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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우피해 농업·농촌, 재해복구비 지급·경영자금 이자 감면
  • 호우피해 농업·농촌, 재해복구비 지급·경영자금 이자 감면
  • [세종=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정부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업·농촌에 대해 재해복구비를 지급하고 경영자금 이자 감면과 상환 연기 등 금융 지원을 실시한다. 농산물 가격 변동에 대비해 비축물량을 탄력 방출해 수급을 조절하고 긴급 방제·소독을 지원해 2차 피해를 막을 예정이다.지난 7일 오전 충북 충주시 소태면 남한강변 농경지가 물에 잠겨 있다. 연합뉴스 제공◇집중호우로 농경지 2만8천여ha 피해 발생농림축산식품부는 농업·농촌 피해 복구를 위해 긴급방제·응급복구와 재난지원금·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농식품부에 따르면 1일부터 전국에서 발생한 기록적 호우로 이날까지 2만7932ha 면적의 농경지가 침수·유실·매몰 피해를 입었다.이번 호우 피해 농가에 대해 농식품부는 행정안전부와 함께 농약대·대파대·생계비 등 재해복구비를 지급한다. 1ha당 지급 규모는 약제 비용인 농약대는 50만원이고 대체 작물을 심는 대파대의 경우 벼·콩 등은 304만원, 과채류 707만원이다. 소 입식(사육)은 한 마리당 140만원, 인삼시설은 10a(1000㎡)당 290만원이다. 생계비는 4인가족 기준 123만원을 지원한다.피해농가가 대출받은 농축산경영자금 이자는 1.5%에서 제로(0%)로 감면하고 상환 연기도 1년에서 2년으로 연장한다. 1.5% 금리의 재해대책경영자금도 지원할 예정이다. 농협중앙회도 특별재난지역 피해농가에게 가구당 1000만원 한도서 무이자대출을 실시한다.농작물재해보험·가축재해보험·농업인안전재해보험 가입 농가는 손해평가를 신속하게 실시해 보험금을 차질 없이 지급할 예정이다. 농촌지역 주거시설 피해 복구를 위해 최대 2억원 규모 융자를 제공하는 농촌주택개량자금을 1000동 추가 배정한다.비닐하우스와 축사 주변 토사 제거와 정비, 가축 피해 최소화에는 가용자원을 총투입한다. 농식품부는 농협, 농어촌공사 등 범농업 관련기관과 수해복구현장 일손돕기를 실시 중이다. 지자체와 협력해 축산 피해농가의 가축 임상예찰과 긴급 동물의료도 지원한다.장마 전 저온 다습한 환경에서 발생했던 벼 도열병 등 병해충이 집중 호우로 확산될 가능성에 대비해 지자체·농협 등이 보유한 광역방제기·드론 등 장비로 병해충 방제도 실시하고 있다.영세·고령농 등 자가방제가 어려운 농가와 피해규모가 큰 지역에 우선 방제를 실시할 계획이며 농약 할인공급과 생육관리 기술지도를 병행한다.김현수(오른쪽)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13일 오후 충남 아산 지역 벼 방해충 방제 현장을 찾아 현장 관계자 설명을 듣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 제공◇ASF 방역태세도 강화, 일제 소독 실시호우에 따른 일시 공급부족 등 농산물 수급 불안에 대비해 배추와 무 등 비축물량을 탄력적으로 방출해 공급량을 조절한다. 농협과 대형마트는 채소류에 대한 할인행사를 실시해 장바구니 물가부담을 최소화할 계획이다.북한 접경지역 집중호우가 이어짐에 따라 강원·경기북부지역을 중심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역 태세도 강화한다. 방역차량을 동원해 접경지역의 하천·도로·농장진입로를 대대적으로 소독하고 침수 피해지역을 포함한 전국 농장의 일제소독을 추진한다. 6월 발령한 ASF 위험주의보는 유지하고 양돈농가 예찰을 지속한다.앞으로 호우·태풍 같은 거대 수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수리시설의 안전성도 보완할 예정이다.현재 침수로 가동 중단된 22개 농업용 배수장은 응급복구를 실시해 배수장을 재가동하고 향후 붕괴 등 이상징후를 조기 발견토록 저수지 제방에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누수계측기를 설치한다.저수지 물넘이 확장, 비상수문 설치, 배수장 펌프 교체 등을 통해 홍수대응 능력도 강화할 에정이다.김종훈 농식품부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가가 어려움을 딛고 하루빨리 생업에 복귀토록 지원하는 데 필요한 인적·물적지원을 총동원하겠다”며 “이례적 자연재해에 대비토록 안전 강화에 만전을 기하고 장바구니 부담을 덜도록 농산물 수급관리에도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0.08.13 I 이명철 기자
CJ올리브영 `라운드어라운드` 누적판매량 150만개 돌파
  • CJ올리브영 `라운드어라운드` 누적판매량 150만개 돌파
  • [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CJ올리브영은 클린뷰티 브랜드 라운드어라운드(ROUND A‘ROUND)의 그린티 약산성 클렌징폼이 출시 약 3년 만에 국내 누적 판매량 150만 개를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라운드어라운드는 2017년 7월 천연성분을 활용한 그린티 약산성 클렌징폼을 선보였다. 국내산 녹차수를 사용해 피부 보습과 진정 효과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특히 피부 수분을 촉촉하게 지켜주는 제품으로 입소문을 타며, 3년연속 올리브영 매출액 기준 약산성 클렌징 부문 1위에 올랐다. 지난해에는 ‘2019 올리브영어워즈’ 클렌징 부문 수상 제품으로 선정됐다.최근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속 마스크 착용으로 민감해진 피부를 위한 저자극 제품에 대한 수요가 늘면서 판매가 급증했다. 실제로 올해 상반기에만 50만 개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판매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라운드어라운드 관계자는 “유해 의심 성분을 배제해 피부 부담을 줄이면서도, 합리적인 가격대 대용량 제품으로 가용비 트렌드를 겨냥한 것이 주효했던 것으로 보인다”며 “최근 생분해 가능 패키지를 도입하는 등 클린 라이프 뷰티를 지향하는 브랜드 가치로 2030세대로부터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라운드어라운드는 16가지 유해 의심 성분을 배제는 물론, 동물성 원료를 사용하지 않고 친환경 포장재를 사용해 올리브영 클린뷰티 브랜드로 선정된 바 있다. 지난 10일에는 ‘미닝아웃(Meaning Out)’ 트렌드를 겨냥해 에코 패션 브랜드 플리츠마마와 플라스틱병 재활용 원사로 만든 ’그린티시카 나노백‘ 증정 이벤트를 진행, 하루 만에 준비된 물량을 모두 소진하는 등 젊은 세대의 공감을 얻고 있다.한편, 라운드어라운드는 올리브영클린뷰티 브랜드 선정을 기념해 8월 한달 간 올리브영 전국 매장 및 공식 온라인몰을 통해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클렌징폼과 선로션, 세럼등 대표 제품을 최대 35% 할인 판매한다.
2020.08.13 I 전재욱 기자
경기도, 장마철 돼지열병 확산 대비 특별방역대책 추진
  • 경기도, 장마철 돼지열병 확산 대비 특별방역대책 추진
  • [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경기도는 집중호우로 인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의 축산농가 유입을 막기 위한 특별방역대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도는 최근 접경지역 내 야생멧돼지에서 ASF 발생(경기 393건, 강원 304건)이 지속되고 있고 장마로 ASF 바이러스가 하천·토사 등에 의해 떠내려와 농가로 유입될 위험성이 있어 철저한 방역소독이 필요하다는 의견에 따라 이번 대책을 마련했다.이에 따라 도는 집중호우가 끝나는 시점에 맞춰 매주 수요일마다 ‘일제 소독의 날’을 운영, 관련 시·군 및 축협, 군부대 등과 협력해 광역방제기 12대, 방제차량 88대, 축협 공동방제단 40개단, 군 제독차량 16대 등 가용장비와 인력을 총동원해 도내 전 양돈농가와 접경지역 주요도로, 임진·한탄강 수계에 대한 대대적인 소독을 실시할 방침이다.방역차량이 소독약을 뿌리고 있다.(사진=경기도)군부대 제독차량은 야생멧돼지 ASF 발생지점 인근 도로와 하천주변에 대한 방역 작업을 펼치고 시·군 및 공동방제단 소독차량은 방역 취약농가 등 전 양돈농가에 대한 소독을 실시한다. 아울러 동물위생시험소는 집중호우 피해 59개 농가를 대상으로 긴급 소독지원을 벌인다.아울러 도는 집중호우가 시작된 지난 7월부터 장맛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는 시간대를 중점적으로 활용해 소독을 실시해오고 있다.또 도내 ASF 매몰지 71곳에 대상으로 개별 담당자를 지정해 일일예찰 및 점검을 실시하고 매몰지 유실 여부와 배수로 정비상태, 주변 울타리 관리 등 혹시 모를 매몰지 훼손과 침출수 유출에도 철저히 대비하는 중이다.이 밖에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방역 실시요령을 유선이나 문자(SMS), 메신저 등을 통해 안내해 축사 내·외부 소독과 장화갈아신기, 손 씻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도록 적극 안내하고 있다.김성식 경기도 축산산림국장은 “ASF 바이러스가 농가로 유입되지 않도록 가용한 자원을 총동원해 방역태세를 유지할 것”이라며 “농가에서도 자율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등 적극적으로 동참해 조속히 ASF가 종식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다.
2020.08.13 I 정재훈 기자
'내 꿈은 라이언' 귀염+덕질 자극 마스코트 공개…꿈돌이→위니까지
  • '내 꿈은 라이언' 귀염+덕질 자극 마스코트 공개…꿈돌이→위니까지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세계 최초의 마스코트 예술 종합학교에 입학해 수퍼루키로 거듭나기 위한 도전을 펼칠 ‘내 꿈은 라이언’ 속 흙수저 마스코트 출연진들이 전격 공개됐다. ‘내 꿈은 라이언’ 출연진 티저 영상. (사진=카카오M)카카오M이 13일 오리지널 디지털 예능 ‘내 꿈은 라이언’에 출연할 마스코트들의 소개를 담은 티저 영상을 공개해 화제를 낳고 있다. 경쾌한 음악에 맞춰 마스코트들은 저마다 귀염 폭발 비주얼은 물론, 어깨춤과 점프, 댑까지 다양한 동작들을 완벽 소화하며 남다른 댄스 실력을 선보이며 단숨에 시선을 사로잡았다. 귀여운 동물들부터 요정, 사람, 히어로 등 각양각색의 마스코트들이 한데 모여, 개성과 매력을 발산하며 눈도장을 찍고 있다. ‘내 꿈은 라이언’은 ‘라이언 선배님’이 롤모델인 전국의 흙수저 마스코트들이 세계 최초의 마스코트 예술 종합학교 ‘마예종’에 입학해 수석졸업생이되기 위한 도전을 펼치는 서바이벌 예능이다. 이날 공개된 마예종 입학생들은 대전 엑스포 ‘꿈돌이’, 강원도청의 ‘범이’와 ‘곰이’, 한화 이글스 ‘위니’, 대한핸드볼협회 ‘콘파카’, 경북 청도군 ‘바우’, 경기 부천시 ‘부천핸썹’, 전북 진안군 ‘빠망’, 충남 서산시 ‘이야기 할아버지’, 경북 영주시 ‘힐리’, 안산시 치킨집 출신 ‘샤모’ 등이 주인공. 한때 유명세를 탔지만 지금은 잊혀진 추억의 마스코트부터, 코로나 시국으로 잊혀질 위기에 처한 마스코트, 인지도 부족으로 자신을 알리고자 하는 마스코트들까지 전국 방방곡곡에 묻혀있던 그야말로 흙수저 마스코트들이 총출동했다.먼저 1993년 대전 엑스포 마스코트 ‘꿈돌이’는 한 시대를 풍미한 슈퍼스타이자 ‘마스코트계의 시조새’로, 옛 친구들에게 다시 한 번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마예종을 찾았다. 월드클래스 부모님을 둔 ‘범이’와 ‘곰이’는 아직 옹알이도 떼지 못한 2살의 나이에 마예종에 입학한 최연소 학생이다. 최근 무관중 경기로 잊혀질 위기에 처한 프로야구팀 한화 이글스 소속의 ‘위니’, 대한핸드볼협회 마스코트이자 핸드볼 찐덕후인 ‘콘파카’도 합류했다. 각양각색의 개성을 갖춘 지자체 소속 마스코트들 역시 세계 최초 마스코트 예술 종합학교에 입학했다. 경북 청도군 소속으로 꽃미모가 돋보이는 소 ‘바우’, 2년간의 노량진 생활 끝에 당당히 경기도 부천시 공무원으로 합격해 부천시의 소셜미디어 운영을 맡아온 마스코트 ‘부천핸썹’, 전북 진안군 마이산 기슭 인삼 씨앗에서 태어났으며 남다른 패션 감각과 다재다능한 특기를 지닌 빨간 망아지 ‘빠망’, 599년간 여기저기서 수집한 재미있는 이야기들을 들려주는 충남 서산시의 ‘이야기 할아버지’, 소백산과 함께 태어난 영원불멸의 힐링 요정으로 귀여운 외모와 낙천적 성격, 뛰어난 친화력이 매력인 경북 영주시 마스코트 ‘힐리’ 등이다.일반 치킨집 출신의 진정한 흙수저 마스코트도 눈에 띈다. 안드로메다에서 한국을 지키라는 미션을 받은 ‘샤모’는 경기도 안산시의 한 치킨집 알바생으로 정체를 숨기고 살아온 히어로 마스코트다.김민종CP는 “다양한 개성과 매력의 마스코트들이 모인만큼 <내 꿈은 라이언>을 통해 마음에 쏙 드는 마스코트를 찾아 응원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내 꿈은 라이언’에는 연예계 공식 ‘덕후’ 배우 심형탁과 우주 대스타 김희철이 각각 ‘마예종’의 담임선생님과 학생주임으로 활약할 예정이라 더욱 기대를 모은다.
2020.08.13 I 김보영 기자
2020년 상반기 게임 관련 트윗 10억 건, 역대 최고
  • 2020년 상반기 게임 관련 트윗 10억 건, 역대 최고
  •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트위터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게임 TOP10. (자료=트위터)[이데일리 유태환 기자] 트위터가 13일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전 세계에서 10억 건 이상의 게임 관련 트윗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는 동기간 기준 역대 최고 언급량이며, 2019년 상반기와 비교해 71% 더 많은 수치다.지난해 1년간 발생한 게임 관련 트윗이 12억 건인 것을 감안하면 반년 만에 83%에 달하는 수치를 기록한 셈이다. 또 게임 관련 트윗을 올린 ‘순 트윗작성자(Unique Author)’ 역시 46% 늘었다. ‘2020 상반기 국내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게임’ 1위에는 올해 초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닌텐도의 ‘동물의 숲(Animal Crossing)‘이 올랐다. 출시 전부터 기대 속에 많은 대화를 이끌었던 동물의 숲은 4월 출시를 기점으로 언급량이 폭증해 집계 기간 동안 320만 건에 달하는 언급량을 기록했다. ‘2019년 국내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게임’ 1위에 올랐던 RPG게임 ‘파이널판타지(Final Fantasy VII’는 이번 발표 기간에 2위를 기록했으며, 아이돌 육성 시뮬레이션 게임 ‘앙상블 스타즈(Ensemble Stars)’는 3위, 배틀로얄 게임 ‘배틀그라운드 (BATTLEGROUNDS)’가 4위를 차지했다. 이외에도 FPS게임 ‘오버워치(OverWatch)’, RPG게임 ‘페이트/그랜드 오더(Fate/Grand Order)’, 생활 시뮬레이션 게임 ‘심즈4(The Sims 4)’, 서바이벌 대전 게임 ‘제5인격(IdentityV)’, RPG게임 ‘소녀전선(Girls’ Frontline)’, 모바일 런게임 ‘쿠키런(Cookie Run)’이 뒤를 이었다.‘2020 상반기 게임 관련 트윗을 가장 많이 한 국가’ 순위도 함께 공개됐다. 1위에는 일본이 올랐으며 미국이 뒤를 이었다. 한국은 2019년에 이어 올 상반기에도 전 세계에서 게임 대화가 활발히 일어나는 국가 3위에 올랐다. 브라질과 태국, 프랑스, 영국, 인도, 스페인, 필리핀이 순서대로 TOP10 국가에 함께 집계됐다.조현아 트위터코리아 전략광고사업부 상무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면서 트위터를 통한 게임 대화량이 급격히 늘었다”며 “코로나19로 북미 게임쇼 ‘팍스 이스트(PAX EAST) 2020’, Xbox 게임 쇼케이스 등 다양한 게임 이벤트가 온라인으로 전환된 것도 게임 관련 트윗량 증가를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세계 최대 게임쇼 ‘게임스컴 2020(Gamescom 2020)와 다양한 e스포츠 대회 등이 하반기에 진행 예정인 만큼 올해 게임 관련 트윗량이 계속해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트위터 토픽 기능을 활용해 더 많은 게임 정보와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접해보기 바란다”고 전했다.
2020.08.13 I 유태환 기자
휴비스, 2분기 당기순익 흑자전환… 원료가 하락 등 영향
  • 휴비스, 2분기 당기순익 흑자전환… 원료가 하락 등 영향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휴비스(079980)는 올 2분기 영업이익 152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대비 6197.0% 증가한 실적을 올렸다고 13일 밝혔다.같은 기간 매출액은 1985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26.5% 줄었으며 당기순이익은 165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매출 감소는 코로나19로 인해 주 수출국인 유럽, 미국 등의 생산가동률 저하에 영향을 받았다. 영업이익 등 수익성이 크게 증가한 건 원료가 하락, 차별화 제품군 선전 등에 따른 것이다. 특히 휴비스 제품군 중 인체에 안전한 보건용·위생재용 소재, 동물성 원료를 사용하지 않은 비건 소재, 리사이클 소재, 중금속 프리(Free) 소재 등 안전·보건·친환경(SHE) 제품군 판매량이 늘었다. 중국법인인 사천휴비스도 현지 시황이 정상 궤도에 오르면서 수익성을 개선하고 있다.휴비스 관계자는 “3분기 주요 수출국 및 글로벌 경기가 개선되는 추세여서 판매량 회복이 가시화되고 있고, 차별화 제품의 판매도 증가하는 추세라 수익성 향상에 더욱 힘쓰겠다”며 “기존 울산공장을 전주공장으로 통합하는 작업이 마무리돼 하반기에는 고정비 감소 및 설비 운영의 합리성을 도모해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2020.08.13 I 김정유 기자
펫레츠, 국내 최초 발효공법으로 만든 '발효선생' 출시
  • 펫레츠, 국내 최초 발효공법으로 만든 '발효선생' 출시
  • (사진=펫레츠)[이데일리 이재길 기자] 반려동물식품 전문기업 펫레츠는 국내 최초의 발효공법으로 만든 ‘발효선생’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국내 최고의 발효전문가와 함께 연구개발한 ‘발효선생 보양한첩과 보양껌’은 UBO발효공법 적용으로 최대 720시간, 7번의 발효를 거친 고농축액을 사용하여 유효성분의 흡수율을 더욱 높였다.또 차별화된 원료 사용과 무첨가원칙을 통한 안전성 강화, 개별포장으로 신선함과 간편함이 특징이다.1일 1영양제 컨셉으로 장건강 증대를 기본으로 하는 ‘발효선생 보양한첩’은 총 4종으로 관절 및 피부, 심장, 눈물제거 등에 각각 효능이 좋은 말랑 말랑한 츄어블 타입이다.1일 1스틱 컨셉의 구강 건강 증대를 기본으로 하는 ‘발효선생 보양껌’은 총 2종으로 기호성이 좋으며 관절 및 피부건강에 각각 효능이 뛰어나고 플라그 및 구취 원인 제거에 효과가 탁월하다.제품은 펫레츠 온라인몰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출시기념으로 30% 할인행사 등 다양한 런칭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펫레츠 관계자는 “펫레츠는 반려동물의 신나는 반려생활을 고민하는 회사로서 이번 ‘발효선생’ 신제품은 최대 720시간, 7번의 발효를 거친 고농축액 사용으로 반려동물의 건강에 크게 도움이 되는 영양제 및 껌 간식”이라고 밝혔다.
2020.08.13 I 이재길 기자
  • 이데일리 '오늘의 경제일정'-미래통합당, 새 정강·정책 발표
  • [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미래통합당이 오늘(13일) 새 정강·정책을 발표한다. 이번 정강·정책에는 기본소득, 피선거권 연령 만 18세 하향 조정 등 사실상 중도·진보 성향의 파격적인 정책들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새로운 정강에 5·18 정신 계승을 명기하고, 정책 세부과제에 기득권 내려놓기 차원의 국회의원 4연임 금지 등을 포함할 것으로 전해졌다.또 10개 분야(△정부·정치개혁 △사법개혁 △경제민주화와 사회적 양극화 해소 △미래 경제혁신 △기회의 공정 △노동 △환경 △복지 △양성평등 △외교·안보)의 세부 과제도 마련했다. 여기에는 이념을 벗어나 남녀동수 내각 지향, 전관예우 차단, 권력형 범죄에 대한 공소시효 폐지, 동물 생명권을 보호 등 이념을 벗어나 실용적인 과제들이 포함될 것으로 전해졌다.◇경제·금융07:30 홍남기 부총리, 비상경제중앙대책본부 회의(정부서울청사)09:00 홍남기 부총리, 국정현안점검 조정회의(정부서울청사)09:00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한은본관)07:30 김용범 1차관, 비상경제중앙대책본부 회의(정부서울청사)09:00 윤면식 한국은행 부총재,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한은 본관)10:30 김용범 1차관, 비상경제중앙대책본부 회의 브리핑(정부서울청사)오후 제1차 한국판 뉴딜 법·제도개혁 T/F 개최 결과오전 2020년 6월중 통화 및 유동성오전 2020년 7월 이후 국제금융, 외환시장 동향오후 2020년 7월 수출입물가지수◇산업·증권08:00 박영선 중기부 장관, 비상경제중대본회의14:00 성윤모 산업부 장관, 기업인 출입국 종합지원센터 개소식(코엑스)10:30 정승일 산업부 차관, 차관회의(정부서울청사)10:30 지철호 공정위 부위원장, 차관회의(정부세종청사)10:30 이재욱 농식품부 차관, 차관회의 및 정책홍보 전략회의(정부세종청사)10:30 김양수 해수부 차관, 차관회의(정부세종청사)10:30 강성천 중기부 차관, 차관회의오전 기업인 출입국 종합지원센터 개소식 개최오전 2020년 7월 ICT 수출입 동향오전 산업R&D 정책토론회 개최오전 공정위, 2020년 상반기 기업결합 동향오전 대한민국 농할갑시다-세번째 농할 외식 캠페인 개최오전 국내 유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동물실험용 차페시설 신축 본격화 금요일 석간 가금 계열화사업자 방역 협의회 개최오전 국산기술로 개발된 수중건설로봇 첫 해외공사 현장 투입오전 수산관계법령 위반행위 관련 행정처분 강화오전 산학연 중심의 ‘공정혁신 TF’ 출범오전 국내외 플랫폼 연계를 통한 인기상품 One-stop 온라인 수출 지원오전 모태펀드 출자사업 추가 공고오후 중소·벤처기업에 화상회의·재택근무 서비스 지원으로 원격근무 확산◇정치·사회09:30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 비상대책위원회의(국회 본관)오전 수원지법 이만희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구속적부심사
2020.08.13 I 송주오 기자
"비건에 대한 인식 달라져... 단순한 식(食) 문화 변화 아냐"
  • "비건에 대한 인식 달라져... 단순한 식(食) 문화 변화 아냐"
  • “진짜 고기 맛이 나네.” 논비건(non-vegan)인 김수영(26·여)씨는 비건 식단을 지향하는 남자친구 유성현(24·남)씨를 따라 비건 페스타를 처음으로 찾았다. 기대하고 온 것은 대체육인 ‘비욘드미트’를 맛보는 것. 김씨가 맛본 비욘드미트는 돼지고기, 소고기와 다름없는 맛과 향을 느끼기에 충분했다. 그는 "비건 식품도 맛있다는 것을 처음 알았다"며 "비건 문화에 대해 좀 더 이해할 수 있게 된 계기가 됐다"고 웃어보였다.채식 인구 200만 시대를 맞아 ‘비건’이 새로운 문화 콘텐츠로 떠오르고 있다. 비건은 채소, 과일, 해초 등의 식물성 음식 외에는 먹지않는 철저하고 완전한 채식주의자를 말한다.'소수'라 치부하기에는 비건에 대한 인식 역시 높아졌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국내 최초 비건 전시회 '비건 페스타'는 그 사이에서 비건 문화 전파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7~9일까지 서울 강남구 세텍(SETEC)에서 열린 제 3회 '베지노믹스페어-비건페스타'에 다녀왔다. 비건 식품 뿐만 아니라 동물실험을 하지 않은 다양한 생활용품을 전시하고 있다 (사진=박지연 인턴기자)비건에 대한 국내 인식↑.. '논비건'도 찾는 비건페스타비건페스타에서는 비건을 위한 모든 제품을 전시한다. 비건 아이스크림·대체육 등 식품에서부터 대체 소재 의류, 동물실험을 하지 않은 뷰티·생활용품까지 약 100여개의 기업이 참가했다.비건 페스타를 주최·기획한 엑스컴 인터내셔널의 박명희 대표는 “격세지감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전시회의 기획이 처음부터 순탄했던 것은 아니었기 때문. 처음 이 행사를 기획할 당시만 해도 일반인들에겐 ‘비건’이라는 용어 자체가 생소했다.박 대표는 비건 페스타가 일반인과 비건인의 일종의 교두보 역할을 하기를 바랐다.그는 “비건인들은 식습관의 차이로 일반인과 적극적으로 교류하는 것이 쉽지는 않다”며 “이 곳에서만큼은 일반인과 비건인이 서로가 갖는 편견을 깨고 어울릴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도록 전시회를 구상했다”고 설명했다.박 대표의 바람은 현실이 됐다. 1회 때만해도 1만 5000여명의 관람객 대부분이 비건이었던 것에 비해, 지난해 7월에 열린 제 2회 비건 페스타에서 2만 5000여명의 관람객 중 30%가 ‘논비건’이었다.그동안 관람객으로 참여하다가 올해 첫 전시 기업으로 참여했다는 한국채식약선문화원의 정현미(40·여)씨는 "그간 비건 페스타에서 환경이 비슷한 비건인들과 생활습관, 소비패턴에 대한 대화를 나누다보니 입주 기업으로 참여해 비건 문화를 알리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참여하게 됐다"며 "채식을 하지 않는 관람객들이 우리의 음식을 체험하고 이에 대한 이야기를 함께 나누며 큰 보람을 느끼는 중"이라고 말했다. 대체육 시식코너는 비건 페스타 가운데 가장 인기가 높았다 (사진=신현지 인턴기자)'누구나' 즐길 수 있는 '비건' 문화.. "더 풍부한 정보 공유의 장 되길"'육식파'인 기자가 전시회에서 가장 '핫한' 두 제품을 맛봤다.바로 '비건 아이스크림'과 '비건 고기' 다. 주어진 아이스크림은 '캐슈 바닐라' 맛. 첫 맛은 텁텁하지만 먹을수록 달큰한 맛이 혀를 감쌌다. 땅콩맛도 나면서 두유의 고소한 풍미가 느껴지기도 했다.대체육은 일반 고기와 다를 바가 없었다. 고기의 질감과 훈연향, 육즙까지 흘러나왔다. 다만 계속 씹다보니 '고기가 아니구나'라는 것을 느끼게 하는 끝 맛이 남았다.전시회 기간 중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곳 가운데 하나인 비건 레스토랑 ‘몽크스부처’의 이문주 대표는 “육고기 등을 뺀 만큼 풍부한 맛을 내기 위해 다양한 채소 등의 재료를 더해 음식을 만들고 있다”며 “논비건 단골손님이 대다수일 정도로 비건 문화가 뜨겁다는 것을 매번 느끼는 중”이라고 강조했다.이어 “오늘은 소비자들이 쉽게 체험해볼 수 있도록 대체육인 비욘드 소시지를 수제 라구 소스와 함께 저렴한 가격에 판매 중인데 인기가 아주 좋다”고 웃어보였다.비건 페스타에 첫 회부터 매번 참여하고 있는 ‘코르코’사의 관계자는 “비건페스타에 오랫동안 참여하면서 우리 브랜드를 찾는 단골손님들도 크게 늘어났다”며 “오늘도 윤리적 소비에 관심을 갖는 논비건 관람객 분들이 제품을 많이 구매해갔다”고 설명했다. 다양한 '입고 쓰는' 비건 제품을 찾아볼 수 있었다 사진은 'COPI' 사의 친환경 소재 제품 (사진=박지연 인턴기자)비건에 대한 높아진 인식 만큼이나 관람객들은 "더 많은 부스를 만나보고 싶다"고 바랐다.자신을 '논비건'이라 밝힌 김성찬(32·남)씨는 "향후 비건 시장이 더 커질 것이라 생각하고 있던 와중에 관련 전시회를 찾아 현재 비건 산업에 대해 둘러보고 싶었다"며 "다음 행사 때는 채식인들을 위한 음식·생활용품과 정보를 더 풍성하게 다뤄줬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유씨도 "비건 식품을 새로 출시하는 대기업도 늘어나는 만큼 향후 열릴 행사에서는 더 다양한 기업에서 비건 페스타에서 만나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면서도 "비건인들에게는 정보를 한 곳에서 얻을 수 있는 공간이 소중하다. 다음 행사 때에도 방문할 생각이다"고 말했다.한편 비건 페스타는 오는 11월 말 네 번째 페스타를 개최할 예정이다./스냅타임 박지연 기자
2020.08.13 I 박지연 기자
  • 이데일리 '내일의 경제일정'-미래통합당, 새 정강·정책 발표
  • [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미래통합당이 내일(13일) 새 정강·정책을 발표한다. 이번 정강·정책에는 기본소득, 피선거권 연령 만 18세 하향 조정 등 사실상 중도·진보 성향의 파격적인 정책들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새로운 정강에 5·18 정신 계승을 명기하고, 정책 세부과제에 기득권 내려놓기 차원의 국회의원 4연임 금지 등을 포함할 것으로 전해졌다.또 10개 분야(△정부·정치개혁 △사법개혁 △경제민주화와 사회적 양극화 해소 △미래 경제혁신 △기회의 공정 △노동 △환경 △복지 △양성평등 △외교·안보)의 세부 과제도 마련했다. 여기에는 이념을 벗어나 남녀동수 내각 지향, 전관예우 차단, 권력형 범죄에 대한 공소시효 폐지, 동물 생명권을 보호 등 이념을 벗어나 실용적인 과제들이 포함될 것으로 전해졌다.◇경제·금융07:30 홍남기 부총리, 비상경제중앙대책본부 회의(정부서울청사)09:00 홍남기 부총리, 국정현안점검 조정회의(정부서울청사)09:00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한은본관)07:30 김용범 1차관, 비상경제중앙대책본부 회의(정부서울청사)09:00 윤면식 한국은행 부총재,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한은 본관)10:30 김용범 1차관, 비상경제중앙대책본부 회의 브리핑(정부서울청사)오후 제1차 한국판 뉴딜 법·제도개혁 T/F 개최 결과오전 2020년 6월중 통화 및 유동성오전 2020년 7월 이후 국제금융, 외환시장 동향오후 2020년 7월 수출입물가지수◇산업·증권08:00 박영선 중기부 장관, 비상경제중대본회의14:00 성윤모 산업부 장관, 기업인 출입국 종합지원센터 개소식(코엑스)10:30 정승일 산업부 차관, 차관회의(정부서울청사)10:30 지철호 공정위 부위원장, 차관회의(정부세종청사)10:30 이재욱 농식품부 차관, 차관회의 및 정책홍보 전략회의(정부세종청사)10:30 김양수 해수부 차관, 차관회의(정부세종청사)10:30 강성천 중기부 차관, 차관회의오전 기업인 출입국 종합지원센터 개소식 개최오전 2020년 7월 ICT 수출입 동향오전 산업R&D 정책토론회 개최오전 공정위, 2020년 상반기 기업결합 동향오전 대한민국 농할갑시다-세번째 농할 외식 캠페인 개최오전 국내 유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동물실험용 차페시설 신축 본격화 금요일 석간 가금 계열화사업자 방역 협의회 개최오전 국산기술로 개발된 수중건설로봇 첫 해외공사 현장 투입오전 수산관계법령 위반행위 관련 행정처분 강화오전 산학연 중심의 ‘공정혁신 TF’ 출범오전 국내외 플랫폼 연계를 통한 인기상품 One-stop 온라인 수출 지원오전 모태펀드 출자사업 추가 공고오후 중소·벤처기업에 화상회의·재택근무 서비스 지원으로 원격근무 확산◇정치·사회09:30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 비상대책위원회의(국회 본관)오전 수원지법 이만희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구속적부심사
2020.08.12 I 송주오 기자
네슬레 퓨리나, ‘베긴·덴탈라이프’ 소포장팩 출시
  • 네슬레 퓨리나, ‘베긴·덴탈라이프’ 소포장팩 출시
  • [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세계적인 반려동물 식품 전문기업 네슬레 퓨리나는 인기 강아지 간식인 ‘베긴’과 ‘덴탈라이프’의 소포장 팩을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반려동물 가구의 증가와 소형견이 많은 국내 반려견 시장을 고려해 소비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함이다.베긴 소포장 팩(85g)은 기존 베긴 제품(170g)의 절반 정도로 반려견에게 부담 없이 급여할 수 있다. 또한, 패키지가 지퍼백으로 돼 있어 산책이나 야외 훈련 시 안심하고 들고 다닐 수 있다. 기존의 다섯 가지 맛(베이컨 오리지널, 치즈, 소고기, 히코리나무 스모크향, 피넛버터) 가운데 우선 오리지널만 출시됐다.베긴은 지난 1993년 미국에서 출시 후 반려견들이 즐겨 찾는 대표 간식 중 하나로 명성을 쌓아 왔으며 국내에는 지난 5월 들어왔다. 순살 베이컨을 제1원료로 사용해 강렬한 베이컨 향과 맛이 특징이다. 여기에 인공 조미료 및 인공 색소를 첨가하지 않아 안심하고 급여할 수 있다. 특히,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이 아닌 미국 현지 공장에서 제조한 제품을 수입하기 때문에 더욱 믿을 수 있다.덴탈라이프 소포장 팩은 ‘덴탈라이프 미니(58.1g)’로 출시되며, 2~9kg 소형견을 대상으로 한다.덴탈라이프는 양치질이 어려운 반려동물의 치석 및 플러그 제거를 위한 구강 관리 간식이다. 구멍이 많은 다공성 조직이 특징인 이 제품은 반려견의 입안 뒤쪽까지 자연스럽게 굴러 들어가는 톱니바퀴 모양으로 디자인돼 치석 관리에 더욱 효과적이다. 덴탈라이프는 평균 57%의 치석 형성 억제 효과를 인정받아 미국수의구강건강위원회에서 발급하는 VOHC 인증을 받았다.이번 베긴과 덴탈라이프 소포장 팩 신제품은 가까운 편의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그간 베긴과 덴탈라이프는 네슬레 퓨리나 공식 온라인 몰인 ‘퓨리나 펫케어’ 등의 온라인 쇼핑몰과 롯데마트 등 대형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돼 왔다, 퓨리나는 편의점 입점을 기념해 8월 한 달 동안 베긴 하나를 사면 하나를 더 주는 ‘베긴 1+1’ 행사와 덴탈라이프 두 개를 구입하면 무료로 한 개를 더 증정하는 ‘덴탈라이프 2+1’행사를 동시에 진행한다. 네슬레 퓨리나 관계자는 “반려동물 가구의 증가로 사료뿐 아니라 간식 수요도 높아진 가운데, 고객 편의성 향상과 접점 확대를 위해 접근성이 뛰어난 편의점 진출을 성사시키게 됐다”며 “이를 통해 앞으로 더 많은 반려인들이 좀 더 쉽게 양질의 간식을 접하게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2020.08.12 I 전재욱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 新공장 기대↑…목표가 '100만원'-KTB
  • 삼성바이오로직스 新공장 기대↑…목표가 '100만원'-KTB
  • [이데일리 이광수 기자] KTB투자증권은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가 신설하는 4공장 규모가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수준으로 장기 추정 실적을 상향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고 목표가는 95만원에서 100만원으로 5% 상향했다. 강하영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12일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날 송도 삼성바이오 단지 내 4공장 신설 계획을 발표했다”며 “앞서 발표된 7만2000평부지에 25만6000리터 규모로 건설되며 1만5000리터와 2000리터 생산 설비를 혼합해 건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전날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고 4공장 증설을 발표했다. 4공장 생산량은 25만6000리터로, 현재 단일 공장 기준 세계 최대 생산 시설인 삼성바이오로직스의 3공장보다도 42% 큰 규모다. 강 연구원은 “4공장은 세포주 개발과 공정 개발, 임상 물질 생산, 상업 원제 및 완제 생산까지 ‘원스탑 서비스’가 되는 슈퍼 공장을 표방한다”며 “완공 시 단일 공장 세계 최대 규모이며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총 62만리터의 동물 세포 배양설비 확보로 글로벌 위탁생산(CMO) 설비의 30%를 점유하게 된다”고 말했다. 투자규모는 1조7400억원이다. 그는 “1~3공장 합산 공사 비용이 약 1조9000억원임을 감안할 때 매우 큰 규모”라며 “생산 캐파 확대에도 3공장처럼 36개월 내 건설과 인증을 마치기 위한 비용 증가분도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강 연구원은 “투자 재원은 보유 현금 8000억원과 연간 발생하는 4000억원 이상의 에비타(법인세·이자·감가상각비 차감 전 영업이익)로 조달 가능하며 필요할 경우 일부 차입도 가능하다”며 “향후 3년 영업이익의 고성장이 전망되는 가운데 신약 수주 가능성도 높다”고 설명했다.그는 “이번 투자는 바이오의약품 아웃소싱이 늘고 코로나19관련 수요가 발생, 신약 개발 성공 가능성 향상에 따른 선제적 대응으로 평가된다”며 “시장 기대보다 큰 규모로 착공을 겨정한 것도 수주 자신감으로 해석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2020.08.12 I 이광수 기자
코로나19 우울, ‘나’를 찾는 계기로 삼아야
  • [전문의 칼럼]코로나19 우울, ‘나’를 찾는 계기로 삼아야
  • [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권준수 교수]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우울, 불안, 짜증을 겪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소위 ‘코로나 우울’라고 불리는 현상이다. 사회적 동물인 인간은 사회생활을 하면서 사람들과 관계를 맺고 살아가야 하는데, 코로나19로 인해 지금까지의 사회적 관계가 모두 깨진 탓이다.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권준수 교수일례로 피부 접촉을 통해 서로의 친근감을 확인했던 악수는 주먹을 부딪치는 ‘주먹 악수’로 바뀌었다. 회사에서는 재택근무와 비대면 회의가 증가했고, 학교에서도 원격강의 비중이 커졌다. 이전까지 당연히 직접 만나서 했던 많은 일들이 모바일이나 인터넷 등을 활용하는 소위 ‘언택트(Untact: 접촉을 뜻하는 콘택트에 반대를 뜻하는 접두사 Un을 붙인 신조어로, 접촉 최소화를 뜻함)’ 활동으로 옮겨간 것이다. 이렇듯 코로나19 사태는 새로운 사회 질서와 표준을 만들어내고 있다.과거를 기준으로 현재나 미래를 판단할 수 없게 된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는 변화를 받아들이려는 자세가 중요하다. 먼저 요즘처럼 비대면 접촉이 늘고 있는 와중에는 우울감이나 슬픔, 스트레스를 느끼는 것이 당연하다는 사실을 인정해야 한다. 인간이 변화에 적응하려면 신체적 혹은 정신적 스트레스를 받을 수밖에 없다. 따라서 이런 증상들로 힘들다면 언택트 방식을 활용해 친구나 동료, 가족들과 대화를 나누면서 불안감을 해소하는 것이 좋다. 또한 TV나 유튜브, 넷플릭스 등 미디어를 오랜 시간 접하며 무의식적으로 간식을 곁들이고 있다면 주의할 필요가 있다. 생활 반경이 줄어들수록 규칙적인 수면과 운동, 적절한 식이조절 등을 지켜야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새로운 취미를 하나쯤 만드는 것도 이번이 좋은 기회다. 사람은 일하는 시간과 쉬는 시간을 적절히 배분해야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다. 그런 의미에서 취미활동은 휴식을 즐기며 코로나 우울을 이겨낼 수 있는 해법이다. 특히 뜻밖에 주어진 이 시간 동안 스스로를 되돌아보는 것도 적극 권장한다. 직장과 사회 생활을 동시에 해내는 현대인들은 스스로를 객관적으로 들여다볼 기회를 잃어왔다. ‘나는 과연 누구인가’라는 거창한 물음을 뜻하는 것만은 아니다. 지금까지 살아온 삶을 되짚어보고 앞으로의 삶을 소소하게라도 구상할 수 있다면 충분하다. 이런 과정을 통해 스스로를 들여다보고 그 중심을 튼튼히 할 수 있을 것이다. 코로나19 이후 달라질 삶의 방식에 대해 두려움이 늘어날 수 있다. 하지만 어떤 상황이 펼쳐지든 잘 적응하고 건강하게 생활하기 위해서는 변화를 응시하며 고민해야 한다.
2020.08.12 I 이순용 기자
`통합당이 달라졌어요`… 10대 정책에 기본소득·피선거권 하향 반영
  • `통합당이 달라졌어요`… 10대 정책에 기본소득·피선거권 하향 반영
  •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미래통합당의 새 10대 정책 초안에는 기본소득·피선거권 연령 하향 등 파격적인 내용이 담겼다. ‘좌클릭’ 행보를 통해 진보 세력까지 품어 외연 확장을 꾀한다는 계획이다. 완성된 초안은 11일 오전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에 보고됐다.지난 10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미래통합당 정강정책특위 마지막 회의에서 김병민 특위원장이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통합당 정강·정책개정특별위원회는 전날 마라톤회의를 거쳐 10대 분야 핵심 정책을 완성했다. 특위가 확정한 10대 분야는 △기회 공정 △미래 경제혁신 △경제민주화 및 사회적 양극화 해소 △노동 △정부·정치개혁 △사법개혁 △환경 △복지 △양성평등 △외교·안보 등이며, 총 30여가지 정책이 나왔다. A4용지로만 15장 분량이다.가장 눈에 띄는 건 ‘기본소득’이다. 4차 산업혁명시대에 일자리 감소 등 노동 환경 변화에 대응한다는 차원이다. 김병민 특위 위원장은 “지난 정강 초안에도 기본소득을 전제로 한 이야기를 담았기 때문에, 이번 10대 정책에서도 기본소득을 주된 의제로 담았다”고 말했다. 앞서 새 정강에는 누구나 경제적 자립을 바탕으로 기본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내용이 실려있다.정치와 사법 개혁분야에도 혁신적인 사안이 엿보인다.정치 분야에는, 공직 선거에 출마해 당선될 수 있는 피선거권 나이를 만 25세에서 만 18세로 낮추는 방안을 담았다. 청년들의 정치 진입 기회를 늘리겠다는 의지다. 기초자치단체 의회부터 청년을 의무공천해 바닥에서부터 성장시키는 정치 시스템을 도입한다는 복안이다.사법 개혁으로는 권력형 범죄에 대한 공소시효를 폐지한다는 정책을 마련했다. 김병민 위원장은 “살아있는 권력이 국민의 무서움을 알아야 하고, 권력형 범죄에 대해선 공소시효를 과감하게 폐지해서 정권이 3~4번 바뀌어도 언제든 처벌받을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논란의 ‘4선 연임 금지’ 조항도 일단 초안에는 포함했다. 그간 김종인 위원장을 비롯해 당 내에서 정강·정책엔 어울리지 않는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에 10대 정책보다는 추후 당헌·당규에 실릴 가능성이 나온다. 김종인 위원장은 “아직 확정적인 것이 아니다. 특위 논의 과정에서 내용이 나왔고, 단정적으로 정책에 반영한다고 말할 수는 없다”고 선을 그었다.이외에도 반려동물 인구를 고려한 동물 복지 정책, 성폭력 없는 사회를 위한 정책적 대안, 청와대 민정·인사수석실 폐지 등 다양한 방면의 현안이 반영됐다. 특위는 오는 13일 비상대책위원 회의를 마친 직후 공식적으로 10대 정책을 발표한다.
2020.08.12 I 권오석 기자
'펫팸족' 1000만…반려동물 가전 출시 '후끈'
  • '펫팸족' 1000만…반려동물 가전 출시 '후끈'
  • SK매직 ‘코어 360도 공기청정기’ (제공=SK매직)[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청호나이스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정에 최적화한 ‘청호 펫 공기청정기’를 최근 출시했다. 이 회사가 반려동물을 위한 가전을 출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제품은 ‘펫 전용필터’와 ‘탈취강화필터’로 공기 중에 떠다니는 반려동물 털과 냄새를 제거한다. 또 펫모드와 잠금설정 등 반려동물이 있는 가정에 꼭 필요한 기능을 더했다. 청호나이스 관계자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많아지는 만큼 집안을 깨끗하게 관리하기 위한 제품 수요 역시 늘어나는 추세”며 “이에 따라 청호 펫 공기청정기에 이어 반려동물 관련 제품을 꾸준히 늘려갈 것”이라고 말했다.국내 ‘펫팸족’(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이 1000만명에 육박한 가운데 중견가전업체들을 중심으로 신성장동력 사업으로 반려동물 분야를 주목하고 있다. 이들 업체는 반려동물 전용 가전을 출시하는 한편, 털과 냄새 제거 등 반려동물을 배려한 기능을 가전에 추가하기도 한다. 이를 통해 공기청정기와 정수기 등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는 종전 가전 분야에서 어느 정도 벗어나, 매년 두자릿수 성장을 이어가는 반려동물 분야에 진출해 돌파구를 마련한다는 전략이다.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내에서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는 1000만명에 육박한다. 이에 따라 반려동물을 겨냥한 산업 역시 큰 폭의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국내 반려동물산업 규모는 2017년 2조 3322억원에서 10년 후인 오는 2027년 6조원 이상으로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이에 따라 중견가전업체들을 중심으로 반려동물 관련 가전을 출시하는 사례가 이어진다. SK매직은 반려동물에서 발생하는 털과 냄새까지 없앨 수 있는 ‘코어 360도 공기청정기’를 최근 선보였다. 이 제품은 항공기 엔진에 쓰이는 ‘터보팬’ 기술을 적용했다. 이는 총 3680개 에어홀을 통해 오염된 공기를 전 방향으로 빠르게 흡입한 후 미세먼지까지 완전히 제거한 바람을 뿜어내는 방식이다.특히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정을 위해 펫 전용 필터인 ‘펫 더블케어 필터’를 추가, 반려동물로부터 발생하는 털과 먼지 등을 제거한다. 여기에 반려동물 배변 냄새 원인 물질인 암모니아, 아세트 알데히드 등 유해가스까지 관리할 수 있다. SK매직 관계자는 “코어 360도 공기청정기는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하는 가정이 늘어나는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이라고 말했다. 쿠쿠전자는 전선을 없애고 배터리로 작동하는 ‘넬로 펫 스마트 급수기’를 출시했다. 넬로 펫 스마트 급수기는 1.5ℓ 용량으로 보호자가 장시간 외출해도 반려동물들에게 충분한 물을 공급할 수 있다. 반려동물이 급수기에 연결된 전선을 물어 사고가 발생하거나 선이 파손할 우려를 방지하기 위해 ‘코드리스’ 기술을 적용했다. 배터리 용량은 연속 최대 19시간, 스마트 모드로 최대 72시간까지 장시간 작동할 수 있다.쿠쿠 정수기 기술을 적용한 ‘카본 정수 필터’는 물속 부유물과 잔류염소, 유기화합물 등을 제거, 반려동물에 안전하고 깨끗한 물을 제공할 수 있다. 반려동물뿐 아니라 보호자 편의성까지 고려해 10초 간편 필터 교체시스템을 통해 누구나 손쉽게 필터를 교체할 수 있도록 했다. 쿠쿠전자 관계자는 “지난해 반려동물 전용 브랜드 ‘넬로’를 출시한 이후 펫 에어샤워 앤 드라이룸에 이어 이번 펫 스마트 급수기까지 꾸준히 관련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고 말했다.이 밖에 ‘선풍기 명가’ 신일전자는 펫 가전 브랜드 ‘퍼비’를 선보인 이후 배변훈련기 등 관련 제품을 계속 출시한다. 업계 관계자는 “국내에서도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1000만명에 육박하면서 가전업체들 역시 공기청정기와 정수기 등 현재 치열한 경쟁이 이뤄지는 분야에 이어 향후 유망한 반려동물 가전 분야를 주목한다”고 말했다.쿠쿠전자 ‘넬로 펫 스마트 급수기’ (제공=쿠쿠전자)
2020.08.11 I 강경래 기자
이런 복지 본 적 있어?…펄어비스 ‘가사 청소·반려동물’ 지원 시행
  • 이런 복지 본 적 있어?…펄어비스 ‘가사 청소·반려동물’ 지원 시행
  • [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게임업계 ‘복지 끝판왕’으로 유명한 펄어비스(263750)가 세심함이 엿보이는 새로운 복지제도를 추가했다고 11일 밝혔다.펄어비스는 지난 6월 ‘미혼 임직원 복지를 위한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가사 청소 지원 △반려동물 보험 지원 △기념일 및 생일 지원 대상자 추가 등 복지 제도를 확대 적용했다.가사 청소 지원은 혼자 거주하는 미혼 임직원들의 가사 청소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기획됐다. 대상은 미혼 직원 중 독립 거주자에 한하며 거실, 침실?침구 정리, 설거지 및 주방 청소, 욕실 청소, 쓰레기 배출 등 월 1회 지원한다.반려동물 보험 지원의 대상은 강아지 혹은 고양이를 키우는 미혼 또는 자녀가 없는 기혼 임직원으로 1인당 최대 3마리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대상자는 반려 동물의 통원?입원 의료비, 반려견 보상 책임 등을 보장받는다.기념일과 생일 복지 지원의 대상을 대폭 늘렸다. 결혼기념일은 본인 외 부모(배우자 부모)까지 확대했고, 생일은 기존 본인에서 배우자, 부모(배우자 부모), 자녀뿐 아니라 형제?자매, 형제?자매의 자녀(조카)까지 추가했다. 해당 기념일에 10만원 상당의 ‘꽃 바구니와 케익’ 혹은 ‘과일 바구니’ 중 선택해 받을 수 있다.직원들 의견을 수렴해 어버이날, 어린이날, 입사기념일, 크리스마스 등 특별한 기념일에도 같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 본인 생일 혜택으로 휴가를 선호하는 직원들의 의견이 많아 기존 ‘상품권+케익’을 받던 것을 ‘상품권+반일 유급휴가’로 변경했다.펄어비스는 게임 업계 최고 수준의 복지 제도를 운영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자녀 1명당 매월 50만원을 지급하는 양육비와 회사 인근 거주시 매월 50만원의 거주비를 지급하고 있다. 이 외에도 △주택자금 대출 이자 지원 △자녀의 학자금 지원(최대 연 700만원 지급) △난임 부부 의료 비용 지원 △부모 요양비 지원 △가족 상해보험 지원 △복지카드 제공 △장기근속 포상 △휘트니스 센터 지원 △사내 카페테리아 △경조금 및 상조서비스 △제휴 헤어 샵 지원 △무료 주차 지원 △치과 진료비 지원 △도서 구입비 지원 및 스터디 장려 △전문 마사지 서비스 △건강한 문화 공간 구비 등 다양한 복지 제도를 갖췄다.장지선 펄어비스 경영지원실장은 “펄어비스는 직원들의 행복 추구와 노력한 만큼 최고의 보상을 제공한다는 생각으로 복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며 “펄어비스만의 특색 있는 복지를 확대하고 임직원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직원들의 목소리에 더 세심하게 귀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0.08.11 I 노재웅 기자
우진비앤지, 이리도 바이러스 예방백신 임상시험 설계 최종승인
  • 우진비앤지, 이리도 바이러스 예방백신 임상시험 설계 최종승인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우진비앤지(018620)는 국립수산과학원으로부터 이리도 바이러스 백신(제품명 ‘이뮤니스 메가백’)에 대한 국내 임상시험 설계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해당 백신은 참돔, 돌돔, 넙치, 농어 등의 어종에 감염되어 어류 양식장의 생산성 저하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는 질병인 ‘이리도 바이러스 감염증’을 예방하는 역할을 한다. 이리도 바이러스 감염증은 전 세계적으로 분포돼있으며 30종 이상의 광범위한 어종이 감염될 수 있는 바이러스성 질병이다. 특히 돌돔은 부가가치가 매우 높은 고급 어종이지만, 이리도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심한 경우 전량 폐사를 보일 만큼 취약하다. 치어뿐만 아니라 성어에서도 매우 높은 폐사를 일으켜 매년 큰 경제적 손실을 일으키고 있다. 그럼에도 국내 시판 중인 백신이 없어 백신 개발에 대한 요구가 매년 높아지는 상황이다.우진비앤지 관계자는 “이번 국립수산과학원의 최종승인에 따라 현장에서 이리도 바이러스 백신의 안정성 및 효능을 확인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현장 적용과 국내 상업화가 성공한 이후에는 해외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리도 바이러스는 국내 수산업 종사자들에게 큰 피해를 입히고 있음에도 국내에는 이렇다 할만한 예방 제품이 없는 게 현실”이라며 “성공적으로 임상시험을 완료하여 상용화 단계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진비앤지는 1977년 창립되어 올해로 창립 43주년이 되는 동물용의약품 및 인체 원료의약품 제조 전문기업이다. 1996년 품질관리우수업체 (KVGMP)로 지정됐고, 2009년에 국제규격의 주사제 공장을 준공해 2019년 호주 정부의 실사를 완료하였으며, 동물용의약품 제조 부문 자율점검 우수업체 ‘검역본부장상’을 수상하였다. 2020년에는 한국동물약품 협회 주최 수출유공업체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을 받는 등 세계적인 동물약품 회사로 성장하고 있다.
2020.08.11 I 권효중 기자
인천공항고속도로 ‘최우수’ 민자고속도로 선정
  • 인천공항고속도로 ‘최우수’ 민자고속도로 선정
  •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국토교통부는 전국 18개 민자고속도로 대상으로 실시한 올해 운영평가 결과를 발표했다고 11일 밝혔다. (자료=국토교통부)운영평가 결과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가 최우수 등급으로 수원광명고속도로, 옥산오창고속도로, 용인서울고속도로, 논산천안고속도로가 각각 우수 등급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도로안전성 △이용편의성 △운영효율성 △도로공공성 4개 분야 42개 세부항목에 대해 도로분야 전문가들의 정량(26개 항목) 및 정성(16개 항목) 평가 결과를 종합 산출했다. 중요 운영성과로는 전년 대비 교통사고율과 찻길동물사고(로드킬)가 각각 6.8%, 54.5%씩 감소해 도로 안전성이 높아졌고 모든 노선에 다양한 통행료 결제방법이 제공되는 등 이용자 편의성도 크게 증진됐다.다만 도로공공성 부분인 언론홍보 노력과 지역경제 활성화 및 사회공헌활동 등은 추가적으로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파악됐다.약 두 달에 걸쳐 시행된 이번 민자고속도로 운영평가는 도로 시설 및 운영 등에 대한 이해가 높은 국토교통부, 교통연 민자도로 관리지원센터 및 한국도로공사, 건설기술연구원 등 전문가들을 평가위원으로 구성해 공정하게 진행했으며 안전패러다임의 변화를 반영해 재난·재해 대비 도로관리에 대한 사전예방 활동과 안전 개선 노력 부분을 엄격히 평가했다.또한 올해 처음으로 현장평가 시 노선별 특성에 맞는 구조 및 안전 분야의 산·학·연 실무 전문가들을 동행하여 취약 시설물에 대해 전반적 사항을 현장 점검하고 맞춤형 관리방안도 제시했다.국토부와 민자도로 관리지원센터는 운영평가 우수사례를 널리 공유·확산하고 미흡사례는 조속히 개선·보완 명령을 내리는 등 사후관리를 강화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민자법인 합동 워크숍을 개최해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법인 간 벤치마킹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미흡사항에 대한 조치계획도 조속히 제출받아 3개월 내 후속조치 이행상황을 빠짐없이 점검할 예정이다.주현종 국토부 도로국장은 “도로 이용자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민자도로 실무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국토부는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민자도로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관리·감독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2020.08.11 I 강신우 기자
오뚜기, 만두·볶음밥 등 채식간편식 3종 출시
  • 오뚜기, 만두·볶음밥 등 채식간편식 3종 출시
  • [이데일리 이성웅 기자] 오뚜기는 싱그러운 채소 원료들만을 엄선해 만든 ‘그린가든 만두’와 ‘그린가든 카레볶음밥’, ‘그린가든 모닝글로리볶음밥’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사진=오뚜기)최근 채식주의자들이 크게 늘면서 채식 간편식 시장이 점차 커지고 있다. 오뚜기는 지난해 채식 비건 라면인 ‘채황’을 출시하는 등 다양한 채식 제품을 출시하며 시장을 선도해 나가고 있다. 그린가든 만두는 10가지 채소를 사용해 깔끔하고 담백한 맛이 일품인 채소만두다. 물밤, 양배추, 양파, 대파, 당근, 송화버섯, 부추, 무, 마늘, 생강 등 10가지 채소에서 어우러져 나오는 깔끔하고 담백한 맛이 특징으로 동물성 원료를 사용하지 않은 제품이다. 진공상태의 반죽피를 사용해 부드럽고 쫄깃한 만두피의 식감과 싱그러운 채소 원료를 풍부하게 채워 넣어 한층 깊고 풍요로운 맛이 특징이다. 그린가든 카레볶음밥은 고기를 사용하지 않아 담백한 맛이 일품인 채소볶음밥이다. 그린빈, 물밤, 홍피망, 당근, 양파, 대파, 마늘 등 7가지 채소와 순카레의 깊은 맛이 어우러진 제품으로, 밥알과 함께 씹히는 풍부한 그린빈과 물밤의 식감이 특징이다. 그린가든 모닝글로리볶음밥은 공심채(모닝글로리), 양배추, 대파, 양파, 당근, 부추, 마늘 등 7가지의 채소에서 어우러져 나오는 깔끔하고 담백한 맛이 특징이다. 동남아 음식에 자주 사용되는 공심채에 마늘과 간장, 참기름 등으로 맛을 더해 더욱 맛있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채식주의자들을 위한 냉동 간편식인 그린가든 만두와 볶음밥 2종을 출시했다”며 “간편하고 맛있게 채식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여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고 말했다.
2020.08.11 I 이성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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