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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토 軍수송기, 인천공항 통해 루마니아에 韓방호복 긴급 수송
  • 나토 軍수송기, 인천공항 통해 루마니아에 韓방호복 긴급 수송
  •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소속 군 수송기가 25일 인천국제공항에 착륙해 코로나19 관련 물품을 싣고 이륙했다. 이 수송기는 루마니아에 한국산 방호복을 긴급 수송하기 위해 투입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정부 당국에 따르면 나토 소속 군 수송기인 C-17이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에 착륙했다. 헝가리로부터 민간항로를 따라 들어온 이 수송기는 의료 물품을 싣고 이날 오후 태국으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루마니아는 자체 수송 여건이 되지 않아 헝가리에 있는 나토 수송기를 한국에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나토 수송기가 군 공항이 아닌 민간공항에 착륙한 것을 감안하면 군사 임무와 관련 없는 수송 임무를 수행했을 가능성이 높다는게 군 관계자 전언이다. 이에 따라 유럽 전역에 확산한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한국의 진단키트 수송 가능성이 제기됐지만 루마니아에 국산 방호복을 전달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루마니아는 국내업체와 코로나19 진단키트 2만개 공급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한국으로부터 진단키트 수입을 문의하거나 요청한 국가가 47개국에 이른다.이날 기준 루마니아 코로나19 확진자는 726명으로 사망자는 8명으로 집계됐다.코로나바이러스 퇴치를 위해 중국에서 인공호흡기와 수백만 개의 안면마스크 등 의료 용품을 싣고 지난 24일 밤 체코 파두비체 공항에 착륙한 나토 소속 AN-124 수송기에서 요원들이 하역 작업을 하고 있다. [출처=나토 홈페이지]
2020.03.25 I 김관용 기자
文 대통령-코로나 진단키트 업계, 무슨 얘기 나눴나
  • 文 대통령-코로나 진단키트 업계, 무슨 얘기 나눴나
  • 문재인 대통령이 25일 송파구 씨젠에서 코로나19 진단시약 긴급사용 승인 기업 대표들과 간담회 전 마스크를 벗고 있다.(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옆 보좌관에게 (FDA 긴급사용승인 관련 사항을) 빨리 2시간 안에 처리하라고 지시했다고 들었다.”(문재인 대통령)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키트 업계를 향해 정부가 25일 신속한 지원을 약속하고 나섰다. 전날 트럼프 미국 대통령으로부터 진단키트 등의 지원요청을 받은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코로나19 진단시약 업계를 찾아 간담회를 열었다. 문 대통령은 서울 송파구 코로나19 진단시약 개발·생산업체 ‘씨젠’을 찾았다. 이 자리에는 진단키트 긴급사용 승인을 받은 씨젠(096530)·코젠바이오텍·솔젠트·SD바이오센서·바이오세움 대표가 참여했다. 정부에서는 박영선 장관과 이의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 관련 학계에서는 권계철 대한진단검사의학회 이사장, 민원기 대한임상정도관리협회 회장, 그리고 질병관리본부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문 대통령은 국내 코로나 진단키트 개발업체들이 미국 FDA 긴급사용승인과 관련해 정부의 전폭 지원을 요청하자 앞선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 내용을 소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참석 대표는 “지금은 긴급사용승인 제도가 있는 나라라도 회사가 국가별로 컨설팅 회사를 통해 개별적으로 신청하고 있다”며 “하지만 현재 제품을 생산하기에도 바쁜 상황이라 정부 차원에서 지원을 빠르게 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24일 오후 청와대 관저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통화하고 있다.(사진=청와대)전날 트럼프 대통령은 문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미국의 코로나19 대처를 위해 한국이 의료장비를 지원해 줄 수 있는지 물었다. 문 대통령은 “국내 여유분이 있으면 최대한 지원하겠다”면서도 “(지원을 위해서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 절차가 필요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자 트럼프 대통령은 “오늘 중 승인이 될 수 있도록 즉각 조치하겠다”고 답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간담회 모두발언에서도 트럼프 대통령의 요청 사항을 설명하면서 “정부가 여러분 업체들의 수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간담회에서는 진단키트 생산시설에 대한 GMP(제조 및 품질관리기준) 인증 심사를 단축해달라는 요청도 있었다. 진단키트는 의료기기의 한 종류로 제조품질관리기준에 대한 인증을 받아야 한다. 한 참석 대표는 “보통 신규 생산시설이 GMP 인증을 받으려면 8~10개월 걸리고 기존 시설 증축의 경우도 한두달 정도 걸리는 것으로 알고 있어 기간 단축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간담회에서는 박영선 장관이 빠른 처리 심사를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GMP심사는 중기부 소속 업무가 아니고 식약처 소관 업무다. 다만 박 장관이 진단키트 업체가 모두 중소기업인 만큼 정부를 대표해 지원 의지를 밝힌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이날 자리에서는 K팝, 한류처럼 국내 진단업체를 ‘K진단’으로 국가브랜드화 했으면 좋겠다는 의견도 나왔다. 이밖에 진단키트(시약)만이 아니라 진단 장비의 국산화를 위해 가칭 ‘K진단센터’를 조성해 하드웨어까지 국산화를 하자는 의견도 제시됐다.
2020.03.25 I 노희준 기자
국제사회 요청쇄도..文대통령 “진단시약 수출 적극지원” 방역 자신감(종합)
  • 국제사회 요청쇄도..文대통령 “진단시약 수출 적극지원” 방역 자신감(종합)
  • 문재인 대통령이 25일 송파구 씨젠에서 코로나19 진단시약 긴급사용 승인 기업들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국내 코로나19 확산세가 주춤하면서 문재인 대통령이 방역에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지난 24일 오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으로부터 코로나19 방역물품 요청을 받은 문 대통령은 25일 진단시약 생산업체를 찾아 관련 업체들을 격려하고 “정부가 여러분 업체들의 수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자신했다.이와 함께 공적 마스크의 보급 확대도 예고했다. 코로나19 초기 마스크 수급에 사실상 실패하면서 비판 여론에 직면했던 때와 전혀 다른 모습이다. 오는 26일 개최될 G20 특별화상 정상회의에서 문 대통령은 국내 코로나19 방역 대응 정책을 전세계에 소개할 방침이다.◇트럼프 “방역물품” 요청에 진단키트 업체 찾은 文대통령국내 코로나19 확산세 대응에 혁혁한 공을 세운 업체 중 하나가 진단키트 생산업체들이다. 국내 업체들은 하루에 약 13만5000개의 코로나19 진단시약 생산이 가능하다. 국내 수요를 훌쩍 뛰어넘는 생산량으로 국제 사회에서도 한국산 코로나19 진단키트 구입에 대한 문의가 빗발친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송파구에 소재한 진단시약 생산업체 ‘씨젠’을 찾아 코로나19 진단시약 업계 대표들과 유관기관 관계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어제 미국 트럼프 대통령도 진단키트 등 방역물품들을 긴급하게 지원해 달라는 요청을 해왔다”면서 “세계 각국의 방역에 기여를 하고 있고 또 우리 경제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고 말했다.앞서 지난 24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긴급제안으로 문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하면서 미국 내 코로나19 대처를 위한 의료장비를 요청했다. 문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의 코로나19 방역장비 지원 요청에 대해 “국내 여유분이 있으면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했다. 관련 업체를 찾은 만큼 이른 시일 내 미국으로의 수출이 예상된다.문 대통령의 자신감은 이날 일정 소개에서도 엿보인다. 문 대통령은 “우리 진단시약 생산업체들의 활약이 얼마나 크고 자랑스러운지 오늘 국민들께 보여드리고, 또 국제사회에도 희망을 드리기 위해 코로나19 진단시약 개발업체 씨젠을 찾았다”고 밝혔다. ◇“공적 마스크, 1인 2매에서 3~4매로 확대”마스크 수급에서도 한결 여유를 찾으면서 문 대통령은 “공적 마스크 공급을 기존 일인당 2매에서 조만간 3~4매로 늘어갈 것이라는 보고를 받았다”고 공개했다. 공적 마스크 구매 어려움으로 국민들 앞에 고개를 숙였던 문 대통령이지만 마스크 공급이 늘어난다는 계획을 밝힐 만큼 여유를 되찾았다.이날 문 대통령이 진단키트 생산업체를 찾은 사이 정세균 국무총리도 마스크 생산 업체를 방문했다. 대통령과 국무총리가 나란히 코로나19 방역 업체를 찾아 격려의 말을 건네면서 코로나19 방역 업체들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함께 한 것이다.문 대통령은 아울러 “식약처가 마스크 공적 판매를 위해 많은 고생을 하고 있다”고 치하했다. 식약처는 코로나19 진단시약 승인도 빠르게 처리하면서 생산업체의 뒤를 받쳤다. 문 대통령은 며 “심사 절차를 대폭 감소화하는 긴급 사용 승인 제도를 전격 시행했고 통상 1년 반 정도 걸리는 승인 절차를 단 일주일 만에 끝냈다”라며 “정부 또한 위기 대응과 민간의 혁신을 뒷받침하기 위해 규제를 대폭 완화했다”고 챙겼다.문 대통령이 코로나19 진단키트와 마스크 적극 홍보에 나선 데는 오는 26일 개최되는 G20 특별화상 정상회의와도 연관이 있어 보인다. 한국의 방역 기술과 시스템의 우수성을 적극 알리면서 진단키트의 수출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 의지를 표명하는 차원이다.윤재관 청와대 부대변인은 “우리 정부의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방역·보건 조치 활동과 성과를 설명하고, 특히 신속하고 투명한 정보 제공, 독자적인 자가진단 앱 개발 및 시행, 국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등을 소개할 예정”이라고 G20 특별화상 정상회의의 주요 의제를 설명했다.
2020.03.25 I 김영환 기자
트럼프도 요청한 진단키트…씨젠, 코스닥 시총 3위로 '껑충'
  • 트럼프도 요청한 진단키트…씨젠, 코스닥 시총 3위로 '껑충'
  •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씨젠(096530)이 코로나19 진단키트 대장주로 떠오르면서 코스닥 시가총액 3위로 올라섰다. 이번달에만 141.37% 상승했다. 다만 전문가들은 긍정적인 투자심리는 지속되겠지만 밸류에이션 부담으로 주가는 트레이딩 수준에서 제한될 것이라고 봤다. 25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씨젠은 52주 최고가를 경신하면서 전거래일 대비 2만300원(29.94%) 오른 8만8100원에 마감했다. 이달 들어 상한가만 세번째다. 특히 종가 기준 시총 2조3112억원을 기록하면서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9조6588억원), 에이치엘비(028300)(3조8435억원)를 잇는 시총 3위로 껑충 뛰어올랐다. 문재인 대통령이 25일 코로나19 진단시약 긴급사용 승인 기업 중 하나인 송파구 씨젠에서 시약 제품을 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특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진단키트 지원을 요청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씨젠을 포함해 수젠텍(253840), EDGC(245620) 랩지노믹스(084650) 등 관련주가 크게 올랐다. 전일(현지시간) 지역매체인 CBSLA 방송은 미국 로스엔젤레스(LA)시 등이 씨젠으로부터 진단키트 2만개를 125만 달러(약 15억 4188만원)에 구매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또 문 대통령이 이날 서울 송파구에 있는 씨젠을 직접 찾았다. 천종윤 씨젠 대표는 이 자리에서 “어떤 변이도 잡아낼 수 있는 진단시약을 4월 중순쯤 내놓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씨젠은 지난달 중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코로나19 진단키트 긴급사용승인을 받으면서 가파른 상승세를 보여줬다. 코젠바이오텍·솔젠트·에스디바이오텍 등 승인받은 4개 국내 제조사 중 씨젠이 유일한 상장사였다. 하태기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계속되는 코로나19 사태로 당분간 긍정적인 주가 움직임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하 연구원은 “이번 이슈로 씨젠의 브랜드가치가 크게 높아졌고 향후 키트외 제품매출에도 시너지가 발생할 것”이라면서 “현재 시총을 유지하려면 이번 코로나19 키트 매출이 일회성이 아니고 지속 가능하다는 전제가 필요한데 아직은 근거가 부족하다”고 설명했다. 씨젠은 이대 생물학과 교수 출신인 천 대표가 2000년 설립했다. 질병을 진단하는 체외진단업체로 특히 유전자(DNA, RNA) 분석을 통해서 질병 원인을 감별하는 분자진단(Molecular Diagnostics)을 핵심사업으로 한다.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대비 19.3% 늘어난 1200억원, 영업이익은 111% 늘어난 224억원을 기록하는 등 호실적을 보여줬다. 그래픽=이데일리 김정훈 기자
2020.03.25 I 김윤지 기자
유동성 풀자 500선 회복…씨젠 시총 3위
  • [코스닥 마감]유동성 풀자 500선 회복…씨젠 시총 3위
  • 3월25일 코스닥 추이(표=신한HTS)[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25일 코스닥 지수는 5%대 상승 마감했다. 전날 정부가 코로나19 관련 금융시장 안정화 방안으로 전체 100조원 넘는 유동성 조성과 관련 대책을 발표한 가운데 미국에서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와 상원이 2조 달러 경기부양 패키지 법안 협상이 합의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개별 종목 중에선 씨젠(096530) 등 진단키트 관련주가 강세를 보였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5.28포인트(5.26%) 오른 505.58에 마감했다. 장 초반 급등하면서 500선을 터치했지만 오후 들어 488선까지 상승폭을 줄였다. 장 마감을 앞두고 미국 ‘코로나19 대응’ 부양책 협상 타결 소식이 알려지면서 상승폭을 다시 키워 506선까지 올랐다. 코스닥지수가 종가 기준으로 500선을 회복한 것은 지난 17일 이후 6거래일만이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금융시장 안정화 방안 등에 대해 “최근 자금 경색이 심화됐던 기업 어음(CP) 등 단기 자금시장 안정을 위한 추가적인 금액을 증액해 기업 유동성 부담을 완화 시켰다는 점을 주목할 만하다”면서 “코로나19에 대한 불확실성이 아직 남아 있지만, 적극적인 대응이 투자 심리에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수급 주체별로는 개인은 839억원, 기관이 23억원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858억원 순매도했다. 프로그램별로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264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다수 업종이 상승했다. 기계장비가 8.57%로 가장 크게 올랐고, 출판매체복제, 금속, 의료정밀기기, 방송서비스 등이 7%대 올랐다. 비금속, 통신방송서비스, 화학, 금융, 제조 등이 6%대 상승했다. 기타제조는 0.56%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상승 우위였다. 씨젠은 상한가로 52주 최고가를 경신하면서 코스닥 시가총액 3위로 올라섰다. CJ ENM(035760)이 9.22% 올랐고, 셀트리온제약(068760)(5.24%), 에이치엘비(028300)(3.96%)도 상승했다. 펄어비스(263750)와 케이엠더블유(032500)는 1%대 오름세를 기록했다. 대장주인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1.47%)와 스튜디오드래곤(253450)(2.14%)은 하락했다.개별 종목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코로나19 진단시약 지원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지면 코로나19 관련주가 급등했다. 씨젠, 수젠텍(253840), EDGC(245620) 등이 30% 가까이 올랐고 랩지노믹스(084650)(24.55%), 미코(059090)(21.49%), 피씨엘(241820)(18.29%), 오상자이엘(053980)(16.78%) 등 관련주가 크게 올랐다. 채무상환자금 조달을 위해 88억4820만원 규모의 사모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한 코센(009730)도 30% 올랐다. 검찰이 불법 제조·유통 혐의를 받고 있는 정현호 대표이사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는 소식에 메디톡스(086900)는 13.65% 떨어졌다. 이날 거래량은 14억2152만주, 거래대금은 9조5555만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23개를 포함해 1250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52개 종목이 내렸다. 30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2020.03.25 I 김윤지 기자
  • [특징주]美트럼프 코로나19 진단시약 지원요청 소식에..진단키트株 '동반 급등'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시약의 지원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관련주들이 동반 급등하고 있다. 25일 오후 2시32분 현재 씨젠(096530)은 전거래일보다 2만300원(29.94%) 오른 8만8100원을 기록하면서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이날 문 대통령이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씨젠을 방문해 “우리 기업의 진단 역량이 글로벌 공조에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정부가 여러분 업체들의 수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히면서 상한가로 직행했다. 이외에도 수젠텍(253840)은 전날보다 4900원(29.97%) 오른 2만1250원으로 상한가를 기록했고 랩지노믹스(084650)는 전날보다 4400원(26.67%) 오른 2만900원에 거래중이다. EDGC(245620)(25.83%), 오상자이엘(053980)(15.96%), 바디텍메드(13.85%) 등도 동반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청와대는 문 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의 긴급 제안에 따라 한국시간으로 24일 오후 10시부터 23분간 통화를 했으며 미국의 코로나19 대처를 위해 한국이 의료장비를 지원해줄 수 있는지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요청이 있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국내 여유분이 있으면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답변하면서 미 식품의약국(FDA)의 승인 절차가 필요할 수 있다고 언급했으며 트럼프 대통령은 “오늘 중 승인이 될 수 있도록 즉각 조치하겠다”고 말했다고 청와대는 전했다. 청와대는 미국이 요청한 ‘의료장비’는 코로나19 검체 채취와 검사 장비를 포함한 진단키트 세트라고 설명했다.
2020.03.25 I 오희나 기자
중기부·식약처, 코로나19 진단시약 긴급사용승인 기업 방문
  • 중기부·식약처, 코로나19 진단시약 긴급사용승인 기업 방문
  • (사진=중기부)[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서울 송파에 위치한 씨젠에서 감염병 진단 분야 바이오 벤처기업들과 만나 코로나 19 극복을 위해 헌신한 바이오벤처의 그간의 노력을 격려하고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고 25일 밝혔다.중기부 관계자는 “최근 우리나라 코로나19 확산추세가 다소 둔화된 이유는 의료진의 헌신뿐 아니라, 국내 바이오벤처기업의 신속한 진단시약 개발 덕분”이라며 관계자에 감사를 전했다. 이어 “우리나라 진단기술의 글로벌 공급은 코로나 19 극복을 위한 글로벌 공조의 시작”이라고 했다.아울러 “긴급사용승인제도는 위기상황에서 민간의 혁신역량을 방역에 활용해 코로나19 조기 진단 체계를 확립하는 결정적인 역할을 했으며, 신속하고 과감한 규제완화가 국가적 위기상황에서 민간의 혁신이 얼마만큼 기여하였는지를 보여주는 좋은 사례”라고 평가했다.이 제도는 감염병 대유행이 우려되어 의료기기의 긴급한 사용이 필요하나 국내에 허가제품이 없거나 공급이 부족한 경우, 중앙행정기관(질본 포함)이 요청한 제품의 허가를 면제해 한시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의료기기법상의 제도다.간담회에 참석한 기업들은 코로나19 유전자의 염기서열을 고성능 컴퓨터와 AI로 분석해 신속한 개발이 가능했다고 하면서, AI·바이오 융합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폭증하는 해외수요 대응을 위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했다.이에 정부는 코로나19 진단키트 제조기업에 대한 일괄패키지 지원(K-진단키트 일괄패키지 지원)을 약속하면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수출담당 직원을 1:1 전담인력으로 지정해 상시적으로 수출·자금 등 기업 애로를 파악해 즉시 지원하기로 했다. 아울러 데이터에 기반한 바이오 분야 특화 스마트공장 구축을 패키지(컨설팅, 구축, R&D)로 지원하고 바이오벤처의 AI·바이오 융합 역량을 강화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0.03.25 I 권오석 기자
文, 진단키트 업체 방문해 격려..“트럼프도 긴급 요청”
  • 文, 진단키트 업체 방문해 격려..“트럼프도 긴급 요청”
  • 문재인 대통령이 25일 송파구 씨젠에서 코로나19 진단시약 긴급사용 승인 기업 대표들과 간담회 전 마스크를 벗고 있다.(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5일 진단시약 업계를 찾아 “어제 미국 트럼프 대통령도 진단키트 등 방역물품들을 긴급하게 지원해 달라는 요청을 해왔다”면서 격려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송파구에 소재한 진단시약 생산업체 ‘씨젠’을 찾아 코로나19 진단시약 업계 대표들과 유관기관 관계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최근 민간 차원의 수출 상담과 함께 정부 차원의 진단시약 공식 요청국들이 많다”라며 “정부가 여러분 업체들의 수출을 적극 지원하겠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앞서 지난 24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긴급제안으로 문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하면서 미국 내 코로나19 대처를 위한 의료장비를 요청했다. 문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의 코로나19 방역장비 지원 요청에 대해 “국내 여유분이 있으면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국내 업체들은 약 13만5000개의 코로나19 진단시약을 하루에 생산 가능하다. 국내 수요를 훌쩍 뛰어넘는 생산량이다. 씨젠의 경우에는 수출 비중이 95%에 달하기도 하다. 문 대통령은 “이미 많은 물량을 해외로 수출하여 세계 각국의 방역에 기여를 하고 있다”라며 “이렇게 세계 각국의 방역에 기여를 하고 있고 또 우리 경제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고 기뻐했다.문 대통령은 “얼마 전에는 미국 CNN방송이 이곳 씨젠을 방문해 ‘어떻게 3주 만에 진단키트를 만들었는지’를 집중보도하는 등 해외 유수 언론들이 우리의 빠른 진단기술과 신속 승인, 방역 대응에 큰 관심을 갖고 있다”라며 “기업과 정부가 함께 노력할 부분이 많다. 위기를 기회로 만들고 글로벌 공조에서도 새로운 모범을 함께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문 대통령은 “확진자 한 명을 빠르게 찾아내는 일은 확진자의 생명을 구하는 일이며, 방역의 시작”이라며 “한국은 빠른 검사와 빠른 확진, 빠른 격리와 빠른 치료로 거기에 더해서 세계에서 가장 높은 검사의 정확도까지 더해져서 방역에 성과를 내고 있다”면서 감사의 뜻을 표했다.그러면서 “우리 진단시약 생산업체들의 활약이 얼마나 크고 자랑스러운지 오늘 국민들께 보여드리고, 또 국제사회에도 희망을 드리기 위해 코로나19 진단시약 개발업체 씨젠을 찾았다”라며 “함께 긴급사용승인을 받은 코젠바이오텍, 솔젠트, SD바이오센서, 바이오세움의 대표님들도 모셨다”고 이날 방문의 목적을 설명했다.문 대통령은 “여러분은 바이러스 극복의 최일선에 계시다. 세계적으로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우리의 코로나19 방역은 여러분들로부터 시작된다”라며 “최근 신규 확진자 수가 크게 줄고 완치되는 분들이 더 빠르게 늘면서 방역에 뚜렷한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신속한 진단시약 개발로 감염병 대응의 첫 단추를 잘 끼워주셨기에 가능했다”고 거듭 격려했다.문 대통령은 “이번 추경에 반영된 치료제 개발 R&D 투자와 신종 바이러스 연구소 설립뿐 아니라 우리 바이오벤처 산업 전반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정부가 적극적인 역할을 계속하겠다”라며 “코로나19 극복의 자신감을 주신 여러분께 국민을 대표하여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강조했다.
2020.03.25 I 김영환 기자
덴마크 “한국 키트 거부, 치명적 실수”…한인회장 ‘뿌듯’
  • 덴마크 “한국 키트 거부, 치명적 실수”…한인회장 ‘뿌듯’
  • [이데일리 김소정 기자] 한국의 코로나19 진단 키트를 거부했던 덴마크 정부는 확진자가 늘어나고 진단 장비가 부족하자 뒤늦게 “한국 제안을 대처하지 못한 건 치명적인 실수”라며 대국민 사과를 했다. 마우누스 호이니커(Magnus Heunicke) 보건부 장관 (사진=‘베를링스케 티엔데’(berlingske Tidende)영상 캡처)덴마크 정부는 코로나19 확진자가 가파르게 증가하자 18일(현지시간) 진단 장비가 부족하니 의심 증상이 있는 사람은 검사에서 제외하고 환자와 의료 종사자만 코로나19 검사를 받게 하겠다고 밝혔다. 덴마크 3대 일간지인 ‘베를링스케 티엔데’(berlingske Tidende)는 22일 한국의 4개 업체가 코로나19 진단키트 수천개를 제공하겠다고 공식 제안했지만 덴마크 정부가 거절했다고 보도했다. 보도 이후 비난이 일자 마우누스 호이니커(Magnus Heunicke) 보건부 장관은 “한국의 테스트 키트 제공 제안에 대해 적절하게 대처하지 못했다는 점을 후회하며 치명적인 실수였다”라고 대국민사과를 했다. 고상준 덴마크 한인회장은 25일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3월 9일에는 덴마크가 크게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았을 때다. 팬데믹이 11일에 이뤄졌기 때문에 그 이후에 덴마크가 좀 빠르게 움직였다. 그전까지는 충분히 통제가 가능하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그때 코트라에서 9일 정도에 연락을 했는데 그때 코트라 관장님이랑 통화해본 결과 그냥 항상 쿨하시게 하던 일을 그냥 일상적으로 하는 거였고, 그쪽에서 거절을 했다”라고 말했다.이어 “이를 베릴링스케 매체가 일요일에 보도했고 월요일 지나고 보건복지부 장관인 마우누스가 공식적인 사과를 했다. 그래서 총리도 거들어서 한국 측과 잘 상의해봐서 잘 될 거라고 그렇게 이야기를 했다”고 말했다. 고 한인회장은 “처음에는 4개 업체 정도였는데 지금은 한 11개 업체로 좀 늘려가지고 협의를 하고 있다고 한다. 그래서 잘될 것 같고, 이번 기회에 한국사람들이나 그 대한민국이 많이 거론이 돼서 기분이 좋았다”라고 말했다. 고 한인회장은 “(코로나19와) 이번 관련해서 우리나라가 잘 컨트롤하는 모습이 뉴스에 많이 나온다. 특히 덴마크처럼 확진자 수가 급진적으로 늘어나는 경우에는 한국이 가장 모델이 되는 거다. 그래서 한국처럼 얘네들이 진단 키트가 많이 필요가 된 것도 처음에는 선택된 소수의 작은 부분만, 굉장히 심각하다고 생각한 부분만 체크를 했는데, 이제는 한국처럼 증상이 있는 사람들도 테스트하기로 방향을 바꾸면서 이젠 여러 가지 의약품도 구해야 하고, 테스트기도 필요하고 그렇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25일(한국시간) 오전 9시 30분 기준 덴마크 코로나19 확진자는 1718명이고 32명이 사망했다.
2020.03.25 I 김소정 기자
긴급하게 文찾은 트럼프 “의료장비” 요청..文 “최대지원”(종합)
  • 긴급하게 文찾은 트럼프 “의료장비” 요청..文 “최대지원”(종합)
  • 문재인 대통령이 24일 오후 청와대 관저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통화하고 있다.(사진=청와대)[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4일 긴급제안으로 문재인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하면서 미국 내 코로나19 대처를 위한 의료장비를 요청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스테판 뢰벤 스웨덴 총리, 페드로 산체스 스페인 총리, 모하메드 빈 살만 빈 압둘 아지즈 알-사우드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에 이어 트럼프 대통령까지 문 대통령을 찾으면서 한국의 코로나19 방역 역량에 전세계의 시선이 쏠리는 모양새다.◇文대통령 찾는 정상 행렬..트럼프 “의료장비 지원해달라”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문 대통령에게 요청된 모든 전화통화는 상대국의 제안으로 이뤄진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의 통화에 대해서도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번 통화는 트럼프 대통령의 긴급제안으로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코로나19 대처 능력을 각국 정상들이 어떻게 바라보는지 확인할 수 있는 상징적 장면이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10시부터 10시 23분까지 23분간 트럼프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하고 한국이 미국의 코로나19 대처를 위해 의료장비를 지원해 줄 수 있는지를 묻는 트럼프 대통령의 질문에 “국내 여유분이 있으면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청와대가 구체적 의료장비를 밝히지는 않았으나 코로나19 진단키트의 경우 국내 일일 생산량이 약 13만개에 달해 내수 시장에 대처하고도 여유분이 있다. 전세계 약 30여국이 국내 진단키트 생산업체들에 수출 문의를 하고 있는 가운데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직접 가능성을 언급한 것이다.더욱이 문 대통령이 “미 FDA 승인절차가 필요할 수 있다”고 지적하자 트럼프 대통령이 “오늘 중 승인이 될 수 있도록 즉각 조치하겠다”고 발빠른 조치를 약속했다. 양 정상의 의견이 일치를 보인 만큼 우리 업체들의 미국 수출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의 코로나19 확진 상황에 관심을 보이면서 “굉장히 잘하고 있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국내 확진자는 23일 64명으로 74명이 늘어났던 지난 16일 이후 가장 적은 증가폭을 기록할 만큼 주춤한 상황이다.◇G20 화상회의 언급한 文 “기업인 활동 보장” 재언급코로나19 방역에 자신감이 붙은 문 대통령은 오는 26일 개최될 G20 특별 화상정상회의에서 주요 의제로 경제 문제를 꺼냈다. G20 특별 화상정상회의는 문 대통령의 제안으로 이뤄지게 된 회의로 문 대통령은 그간 여러차례 건강이 확인된 기업인들의 자유 왕래를 강조해왔다.문 대통령은 “모레 개최될 G20 특별 화상정상회의에선 방역과 경제 양면에서 정상들의 단합된 메시지 발신이 중요하다”라며 “세계 경제에 미칠 부정적 영향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각국의 방역활동을 저해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무역활성화와 기업인의 활동 보장 등 국제 협력 방안이 심도 있게 협의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다시 트럼프 대통령에게 강조했다.앞서 모하메드 사우디 왕세자도 문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G20 특별회상정상회의 의제로 4가지를 꼽으면서 그 중 ‘세계 무역교류를 어떻게 용이하게 할 지’를 포함시켰다. 트럼프 대통령 역시 이에 공감하면서 “G20특별 화상정상회의에서 잘 대화해 보자”고 화답했다. 기업인 활동 보장이 관철될 가능성이 엿보인다.아울러 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한미간 체결된 통화스와프가 국제금융시장 안정에 기여하는 매우 시의적절한 조치였다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통화스와프가 체결되면서 1280원까지 올랐던 원·달러 환율은 약 40원 가까이 떨어지기도 했다.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은 또 도쿄 올림픽 연기문제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앞서 개최국 정상인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은 올해 7~8월 열릴 예정이던 도쿄올림픽을 1년 연기하기로 합의했다.
2020.03.24 I 김영환 기자
  • 랩지노믹스, 코로나19 진단키트 지멘스헬시니어스에 독점공급..인도시장 공략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분자진단 헬스케어 전문기업 랩지노믹스(084650)가 지멘스 헬시니어스와 손잡고 코로나19 진단키트를 인도시장에 공급한다. 회사는 이를 위해 국내 기업으로는 최초로 인도 FDA의 등록을 완료하고 수입품목허가를 취득했다. 회사와 협업을 하는 지멘스 헬시니어스는 독일 의료기술의 선두기업으로 진단 영상과 치료, 이미징, 진단검사와 분자 진단 분야의 제품 등 주요 의료산업에 걸친 핵심 제품과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선도해 가고 있는 기업으로서 전세계 진단시장을 로슈와 양분하고 있다.회사는 지멘스 헬시니어스 인도법인에 코로나19 진단키트를 독점으로 공급하고, 지멘스 헬시니어스는 이를 인도시장에 공급하는 구조이며 초도 물량은 10만 테스트다. 회사가 진출하는 인구 약 13억의 인도는 65개의 국공립 병원과 50개의 인증된 검사센터를 운용하고 있다. 코로나19의 확산에 따라 보건당국에서는 추가로 더 많은 검사센터 확보에 나서고 있어 회사가 공급하는 코로나19 진단키트의 매출증대가 예상된다.회사관계자는 “다국적 진단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해외판매 채널을 다각화할 수 있는 기회”라며 “지멘스 헬시니어가 보유한 유통망을 활용해 인도 외 지역에서도 영업역량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고 밝혔다.
2020.03.24 I 오희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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