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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은 기업도 성공할 수 있다" 마케팅 성공 사례
- [이데일리 e뉴스 최성근 기자] “성공하려면 성공한 사람에게 배워라.” 라는 말이 있듯 기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성공한 기업의 성공 요인을 분석할 필요가 있다. 어떤 기업이 성공하고 또 어떤 기업이 실패할까? 성공과 실패의 당락에는 마케팅 방법이 영향을 미쳤다. 사례를 통해 기업을 성공으로 이끄는 방법을 알아보자. A 기업의 ‘OO쿠션’은 SNS 마케팅에서 소위 말하는 대박을 쳤다. A 기업은 후기를 담은 동영상을 홈페이지, 블로그, 카페, 페이스북 등에 게재하는 방식으로 마케팅했고, 일반적인 화장품 광고와는 다른 친근함과 신뢰성으로 많은 여성에게 사랑받는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B 기업은 마케팅 목적의 게시글 하나로 브랜드 이미지에 타격을 입은 사례 중 하나. B 기업 페이스북에 한 회원이 사람과 상품의 합성사진을 게재한 것이 네티즌의 공분을 샀고, 불매운동까지 벌였다. 이와 같은 사례에서 알 수 있듯 이제 기업의 성공은 마케팅에 달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다이내믹 마케팅 대행사 ‘마케팅의 왕’은 “마케팅 전략을 어떻게 세우고,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성공과 실패가 결정된다”며 “우수한 마케팅 사례를 그대로 따라 한다고 해서 모든 기업이 성공할 수는 없으며, 일반기업, 병원, 맛집, 쇼핑몰 등 업종과 업체, 타겟 등을 철저히 분석해 차별화된 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주장했다.성공 사례로 꼽히는 A 기업은 ‘후기’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주 타겟층인 10~20대가 주로 사용하는 블로그,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동영상마케팅을 진행했다. 마케팅의 왕이 이야기한 차별화된 전략이 성공 요인으로 작용한 것. 마케팅의 왕 관계자는 “기업이 실패하는 이유는 자금 부족, 경영 관리 등의 문제도 있겠지만, ‘마케팅 전략’을 제대로 세우지 못한 이유가 크다.”며 “기존 검색 광고뿐 아니라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구글 GDN, 언론 홍보, 유튜브 등 새로운 광고 채널에 관심을 기울여 기업에 맞는 채널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마케팅의 왕’은 다양한 온라인채널을 이용해 업종별로 최적화된 마케팅 전략을 제시하고 있다. 9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가위 특별 이벤트를 실시하며, 이 기간 서비스를 신청한 고객사 10곳에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 Y틴 'DO BETTER' 뮤비 "중독성 최고" 폭발적 반응
- Y틴 ‘DO BETTER’(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프로젝트 아이돌 유닛 ‘Y틴’의 첫 디지털 싱글 ‘DO BETTER(두 베러)’ 뮤직비디오 풀버전이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6일 0시 공식 유튜브 채널과 네이버 V앱 등을 통해 공개된 ‘몬스타엑스X우주소녀’ 프로젝트 유닛 Y틴의 ‘DO BETTER’는 폭발적인 조회수를 기록하며 이날 오후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 상위권에 랭크됐다. 네티즌들은 ‘노래 짱 좋음’, ‘Y틴 간지 대박’, ‘칼군무 후덜덜’, ‘중독성 최고!!’ 등의 댓글로 관심을 대변했다.Y틴의 첫 번째 디지털 싱글인 ‘DO BETTER’는 ‘YOUNG’을 테마로 청소년들의 패기와 열정을 표현한 통통 튀는 가사가 인상적인 곡이다. 최근 주가를 높이고 있는 펀치사운드가 프로듀싱을 맡았다. 힙합과 EDM이 조합된 새로운 사운드가 귀를 사로잡는다는 평이다. 뮤직비디오는 빅뱅, 태양의 뮤직비디오로 유명한 ‘덱스터 랩’의 한사민 감독이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Y틴은 강렬한 카리스마, 파워풀한 악동의 매력으로 주목받는 몬스타엑스(Monsta X) 7명 전원과 풋풋하고 청순한 비주얼의 한-중 합작 대형 신인 우주소녀 멤버 7명(엑시, 성소, 은서, 설아, 수빈, 여름, 다영)으로 구성된 14명의 프로젝트 유닛이다. 동명의 KT 요금제인 ‘Y틴’ 요금제의 광고 모델로 활동하게 된다.한편 Y틴은 공식 인스타그램(@official_yteen)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활발한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관련기사 ◀☞ ''부산행'' 2016 최고 흥행작 등극…''검사외전'' 넘어 천만 눈앞☞ ''소년24'' 파이널 유닛전 미션곡 7일 0시 음원 공개☞ 걸그룹 멤버, 기획사 대표의 연습생 강제추행 방조 ''입건''☞ ''언니들의 슬램덩크'' 홍진경, 제시 부모가 꼽은 ''제시 닮은꼴''☞ [리우올림픽]“이렇게 재미있는 개회식은 처음” 축제의 시작
- [순위분석] 검은사막에 분 서양권 10만 훈풍, 한국도 '솔솔'
- △ '디아블로 3'를 포함한 PC게임과 웹게임은 해당 순위에 포함되지 않습니다서양에서 예상을 뛰어넘는 ‘대박’을 터트린 ‘검은사막’이 한국에서도 주가가 오르고 있다. 일단 수치가 눈길을 끈다. 지난 3월 7일, 북미와 유럽에 출시된 ‘검은사막’은 패키지 사전예약 구매자 50만 명, 동시 접속자 10만 명을 기록하며 쾌조를 보였다. 그리고 덩달아 한국에서도 좋은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검은사막’은 이번 주 순위에서 11위에 올랐다. 지난 2월만 해도 20위 언저리였던 것을 생각하면 괄목할 ‘역주행’이 아닐 수 없다. 온라인게임에 있어 ‘역주행’은 쉽지 않다. ‘검은사막’처럼 출시된 지 2년이 넘은 MMORPG의 경우 화력을 높여줄 연료가 필요하다. 그리고 ‘검은사막’은 서양에서 특급연료를 전달받았다. ‘에버퀘스트’, ‘다크 에이지 오브 카멜롯’ 등으로 대표되는 MMORPG 본고장, 서양에서 잘 나간다는 소식에 ‘검은사막’을 잊었던 사람들도 다시금 게임을 돌아본 것이다.기본적으로 ‘검은사막’은 친절한 게임이 아니다. 전투부터, 채집, 제작까지 거의 모든 콘텐츠를 시작부터 끝까지 유저 스스로 파헤치는 깊이 있고, 묵직한 게임성을 앞세웠다. 게임 곳곳에 즐길 요소가 배치되어 있다보니 이동 역시 '포탈' 없이 걷거나 탈것을 타고 직접 찾아가야 한다. 속도를 중시하는 한국 유저에게는 답답하게 느껴질 수 있는 부분이지만 북미와 유럽에는 이 점이 먹혔다. 주변을 둘러보며 숨은 요소를 찾아내는데 익숙한 서양 게이머에게 ‘검은사막’의 게임성이 맞아 떨어진 것이다. 여기에 짜임새 있는 출시 계획이 힘을 보탰다. 사전판매 기간 동안 무료로 공개한 ‘캐릭터 커스터마이징’은 유튜브를 타고 퍼지며 ‘검은사막’에 대한 집중도를 높였다. 이러한 활동은 성과로 나타났다. 1차 비공개 테스트 단계에서 40만 명을 끌어 모으는데 성공했으며, 2차 테스트와 출시로 넘어가는 과정에서 인원은 50만 명으로 늘었다. 여기에 이 ‘50만 명’은 모두 패키지를 사고 게임에 들어온 유료 구매자다.그리고 북미 훈풍은 한국에도 이어졌다. ‘검은사막’ 한국 서비스를 맡고 있는 엔진은 “북미 성과 발표 전보다 복귀율이 20% 늘었다. 서양에서 선전한다는 소식이 눈길을 끈 가운데 PC방 프로모션을 강화하고, 각성 무기와 같은 새 콘텐츠를 꾸준히 추가한 것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라며 “PC방의 경우 전보다 등급이 높은 탈것을 제공해 이동에서 오는 어려움을 해소하려 했다”라고 말했다. 한국에서 ‘제 2의 부흥’을 꿈꾸고 있는 ‘검은사막’이 원하는 성과를 달성할지 지켜볼 부분이다.△ '검은사막'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엔진)얼마 만에 맡아보는 상쾌한 공기인가, 5월 황금연휴 수혜 게임은?5월 6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며 4일이나 이어지는 연휴에 마음이 들뜬 사람이 많다. 온라인게임 중에도 단비 같은 황금연휴를 반기는 타이틀이 있다. 연휴를 앞두고 큰 순위상승을 이뤄낸 4인방 ‘테일즈런너’, ‘크레이지 아케이드 비엔비’, ‘엘소드’, ‘메이플스토리 2’가 그 주인공이다. 이들은 장르도, 콘셉트도 모두 다르지만 독특한 공통점이 있다.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나이 제한 없이 즐길 수 있는 ‘전체이용가’ 게임이라는 것이다.‘전체이용가’ 게임의 가장 큰 강점은 연령대가 다양하다는 것이다. 한국의 게임 등급은 전체이용가, 12세, 15세, 청소년 이용불가 이렇게 4개로 나뉜다. 다시 말해 전체이용가 게임은 다른 등급에서는 불가능한 ‘어린이 유저’를 주 고객층으로 삼을 수 있다. 실제로 위에 언급된 4개 게임 모두 일찌감치 ‘어린이날 이벤트’를 진행하며 연휴를 맞이해 좀 더 여유롭게 게임을 즐길 저연령 유저를 맞이할 만반의 준비를 다했다. 방학이 아니면 좀처럼 ‘붐업 타이밍’을 찾기 어려운 전체이용가 게임에 5월 황금연휴는 봄부터 이어졌던 갈증을 해소해줄 시원한 청량제로 통했다.이번 주 상위권은 서로가 서로의 꼬리를 물며 엎치락뒤치락하는 모습이 연출됐다. 우선 ‘사이퍼즈’가 ‘블레이드앤소울’을 잡고 6위에 올라섰으며, ‘카트라이더’가 ‘메이플스토리’를 누르고 9위에 올랐다. 부쩍 더워진 날씨에서 업계 성수기로 손꼽히는 ‘여름방학’이 머지 않았음이 물씬 느껴진다. 본격적인 경쟁을 앞두고 상위권 안에서는 앞서거니, 뒤서거니 눈치싸움이 치열한 한 주였다.중위권에서는 신규 확장팩 버프를 받은 ‘하스스톤’이 2주 연속 순위를 끌어올렸으며, 지난주에 잠시 주춤했던 네오위즈게임즈의 FPS 군단도 ‘아바’와 ‘블랙스쿼드’가 조금씩 상승하며 기세를 누그러뜨리지 않으려는 모습을 과시했다. 반면 ‘신규 캐릭터’에 따라 분위기가 왔다갔다하는 ‘마비노기 영웅전’과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은 ‘뉴페이스’ 수급에 제동이 걸리며 순위 역시 하락세를 그렸으며 ‘이카루스’와 ‘파이널 판타지 14’ 역시 업데이트 효과가 소멸하며 하락을 면치 못했다.마지막으로 하위권에서는 지난 20일에 테스트가 종료됐음에도 불구하고 두 단계 상승을 이뤄낸 ‘서든어택 2’의 남다른 지구력이 돋보인다. 반면 한국 서버가 없는 상황에서도 무려 5주나 버티고 있던 ‘도타 2’가 50위로 내려앉으며 다시금 ‘안녕’을 예고하고 있다. 여기에 ‘프로야구 매니저’가 7주 만에 재진입에 성공하며 간만에 얼굴을 비쳤다.게임메카 온라인게임 인기순위는 포탈 검색, PC방 게임접속, 홈페이지 방문자, 게임메카 유저들의 투표를 종합해 전체적인 ‘게임 인지도’와 ‘게임접속 트래픽’을 기준으로 집계됩니다. 매주 집계된 순위는 포털 사이트 다음(Daum), 네이트, 줌닷컴에 <게임순위>로, 네이버에 <뉴스>로 제공됩니다.본 기사는 게임전문매체 게임메카(www.gamemeca.com)에서 제공하고 있습니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옐런發 봄바람에 세계증시 활짝
- [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다음은 3월31일 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옐런發 봄바람에 세계증시 활짝-권오현 부회장, 샐러리맨 ‘연봉킹’ 지난해 150억원…반도체 호황 덕-‘관피아’ 빈자리엔 ‘정피아’가 앉았다-주택시장 부가가치 높이자-총선 D-13…오늘부터 공식 선거운동△줌인[사설]“정치가 싫다”는 유권자들의 목소리[사설]軍 부실정비·바가지요금 문 닫게 해야[Zoom人]한은 독립성 사수, 경제 활성화 ‘두 토끼 몰이’에 깊어지는 고민-불황에도 식지않는 창업 열기…2월 신설법인 6899개 최다△종합-“풀베팅 했다”vs“넉넉히 썼다”…현대증권 몸값 1조設-글로벌 역풍 잔존…美 금리인상 슬로~ 돌다리도 두드리는 옐런△총선D-13/ 공약으로 본 ‘젊은票 관전포인트’-與 “일자리 양보다 질”vs野 “70만개 창출”-대학생 지원-재탕·삼탕도 좋아…청년 희망 ‘Job아라’-與 “자격증 응시료 지원”vs野 “월 50만~60만원 지급”-저건, 누구나 할 수 있는 말△4·13총선 D-13-김무성 “총선 후 승패 관계없이 대표직 사퇴”…대권 행보 포석?-“정의당, 더민주 위해 존재하는 당 아니다”-문제는 ‘경제’가 아니라 ‘프레임’이야△정치·경제-여 텃밭 ‘PK혈투’…야 바람 드센 ‘낙동강 벨트’가 승부처-억대 연봉 한전 자회사 임원에 정치권 인사들 ‘무더기 낙하산’-농촌진흥청, FTA대비 ‘꿀 잘 모으는 벌’ 품종개발△금융-금융공기업, 성과연봉제 도입 속도낸다-유암코, 워크아웃 대기업도 인수-달러 환전, 이제 은행ATM서 하세요-가족끼리 뭉치면 보험료 할인 신한은행 ‘THE 패밀리 랩’ 서비스-국내 1호 ‘K-Growth 크라우드펀드’ 출범△Industry&Company-삼성전자, 美 존경받는 기업 3위…애플은 100위권에도 못들어-포스코-두산 연료전지 경쟁…시장 확대 촉매됐다-정몽구 현대차 회장 98억 ‘오너 1위’-두산DST 품은 한화…“글로벌 톱10 방산기업 도약”-삼성 “IoT 냉장고 패밀리 허브를 소개합니다”△토종 모바일 동영상이 몰려온다-유튜브와 붙어보자 ‘손 안의 TV’ 쟁탈전-쿡방 ‘냉장고를 부탁해’ 360도 VR로 더 맛있게-성별·나이·취미 입력하면 맞춤형 프로그램이 눈앞에-유튜브 스타 ‘대도서관’ 품고 아시아 1위 멀티플랫폼 도전-전파진흥協·KBS와 협력 ‘1인 콘텐츠 창작자’ 키워△소비자생활-면세점 정책 헛발질…日에 유커 다 뺏기겠네-‘클라우드’ 후속작…도수 낮춰 부드럽게-요기요 ‘반값치킨’ 꼼수 혜택 논란-카누 커피와 봄날 브런치 즐기세요△AUTO&Life-‘대박 3車 방정식’ 해법-서다가다 반복했어도…잠실~김포 4ℓ로 왕복△돌아온 그린의 계절…新병기 총출동-설렘을 탄성으로…내게 맞는 클럽이 명품-보잉 공기역학 기술 적용…헤드스피드 ‘업’-부드럽고 묵직한 타구감…소리까지 황홀-단조제작, 감기는 손맛…아이언 성능 만끽-볼 하부 임팩트 최적화…쉽게 띄워 비거리 쑥-아마추어도 프로처럼…압도적 비거리 자랑-헤드 무게 늘려 원심력 키워 비거리 개선-임팩트 삐끗해도 장타…가볍다고 얕보지마-간절기 라운딩 필수품 오피스룩으로도 딱-눈부심 줄여 집중력↑ 부드러운 타구감 굿△문화-초콜릿 같은 목소리? 초콜릿 복근도 봐주세요-중국옷 입은 ‘리차드 3세’△Stock Market-IBK투자증권, 영화 ‘인천상륙작전’ 크라우드펀딩 성공-“코스피 2000선, 저항선 아닌 지지선될 것”-우리도 ‘태후’ 수혜주-하이투자증권 공모·배당주 투자 ‘채권혼합형 펀드’ 눈길△마켓in-유진그룹, ㈜동양 ‘적대적M&A’불발…이미지만 구겼네-‘대우증권 지분 인수’ 미래에셋 최종 승인-안진, 대우조선해양 감사의견 ‘적정’-상장사 분식회계 의혹 실시간 감시△글로벌마켓-중국산 ‘헐값 공세’에 시름하는 철강·곡물-마침내…대만 홍하이, 日샤프 품었다-몸값 거품 스타트업 전환사채로 눈돌려-이머징마켓으로 42조원 몰렸다-약발 다한 아베노믹스 日 산업생산 6.2% 뚝-틴 쩌, 미얀마 대통령 공식 취임…수지여사는 외무장관△People&사람들-정준호 안국약품 대표 ‘국민 CEO클럽’ 회장에-2016 이데일리 ‘나도 사진기자다’ 영광의 얼굴들-농구계 비주류서 우승팀 감독으로…‘기적’ 일군 추일승-“여성경제인 전용 지원 없애겠다” 주영섭 중기청장 ‘공정경쟁’ 강조-이순재 ‘예술인 복지 홍보대사’-서병삼 한국스마트홈산업협회장-이명활 한국금융연구원 부원장-‘한국 재보험 아시아 1위’ 이끈 보험업계 대부-BC카드-인천관광공사 ‘유커 유치’ 협력키로△오피니언-[목멱칼럼]‘효율성의 저주’ 로봇시대를 사는 법-[데스크의 눈]이경규가 보여준 ‘노는 맛’-[기자수첩]中안방보험에 대한 불안한 시선-[e갤러리]이인옥의 ‘화양연화’△사회-불법 광고, 문장 표절, 사진 도용…‘돈독’ 오른 SNS족-‘슈퍼갑질’ 대림산업·두산모트롤 고용부의 특별 근로감독 받는다-취업난에…전문대 가는 대졸자 해마다 늘어-산림 공익가치 126조…1인당 연 249만원 혜택-미세먼지 가득…마스크로 중무장△부동산-청약률 수백대 일…‘내집+월세’ 상가주택용지, 나오기 무섭게 완판-‘공급→관리’로 바뀌는 주택사업 부동산정책 방향전환에 힘쓸 것-‘힐스테이트 세종3차’ 667가구 내달 분양
- 엑소 백현-시우민, 이들이 쓰면 `모자도 품격`
- (사진=햇츠온)[이데일리 e뉴스 유수정 기자] 엑소 백현과 시우민이 브랜드 ‘햇츠온(Hat‘s On)’을 통해 화보 촬영 현장과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엑소 `햇츠온` 화보 더 보기 공개된 영상 속 백현과 시우민은 ‘햇츠온’의 모델이 된 소감과 모자와 관련된 다양한 에피소드 등을 인터뷰했다.또 여성용 모자 아이템을 주제로 지인 및 가족, 여자친구 등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이유와 다양한 설명을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이밖에도 백현과 시우민의 특유의 밝은 이미지를 가득 담은 화보 촬영 현장에서는 스냅백부터 버킷햇까지 다양한 디자인의 모자를 더욱 세련되고 빛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한편, ‘햇츠온’은 유튜브를 통해 수호, 찬열, 디오, 세훈, 카이, 첸 등 다른 엑소 멤버들의 인터뷰 영상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관련포토갤러리 ◀☞ 엑소 `햇츠온` 화보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 `크림빵 뺑소니범` 음주 자백에도 무죄 판결… 누리꾼 공분☞ 서울노인 하루 13시간 일하고 월급 122만원 “생계비 마련 위해…”☞ `벛꽃엔딩`으로 봄 음원 독식하던 장범준, 2집도 `대박 조짐`☞ 채정안, 향기로운 봄 꽃 같은 분위기 `물씬`
- [그때그시절]④ 달고나·나팔바지·크라운맥주…부활하는 추억
- 향수를 자극하는 추억의 상품이 부활하고 있다. 이미연 출연의 CF로 화제를 모았던 ‘가나초콜릿’(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크라운맥주, 롯데제과의 과자들, 복고패션 등이 2015년 인기품목으로 떠올랐다(사진=롯데제과·하이트진로·르까프).[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난 사랑해요. 이 세상 슬픔까지도. 젊음은 좋은 것. 하늘을 보면서 살아요.” 남성의 트렌치코트에 얼굴을 묻으며 초콜릿을 먹는 배우 이미연의 모습은 1980년대 뭇 남성들의 가슴을 설레게 했다. 이때를 기억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흥얼거리는 그 CM송이 2015년 TV에서도 흘러나온다. 최근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이하 응팔)이 큰 인기를 얻으면서 대중문화 전반에 ‘복고바람’을 몰고 와서다. 드라마의 주인공인 혜리는 가나초콜릿의 후속모델로 발탁돼 2015년 판 광고에 등장했다. 복고의 인기를 업고 추억의 히트상품이 다시 세상 밖으로 나오고 있다. 기성세대에게는 향수를, 젊은 세대에게는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며 소비자들의 지갑을 열게 한다. 유통업계는 발 빠르게 복고마케팅에 돌입했다. 옥션은 ‘응답하라 그때 그 추억팔이’ 기획전을 열고 먹을거리서부터 복고디자인의 패션용품·가전 등을 판매 중이다. 롯데제과는 빼빼로, 월드콘, 가나초콜릿, 수박바 등 당시 인기제품을 그때의 디자인 그대로 노출했다. 또한 11번가와 손잡고 향수를 자극하는 과자를 모아 ‘응답하라 1988 추억의 과자 판매전’도 열고 있다. 치토스, 칸쵸 등을 모은 ‘종합선물세트 1988 패키지’는 출시 일주일 만에 5000세트가 모두 팔리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1952년부터 1993년까지 생산했던 크라운맥주는 ‘응팔’에 등장하면서 지난달 한정판을 출시했고, 보름 만에 완판한 데 이어 추가 물량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온라인쇼핑몰에서는 달고나와 같은 추억의 군것질거리를 직접 만들어 먹는 ‘DIY세트’, 딱지·구슬치기 등의 옛날 장난감 판매도 호조다. 패션업계도 예외는 아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빈폴은 올가을·겨울 트렌드로 1980년대 패션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복고라인’을 출시했다. ‘청청패션’을 재해석한 조합, 맨투맨 티셔츠라고도 불리는 스웨트셔츠와 페이크 목폴라 조합, 맘보팬츠를 현대화한 치노팬츠 등을 선보였다. 데님 브랜드 버커루는 일명 ‘나팔바지’를 아이템으로 내놨다. 스포츠 브랜드 르까프는 지난 5월 1980년대 르까프 TV CF를 리메이크한 ‘추억의 광고 대전’ 영상을 유튜브에 공개했고, 이달부터는 ‘젊음의 리듬편’을 방영한다. 출판·서점가에서도 손글씨, 컬러링북(색칠하기 책), 필사책 등 과거 아이템이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컬러링북 ‘비밀의 정원’은 지난해와 올해 베스트셀러 상위권을 유지했다. 온라인 쇼핑사이트 G마켓에 따르면 원고지와 필기구 세트 역시 덩달아 인기다.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빵집인 중구 장충동 ‘태극당’은 건물 리모델링을 마치고 지난 11일 재개장했다. 1946년 처음 문을 연 태극당은 1945년 개점한 전북 군산 이성당에 이어 전국에서는 두 번째로 오래된 가게다. 전병과 양갱을 팔다가 1947년부터 내놓은 ‘모나카’ 아이스크림이 대박을 터뜨리면서 입소문이 나기 시작했다. 이후 서울 종로와 혜화동 등 10여곳에 지점이 생겼지만 프랜차이즈 빵집들이 생겨나면서 장충동 본점만 남게 됐다. 현재는 매장 벽면·안내판·분위기 등을 그대로 살려 다시 문을 열었고, 태극당을 찾는 손님에게 옛 추억을 고스란히 전하고 있다.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빵집 ‘태극당’이 지난 11일 재개장했다(사진=연합뉴스).▶ 관련기사 ◀☞ [그때그시절]① '대중의 추억'을 소비하다☞ [그때그시절]② 추억을 판다…성우이용원 & 보성문구사☞ [그때그시절]③ '응팔'이 알려준 그곳 기억나십니까☞ [그때그시절]④ 달고나·나팔바지·크라운맥주…부활하는 추억☞ [그때그시절]⑤ 철거1순위 '최순우 옛집' 미래유산된 사연☞ [그때그시절]⑥ "추억열차 다음역은 '간이역'입니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세계경제 大전환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다음은 12월 18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세계경제 大전환-앓던 이 빠져… 亞증시 ‘안도 랠리’-소형IT기기 시장 중국산 공습 경보△美 제로금리 시대 종언-기다림의 리더십 만장일치 이끌다-[사설]美 금리인상대비책 서둘러야-[사설]규제 프리존 정책 성공하려면-gradual에 방점…비둘기만 보였다△美 제로금리 시대 종언-유럽·일본, 미국과 따로 간다… 글로벌경제 ‘大분열’ 스타트-G2 ‘환율전쟁’ 불붙나△美 제로금리 시대 종언-주식·부동산 거품 꺼지나… 이제 유가가 문제라고 전해라-떨고 있는 신흥국-경기부양의지 확고… 내년 3월 또 올릴듯△美 제로금리 시대 종언-한은 ‘금리 딜레마’… 안 올리면 자금유출, 올리자니 가계빚 걱정-은행권, 대출 부실화 우려 커져… 보험사, 자산운용 숨통 트여 안도-국내 금리도 덩달아 오를라… 서민들 조마조마△美 제로금리 시대 종언-환차익 얻기 좋은 電·車 (맑음) 신흥국 비중 높은 화학 (흐림)-2004년에도 단기충격 후 회복… 불확실성 해소 ‘단기랠리 기대’△정치·경제-“鄭, 국회 정상화 책무 있다” “차라리 내 姓을 바꿔라”-안철수 따라… 野 문병호·유성엽·황주홍 탈당-올해는 세수펑크 없다… 206조 안정적 달성할 듯△금융-“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 서둘러 갈아타진 마라”-채권단 갈등… ‘발등에 불’ 떨어진 SPP조선△Industry& Company-[어깨뉴스]박병원 경총회장 “정치권, 노동개혁법안 통과 미루지 말라”-삼성·LG 전기차 배터리 ‘유럽공장 확보’ 경쟁-‘1초 수억’ 美 슈퍼볼 광고 제네시스·올레드TV 출격-구본무 회장 “LG의 미래 걸린 곳” 마곡사이언스파크 건설현장 점검-동부대우전자세탁기 ‘미니’ 차세대 세계일류상품 선정-현대차 이동형 공연차량 기증-[200자 뉴스]△산업-에버랜드 페이스북 300만명 (좋아요) 비결-“스카이라이프, KT지배력 줄여라” 위성방송 재허가 ‘조건부’ 동의-넥슨 “내년 모바일게임 총력전… 신작 20개 출격”-홈쇼핑 갑질, 방송법으로 차단△크리스마스 선물 어떻게 준비할까-점퍼 준비했는데… 좋아하겠지 커플링 갖고 싶어… 알아줬으면-공연은 예매 대기 활용… 레스토랑은 당일 공략-장난감에 열광한다면… 국민드론 ‘시마X5C’-명품유치 나선 면세점, 한겨울에 봄을 볼 줄 알아야△중소기업·제약-복제약으로 내실 다지고, 글로벌 신약 팔아 덩치 키운다-김문겸·김세종·최수규… 중기청장 3파전-녹십자 헌터라제 ‘세계일류상품’ 선정△Culture& Sports-[어깨뉴스]노홍철, ‘내방의 품격’으로 1년 만에 복귀… 음주운전 공식 사과-최대 40kg 홀쭉… ‘살과의 전쟁’을 노래하다-‘아날로그 감성’ 클라라홍 ‘코러스 출신 디바’ 천단비△여행-雲水 좋은 날-[여행+]귀가까지 책임져요… 곤지암 어린이 스키교실△스포츠-스윙은 작게… 퍼트는 때리듯해야-박태환, 약물 고의 투여 의혹 벗었다-홍명보 전 대표팀 감독, 中항저우와 2년 계약-2년 83억… 김현수 볼티모어행-LG “오재원 영입 안한다”△Stock Market-[어깨뉴스]주식시장 30일 폐장… 내년 첫거래는 1월 4일-“코스피 내년 상반기 투자심리 살아날 것”-코스닥도 ‘통큰 배당’… 주가 상승세로 화답-IT·은행주 ‘시들’△마켓in-‘실탄을 확보하라’… 삼성 이어 교보생명 사옥 매각 나서-외식사업 잘나가는 이랜드파크 신용등급은 빨간불 켜진 까닭-한국제분 새 우선협상자에 한화자산운용△글로벌마켓-아르헨, 4년 만에 ‘외환규제 빗장’ 푼다-샤프 ‘TV액정패널’ 훙하이와 매각 논의-힐튼, 호텔 자산 떼낸다-“우버, 이젠 페북서 부르세요”-‘대륙의 유튜브’ 러스왕 이번엔 스마트TV 도전-日 11월 수출 한달 만에 또 둔화-배기량조작 폭스바겐 1월부터 리콜 스타트△People& 사람들-[어깨뉴스]테슬라 주가 대박… 머스크 CEO 하루새 9000억원 돈벼락-심판·선수·팬 ‘3박자’ 맞아야 금융 발전-청소용역 정규직 고용으로 ‘일자리 안정’-올해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김수현·김연아’-“시설물유지관리 기술사 자격증 만들겠다”-강경원 감사원 1사무차장 신민철 감사원 2사무차장 이익형 기획조정실장 내정-태광 신입사원, 연탄나눔 봉사활동-방창훈 코레일관광개발 사장-[인사]-[부고]△오피니언-[김민구 칼럼]돈키호테에게 돌을 던지지 말라-[목멱칼럼]민낯 보이는 기업이 오래 산다-[기자수첩]청소년 낙태 부추기는 콘돔 규제△사회미군, 한국서 16차례 탄저균 실험… “올해 처음” 주장은 거짓-벌집 퇴치중 숨진 119대원… “순직 아니다”-치매환자 검진비, 건강보험 지원 늘린다△부동산-공급과잉·대출규제 겹쳐… 집 안사 전셋값 뛸 우려-‘집주인 리모델링 임대’ 87% 베이비부머세대-[‘클릭’ 이 단지]학원가 가깝고 ‘잠실 인프라’ 이용 편리
- [1인미디어 전성시대③] 뷰티 크리에이터 씬님의 24時
- 뷰티 크리에이터 씬님이 동영상을 촬영하기에 앞서 거울 앞에서 화장을 고치고 있다(사진=한대욱 기자 doorim@).[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하루 종일 어떤 콘텐츠로 네티즌과 소통할까 고민한다. 일단 아이템만 결정하면 촬영, 편집 등으로 하루가 그냥 지나간다. 지난해 동영상 제작에 미쳐 지낼 때는 두세 개의 콘텐츠 제작을 동시에 진행하기도 했다.” 참신한 기획으로 무장한 1인 미디어 시대가 열리면서 분야별로 연예인 뺨치는 스타들이 속출하고 있다. 뷰티분야에서 가장 유명한 이는 ‘씬님’(중앙대 시각디자인과 09학번 박수혜)이다. 뷰티 크리에이터를 자처하는 씬님은 유튜브 구독자만도 55만명에 육박한다. 구독층은 10대 중·후반에서 20대 초반의 여학생들. 씬님이 소개하는 개성만점의 화장법을 배우거나 콘텐츠 자체를 그냥 즐기면서 소비한다. △‘아이돌 메이크업 따라하기’ 빅히트중·고생 때 코스프레에 열광했던 씬님은 스무 살에 메이크업 노하우를 인터넷 블로그에 글과 사진으로 올렸다. 그러다 지난해 우연한 기회에 유튜브에 동영상을 올리면서 1인 창작자의 세계로 뛰어들었다. 최근까지 1년 반 동안 올린 콘텐츠는 무려 350여개. 특히 ‘겨울왕국 엘사 메이크업’ 동영상은 조회수 200만을 넘어서며 대박을 쳤다. 일주일에 2~3개 정도 동영상을 꾸준히 올리는데 조회 수는 최소 수십만에서 100만을 넘는 게 수룩룩하다. 빅뱅의 지드래곤, 소녀시대의 써니, 엑소의 백현 등 ‘아이돌 메이크업 따라하기’는 물론 황진이, 레옹의 마틸다, 명성황후 메이크업 등이 화제를 모았다. 방송출연, 출판, 강연, 비즈니스 미팅 등으로 눈코 뜰 새 없이 바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1인 창작자로 콘텐츠를 만드는 것. ‘팔방미인’ 씬님의 능력이 고스란히 드러난다. 기획, 촬영, 편집, 자막 등 제작 전 과정을 혼자서 척척 해낸다. 콘텐츠 제작만 하자고 마음먹으면 하루 24시간이 모자랄 정도다. 첫 단계인 아이템 준비부터 마지막인 유튜브 업로드까지 작업은 보통 오후 서너 시부터 다음날 오전 10시경까지 15시간 정도 걸린다. 뷰티 크리에이터 씬님이 컴퓨터를 이용해 촬영한 영상을 편집하고 있다(사진=한대욱 기자 doorim@).아이템은 늘 고민하는 분야다. 페이스북이나 유튜브는 물론 해외 유튜버 영상을 모니터링하기도 하고 때로는 구독자의 댓글에서도 힌트를 얻는다. 시간이 날 때는 영화를 보고 아이디어를 얻는다. 아이템을 결정하면 옷, 가발, 렌즈, 화장품 등 각종 준비물을 구입한 뒤 집에서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간다. 소요시간은 대략 1시간 30분 정도. 민낯으로 시작하는 촬영은 끝날 때쯤이면 팔색조의 얼굴로 변신해 있다. 이후 영상·오디오·자막편집이 이어진다. 대본은 직접 써서 녹음하고 요즘은 해외 구독자를 위해 영어자막도 입힌다. 4~5시간의 편집작업을 거쳐 5분 내외 분량의 작품을 완성하면 유튜브에 올리고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 트위터 등으로 홍보에 나선다. △‘씬님이 추천하면 팔린다’…국내외 브랜드 잇단 러브콜 씬님이 만들어낸 콘텐츠의 파급력은 엄청나다. 동영상에서 선보이는 마스크팩, 컨실러, 파운데이션, 아이섀도, 립스틱, 아이라이너, 속눈썹, 뷰러 등 국내외 다양한 브랜드의 제품이 구독자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추천 스티커가 붙은 제품은 판매량 폭증으로 이어진다. 이 때문에 씬님은 메이크업 분야에서 광고주가 가장 선호하는 1인 창작자다. 씬님의 영향력이 커지면서 국내외 화장품업계의 러브콜도 잇따르고 있다. 취미로 시작한 일이 어느새 씬님의 직업이 됐다. 수입도 웬만한 직장인을 훌쩍 뛰어넘는다. 특히 최근에는 영어자막, 비즈니스 미팅 등의 문제를 도와주는 이들이 생겨서 콘텐츠의 질을 높이기 위해 더욱 고군분투하고 있다. 방송계의 러브콜이 있더라도 1인 창작자의 길을 가겠다는 것이 씬님의 의지다. “카메라 촬영이나 편집을 컨트롤할 수 있다는 점에 매력을 느낀다. 방송에 출연해 연예인이 되고 싶은 욕심은 없다. 1인 창작자가 주목받은 것은 TV에서 못하는 것을 하기 때문이다. TV에서 비슷한 프로젝트를 하려면 기획이나 제작, 심의과정에만 몇 달이 걸린다. 오히려 일을 즐기면서 네티즌과 소통하는 게 훨씬 더 좋다.” 뷰티 크리에이터 씬님의 다양한 변신 모습.▶ 관련기사 ◀☞ [1인미디어 전성시대①] '원맨머니쇼' 콘텐츠 큰손 뜬다☞ [1인미디어 전성시대②] 먹판 끝판왕 허팝 '1인방송' 만들기☞ [1인미디어 전성시대③] 뷰티 크리에이터 씬님의 24時☞ [1인미디어 전성시대④] 스타BJ의 힘…MCN에 돈 몰린다☞ [1인미디어 전성시대⑤] 애청자 86만…인기BJ 베스트5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떼법·고성불패 대한민국, 기업가정신 못 편다
- [이데일리 김정남 기자] 다음은 17일자 이데일리신문 주요 뉴스다.△1면-떼법·고성불패 대한민국, 기업가정신 못 편다-성장 주역서 고용 계륵으로…‘낀 세대’ 50대의 눈물-‘시간의 벽’ 허문 대학로 공연△종합-경제살리기 쉴 틈 없다…‘금·금·금’ 강행군-분양가 2.2억, 시세 6억…‘강남 보금자리 로또 맞네’△벼랑 끝 50대-정년연장이요? ‘쉰 세대’에겐 먼나라 얘기죠-50대 이상 자영업자 4.5%, 한달에 100만원도 못 벌어-50대 32만명, 구직활동도 접었다△떼법·고성불패 대한민국, 기업가정신 못 편다-‘추투’ 대란 불지피는 노동조합-‘아니면 말고’ 블랙컨슈머 극성-뒷돈 따라 움직이는 무늬만 NGO-“실종된 법치 바로 세우려면 정부 강한 실천의지 보여야”△정치·경제-산업부 산하만 1만명 채용…2017년까지 공공기관 취업 ‘골든타임’-지뢰 도발에도 “대화”…반쪽 사과에도 “협력”-이종걸 의원, 자전거 타고 국토순례△금융-신한 vs 국민 “리딩뱅크 넘보지마”-예금만기 앞둔 대출자에 일시상환 주택대출 허용-미래에셋증권, 인터넷전문은행 손 뗀다△산업-“갤노트5·엣지+, 대화면폰 원조 저력 보일 것”-“시계랑 똑같네”…기어 S2 실물 공개-불황이 1위 곧힐 찬스…韓 전자업계 ‘투자’ 가속-지상파 업은 토종앱 반격 ‘철옹성’ 유튜브 아성 흔들-한국HP 차기 대표 3파전-“한류·88올림픽보다 D램이 MVP”△생활산업-신세계·롯데마트 베트남에선 성공할까-“새로 나온 남원추어탕 반응은 어때?”-대기업도 중견기업도 ‘너도나도 간편식’△자동차-BMW·벤츠 비켜라, 英·美 자동차 ‘가속’-앞차와 거리조절 알아서 척척, 안전성 돋보여-디젤 열풍 거스른 ‘가솔린 SUV’ 자존심△중소기업·벤처-CCTV 영상신호칩 설계·기술지원 ‘원스톱’…소니 제쳤다-제약사들 다국적사 신약 ‘판권 구애’ 후끈-‘터닝메카드·또봇’ 타고 손오공·영실업 날았다△문화-오픈런 공연, 밤보다 낮이 뜨겁네-태양의 서커스 ‘퀴담’ 볼 마지막 기회-퇴직한 60대, 외국인 강사, 취업 준비생…선율 이끌려 한곳에-정경화의 날카로운 활, 대관령에 울려퍼지다△골프&스포츠-버디만 7개…스피스 ‘아메리칸 슬램’ 보인다-추신수 2점홈런 포함 3안타…아깝다 사이클링 히트!△법조라운지-“연고변호사 선임 땐 재판부 재배당해 전관예우 막아야”-변호사 56% “성공보수 무효, 전관예우 근절 도움 안돼”-이상호 서울중앙지검 제2차장, ‘리퍼트 피습사건’ 수사 지휘한 공안통△마켓-‘위안화 쇼크’ 딛고 코스피 2000선 회복할까-Fed·물가·중국, 뉴욕증시가 이번주 주목하는 세가지-국내 주식형펀드 2.2% ‘휘청’△투자금융-대우조선 ‘팔 수 있는 것 다 팔자’…자회사·사옥 줄줄이 매각-롯데, 쇼핑-한국후지필름 합병으로 순환출자구조 해소 물꼬 틀듯△글로벌마켓-페이팔 송금앱 ‘벤모’ 석달새 2조 거래 대박-벤처로 돈 몰리는 중국-펀드로 돈 몰리는 일본-인도 모바일 콘텐츠에 한류를△사회·부동산-벌써 매물로 나온 강남 보금자리…전셋값도 분양가의 두배-주말 모델하우스 12만명 ‘북적’-산업용 고무통에 절인 장아찌, 상한 달걀에 넣은 김밥…못 믿을 ‘삼시세끼’
- 빅뱅 '우사말' '쩔어' MV 통합 1600만 조회 눈앞
- 그룹 빅뱅.[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그룹 빅뱅의 신곡 ‘우리 사랑하지 말아요’와 ‘쩔어’가 인기다. 5일 공개된 빅뱅의 신곡 ‘우리 사랑하지 말아요’는 11일 오전 8시 기준 국내 최대 음원 사이트 멜론을 비롯해 벅스, 지니, 네이버뮤직, 소리바다 등 5개 음원사이트 실시간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지디&탑의 ‘쩔어’도 그 뒤를 이어 2위에 올랐다.음원과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도 가파른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우리 사랑하지 말아요’ 뮤직비디오는 11일 오전 8시 기준 유튜브 조회수 904만 8640만뷰를 기록, 900만뷰를 돌파했다. 지디&탑의 ‘쩔어’는 685만 5373뷰를 기록중이다. 도합 1590만 4013뷰로 1600만뷰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신곡 활동과 함께 월드투어를 병행 중인 빅뱅은 오는 14일 중국 청두 에서 월드투어를 이어가며 이후 미국, 캐나다 등 북미, 그 외의 다양한 지역에 이르기까지 약 15개국, 70회 공연을 통해 전 세계 140만명의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 관련기사 ◀☞ 홍콩 큰손, 이영애 주연 ''사임당''에 100억 투자☞ [포토]하지원, 벌써 가을!☞ 문근영, 이정현 응원 나서 "정현 언니 대박나길"☞ 새 ''비정상''들이 자기 캐릭터를 찾았어요☞ ''부탁해요 엄마'' 유진-고두심-이상우의 연결고리
- [★프로모션, 팬 따라간다] TV→온라인 플랫폼, 변화와 우려 사이
- 씨스타 AOA.[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음악 방송 프로그램은 팬덤을 자랑하는 가수가 총출동하는 곳이다.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 KBS2 ‘뮤직뱅크’, 케이블채널 Mnet ‘엠카운타다운’ 등 시청률은 2,3% 수준이다. 대신 음악 방송 프로그램 녹화가 있는 날이면 각 방송국 주변이 팬들로 장사진을 이룬다. 잠깐이지만 실물을 직접 보기 위해서다. 눈이 호강한 뒤엔 손가락이 바빠진다. 스마트폰을 들고 실시간으로 올라오는 ‘출근길 패션’ 사진을 체크한다. 유튜브에서 뮤직비디오를 재생해 ‘무대 복습’을 한다. 팬들이 만든 움직이는 짧은 동영상, 속칭 ‘움짤’을 되돌려보며 음악 방송 프로그램이 시작되길 기다린다. 방송 후 1시간 내 올라오는 클립 영상으로 내가 좋아하는 스타의 무대만 골라 본다. ‘눈도장’을 찍고 ‘손가락’으로 즐기는 팬덤 문화가 형성되고 있다.TV보다 온라인이 스타와 나의 심리적 거리를 줄여주는 시대다. 가수들도 팬 따라 움직이고 있다. 씨스타, AOA, 빅뱅, 소녀시대, 걸스데이 등 컴백이 잇다르는 7,8월. ‘가요계 격전지’라 불리는 곳은 무대 위만이 아니다. 컴백 프로모션을 위한 ‘온라인 활동’도 바삐 돌아간다.물리적인 접근보다 심리적인 거리에 집중한 인터넷 방송 플랫폼이 대세다. 컴백 전 기자와 소규모 팬을 초대한 쇼케이스로 신곡을 선공개했던 추세가 대중적으로 범위를 넓히고 있다. 다음팟, 유튜브, 네이버V, 아프리카TV UP 등 인터넷 방송으로 팬들과 만나고 있다. 컴백 쇼케이스도 오프라인과 실시간 생중계 등 이원화 시스템을 구축한다. 제한적인 의미를 뒀던 ‘선공개’가 팬 서비스 차원으로 확대된 셈이다.걸스데이는 최근 네이버V에서 인터뷰를 했다. 아프리카TV 최군TV에도 얼굴을 비췄다. 씨스타도 최군TV에 출연했다. 서인영도 아프리카TV에 출연해 컴백 전 프로모션으로 팬에게 구두를 선물했다. AOA의 설현과 초아도 아프리카TV에서 팬들과 만났고, 설현은 KBS2 드라마 ‘오렌지 마말레이드’ 시청자와 온라인으로 소통하는 이색적인 경험을 했다.인터넷방송 최군TV에 출연한 씨스타.추세의 변화엔 일찍이 TV에서 온라인으로 자리를 옮긴 문화 소비층이 있다. 특히 지갑을 열고, 발품을 파는 실질적인 팬층, 10~20대의 움직임이 온라인에서 두드러진다. 홍종현 이화여대 언론영상학과 교수는 “PC보다 스마트폰에 익숙해졌고, 스마트폰 플랫폼도 PC못지 않은 사양과 서비스, 시스템을 완성했다”며 “단순히 콘텐츠를 소비하지 않고 영상을 만들고, 공유하는 공급의 역할까지 하고 있는 팬덤의 흐름을 읽은 결과”라고 분석했다.온라인 포맷과 방송 매체가 결합해 만든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의 인기가 요즘 흐름을 반영하는 결과물이다. 다음팟으로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 접속하는 네티즌은 10만명을 훌쩍 넘긴다. 이에 힘입어 TV로 시청하는 사람들도 늘었다. 심야 방송 프로그램인데 시청률 10%를 오간다. 평일 미니시리즈가 시청률 10%를 넘기기 힘든 요즘 ‘대박 예능’이라 불리는 이유다.트렌드가 바뀌는 과정에서 우려의 목소리도 높다. 흐름에 편승하려는 시도가 우후죽순처럼 드러나는 분위기다. 2009년 MBC 공채 개그맨 최군이 아프리카TV에서 만든 ‘최군TV’를 시작으로 인터넷 방송 플랫폼은 마니아 팬덤 매체로 자리잡았다. 그 발전 과정을 봤을 때 인터넷 방송 플랫폼이 몸집을 키운 과정이 충분하지 못하다는 지적이다. ‘마이 리틀 텔레비전’, 아프리카TV 등의 요즘 인기를 지켜보며 소위 숟가락을 얹으려는 이들이 많아진 게 아니냐는 뜻이다. 오는 8월 론칭을 앞둔 네이버캐스트의 방송 플랫폼 ‘네이버V’부터 아프리카TV가 자체적으로 만든 ‘UP’ 등 갑작스럽게 늘어나는 인터넷 방송 플랫폼이 대표적인 예다. 실제로 이들 매체엔 빅뱅, 레드벨벳, FT아일랜드, 달샤벳 등 내로라하는 스타가 출연했지만 아는 사람들만 아는 실정이다. 가수들이 자신을 위한 홍보가 아닌 매체를 위한 홍보에 활용된 셈이다.홍 교수는 “컴백이나 특정 이벤트를 위한 시점에 맞춰 플랫폼을 활용하려는 스타들이 스스로 건전한 문화를 만들 수 있도록 주의를 기울어야 한다”고 전했다. 정덕현 문화평론가는 “가수는 길어야 5,6주 동안 활동하는데 팬들과 교감하기엔 시간·공간의 물리적인 제약이 크기 때문에 온라인 플랫폼은 모두에게 효과적인 대안이다”며 “하지만 일회적인 이슈, 단발적인 수익을 계산해 무분별하게 플랫폼이 늘고 질적 수준이 낮은 콘텐츠가 양산되는 시대가 오면 결국 단면만 넓히는 폐해가 올 수 있다”고 경고했다.▶ 관련기사 ◀☞ [★프로모션, 팬 따라간다] IT시대, 아날로그로 情을 나누다☞ '맹모닝' 잡은 '백나잇'..백종원의 매직, 꽁치캔의 부활☞ 길라임, 거품키스, 피노키오..'너사시', 연출의 센스☞ 빌 코스비 "성관계 위해 여성들에게 진정제 썼다" 시인☞ 저스틴 비버, 또 기행..올누드 뒤태 사진 공개로 뭇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