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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2,026건

산림청의 대국민 산림치유 서비스, 코로나팬데믹에도 빛났다
  • 산림청의 대국민 산림치유 서비스, 코로나팬데믹에도 빛났다
  • 산림청이 복권위원회 녹색기금을 활용해 조성한 제주도 서귀포시에서 사려니숲 무장애나눔길에서 탐방객들이 산책을 하고 있다.사진=산림청 제공[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산림청은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의 지난해 복권기금사업 평가에서 92개 사업 중 산림청 녹색자금 사업이 ‘매우 우수’ 평가를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여건에도 비대면 서비스를 확대하고, 코로나19 대응인력 치유프로그램 지원과 국민 치유에 앞장선 노력의 결과로 풀이된다. 지난해 녹색자금은 복권수익금 법정배분액 498억원이 집행됐으며, 대부분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녹색기반 확충사업과 숲체험·교육 지원사업에 사용됐다.녹색기반 확충사업은 소외계층이 거주·이용하는 지역의 녹지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사회복지시설 내 나눔숲 80개소, 무장애숲길 21㎞ 등을 조성했다. 숲체험·교육 지원사업은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숲체험·교육, 나눔숲 돌봄 프로그램, 산림복지서비스이용권(바우처)을 제공하는 등 모두 31만명에게 혜택이 돌아갔다. 산림청은 올해에도 복권기금 575억원을 활용해 나눔숲 64개소, 무장애숲길 20㎞를 조성하고, 40만명에게 숲체험·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상익 산림청 산림복지국장은 “우리 사회 약자들이 산림의 혜택을 골고루 누릴 수 있도록 생활권 주변에 숲을 조성하고,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수혜자 중심의 산림복지서비스 정책을 펴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06.02 I 박진환 기자
이재명 ‘경기도미래기술학교’에 KT, 삼성SDS 등 8개 IT기업 지원
  • 이재명 ‘경기도미래기술학교’에 KT, 삼성SDS 등 8개 IT기업 지원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업무협약식에 참석한 주요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뒷줄) 왼쪽부터 오승택 에이모 대표이사, 제윤경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 유승경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 원장, 김태창 네이버클라우드 사업총괄 전무, 유태준 마인즈랩 대표이사다. (앞줄) 왼쪽부터 황성우 삼성SDS 대표이사, 조성현 만도 대표이사, 강용성 와이즈넛 대표이사, 이용철 경기도 행정1부지사, 정덕균 포스코ICT 대표이사, 정승식 마이다스아이티 대표이사, 송재호 KT AI/DX융합사업부문장 부사장이다.이재명 경기도지사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인력을 키우기 위해 야심차게 추진하는 ‘경기도미래기술학교’에 8개 IT기업이 참가한다.즉시 투입 가능한 미래기술 인력 양성 목표경기도미래기술학교는 프로젝트 이름인데, IT기업과 산업 현장에서 즉시 투입 가능한 미래기술 전문인력 양성이 목표다. 학력 제한이 없다.‘경기북부 직업능력 개발센터’, ‘경기도 미래기술 캠퍼스’, ‘데이터 산업인력 양성’ 등 3가지 사업으로 추진한다. 1일 경기도 수원시 경기도청에서 열린 ‘기업참여형 미래기술 교육·훈련을 위한 경기도미래기술학교 추진 업무협약(MOU)’에는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등 2개 공공기관, KT(030200) 삼성SDS(018260), 네이버클라우드, 만도, 포스코ICT, 마이다스아이티, 와이즈넛, 마인즈랩, 에이모 등 9개 기업이 참여했다. 만도를 빼면 8개가 IT기업이다.협약식에는 원래 이재명 지사가 참석하려 했는데, 코로나19 능동감시로 외부행사에 참석하지 못했다. 대신 이용철 경기도 행정1부지사가 참석했다.이 지사는 전날 접촉한 직원이 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 접촉자로 의심돼 검사를 받았고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이날 외부 일정을 취소하고 집무실에서 능동감시를 하고 있다.이재명 경기도지사가 4월 20일 서울 여의도 경기도서울사무소에서 이데일리와 인터뷰하고 있다. (사진=노진환 기자)기업들, 인력과 솔루션 제공참여 기업들이 자금을 대는 것은 아니다. 교육 과정 설계와 프로그램, 멘토링 등을 지원한다. ‘경기북부 직업능력 개발센터’에 참여하는 KT의 경우 자사 클라우드 AI플랫폼(AIDU, 에이아이두)을 기반으로 기업 맞춤형 개발자 양성을 돕는 식이다. KT는 ICT 분야에서 사내외 교육을 통해 확보한 역량과 경험을 토대로 교육과정 설계를 지원하고, AIDU 사내 전문강사 특강을 실시한다. 또한 KT 데이터센터(IDC, CDC), 파트너사 R&D시설 등 실제 산업현장 탐방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KT의 실습 기반 ‘AI 인증 자격평가’도 지원한다9개 기업 참가 분야 달라한편 경기도미래기술학교의 3가지 사업인 ‘경기북부 직업능력 개발센터’, ‘경기도 미래기술 캠퍼스’, ‘데이터 산업인력 양성’에 참여하는 기업은 다르다.‘경기북부 직업능력 개발센터’는 도민으로서 미취업된 16세 이상 청년이 참여할 수 있다. KT와 삼성SDS, 네이버클라우드가 참가한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사업주체다.‘경기도 미래기술 캠퍼스’는 만도, 포스코ICT, 마이다스아이티가 지원하는데 소프트웨어(SW) 실무 교육을 위한 멘토링을 지원한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주체다.‘데이터 산업인력 양성’은 와이즈넛, 마인즈랩, 에이모가 지원하며 데이터 분석 전문가 양성이 목표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주체다.KT AI/DX융합사업부문장 송재호 부사장은 “KT는 디지코(디지털 플랫폼 기업)로서 보유한 미래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경기도미래기술학교 프로젝트를 함께하게 돼 매우 뿌듯하다”며, “KT는 그 동안의 경험을 살려 앞으로도 미래기술 개발 및 전문인력 양성 등을 위해 등 국내외 산학연과 적극적으로 협업하겠다”고 말했다.
2021.06.01 I 김현아 기자
통영 연대도로 탄소중립 여행 함께 떠나요
  • 통영 연대도로 탄소중립 여행 함께 떠나요
  •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탄소중립을 통해 기후변화를 늦추고자 하는 시도가 여행산업에서도 새롭게 일고 있다.31일 한국관광공사와 경남 통영시는 ‘탄소 없는 여행’ 모니터링 투어를 통영 연대도에서 실시하기로 하고, 일반인 대상 참가자 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내달 18일과 25일 두 차례에 걸쳐 실시될 이번 시범 여행은 일반인을 대상으로 10팀(팀당 4명 이내)씩 총 20팀을 모집한다.지난 2011년 태양광 발전설비를 구축해 국내 최초로 에너지 자급자족을 실현한 ‘에코 아일랜드 연대도’(통영시 산양읍 소재)의 통영에코파크에서 1박 2일간 진행한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2~4인 규모의 캠핑형태로 체험한다. 동시에 24시간 동안 체류기간 중 화석연료 사용 안 하기, 일회용품 사용 안 하기, 재활용 불가 쓰레기 배출 안 하기 등 ‘세가지 안 하기’를 실천하며 청정·무공해 섬인 연대도에서의 탄소 없는 여행을 경험하게 된다.경남 통영 연대도 전경이번 여행에서는 지구온난화 방지를 위한 탄소중립을 실천한다는 의미의 ‘탄소 어벤져스’ 등록을 시작으로 지역의 맛집 셰프가 직접 진행하는 ‘탄소 없는 요리교실’을 통해 지역에서 난 해산물 등 로컬푸드를 재료로 한 친환경 음식을 조리해 먹으며, 음식물 쓰레기는 효소분해기를 통해 자연으로 돌려주는 식생활 탄소제로 시스템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아름다운 풍광으로 가득한 연대도를 한 바퀴 돌며 수거한 플라스틱 등 환경쓰레기로 섬을 꾸미는 ‘비치코밍 업사이클 대회’ 및 태양광발전 전기만을 사용해 섬에서의 낭만을 즐기는 ‘언플러그드 콘서트’, 생태전문가와 함께 하는 ’에코 아일랜드 생태탐방‘, ‘섬마을 별보기 야행’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어 참가자들은 환경을 지키면서도 맛과 재미를 겸비한 착한여행을 경험할 수 있다.이번 여행 프로그램의 탄소중립 자문위원으로 위촉된 경남생태관광협회 윤병열 이사는 여행지에서의 ‘탄소 없는 여행 미니강좌’를 통해 일상생활에서의 작은 변화를 통해 아름다운 지구환경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지혜와 영감을 제공할 예정이다. 윤 이사는 “인간이 다른 동물과 비교 안 될 높은 지성을 지녔다는 사실은 다른 생명체의 생존을 책임져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지구를 지키기 위해 전 인류가 노력해야 할 현시점에서 여행을 통해 탄소중립을 체험하고 실천하려는 노력은 매우 신선하고 시의적절한 시도”라며 이번 사업을 평가했다.탄소 없는 여행을 기획한 공사 박철범 경남지사장은 “짧은 일정이지만 여행을 통해 경험한 탄소 없는 생활을 일상 복귀 후에도 실천할 수 있도록 실용적 프로그램으로 구성했으며 여행문화 전반으로 확산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이번 투어를 통해 내용을 보완해 올 7월부터 연말까지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한 상품 판매도 할 것”이라 설명했다.
2021.05.31 I 강경록 기자
한류 플랫폼 팬투, 한류 탐방 웹예능 '찐한 남자' 19일 공개
  • 한류 플랫폼 팬투, 한류 탐방 웹예능 '찐한 남자' 19일 공개
  •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닉, 수잔, 로빈, 타쿠야(사진=팬투)[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글로벌 한류 플랫폼 팬투(FANTOO)가 한류 탐방 웹예능 ‘찐한 남자’를 오는 19일 공개한다.‘찐한 남자;는 한국인보다 더 한국인 같은 외국인 4인방이 ‘찐 한류’를 찾아 떠나는 리얼 한국문화 탐방 웹예능이다. 국내의 아름다운 풍경과 다양한 체험을 소개하고, 세계적으로 부각되고 있는 한국의 맛과 멋을 풍부하게 담아낼 예정이다.‘찐한 남자’에는 각종 예능프로그램과 라디오를 통해 흥 넘치는 예능감과 톡톡 튀는 입담을 뽐내온 외국인 4인방 타쿠야, 수잔, 로빈, 닉이 출연한다. 이들은 JTBC ‘비정상회담’에서부터 이어온 인연으로, 제작진과 사전 미팅에서부터 티키타카 케미를 선보이며 훈훈한 분위기를 풍겼다는 후문. 국적, 직업, 성격 등 각기 다른 찐남들의 좌충우돌 4인 4색 케미 또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제작진은 “외국인 방송인들의 남다른 텐션은 물론, 무조건적인 한국 칭찬 일색인 일명 국뽕 위주의 연출은 과감히 줄이고, 한국 살이 평균 10년 차 외국인들이 실제로 느낀 솔직한 입담이 재미를 포인트로 삼을 것”이라고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찐한 남자’는 팬투앱과 유튜브 채널 ‘팬투TV-찐한남자’에서 공개된다. 19일 첫 번째 콘텐츠가 업로드 될 예정이다.팬투는 에프엔에스(주)에서 론칭 예정 중인 글로벌 팬덤 네트워크 서비스 앱이다. 한류 정보와 ‘라이브 방송’ ‘나만의 노래방’ ‘실시간 번역’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17일 론칭 예정이다.
2021.05.14 I 김은구 기자
JTBC 다큐 '백 투더 북스', 휴스턴국제영화제 백금상
  • JTBC 다큐 '백 투더 북스', 휴스턴국제영화제 백금상 [공식]
  • (사진=JTBC)[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JTBC 다큐멘터리 ‘백 투 더 북스(Back to the Books)’가 제54회 휴스턴국제영화제에서 필름 다큐멘터리 부문 백금상(Platinum Remi)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앞서 2018년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의 국제공동제작지원 작품으로 선정된 ‘백 투 더 북스’는 2019 방송콘텐츠 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이미 국내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이번 휴스턴 국제영화제에서 또 한번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세계적으로도 작품성을 인정받게 됐다.‘백 투 더 북스’는 오랜 세월 동안 역사를 이어 온 세계적인 명문 서점들의 운영 비결과 그들이 사회 변화에 기여하고 있는 바를 조명하는 프로그램이다. 총 4부에 걸쳐 중국, 프랑스, 일본, 한국의 서점을 탐방하고 그들이 도시와 나라의 문화를 어떻게 변화시키는지 살펴본다. 배우 장동건이 진행과 내레이션을 맡았다.지난 2019년 10월 JTBC에서 방영된 ‘백 투 더 북스’는 이후 일본으로 수출돼 2020년 일본 공영방송인 NHK에서도 프라임 타임에 방송됐다. 2020년 말부터는 OTT를 통해 북미 지역, 2021년에는 유럽과 남미를 포함한 세계 15개 플랫폼에서 방송 중이다.이번 수상에 대해 장동건은 “프리젠터로 처음 출연한 ‘백 투 더 북스’가 미국 3대 영화제인 휴스턴국제영화제에서 수상하게 되어 배우로서 기쁘고 영광스럽다. 종이책을 통해 아날로그가 주는 편안함과 따스한 정서를 더 많은 분들이 느끼셨으면 좋겠다. 책에 대한 우리 가정과 사회, 주변의 많은 관심이 높아지길 바란다” 라며 소감을 전했다.연출을 맡은 김태영 총괄 감독은 “이번 수상은 TV부문이 아니라 필름 다큐멘터리 부문이라 더 큰 의미가 있다. 프리젠터로 출연한 배우 장동건 씨에게 깊은 고마움을 전하며, ‘백 투 더 북스’ 작품을 만들기 위해 함께 고생한 모든 분들과 이 기쁨을 나누고 싶다“ 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한편, 1961년 시작된 휴스턴 국제영화제는 뉴욕 필름 페스티벌, 샌프란시스코 필름 페스티벌에 이어 북미에서 세 번째로 오랜 역사를 지닌 영화제다. 2021년 제54회 시상식은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2021.05.12 I 김보영 기자
배달의민족, 식당 점주 대상 베트남 진출 지원 사업 시작
  • 배달의민족, 식당 점주 대상 베트남 진출 지원 사업 시작
  • [이데일리 김무연 기자] 우아한형제들은 해외 진출을 원하는 식당 점주에게 교육을 제공하고 현지 탐방까지 지원하는 프로그램 ‘글로벌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첫 지역은 우아한형제들이 2019년 진출해 한 베트남이다.배달의민족 글로벌 프로젝트 베트남 외식업 도전기 이미지(사진=우아한형제들)우아한형제들은 소상공인 교육 프로그램 ‘배민아카데미’를 통해 ‘베트남 외식업 도전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음식점 사장님들이 해외에서 새로운 성장기회를 찾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베트남은 외식업 연평균 성장률이 10%에 달할 정도로 성장성이 높다. 우아한형제들은 국내 식당들에게 베트남 진출에 대한 기회와 정보를 제공하고, 철저히 준비해 진출할 수 있도록 준비 과정도 도울 계획이다. 최근 베트남에서는 떡볶이, 치킨, 김밥, 라면 등 국내에서 익숙한 메뉴를 베트남식으로 현지화해 인기를 끄는 사례가 늘고 있다. 실제로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 브랜드인 치킨플러스는 코로나19 상황에도 지난해에만 베트남에 25개 매장을 추가 오픈해 현재 40호점을 운영 중이다. 국내 한 유명 떡볶이 프랜차이즈 브랜드의 경우 베트남 내 70호점 돌파를 앞두고 있다.우아한형제들은 베트남에서 제2, 제3의 K-푸드 성공 사례를 이어가기 위해 식자재, 유통, 조리, 현지화 등 각 분야 전문가를 이번 프로그램 강사진으로 초빙했다. 1차 교육에서는 김충영 우아한형제들 베트남 배민키친 실장, 이정은 더본코리아 해외사업팀 차장, 유강신 베트남 치킨플러스 대표, 베트남 식자재 플랫폼 ODA.VN의 박성현 이사 등이 베트남 사업운영 경험담과 노하우를 전달할 예정이다.1, 2차 모집에서 각각 20명씩 선발된 사장님들은 총 5주의 교육 기간을 거친다. 베트남의 외식문화와 트렌드, 베트남 진출 관련 케이스 스터디, 현지 시장조사와 시뮬레이션, 마케팅, 법인설립 및 인력운영 등 베트남 진출의 모든 것을 배우게 된다.우아한형제들은 실제 해외 시장에 뛰어들면서 쌓은 여러 경험과 현지 네트워크, 인프라로 교육에 참여한 사장님들의 진출을 지속적으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실제 1차와 2차 모두 5주 간의 대면 및 온라인 교육 종료 후 우수 수료생을 각 2명씩 선정해 베트남 현지 조사 탐방 기회도 제공한다.1차 교육생 모집은 오는 24일까지 진행한다. 해외 진출을 고민하는 외식업 자영업자는 배민아카데미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1차 교육은 6월 2일~30일, 2차 교육은 10월 6일~11월 3일이며 회차당 선발 인원은 20명이다.우아한형제들은 지난 2019년 ‘BAEMIN’이라는 브랜드로 베트남 배달시장에 진출한 이후 1년여 만에 2위 사업자로 성장했다. 배민 특유의 재치 넘치는 브랜딩과 베트남어 서체 개발 같은 현지화 마케팅을 앞세워 현지인들에게 빠르게 다가가고 있다.권용규 우아한형제들 가치경영실 실장은 “글로벌 프로젝트는 해외 진출을 고려하시는 사장님들에게 성공 가능성을 높여드리기 위해 기획되었다”라면서 “이번 베트남편을 시작으로 우아한형제들의 해외 인프라를 활용해 사장님의 해외 도전 진출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1.05.10 I 김무연 기자
청각장애인 위한 '경복궁 문화탐방 체험 프로그램' 시범 운영
  • 청각장애인 위한 '경복궁 문화탐방 체험 프로그램' 시범 운영
  • [이데일리 김은비 기자] 궁능유적본부 경복궁관리소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청각장애인들도 문화생활을 누리고 즐길 수 있는 경복궁 문화탐방 체험프로그램을 세 차례 시범운영(7일, 11일, 18일)한다고 밝혔다. 경복궁 안내실에 비치된 수어해설 전용 홍보물(사진=문화재청)이번 행사는 경복궁관리소와 서울시립서대문농아인복지관이 함께하는 청각장애인에게 맞춤형 문화탐방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협업사업의 하나다. 7일 시행되는 1차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된 서울시 거주 청각장애인(회당 10명)을 대상으로 한복체험과 경복궁 자유 관람을 제공한다. 경복궁 자유 관람은 경복궁사무소가 새롭게 기획한 ‘청각장애인 대상 관람서비스’를 활용하도록 해 청각장애인이 스스로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게 했다. ‘경복궁 청각장애인 대상 관람서비스’는 경복궁 안내실에 비치된 수어해설 전용 홍보물에 탑재된 QR 코드를 모바일로 인식시키면 펼쳐지는 수어해설영상을 보면서 번호를 따라 청각장애인 스스로 주요 전각을 손쉽게 찾아다니도록 만든 관람 편의 서비스다. 관리소는 지난해 9월부터 경복궁 수어해설영상을 제작해 올해 1월 온라인으로 처음 송출해 QR코드를 기반한 홍보물 제작과 비치 서비스를 제공해왔다.적극행정의 하나인 이번 체험프로그램은 청각장애인이 스스로 궁·능을 관람하고 체험한다는 점에서 장애인 체험프로그램의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하고 있다.관리소 관계자는 “이번 체험 프로그램이 사회적 배려대상의 문화유적지 접근성을 높이고, 궁궐을 비롯한 우리 문화유산의 자긍심을 느끼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1.05.07 I 김은비 기자
문화지평, 백운동천 등 청계천 이루는 5대 물길 답사
  • 문화지평, 백운동천 등 청계천 이루는 5대 물길 답사
  • [이데일리 김지완 기자] 도시인문콘텐츠·디지털 헤리티지 아카이빙 전문단체인 문화지평(대표 유성호)이 서울시 비영리민간단체공익활동 지원사업으로 ‘물길 따라 점·선·면으로 잇는 서울 역사’란 프로그램을 수행한다.문화지평은 청계천을 이루는 서울의 주요 5대 물길에 대한 답사와 각종 디지털 아카이빙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답사 대상은 백운동천을 비롯해 삼청동천, 흥덕동천, 창동천, 남소문동천 등 5개 지류의 발원지부터 청계천에 합수되는 지점까지다.물길을 따라 복개된 땅위와 주변에 형성된 조선시대와 근현대 역사문화자원, 공간·자연유산, 산업관광유산 등 ‘점·선·면’으로 이뤄진 공간을 전문 해설사의 해설을 들으며 답사한다. 이를 통해 서울이라는 공간의 새로운 가치를 발견하고 문화유산 보존과 관심, 관광자원의 개발과 활용에 대한 시민사회 의식을 증진시키는 것이 이번 사업의 목적이다.‘점·선·면’은 그동안 답사탐방이 특정 스팟 위주의 점적이었다면 물길을 통해 선으로 이어진 역사자원에 대한 ‘지식의 면적’을 넓히는 한편 공간을 이해하고 해석하는 인식의 방법을 확대시키는 차원이란 의미다.이번 사업의 특징은 텍스트(사진) 기록, 동영상, 3D 스캔 등 다양한 디지털 아카이빙을 적극적으로 도입해 보존가치가 높은 답사탐방 기록을 만들어 시민사회에 적극적으로 개방하고 공유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기록전문 아키비스트와 촬영감독, 3D 디지털 아카이빙 전문가들의 협업을 통해 입체적인 결과물을 만들 예정이다.기록물은 신문매체에 실어 뉴스포털로 송출하는 한편 유튜브, 페이스북, 블로그. 네이버TV, 인스타그램, 브런치 등 다양한 SNS 채널을 통해 항구적 기록보존과 불특정 다수 시민들에게 공유된다.이날 시작하는 첫 답사는 오전 10시30분 백운동천의 최장발원지인 창의문에서 출발해 역사적 발원지 백운동천 각자가 있는 농동 김가진 집터, 경기상고, 선희궁 터, 통인시장, 이상의집, 이상범가옥과 화실, 배화여고캠벨기념관, 필운동 홍건익가옥, 세종문화회관, 종침교, 동아일보 일민기념관을 거쳐 청계천 합류지점에 끝마칠 예정이다. 2회차는 오는 15일 삼청공원서 시작하는 삼청동천, 3회차는 6월 19일 서울국제고서 발원한 흥덕동천, 4회차는 남산 백범광장이 발원지로 추정되는 창동천, 마지막 5회차는 반얀트리호텔서 출발하는 남소문동천을 진행한다. 참가신청은 페이스북이나 네이버 블로그 문화지평을 통해서 가능하고 참가비는 무료다.유성호 문화지평 대표는 “이번 답사와 디지털아카이브를 통해 물길 순응형 2천년 역사도시 서울이 지닌 인문, 역사문화, 관광적 매력을 발견하고 역사문화자원, 산업관광자원, 공간·자연유산 등의 새로운 가치를 발견하는 한편 서울 전역을 도보로 누비면서 ‘걷기 편한 도시 서울’을 위한 보행 환경에 대해서도 관심을 갖고 들여다 볼 예정”이라고 말했다.이어 그는 “매회 답사에서 주요 역사적 건축물에 대한 외관 정보를 3D스캔 이미지와 동영상 아카이빙을 통해 온라인 상에서 실감나게 건축물을 접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건축물이 훼손될 경우 중요한 복원 데이터를 남기는 것이 이번 사업의 중요한 목적 중 하나”라고 덧붙였다.
2021.05.01 I 김지완 기자
지리산둘레길·백두대간트레일 등 4곳, 국가숲길로 최초 지정
  • 지리산둘레길·백두대간트레일 등 4곳, 국가숲길로 최초 지정
  • 등산객들이 백두대간트레일 구간을 걷고 있다.사진=산림청 제공[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지리산둘레길과 백두대간트레일 등 4곳이 국가숲길로 지정됐다. 산림청은 상징·대표성이 높아 체계적 운영관리가 필요한 숲길에 대해 산림복지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내달 1일부터 국가숲길로 지정한다고 30일 밝혔다. 숲길은 등산·트레킹·레저스포츠·탐방 또는 휴양·치유 등의 활동을 위해 산림에 조성한 길과 연결된 산림 밖의 길을 말한다. 숲길 종류로는 등산로와 트레킹길, 산림레포츠길, 탐방로, 휴양·치유숲길 등이 있다.등산객들이 지리산둘레길을 걷고 있다.사진=산림청 제공이번에 국가숲길로 최초 지정한 숲길은 지리산둘레길, 백두대간트레일, 디엠지(DMZ)펀치볼둘레길, 대관령숲길 등 4개 숲길이다. 지리산둘레길은 전북 남원과 전남 구례, 경남 산청·함양·하동의 지리산을 중심으로 조성한 289㎞의 둘레길로 지리산자락의 수려한 산림경관과 마을정취를 느낄 수 있다. 백두대간트레일은 강원도 인제·홍천·평창·양구·고성에 있는 206㎞의 숲길로 100대 명산인 방태산·대암산·점봉산 등 수려한 산림경관이 일품이다. DMZ펀치볼둘레길은 강원 양구에 위치한 73㎞의 둘레길로 타원형의 분지지형에 어우러진 1000m 이상 높은 산으로 둘러싸인 산림경관과 6·25전쟁, 남북분단의 현실을 느낄 수 있다. 대관령숲길은 강원 영동과 영서의 관문인 대관령에 위치한 103㎞의 숲길로 아름드리 금강소나무림, 양떼목장, 동계올림픽개최지, 대관령자연휴양림·치유의 숲 등 볼거리·체험거리가 풍부한 곳이다.국가숲길로 지정된 숲길은 산림생태계 보호를 위해 보존과 이용이 조화되도록 표준화된 품질체계에 따라 운영·관리 지침서를 마련하고, 민·관 운영·관리 협의회를 구성하여 체계적으로 관리하게 된다. 국가숲길 안내소, 숲길등산지도사, 유지관리 등 숲길사업도 우선적으로 시행하고 숲길체험프로그램 개발·운영 등 활성화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국가숲길은 기존 숲길 중 산림생태적 가치나 역사·문화적 가치가 높아 체계적인 운영·관리가 필요한 숲길에 대해 산림복지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산림청장이 지정·고시하게 된다.이상익 산림청 산림복지국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 야외휴양 활동이 증가하면서 숲길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면서 “품질 높은 숲길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국가숲길 지정을 확대해 나가고 체계적으로 운영·관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1.04.30 I 박진환 기자
'빵카로드' 신현준 만삭아내 깜짝 등장
  • '빵카로드' 신현준 만삭아내 깜짝 등장
  • ‘빵카로드’[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라이프스타일 채널 SBS FiL과 버라이어티 채널 NQQ의 ‘빵생빵사 빵지순례’ 신규 예능 프로그램 ‘빵카로드’에서 MC 신현준이 예술 같은 디저트 맛집을 방문, ‘아내와의 첫 만남’을 회상하게 하는 맛에 감격한다.30일 첫 방송되는 ‘빵카로드’에서는 MC 신현준, 유민주 파티시에, 그리고 배우 한보름이 셰프들도 인정하는 고도의 기술로 디저트를 표현하는 쁘띠가토(Petit gatea)를 탐방한다. 이들은 분자요리의 대가인 최현석 셰프가 부산에서 운영 중인 ‘작품 같은 디저트’ 쁘띠가토 맛집을 찾아갈 예정이다. 쁘띠가토란 크기는 작지만 섬세하기 그지없는 미니어처 케이크로 너무나 예민해서 약간의 충격을 받아도 망가지기 쉬운 예술 같은 디저트로 꼽힌다. 게스트이자 ‘빵순이’ 한보름과 유민주 파티시에가 쁘띠가토 쇼핑에 빠져있는 동안 신현준은 아내를 위한 쁘띠가토 추천을 받았다. 신현준은 반짝이는 반지가 들어 있는 빨간 케이스 모양으로 프러포즈의 순간을 떠오르게 하는 케이크 ‘봄의 신부’에 시선을 빼앗겼다. ‘봄의 신부’를 직접 맛본 신현준은 “아내를 처음 만났을 때의 그 느낌”이라며 감동했다. 그러나 유민주 파티시에는 “아, 네. 제가 별로 알고 싶지 않아서”라며 찬물을 끼얹어 폭소를 자아냈다는 전언.그런 가운데 ‘봄의 신부’를 아내에게 선물하기로 결정한 신현준에게 셰프는 “그런데 이 케이크에는 ‘아킬레스 건’이 있어요”라며 “그 ‘아킬레스 건’을 건드리면 차라리 안 가져가느니만 못해요”라고 말해 신현준을 당황하게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셋째 아이 임신 중인 신현준의 아내가 영상통화로 깜짝 등장, 예상치 못한 대화로 시선을 강탈하기도 한다. 신현준이 아내에게 선물할 쁘띠가토 ‘봄의 신부’에 숨은 아킬레스 건(?), 그리고 아내와의 영상통화에서 나눈 이야기는 4월 30일 금요일 오후 9시 라이프스타일 채널 SBS FiL과 버라이어티 채널 NQQ에서 방송되는 ‘빵생빵사 빵지순례’ 예능 프로그램 ‘빵카로드’에서 공개된다.
2021.04.30 I 김가영 기자
박현주 미래에셋 회장, 11년째 배당금 기부…누적266억원
  • 박현주 미래에셋 회장, 11년째 배당금 기부…누적266억원
  •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박현주 미래에셋 회장이 2020년도 배당금 전액을 기부한다고 미래에셋자산운용이 26일 밝혔다. 미래에셋운용 측에 따르면 박 회장은 2010년부터 미래에셋에서 받는 배당금을 기부하고 있다. 올해 기부하는 배당금은 16억원으로, 11년간 기부금은 총 266억원에 달한다. 기부금은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을 통해 장학생 육성 및 사회복지 사업에 사용된다.박현주 회장(사진=미래에셋자산운용)대표적으로 미래에셋 해외 교환장학생 프로그램이 있다. 인재들이 넓은 세계에서 지식 함양 및 문화적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해외 교환학생 가운데 우수한 인재를 매년 700명씩 선발해 학비와 체재비를 지원하는 교환학생 장학사업이다. ‘젊은이들의 희망이 되겠습니다’란 기치 아래 2007년 1기 선발을 시작으로 50개국에 5817명의학생들을 파견했다.국내장학생 3558명을 비롯해 글로벌리더대장정 같은 글로벌 문화체험 프로그램과 전국 초등학교로 찾아가는 스쿨투어 및 가족이 함께하는 경제교실, 희망듬뿍 도서지원 등 다양한 국내외 교육프로그램 및 사회복지사업을 통한 참가자도 32만명이 넘는다. 2020년에는 코로나19로 해외장학사업 및 글로벌탐방 등 인재육성 프로그램 진행이 어려워 전국재해구호협회, 태풍피해 수재민 돕기 등에 기부했다.
2021.04.26 I 김윤지 기자
의정부과학도서관, 문체부 주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 선정
  • 의정부과학도서관, 문체부 주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 선정
  • (사진=의정부시)[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경기 의정부시는 과학도서관이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 수행기관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은 지역 도서관을 거점으로 인문학 강연과 현장 탐방을 연계하는 프로그램이다.의정부과학도서관은 이번 공모에서 강연과 탐방을 연계한 ‘자유기획’과 ‘읽고 쓰기 심화과정’ 2개 부문에 선정됐다.이번 선정에 따라 의정부과학도서관은 조선 과학기술사 강연과 의정부천문대 탐방을 연계한 ‘사피엔스 사이언스’와 그림책을 통해 내면의 상처를 들여다보고 극복하는 글쓰기로 시작해 나로 살아가기 위한 엄마의 글쓰기로 이어지는 ‘읽고, 쓰고, 말하다’를 진행할 예정이다.김동수 도서관정책과장은 “책, 현장, 사람이 만나는 새로운 독서문화의 장을 만드는 길 위의 인문학을 통해 나를 만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의정부과학도서관은 6월부터 11월까지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의정부시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 확인 또는 과학도서관에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2021.04.23 I 정재훈 기자
창덕궁서 즐기는 달빛...'창덕궁 달빛기행' 29일 시작
  • 창덕궁서 즐기는 달빛...'창덕궁 달빛기행' 29일 시작
  • [이데일리 김은비 기자] 궁능유적본부와 한국문화재재단이 함께 추진하는‘2021년 창덕궁 달빛기행’이 오는 4월 29일부터 6월 20일까지 매주 목~일요일 창덕궁의 밤을 밝힌다. 창덕궁 부용지(사진=문화재청)‘창덕궁 달빛기행’은 유네스코 세계유산 창덕궁에서 펼쳐지는 대표적인 문화행사다.은은한 달빛 아래 청사초롱으로 길을 밝히며 창덕궁 곳곳의 숨은 옛이야기를 들을 수 있고, 후원을 거닐며 밤이 주는 고궁의 운치를 100분간 마음껏 만끽할 수 있어 인기가 높다. 특히, 지난해 시범운영으로 진행되었던 ‘존덕정 일원’을 올해 탐방 구역으로 정식 추가해 기존 달빛기행과 차별화된 탐방을 즐길 수 있다. 달빛기행의 묘미였던 부용지와 주합루의 숨 멎는 풍경을 배경으로 후원을 찾은 국왕과 왕비(재연배우)의 산책 모습도 만나볼 수 있어 보다 살아있는 궁궐의 모습을 경험할 수 있다.궁능유적본부와 한국문화재재단은 ‘창덕궁 달빛기행’ 참여객들이 안전하게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계획이다. 회차별 20분 간격으로 입장하며, 한정된 조별 인원(25명)만 관람하도록 해 더 안전한 분위기에서 창덕궁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다. 이 밖에도 △관람객 입장 시 마스크 착용 의무와 발열 여부 점검, 손 소독 △ 관람객 간 적정거리 확보 △행사용품 소독 등 엄격한 방역 수칙과 관람객 감염 예방을 위한 안전대책을 준수하여 운영한다. ‘2021 창덕궁 달빛기행’ 입장권은 오는 23일 오후 2시부터 11번가 에서 판매한다. 1인당 2매까지 사전예매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1인당 요금은 3만 원이다. 인터넷 예매가 불편한 장애인을 비롯하여 국가유공자는 1인당 2매까지 전화로 예매할 수 있다. 더 자세한 사항은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한국문화재재단 홈페이지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문의.궁능유적본부 관계자는 “은은한 달빛 아래 진행되는 ‘2021 창덕궁 달빛기행’을 통해 관람객들이 고궁의 운치를 만끽하고 궁궐의 야경과 어우러진 전통예술공연을 관람하며 코로나19로 인해 잠시 멈춘 일상 속에서 휴식의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전했다.이번 행사는 5월 초에 진행되는 달빛기행 프로그램은 5월 1일부터 시작해 9일간 계속되는 ‘2021년 궁중문화축전’과도 연계돼 있다.
2021.04.22 I 김은비 기자
서울시, 친환경 건축가 꿈꾸는 청소년 위한 진로체험 운영
  • 서울시, 친환경 건축가 꿈꾸는 청소년 위한 진로체험 운영
  •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서울시 문화비축기지는 친환경 건축가를 꿈꾸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로체험을 할 수 있는 ‘뚝딱 뚝딱! 건축탱크 : 생태ㆍ친환경 건축가 진로체험’을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6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한다. 건축 진로강사와 함께 문화비축기지 공간을 탐방하고, 나만의 새로운 탱크공간을 직접 설계해보는 진로체험을 할 수 있다. 오는 19일부터 선착순 1500명을 모집한다. 그동안 생태·친환경 건축에 대해 궁금했던 청소년이라면 전문건축가가 설계한 영상교육과 교재로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으며 다양한 문화비축기지의 공간을 자세히 들여다볼 수 있다. 또 여러 가지 건축 재료로 탱크설계 실습까지 체험 할 수 있다.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안전지침에 따라 온라인을 활용해 안전하게 집에서 참가할 수 있다. 교재와 체험키트를 배송 받아 이론과 실습을 병행할 수 있다. 프로그램 신청은 4월19일부터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에서 가능하고 참가비는 1인당 8000원이다. 교재와 체험키트는 신청순서대로 각 가정으로 배송되며 수업영상은 접수자에게만 공개된다. 조기에 마감될 우려가 있으니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이나 학교, 교육단체는 서둘러야 한다.남길순 서울시 서부공원녹지사업소장은 “문화비축기지의 도시재생과정과 환경에 대한 건축적 역할을 이해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생태·친환경 건축에 대한 진로를 선택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04.15 I 김기덕 기자
동국대, '길 위의 인문학' 사업 6년 연속 선정
  • 동국대, '길 위의 인문학' 사업 6년 연속 선정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동국대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6년 연속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대학 도서관으로는 유일하게 6년 연속 선정된 동국대는 올해 자유기획형을 비롯, 처음으로 공모한 자유학년제 연계형까지 2개 프로그램에 모두 선정되는 기쁨을 누렸다.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은 도서관의 인적·물적 시스템을 기반으로 독서·토론·탐방을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지역주민의 문화수요 충족 및 자생적 인문 활동 확산에 기여하는 사업이다.이번 사업 선정으로 동국대 중앙도서관은 ‘호모 루덴스(Homo Ludense), 필동(筆洞)의 역사와 놀다’를 주제로 역사문화시민연대와 함께 자유기획형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자유학년제 연계형 프로그램으로는 ‘호모 레볼루티오(Homo Revolutio), 4차 산업혁명이 미래를 바꾸다’를 주제로 동구여자중학교와 덕수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버추얼 과학관 탐방 등 다양한 체험을 준비 중이다. 동국대 중앙도서관은 이를 통해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로 위축된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이 목표다. 지역주민의 만족도가 가장 높은 사업인 만큼, 안전수칙 준수에 만전을 기해 대면과 비대면을 병행할 계획이다. 한편, 프로그램 참가 희망자는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누리집에서 일정 및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자세한 사항은 동국대 중앙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1.04.02 I 오희나 기자
경기관광공사 파주 임진강변 생태탐방로 운영 재개
  • 경기관광공사 파주 임진강변 생태탐방로 운영 재개
  • [수원=이데일리 김미희 기자] 경기관광공사가 오는 27일부터 파주 임진강변 생태탐방로 운영을 재개한다고 25일 밝혔다. 파주 임진강변 생태탐방로 9km구간은 과거 군 순찰로로 활용되었던 출입제한 구역이었으나, 2016년부터 일반인들에게 개방되어 연간 1만 명이 방문하는 탐방로로 거듭났다.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통일대교를 넘어 율곡습지공원까지 이어지는 생태탐방로 코스는 도보 약 3시간 정도 소요되며 후반 약 3km 구간에서는 겨울철새의 월동지로 유명한 초평도와 임진강의 풍부한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공사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지침에 따라 참가 신청은 4인까지, 기존 수용인원의 50%인 1일 1회 50명 이내로 총 참가인원을 제한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탐방객은 마스크 착용, 간격 유지하며 걷기, 음식 나눠 먹지 않기 등 정부의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생태탐방로는 평일, 주말 모두 사전 신청으로 이뤄진다. 참가를 희망하는 참가자는 생태탐방로 홈페이지로 참가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초등 고학년(4~6학년)부터 성인까지 참가가 가능하지만 만 12세 미만 참가자는 반드시 보호자를 동반해야하고, 회당 한 그룹에 총 참여인원이 10명 이상일 경우에만 프로그램이 운영된다.공사 관계자는 “탐방객분들이 임진강변 생태탐방로를 걸으면서 코로나 상황으로 지친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시간이 되면 좋겠다”며, “마스크를 벗고 탐방을 즐길 수 있는 날이 올 때까지 안전 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1.03.25 I 김미희 기자
″임진강 길 2년만에 다시 열린다″…파주시, 생태탐방로 27일부터 개방
  • ″임진강 길 2년만에 다시 열린다″…파주시, 생태탐방로 27일부터 개방
  • [파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파주 일대 임진강 생태탐방로를 일부 개방한다.경기 파주시는 아프리카돼지열병과 지난 해 코로나19 여파로 지난 2019년부터 운영이 중단된 임진강변 생태탐방로를 오는 27일부터 제한적으로 개방한다고 25일 밝혔다.임진강변 생태탐방로를 걷는 탐방객들.(사진=파주시 제공)임진강변 생태탐방로 9㎞구간은 과거 군 순찰로로 활용하던 출입제한 구역이었지만 2016년부터 일반인들에게 개방돼, 연간 1만 명이 방문하는 경기북부지역 대표적 탐방로로 자리매김 했다.임진강 통문(46T)에서 통일대교를 넘어 율곡습지공원까지 이어지는 생태탐방로 코스는 걸어서 약 3시간 정도 소요되며 후반 약 3㎞ 구간에서는 겨울철새의 월동지로 유명한 초평도와 임진강의 풍부한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시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지침에 따라 참가 신청은 4인까지, 기존 수용인원의 50%인 1일 1회 50명 이내로 총 참가인원을 제한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직계가족 4인 이상은 가족관계증명서를 확인하며 10인 이상 신청 시 출입이 가능하다. 또한 마스크 착용, 간격 유지하며 걷기, 음식 나눠 먹지 않기 등 정부의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할 예정이다.생태탐방로는 평일·주말(수요일~일요일) 모두 사전 신청해야 하며 참가를 희망하는 경우 생태탐방로 홈페이지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초등 고학년(4~6학년)부터 성인까지 참여가 가능하지만 만 12세 미만 참가자는 반드시 보호자를 동반해야 한다.안승면 관광과장은 “지속적인 코로나19 상황과 거리두기로 지친 관광객이 임진강변 생태탐방로를 걸으면서 지친 마음을 치유하기 바란다”며 “코로나19 상황임을 고려해 탐방객분들도 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지켜주시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2021.03.25 I 정재훈 기자
  • 오늘의 인사 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 ○고용노동부 <승진> ◇실장급 △중앙노동위원회 상임위원 김대환 <전보> ◇국장급 △산재예방보상정책국장 김규석○조달청 <승진> ◇과장급 △설계예산검토과장 한창훈 △부산지방조달청 경영관리과장 방형준○한국투자공사(KIC) △사모주식투자실장 송성준 △절대수익투자실장 김진태 △전략조정실장 윤동환○금융위원회 <전보> ◇국장급 △금융소비자국장 박광 ◇과장급 △행정인사과장 선욱 △금융소비자정책과장 홍성기 △서민금융과장 이석란 △금융시장분석과장 이수영 △산업금융과장 김성조 △기업구조개선과장 신상훈 △보험과장 이동엽 △금융혁신과장 박주영 △위원장 비서관 고영호 △코로나19 긴급대응반 녹색금융팀장 윤현철 △은행과장 김연준 △금융정보분석원(FIU) 제도운영과장 김효신 △기업회계팀장 송병관 △가계금융과장 권유이 △공정시장과장 박재훈 △금융데이터정책과장 신장수 △금융공공데이터담당관 조충행 △금융규제샌드박스팀장 조문희 △정책홍보팀장 이동욱 △의사운영정보팀장 정현직 △금융안정지원단 금융지원과장 김정명 △금융안정지원단 산업지원팀장 이진호 △코로나19 긴급대응반 뉴딜금융과장 전수한○국립공원공단 △경영기획이사 김종희 △탐방복지처장 손영임○미디어펜 △부동산생활부장 김병화 △부동산생활부 유통전문기자(부장대우) 김영진○한국일보 △뉴스룸국 교열팀장 노경아○그린포스트코리아 △편집인·이사 박광신○우리금융저축은행 <승진> △주종석 준법감시인 상무(보) <신규> △김민석 경영관리본부장 이사 △백재완 개인금융본부장 이사○순천향대 △대외협력 특임부총장 김춘순 △법과학대학원장 김정식○한국예술종합학교 <신규> △음악원 성악과장 최상호 교수(음악원 성악과) △음악원 기악과장 이석준 교수(음악원 기악과) △연극원 음악극창작협동과정 주임교수 배삼식 부교수(연극원 연출과) △영상원 영화과장 최용배 부교수(영상원 영화과) △영상원 방송영상과장 김진혁 부교수(영상원 방송영상과) △무용원장 김삼진 교수(무용원 창작과) △무용원 창작과장 정재혁 조교수(무용원 창작과) △미술원 조형예술과장 구지윤 조교수(미술원 조형예술과) △미술원 예술전문사과정 주임교수 임민욱 부교수(미술원 조형예술과) △인권센터장 이귀숙 조교수(전통예술원 한국음악작곡과) <연임> △연극원 연극학과장 김미희 교수(연극원 연극학과) △문화예술교육센터 최고경영자문화예술과정 주임교수 김선희 교수(무용원 실기과)○세종대 △SW·AI중심대학추진단장 송진우 △국제학부장 이동영 △중국통상학과장 강필임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장 오정호 △경영학부장 류승희 △수학과장 오장헌 △물리천문학과장 이재우 △화학과장 강종민 △생명시스템학부장 이상협 △전자정보통신공학과장 우형수 △건축학과장 김동현 △환경에너지공간융합학과장 허진 △공간정보공학과장 김상완 △기계공학과장 신영기 △나노신소재공학과장 허광 △패션디자인학과장 정재윤 △음악과장 김나영 △영화예술학과장 최두영 △바이오융합공학전공 주임교수 강신정 △광전자공학과 주임교수 김아정 △나노신소재공학 주임교수 김동회 △대학원 호텔관광조리외식경영학과 식품조리학전공 주임교수 유승석 △대학원 경영학 주임교수 김지헌 △일반대학원 이중언어 단기 석사과정 주임교수 남은영 △경영전문대학원 주임교수(PBMBA) 이수준 △공공정책대학원 시니어산업학과 주임교수 박흥진 △교육대학원 인공지능융합교육 전공 주임교수 권순일 △산업대학원 스포츠산업학 주임교수 김병민 △산업대학원 유통산업 주임교수 박노현 ㅍ교양영어 주임교수 신원재 △교양코딩 주임교수 송오영 △일반물리학주임교수 김용선 △International BBA 주임교수 이재원 △경영대학 고시반 주임교수 선우희연 △LINC+ 사업단 부단장 박재우 △LINC+ 주임교수 김미숙 △공학교육인증 프로그램(학과) PD교수 권일한 △공학교육인증 프로그램(학과) PD교수 이민형 △공학교육인증 프로그램(학과) PD교수 김성규 △공학교육인증 프로그램(학과) PD교수 신범재 △공학교육인증 프로그램(학과) PD교수 박상일 △공학교육인증 프로그램(학과) PD교수 전창재
2021.03.03 I 하상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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