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10,000건 이상

무역분쟁 경계감 여전..사흘째 하락세
  • [코스피 마감]무역분쟁 경계감 여전..사흘째 하락세
  • 코스피 장중 흐름(출처: 대신증권 HTS)[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코스피 지수가 사흘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특히 외국인과 기관투자가를 중심으로 호텔신라(008770)를 대거 팔아치우는 등 면세점주들이 우루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주들을 중심으로 하락세가 컸다. 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72포인트, 0.36% 하락한 2122.02에 거래를 마쳤다. 사흘 연속 하락세다. 외국인과 개인투자자들은 각각 330억원, 200억원 순매수를 기록했으나 매수 강도가 약했다. 기관투자가는 570억원 순매도를 보였다. 원-달러 환율은 7원 가량 올라 원화 약세 흐름을 보였다. 미국과 중국이 무역분쟁 재협상에 나서기로 했으나 갈 길이 먼 가운데 미국이 유럽에 관세를 부과키로 하고 일본이 우리나라에 반도체 수출을 제한하는 등의 조치로 투자 심리가 여전히 꽁꽁 얼어붙은 모양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하락 우위 흐름을 보였다. 삼성전자(005930)는 0.75% 하락하고 현대차(005380), LG생활건강(051900)은 2%대 떨어졌다. 셀트리온(068270), LG화학(051910), 현대모비스(012330), POSCO(005490), KB금융(105560)은 1%대 하락했다. 삼성SDS(018260), 삼성SDI(006400), 삼성화재(000810), 엔씨소프트(036570) 등도 1%대 약세를 보였다. 반면 SK하이닉스(000660), SK이노베이션(096770)은 2%대 올랐다. SK텔레콤(017670)은 1%대 상승했다. 카카오(035720)도 1%대 올랐다. 개별 종목으로 보면 면세점주가 하락했다. 관세청이 국산 면세품의 국내 불법 유통과 관련해 조사를 검토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데다 일본이 우리나라를 상대로 관광과 관련한 규제에 나설 수 있다는 루머 등이 돌면서 하락폭이 커진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호텔신라(008770)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도 1위를 보이면서 6%대 하락했다. 신세계(004170)와 아모레퍼시픽(090430) 등도 각각 3%대, 2%대 약세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도 하락 우위가 강했다. 운송장비, 보험이 1%대 하락하고 전기전자, 철강금속, 비금속광물, 의약품, 화학, 기계, 유통 등은 약세를 기록했다. 반면 의료정밀이 1%대 오르고 통신, 증권, 종이목재, 전기가스업 등이 강세를 보였다. 이날은 거래가 많지 않았다. 거래량은 4억4210만2000주, 거래대금은 4조315억3100만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없이 421개 종목이 오르고 하한가 없이 390개 종목이 하락했다. 89개 종목은 보합권에서 거래를 마쳤다.
2019.07.02 I 최정희 기자
전기硏, 과기정통부 산하 출연기관 최초 3년 연속 국가안전대진단 우수기관 선정
  • 전기硏, 과기정통부 산하 출연기관 최초 3년 연속 국가안전대진단 우수기관 선정
  • [이데일리 이연호 기자] 한국전기연구원(KERI)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실시한 ‘2019년 국가안전대진단’ 평가에서 뛰어난 안전관리 실적을 인정받아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한국전기연구원 관계자들이 전력기기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한국전기연구원.이는 지난 2017년, 2018년에 이어 과학기술정통부 산하 출연기관으로는 최초로 3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된 성과다.한국전기연구원(이하 KERI)은 국내 유일의 전기전문 연구기관인 만큼 전기·에너지, 기계(모터, 로봇), 화학(배터리, 나노), 반도체, 의료기기 등 다양한 연구 환경에서 발생 가능한 위험 요소가 존재한다. 또 다른 주요 업무인 ‘전력기기 시험인증’ 부문에서는 높은 전압과 많은 전류를 기반으로 시험을 진행하기 때문에 자칫 사고가 발생하면 인명피해와 화재 등의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다. 이에 KERI는 수년 전부터 안전관리 전담부서를 신설하고 위험장비 및 설비에 대한 검사를 상시 진행했다. 전력기기의 경우 위험한 시험장비와 작업자가 위치한 ‘컨트롤 룸’ 사이에 적절한 거리를 두는 운영 구조를 통해 작업자의 안전을 확보했다. 시험장소 주변에 안전펜스 및 위험전광판, 비상경보시스템을 설치하며 관계자 외의 직원들이 출입할 수 없도록 엄격 통제하고 있다. 화학분야의 경우 연구실에서 사용하는 수천여 종의 화학물질 전수조사를 통해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는 화학제품은 폐기했다. 사용 중인 제품은 안전성 및 유해성 정보를 정리한 뒤 이를 전산 시스템으로 구축해 연구자들이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이 밖에도 부서별 자체 위험성평가 실시, 사고 및 재난대응 시나리오 모의훈련, 임직원 상시 안전교육, 안전관리 포상제도 등을 통해 KERI 구성원 스스로가 자율안전을 실천할 수 있는 문화를 조성했다. 내부에서 놓칠 수 있는 문제점을 다각도로 바라보기 위해 부산·경남 지역에 위치한 과학기술분야 주요기관과 함께 합동점검단을 구성해 기관별로 교차점검을 실시하며 부족한 부분도 보완했다.이 같은 노력을 기반으로 KERI는 타 기관 대비 우수한 재해 사고예방 실적을 인정받아 3년 연속 국가안전대진단 우수기관 선정(2017년 ~ 2019년),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2017년), 국무총리 표창(2018년) 등을 연이어 수상했다.KERI 최규하 원장은 “이번 성과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안전문화 정착 의지와 지원을 바탕으로 KERI 임직원들이 안전한 연구 환경을 만들기 위해 사고예방에 자발적 노력을 기울인 결과”라며 “국가안전대진단 외에도 기관의 안전경영 방침에 따라 항상 선제적인 사고예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한편 국가안전대진단은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시설관리주체, 국민이 함께 참여해 사회 전반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생활 속 안전 위험요소를 진단하는 예방활동이다. 올해는 지난 2월 18일부터 4월 19일까지 61일간 진행됐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63개 소속·산하기관을 대상으로 △자율점검 실천 및 안전문화 확산 △안전점검 실효성 △점검결과 활용 △추진계획의 타당성 △정책체감도 등의 지표에 따라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2019.07.02 I 이연호 기자
"불난 교실에 들어가 안내문자 보내라"…화재현장 내몰린 비정규직
  • "불난 교실에 들어가 안내문자 보내라"…화재현장 내몰린 비정규직
  • 지난달 26일 서울 은평구 은명초등학교에서 발생한 화재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김보겸 기자] 지난달 26일 서울 은명초등학교에서 발생한 화재에서 학교 측이 비정규직 직원들에게 화재 현장으로 다시 들어가라고 지시한 정황이 확인됐다. 학부모에게 안내 문자를 보내라며 유독가스가 빠지지 않은 교무실로 들어가라고 했다는 것이다.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학비노조)은 2일 입장문을 통해 “화재 진압 중이고 유해가스가 가득한 곳으로 비정규직 노동자를 보내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과거 포항과 울산 지진 당시처럼 여전히 학교 비정규직의 목숨은 존중받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화재 당시 학교 비정규직들의 증언을 바탕으로 작성한 ‘화재 상황 일지’에 따르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는 26일 오후 3시 58분께 비정규직 직원을 비롯한 교직원은 학생들을 인솔해 바로 학교 건물 밖으로 대피했다. 이후 소방당국이 출동해 화재 진압을 하던 오후 5시쯤 학교 관리자(교감)는 비정규직 직원에게 교무실에 들어가 ‘학부모에게 화재 안내 문자를 전송하라’고 지시했다. 해당 직원은 화재가 진압되지 않았고, 유독가스 때문에 들어갈 수 없다고 했지만 학교 관리자는 교무실로 들어갈 것을 재촉했다. 불이 꺼진 직후 오후 5시 40분쯤에도 학교의 교무부장 등 관리자는 비정규직 직원에게 학교에 들어가 노트북 등 기자재를 가져올 것을 강요했다는 게 학비노조 측의 주장이다. 학비노조는 “대형 화재현장을 목격해 두려움에 떠는 비정규직 직원에게 노트북 등을 가져오라고 한 것은 인명을 무시하는 처사”라며 “해당 직원들은 수면장애와 헛구역질 등을 하고 있어 상담치료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재해 상황에서 비정규직 노동자에게 근무를 강요한 상황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18년 제주도에서 태풍으로 휴업한 초등학교에서 비정규직 교사들에 일찍 출근해 청소하라고 지시했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비정규직을 차별한다는 지적이 있었다. 2017년에도 포항과 울산에서 대규모 지진이 발생해 학생들과 교직원이 대피하는 와중에 학교 비정규직 직원들에 “남아서 학부모 전화 받아라” 등 업무지시를 내려 논란이 된 바 있다. 학비노조는 학교 비정규직도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미선 학비노조 지부장은 “학교 비정규직에게 더 위험한 일을 요구하는 현실에 개탄한다”며 “교육청은 화재 대응 매뉴얼을 다시 점검해 모든 노동자들도 똑같이 안전하게 대피하도록 점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2019.07.02 I 김보겸 기자
채용청탁·구직자 신상정보 요구시 과태료..채용절차법 시행
  • 채용청탁·구직자 신상정보 요구시 과태료..채용절차법 시행
  • 이낙연 국무총리가 지난달 25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정부는 부정한 채용 청탁을 근절하기 위해 부당한 채용 청탁·압력에 최대 30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또 채용 때 직무수행과 무관한 개인정보를 요구하면 최고 500만원의 과태료를 물게 된다. 정부는 2일 오전 국무회의를 열고 고용노동부 소관 법령인 채용절차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시행령(채용절차법 시행령)과 근로기준법 시행령 및 외국인근로자의 고용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외국인고용법 시행령)을 심의·의결했다.오는 17일부터 부당한 채용 청탁을 금지하는 채용절차법 개정안이 시행된다. 이에 따라 정부는 채용의 공정성을 침해하는 채용 강요 등의 행위에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구체적 기준을 정했다. 정부는 누구든지 법령을 위반해 채용에 관해 부당한 청탁이나 압력, 강요를 하거나 채용과 관련해 금전·물품·향응 또는 재산상 이익을 수수·제공하는 경우에 1회 위반시 1500만원, 2회 이상 위반하면 30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기로 했다. 또 구인자가 구직자에게 직무 수행과 관련 없는 용모나 키·체중, 출신지역·혼인여부·재산, 구직자 본인의 직계존비속 및 형재자매의 학력·직업·재산에 대한 개인정보를 요구하면 1회 위반시 300만원, 2회 위반시 4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3회 이상 위반할 경우에는 500만원이 부과된다. 고용부는 개정한 채용절차법이 성공적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방관서별로 법 적용 대상이 되는 상시 근로자 30인 이상 사업장을 대상으로 사전에 개정한 법 내용을 지도하기로 했다. 또 이달 초에 채용 절차법의 주요 내용과 위반시 제재 사항 등을 담은 홍보물도 배포할 계획이다. 오는 16일부터 사업주가 기숙사를 설치·운영할 때 지켜야 하는 기준이 개선된다. 외국인 노동자를 고용한 일부 사업장에서 열악한 숙소를 제공해논란이 됐다. 정부는 근로기준법에 기숙사의 설치·운영 기준을 명확하게 규정하도록 개정했다. 고용부는 현장에서 적용되는 구체적인 내용을 정할 수 있도록 근로기준법 시행령을 개정했다.현재 있는 기숙사 설치·운영 기준에 사생활 보호, 안전한 시설 등에 관한 사항을 추가했다. 정부는 최소 설비 기준으로 기숙사에 화장실과 세면·목욕 시설, 채광과 환기를 위한 설비, 적절한 냉난방 시설 등을 갖춰야 한다고 명시했다.또 화재 예방 및 화재 발생에 대비한 설비를 갖춰야 하며, 산사태나 눈사태 등 자연 재해의 우려가 큰 장소 등에는 기숙사를 설치해서는 안 된다. 기숙사 내 노동자가 감염병에 걸린 경우 해당 노동자의 물건과 침실, 공동 이용 공간 등에 소독 등 필요한 조치를 해야 한다. 침실 및 화장실·목욕 시설 등에 잠금 장치를 설치해야 하며 개인 용품 정돈을 위한 수납 공간을 마련해야 한다.특히 개정된 외국인고용법령에 따라 외국인을 고용한 사업주는 기숙사를 제공할 때 고용부 장관이 정하는 기숙사 시설표를 작성해야 한다. 외국인 노동자와 근로계약을 체결하면서 사업주는 해당 시설표를 제공해야한다.사업주는 근로 관계 중에 기숙사 시설과 관련된 정보가 변경되는 경우에도 그 내용을 외국인 노동자에게 미리 알려야 한다. 만약 사업주가 기숙사의 설치·운영 기준을 지키지 않거나 정보 제공 의무를 위반하면 외국인 노동자가 사업장을 변경할 수 있다. 고용부는 이를 통해 최소한의 주거 여건이 확보되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2019.07.02 I 김소연 기자
KCC, 소방서 환경개선 위한 쿨루프 캠페인 진행
  • KCC, 소방서 환경개선 위한 쿨루프 캠페인 진행
  • 지난 1일 자원봉사자들이 KCC 고기능성 차열 페인트를 도장하고 있다. (사진=KCC)[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KCC(002380)가 여름철을 앞두고 ‘쿨루프’(Cool Roof) 캠페인을 통해 폭염에 취약한 곳을 대상으로 차열 페인트 기부 및 시공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고 2일 밝혔다. KCC는 지난 1일 사단법인 한국미래환경협회와 함께 서초소방서 우면119안전센터와 서초119안전센터를 찾아 건물 옥상에서 쿨루프 캠페인을 실시했다. 쿨루프 캠페인은 건물의 지붕에 차열 페인트를 도장함으로써 지붕을 시원하게 만들어 주는 활동이다. 태양복사열을 반사함으로써 건축물 내, 외부 온도 상승을 억제하고 열이 내부로 들어오는 것을 차단하는 원리다. 별도의 큰 공사 없이 페인트만 칠하면 되기 때문에 비교적 간단하게 건물의 온도를 낮추는 데 매우 효과적이다. 장기적으로 도시 열섬현상 완화는 물론 온실가스 감축으로 대기질 개선까지 가능한 대안으로 꼽히고 있다. KCC 는 이번 쿨루프 캠페인에 고기능성 차열 페인트 ‘스포탄상도(에너지)’ 제품을 지원하고, 도색 작업도 함께 진행했다. 스포탄상도는 일반 페인트 대비 실내 온도를 최대 5℃ 가량 내려주는 효과가 있다. 태양광 적외선을 페인트가 큰 폭으로 반사시켜 지붕이 직접 받는 열기 축적을 줄여주는 것이다. 이 덕분에 여름철 뜨거운 햇볕으로 인한 건물 내부로의 열 전달을 막고, 실내 냉방에 드는 에너지를 평균 20% 정도 절감할 수 있다.서초소방서 관계자는 “온도가 1000도(℃)를 웃도는 화재 현장에서 진압을 무사히 마치고 돌아오면 이미 녹초가 돼버린 대원들에게는 휴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차열 페인트 덕분에 쾌적한 실내 환경을 마련하고 에너지 절약도 할 수 있게 됐다”고 했다.
2019.07.02 I 권오석 기자
한때 정전 포스코 광양제철소, 쇳물 생산 5만톤 감소 예상
  • 한때 정전 포스코 광양제철소, 쇳물 생산 5만톤 감소 예상
  • 1일 오전 9시11분께 전남 광양시 태인동 포스코 광양제철소에서 정전이 발생해 굴뚝에 설치된 안전장치인 블리더(bleeder)가 열리면서 불꽃과 검은 연기가 치솟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독자 제공).[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포스코 광양제철소에 전정이 발생해 이 여파로 고로 가동이 멈추면서 5만t의 쇳물 생산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다만 포스코는 철강 반제품(슬라브) 재고를 충분히 보유하고 있는 만큼 제품 생산에는 차질이 없다는 설명이다. 1일 포스코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1분쯤 변전소 차단기 수리 작업 도중 정전이 발생하자 고로 5기 중 4기의 가동을 중단했다. 정전으로 석탄을 고열로 구워내는 코크스로(cokes oven)도 멈춰섰다.코크스로가 가동을 멈추자 폭발을 막기 위해 굴뚝에 설치된 안전밸브가 열리면서 불꽃과 함께 검은 연기가 대량으로 치솟았다. 정전은 30여분 뒤인 오전 9시 44분쯤 복구됐다. 화재나 폭발이 없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검은 연기가 광양제철소 인근 태인동과 금호동에 퍼지면서 주민들이 불안에 떨어야 했다.정전에 따라 코크스로 공정은 멈췄다가 복구가 완료돼 다시 가동을 시작했다. 쇳물을 녹이는 고로는 정전에 따른 비상조치로 5기 가운데 4기는 정밀 점검을 위해 가동이 일시 중단됐다.포스코에 따르면 1기는 안정성이 확보됨에 따라 정상 가동 중이다. 나머지 고로 4기도 안정성이 확보되면 2일 저녁까지 순차적으로 정상 가동한다는 방침이다.광양제철소의 연간 쇳물 생산량은 2000만t으로 하루 생산량은 5만t에 달한다. 광양제철소는 이번 정전으로 인해 5만t의 쇳물 생산 감소를 예상하고 있다. 현재 열연 제품 가격(t당 72만∼74만원)을 기준으로 만 하루 동안 조업이 멈춘다고 가정하면 광양 제철소는 400억원 이상 피해를 볼 수 있다는 추정이 나온다.포스코 광양제철소 측은 “1코크스공장은 정상 가동 중이고, 쇳물을 생산하는 고로에는 일부 영향을 끼쳐 수리가 진행 중”이라며 “이번 정전으로 5만t의 쇳물 생산 감소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나, 철강 반제품(슬라브) 재고를 충분히 보유해서 완제품 생산에는 차질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코크스공장 안전밸브 오픈 사례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고로브리더와 유사한 비상조치로 중대한 설비 폭발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필수 조치”라면서 “철저한 원인파악을 통해 이번과 같은 사고가 재발되지 않도록 하겠다. 안전과 환경을 최우선하는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9.07.02 I 김미경 기자
포스코 광양제철소 정전 복구…“정확한 원인 파악중, 인명피해 無”
  • 포스코 광양제철소 정전 복구…“정확한 원인 파악중, 인명피해 無”
  • 1일 오전 9시11분께 전남 광양시 태인동 포스코 광양제철소에서 정전이 발생해 굴뚝에 설치된 안전장치인 블리더(bleeder)가 열리면서 불꽃과 검은 연기가 치솟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독자 제공).[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1일 오전 9시11분 발생한 포스코 광양제철소 내 공장 정전으로 비상 정지된 제1코크스(제철공정)공장이 30분여만에 정상 가동됐다.포스코 광양제철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발생한 정전으로 인해 굴뚝에 설치된 안전장치인 블리더(bleeder)가 열리면서 불꽃과 함께 검은 연기가 치솟았다. 공장 측은 배관 내부에 남아 있는 가스를 모두 태우는 등 안전 조치를 취했다. 이번 사고로 인한 화재 폭발과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고 변전소는 오전 9시 44분경 복구가 완료됐다. 현재 불꽃과 연기가 잦아든 상태다추가 화재에 대비해 출동했던 소방인력과 펌프차, 화학차 등 장비 17대도 모두 철수했다.포스코 측은 제철소 내부에 변전소 차단기를 수리하는 작업을 하던 중 정전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포스코 관계자는 “안전을 위해 잔류가스를 태우고 배출하다보니 불꽃과 연기가 배출됐다”며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 상세한 발생 원인은 파악 중에 있다”고 전했다.1일 오전 전남 광양시 태인동 포스코 광양제철소에서 정전이 발생해 굴뚝에 설치된 안전장치인 블리더(bleeder)가 열리면서 불꽃과 검은 연기가 치솟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독자제공).
2019.07.01 I 김미경 기자
  • 코스피, 美·中 무역협상 재개에 하루 만에 상승
  •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코스피 지수가 하루 만에 상승세로 전환했다. 주말 G20 정상회의에서 미국과 중국간 무역협상이 재개됐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판문점에서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장을 만나는 등의 호재가 쏟아진 영향이다. 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이날 오전 9시 2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5.07포인트, 0.71% 오른 2145.69에 거래되고 있다. 하루 만에 반등이다. 장중엔 2147.24까지 올라 5월 9일(장중 고점 2164.98)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미국과 중국은 G20 정상회의에서 만나 5월초 중단됐던 무역협상을 재개키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3000억달러 규모의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추가 관세 부과가 유예되고 화웨이의 미국산 제품 구매를 다시 허용하는 방안 등이 논의됐다.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국방위원장이 판문점에서 만났다. 66년만에 처음으로 북미 정상이 판문점에서 만남을 가진 것이다. 두 가지 이벤트는 증시에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원-달러 환율도 전 거래일보다 5원 가량 하락해 원화 강세 흐름이다. 그러나 이에 비해 수급은 약한 편이다. 외국인과 기관투자가들이 동반 순매수 흐름을 보이고 있으나 순매수 규모는 각각 50억원, 196억원에 불과하다. 개인투자자는 233억원 가량 순매도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상승 우위 흐름이다. 삼성전자(005930)가 0.21%, SK하이닉스(000660)가 1.01% 오르고 있다. 현대차(005380)가 0.71%, LG화학(051910)은 1.13% 상승세다. POSCO(005490), LG생활건강(051900), KB금융(105560) 등은 1%대 오르고 현대모비스(012330), 신한지주(055550),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NAVER(035420), 삼성물산(028260) 등은 1% 이하의 강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 LG(003550), 삼성화재(000810) 등도 1%대 오르고 있다. 반면 셀트리온(068270)은 보합권에서 거래되고 있다. SK텔레콤(017670)은 0.58% 하락하고 기아차(000270)도 0.57% 약세를 보이고 있다. LG전자(066570)는 3%대 하락중이다. 개별 종목으로 보면 8억달러 규모의 기술 이전 소식이 전해진 유한양행(000100)은 4%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현대엘리베이(017800)터는 6%대 오르고 현대상선(011200), 쌍용양회(003410) 등은 2%대 오르는 등 대북주도 강세 흐름이다. 대부분의 업종이 강세 흐름이다. 유통업, 철강금속, 화학, 비금속광물, 기계, 건설업, 은행, 섬유의복 등이 1%대 오르고 있다. 운수창고, 통신업, 증권, 보험, 운송장비, 의료정밀, 의약품, 종이목재. 전기전자, 음식료품 등도 강세다. 서비스업만 0.11% 하락세다.
2019.07.01 I 최정희 기자
코넬대 박사 출신이 왜 쓰레기통 파냐고요?
  • [주목e사람]코넬대 박사 출신이 왜 쓰레기통 파냐고요?
  • 김정빈(46) 수퍼빈 대표가 지난 26일 서울 삼성동 수퍼빈 사무실에서 이데일리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그는 “쓰레기는 돈이라는 인식을 퍼뜨리고 재활용하는 행위는 놀이문화로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사진=이데일리 방인권 기자)[이데일리 강신우 기자]“수퍼빈은 ‘문화’를 만드는 회사입니다.”수퍼빈(superbin) 창업자 김정빈(46) 대표는 지난 26일 서울 삼성동 수퍼빈 사무실에서 이데일리와 만나 이렇게 말했다. 수퍼빈은 일명 ‘쓰레기통’ 회사다.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로 무장한 인공지능 순환자원 회수로봇 ‘네프론’을 만들어 재활용 가능한 자원만 수거하고, 수거한 자원을 저장하고 이동시켜 100% 재활용할 수 있는 일련의 프로세스를 지원한다. 네프론은 우리 몸에서 노폐물을 걸러내는 콩팥을 구성하는 가장 작은 기본 단위이다. 재활용 가능한 쓰레기를 걸러 내는 역할을 한다는 의미에서 순환자원 회수로봇 이름을 네프론으로 지었다. 김 대표는 “쓰레기에 대한 인식을 바꾸고, 쓰레기를 대하는 행동양식을 바꿔보자는 아이디어에서 출발한 것이 ‘네프론’이다”라며 “재활용품을 투입하면 돈으로 보상받을 수 있도록 해 쓰레기는 곧 ‘돈’이라는 인식을 퍼뜨리고 재활용하는 행위는 ‘놀이문화’로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네프론 사용법은 간단하다. 자판기 화면에서 시작하기 버튼을 누르고 캔과 페트병을 넣으면 네프론이 순환자원을 인식하고 자동 분류한다. 이후 전화번호를 입력하면 포인트 적립(페트병 10·캔15포인트)이 완료된다. 수퍼빈 홈페이지 가입 후 포인트 전환을 신청하면 2000원 이상부터 1000단위로 계좌 입금 방식으로 환급된다. 1포인트당 1원이다.김 대표는 2015년 6월 수퍼빈을 창업했다. 그는 미국 오리건대에서 수학을 전공하고 코넬대 대학원에서 경제학 박사를 얻은 후 2003년 국내 철강업체 코스틸을 거쳐 삼성화재 전략기획팀장으로 일하다 사회에 도움이 되는 가치실현을 하고 싶어 창업 전선에 뛰어들었다. 김정빈(46) 수퍼빈 대표가 지난 26일 서울 삼성동 수퍼빈 사무실에서 이데일리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그는 “쓰레기는 돈이라는 인식을 퍼뜨리고 재활용하는 행위는 놀이문화로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사진=이데일리 방인권 기자)김 대표는 “철강회사 전문경영인이라는 경력보다는 내가 옳고 가치 있게 여기는 사업을 하고 싶은 욕구가 생겼다”며 “‘쓰레기 대란’이라는 사회적 문제를 푸는 기능성 제품을 만들고 싶었고 이를 활용한 선순환 경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싶다”고 말했다. 수퍼빈은 창업 4년 만에 전국 14개 지방자치단체에 네프론 약 47대(5월 기준)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 이미 60대(대당 가격은 2000만원)의 추가주문도 받은 상태다. 포인트 환급액만 월 1000만 원 정도이다. 수퍼빈은 △현금보상 시스템 △자체 운반 및 운영 시스템 △순환자원의 활용 등의 프로세스로 생산자와 참여자가 책임감을 갖고 쓰레기 문제 해결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수퍼빈은 향후 3년 내 1000대의 네프론을 전국에 설치하고 연 수익 36억원을 내는 게 목표다. 수퍼빈은 네프론 설치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지역 주민을 고용한 자체운반 서비스를 실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예상치 못한 장벽도 만났다. 앞서 경북 구미시가 네프론 총 6대를 이용 후 비용 대비 효용(약 600t 재활용 비용이 기존 40억원에서 2억원으로 줄어드는 효과)이 좋자 시 전체에 120대의 네프론을 설치해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정부에 제안했다. 그러나 주무부처인 환경부가 ‘특혜시비’ 논란을 예상·우려해 관련 예산 편성을 거부하면서 무산됐다. 김 대표는 “재활용 혁신 바람을 불러일으킨 스타트업은 현재 수퍼빈뿐이며 지자체에서 자체적으로 우수한 성능과 재활용 효과를 입증했지만 예산 편성이 안 된 것은 아쉽다”며 “스타트업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정부가 공공조달로 먼저 써줘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 27일 서울 마포구 연남동에 있는 수퍼빈 ‘쓰레기마트’에서 소비자 모델이 코카콜라 빈 캔과 페트병을 인공지능 순환자원 회수로봇에 넣고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를 얻고 있다.(사진=코카콜라)한편 수퍼빈은 세계자연기금 한국본부, 한국코카콜라와 함께 서울 마포 연남동에서 ‘쓰레기마트’를 운영한다. 연남동 쓰레기마트에서는 빈 캔이나 페트병을 돈으로 바꿀 수 있는 네프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또 재활용 쓰레기를 수거해 얻은 포인트를 사용해 참여할 수 있는 럭키드로우, 쇼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쓰레기마트는 지난 28일부터 9월 5일까지, 총 70일간 월요일을 제외하고 정오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하며 누구나 방문할 수 있다.
2019.07.01 I 강신우 기자
  • 오늘의 인사 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 ○이데일리 ◇전보 △경영총괄 겸 편집보도국장 이익원 △산업에디터 선상원 △온오프편집부장 이성민 ◇ 승진 △총괄에디터 겸 정치부장 김상헌(이상 국장대우) △산업에디터 IT팀장 김현아(이상 부장대우) ○국무조정실·국무총리비서실 ◇전보 <과장급> △복무평가과장 신강민 △가습기살균제사건과 4·16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원회 파견 최태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사교류 이종협 △자치분권위원회 파견 한상열○법무부 <3급> ◇승진 △기획재정담당관 천정훈 ◇전보 △운영지원과장 최정석 △감사담당관 유지중 △혁신행정담당관 김상권 <4급> ◇승진 △운영자원과 유경남 △감사담당관실 조시형 △법무연수원 총무과 홍성운 △경북북부제1교도소 시설과장 강동헌 ◇전보 △법무연수원 총무과장 김수철 혁신행정담당관실 임성훈○국토교통부 ◇임용<과장급>△장관정책보좌관 구지현○고용노동부 ◇전보<과장급> △부산지방고용노동청 부산고용센터소장 고동우 △규제개혁법무담당관 조정숙 △외국인력담당관 엄대섭 △산업보건과장 김동욱 △일자리안정자금지원추진단 팀장 최영범 △서울강남지청장 나예순 △서울남부지청장 양승철 △서울관악지청장 서범석 △의정부지청장 김남정 △안산지청장 이규원 △평택지청장 이정인 △통영지청장 박종일 △포항지청장 김경태○통일부 ◇전보<과장급> (6월 30일자) △남북회담본부 회담협력과장 강준석 ◇승진<부이사관> (7월 1일자) △통일교육원 교육기획부 교육총괄과장 김상국 △남북회담본부 회담기획부 회담1과장 김종우○중소벤처기업부 ◇ 전보<과장급> △특허청 파견 김주화 ◇ 승진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성장지원과장 김기대 △벤처투자과장 김주식○문화체육관광부 ◇전보<국장급> △대변인 김진곤 △예술정책관 조현래 △지역문화정책관 전병극 △소통정책관 문영호 △소통지원관 김성일 △콘텐츠정책국장 김현환 △체육협력관 박용철 △관광정책국장 최병구 △한국예술종합학교 사무국장 박영국 △국립국악원 기획운영단장 이경훈◇승진<국장급> △저작권국장 윤성천◇전보<과장급> △문화인문정신정책과장 박종달 △국어정책과장 신은향 △전통문화과장 김홍필 △시각예술디자인과장 권수진 △문화예술교육과장 이경직 △지역문화정책과장 김도형 △종무1담당관 최종철 △여론과장 최재원 △저작권정책과장 김근호 △미디어정책과장 공형식 △출판인쇄독서진흥과장 이선주 △관광정책과장 정향미 △국제관광과장 김현준 △국립국어원 기획운영과장 한종대 △국립중앙도서관 총무과장 오남숙 △국립중앙도서관 기획총괄과장 안현태 △국립중앙도서관 어린이청소년도서관 행정지원과장 서상면 △해외문화홍보원 해외문화홍보사업과장 홍지원 △국립국악원 기획관리과장 김진엽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교류홍보과장 김명용 △국립한글박물관 기획운영과장 윤종선 △국립현대미술관 작품보존미술은행관리과장 윤양수 △한국정책방송원 방송기술부장 박형동 △한국정책방송원 운영지원부장 서영철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기획운영과장 김은희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연구교류과장 이철운○농림축산식품부 ◇승진<과장급> △농림축산검역본부 기획조정과장 문지인 △농림축산검역본부 동물질병관리부 동물검역과장 조현호 △농림축산검역본부 호남지역본부장 이은섭 △국립종자원 경남지원장 김보람◇전보<과장급> △농림축산검역본부 식물검역부 식물검역기술개발센터장 전익성 △농림축산검역본부 인천공항지역본부 휴대품검역1과장 이명남 △농림축산검역본부 서울지역본부장 이지우 △농림축산검역본부 제주지역본부장 김도범○환경부 ◇ 개방형 직위(국장급) 임용 △국립생물자원관장 배연재 ○산림청 ◇전보<과장급>△산림휴양등산과장 송경호 △산지정책과장 김영혁 △수목원조성사업단 시설과장 이재원 △산림교육원 재해방지교육과장 김기환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장 이용석○조달청 ◇직위승진<과장급> △서울지방조달청 정보기술용역과장 이창인◇승진<서기관> △신기술서비스국 기술서비스총괄과 김영훈○특허청 △의료기술심사팀장 신동환 △정밀부품심사과장 고준석 △디스플레이기기심사팀장 송대종 △특허심판원 심판관 이수형○국회예산정책처 ◇국회예산정책처 △예산분석실장 김일권○국회사무처 ◇차관보급 △교육위원회 수석전문위원 이승재 △행정안전위원회 수석전문위원 조의섭 △정보위원회 수석전문위원 최상진 △특별위원회 수석전문위원 박상진○한국주택금융공사 <전보> ◇지역본부장 △수도권서부 최혁순 △동남권 조생현 △서남권 오상연◇부장 △경영혁신부 이규진 △준법지원부 류숙현 △신탁자산부 신일용 △주택보증부 우병국 △채권관리부 장대혁 △업무지원부 서동우 △인사부 한윤식 △리스크관리부 곽해일 △주택금융연구원 연구조정실 이재헌◇ 지사장 △대전 채석 △울산 곽태호 △경기중부 김용배 △충남 오세일 △전남 주창로 △채권관리센터 이정열 △세종 조성교○국민연금공단 ◇전보 <지역본부장>△대구지역본부장 김백기 <지사장>△영등포지사장 이태갑 △양천지사장 박영숙 △충주지사장 박성업 △동래금정지사장 채홍무 △마산지사장 정명호 △은평지사장 오창근 ○도로교통공단 ◇ 본부 △감사실장 박석훈 △미래전략실장 김종호 △교통사고종합분석센터장 김종갑 △미래전략처장 김정래 △기획예산처장 정연철 △혁신평가처장 이민정 △사회가치처장 유태선 △재난안전처장 조철원 △교육운영처장 권오준◇ 지방조직장 △서울특별시지부장 강동수 △강원도지부장 주두환 △대전·세종·충청남도지부장 박원범 △울산·경상남도지부장 이영재 △용인운전면허시험장장 김재완 △태백운전면허시험장장 최용삼 △청주운전면허시험장장 노명진 △예산운전면허시험장장 김경석 △문경운전면허시험장장 문태학 ○근로복지공단 <승진 본부장> △기획조정본부장 이상호 △산업재해보상보험심사위원회 상임위원 정광엄 △대구지역본부장 최창식 <승진 1급> △남양주지사장 남혜영 △춘천지사장 한만기 △강릉지사장 최재석 △원주지사장 고리경 △부산북부지사장 허 정 △대구서부지사장 정연환 △포항지사장 성주은 △대구업무상질병판정위원회 위원장 김영수 △군산지사장 최영안 △대전병원 행정부원장 안병로 <승진 2급> △근로복지공단 외부파견 김성진 △서울지역본부 확정정산부장 서정우 △서울지역본부 재활보상1부장 김태현 △서울지역본부 재활보상2부장 배종신 △서울남부지사 재활보상1부장 김완석 △서울남부지사 재활보상2부장 이미경 △서울북부지사 경영복지부장 안대호 △서울관악지사 가입지원2부장 박복자 △춘천지사 가입지원부장 신경록 △태백지사장 서세영 △부산지역본부 가입지원1부장 강승훈 △부산동부지사 가입지원부장 이상진 △통영지사 가입지원부장 정형호 △포항지사 재활보상부장 전상은 △부천지사 재활보상2부장 김수진 △안산지사 가입지원2부장 이용호 △고양지사 재활보상부장 김관석 △전주지사 가입지원1부장 유화영 △전주지사 재활보상1부장 송영실 △제주지사 가입지원부장 오미옥 △대전지역본부 재활보상1부장 윤상희 △대전지역본부 복지사업부장 전태일 △인재개발원 운영지원부장 문병욱 △인천병원 원무부장 박상운 △대구병원 원무부장 김미화 △순천병원 원무부장 신금호 △대구병원 간호부장 주정숙 △대전병원 간호부장 박영미 △경기요양병원 케어센터장 배금복 △태백병원 약제부장 강미영 △대전병원 재활치료실장 <전보 1급> △보험재정국장 민해수 △의료사업본부장 정기배 △서울서부지사장 김수윤 △안양지사장 윤덕용 △고양지사장 김용철 △성남지사장 정창균 △서산지사장 우길제 <전보 2급> △기획조정본부 전략기획부장 유지희 △경영지원국 운영지원부장 이준영 △경영지원국 인사부장 박영순 △산재보상국 보상계획부장 정경훈 △구상금협의조정위원회 구상관리부장 김호윤 △재활국 요양부장 윤주영 △보험재정국 보험가입부장 이근열 △의료사업본부 의료계획부장 정순근 △복지연금국 복지계획부장 정숙향 △산재심사실 심사1부장 이우송 △산재심사실 심사2부장 오동희 △고객홍보실 윤리경영부장 나경숙 △고객홍보실 홍보부장 박소연 △서울지역본부 가입지원1부장 이정한 △서울북부지사 가입지원부장 명성희 △서울관악지사 가입지원1부장 김선양 △춘천지사 재활보상부장 최명순 △창원지사 재활보상1부장 정순식 △양산지사 재활보상1부장 장정경 △양산지사 재활보상2부장 표명찬 △대구지역본부 재활보상2부장 김헌덕 △대구지역본부 부정수급예방부장 김대현 △대구북부지사 재활보상부장 박의숙 △대구서부지사 가입지원부장 권현주 △경인지역본부 가입지원2부장 이호원 △경인지역본부 송무부장 백은영 △화성지사 가입지원부장 김지일 △부천지사 가입지원1부장 김은경 △안산지사 재활보상2부장 이영복 △광주지역본부 가입지원1부장 이양민 △광주지역본부 재활보상2부장 김상준 △광주지역본부 부정수급예방부장 한대희 △대전지역본부 가입지원1부장 이광재 △청주지사 가입지원1부장 백정애 △청주지사 재활보상부장 윤 철 △천안지사 가입지원부장 이종신 △천안지사 재활보상부장 김도경 △서산지사 가입지원부장 안효준 △서산지사 재활보상부장 김근태 △안산병원 경영기획부장 나현희 △대전병원 원무부장 엄윤호 △동해병원 원무부장 오기영 △순천병원 간호부장 정이현 △인천병원 재활치료실장 김경애 △안산병원 재활치료실장 조창영 △대구병원 재활치료실장 정종희○국립공원공단 ◇ 본사 처·실장급 전보 △감사실장 정정권 △성과혁신실장 강동익◇ 1급 승진 및 전보 △홍보실장 손영임 △공원환경처장 박진우 △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장 이진범 △북한산국립공원사무소장 박기연 △내장산생태탐방원장 김종식◇ 2급 승진 및 전보 △행정처 총무부장 하동준 △탐방복지처 탐방해설부장 황규태 △자원보전처 해양자원부장 정장방 △재난안전처 안전대책부장 김현교 △재난안전처 재난관리부장 주재우 △계룡산국립공원사무소장 조경옥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장 김은창◇ 본사 부장급 전보 △탐방복지처 탐방정책부장 박영준 △감사실 감사부장 홍성광◇ 공원사무소장급 전보 △지리산국립공원전남사무소장 김병채 △주왕산국립공원사무소장 설정욱 △지리산생태탐방원장 김철기 △가야산생태탐방원장 신유근 △소백산생태탐방원장 유경호 △운문산생태경관보전지역관리단장 홍영철○한국환경공단 ◇ 임용<별정직이사대우> ▲환경안전지원단장 정득종 ◇ 전보(부서장) △경영혁신처장 최용석 △경영지원처장 전준희 △기후변화대응처장 이선우 △배출권관리처장 윤완우 △하수도처장 김덕진 △상수도처장 위욱량 △토양지하수처장 김용대 △환경시설처장 류종대 △환경에너지시설처장 신명석 △수생태시설처장 최철식 △화학물질관리처장 곽영돈 △화학물질평가처장 이광순 △운영지원처장 박석훈 △물산업실증화처장 백선재 △물산업진흥처장 조재연 △환경전문심사원장 김동운 △환경기술연구소장 박광규 △수도권동부지역본부 자원순환관리처장 정석현 △수도권동부지역본부 강원지사장 김관수 △수도권서부지역본부 환경안전진단처장 김상준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 환경안전진단처장 박재영 △대구경북지역본부 자원순환관리처장 안병칠 △대구경북지역본부 환경시설관리처장 한영민 △충청권지역본부 환경관리처장 정동희 △충청권지역본부 환경시설관리처장 오세철 △충청권지역본부 충북지사장 홍성곤 △호남권지역본부 자원순환관리처장 김상원 △호남권지역본부 전북지사장 양경환◇ 전보<부장> △감사실 감사2부장 황순영 △기획조정처 기획조정부장 장인환 △기획조정처 법무지원부장 이민복 △경영혁신처 성과관리부장 전상은 △경영지원처 재무회계부장 임철환 △인재경영처 노사협력부장 조성주 △대기환경처 대기정책지원부장 송건범 △대기환경처 대기총량부장 김형석 △기후변화대응처 기후정책지원부장 송보윤 △기후변화대응처 온실가스관리부장 복진필 △기후변화대응처 온실가스감축부장 공영복 △배출권관리처 배출권정책지원부장 유재형 △배출권관리처 배출권할당부장 한영래 △배출권관리처 배출량평가부장 홍철규 △배출권관리처 상쇄제도운영부장 민미연 △환경인증검사처 자동차환경계획부장 정재복 △악취관리처 악취기술지원부장 손창영 △하수도처 하수정책지원부장 나명호 △상수도처 수도정보부장 권기원 △토양지하수처 토양지하수계획부장 강석형 △물환경관리처 수질오염방제부장 서정찬 △자원순환처 폐기물처분부담금부장 여용하 △자원재활용처 부담금운영부장 고호영 △자원재활용처 포장재EPR운영부장 전현주 △자원재활용처 제품EPR운영부장 박동구 △환경성보장처 자동차환경성부장 문갑생 △환경성보장처 재활용성평가부장 한태영 △폐기물관리처 RFID운영부장 김순옥 △폐기물관리처 폐기물사업부장 송근선 △폐기물관리처 순환자원정보부장 김종천 △폐자원사업처 폐자원에너지부장 공승대 △상하수도시설처 상하수도사업부장 최철호 △상하수도시설처 상하수도설계부장 구용태 △상하수도시설처 수처리진단부장 윤영봉 △환경에너지시설처 에너지사업부장 최인웅 △환경에너지시설처 에너지정책지원부장 김민종 △환경에너지시설처 폐기물시설진단부장 최종두 △수생태시설처 수생태정책지원부장 성성모 △수생태시설처 수생태설계부장 김우형 △수생태시설처 비점저감시설검사부장 서성철 △화학물질관리처 화학안전지원부장 정현종 △화학물질관리처 POPs배출원조사부장 추경일 △화학물질평가처 화학물질평가지원부장 유재홍 △화학물질평가처 환경안전성평가부장 성기욱 △화학물질평가처 흡입안전성평가부장 최봉인 △운영지원처 경영관리부장 최석준 △운영지원처 운영행정부장 김현국 △물산업실증화처 실증화지원부장 김선필 △물산업실증화처 실험분석부장 권혁곤 △물산업실증화처 재료시험부장 김태래 △물산업진흥처 물융합연구부장 이국양 △물산업진흥처 글로벌BIZ부장 정진우 △물산업진흥처 워터캠퍼스부장 김기홍 △환경전문심사원 에너지업심사부장 이상원 △환경기술연구소 연구개발부장 나경주 △환경기술연구소 정보관리부장 김동중 △수도권동부지역본부 환경관리처 대기관리부장 김창용 △수도권동부지역본부 환경관리처 수질관리부장 홍지환 △수도권동부지역본부 환경관리처 유해대기관리부장 강혜진 △수도권동부지역본부 자원순환관리처 부담금관리부장 김명호 △수도권동부지역본부 환경시설관리처 공사관리1부장 이경 △수도권동부지역본부 환경시설관리처 공사관리2부장 박명주 △수도권동부지역본부 환경시설관리처 공사관리5부장 강윤철 △수도권동부지역본부 환경시설관리처 공사관리6부장 주원하 △수도권동부지역본부 강원지사 제도운영부장 이윤수 △수도권서부지역본부 환경관리처 대기총량관리1부장 이대석 △수도권서부지역본부 자원순환관리처 공공자원사업부장 오명식 △수도권서부지역본부 환경안전진단처 환경진단부장 이종필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 환경관리처 유해대기관리부장 김기태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 자원순환관리처 자원순환사업부장 김성민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 자원순환관리처 제도운영1부장이재철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 환경시설관리처 공사관리1부장 이준석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 환경시설관리처 공사관리2부장 정성헌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 환경시설관리처 공사관리3부장 김용주 △대구경북지역본부 환경관리처 수질관리1부장 최정기 △대구경북지역본부 자원순환관리처 자원순환사업부장 임상규 △대구경북지역본부 자원순환관리처 제도운영부장 구민구 △대구경북지역본부 환경시설관리처 공사관리1부장 이동근 △충청권지역본부 환경관리처사업계획부장 서임문 △충청권지역본부 자원순환관리처 제도운영부장 박충서 △충청권지역본부 환경시설관리처 공사관리1부장 송윤섭 △충청권지역본부 환경시설관리처 화학안전부장 안호성 △충청권지역본부 충북지사 자원순환지원부장 문수중 △호남권지역본부 환경관리처 환경분석부장 김종명 △호남권지역본부 환경시설관리처 공사관리1부장 조혁준 △호남권지역본부 전북지사 환경진단부장 오윤열 △수도통합운영센터 운영관리부장 김성일○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부원장 박상규 △인공지능연구소장 이윤근 △통신미디어연구소장 방승찬 △지능화융합연구소장 박종현 △ICT창의연구소장 강성원 △중소기업사업화본부장 박종흥○한국보건사회연구원 ◇승진 <선임연구위원>△이태진 △이현주 <연구위원(1급)>△이윤경 <연구위원(2급)> △임완섭 △황도경 <부연구위원>△이민경 △장인수 <책임행정원>△이혜선 <선임전문원>△박호열 △이수연 <선임행정원>△김자연 △양주형 <무기계약직 전문원(4급)>△염아림 △정혜란 ◇보직 <팀장>△사회조사팀장 조남주 △인재경영팀장 양주형○한국금융연구원 ◇ 승진 △김석기 연구위원 △송민기 연구위원 ○한국천문연구원 △부원장 박병곤 △기획부장 안효창○한국감정원 ◇보임 <본부·지사장> △서남권본부장 박철형 △서울남부지사장 채성훈 △강릉지사장 이남훈 △전주지사장 조주현.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승진<본부장급> △기획운영본부장 전영걸 ◇전보<본부장급> △창업성장본부장 홍영호 ◇승진<팀장급> △기술사업본부 기술창출이전팀장 강신호 △종자사업본부 바이오자원팀장 이정용 ◇전보<팀장급> △기획운영본부 기획조정실장 김판주 △기획운영본부 사회가치전략실장 김문석 △기획운영본부 창의인재실장 양민호 △기획운영본부 운영정보실장 김옥일 ◇승진<센터장> △창업성장본부 전남농식품벤처창업센터장 최철만○화재보험협회 ◇승진 <이사대우> △중앙지부장 김광섭 △화재환경시스템팀장 정재군 <부장> △교육홍보팀장 오정규 △대구경북지부장 조영진 △방내화팀장 최동호 <차장> △방재컨설팅팀 정태영 △특수보험팀 김형준 △융합방재연구팀 노호성 △융합방재연구팀 홍성호 <과장> △중앙지부 김기현 △부산경남지부 문상훈 ◇이동 및 보직발령 <팀장> △기획팀장 장영환 △교육홍보팀장 강영은 △인사회계팀장 오정규 △점검전략팀장 유근호 △연구조정팀장 문성호 △융합방재연구팀장 장우빈 △화재조사센터장 김영하 △감사실장 김보욱 <지부장> △부산경남지부장 조영진 △대구경북지부장 박영신 △대전충청지부장 우유진 △광주호남지부장 최문수○한국교직원공제회 ◇1급 승진△홍보마케팅부장 유종훈 △준법지원실장 방종구 △The-K손해보험(주) 파견근무 곽재환◇2급 승진△경영전략기획실 리스크관리팀장 최재용 △The-K호텔서울 경영혁신 TF팀장 권덕환 △서울지부 사무국장 최경희 △경기남부지부 사무국장 김종술 △대구지부 사무국장 김광태 △제주지부 사무국장 백종진◇1급 전보△회원사업전략실장 김도연 △감사실장 김용덕 △서울강원지역본부장 임익순◇2급 전보△경영전략기획실 혁신전략팀장 정성욱 △홍보마케팅부 미디어소통팀장 이정우 △준법지원실 준법감시팀장 송상훈 △준법지원실 법무지원팀장 최용호 △회원사업전략실 회원사업전략팀장 김성윤 △공제사업부 급여대여관리팀장 최미선 △보험사업부 지급심사팀장 김건주 △경영지원부 재무관리팀장 김형옥 △기금운용전략실 기금운용전략팀장 위성규 △기금운용전략실 기금운용기획팀장 박병철 △금융투자부 채권운용팀장 박충훈 △충청지부 사무국장 윤석완 △전남지부 사무국장 김완석 △The-K소피아그린(주) 파견근무 조대길 △The-K예다함상조(주) 파견근무 장영호○한국포스증권 ◇임원인사 △김승현 상무(보) 승진○코스콤 ◇전무 △자본시장본부장 권오현 ◇상무 △IT인프라본부장 권형우 ◇본부장 △혁신전략단장 권태혁 △미래성장본부장 김계영◇부서장 △금융마케팅부서장 유영권 △금융서비스부서장 이기영 △U2L사업부서장 김명수 △시장업무부서장 나용철 △블록체인BizTF부서장 김미선 △데이터오피스사업부서장 김도연 △경영혁신실장 정남섭 △품질관리실장 송재원
2019.06.30 I 손의연 기자
  • 폭발사고 발생 광양제철소, 안전보건 위반사항 455건 적발
  • [이데일리 이재운 기자] 이달 1일 폭발 사고가 발생한 포스코(005490) 광양제철소에 대한 감독 결과 당국이 안전보건 실태 부실 등 위반사항을 적발해 시정조치를 요구했다.29일 고용노동부 여수지청은 지난 17일부터 27일까지 일평균 28명(근로감독관 16명, 안전보건공단 전문가 12명)을 투입해 광양제철소를 대상으로 집중 감독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당국은 사망재해공정, 화재,폭발 위험이 있는 공정 및 유해 위험 시설 등에 중점을 두고 감독을 진행해 455건의 법 위반사항을 적발했다.구체적으로 보면 우선 중대재해가 발생한 공장(PosNEP, 니켈시험생산)의 경우 안전보건관리책임자·안전관리자·보건관리자 선임 지연, 산업안전보건위원회 구성 지연뿐 아니라 작업환경측정 누락, 특수검진 지연 등 전반적으로 안전보건 관리체제와 관리상태가 부실했다.또 안전난간이 없거나 설치상태가 부적정했고, 방폭지역의 기능 불량이나 전기 충전부 노출·미접지, 기계·기구 회전부 방호상태 불량, 밀폐공간 관리누락 등도 확인했다. 물질안전보건자료(MSDS) 미작성, 경고표시 누락, 안전보건표지 위반, 교육·건강진단 미실시 등도 지적했다.당국은 이에 따라 적발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시정조치를 명해 그 개선여부를 철처히 확인할 방침이며, 본사 직영 신소재 사업장 전체에 ‘안전·보건 종합진단’을 진행하는 등 추가 조치도 진행할 계획이다.앞서 지난 1일 광양제철소에서는 공장 폭발 사고로 포스코 직원과 정비 협력 업체 직원 등 2명이 다쳐 이중 협력업체 직원이 숨졌다. 이들은 환원철(철 산화물을 환원해 만든 미세한 잿빛 쇳가루) 저장 탱크를 보수하던 중 탱크에서 폭발이 발생해 부상을 입었다. 사고가 난 탱크는 파일럿 설비로 설치를 위한 정비 작업이 진행 중이었다.장영조 여수지청장은 “이번 감독에서 드러난 법 위반사항에 대해 관련규정에 따라 엄중히 조치하고, 감독 이후에도 광양제철소의 산업안전보건법 준수 여부를 지속적으로 확인하겠다”고 말했다.
2019.06.29 I 이재운 기자
  • [재송]28일 장 마감 후 주요 뉴스
  •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다음은 28일 장 마감 후 주요 공시다. △현대건설(000720)=최근 매출액의 2.5% 이상에 해당하는 공사를 수주했다고 28일 공시. 계약 일자는 지난 27일. 현대건설의 최근매출액은 16조7308억원 규모. 회사측은 “본 계약에 대한 상세한 사항은 발주처와의 경영상 비밀 유지 협의에 따라 추후 재공시 진행 예정”이라고 설명△동부건설(005960)=서서울고속도로로부터 720억5000만원 규모의 광명~서울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을 수주했다고 28일 공시. 계약금액은 최근매출액 대비 8.02%규모고 총 공사소요일은 착공일로부터 60개월. △한라(014790)=티움21 주식회사로부터 723억원 규모 종로구 숭인동 오피스텔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28일 공시. 계약금액은 최근매출액 대비 5.47%구모고 계약기간은 착공일로부터 33개월. △한국거래소=28일 한솔PNS(010420)에 시황변동 관련 조회공시를 요구. 공시시한은 오는 7월 1일 오후 6시.△도화엔지니어링(002150)=합동회사 타마야마메가닛코우로부터 608억5894만원 규모의 모리오카 태양광발전사업 건설공사를 수주했다고 28일 공시. 계약금액은 최근 매출액 대비 15.12%규모고 계약 종료일은 2021년 9월 30일. △도화엔지니어링(002150)=합동회사 타마야마메가닛코우와 521억7524만원 규모의 모리오카 태양광발전사업 관리운영위탁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공시. 계약금액은 최근 매출액 대비 12.96% 규모고 계약기간은 2021년 10월 1일부터 2040년 9월 30일까지. △대우건설(047040)=원영디앤씨 주식회사로부터 2788억9412만원 규모의 아산탕정 산업단지 내 공동주택 신축사업을 수주했다고 28일 공시. 계약금액은 최근매출액 대비 2.63%. △한솔PNS(010420)=28일 시황변동 관련 조회공시 답변에서 “시황변동에 영향을 미칠만한 사항으로 현재 진행 중이거나 확정된 공시사항이 없다”고 답함.△현대약품(004310)=자사주식의 가격 안정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삼성증권에 20억원의 자기주식취득을 신탁하는 계약을 체결키로 결정했다고 28일 공시. 계약 기간은 종료일은 내년 6월 26일.△한국철강(104700)=화재로 손상된 시설 복구가 완료돼 창원공장 내 제강공장의 생산을 재개한다고 28일 공시. 생산재개 분야 매출액은 191억원 규모로, 최근 매출액 대비 2.5%에 해당. 회사측은 “제강공장에서 생산되는 반제품(빌레트)은 당사의 제품인 철근 제조에 사용된다”며 “이번 생산재개는 당사 실적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설명.△한전기술(052690)=최재석 사외이사를 신규 선임했다고 28일 공시. 임기 만료일은 2021년 6월 30일.△한국주철관(000970)공업=홍선표 사외이사를 신규 선임했다고 28일 공시. 임기 만료일은 2022년 6월 28일. △한국주철관(000970)공업=김형규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해 기존 홍동국·김태형·김길출 각자대표체제에서 홍동국·김태형·김형규·김길출 각자대표체제로 변경한다고 28일 공시. △롯데지주(004990)=지주회사의 행위제한 위반 해소를 위해 2292억2461만원 규모의 롯데카드 잔여주식 1042만4039주를 롯데쇼핑(023530)에 처분한다고 28일 공시. 처분금액은 자기자본 대비 2.72% 규모. △조선내화(000480)=주식회사포스코와 973억3692만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공시. 계약금액은 최근 매출액 대비 12.33% 규모고 계약기간은 오는 7월 1일부터 2020년 9월 30일까지. △롯데쇼핑(023530)=롯데카드와의 제휴관계 유지를 통한 경영효율성 제고를 위해 3287억673만원 규모의 롯데카드 주식 1494만8010주를 장외취득했다고 28일 공시. 취득금액은 자기자본 대비 2.65% 규모고 취득 후 지분 비율은 20%. △금호전기(001210)=종속회사인 KUMHO LCD(SHENZHEN)의 BLU 사업부문이 디스플레이용 BLU사업부문의 생산 및 판매를 중단한다고 28일 공시. 영업정지 금액은 110억2758만원으로 최근 지배회사 연결 매출액 대비 14.3% 규모. 회사측은 “사업환경 및 사업실적의 지속적인 악화에 따른 중단”이라며 “BLU사업이 아닌 LED조명 등 업종으로 변경 진행 검토에 있다”고 설명. △SK네트웍스(001740)=SK디스커버리(006120)가 보통주식 4만1801주를 모두 장내매도했다고 28일 공시. △디지탈옵틱(106520)=10억원 규모의 운영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일반공모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28일 공시. 이에 따라 보통주 170만680주가 새로 발행될 예정이며, 이는 증자 전 발행주식(총 6967만334주)의 2.4%에 해당하는 규모. 신주 예정발행가는 588원, 신주 상장예정일은 오는 7월 22일. △제일테크노스(038010)=주가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삼성증권과 15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하기로 했다고 28일 공시. 계약기간은 올해 12월 30일까지. △한스바이오메드(042520)=사업다각화를 위해 의료기기·의약품 제조업체 에이템스 주식 14만4230주를 75억원에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28일 공시. 주식 취득후 한스바이오메드의 지분율은 33%. △싸이토젠(217330)=AXL 기반 암환자 스크리닝 방법 관련 국내 특허를 취득했다고 28일 공시. 회사 측은 “이번 특허는 환자에게 육체적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 반복적으로 채취가 용이한 혈중 순환 암세포에서 AXL의 발현을 광학 이미지 분석을 통해 탐지하고, 이를 통해 암 환자를 스크리닝하는 방법에 관한 것”이라며 “새롭게 개발 중인 AXL 타겟 항암제의 치료효과 반응 및 모니터링, 동반 진단 등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이를 위해 제약사와 병원들과 협력해 항암제 정밀 플랫폼 구축에 활용될 계획”이라고 설명. △레고켐바이오(141080)=‘자가-희생 기를 포함하는 화합물’ 관련 미국 특허를 취득했다고 28일 공시. 회사 측은 “이번 특허는 차세대 표적항암제로 주목받는 항체-약물 결합체(Antibody-Drug Conjugate)와 관련된 것으로, 항암약물이 암세포 내에서 효과적으로 방출되게 하는 독자적 링커 기술에 대한 특허”라며 “해당 특허를 활용해 여러 적응증을 대상으로 차세대 ADC 치료제를 개발할 예정”이라고 설명. △KT서브마린(060370)=기존 이철규 대표이사가 일신상의 사유로 퇴임함에 따라 김형준 대표이사가 신규 취임했다고 28일 공시. △전진바이오팜(110020)=22억원 규모의 운영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를 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28일 공시. 표면이자율은 0%, 만기이자율은 2.5%이며 사채만기일은 2022년 7월 2일. △퍼시픽바이오(060900)=기업 이미지 제고 및 사업 다각화를 위해 사명을 ‘케이알피앤이’로 변경하기로 했다고 28일 공시. △부방(014470)=기존 박주원 대표이사가 일신상의 사유로 사임함에 따라 박규원 대표이사로 변경한다고 28일 공시. △화진(134780)=197억원 규모의 사채 원리금 미지급이 발생했다고 28일 공시. 이는 지난 2017년 말 기준 자기자본 대비 28.25%에 해당하는 규모. 회사 측은 미지급 사유에 대해 “지난해 9월 3일 회사의 횡령 및 배임 혐의 발생에 따른 기한이익 상실사유가 발생했다”고 설명. △인크로스(216050)=엔에이치엔 외 3인에서 SK텔레콤 외 2인으로 최대주주가 변경됐다고 28일 공시. SK텔레콤의 인크로스의 주식 278만6455주를 엔이치엔으로부터 사들여 34.6%의 지분을 확보. △바른테크놀로지(029480)=기존 수수팬트리에서 센트럴바이오로 최대주주가 변경됐다고 28일 공시. 센트럴바이오는 바른테크놀로지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해 지분율 22.76%를 확보. △대유위니아(071460)=회사의 경영목적 및 전략에 따라 사명을 ‘위니아딤채’로 변경하기로 했다고 28일 공시. △리퓨어유니맥스(215090)=수익모델 다각화를 위해 항암·항체 개발업체 리퓨어생명과학 주식 12만주를 30억원에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28일 공시. 주식 취득후 리퓨어유니맥스의 지분율은 5.63%.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삼보산업(009620)에 대해 최근 주가급등 관련 조회공시를 요구. 답변시한은 오는 7월 1일 오후 6시까지.
2019.06.29 I 원다연 기자
  • 28일 장 마감 후 주요 뉴스
  •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다음은 28일 장 마감 후 주요 공시다. △현대건설(000720)=최근 매출액의 2.5% 이상에 해당하는 공사를 수주했다고 28일 공시. 계약 일자는 지난 27일. 현대건설의 최근매출액은 16조7308억원 규모. 회사측은 “본 계약에 대한 상세한 사항은 발주처와의 경영상 비밀 유지 협의에 따라 추후 재공시 진행 예정”이라고 설명△동부건설(005960)=서서울고속도로로부터 720억5000만원 규모의 광명~서울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을 수주했다고 28일 공시. 계약금액은 최근매출액 대비 8.02%규모고 총 공사소요일은 착공일로부터 60개월. △한라(014790)=티움21 주식회사로부터 723억원 규모 종로구 숭인동 오피스텔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28일 공시. 계약금액은 최근매출액 대비 5.47%구모고 계약기간은 착공일로부터 33개월. △한국거래소=28일 한솔PNS(010420)에 시황변동 관련 조회공시를 요구. 공시시한은 오는 7월 1일 오후 6시.△도화엔지니어링(002150)=합동회사 타마야마메가닛코우로부터 608억5894만원 규모의 모리오카 태양광발전사업 건설공사를 수주했다고 28일 공시. 계약금액은 최근 매출액 대비 15.12%규모고 계약 종료일은 2021년 9월 30일. △도화엔지니어링(002150)=합동회사 타마야마메가닛코우와 521억7524만원 규모의 모리오카 태양광발전사업 관리운영위탁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공시. 계약금액은 최근 매출액 대비 12.96% 규모고 계약기간은 2021년 10월 1일부터 2040년 9월 30일까지. △대우건설(047040)=원영디앤씨 주식회사로부터 2788억9412만원 규모의 아산탕정 산업단지 내 공동주택 신축사업을 수주했다고 28일 공시. 계약금액은 최근매출액 대비 2.63%. △한솔PNS(010420)=28일 시황변동 관련 조회공시 답변에서 “시황변동에 영향을 미칠만한 사항으로 현재 진행 중이거나 확정된 공시사항이 없다”고 답함.△현대약품(004310)=자사주식의 가격 안정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삼성증권에 20억원의 자기주식취득을 신탁하는 계약을 체결키로 결정했다고 28일 공시. 계약 기간은 종료일은 내년 6월 26일.△한국철강(104700)=화재로 손상된 시설 복구가 완료돼 창원공장 내 제강공장의 생산을 재개한다고 28일 공시. 생산재개 분야 매출액은 191억원 규모로, 최근 매출액 대비 2.5%에 해당. 회사측은 “제강공장에서 생산되는 반제품(빌레트)은 당사의 제품인 철근 제조에 사용된다”며 “이번 생산재개는 당사 실적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설명.△한전기술(052690)=최재석 사외이사를 신규 선임했다고 28일 공시. 임기 만료일은 2021년 6월 30일.△한국주철관(000970)공업=홍선표 사외이사를 신규 선임했다고 28일 공시. 임기 만료일은 2022년 6월 28일. △한국주철관(000970)공업=김형규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해 기존 홍동국·김태형·김길출 각자대표체제에서 홍동국·김태형·김형규·김길출 각자대표체제로 변경한다고 28일 공시. △롯데지주(004990)=지주회사의 행위제한 위반 해소를 위해 2292억2461만원 규모의 롯데카드 잔여주식 1042만4039주를 롯데쇼핑(023530)에 처분한다고 28일 공시. 처분금액은 자기자본 대비 2.72% 규모. △조선내화(000480)=주식회사포스코와 973억3692만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공시. 계약금액은 최근 매출액 대비 12.33% 규모고 계약기간은 오는 7월 1일부터 2020년 9월 30일까지. △롯데쇼핑(023530)=롯데카드와의 제휴관계 유지를 통한 경영효율성 제고를 위해 3287억673만원 규모의 롯데카드 주식 1494만8010주를 장외취득했다고 28일 공시. 취득금액은 자기자본 대비 2.65% 규모고 취득 후 지분 비율은 20%. △금호전기(001210)=종속회사인 KUMHO LCD(SHENZHEN)의 BLU 사업부문이 디스플레이용 BLU사업부문의 생산 및 판매를 중단한다고 28일 공시. 영업정지 금액은 110억2758만원으로 최근 지배회사 연결 매출액 대비 14.3% 규모. 회사측은 “사업환경 및 사업실적의 지속적인 악화에 따른 중단”이라며 “BLU사업이 아닌 LED조명 등 업종으로 변경 진행 검토에 있다”고 설명. △SK네트웍스(001740)=SK디스커버리(006120)가 보통주식 4만1801주를 모두 장내매도했다고 28일 공시. △디지탈옵틱(106520)=10억원 규모의 운영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일반공모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28일 공시. 이에 따라 보통주 170만680주가 새로 발행될 예정이며, 이는 증자 전 발행주식(총 6967만334주)의 2.4%에 해당하는 규모. 신주 예정발행가는 588원, 신주 상장예정일은 오는 7월 22일. △제일테크노스(038010)=주가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삼성증권과 15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하기로 했다고 28일 공시. 계약기간은 올해 12월 30일까지. △한스바이오메드(042520)=사업다각화를 위해 의료기기·의약품 제조업체 에이템스 주식 14만4230주를 75억원에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28일 공시. 주식 취득후 한스바이오메드의 지분율은 33%. △싸이토젠(217330)=AXL 기반 암환자 스크리닝 방법 관련 국내 특허를 취득했다고 28일 공시. 회사 측은 “이번 특허는 환자에게 육체적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 반복적으로 채취가 용이한 혈중 순환 암세포에서 AXL의 발현을 광학 이미지 분석을 통해 탐지하고, 이를 통해 암 환자를 스크리닝하는 방법에 관한 것”이라며 “새롭게 개발 중인 AXL 타겟 항암제의 치료효과 반응 및 모니터링, 동반 진단 등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이를 위해 제약사와 병원들과 협력해 항암제 정밀 플랫폼 구축에 활용될 계획”이라고 설명. △레고켐바이오(141080)=‘자가-희생 기를 포함하는 화합물’ 관련 미국 특허를 취득했다고 28일 공시. 회사 측은 “이번 특허는 차세대 표적항암제로 주목받는 항체-약물 결합체(Antibody-Drug Conjugate)와 관련된 것으로, 항암약물이 암세포 내에서 효과적으로 방출되게 하는 독자적 링커 기술에 대한 특허”라며 “해당 특허를 활용해 여러 적응증을 대상으로 차세대 ADC 치료제를 개발할 예정”이라고 설명. △KT서브마린(060370)=기존 이철규 대표이사가 일신상의 사유로 퇴임함에 따라 김형준 대표이사가 신규 취임했다고 28일 공시. △전진바이오팜(110020)=22억원 규모의 운영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를 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28일 공시. 표면이자율은 0%, 만기이자율은 2.5%이며 사채만기일은 2022년 7월 2일. △퍼시픽바이오(060900)=기업 이미지 제고 및 사업 다각화를 위해 사명을 ‘케이알피앤이’로 변경하기로 했다고 28일 공시. △부방(014470)=기존 박주원 대표이사가 일신상의 사유로 사임함에 따라 박규원 대표이사로 변경한다고 28일 공시. △화진(134780)=197억원 규모의 사채 원리금 미지급이 발생했다고 28일 공시. 이는 지난 2017년 말 기준 자기자본 대비 28.25%에 해당하는 규모. 회사 측은 미지급 사유에 대해 “지난해 9월 3일 회사의 횡령 및 배임 혐의 발생에 따른 기한이익 상실사유가 발생했다”고 설명. △인크로스(216050)=엔에이치엔 외 3인에서 SK텔레콤 외 2인으로 최대주주가 변경됐다고 28일 공시. SK텔레콤의 인크로스의 주식 278만6455주를 엔이치엔으로부터 사들여 34.6%의 지분을 확보. △바른테크놀로지(029480)=기존 수수팬트리에서 센트럴바이오로 최대주주가 변경됐다고 28일 공시. 센트럴바이오는 바른테크놀로지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해 지분율 22.76%를 확보. △대유위니아(071460)=회사의 경영목적 및 전략에 따라 사명을 ‘위니아딤채’로 변경하기로 했다고 28일 공시. △리퓨어유니맥스(215090)=수익모델 다각화를 위해 항암·항체 개발업체 리퓨어생명과학 주식 12만주를 30억원에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28일 공시. 주식 취득후 리퓨어유니맥스의 지분율은 5.63%. △대창솔루션(096350)=350억원 규모의 제3회차 전환사채 발행을 철회했다고 28일 공시. 대창솔루션은 지난 1월 지마이티자산운용을 대상으로 350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담보부 사모 전환사채를 발행하기로 결의. 그러나 지마이티자산운용의 납입일 연기 요청으로 납입이 지연되다 결국 발행을 철회. 회사 측은 “지마이티자산운용은 납입자금 조달의 어려움으로 이날 회사에 최종 납입 불가를 통보해 제3회차 전환사채를 전량 불발행 처리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 △리퓨어유니맥스(215090)=수익모델 다각화를 위해 항암·항체 개발업체 리퓨어생명과학 주식 12만주를 30억원에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28일 공시. 주식 취득후 리퓨어유니맥스의 지분율은 5.63%.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삼보산업(009620)에 대해 최근 주가급등 관련 조회공시를 요구. 답변시한은 오는 7월 1일 오후 6시까지.
2019.06.28 I 원다연 기자
메리츠화재, 신계약 시장 판매전략에 사업비 부담 지속-KB
  • 메리츠화재, 신계약 시장 판매전략에 사업비 부담 지속-KB
  •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KB증권은 28일 메리츠화재(000060)에 대해 신계약 시장에서의 공격적인 판매전략 기조를 유지하면서 높은 사업비 부담이 지속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2분기 실적도 시장기대치를 하회할 것이란 전망이다. 투자의견은 중립(Hold), 목표주가 2만1000원을 유지했다. 이남석 KB증권 연구원은 “메리츠화재의 2분기 순이익 전망치는 전녀동기대비 5.6% 감소한 652억원으로 예상되며, 이는 시장 기대치(780억원)를 하회할 것”이라며 “업계 공통적인 손해율과 사업비율 상승으로 인해 지난해 대비 감익은 불가피할 것”이라고 예상했다.국내 채권 대비 기대수익률이 높은 초과수익자산 중심의 포트폴리오 구성으로 사업비 지출 확대로 인한 실적 감소폭을 일부 보완하고 있다. 하지만 대체투자 시장에서의 경쟁심화와 시장금리가 하락하는 과정에서 4% 중후반대의 투자 이익률이 유지될 가능성은 높지 않다는 분석이다.게다가 사업비 관리 방안이 시행될 경우 점유율 하락으로 인한 성장 기대감은 약화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이 연구원은 “금융당국의 보험 상품 사업비 미 모집수수료 개편 추진과 종합검사 등의 영향으로 시책 중심의 판매 경쟁이 완화될 경우 업계 전반적으로 사업비가 줄어드는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반면 메리츠화재의 경우 점유율 하락으로 인한 부정적 효과도 배제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2019.06.28 I 박태진 기자
권은희 의원은 정말 소방관국가직화의 걸림돌이었을까?
  • 권은희 의원은 정말 소방관국가직화의 걸림돌이었을까?
  •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불참한 가운데 열린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바른미래당 권은희 의원이 질의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소방관 국가직화가 다시 이슈로 떠올랐다. 최근 관련 법안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소위원회를 통과했기 때문이다. 이 과정에서 권은희 바른미래당 의원의 역할이 주목받고 있다. 소방관 국가직화는 그동안 각종 재해 현장에서 치열하게 구조활동을 벌이는 소방관들이 지방직으로 있으면서 처우가 열악하다는 지적을 받으면서 본격적으로 논의가 시작됐다. 이 논의를 주도한 것은 이재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다. 이 의원은 소방관 국가직화를 위해 지난 2016년 지방자치법·소방공무원법·지방공무원법·소방청법 등 소방 4법을 발의했다. 하지만 여야 정쟁으로 논의가 지지부진하면서 3년이 지나도록 해당 상임위인 행안위의 문턱을 넘지 못하고 있다. ◇“권은희 불참으로 법안 처리 무산” vs “‘반쪽짜리’라 반대”그간 기회가 없던 것은 아니었다. 최근에는 지난달 15일 민주당 소속 홍익표 행안위 법안소위원장은 법안소위를 열고 소방관 국가직화 관련 법안 처리를 시도했으나 자유한국당과 권은희 의원의 불참으로 정족수를 채우지 못하면서 무산됐다. 이때 민주당 일각에서는 권 의원의 불참으로 법안 처리가 무산됐다는 책망의 목소리가 나왔다. 하지만 당시 권 의원은 정부와 여당이 추진하는 소방관국가직화가 ‘반쪽짜리’라고 비판하며 법안 심의에 참여하지 않았다고 항변했다. 권 의원의 주장에 따르면 여당이 추진하는 소방관국가직화는 두가지에서 큰 문제를 안고 있다. 소방관을 국가직화하기 위해선 인사·지휘권과 재정을 모두 국가가 맡도록 해야 하는데 여당안은 인사·지휘권의 경우 지방자치단체가 갖도록 했고, 재정은 2021년까지만 국가가 부담하도록 했다. 권 의원은 “여당안은 시·도소속 소방공무원 임용권을 시·도지사에게 위임하고 임용권의 범위는 대통령령으로 규정하는 등 지방직 운영체계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며 “이렇게 되면 소방의 현장대응력이 약화되고 중앙과 시도지사의 이중지휘로 재난현장 활동에 혼선이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또 2021년 이후 국가의 재정부담 계획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권 의원은 당시 “온전한 국가직화를 위해 4개 법안을 일괄 처리할 것을 제안했으나 민주당 의원들이 자신들이 대표발의한 법안마저 거부하고 저의 불참으로 의결정족수가 부족해 법안처리가 안 된 것으로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권은희, 소방사무에 중앙정부 권한 일부 강화·재정계획 수립 등 보완처음부터 정부여당안에 이같은 문제가 있던 것은 아니었다. 최초에 이재정 의원이 발의한 법안은 권 의원의 주장대로 ‘온전한 국가직화’를 할 수 있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하지만 법안을 논의하는 과정, 특히 시도지사들과 협의 과정에서 시도지사들이 이같은 내용에 반발했고 상당부분 이들의 의견을 수용하면서 여당안이 변질됐다는 게 권 의원의 주장이다. 이에 대해 법안 처리를 주도한 이재정 의원은 27일 TBS라디오에 출연해 “권 의원이 쟁점이 되는 순간 제가 낸 법안을 원안 그대로 통과시켜야 한다고 주장하셨는데 법이라는 게 입법화 과정에서 어느 정도의 타협이 불가피한 게 있다”며 “그간 시도지사들하고 협의는 과정에서 제 법안이 많이 수정된 조정안이 올라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권 의원이 말씀하신 취지에 충분히 공감하지만 20대 국회가 1년도 채 남지 않은 시점에서 지금까지 협의한 부분이라도 한발짝이라도 나가자고 말씀드렸고 권 의원께서 그런 의견에 동참해 주셔서 (소위 통과가) 가능하게 됐다”고 부연했다. 또한 권 의원은 이번 법안 처리 과정에서 본인의 주장을 일부 관철시켰다. 이번에 통과된 법안을 보면 소방사무에 대해 시도지사에게 지휘·감독권을 부여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화재 예방이나 대형 재산 등 필요한 경우 소방청장이 시도 소방본부장과 소방서장을 지휘·감독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으로 수정됐고, 2021년 이후 예산확보 방안에 대해 국가가 설계하도록 하는 부칙이 포함됐는데 모두 권 의원의 의견을 반영한 것이다. 권 의원실 관계자는 “이번에 통과된 법안을 보완하기 위해 소방청장이 필요한 경우 시도 소방본부장과 소방서장을 지휘·감독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법안을 새로 발의했다”며 “소방청장의 권한을 지금보다 훨씬 더 크게 보장해 현장대응력을 높일 수 있는 내용”이라고 설명했다.
2019.06.27 I 이승현 기자
방화 흔적·수중 사체 발견에 활약할 119특수탐지견 양성한다
  • 방화 흔적·수중 사체 발견에 활약할 119특수탐지견 양성한다
  • 사진=소방청 제공[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소방청이 화재현장과 수난사고에 활약할 특수탐지견 양성에 나선다.27일 소방청은 화재현장에 남아 있는 인화성물질을 찾는 화재탐지견 양성을 6월부터 추진하고 있으며 7월부터 수난사고현장에서 물속 사체를 찾는 수상탐지견 양성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화재탐지견은 방화가 의심되는 현장에 투입돼 유류검지기에 반응하지 않는 미세한 유류성분 등 방화증거물을 찾는 역할을 맡으며 현재 2마리가 교육받고 있다. 이들은 5개월 동안 소유욕과 탐지의욕 등의 기본 자질 기르기와 목표 냄새 식별 응용훈련 등 훈련과정을 모두 마친 뒤에 모의 화재현장에서 최종 평가를 거쳐 현장에 배치된다.수상탐지견은 생존자 찾기가 목표인 인명구조견과는 달리 사체 또는 모발, 혈액, 피부 등 신체 일부분을 찾는 역할을 맡고 내달부터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들은 내년 5월에 현장 투입을 목표로 10개월 동안 미국 사체탐지견 양성 교육을 수료한 전문 훈련사와 함께 기초 인지훈련과 수난현장 적응훈련을 받는다.소방청에 따르면 미국은1980년대부터 화재조사에 탐지견을 이용하기 시작해서 현재는 미국 전역에 약 350개가 넘는 방화탐지견팀이 활약하고 있다. 수상탐지견도 1980년대 중반 미국탐색구조협회(NASAR)에서 수중 익사자를 발견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작해 현재는 미국, 아일랜드, 영국, 독일, 네덜란드 등이 수난구조에 활용하고 있다. 지난 5월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발생한 유람선 침몰 사고 현장에도 독일 구조팀의 수중탐지견이 투입됐다.정문호 소방청장은 “헝가리 유람선 사고 현장에 투입된 수중탐지견처럼 특수한 재난현장에서 활동할 수 있는 119특수탐지견을 적극적으로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2019.06.27 I 최정훈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