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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 파괴적 포킹조합으로 1세트 선취
  • [롤챔스 결승]T1, 파괴적 포킹조합으로 1세트 선취
  • T1 선수단. 사진=노재웅 기자[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오브젝트 운영 면에서 앞선 모습을 보인 T1이 선취점을 따내며 ‘LCK V9’에 한 걸음 다가섰다. 파괴적인 ‘포킹조합’ 속에서 원거리 딜러 ‘테디’ 박진성의 바루스는 4만 이상의 딜량을 올리며 팀의 승리에 큰 힘을 보탰다.25일 오후 종로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0 리그오브레전드(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결승전 1세트에서 T1이 젠지에 승리했다.경기 시작과 함께 사고가 터졌다. ‘커즈’ 문우찬의 그레이브즈 동선을 예상하지 못한 ‘비디디’ 곽보성의 아지르가 경기 시작 2분 만에 전사한 것. 심리적으로 자칫 위축될 수 있는 위기였지만 젠지는 5분과 9분 연달아 ‘칸나’ 김창동의 사일러스를 잡아내며 균형을 잡았다.초중반 라인전에서 킬 스코어는 젠지가 근소하게 앞섰지만, 오브젝트 관리에선 T1이 압도했다. T1은 15분까지 두 번의 전령과 용을 일방적으로 챙기면서 골드 차이를 벌렸다.지속된 골드 격차에도 30분까지 팽팽하게 버텼던 젠지가 30분 미드 한타(대규모 교전)에서 크게 무너졌다. 용과 바론이 모두 나온 상황에서 T1이 바론 쪽으로 젠지를 유도했고, 시야를 잡기 위해 정글로 들어갔던 ‘클리드’ 김태민의 렉사이를 쉽게 잡은 뒤 ‘룰러’ 박재혁의 아펠리오스를 제외한 4명을 휩쓸었다.35분 두 번째 미드 한타에서 ‘라스칼’ 김광희의 오른을 잡아 낸 T1은 편하게 바론 버프를 두른 뒤 상대 넥서스로 진격, 전 라인의 억제기를 무너뜨렸다. 젠지는 3억제기가 드러낸 상황에서도 무려 10분을 버텼지만, 지속해서 바론 교전을 유도한 T1에 마지막 한타를 패배하면서 45분 결국 넥서스를 내줬다.
2020.04.25 I 노재웅 기자
넷마블 ‘리니지2 레볼루션’, 최초의 PK서버 개설
  • 넷마블 ‘리니지2 레볼루션’, 최초의 PK서버 개설
  • [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넷마블(251270)은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2 레볼루션’에 최초 PK(Player Killing)서버 ‘기요틴’을 개설한다고 26일 밝혔다.리니지2 레볼루션 최초의 PK 서버는 이름대로 이용자간 전투, 혈맹 전쟁에 특화된 서버로 PK 패널티, 혈맹전쟁 시간 조절, 단 하나의 성 등으로 혈맹들의 치열한 전투가 예상된다.먼저 PK서버 기요틴에서 캐릭터를 생성하면 △400레벨 △2차 전직 완료 △400만 전투력 △각성 완료된 30강 UR 등급 풀세트(특성레벨 10과 40레벨)가 갖춰져 이용자들은 성장 시간을 줄이고 바로 PK를 즐길 수 있다. PK서버 내에서 PK 패널티는 기존 서버와 다른 정책으로 운영된다. PK 패널티를 받기까지 PK 수치가 훨씬 완화되고 카오 상태가 되면 공격력이 더 강해지는 버프가 부여된다.혈맹 전쟁은 대기 시간 단축, 항복 불가 시간, 전쟁 소강 시간 등이 대폭 달라진다. 특히 PK서버에 존재하는 단 하나의 성인 ‘오렌성’을 차지하기 위한 혈맹들의 전쟁이 한층 뜨거워질 것으로 예상된다. 기요틴의 ‘오렌성’은 공성보상과 세금이 기존 서버들과 다르며, 차지하면 ‘마검 자리체의 파편’의 주인이 되는 특권을 누릴 수 있다. 마검 자리체의 파편은 오렌성을 점령한 혈맹원들만 장착할 수 있고, 고유의 버프 효과가 적용된다.넷마블은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PK 서버 단독 이벤트를 실시한다. PK서버에서 1레벨만 올려도 SR등급(희귀) 무기를 획득할 수 있고, 매일 도전 과제를 수행하면 기본 장착 장비와는 다른 특성 4종의 장비를 획득할 수 있다.또 PK 서버에서 최초로 오렌성·요새를 획득하거나, 최고레벨 달성, 클래스 별 최고 전투력 달성 등을 경험한 이용자에게는 레드 다이아(게임재화) 3만개 등을 각각 증정하고, 기요틴 서버만의 특별한 칭호가 부여될 예정이다.
2020.03.26 I 노재웅 기자
펄어비스 ‘검은사막’, 시즌 서버로 신규 이용자 171% 증가
  • 펄어비스 ‘검은사막’, 시즌 서버로 신규 이용자 171% 증가
  • [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펄어비스(263750)는 ‘검은사막’의 신규 시즌 서버가 추가되고 이용자 지표가 크게 상승했다고 20일 밝혔다. 검은사막의 신규 이용자는 18일 시즌 서버를 업데이트한 이후 지난주 대비 171% 증가했다. 복귀 이용자도 168% 늘었다.펄어비스는 이용자들이 원활히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시즌 서버 2개를 이날 임시점검 후 추가해 총 5개 서버로 확대 운영한다. 시즌 서버는 신규 이용자 정착과 신규 서버만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기존 서버에 영향을 주지 않는 방법으로 운영의 차별화를 뒀다. 시즌 서버 운영이 종료 후에는 계속 적응해갈 수 있도록 육성한 캐릭터와 획득한 장비, 인게임 재화가 모두 본 서버로 이전된다. 시즌 서버는 성장에 특화된 서버로 시즌 캐릭터 전용 장비 ‘투발라’, 전용 도전과제 흑정령 패스, 경험치 획득 증가 버프, 전용 의뢰 등 각종 혜택을 제공해 빠른 게임내 정착을 돕는다. 투발라 장비는 무기, 방어구, 장신구 세트로 이루어져 있다. 몬스터 사냥을 통해 얻을 수 있는 ‘투발라 광석’을 교환해 획득 가능하다. 높은 수준의 장비를 성장 초반에 얻을 수 있어 신규 이용자도 빠르게 적응할 수 있다.
2020.03.20 I 노재웅 기자
넥슨 ‘V4’, 서버 경계 넘어선 ‘월드보스 레이드’ 업데이트
  • 넥슨 ‘V4’, 서버 경계 넘어선 ‘월드보스 레이드’ 업데이트
  • [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넥슨은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V4’에 ‘월드보스 레이드’를 포함한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월드보스 레이드는 무작위로 연결된 5개 서버 이용자가 동시에 하나의 월드보스 ‘갈리아크’를 물리치는 콘텐츠다.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은 후 이용자 전투력을 기준으로 인원을 확정한다. 레이드는 일요일 오후 10시에 열린다.월드보스 레이드 참가자는 월드보스 처치 기여도에 따라 상급 영웅 망토, 전설 등급의 장신구 등 아이템과 참여 보상을 얻을 수 있다. 레이드 기여도 1위 참가자가 속한 서버 이용자 전원에게 월드보스 처치 버프 혜택을 부여한다.이와 함께 맹약의 일원인 라츠가 이야기를 이끄는 신규 몽환의 틈 ‘야수의 심연’을 추가했다. 길드 대장과 부대장이 생성할 수 있는 길드 던전에 이어 길드 퀘스트(개인·단체)도 도입됐다. 퀘스트는 길드 레벨 2부터 참가할 수 있으며, 길드원과 함께 단체 퀘스트를 클리어하면 아이템 보상이 늘어난다.이용자 의견을 반영한 콘텐츠 개선도 이뤄졌다. 대량으로 아이템을 생산할 때 드는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일괄 제작 기능을 추가했다. 또 PC 버전에 접속한 상태로 모바일에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결제 시스템 ‘V4 싱크페이(SyncPay)’를 적용했다.이 밖에 영혼석에 장착할 수 있는 완장, 팔찌 등 장신구와 신규 강화 주문서 2종(축복받은 강화 주문서·저주받은 강화 주문서)을 선보였다.자세한 정보는 V4 공식카페와 유튜브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0.03.17 I 노재웅 기자
팡스카이, 네이버 웹툰 게임 ‘고수 모바일’ 출시
  • 팡스카이, 네이버 웹툰 게임 ‘고수 모바일’ 출시
  • 고수 모바일. 팡스카이 제공[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팡스카이는 모바일 RPG(역할수행게임) ‘고수 with NAVER WEBTOON(이하 고수 모바일)’의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아울러 고수 모바일의 글로벌 버전인 ‘고수 글로벌: 패왕의 길’도 정식 서비스에 들어간다.고수 모바일은 류기운, 문정후 작가의 네이버웹툰 인기 작품 ‘고수’를 원작으로 하는 신작 모바일게임이다. 원작 속 100여명의 캐릭터들이 가진 화려한 무공을 직접 플레이할 수 있으며, 시네마틱 영상, 다이얼로그 등 다양한 스토리 연출로 원작의 개성 넘치는 세계관을 보다 생생하게 즐길 수 있다.게임은 별도의 서버, 별도의 앱으로 나뉘어 서비스된다. 고수 모바일은 국내 버전이고, 고수 글로벌 패왕의 길이 글로벌 버전이다. 구글플레이로만 제공하는 국내 버전과 달리 글로벌 버전은 구글과 애플, 원스토어의 3대 마켓에 동시 출시한다.정식 서비스에서 가장 달라지는 것은 전투방식이다. 기존에는 10명의 영웅이 번갈아 공격하면 1회의 ‘글로벌 턴’이 종료되는 방식이었지만, 좀 더 다양한 전투의 재미를 끌어내기 위해 일명 ‘액티브 타임 배틀 시스템’이라고 불리는 행동력 게이지에 따른 ‘개별 턴’ 방식으로 변경했다. 속도가 빠른 영웅은 수차례 공격할 수 있고, 속도 증가 및 감소 버프가 다음 턴에도 이어지는 등 전투 요소가 바뀐 점이 특징이다.아울러 신규 영웅과 스토리도 추가했다. 우선 용비불패 세계관에서도 등장하는 ‘구휘’ 등 신규 영웅을 추가하고, 신규 스토리 모드 10장 ‘파문’을 열었다.김광회 팡스카이 사업기획실장은 “고수 모바일은 약 3개월간의 프리오픈 기간 수많은 업데이트를 통해 게임의 완성도를 높였다. 정식 서비스를 대비해 신규 스토리 등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고 말했다.
2020.03.10 I 노재웅 기자
샌드박스, KT에 진땀승…세 번째로 포스트시즌 합류
  • [롤챔스]샌드박스, KT에 진땀승…세 번째로 포스트시즌 합류
  • 샌드박스 게이밍 선수단. 라이엇게임즈 제공2019 LoL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10주차<1세트>샌드박스 게이밍(승) 1대0 KT 롤스터(패)<2세트>샌드박스 게이밍(패) 1대1 KT 롤스터(승)<3세트>샌드박스 게이밍(승) 2대1 KT 롤스터(승)[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샌드박스 게이밍이 KT(030200) 롤스터를 힘겹게 꺾고, 그리핀·담원에 이어 세 번째로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 지었다.15일 오후 서울 종로구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19 우리은행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10주차 첫째 날 2경기에서 샌드박스가 KT를 상대로 세트 2대1로 승리했다.1세트는 샌드박스가 ‘서밋’ 박우태의 아트록스를 앞세워 승리를 따냈다. 서밋의 아트록스는 한타(대규모 교전) 때마다 궁극기를 활용해 전장을 오랫동안 헤집으면서 ‘고스트’ 장용준의 이즈리얼이 수월하게 딜을 넣을 수 있는 환경을 제공했다.34분 미드에서 ‘킹겐’ 황성훈의 카밀을 잘라낸 샌드박스는 곧바로 바론 버프를 두른 뒤 상대 나머지 4명까지 모두 잡아내면서 넥서스를 무너뜨렸다.2세트 초반 라인전에서 밀렸던 KT는 용 앞 교전에서 연달아 웃으면서 분위기를 가져갔다. 13분 ‘스코어’ 고동빈의 그라가스가 대지 용을 스틸함과 동시에 팀원들이 3킬을 일방적으로 올렸다. 이 한타 승리로 분위기를 가져온 KT는 이후로도 별다른 피해 없이 화염과 대지 등 주요 용을 연속해서 챙겼다. 앞서 대지 용에서의 강타 싸움으로 예열을 마친 스코어는 26분 한 번 더 번뜩이는 스틸로 하이라이트를 연출했다. 스코어의 그라가스는 불리한 상황을 반전시키기 위해 바론 시도를 하던 샌드박스 5명의 틈으로 들어가 스틸에 성공하며 팀에 승리를 선물했다.3세트에서는 379일 만에 제라스가 LCK에 등장했다. ‘비디디’ 곽보성이 꺼내 든 제라스는 경기 극후반 높은 궁극기 적중률을 바탕으로 맹활약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아내지는 못했다.23분까지 조용했던 전장을 먼저 깬 쪽은 샌드박스였다. 미드에서 ‘온플릭’ 김장겸의 세주아니가 3인 궁극기를 적중시킨 상태에서 ‘조커’ 조재읍의 쓰레쉬가 사형선고까지 맞추면서 한타 대승과 미드 1·2차 타워를 동시에 챙겼다. 미드 대치에서 앞선 샌드박스는 시야 장악을 바탕으로 29분 교전 없이 바론을 가져갔다.샌드박스의 승리가 점쳐지던 상황에서 비디디의 제라스가 활약하기 시작했다. 비디디는 35분 미드 대치 상황에서 조커의 쓰레쉬를 궁극기로 몰아낸 이후 바론을 먹는 과정에서도 ‘도브’ 김재연의 아지르를 궁극기로 잡아냈다. 43분 장로 용 앞에서는 온플릭의 세주아니와 고스트의 드레이븐이 영웅으로 떠올랐다. 용 뒤쪽 정글로 크게 돌아 진입한 온플릭은 다인 궁극기를 성공 시켰고, 고스트가 킬을 쓸어 담으며 한타 대승을 이끌었다.이후로도 양 팀은 50분이 넘도록 엎치락뒤치락을 반복했다. KT에서는 비디디의 제라스가, 샌드박스에서는 고스트의 드레이븐이 서로에게 불편한 존재였다. 결국 중요했던 마지막 한타에서 고스트가 비디디를 잡아내는 것을 비롯해 트리플 킬을 올리면서, 샌드박스가 길고 길었던 3세트를 승리로 마무리 지었다.
2019.08.15 I 노재웅 기자
웹젠, 광복절 기념 이벤트.."코스튬·아이템 등 증정"
  • 웹젠, 광복절 기념 이벤트.."코스튬·아이템 등 증정"
  •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웹젠(069080)은 제 74주년 광복절을 맞아 게임 회원 대상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우선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뮤 오리진2’는 게임에 접속하는 모든 이용자에게 광복절 기념 신규 코스튬과 각종 아이템을 선물한다. 8월31일까지는 시즈널 출석체크 이벤트를 열고, 게임에 접속한 일수에 따라 다양한 아이템을 증정한다.‘뮤 오리진’은 공식 카페에서 8월13일부터 18일까지 태극기와 관련한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제시된 태극기 이미지의 빈 칸에 들어갈 조각 이미지를 찾으면 ‘귀속 다이아’와 ‘초월 포인트’, ‘마력의 스트랩’ 등 아이템을 보상받을 수 있다.PC MMORPG ‘뮤 온라인’은 ‘광복절 특별 사면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8월14일까지 욕설 및 비방과 채팅창 도배 등의 운영정책 위반으로 경고 조치를 받았던 캐릭터들의 과거 내역을 모두 삭제하는 혜택을 준다.같은 기간 뮤 온라인 공식 홈페이지에는 태극기의 올바른 모양과 게양 방법에 대한 퀴즈도 출제된다. 정답을 맞춘 이용자는 추첨을 통해 게임 캐시를 획득할 수 있다.PC MMORPG ‘R2’도 8월14일부터 8월22일까지 광복절 기념 혜택을 준비했다. 리부트 서버를 제외한 전체 서버에서 스킬북 제작 재료를 획득할 수 있는 ‘프리미엄 보물상자’와 ‘프리미엄 황금 보물상자’ 교환 이벤트가 진행된다.‘광복절을 기념하라’ 이벤트로 길드 마크를 태극기로 바꾼 뒤 5~10명의 길드원 스크린샷을 촬영하면 추첨을 통해 이벤트 캐시를 선물한다. 영혼석 획득과 서번트 채집 보상이 2배로 증가하는 ‘광복절 혜택을 받아라’ 이벤트와 경험치 2배 획득이 가능한 ‘R2DAY’ 이벤트도 열린다.마지막으로 PC온라인 골프게임 ‘샷 온라인’은 ‘무궁화 브로치 100홀’ 아이템을 제작할 수 있는 스페셜 제작소를 8월19일까지 운영한다. 광복절 당일(8월15일)에는 전서버에 경험치 10% 상승 버프가 적용되고, 게임 플레이에 유용한 ‘원포인트 레슨 티켓(1일)’과 ‘최상급 18홀 패키지’ 아이템이 지급된다.자세한 내용은 웹젠 게임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9.08.12 I 김혜미 기자
SKT, 그리핀 넘고 7연승…담원은 단독선두 유지(종합)
  • [롤챔스]SKT, 그리핀 넘고 7연승…담원은 단독선두 유지(종합)
  • 담원게이밍 선수단. 사진=노재웅 기자[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SKT(017670)가 그리핀과의 정규시즌 맞대결에서 처음으로 승리를 거두는 쾌거와 함께 7연승을 달렸다. 담원은 진에어를 제압하고 리그에서 가장 먼저 10승 고지를 밟으며 단독 선두 자리를 지켰다.28일 오후 서울 종로구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19 우리은행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2라운드 3주차 넷째 날 경기에서 SK텔레콤 T1은 그리핀을 2대1로 꺾었고, 담원 게이밍은 진에어에 2대0으로 승리했다.1경기 SKT와 그리핀은 2세트에 그리핀의 탑 라이너인 ‘도란’ 최현준이 아칼리에서 케넨으로 변경한 것을 제외하면, 나머지 9명의 선수가 1·2세트 모두 동일한 라인업을 짜는 전략을 꺼내 들었다. 1세트에서는 SKT가 웃었고, 2세트는 그리핀이 승리를 가져갔다.3세트는 27분 바텀에서부터 시작된 5대5 한타(대규모 교전)에서 승부가 갈렸다. 치열하게 스킬이 교차하는 와중에 칸이 시선을 끌고 테디가 딜을 집중하며 SKT가 한끗 차이로 승리했다. 이 전투로 승기를 굳힌 SKT는 바론 버프를 두른 이후 32분 경기를 끝냈다.이날 경기로 SKT와 그리핀은 나란히 8승5패를 기록했다. 다만 그리핀이 세트 득실에서 1점차로 앞서며 4위에, SKT는 5위로 뒤를 잇게 됐다.2경기 담원은 1·2세트 모두 수월하게 경기를 압도했다. 최근 절정에 오른 기량으로 MVP 포인트 1위를 달리고 있는 ‘쇼메이커’ 허수가 맹활약을 펼쳤다. 진에어는 선수 교체와 변칙적인 챔피언 운영 등 다양한 시도를 했지만 담원의 벽을 넘지는 못했다.리그에서 가장 먼저 10승 고지를 밟은 담원은 2위 샌드박스와의 세트 득실 차이도 4점차이로 벌리며 정규시즌 우승에 한발 더 나아갔다. 진에어는 개막 14전 전패를 기록하게 됐으며, 잔여 경기도 강팀들이 대부분이어서 연패 탈출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2019.07.28 I 노재웅 기자
SKT T1, 그리핀에 2대1 신승…파죽의 7연승 행진
  • [롤챔스]SKT T1, 그리핀에 2대1 신승…파죽의 7연승 행진
  • SK텔레콤 T1 선수단. 사진=노재웅 기자2019 LoL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2라운드 3주차<1세트>그리핀(패) 0대1 SK텔레콤 T1(승)<2세트>그리핀(승) 1대1 SK텔레콤 T1(패)<3세트>그리핀(승) 1대2 SK텔레콤 T1(승)[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SK텔레콤(017670) T1이 그리핀을 2대1로 꺾고 파죽의 7연승을 이어갔다.28일 오후 서울 종로구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19 우리은행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2라운드 3주차 넷째 날 1경기에서 SKT T1이 그리핀을 세트 2대1로 승리했다.1세트는 양팁 도합 킬 수가 9킬만 나온 가운데 운영 위주의 경기로 진행됐다. 16분 ‘쵸비’ 정지훈의 사일러스가 ‘페이커’ 이상혁의 코르키를 솔로 킬로 잡아낸 장면을 제외하면 특별한 교전 없이 라인전을 마친 가운데 32분 미드 한타(대규모 교전)에서 승부가 갈렸다. 이 전투에서 페이커가 더블 킬을 올리며 대승을 견인했고, 그대로 SKT가 상대 넥서스를 파괴했다.2세트는 그리핀에서 탑 라이너인 ‘도란’ 최현준이 아칼리에서 케넨으로 변경한 것을 제외하면 양 팀 나머지 9명의 선수가 1세트와 동일한 챔피언을 꺼내드는 특이한 장면이 연출됐다. 결과적으로 유일한 변칙 카드였던 도란의 케넨이 화려한 궁극기 퍼포먼스로 활약하며, 작은 변화를 준 그리핀이 승리를 가져갔다.3세트는 경기 초반 정글과 탑 라인의 2대2 대치 구도가 치열했다. 반복되는 탑 교전에서 미세하게 앞선 SKT는 3번의 용을 일방적으로 챙겼다.SKT로 분위기가 흘러가려는 순간 도란의 케넨이 번뜩였다. 19분 바텀에 기습적으로 순간이동을 활용한 도란은 테디와 에포트를 동시에 잡아내며 경기의 균형을 지켜냈다.승부는 27분 바텀에서부터 시작된 5대5 한타에서 갈렸다. 치열하게 스킬이 교차하는 와중에 SKT가 칸이 시선을 끌고 테디가 딜을 집중하며 한끗 차이로 승리했다. 이 전투로 승기를 굳힌 SKT는 바론 버프를 두른 이후 32분 경기를 끝냈다.이날 경기로 SKT와 그리핀은 나란히 8승5패를 기록했다. 다만 그리핀이 세트 득실에서 1점차로 앞서며 4위에, SKT는 5위로 뒤를 잇게 됐다.
2019.07.28 I 노재웅 기자
KT 제압한 젠지, 9승 올리며 3위 도약
  • [롤챔스]KT 제압한 젠지, 9승 올리며 3위 도약
  • 젠지 선수단. 사진=노재웅 기자2019 LoL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2라운드 3주차<1세트>젠지e스포츠(승) 1대0 KT 롤스터(패)<2세트>젠지e스포츠(승) 2대0 KT 롤스터(패)[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젠지가 KT(030200)를 제압하고 3위로 껑충 도약했다. 10패째를 기록한 KT는 승강전권인 9위로 내려앉았다.27일 오후 서울 종로구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19 우리은행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2라운드 3주차 셋째 날 2경기에서 젠지e스포츠가 KT 롤스터에 세트 스코어 2대0으로 승리했다.KT는 2세트도 1세트와 마찬가지로 아지르를 선택한 ‘비디디’ 곽보성의 미드 압박을 중심으로 경기 초반을 풀어갔다.하지만 ‘피넛’ 한왕호의 스카너가 6레벨 이전부터 발빠르게 탑과 바텀을 풀어주면서, 1세트와 달리 미드 압박을 통한 이득을 얻는 데는 실패했다.이 과정에서 1세트 30분까지 성장에만 집중해 후반 한타(대규모 교전)에서 활약했던 ‘룰러’ 박재혁의 자야의 성장 속도도 빨라졌다.특히 28분 미드 대치 상황에서 룰러의 자야가 더블 킬을 올린 것이 결정적이었다. 라인전 단계에서 3킬을 올린 룰러는 성장과 딜 차이를 바탕으로 전장의 가장 앞에서 상대를 휩쓸었다.한타 대승 이후 바론 버프를 두른 젠지는 그대로 상대 본진에 진격해 쌍둥이 포탑까지 파괴했고, 이후 용 앞 한타에서도 에이스를 띄우면서 33분에 걸친 일방적인 전투 끝에 2세트를 끝냈다.
2019.07.27 I 노재웅 기자
‘룰러 엔딩’ 젠지, KT에 1세트 승리
  • [롤챔스]‘룰러 엔딩’ 젠지, KT에 1세트 승리
  • 젠지 선수단. 사진=노재웅 기자2019 LoL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2라운드 3주차<1세트>젠지e스포츠(승) 1대0 KT 롤스터(패)[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피넛이 바론 스틸로 역전의 발판을 마련하고, 룰러가 엔딩을 장식했다.27일 오후 서울 종로구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19 우리은행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2라운드 3주차 셋째 날 2경기에서 젠지e스포츠는 KT(030200) 롤스터를 상대로 1세트를 승리했다.KT는 미드에서 ‘비디디’ 곽보성의 아지르가 ‘플라이’ 송용준의 베이가를 상대로 챔피언 상성 우위를 살려 끊임없이 압박을 펼친 것이 초반 주도권 확보로 이어졌다. 플라이를 비롯한 젠지 라이너 모두가 포탑을 끼고 나오지 못하는 사이, KT는 네 번의 용을 일방적으로 챙겼다.잔뜩 웅크리고 버틴 젠지는 ‘룰러’ 박재혁의 자야가 어느 정도 성장을 마치자 전진을 시작했고, 다급함을 느낀 KT는 상대 5명이 모두 살아있는 상태에서 바론을 시도했다.이때 결정적인 사고가 발생했다. 30분 바론을 시도하는 KT 5명의 틈 사이로 홀로 비집고 들어간 ‘피넛’ 한왕호의 리신은 바론 스틸에 성공하며 단 번에 경기 주도권까지 뺏어왔다.피넛은 38분 두번 째 바론 앞 한타에서도 차분했다. 상대 움직임을 파악하며 정확한 타이밍에 바론 버프를 챙겼고, 이후 룰러의 자야가 압도적인 딜로 상대를 휩쓸었다.이 전투에서 상대 3명을 자른 젠지는 그대로 미드로 진격해 넥서스를 파괴하며 1세트를 먼저 챙겼다.
2019.07.27 I 노재웅 기자
샌드박스, ‘바론스틸→백도어’로 2세트 극적 승리
  • [롤챔스]샌드박스, ‘바론스틸→백도어’로 2세트 극적 승리
  • 샌드박스 게이밍 선수단. 라이엇게임즈 제공2019 LoL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2라운드 3주차<1세트>담원 게이밍(승) 1대0 샌드박스 게이밍(패)<2세트>담원 게이밍(패) 1대1 샌드박스 게이밍(승)[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샌드박스가 ‘고스트-조커’ 바텀 듀오의 결정적인 활약에 힘입어 경기를 원점으로 되돌리는 데 성공했다.26일 오후 서울 종로구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19 우리은행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2라운드 3주차 둘째 날 1경기에서 샌드박스 게이밍은 담원 게이밍에 2세트를 승리하며 세트 스코어 1대1을 만들었다.‘너구리’ 장하권이 두 번 당하지는 않았다. 1세트에 이어 2세트도 ‘온플릭’ 김장겸의 자르반이 경기 초반 너구리의 레넥톤을 노렸지만, 반대로 너구리가 ‘서밋’ 박우태의 카르마를 솔로 킬로 잡아내는 수훈을 올렸다.너구리가 10분과 12분 연달아 서밋을 잡아내면서, ‘캐니언’ 김건부의 카서스가 전령도 편안하게 챙길 수 있었다.잘 성장한 너구리의 한타 기여도를 바탕으로 담원은 25분까지 4개의 용도 일방적으로 가져갔다.담원의 흐름이었던 게임은 29분 바론 앞에서 뒤집혔다. ‘조커’ 조재읍의 유미가 상대 5명 틈에서 극적인 바론 스틸에 성공하면서, 골드와 포탑 차이를 한방에 역전했다.이때를 기점으로 주도권을 잡은 샌드박스는 36분 바론과 장로 버프를 동시에 챙겼고, 상대 넥서스 앞 쌍둥이 포탑까지 밀어냈다.하지만 담원에는 너구리가 존재했다. 너구리의 레넥톤이 넥서스 앞 한타에서 결사항전하면서 경기를 극후반으로 끌고 갔다.이후 몇 차례의 전투 속에서 다시 담원으로 승기가 넘어가려는 찰나 ‘고스트’ 장용준의 루시안이 순간이동으로 재빠르게 백도어를 시도했다.장로 용을 시도하던 담원은 뒤늦게 이를 알아채고 본진으로 복귀했지만 루시안을 막지 못했고, 43분에 걸친 혈전 끝의 승리는 샌드박스의 몫으로 돌아갔다.
2019.07.26 I 노재웅 기자
너구리가 7번 죽어도…담원, 미드 일점사로 1세트 선취
  • [롤챔스]너구리가 7번 죽어도…담원, 미드 일점사로 1세트 선취
  • 담원게이밍 선수단. 사진=노재웅 기자2019 LoL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2라운드 3주차<1세트>담원 게이밍(승) 1대0 샌드박스 게이밍(패)[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담원 게이밍이 ‘너구리 원맨 팀’이 아님을 확실히 증명했다. 팀의 핵심인 탑 라이너 ‘너구리’ 장하권이 ‘0킬 7데스’를 기록해도 승리는 담원의 몫이었다. 26일 오후 서울 종로구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19 우리은행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2라운드 3주차 둘째 날 1경기에서 담원 게이밍이 샌드박스 게이밍을 상대로 1세트를 승리했다.샌드박스는 경기 초반 너구리의 카르마를 집중 공략했다. ‘온플릭’ 김장겸의 신짜오는 전령까지 탑에 풀면서 집요하게 너구리만을 노렸다.그 결과 너구리는 경기 시작 15분 만에 0킬 5데스를 기록하게 됐고, 탑 라인도 2차 포탑까지 허용했다. 이 과정에서 ‘서밋’ 박우태의 클레드는 너구리와의 성장 차이를 바탕으로, 두 차례 연속 솔로 킬까지 올렸다.팀의 에이스인 너구리가 철저히 말린 상황에서도 담원은 상대 운영에 휘둘리지 않고 먼저 움직였다. 23분 5명이 미드로 힘을 집중해 1차 포탑을 밀어낸 뒤 바로 바론을 시도하는 모험수를 띄운 것이 적중했다.바론 버프를 두른 담원은 한 번 더 5명의 힘을 미드로 집중시켜 진격했고, 27분 샌드박스의 넥서스를 무너뜨리며 1세트를 먼저 챙겼다.
2019.07.26 I 노재웅 기자
SKT T1, 팽팽한 교전 끝에 젠지 상대로 1세트 선취
  • [롤챔스]SKT T1, 팽팽한 교전 끝에 젠지 상대로 1세트 선취
  • SK텔레콤 T1 선수단. 사진=노재웅 기자[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교전마다 역전에 역전을 거듭하는 팽팽한 경기 끝에 SK텔레콤(017670) T1이 젠지e스포츠를 꺾고 1세트를 가져왔다.25일 오후 서울 종로구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19 우리은행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2라운드 3주차 첫째 날 2경기에서 SKT T1이 젠지를 상대로 1세트를 승리했다.첫 번째 킬은 3분도 채 되지 않아 미드에서 나왔다. ‘클리드’ 김태민의 세주아니가 3레벨 타이밍에 개입, ‘페이커’ 이상혁의 니코를 도와 ‘플라이’ 송용준의 럭스를 잡아냈다.반대로 첫 용은 젠지의 몫이었다. 용 근처 정글 시야 확보를 하던 클리드를 ‘피넛’ 한왕호의 트런들이 잡아내면서, 자연스럽게 화염 용도 함께 따라왔다.피넛의 활약은 바텀과 탑에서도 연달아 이어졌다. 12분 바텀에서는 SKT가 5인 다이브 모험수를 띄웠지만, 피넛이 반대로 상대 2명을 잡아내며 위기를 모면했다. 이어진 전령 앞 전투에서도 상대 정글과 미드를 잡은 피넛은 14분까지 4킬을 올리며 경기 중반 주도권을 가져왔다. SKT에서는 ‘칸’ 김동하의 아트록스가 힘을 냈다. 21분 미드 1차 포탑을 밀기 위한 5인 다이브 과정에서 더블킬을 올렸다. 4킬 2어시로 현상금이 걸린 칸은 이때부터 주도적으로 사이드 압박을 펼치며 팀을 이끌었다.최근 연승 가도를 달리고 있는 양 팀답게 이후로도 경기는 교전 때마다 주도권의 주인이 바뀌는 양상이 지속됐다.32분까지 거세게 압박하던 SKT는 길게 이어진 미드 한타에서 상대 CC(군중제어기)에 클리드가 먼저 잘리면서, 바론을 젠지에 내주게 됐다.바론 버프를 두른 건 젠지지만, 이후 전투는 오히려 SKT가 완승을 거뒀다. 페이커의 니코가 궁으로 상대를 묶으면 ‘테디’ 박진성의 이즈리얼이 폭발적인 딜을 쏟아부었다.테디의 딜을 앞세운 SKT는 결국 에이스를 띄우며 36분 팽팽했던 1세트를 마무리 지었다. 젠지는 고비마다 전투 지속과 정비 타이밍의 판단에서 아쉬움을 남겼다.
2019.07.25 I 노재웅 기자
샌드박스, 46분 혈전 끝에 승리…세트 1-1
  • [롤챔스]샌드박스, 46분 혈전 끝에 승리…세트 1-1
  • 샌드박스 게이밍 선수단. 라이엇게임즈 제공2019 LoL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2라운드 2주차<1세트>한화생명e스포츠(승) 1대0 샌드박스 게이밍(패)<2세트>한화생명e스포츠(패) 1대1 샌드박스 게이밍(승)[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샌드박스 게이밍이 46분에 걸친 혈전 끝에 1세트 한화생명e스포츠에 당했던 불의의 일격을 되갚아줬다.21일 오후 서울 종로구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19 우리은행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2라운드 2주차 넷째 날 2경기에서 샌드박스가 한화생명에 2세트를 승리하며 1대1 동점을 만들었다.2세트도 1세트와 비슷한 양상이 경기 초반 펼쳐졌다. ‘온플릭’ 김장겸의 자르반은 용과 전령에 집중하며 운영에, ‘보노’ 김기범의 렉사이는 스스로의 성장에 힘을 기울였다.보노의 특별한 라인 개입 없이도 한화생명은 각 라이너 스스로 라인전 단계에서 상대를 압도하는 모습을 연출했다. 특히 ‘템트’ 강명구의 조이는 ‘도브’ 김재연의 코르키를 포탑 안에 몰아넣고 일방적으로 압박했다.28분 미드에서 ‘키’ 김한기의 탐켄치를 자르는 데 성공한 샌드박스는 수적 우위와 2대지 용의 버프 이점을 살려 바론을 시도했다.하지만 바론 버프가 샌드박스의 손에 넘어가기 직전, 보노의 렉사이가 극적인 스틸에 성공하면서 샌드박스의 시도는 무위로 돌아갔다.이후로도 양 팀은 서로 바론과 장로 용을 번갈아 챙기는 동시에 전투 승패를 반복했고, 경기는 40분을 넘어 장기전으로 넘어갔다.46분에 걸친 긴 혈투 끝 승리는 샌드박스의 몫이었다. 온플릭의 자르반이 극후반 한화생명의 허를 찌르는 이니시로 전투의 승리를 이끌었다. 온플릭의 지휘 아래 바론과 장로 용 버프를 모두 두른 샌드박스는 그 힘을 그대로 살려 넥서스를 무너뜨리는 데 성공했다.
2019.07.21 I 노재웅 기자
‘4연승’ 젠지, 킹존까지 잡고 ‘8승 라인’ 합류
  • [롤챔스]‘4연승’ 젠지, 킹존까지 잡고 ‘8승 라인’ 합류
  • 젠지 선수단. 사진=노재웅 기자2019 LoL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2라운드 2주차<1세트>젠지e스포츠(패) 0대1 킹존 드래곤X(승)<2세트>젠지e스포츠(승) 1대1 킹존 드래곤X(패)<3세트>젠지e스포츠(승) 2대1 킹존 드래곤X(패)[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젠지e스포츠가 킹존 드래곤X를 3세트 접전 끝에 꺾고 ‘8승 라인’에 합류했다.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롤파크 내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19 우리은행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2라운드 2주차 셋째 날 2경기에서 젠지가 킹존에 세트 스코어 2대1로 승리했다.2세트를 잡은 젠지는 그 기세를 3세트까지 이어갔다. 전라인이 거세게 압박을 펼치며 상대를 안으로 몰아넣은 사이, ‘피넛’ 한왕호의 세주아니는 편하게 용과 전령 등 오브젝트를 챙겨냈다.경기 중후반부터는 ‘큐베’ 이성진의 나르가 시동을 걸었다. 24분 ‘라스칼’ 김광희의 카밀을 바텀 2차 포탑 앞에서 솔로 킬로 잡아내는 하이라이트를 연출한 이후 사이드 압박을 거세게 이어갔다.다급해진 킹존은 28분 바론 앞에서 위험한 도박을 시도했다. 바론 앞 한타에서 2명을 잡아낸 뒤 팀원 모두가 체력이 부족한 상태에서 무리하게 바론을 치기 시작했다.하지만 젠지는 큐베의 나르와 ‘룰러’ 박재혁의 루시안 등 주요 딜러가 남아 있었다. 이 둘의 견제에 킹존은 결국 전멸했고, 바론마저 넘겨줬다.바론 버프를 두른 젠지는 상대 넥서스 앞까지 진격하는 데 성공했지만, 킹존의 대항도 거셌다. 내각 타워가 없는 상태에서 ‘내현’ 유내현의 아지르가 혼자서 3~4인분의 딜을 쏟아부으며 버텨냈다.내현을 중심으로 한 킹존의 저항은 40분 가까이 이어졌지만, 끝내 화력 차이를 이겨내지 못하며 젠지에 3세트를 내줬다.이날 승리로 젠지는 4연승을 달성했고, 킹존은 3연승에서 연승 행진을 마치게 됐다.
2019.07.20 I 노재웅 기자
젠지, 킹존에 2세트 반격…세트 1-1
  • [롤챔스]젠지, 킹존에 2세트 반격…세트 1-1
  • 젠지 선수단. 사진=노재웅 기자2019 LoL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2라운드 2주차<1세트>젠지e스포츠(패) 0대1 킹존 드래곤X(승)<2세트>젠지e스포츠(승) 1대1 킹존 드래곤X(패)[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젠지e스포츠가 1세트에 당한 것을 그대로 되갚아주며 킹존 드래곤X와의 경기를 3세트까지 끌고 갔다.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롤파크 내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19 우리은행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2라운드 2주차 셋째 날 2경기에서 젠지가 킹존을 상대로 세트 스코어 1대1을 만들었다.1세트와 마찬가지로 2세트 역시 정글러간 라인 개입의 영향력 차이가 초반 주도권 향방을 갈랐다. ‘커즈’ 문우찬의 자크가 전방위로 활약하는 사이 ‘피넛’ 한왕호의 스카너는 상대적으로 잠잠했다.하지만 중반부터 분위기가 확 달라졌다. 유리한 상황에서 커즈의 자크가 실수로 연달아 데스를 기록하는 사이 팀간 성장의 격차가 좁혀졌다.초반 위기를 잘 버티며 성장한 ‘플라이’ 송용준의 베이가가 24분 바론 앞 한타에서 결정적인 활약상을 선보였다. 핵심 CC(군중제어)기인 사건의 지평선을 다수의 적에 적중시켰고, ‘룰러’ 박재혁의 이즈리얼이 쿼드라킬을 쓸어담았다.바론 버프를 두른 젠지는 28분 만에 2세트를 끝내며 경기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2019.07.20 I 노재웅 기자
킹존, 젠지에 1세트 압승…단독선두 청신호
  • [롤챔스]킹존, 젠지에 1세트 압승…단독선두 청신호
  • 킹존 드래곤X 선수단. 라이엇게임즈 제공2019 LoL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2라운드 2주차<1세트>젠지e스포츠(패) 0대1 킹존 드래곤X(승)[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킹존 드래곤X가 전라인에서 젠지e스포츠를 압도하며 단독 선두를 향한 청신호를 쏘아 올렸다.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롤파크 내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19 우리은행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2라운드 2주차 셋째 날 2경기에서 킹존이 젠지를 상대로 1세트를 승리했다.경기 시작과 동시에 사고가 터졌다. ‘피넛’ 한왕호의 스카너가 상대 정글을 정찰하던 도중 고립됐고, 이를 구하기 위해 합류한 ‘룰러’ 박재혁도 함께 죽었다. 이 과정에서 ‘내현’ 유내현의 야스오가 2킬을 따내면서 기분 좋게 경기를 시작하게 됐다.젠지는 경기 초반부터 집중력이 흐트러진 모습을 연달아 연출했다. 특히 바텀에서 룰러가 상대 속박 스킬과 정글 개입을 피하지 못하고 5분 만에 3데스를 기록했다.12분 킹존은 탑에서 ‘라스칼’ 김광희의 제이스가 ‘큐베’ 이성진의 나르를 혼자 잡아내는 동시에, 두 번째 화염 용까지 챙기는 승전고를 울리며 분위기를 확실하게 가져왔다.15분 전령을 먹은 킹존은 미드를 고속도로로 만들었다. 젠지의 바텀 듀오가 바텀에 발이 묶인 사이 전령을 활용해 미드 1차부터 내각 타워까지 한 번에 3개의 포탑을 밀어냈다.시야가 없는 바론 앞 정글에서 큐베와 피넛을 잡아낸 킹존은 24분 무난하게 바론을 챙겼다. 내현의 야스오가 본대 제일 앞에서 바람장막을 활용해 상대 스킬을 흘려낸 것이 주효했다. 바론 버프를 두른 킹존은 그대로 상대 넥서스로 진격해 27분 만에 1세트를 마무리 지었다.
2019.07.20 I 노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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