브영, ‘시장획정’에 희비-정부 “하반기 부정징후 국고보조사업 4000건 현장점검”△금융-‘님’ 덕분에…KB금융, 상반기 순익 또 사상최대-금융분쟁 처리 빨라진다 11월부터 ‘패스트트랙’ 도입-금감원, 충당금 산정 체계 강화-KB금융 “자산 건전성 중점 두고…해외 시장 공략 나설 것”△글로벌-“우리가 틀렸다”…‘美증시 비관론’ 밀던 모건스탠리 고개 숙였다-“돈 벌 기회 놓칠라”…IPO 몰리는 투자자들-3000만원짜리 ‘테슬라 전기차’ 나온다-머스크 야심작 트위터 ‘X’ 벌써 상표권 분쟁 우려 -‘투기 단속’ 슬로건 뺐다…中, 부동산 규제 완화 시사△산업-TV는 맞춤 출고, 세탁기는 구독 ‘초개인화 가전시대’ 연 LG 전자-정의선 ‘배터리 초격차’ 빅픽처 현대차그룹, 서울대와 연구동맹-철판에 특수필름 코팅…꽃 수놓은 냉장고 문짝 ‘뚝딱’-포스코인터 ‘서울 14배’ 인니 광구서 가스 캔다-“생큐 IRA”…LS일렉트릭, 창사 이래 최대 분기 매출△ICT-AI시대 핵심 인프라 ‘클라우드’ 선점하라…‘짝짓기’도 활발 -쏘카와 만난 네이버 AI-“스마트안경 쓰면 PC조립 4분컷…XR 시장 더 커질 것”-“클라우드 기업 변신…‘스마트시티·AI’로 성장 돌파구”△소비자생활-‘1급수에 2번 숙성’ 켈리의 고향…하루 맥주 100만리터 ‘콸콸콸’-소비자 요청 응답하니 대박 100만갑 팔린 ‘립파이 초코’-여름 비수기에 오염수 포비아까지 고물가에도 가격 떨어지는 수산물 -보일러·안마의자…“수해 제품 무상 수리·교체 해드려요”△Future Tech 세상을 변화시킬 미래기술 시즌 6-서울~대전 27분…미래 교통혁명 ‘에어택시’ 2025년 띄운다-‘주인없는 하늘길에 깃발 꽂아라’…AAM 스타트업들 야심찬 도전-“안전성 확보돼야 AAM 상용화 가능”△증권-영업이익 4조 넘을까…현대차 거침없는 질주-CJ CGV 울고 SK이노 웃고 유증株 희비교차-배터리 랠리 다음 주자는…탄소중립·기후변화 ETF가 달린다△증권-2차전지 양극재 따라…‘아우’ 음극재株도 뛴다-금감원, 대형증권사로 현장검사 확대-‘알짜’ 올리브영 지분 담보로 급전 구하는 CJ家-“잠재력 무궁무진”…글로벌 큰손들 인도에 과감한 베팅△부동산-가상공간 TV가 거실로…삼성물산 홈플랫폼 출범-네옴 CEO “韓기업 동참 환영”-서울시, ‘공사현장 동영상 기록’ 건설사에 인센티브-대구 동구 ‘용계역 푸르지오 아츠베르’ 잔여가구 분양…軍공항 이전 호재 △건강-갑상선압, 로봇으로 상처 없이 수술…환자의 마음까지 치료 -걷거나 누울 떄 숨이 턱…‘심장 펌프 고장’ 신호 -휴가철 늘어진 피부…‘리프팅 시술’로 탄력 있게△BOOK-비탄이 강요하는 침묵 시인, 몸으로 말하다 -힘들 땐 밥심, 당신의 삶을 응원합니다-‘나치의 원폭’ 최악 악몽 막아낸 스파이들 △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보증 위주 서민금융으론 한계…서민 특화 신평 안착시켜 민간 대출 늘릴 것”-‘근로자햇살론→햇살론15→최저신용자특례보증→소액생계비대출’ 순으로 알아보세요 △오피니언-[목멱칼럼] 노벨상 수상자가 안 나오는 이유 -[데스크의 눈] 계모임과 전세…사금융과의 ‘위험한 동거’-[기자수첩] 학생인권조례, 책임·의무 담아야-[e갤러리] 라이 데이비드 브래들리 ‘달 로켓 배터리’ △피플-이태식 대표 “위상에 안 맞는 중기유통센터 이름 바꿀 것” -KG모빌리티, 디지털 크리에이터 ‘쌍크ME 3’ 발대식-CESS 신임 의장에 HD한국조선해양 신종계 기술자문-가천대 길병원, 몽골 심장병 어린이 5명에게 건강한 삶 선물-구자열 무협 회장, 아프리카대륙자유무역지대 사무총장 면담-에코프로, 에너지·환경 분야 젊은 과학자상 신설 -인천공항, 집중호우 수재민 지원금 1억2000만원 기탁 △사회-학생간 싸움 말리다 팔에 상처냈다고…‘아동학대’로 법정 선 교사-원전 가동 늘리니…온실가스 배출량 12년 만에 최저-킁킁~ 꽁꽁 숨긴 마약, 다 잡아냅니다-“옆 사람이 무섭다”…가스총·전기충격기 사는 남성들 -韓 의사 수, OECD 꼴지서 두번째…간호 인력도 평균 이하-조국, 서울대 교수직 파면 불복…교원소청 심사 청구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 브레이크 없는 의원입법, ‘규제 공화국’ 만들었다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다음은 24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브레이크 없는 의원입법, ‘규제 공화국’ 만들었다-낸드 세계 2위·4위 합병 임박, K반도체 초격차만이 살 길-제자는 폭행, 학부모는 폭언…오늘도 교사가 떠난다-“삼성도 못 지킬 규정” ESG공시 로드맵 발표 전부터 뭇매-[사설]유턴기업 늘리기…세재혜택 넘어 규제개혁 선행돼야-[사설]추락한 교권, 무너진 교단…미봉책으로 때울 일 아니다△2면 종합-7월 인상 ‘마지막’일까…기로에선 파월-신고 2000건 육박한 ‘수상한 소포’…판매실적 조작 ‘브러싱스캠’ 가능성△3면 무너지는 교육현장-“민원 폭탄에 아동학대 신고 협박까지…수업시간 학생 난동도 못 막아”-정당한 생활지도엔…교육 보호책 절실-“10년된 학생인권조례 보완, 교권과 균형 필요”△4면 종합-“메모리 반도체 주도권 굳히려면…인재·소부장 육성 집중해야”-韓기업 ‘ESG 공시의무 과속 우려’ vs 해외기관 ‘도입 서둘러라’-오세훈표 안전도시 속도…서울시, 비오면 사라지는 차선 싹 바꾼다-정부, 잦은 재해에 수해 예산 대폭 증액, 지방하천 정비사업 국가 관리 추진△5면 의원입법 부작용 개선 목소리-사전 통제장치 마련 급한데…국회선 이제야 ‘입법영향분석 도입’ 만지작-美, 법안 제출 시 비용편익 분석 보고서 첨부해야-‘거야 입법→尹거부권’ 반복…힘겨루기 수단 전락한 입법권△6면 정치-소 잃고 나서…여야 뒤늦은 ‘수해 입법’ 속도전-4대강·양평고속도로…7월 임시국회 곳곳 ‘험로’-‘MB초기 통일부’로 돌아가나, 회담·교류협력 조직 축소 전망-‘수해 복구 총력’ 尹대통령, 여름 휴가 최소화-교복구입비 현금지원, 지하철 출입구 점자 안내 등 국민 우수제안△8면 경제-韓순대외금융자산 1000兆…“GDP 56%까지 늘 것”-“소비성향, 코로나 이후 첫 70%대 보복소비 집중, 지속여부 불확실”-기재부 1급 인사…예산실장 김동일, 세제실장 정정훈-‘배보다 배꼽’ 한전, 소형 태양광 송·배전에 6년간 1.2조△9면 금융-‘무자본 투기’ 변질 전세 제도…임대인 중심으로 ‘룰’ 바꿔야-HMM 매각 본격화…높아진 몸값 향방 ‘안갯속’-5대 은행 가계대출, 7월에도 3000억원 이상 증가-우리카드 독자 결제망 개시, 카드의 정석 3종 신규 출시△10면 글로벌-빅테크, 이번주 줄줄이 2분기 실적 발표…MS, 메타 등 매출 늘 듯-일본은행 ‘통화 완화 정책 지속’ 무게…엔화 가치 ‘뚝’-日, 중국 겨냥 ‘반도체 장비’ 수출 규제 시작…中 대응 ‘주목’-“中·인도 수요 늘어 하반기 유가 상승”-사우디 등 반대에…G20, 화석연료 감축 합의 불발△12면 산업-원료~생산~재활용 원스톱…年 100만대 분 양극재 쭉쭉-LG화학에 효성·한화까지 위기감…고강도 구조조정 나선 석화-아이오닉5·EV6 美 전기차 시장 톱10△13면 ICT-뜨고 있는 생산형 AI시장…앱 서비스가 결국 주도할 것-KT CEO 최종 면접 대상자 이번주 공개할 듯-KT, AI 인프라 SW 기업 ‘모레’에 1500억원 추가 투자-고팍스 변경시점 지연, 내달 초에나 접수할 듯△14면 중소기업-PEF 품에 안긴 SK쉴더스, 해외 진출 속도 낼 듯-롯데헬스-알고케어 기술도용 논란, 행정조사 후 조정 합의로 ‘종지부’-구조조정 단행하나…수장 바뀌는 한샘 ‘뒤숭숭’-화장지 수입 21%↑…업계 긴장감 속 ‘반 덤핑 제소’ 목소리△15면 소비자생활-“롯데마트=고급백화점” 중산층 북적…GS25, 현지 ‘빅2편의점’ 우뚝-가격 낮추고 기능 더하고…홈뷰티 시장 5년새 3배↑-‘K뷰티 빅2’ 2분기 성적표, 예상대로 부진?△16면 증권-2분기 성적표 나온다…‘7만 전자’ 지킬까-외국인 발길 뜸해진 SK, AI반도체로 반전노린다-주름살 펴니 주가도 쫙쫙 편다…미용의료기기 웃음꽃△18면 증권-“새내기株, 상장 첫날 급등땐 뛰어들지 마세요”-거래소, 기술특례상장 상담 ‘후끈’-“현대차 이어 해외 러브콜…연 생산 180만대로 늘 것”-대법원 간 남양유업 소송…“연내 종결 전망”△19면 부동산-입주시 분양가 매도…‘미분양 보험’까지 등장-‘원베일리’ 온다…입부장 열리는 강남권, 전세값 뚝-소액투자 가능한 ‘모아타운’…투자 가치 ‘옥석 가리기’ 필수-국평 12억대 광명뉴타운, 완판 가능할까△20면 문화-송판 150장 격파…시원한 발차기에 더위 싹~-‘허구를 빌려 허구를 부수는’ 스러져가는 것의 아름다움-푸바오 귀여움, 서점가도 녹였네…베스트셀러 1위△24면 오피니언-다시 부는 일본음악 열풍-연금자산 수익률 높이려면-‘시럽급여’라는 파괴의 말△25면 오피니언-[목멱칼럼]브라보 듀얼 라이프!-[데스크의눈]해외 대체투자 경고음은 진작에 울렸다-[기자수첩]2차전지 광풍…하늘 끝까지 자라는 나무는 없다△26면 피플-“교황, 오송 지하차도 참사 희생자 위해 기도”-“모든 가치의 중심은 사람”…인재 경영 강조-“철동님과 ‘인생네컷’ 찍어요”-“국내 SW·보안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지원”△27면 사회-‘범죄도시’ 오해에 발길 뚝…“주말 매출 반토막” 애꿎은 상인들 울상-금추된 상추…고깃집 사장님 “케일로 대체합니다”-난데없는 ‘물관리 일원화’ 논란…유명무실 물관리위 개편 필요-檢 ‘조민 기소’ 고심에…조국·정겸심 “입시비리 혐의는 부모 불찰”-전국 법원, 오늘부터 2주간 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