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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재홍 KOTRA 사장 "추경 250억원 들여 막바지 수출 총력전"
- 김재홍 KOTRA 사장이 26일 서울 서초구 KOTRA 본사에서 최근 대내외 수출여건과 4분기 수출회복 역점 사업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KOTRA 제공.[이데일리 최선 기자] 코트라(KOTRA)가 정부로부터 확보한 추가경정예산 250억원을 투입해 올해 막바지 수출견인에 나선다. 해외 바이어 초청 전시회, 온·오프라인 상담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수출부진 해소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우리나라 수출은 지난 9월까지 20개월 연속 쪼그라드는 등 어려운 상황이기 때문에 회복을 위해 막판 스퍼트를 낸다는 전략이다.김재홍 KOTRA 사장은 26일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해외 마케팅 지원을 위해 여러가지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추경예산으로 250억원이 반영돼 있는데 이를 통해 사업들을 차질 없이 시행하고 단기적으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올해 남은 두달 동안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김재홍 사장은 “지난해 1월부터 수출 실적이 감소세를 지속하고 있다. 지난달까지 올해 수출은 전년동기 대비 8.5% 감소했다”며 “최근에는 삼성전자(005930)의 갤럭시 노트7 단종, 현대자동차(005380) 장기파업, 한진해운(117930) 사태 등 대내적 악재와 보호무역주의 심화, 중국 수입수요 감소 등 대외적 악재가 이어지면서 지난 8월을 제외하고는 지난달까지 20개월 연속 수출이 감소해 연내 완전 회복이 쉽지 않다”고 우리 경제상황을 진단했다.KOTRA는 내년에 유가회복, 기저효과 등으로 수출 증가세로 돌아설 수는 있지만 대외여건이나 구조의 단기간 개선이 어려워 당분간 수출이 부진할 것으로 예상했다. 세계경제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제통화기금(IMF) 등이 전망한 3% 초반대 성장이라는 완만한 회복세를 이어가겠으나 금융위기 이전 수준(2000~2007년 연평균 4.5%)으로 돌아가기는 어렵다는 분석이다.자료: KOTRAKOTRA는 시장여건 변화를 반영한 총력 마케팅으로 단기적 성과를 창출하겠다는 구상이다. 김 사장은 “대표적으로 수출이 부진한 가운데서도 나름대로 선전하고 호조세를 보이는 미국, 인도, 아세안 시장이 있다”며 “이런 시장에 대해 집중적으로 공략하는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 중국은 소비재와 고부가 혁신제품을 통해 내수시장을 공략하는 방안을 강화하겠다”고 설명했다.이에 KOTRA는 올해 남은 60여일 동안 추경예산을 투입해 막판 총력전을 벌일 예정이다. 올초부터 가동한 수출비상대책반, 10개 해외지역본부 수출부진타개 무역투자확대전략회의, 소비재·서비스 산업지원 확대를 위한 조직개편 등 조직·예산·인력 재편 노력을 통해 수출 결실을 맺겠다는 것.세부적으로 KOTRA는 11월말~12월초 붐업(Boom-up) 코리아 위크를 여는 등 올해 남은 기간 국내 8차례, 해외 18차례의 전시회, 수출 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소비재 분야 참가기업을 대폭 확대하고 참관객 방문을 유도하기 위해 개최지별로 백화점 쇼룸 형태로 ‘프리미엄 소비재관’, 해외진출 한국 마트와 현지대표 유통기업 매장을 활용해 판촉전을 벌일 계획이다. 아울러 KOTRA는 2017년에는 근본적인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해 소재부품, 소비재, 서비스, 의료·바이오 등 신수출동력을 집중 지원한다는 계획도 전했다. 중소·중견기업이 자사의 수출역량에 맞는 수출지원 사업을 자유롭게 선택하도록 ‘수출바우처 사업’을 시범 도입해 내년에 8000개사를 지원한다. 김 사장은 “우리나라가 다시 경제 활력을 회복하는데 수출이 중요한 역할을 할 수밖에 없다. 내년에는 수출이 회복해야 한다는 시기적 요구가 있는 만큼 내수기업을 수출기업으로 변신시키기 위한 사업을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관련기사 ◀☞애플, 15년만에 첫 연매출 감소…아이폰 판매량도 '뚝'☞한은 총재 만난 경제학자들의 뼈있는 경고…"부동산 과열 우려"(종합)☞코스피, 2000선도 위태…삼성 주요 계열사 2%↓
- [맥모닝 뉴스]강남집값 겨누니 마포·목동이, 정유라 출산설? 外
- 밤 사이 쏟아진 수많은 뉴스 가운데 아침 출근 길에 꼭 봐야할 뉴스, 맥(脈)이 있는 뉴스만 콕 집어 알려드리는 ‘이데일리 맥모닝 뉴스’ 10월 24일 소식입니다.-강남 집값 눌렀더니 마포·목동 집값 쑥정부가 지난 17일 과열 양상을 보이는 강남권 재건축시장을 겨냥한 ‘핀셋 규제’를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비강남권 주요 지역 주택시장이 들썩이는 이른바 ‘풍선효과’가 나타나. 특히 목동과 마포·서대문구 등은 되레 아파트값 상승세가 더 가팔라져. 마포구 용강동 ‘래미안 마포 리버웰’(전용 84㎡)와 서대문 북가좌동 ‘가재울뉴타운 아이파크’ 아파트(전용 84㎡) 모두 일주일 새 호가가 2000만~3000만원 올라.목동은 아파트값이 한 주 새 0.67%나 뛰어. 목동신시가지 2단지 전용면적 65㎡형은 일주일 전보다 3000만~4000만원 올라 8억 6000만원 선에 달해.수도권 청약, 경매에도 엄청난 인파 몰려.사정이 이런데도 국토부는 시장 상황을 좀더 지켜보겠다는 입장. 전문가들은 “정책 결정이 빠르면 빠를 수록 시장의 불확실성이 제거되고 시장 혼란도 잠재울 수 있다”고 조언.부동산 대책이 나올 때마다 되풀이 됐던 풍선효과. 정부는 정말 몰랐을까? 진짜 몰랐다면 해 줄 말… “어이가 없네”-전기료 누진제 TF 두 달 째 헛바퀴당정 전기요금 TF(태스크포스)가 출범한 지 두 달이 지났지만 위원들이 개편안 윤곽조차 합의를 못한 것으로 이데일리가 확인. 정부가 기본자료인 전기요금 원가자료조차 제출하지 않으면서 개편 논의가 헛돌고 있기 때문.앞서 8월 11일 박근혜 대통령이 “당과 잘 협의해 조만간에 방안을 국민에게 발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하면서 누진제 당정 TF가 발족했지만, 소비자 소송이 패소한 이후 정부가 입장 바꿔 원가 자료 공개도 안해.결국 날씨가 선선해지면 누진제 개편에 미온적이 될 것이란 우려가 현실화.이대로 가면 겨울철 난방비 누진제 문제가 불거지게 되고 전기장판 등으로 겨울을 나는 저소득층 피해가 심각할 것으로 우려.“여론은 냄비다”라는 말을 아직도 믿고 있는 정부. 인터넷·SNS로 끊임없이 되새김질 되며 ‘뚝배기 여론’의 시대로 바뀌고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최순실씨의 자택으로 알려진 주택. 최근까지 최순실씨와 정유라씨가 묵은 것으로 추정되는 독일 슈미텐 비덱타우누스 호텔에서 40m 정도 떨어져 있다. (사진=연합뉴스)-중앙일보 “정유라 작년 10월 갓난아이와 생활”중앙일보와 동아일보가 비선 실세 의혹을 받고 있는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씨가 갓난아이와 생활했다는 사실을 동시에 보도. 시중에 퍼져있던 정씨 출산의혹과 연관된 정황을 포착해 알린 것.동아일보는 정씨가 올해 4월 독일 프랑크푸르트로 출국할 때 한 살배기 남자아이를 동반한 것으로 확인했다고 전해. 이 아이는 2015년 6월에 태어난 것으로 전해졌다고. 중앙일보도 정씨가 승마 훈련을 하기로 계약한 독일 예거호프 승마장 소유주 프란츠 예거씨가 “정씨가 지난해 10월께 아동학대를 의심받아 독일 헤센주 보건당국의 방문조사를 받았다”고 22일 전했다고 보도. 그는 “좁은 별채 공간에서 갓난 아이와 개 15마리, 고양이 5마리를 함께 키우는 것을 목격한 이웃 주민들이 불결한 생활을 걱정해 신고했다”고 덧붙여. 그에 따르면 아이가 태어난 지 6개월 안에 받아야 하는 검진을 받지 않은 것도 문제가 됐다고. 게다가 주택 근청에 어린이 진료와 관련된 병원 영수증, 여러 켤레의 어린이 운동화, 그리고 정씨가 과거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그의 남자친구로 묘사한 신모씨의 한국 대형마트 회원증이 버려져 있었다고 보도.최근 개봉한 인페르노. 다빈치코드, 천사와 악마에 이은 시리즈물인데 수수께끼와 퍼즐을 맞춰 진실을 찾는 스릴러물. 정유라씨 의혹도 블록버스터 스릴러물 못지 않은 퍼즐과 수수께끼가 가득한 듯.-문화계 성추문 논란 확산 문단에서 시작된 성추문 논란이 문화계 전반으로 번져. 소설가 박범신씨의 과거 성추문이 구설에 오르고, 시인 박진성씨가 시를 배우려는 여성들에게 성희롱과 성추행을 했다는 의혹에 휩싸이면서 활동 중단. 23일엔 서울 일민미술관 책임큐레이터 함영준씨가 미술계 여성들에게 성추행을 했다는 트위터 글 등장.문화평론가 하재근씨는 조선일보 인터뷰에서 “성 담론에 민감한 촉수를 지닌 젊은 세대가 많아지면서 과거엔 쉬쉬하던 일들이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고 분석.폐쇄된 권력이 해체되고 좀 더 민주적으로 나아가는 현상.-美 법원, 친딸 성폭행 父에게 징역 1503년 형 선고23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의 보도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프레즈노 고등법원은 4년간 친딸을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르네 로페즈(41)에게 징역 1503년을 선고.로페즈는 지난 2009년 5월부터 딸이 도망친 2013년 5월까지 일주일에 두 세 차례 가량 자신의 친딸을 성폭행한 혐의. 재판장인 에드워드 사키시안 판사는 “피고인이 참회하는 모습을 전혀 보이지 않았으며 오히려 딸이 자신을 곤란하게 만들었다고 비난하는 모습을 보였다”며 “이 같은 사람은 사회에 심각한 위험 요소”라고 양형 이유를 설명.우리도 심신미약이니 온정주의니 하는 것을 배제하고 미성년자, 약자에 대한 범죄는 무겁게 처벌해야.-하루 남은 故백남기 농민 부검영장 집행부검영장 집행 시한을 하루 앞둔 24일 백남기 투쟁본부와 유족들은 부검은 절대 안 된다며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을 지키고 있어.이른 아침부터 고 백남기 농민이 안치된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서 추모 예배. 장례식장 입구에는 경찰의 ‘부검’을 막기 위해 자리를 지키고 있는 사람들이 차가운 바닥에 누워 있어.현재 유족과 투쟁본부는 부검에 반대하며 경찰과 접촉을 거부하고 있어. 여당 한 의원은 “영장 집행을 하지 못하면 경찰청장이 물러나야”한다고 주장하는 상황.어느 것이 정답일까? ‘그것이 알고 싶다’
- “천장 뚫렸다”…서울 14개 자치구 아파트가격 역대 최고가
-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서울 25개 자치구 중 절반이 넘는 14개 자치구의 아파트 가격이 최고가를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파트값 강세가 계속될 경우 강남, 종로 등 다른 지역들도 연내 전 고점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20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 7일 기준 서울 아파트값은 3.3㎡당 1877만원으로 전고점인 2010년 3월의 1848만원을 넘어선 이후 연일 최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서울 아파트값은 2010년 3월 이후 하락세를 보이다 2014년 1월 3.3㎡당 1622만원까지 떨어진 이후 반등했다.박근혜정부 출범 후 주택경기를 살리기 위해 주택담보대출비율(LTV), 총부채상환비율(DTI) 등 금융규제가 완화되고 청약제도 개편, 재건축 연한 단축, 민간부문 분양가 상한제 폐지 등 다양한 부동산시장 활성화 정책을 쓴 것이 유효하게 작용했다. 서울 25개 자치구 중 서초, 마포, 성동 등 14개 자치구는 전 고점을 넘어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다. 2013년 1월 3.3㎡당 2500만원 대로 떨어졌던 서초는 박근혜 정부 출범 이후 주요 재건축 단지가 사업에 속도를 더하면서 오름세가 이어졌다. 지난 6월 3000만원을 돌파했고 10월 현재 3.3㎡당 3217만원을 기록하고 있다. 재건축 아파트가 가격 상승을 이끄는 가운데 서초에서 분양한 재건축 아파트는 분양가격이 3.3㎡당 4000만원을 넘어서기도 했다.마포와 성동도 3.3㎡당 1800만원을 넘으며 역대 최고가를 갈아치우고 있다. 마포는 지난해 5월 3.3㎡당 1700만원을 넘어선 이후 채 1년이 안된 시점인 올해 3월에 1800만원을 넘어섰고 현재 1881만원을 기록하고 있다. 성동 역시 지난해 9월 3.3㎡당 1700만원을 넘었고 1년이 조금 지난 시점인 지난 9월에 1800만원을 돌파했다. 이밖에 동작과 강서, 서대문, 구로, 금천 등도 전 고점을 넘어 최고가를 경신하고 있다.반면 서울 10개 자치구는 아직 전 고점을 넘지 못했다. 특히 주요 재건축 아파트가 몰려 최근 아파트 가격 상승을 이끌고 있는 강남, 강동, 송파, 양천 등은 여전히 2007년 수준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10개 자치구 중 가장 가격 회복이 더딘 곳은 양천구다. 현재 3.3㎡당 1983만원으로 전 고점 대비 3.3㎡당 242만원이 하락했다. 이어 용산이 전 고점 대비 181만원 떨어졌고 송파와 강동은 각각 165만원, 142만원이 하락한 상황이다. 이외에도 광진, 노원, 도봉, 강북, 영등포, 종로 등이 아직 전고점을 회복하지 못했다. 임병철 부동산114 책임연구원은 “본격적인 가을 이사철로 접어들면서 실수요자들의 움직임도 이어지고 있어 당분간 수도권 아파트 시장의 상승 분위기는 계속될 전망”이라면서도 “주택시장이 과열되면서 보금자리론 기준이 강화되는 등 정부의 추가적인 부동산 규제대책도 나올 수 있어 무리한 추격 매수보다는 시장 상황을 좀 더 지켜보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고 말했다.
- 이데일리 이슈&뉴스 브리핑 10월20일 (오전)
- [이데일리 e뉴스 김병준 기자]◆ 오늘의 경제일정-10월20일◇ 정치-16:00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 정계복귀 공식 선언 기자회견(국회 정론관)-대통령, 수석비서관 회의 주재(오후, 청와대) ◇ 경제·금융-09:00 정만기 산업부 1차관, 행복교육박람회(오전 9시, 킨텍스)-10:00 기재부 2차관 재정전략협의회(서울청사)-10:00 미래부 2차관 평창ICT올림픽 제4차 TF회의-10:00 유일호 부총리·송언석 기재부 2차관, 재정전략협의회(서울·세종청사)-14:00 유일호 부총리·송언석 기재부 2차관, 공공기관장 워크숍(서울청사)-14:00 정만기 산업부 1차관, 국정철학공유 워크숍(서울)-16:30 송언석 기재부 2차관, 차관회의(서울·세종청사)-16:30 김학현 공정거래 부위원장, 차관회의(세종청사) -16:30 정만기 산업부 1차관, 차관회의(미정) -코스닥 코넥스 상장기업 취업박람회(코엑스) -통계청, 2016년 외국인 고용조사 결과 공표(오전)-공정위, 정부3.0 소비자종합지원시스템 참여기관 간 업무협약식 개최(오전)-기재부, G20 국제조세 개혁 논의동향(오후)-국토부, 제4차(2016-2020) 중기교통시설투자계획 수립·고시-미래부, 지상파방송 재송신 협상 가이드라인 확정-신한·KB금융지주 3분기 실적 발표◇ 사회-09:00 강은희 여가부 장관, 2016 대한민국 행복교육박람회(킨텍스)-10:00 정진엽 복지부 장관, 메디컬코리아 개막식(코엑스)-11:00 이기권 고용부 장관, 중소기업중앙회 정책간담회(중기중앙회)-14:00 방문규 복지부 차관, 공공기관장 워크숍(서울청사)-14:00 강은희 여가부 장관, 한국폭력학대예방협회와의 MOU(한국여성인권진흥원)-16:30 여가부·고용부·환경부·복지부, 차관회의(서울청사)-고용부, 병원업종 모성보호 사각지대 실태조사 및 기획 감독 결과 발표(오전)-고용부, 2016 스타훈련교사 선정(오전) -환경부, 가을 성수기 전국 국립공원에서 ‘배낭 무게 줄이기’ 캠페인 실시(오전)-복지부, 메디컬 코리아 개최(오전)-복지부, 거북목 증후군 5년간 2배 증가(오전)-복지부, 한-이란/한-바레인 보건의료협력 합의의사록 체결-여가부, 찾아가는 위기청소년 지원 현장! 그들의 이야기를 듣다.(오전)-여가부, 성별영향분석평가로 모두가 안전한 공간을 만들어요!(오전)◆ 현재 포털 주요이슈◇ 우병우 민정수석 관련 의혹 및 수사박지원 “우병우 불출석시 동행명령 발부..꼭 낯을 보고 싶다” - 박지원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이 20일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우병우 수석을 운영위에 출석시키겠다고 했다. 약속 지켜줄 것을 촉구한다”고 말해.◇ 서울 오패산 터널서 총기사건오패산터널 총격전 범인이 노린 건 ‘부동산 잠입 경찰’? SNS 보니.. - 지난 19일 오후 6시30분쯤 서울 강북구 오패산 터널 인근 총격전으로 경찰관을 숨지게 한 A씨가 평소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경찰에 대한 강한 적개심을 나타낸 것으로 알려져.◇ 최순실 딸 대학특혜 의혹 논란최순실 의혹 후폭풍…朴대통령 지지율 27.2%로 폭락 - 20일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얼미터의 집계에 따르면 이른바 최순실 씨 의혹을 둘러싼 후폭풍의 여파로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20%대로 하락.◇ 김포공항역 스크린도어 사망 사고 박원순, 김포공항역 희생자 조문·사과 “사고 책임 제게도 있어” - 박원순 서울시장이 지난 19일 오후 10시20분쯤 명지병원 장례식장을 방문해 지하철 5호선 김포공항역 승강장 안전문(스크린도어) 사고로 숨진 A씨를 조문.◆ 현재 포털 주요키워드/검색어◇ 강수지강수지 “김국진 전화로 고백.. 나무 같은 사람” - 지난 19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가수 강수지가 연인 김국진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헤어 에센스시중 유통 헤어제품서 가습기살균제 성분 검출 - 서울시가 대형마트 등에서 유통 중인 헤어 에센스 제품에서 가습기 살균제 성분이 검출됐다는 사실을 파악하고 20일 보건당국에 회수 및 행정처분을 의뢰. ◇ 치타‘언프’ 치타, 25일 기습 컴백…“랩·노래 함께” - 최근 JTBC 예능 프로그램 ‘힙합의 민족2’에 출연하며 카리스마 있는 모습을 선보이고 있는 래퍼 치타가 오는 25일 0시 새 싱글 음원을 발표할 예정.◇ 한끼줍쇼이경규X강호동 ‘한끼줍쇼’ 쾌조의 출발… 첫방 시청률 3% 육박 - 미디어 리서치 업체 닐슨 코리아의 20일 집계에 따르면 지난 19일 첫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한끼줍쇼’의 시청률이 2.822%를 기록.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유리천장 깨기는 `나만의 色 찾기`부터
- [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다음은 10월20일자 이데일리신문 주요 뉴스다.△1면-유리천장 깨기는 `나만의 色 찾기` 부터-최경희 이대 총장 끝내 사퇴-얼어붙은 회사채시장-롯데 수사 4개월..규명 못하고 의혹만 남겼다△2면(제5회 세계여성경제포럼)-기조연설 펠르랭 “여성들이여 과할 정도로 야망 가져라”-나경원 새누리당 의원 축사 “자신이 잘할 수 있는 영역찾아 끊임없이 노력해야”△3면(제5회 세계여성경제포럼)-펠르랭X조윤선 “좋은 엄마 20점 만점에 11점이면 충분..자책하지 마세요”-“일하는 아내, 집에 와도 쉴 틈 없어..남편 육아휴직 비율 20%로 늘어야”△4면(제5회 세계여성경제포럼)-옥주현-최동훈-안수현-장항준-김은희 “걱정거리 공유가 1000만 관객 `암살` 만득ㄹ었다”-경쟁자 흉내 못낼 독자 브랜드 만들어라△5면(제5회 세계여성경제포럼)-김윤진-박혜린-임지현-송현주 `100을 투자해 30 잃어도 된다`는 도전정신 필요-박세리-김별아-김현정 불의의 부상-슬럼프, 되레 일상의 기쁨 찾아줘△6면(제5회 세계여성경제포럼)-돌쟁이 엄마도 `아재` 참가자도...당당한 여성의 힘 느낀 하루-여성의 독창성-유연함은 세상 바꿀 비밀무기..이데일리 곽재선 회장△7면(제5회 세계여성경제포럼)-디제잉-히합-발라드..색다른 음악, 여심 어루만지다-SNS 말말말..“엄마-아내 내려놓고 나로 돌아간 시간”△8면(정치)-이병호 “송민순 회고록 사실에 가깝다”-한달새 세번째 TK행..박대통령 민생행보로 지지층 결집-정세균 “예산부수법안 직권상정 아니라 합의처리가 정상”-친박에 각 세운 비박 “최순실 딸 이대 특혜..특감해야”△10면(경제)-한전 독점 연 54조 전력시장..통신사도 뛰어든다-유일호 “부동산대책 당장 내놔야할 상황 아냐”-연말정산 결과 미리보기..국세청 오늘부터 서비스-한국경제 장밋빛 전망은 ‘희망고문’?△11면(금융)-우리은행 순익 1.1조원..‘민영화’ 탄력-금융위, 적격대출 한도 늘린다-“30대 후반에 연금펀드 가입” 노후준비 꿀팁에 고개 끄덕-△12면(산업&기업)-檢 수사 마침표..롯데 신경영 고삐, 투명경영 쇄신안 월말께 발표-JY 책임경영 선언 앞두고..프린터사업 매각 속도낸다-허창수 “기회 왔을 때 잡을 수 있는 역량 키우자”-현대차 침수차 전량폐기..중고차 재판매 원천차단△14면-한진해운 사실상 청산돌입..알짜노선 매각 이어 “육상직원 절반 정리해고”-삼성 `기어360`캠 미국시장 공식 출시-에비앙처럼..정부 `좋은 물` 연구 시동△15면(소비자생활)-단종 `갤노트7` 교환 버티기..삼성-이통사 `속앓이`-e패션에는 ‘온-오프라인’ 경계가 없다-이란서 첫 K-뷰티 전시회 열려△16면(중소기업 벤처)-싱글-부부고민 해결..듀오 ‘라이프컨설팅사’로 변신 꾀할 것-중기청, CJ대한통운-에코로바 등 불공정하도급 고발 요청-업종전환 ‘조선 중기’에 자금지원 확대△18면(증권&마켓)-금투업계 “美금리인상에 투자하세요”-STX건설 수의계약 방식 M&A 추진-구조조정-금리불안에..회사채시장 급랭△19면(글로벌마켓)-정유업계 명과 암, 유가회복세에 투자 기지개-전기차 질주에 대책 골머리-중국, 수출부진 내수가 만회..3분기 성장률 6.7% 선방-엔화가치 오르자 ‘지배구조 강화’..日상장사 올 자사주 47조 사들여△20면(스포츠)-마이크 완 “LPGA, 박세리-쩡야니 덕에 글로벌 투어로 컸다”-성작부진 리디아 고, 10승 도운 캐디와 결별-겁없는 신인 이종현 “두목 잡겠다”..백전노장 이승현 “부상 낫고 와라”-LG 허프-NC 나성범..승부처는 몸쪽 높은 공△22면(피플)-서울대 교육실험 이끄는 김성근 자연과학대 학장 “中과학자 논문 물량공세, 창의성으로 맞서야”-신학철 3M 부회장 “회사서 반바지 입는다고 혁신 아니다”-궁궈촨 MBK 대표 사임-美 대북정책 특별대표에 한국계 조지프 윤 선임△23면(오피니언)-[목멱칼럼]정유신 서강대 교수..핀테크 촉진하는 4차 산업혁명-[데스크의 눈]주류 점유율 언제까지 숨길건가-[기자수첩] 스타 BJ의 유튜브행 부른 국내기업 역차별△24면(부동산)-투자부담 적고 수익률 4~5%대..대단지 상가의 매력-3.3제곱미터당 2258만원..상가평균 분양가 상승-길 뚫리니 금천구 집값 `쑥`△26면(사회)-평단대 갈등에 최순실 딸 특혜 의혹 겹쳐 백기..최경희 이대 총장 사퇴 왜?-“졸업자보다 취업 유리”..대졸자 45% `졸업 유예`-인천시 모든 중학교 내년부터 무상급식△27면(사회)-롯데 오너일가-핵심경영진 무더기 기소..지리한 법정공방 예고-서울 한복판서 총격전..경찰관 1명 사망-5개월만에 또..지하철 스크린도어 사망사고-한미약품 내부정보 유출의혹..검찰, 증권사 `10여곳 압수수색
- "장년층 경력설계 돕고, 직업훈련 확대한다"
- [이데일리 한대욱 기자] 이기권 고용노동부장관 인터뷰[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앞으로 50세 이상 장년층 근로자들은 최소 3회 이상의 생애 경력설계 서비스는 물론, 무료 직업교육훈련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정부가 지원하는 ‘취업성공패키지’ 참여 대상에서 제외됐던 65∼69세 장년도 취업성공패키지에 참여할 수 있다. 또 대기업의 경우 퇴직 예정자들에게 재취업지원서비스를 의무화적으로 해야한다. 정부는 19일 오후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장년고용서비스 강화 방안’을 확정·발표했다. 고령사회 진입을 앞둔 최근 장년층의 일자리 문제가 심화되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주된 일자리에서의 평균 퇴직연령은 53세에 불과하며 정년퇴직자(7.6%)는 10명에 1명꼴도 안된다. 1차 노동시장에서 퇴직한 장년층의 45%는 임시 일용직, 26%는 영세자영업으로 이동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재취업시 평균 월임금은 180만원 상당으로 20년 이상 장기근속자(594만원)의 3분의 1 수준으로 뚝 떨어진다.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은 “장년들이 더 오래 일하는 것이 가장 현실적이고, 확실한 노후 대비”라며 “이번 대책을 통해 총 12만~15만명의 장년이 수혜를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고용노동부 제공.◇재직때부터 단계별로 훈련 지원..경력설계 서비스정부는 ‘준비 없는 퇴직’으로 질 낮은 일자리에 재취업하는 장년층을 위해 생애경력설계서비스를 최소 3회 이상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대상도 기존에는 재직자에 한정됐으나 구직자까지 확대한다. 서비스 제공기관도 기존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뿐만 아니라 민간훈련기관까지 다각화한다. 사업주가 민간위탁을 통해 소속 근로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우에도 비용(훈련비)을 지원, 더 많은 중장년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장년층을 위한 맞춤형 직업교육도 확대하기로 했다. 근로자 스스로 훈련계획을 설계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정부가 지원하는 내일배움카드 유효기간을 1년에서 3년으로 연장하고, 주말훈련과정도 확대한다. 취업률이 높은 과정에 대해서는 훈련생의 자부담 비용을 낮추고, 위탁훈련과정도 훈련비 지원대상에 포함하기로 했다. 특히 빠르게 이뤄지는 산업, 환경변화에 장년층이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훈련과정도 수준별로 나눈다. 이기권 장관은 “4차 산업혁명이 진행될수록 이에 맞는 축적된 능력을 갖춘 인재가 필요하고 그만큼 직업능력개발이 중요하다”며 “우리나라 장년의 역량 수준은 OECD 최하위 수준”이라고 지적했다.이에 따라 전국에 ‘중장년 정보화 아카데미 과정’을 개설해 장년들이 누구나 무료로 모바일 활용, 정보검색, 문서작성 등 기초 ICT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로 했다. 고숙련, 고학력 장년 구직자에게는 의료바이오 등 유망산업 선도훈련과 신산업분야 인력양성 훈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기업 내에서 입직부터 퇴직까지 체계적 훈련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내년 30곳을 대상으로 HRD컨설팅도 제공할 계획이다.◇구조조정 대기업, 해고자 ‘재취업 지원’ 의무화 ..취업성공패키지 지원연령, 69세까지 확대장년층을 위한 취업지원서비스도 확대한다. 소규모로 분산 운영하고 있는 장년고용지원기관들을 통폐합하거나 전문화하고, 이들 기관을 고용복지+센터에 입주시켜 장년들이 맞춤형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대기업에서는 기업 스스로 퇴직 예정자에게 재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의무화한다는 방침이다. 이 장관은 “여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재취업 전문기관이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고 정부에서 비용을 지원하겠다”고 설명했다.아울러 정부는 기업들이 65세가 넘으면 채용을 하지 않으려는 경향을 감안해 69세까지는 상담-훈련-취업에 이르는 집중서비스를 제공하는 고용센터 대표 프로그램인 ‘취업성공패키지’에 참여시켜 취업을 돕기로 했다. 이밖에 일자리 창출을 위해 임금피크제 도입, 임금체계 개편, 최저임금 준수, 55세 이상 장년과 뿌리산업에 대한 파견규제 완화 등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이 장관은 “장년이 퇴직 후 재취업 일자리에 머무는 20년간의 일자리 문제 해결은 장년의 제2의 인생 뿐 아니라 고령화 시대 효율적인 인적 자원 활용의 열쇠가 될 것”이라며 “내년 초에는 정책의 시계와 범위를 확장한 장년고용촉진 5개년 계획 수립해 보다 근본적인 대책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고용노동부 제공.▶ 관련기사 ◀☞ [주간 전망대]정부, 장년 고용서비스 강화대책 발표☞ 가을철 환절기, 중장년층 여성 '대상포진' 조심☞ 고용부, 27일 '중장년 채용 박람회'☞ 중장년층 재취업 비결.. '눈높이 조정과 업무전문성이 답'☞ 유일호 "정책 수혜자별 맞춤형 일자리 대책 추진"☞ 유일호 부총리 “강남 타깃 부동산규제 검토…결론난 건 아냐”☞ 유일호 “경제 회복세 제한적..경각심 가져야”☞ [국감]유일호·이주열 “저성장 기조 장기화” 한목소리☞ [국감]유일호 “녹색성장, 대통령도 굉장히 관심 많아”☞ 유일호 “가계부채 대책 효과 보고 DTI 조정 등 추가조치 검토”