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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807건

  • 거래소, 블루칩에 매물 집중..사흘째 하락 600(마감)
  • [edaily] 거래소시장이 사흘째 하락했다. 간밤 나스닥시장이 반등세를 보였지만 여전히 시장에서는 추가 하락 우려에 따른 경계매물과 저가 매수세가 맞부딪히며 지수가 5포인트 하락해 600대로 내려 앉았다. 그러나 종합주가지수는 막판 낙폭을 줄여 20일선에서의 지지에는 성공했다. 1일 거래소시장에서는 전날과 마찬가지로 개인이 홀로 순매수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동시에 매물을 쏟아내 반등에는 역부족이었다. 블루칩과 은행/증권주가 동반 하락하면서 종합주가지수도 오전 10시경 이후 장중 내내 약세를 보이며 결국 전날보다 5.09포인트 떨어진 607.07로 장을 마감했다. 블루칩과 은행/증권주의 약세가 시장 하락을 주도했다. 블루칩의 경우 삼성전자가 장중 보합권을 중심으로 등락했지만 결국 전날 종가와 같은 수준에서 장을 마쳤고 포철과 한전도 보합을 지켰다. 그러나 이밖에 SK텔레콤 한통 하이닉스반도체 LG전자 현대차 삼성전기 등은 일제히 약세를 보였다. 금융주는 증권주가 불투명한 증시 전망으로 큰 폭의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은행주도 조양상선 악재로 약세를 보였다. 또 보험주와 종금주도 소폭 반등에 그쳤다. 현대 동부증권 하나은행을 제외한 대부분 증권/은행주가 하락했고 보험주 중에서는 현대해상이 상한가를 기록했고 동양 동부 신동아 국제 LG화재 대한재보험 등이 일제히 3~12%대의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워크아웃 조기졸업 기대감을 반영한 대우종합기계를 비롯해 국내 증권사들로부터 "비영업부문의 리스크 해소 및 실적개선" 평가를 받은 이수화학, 관리종목에서 해제된 고려제강 등이 강세를 보였고 인터피온 대양금속 대한유화 해태유업 쌍용정공 신한 삼미 모나리자 씨크롭 등도 상한가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 종이목재 비금속광물 종금 보험 철강금속 전기가스 건설업종이 상승 했고 전기전자 유통 증권 은행 운수장비업종 등이 약세를 보였다. 상승 종목수는 상한가 30종목을 포함해 총 402종목이고 하락한 종목수는 하한가 2종목을 비롯해 총 399종목을 기록했다. 매매주체별로는 외국인이 사흘째 매도 우위를 보였고 기관도 순매도, 개인만 홀로 매수 우위를 유지해 대조를 이뤘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99억원, 291억원 어치 순매도했고 개인은 462원 어치 순매수했다. 프로그램매도는 1101억원, 매수는 604억원으로 총 497억원 어치 순매수였다. 한편 이날 거래는 여전히 부진을 보이며 거래지표도 소폭 감소했다. 전체 거래량은 3억5406만주이고 거래대금은 1조8811억원을 유지했다.
2001.06.01 I 이정훈 기자
  • 거래소,외국인/기관 "팔자"..20일선 등락(오전)
  • [edaily] 거래소시장이 사흘째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전날 밤 나스닥시장이 반등세를 보였지만 여전히 추가 하락에 대한 우려감과 저가 매수가 맞부딪히며 소폭 하락 중이다. 종합주가지수는 600선으로 내려 앉았고 20일선을 중심으로 오르내림을 반복하고 있다. 1일 거래소시장에서는 전날과 마찬가지로 외국인과 기관이 동시에 매물을 내놓고 있어 개인만의 매수로는 역부족인 상태다. 대부분 블루칩과 은행/증권주가 동반 하락하며 종합주가지수도 초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약세 전환돼 11시46분 현재 전날보다 4.14포인트 떨어진 608.02를 기록하고 있다. 블루칩과 은행/증권주의 약세가 이어지고 있다. 블루칩 중에서 삼성전자는 주가 21만원대로 떨어진 채 반등을 못하고 보합권에 머물러 있다. 또 한전이 강보합인 것을 제외하고는 SK텔레콤 한통 포철 하이닉스반도체 LG전자 현대차 기아차 삼성전기 등도 일제히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은행주와 증권주도 전날에 이어 하락 중이다. 은행주의 경우 조양상선의 악재가 여전히 영향력을 미치며 하나은행을 제외한 전 종목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증권주도 전날 씨티은행 피인수설로 상승했던 동양증권이 반락하는 등 대부분 종목이 하락하고 있다. 반면 금융주 중 보험주는 홀로 상승하고 있다. 수익성 개선 기대감과 함께 일부 증권사 매수 추천이 긍정적으로 작용했으며 가격 메리트도 존재하는 상황이다. 동양 신동아 국제 동부 LG화재 현대해상 대한재보험 등이 일제히 3~13%대의 높은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 종이목재 비금속광물 보험 전기가스 건설업종이 상승 중이며 전기전자 철강금속 유통 증권 은행 종금업종 등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하락 종목수는 하한가 1종목을 합쳐 총 435종목으로 상승 종목수인 366종목(상한가 20종목)을 앞지르고 있다. 매매주체별로는 외국인이 사흘째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고 기관도 순매도, 개인만 홀로 매수 우위를 유지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16억원, 213억원 어치 순매도하고 있고 개인은 340억원 어치 순매수 중이다.
2001.06.01 I 이정훈 기자
  • 거래소,외국인 대량매도 블루칩 급락..612P(마감)
  • [edaily] 거래소시장이 연이틀 약세를 보인 나스닥 악재로 16포인트 이상 급락하며 이틀째 하락했다. 대부분 업종에 걸쳐 매물이 쏟아지면서 종합주가지수는 단숨에 5일선 아래로 떨어지면서 다시 610선으로 회귀했다. 31일 거래소시장에서는 그동안 주요 매수세력이었던 외국인과 기관이 동시에 순매도로 돌아서면서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이들 매물이 집중된 블루칩들이 일제히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반등을 가로 막았고 이에 따라 종합주가지수는 결국 전날보다 16.26포인트 하락한 612.16으로 장을 마감했다. 삼성전자를 필두로 한 블루칩과 금융주의 동반 하락이 투자심리를 크게 위축시켰다. 블루칩중에서도 삼성전자는 대규모 외국인의 매도공세로 인해 무너져 전날보다 5.15% 급락하며 21만원선을 간신히 지켰다. SK텔레콤 하이닉스반도체 한전 한통 포철 삼성전기 등이 일제히 하락했고 상위 10개 종목중 현대차만 홀로 2.43% 상승했다. 금융주도 전날 소폭 반등한 지 하루만에 은행 증권주가 일제히 하락했다. 은행주는 조양상선의 부도가 악재로 작용했고 증권주는 불투명한 시장 전망이 각각 하락을 부추겼다. 그러나 보험주는 막판 반등해 홀로 상승했다. 은행주의 경우 신한은행을 비롯해 하나 국민 주택 부산 전북 조흥 외환은행 등이 일제히 하락했고 한미만 보합권에 지켰다. 또 증권주도 삼성증권이 5% 이상 하락했고 대우 대신 동원 현대 LG투자증권 등 대형주 중심으로 하락했다. 종목별로는 LG산전이 캐피탈과 데이콤 지분 매각방침 발표를 호재로 가격 제한폭까지 급등했고 대구와 서울가스도 다시 상승 반전했다. 또 동양증권은 증권주 약세속에 외국계 은행으로의 피인수설로 인해 6%대의 상승률을 보였다. 이밖에 부산산업 쌍용정공 삼애인더스트리 현대페인트 등도 상한가 대열에 동참했다. 반면 약세장 속에서도 제약업종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대웅제약이 지난 30일 EGF(상피세포성장인자; Epidermal Growth Factor) 당뇨성 족부궤양 치료제에 대해 식약청으로부터 시판허가를 받았다는 재료로 가격 제한폭까지 급등했고 제일약품과 수도약품 동화약품도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대부분 종목이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제약과 음식료 섬유의복 보험 비금속광물 기계업종만 상승했고 전기전자 증권 은행 건설 철강금속업종 등이 일제히 약세를 보였다. 이에 따라 하락 종목수도 하한가 8종목을 포함해 533종목으로 상승 종목수인 259종목(상한가 17종목)을 앞질렀다. 매매주체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순매도를 보였고 개인만 홀로 매수 우위로 맞섰다. 외국인들은 총 1173억원 어치 순매도하며 최근 50여일만에 가장 많이 주식을 내다 팔았다. 또 기관도 550억원 어치 순매도했고 개인은 1706억원 어치 대규모 매수 우위를 보였다. 한편 이날 거래는 더욱 부진해져 전날에 비해 거래지표들이 크게 감소했다. 전체 거래량은 3억8198만주이고 거래대금은 2조2824억원을 기록했다.
2001.05.31 I 이정훈 기자
  • "중소형주 중심으로 변동성 장세 대비"-피데스 6월전망
  • [edaily] 피데스증권은 6월 증시와 관련, "대세 상승 국면"이 아닌 "반전 모색 국면"으로 규정하면서 중소형주 중심으로 변동성 장세에 대비하는 접근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 종합주가지수는 545~645, 코스닥지수는 76~86의 범위내에서 움직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투자전략으로는 거래소의 경우 "강력 매수후 보유(Stong Buy & Hold)"에서 치고 빠지는 "히트 앤드 런(Hit & Run)"으로 수정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코스닥도 "매수후 보유(Buy & Hold)"전략에서 "기술적 반등 플레이"로 바꿔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피데스증권은 "온몸을 지그재그로 비틀어야한 한다"는 제목의 6월 증시 전망 보고서를 통해 6월 증시는 "5월의 심리적 머니게임"의 영향으로 "재료의 상대적 빈곤"이 부각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그동안 대우자동차 등 구조조정 대상기업 처리에 대해 "임박"이라는 꼬리를 달며 시장이 선반영되는 과정을 진행해왔기 때문에 다음달중 실제로 "임박"한 결과가 나오더라도 "재료의 상대적 빈곤"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견해다. 또 미국 경제와 관련된 신호도 혼조속에 아직 부정적인 측면이 우세한 편이고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태평양(Pacific/Asis ex-Japan) 펀드가 인터내셔날 펀드간 수익률 게임에서 계속 1위를 달리고 있지만 이달들어 상황이 반전되고 있다고 밝혔다. 수익률이 저조했던 라틴아메리카 펀드와 일본 펀드의 수익률이 오히려 앞지르고 있어 미국 금리인하의 최대 수혜지역이 아시아 태평양이라는 기존 메카니즘이 계속 도전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외국인의 순매수 규모에 대해서는 5000억원 내외로 예상하면서 손익분기분석상 종합주가지수 608포인트 이상에서는 매도세가 크고, 583포인트 이하에서는 매수세가 강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피데스증권은 또 6월 증시가 하반기 D램 및 유가변수 시나리오의 예비 심험대로 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만약 D램 가격의 하락 리스크가 부분적으로 해소되지 않고 과앙재고 해소 부담도 해결될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면 D램의 상승반전 기대는 상당부문 약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또 수요 감소기인 하절기를 앞두고 유가가 하향 안정세가 가시화되지 않을 경우 유가 하락 시나리오 자체를 변경해야될 지도 모르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국내 경기와 관련해서는 하반기 경기회복론이 진실된 기대인지 아니면 경기하강 중반에 자주 나타나는 속임형 개대인지에 대한 논박이 치열하게 전개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1년 이상 지속된 금융주의 상승논리가 제한될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최근의 변화가 결국에는 "채권단의 지속적인 지원"으로 요약되고 있는 상황에서 은행주는 잠재적 부실여신의 확산이라는 구조에 사실상 노출되고 있다고 판단했다. 증권주도 경험적 PBR 박스권 상단에 이미 도달, 머니케임 이상의 상승 논리를 구하기 힘들 수 있다고 말했다. 피데스증권 정동희 투자전략팀장은 "6월 증시는 뚜렷한 주도주가 없는 장세가 예상된다"며 "베타지수 0.5 미만의 중소형주를 중심으로 변동성 장세에 대비하는 접근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거래소 관심 종목군 ▲경기방어주 = 대한제분 삼성제약 대한제당 삼천리 현대약품 농심 오뚜기 경남에너지 한올제약 백광소재 극동가스 대구가스 서울가스 SK가스 무학주정 대한가스 담배인삼공사 한국가스공사 ▲계절수혜주 = 하이트맥주 심영와코루 S-Oil 동원F&B 남양유업 동양제과 롯데제과 한국쉘석유 퍼시스 ▲전통제조주 = 삼화페인트 한국유리 한일철강 대원제지 태광산업 극동전선 카프로 애경유화 삼양광학 서흥캅셀 율촌화학 제철화학 유니켐 대영포장 ▲금고주 = 서울금고 제일금고 코미트금고 ◇코스닥 관심 종목군 ▲전통제조주 = 매일유업 옵토매직 대원산업 삼보산업 호신섬유 코스프 진로발효 대한약품 한일단조 동화기업 동서 마니커 아즈텍WB 신세계건설 국순당 디와이 이글벳 인피트론 승일제관 ▲금융주 = 신보캐피탈 제일창투 국민카드 삼일인포마인
2001.05.29 I 김기성 기자
  • 거래소,외국인 현/선물 매도..나흘째 620선 횡보(마감)
  • [edaily] 거래소시장이 현-선물시장에서 동시에 매도로 돌아선 외국인의 "빈자리"를 채우지 못하고 나흘째 횡보하며 조정양상을 보였다. 간밤 나스닥시장 반등과 그린스펀의 추가 금리인하 발언으로 한때 630선을 상향 돌파하기도 했지만 막판 약세를 보이며 강보합에 머물렀다. 25일 거래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8일만에 현물을, 4일만에 선물을 각각 순매도하면서 지수 상승에 걸림돌로 작용했다. 그나마 1600억원대에 이르는 대규모 프로그램매수를 보인 기관의 고군분투로 강세를 이어갔다. 종합주가지수는 결국 전날보다 1.83포인트 오른 624.11로 장을 마감했다. 종금업과 전기가스업, 음식료업종 등이 순환매 양상을 보이며 두드러진 상승세를 보였고 개별종목들의 강세도 돋보였다. 종금업종은 영업환경 개선과 가격 메리트 등이 부각되며 금호와 한불종금이 상한가를 기록했고 동양현대와 리젠트종금도 상승했다. 또 전기가스업종의 경우 대성산업의 경영권 분쟁과 관련된 서울가스와 대구가스가 가격 제한폭까지 급등하며 시세를 주도했고 한국가스공사 한전 대한가스 부산가스 경동가스 극동가시 삼천리 경남에너지 등이 일제히 3~6%대의 상승률을 보였다. 블루칩은 종목별로 등락이 엇갈렸다. 한전이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견조한 상승세를 이어갔고 하이닉스반도체는 해외 DR발행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든 소식에 전날보다 10.64% 급등하기도 했다. 반면 삼성전자는 오후에 하락 반전되며 1.99% 하락했고 SK텔레콤 포철 LG전자 현대차 기아차 등도 약세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 종이목재 비금속광물 철강금속 전기전자 운수장비 증권 건설업종이 약세를 보였고 보험 은행 유통 의약 전기가스 의료정밀 음식료업종 등이 강세를 보였다. 이에 따라 상승 종목수도 상한가 26종목을 포함해 473종목으로 하락 종목수인 332종목(하한가 9종목)을 앞질렀다. 매매주체별로는 외국인과 개인이 차익매물을 내놓으며 순매도했고 기관이 홀로 매수 우위를 보여 서로 맞섰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745억원, 466억원 어치 순매도했고 기관은 989억원 어치 매수 우위를 보였다. 한편 이날 거래는 전날에 비해 다소 활기를 띄며 거래지표도 증가세를 보였다. 전체 거래량은 6억3038만주이고 거래대금은 2조8483억원을 기록했다.
2001.05.25 I 이정훈 기자
  • 거래소,기관매수로 상승엔진 재가동..한때 630선(오전)
  • [edaily] 거래소시장이 620선 부근에서의 조정을 거친 후 상승엔진을 다시 가동하고 있다. 간밤 나스닥시장이 반등에 성공한데다 그린스펀의 추가 금리인하 발언이 투자심리를 호전시키고 있다. 종합주가지수는 6포인트 가량 상승하며 630선에 바짝 다가서 있다. 25일 거래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8일만에 현물을, 4일만에 선물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지만 기관 프로그램매수세로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 종합주가지수는 장중 한때 630선을 상향 돌파하는 등 강세를 이어가며 12시1분 현재 전날보다 5.28포인트 오른 627.56을 기록하고 있다. 금융주와 전기전자업종, 음식료업종 등이 강세를 보이며 시세를 이끌고 있다. 은행주와 증권주, 보험주는 선조정에 따른 메리트와 금리인하 기대감 등이 작용하며 각각 2포인트, 19포인트, 39포인트씩 상승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부산 대구 전북은행, 일은 현대 신한 한빛증권, 대한 동양 국제화재 등이 각각 3~15%대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블루칩의 경우 한전이 견조한 상승세를 이어가며 전날보다 3.84% 상승하고 있고 삼성전자도 강보합을 유지하고 있다. 한통 하이닉스반도체 현대차 삼성전기 등이 강세를 보이고 있지만 SK텔레콤 포철 LG전자 등은 소폭 하락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 종이목재 비금속광물 철강금속 건설업종이 약세를 보이고 있을 뿐 전기전자 보험 증권 은행 유통 의약 전기가스업종 등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상승 종목수도 상한가 12종목을 포함해 474종목으로 하락 종목수인 317종목(하한가 없음)을 앞지르고 있다. 매매주체별로는 외국인과 개인이 매도, 기관이 매수로 서로 맞서고 있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303억원, 352억원 어치 순매도 중이고 기관은 홀로 525억원 어치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2001.05.25 I 이정훈 기자
  • (종합시황)박스권 뚫고 내려간 환율..시장 차별화
  • [edaily] 23일 자본시장의 관심사는 외환시장으로 대거 몰렸다. 달러대비 원화환율이 2개월만에 최저치로 뚝 떨어지며 박스권을 뚫고 내려갔기 때문이다. 엔화강세와 외국인 주식매수자금 등 달러공급요인의 영향으로 전날보다 11.50원 낮은 1285원으로 마감했다. 이는 지난 3월15일 1282.30원이후 2개월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이에 따라 이달들어 유지되던 1290~1310원 박스권이 아래로 뚫리면서 새로운 추세가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냐는 목소리도 나오고있다. 반면 달러대비 엔화환율이 121엔선에서 추가하락이 제한되는 등 원화환율의 하락추세 반전을 단정짓기엔 아직 어려운 상황이라는 지적도 만만치 않다. 원화환율의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이 높아진 것으로 풀이된다. 주식시장에서는 기관투자가들이 매수 수위를 낮춘 외국인의 자리를 메우며 거래소시장을 620선 위로 올려놓았다. 하지만 코스닥시장은 투자자들의 매기가 거래소로 이전된 탓에 닷새만에 5일선 밑으로 떨어지는 약세를 나타냈다. 합병물량의 소화과정을 거치고 있는 한통프리텔의 하락세도 지수 상승에 부담으로 다가왔다. 이런 관점에서 당분간 조정의 가능성이 높지만 개인의 이틀 연속 순매수 등 투자주체별 순환 매수를 감안할 때 조정의 모습은 나쁘지 않다는 게 전문가들의 시각이다.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3000계약 이상의 대규모 순매수를 보이며 닷새째 상승을 이끌었다. 채권수익률은 이달 물가가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면서 아래쪽으로 방향을 잡는 듯 했지만 매수세가 이어지지 않아 전날 수준으로 되돌아갔다. ◇주식시장 = 거래소시장이 조정 하루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단기급등에 따른 부담감과 꾸준히 쏟아지는 매물을 소화해내며 지수는 4포인트 상승했다. 개인 매물을 기관의 프로그램매수세가 받아내며 종합주가지수는 620선에 안착했다. 거래소시장에서는 삼성전자를 비롯한 전기전자업종과 유통업종, 건설업종 등이 강세를 보이며 시세를 주도했다. 종합주가지수는 장중 내내 강한 지지력을 보이며 강세를 이어간 끝에 결국 전날보다 4.61포인트 오른 622.60으로 장을 마감했다. 삼성전자 등 전기전자업종의 강세가 가장 눈에 띄었다. 삼성전자는 장중 한때 연중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상승세를 보이며 전날보다 1.73% 상승해 23만5000원으로 마쳤다. 또 LG전자 삼성전기 삼화콘덴서 오리온전기 대우통신 대덕전자 디아이 등도 일제히 상승했다. 유통업종도 소비세 회복 기대감으로 상승을 지속했다. 해태유통이 상한가를 기록했고 신세계 미도파 대구백화점 동양백화점 현대DSF 등이 일제히 동반 상승했다. 그러나 현대백화점은 2.12% 하락해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건설업종의 경우 현대건설과 대호 삼익건설 두산건설 코오롱건설 성지건설 고려산업개발 우방 일성건설 등 모두 12개 종목이 무더기로 가격 제한폭까지 급등했다. 그밖에도 극동건설 풍림산업 남부토건 경향건설 서광산업 진흥기업 신성 등이 일제히 5~14%대의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업종별로는 통신과 보험업종을 제외한 전 업종이 강세를 보였다. 특히 전기전자 유통 섬유의복 건설 증권 은행업종 등이 상승이 돋보였다. 이에 따라 상승 종목수도 상한가 64종목을 포함해 576종목이고 하락한 종목은 하한가 4종목을 비롯해 238종목이다. 매매주체별로는 기관이 매수를 주도한 가운데 외국인도 매수에 동참했고 개인만 홀로 매도 우위로 대응했다.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661억원, 66억원 어치 매수 우위를 보였다. 그러나 개인은 966억원 어치 순매도했다. 프로그램매수는 1239억원, 매도는 415억원으로 총 824억원 어치 순매수였다. 코스닥시장이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 영향으로 지난 17일 이후 거래일수 닷새만에 5일 이동평균선(83.36) 밑으로 떨어졌다. 코스닥시장은 전날의 조정 분위기를 이어받으며 하락 출발한 뒤 오전 한때 상승세로 돌아서 84.17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결국 전일보다 0.92포인트 하락한 82.86으로 마감했다. 기관과 외국인은 전일대비 각각 38%와 83% 줄어든 87억원과 15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개인은 174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지수 하락폭의 확대를 막았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의 거래대금은 2조1782억원으로 전일보다 감소했지만 장중 한때 거래소의 거래대금을 추월해 코스닥시장으로 자금이 이동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돌기도 했다. 거래량은 46만9338주. 업종별로 건설업과 금융업이 각각 전일대비 2.48%, 2.69% 상승했으나 기타업종이 2.15% 떨어진 것을 비롯, 유통서비스업과 제조업은 각각 1.93%, 1.01%의 하락세를 보였다. 벤처기업과 코스닥50 지수도 각각 2.09%, 1.25% 떨어졌다. 주가가 오른 종목은 상한가 36개를 포함해 193개였으며 하락한 종목은 383개였고 하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전무했다. 합병물량의 소화과정이 이어지고 있는 시가총액 1위업체인 한통프리텔은 2.01% 하락하며 지수상승의 걸림돌로 작용했다. 또 LG텔레콤(-2.49%) 하나로통신(-4.44%) 휴맥스(-4.49%) 다음(-3.48%) 등 대부분의 지수관련 대형주가 약세를 나타냈다. 그마나 시가총액 2위종목인 국민카드가 장중내내 오름세를 타며 추가적인 지수 하락을 방어했다. 종목별로 환경비젼21은 장중 한때 상한가가 흔들리기도 했으나 곧바로 회복하며 10일 연속 상한가 행진을 이어갔다. 등록 7일째인 현주컴퓨터와 5일째인 이노디지털 바이오랜드의 상한가 행진도 계속됐다. 전날 직등록한 한국토지신탁도 처음으로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동신에스엔티와 인텔리테크 등 M&A 및 A&D 관련주도 전일에 이어 상한가를 기록했으며 국세청의 신용카드 가맹 의무화 발표로 한국정보통신(5.23%) 국민카드(5.15%) 에이엠에스(3.04%) 등이 상승세로 마감했다. 이밖에도 대백신금 주은리스 조흥캐피탈 외환리스 등 금융업 종목이 틈새시장을 이용해 대거 상한가 대열에 동참했다. 선물시장이 외국인 주도로 강한 하방 경직성을 확인시키며 연 5일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오전에 매물을 착실히 소화한 뒤 오후에 상승세로 전환돼 막판 78선으로 간신히 올라섰다.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3000계약 이상의 대규모 매수 우위를 보이며 사흘째 순매수하며 시장 상승을 주도했다. 선물 최근월물인 6월물 지수는 전날보다 0.30포인트(0.39%) 상승해 78.00으로 장을 마감했다. 시장 베이시스는 막판 콘탱고로 전환됐고 종가 기준으로 베이시스는 +0.17포인트를 기록했다. 거래는 전날에 비해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11만2983계약에 머물렀고 신규 매수 포지션이 강하게 나오면서 미결제약정도 1986계약 늘어난 4만9886계약으로 마쳤다. 이날 외국인은 7500계약이 넘는 신규매수를 활발하게 유입시키며 총 3102계약 매수 우위를 보였다. 그러나 개인과 기관은 동반 순매도로 대응했다. 개인과 증권, 투신은 각각 627계약, 900계약, 1357계약 순매도했다. 반면 코스닥50 지수선물이 현물시장의 조정에 영향을 받아 한때 100선 밑으로 떨어지는 등 약세를 나타냈다. 그러나 현물시장과의 괴리를 의미하는 시장베이시스는 -1포인트 초반대로 줄어들었다. 이날 하락 출발한 코스닥선물은 오전장 한때 강보합세로 돌아서기도 했지만 현물시장의 약세 전환 여파로 99.50까지 밀리기도 했다. 코스닥선물 최근 6월물은 장 후반 저가매수세 유입으로 다소 낙폭을 만회하며 전일대비 0.75포인트(0.74%) 하락한 100.35로 마감했다. 거래일 사흘만의 약세 전환이다. 전문가들은 투자자의 매기가 코스닥에서 거래소로 이전한데다 코스닥50 지수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한통프리텔의 합병 물량 소화과정이 필요하다는 측면에서 당분간 100선 중심의 등락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거래량은 전날의 1186계약 보다 줄어든 856계약에 불과했다. 미결제약정은 2136계약으로 13계약 감소했다. 시장베이시스와 이론가괴리율은 각각 -1.43포인트와 -1.77%로 전날보다 축소됐다. ◇채권시장 = 채권수익률이 제자리 걸음을 계속했다. 국고5년 수익률이 7.1%선을 하향돌파하는 듯 했으나 매수세가 이어지지 않아 전날 수준으로 되돌아갔다. 5월 물가가 채권시장에 유리할 것이라는 관측과 예보채 입찰이 가변적으로 바뀌어 펀더멘털과 수급측면에서 모두 "호재성" 재료가 있었지만 시장분위기는 좀처럼 좋아지지 않았다. 국고5년, 국고3년 일부 종목이 대량으로 거래돼 눈길을 끌었다. 물가와 함께 4월 산업활동 동향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월말 경제지표들이 속속 발표되면서 채권매매를 더욱 신중하게 하려는 모습이었다. 상대적으로 회사채 매매가 활발했고 BBB-급 수익률이 하락했다. 증권협회에서 고시한 최종호가수익률은 국고3년이 전날과 같은 6.53%, 국고5년은 2bp 떨어진 7.10%, 통안2년은 2bp 떨어진 6.56%, 회사채3년 AA-는 1bp 떨어진 7.71%, BBB-는 5bp 떨어진 12.14%를 기록했다 ◇외환시장 = 달러/원 환율이 엔화강세와 외국인 주식매수자금등 달러공급요인을 반영하며 폭락, 전날보다 11.50원 낮은 1285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지난 3월15일 1282.30원이후 2개월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5월들어 유지되던 1290~1310원 박스권이 아래로 뚫리면서 새로운 추세가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냐는 목소리도 나오고있다. 반면 달러/엔 환율이 121엔선에서 추가하락이 제한되는 등 원화환율의 하락추세반전을 단정짓기엔 아직 어려운 상황이라는 지적도 만만치않아 23일 뉴욕외환시장 동향에 관심을 집중하게됐다. 이날 외환시장에서 환율은 전날보다 5원 낮은 1291.50원에 거래를 시작, 개장초부터 급락세를 타며 9시49분쯤 1286.60원까지 떨어졌다. 전날 역외선물환(NDF) 시장에서 환율은 1295원선까지 밀리며 하락세를 이어갔고 국내시장 개장직후부터 외국인 주식매수자금이 공급되고 역외세력도 달러팔자에 가세하며 환율은 낙폭을 확대했다. 이후 환율은 대부분 거래를 1287원대에 체결하는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했다. 그러나 오전장 마감을 앞두고 달러/엔 환율이 122엔대초반에서 121엔대 진입을 시도하는 내림세를 보이자 환율은 다시 하락폭을 확대, 11시49분쯤 1286.10원까지 밀린 뒤 1286.50원으로 오전거래를 마쳤다. 1286원에 오후거래를 재개한 환율은 달러/엔 환율이 121.0엔대로 추가하락하자 1시51분쯤 1284원까지 폭락세를 보였다. 이후 한동안 1284~1285원 범위에서 등락을 반복하던 환율은 3시를 넘기면서 달러/엔 환율이 121.4엔대로 반등하고 달러매도초과(숏) 포지션인 은행권의 되사기가 나오면서 1288원대로 재상승하기도했다. 마감을 앞두고 환율은 다시 한번 하락기세가 강해졌다. 런던장으로 넘어가면서 달러/엔 환율이 121엔선 붕괴를 앞두자 환율은 폭락세를 재개, 4시15분쯤 1282원까지 떨어졌고 이후 소폭 반등을 거쳐 전날보다 11.50원 낮은 1285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달러/엔 환율은 4시58분 현재 121.15엔을 나타내고있다. 국내 외환시장 마감후 달러/엔 환율은 잠시 121엔선이 무너지기도했다. 달러/엔 환율이 추가하락할 경우 원화환율의 하락추세는 본격화할 가능성이 높다. 최근 5영업일 연속 주식순매수를 기록했던 증시의 외국인들은 이날 거래소에서 64억원 주식순매수를, 코스닥시장에서 15억원 순매도를 각각 기록했다. 지난 21일 1677억원, 22일 2926억원에 달하는 주식매수대금은 내일까지 외환시장에 달러공급요인으로 작용한다. 역외세력이 전반적으로 달러매도에 관심을 보인 반면 일부 수입결제수요가 환율하락추세를 제한했다. 엔화 움직임에 민감했고 환율이 폭락세로 돌변하자 전날과 달리 기업들의 결제수요는 눈에 띄게 줄어드는 양상이었다.
2001.05.23 I 김기성 기자
  • 거래소,기관 반등주도..전자/건설업 강세 620선(마감)
  • [edaily] 거래소시장이 조정 하루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단기급등에 따른 부담감과 꾸준히 쏟아지는 매물을 소화해내며 지수는 4포인트 상승했다. 개인 매물을 기관의 프로그램매수세가 받아내며 종합주가지수는 620선에 안착했다. 23일 거래소시장에서는 삼성전자를 비롯한 전기전자업종과 유통업종, 건설업종 등이 강세를 보이며 시세를 주도했다. 종합주가지수는 장중 내내 강한 지지력을 보이며 강세를 이어간 끝에 결국 전날보다 4.61포인트 오른 622.60으로 장을 마감했다. 삼성전자 등 전기전자업종의 강세가 가장 눈에 띄었다. 삼성전자는 장중 한때 연중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상승세를 보이며 전날보다 1.73% 상승해 23만5000원으로 마쳤다. 또 LG전자 삼성전기 삼화콘덴서 오리온전기 대우통신 대덕전자 디아이 등도 일제히 상승했다. 유통업종도 소비세 회복 기대감으로 상승을 지속했다. 해태유통이 상한가를 기록했고 신세계 미도파 대구백화점 동양백화점 현대DSF 등이 일제히 동반 상승했다. 그러나 현대백화점은 2.12% 하락해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건설업종의 경우 현대건설과 대호 삼익건설 두산건설 코오롱건설 성지건설 고려산업개발 우방 일성건설 등 모두 12개 종목이 무더기로 가격 제한폭까지 급등했다. 그밖에도 극동건설 풍림산업 남부토건 경향건설 서광산업 진흥기업 신성 등이 일제히 5~14%대의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업종별로는 통신과 보험업종을 제외한 전 업종이 강세를 보였다. 특히 전기전자 유통 섬유의복 건설 증권 은행업종 등이 상승이 돋보였다. 이에 따라 상승 종목수도 상한가 64종목을 포함해 576종목이고 하락한 종목은 하한가 4종목을 비롯해 238종목이다. 매매주체별로는 기관이 매수를 주도한 가운데 외국인도 매수에 동참했고 개인만 홀로 매도 우위로 대응했다.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661억원, 66억원 어치 매수 우위를 보였다. 그러나 개인은 966억원 어치 순매도했다. 프로그램매수는 1239억원, 매도는 415억원으로 총 824억원 어치 순매수였다. 한편 이날 거래는 전날에 비해 다소 부진을 보이며 거래지표도 따라서 다소 줄었다. 전체 거래량은 5억2018만주이고 거래대금은 2조4358억원을 기록했다.
2001.05.23 I 이정훈 기자
  • 거래소,단기급등에 전고점 부담..나흘만에 하락(마감)
  • [edaily] 거래소시장이 폭발적인 거래를 수반하면서 급등락을 반복하며 결국 나흘만에 약세로 돌아섰다. 나스닥시장 랠리에 동참하면서 장중 한때 연중 최고치를 상향 돌파하는 등 강세를 보이다 막판 차익매물을 감당하지 못했다. 종합주가지수는 610선에 그대로 머물렀다. 22일 거래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전날보다 매수강도를 높여 3000억원 이상 대규모 순매수를 보였지만 기관과 개인의 동반 매도세를 감당하기엔 역부족이었다. 종합주가지수도 장중 13포인트를 오르내리며 결국 전날보다 0.97포인트 떨어진 617.99로 장을 마감했다. 미 증시의 기술주 랠리가 옮겨오면서 막판 차익매물에도 불구하고 삼성전자를 비롯한 반도체주는 강세를 유지했다. 삼성전자의 주가는 전날보다 0.87% 상승하며 다시 23만원대로 올라섰다. 하이닉스반도체가 소폭 하락한 것을 제외하고는 아남반도체 대덕전자 신성이엔지 디아이 미래산업 케이씨텍 등도 일제히 상승했다. 경기관련주와 금융주는 되밀리며 상승폭을 줄였다. 종목별로 등락이 엇갈렸다. 태평양 롯데칠성 삼성화재 하이트맥주 등이 상승했고 금융주 중에서는 하나 신한 한미 국민은행, 대우 한화 대신증권 등이 강세를 보였다. 또 장중 영국에서 추가로 인간광우병이 집단 발병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광우병-구제역수혜주들이 일제히 상승했다. 동원F&B와 백광소재가 각각 10%, 6% 상승하며 시세를 주도하고 있고 동원산업 동원수산 오양산업 사조산업 한성기업 등도 상승했다. 이밖에 한솔CSN 쌍용차 아남전자 모나리자 피어리스 쌍방울 팬택 충남방적 동양백화점 해태제과 신원 등 36개 종목이 무더기 상한가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음식료 의약 비금속광물 철강금속 기계 운수장비 전기가스 종금업종이 약세를 보였고 전기전자 섬유의복 증권 은행 통신 건설 의료정밀업종 등이 강세를 보였다. 상승 종목수도 상한가 36종목을 포함해 392종목이고 하락 종목수는 하한가 2종목을 비롯해 407종목이다. 매매주체별로는 외국인 순매수와 기관, 개인의 매도세가 강하게 맞부딪혔다. 외국인은 금융주를 중심으로 총 3019억원 어치 매수 우위를 보였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1458억원, 1628억원 어치 순매도했다. 프로그램매도는 1770억원, 매수는 884억원으로 총 886억원 어치 순매도를 보였다. 한편 이날 거래는 전날에 비해 크게 늘어나며 거래지표도 동반 급증했다. 전체 거래량은 다시 연중 최고치를 경신하며 7억8623만주이고 거래대금은 3조2664억원을 기록했다.
2001.05.22 I 이정훈 기자
  • 거래소,블루칩/금융/건설 "트로이카"..620선 임박(마감)
  • [edaily] 거래소시장이 18포인트 이상 급등하면서 연 사흘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나스닥시장이 연일 상승하고 있는데다 MSCI 지수변경에 따른 수혜, 무디스 신용등급 실사 등의 기대감으로 매수심리가 크게 호전되면서 거래량 급증을 수반해 단숨에 지수 620선까지 바짝 다가섰다. 21일 거래소시장에서는 외국인의 공격적인 현-선물 동반 매수세에 힘입어 기관과 개인의 매물을 소화해내며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전 업종으로 매기가 확산되며 힘이 실린 종합주가지수는 200일선을 상향 돌파하며 결국 전날보다 18.42포인트 오른 618.96으로 장을 마감했다. 지수관련 대형주와 금융주, 건설주의 동반 강세가 시장을 휩쓸었다. 이날 장세를 주도했던 건설업종의 경우 전날 당정이 합의한 건설업종 종합지원대책 마련이라는 호재가 작용하며 업종지수가 10% 이상 급등했다. 삼환기업 남광토건 풍림산업 삼부토건 서광건설 삼호 신성 삼익건설 벽산건설 두산건설 등 27개 종목이 일제히 가격 제한폭까지 급등하며 초강세를 보였다. 금융주도 금리인하와 무디스 신용등급 실사에 따른 수혜가 예상되면서 상승했다. 보험과 증권, 은행, 종금주가 일제히 급상승했다. 종목별로는 외환은행과 한화증권 한화증권우 동양화재 쌍용화재 제일화재 동부화재가 상한가를 기록했고 대구 한미 부산은행, 굿모닝 대우 삼성증권 등이 급상승했다. 블루칩도 한국통신만 0.16% 하락했을 뿐 삼성전자 SK텔레콤 한전 포철 하이닉스반도체 현대차 기아차 삼성전기 LG전자 등이 일제히 상승했다. 포철은 다시 4.42% 상승하며 주가 11만8000원으로 신고가를 경신했고 삼성전자도 3.85% 상승해 주가 23만원선을 눈앞에 두게됐다. 또 MSCI지수변경에 따라 종목별로 등락이 엇갈리기도 했다. 신규편입된 기아차와 굿모닝증권 전기초자 삼성전자우 등은 각각 6%~10%의 상승률을 보인 반면 제외된 SK는 매물 부담으로 3%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보험과 증권 등 금융업종을 비롯해 전기전자 건설 운수장비 섬유의복업종 등이 강세를 보이며 모든 업종이 상승했다. 이에 따라 상승 종목수도 상한가 70종목을 포함해 690종목으로 하락 종목수인 128종목(하한가 1종목을 크게 앞질렀다. 매매주체별로는 외국인이 홀로 매수 우위를 보인 반면 기관과 개인이 동반 순매도로 맞섰다. 외국인은 1806억원 어치 대규모 순매수를 보이며 상승을 이끌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1312억원, 374억원 어치 순매도했다. 프로그램매수는 1203억원, 매도는 641억원으로 562억원 어치 매수 우위 상태였다. 한편 이날 거래소시장에서 거래가 크게 활기를 띄면서 하루 거래량 7억주를 돌파해 거래소 개장 이후 사상 두 번째 기록을 세웠다. 물론 연중 최고치 기록이다. 전체 거래량은 7억4432만주이고 거래대금은 3조1416억원으로 마감됐다.
2001.05.21 I 이정훈 기자
  • 거래소,금융/건설 "쌍두마차"..전업종 강세로 620 넘봐(오전)
  • [edaily] 거래소시장이 16포인트 이상 급등하면서 연 사흘째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나스닥시장 상승이라는 해외 호재와 함께 MSCI 지수변경에 따른 수혜, 무디스 신용등급 실사 등의 기대감으로 시간이 지날수록 지수가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종합주가지수는 200일선을 넘어 단숨에 620선을 넘보고 있다. 21일 거래소시장에서는 외국인의 공격적인 선물매수세를 기반으로 외국인과 기관이 동시에 매수 우위를 보이며 지수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 전 업종으로 매기가 분산되고 있고 특히 건설업종 지원대책으로 건설업종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종합주가지수는 장중 내내 상승하며 12시3분 현재 전날보다 14.89포인트 오른 615.43을 기록하고 있다. 지수관련 대형주와 금융주, 건설주의 강세가 돋보이고 있다. 특히 건설업종의 경우 전날 당정이 합의한 건설업종 종합지원대책 마련이라는 호재가 작용하며 삼환기업 남광토건 풍림산업 삼부토건 서광건설 삼호 신성 삼익건설 벽산건설 두산건설 등 23개 종목이 일제히 가격 제한폭까지 급등했다. 금융주도 금리인하와 무디스 신용등급 실사에 따른 수혜가 예상되면서 상승 중이다. 보험과 증권, 은행주가 일제히 급상승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외환 대구 한미은행, 한화 굿모닝 대우증권, 동양 쌍용 동부화재 등이 7~15%까지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모든 업종이 상승하고 있고 특히 보험과 증권 등 금융업종을 비롯해 전기전자 건설 운수장비 섬유의복업종 등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상승 종목수도 상한가 49종목을 포함해 711종목으로 하락 종목수인 116종목(하한가 없음)을 크게 앞지르고 있다. 매매주체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수하고 있고 개인만 홀로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38억원, 12억원 어치 순매수하고 있으며 개인은 478억원 어치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2001.05.21 I 이정훈 기자
  • 거래소,조정세 이어져..증권주 지지로 강보합(오전)
  • [edaily] 거래소시장이 마땅한 매수주체가 없는 상황에서 보합권을 중심으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지난 주말 나스닥시장의 강세에도 불구하고 차익매물로 인해 조정세가 이어지고 있다. 종합주가지수도 강보합을 유지하며 585선을 지키고 있다. 7일 거래소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 외국인이 동시에 소폭 순매도하면서 지수 상승탄력이 둔화되고 있다. 증권업종이 홀로 강세를 보이고 있지만 블루칩 약세로 종합주가지수는 보합권에서 움직이며 12시2분 현재 지난 주말보다 1.25포인트 오른 586.85를 기록하고 있다. 증권업종은 그동안 조정으로 가격 메리트가 생겨났고 이번 주말에 있을 증권투신산업 구조개편 등에 대한 기대감으로 매기가 집중되고 있다. 특히 대우증권은 해외 매각설까지 겹치면서 8% 가까이 급등하고 있다. 또 LG투자 현대 동양 SK증권 등 대부분 증권주가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음식료 섬유의복 증권 전기전자 보험 운수창고 의약 의료정밀업종 등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건설 전기가스 통신 은행업종 등은 약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상승 종목수는 상한가 10종목을 포함해 총 407종목이고 하락한 종목수는 하한가 1종목을 비롯해 367종목이다. 매매주체별로는 외국인과 기관, 개인이 동시에 순매도하고 있다. 각각 42억원, 103억원, 62억원 어치 매도 우위 상태다. 프로그램매수는 248억원, 매도는 236억원으로 총 12억원 어치 순매수 상태다.
2001.05.07 I 이정훈 기자
  • 코스닥,인터넷/보안주 큰폭 반등...78.79P(마감)
  • [edaily] 코스닥시장이 최근 이틀간 얕은 조정을 보인 끝에 큰 폭 상승했다. 거래가 늘어난 가운데 장기추세선인 120일 이동평균선은 1년여만에 상승세로 전환했다. 30일 코스닥시장은 미국의 1분기 GDP성장률이 호전된데다 지난주말 불안했던 환율과 금리가 하향안정세를 보인데 힘입어 상승세로 출발한 이후 상승폭을 더욱 확대,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3.65포인트(4.85%) 오른 78.97로 마감했다. 특히 장기추세선인 120일선이 1년여만에 오름세로 돌아섰다. 120일선은 73.51로 마감해 지난 주말(73.47)까지 이어졌던 하향세에서 벗어났다. 코스닥 120일선은 지난 98년 12월24일 바닥을 찍고 상승 전환해, 지난해 4월21일 228.96포인트에서 고점을 형성한 후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여왔다. 거래도 늘어났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3억6669만주와 1조9237억원으로 최근 5일간 평균거래(거래량 3억9234만주, 거래대금 2조2512억원)보다는 적었지만 지난 주말의 거래규모(거래량 3억487만주, 거래대금 1조5365억원)는 크게 앞질렀다. 거래주체별로는 기관이 업종대표주를 중심으로 58억원을 순매수한 가운데 개인들의 8일만에 매수우위로 돌아서 13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14억원의 매도우위를 나타냈다. 종목별로는 대형주 중소형주 구분없이 무더기로 상승했다. 주가가 오른 종목은 상한가 55개를 포함해 499개에 달했고, 하락종목은 1개를 비롯해 57개에 그쳤다. 대형주중에선 시가총액 1위사인 한통프리텔이 기관의 매수세에 힙입어 4.89% 오르며 지수상승을 견인했다. 특히 지난주 조정을 거친 인터넷주와 보안주가 초강세를 보이며 인터넷 3인방인 다음 한글과컴퓨터 새롬, 그리고 장미디어 싸이버텍 퓨쳐시스템 버추얼텍 이네트 핸디소프트 로커스 나모 등이 상한가로 마감했다. 또 국민카드 LG텔레콤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전반적으로 상승해 코스닥지수의 상승을 받쳐주었다. 디오원 황경호 부회장에게 30%가량의 지분을 매각한 IHIC가 상한가에 진입했다. IHIC는 이날 이사회를 열고 지분 매각을 결정, 사실상 경영권을 넘겼다. 액면분할로 26일과 27일 매매정지된 이후 이날 첫 거래된 6개 종목 대부분이 약세를 보였다. 장중 한때 하한가까지 급락했던 YBM서울음반과 아이텍스필은 각각 11.3%와 6.5% 하락해 마감했다. 신라섬유(-9.49%)와 텍슨(-2.63%)도 약세였고 오리엔텍은 보합을 유지했다. 중국 CDMA 입찰 영향이 매매 정지기간동안 반영되지 않은 단암전자통신의 경우 한때 상한가에 올랐지만 결국 +0.85%로 강보합 수준에 머물렀다. 동양증권의 허재환 수석연구원은 "미국 시장이 안정세를 유지하고 큰 악재가 없으면 상승세를 유지할 것"이라며 "85P까지는 매물대가 없어 무난히 돌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거래량이 5억주에서 6억주에 달했던 1월 랠리보다 더 큰 랠리가 나오기 위해서는 거래량이 관건"이라고 덧붙였다.
2001.04.30 I 권소현 기자
  • 거래소,프로그램매물에 "출렁"..외국인 560P지지(마감)
  • [edaily] 거래소시장이 최근 6일동안 555~565대에서 횡보하는 가운데 반등 하루만에 다시 소폭 하락했다. 간밤 나스닥시장이 반등하면서 매수세에 힘을 실어 1400억원에 이르는 대규모 프로그램매물을 비교적 안정적으로 소화했다. 오후에 금리가 급상승하면서 낙폭을 확대했지만 지수 560선은 지지했다. 26일 거래소시장에서는 증권과 투신이 프로그램매물을 쏟아내며 하락 압력을 강화한 반면 외국인과 은행이 동반 순매수를 보이며 지수를 방어했다. 종합주가지수는 장중 내내 약세를 보이면서도 5일선을 지켜내며 강한 하방 경직성을 입증했다. 결국 지수는 전날보다 4.72포인트(0.83%) 떨어진 561.62로 장을 마감했다. 프로그램매도 물량이 집중된 블루칩은 일제히 약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포철과 삼성전기가 각각 1% 미만으로 상승했을 뿐 대부분 블루칩들은 약세를 보였다. 삼성전자는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공세로 인해 전날보다 1.11% 하락했지만 주가 22만원선을 유지했다. 또 SK텔레콤과 한통 한전 LG전자 하이닉스반도체 등은 각각 0.5%~4.5%대의 하락률을 보였다. 보험주의 강세는 눈에 띄는 부분이다. 낙폭과대 메리트와 함께 최근 교통사고 감소로 손해율이 낮아지고 있는 등 펀더멘털도 개선되고 있어 외국인과 투신의 매수세가 동시에 들어온 것으로 풀이된다. 동양화재가 12.35% 급등했고 동부화재도 11% 이상 상승했다. 이밖에 현대해상 LG화재 쌍용화재 등도 강세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음식료 섬유의복 비금속광물 철강금속 유통 건설 종금 보험업종 등이 강세를 보이고 전기전자 증권 은행 통신업종 등은 약세를 보였다. 하락 종목수는 하한가 8종목을 포함해 434종목이고 상승 종목수는 상한가 18종목을 비롯해 335종목이다. 매매주체별로는 기관이 프로그램매도 위주로 증권과 투신이 주식을 내다 팔면서 총 556억원 어치 매도 우위를 보였다. 또 개인도 막판 순매도로 돌아서며 184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반면 외국인은 홀로 매수에 가담하며 총 664억원 어치 순매수했다. 프로그램매도는 1367억원으로 매수 472억원보다 895억원 우위를 기록했다. 한편 이날 거래도 다소 부진한 가운데 거래지표는 전날과 비슷한 수준이었다. 전체 거래량은 3억580만주이고 거래대금은 1조5373억원을 기록했다.
2001.04.26 I 이정훈 기자
  • 거래소,프로그램매수 "일등공신"..강보합 560선(마감)
  • [edaily] 거래소시장이 지난 주말 조정 이후 다시 반등에 성공했다. 지수 바닥권에 대한 인식을 바탕으로 기관이 활발한 매수세를 유입시키면서 지수를 강세로 이끌었다. 특히 프로그램매수가 타겟으로 삼고 있는 지수관련 대형주와 우량 금융주가 상승세를 보이며 종합주가지수 560선을 되찾았다. 23일 거래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관망세를 보인 상황에서 투신을 중심으로 한 기관 매수가 강하게 들어오면서 지수를 상승시켰다. 종합주가지수는 한때 약세로 돌아섰지만 대체로 상승세를 이어가며 결국 전날보다 4.65포인트 오른 560.94로 장을 마감했다. 삼성전자를 중심으로 한 지수관련 대형주들은 일제히 상승했다. 삼성전자와 한전 한통 SK텔레콤 등은 기관 매수와 함께 외국인도 소폭 매수 우위를 보였다. 삼성전자의 주가는 전날보다 1.11% 상승해 22만7000원을 기록했다. 또 LG전자는 7% 이상 급상승했고 SK텔레콤 한통 한전 포철 하이닉스반도체 등도 일제히 상승했다. 증권주도 막판 상승폭이 다소 둔화되긴 했지만 강세를 지속했다. 증권업종지수는 전날보다 26.62포인트 올라 1275.44를 기록했다. 오후에만 20포인트 이상 되밀렸다. 대신 대우 삼성 굿모닝 등 대형주와 SK 동부 동양 등 중소형주들이 동시에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화학 철강금속 의료정밀 운수장비 전기전자 전기가스 운수창고 통신 증권업종이 강세를 보였고 섬유의복 종이목재 의약 기계 건설 은행 종금업종이 약세를 보였다. 상승 종목수는 상한가 22종목을 포함해 356종목이고 하락 종목수는 하한가 4종목을 비롯해 423종목이다. 종목별로는 천리안 분사설의 영향으로 데이콤, 낙폭과대와 미 PC경기 호전 기대감으로 삼보컴퓨터가 각각 가격 제한폭까지 급등했다. 또 메디슨 다우기술 콤텍시스템 KDS 등이 강세를 보였다.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투신, 증권이 각각 222억원, 923억원, 172억원 어치 동시에 매수 우위를 보이며 상승세를 주도했다. 반면 개인은 이익 실현에 치중하면서 홀로 1046억원 어치 순매도했다. 프로그램매수는 1795억원, 매도는 274억원으로 총 1521억원 어치 매수 우위 상태를 보였다. 한편 이날 거래는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지난 주말에 비해 다소 줄었다. 전체 거래량은 4억1657만주이고 거래대금은 1조8151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2001.04.23 I 이정훈 기자
  • 거래소,기관 매수세..블루칩/증권주 강세로 590(오전)
  • [edaily] 거래소시장이 기관의 활발한 매수세 유입으로 소폭 반등하고 있다. 기관의 프로그램매수가 타겟으로 삼고 있는 지수관련 대형주와 우량 금융주가 강세를 유지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종합주가지수는 다시 560선으로 올라섰다. 23일 거래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다소 관망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개인 매도와 기관 매수가 맞붙는 상황이 연출되고 있다. 종합주가지수는 장중 내내 강세를 보이며 12시10분 현재 전날보다 4.65포인트 오른 590.94를 기록하고 있다. 지수관련 대형주들은 삼성전자를 위시해 대체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의 주가는 외국인이 2만7000주 이상 매수 우위를 보인데 힘입어 전날보다 1.56% 상승하고 있다. 주가는 여전히 22만원대를 유지하고 있다. 또 SK텔레콤이 약보합권인 것을 제외하고는 한통 한전 포철 하이닉스반도체 등도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증권주의 강세도 돋보이는 부분이다. 증권업종지수는 전날보다 46.12포인트 올라 1294.94를 기록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대신과 동양증권 등이 6% 이상 상승하며 시세를 이끌고 있고 대우 SK 동부 굿모닝 삼성증권 등 대부분의 증권주들이 상승 중이다. 섬유의복 종이목재 의약 기계 건설 은행 종금업종이 약세를 보이고 있고 나머지 업종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상승 종목수는 상한가 14종목을 포함해 372종목이고 하락 종목수는 하한가 2종목을 비롯해 395종목이다. 매매주체별로는 외국인과 투신, 증권이 각각 121억원, 637억원, 116억원 어치 동시에 매수 우위를 보이며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다. 반면 개인은 이익 실현에 치중하면서 홀로 662억원 어치 순매도하고 있다.
2001.04.23 I 이정훈 기자
  • 거래소, 3일 상승후 숨고르기..550P로 밀려(마감)
  • [edaily] 거래소시장이 3일 연속 상승후 약세로 돌아섰다. 20일 거래소시장은 미국 나스닥의 반등지속 영향으로 상승 출발했으나 단기급등에 따른 경계매물에 밀렸다. 전날 공격적인 매수세를 기록했던 외국인들은 매수규모를 대폭 줄였고 전날 급등세를 보였던 블루칩으로도 차익매물이 나왔다. 이날 거래소시장은 상승으로 출발했다. 미국 증시가 전날 금리인하에 이어 일부 기업들의 실적호전 소식으로 상승세를 보였다는 점이 호재로 작용했다. 시가는 560선에서 형성됐고 거래개시 직후 지수는 570.08까지 오르기도했다. 그러나 지수가 본격적인 매물대에 직면하고 추가상승을 위해서는 에너지보강이 필요하다는 인식이 확산되며 차익매물이 나왔다. 보합권에서 등락하던 지수는 10시를 넘어서며 약세로 전환됐고 이후 지수는 약세권에서 횡보했다. 결국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7.02포인트(1.25%) 내린 556. 29를 기록했다. 지난 17일이후 어제까지 3일연속 상승이후 4일만의 하락 전환이다. 이에따라 지수는 회복 하루만에 다시 60일선을 밑돌았다. 업종별로는 음식료 화학 비금속 철강금속 유통업 건설업만 소폭의 상승세를 타나냈고 여타업종은 약세를 면치 못했다. 특히 전기전자(-3.61%), 섬유의복(-2.86%), 증권(-1.71%), 운수창고(-1.66%) 등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주가가 오른 종목은 상한가 21개를 포함해 259개에 그쳤고 하락종목은 하한가 6개 등 543개나 됐다. 투자자별로는 국내기관과 외국인이 1191억원과 228억원을 순매수했으나 개인은 차익실현에 주력하며 1531억원의 순매도를 나타냈다. 외국인은 전기전자와 통신업에 대해 291억원과 197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금융과 운수장비는 180억원과 138억원의 매도우위를 나타냈다. 기관들은 전기전자(+451억원) 금융(+377억원) 운수장비(+104억원)을 순매수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매수가 2330억원으로 매도 405억원을 압도했다. 시가상위종목등 대부분 부진했다. 외국인 지분율이 사상최대치를 기록하고 한도가 소진됐다는 점이 부담으로 작용했다. 삼성전자가 4.47% 하락하며 22만원대로 밀렸고 한국통신공사 한국전력 등도 약세를 나타냈다. SK텔레콤은 보합권을 유지했고 포항제철은 시가상위 5종목중 유일하게 상승했다. 또 기아차 S-Oil도 4~ 5% 상승했다. 하이닉스(옛 현대전자)는 무려 1억3299만주가 거래되며 단일종목 거래량 사상최대치를 기록했다. 주가는 2.50% 상승하며 3일연속 강세흐름을 이어갔다. 대우와 대우중공업 삼애실업도 1000만주 이상이 거래되며 거래량 상위에 올랐다. 주가는 대우가 보합에 그쳤고 대우중공업과 삼애실업은 가격제한폭까지 밀렸다. 개별종목중 진흥기업 남선알미늄 오리엔트 태원물산 대성산업 고려제강 등이 가격제한폭까지 올랐고 관리종목중 경남모직 경향건설우 고려제강 삼익악기 삼미 삼도물산 해동금고 동양철관 해대유통 이지닷컴 모나리자 등 관리종목도 상한가를 기록했다. 대우중공업 인터피온 대우건설 등도 하한가로 밀렸다. 굿모닝증권 최창호 팀장은 "미국 시장이 전반적으로 바닥권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고 있고 최근 개인들의 매도세로 고객예탁금도 다음주에는 1조원 가까이 증가할 전망이어서 반등흐름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면서도 "주요 종목들의 외국인 지분율이 한계에 달했고 다음주중 미국의 1분기 GDP발표 등도 예정돼 있어 이러한 점들이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고 덧붙였다.
2001.04.20 I 김희석 기자
  • 이익소각 근거신설 12월법인 256개사 명단(자료)
  • [edaily] 다음은 금감원이 밝힌 이익소각 근거신설 상장·등록법인 명단(12월 결산법인) ◇ 정기주총시 정관에 이익소각 근거를 신설한 법인(12월 결산법인) ▲상장법인 : 104개사 고려개발, 고려아연, 기라정보통신, 나자인, 넥센타이어, 녹십자, 다우기술, 다함이텍, 대구도시가스, 대림산업, 대성산업, 대원강업, 덕성, 동국제강, 동부건설, 동부제강, 동성화학, 동양백화점, 동양제과, 동원수산, 두산, 디씨엠, 디피아이, 메디슨, 백광산업, 범양건영, 비티아이, 사조산업, 삼광유리공업, 삼보컴퓨터, 삼성물산, 삼성엔지니어링, 삼성전기, 삼성전자, 삼성정밀화학, 삼성중공업, 삼성테크윈, 삼성SDI, 삼천리, 삼호, 새한전자, 서울도시가스, 서통, 서흥캅셀, 선진금속, 세림제지, 세양산업, 세원화성, 세진, 셰프라인, 신성, 신성기업, 신성이엔지, 신세계백화점, 신일건업, 쌍용중공업, 써니전자, 아세아시멘트공업, 영풍, 이수화학, 인천제철, 일진, 일진전기공업, 자화전자, 제일기획, 제일제당, 제철화학, 조광페인트, 조광피혁, 창원기화기공업, 청호전자통신, 청호컴넷, 케드콤, 케이씨텍, 코리아데이타시스템스, 코리아써키트, 코오롱, 퍼시스, 포항종합제철, 풍산, 하이트론씨스템즈, 하이트맥주, 한국주강, 한국철강, 한국코아, 한국타이어, 한라건설, 한세실업, 한솔CSN, 한일이화, 한일철강, 한화, 현대건설, 현대모비스, 현대산업개발, 현대시멘트, 현대하이스코, 화승알앤에이, 화신, 화천기공, LG건설, SK글로벌, SK텔레콤, WISCOM ▲협회등록법인 : 152개사 가로수닷컴, 경동제약, 고려특수사료, 국민신용카드, 국영유리공업, 기륭전자, 기산텔레콤, 네오웨이브, 누리텔레콤, 뉴런네트(라이텍), 다우데이타시스템, 대양이앤씨, 대원에스씨엔(대원기공), 대흥멀티미디어통신, 더존디지털웨어, 델타정보통신, 도드람사료, 동양시스템즈, 동양알엔디, 동일기연, 동화기업, 디와이, 로만손, 로지트코퍼레이션, 로커스, 맥시스템, 미디어솔루션, 바이어블코리아, 버추얼텍, 벤트리, 볼빅, 삼보정보통신, 삼영열기, 삼정강업, 삼천당제약, 삼테크, 새롬기술, 서두인칩, 서울이동통신, 서울일렉트론, 서울제약, 성우하이텍, 세종공업, 소예, 솔고바이오메디칼, 승일제관, 시공테크, 시스컴, 신라섬유, 신세계건설, 신세계아이앤씨, 신영기술금융, 신일제약, 신화실크, 심텍, 싸이버텍홀딩스, 쎄라텍, 쓰리소프트, 쓰리알, 씨비에프기술투자, 씨앤에스테크놀로지, 씨엔아이, 씨피씨, 아이에이치아이씨, 아이엠아이티, 아이인프라(두고전자), 에스.엠.엔터테인먼트, 에스넷시스템, 에스오케이, 에이스일렉트로닉스, 엔씨소프트, 엘지홈쇼핑, 엠케이전자, 엠플러스텍, 영실업, 오리엔텍, 오리콤, 옵토매직(대한제작소), 와이드텔레콤, 와이티씨텔레콤, 우리별텔레콤, 우리조명, 웅진코웨이, 원익, 원일특강, 위즈정보기술, 유니텍전자, 유진기업, 유진종합개발, 이네트, 이루넷, 이수세라믹, 이오테크닉스, 이젠텍, 인성정보, 인츠커뮤니티, 일레덱스, 자네트시스템, 재스컴, 정문정보, 제이스텍, 제일제강공업, 조아제약, 지이티, 창민테크, 청람디지탈, 케이디엠, 케이디이컴(경덕전자), 케이알, 케이엠더블유, 코리아나화장품, 코리언일랙트로닉스, 코삼, 태산엘시디, 터보테크, 테라, 테크원, 텔슨전자, 텔슨정보통신, 티지벤처, 파워넷(일산일렉콤), 파이컴, 파인디지털, 페타시스, 포스데이타, 포커스, 피.에스.케이테크, 피에스텍(풍성전기), 피엠케이, 하나투어, 하림, 한국기술투자, 한국볼트공업, 한국신용평가정보, 한국전지, 한국통신, 한국통신프리텔, 한국하이네트, 한림창업투자, 한미창업투자, 한빛아이앤비, 한솔창업투자, 한아시스템, 한양이엔지, 한올, 한원마이크로웨이브, 한일사료공업, 해외무역, 핸디소프트, 현대디지탈테크, 현대멀티캡, 화인썬트로닉스
2001.04.05 I 조용만 기자
  • (표)코스닥 12월법인 적자전환 및 적자지속사
  • [edaily] ◇코스닥 12월 결산법인 적자전환사 ◇벤처기업 (단위:백만원) 기업명 00년순이익 99년순이익 골드뱅크 -36,444 1,647 심텍 -24,340 7,309 새롬기술 -21,951 530 한글과컴퓨터 -20,375 10,193 도원텔레콤 -9,616 1,120 테라 -9,325 1,360 씨앤텔 -7,957 1,012 기륭전자 -6,907 1,545 와이드텔레콤 -5,825 1,794 와이티씨텔레 -3,993 954 사람과기술 -3,248 251 세광알미늄 -2,641 420 제이스텍 -2,424 2,086 유일반도체 -2,107 510 창흥정보통신 -1,700 2,518 디에스피 -1,358 711 바이오시스 -1,070 1,370 대양이앤씨 -151 18,061 아이앤티 -137 1,067 세종하이테크 -90 2,224 ◇일반기업 기업명 00년순이익 99년순이익 아시아나항공 -156,034 109,683 동국산업 -14,077 2,766 삼천리자전 -8,690 292 에프와이디 -6,649 124 대선조선 -4,066 648 디씨씨 -4,059 1,694 하이론코리아 -3,786 191 두일통신 -3,560 5,668 서울신용평가 -3,040 885 한국볼트 -2,385 2,125 한일 -1,969 3,361 보양산업 -1,826 196 서울일렉트론 -1,559 58 삼원정밀금속 -1,040 2,341 이테크이앤씨 -990 2,233 신천개발 -947 1,330 동양매직 -917 4,936 호스텍 -774 376 반포텍 -769 2,512 동신에스엔티 -679 1,139 우경철강 -673 116 다우데이타 -509 2,103 한성에코넷 -334 449 오리엔텍 -226 1,488 ◇코스닥 12월 결산법인 적자지속사 ◇벤처기업 (단위:백만원) 기업명 00년순이익 99년순이익 인터파크 -16,928 -2,139 M플러스텍 -14,831 -11,536 옥션 -12,719 -3,931 아세아조인트 -4,652 -772 아펙스 -3,314 -4,426 씨.엔.아이 -2,625 -2,808 케이디이컴 -2,568 -1,436 와이즈콘트롤 -2,393 -17,541 고려전기 -639 -870 ◇일반기업 기업명 00년순이익 99년순이익 LG텔레콤 -442,361 -161,657 하나로통신 -299,118 -70,902 서울이동통신 -56,623 -23,264 드림라인 -49,647 -7,998 아이즈비전 -19,456 -31,009 동양토탈 -12,558 -8,517 아큐텍반도체 -9,788 -6,185 엔피아 -8,601 -1,468 미르피아 -8,019 -2,983 동특 -6,065 -139 신라섬유 -4,575 -2,135 서부트럭터미 -3,148 -3,639 대백쇼핑 -2,467 -7,543 세림아이텍 -2,291 -4,409 미주제강 -2,112 -426 지이티 -277 -432 주1) 벤처캐피탈, 은행 및 카드업, 관리종목, 미제출, 의견거절, 부적정, 한정의견 제외
2001.04.03 I 문병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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