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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위례 힐스테이트’ 45가지 유형
  • 현대건설 ‘위례 힐스테이트’ 45가지 유형
  • [이데일리 김경원 기자] 현대건설(000720)이 21일 본보기집 문을 연 ‘위례신도시 힐스테이트’에 고객 맞춤형으로 45개 유형의 아파트를 선보여 눈길을 끈다. 위례신도시 A2-12구역에 분양하는 이 아파트는 가족 구성원과 취향에 따라 99㎡(이하 전용면적)와 110㎡ 2가지 주택면적에서 45가지의 특화된 주거공간을 제공한다. 99㎡는 A~D 4가지, 110㎡는 A~E 5가지로 구성되며 각 유형별로 ▲패밀리라이프형 ▲힐링라이프형 ▲에듀라이프형 등 3가지로 꾸며진다. 일반 확장형과 비확장형은 기본적인 주거기능을 강화한 평면이다. 패밀리라이프형은 3세대 거주형으로 독립된 주거공간을 확보하도록 분리한다. 대형침실 2개와 대형 드레스룸이 설치되고 거실에 있는 욕실은 자녀방에서 바로 출입할 수 있다. 힐링라이프형은 중년부부와 성인자녀로 구성된 3인 가족을 타깃으로 선보인 평면이다. 거실의 크기가 다른 평형보다 넓고 많은 수납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대형드레스룸 설치는 물론 거실에 있는 욕실은 거실과 자녀방에서 바로 출입할 수 있도록 설계된다. 에듀라이프형은 4인 가족 중 학생 자녀를 둔 소비자를 겨냥한 유형이다. 서재형 거실과 가족식당, 계절수납공간 등이 조성된다. 일부 주택형은 텃밭공간이 제공되고 옵션으로 반려동물 공간까지 선택할 수 있다. 현대건설 분양관계자는 “고객들의 다양한 생활양식을 분석해 개인마다 최적화된 평면을 제공하기 위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방식”이라며 “가족 구성원과 필요에 따라 기본형부터 특화된 평면까지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위례 힐스테이트는 26일 1~2순위 청약을 시작으로 27일 3순위 청약을 받을 예정이다. 당첨자는 7월3일 발표하며 계약은 7월 9~11일까지 진행된다. 준공예정일은 2015년 11월이다. 현대건설 ‘위례 힐스테이트’는 45가지의 평면 유형을 선보인다. /사진제공=현대건설▶ 관련기사 ◀☞현대건설, 8900억 규모 싱가포르 복합개발 공사 수주☞현대건설, ‘위례 힐스테이트’ 621가구 분양☞현대건설 경영진, 협력사 동반성장 추진
2013.06.21 I 김경원 기자
넷마블, 길고양이 위한 '사랑의 발도장 캠페인' 기부금 전달
  • 넷마블, 길고양이 위한 '사랑의 발도장 캠페인' 기부금 전달
  •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CJ E&M(130960) 넷마블은 모바일 미니게임 ‘다함께 퐁퐁퐁’에서 진행한 ‘다함께 퐁퐁퐁 사랑의 발도장 캠페인’ 기부금을 고양시 문화광장에서 열린 고양시 동물보호축제에서 ‘고양시 캣맘협의회’에 11일 전달했다. 이 기부금은 다치거나 병든 길고양이들의 치료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지난달부터 한달간 진행된 다함께 퐁퐁퐁 사랑의 발도장 캠페인은 지난 1월에 진행한 ‘다함께 차차차 사랑의 휠체어 보내기 캠페인’에 이어 넷마블의 두번째 스마트 나눔 활동이다. 이 활동은 이용자들이 친구에게 보낸 발도장 누적 개수에 따라 병들거나 다친 길고양이들을 위한 치료 기금을 전달하는 캠페인이다.이수민 넷마블 사회공헌팀장은 “이번 캠페인은 지난 2월 다함께 퐁퐁퐁 출시 이후 이용자들의 꾸준한 성원을 다시 사회에 보답하자는 취지”라며 “반려동물에게 각별한 애정이 있는 씨드나인게임즈 직원들의 뜻을 반영해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씨드나인게임즈에서 개발하고 넷마블에서 서비스하는 다함께 퐁퐁퐁은 ‘터치퐁’, ‘한글퐁’, ‘산수퐁’ 등 다양한 콘셉트의 미니게임을 카카오톡 지인들과 함께 순위경쟁을 펼칠 수 있는 모바일게임이다.▲CJ E&M 넷마블은 모바일 미니게임 ‘다함께 퐁퐁퐁’에서 진행한 ‘다함께 퐁퐁퐁 사랑의 발도장 캠페인’ 기부금을 ‘고양시 캣맘협의회’에 11일 전달했다.▶ 관련기사 ◀☞CJ E&M, 2분기까지 유보적 관점 유지..목표가↓-KTB☞CJ E&M, 전부문서 경쟁력 강화 추세..목표가↑-HMC☞13년 된 '유사보도' 논쟁, 종교방송에서 tvN까지
2013.05.13 I 이유미 기자
SK, 17일 반려견과 함께하는 ''도그 데이'' 실시
  • SK, 17일 반려견과 함께하는 ''도그 데이'' 실시
  • [이데일리 스타in 박은별 기자]SK 와이번스는 17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 경기를 맞아 ‘시저와 함께하는 와이번스 도그 데이(Dog day)’를 실시한다.애견사료 전문 브랜드인 시저와 SK 와이번스는 국내 프로스포츠로는 처음으로 반려견과 함께 문화 생활을 즐기자는 취지로 스포츠관람체험 행사를 기획했다. 그 일환으로 문학야구장 잔디밭 관람석인 T그린존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이날 반려견과 함께 T그린존을 찾은 관람객에게는 와이번스 도그(Dog)를 뽑아라, 애견 상식퀴즈 등 다양한 이벤트 참여 기회가 제공되며, 경기 전에는 2008년부터 2011년까지 SK와이번스 볼도그였던 미르가 프리스비 쇼를 선보일 예정이다.또한 SK는 반려동물 글로벌 식품업체인 (유)한국마즈의 후원으로 당일 T그린존에 입장하는 모든 반려견 동반관람객에게 8만원 상당의 애견식품을 증정한다.이와 함께 T그린존에서는 이날 행사의 공식후원 동물병원인 라온펫동물의료센터에서 반려동물등록제 접수 및 애견양육상담, 응급상황조치 등 애견 관련 의료서비스도 실시하며, 수의사와 애견전문가가 상주해 질서유지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한편 SK는 유기동물보호소 건립을 위해 당일 입장 수익금 중 일부를 동물자유연대에 기부할 예정이다.T그린존 입장권 구매 및 참가 신청은 3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되며, 참가를 원하는 팬들은 구단 홈페이지(www.sksports.net)를 통해 참가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이메일(skwdogday@nate.com)로 접수하면 된다. 이날 참가 가능한 반려견은 최대 50마리로 동반관람객은 최소 2인에서 최대 4인까지 신청 가능하며, 당일 별도로 마련된 T그린존 전용출입구로 입장하면 된다.
2013.05.03 I 박은별 기자
"개에서 고양이까지"…진화하는 애완동물보험
  • "개에서 고양이까지"…진화하는 애완동물보험
  • [이데일리 신상건 기자] 애완동물보험이 진화하고 있다. 보장 대상이 개에서 고양이까지 넓어진 데 이어 정밀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하는 보험까지 등장했다. 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현재 애완동물보험을 판매하는 곳은 삼성화재(000810)와 롯데손해보험(000400), 메리츠화재(000060) 세 곳이다. 삼성화재가 2008년부터 판매하고 있는 ‘파밀리아리스 애견의료보험’은 사망을 제외한 상해와 질병치료비 손해, 배상책임손해를 보상한다. 상해, 질병치료비 손해는 자기부담금 1만원을 제외한 금액의 70%를 보상하며, 배상책임손해는 자기부담금 10만원이 공제된다. 올해 2월까지 누적으로 총 1840건이 판매됐다. 지난달 출시된 롯데손보의 ‘롯데마이펫보험’은 국내 손보사 최초로 개뿐만 아니라 고양이도 가입할 수 있다. 이 상품은 반려동물의 수술이나 입원 때 의료비를 담보하는 ‘수술입원형’ 과 통원진료까지 추가로 보장하는 ‘종합형’으로 구성했다. 메리츠화재가 선보인 ‘튼튼K맵버십 서비스’는 건강검짐 연회비 25만원을 내면 정밀 혈액검사와 의료보험, 케어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처럼 손보사들이 애완동물보험을 잇달아 선보이는 이유는 올해부터 반려동물 등록제가 도입됐기 때문. 반려동물을 소유한 사람은 반드시 시나 군·구청에 신고해야 하며 등록하지 않을 경우 100만원 미만의 과태료를 물어야 한다.현재 전국에 있는 반려견은 440만마리로 이중 130만마리가 정도가 서울시에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서울시에 등록된 반려견은 4만마리에 불과한 것으로 전해진다. 손보사 입장에선 잠재된 고객이 무궁무진한 만큼 새로운 시장을 형성할 수 있다는 얘기다. 다만 손해율 관리는 복병으로 꼽힌다. 반려 동물은 사람과 달리 건강에 대한 심사 기준이나 기관이 따로 없어 각 사가 가진 경험률에 의존해야 하기 때문이다. 애견병원마다 같은 질병이나 상해에도 치료비가 달라 일원화된 의료수가가 없는 점도 부담이다. .대형 손보사 관계자는 “무엇보다도 손해율 관리를 잘 해야 한다”며 “앞으로 반려동물 등록제가 정착되고 반려견과 관련한 치료비나 배상 등이 제도적으로 자리를 잡아 간다면 시장 확대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말했다. ▶ 관련기사 ◀☞[특징주]삼성화재 강세..'손보株중 수익성·건전성 좋다'☞삼성화재, 손해율·자본적정성 개선..‘매수’-유진
2013.04.02 I 신상건 기자
증권사에 애견이 북적북적?..'상근이'와 함께 한 이색 세미나
  • 증권사에 애견이 북적북적?..'상근이'와 함께 한 이색 세미나
  •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지난 23일 여의도에 있는 한 증권사 본사 강의실에 애견 십여 마리가 북적였다. 평소 정장 차림의 멀끔한 넥타이 부대로 북적이던 이 건물에 생경한 모습이었다. 바로 증권사가 주최한 이색 세미나에 참석한 반려견들이었다. 25일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지난 23일 법인영업부는 반려견을 키우는 법인고객을 초청, 여의도 본사에서 반려견 예절교육 등에 관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여의도 증권가에서 열리는 세미나가 대부분 경제, 금융, 투자전략에 대한 것이라는 편견을 깬 이색 세미나였다. 이번 세미나에는 SBS TV 동물농장에서 동물 행동 교정가로 활약하고 있는 이웅종 이삭애견훈련소 소장이 강사로 나서 반려견 예절 가르치기 등에 대해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열대여섯 마리의 애견과 30여 명의 견주들이 참석해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이 소장은 이날 참석한 반려견에 대해 상담하고 문제해결책을 제시하는 등 애견계 대통령의 면모를 과시했다는 후문이다. 이날 가장 눈길을 끈 참석견은 다름 아닌 이웅종 소장이 키우는 ‘상근이’. KBS 예능 프로그램 ‘1박2일’에 출연해 스타견으로 부상한 상근이는 그레이트 피레니즈종으로 본명은 ‘허비’다. 예능 프로 출연을 그만둔 지 오래지만 순한 눈매와 귀여운 인상, 북슬북슬한 털로 어디를 가나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한 증권사 관계자는 “보통 증권사들은 투자와 관련된 주제로 세미나를 열거나 법인고객을 대상으로 스키, 골프장에서 세미나를 진행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처럼 애견에 관한 세미나는 거의 처음 보는 듯하다”며 “반려견 키우는 인구가 확산되고 있는 만큼 참신한 아이디어였다”고 평가했다. 애완견을 데리고 참석한 한 자산운용사 관계자는 “키우고 있는 반려견이 자꾸 사람을 물어대서 고민이 많았는데 상담결과 서열을 명확하게 정해주지 않았기 때문임을 알게 됐다”며 “훈육하는 방법도 알게 돼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신한금융투자가 법인고객을 대상으로 23일 여의도 본사에서 개최한 반려견 예절교육 세미나에서 이웅종 이삭애견훈련소 소장이 반려견 ‘상근이’와 동행해 강의하고 있다.
2013.02.25 I 권소현 기자
"맥주를 만들어 먹어?" 수제 매력에 빠진 온라인몰
  • "맥주를 만들어 먹어?" 수제 매력에 빠진 온라인몰
  • [이데일리 김유정 기자] 맥주 마니아인 30대 여성 홍모씨는 국산부터 수입까지 한 번쯤 맛보지 않은 맥주 브랜드가 없을 정도다. 항상 새로운 맛의 맥주를 찾아내 맛보는 것을 즐기는 그는 최근 다양한 맛의 맥주를 직접 제조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 것을 알게 됐다. DIY(Do It Yourself) 맥주 재료 전문몰에서는 수제 맥주를 만드는데 필요한 원액, 효모, 첨가제, 제조기구 등을 판매한다. 12만원 정도의 초기 비용이면 그때그때 원하는 맛과 향의 맥주를 만들어 먹는 재미가 있다. ‘호가든’, ‘스타우트’ 등 시중에서 판매하는 유명 맥주와 흡사한 맛을 재현할 수도 있고, 오렌지향, 바닐라향 등 독특한 맛의 원액도 그 종류가 다양하다. 맥주만들기 재료 전문몰 ‘비어스쿨’에서 맥주 만들기를 시연해보이고 있다.수제 맥주 전문몰은 맥주 마니아들이 모이는 동호회나 인터넷 카페 등의 입소문을 타고 알려지기 시작했다. 실험 정신을 발휘하는 일부 마니아들은 초콜릿이나 과일, 허브 등 각종 재료를 첨가해 ‘내 멋대로’ 맥주를 제조해보고 동호회 등을 통해 각자가 만든 맥주의 맛을 품평하는 등 색다른 취미와 재미를 즐기기도 한다.맥주를 아무리 맛나게 만들어도 김이 빠지면 맛을 잃기 마련. 전문몰에서는 수제 맥주를 병에 넣어두고 보관하거나 야외에 가지고 나갈 수 있도록 병입 도구들도 판매한다. 태어나 한 번쯤은 갖게되는 도장도 ‘나만의’ 특별한 디자인으로 만들고 싶어하는 DIY족을 겨냥한 수제 도장 전문몰이 생겨났다. 아이가 태어나 처음 갖는 도장에 부모가 직접 쓴 편지를 새기거나 아이가 그린 그림, 아기 발자국 등을 넣기도 한다. 커플이나 부부가 서로에게 전하고 싶은 글귀나 사랑의 메시지를 담은 커플 도장을 만드는 것도 가능하다.최근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정이 급속도로 늘어나면서 반려동물의 건강상태나 취향에 따라 좋아하는 재료를 첨가하거나 피해야 할 재료를 빼는 식으로 주문제작 사료를 판매하는 천연수제사료 전문몰도 등장했다.온라인 전문몰 구축 전문브랜드 카페24 관계자는 “자신이 가치를 부여한 상품에 대해서는 투자를 아끼지 않는 ‘가치소비’가 온라인몰의 트렌드도 바꿔놓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좀 더 특별하고 의미있는 것을 찾는 소비 트렌드로 인해 주문제작 혹은 DIY형 전문몰 시장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2013.02.17 I 김유정 기자
  • 무덤보험에서 UFO보험까지..이런 보험 아시나요
  • [이데일리 신상건 기자] 말 보험과 애견보험, 무덤보험에서 UFO 보험까지 아이디어가 톡톡 튀는 이색보험이 눈길을 끌고 있다. 대표적으로 다리 보험을 들 수 있다. 여성 아이돌 그룹인 걸스데이의 유라는 보험금 5억 원짜리 다리 보험에 들어 있다. 다리 보험은 ‘키퍼슨(Key person) 보험’으로도 불리며, 유명 연예인이나 스포츠 스타가 주로 가입하는 신체 상해보험의 하나다. 세계적인 축구스타인 크리스티아누 호나우두는 보험금만 1760억 원에 달하는 다리 보험에 가입한 바 있다. 동물을 위한 보험도 많다. 말 보험은 경주마가 생식 능력을 잃어 자식을 낳지 못하거나 다리를 다치면 말의 몸값을 보상해 준다. 한국마사회 제주경주마목장은 지난해 고가 씨 수말 다섯 마리에 대해 총 154억 원의 보험금을 받을 수 있는 상해보험에 가입했다. 씨 수말의 몸값은 모두 168억 원. 1년 보험료만 총 6억 8000만 원으로 마리당 1억 3000만 원이 넘는 보험료를 내고 있는 셈이다. 키우고 있는 개가 아프거나 다쳤을 때 연간 500만 원 한도에서 건당 최대 100만 원까지 보상해주는 애견보험도 있다. 애견보험은 올해 반려동물 등록제 도입으로 관심이 더 커지고 있다. 삼성화재(000810)에 이어 롯데손해보험도 애견보험 단독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가전제품의 파손이나 도난을 보상해주는 보험도 있다. 차티스손해보험의 ‘슈퍼홈케어보험’은 세탁기와 냉장고, 에어컨, TV를 포함해 13가지 가전제품에 대해 수리비용을 200만 원까지 보장한다. 한화손해보험의 ‘굿샷골프보험’은 홀인원을 기록하면 축하금을 준다. 실제 골프장은 물론 스크린 골프장까지 범위를 확대했다. 다른 나라에도 특이한 보험이 많다. 일본의 무덤보험은 무덤 앞 비석이 천재지변으로 손상되면 이를 보상해 준다. 매년 성묘시 왕복 교통비도 준다. 미국엔 UFO보험도 있다. 보험료는 20달러로 수준으로, 보험금은 UFO에 유괴되면 1000달러, UFO의 공격으로 사망했을 땐 2000만 달러나 준다.
2013.02.08 I 신상건 기자
'직업의 탄생' 로봇공연 기획자를 아십니까?
  • '직업의 탄생' 로봇공연 기획자를 아십니까?
  •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로봇공연 기획자, 소셜큐레이션서비스 기획자, 큐그레이더….’이색 직업이 늘고 있다. 기술의 발달과 함께 삶의 질과 여가문화 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개성을 중시하는 사회 분위기가 형성되면서 이를 반영한 새로운 직업들이 잇따라 등장하고 있다. 23일 한국고용정보원에 따르면 지난 2011년 직업사전에 등록된 직업의 수는 9298개로 2002년보다 1300여개 정도 늘었다. 매년 100여개의 직업이 새로 생겨나고 있는 것. 이중 기존의 직업이 일부 변형된 경우를 제외하면 순수 신설 직업은 30여개 정도다. 고용정보원이 펴낸 ‘2013 신생 및 이색직업’ 소개서에 따르면 지난해에는 SNS마케팅전문가, 자살위기상담가, 도시농업활동가, 모유성분분석가 등과 같은 직업이 새로 등장했다.상상 속에서나 가능했던 로봇을 이용, 공연이나 퍼포먼스 같은 문화 콘텐츠를 기획하고 연출하는 로봇공연 기획자는 IT기술의 발달이 낳은 신종 직업이다.이와 함께 우주전파 예보관, 핵융합로연구개발자, 빌딩정보모델링(BIM)전문가, 음성인식UX디자이너, 디지털포렌식 수사관(사이버 수사요원) 등도 과학 기술 발달에 힘입어 직업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나눔’과 ‘돌봄’을 키워드로 한 직업들도 여럿 생겨났다. 인터넷게임중독치료전문가, 자살예방상담가, 공정여행기획자, 공정무역전문가, 재능기부 코디네이터 등이다.SNS의 영향력이 커지면서 새롭게 등장해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는 직업들로는 소셜커머스 품질관리자, 소셜큐레이션서비스 기획자, 디지털 마케터 등이 있다. 아울러 한류(韓流)의 확산과 세계화에 힘입어 방송콘텐츠마케팅디렉터, 바이오물류전문가, 원산지관리사 등이 각광받고 있으며 테이크아웃 커피전문점 창업이 늘면서 커피의 품질 등급을 정하는 ‘큐그레이더’도 인기 직업으로 떠올랐다. 또 반려동물사진작가, 모유영양분석가, 아기의 변을 분석해 건강상태를 진단하는 아기변성진단가 등은 웰빙 등 삶의 질을 추구하는 사람들의 다양한 욕구를 만족시키기 위해 생겨난 직업이다. 김동규 직업연구센터 부연구위원은 “이러한 직업들은 기존 직업에서 분화되거나 전문화돼 발생한 경우가 많다”며 “앞으로도 사회 변화의 흐름을 반영한 직업들이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고용정보원 제공
2013.01.23 I 이지현 기자
솔비, 애니팡 만든 사업가와 핑크빛 기류
  • [단독]솔비, 애니팡 만든 사업가와 핑크빛 기류
  • 솔비[이데일리 스타in 김영환 기자] 가수 솔비가 사랑에 빠졌다. 상대는 국민 게임 애니팡을 만든 이정웅 선데이토즈 대표다. 두 사람은 지난해 말 지인의 소개로 만나 호감을 가져왔다. 공연이나 전시 등을 좋아하는 두 사람의 취향이 잘 맞아 빠르게 가까워졌다.이정웅 대표는 솔비가 지난달 15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신사동에서 개최한 ‘love+cherish+keep’ 전시회에 참석했다. 이 전시회는 솔비가 팝 아티스트 아트놈과 찰스 장, 배우 김승현, 우미진 등과 함께 반려동물을 돕기 위해 기획했다.두 사람은 또 지난해 연말에 열린 유리상자의 콘서트를 함께 찾기도 했다. 두 사람이 지인들과 함께 서울 동덕여대에서 열린 유리상자의 공연을 보는 모습이 목격됐다.솔비의 트위터 곳곳에도 이 대표와의 인연이 감지된다. 솔비는 이 대표가 전시회에 참석했을 당시 사진을 게재하며 “동물도 사랑하며 좋은 일도 많이 하시는 애니팡 이정웅 대표님! 와주셔서 감사드린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 대표로부터 크리스마스 선물로 받은 애니팡 캐릭터 상품 역시 솔비의 트위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한 관계자는 “지난해 말부터 둘의 사이가 부쩍 가까워졌다”며 “30대 초반에 게임 분야에서 성공한 이 대표와 자기영역에서 꾸준히 활동하고 있는 솔비는 잘 어울리는 ‘훈남훈녀’ 커플”이라고 전했다.이정웅 대표는 1981년생으로 지난 2004년부터 2007년까지 NHN 한게임에서 근무했고 이후 선데이토즈를 설립했다. 지난해에는 국민게임 애니팡으로 2012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기도 했다.솔비는 지난 2006년 혼성그룹 타이푼으로 데뷔해 연기와 노래, 예능 등 분야를 가리지 않고 활동하고 있다. 최근에는 화가로 변신, 몇 차례 전시회를 갖기도 했다.(사진=솔비 트위터)
2013.01.21 I 김영환 기자
애완동물에 꽂힌 대형마트
  • 애완동물에 꽂힌 대형마트
  •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대형마트들이 불황 속 블루오션으로 떠오른 애견족 공략에 공을 들이고 있다.이마트가 지난 2010년 대형마트 중 처음으로 애견 전문매장인 ‘몰리스 펫샵’을 오픈한 데 이어 지난해 3월에는 롯데마트가 ‘펫 가든’으로 경쟁에 가세했다. 여기에 최근 홈플러스까지 ‘아이 러브 펫’을 열면서 출사표를 던졌다.이처럼 대형마트들이 애완동물 고객에 열을 올리는 이유는 수요와 잠재력이 충분하기 때문이다. 13일 유통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대형마트의 애견용품 관련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평균 10%대로 증가하며 높은 신장률을 보였다. 이마트 몰리스 펫샵은 지난해 전년대비 15% 성장했으며 홈플러스의 작년 애완용품 매출은 전년보다 10% 증가했다. 대형마트를 비롯한 유통업계가 경기침체와 정부규제로 매출 부진을 벗어나지 못한 가운데 눈에 띄게 선방한 것이다. 특히 최근 1인 가구가 크게 증가하면서 반려동물로 애완동물 수요도 급증했다. 향후 전망도 밝다. 현재 관련 시장 규모는 4조원에 육박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성롯데마트 펫가든(위), 홈플러스 아이러브펫(아래)장하는 추세다. 이에따라 대형마트 각 사는 애완용품 코너를 넘어 전문 매장을 따로 오픈하며 애완동물 애호가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이들 매장은 단순히 애완동물의 먹을거리와 옷, 액세서리만 파는 게 아니다. 애완동물 전용 미용실, 병원, 호텔, 유치원, 피팅룸, 다이어트 스쿨 등 ‘애완 동물에 관한 모든 것’을 갖추고 있는 종합 전문매장으로 운영하고 있다.고객들의 호응도 높은 편이다. 이마트 ‘몰리스 펫샵’에서 운영중인 8~16실 규모의 애완동물 호텔은 겨울 방학철을 맞아 만실로 운영되고 있다. 홈플러스는 지난달 5일부터 한 달간 ‘아이 러브 펫’ 일부 서비스를 시범운영한 결과 일평균 방문객수 600여명, 일평균 매출이 약 600만원을 기록하는 등 기대 이상의 실적을 올렸다. 롯데마트 송파점의 경우 펫가든 오픈 이후 애완용품 월 매출이 기존 월 평균 매출보다 3배 넘게 신장했다. 그렇다고 대형마트들의 고민이 없는 건 아니다. 동물복지와 생명의 존엄을 해치는 행위라는 비판이 적지 않기 때문이다. 조희경 동물자유연대 대표는 “대형마트의 지나친 상업성이 반려동물에 대한 충동구매를 유도할 수 있다”며 “판매 환경도 적합하지 않다”고 지적했다.대형마트 관계자는 “동물 분양은 고객 서비스 차원에서 운영하는 것”이라며 “최근에 오픈하는 점포들은 분양장 자체를 매장 안쪽으로 위치해 소음을 최소하고 밤 9시 정도부터는 소등을 해서 수면을 유도하는 등 환경 개선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3.01.13 I 장영은 기자
홈플러스 "반려동물과 함께 편하게 쇼핑하세요"
  • 홈플러스 "반려동물과 함께 편하게 쇼핑하세요"
  • [이데일리 김유정 기자] 홈플러스는 반려동물 서비스 전문관인 ‘아이 러브 펫’(I Love Pet)’을 동수원점(수원시 팔달구 인계동)에 오픈했다고 10일 밝혔다.‘아이 러브 펫’은 550㎡(160여 평) 규모 매장에 동물병원, 호텔, 미용실, 놀이터, 분양관, 수족관, 반려동물 체험학습실은 물론 2800여 가지 반려동물용품 구색을 갖추고 있는 대형마트 최대 규모의 반려동물 서비스 전문관이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매년 증가함에 따라 반려동물과 함께 쇼핑하는 고객들의 편의 제고 차원에서 2011년 6월부터 동물병원 전문기업 쿨펫(COOL PET)과 대형마트 고객을 위한 서비스 매장을 기획했다.홈플러스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반려동물용품 매출은 매년 전년 대비 평균 15~20%의 신장률을 기록하고 있고, 작년에는 대형마트 강제 휴무 영향에도 반려동물용품 매출이 전년보다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홈플러스 입점 동물병원도 2007년 26개에서 현재 53개로 두 배나 증가하는 등 반려동물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홈플러스 ‘아이 러브 펫’은 동물병원은 우수한 전문 의료진을 비롯해 2차 진료기관과 연계해 야간 및 응급진료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미용실은 전문 교육과정을 거친 미용사가 철저한 위생관리와 함께 가정에서 손쉽게 동물 미용관리를 할 수 있는 방법도 알려준다. 마트 이용 고객들에게는 놀이터 2시간 무료 이용 서비스도 제공한다. 또, 반려동물 체험학습실을 마련해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동물의 특성에 대한 기본 상식 교육, 체온계, 현미경, 청진기 등을 사용한 동물 건강상태 점검 등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수의학 교실을 운영한다. 성인들에게는 동물 대소변 가리기, 공격적인 행동 제어요령 등에 대해 교육해 반려동물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수족관에는 다양한 해수어는 물론 파충류, 조류, 소동물 등 총 150여 종의 동물을 보유하고, 쇼핑관에는 명품 패션잡화를 비롯해, 장난감, 향수, 샴푸, 기저귀, 사료, 분유 등 무려 2800여 종의 반려동물용품을 선보인다.홈플러스는 지난해 12월5일부터 한 달간 ‘아이 러브 펫’ 일부 서비스를 시범운영한 결과 일평균 방문객수 600여 명, 일평균 매출 약 600만원을 기록했으며, 이번 오픈 이후 월평균 약 2억5000만원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송재혁 홈플러스 테넌트편의팀장은 “6개월 이상 미국, 일본 등 우수한 반려동물 관련 선진사업의 장점을 연구해 국내 실정에 맞게 도입했다”며 “반려동물에 대한 종합 서비스를 제공해 통해 반려동물 및 고객들의 편의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3.01.10 I 김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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