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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 국회포럼 출범
- [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미국 바이든 정부의 에너지 정책, 빌게이츠의 테라파워 등으로 차세대 원자로인 소형모듈원자로(SMR)에 대한 관심이 커진 가운데 ‘혁신형 SMR 국회포럼’이 오는 14일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출범식을 개최한다.포럼 공동위원장은 이원욱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과 김영식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맡았다. 출범회원은 △변재일, 조승래, 이광재, 김병욱, 이용빈 의원(더불어민주당) △박성중, 정희용, 김용판, 최형두 의원(국민의힘) △양정숙 의원(무소속)이다.소형모듈원자로는 안정성이 높고, 경제성을 갖춰 전 세계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공사기간이 짧고, 기존 전력망과 연계도 가능하다. 수출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주요국들의 개발 경쟁도 심화되고 있다.한국은 한국수력원자력과 한국원자력연구원을 중심으로 지난 2012년 표준설계인가를 받은 SMART를 개량한 ‘혁신형 SMR’을 개발하고 있다. 작년 12월 ‘제9차 원자력진흥위원회’에서 혁신형 SMR을 개발하기 위한 추진기반도 마련됐다.공동위원장을 맡은 김영식 의원은 “국회는 원전에 대해 정치적 논쟁을 거듭해왔으나, SMR개발에 있어서는 미래와 국익을 위한 차원에서 여야의원들이 힘을 합친 것이라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포럼 출범식은 한국수력원자력주식회사와 원자력연구원이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원자력안전위원회가 후원한다. 출범식에는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한국전력, 두산중공업 등 산학연관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혁신형 SMR 국회 포럼 포스터.(자료=김영식 의원실)
- 배우 한수연, '대한민국 임시정부 선열 추념식' 진행 맡아
-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배우 한수연이 11일(오늘) 오후 2시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선열 추념식’ 진행을 맡는다.배우 한수연(사진=스타잇엔터테인먼트)광복회 주최, 국가보훈처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추념식은 국민의례, 애국가 제창, 묵념, 제문봉독, 헌화 및 분향, 추념사, 선열추념가 합창, 조총 및 묵념, 독립군가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약 60분간 진행된다.의병 대장으로 활약한 김순오 지사의 후손으로 알려진 한수연은 “대한정부 임시정부 수립일에 진행되는 추념식 행사의 사회를 맡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2006년 영화 ‘조용한 세상’으로 데뷔한 한수연은 KBS ‘바람피면 죽는다’, ‘회사 가기 싫어’, tvN ‘악의 꽃’, MBC‘훈장 오순남’, SBS ‘친애하는 판사님께’ 등 다수 드라마에 출연해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줬다. 또한 독립운동에 참여한 인물들을 이야기를 담은 ‘독립운동가 웹툰 프로젝트’ 내레이션, EBS 3.1절 특집 다큐멘터리 ‘후손’ 등에 출연하며 독립유공자 후손으로서의 행보도 이어가고 있다.
- '중간작가'의 고민을 들추니…'얼굴'들이 보였다
- 김동선의 ‘오마주 Ⅵ’(2021·캔버스에 아크릴, 76×77㎝·왼쪽)과 유향숙의 ‘얼굴’(2014·19×7×19㎝). 서울 종로구 평창동 누크갤러리서 연 2인전 ‘아이콘+’에 걸고 세웠다(사진=누크갤러리).[이데일리 오현주 문화전문기자] #1. 패인 주름 사이를 파고든 깊은 눈매, 생각에 빠진 듯한 진중한 저 얼굴은 네덜란드의 황금시대를 대표하는 화가 렘브란트 반 레인(1606∼1669)의 것이다. 렘브란트는 유독 자화상을 많이 그렸다. 빛나던 시절만 좇은 것도 아니다. 20대부터 60대까지 일생의 기록을 자신의 얼굴로 대신 남겼는데, 절정의 명성과 부를 누리던 젊은 시절부터 몰락한 채 고독하게 사그러져간 노년까지 100여점이다. 물론 저 렘브란트는 자화상이 아니다. 작가 김동선(66)이 다시 옮겨낸 렘브란드다. #2. 돌이 웃고 있다. 파안대소도 아니고 헛헛한 웃음도 아니다. 보일 듯 말 듯 입가와 눈가만 살짝 움직인 수줍은 미소다. 돌이라고 위압감을 주는 것도 아니다. 긴 쪽이라고 해야 30㎝ 남짓한 하얀 대리석을 총총히 쪼아내, 마치 머릿결이 날리는 듯한 그 배경에 작은 얼굴이 보일 뿐. 어찌 보면 순박한 여인이, 어찌 보면 자애로운 부처가 또 성모마리아가 보인다. 각지고 모난 돌이 저렇게 부드러워지려면 얼마나 수없이 어루만졌을까. 작가 유향숙(65)의 손과 정이 말이다. 서울 종로구 평창동 누크갤러리에 걸고 세운 ‘얼굴’들은 작가 김동선과 유향숙이 연 2인전 ‘아이콘+’에 나온 거다. 두 작가는 부부다. 남편은 화가로, 아내는 조각가로 닮지 않았으나 닮을 수밖에 없는 작품활동을 해왔다. 선과 색이 선명한 회화와 은근하고 무던한 조각이니 다름을 전제할 수밖에. 그럼에도 서울대 미대 시절 만나 지금껏, 이제는 문 하나 사이에 둔 작업실에서 시간과 생각을 함께한다니 서로 묻어갈 수밖에. 김동선 ‘오마주 Ⅳ’(2021). 캔버스에 아크릴, 97×100㎝(사진=누크갤러리).김 작가가 그리는 얼굴의 시작은 ‘아이콘’ 설정부터란다. 배우가 됐든 화가가 됐든 대상을 정해두고 그들에 대해 붓으로 경의를 표현하는 건데. 특별한 건 그 대상에 다다르는, 단순묘사 이상의 교감에 있다. 시공간을 뛰어넘어 아이콘화한 대상과 기어이 합을 이뤄내고야 마는. ‘오마주’ 연작은 그렇게 나왔다. 특히 ‘오마주 Ⅵ’(Homage·2021)은 빛과 어둠의 대비로 드라마틱한 질감을 표현한, 삶의 회한을 미세한 주름에 남김없이 실어낸 렘브란트의 생애를 통째로 품은 완성체라고 할까. 유 작가가 빚은 얼굴의 시작은 ‘내 안에 들어오는 돌’ 구하기부터란다. 자신이 들어서 옮길 수 있는 작은 돌을 찾아 그 성질을 거스르지 않는 조각을 한다. 형체를 만들기 위해 돌 본연의 물성을 파괴하지 않는다는 뜻이다. 역시 교감이다. 생명체가 아닌 대상에 생명력을 불어넣는 작업은, ‘한낱 돌덩어리’라 치부해버린다면 불가능한 일이다. 연작 ‘얼굴’(2014·2019·2021)은 작가가 돌과 이어간 길고 긴 대화고 서로에 대한 감응이다. 유향숙 ‘얼굴’(2019). 대리석, 26×9×18㎝(사진=누크갤러리)이번 전시가 남다른 것은 갤러리가 기획전에 얹은 의미 때문이다. 이른바 ‘중간작가 후원전’이다. 미술계에서 가장 후원이 많은 신진작가, 어느 정도 자리를 잡은 중견작가와 달리, 후원과 작업에 사각지대에 몰려 있는 작가군이 있다는 건데, 바로 ‘중간작가’란다. 조정란 누크갤러리 대표는 “오랜 시간 꾸준히 활동하고 있지만 관람객과 평단의 관심에서도 멀어진 중간작가에게 작업의 계기를 만들어주고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서”라고 말했다. 사실 새삼스러운 건 아니다. 2013년 갤러리가 개관한 이후 ‘중간작가 후원전’은 지속해왔던 거다. 지난해 코로나19로 열리지 못한 전시는 올해 상반기 후반기에 걸쳐 두 차례 진행할 계획이란다. 남편이 붓으로 옮긴 얼굴들에 아내의 돌로 빚은 얼굴들이 화답하는, 잔잔하지만 생동감 넘치는 전시는 16일까지다.
- 정재승 카이스트 교수, 세이브더칠드런 홍보대사로 위촉
- [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국제 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인 세이브더칠드런이 카이스트 바이오 및 뇌공학과 교수이자 융합인재학부 학부장인 정재승 교수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정재승 교수지난 8일 위촉장을 받은 정재승 홍보대사는 ‘인간의 뇌는 어떻게 선택을 하는가?’를 연구하는 물리학자로서 전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무료 과학 강연회를 열며 재능기부를 실천하고 있다. 미국 예일의대 소아정신과 연구원, 콜롬비아의대 소아정신과조교수 등을 역임하며 아동과 청소년들의 정신질환에 대해 연구해 왔고 자살을 막기 위해 뇌과학적 접근을 오랫동안 이어왔다. 2009년 다보스포럼 차세대 글로벌 리더로 선정된 바 있는 정 홍보대사는 2019년 외상후 증후군 환자 치료를 위한 연구로 네이처에 논문을 내는 등 아동을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또 120만부 가까이 판매된 <정재승의 과학 콘서트>를 비롯해 어린이를 위한 뇌과학 프로젝트 <인간 탐구 보고서> 등을 집필했으며, 최근 TV프로그램 tvN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등 에 출연하며 대중과의 소통도 활발히 하고 있다.특히 정 홍보대사는 지난해 아동권리주간을 맞아 개최한 세이브더칠드런의 아동권리영화제에서 시네마 토크 패널로 참여해 영화 <존 덴버> 속 아동 문제에 대해 이야기 나눈 바 있다. 당시 “세이브더칠드런의 오랜 후원자로서 세이브더칠드런의 활동을 응원하고 싶었다. 특히 아동 권리는 우리 사회에서 깊이 인식해야 할 이슈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기꺼이 참여했다. 아동 권리가 이상이나 선언에 그치지 않고 우리 현실 속에서 구체화 될 수 있게 함께 생각해 보면 좋겠다”며 세이브더칠드런의 활동에 깊은 관심을 표하기도 했다.세이브더칠드런 오준 이사장은 “전세계가 코로나19로 인한 위기를 겪고 있는 가운데 아동은 가장 취약한 계층으로 스스로 위기를 대처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세이브더칠드런 역시 활동에 제약을 받고 있지만 이 위기가 끝나간다는 믿음 속에 아동을 위해 어떤 역할을 할 것인가 다시금 고민하고 있다”며 “정재승 홍보대사는 지난해 아동권리영화제를 함께 하며 아이들을 위해 목소리를 내줄 영향력 있고 진정성 있는 좋은 어른이라는 확신이 든다. 아동의 롤모델이자 세이브더칠드런의 홍보대사로서 많은 역할을 기대한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정재승 홍보대사는 “나에 대해 좋은 일을 하면 도파민이 분비가 되고, 타인에게 좋은 일을 하면 도파민과 행복을 느끼게 하는 세라토닌이 함께 분비되는데, 홍보대사로 참여하니 도파민과 세라토닌, 옥시토신이 폭발하는 것 같다”며 “세 딸의 아빠이자 카이스트에 오기 전 미국에서 소아정신과에서 근무했고, 세이브더칠드런의 오랜 후원자이자 세이브더칠드런의 ‘놀이터를 지켜라’라는 사업 초창기에 아동에게 좋은 놀이터란 무엇인지 함께 논의를 하면서 더 큰 응원을 해왔다. 현 세대에서 가장 큰 영향을 받고 있으나 권리를 내세우지 못하는 아동을 위해 목소리를 내는 어른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세이브더칠드런은 앞으로 정재승 홍보대사와 함께 아동 참여권 증진 활동과 한국 아동의 삶의 질 연구, 온라인에서의 아동 보호, 국제어린이마라톤, 아동권리영화제, 신생아살리기 캠페인 등 아동의 권리 실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 장하나, KLPGA 개막전 선두..박현경·이다연 1타 차 공동 2위
- 장하나. (사진=KLPGA)[제주=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의 2021시즌 판도는 예상을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 개막전에서 기존 강자들이 대거 리더보드 상위권을 점령했다. 장하나(29)는 8일 제주 서귀포시 롯데 스카이힐 컨트리클럽 스카이·오션 코스(파72)에서 열린 2021시즌 KLPGA 투어 개막전 롯데 렌터카 여자오픈(총상금 7억원) 첫날 1라운드에서 버디 6개를 뽑아내고 보기는 2개로 막아 4언더파 68타를 쳤다. 3언더파 69타를 친 박현경(21)과 이다연(24) 등 공동 2위 그룹에 1타 앞선 단독 선두로 개막전을 기분 좋게 출발했다.KLPGA 투어에선 최근 해외투어로 무대를 옮긴 선수가 많이 없었다. 지난해엔 US여자오픈에서 우승한 김아림(26) 뿐이다. 해외로 떠나는 선수가 줄면서 선수층은 더 두꺼워졌고 기존 강자들의 활약이 더 거세질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다. 개막전에선 예상이 그대로 맞아 떨어졌다. 이날 언더파를 적어낸 선수는 단독선두 장하나부터 공동 5위 최혜진(22)과 이가영(22)까지 6명에 불과했다. 이 가운데 장하나와 박현경, 이다연, 최혜진은 올해 상금왕 후보로 거론되는 강자들이고, 인주연은 2018년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우승자다. 선두 장하나는 KLPGA 투어 통산 13승을 올린 강자 중의 강자다. 올해 시드를 받고 활동하는 선수 가운데 최다승 보유자이고 KLPGA 투어 통산 상금 부문 1위에 올라 있다. 지난해 상금랭킹은 3위였다. 장하나는 “겨울에 국내에서 훈련하다 보니 처음엔 추위로 고생했지만, 하면 할수록 더 집중력이 생겼다”며 “개막전이라서 설레기도 하고 기대도 됐지만, 남은 경기에선 들뜬 마음을 가라앉히면서 차분하게 경기하겠다”고 베테랑 답게 남은 경기에 더 집중했다. 박현경은 지난해 KLPGA 챔피언십과 IS동서 부산오픈에서 2승을 거두며 상금랭킹 7위에 올랐다. 올해 3년 차를 맞은 박현경은 지난해보다 더 높은 곳을 바라보고 있다. 이다연은 KLPGA 투어 통산 5승씩을 올렸다.1언더파 71타를 쳐 공동 5위에 오른 최혜진은 설명이 필요 없는 국내 일인자다. 2017년 데뷔해 통산 8승을 올렸고, 지난해까지 3년 연속 KLPGA 투어 대상을 받았다. 올해 4번째 대상과 2019년에 이어 2년 만에 상금왕을 노린다. 대회가 열리는 롯데 스카이힐 컨트리클럽이 최혜진의 홈 코스나 다름없는 것도 기대감을 높였다. 롯데의 후원을 받는 최혜진은 겨울 훈련을 이 골프장에서 했다. 2021시즌 개막 1호 버디의 주인공 인주연(24)이 2언더파 70타를 쳐 4위에 이름을 올렸다. 강자들의 활약 속에 신인들은 조용한 신고식을 치렀다. 새내기 김희준(21)이 첫날 이븐파를 적어내며 공동 7위로 신인 중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고 정지민(25)과 이세희(24), 정지유(25) 등이 10~30위권에 자리했다. 하지만 기대를 모은 드림투어 상금왕 출신 김재희(20)는 8오버파 80타를 쳐 혹독한 데뷔전을 치렀다. 김희준은 이날 1번과 4번홀에서 두 차례나 300야드가 넘는 장타를 선보이면서 강풍으로 까다롭게 변한 코스에서 버디와 보기를 3개씩 주고받아 인상적인 경기를 했다.올해 신인상 대상 선수는 41명에 달한다. 그러나 최혜진, 조아연, 박현경, 임희정처럼 데뷔와 동시에 특급 활약을 펼친 ‘슈퍼루키’의 바통을 이을 후보가 많지 않다는 평가다.
- 서대문 ‘알뜰폰 스퀘어’에서 저렴한 이동전화 개통하세요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한국알뜰통신사업자협회가 운영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KB국민은행이 후원한 ‘알뜰폰 스퀘어’에 가면 저렴한 알뜰폰을 즉시 개통할 수 있다. ‘알뜰폰 스퀘어’는 5호선 서대문 전철역에서 도보 4분 거리에 있다. 옛 국민은행 독립문 출장소에 있다. 뉴스1제공한국알뜰통신사업자협회(KMVNO협회, 회장 김형진)는 서대문역 근처에 있는 ‘알뜰폰 스퀘어’에 찾아오는 고객들에게 다음 주 월요일(12일)부터 유심을 제공하고 개통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금은 ‘알뜰폰 스퀘어’를 방문하면 자신의 음성, 데이터, 문자 사용량을 고려해 다양한 요금상품 및 단말기를 비교할 수 있는 ‘알뜰폰 허브 사이트’를 통해 원하는 요금상품을 선택하고 가입하는 것만 도와준다.하지만 방문 고객 중 즉시 개통을 희망하는 고객이 많아 직접 개통을 지원하는 서비스를 시작하게 됐다.단말기를 다루는데 서툴거나 개통업무에 어려움을 느끼는 중장년 및 어르신에게 도움이 돌 전망이다.셀프 개통 처리가 가능한 사업자는 즉시 개통이 이루어지며 아직 셀프 개통 서비스가 안 되는 곳은 유심을 제공하고 개통센터와 핫라인을 구축해 신속하게 개통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협회 관계자는 “그동안 알뜰폰은 LTE에 주력했는데, 5G 도매제공의무화와 도매대가 인하를 통해 알뜰폰 사업자들이 데이터 제공량 1.5~30GB의 다양한 5G 중,소량 알뜰폰 요금제를 독자적으로 출시할 수 있게 됐다”면서 “알뜰폰 스퀘어에서 개통 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알뜰폰 5G 기반 확대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알뜰폰 스퀘어에는 국민은행, LG헬로비전, kt엠모바일, SK텔링크, 큰사람, 인스코비, 프리텔레콤, KCT(한국케이블텔레콤), 머천드코리아, 세종텔레콤, 위너스텔, 유니컴즈, 아이즈비전 등이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