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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넷마블 ‘리니지2 레볼루션’, 최초의 PK서버 개설
- [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넷마블(251270)은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2 레볼루션’에 최초 PK(Player Killing)서버 ‘기요틴’을 개설한다고 26일 밝혔다.리니지2 레볼루션 최초의 PK 서버는 이름대로 이용자간 전투, 혈맹 전쟁에 특화된 서버로 PK 패널티, 혈맹전쟁 시간 조절, 단 하나의 성 등으로 혈맹들의 치열한 전투가 예상된다.먼저 PK서버 기요틴에서 캐릭터를 생성하면 △400레벨 △2차 전직 완료 △400만 전투력 △각성 완료된 30강 UR 등급 풀세트(특성레벨 10과 40레벨)가 갖춰져 이용자들은 성장 시간을 줄이고 바로 PK를 즐길 수 있다. PK서버 내에서 PK 패널티는 기존 서버와 다른 정책으로 운영된다. PK 패널티를 받기까지 PK 수치가 훨씬 완화되고 카오 상태가 되면 공격력이 더 강해지는 버프가 부여된다.혈맹 전쟁은 대기 시간 단축, 항복 불가 시간, 전쟁 소강 시간 등이 대폭 달라진다. 특히 PK서버에 존재하는 단 하나의 성인 ‘오렌성’을 차지하기 위한 혈맹들의 전쟁이 한층 뜨거워질 것으로 예상된다. 기요틴의 ‘오렌성’은 공성보상과 세금이 기존 서버들과 다르며, 차지하면 ‘마검 자리체의 파편’의 주인이 되는 특권을 누릴 수 있다. 마검 자리체의 파편은 오렌성을 점령한 혈맹원들만 장착할 수 있고, 고유의 버프 효과가 적용된다.넷마블은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PK 서버 단독 이벤트를 실시한다. PK서버에서 1레벨만 올려도 SR등급(희귀) 무기를 획득할 수 있고, 매일 도전 과제를 수행하면 기본 장착 장비와는 다른 특성 4종의 장비를 획득할 수 있다.또 PK 서버에서 최초로 오렌성·요새를 획득하거나, 최고레벨 달성, 클래스 별 최고 전투력 달성 등을 경험한 이용자에게는 레드 다이아(게임재화) 3만개 등을 각각 증정하고, 기요틴 서버만의 특별한 칭호가 부여될 예정이다.
- 팡스카이, 네이버 웹툰 게임 ‘고수 모바일’ 출시
- 고수 모바일. 팡스카이 제공[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팡스카이는 모바일 RPG(역할수행게임) ‘고수 with NAVER WEBTOON(이하 고수 모바일)’의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아울러 고수 모바일의 글로벌 버전인 ‘고수 글로벌: 패왕의 길’도 정식 서비스에 들어간다.고수 모바일은 류기운, 문정후 작가의 네이버웹툰 인기 작품 ‘고수’를 원작으로 하는 신작 모바일게임이다. 원작 속 100여명의 캐릭터들이 가진 화려한 무공을 직접 플레이할 수 있으며, 시네마틱 영상, 다이얼로그 등 다양한 스토리 연출로 원작의 개성 넘치는 세계관을 보다 생생하게 즐길 수 있다.게임은 별도의 서버, 별도의 앱으로 나뉘어 서비스된다. 고수 모바일은 국내 버전이고, 고수 글로벌 패왕의 길이 글로벌 버전이다. 구글플레이로만 제공하는 국내 버전과 달리 글로벌 버전은 구글과 애플, 원스토어의 3대 마켓에 동시 출시한다.정식 서비스에서 가장 달라지는 것은 전투방식이다. 기존에는 10명의 영웅이 번갈아 공격하면 1회의 ‘글로벌 턴’이 종료되는 방식이었지만, 좀 더 다양한 전투의 재미를 끌어내기 위해 일명 ‘액티브 타임 배틀 시스템’이라고 불리는 행동력 게이지에 따른 ‘개별 턴’ 방식으로 변경했다. 속도가 빠른 영웅은 수차례 공격할 수 있고, 속도 증가 및 감소 버프가 다음 턴에도 이어지는 등 전투 요소가 바뀐 점이 특징이다.아울러 신규 영웅과 스토리도 추가했다. 우선 용비불패 세계관에서도 등장하는 ‘구휘’ 등 신규 영웅을 추가하고, 신규 스토리 모드 10장 ‘파문’을 열었다.김광회 팡스카이 사업기획실장은 “고수 모바일은 약 3개월간의 프리오픈 기간 수많은 업데이트를 통해 게임의 완성도를 높였다. 정식 서비스를 대비해 신규 스토리 등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