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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3,659건

  • "車 보험요율 책정, 시장 자율기능 강화해야"
  • [이데일리 박기수기자] 현행 자동차 보험 요율이 운전자의 사고위험을 제대로 반영한 가격으로 매겨지지 못해 손해율이 낮은 운전자가 높은 운전자에 비해 상대적으로 불리한 요율을 적용받고 있어 정부 통제 완화 등 개선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김정동 연세대학교 교수(경영학)는 18일 보광 피닉스파크에 열린 하계 보험학회 총회에서 `한국자동차시장의 역선택 현상에 관한 실증분석`이란 논문 발표에서 "가입고객의 사고 정도에 따라 보험료 수준을 차등화 하는 현행 할인할증제도는 정부 규제와 여론 반발 등의 요인으로 손해율이 높은 운전자에게 더 유리하게 운용되고 있다"고 밝혔다.김 교수는 "오히려 사고 위험이 매우 높은 운전자들이 상대적으로 적은 보험료를 내고, 더 적극적으로 보험에 가입하게 되는 `역선택`의 문제가 나타나고 있다"면서 "실제 통계자료를 분석한 결과, 위험도에 비해 보험료를 적게 내는 고객층의 손해율이 높은 반면, 상대적으로 많이 내는 가입자의 손해율이 낮아 계약자간 형평성을 해친다"고 말했다.그는 "이런 문제점 때문에 실제로 보험료 할인을 적정 수준보다 많이 받아 손해율이 높은 운전자에 대해서는 보험사들이 고객의 보험가입을 꺼리는 부작용까지 나타나고 있다"면서 "보험사가 지역과 차종 등에 따라 보험요율을 자유롭게 책정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개선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2005.08.18 I 박기수 기자
  • 썬마이크로, 노트북 시장 진출..델 등과 경쟁
  • [edaily 이태호기자] 기업용 네트워크 서버업체인 썬마이크로시스템즈가 고속 성장하고 있는 노트북 시장진출을 선언, 델 등 주요 PC업체들과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고 있다. 썬의 소콧 맥닐리 최고경영자(CEO)는 4년째 줄어들고 있는 매출을 회복시키기 위해 노트북 시장에 뛰어들기로 했다고 밝혔다. 노트북 시장은 데스크톱 컴퓨터 시장보다 3배나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존 파울러 부사장은 3400달러부터 시작하는 첫 노트북 `울트라 3 모바일 워크스테이션`이 강력한 성능을 갖췄으며 이동 중에도 기술적인 작업을 훌륭히 해낼 수 있다고 말했다. 썬은 컴퓨터 워크스테이션의 가격도 최고 40% 인하했다. 썬은 웹사이트를 통해 데스크톱 모델인 `울트라 20 워크스테이션`의 가격을 1495달러에서 895달러로 인하한다고 밝혔다. 새 버전의 어드밴스드 마이크로 디바이스(AMD) 옵테론 프로세서 덕분에 워크스테이션들의 가격을 크게 낮출 수 있었다는 것이 파울러 부사장의 설명이다. 썬의 895달러짜리 데스크톱 워크스테이션은 AMD 옵테론 프로세서와 함께 512Mb DDR-400 메모리와 80Gb 하드디스크, DVD-롬 옵티컬 드라이브로 구성돼 있다. 노트북은 썬의 울트라스파크 프로세서와 512Mb 메모리, 40Gb 하드드라이브가 탑재돼 있으며 와이파이(Wi-Fi) 기능을 지원한다.
2005.06.27 I 이태호 기자
  • 車업계, 상하이모터쇼로 中 공략 `가속페달`(종합)
  • [edaily 하수정기자] 현대 기아 GM대우 쌍용 등 국내 자동차 업체들이 올 하반기 중국에 일제히 신차종을 출시하고 대륙 공략에 가속도를 낸다. 이를 위한 데뷔 무대는 21일 중국 상하이 신국제 전람중심에서 개막된 상하이모터쇼를 선택했다. 현대자동차(005380)는 상하이모터쇼에 중대형인 신형 쏘나타를 전시하고 `쏘나타 신화`를 이어가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전시회를 발판으로 중국 합작법인인 베이징현대를 통해 오는 9월 신형 쏘나타의 현지 생산 및 판매에 돌입해 올해만 1만2000대를 판매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2007년에는 7만5000대, 2010년도에는 11만대까지 판매량을 늘려 베이징현대의 대표차종으로 육성한다는 방침. 지난 1분기 폴크스바겐과 도요타, 혼다 등을 제치고 판매 1위에 등극한 베이징현대는 쏘나타를 포함해 올해 30만대, 2008년 총 60만대의 생산체제를 갖추고 시장점유율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기아자동차(000270)는 오는 8월 중국에 준중형 `쎄라토`를 출시한다. 최근 스포츠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중국 신세대 고객을 위해 디자인을 업그레이드한 중국형 신모델인 `쎄라토 스포츠팩`도 내놓을 예정이다. 기아차는 `쎄라토 붐`을 조성하기 위해 중국합작법인인 둥펑위에다기아를 통해 이번 상하이모터쇼에 쎄라토를 공개하는 한편 `쎄라토 중국명 공모` 행사 등 마케팅에 적극 나섰다. 또 판매와 정비, 부품 공급 및 전시가 동시에 이뤄지는 `4S대리점`을 현재 112개에서 올해 200개까지 80% 늘려 판매네트워크를 강화키로 했다. 둥펑위에다기아는 지난해 천리마와 카니발, 옵티마 등 총 6만2506대를 판매했으며 올해는 신차 쎄라토를 포함해 총 13만대까지 판매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상하이모터쇼에서는 쌍용자동차(003620)의 프리미엄 다목적차량(MPV) `로디우스`도 중국 소비자들을 처음으로 만났다. `로디우스` 역시 올 하반기 중국 출시를 앞두고 있는 차량. 쌍용차는 이번 상하이모터쇼가 상하이자동차그룹의 일원으로 참가하는 첫 행사인 만큼 이를 계기로 중국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및 레저용차량(RV) 시장공략을 강화하고 초기 시장 형성단계인 MPV 시장을 조기에 선점할 계획이다. 지난해 중국 완성차 수출이 457대에 그쳤던 쌍용차는 올해는 2000대로 판매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자신하고 있다. GM대우자동차도 상하이모터쇼에서 `칼로스 세단형` 새 모델을 최초로 공개하고 하반기부터 `시보레 아베로`라는 이름으로 중국 판매에 돌입한다. 이번 박람회에 공개된 칼로스 소형 세단은 기존 칼로스 보다 길이와 폭이 커져 동급 최대의 전장(4310mm)과 전폭(1710mm)을 자랑한다. 또 내외장 디자인을 대폭 바꾸고 다양한 편의사양을 추가해 `마티즈`(시보레 스파크)와 `라세티`(뷰익 엑셀르)에 이어 GM대우의 중국 수출을 확대할 주력 모델로 키운다는 계획이다. 국내 완성차 뿐 아니라 자동차 부품업체도 상하이모터쇼에 참가해 첨단 기술을 선보이고 있다. 현대모비스(012330)는 부품업체로서는 유일하게 완성차관에 전시관을 마련하고 쏘나타 섀시모듈과 에어백, 오디오, 범퍼 등 다양한 자동차 부품들을 전시했다. 현대모비스도 완성차의 중국 공략 강화에 발맞춰 현지법인인 북경모비스의 생산체제를 15만대에서 30만대 규모로 확대하고, 강소모비스는 기존 13만대 규모의 공장 인근에 30만대 규모의 제2공장을 신설하는 등 모듈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2005.04.21 I 하수정 기자
  • 현대차, `2005년형 쏘나타` 출시..가격 인상
  • [edaily 하수정기자] 현대자동차(005380)가 고급 사양을 확대 적용한 `2005년형 쏘나타`와 동력 성능과 연비를 높인 `쏘나타 2.0 LPI 택시`를 4일부터 판매한다. 이들 차량의 판매 가격은 강판 등 원자재 가격 인상분 등을 반영해 종전 모델에 비해 2~5% 가량 인상됐다. `2005년형 쏘나타`는 운전석과 조수석 온도를 독립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듀얼 풀오토 에어컨`과 빗물 감지 성능을 개선한 `제3세대 레인센서` 등 프리미엄급 신규 사양을 탑재해 기존 중형차 모델보다 차별화 경쟁력을 높였다. 또 고배기량 모델에는 이리듐 재질의 `스파크 플러그`를 적용해 연비 향상과 반영구적인 내구성을 강화했으며 2000cc급 모델의 경우 15인치 `알로이휠`을 달아 외관 고급화 및 중량 절감 효과를 거뒀다. 특히 여성고객을 공략하기 위해 기존 2000cc급에 한해 운영하던 `엘레강스 스페셜 모델`을 2400cc급으로도 확대했다. 이 모델의 경우 전동조정식 페달, 전자동 공기청정기 등의 편의사양을 적용하고 스테인레스 범퍼 몰딩, 듀얼머플러 등으로 외관을 고급화했다. `쏘나타 2.0 LPI 택시`는 세타 2.0 LPI 엔진을 탑재해 동급 최저 연비와 가솔린 엔진 수준의 출력 및 정숙성을 실현한 게 특징이다. 일반 및 개인, 모범형으로 구성되며 택시모델과 함께 `2.0 LPI 렌터카`와 `장애자용 모델`도 출시된다. `2005년형 쏘나타` 판매 가격은 N20 기본형 1689만원(수동변속기 기준), N20 프리미엄 기본형 2180만원(자동변속기 기준), F24 엘레강스 스페셜 기본형 2382만원 등이다. `쏘나타 2.0 택시`는 수동변속기 기준 일반형 1200만원, 개인형 1377만원, 모범형 1565만원 등이다. 한편 현대차는 `2005년형 쏘나타` 출시를 기념해 오는 15일부터 한달간 롯데호텔에서 쏘나타 전시 및 시승회를 가질 예정이다. 또 이달중 주부를 대상으로 드라이빙 스쿨을 개최하고 다음달에는 여성고객 대상 문화교실을 여는 등 여성고객 공략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2005.04.03 I 하수정 기자
  • GM대우, `새봄 맞이 차량 점검 받으세요`
  • [edaily 김기성기자] GM대우자동차가 4월 한달동안 전국 350개 정비네트워크에서 `참~서비스 새봄맞이 캠페인`을 실시한다. `참~서비스 새봄맞이 캠페인`은 새봄과 황사철을 맞아 차량을 미리 점검하기 위한 차원에서 진행된 것으로 고객들은 무상점검 및 수리비 할인 혜택, 정비사업소 입고 고객 사은행사 등 다채로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에어필터, 에어크리너, 연료필터, 엔진오일, 미션오일, 브레이크오일, 브레이크패드, 스파크플러그, 플러그 배선, 와이퍼블레이드 등 10개 항목은 무상 점검하고 수리시에는 10% 할인 혜택을 준다. 또 이번 행사 기간동안 정비사업소를 방문, 이 메일을 등록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등(1명) 프로젝션 TV, 2등(2명) 네비게이션, 3등(20명) GPS, 4등(100명) 2만원 상당의 정비 할인권 등을 제공한다. 이와함께 GM대우 인터넷 홈페이지(www.gmdaewoo.co.kr)를 통해 예약정비를 신청한 고객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증정한다. 정종욱 GM대우 애프터서비스담당 전무는 “봄철 차량의 사전 점검 및 예방을 통해 고객의 안전과 쾌적한 운행을 확보하는 차원에서 이번 서비스를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 고객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고객만족 참서비스 활동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 080-728-7288)
2005.03.30 I 김기성 기자
  • GM대우 라세티, 中 `올해의 車` 상 휩쓸어
  • [edaily 하수정기자] GM대우자동차 라세티(현지명 뷰익 엑셀르)가 지난해 중국에서 `최고의 차`로 연달아 수상하면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GM대우는 지난해 중국에서 준중형차 라세티 4도어 노치백과 5도어 해치백이 총 14개의 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GM과 상하이 자동차(SAIC)의 합작사인 `상하이 GM`에서 `뷰익 엑셀르`로 생산, 판매되고 있는 라세티는 지난해 1월 중국 `오토 매거진`에서 `올해의 중형세단`으로 꼽힌것을 시작으로 `차이나 오토 픽토리얼`의 `올해의 차`, `인포메이션 타임즈`의 `광저우 최고 인기 중형차`, `베이징 이브닝 뉴스`의 `2004년 최고 인기신차` 등 14개 상을 휩쓸었다. 상하이GM은 지난 2003년 8월부터 라세티 4도어 노치백를 판매했고, 지난해 10월 5도어 해치백 모델을 선보여 지난해 말까지 총 15만대 이상을 판매했다. 라세티는 지난해 상하이GM 전체 판매량의 36%를 차지하며, 중국 승용차시장 중 10%의 점유율을 차지했다고 GM대우는 설명했다. 닉 라일리 GM대우 사장은 “라세티가 중국 소비자와 언론으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는 사실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세계에서 가장 급성장하고 있는 중국 자동차시장에서 판매 증대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GM대우는 중국에서 라세티 외에도 마티즈(시보레 스파크)를 판매하고 있으며 오는 4월부터 매그너스(시보레 에피카)도 생산, 판매할 예정이다.
2005.02.27 I 하수정 기자
  • GM대우 매그너스 중국 진출
  • [edaily 하수정기자] GM대우가 라세티, 마티즈에 이어 중형차 매그너스도 중국시장에 출시한다. GM대우는 GM과 중국 상하이 자동차(SAIC)의 합작 자동차회사인 `상하이GM`을 통해 매그너스를 `시보레 에피카`의 이름으로 생산, 판매한다고 23일 밝혔다. 중국에서 판매될 매그너스는 산둥 지역에 위치한 상하이GM의 `동위에 공장`에서 생산되며 오는 4월 중 GM 시보레 영업 및 서비스 네트워크를 통해 시판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이달과 다음달에 걸쳐 중국 전역에 100개의 신규 판매 영업소가 개점되며 올해 말까지 총 150여개 영업망이 구축될 계획이다. 조셉 리유 GM차이나 영업마케팅 부문 전무는“GM 모델로서는 처음으로 중국 중형차 시장에 진출하게 됐다"며 "시보레 브랜드의 경쟁력 향상 뿐만 아니라 GM의 중국시장 입지를 더욱 탄탄하게 구축할 수 있을 것" 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GM대우는 지난 2003년 중국시장에 반제품 현지조립생산(CKD) 방식으로 라세티와 마티즈 수출을 시작했다. `시보레 스파크`로 판매되고 있는 마티즈는 GM의 중국내 합작사인 `SAIC-GM울링`에서, `뷰익 엑셀르`로 판매되는 라세티는 `상하이 GM`에서 각각 생산되고 있다. 라세티는 중국시장 진출후 15만대 이상 판매되고 있다.
2005.02.23 I 하수정 기자
  • (월가시각)"이제는 1만1000에 도전"
  • [뉴욕=edaily 정명수특파원] 다우 지수가 1만1000선에 도달할 수 있을까. 월가의 일부 전문가들은 이는 "if가 아니라 when"의 문제라고 말한다. SW바체의 피터 카딜로는 "내년 1분기 중 1만1000선을 지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내년도 지수 상승률을 6~7%로 전망하고 있다. 뒤늦게 불붙은 산타 랠리의 기세라면 1만1000도 그렇게 멀리 있지 않다는 것. V파이낸스의 빌 그론벨드는 "다음주는 조용하겠지만, 1월이 되면 4분기 실적과 경제지표가 나오면서 지수가 꿈틀거림을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지수 상승의 일등공신은 유가다. 뜻밖에 원유재고가 늘어났고,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는 한때 44달러선 밑으로 떨어지기도 했다. 유가 하락을 기점으로 다우와 나스닥은 산타 랠리를 재가동시켰다. 3.9%에서 4.0%로 상향 조정된 3분기 GDP 성장률도 투자심리 안정에 한몫했다. 오크브룩인베스트먼트의 기리 체루쿠리는 "유가 하락이 스파크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FTN미드웨스트증권의 토미 드와이어는 "유가 하락이 산타 랠리를 올해 마지막 거래일까지 연장시킬 것"이라며 "주식을 팔아야할 이유가 있어야하는데 그럴 이유가 없으니, 주가가 오를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월가는 기분 좋은 크리스마스 그 이상을 원하고 있다. 내년 시장 전망도 긍정론 일색으로 바뀌고 있다. EKN의 베리 하이먼은 "GDP 지표는 긍정적이었고, 경제가 탄탄한 성장추세에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며 "시장은 호재를 반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디펜던트인베스트먼트의 존 포렐리는 "유가가 떨어지고, 인플레 압력도 크지 않으니, 내년도 S&P는 10~15%는 오를 것"이라고 말했다.
2004.12.23 I 정명수 기자
  • 공릉동에 NIT산업단지 만든다
  • [조선일보 제공] 산업 취약지인 서울 동북권 지역에 최첨단 미래산업 단지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서울산업대, 한국전력, 원자력병원이 위치한 노원구 공릉동 172번지 일대 4만5000평에 NIT 미래기술 산업단지 ‘서울 테크노파크’를 2010년까지 조성하는 사업계획안을 최근 확정했다고 25일 밝혔다. NIT는 NT(나노기술·10억분의 1 크기의 원자나 분자를 다루는 기술)와 IT(정보기술)의 융합을 뜻하며 반도체 칩, LCD(액정표시장치) 등 응용 분야가 무궁무진하다. 4700억원을 들여 조성될 서울 테크노파크에는 LG필립스 협력업체 등 40여개 국내외 기업 연구개발 센터와 KIST(한국과학기술연구원) 연구소, 서울산업대·연세대·고려대 등 12개 대학 연구소가 입주해 산학협력을 추진하게 된다. 서울산업대가 운영할 NIT 전문대학원도 2007년 이곳에 설립된다. 내년부터 공사를 시작해 2007년 완공될 12층짜리 메인빌딩 ‘스마트 하우스(Smart House)’에는 NIT 전문대학원과 벤처기업연구소, 500평 규모의 대형 클린룸(clean room·먼지가 전혀 없는 방) 2개와 대학 공동연구실 등이 들어선다. 이 밖에 국내외 기업의 연구소와 나노산업 장비 생산시설이 들어설 3~7층 규모의 빌딩 11개가 2010년까지 더 지어진다. 서울시는 입주 기업에는 연구소 부지를 무상으로 제공키로 했으며, 대학 연구소의 사무실 임대료도 기본 관리비만 받을 계획이다. 서울시는 이곳을 미국의 실리콘밸리, 스웨덴의 시스타 사이언스파크(Kista Science Park) 같은 클러스터로 키우겠다는 계획이다. 클러스터(cluster)란 대학, 기업, 기관들이 모여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내는 곳이다. 서울 테크노파크는 규모가 실리콘밸리 등에 비해 훨씬 작지만 현재 50%도 안 되는 NT·IT산업 장비의 국산화 비율을 높이는 데 큰 몫을 하게 될 것이라고 장동영(張東瑩) 서울산업대 교수는 밝혔다. 서울 테크노파크 조성 실무추진단의 일원인 장 교수는 “세계적인 정보통신 회사와 몇몇 외국 대학이 이곳에 연구개발 센터의 설치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서울시는 공해 없는 첨단산업 단지 조성으로 인해 노원구 등 서울 동북권 지역의 경제도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 美 반도체업계, 신형 칩 개발 경쟁 점화
  • [edaily 하정민기자] 수익성 저하에 직면한 미국 반도체업체들이 치열한 신 기술 개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IBM, AMD, 썬마이크로시스템스, 브로드컴 등 많은 미국 업체들이 전력 소모와 크기를 줄인 신제품을 개발하는 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5일 보도했다. 반도체업체들은 하나의 마이크로프로세서에 두 개 이상의 프로세스 코어를 장착, 전력 낭비를 크게 줄인 소위 `멀티 코어(multi-core)` 기술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멀티코어 칩 개발의 선두주자인 IBM은 자사의 슈퍼컴퓨터 블루진에 이 기술을 적용할 지를 논의하는 수준에 이르렀다고 공개했다. 인텔역시 내년에 멀티코어 칩을 출시할 계획이며 AMD는 인텔에 맞서기 위해 인텔보다 먼저 이를 내놓겠다고 밝혔다. 썬마이크로시스템스도 `울트라 스파크 Ⅳ+`로 불리는 듀얼 칩을 내년에 선보이겠다고 공개했으며 브로드컴역시 통신용 어플리케이션 시장을 목표로 4개 프로세서를 장착한 칩을 연구하고 있다. IBM의 버나드 메이슨 수석 기술개발자는 "트랜지스터를 줄여 단순히 반도체 크기만 줄이는 고전적 방법은 통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전력 소모를 줄일 수 있는 새로운 재료, 효율성을 높이는 기술 개발 경쟁이 본격화함에 따라 반도체 업계에는 새로운 시대가 열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2004.10.05 I 하정민 기자
  • 미사일 기지 사고? 군수공장 폭발?
  • [조선일보 제공] 9일 발생한 북한의 대규모 폭발사고는 북한 정권 창건 기념일에 생긴 데다 용천 폭발의 3배 규모라는 것으로 알려져 체제불만 세력의 테러 가능성 등 여러 추측이 나오고 있다. ◆탄약고·군수공장·미사일 연료 폭발 가능성=우리 정부와 군 당국은 핵실험 가능성은 극히 희박한 것으로 판단, 다른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이번 사건을 주목하고 있다. 정보 당국은 일단 탄약고나 군수공장 등에서 군용 폭발물이 터졌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지역은 중국 국경과 인접한 해발 1500m의 고지대로 군 기지와 군수공장 등이 밀집돼 있지만 일반 주민은 많이 살고 있지 않은 곳이다. 특히 사고 지점에서 북동쪽으로 10여㎞ 떨어진 곳에는 한·미 군당국이 90년대 말부터 예의주시해온 영저동 노동1호 미사일 지하기지가 있다. 지난 99년 7월 본지 보도로 처음으로 존재가 알려진 영저동 기지는 지난 94년쯤 공사에 착수됐으며, 길이 20여m의 지하 미사일 발사구 10여개를 갖고 있다. 일부 국내외 언론은 이 기지에 대포동 미사일이 배치된 것으로 보도하고 있으나, 실제로는 사정거리 1300㎞의 노동1호 미사일 10여기가 1999~2002년 실전배치됐다고 소식통들은 전했다. 이 기지는 특히 미사일 발사구가 중국 쪽을 향하고 있고 중국 국경에서 20여㎞밖에 떨어져 있지 않아 유사시 토마호크 크루즈 미사일의 공격이 어렵고, 한·미 양국 공군의 공습도 중국을 자극할 가능성 때문에 사실상 불가능, 양국군의 가장 ‘골치 아픈’ 존재로 평가돼 왔다. 이번 사고가 군용 폭발물의 폭발로 생겼다면 그 위력은 TNT폭약 1000t 이상일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북한은 깊이 15∼17m 정도의 거대한 웅덩이가 파이고 반경 1㎞ 가량이 초토화됐던 4월 용천역 폭발사고 때 1t짜리 폭탄 100개가 동시에 폭발한 정도의 위력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해외 전문가들은 당시 국내외 지진 관측소에서 감지한 충격파를 감안하면 TNT폭약 800t 가량이 폭발한 위력이라고 지적했다. 이번 사건으로 인한 피해반경이 3㎞ 이상으로 용천의 3배 가량에 달하기 때문에 엄청난 양의 폭발물이 터졌을 것이라는 추정이다. 한 탈북자는 “사고지역 인근에 각종 미사일 기지와 군수공장이 몰려있고 노동1호 미사일의 액체연료는 인화성과 폭발성이 높아 미사일 액체연료 등이 폭발했을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다. ◆용천역 사고와 비슷한 열차사고일 수도=사고발생 지점 인근에 작은 기차역이 있어 용천역 사고처럼 인화성 화학물질이 대폭발을 일으켰을 가능성도 나온다. 북한은 용천역 사고가 질산암모늄을 실은 열차가 유류 열차와 충돌한 뒤 전기 스파크로 연쇄폭발이 일어나 생겼다고 발표했었다. 그러나 용천 사고 현장에 남아 있던 거대한 웅덩이는 질산암모늄이나 유류폭발로 생기기 힘든 것이며 시리아로 향하던 스커드 미사일들이 폭발한 것이라는 정보 소식통들의 주장이 잇따라 논란이 일었다. 노동1호 등 북한의 지대지(地對地) 미사일에 발사 직전 주입되는 액체연료를 싣고 가던 열차가 폭발했을 가능성도 제기된다. 화학물질이나 연료가 폭발했을 경우도 그 양은 최소 수백t 이상일 것으로 정보 당국은 보고 있다. 또 아직까지 거대한 연기구름 외에는 확인된 것이 별로 없다는 점에서 산불 등 대형 화재일 수도 없지 않다. 버섯구름 생성과 관련해선 용천역 사고 때도 높이 1㎞ 가량의 버섯구름이 생기는 등 일반폭약 폭발 때도 충분히 생길 수 있다는 점에서 핵폭발의 증거가 될 수 없다는 지적이다. 이번 사고가 군용 폭발물의 폭발로 생겼다면 그 위력은 TNT폭약 1000t 이상일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북한은 깊이 15∼17m 정도의 거대한 웅덩이가 파이고 반경 1㎞ 가량이 초토화됐던 4월 용천역 폭발사고 때 1t짜리 폭탄 100개가 동시에 폭발한 정도의 위력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해외 전문가들은 당시 국내외 지진 관측소에서 감지한 충격파를 감안하면 TNT폭약 800t 가량이 폭발한 위력이라고 지적했다. 이번 사건으로 인한 피해반경이 3㎞ 이상으로 용천의 3배 가량에 달하기 때문에 엄청난 양의 폭발물이 터졌을 것이라는 추정이다. 한 탈북자는 “사고지역 인근에 각종 미사일 기지와 군수공장이 몰려있고 노동1호 미사일의 액체연료는 인화성과 폭발성이 높아 미사일 액체연료 등이 폭발했을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다. ◆용천역 사고와 비슷한 열차사고일 수도=사고발생 지점 인근에 작은 기차역이 있어 용천역 사고처럼 인화성 화학물질이 대폭발을 일으켰을 가능성도 나온다. 북한은 용천역 사고가 질산암모늄을 실은 열차가 유류 열차와 충돌한 뒤 전기 스파크로 연쇄폭발이 일어나 생겼다고 발표했었다. 그러나 용천 사고 현장에 남아 있던 거대한 웅덩이는 질산암모늄이나 유류폭발로 생기기 힘든 것이며 시리아로 향하던 스커드 미사일들이 폭발한 것이라는 정보 소식통들의 주장이 잇따라 논란이 일었다. 노동1호 등 북한의 지대지(地對地) 미사일에 발사 직전 주입되는 액체연료를 싣고 가던 열차가 폭발했을 가능성도 제기된다. 화학물질이나 연료가 폭발했을 경우도 그 양은 최소 수백t 이상일 것으로 정보 당국은 보고 있다. 또 아직까지 거대한 연기구름 외에는 확인된 것이 별로 없다는 점에서 산불 등 대형 화재일 수도 없지 않다. 버섯구름 생성과 관련해선 용천역 사고 때도 높이 1㎞ 가량의 버섯구름이 생기는 등 일반폭약 폭발 때도 충분히 생길 수 있다는 점에서 핵폭발의 증거가 될 수 없다는 지적이다. ◆의도적 사고일 가능성 북한 체제불만 세력 등에 의한 테러인지도 관심사다. 정부의 한 관계자는 “이번 사고는 북한이 중시하는 정권 창건 기념일에 발생했다는 것이 예사롭지 않다”며 “용천역 사고도 단순 사고가 아닐 가능성이 계속 제기돼 왔기 때문에 북 체제불만 세력이 김정일 정권에 타격을 가하기 위해 일으켰을 가능성에 대해서도 추적 중”이라고 말했다. 일부 전문가들은 남한의 과거 핵이 문제된 시점에서 북한 정권 핵심부가 국내외의 관심을 끌기 위해 인명피해가 생기지 않을 곳에서 의도적인 ‘사고’를 일으켰을 가능성도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핵 문제의 조속한 타결을 촉발시키기 위한 메시지일 수도 있다는 것이다.
  • GM대우, 2005년형 ´매그너스´ 출시
  • [edaily 이진철기자] GM대우는 고급 중형차로 안전도와 품격을 한층 강화한 ´2005년형 매그너스´(사진)를 출시, 30일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29일 밝혔다. 2005년형 ´매그너스´는 고급 편의사양에 안전성을 대폭 보강했으며, 인체에 유해한 자외선, 적외선 등을 효과적으로 차단하고 실내온도 상승을 저감시켜주는 솔라콘트롤 글래스와 앞좌석 헤드레스트 틸팅 기능을 기본사양으로 확대 적용했다고 회사측은 말했다. 또 동반석에 열선기능 시트를 채택하는 등 운전자의 편의성을 증대시켰다고 덧붙였다. GM대우측은 "블랙칼러 인테리어와 우드그레인 파워 윈도우 스위치 커버를 기본으로 확대 적용, 고급스럽고 세련된 실내 분위기를 연출했다"며 "편안하고 고급스런 느낌의 갈대색(Melange Beige) 칼라를 신규 적용, 고급 중형차로서 품격을 갖췄다"고 강조했다. 2005년형 ´매그너스´는 이와 함께 새로운 디자인에 성능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 시킨 진공형광 디스플레이 타입인 VFD(Vacuum Fluorescent Display) MP3 CD플레이어와 외국인을 위한 영문 네비게이션을 새롭게 장착하는 등 다양한 사양들을 폭넓게 채택해 동급 경쟁차 대비 상품성을 대폭 강화했다. 특히, L6 2.5 ´매그너스´는 동급 최초로 이리듐 스파크 플러그를 적용, 배기가스 저감과 연비 증대를 실현했으며, 건설교통부 주관 안전도 평가 (Korea NCAP)에 대응하기 위해 승객의 무릎 상해를 방지하고 에어백 작동시 안전성을 증대시키는 등 정면 충돌시 안전성을 보강했다고 GM대우측은 밝혔다. 아울러 시트 측면에 사이드 프로텍터와 프레임을 보강, 측면 충돌 안전도를 강화하는 등 고객의 안전에 최선의 가치를 두고 개발됐다고 설명했다. 6기통인 2005년형 L6 매그너스 2.0 ▲클래식 가격은 1776만~1993만원 ▲이글 1834만~2030만원이고, ▲L6 매그너스 2.5 가격은 2283만원 ▲4기통인 매그너스 2.0 클래식 모델은 1399만~1511만원이다. 한편, GM대우는 L6 매그너스가 지난 5월 한국표준협회가 선정한 혁신적 기술과 우수한 품질로 국민 생활의 편익을 증진시키고 기업가치를 드높일 수 있는 제품에 주어지는 상인 ´2004 신기술 으뜸상´ 대기업 부문 대상을 차지한 바 있다고 밝혔다.
2004.08.29 I 이진철 기자
  • 쌍용차-상하이기차, GM 아시아전략 일환(?)
  • [edaily 이진철기자] 쌍용자동차(003620) 매각을 위한 우선협상자로 중국 상하이기차(SAIC)가 선정됨에 따라 향후 자동차업계에 미칠 영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중국 상하이기차가 중국 현지에서 GM과 합작사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는 점에서 최종 인수자로 확정될 경우 자동차 내수시장에 미칠 파급효과도 주목되고 있다. 23일 쌍용차 주채권은행인 조흥은행은 쌍용차 매각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상하이기차를 최종선정했다고 밝혔다. 채권단은 오는 27일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예정이며 본계약은 8월중 체결될 전망이다. ◇중국 상하이기차 중국승용차시장 1위.. 쌍용차인수 적극적 중국의 3대 자동차제조회사 가운데 하나인 상하이기차는 중국내 승용차 시장에서 매출액 및 판매수량 기준으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약 26조700억원, 완성차 판매대수는 78만2000대이며 총 자산은 10조5600억원에 달한다. 1915년 바오창자동차회사라는 이름으로 설립, 85년 독일의 폭스바겐과 합작법인을 세웠으며 97년에는 GM과 50대 50으로 상하이GM을 설립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상하이기차가 쌍용차를 인수할 경우 GM대우와 연계한 신차 개발 및 판매가 가능해질 것으로 업계에서는 관측하고 있다. ◇GM대우 지분 10% 보유.. 쌍용차·GM대우 시너지 예상 실제로 상하이기차는 특히 중국 현지에 GM과 함께 `SAIC-GM-울링자동차`라는 합작회사를 지난 2002년 11월 설립한 상태다. 총 9960만달러가 출자됐고 GM차이나가 34%, SAIC 50.1%, 울링자동차가 15.9%의 지분을 각각 보유하고 있다. 상하이기차는 현재 GM대우의 지분도 10.6%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12월부터는 GM대우의 마티즈(현지명 스파크)가 `SAIC-GM-울링자동차` 합작사 공장에서 본격적인 양산에 들어가 중국 14개 주요도시에서 판매되고 있다. GM의 릭 외고너 회장도 지난해 `SAIC-GM-울링자동차`를 키울 방침이라고 발표한 상태다. 실제로 생산능력 확대를 위해 작년 도장공장을 포함 설비를 확충에 나섰고 `SAIC-GM-울링자동차`의 2006년까지 연간 생산능력이 33만6000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GM대우의 준중형차 라세티는 GM과 상하이기차 합작사인 상하이GM에서 지난해 8월부터 생산돼 뷰익 `액셀르`라는 이름으로 중국에 판매되고 있으며, `매그너스`도 조만간 중국 현지에서 생산, 판매될 계획으로 있다. 이와 관련, GM대우의 닉 라일리 사장은 최근 기자회견에서 "GM은 쌍용차의 두번째 인수전에 참여하지 않고 있다"며 "다만 GM은 상하이기차와 더없이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혀, 상하이기차의 쌍용차 인수에 대한 간접적인 지원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GM, 아시아 전략일환.. 쌍용차 기술할용 독자차종 개발 시각도 전문가들은 GM이 상하이기차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쌍용차 인수에 적극적이었던 것도 GM의 아시아시장 전략의 일환으로 분석하고 있다. 안수웅 한화증권 연구위원은 "상하이기차가 쌍용차를 인수할 경우 GM대우와 쌍용차가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쌍용차의 디젤엔진 및 RV차량 강점과 GM대우의 소형세단 강점을 서로 보완해 양사의 경쟁력을 강화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상하이기차가 쌍용차를 인수하더라도 GM의 한국시장 확대전략과 연관짓는 것은 무리수가 있다는 시각도 있다. 김학주 삼성증권 팀장은 "상하이기차는 오는 2010년까지 중국정부의 방침으로 쌍용차의 기술을 활용, 자체차종 개발을 위해 인수에 적극적으로 뛰어든 것"이라며 "상하이기차와 GM 양사의 이해관계가 서로 다르기 때문에 GM의 한국시장 영향력 확대로 보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2004.07.23 I 이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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