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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명절연휴 간식’은 가라!”…먹거리 베스트5
  • “평범한 ‘명절연휴 간식’은 가라!”…먹거리 베스트5
  •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추석 명절을 위한 후식이 트렌드에 맞게 다채로운 메뉴들로 나왔다. 퓨전 떡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청년떡집’의 ‘하양이’ ‘까망이’와 오메기 5종 세트, 간단한 후식은 물론 식사대용으로도 그만인 ‘만두몬스터’ ‘LA갈비 만두’가 화제를 몰고 있다. 또 좀 더 간편하고 휴대하기 편한 ‘비락 식혜’의 스틱형 식혜와 ‘이츠웰’의 ‘곤약젤리’, 스틱형 ‘카카오양갱’, 그리고 옥수수-쌀-고구마 맛 등 전통의 맛을 가미한 ‘던킨도너츠’ 신제품들도 눈길을 끌고 있다.(사진=양유)먼저 양유에서 론칭한 ‘청년떡집’은 이에 걸맞게 차별화된 퓨전 떡을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어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청년떡집’은 SNS 상에서 티라미슈크림떡 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완판 신화를 기록한 바 있다. 최근에는 ‘하양이’ ‘까망이’ 신제품을 출시, 모든 세대를 아우르며 완판 신화를 이어갈 전망이다. ‘하양이’는 초코 크림치즈 앙금에 파마산 치즈 고물을 더해 치즈 특유의 풍미를 느낄 수 있으며 ‘까망이’는 초코칩이 오독오독 씹히는 크림치즈에 오레오 가루를 입혀 달콤하면서 진한 치즈의 맛을 느낄 수 있다.(사진=팔도)전통 음료인 ‘식혜’는 젊어졌다. 언제 어디서나 마실 수 있도록 편의성을 개선하는가 하면 다양한 형태로 즐길 수 있도록 변화하는 등 젊은 층과의 거리를 좁히고 있다. 비락 식혜 스틱은 15g들이 개별 포장 형태의 액상형 제품으로 제품을 컵에 따른 뒤 일정량의 물을 넣기만 하면 전통 식혜를 간편하게 맛볼 수 있다. 특히 명절 때 직접 만들었을 시 손이 많이 가는 음식 중 하나로 효자 아이템 품목에 진입했다. (사진=만두몬스터)만두몬스터의 ‘LA 갈비 만두’는 친숙함에서 그치지 않고 만두몬스터라는 이름처럼 무려 13cm라는 커다란 사이즈와 지금까지 맛보지 못했던 이색적인 갈비만두 맛을 구현해 주목을 받고 있다.‘만두몬스터’의 ‘LA갈비 만두’는 100% 국내산 LA갈비살을 그대로 넣어 입 안 가득 터지는 풍부한 육즙을 살려 마치 만두가 아닌 LA 갈비를 먹고 있는 듯한 착각을 줄 만큼 깊은 맛을 내 론칭 직후부터 줄곧 전 연령층에 걸쳐 큰 사랑을 얻고 있다. 이와 함께 ‘불닭 만두’도 출시, 풍부한 육즙과 쫄깃한 만두피는 물론, 화끈 짜릿한 맛을 즐길 수 있는 ‘불닭 만두’ 역시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사진=SPC그룹)온 국민이 사랑하는 빵 역시 추석 후식에서 빠질 수 없는 인기 아이템이다. ‘던킨도너츠’는 대 명절 추석을 맞아 한국인에게 친숙한 옥수수, 쌀, 고구마 등을 활용한 도너츠를 출시했다. 달콤하고 고소한 우리의 맛은 물론, 동양화 작가 김신혜 작가와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탄생한 제품 패키지는 전통 회화 느낌을 살려 추석 선물로도 가능케 했다.먼저 ‘옥수로 맛있는 바이츠’는 옥수수 알갱이를 넣어 고소하고 달콤한 풍미를 살린 제품이다. 큼직한 크기는 물론, 링 모양의 디자인이 독특한 ‘쌀아 있는 왕꽈배링’은 도넛의 담백한 맛과 풍부한 식감을 완성했다. ‘대박달콤하구마’는 고구마 모양의 쫄깃한 도넛에 달콤한 고구마 필링을 넣었고, 조랭이 떡 모양의 ‘땅콩 듬뿍 조랭이 도넛’은 땅콩 가루가 토핑돼 고소함을 더했다.(사진=CJ프레시웨이)추석 후식으로 아이들에게 좀 더 친숙하고 즐겁게 먹을 수 있도록 ‘CJ프레시웨이’가 손쉽게 짜 먹을 수 있는 키즈 전용 상품 2종을 선보인다. 이츠웰 ‘짜먹는 카카오 양갱’과 ‘짜먹는 곤약젤리 요구르트’로 휴대성은 물론 아이들의 건강과 입맛을 모두 사로잡은 것이 특징이다. 짜먹는 카카오 양갱은 식이섬유가 풍부한 한천을 주원료로 사용했다. 기존 양갱과는 달리 팥앙금에 리얼초콜릿을 가미해 부드러운 식감과 달콤한 맛을 극대화했으며 스틱형으로 제작돼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2018.09.22 I 강신우 기자
  • [마감]코스피, 돌아온 외국인 `사자`에 하루만 반등
  •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코스피지수가 돌아온 외국인과 개인의 동반 매수에 힘입어 하루만에 반등했다. 제약·바이오와 증권 업종이 강세를 보였다.17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6.25포인트(0.28%) 오른 2247.05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소폭 상승 출발한 지수는 줄곧 강세를 이어갔다.이영곤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미국과 중국은 오는 22~23일 무역협상을 재개할 예정이며, 양측의 무역협상이 두 달 만에 재개되는 데 대한 기대로 투자심리가 회복됐다”며 “터키 시장 상황도 다소 냉각되면서 국내 증시는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반등했다”고 분석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1050억원어치 주식을 사들이며 6거래일 만에 순매수 전환했다. 개인도 916억원 순매수했다. 기관은 2562억원 순매도했다. 금융투자(-1528억원), 국가·지자체(-992억원), 연기금(-112억원), 투신(-111억원), 은행(-11억원) 등이 매도 우위를 보였다.업종별로 살펴보면 의약품이 3% 넘게 올랐으며 섬유의복, 증권, 기계, 비금속광물, 의료정밀, 운수창고, 유통업, 서비스업, 화학 등도 상승 마감했다. 반면 통신업, 전기전자, 종이목재, 은행, 전기가스업, 보험 등은 하락했다.시가총액 상위종목은 엇갈린 행보를 보였다. 셀트리온(068270) 삼성전자우(005935)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NAVER(035420) 삼성물산(028260) KB금융(105560) 신한지주(055550) 등이 상승했다.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를 비롯해 POSCO(005490) LG화학(051910) 현대모비스(012330) SK텔레콤(017670) 등은 약세를 면치 못했다.개별 종목별로는 삼아알미늄(006110) 필룩스(033180) 동양네트웍스(030790) F&F(007700) 효성화학(298000) STX(011810) 현대비앤지스틸우(004565) 메디플란트(015540) 등의 주가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삼화전자(011230)는 감사의견 `의견거절`을 받았다는 소식에 하한가를 나타냈다. 동원(003580) 시디즈(134790) 현대홈쇼핑(057050) 신영와코루(005800) 부산주공(005030) 삼익악기(002450) 등도 상대적으로 큰 낙폭을 보였다. 이날 거래량은 2억3193만주, 거래대금은 4조4794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없이 555개 종목이 올랐으며 하한가 1개를 포함해 268개 종목은 내렸다. 76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2018.08.17 I 이후섭 기자
  • [마감]코스피, 외국인·기관 동반매도에 2240선 후퇴
  •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코스피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에 2240선으로 밀려났다. 터키발(發) 금융위기 우려가 지속되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005930) SK하이닉스(000660)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약세를 보였다.16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8.11포인트(0.80%) 내린 2240.80으로 장을 마감했다. 전거래일 대비 1% 넘게 내린 2230선에서 출발한 이날 지수는 줄곧 약세를 이어갔다. 장초반 2218.09까지 빠지며 연중 최저치를 경신하기도 했으나 점차 낙폭을 만회했다. 금융위기 확산 우려에 글로벌 증시가 부진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대비 0.54% 내렸으며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와 나스닥지수도 각각 0.76%, 1.23% 빠졌다. 같은날 영국과 프랑스, 독일 등 유럽 증시도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2424억원어치 주식을 팔아치우며 5거래일 연속 매도세를 이어갔다. 기관도 71억원 순매도했다. 연기금(-314억원), 사모펀드(-250억원), 기타금융(-179억원), 투신(-144억원) 등이 매도우위를 보였다. 개인은 1784억원 순매수했다.업종별로 살펴보면 음식료업이 2% 넘게 빠졌으며 철강금속, 의약품, 전기전자, 서비스업, 유통업, 보험, 증권, 화학, 기계, 건설업 등도 하락 마감했다. 반면 섬유의복, 통신업, 의료정밀, 종이목재, 전기가스업, 비금속광물, 운수장비, 운수창고 등은 올랐다.시가총액 상위종목은 전반적으로 약세를 면치 못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비롯해 셀트리온(068270) 삼성전자우(005935)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POSCO(005490) LG화학(051910) NAVER(035420) 삼성물산(028260) 등이 하락했다. 현대차(005380) 현대모비스(012330) SK텔레콤(017670) 한국전력(015760) 등은 상승했다.개별 종목별로는 우진플라임(049800) 오리온(271560) 오리온홀딩스(001800) 삼성출판사(068290) 엔케이물산(009810) 농심(004370) 농심홀딩스(072710) 메디플란트(015540) 등의 주가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선도전기(007610) 삼아알미늄(006110) 동양철관(008970) 대상(001680) 동아지질(028100) 제이에스코퍼레이션(194370) 하이스틸(071090) 등은 상대적으로 큰 상승폭을 보였다. 이날 거래량은 3억936만주, 거래대금은 5조9288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하한가 없이 341개 종목이 올랐으며 501개 종목은 내렸다. 55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2018.08.16 I 이후섭 기자
'10년을 내다본 기업인' SK 故최종현 회장 20주기 맞아 재조명
  • '10년을 내다본 기업인' SK 故최종현 회장 20주기 맞아 재조명
  • [이데일리 피용익 기자] “석유 한 방울 나지 않는 대한민국을 ‘무자원 산유국’으로 만들고, 세계 최초 코드분할다원접속(CDMA) 상용화로 정보통신기술(ICT) 강국의 기반을 닦은 한국 경제의 선각자.”오는 26일 고(故) 최종현 SK그룹 전 회장의 20주기를 맞아 그가 한국 경제에 기여한 업적이 재조명받고 있다.12일 업계에 따르면 최종현 회장은 남들이 불가능하다고 말하는 원대한 꿈을 치밀한 준비와 실행력으로 현실화했다. ‘불가능’은 미래를 내다보고 치열하게 준비하지 않은 사람의 핑계에 불과했다. 그가 ‘늘 10년을 내다본 기업인’으로 불리는 이유다.최종현 회장은 자본, 기술, 인재가 없던 1973년 당시 선경(SK의 옛 이름)을 세계 일류 에너지·화학 회사로 키우겠다는 원대한 목표를 천명했다. 섬유회사에 불과한 회사가 원유정제는 물론 석유화학, 필름, 원사, 섬유 등에 이르는 수직계열화를 선언한 것이다. 많은 이들이 ‘불가능한 꿈’으로 치부했지만, 최종현 회장은 중동 국가 왕실과의 석유 네트워크 구축 등 치밀한 준비 끝에 1980년 대한석유공사(유공)를 인수했다.1983년부터는 해외유전 개발에 나섰다. 성공 확률이 5%에 불과해 주변에서 만류했지만, 뚝심있게 사업을 추진한 결과 이듬해인 1984년 북예멘 유전개발에 성공했다. 대한민국이 ‘무자원 산유국’ 대열에 오르는 순간이었다. 이후 1991년 울산에 합성섬유 원료인 파라자일렌(PX) 제조시설을 준공함으로써 명실상부한 수직계열화를 완성했다.최종현 회장은 이후 정보통신 분야를 미래 성장동력으로 삼았다. 미국 ICT 기업들에 투자하고 현지법인을 설립해 이동통신사업을 준비했다.앞선 준비 끝에 1992년 압도적 격차로 제2 이동통신사업자에 선정됐지만, 특혜 시비가 일자 사업권을 자진 반납했다. 그는 “준비한 기업에는 언제든 기회가 온다”며 기다리던 그는 2년 뒤인 1994년 한국이동통신 민영화에 참여함으로써 이동통신사업에 진출했다. 실패도 있었다. 최종현 회장은 1978년 미래 산업의 중심이 반도체가 될 것이라는 것을 예견하고 선경반도체를 설립했으나, 전 세계를 강타한 2차 오일쇼크로 꿈을 접어야 했다. 그의 꿈은 아들 최태원 회장이 2011년 하이닉스를 인수함으로써 뒤늦게 이뤄졌다. 최태원 회장은 하이닉스 인수 직후 “하이닉스가 SK 식구가 된 것은 SK의 반도체 사업에 대한 오랜 꿈을 실현하는 의미가 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최종현 회장은 인재 양성에도 남다른 애정을 보였다. 당시 대한민국은 개발도상국이자 자원빈국 처지였지만, 인재를 키우면 얼마든지 경제대국으로 성장할 수 있다는 확신에서였다. 1974년에는 사재를 털어 설립한 한국고등교육재단은 당시 서울 집 한 채 값보다 비싼 해외 유학 비용은 물론 생활비까지 파격적인 지원을 했다. 재단이 44년간 양성한 대표적 인재는 동양계 최초 예일대 학장인 천명우 박사, 한국인 최초 하버드대 종신교수 박홍근 박사 등이다.최종현 회장은 폐암으로 갑작스레 타계하기 직전 “내가 죽으면 반드시 화장(火葬)하고, 훌륭한 화장시설을 지어 사회에 기부하라”는 유언을 남긴 것으로도 유명하다. 시대를 앞선 유언은 사회적으로 큰 반향을 일으켰다. 최종현 회장 사후 ‘화장 유언 남기기 운동’이 전개될 정도로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SK그룹은 2010년 500억원을 들여 충남 연기군 세종시 은하수공원에 장례시설을 준공해 세종시에 기부했다.SK그룹은 최종현 회장 20주기를 맞아 다양한 행사를 통해 그의 업적을 기린다. 직원들은 기부금을 모아 숲 조성 사회적기업인 트리플래닛에 전달해 5만평 규모의 숲을 조성키로 했다. 오는 14일부터는 고인의 업적과 그룹의 성장사를 살펴 볼 수 있는 20주기 사진전을 주요 사업장에서 개최한다. 24일에는 워커힐호텔 비스타홀에서 경영철학을 재조명하는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이항수 SK그룹 홍보팀장은 “최종현 회장의 혜안과 통찰 그리고 실천력은 후대 기업인이 본받아야 할 가치로 인정받고 있다”면서 “SK그룹은 앞으로도 최종현 회장의 경영철학을 올곧게 추구해 사회와 행복을 나누는, 존경받는 일등기업으로 지속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IMF 구제금융 직전인 1997년 9월 폐암수술을 받은 최종현 회장(왼쪽 두번째)이 산소호흡기를 꽂은 채 전경련 회장단 회의에 참석해 경제위기 극복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SK그룹)최종현 회장(왼쪽)이 1986년 해외 유학을 앞둔 한국고등교육재단 장학생들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SK그룹)최종현 회장(왼쪽 첫번째)이 1981년 초 내한한 야마니 사우디아라비아 석유장관(오른쪽 두번째)과 담소를 나누고 있다. 최종현 회장은 제2차 석유파동 당시 사우디아라비아와 ‘석유외교’를 통해 우리나라의 원유공급 문제를 해결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사진=SK그룹)
2018.08.12 I 피용익 기자
  • 코스피, 강보합 출발…2Q 실적 따라 개별종목 장세
  •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코스피지수가 강보합 출발했다. 무역분쟁 우려 완화에도 페이스북발 기술주 급락에 투자심리가 완연하게 기를 펴지 못하는 모습이다. 2분기 실적 발표가 본격화되면서 개별종목 등락이 엇갈리는 장세가 연출되고 있다.27일 오전 9시 11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2.43포인트(0.11%) 오른 2291.49를 기록 중이다.간밤 뉴욕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26일(현지시간)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일대비 0.44% 올랐지만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와 나스닥지수는 각각 0.30%, 1.01% 내렸다. 무역분쟁 우려는 잦아드는 양상이지만 페이스북 주가가 폭락하는 등 기업 실적 불확실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미국은 무역협상이 진행되는 기간 중 유럽산 수입차 관세 부과를 유보하라는 지시가 있다고 전했다. 중국과 무역협상에 대해서도 대화의 제스처를 보내기도 했다. 하지만 페이스북은 예상보다 부진한 매출 발표에 19% 가량 폭락하며 나스닥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유럽 주요 증시는 무역분쟁 완화 국면에 일제히 상승했다. 범유럽 지수인 Stoxx 50지수가 1.18% 올랐으며 독일, 프랑스, 영국 주요 증시도 호조를 보였다.외국인은 102억원을 순매수하는 반면 기관은 129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기관 중 금융투자가 사고 사모펀드, 연기금등, 투신, 보험은 파는 중이다. 개인은 37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차익과 비차익 거래를 합친 프로그램 매매는 139억원 순매수를 기록 중이다.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이 1.61% 오르고 있고 이어 운수장비, 통신업, 건설업, 종이·목재, 보험, 은행, 기계 등 순으로 상승세다. 전기가스업이 1.68% 떨어지는 것을 비롯해 섬유·의복, 서비스업 등은 하락세다.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현대모비스(012330) 코웨이(021240) 현대중공업(009540) LG화학(051910) 삼성에스디에스(018260) 기아차(000270) 등이 1~2%대 상승폭을 보이고 있다. LG전자(066570) 한국전력(015760) 아모레퍼시픽(090430) 네이버(035420) 등은 약세다.개별종목별로는 실적이 부진했던 한전기술(052690), 생산중단을 알린 세원(234100)실론텍, 세무조사 소식이 전해진 SPC삼립(005610) 등이 하락하고 있다. 새로운 주인을 맞은 SK증권(001510)과 호실적을 기록한 만도(204320)는 강세고 남북 경협 테마주인 현대시멘트(006390) 선도전기(007610) 동양철관(008970) 성신양회(004980) 하이스틸(071090) 현대로템(064350) 등도 크게 오르고 있다.
2018.07.27 I 이명철 기자
  • [마감]코스피, 외인·기관 매수세에 상승…2290선 바짝
  •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코스피지수가 상승 마감했다. 글로벌 무역분쟁 불안감이 확산됐다가 완화되는 양상을 보이면서 코스피시장 역시 하루 오르고 하루 내리는 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수에 나서며 수급에 숨통이 트였다. 2분기 실적 시즌을 맞아 양호한 성적표를 받아든 기업 위주로 상승폭이 두드러졌다.26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16.03포인트(0.71%) 오른 2289.06에 거래를 마쳤다. 하루만에 반등하며 2290선에 바짝 다가섰다.미국과 유럽연합(EU)간 무역분쟁이 소강 상태에 접어들고 한국 2분기 국내총생산(GDP)가 예상치에 부합하는 수준을 나타내면서 투자심리가 다소 완화된 양상이다.수급측면에서는 외국인이 1250억원을 사들여 하루만에 매수세로 전환했다. 기관도 120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 중에는 국가 354억원, 투신 169억원, 금융투자 79억원, 사모펀드 35억원을 각각 사들였고 연기금등 398억원, 보험 134억언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1350언원어치를 내다 팔았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15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업종 중에서는 섬유·의복과 비금속광물이 각각 2.52%, 2.18% 올랐고 이어 기계, 전기·전자, 종이목재, 운수창고, 증권, 철강및금속, 제조업, 의료정밀 등 순으로 상승폭이 컸다. 보험, 통신업, 은행, 건설업 등은 하락했다.시가총액 상위종목별로는 사상 최대 실적을 시현한 SK하이닉스(000660)가 3% 가까이 오른 것을 비롯해 LG화학(051910) 삼성전기(009150) S-OIL(010950) 등 실적 개선주가 올랐다. 현대중공업(009540) 롯데케미칼(011170) LG디스플레이(034220) 고려아연(010130) SK이노베이션(096770) 현대제철(004020) 현대건설(000720) 삼성에스디에스(018260) 삼성전자(005930) 등도 상승 마감했다. 실적이 다소 부진했던 아모레퍼시픽(090430) 아모레G(002790) 등을 포함해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삼성생명(032830) 코웨이(021240) 하나금융지주(086790) LG생활건강(051900) 등은 하락했다.개별종목 중에서는 조비(001550) 남광토건(001260) 일성건설(013360) 경농(002100) 일신석재(007110) 한라(014790) 현대시멘트(006390) 국보(001140) 동양철관(008970) 등 남북 경제협력 테마주가 급등했다. 2분기 실적이 개선된 대한유화(006650)도 크게 올랐다. 반면 실적이 예상치를 밑돈 현대중공업지주(267250) 등은 급락했다.이날 거래량은 2억9532만여주, 거래대금 6조1114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2개를 포함해 638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198개가 내렸다. 57개 종목은 보합권에서 거래됐다.
2018.07.26 I 이명철 기자
  • [마감]코스피, 미중 무역분쟁 우려에 2280선 밀려
  •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코스피지수가 미·중 무역분쟁 확대 우려에 2280선으로 밀렸다. 기관이 집중 매도에 나선 가운데 증권, 유통업 등 대다수 업종이 약세를 보였다. 1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날대비 13.54포인트(0.59%) 내린 2280.62로 장을 마감했다. 4거래일 만에 하락 출발한 이날 지수는 장중 2260선까지 주저앉기도 했으나 외국인이 순매수 전환하면서 낙폭을 줄였다.이날 미국이 2000억달러 규모의 중국 수입품에 대해 10%의 추가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무역전쟁 우려가 가중되고 있다. 이영곤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미중 무역분쟁 관련 투자심리가 위축되며 국내 증시는 하락세를 보였다”며 “무역분쟁이 전면전으로 확산될 경우 국내 경제와 증시에 악영향은 불가피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이 1905억원어치 주식을 팔아치웠다. 기관 중에서는 국가·지자체(-1097억원), 금융투자(-799억원), 연기금(-83억원), 사모펀드(-46억원) 등이 매도 우위를 보였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350억원, 310억원 순매수했다.업종별로 살펴보면 증권, 유통업, 운수장비, 의료정밀, 의약품, 보험, 음식료업, 전기전자, 섬유의복 등이 하락 마감했다. 비금속광물, 통신업, 건설업, 은행, 전기가스업 등은 상승했다.시가총액 상위종목도 하락세를 나타냈다. 삼성전자(005930) SK하이닉스(000660) 셀트리온(068270) 삼성전자우(005935)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현대차(005380) KB금융(105560) 삼성물산(028260) 등이 약세를 면치 못했다. POSCO(005490) NAVER(035420) LG화학(051910) LG생활건강(051900) 등은 올랐다. 개별 종목별로는 덕성우(004835) 부산산업(011390)이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혜인(003010) 현대건설우(000725) 동방(004140) 동양네트웍스(030790) 윌비스(008600) 삼영화학(003720) 등의 주가 상승세도 두드러졌다. 반면 샘표식품(248170) 동원수산(030720) 동원시스템즈우(014825) 금호에이치티(214330) 대한제당3우B(001799) KTB투자증권(030210) 등은 상대적으로 큰 낙폭을 보였다. 이날 거래량은 4억1242만주, 거래대금은 5조3723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2개를 포함해 322개 종목이 올랐으며 497개 종목은 내렸다. 69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2018.07.11 I 이후섭 기자
  • [마감]코스피, 연중 최저점 찍고 반등 성공…2320선 ‘회복’
  • [이데일리 이광수 기자] 코스피 지수가 연중 최저점을 터치했다가 오후 외국인이 매수로 돌아서며 반등에 성공했다. 미국의 재무장관과 중국의 부총리가 1차 관세부과 전에 만날 수 있다는 소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29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11.89포인트(0.51%)오른 2326.13에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장중 한때 2300포인트 아래로 떨어지며 투자심리가 크게 위축됐다. 하지만 오후 들어 중국 증시가 반등하는 등 미중 무역 분쟁 우려 완화 심리가 유입돼 반등에 성공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의 므누신 재무장관과 중국의 류허 부총리가 7월 6일 이전에 만날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반등 했다”며 “중국 증시가 미중무역분쟁 우려 완화 심리가 유입되며 1.2% 상승한 것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말했다.수급주체별로 보면 외국인이 1665억원 순매수를 보였다. 이날 외국인은 개장 직후부터 내내 순매도세를 보였지만 오후들어 매도폭을 줄이더니 장 막판 순매수로 전환됐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1510억원, 441억원어치 주식을 내다 팔았다. 금융투자 2757억원, 국가 608억원이 각각 순매도 했고 투신 882억원, 연기금 265억원, 보험 173억원, 은행 17억원, 기타법인 199억원 순매수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를 종합해 총 767억원 순매도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상승이 우세하다. 비금속광물이 5%로 가장 크게 올랐고 건설업이 3%, 은행이 2% 상승했다. 이밖에도 운수창고와 철강금속, 의료정밀, 기계, 종이목재, 의약품 등이 1%대로 올랐다. 반면 섬유의복과 화학, 음식료업종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상승 종목이 많다. SK하이닉스(000660)와 NAVER(035420)가 2% 상승했고 셀트리온(068270)과 삼성전자우(005935),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등이 1%대 올랐다. 이 밖에도 POSCO(005490)와 KB금융(105560), 신한지주(055550)등이 상승했다. 반면 삼성전자(005930)와 LG화학(051910), LG생활건강(051900), 현대모비스(012330), 한국전력(015760) 등은 하락했다. 개별종목별로는 보락(002760)이 정기련 보락 대표의 큰 사위인 구광모 LG전자(066570) 상무가 LG그룹 지주회사인 LG의 대표이사에 오른다는 소식에 상승했다. 이 밖에도 평화산업(090080)과 동양철관(008970) 미래산업(025560) 등 남북경협주가 강세를 보였다. 면허취소 일정이 연기된 진에어(272450)의 경우 약보합으로 마감했다. 이날 거래량은 3억8900만여주, 거래대금은 6조1500억원으로 집계됐다. 하한가 없이 346개 종목이 내렸고 상한가 4개 종목을 포함해 470종목이 상승했다. 71개 종목은 보합권에서 거래됐다.
2018.06.29 I 이광수 기자
  • [마감]코스피, 하루만에 반등…2360선 넘봐
  •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코스피지수가 하루만에 반등하며 2360선에 다가섰다. 외국인이 순매수로 돌아선 가운데 삼성전자(005930) SK하이닉스(000660)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강세를 보였다. 2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날대비 19.39포인트(0.83%) 오른 2357.22로 장을 마감했다. 2320선 초반에서 하락 출발한 이날 지수는 이내 상승 전환했고 오후 들어 상승폭을 키웠다.간밤 뉴욕증시는 일제히 하락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대비 0.80% 내리며 8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도 각각 0.63%, 0.88% 빠졌다. 영국 FTSE100 지수와 독일 DAX30지수, 프랑스 CAC40지수 등 유럽 증시도 하락 마감했다.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56억원어치 주식을 사들이며 하루만에 순매수를 기록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87억원, 247억원 순매도했다. 기관 중에서는 국가·지자체(-784억원), 연기금(-303억원), 금융투자(-41억원), 투신(-17억원) 등이 매도 우위를 보였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전기가스업이 4% 넘게 올랐으며 의약품, 서비스업, 보엄, 운수장비, 유통업, 음식료업, 건설업, 제조업, 운수창고 등이 상승 마감했다. 종이목재, 증권, 섬유의복 기계, 통신업, 비금속광물 등은 약세를 면치 못했다,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대다수 상승 마감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셀트리온(068270) 삼성전자우(005935) POSCO(005490)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현대차(005380) NAVER(035420) LG생활건강(051900) 등이 올랐다. LG화학(051910) SK텔레콤(017670) 등은 하락했다.개별 종목별로는 마니커(027740)가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광동제약(009290) 제이준코스메틱(025620) 대웅제약(069620) DB하이텍(000990) 카카오(035720) 한국전력(015760) 금호에이치티(214330) 등의 주가 상승세도 두드러졌다. 반면 동원금속(018500) CJ씨푸드1우(011155) 한성기업(003680) 하이스틸(071090) 동양철관(008970) 신풍제약우(019175) 대양금속(009190) 웅진(016880) 등은 상대적으로 큰 낙폭을 보였다. 이날 거래량은 5억3105만주, 거래대금은 6조5165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1개를 포함해 316개 종목이 올랐으며 하한가 없이 516개 종목은 내렸다. 55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2018.06.22 I 이후섭 기자
  • 미중 무역전쟁 우려에 코스피 낙폭 확대…코스닥 2%↓
  •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미중 무역전쟁 여파에 코스지지수가 낙폭을 확대하며 2390선 밑으로 밀려나고 있다. 외국인과 개인이 동반 매도에 나선 가운데 건설업, 전기전자 등 대다수 업종이 약세다. 코스닥지수도 2%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18일 오전 11시2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9.51포인트(0.81%) 내린 2384.53을 기록 중이다. 2400선 초반에서 출발한 이날 지수는 등락을 거듭하다 점차 낙폭을 키워가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1204억원어치 주식을 팔아치우며 5거래일 연속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개인도 633원 순매도하고 있다. 기관은 1910억원 순매수 중이다. 업종별로는 건설업, 전기전자, 증권, 의료정밀 2% 종이목재, 운수창고, 제조업, 섬유의복, 철강금속 등이 내림세다. 반면 통신업, 은행, 보험, 비금속광물, 의약품, 음식료업 등은 상승 중이다.시가총액 상위종목은 엇갈린 행보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는 각각 2%, 4% 넘게 내리고 있다. 삼성전자우(005935) POSCO(005490) LG화학(051910) 삼성물산(028260) 한국전력(015760) 등도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셀트리온(068270) 현대차(005380)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LB금융 NAVER(035420) LG생활건강(051900) 등은 상승세다. 코스닥지수도 전거래일 대비 18.55포인트(2.14%) 내린 847.67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60억원, 271억원어치 주식을 팔아치우고 있다. 개인은 545억원 순매수 중이다. 코스닥시장에서 동양에스텍(060380) 조광ILI(044060) 대아티아이(045390) 현대사료(016790) 동성화인텍(033500) 세보엠이씨(011560) 등 남북 경제협력 관련주는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2018.06.18 I 이후섭 기자
안압 정상인데…'시력도둑' 녹내장
  • [전문의 칼럼]안압 정상인데…'시력도둑' 녹내장
  • [메디플렉스 세종병원 안과 나정화 과장] 녹내장은 시신경 손상이 진행, 시야(보이는 범위)가 점점 좁아지는 질환이다. 백내장·당뇨성 망막증과 함께 실명의 3대 원인 중 하나다. 전체 인구의 2% 정도로 가장 흔한 만성 성인 안과 질환이기도 하다. 업계에 따르면 국내 40세 이상에서의 원발성 녹내장 유병률이 4.2%에 달했다.녹내장은 안압(안구 내 압력) 상승이나 안혈류 장애 등에 의해 주로 발생한다. 최근에는 유전적 요인 등 다른 원인들에 대한 연구도 진행 중이다. 안압이 높아 시신경이 손상된 고안압 녹내장도 있고, 안압이 정상 범위(10~21mmHg)임에도 불구하고 시신경이 손상된 정상 안압 녹내장도 있다. 동양인의 경우 정상 안압 녹내장이 고안압 녹내장보다 훨씬 많은 비율을 차지한다.녹내장이 ‘소리 없는 시력 도둑’이라고 불리는 이유는 대부분 말기가 돼 시력을 잃기 직전까지도 전혀 증상이 없기 때문이다. 시신경 상태를 알아보는 검사를 따로 받지 않고서는 녹내장을 진단하기 어렵다. 또한 △시야 검사계 △시신경 및 시신경섬유층 분석계 △각막 두께 및 전방각 분석계 등 시신경 분석에 대한 정밀 장비를 사용해야 녹내장을 정확히 진단할 수 있다. 때문에 반드시 녹내장 전문의가 있는 병원에서 진단을 받아야 한다.녹내장은 한 번 발생하면 완치가 불가능하며 약물과 레이저 치료, 수술 등 지속적인 치료를 통해 더 이상 나빠지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만이 최선이다. 고혈압이나 당뇨처럼 일찍 발견해 치료할 경우 녹내장으로 인한 시야 손상을 늦추거나 막을 수 있다. 그러나 녹내장은 증상이 없어 조기발견이 어렵다. 때문에 녹내장으로 인한 실명을 막는 가장 좋은 예방법은 정기적인 검진으로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다.◇녹내장 주의사항1. 녹내장 중 가장 흔한 형태인 만성 개방각 녹내장의 경우 자각 증상이 거의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 2. 안압 만을 기준으로 녹내장을 검진하는 경우 동양인에서 흔한 ‘정상 안압 녹내장’을 진단하지 못할 수 있다.3. 녹내장을 확진하기 위해서는 전방각 분석, 망막신경섬유층 촬영 카메라, OCT, 시야 검사 등 정밀 검사를 시행해야 하므로 이러한 장비를 갖춘 병원에서 진료를 받아야 정확한 진단이 이뤄질 수 있다.4. 녹내장을 처음 의심하는 시신경 형태 판독 또는 녹내장에 따른 적절한 치료 선택은 경험과 노하우가 풍부한 녹내장 전문의 진료가 필수다.
2018.06.12 I 이순용 기자
  • [마감]코스피, 기관 매수세에 상승…남북 경협株↑
  •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코스피지수가 상승했다. 주요국 긴축 정책과 무역 분쟁 등 금융시장 불안을 한반도 비핵화 기대감이 상쇄하는 모습이다. 남북 경제협력 기대감에 관련 테마주 장세가 이어졌고 기관이 대거 순매수에 나서 원활한 수급 흐름을 보였다. 1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0.76%(18.57포인트) 오른 2470.15에 거래를 마쳤다. 하루만에 상승 반전하며 2470선에 복귀했다.한·미 금리 역전 심화가 우려되지만 하반기 급격한 금리 인상 가능성이 낮고 유럽 중앙은행(ECB) 역시 당장 양적완화 축소에 들어가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투자심리에 도움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완화적 입장을 보인 5월 회의록을 감안하면 점도표가 유지될 가능성이 높고 ECB 통화정책 회의에서 양적완화에 대한 구체적 입장을 표명하기는 어렵다”며 “북미 정상회담 전후로 지정학 리스크 완화 기대가 반영돼 한국 증시의 상대매력이 높아질 것”이라고 진단했다.장중 매수세를 나타내던 외국인은 장 막판 주식을 팔아치우며 100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3거래일만에 매도세로 돌아섰지만 전체 수급에 부담을 큰 영향을 끼치지는 못했다. 기관은 2818억원어치를 사들였다. 국가 1647억원, 금융투자 1264억원, 사모펀드 338억원, 투신 109억원을 각각 순매수했고 연기금등 316억원, 은행 196억원, 기타법인 135억원, 보험 23억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개인은 2582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프로그래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3113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이 6.66%나 올라 전체 업종 중 상승폭이 가장 컸다. 이어 건설업, 통신업, 철강및금속, 전기가스업, 기계, 종이·목재, 섬유·의복, 증권, 유통업, 의료정밀 등 순으로 올랐다. 하락한 업종은 운수장비, 의약품, 보험에 그쳤다.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남북 경협 기대감이 반영된 현대건설(000720) POSCO(005490) 현대제철(004020) 등이 강세를 나타냈다. 저가 매수세가 모인 SK텔레콤(017670)을 비롯해 한국전력(015760) KB금융(105560) 현대중공업(009540) SK이노베이션(096770) LG(003550) 롯데쇼핑(023530) KT(030200) 기업은행(024110) NAVER(035420) 등도 올랐다. 아모레퍼시픽(090430) 아모레G(002790) 현대모비스(012330) 기아차(000270) 삼성에스디에스(018260) 엔씨소프트(036570) 등은 하락 마감했다.개별종목별로도 남북 경협 수혜주 상승폭이 두드러졌다. 현대시멘트(006390) 조비(001550)와 우선주인 현대건설우(000725) 현대비앤지스틸우(004565)는 상한가를 기록했다. 경농(002100) 부산산업(011390) 에쓰씨엔지니어링(023960) 성신양회(004980) 까뮤이앤씨(013700) 동양철관(008970) 남해화학(025860) 남광토건(001260) 선도전기(007610) 등도 급등했다. CJ제일제당(097950) 투자를 유치한 마니커(027740)는 상한가를 나타냈고 우리은행(000030) 피인수설이 나온 교보증권(030610)도 크게 올랐다. 반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 LIG넥스원(079550) 휴니드(005870) 등 방산주는 하락했다.이날 거래량은 4억1400만여주, 거래대금 6조8100억원을 기록했다. 상한가 6개를 포함해 543개 종목이 올랐다. 하락한 종목은 270개고 하한가는 없었다. 71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2018.06.11 I 이명철 기자
암세포 지피지기면 소생할 햇빛구멍 보인다
  • 암세포 지피지기면 소생할 햇빛구멍 보인다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암세포는 흔히 무한증식, 불멸하며 정상세포를 괴롭히는 것으로 인식한다. 하지만 조금만 깊이 들어가도 그 실체를 면밀히 파악하는 사람은 드물다. 자신이나 가족 중에 암에 걸려야 암에 대한 공부를 시작하지만 대개는 깊은 좌절감에 허둥지둥하다가 치료적기를 놓치고 만다.암세포 특성과 암환자의 체질적 특성을 알면 암 극복에 훨씬 많은 단서를 발견할 수 있다. 우선 암세포는 산소가 없는 곳을 좋아하며 혐기성대사를 한다. 정상세포는 세포막 안팎의 전위차가 70~100mV로 이를 이용해 영양분 공급과 신경활동이 이뤄지지만 암세포는 20mV에 불과하다. 암세포는 다른 세포로부터 접촉을 저지당하지 않고 림프를 타고 전이하기 쉽다. 신생혈관을 만드는 능력이 강해 이를 통해 포도당을 폭식하듯 빨아들인다. 세포 모양이 울퉁불퉁 불규칙하며 정상보다 커져 있다. 암세포는 생체시스템의 신호를 무시하며 생존력이 높다.이에 암환자는 산성체질인 경우가 대부분이고 중심체온이 낮으며 영양밸런스가 깨져 있다. 산소포화도도 낮다. 방사선치료 및 화학항암치료로 세포소통이 교란돼 림프순환이 저하돼 림프 안에 슬러지가 끼어 있다.암환자가 꾸릴 수 있는 대책은 균형잡힌 영양공급으로 암세포를 정상세포로 복귀시키거나, 암세포를 인식하고 파괴하는 면역기능을 개선하거나, 종양 주위에 벽을 쌓아 가두거나, 암을 선택적으로 굶겨죽이는 것이다. 화학요법이나 방사선요법으로 지친 영양실조를 개선하고 그 독소로부터 해독시켜야 한다. 특히 암환자가 암과의 전쟁을 지속 수행할 수 있도록 악액질(cachexia)에 빠지는 것을 방지해야 한다. 악액질은 심한 근육 소모와 체중 감소로 피골이 상접한 상태를 말한다.동양에서 비롯된 다양한 자연치유요법은 서양에서도 일부 수용돼 과학적 영양요법에 기반한 대체의학요법을 만들었다. 대표적인 이가 ‘암을 이기는 영양요법’이란 책을 저술한 패트릭 퀼린(Patrick Quilin)이다. 퀼린은 영양요법이 암치료 대체요법 중 0순위이고, 과학적으로 검증된 관련 연구논문만 해도 2만건이 넘는다고 설명했다. 퀼린에 따르면 암환자는 비타민 A, C, E, D, B2, B6, 엽산(B9), 판토텐산(B5), 칼슘, 칼륨, 마그네슘, 아연, 철, 크롬, 셀레늄, 몰리브덴, 바나듐 등이 결핍돼 있다. 게다가 섬유질, 복합탄수화물, 식물성단백질, 특수지방산(EPA, GLA, ALA), 깨끗한 물 등 거대영양소 등도 크게 부족하다. 암환자의 80%는 혈청 알부민이 낮은데 이는 대부분의 암환자에서 단백질이 부족함을 의미한다. 반대로 설탕, 지방, 소금, 콜레스테롤, 알코올, 카페인, 식품첨가제 및 독소 등은 과잉 상태라고 단언했다.이에 퀼린은 해결책으로 유기농 식물성 식품을 많이 먹도록 권고했다. 딸기류의 엘라그산(ellagic acid)은 암세포의 자살을 유도하고, 토마토의 라이코펜(lycopen)은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하며, 콩 속의 게니스타인(genistein)·푸른잎채소의 글루타치온(glutathione)·마늘의 아세틸시스테인(S-acetylcystein)은 항암 효과를 낸다.기왕이면 가공하지 않은 자연 상태로, 장이 받아주는 한 여러 색깔의 채소를 먹게 한다. 허브(약초생약)로는 마늘, 황기, 에키네시아, 히드라스티스, 감초, 인삼, 은행잎추출물, 생강 등을 추천했다. 구체적으로는 암 증식인자 억제를 위해 셀레늄·비타민K·비타민E·호박산(succinate)·필수지방산·EPA 등을 복용한다. 암 유전자 발현을 억제하는 용도로는 비타민A·D, 엽산, 바이오플라보노이드, 콩 등을 섭취하라고 했다. 설탕·소금·카페인·알코올 등 넘치는 독소는 당연히 줄여야 한다.좋은 기름을 먹어야 한다. 세포막 구성 성분이 되고, 인슐린을 효과적으로 만들며, 혈당을 낮추고, 면역세포에 도움되는 게 좋은 기름이다. 생선기름, 앵초기름, 아마씨유, 상어간유, 대구간유 등이 꼽힌다. 어유로 된 캡슐을 하루에 몇 정씩 먹으면 유익하다.또 △암세포의 에너지대사를 중단시키는 황화하이드라진(hydrazine sulfate) △면역력을 강화하는 초유추출물(lactoferrin, transfer factor), 잎새버섯추출물(Maitake D-fraction), 효모 및 꽃송이버섯에서 추출하는 베타글루칸(1,3 beta glucan), 피틴산(phytic acid, IP-6), MGM-3(버섯추출물+IP-6), 에시악(essiac), 비타민A·C·E·B6, 아연·크롬·셀레늄·코엔자임Q, EPA, 감마리놀레산(GLA, 달맞이꽃유), △해독에 도움되는 아르기닌·아스파테이트·오르니틴 등 아미노산을 꼽을 수 있다. 최근 암환자를 대상으로 동서양의 자연치유요법을 임상에 적용하고 있는 연세에스의원의 최세희 원장은 “영양요법을 위주로 임상을 진행해본 결과 약 30%에선 극적인 관해(진행 정지), 30%에선 부분적인 신체상태 개선 효과가 나타났고 약 30%는 불신감에 치료를 충실히 따라하지 않았고 약 10%는 열심히 실천했지만 효과가 별로 없는 상태로 분류됐다”고 소개했다. 최 원장은 “과학적인 영양요법은 환자의 영양실조(악액질)를 예방하고, 암세포의 자살이나 정상세포화를 유도하며, 항암화학요법과 방사선치료로 인한 부작용(구역·권태·면역저하·탈모 등)을 완화시키는 해독(디톡스) 작용을 한다”며 “암세포를 인식, 대항할 수 있는 면역력까지 길러진다면 암의 완치에 근접했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2018.05.18 I 이순용 기자
  • 코스피, 삼성바이오로직스 충격에 2510선 '턱걸이'
  • [이데일리 성선화 기자] 코스피 지수가 4거래일만에 하락 전환하며 약보합으로 출발했다. 이날 발표된 국내 수출이 기저효과로 인해 마이너스 성장률을 보였고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가 전일 대비 20% 가까이 폭락하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2일 오전 9시 1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97포인트(0.34%) 내린 2506.81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달 27일 남북정상회담을 모멘텀으로 2500선을 회복한 이후 지수를 방어하는 모양세다. 투자주체별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329억원과 107억원이 순매수 중이다. 기관은 435억원을 순매도 하고 있다. 외국인은 5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이어가고 있지만 규모가 많지 않다. 전 거래일에 차익 실현으로 순매도를 기록했던 개인은 이날 가장 많은 매수세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비금속 광물, 건설업, 전기가스업, 기계, 운수창고, 은행, 금융업, 전기전자 등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유통업, 의약품, 의료정밀, 통신업, 보험, 증권, 철강금속, 섬유의복 등이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별로는 대부분이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전일 금융감독원의 회계 처리 기준 위반 판정을 받은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전일 대비 17.42% 급락해 거래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15년 자회사 삼성바이오에피스에 대한 회계 처리 기준을 변경하면서 4년 연속 적자에서 흑자전환을 했다. 이에 대해 금감원에서는 회계 처리 기준을 위반했다고 잠정 결론을 지었다.서근희 KB증권 연구원은 “금융위원회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의 회계 처리에 대한 고의성이 인정되면 회계 처리 위반 금액의 최대 20%까지 과징금을 추징할 수 있다”며 “또 회계 처리 위반 금액이 자본의 2.5%를 넘어가면 상장심사 대상에 들어가 거래가 정지될 수 있다”며 우려를 표명했다. 그밖에 현대차(005380), 셀트리온(068270), POSCO(005490), 삼성물산(028260), 현대모비스(012330), LG화학(051910), 삼성생명(032830) 등이 파란불로 거래되고 있다. 개별종목별로는 전 거래일에 이어 남북 경협 관련주들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현대건설우(000725), 하이스틸(071090) 등이 20% 급등세다. 현대로템(064350), 대호에이엘(069460), 동양철관(008970), 한일시멘트(003300), 대원(007680)건설, 대동공업(000490) 등의 오름폭이 크다. 반면, 폴루스바이오팜(007630), 삼일제약(000520), 컨버즈(109070), 나노메딕스(074610), 필룩스(033180), 롯데관광개발(032350) 등이 하락해 거래되고 있다.
2018.05.02 I 성선화 기자
  • "외국인, 3일 연속 사자"...코스피, 2510선 '터치'
  • [이데일리 성선화 기자] 27일 남북정상회담 훈풍에 힘입어 코스피지수가 2510선을 돌파했다. 코스피 지수가 2010선을 웃돈 것은 지난 1월 16일 이후 처음이다. 30일 오후 2시 1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7.80포인트(0.72%) 오른 2510.63에 거래되고 있다. 장초반부터 3거래일 연속 유입되던 외국인 매수세가 오후들어 더 확대되고 있어서다.투자주체별로는 외국인이 1466억원은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장초반 매도세를 유지했던 기관도 순매수로 돌아서며 77억원을 사고 있다. 이에반해 개인은 차익실현에 나서며 1175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단연 남북 경협수혜업종들이 높은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시멘트주들이 포함된 비금속광물과 건설주가 포함된 건설업이 9% 이상 상승률을 보이고 업종 1,2위를 다투고 있다. 그 다음으로 철강금속, 전기가스업, 기계, 운수창고, 화학, 섬유의복, 음식료업, 유통업 등이 빨간 불로 거래되고 있다. 반면 최근 거품 논란이 일었던 의약품, 의료정밀 등의 낙폭이 큰 편이다. 종이목재, 통신업, 전기전자, 증권 등도 약보합세다. 시가총액 상의종목은 삼성전자가 액면분할을 위한 거래정지에 돌입했고 SK하이닉스가 미국 집단소송 우려로 3% 이상 하락세다. POSCO(005490), KB금융(105560), 한국전력(015760), LG생활건강(051900), 아모레퍼시픽(090430) 등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개별종목별로는 남북경협 수혜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현대건설우(000725), 부산산업(011390), 현대로템(064350), 대호에이엘(069460), 동양철관(008970) 등이 상한가에 진입했다. 동아지질(028100), 현대건설(000720), 한라(014790), 동부건설우(005965), 다스코(058730) 등도 20% 가까이 상승 중이다. 반면 파미셀(005690), 삼일제약(000520), 한익스프레스(014130), 컨버즈(109070), 인스코비(006490), 대우조선해양(042660), 코스모화학(005420), 써니전자(004770), 대웅(003090) 등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2018.04.30 I 성선화 기자
  • 코스피, 남북정상회담發 훈풍..3개월만에 2500선 회복
  • [이데일리 성선화 기자] 지난 27일 남북정상회담 이후 첫 거래일인 30일 코스피가 2500선을 돌파하며 강보합세로 장을 시작했다. 외국인 투자자의 매수세가 3거래일 연속 계속되고 있다. 삼성전자가 액면분할을 위한 첫 거래정지에 들어갔고 SK하이닉스는 소송 우려에 약세를 보이고 있다. 남북 경협주들이 지난주에 이어 급등하며 지수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 30일 오전 10시 30분 코스피 시장은 전 거래일 대비 0.36%(8.35포인트) 오른 2501.73로 거래되고 있다. 코스피지수가 종가 기준으로 2500선을 돌파한 것은 지난 2월 2일 이후 약 3개월 만이다. 투자주체별로는 외국인이 617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외국인은 27일 남북 정상회담 전날부터 3거래일 연속 순매수세를 유지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426억원, 57억원 순매도세다. 업종별로는 대북경헙 수혜주들이 대거 포함된 건설업과 비금속광물이 5% 이상 급등하고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철강금속, 전기가스업, 운수창고, 기계, 화학, 섬유의복 등이 오름세다. 반면, 의약품, 의료정밀, 증권, 종이목재, 전지전자, 통신업은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별로는 삼성전자가 액면분할을 위한 첫 거래정지에 돌입했다. POSCO(005490)가 4% 이상 급등했고, SK하이닉스(000660)는 3% 가까이 하락세다. 미국 한 로펌이 D램 가격 담합 의혹을 제기하며 소비자 집단소송을 추진하고 있다는 소식에 SK하이닉스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개별 종목별로는 대북 경협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현대건설우(000725), 동양철관(008970), 현대로템(064350) 등이 상한가에 진입하고 있다. 남광토건(001260), 성신양회(004980), 한라(014790), 범양건영(002410) 등도 큰폭의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한익스프레스(014130), 컨버즈(109070), 파미셀(005690), 인스코비(006490), 삼화전기(009470), 써니전자(004770) 등이 파란불로 거래되고 있다.
2018.04.30 I 성선화 기자
  • [마감]코스피, 외국인 순매수에 상승…2480선 넘겨
  • [이데일리 윤필호 기자] 코스피지수가 외국인 투자자의 순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이날 반도체 업종과 남북 정상회담을 앞두고 수혜 기대감이 형성된 건설 등 남북 경협주(株)가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19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11포인트(0.25%) 오른 2486.09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미국 증시 혼조세 영향에 오전 한 때 약보합세를 보였지만 반도체 업종을 중심으로 외국인 순매수가 이어지면서 상승 전환했다.간밤 미국 뉴욕증시는 국제유가가 3년여 만에 최고치 수준으로 급등한 가운데 혼조세를 보였다. 18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8.56포인트(0.16%) 상승한 2만4748.07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2.25포인트(0.08%) 오른 2708.64에 나스닥 지수는 14.14포인트(0.19%) 오른 7295.24에 장을 마감했다.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1770억원, 655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반면 기관은 2290억원을 순매도했다. 기관에서는 금융투자(1087억원), 투신(538억원), 사모펀드(483억원), 국가(312억원) 등이 매도 우위를 보였다.업종별로는 대체로 혼조세를 보였다. 비금속광물이 7%, 건설업이 6% 넘게 오른 가운데 전기전자, 철강금속, 섬유의복, 기계, 제조업, 증권, 은행 등이 상승 마감했다. 반면 의약품이 5% 넘게 하락한 가운데 서비스업, 보험, 음식료업, 유통업, 화학, 운수장비, 통신업, 운수창고, 종이목재, 의료정밀, 금융업 등이 하락세로 마쳤다.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반도체 업종을 제외하고는 대체로 약세를 보였다. 버블 논란이 불거진 제약·바이오 업종의 약세도 눈에 띄었다.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가 5.94% 셀트리온(068270)이 6.33% 하락했고 이 밖에 현대차(005380)를 비롯해 삼성물산(028260) NAVER(035420) 현대모비스(012330) 삼성생명(032830) 신한지주(055550) 등이 하락했다. 반면 반도체 대장주인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 삼성전자우(005935) POSCO(005490) KB금융(105560) 등은 상승했다.개별종목별로 남북정상회담을 앞두고 북한 인프라 구축 등의 사업 수혜가 기대되는 건설·시멘트업종이 크게 상승했다. 이날 현대건설우(000725)를 비롯해 남광토건(001260) 범양건영(002410) 현대시멘트(006390) 한라(014790) 다스코(058730) 등이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이 밖에 현대건설(000720) 삼부토건(001470) 조비(001550) 신풍제지(002870) 동양물산(002900) 혜인(003010) 삼일(032280)시멘트 한국석유(004090) 고려개발(004200) 대림씨엔에스(004440) 한신공영(004960) 성신양회(004980) 등이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다.이날 거래량은 7억1826만주, 거래대금은 9조9960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6개를 포함해 457개 종목이 올랐으며 하한가 없이 361개 종목은 내렸다. 69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2018.04.19 I 윤필호 기자
  • [마감]코스피, 하루만에 하락전환…2400선 턱걸이
  •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코스피지수가 하루만에 재차 하락 전환하며 2400선에 턱걸이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에 나선 가운데 의약품·기계 등 다수 업종이 약세를 보였다. 7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날대비 9.59포인트(0.40%) 내린 2401.82로 장을 마감했다. 2410선 초반에서 상승 출발한 이날 지수는 상승과 하락을 오가며 롤러코스터 장세를 연출했다. 국내 증시는 오전 무역분쟁 우려 완화와 남북 정상회담 개최 합의로 투자심리가 개선되면서 상승세를 나타냈다. 개인 매수세가 집중되면서 코스피지수는 2420선을 회복하기도 했다. 그러나 게리 콘 미국 국가경제위원회(NEC)위원장의 사의 표명 소식이 전해지면서 미국의 보호무역주의가 더욱 강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됐고 이내 하락 전환해 낙폭을 키웠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과 외국인기 각각 2162억원, 1443억원 순매도했다. 기관 중 금융투자(-1475억원), 투신(-529억원), 국가지자체(-512억원), 사모펀드(-129억원) 등이 매도 우위를 보였다. 개인은 3583억원 순매수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의약품이 5% 넘게 빠졌으며 기계, 운수장비, 증권, 비금속광물, 보험, 은행, 전기가스업, 음식료업 등도 하락 마감했다. 전기전자, 종이목재, 철강금속, 섬유의복 등은 상승했다.시가총액 상위종목도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였다. 셀트리온(068270)은 대규모 블록딜 소식에 12% 넘게 떨어졌다. 현대차(005380) POSCO(005490)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LG화학(051910) NAVER(035420) KB금융(105560) 삼성물산(028260) 등도 약세를 면치 못했다. 반면 삼성전자(005930)는 3% 넘게 오르면 2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SK하이닉스(000660) 삼성전자우(005935) 등도 올랐다.개별종목별로는 대호에이엘(069460) 선도전기(007610) 대원전선우(006345)가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신원(009270) 광명전기(017040) 동양철관(008970) 신원우(009275) 등의 주가 상승세도 두드러졌다. 비상교육(100220) 한익스프레스(014130) 금호타이어(073240) KTB투자증권(030210) NICE(034310) 등은 상대적으로 큰 낙폭을 보였다.이날 거래량은 4억585만주, 거래대금은 8조213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3개를 포함해 243개 종목이 올랐으며 하한가 없이 594개 종목은 내렸다. 48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2018.03.07 I 이후섭 기자
  • [마감]코스피, 외국인·기관 `팔자`에 2370선 후퇴
  •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코스피지수가 4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2380선 밑으로 밀려났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를 이어간 가운데 증권·은행 등 대다수 업종이 약세를 보였다.5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27.10포인트(1.13%) 내린 2375.06으로 장을 마감했다. 전날보다 소폭 상승 출발한 이날 지수는 외국인이 순매도로 돌아서면서 하락 전환했고 오후들어 낙폭을 키웠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트럼프발(發) 무역분쟁 우려가 확대되면서 장 초반 약세를 보였으나 바이오·반도체 업종이 상승을 주도하며 안정을 찾았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29% 떨어진 반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각각 0.51%, 1.08% 올랐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이 2126억원어치 주식을 팔아치우며 3거래일 연속 매도세를 이어갔다. 기관 중 금융투자(-1684억원), 사모펀드(-754억원), 기타금융(-38억원) 등이 매도 우위를 보였다. 외국인도 993억원 순매도했다. 개인은 3201억원 순매수했다.업종별로 살펴보면 증권, 은행, 화학이 2% 넘게 빠졌다. 운수창고, 서비스업, 운수장비, 기계, 전기전자, 유통업, 섬유의복 등 대다수가 하락 마감했다. 의료정밀, 통신업은 상승했다.시가총액 상위종목도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삼성전자(005930)를 비롯해 삼성전자우(005935) 현대차(005380) LG화학(051910) KB금융(105560) NAVER(035420) 삼성물산(028260) 신한지주(055550) 등이 약세를 면치 못했다. 반면 SK하이닉스(000660) 셀트리온(068270) 삼성생명(032830) 현대모비스(012330) 등은 올랐다.개별종목별로는 정부의 대북특별사절단이 북한을 방문한다는 소식에 인디에프(014990) 신원(009270) 등 남북경협주가 강세를 나타냈다. 한익스프레스(014130) 대호에이엘(069460) 대원전선(006340) 신화실업(001770) 동양철관(008970) 등의 주가 상승세도 두드러졌다. 세화아이엠씨(145210) 필룩스(033180) 금호타이어(073240) SG충방(001380) 일진디스플(020760) OCI(010060) 등은 상대적으로 큰 낙폭을 보였다.이날 거래량은 3억471만주, 거래대금은 5조6614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하한가 없이 210개 종목이 올랐으며 634개 종목은 내렸다. 43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2018.03.05 I 이후섭 기자
 넘쳐나는 미용기기 활용 방법에 따라 ‘독’ VS ‘약’
  • [뷰티파우치] 넘쳐나는 미용기기 활용 방법에 따라 ‘독’ VS ‘약’
  • [이데일리 뷰티in 정선화 기자] 최근 피부미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다양한 형태의 첨단 기기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하지만 무턱대고 사용하다 부작용에 직면하거나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피부미용에 활용되는 기기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필자가 직접 관찰해 봤다.사진= 픽사베이 제공◆ 인기를 모으고 있는 미용기기 ‘카사업(CAXA UP)’최근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는 코리아테크사의 ‘카사업(CAXA UP)’ 은 약 2천 년 전부터 이어져온 동양의 전통 피부 미용 시술법인 ‘괄사’ 기법에 마이크로 커런트와 이온 스킨케어의 테크놀로지를 융합해 피부 재생에 전반적으로 도움을 주는 원리를 응용한 미용기기다. ‘괄사’는 전용 판목을 사용해 피부를 눌러 밀거나 끌어올려 혈액순환을 촉진하는 원리로 노폐물 배출을 원활히 해 면역기능까지 증강시키는 자연 요법이다.미세한 진동과 함께 얼굴의 선 턱라인, 팔자 주름, 눈 밑 주름, 미간 주름을 끌어올리는 마이크로 커런트 모드의 선 관리와 볼 전체를 리프팅·스킨 케어해 주는 이온 스킨케어 모드로 면 관리까지 한 번에 가능하다. 이마, 목주름 관리 등 넓은 부위도 면 관리로 케어할 수 있다. 피부 탐지 기능이 있어 피부에 닿기만 해도 전원이 ON/OFF 되어, 마이크로 커런트 플레이트 또는 이온 스킨케어 플레이트에 페이스를 대면 자동으로 작동되어 편리하다. 사용시 중요한 점은 마이크로 커런트 플레이트 모드시 림프절의 흐름을 고려해 진행해야 역효과를 막을 수 있다.또한 함께 사용되는 카사업 세럼은 세라미드 폴리머, 돌외 진액, 비타민C 유도체가 주요 성분으로 이뤄져 있다. 특히 비타민C는 피부에 탄력을 주는 ‘엘라스틴’의 생성을 촉진하는 성분인지 느낌은 그리 나쁘지 않다. 카사업과 함께 전용 세럼을 사용하면 비타민C가 피부 속 깊이, 진피층까지 흡수되어 피부 탄력, 광택, 피부결 개선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무게가 47.5g으로 비교적 가볍고 배터리AAA형1개로 긴 여행에도 충분히 사용가능하다. 또한 부드러운 곡선으로 그릭감이 좋으며 데일리 파우치에 휴대하기 좋다. 바디로는 팔,다리에도 사용 가능하다.3가지 색상별 카사업과 세럼◆ 실큰-페이스타이트 (Silk'n Face Tite)실큰(Silk’n)의 ‘페이스타이트’는 피부의 생기와 탄력에 대한 고민을 해결해준다. 이스라엘 의료장비 전문회사 기술력을 바탕으로 만든 뷰티 디바이스 ‘페이스타이트’는 바이폴라 고주파(RF) 에너지와 레드 라이트 테라피, 프락셔널(IR) 열에너지까지 총 3가지 기능의 에너지를 적용했다는 점이 눈이 뛴다. 바이폴라 고주파에너지는 세포의 밀도를 촘촘히 해주고 콜라겐과 엘라스틴 섬유 재생을 촉진시켜 피부의 탄력과 리프팅 효과에 도움을 준다. 레드라이트 테라피는 세포재생과 콜라겐 생성을 촉진시키고 면역력 강화와 유수분 밸런스 유지에 도움을 준다. 또 프락셔널 열 에너지는 고주파에너지와 레드라이트 에너지가 피부 진피층 깊숙이 도달 할 수 있게 도와 피부 신진대사를 활성화시켜 피부결 개선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일반적인 LED 라이트 테라피 만으로는 부족한 침투력을 커버해주어 10mm 진피층까지 침투한다. 생기 넘치고 탄력 있는 피부와 V라인 얼굴을 만드는 데 도움을 주며, 사용 후 기능성 화장품이나 팩을 발라주면 조금 더 흡수가 깊숙이 잘되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실큰의 페이스타이트는 핸디한 디자인으로 세안 후 얼굴과 목선 등을 간단하게 마사지 할 수 있어 가정에서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고주파미용기기로 전용 슬라이더 젤이나 수분 알로에젤을 도포후 사용하는데 빨리 꾸덕하게 말라 수시로 젤을 발라가며 러빙해야 이용이 편리하며 이 제품은 전기코드를 꽂은 상태로 사용, 거울을 보며 꼼꼼히 살펴가며 관리하게 되는 제품이다.5단계로 15분간 일주일에 2~3번 이용하면 5주부터 효과를 경험할 수 있다. 물론 개인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으며 민감성 피부일 경우 국소 홍조가 발생하거나 따금 거릴 수 있어 효과만큼 주의도 필요하다.무게는 125g이며 그릭감이 좋은 편이다. 데일리 파우치로는 불가능하나 장기 여행이나 출장시 내 피부를 생각한다면 트렁크에 챙기고픈 아이템.왼쪽부터 실큰-페이스타이트 (Silk'n Face Tite), 바나브-핫앤쿨 스킨핏◆ 메이크온-스킨 라이트 테라피(makeon)메이크온의 스킨 라이트 테라피는 에스테틱에서나 받던 라이트 테라피를 집에서 매일 관리할 수 있도록 컴팩트한 사이즈의 기기에 담은 것이 특징이다.먼저 피부 깊숙이 침투해 피부 에너지를 활성화하는 세 가지 파장의 블루, 옐로, 레드 라이트가 핵심 기술이다. 수분감을 채워주는 블루 라이트와 피부의 윤기를 더해 톤업 효과를 선사하는 옐로 라이트, 그리고 피부 탄력을 개선해주는 레드 라이트까지 3단계 스텝으로 피부 컨디션을 높여준다. 관리시 흐르는 미세전류는 피부 에너지를 리드미컬하게 깨워 함께 사용하는 스킨케어 제품의 흡수를 도와주며 1분마다 알림음이 울려 편하게 부위별 관리가 가능하다. 또한 핸드폰 아답터로 충전이 가능하며 파우치에 휴대하기 편리해 여행 시 유용하다.피부에 닿는 부분에는 터치 센서가 장착되어 있어 촉촉한 피부 상태에서만 빛과 미세전류가 작동되는데 유분기가 많은 제품과 사용하면 작동되지 않는다. 또한 눈가 피부에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IEC 62471(광생물학적 안전성 실험)’ 국제규격 인증을 받은 LED 빛을 적용했다. 매일 아침, 저녁 스킨케어 단계에 3분만 사용하면 쉽고 간편한 홈 케어가 가능하며 무게는67g으로 비교적 가볍다.메이크온-스킨 라이트 테라피◆ 바나브-핫앤쿨 스킨핏핫앤쿨 기기는 얼굴피부의 온도를 최적의 상태로 유지시켜주는 역할을 하며 총 4모드로 나눠져 있다. 그중 히팅 모드(Heating 39℃)는 따뜻한 스팀타올 같은 온도로 모공을 열어 피부 흐름을 개선하고 노폐물 배출을 도와준다.부스터 모드(Booster 36℃)는 미세 진동과 함께 화장품의 유효성분이 피부 깊숙이 흡수되도록 도와주며 쿨링 모드(Cooling 13℃)는 후끈한 피부 온도를 즉각적으로 시원하게 내려 최적의 스킨 온도를 맞춰준다. 또한 타이트닝 모드(Tightening 5℃)는 얼음처럼 차가운 온도와 미세진동이 함께 피부에 긴장감을 주어 느슨해진 모공을 쪼여준다.전도체 없이 제품자체 사용만으로 잘 붓는 얼굴에 쿨링모드,타이트닝모드로 붓기제거와 쫀쫀한 피부상태를 유지 시켜준다. 얼굴 홍조와 가려운 부위를 진정시키는데도 효과적이며 건조하고 온풍기로 지친 사무실에서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제모후 사용시 피부진정에 격한 운동 후 근육통에 쿨링 케어도 가능하며 손안에 감기는 그릭감이 좋은 편이다.핸드폰기준 크기비교 순서 (왼쪽부터 메이크온, 카사업, 바나브 핫앤쿨 스킨, 실큰 페이스타이트)
2018.02.19 I 정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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