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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826건

  • 오늘의 부고 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 △한우섭씨 별세, 정옥자씨 남편상, 한재원(현대해상 전무)·한재훈(자영업)·한재준(동덕정보통신 상무)씨 부친상 = 5일 오전 4시15분,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5호실, 발인 7일 오전 11시40분, 장지 서울추모공원. 02-3010-2000 △이홍복씨 별세, 이권상(전 부산시 행정부시장)·이권순·이상훈(현대엔지니어링 부장)·이영희씨 부친상, 김종문(디에스텍 대표이사)씨 장인상, 이근형(EY한영 이사)씨 조부상, 김광일(KT 과장)씨 처조부상 = 5일 오전 4시7분,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11호실, 발인 7일 오전 5시40분, 장지 경남 사천 선영. 02-2258-5940△성성용(전 서울시의원)씨 별세, 성진희·성은희·성하균(성진빌딩 대표)·성지수씨 부친상, 박종환(영광교통 대표이사)·김석주(이패스코리아 전임교수)·한정렬(재미)씨 장인상 = 4일 오후 11시14분, 고려대구로병원 장례식장 203호실, 발인 7일 오전 8시. 070-7606-4216 △김종두 씨 별세, 김영민(KBS 디지털 뉴스기획부 기자) 씨 부친상 = 5일, 서울 순천향대병원 장례식장 9호실, 발인 7일 오전 5시. 02-797-4444 △곽기완(전 한신대학교 독어독문학과 교수)씨 별세, 서원석(개인 사업)씨 부인상, 서기원(아시아나항공 PR팀 차장)·유리(변호사)씨 모친상 = 5일 오전, 성애의료재단 성애병원 장례식장 2호실, 발인 8일 오전 8시. 02-844-5163△박기수(전 한의사)씨 별세, 박주희(MBC 27기 탤런트)씨 부친상, 안용남(에스피랩 대표)씨 장인상 = 5일 오후 1시, 건국대병원 장례식장 101호실, 발인 7일 오전 9시, 장지 경기도 양평 무궁화공원묘원. 02-2030-7906 △박묘임 씨 별세, 김기봉(YTN 국제부장)·지혜·현혜·민혜 씨 모친상, 김문재(전 경남서부보훈지청장)·이용기(전 이엔디이 대표)씨 장모상 = 5일 이대목동병원 장례식장 특2호, 발인 7일 오전 8시. 1666-5000
2020.12.06 I 신중섭 기자
IBS 과학자 7명, 세계 상위 1% 연구자(HCR)로 선정
  • IBS 과학자 7명, 세계 상위 1% 연구자(HCR)로 선정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올해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연구를 펼친 연구자 명단에 기초과학연구원(IBS, 원장 노도영) 소속 7명의 연구자가 이름을 올렸다.글로벌 학술정보서비스 분석기업 클래리베이트 애널리틱스(이하 클래리베이트)가 18일 발표한 ‘2020 피인용 세계 상위 1% 연구자(Highly Cited Researcher ·HCR)’에 따르면 2020년 국내 HCR 41명(중복분야 포함 46명) 중 IBS 소속 연구자는 7명(중복분야 포함 9명)으로 확인됐다. 국내 연구기관 및 대학 중에서는 서울대(8명)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숫자다.클래리베이트가 HCR를 선정한 건 올해로 7년째다. 최근 11년간 피인용 횟수가 상위 1%에 해당하는 논문(Highly Cited Papers)을 발표하고, 동료 연구자들에게 중요한 영향을 미친 연구자들이 HCR로 선정된다. 올해는 전 세계 60여 개국 총 6,167명의 연구자가 HCR로 선정됐다.▲ 다차원 탄소재료 연구단 로드니 루오프 연구단장▲현택환 나노입자 연구단 단장로드니 루오프 단장(다차원 탄소재료 연구단)과 현택환 단장(나노입자 연구단)은 화학과 재료과학의 2개 분야에 선정되며 7년 연속(2014~2020년) HCR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 외에도 장석복 단장(분자활성 촉매반응 연구단·화학)은 6년 연속(2015~2020년), 김진수 수석연구위원(유전체 교정 연구단·생물학 및 생화학), 이영희 단장(나노구조물리 연구단·크로스 필드), 악셀 팀머만 단장(기후물리 연구단·환경 및 생태학), 김대형 부연구단장(나노입자 연구단·재료과학)은 3년 연속 HCR로 선정됐다.현재까지 총 11명의 IBS 소속 연구자가 HCR로 선정됐다. 노도영 원장은 “IBS 연구자들이 영향력 높은 연구로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다는 의미”라며 “HCR을 비롯한 IBS의 우수한 연구진의 도전이 더욱 날개를 펼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2020.11.18 I 김현아 기자
중국은 왜 한복을 탐하나
  • [그땐 그랬지]중국은 왜 한복을 탐하나
  • 중국 게임사 페이퍼게임즈가 제작한 ‘샤이닝니키’(사진=페이퍼게임즈)[이데일리 김무연 기자] 중국에서 제작한 모바일 게임 ‘샤이닝니키’가 한국 서버 개설 일주일 만에 서비스 종료를 선언했다. 게임 내에서 한복을 중국 전통 의복이라 소개해 논란이 일어난 탓이다. 샤이닝니키는 처음엔 한복을 한국의 전통 복장이라 소개하다 중국 유저들의 항의로 한복을 중국의 전통복식이라고 소개글을 수정했다.한국 유저들은 게임 제작사를 넘어 중국까지 직접적으로 비판하자 게임 제작사인 중국 페이퍼게임즈는 “유감스럽고 분노스러운 것은 논란을 일으킨 의상 세트 폐기 공지를 안내한 후에도 일부 계정에서 여전히 중국을 모욕하는 급진적 언론을 쏟아내고 있다”라며 “중국 기업으로서 이런 언론과 행위를 단호히 배격하고 국가의 존엄성을 수호한다. 이에 따라 한국판 서비스를 종료하기로 결정했다”라고 했다.중국은 최근 자국 드라마나 영화에 도포나 갓을 쓴 인물을 등장시켜 중국 전통 의상 ‘한푸’라고 소개하는 경우가 빈번해지고 있다. 또 일부 드라마에서는 왕비를 시중드는 시녀들에게만 한복을 입혀 중국과 한국의 국력 차를 은연 중에 나타내고 있다.중국 측은 ‘명나라 복식의 영향을 받은 조선시대 옷은 중국의 옷’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중국 측의 주장과는 달리 한복은 한민족 정통의 복식을 아우르는 개념이다. 현재 우리가 알고 있는 조선 후기식 한복 외에 삼국시대, 고려시대에 입었던 의상들도 모두 한복이며 중국의 전통 복식과는 차이가 있다. 또 조선시대의 한복도 명나라의 영향을 일부 받았지만 치마나 바지 등 하의를 크게 만드는 독자적인 특색이 있었다.중국 OTT 아이치이(iQIYI)에서 제작한 드라마 ‘소주차만행’의 한 장면. 뒤에 시녀들이 한복과 비슷한 복장을 하고 서 있다.(사진=아이치이)한복은 일제 시대와 광복, 6.25전쟁을 거치며 점차 설 자리를 잃었다. 한복은 맞춤형으로 제작하지 않으면 옷태가 살지 않아 수제작을 해야만 하는 특성이 있어 대량 생산이 어려웠다. 여기에 옷을 제작하는데 필요한 옷감의 양도 많았기 때문에 단가가 높을 수밖에 없었다. 결국 한복은 결혼식, 회갑연 등 기념일에만 입는 옷으로 바뀌었다.다만 최근 들어선 한복에 대한 인식이 점차 바뀌고 있다. 2000년대 들어 한복을 일상 생활에서 입기 편하도록 제작한 개량 한복이 등장했고 최근에는 한복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퓨전 한복이 인기를 끌고 있다. 또 한복을 입고 해외 여행을 떠나 외국인에게 한복을 알리는 인플루언서들도 늘고 있다. 정부 차원에서도 한복을 입은 관광객에겐 경복궁 입장료를 받지 않는 등 한복 문화를 되살리는데 일조하고 있다.세계적으로도 한복을 보는 시각이 변화하고 있다. 특히 명품 디자이너들이 한복에 상당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새로움을 추구하는 디자이너들에게는 아직 일본의 기모노나 중국의 치파오처럼 세계적으로 알려지지 않은 한복에서 영감을 얻는 경우가 많다는 설명이다. 실제로 명품 브랜드 ‘프라다’의 창업주인 마리오 프라다의 손녀이자 디자이너인 미우치아 프라다와 세계적인 디자이너 조르지오 아르마니는 방한 당시 한복 디자이너 이영희 선생의 가게를 방문했다. 크리스챤 디올의 수석디자이너였던 존 갈리아노는 2011 SS 파리 컬렉션에서 한복 모티브의 드레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블랙핑크 제니가 ‘하우 유 라이크 댓’ 뮤직비디오에서 도포를 재해석한 무대 의상을 입었다.(사진=하우 유 라이크 댓 뮤직비디오 캡처)한복은 전세계로 확산하고 있는 K-콘텐츠로 일반 대중 사이에서도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지난 6월 아이돌 ‘블랙핑크’가 퓨전 한복을 입고 출연한 뮤직비디오가 2억뷰에 가까운 조회수를 기록하면서 한복에 관심을 갖는 외국인들이 크게 늘었다. 넷플릭스 자체 제작 드라마 ‘킹덤’이 세계적으로 흥행하며 주인공이 입고 있는 갓과 도포가 큰 인기를 끌기도 했다.일각에서는 중국이 한복을 중국 전통 복식으로 주장하는 배경으로 중국의 ‘일대일로 전략’을 꼽기도 한다. 미국에 대항하는 별도의 거대 경제권을 구상하는 중국으로서는 군사력과 자본으로 대표되는 하드파워 뿐 아니라 문화로 대변되는 소프트파워에서도 세계적인 영향력을 가져야 한다. 이에 따라 글로벌 시장에서 관심을 받는 한국 문화를 지속적으로 자국 문화에 편입시키려 한다는 설명이다. 반면 해당 논쟁을 과대하게 해석해서는 안된다다는 조언도 나온다. 이욱연 서강대 중국문화학과 교수는 “해당 논쟁은 1990년대부터 이어져 왔던 것으로 최근 인터넷와 미디어의 발달로 수면 위로 드러난 것 뿐”이라면서 “이를 중국 정부의 조직적인 움직이라고 보기보단 자국 중심주의가 강한 네티즌들 간의 다툼으로 해석해야 한다”고 했다.
2020.11.14 I 김무연 기자
100대 기업, 전체 임원 60명 줄었지만 女임원 40명 늘었다
  • 100대 기업, 전체 임원 60명 줄었지만 女임원 40명 늘었다
  • [이데일리 신민준 기자] 올해 국내 100대 기업에 내 전체 임원 수가 전년에 비해 60명 정도 줄어들었지만 여성 임원은 40명 정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 임원 보유 기업 수도 올해 처음 60곳을 넘어섰고 단일 기업 중에서 삼성전자(005930)가 여성 임원이 가장 많았다. 자료: 유니코써치.◇전체 임원 중 女임원 비율 4.1%글로벌 헤드헌팅 전문업체 유니코써치는 3일 2020년 국내 100대 기업 여성 임원 현황 조사 결과 100대 기업 내 여성 임원은 286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244명에서 여성 임원이 42명(17%)늘었다. 반면 100대 기업의 전체 임원 수는 전년 6932명에서 올해 6871명으로 61명 줄었다. 100대 기업 전체 임원 중 여성 비율도 전년 3.5%에서 올해 4.1%로 늘었다. 그러나 여전히 유리천장이 강해 100대 기업 내 여성 임원 비율이 10%에 도달하려면 아직도 가야 할 길은 먼 상황이다. 100대 기업 여성 임원 숫자는 2004년 당시만 해도 13명에 불과했다. 이후 △2006년(22명) △2010년(51명)△2011년(76명)으로 증가하더니 2013년에는 처음으로 여성 임원 100명 시대를 열었다. 2013년 당시 여성 임원 수는 114명이었다. 2014년에는 106명으로 상승 추세가 한풀 꺾이기도 했다. 이후 △2015년(138명) △2016년(150명) △2018년(216명) △2019년(244명)으로 늘었다. 올해도 280명대로 지속적인 상승세를 이어갔다. 지금과 같은 여성 임원 증가 추세가 이어질 경우 2021년에 100대 기업 여성 임원 300명 시대를 맞이할 가능성이 농후해졌다. 특히 100대 기업 내 여성 임원을 보유한 기업 수도 올해 처음으로 60곳대로 진입한 점도 눈길을 끈다. 연도별 여성 임원 보유 기업 수는 △2004년 10곳 △2006년 13곳 △2010년 21곳으로 조금씩 증가해왔다. 이후 △2011년 30곳 △2013년 33곳 △2015년 37곳 △2016년 40곳 △2018년 55곳 △2019년 56곳으로 많아졌다. 올해 100대 기업 중 여성 임원을 단 한 명이라도 보유한 곳은 전년보다 4곳 더 많아진 60곳이었다. ◇사장급은 한성숙 네이버 대표 유일올해 파악된 100대 기업 여성 임원 286명 중 65%에 해당하는 186명은 1970년 이후에 출생한 젊은 임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60.7%보다 더 높아진 비율이다. 출생년도 별로 살펴보면 1970~1973년에 속하는 1970년대 초반 출생자가 116명(40.6%)으로 가장 많았다. 뒤를 이어 △1967~1969년 64명(22.4%) △1974~1976년 43명(15%) △1964~1966년생 26명(7%) 순이었다. 단일 출생년도 중에서는 올해 만 49세인 1971년생이 41명으로 최다였다. △1970년생(28명) △1969년생(26명) △1972년생(25명) △1968년·1973년생(각 22명) 순으로 많았다. 두각을 나타내는 여성 임원들도 있다. △김철연 네이버(035420) 책임리더 △노미정 삼성전자 연구위원 △오정화 아모레퍼시픽(090430) 상무 △이수진 삼성SDS(018260) 상무 등이 대표적이다. 100대 기업 중 여성 임원을 최다 보유한 기업은 삼성전자로 확인됐다. 55명의 여성 임원이 활약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네이버와 CJ제일제당(097950)은 각 17명으로 많았다. 이중 네이버는 전년에 12명, CJ제일제당은 14명이었다. 아모레퍼시픽은 올해 15명으로 전년 대비 1명 줄었다. 현대차(005380)(13명), 삼성SDS(11명)도 여성 임원을 10명 이상 보유한 기업군에 포함됐다. 10명 이상 여성 임원을 다수 기업은 전년 8곳에서 올해 6곳으로 2곳 감소했다. 이중 현대차의 여성 임원 등용이 눈에 띈다. 현대차는 작년 조사에서 4명에 불과하던 여성 임원이 올해는 9명으로 배이상 증가했다. 특히 올해 정기보고서에서 이름을 올린 임원들은 대다수가 1970년대생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현대차 정의선 회장이 젊은 여성들을 적극 중용해 현대차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겠다는 강한 의지의 표현으로 해석되는 부분이다. 학부 기준 출신대학별로 살펴보면 이화여대를 나온 여성 임원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가장 많았다. 전년 29명에서 올해는 36명으로 많아졌다. 뒤를 이어 연세대(19명), 서울대(17명) 순으로 여성 임원을 다수 배출했다. 조사 대상자 중 22명은 박사 학위까지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윤심 삼성SDS 부사장(파리 제6대학 전산학) △안정헌 LG화학(051910) 수석연구위원(휴스턴대 화학) △신해진 아모레퍼시픽 상무(플로리다주립대 교육공학) △고혜진 삼성생명(032830) 상무(노스캐롤라이나대 통계학) △정효주 네이버 책임리더(워싱톤주립대 생물통계학) 등이 박사 학위까지 받은 대표적인 여성 핵심 인재군에 속했다. 이번에 조사된 100대 기업 여성 임원 286명 중 비오너가 기업에서 사장급 이상 타이틀을 달고 있는 주인공은 네이버 한성숙(1967년) 대표이사 사장이 유일했다. 차기 사장급 1순위 후보군에 있는 부사장급(부사장 대우 포함)은 8명으로 조사됐다. 이중 민희경(1958년) CJ제일제당 부사장과 이영희(1964년) 부사장 두 명만 임원 경력이 10년을 넘어 사장 승진에 가장 근접했다. 이 부사장은 지난 2007년부터, 민 부사장은 지난 2012년부터 그룹 내 임원으로 발탁됐다. 향후 두 임원 중 누가 먼저 사장으로 승진할 지도 관심사다. 한편 조사 대상 100대 기업은 매출액 기준이며 여성 임원은 올해 반기보고서에 나온 임원 현황 자료를 참고해 조사가 이뤄졌다. 임원은 등기와 미등기임원을 모두 포함한 기준이고 사외이사와 비상근 임원은 조사에서 제외했다. 오너가도 조사에 포함시켰다.
2020.11.03 I 신민준 기자
삼성전자, 브랜드 가치 첫 ‘글로벌 톱5’ 진입
  • 삼성전자, 브랜드 가치 첫 ‘글로벌 톱5’ 진입
  • [이데일리 피용익 기자] 삼성전자(005930) 브랜드 가치가 사상 처음으로 ‘글로벌 톱(Top) 5’에 진입했다. 삼성전자는 20일(현지시간) 글로벌 브랜드 컨설팅 전문업체 인터브랜드(Interbrand)가 발표한 ‘글로벌 100대 브랜드(Best Global Brands)’에서 브랜드 가치가 사상 최대인 623억달러를 기록해 5위에 올랐다고 밝혔다.삼성전자는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불확실한 경영환경에서도 지난해 611억달러보다 2% 상승하며 623억달러를 기록해 2017년에 6위를 달성한 이후 3년만에 글로벌 톱 5로 도약했다. 인터브랜드는 △기업의 재무 성과 △고객의 제품 구매 시 브랜드가 미치는 영향 △브랜드 경쟁력 등을 종합 분석해 브랜드 가치를 평가한다. 인터브랜드의 글로벌 톱 5에 미국 기업 외 한국 기업이 진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삼성전자는 올해 정보기술(IT) 기업들의 강세 속에 사상 최초로 톱 5에 진입함으로써 애플,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구글과 같은 글로벌 브랜드와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삼성전자는 인터브랜드가 브랜드 가치평가를 시작한 2000년 52억달러(43위)를 시작으로 가치가 꾸준히 성장해 20년만에 브랜드 가치가 12배 성장했다. 삼성전자는 2012년 9위로 처음으로 10위권에 진입한 이후, 2017년 6위, 2020년 5위 달성까지 브랜드 가치 순위가 지속적으로 상승해 왔다. 인터브랜드는 삼성전자의 브랜드 가치 상승 주요 요인으로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과 캠페인 추진 △지속가능경영 활동을 전사적으로 확대 △갤럭시 Z 플립, 더 테라스(The Terrace), 비스포크(BESPOKE) 등 혁신적인 제품의 지속적 출시 △인공지능(AI)·5세대 이동통신(5G)·사물인터넷(IoT) 등 미래 기술 선도를 위한 계속 투자 등을 꼽았다.삼성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불확실한 상황에서도 다양한 혁신적인 제품을 출시하고, AI·5G·IoT 등 미래기술 선도를 위해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좋은 성과를 내고 있는 점을 인정받았다.특히 반도체 분야의 성과가 눈에 띈다. 메모리 분야에서는 최초로 D램에 극자외선(EUV)을 적용하고, AI·차세대 슈퍼컴퓨터용 초고속 D램 ‘플래시볼트(Flashbolt)’를 세계 최초로 출시하는 등 메모리 시장 1위 업체로서 혁신적인 기술로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시스템LSI 분야에서는 지난해 ‘반도체 비전 2030’을 발표한 데 이어, 엑시노스(Exynos), 아이소셀(ISOCELL) 제품의 지속적인 기술혁신으로 업계를 리딩하고 혁신을 위한 투자를 지속해 왔으며, 아우디 등 주요 파트너사와 협력을 강화했다. 이영희 삼성전자 글로벌마케팅센터장 부사장은 “삼성전자의 브랜드 가치가 2000년 대비 12배로 크게 성장한 것은 삼성전자 브랜드에 대한 글로벌 고객의 성원 덕분”이라며 “향후에도 글로벌 고객들과 진심으로 공감, 소통하는 활동을 통해 글로벌 위상을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최근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Forbes)가 선정한 ‘세계 최고의 고용주(World’s Best Employers)’에서 1위를 차지했다.
2020.10.20 I 피용익 기자
'전지현 남편' 최준혁, 알파자산운용 최대주주..'금융계 엄친아'
  • '전지현 남편' 최준혁, 알파자산운용 최대주주..'금융계 엄친아'
  •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배우 전지현의 남편 최준혁 알파자산운용 대표가 아버지인 최곤 회장으로부터 최대주주 지위를 물려받았다.6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알파운용은 전날 기존 최대주주(지분율 100%·200만주)였던 최 회장이 아들인 최 대표에게 지분 70%(140만주)를 증여했다고 공시했다. 증여일자는 지난달 30일이다.이에 따라 최 회장은 지분 30%을 보유한 최대주주의 특수관계로, 최 대표는 70%의 지분을 새로 보유한 최대주주로 올라섰다.알파운용은 2002년에 설립한 종합자산운용사로, 지난달 말 기준 운용자산은 약 4741억 원이다. 6월 말 기준 임직원은 총 26명이다.전지현 남편 최준혁 (사진=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JTBC ‘연예특종’ 방송 화면 캡처)최 대표는 최 회장의 차남으로, 뱅크오브아메리카(BOA) 파생상품 부문장으로 일하다 지난해 4월 알파운용의 부사장으로 영입됐다. 올해 2월엔 알파운용의 최고경영자(CEO)인 대표로 선임됐다.최 대표는 2012년 4월 1981년생 동갑내기인 전지현과 결혼했다. 두 사람은 슬하에 아들 둘을 두고 있다.최 대표의 어머니는 패션디자이너 이정우 씨이며, 외할머니는 한복 디자이너 겸 교수인 고(故) 이영희 씨다. 또 그의 친형은 지난 2004년 데뷔한 4인조 댄스그룹 ‘엑스라지(X-Large)’의 멤버 최준호 씨로, 싱가포르 재계 1순위 홍룽그룹 외동딸과 결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0.10.06 I 박지혜 기자
인권위, 오늘 '온라인 혐오표현 근절 세미나' 개최
  • 인권위, 오늘 '온라인 혐오표현 근절 세미나' 개최
  •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가 온라인 혐오표현을 근절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세미나를 연다.국가인권위원회 (사진=인권위)인권위는 22일 카카오(035720), 한국언론법학회와 함께 서울시 중구 프레스센터 매화홀에서 ‘온라인 혐오표현이란 무엇인가’ 공동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앞서 인권위는 온라인에서 확산하고 있는 혐오표현을 근절하기 위한 현실적 대안을 만들기 위해 지난 6월 민·관·학 공동연구를 시작했다. 이번 세미나에선 공동연구의 중간 성과를 발표하고 향후 연구과제와 대응 방안을 모색한다.이날 이승선 충남대 교수와 최진호 한양대 박사가 온라인 혐오표현에 대해 시민 1000명과 전문가 대상 인식조사 결과를 발표한다. 이어 박아란 한국언론재단 선임연구위원이 혐오표현과 표현의 자유의 한계에 대해 이야기한다.또 이주영 서울대 인권센터 전문위원이 온라인 혐오표현에 대한 자율규제를 강화하고 있는 유엔과 유럽의 동향을 비롯해 글로벌 소셜미디어 기업의 역할과 과제에 대해 발제한다종합토론자로는 문재완 한국외대 교수와 김민정 한국외대 교수, 양재규 언론중재위원회 연구팀장, 오영택 인권위 사무관, 이승현 연세대 전문연구원, 이영희 한양대 교수, 조소용 부산대 교수가 참여한다.인권위 관계자는 “온라인 혐오표현의 심각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됐지만 혐오표현의 개념과 시민의 인식, 전문가의 인식 등에 대한 사회적·학술적 논의가 아직 부족한 상황”이라며 “우리 사회의 인식과 해외 사례를 고찰해 보는 이번 세미나가 온라인 혐오표현 대응의 해법을 찾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0.09.22 I 손의연 기자
조두순 출소 앞둔 법무부 "성폭력사범 심리치료 효과 있어"
  • 조두순 출소 앞둔 법무부 "성폭력사범 심리치료 효과 있어"
  •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법무부가 21일 성폭력사범에 심리치료 프로그램을 진행한 결과 재복역률이 낮아졌다고 밝혔다.(자료=법무부)법무부는 이날 “조두순의 출소일이 가까워짐에 따라 국민적 불안이 증대되고 교정기관에서 운영하는 성폭력사범 심리치료 프로그램의 효과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며 “교정기관에서 운영하는 심리치료 프로그램을 수료한 후 출소한 성폭력사범의 재복역률을 분석했다”고 설명했다.그 결과 2015년 출소자의 재복역률이 26.3%인 반면, 2016년 출소자의 재복역률은 20.5%로 1년 사이에 5.8%가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재복역률이란 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받고 교정시설에 수용되어 형기종료·가석방·사면 등으로 출소한 자 중, 출소 후 범한 범죄로 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받고 그 집행을 위해 3년 이내 다시 교정시설에 수용되는 비율을 뜻한다.법무부 관계자는 재복역률 감소를 두고 “프로그램에서 범죄유발요인 파악, 왜곡된 성인지 수정, 피해자 공감 등을 다룬 결과, 심리치료 프로그램의 효과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고 전했다.앞서 법무부는 2014년 성폭력사범에 대한 재범위험성 평가 체계를 마련한 후, 모든 성폭력사범에 대해 재범위험성 및 이수명령 병과 시간에 따라 기본(100시간)·집중(200시간)·심화(300시간) 과정으로 구분해 심리치료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다.이영희 교정본부장은 “부족한 여건이지만 성폭력사범의 재범 방지 및 범죄로부터 안전한 사회 구축을 위해, 심리치료 관련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전담 조직을 마련해 보다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심리치료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0.09.21 I 박경훈 기자
 콩즙 내 빚은 마천루…이영희 '도시산수'
  • [e갤러리] 콩즙 내 빚은 마천루…이영희 '도시산수'
  • 이영희 ‘도시산수’(사진=갤러리그림손)[이데일리 오현주 문화전문기자] 마천루가 삐죽 선, 대도시라면 어디서나 볼 수 있는 전경. 높은 빌딩이 내리누르는 중압감을 잠시 거둬내면 크고 낮은 높낮이며, 저마다 달리 생긴 색다른 ‘숲’에 빠져들 수 있다. 기대치 못한 덤도 있다. 유리로 싸인 건물창에 비친 도시 속의 도시를 들여다보는 재미 말이다. 같은 풍경이어도 누구의 눈에 드는가에 따라 다른 세계가 열리는 그곳. 작가 이영희가 담아낸 도시는 이처럼 자유롭다. 작가는 첨단 도시의 풍경을 화면에 옮겨왔다. 그 방식이 독특하다. 한국 전통 색과 기법을 바탕으로 자연소재에서 추출한 안료를 보태 이제껏 보지 못한 광경을 꺼내놓는 거다. 가령 오배자나 콩즙 같은 재료를 녹여내기도 하고, 한지의 물성을 살려 오리고 붙인 화면을 꾸리기도 한다. 덕분에 채색이든 콜라주든 튀어도 튀지 않는, 없어도 있는 듯한 분위기를 낸다. 지극히 한국적이면서 앞서 나간 현대미술의 시각적 확장이라고 할까. 역동성보단 정체성에 방점을 찍었다. 작가의 도시는 고요하고 단아하며 사색적이다. 그 형상에서 옛 정서 물씬한 ‘산과 물’을 봤나 보다. ‘도시산수’(2020)라 했다. 22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10길 갤러리그림손서 여는 개인전 ‘도시산수’에서 볼 수 있다. 장지·분채·콩즙. 91×40㎝. 작가 소장. 갤러리그림손 제공.
2020.09.17 I 오현주 기자
"금융소외계층 지원"…SK미소금융재단, 3만호 수혜자 배출
  • "금융소외계층 지원"…SK미소금융재단, 3만호 수혜자 배출
  • SK미소금융재단이 3만호 대출 수혜자를 배출했다. 사진은 3만호 대출 주인공 김범석씨(62년생)의 모습. (사진=SK미소금융재단)[이데일리 유태환 기자] 금융 소외계층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SK텔레콤 등 SK그룹 관계사가 출연하여 2009 12월 설립한 SK미소금융재단이 3일 “현재까지 금융 소외계층에게 총 3458억원을 지원하였으며 이번에 3만호 대출 수혜자를 배출했다”고 밝혔다. SK미소금융재단은 SK그룹에서 기부한 재원으로 금융소외계층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됐다.지금까지 SK미소금융을 통해 지원받은 금융 소외계층 대부분은 생계형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다. 실제로 3만호 대출 주인공은 장애인용 전동스쿠터/휠체어를 판매 및 임대하는 김범석씨 (62년생, 의료기기 판매/임대점 ‘복지연구소’) 로 코로나19 사태로 사업장 운영에 어려움을 겪게 되어 소상공인 정책자금을 찾다가 미소금융에 대해 알게 됐고, SK미소금융재단 관악지점에서 취약계층자립자금 1200만원을 지원받았다.지난 20년간 장애인 협회에서 의료기기에 관한 업무를 수행한 김씨는 인천 지역에서 관련 일을 하다가 해당 업종의 풍부한 경력을 살려 2019년 8월 현재 위치에 매장을 열었다. 순조롭게 매장을 운영하던 중 올해 초부터 코로나19 사태로 매출 부진을 겪었다. 저금리로 지원받을 수 있는 방법을 물색하던 중 미소금융을 알게 되어 SK미소금융재단 관악지점을 찾았다고 한다.김씨는 “코로나19 사태로 매출이 급격하게 줄어든 상황에서 저금리로 자금을 지원해주는 미소금융을 만나서 든든하다”며 “매장 운영에 필요한 용도로 지원자금을 활용해서 꼭 성실하게 상환하겠다”는 전했다.이영희 SK미소금융재단 이사장은 “SK미소금융은 금융 소외계층의 자립을 위해 존재한다. 11년 만에 3만호 대출자가 탄생해 감격스럽다” 며 “이는 전국 방방곳곳 미소금융 혜택을 전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고 전했다. 이어 “최근 코로나19 사태와 장마로 자영업 전반이 어려운 상황에서 더 많은 금융소외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 고 했다.SK미소금융재단은 설립 이래 꾸준히 금융 소외계층을 위한 대출뿐만 아니라 홍보, 컨설팅, 일손돕기 봉사활동 등을 제공해 왔다. SK그룹 계열사와 연계한 미소금융 활성화 방안을 도입하고 찾아가는 전통시장 홍보활동, 특화상품 개발 등을 활발히 추진하며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사태와 장마, 태풍 등으로 힘든 상황에 처해있는 전국의 많은 금융 소외계층에게 행복을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아울러 SK미소금융은 SK텔레콤 등 SK 정보통신기술(ICT) 가족사와 함께 다양한 소상공인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SK미소금융과 SK ICT 가족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매장 운영 솔루션 패키지인 ‘사장님 안심경영팩’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또 SK미소금융과 SK ICT 가족사는 최근에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에세이를 공모, 최신 ICT 서비스를 지원하는 ‘우리가게 행복챌린지’를 개최하는 등 어려운 시기에 소상공인들이 보다 성장의 보폭을 넓힐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하고 있다. 앞으로도 SK미소금융은 SK ICT 가족사와 함께 ICT 기반 프로그램을 통해 중소상공인을 비롯한 금융소외계층 지원 방안을 다각적으로 모색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2020.09.03 I 유태환 기자
  • 오늘의 인사 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 ○기획재정부 ◇과장급 △조세특례제도과장 배정훈○인사혁신처 <전보> ◇과장급 △기획조정관실 정보화담당관 황인수○코트라 ◇해외지역본부장 및 무역관장 △동남아대양주지역본부장 겸 하노이무역관장 이종섭 △시카고무역관장 이영선 △블라디보스톡무역관장 하승범 △베오그라드무역관장 황기상 △브뤼셀무역관장 안재용 △선양무역관장 임성환 △디트로이트무역관장 장충식 △칭다오무역관장 강병수 △코펜하겐무역관장 홍두영 △자그레브무역관장 채희광 △함부르크무역관장 윤현철 △마푸투무역관장 문진욱 △창사무역관장 김호준 △라고스무역관장 이승우 △헬싱키무역관장 박현성 ◇국내 보임 △강원KOTRA지원단장 조은호 △대구경북KOTRA지원단장 이광호 △경남KOTRA지원단장 김용찬 △인천KOTRA지원단장 전병주 △광주전남KOTRA지원단장 이용진 △기획조정실장 전춘우 △글로벌마케팅담당연구위원 김태호 △감사실장 유인홍 △해외투자·유턴지원실장 임채익 △디지털혁신실장 이희상 △중소기업실장 권경무 △디지털무역·소비재실장 고상영 △ICT·프로젝트실장 김성수 △투자기획실장 신승훈 △투자유치실장 박용수 △지방지원PM 김은하 △외투기업고충처리실장 정영수 △수출기업화팀장 김주철 △의료서비스팀장 박은아 △기간산업유치팀장 김상환 △투자·M&A팀장 윤여필 △경영관리팀장 이성기 △조직망지원팀장 김연재 △중국PM 김종복 △무역분석팀장 고일훈 △세계엑스포팀장 안유석 △수출바우처팀장 주한일 △KSP대외협력PM 이영희 △온라인전시회PM 신정수 △스타트업유치PM 조세정○한국관광공사 <승진> ◇1급 △관광상품실장 한화준 ◇2급 △일본팀장 하상석 △한류관광팀장 김영희 △관광홍보관운영팀장 김경주 △ICT운영팀장 이재형 <전보 및 보직변경> △MICE실장 주상용 △경영지원팀장 정익수 △안전경영센터장 김태윤 △국제관광전략팀장 진종화 △테마관광팀장 박형관 △의료웰니스팀장 김관미 △MICE지원팀장 권종술 △관광인력교육팀장 이재상 △경남지사장 박철범 △중문골프장팀장 홍명진 △재경팀장 엄철용 △관광일자리팀장 김종훈 △이스탄불지사장 박소영
2020.07.29 I 신중섭 기자
  • [인사]코트라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코트라> ◇해외지역본부장 및 무역관장 △동남아대양주지역본부장 겸 하노이무역관장 이종섭 △시카고무역관장 이영선 △블라디보스톡무역관장 하승범 △베오그라드무역관장 황기상 △브뤼셀무역관장 안재용 △선양무역관장 임성환 △디트로이트무역관장 장충식 △칭다오무역관장 강병수 △코펜하겐무역관장 홍두영 △자그레브무역관장 채희광 △함부르크무역관장 윤현철 △마푸투무역관장 문진욱 △창사무역관장 김호준 △라고스무역관장 이승우 △헬싱키무역관장 박현성◇국내 보임 △강원KOTRA지원단장 조은호 △대구경북KOTRA지원단장 이광호 △경남KOTRA지원단장 김용찬 △인천KOTRA지원단장 전병주 △광주전남KOTRA지원단장 이용진 △기획조정실장 전춘우 △글로벌마케팅담당연구위원 김태호 △감사실장 유인홍 △해외투자·유턴지원실장 임채익 △디지털혁신실장 이희상 △중소기업실장 권경무 △디지털무역·소비재실장 고상영 △ICT·프로젝트실장 김성수 △투자기획실장 신승훈 △투자유치실장 박용수 △지방지원PM 김은하 △외투기업고충처리실장 정영수 △수출기업화팀장 김주철 △의료서비스팀장 박은아 △기간산업유치팀장 김상환 △투자·M&A팀장 윤여필 △경영관리팀장 이성기 △조직망지원팀장 김연재 △중국PM 김종복 △무역분석팀장 고일훈 △세계엑스포팀장 안유석 △수출바우처팀장 주한일 △KSP대외협력PM 이영희 △온라인전시회PM 신정수 △스타트업유치PM 조세정.
2020.07.29 I 김정유 기자
꿈의 물질 '그래핀' 4층으로 쌓았다···반도체 전극 활용 기대
  • 꿈의 물질 '그래핀' 4층으로 쌓았다···반도체 전극 활용 기대
  • [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국내 연구진이 꿈의 물질로 불리는 4층의 그래핀을 성장시켰다. 장비 크기에 따라 수십~수백 제곱센티미터 규모의 대면적 합성도 가능해 반도체 전극이나 광전극소자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기초과학연구원(IBS)은 이영희 나노구조물리연구단장팀이 삼성종합기술원, 부산대 연구팀과 함께 4층에 이르는 다층 그래핀을 원자가 규칙적으로 배열된 형태인 단결정으로 성장시키는 합성법을 개발했다고 28일 밝혔다. 실리콘 웨이퍼 위에 옮겨진 제곱센티미터 규모의 다층 그래핀.<사진=기초과학연구원>그래핀은 흑연의 원자 한 층이다. 이 물질은 전기전도도와 신축성, 투명성이 우수해 반도체 전극으로 많이 쓰인다. 그래핀은 몇 개의 단층이 겹쳐있는지 여부에 따라 응용도가 달라진다. 그래핀을 여러 겹 쌓으면 집적회로 소형화와 반도체의 특징인 밴드갭 조절이 가능했지만 고품질 다층 그래핀을 균일하게 넓은 면적으로 기르기는 어려웠다.일반적으로 고품질 그래핀 합성에는 화학기상증착법(CVD)을 활용한다. 구리와 같은 금속 박막 위에서 그래핀을 성장시키는데, 금속 기판이 촉매 역할을 해 주입된 탄화수소를 분해하고 흡착한다. 이때 사용하는 금속의 탄소 용해도에 따라 층수가 조절된다. 구리처럼 낮은 용해도를 가진 금속은 단층 그래핀을 만들고, 니켈처럼 높은 용해도의 금속은 다층 그래핀을 만든다.하지만 다층 그래핀은 층수가 불균일해지기 때문에 고품질로 만들기 어려웠다.이에 연구팀은 탄소 용해도가 높은 구리 기반 합금을 제작에 초점을 맞춰 여러 시도 끝에 구리-실리콘 합금을 만들 방법을 개발했다. 우선 화학기상증착 장비에서 기판이 들어가는 부분인 석영 튜브에 구리 기판을 넣고 900도의 고온에서 열처리했다. 이때 튜브에 포함된 실리콘이 기체로 승화돼 구리판에 확산하며 구리-실리콘 합금을 형성했다.이후 메탄 기체를 주입해, 메탄의 탄소 원자와 석영 튜브의 실리콘 원자가 구리 표면에 균일한 실리콘·탄소 층을 만들도록 했다. 이 층이 앞서 합성한 구리·실리콘 합금의 탄소용해도를 제어한다.연구팀이 제작한 기판으로 실험한 결과, 기존 다층 그래핀 합성과 달리 1, 2, 3, 4층의 균일한 다층 그래핀 제조가 가능했다.이영희 연구단장은 “높은 온도의 구리·실리콘 합금 합성을 통해 균일한 다층 그래핀을 성장한 새로운 방법”이라며 “기존 증착 방법으로 불가능했던 고품질 다층 그래핀을 제조했다”고 말했다.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네이처 나노테크놀로지(Nature Nanotechnology)’에 28일 0시(한국시간)에 게재됐다.
2020.07.28 I 강민구 기자
`검찰국장 내정` 논란 류혁 변호사, 법무부 신임 감찰관 임용
  • `검찰국장 내정` 논란 류혁 변호사, 법무부 신임 감찰관 임용
  • [이데일리 이성기 기자] 법무부는 오는 6일자로 공석으로 있던 법무실장(고위공무원 가급)에 강성국(54·사법연수원 20기) 변호사를, 감찰관(고위공무원 나급)에는 류혁(52·26기) 변호사를 각각 신규 임용한다고 3일 밝혔다. 교정본부장(고위공무원 가급)에는 이영희(55) 현 법무연수원 교정연수부장을 보임했다. 류혁 법무부 신임 감찰관.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한 강성국 신임 법무실장은 1988년 사법시험에 합격한 뒤 광주지법 판사를 시작으로 21년간 판사로 재직하다 2015년 변호사로 개업했다. 류혁(사진) 신임 감찰관은 서울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삼성전자 엔지니어로 잠시 근무하다 사법시험에 합격해 서울지검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한 이색 경력의 소유자다. 2005년 사직 뒤 다시 삼성으로 돌아가 삼성전자 법무팀 상무보로 일한 그는 1년여 만에 다시 검찰로 복귀했다. 이후 부산지검 강력부장, 대검 조직범죄과장, 통영지청장을 지낸 뒤 지난해 사직했다. 법무부는 올해 1월 그를 검사장으로 재임용하려 했으나 검찰인사위원회에서 부결돼 무산된 바 있다. 당시 검찰 안팎에서는 검찰국장로 임명하기 위해 예정에 없던 면접 절차를 열고 신규 검사장 임용 절차까지 걸쳤다는 비판이 나왔다. 퇴직한 검사가 검사장급으로 재임용되는 경우가 극히 드문 만큼 현 정권과의 깊은 인연이 있는 것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됐었다. 이영희 신임 본부장은 원광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1989년 교정간부로 공직에 입문했다. 법무부 사회복귀과장과 광주교도소장·수원구치소장 등 본부 및 주요 보직을 역임한 교정행정 전문가다. 1948년 교정본부가 설치된 이래 여성 본부장은 이번이 처음이다.법무실장과 감찰관은 지난 3∼4월 이용구(56·23기) 변호사와 마광열(56) 현 감사연구원장이 각각 사직하면서 비어있었다. 이번 인사로 두 자리가 채워지면서 실·국·본부장급 참모 가운데 인권국장만 공석으로 남았다. 법무부는 지난 1월 황희석(53·31기) 변호사가 인권국장에서 사직한 뒤 공모 절차를 밟았으나 최종 후보에 들어간 홍관표 전남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에 대해 적격성 시비가 일면서 재공모를 하고 있다.법무부는 “이번 인사를 계기로 `인권, 민생, 법치`를 원칙으로 추진 중인 각종 정책을 더욱 속도감 있게 추진해 `국민이 존중받는 편안한 나라, 인권과 민생 중심의 공정사회`를 이뤄나가는데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0.07.03 I 이성기 기자
  • 오늘의 인사 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 ○국토교통부 <전보> ◇과장급 △대전지방국토관리청 예산국토관리사무소장 이승흥 ○조달청 <승진> ◇부이사관 △운영지원과장 백호성 ◇서기관 △공정조달관리과 방혜성 △국유재산관리과 박성용 ◇기술서기관 △규제개혁법무담당관실 성주용 △국유재산기획과 송명근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전보> ◇본부장급 △경영기획본부 이민호 △운영지원단 권영모 △기금운용본부 양광규 △기금사업관리본부 백남일 △전파자원관리단 하수용 △기술자격본부 김규현 △서울본부 손기칠 △부산본부 전완표 △전남본부 문상선 ◇팀장급 △경영혁신팀 김호영 △기금성과평가팀 김진국 △전파기획팀 이봉규 △전파방송진흥팀 김영욱 △전파정보사업팀 임창용 △전파자원개발팀 이승훈 △전파자원정비팀 이방일 △공공주파수팀 조영필 △전파관리팀 유선준 △포항사업소 김갑진 <신규 보임> ◇본부장급 △북서울본부 천윤철 △충청본부 박정근 △경북본부 문광민 △강원본부 장원규 ◇팀장급 △성과관리팀 전근표 △재무회계팀 이상응 △빛마루사업관리팀 강명승 △전북본부 사업팀 전은경 △강원본부 사업팀 박준영 △여수사업소 김용○코트라 <승진> ◇1직급 △시카고무역관장 김성수 △실리콘밸리무역관장 박용민 △이스탄불무역관장 김현철 △디트로이트무역관장 신승훈 △벵갈루루무역관장 박근형 △다카무역관장 김종원 △수출기업화팀장 안재용 ◇2직급 △선양무역관 김호준 △하얼빈무역관장 이지훈 △카르툼무역관장 김재우 △기획조정실 문진욱 △전시컨벤션실 신정수 △ICT·프로젝트실 이영희 △투자유치실 조세정 △요하네스버그무역관 박준규 △인천KOTRA지원단 이효연 △고객서비스실 김준성○공항철도 <전보> ◇본부장급 △사업본부장 백진욱 △수송본부장 노영기 ◇실장급 △전략홍보실장 정상근 △감사실장 김성필 △안전실장 강성화 ◇처장급 △경영지원처장 김경순 △인재경영처장 이종훈 △IT운영처장 이순상 △고객지원처장 정용희 △종합관제처장 정지용 △승무처장 임경빈 ◇역장 △서울역장 김충식 △검암역장 조상동 △인천공항2터미널역장 김정화○한국증권금융 <전보> ◇팀장 △리스크총괄팀장 심완규 △자본시장금융1팀장 임영림 △자금기획팀장 정상조 △고객만족팀장 주윤정 △법인금융팀장 김원기 △총무팀장 조경희 △여신심사팀장 권영진 △증권대차중개팀장 설경아 △정보보호팀장 박정희○대신증권 <신규선임> ◇부장 △인사부장 김선민 △상품내부통제부장 정헌식 ◇지점장 △순천지점장 김준희 <전보> ◇지점장 △평촌지점장 서훈석 ○대신프라이빗에쿼티 <신규선임> ◇본부장 △경영관리본부장 배광록○이화여대 △대학원 융복합의료기기산업협동과정주임교수 조도상 △대학원 화학·나노과학과장 정병문 △대학원생명과학과장 여창열 △제약바이오융합교육센터소장 하헌주 △해저드 리터러시 융합 교육 연구소장 신동희 △연구윤리센터장 최대석 △연구윤리센터부장 최경석
2020.06.29 I 하상렬 기자
G9, ‘식탁이있는삶’ 제휴 프로모션…인기 식품 100여종 할인
  • G9, ‘식탁이있는삶’ 제휴 프로모션…인기 식품 100여종 할인
  • (사진=이베이코리아)[이데일리 함지현 기자]이베이코리아는 G9(지구)가 오는 7월 5일까지 스페셜티 푸드컴퍼니 ‘식탁이있는삶’과 함께 신선식품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베이코리아에 따르면 전 상품 무료배송으로, 맛없으면 무료반품 서비스도 제공한다.이번 행사는 프리미엄 과일, 채소, 수산물 등 ‘식탁이있는삶’의 인기 상품 100여개를 엄선했다. 전용 할인쿠폰도 제공한다. 멤버십서비스인 스마일클럽 회원에게는 ‘10% 할인쿠폰’을, 일반 회원에게는 ‘7% 할인쿠폰’을 각각 증정한다. 쿠폰은 행사 기간 내 매일 ID당 3회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추천 상품으로 제철 맞은 다양한 프리미엄 과일을 판매한다. ‘여름향을 머금은 대석 자두 1kgx3팩’(최종혜택가 1만 7910원), ‘아삭아삭 방울 토마토 스위텔 2종 2kg’(최종혜택가 1만 7910원), ‘향긋하고 달콤한 성주 칸탈로프멜론 3kg(2~3수)’(최종혜택가 2만 9610원), ‘뉴질랜드 맑은자연을 담은 그린키위 10과 1.5kg’(최종혜택가 1만 710원) 등이 있다.캠핑 트렌드에 맞춰 프리미엄 육류, 채소, 밀키트 등 다양한 제품도 선보인다. ‘HACCP 국내산 무항생제 축협삼겹살 500g(구이용·수육용)’, ‘HACCP 인증시설 이베리코 갈매기살 500g’은 각각 최종혜택가 1만 6110원, 1만 7910원에 판매한다. ‘캠핑용 모듬 쌈채소 9종’(최종혜택가 1만 9710원), ‘가로수길 탄야 대창곱창전골 밀키트 800g(2~3인분)’(최종혜택가 2만 3310원), ‘안동맛집 김정순 명인의 메기 매운탕 (1.5kg/2~3인)’(최종혜택가 2만 5510원) 등도 있다.이외에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다양한 먹거리를 만나볼 수 있다. ‘색다른 즐거움 무농약으로 재배한 흑토마토 5kg’(최종혜택가 1만 7910원), ‘새콤달콤 맛의 조화 제주 하우스 감귤 3kg(31~49과)’ (최종혜택가 2만 6910원), ‘유진목장 본치즈어리 수제 플레인요거 1000ml’(최종혜택가 9810원), ‘동물복지인증 새싹보리 유정란 40구’(최종혜택가 1만 5210원) 등이다. 산지에서 직접 배송하는 ‘매물도 해녀가 캐올린 자연산·자연건조 돌미역 250g’은 최종혜택가 1만 4310원, ‘이영희 며느리의 가정의 맛 울릉도 명이절임 500gx2팩’은 최종혜택가 2만 3310원에 구매 가능하다.신상이 G9 영업실 매니저는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면서 품질보증, 산지직송 등의 프리미엄 서비스를 찾는 고객이 늘고 있다” 며 “이번 제휴 프로모션을 통해 농가도 돕고, 합리적인 가격에 제철 식품도 구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0.06.29 I 함지현 기자
대한체육회,. 한국도핑방지위원회와 업무협약 체결
  • 대한체육회,. 한국도핑방지위원회와 업무협약 체결
  • 대한체육회 이기흥 회장(왼쪽)과 한국도핑방지위원회 이영희 위원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한체육회[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대한체육회가 한국도핑방지위원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5일 열린 협약식은 대한체육회 이기흥 회장, 신치용 선수촌장과 한국도핑방지위원회 이영희 위원장, 진재수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진행됐다.2016년 양 기관은 교육홍보 관련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따. 이번 업무협약 갱신을 통해 협력 범위를 도핑 관리 전체로 확대한다.이번 협약을 통해 체육회는 자사 규정 내 한국도핑방지규정 준수 조항을 반영하고, 한국도핑방지위원회와 국제 RTP(검사대상자등록명부, Registered Testing Pool) 대상 선수 및 종목별 도핑교육 현황 정보를 상시 공유하기로 했다.또한, 양 기관은 RTP 대상 선수 및 지도자를 대상으로 ADAMS(Anti-Doping Administration & Management System, 도핑방지행정관리시스템) 교육을 정례화하기로 했다.대한체육회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대면 활동이 많은 도핑검사 및 도핑방지 활동에도 큰 어려움이 있다.”며 “어려운 상황이지만 선수 및 관계자들의 건강한 삶과 공정한 경기를 위해 양 기관이 더욱 긴밀히 상호 협력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0.06.05 I 이석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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