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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185건

'마리 퀴리' 옥주현이 부른 '또 다른 이름' 뮤직비디오 공개
  • '마리 퀴리' 옥주현이 부른 '또 다른 이름' 뮤직비디오 공개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공연제작사 라이브는 뮤지컬 ‘마리 퀴리’에서 마리 스클로도프스카 퀴리 역을 맡은 배우 옥주현이 부른 ‘또 다른 이름’ 뮤직비디오를 11일 공개했다.‘또 다른 이름’은 ‘마리 퀴리’의 대표 넘버 중 하나다. 라듐을 발견하기까지 긴 시간을 인내하며 연구에 매진해온 마리가 라듐의 또 다른 이면을 알게 된 뒤 이에 대한 고뇌를 담은 곡이다.공개된 뮤직비디오에서 옥주현은 자신의 인생을 걸고 얻어낸 라듐의 위해성을 알게 된 뒤 혼란에 빠진 마리를 완벽하게 표현해냈다. 라듐의 정체를 꼭 밝혀내겠다는 스스로의 의지를 다지는 곡 후반부에 이르러서는 강렬한 눈빛과 압도적인 연기로 단단한 마리의 결의를 담아냈다.특히 옥주현은 묵직함이 느껴지는 저음에서 폭발적인 고음까지 모든 음역대를 자유자재로 오가는 압도적인 가창력은 물론, 섬세하면서도 풍부한 감정 연기로 실제 무대의 감동을 고스란히 담아내 명불허전 대한민국 최고의 뮤지컬 배우임을 증명해보였다. 뮤직비디오는 11일부터 라이브 공식 유튜브 채널 및 SNS 계정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마리 퀴리’는 역사상 가장 위대한 과학자로 꼽히는 마리 퀴리의 삶을 다룬 작품이다. 여성, 이민자라는 사회적 편견 속 역경과 고난을 이겨낸 마리 퀴리의 삶을 조명해 두려움에 맞서고 세상과 당당히 마주한 여성 과학자의 성장과 극복에 관한 이야기를 담았다.옥주현을 비롯해 김소향, 김히어라, 이봄소리, 김찬호, 양승리, 박영수, 임별, 김아영, 이예지, 장민수, 이상운, 서혜원, 주다온, 송상훈, 조훈, 이윤선, 이찬렬 등이 출연한다. 오는 27일까지 서울 종로구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한다.뮤지컬 ‘마리 퀴리’ 옥주현의 ‘또 다른 이름’ 뮤직비디오(사진=라이브).
2020.09.11 I 장병호 기자
김히어라 "팜므파탈도 청순함도 아닌 안느, 딱 제 모습이죠"
  • 김히어라 "팜므파탈도 청순함도 아닌 안느, 딱 제 모습이죠"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마리 퀴리’는 쇼케이스부터 함께 한 작품이라서 기분이 더 남달라요. 점점 성장하고 있는 공연과 함께 할 수 있어 뿌듯하고 좋아요.”뮤지컬배우 김히어라는 최근 누구보다 벅찬 마음으로 무대에 오르고 있다. 지난 7월 30일 서울 종로구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개막한 ‘마리 퀴리’ 앙코르공연에 안느 역으로 출연하고 있다.뮤지컬 ‘마리 퀴리’ 안느 코발스키 역 김히어라(사진=라이브).김히어라는 ‘마리 퀴리’의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2018년 트라이아웃 공연, 2020년 초연과 이번 앙코르공연까지 매회 빠지지 않고 출연하며 작품의 성장을 견인해온 주역 중 하나다. 초연 당시 소극장 공연이 이번 재공연에서 중극장 규모로 업그레이드되면서 배우로도 성장을 경험했다. 그는 “쇼케이스부터 함께 한 장민수 오빠, 김아영 언니가 ‘포스터만 봐도 네가 성장한 게 보인다’고 말했다”며 “처음의 안느가 어린 소녀였다면 지금의 안느는 좀 더 성숙한 모습으로 주인공 마리를 감싸주는 인물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마리 퀴리’는 노벨상을 두 번이나 탄 과학자 마리 스클로도프스카 퀴리의 삶을 다룬 창작뮤지컬이다. 김히어라가 맡은 안느는 마리 퀴리와 같은 폴란드 출신의 여성 노동자다. 라듐 공장에서 일하는 직공이다. 라듐을 발견한 마리 퀴리를 누구보다 응원하지만, 라듐의 유해성을 알게 된 뒤로는 이러한 사실을 알리고자 앞장서 싸우는 투사와 같은 인물이다.2009년 뮤지컬 ‘살인마 잭’(‘잭 더 리퍼’ 초연 제목)의 앙상블로 데뷔한 김히어라는 남성 배우 중심의 대학로 뮤지컬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휘하며 커리어를 쌓아왔다. 그러나 그동안 맡았던 역할들은 ‘팬레터’의 히카루, ‘찌질의 역사’의 설하처럼 팜므파탈 아니면 청순한 여성으로 전형적인 면도 없지 않았다.‘마리 퀴리’에서는 이런 전형성에서 벗어난 캐릭터로 이전에 보여주지 못한 모습을 펼쳐보여 호평이 이어졌다. 김히어라는 “원래 성격도 털털한 편이라서 안느와 닮아 있는 것 같다”며 웃었다. 그는 “우리 작품은 남녀 캐릭터 모두가 평등한 관계라는 점이 좋다”며 “캐릭터가 더 넓고 다양해지다 보니 관객들도 작품을 사랑해주는 것 같다”고 말했다.김히어라가 연기를 시작하게 된 것은 억눌린 감정을 표출하기 위해서였다. 그는 “어릴 적부터 이성적이려고 노력하는 성격이어서 감정을 억누르는 경우가 많았다”고 털어놨다. 연기를 하지 않을 때는 그림을 그리거나 글을 쓰기도 한다. 지난 5월엔 대학로 인근에 카페를 오픈했다. 자신의 취미 생활을 공유할 복합문화공간으로 마련한 카페다. 김히어라는 “프랑스 파리에 있는 오래된 카페처럼 배우, 관객들이 함께 찾는 문화적인 공간으로 만들고 싶다”며 웃었다.뮤지컬 ‘마리 퀴리’ 안느 코발스키 역 배우 김히어라 공연 장면(사진=라이브).
2020.09.01 I 장병호 기자
'마리 퀴리' 17일 녹화 중계…김소향·옥주현 출연
  • '마리 퀴리' 17일 녹화 중계…김소향·옥주현 출연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공연제작사 라이브는 뮤지컬 ‘마리 퀴리’를 오는 17일 오후 8시 네이버TV, V라이브를 통해 녹화 중계한다고 13일 밝혔다.‘마리 퀴리’는 역사상 가장 위대한 과학자로 꼽히는 마리 퀴리의 삶을 다룬 작품이다. 지난 3월 말 서울 중구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에서 공연을 마치고 약 4개월 만인 지난달 30일 서울 종로구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규모를 키워 무대에 올랐다.초연 멤버인 김소향과 함께 옥주현이 더블 캐스팅돼 화제가 됐다. 옥주현이 대학로 창작뮤지컬에 출연한 것은 뮤지컬 데뷔 15년 만에 처음이다. 이번 녹화 중계에서는 두 배우의 활약을 동시에 확인할 수 있다. 1막은 옥주현이, 2막은 김소향이 마리 퀴리 역으로 출연한다.또한 안느 코발스키 역의 이봄소리(1막), 김히어라(2막), 아멜리에 마예프스키·루이스 보론스카 역의 서혜원(1막)·주다온(2막)도 교차 출연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들 외에도 양승리, 임별, 김아영, 이상운, 송상훈, 이윤선, 이찬렬 등이 출연한다.‘마리 퀴리’는 오는 9월 27일까지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한다.뮤지컬 ‘마리 퀴리’에서 마리 퀴리 역을 맡은 배우 김소향(왼쪽), 옥주현(사진=라이브).
2020.08.13 I 장병호 기자
뮤지컬 '마리 퀴리' 오늘 개막..시츠프로브 영상 '공개'
  • 뮤지컬 '마리 퀴리' 오늘 개막..시츠프로브 영상 '공개'
  •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뮤지컬 ‘마리 퀴리’가 30일(오늘) 개막을 앞두고 시츠프로브 영상을 공개했다.경쾌한 멜로디로 새롭게 편곡된 ‘라듐 파라다이스’로 시작한 영상은 시츠프로브 현장의 열기를 생생하게 전하고 있다. 영상에서 김소향, 박영수 배우의 ‘예측할 수 없고 알려지지 않은’, 이봄소리 배우의 ‘죽음의 라인’, 김찬호, 임별 배우의 ‘어둠 속에서’, 김히어라, 김아영, 장민수, 주다온, 조훈, 이윤선, 이찬렬 배우의 ‘죽은 직공들을 위한 볼레로’ 등의 넘버(노래)가 이어졌다. 기존 피아노, 클라리넷, 바이올린, 첼로, 퍼커션 5인조에서 플룻, 더블베이스까지 7인조로 확대 편성된 라이브 밴드는 더욱 풍성해진 사운드와 함께 색다른 분위기를 선사했다.2018년 트라이아웃 공연부터 ‘마리 퀴리’에 출연한 김소향은 완성도 높은 연기로 관객들에게 다시 한 번 감동을 선물할 예정이다. ‘또 다른 이름’을 부른 옥주현은 라듐의 위해성을 목도한 후의 고뇌를 오롯이 재현해 냈다. 뮤지컬 ‘마리 퀴리’는 역사상 가장 위대한 과학자로 꼽히는 ‘마리 퀴리’의 일대기에 상상력을 더한 ‘팩션’(Faction) 뮤지컬이다. 여성, 이민자라는 사회적 편견 속 역경과 고난을 이겨낸 ‘마리 퀴리’의 삶을 조명해 두려움에 맞서고 세상과 당당히 마주한 여성 과학자의 성장 이야기를 그렸다. 1차 티켓 오픈, 2차 티켓 오픈에서 연이어 공연 전체 예매율 1위를 석권해 화제를 모았다. 뮤지컬 ‘마리 퀴리’ 시츠프로브 영상 캡쳐(사진=라이브)
2020.07.30 I 윤종성 기자
옥주현 "'마리 퀴리'는 말로 표현 힘들 정도로 좋은 작품"
  • 옥주현 "'마리 퀴리'는 말로 표현 힘들 정도로 좋은 작품"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뮤지컬배우 옥주현이 창작뮤지컬 ‘마리 퀴리’로 무대에 복귀하는 소감을 밝혔다. 공연제작사 라이브는 ‘마리 퀴리’ 출연 배우들과 창작진이 함께 한 상견례 현장을 7일 공개했다.최근 진행한 상견례에서 옥주현은 “2월 공연한 ‘마리 퀴리’를 관람했었다”며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작품이 너무 좋아 함께 참여하면 좋겠다는 바람을 갖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빠른 시일 안에 만날 수 있게 돼 감사하다”며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작품에 대한 애정을 나타냈다.지난 2월 공연에 이어 다시 마리 퀴리 역으로 참여하는 배우 김소향은 “다시 만나뵙게 돼 너무 감사하고 반갑다”며 “더 커진 규모로 돌아오게 돼 기대된다”고 다시 돌아온 ‘마리 퀴리’에 대한 설렘을 표했다.이날 상견례 현장에는 옥주현, 김소향 외에 김히어라, 이봄소리, 김찬호, 양승리, 박영수, 임별, 김아영, 이예지, 장민수, 이상운, 서혜원, 주다온, 송상훈, 조훈 등이 참여했다. 제작사 측은 “상견례 현장에 참여한 배우들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연습을 이어가며 몰입도 높은 모습을 보였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마리 퀴리’는 역사상 가장 위대한 과학자로 꼽히는 마리 퀴리의 일대기에 상사역을 더한 팩션 장르의 뮤지컬이다. 지난 1일 1차 티켓 오픈을 진행해 주요 예매처에서 예매율 1위를 차지했다.이번 공연은 소극장에서 중극장 규모로 무대를 키워 보다 업그레이드된 작품을 예고하고 있다. 오는 30일 서울 종로구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개막한다.뮤지컬 ‘마리 퀴리’ 출연 배우들의 상견례 현장 모습(사진=라이브).
2020.07.07 I 장병호 기자
오비맥주, 헨리와 함께 '즐겁게넘겨' 캠페인 진행
  • 오비맥주, 헨리와 함께 '즐겁게넘겨' 캠페인 진행
  • [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버드와이저가 국내 광고 캠페인 모델 헨리와 함께 새로운 여름 캠페인 ‘즐겁게넘겨’를 선보인다.(사진=오비맥주)이번 캠페인은 ‘어떤 순간에도 우린 즐겁게 넘겨’라는 메시지를 통해 시원한 맥주를 넘기며 무더운 여름 더위를 이기듯 바뀐 일상 속의 순간들을 즐겁게 넘겨보자고 응원한다.버드와이저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권장되는 뉴노멀(new normal)의 일상 속에서도 즐거움을 발견하는 긍정성이 담긴 캠페인 영상들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영상은 헨리가 음악을 즐기고, 홈트레이닝 등을 하며 유쾌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재치 있게 담아냈다. 버드와이저는 공식 소셜 미디어 채널을 통해 6개의 캠페인 에피소드와 풀버전 영상을 18일부터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평소 멀티 엔터테이너로서 남다른 창의력과 특유의 유쾌한 에너지를 뽐내고 있는 헨리는 버드와이저와 함께 즐거운 시너지를 만들어 낼 계획이다. 실제 캠페인 영상 촬영 현장에서도 헨리의 긍정적인 에너지가 빛을 발하며 시종일관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김아영 버드와이저 브랜드 매니저는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 됨에 따라 길어진 집콕 생활에 답답함을 느끼는 소비자에게 즐거움과 긍정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기획했다”며 “버드와이저와 함께 올여름을 시원하고 ‘즐겁게 넘겨’ 버리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버드와이저는 캠페인 영상 공개를 시작으로 여름 시즌 소비자들을 위한 패키지와 굿즈도 출시할 예정이다.
2020.06.18 I 송주오 기자
옥주현, 대학로 창작뮤지컬 첫 출연…'마리 퀴리' 캐스팅
  • 옥주현, 대학로 창작뮤지컬 첫 출연…'마리 퀴리' 캐스팅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뮤지컬배우 옥주현이 뮤지컬 데뷔 이후 처음으로 대학로 창작뮤지컬에 출연한다. 공연제작사 라이브는 오는 7월 30일 서울 종로구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개막하는 뮤지컬 ‘마리 퀴리’의 주인공 마리 퀴리 역으로 옥주현을 캐스팅했다고 17일 밝혔다.‘마리 퀴리’는 역사상 가장 위대한 과학자로 손꼽히는 마리 퀴리의 삶을 다룬 작품이다. 2018년 12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예술창작산실-올해의 신작’으로 초연했으며 지난 2월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에서 재연했다.2005년 뮤지컬 ‘아이다’로 뮤지컬에 데뷔한 옥주현은 그동안 ‘레베카’ ‘위키드’ ‘스위니 토드’ 등 주로 대극장 라이선스 뮤지컬에서 주연을 맡으며 뮤지컬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창작뮤지컬로는 EMK뮤지컬컴퍼니의 ‘마타 하리’에 출연한 적 있지만 중극장 규모의 창작뮤지컬에 출연하는 것은 ‘마리 퀴리’가 처음이다.라이브 관계자는 “옥주현 배우가 ‘마리 퀴리’라는 작품에 많은 관심을 보여줬고 기회가 잘 맞아 출연이 성사됐다”며 “공연장 대관도 시기가 잘 맞아 공연이 결정된 만큼 지난 2월 공연보다 더 발전한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이번 공연에서는 ‘마리 퀴리’ 초연부터 참여해온 배우 김소향이 주인공 마리 퀴리 역에 더블 캐스팅됐다. 마리 퀴리의 친구로 극을 함께 이끌어가는 안느 역에는 지난 2월 공연에서 호평을 받았던 김히어라, 이봄소리가 캐스팅됐다. 이들 외에도 김찬호, 양승리, 박영수, 임별, 김아영, 이예지, 장민수, 이상운, 주다온, 서혜원, 조훈, 송상훈 등이 출연한다.이번 공연은 700여 석 규모의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보다 업그레이드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기존 5인조 라이브 밴드도 7인조로 보강해 더욱 풍성한 공연을 준비 중이다. ‘마리 퀴리’는 오는 7월 30일부터 9월 27일까지 공연한다.뮤지컬배우 옥주현(사진=포트럭).
2020.06.17 I 장병호 기자
버드와이저, 새 모델로 헨리 발탁
  • 버드와이저, 새 모델로 헨리 발탁
  • [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글로벌 맥주 브랜드 버드와이저는 올여름 선보일 신규 광고 캠페인의 모델로 국내외에서 종횡무진 활약 중인 글로벌 아티스트 가수 헨리를 발탁했다고 11일 밝혔다.(사진=오비맥주)버드와이저는 다채로운 음악 장르를 섭렵하는 것은 물론, 음악, 예능, 영화에 이르기까지 여러 분야에 도전해 활약하는 헨리의 열정적인 모습이 버드와이저가 추구하는 브랜드 정체성과 부합하는 모델이라고 설명했다.헨리는 대중음악과 클래식을 넘나드는 음악적 스펙트럼을 바탕으로 음악천재로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작사 및 작곡, 수준급의 악기 연주 실력을 갖춘 것은 물론, 영역을 넓혀 영화, 드라마, 공연, 예능에서 활약하고 있다. 현재 JTBC 대표 음악 힐링 프로그램 비긴어게인 코리아에 출연하며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로 지친 사람들에게 위로와 격려의 무대를 선사하고 있다.김아영 버드와이저 브랜드 매니저는 “특유의 넘치는 에너지로 분야를 넘나들며 활약 중인 헨리는 자유와 도전정신, 열정의 브랜드 가치를 추구하는 버드와이저의 최적의 모델”이라며 “헨리가 가진 긍정 에너지가 앞으로 선보일 여름 광고 캠페인과 만나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헨리는 “버드와이저의 새 캠페인 모델로 선정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버드와이저가 전하는 희망과 열정의 메시지가 저를 통해 많은 분들께 전해지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한편, 버드와이저는 단일 브랜드 판매량 세계 1위의 아메리칸 스타일의 프리미엄 라거 맥주로, 현재 전 세계 85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쌀 함량이 높은 라거 중 하나로 오랜 발효 시간과 공을 들인 양조 과정으로 보다 부드럽고 깔끔한 맥주 맛을 자랑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국내에 가장 처음 소개된 수입 맥주로 33년이 넘는 시간 동안 국내 소비자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2020.06.11 I 송주오 기자
부의 열차에 올라타는 법 외
  • [200자 책꽂이]부의 열차에 올라타는 법 외
  • △부의 열차에 올라타는 법(스에오카 요시노리│232쪽│비즈니스북스)평범한 직장인에서 연 수입 385억 원 부자가 된 부동산 투자 컨설턴트가 그 비법 10가지를 전수한다. 저자는 부동산·펀드·주식 등 단순히 돈을 버는 기술이 아닌 ‘부자의 사고방식’을 강조한다. 좋은 침구를 구매해 충분히 휴식하고, 혼자 여행 온 상대를 위해 가보면 좋은 관광지와 술집을 알려주는 등 작은 행동으로도 차이를 가져올 수 있다고 조언한다.△위대한 기업은 변화하는 고객 니즈에 집중한다(수만 사카르│292쪽│시크릿하우스)끊임없이 변하는 시장에서 살아남을 방법은 혁신적 기술이 아닌 고객을 이해하는 것이다. 포춘 500대 기업들을 비롯해 20년 이상 다국적 기업을 컨설팅한 노하우로 고객의 니즈를 만족시킬 5가지 고객 중심 전략을 제시한다. 월마트, 아마존 등 산업별 사례를 들어 이해를 돕는다. 기업이 변하려면 리더가 먼저 자율적 사고방식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한다.△부동산 절세 완전정복(이승현│356쪽│한국경제신문 출판사)아는 만큼 절세할 수 있다. 보유세·양도소득세·취득세 등 복잡하고 어려운 부동산 세금 절세 비법을 회계사인 저자가 공개한다. ‘1세대 1주택 비과세 규정’같이 거주·보유기간 요건 강화로 꼼꼼히 따져봐야 할 최신 개정세법 대비책도 다룬다. 또 절세 법인의 활용법과 법인 운영 시 절세 노하우도 공개한다. 사례·표·그림 등을 활용해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다. △페이스북은 어떻게 우리를 단절시키고 민주주의를 훼손하는가(시바 바이디야나단│320쪽│아라크네)전 세계 인구의 45%가 소셜미디어를 사용하는 시대. 미디어학자인 저자는 페이스북을 ‘터무니없는 기계’라며 마크 저커버그의 책과 연설 칼럼 등을 분석해 페이스북의 문제를 일곱 가지 특성으로 정리한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서관·학교·시민단체 같은 기관의 역할 강화·유럽연합(EU) 방식의 반독점 규제와 개인정보 보호 규제 등 해법도 제시한다.△인스타 브레인(김아영│296쪽│동양북스)스마트폰이 우리 뇌에 미치는 영향을 뇌 과학적 분석을 통해 설명한다. 과거보다 덜 자고 덜 움직이지만 여전히 수렵 채집인의 뇌를 가진 현대 사회인에게 불면증·우울증 증가·청소년들의 집중력 감퇴 및 학력저하·디지털 치매 등 현상은 필연적 결과라고 한다. 정신과 의사이자 신경의학자인 저자는 일상생활에서 디지털 디톡스를 할 수 있는 방안도 소개한다.△재난의 세계사(루시 존스│356쪽│눌와)2000년 전 폼페이오를 멸망시킨 화산폭발부터 2011년 일본 도호쿠 지진까지 언제 닥쳐올지 모르는 재난. 피할 순 없지만 대비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고도로 도시화되고 복잡한 기술에 의존하고 있는 현대사회는 오히려 재난에 취약하다고 지적하며 재해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습득하고 알려야 한다고 말한다. 리스본 참사 등 재난이 바꾼 역사 등도 조명한다.
2020.05.27 I 김은비 기자
국내 최장 인공심장 이식유지 환아, "뇌사자 심장이식 받아 건강히 퇴원"
  • 국내 최장 인공심장 이식유지 환아, "뇌사자 심장이식 받아 건강히 퇴원"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세브란스병원은 심근병증을 앓고 있는 박모 군(5)에게 ‘체외형 좌심실보조장치(LVAD)’를 이식해 국내 최장 기간인 8개월 동안 심장 기능을 유지하고, 뇌사자의 심장을 이식하는 데 성공했다. 수술을 받은 환아는 건강을 회복해 지난 4일 퇴원했다.박군은 심장근육이 약해져 심장의 운동기능을 상실하는 희귀난치성질환 중 하나인 확장성 심근병증으로 지난 2년여간 치료를 받아왔다. 그러나 기저질환과 심한 승모판막 기능부전으로 심기능 저하가 악화돼 지난해 8월부터 에크모(ECMO) 치료를 받았다. 세브란스병원 선천성 심장병센터 소아심장과 김아영·심장혈관외과 신유림 교수팀은 환아의 남은 심장기능을 살리고자 에크모 치료 후 체외형 좌심실보조장치(LVAD)를 이식했다. 인공심장으로도 불리는 LVAD는 심장 내 좌심실 기능을 대체하는 장치로, 뇌사자 심장이식을 받을 때까지 환자의 생명과 건강을 유지시켜주는 역할을 한다. 이식수술이 성공적으로 이뤄져 박군은 또래 수준의 체중과 신체 성장을 점차 회복하는 모습을 보였다. 간혹 좌심실보조장치를 이식하는 것만으로 회복하는 경우도 있으나 선천성 확장성 심근병증 질병의 특성상 대부분은 심장이식을 받아야 하는 경우가 많다. 박군의 경우 LVAD 이식 전부터 심장기능이 매우 저하된 상태로 뇌사자 심장이식 수술만이 유일한 치료법이었다.그러나 타 장기와 달리 뇌사자에게서만 얻을 수 있는 장기의 특성과 소아용 심장은 국내에서 매우 드물어 쉽게 구할 수 없다는 것이 문제였다. 소아용 심장이 구해질 때까지 환아가 건강하게 수술을 받을 수 있는 최적의 상태로 유지하는 것이 관건이었다. 의료진들의 세심한 관리가 이뤄지지 않으면 신경계 합병증, 장치 기능부전 등의 위험이 따를 수 있어 집중관리와 관찰이 필수적이다. 박군은 8개월 간 의료진들의 관리를 받다 뇌사자로부터 심장을 기증받아 지난 4월 6일 심장이식 수술을 받고 지난 4일 건강히 퇴원했다. 심실보조장치로 부족한 심장의 기능을 보존했던 박군은 전신 장기의 기능과 성장 발달이 잘 이뤄져 성공적인 심장 이식수술과 수술 후 빠른 회복을 할 수 있었다. 수술을 담당했던 신유림 교수는 “워낙 심장기능이 약화되어 뇌사자 심장이식만이 유일한 치료였던 환아였고 환아 역시 이식수술을 받기 전까지 잘 견뎌주었다”며 “선천성 심장병 센터가 지금껏 정립해 온 다학제 협력 시스템을 통해 국내 최장 기간 동안의 소아 심실보조장치의 성공적 유지와 치료를 이루어 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아영 교수는 “두 차례의 큰 수술에 따른 다양한 위험요소들이 있었지만 세심한 감염 예방과 환아의 전신건강 유지를 위해 전 의료진이 노력한 성과”라고 평가했다. 심장이식 수술을 받은 박군과 어머니(사진 앞줄 가운데)가 퇴원전 의료진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세브란스병원 제공
2020.05.11 I 이순용 기자
'마리 퀴리' 성황리 폐막…평균 객석점유율 80%
  • '마리 퀴리' 성황리 폐막…평균 객석점유율 80%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여성 과학자 마리 퀴리의 이야기를 그린 창작뮤지컬 ‘마리 퀴리’가 평균 객석 점유율 80%를 기록하며 지난 29일 성황리에 폐막했다.지난 2월 7일 서울 중구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에서 개막한 ‘마리 퀴리’는 여성 중심 서사극으로 공연계의 관심을 모았다. 관객들의 높은 관심 속에 예매처 평점 9.8에 평균 객석 점유율 80%를 기록했다.특히 폐막을 앞둔 1주일 동안은 전 회차 매진을 기록하며 작품성과 흥행성을 모두 입증했다. 지난 2일 네이버TV와 V라이브로 중계한 공연 실황도 총 21만 건의 조회수를 기록해 화제가 됐다.‘마리 퀴리’는 역사상 가장 위대한 과학자로 꼽히는 마리 퀴리의 삶을 다룬 작품이다. 여성, 이민자라는 사회적 편견 속 역경과 고난을 이겨낸 마리 퀴리의 삶을 조명함으로써 두려움에 맞서고 세상과 당당히 마주한 여성 과학자의 성장과 극복에 관한 이야기를 담아냈다.이번 공연에서는 라듐 발견이라는 위대한 업적 이면에 라듐의 위해성으로 인해 고뇌하는 마리 퀴리와 동료들의 죽음의 진실을 파헤치는 라듐시계 공장 직공 안느의 서사를 대폭 강화했다. 극의 중추가 되는 두 등장인물이 서로를 지지하고 연대하는 모습으로 관객에게 위로와 용기의 메시지를 전했다.김소향, 리사, 정인지가 마리 퀴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안느 역의 김히어라, 이봄소리 외에 김찬호, 양승리, 김지휘, 임별, 김아영, 이예지, 장민수, 주다온, 조훈 등이 출연했다. 천세은 극작가와 최종윤 작곡가의 작품을 김태영 연출가가 연출했다.뮤지컬 ‘마리 퀴리’의 한 장면(사진=라이브).
2020.03.31 I 장병호 기자
  • “이불 밖은 위험해”...코로나 여파에 홈코노미 열풍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장기화하면서 사람들이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고 있다. 감염병 확산을 우려해 학생들의 개학·개강은 연기되고 직장인들은 재택근무가 늘고 있어서다.이처럼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홈코노미(home+economy)’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 (사진=이미지투데이)지난달 가격비교 사이트 '에누리'가 1월 20일부터 2월 18일까지의 ‘홈코노미’ 제품의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판매량과 매출액 모두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불특정 다수가 모이는 피트니스센터 이용이 감소하면서 홈트레이닝 제품의 매출이 증가했다.‘요가와 필라테스’ 상품군은 판매량과 매출액이 각각 58%, 70%가 증가했으며 ‘짐볼과 폼롤러’ 상품군은 판매량 94%, 매출액 76%가 증가했다.헬스장에서 퍼스널 트레이닝(PT) 수업을 받던 김아영(27·여)씨 역시 “코로나19로 다니던 헬스장이 임시 휴관해 집에서 간단히라도 운동할 수 있는 요가 매트와 폼롤러를 구매했다”고 말했다.코로나19 확산으로 외식을 꺼리는 소비자가 늘면서 집에서 요리를 만들 수 있도록 손질된 재료를 배달해주는 ‘밀키트’ 매출도 늘었다. SSG닷컴에서 주요 간편식 판매 추이를 조사한 결과, 최근 한 달간 밀키트 매출이 전년 대비 695% 증가했다. (사진=이미지투데이)코로나19는 취미 생활에도 영향을 미쳤다.온라인 쇼핑 사이트 G마켓은 지난달 4~10일까지 취미생활 용품 판매량이 지난해 동기 대비 최대 4배 이상 증가했다고 발표했다.집에서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유화 용품은 2배, 수채화 용품은 4배 가까이 판매가 늘었고 DVD 판매량은 2배 이상, 소설(58%)과 에세이(269%) 판매도 크게 증가했다. 사람이 많은 곳을 방문하는 대신 집에서 즐길 수 있는 취미생활 용품을 찾게 된 결과다.평소 영화를 즐겨 보는 장연희(25·여)씨는 “코로나19 유행으로 많은 사람이 모이는 영화관에 가기 꺼려진다”며 “어차피 개봉예정작이었던 영화들이 줄줄이 개봉 연기돼 차라리 보고 싶었던 고전 영화를 DVD로 구매해 집에서 관람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일부 기업들은 집에서 주로 생활하는 ‘집콕족’을 대상으로 한 상품 출시에 앞장서고 있다.하림은 지난달 장기 냉동보관이 가능한 닭가슴살 원물, 소시지, 스테이크 큐브 등을 묶어 ‘집콕세트’로 구성해 판매를 시작했다.KT도 지난달부터 코로나19로 외출을 꺼리는 고객들이 극장 상영 중인 영화와 국내 개봉작을 집안에서 볼 수 있도록 올레TV를 통해 한시적으로 ‘온가족 방구석 영화관’을 운영했다.이처럼 온라인을 기반으로 한 홈코노미 시장은 성장하는데 반해 오프라인 소비 감소폭이 더 커지면서 '소비절벽'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홈코노미 열풍으로 외출이 더 감소하면 오프라인 내수 경제가 얼어붙을 가능성을 무시할 수 없다.기획재정부에 따르면 2월 첫째·둘째·셋째 주 숙박업 매출의 전년 동기 대비 증감률은 각각 17.7%, 10.8%, 24.5%가 감소했다. 같은 기간 음식점 매출은 9.6%, 2.0%, 14.2%가, 백화점은 22.6%, 1.9%, 20.6% 등이 줄었다.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1월 1~3주 대비 2월 1~3주의 온라인 소비는 0.5% 증가했지만 같은 기간 오프라인 소비는 10.1% 감소했다. 온라인 소비 증가율이 오프라인에서의 소비 감소폭을 상쇄하지는 못하는 상황이다.성태윤 연세대 경제학과 교수는 "코로나19 확산이라는 특수한 상황과 온라인 시장의 자체 성장으로 온라인 소비가 크게 증가했다"면서도 "코로나19 사태로 전반적인 소비 자체가 감소한 상태인 만큼 온라인 구매율 증가가 전체 소비액을 늘릴 수 있을지는 의문"이라고 설명했다./스냅타임 이다솜 기자
2020.03.04 I 이다솜 기자
웹툰 '헤어진 다음날' 뮤지컬 '원 모어'로 재탄생
  • 웹툰 '헤어진 다음날' 뮤지컬 '원 모어'로 재탄생
  • 뮤지컬 ‘원 모어’ 출연진(사진=문화공작소상상마루, 각 배우 소속사).[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김인호·남지은 작가의 웹툰 ‘헤어진 다음날’을 원작으로 하는 창작뮤지컬 ‘원 모어’가 오는 9월 7일부터 10월 27일까지 서울 종로구 대학로 동양예술극장 1관에서 초연에 오른다.‘원 모어’는 원하지 않는 타임루프를 반복하는 인디 밴드 보컬 유탄과 그가 찾아야 하는 여자친구 다인의 이야기를 그리는 작품이다. 원작 웹툰은 동명의 넷플릭스 드라마로도 제작돼 화제를 모았다.주인공 유탄 역에는 ‘트레이스 유’ ‘여신님이 보고 계셔’에서 활약한 유제윤, ‘더 픽션’ ‘파가니니’ 등에서 열연한 황민수, 보이그룹 하트비 출신 김진욱이 캐스팅됐다. 김진욱은 이번이 뮤지컬 데뷔다.다인 역은 뮤지컬배우 문진아, 걸그룹 스텔라 출신 이효은, AOA 멤버 서유나가 번갈아 맡는다. 아이돌에서 배우로 변신해 드라마 ‘프린스의 왕자’ ‘싱글 와이프’ 등에 출연했던 서유나는 ‘원 모어’를 통해 처음 뮤지컬에 도전한다. 이밖에도 원종환·라준, 김아영·김은주가 각각 멀티 역의 남녀 배우로 출연한다.창작진으로는 ‘김종욱찾기’ ‘마이 버킷 리스트’의 작곡가 김혜성, ‘엘리자벳’ ‘브로드웨이 42번가’ 등의 작품에서 연출·각색을 맡았던 작가 박인선, ‘그날들’ ‘팬레터’ 등의 안무가 신선호가 참여한다. 오는 29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에서 1차 티켓을 오픈한다.
2019.07.23 I 장병호 기자
알에프텍, 5G 모멘텀 부각…실적 성장 지속 기대-하나
  • 알에프텍, 5G 모멘텀 부각…실적 성장 지속 기대-하나
  •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18일 알에프텍(061040)에 대해 5세대(5G) 이동통신 모멘텀이 부각되면서 실적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가는 제시하지 않았다.알에프텍은 여행용 충전기(TA)·데이터링크케이블(DLC) 등 모바일기기 부속장치와 발광다이오드(LED) 생산을 주력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TA·DLC가 지난해 기준 매출액의 70%가량을 차지했다.김아영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알에프텍은 신규 사업으로 5G 기지국 안테나 모듈 생산시설을 구축해 지난 1분기 글로벌 주요 네트워크 장비업체로부터 매출이 발생하기 시작했다” “또 최근 인수한 미용 필러 제조 전문업체 유스필의 실적이 오는 3분기부터 온기 반영돼 이익 증가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알에프텍의 현재 5G 기지국 안테나 모듈 생산설비는 매출액 기준 700억원 수준으로, 하반기 1500억원 규모의 생산설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내년에는 3~5개 생산라인을 추가 증설할 예정이다. 김 연구원은 “내년 증설이 완료되면 생산설비는 2500억~3500억원까지 확대 가능할 전망”이라며 “현재 생산라인 가동률은 90% 이상으로, 내년 고객사의 미국·일본 수출에 따른 매출 증가가 두드러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필러업체 유스필의 합병이 오는 8월 마무리됨에 따라 하반기 이익 개선폭이 클 것으로 예상했다. 유스필은 지난해 매출액 35억원, 영업이익 10억원을 기록했다. 김 연구원은 “유스필은 지난 1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국내 시판 허가를 취득해 올해에는 3배 이상의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며 “기존 영업 선과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내년에도 2배 이상의 매출 증가를 이어갈 것”이라고 판단했다.알에프텍의 2분기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17% 증가한 611억원, 영업이익은 18억원을 기록해 흑자전환 할 것으로 전망했다.
2019.07.18 I 이후섭 기자
알에프텍, 하반기부터 5G 매출 본격화 기대-하나
  • 알에프텍, 하반기부터 5G 매출 본격화 기대-하나
  •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19일 알에프텍(061040)에 대해 올해 하반기부터 5세대(5G) 이동통신 매출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알에프텍은 여행용 충전기(TA)·데이터링크케이블(DLC) 등 모바일기기 부속장치와 발광다이오드(LED) 생산을 주력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TA·DLC가 지난해 기준 매출액의 70% 가량을 차지했다. 김아영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알에프텍은 최근 5G 기지국 안테나 모듈 개발을 완료해 1분기부터 관련 매출이 발생되고 있다”며 “글로벌 주요 네트워크 장비업체를 고객사로 두고 있다는 점에서 향후 지속적인 성장세가 기대된다”고 진단했다.또 회사는 최근 미용 필러 제조 전문업체 유스필을 인수했다. 유스필은 지난해 매출액 35억원, 영업이익 10억원을 기록했다. 김 연구원은 “유스필 매출은 올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반영될 예정”이라며 “지난 1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국내 시판 허가를 취득해 국내외 실적 성장성이 두드러지는 상황”이라고 판단했다. 알에프텍의 올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16.5% 증가한 2800억원, 영업이익은 37.9% 늘어난 8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지난 1분기 20억원을 기록했던 5G 관련 매출액이 2분기 50억원, 하반기에는 300억원으로 점진적으로 증가할 전망”이라며 “5G 관련 매출이 급증하면서 하반기에는 성장성과 수익성 모두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2019.06.19 I 이후섭 기자
미투온, 인플루언서 마케팅 플랫폼 론칭 기대-하나
  • 미투온, 인플루언서 마케팅 플랫폼 론칭 기대-하나
  •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19일 미투온(201490)에 대해 새로운 미디어 플랫폼 론칭과 자회사 상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김아영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IDO커뮤니케이션즈는 디지털 광고를 중심으로 한 광고대행사로 2017년 5월 미투온(지분 100%)에 인수합병됐다”며 “IDO커뮤니케이션즈는 2018년 2개의 소형 광고사를 인수하고 2018년 10월 중국 사업에 진출했으며 지난 1월에는 아이두이엔티(엔터테인먼트사) 설립을 통해 사업을 확장 중”이라고 설명했다.그는 “IDO커뮤니케이션즈는 SNS를 중심으로 큰 영향력을 가진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마케팅을 전개하는 미디어 플랫폼 CELAD를 최근 론칭했다”며 “광고주에게는 빠르고 적합한 인플루언서 섭외와 캠페인 관리를, 인플루언서는 지속적으로 캠페인 참여를 함으로써 리워드를 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이어 “2010년부터 파워블로거를 섭외해 현재 누적 기준 5만여명의 인플루언서와 거래했던 점과 기존 사업의 연장선에서 관리 부문에 강점을 보유했다”며 “현금이 바로 쌓이고 인출이 가능해 결제 부문에서도 장점이 있다”고 덧붙였다.김 연구원은 “미투온은 또한 자회사 미투젠이 연내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상장 대금은 앞으로 M&A 위한 동력으로 사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9.06.19 I 김대웅 기자
에스넷, 5G 숨은 수혜주…매출액 20% 성장 전망-하나
  • 에스넷, 5G 숨은 수혜주…매출액 20% 성장 전망-하나
  • [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5일 에스넷(038680)에 대해 금융 부문 고객사 다변화와 신성장 동력 확보로 올해 20% 이상의 매출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Buy), 목표주가 1만1200원을 각각 신규제시했다. 에스넷은 지난 1999년 삼성전자 네트워크 사업부에서 분사한 시스템통합(SI), 네트워크통합(NI) 업체다. 주로 네트워크 통합 사업을 영위하는 가운데 컨설팅과 유지 보수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1세대 아날로그 정보기술에서 네트워크 상용화 통한 2세대 구축, 3~5G(세대)에 이르기까지 주요 NI 사업자 가운에 하나로 꼽히고 있다. 하나금투는 올해 에스넷의 매출액을 전년 대비 25.6% 증가한 3402억원,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75.6% 늘어난 158억으로 전망했다. 3~5년에 해당하는 국내 네트워크 장비 교체수요가 발생하는 상황에서 해외향 매출 본격화, 신규 사업 진출로 외형 성장이 이뤄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김아영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인터넷 사용자 증가와 정보통신(IT) 디바이스 확대, 음성, 동영상 트래픽 증가에 따른 네트워크 고속화 움직임에 수혜가 예상된다”며 “지난해 법인세 부분에서 일회성 비용 발생에 따른 기저효과로 올해 주당순이익(EPS)이 250%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19.06.05 I 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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