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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세월호 참사 7주기 추모기획전
  •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세월호 참사 7주기 추모기획전
  • [수원=이데일리 김미희 기자] 경기도와 (사)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가 오는 13일부터 27일까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세월호 참사를 다룬 다큐멘터리 7편을 상영한다.(사)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는 온라인 기획 프로그램인 ‘DMZ랜선영화관 다락(Docu&樂)’의 올해 첫번째 기획전 주제로 ‘세월호 참사 7주기’를 선정했다. 다큐멘터리의 ‘다’와 즐길 ‘락(樂)’을 결합한 ‘DMZ 다락’은 지난해 첫선을 보여 1만회가 넘는 유튜브 조회수를 기록한 바 있다. 올해 상영작은 국제적 명성을 얻은 감독부터 신진 작가 및 청소년 감독 등 다양한 다큐멘터리스트들의 2014~2020년 사이 작품들로 구성됐다. 7편의 상영작은 △이승준 감독의 부재의 기억(2018) △이오은 감독의 사월(2015) △오재형 감독의 블라인드 필름(2016) △양동준 감독의 그럼에도 살아간다(2020) △김세중 감독의 4월 16일 그리고...(2014) △김묘인 감독의 599.4km(2015) △304개의 별(2018) 등이다. ‘4월 16일 그리고...’, ‘599.4km’, ‘304개의 별’은 청소년 감독이 연출한 영화로 청소년의 시각에서 세월호 참사를 다각도로 조명한다. ‘부재의 기억’은 아카데미 시상식 단편 다큐멘터리 부문 후보작이었다. 7편의 상영작은 13일 오전 9시부터 27일 오후 9시까지 2주간 영화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관람할 수 있다. 영화 본편과 함께 4·16 합창단이 선보이는 추모곡 및 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의 영상 메시지도 함께 공개된다. 상영작 정보를 비롯한 자세한 내용은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정상진 (사)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집행위원장은 “올해 ‘DMZ 다락’은 특별히 다큐멘터리의 사회·문화적 역할에 주목할 수 있는 작품들을 선보인다”며 “4월 세월호 추모 기획전에 이어 5월에는 5·18에 관한 기획을 준비 중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사)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가 주최하고, 경기도 등이 후원하는 제13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는 올 9월 9일부터 16일까지 8일간 고양·파주시 일대에서 개최된다. 산업 프로그램 DMZ인더스트리는 9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2021.04.12 I 김미희 기자
'제9회 교보문고 스토리공모전' 12일부터 접수
  • '제9회 교보문고 스토리공모전' 12일부터 접수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교보문고는 ‘제9회 교보문고 스토리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제9회 교보문고 스토리공모전’ 이미지(사진=교보문고)스튜디오 S·쇼박스가 공동주최하고 고래가숨쉬는도서관, 투유드림, 한국창작스토리작가협회, 홍당무가 후원하는 이번 공모전은 참신하고 창의적인 스토리를 가진 작가와 영화·드라마·웹툰 등 2차 콘텐츠로 원 소스 멀티 유즈(OSMU)가 가능한 작품을 발굴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장르와 내용은 제한이 없으며 기성, 신인 여부와 상관없이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다.접수는 12일부터 5월 31일까지 진행한다. 응모분야는 중장편소설·단편소설·동화이며 신청서에 주제·기획의도·등장인물·줄거리 등을 기입해 원고와 함께 교보문고 스토리 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심사는 예심과 본심으로 나눠 진행한다. 장편 본심에 오른 작품들은 인터넷교보문고에서 실시하는 독자투표와 함께 전문 심사위원단 심사를 거쳐 최종 당선작을 선정한다. 수상작은 9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총 상금은 8600만원이며 대상 수상작은 역대 최대 상금인 5000만원이다. 시상은 중장편 대상(1명) 5000만원, 중장편 부문 우수상(4명) 각 500만원, 동화 부문 우수상(2명) 각 300만원, 단편부문 우수상(5명) 각 200만원씩 지급된다. 수상작은 상금과 함께 종이책·전자책 출간지원 및 OSMU 개발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교보문고 스토리공모전’을 통해 영상화된 작품 중에는 2회 공모전 우수상 수상작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작가 김이랑), 6회 공모전 단편수상작 ‘루왁인간’(작가 강한빛) 등이 있다. 올해 7월에는 제3회 대상작인 ‘마녀식당으로 오세요’(작가 구상희)가 드라마로 방송될 예정이다.송기욱 교보문고 콘텐츠사업단장은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는 스토리공모전은 콘텐츠 업계 관계자뿐만 아니라 신선한 작품을 만날 수 있다는 독자의 기대도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며 “국내를 넘어 K콘텐츠 시장을 주도할 수 있을 만큼 우수한 작가들의 참신한 작품이 많이 들어오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2021.04.12 I 장병호 기자
송혜교, 韓 임정 수립일 맞아 창사임정청사에 안내서 기증
  • 송혜교, 韓 임정 수립일 맞아 창사임정청사에 안내서 기증
  •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배우 송혜교가 11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일을 맞아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함께 중국 창사임시정부청사에 한국어와 중국어로 된 안내서 1만부를 기증했다.서경덕(왼쪽) 성신여대 교수와 송혜교(사진=서경덕 교수)이번 기증은 송혜교가 서경덕 교수의 기획을 후원하며 지난 10년간 역사적 기념일 때마다 해외의 대한민국 독립운동 유적지에 한국어 안내서, 한글 간판, 부조작품 등을 꾸준히 기증해 온 ‘전 세계 독립운동 유적지, 안내서 리필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이번이 26번째다. 처음에는 한국어로 된 안내서만 기증했고, 이번에는 청사가 리모델링을 진행한 후 중국어까지 추가해 제작했다.서 교수는 “새로운 독립운동 유적지에 안내서를 제작해 기증하는 일도 좋지만, 기증했던 곳에 끊이지 않게 꾸준히 채워 넣는 것은 더 중요한 일”이라고 강조했다.이번 안내서에는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창사에서 펼친 다양한 활동에 대한 소개와 역사적 사진, 관람 안내 등을 담고 있다. 또 현장에서 안내서를 직접 확인하지 못하는 네티즌을 위해 ‘해외에서 만난 우리 역사 이야기’ 홈페이지에 원본 파일을 올려 누구나 내려 받을 수 있도록 했다.서 교수는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에 남아 있는 독립운동 유적지들의 상황이 썩 좋은 편은 아니다”며 “이럴수록 우리가 더 많은 관심을 가져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2021.04.11 I 김은구 기자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 국회포럼 출범
  •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 국회포럼 출범
  • [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미국 바이든 정부의 에너지 정책, 빌게이츠의 테라파워 등으로 차세대 원자로인 소형모듈원자로(SMR)에 대한 관심이 커진 가운데 ‘혁신형 SMR 국회포럼’이 오는 14일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출범식을 개최한다.포럼 공동위원장은 이원욱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과 김영식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맡았다. 출범회원은 △변재일, 조승래, 이광재, 김병욱, 이용빈 의원(더불어민주당) △박성중, 정희용, 김용판, 최형두 의원(국민의힘) △양정숙 의원(무소속)이다.소형모듈원자로는 안정성이 높고, 경제성을 갖춰 전 세계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공사기간이 짧고, 기존 전력망과 연계도 가능하다. 수출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주요국들의 개발 경쟁도 심화되고 있다.한국은 한국수력원자력과 한국원자력연구원을 중심으로 지난 2012년 표준설계인가를 받은 SMART를 개량한 ‘혁신형 SMR’을 개발하고 있다. 작년 12월 ‘제9차 원자력진흥위원회’에서 혁신형 SMR을 개발하기 위한 추진기반도 마련됐다.공동위원장을 맡은 김영식 의원은 “국회는 원전에 대해 정치적 논쟁을 거듭해왔으나, SMR개발에 있어서는 미래와 국익을 위한 차원에서 여야의원들이 힘을 합친 것이라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포럼 출범식은 한국수력원자력주식회사와 원자력연구원이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원자력안전위원회가 후원한다. 출범식에는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한국전력, 두산중공업 등 산학연관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혁신형 SMR 국회 포럼 포스터.(자료=김영식 의원실)
2021.04.11 I 강민구 기자
'중간작가'의 고민을 들추니…'얼굴'들이 보였다
  • '중간작가'의 고민을 들추니…'얼굴'들이 보였다
  • 김동선의 ‘오마주 Ⅵ’(2021·캔버스에 아크릴, 76×77㎝·왼쪽)과 유향숙의 ‘얼굴’(2014·19×7×19㎝). 서울 종로구 평창동 누크갤러리서 연 2인전 ‘아이콘+’에 걸고 세웠다(사진=누크갤러리).[이데일리 오현주 문화전문기자] #1. 패인 주름 사이를 파고든 깊은 눈매, 생각에 빠진 듯한 진중한 저 얼굴은 네덜란드의 황금시대를 대표하는 화가 렘브란트 반 레인(1606∼1669)의 것이다. 렘브란트는 유독 자화상을 많이 그렸다. 빛나던 시절만 좇은 것도 아니다. 20대부터 60대까지 일생의 기록을 자신의 얼굴로 대신 남겼는데, 절정의 명성과 부를 누리던 젊은 시절부터 몰락한 채 고독하게 사그러져간 노년까지 100여점이다. 물론 저 렘브란트는 자화상이 아니다. 작가 김동선(66)이 다시 옮겨낸 렘브란드다. #2. 돌이 웃고 있다. 파안대소도 아니고 헛헛한 웃음도 아니다. 보일 듯 말 듯 입가와 눈가만 살짝 움직인 수줍은 미소다. 돌이라고 위압감을 주는 것도 아니다. 긴 쪽이라고 해야 30㎝ 남짓한 하얀 대리석을 총총히 쪼아내, 마치 머릿결이 날리는 듯한 그 배경에 작은 얼굴이 보일 뿐. 어찌 보면 순박한 여인이, 어찌 보면 자애로운 부처가 또 성모마리아가 보인다. 각지고 모난 돌이 저렇게 부드러워지려면 얼마나 수없이 어루만졌을까. 작가 유향숙(65)의 손과 정이 말이다. 서울 종로구 평창동 누크갤러리에 걸고 세운 ‘얼굴’들은 작가 김동선과 유향숙이 연 2인전 ‘아이콘+’에 나온 거다. 두 작가는 부부다. 남편은 화가로, 아내는 조각가로 닮지 않았으나 닮을 수밖에 없는 작품활동을 해왔다. 선과 색이 선명한 회화와 은근하고 무던한 조각이니 다름을 전제할 수밖에. 그럼에도 서울대 미대 시절 만나 지금껏, 이제는 문 하나 사이에 둔 작업실에서 시간과 생각을 함께한다니 서로 묻어갈 수밖에. 김동선 ‘오마주 Ⅳ’(2021). 캔버스에 아크릴, 97×100㎝(사진=누크갤러리).김 작가가 그리는 얼굴의 시작은 ‘아이콘’ 설정부터란다. 배우가 됐든 화가가 됐든 대상을 정해두고 그들에 대해 붓으로 경의를 표현하는 건데. 특별한 건 그 대상에 다다르는, 단순묘사 이상의 교감에 있다. 시공간을 뛰어넘어 아이콘화한 대상과 기어이 합을 이뤄내고야 마는. ‘오마주’ 연작은 그렇게 나왔다. 특히 ‘오마주 Ⅵ’(Homage·2021)은 빛과 어둠의 대비로 드라마틱한 질감을 표현한, 삶의 회한을 미세한 주름에 남김없이 실어낸 렘브란트의 생애를 통째로 품은 완성체라고 할까. 유 작가가 빚은 얼굴의 시작은 ‘내 안에 들어오는 돌’ 구하기부터란다. 자신이 들어서 옮길 수 있는 작은 돌을 찾아 그 성질을 거스르지 않는 조각을 한다. 형체를 만들기 위해 돌 본연의 물성을 파괴하지 않는다는 뜻이다. 역시 교감이다. 생명체가 아닌 대상에 생명력을 불어넣는 작업은, ‘한낱 돌덩어리’라 치부해버린다면 불가능한 일이다. 연작 ‘얼굴’(2014·2019·2021)은 작가가 돌과 이어간 길고 긴 대화고 서로에 대한 감응이다. 유향숙 ‘얼굴’(2019). 대리석, 26×9×18㎝(사진=누크갤러리)이번 전시가 남다른 것은 갤러리가 기획전에 얹은 의미 때문이다. 이른바 ‘중간작가 후원전’이다. 미술계에서 가장 후원이 많은 신진작가, 어느 정도 자리를 잡은 중견작가와 달리, 후원과 작업에 사각지대에 몰려 있는 작가군이 있다는 건데, 바로 ‘중간작가’란다. 조정란 누크갤러리 대표는 “오랜 시간 꾸준히 활동하고 있지만 관람객과 평단의 관심에서도 멀어진 중간작가에게 작업의 계기를 만들어주고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서”라고 말했다. 사실 새삼스러운 건 아니다. 2013년 갤러리가 개관한 이후 ‘중간작가 후원전’은 지속해왔던 거다. 지난해 코로나19로 열리지 못한 전시는 올해 상반기 후반기에 걸쳐 두 차례 진행할 계획이란다. 남편이 붓으로 옮긴 얼굴들에 아내의 돌로 빚은 얼굴들이 화답하는, 잔잔하지만 생동감 넘치는 전시는 16일까지다.
2021.04.11 I 오현주 기자
정재승 카이스트 교수, 세이브더칠드런 홍보대사로 위촉
  • 정재승 카이스트 교수, 세이브더칠드런 홍보대사로 위촉
  • [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국제 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인 세이브더칠드런이 카이스트 바이오 및 뇌공학과 교수이자 융합인재학부 학부장인 정재승 교수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정재승 교수지난 8일 위촉장을 받은 정재승 홍보대사는 ‘인간의 뇌는 어떻게 선택을 하는가?’를 연구하는 물리학자로서 전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무료 과학 강연회를 열며 재능기부를 실천하고 있다. 미국 예일의대 소아정신과 연구원, 콜롬비아의대 소아정신과조교수 등을 역임하며 아동과 청소년들의 정신질환에 대해 연구해 왔고 자살을 막기 위해 뇌과학적 접근을 오랫동안 이어왔다. 2009년 다보스포럼 차세대 글로벌 리더로 선정된 바 있는 정 홍보대사는 2019년 외상후 증후군 환자 치료를 위한 연구로 네이처에 논문을 내는 등 아동을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또 120만부 가까이 판매된 <정재승의 과학 콘서트>를 비롯해 어린이를 위한 뇌과학 프로젝트 <인간 탐구 보고서> 등을 집필했으며, 최근 TV프로그램 tvN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등 에 출연하며 대중과의 소통도 활발히 하고 있다.특히 정 홍보대사는 지난해 아동권리주간을 맞아 개최한 세이브더칠드런의 아동권리영화제에서 시네마 토크 패널로 참여해 영화 <존 덴버> 속 아동 문제에 대해 이야기 나눈 바 있다. 당시 “세이브더칠드런의 오랜 후원자로서 세이브더칠드런의 활동을 응원하고 싶었다. 특히 아동 권리는 우리 사회에서 깊이 인식해야 할 이슈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기꺼이 참여했다. 아동 권리가 이상이나 선언에 그치지 않고 우리 현실 속에서 구체화 될 수 있게 함께 생각해 보면 좋겠다”며 세이브더칠드런의 활동에 깊은 관심을 표하기도 했다.세이브더칠드런 오준 이사장은 “전세계가 코로나19로 인한 위기를 겪고 있는 가운데 아동은 가장 취약한 계층으로 스스로 위기를 대처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세이브더칠드런 역시 활동에 제약을 받고 있지만 이 위기가 끝나간다는 믿음 속에 아동을 위해 어떤 역할을 할 것인가 다시금 고민하고 있다”며 “정재승 홍보대사는 지난해 아동권리영화제를 함께 하며 아이들을 위해 목소리를 내줄 영향력 있고 진정성 있는 좋은 어른이라는 확신이 든다. 아동의 롤모델이자 세이브더칠드런의 홍보대사로서 많은 역할을 기대한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정재승 홍보대사는 “나에 대해 좋은 일을 하면 도파민이 분비가 되고, 타인에게 좋은 일을 하면 도파민과 행복을 느끼게 하는 세라토닌이 함께 분비되는데, 홍보대사로 참여하니 도파민과 세라토닌, 옥시토신이 폭발하는 것 같다”며 “세 딸의 아빠이자 카이스트에 오기 전 미국에서 소아정신과에서 근무했고, 세이브더칠드런의 오랜 후원자이자 세이브더칠드런의 ‘놀이터를 지켜라’라는 사업 초창기에 아동에게 좋은 놀이터란 무엇인지 함께 논의를 하면서 더 큰 응원을 해왔다. 현 세대에서 가장 큰 영향을 받고 있으나 권리를 내세우지 못하는 아동을 위해 목소리를 내는 어른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세이브더칠드런은 앞으로 정재승 홍보대사와 함께 아동 참여권 증진 활동과 한국 아동의 삶의 질 연구, 온라인에서의 아동 보호, 국제어린이마라톤, 아동권리영화제, 신생아살리기 캠페인 등 아동의 권리 실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2021.04.09 I 이정훈 기자
상상인그룹, ‘2021 사회공헌대상’ 사회복지 부문 대상 수상
  • 상상인그룹, ‘2021 사회공헌대상’ 사회복지 부문 대상 수상
  • [이데일리 전선형 기자] 상상인그룹이 문화체육관광부·동반성장위원회 등이 후원하는 ‘2021 사회공헌대상’에서 사회복지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휠체어 사용 아동 이동성 향상 프로젝트’, ‘휠체어 사용 아동 신체 발달 프로젝트’ 등의 사회공헌활동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상상인그룹은 지난 8일 열린 ‘2021 사회공헌대상’ 사회복지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에는 상상인 경영기획본부장인 김진호 이사(사진 오른쪽)가 참석했다.(사진=상상인그룹)2021 사회공헌대상은 나눔 문화 확산과 살기 좋은 사회 만들기에 공헌하는 기업·기관을 발굴하고 널리 알리기 위한 행사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았다.상상인그룹의 휠체어 사용 아동 이동성 향상 프로젝트는 2018년에 시작해 올해로 4년째 진행되고 있는 대표 사회공헌활동이다. SK사회공헌재단인 행복나눔재단, 소셜벤처 토도웍스등과 협업을 통해 휠체어가 필요한 전국 6세~13세 아동 모두에게 장애 정도에 따라 수동 맞춤 휠체어와 전동키트, 안전용품을 지원한다. 현재까지 약 1600여명의 아동에게 지원이 이뤄졌다. 지난해부터는 ‘좋은운동장과 ‘휠체어 사용 아동 신체 발달 프로젝트’도 진행하고 있다. 재활 및 운동 지원을 통해 휠체어 사용 아동의 건강한 신체, 심리·정서 발달을 돕는 것이다. 이 외에도 상상인그룹은 △2019 희망나무 심기 △세잎클로버 페스티벌 △전용방석 선물 △코로나 극복 반려나무 선물 △가정의달 맞이 삼겹살, 야채, 과일 선물 등 휠체어 사용 아동의 사회성과 신체·정서적 발달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유준원 상상인그룹 대표는 “사회적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아이들과 그 가족의 행복을 위해 앞으로도 상상인그룹이 할 수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4.09 I 전선형 기자
동원F&B GNC, 키움 히어로즈와 공식 후원 협약 체결
  • 동원F&B GNC, 키움 히어로즈와 공식 후원 협약 체결
  • [이데일리 김무연 기자] 동원F&B는 자사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GNC가 프로야구단 키움 히어로즈와 공식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지난 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김동한 동원F&B 건강식품사업부장(사진 왼쪽)과 허홍 키움 히어로즈 대표이사가 2021시즌 공식 후원 계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동원F&B)동원F&B는 지난 8일 고척스카이돔에서 키움 히어로즈와 2021년 정규 시즌 공식 후원 계약 체결식을 가졌다. 이날 체결식에는 김동한 동원F&B 건강식품사업부장과 허홍 키움 히어로즈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동원F&B는 이번 계약을 통해 키움 히어로즈의 공식 후원사로 활동한다. 올 시즌 키움 히어로즈에 GNC의 종합비타민, 유청단백질, 글루코사민, 아쿠아셀 오메가3, 밀크씨슬 등 선수별 맞춤 건강기능식품을 제공하는 등 선수단의 영양공급과 건강관리를 지원한다.또한 키움 히어로즈의 홈구장인 고척스카이돔의 본부석 하단 LED 전광판에 GNC 브랜드 광고를 게시하고, 키움 히어로즈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GNC 공식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선수 사인볼 증정 행사를 실시하는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선보일 예정이다.김동한 동원F&B 건강식품사업부장은 “2016년과 2017년에 이어 세 번째로 히어로즈 구단과 공식 파트너십을 맺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허홍 키움 히어로즈 대표이사는 “동원F&B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GNC와 후원 계약을 체결하게 되어 기쁘다”며 “GNC와 함께 이번 시즌 좋은 경기력으로 팬들에게 즐거운 경기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GNC는 전 세계 약 8000여개 매장을 운영하는 미국의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이다. 동원F&B는 2002년부터 GNC와 국내 독점 판매계약을 맺고 전국 150여개 매장에서 종합비타민, 미네랄, 유산균 등 다양한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을 선보이고 있다.
2021.04.09 I 김무연 기자
장하나, KLPGA 개막전 선두..박현경·이다연 1타 차 공동 2위
  • 장하나, KLPGA 개막전 선두..박현경·이다연 1타 차 공동 2위
  • 장하나. (사진=KLPGA)[제주=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의 2021시즌 판도는 예상을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 개막전에서 기존 강자들이 대거 리더보드 상위권을 점령했다. 장하나(29)는 8일 제주 서귀포시 롯데 스카이힐 컨트리클럽 스카이·오션 코스(파72)에서 열린 2021시즌 KLPGA 투어 개막전 롯데 렌터카 여자오픈(총상금 7억원) 첫날 1라운드에서 버디 6개를 뽑아내고 보기는 2개로 막아 4언더파 68타를 쳤다. 3언더파 69타를 친 박현경(21)과 이다연(24) 등 공동 2위 그룹에 1타 앞선 단독 선두로 개막전을 기분 좋게 출발했다.KLPGA 투어에선 최근 해외투어로 무대를 옮긴 선수가 많이 없었다. 지난해엔 US여자오픈에서 우승한 김아림(26) 뿐이다. 해외로 떠나는 선수가 줄면서 선수층은 더 두꺼워졌고 기존 강자들의 활약이 더 거세질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다. 개막전에선 예상이 그대로 맞아 떨어졌다. 이날 언더파를 적어낸 선수는 단독선두 장하나부터 공동 5위 최혜진(22)과 이가영(22)까지 6명에 불과했다. 이 가운데 장하나와 박현경, 이다연, 최혜진은 올해 상금왕 후보로 거론되는 강자들이고, 인주연은 2018년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우승자다. 선두 장하나는 KLPGA 투어 통산 13승을 올린 강자 중의 강자다. 올해 시드를 받고 활동하는 선수 가운데 최다승 보유자이고 KLPGA 투어 통산 상금 부문 1위에 올라 있다. 지난해 상금랭킹은 3위였다. 장하나는 “겨울에 국내에서 훈련하다 보니 처음엔 추위로 고생했지만, 하면 할수록 더 집중력이 생겼다”며 “개막전이라서 설레기도 하고 기대도 됐지만, 남은 경기에선 들뜬 마음을 가라앉히면서 차분하게 경기하겠다”고 베테랑 답게 남은 경기에 더 집중했다. 박현경은 지난해 KLPGA 챔피언십과 IS동서 부산오픈에서 2승을 거두며 상금랭킹 7위에 올랐다. 올해 3년 차를 맞은 박현경은 지난해보다 더 높은 곳을 바라보고 있다. 이다연은 KLPGA 투어 통산 5승씩을 올렸다.1언더파 71타를 쳐 공동 5위에 오른 최혜진은 설명이 필요 없는 국내 일인자다. 2017년 데뷔해 통산 8승을 올렸고, 지난해까지 3년 연속 KLPGA 투어 대상을 받았다. 올해 4번째 대상과 2019년에 이어 2년 만에 상금왕을 노린다. 대회가 열리는 롯데 스카이힐 컨트리클럽이 최혜진의 홈 코스나 다름없는 것도 기대감을 높였다. 롯데의 후원을 받는 최혜진은 겨울 훈련을 이 골프장에서 했다. 2021시즌 개막 1호 버디의 주인공 인주연(24)이 2언더파 70타를 쳐 4위에 이름을 올렸다. 강자들의 활약 속에 신인들은 조용한 신고식을 치렀다. 새내기 김희준(21)이 첫날 이븐파를 적어내며 공동 7위로 신인 중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고 정지민(25)과 이세희(24), 정지유(25) 등이 10~30위권에 자리했다. 하지만 기대를 모은 드림투어 상금왕 출신 김재희(20)는 8오버파 80타를 쳐 혹독한 데뷔전을 치렀다. 김희준은 이날 1번과 4번홀에서 두 차례나 300야드가 넘는 장타를 선보이면서 강풍으로 까다롭게 변한 코스에서 버디와 보기를 3개씩 주고받아 인상적인 경기를 했다.올해 신인상 대상 선수는 41명에 달한다. 그러나 최혜진, 조아연, 박현경, 임희정처럼 데뷔와 동시에 특급 활약을 펼친 ‘슈퍼루키’의 바통을 이을 후보가 많지 않다는 평가다.
2021.04.08 I 주영로 기자
롯데건설, 2021 사회공헌대상 수상
  • 롯데건설, 2021 사회공헌대상 수상
  •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롯데건설은 ‘2021 사회공헌대상에서 사회복지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올해 제 10회를 맞은 사회공헌대상은 디지털조선일보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동반성장위원회등이 후원하는 시상식으로, 기업과 기관들의 사회공헌 활동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시상함으로써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 살기 좋은 사회를 만들어 가고자 제정됐다. 롯데건설은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다한다는 신념을 바탕으로 나눔 경영을 실천하고 있으며, 그 중심에 ‘샤롯데봉사단’이 있다. 2011년 18개의 봉사팀으로 시작된 샤롯데봉사단은 나눔의 즐거움이 회사 전체로 퍼지면서 20년에는 82여 개의 자발적인 봉사팀(총 1827명)으로 발전해 147건의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다.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지친 이웃들을 돕기 위해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준비한 ‘핑크 박스’후원, 에코 파우치 전달,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한 놀이키트 전달, 임직원이 직접 뜬 신생아 모자를 세이브더칠드런에 전달, 일상 속에서 간편하게 참여하고 기부할 수 있는 ‘걸음 기부 캠페인’ 등 다양한 비대면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롯데건설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국내 전반적으로 기업의 사회공헌 규모가 축소되었지만, 꾸준히 비대면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사회공헌 활동으로 확장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롯데건설은 8일 ‘2021 사회공헌대상에서 사회복지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김영수 디지틀조선일보 대표이사(왼쪽부터)와 한정호 롯데건설 미래혁신담당임원 상무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021.04.08 I 정두리 기자
천주교 서울대교구, '백신 나눔 운동' 동참
  • 천주교 서울대교구, '백신 나눔 운동' 동참
  •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은 각 본당에 ‘백신 나눔 운동’ 참여를 독려했다. 교구는 ‘백신 나눔 운동’을 통해 교구 차원에서 기금을 모아 교황청에 보내 백신이 필요한 가난한 나라를 지원한다.교구장 염수정 추기경은 최근 부활 메시지를 통해 “지난 춘계 한국천주교주교회의에서 가난한 국가들의 코로나19 백신 보급을 지원하기 위해 모든 한국 교회가 ‘백신 나눔 운동’을 전개하기로 결정했다”며, 서울대교구 전체가 참여할 것을 밝힌 바 있다.‘백신 나눔 운동’은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 탄생 200주년 희년’을 맞아 희년(50년마다 공포하는 안식의 해)이 종료되는 11월 27일까지 진행한다. 액수는 정해져 있지 않으며 비신자도 참여할 수 있다. 신자들은 소속된 본당 사무실에 성금을 접수하면 되고, 비신자나 본당 사무실로 성금을 내기 어려운 신자들은 한마음한몸운동본부 ‘백신 나눔 운동’ 계좌로 후원할 수 있다.한편 프란치스코 교황은 부활절에 발표한 ‘우르비 에트 오르비’(Urbi et Orbi·로마와 온 세계에)에서 “국제사회가 책임 의식을 갖고 백신 공급 지연을 극복하는 한편 특히 가난한 나라에도 충분한 백신이 돌아가도록 힘써 줄 것을 간청한다”고 당부했다. 교황청 자선소는 지난 1월 백신 나눔을 위한 온라인 기부를 시작했고, 부활절을 앞둔 성주간에 취약계층 1200명에게 백신 접종을 시행했다.
2021.04.08 I 윤종성 기자
KCC글라스, 한국해비타트와 취약계층 지원 '맞손'
  • KCC글라스, 한국해비타트와 취약계층 지원 '맞손'
  • 독고진 KCC글라스 이사(왼쪽)가 이광회 한국해비타트 사무총장과 사회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제공=KCC글라스)[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KCC글라스가 한국해비타트와 후원 협약을 체결하고 사회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에 나선다.KCC글라스는 8일 서울 중구 한국해비타트 사무실에서 독고진 KCC글라스 이사와 이광회 한국해비타트 사무총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따스한 공간 만들기’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KCC는 사회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친환경 바닥재와 인테리어 상품을 후원하기로 했다.KCC글라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해비타트와의 상호 협력을 강화하고 사업과 연계한 사회공헌 활동인 사회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에 나설 계획이다. KCC글라스는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 지역아동센터 환경개선 사업과 함께 ‘희망의 러브하우스’ 무료 집수리 후원 사업 등에도 바닥재를 지원하며 사회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에 힘을 보태고 있다.KCC글라스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한국해비타트와의 협력을 강화해 사회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KCC글라스는 지난해 KCC로부터 분사한 뒤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에 힘쓰고 있다.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뿐만 아니라 공장의 폐열과 태양광 등 신재생 에너지를 이용한 발전시설 운용으로 저탄소 녹색성장에도 기여한다. 최근에는 자율적으로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를 설치해 지배구조와 경영 투명성 제고를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
2021.04.08 I 강경래 기자
서대문 ‘알뜰폰 스퀘어’에서 저렴한 이동전화 개통하세요
  • 서대문 ‘알뜰폰 스퀘어’에서 저렴한 이동전화 개통하세요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한국알뜰통신사업자협회가 운영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KB국민은행이 후원한 ‘알뜰폰 스퀘어’에 가면 저렴한 알뜰폰을 즉시 개통할 수 있다. ‘알뜰폰 스퀘어’는 5호선 서대문 전철역에서 도보 4분 거리에 있다. 옛 국민은행 독립문 출장소에 있다. 뉴스1제공한국알뜰통신사업자협회(KMVNO협회, 회장 김형진)는 서대문역 근처에 있는 ‘알뜰폰 스퀘어’에 찾아오는 고객들에게 다음 주 월요일(12일)부터 유심을 제공하고 개통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금은 ‘알뜰폰 스퀘어’를 방문하면 자신의 음성, 데이터, 문자 사용량을 고려해 다양한 요금상품 및 단말기를 비교할 수 있는 ‘알뜰폰 허브 사이트’를 통해 원하는 요금상품을 선택하고 가입하는 것만 도와준다.하지만 방문 고객 중 즉시 개통을 희망하는 고객이 많아 직접 개통을 지원하는 서비스를 시작하게 됐다.단말기를 다루는데 서툴거나 개통업무에 어려움을 느끼는 중장년 및 어르신에게 도움이 돌 전망이다.셀프 개통 처리가 가능한 사업자는 즉시 개통이 이루어지며 아직 셀프 개통 서비스가 안 되는 곳은 유심을 제공하고 개통센터와 핫라인을 구축해 신속하게 개통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협회 관계자는 “그동안 알뜰폰은 LTE에 주력했는데, 5G 도매제공의무화와 도매대가 인하를 통해 알뜰폰 사업자들이 데이터 제공량 1.5~30GB의 다양한 5G 중,소량 알뜰폰 요금제를 독자적으로 출시할 수 있게 됐다”면서 “알뜰폰 스퀘어에서 개통 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알뜰폰 5G 기반 확대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알뜰폰 스퀘어에는 국민은행, LG헬로비전, kt엠모바일, SK텔링크, 큰사람, 인스코비, 프리텔레콤, KCT(한국케이블텔레콤), 머천드코리아, 세종텔레콤, 위너스텔, 유니컴즈, 아이즈비전 등이 참여하고 있다.
2021.04.08 I 김현아 기자
“주거용 3년·상업용 2년 연속 1위”…한화큐셀, 美태양광 휩쓸었다
  • “주거용 3년·상업용 2년 연속 1위”…한화큐셀, 美태양광 휩쓸었다
  • 미국 웨스트 버지니아주에 설치된 한화큐셀 주거용 태양광 모듈. (사진=한화큐셀)[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한화큐셀이 미국 태양광 시장을 휩쓸었다. 지난해 미국 주거용·상업용 태양광 모듈 시장에서 각각 3년·2년 연속 점유율 1위를 이어가며 확실한 존재감을 나타냈다. 조 바이든 행정부 체제에서 태양광 시장이 한층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한화큐셀은 그간의 경험과 노하우를 통한 프리미엄 제품 전략으로 현지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는 방침이다.8일 글로벌 에너지 컨설팅 업체 우드맥킨지에 따르면 한화큐셀은 지난해 미국 주거용 태양광 모듈 시장에서 24.8%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한화큐셀은 2위 LG전자(066570)와 점유율이 2배나 차이날 정도로 현지에서 굳건한 자리를 지키고 있는 모습이다. 더불어 미국 상업용 태양광모듈 시장에서도 전년대비 5%포인트 상승한 19.1%의 점유율로 2년 연속 1위를 지켰다. 미국 태양광 시장은 바이든 행정부의 친환경 에너지 정책에 힘입어 향후 높은 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 바이든 대통령은 오는 2050년까지 미국내 총 에너지 비중의 50%를 친환경 에너지로 대체하겠다고 공약, 향후 4년간 2조 달러를 투자해 청정에너지 설비를 건설할 것을 약속했다. 미국에너지정보청(EIA) 역시 오는 2050년 미국의 재생에너지 의존도가 42%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일찍이 미국에 태양광 모듈 공장을 건설해 운영 중인 한화큐셀에겐 기회가 더 열리는 셈이다. 실제 한화큐셀은 미국시장의 견조한 성장세에 발맞춰 한화큐셀은 프리미엄 제품을 선호하는 현지에서 독보적인 지위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의 품질검사 기준보다 최대 3배 혹독한 조건으로 품질관리를 진행하는 등 엄격한 품질 기준을 확립하고 있다. 지난해 12월엔 세계적 검증기관인 ‘TUV라인란드’의 신규 태양광 모듈 품질 검사 인증을 업계 최초로 획득하기도 했다.신규 태양광 모듈품질 평가 인증을 획득한 제품군은 한화큐셀의 주력 제품군인 ‘큐피크 듀오’ 시리즈다. 해당 제품은 미국을 비롯해 독일, 일본 등의 선진 에너지 시장에서 태양광 모듈시장 점유율 1위를 달성할 수 있게 한 핵심이다. 특히 한화큐셀이 최근 출시한 큐피크 듀오 신제품은 ‘퀀텀듀오Z’ 기술을 적용, 셀 사이 공간을 제거해 동일 면적내 더 많은 셀을 배치하며 출력을 대폭 높였다.더불어 한화큐셀은 2019년 미국 태양광 매체인 솔라파워월드가 선정한 ‘태양광 EPC 어워드’에서 10위권내 진입하며 대형 발전소 사업에도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최근엔 미국 텍사스 주에 자리한 81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한 후 고객사에 판매하기도 했다. 또한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분산형 전원관리를 위해 지난해 12월엔 미국 에너지 소프트웨어업체 ‘그로잉에너지랩스’(GELI)를인수한 바 있다.한화큐셀은 미국 시장에서 스포츠마케팅을 강화해 브랜드 인지도도 높여갈 계획이다. 현재 한화큐셀은 류현진 야구선수의 전 소속팀이자 지난해 32년만에 월드시리즈 우승을 거머쥔 LA다저스의 공식 후원사로 스포츠 마케팅을 진행 중이다. 또 한화큐세이 후원하는 여자골퍼 넬리 코다 선수가 지난달 1일(한국시간) 게인브리지 LPGA에서 우승, 한화큐셀 브랜드 인지도 강화에 기여하기도 했다.김희철 한화큐셀 사장은 “고효율,고품질 제품을 선호하는 미국 주거용 시장과 상업용 시장에서 연이어 1위를 달성, 한화큐셀은 다시 한 번 브랜드 파워를 입증했다”며 “독보적 기술력과 품질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미국 프리미엄 태양광 시장을 적극 공략하겠다”고 말했다.미국 주거용 태양광 모듈 시장 점유율 추이. (자료=우드맥킨지, 한화큐셀)
2021.04.08 I 김정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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